에드워드리가 미국 방송에 나와서 비밀을 밝혔는데요. 한국방송이니, 자신이 이전에 했던 요리는 절대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제약을 걸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본인의 주종목인 고기는 둘째치고 아예 미국음식을 한 번도 하시지 않으셨죠. 에드워드 리셰프님의 장기는 버번 위스키를 졸여서 만든 소스와 미국 남부식 바베큐 주로 브리스킷(양지살)입니다. 처음 해보는 요리들로 준우승을 한 거죠.. 한 가지 더 소름끼치는 비밀은 두부미션때 다른 셰프들은 다 두부요리 떠올리기 급급할 때 에드워드셰프는 혼자 프랑스식 코스요리 순서대로 요리했다는 사실입니다. 스프ㅡ해산물ㅡ치즈요리(이때 이탈리아로 넘어감). 이탈리아 코스에서는 치즈요리 다음에는 육류가 나와야하는데 어떻게 하려나 싶었는데 육류(켄터키치킨)ㄷㄷ..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저트. 포타주 - 푸아송 - 비앙드 - 프로마주 - 세콘도 파이토 - 돌체 완전한 코스요리 순서죠.. 그냥 보법이 다릅니다.
저도 패디과출신에 스타일리스트랑 영화,무대의상 하던 사람이라 그런가 두 심사의원 수트가 두분 다 잘어울리게 제작된것이과 특히 컬러가 매우 비범한 안성재님 수트들이 눈에띄어 찾아보니 임장미 스타일리스트님이 참여하셨네요 ㅎㅎ 옷이 필요한가 싶은 피지컬100도 엄청 유명한 의상감독님이 참여했는데, 이런 돈을 쏟아부은 거대한 쇼에서 알아서 입고 나올리가 없지요
진짜 가장 와닿는 리뷰네요 크흡 마지막 인터뷰도 너무 좋았어요 보통은 부모를 얘기하면서 눈물이 나는데 요리, 셰프라는 자신의 직업을 얼마나 사랑하면 다들 요리 얘기를 하는 것 만으로 오만감정이 휘몰아치며 눈물이 나는건지...얼마나 요리에 진심인건지 느껴져서 너무너무 감동적이었어요 ㅠㅠㅠ
안녕하세요, 흑백요리사 참가했던 프렌치돌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업계를 이해하고 리뷰를 해주셔서 감사함과 동시에 뭉클하네요 역시 100만 유튜버의 통찰력과 중점 파악능력이 너무 대단하십니다 저는 손님들께서 많이 찾아주시는 것도 기쁘지만 오셔서 요리의 의도에 대해서나 요리 이름에 대해서 여쭤봐주실때 “아,,이거야,, 내가 원하던거,,” 라는 생각이 확 들어요 이제 맛으로만 평가하시지 않는구나, 정말 내 의도를 궁금해하시는구나 이게 정말 너무 고무적이고 좋아요.
백종원님은 14년도 마리텔부터 시작해서 계속나오시는거보면 엄청나게 존경스럽습니다 한분야에서 꾸준하게 롱런하시고... 그리고 냉부끝나고 코로나 시기가 겹쳐서 에드워드 권 승우아빠님같은 경우 코로나때 유튜브로 많이 수혜를 보셨었죠 이렇게보면 뭔가 인간의 식욕을 다루는지라 쿡방은 계속 꾸준한 수요가 있는거같네요 코로나때라 그런지 냉부해 끝난지 2년좀 넘은느낌인데 벌써 5년이나 되었다니 참 놀랍네요
탈락자 하나 둘 늘어나면서 빠들이(특히 최X록) 프로그램 억까 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그래요. 뭐 셰프들 잠을 안 재웠다 어쩌고 같은 유언비어만 봐도 제작진은 숙소를 제공했는데 셰프들이 자진해서 잠도 안 자고 작업을 한 거임. 후기 보니까 트리플스타팀 제외한 다른 팀들은 그래도 교대로 1~2시간 잤다고 함
육식맨님의 해석을 정말 감탄하며 영상을 봤어요ㅎㅎ 다만 업계에 종사하고있는 저의 의견을 말씀드려보고자 한다면.. 파인다이닝이든, 엔트리급의 음식점이든 전 결코 플레이팅과 마지막과정이 가장중요하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육식맨님 말씀처럼 누군가는 관자만 굽고있고 업장컨디션에따라 한명이 모든요리과정의 a to z를 책임지기도해요 분업이 되었든 한사람이 한 디쉬의 모든부분을 책임지든 그 요리의 공정에서 더중요하고 덜중요하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좋은식재료를 고르지못하고, 전처리를 제대로 하지못하고, 조리를 제대로하지 못하면 와벽한 플레이팅이더라도 유의미하지 않을테니까요 그런맥락에서 안대를낀 블라인드평가가 플레이팅을 무시한, 옳은 평가방법이맞는가 의문이든다는 육식맨님의 의견에는 전 반대입장에 서있어요ㅎ 오히려 그렇기때문에 (각본이나 연출이 전혀없었다는 가정하에) 철가방요리사같은 분이 여경래 셰프님같은 분을 이기는 드라마틱한 상황이 나온거라고 생각하구요ㅎ 음식이란건 누군가에건 시각적인부분이, 누군가에겐 스토리텔링이, 누군가에겐 절대적인 맛이, 누군가에겐 어떤 밸런스가 가장 중요할거에요 애초에 음식이란건 아무리 에버리지가 있다하더라도 극히 주관적인 영역이기때문에 심사의원의 성향과 운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ㅎ 물론 제생각또한 절대적인 옳고그름이 없어서 육식맨님의 의견또한 존중하고 리스펙합니다~!! 좋은 영상보며 문득 생각이나서 한마디 섞어봤습니다ㅎㅎ 혹시나 육식맨님이 제글을 읽어보시고 의견한말씀 또 덧붙혀주시면 즐겁고 영광된 순간일것같아요ㅎㅎ 😂 다들행복하세요ㅎ
뜬금없이 방출자팀 만든 부분이 흑백요리사 거의 유일한 저점 ㅋㅋ 기존 팀의 회의 내용과 전략적인 틀을 안 채로 제 4의 팀을 결성할 수 있다는 점을 시청자나 참가자가 메리트로 느꼈으려면 인원수라던가 주어진 오픈 준비 시간에 차등이 없으면서 서로 의가 상하지 않는 방향일 필요가 있었는데 저렇게 하느니 3개 식당끼리만 경쟁해도 좋았고 탈락자들 중 일부가 4번째 식당을 열어도 좋았다고 봄
사실 원했던 그림은 마지막에서 몇 번씩 1대1이 나오면서 재대결 하는 모습이 나와주길 바라지 않았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모든 것을 쏟아 붓고 마지막에는 오히려 좀 맥빠진다고 볼 수도 있게 담백하게 끝이 나는 모습을 그대로, 억지로 꾸며내지 않고 담아낸 것이 더 현실같고 좋았습니다. 어차피 그 자리에 있는 그 누구도 마땅히 그 자리에 설만하다는 것을 지금까지 지켜봤으니까...
오 섭외 거절을 하셨군요~ 분석적이시고 냉철하게 판단하시는 분이신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음대 다니면서 교수님께 배웠던 것이 있는데 음악하는 사람은 그 무대가 어디든지 찾는 사람이 있으면 가서 연주하라 라는것이었어요. 몇년동안 합창단 반주, 오디션 반주, 장례식, 결혼식, 컴페티션 크든 작든 아무생각 없이 그냥 했더니 실력도 늘고 커리어도 쌓이더라구요. 1라운드에서 떨어졌더라도 흑백요리사에 나오셨더라면 좋았을것 같아요. 기회는 여러번에 걸쳐서 온다고 하니 다음에는 유툽 외에 다른곳에서도 뵙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안대 심사는 심사위원들의 권위를 높여주는 것으로써 동작하기위해 집어 넣은 요소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눈을 가림으로써 오직 후각과 미각으로 음식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해당 음식이 무엇인지, 음식에 어떤 재료가 쓰였는지를 맞추게 되면서 자연스레 두 심사위원의 능력이 인정받게 되고 대중성과 실력 또한 수평을 맞추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늘 영상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말씀 잘하세요. 말을 보면 그 사람의 인품이 보인다고 하는데 사려 깊고 신중하신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요리에 대한 지식을 좋아하는 거라고 겸손해 하시지만, 정말 요리 영상 하나하나 정말 깊게 고민하고 자료 조사 엄청나게 하시고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요리하시는거 고스란히 느껴지는지라. 보통의 사람인 저도 정말 리스펙하고 좋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육식맨님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 😊😊
솔직히 팀전 할 거면 패배 팀의 제대로 된 탈락 대결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팀전이라는게 자기가 잘한다고 승리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잘하는 분들을 구제할 수 있는 탈락미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흑백요리사는 첫 번째 팀 미션에서 탈락팀이 정말 이상한 편의점 대결을 하니 김이 팍 새더라구요. 해외 거주자나 편의점 잘 가지 않는 사람들은 뭐가 있는지 정보에서 이미 격차가 나기 때문에 공평하지 않구요. 솔직히 요리 실력 대결이란 느낌이 많이 없었어요. 두 번째 팀 미션에서는 애초에 탈락 미션이 없었죠. 그냥 심사위원이 임의로 뽑았는데 물론 뽑히신 분들이 돋보이긴 하셨죠. 하지만 다른 분들이 묵묵히 받쳐주는 것도 충분히 역할이 컸다고 생각해요. 기여도 때문에 모두가 자기가 낸 아이디어로 하려 하고 돋보이는 역할만 하려고 하면 팀이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겠죠. 누군가는 허드렛일을 해야 하는데 기여도가 낮다고 떨어트리면 이제 다음에 비슷한 미션에서 아무도 그런 역할을 안 하려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두 번째 팀 미션은 재료 수급부터 이미 불공평하게 진행됐죠. 서울에서 매장을 하는 사람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게 과연 맞는 걸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편의점 대결부터 8인 남기 전까지의 내용은 최악이었어요..
그러고보면 백종원님은 진짜 대체하기 힘든 인물이긴하죠. 대중적으로 성공한 요리 장사꾼 +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입맛을 정말 잘 아는 요리사 + 파인다이닝급 음식을 먹고 그 디테일한 맛을 찾아낼수있는 능력과 경험이 있는 미식가 + 말도 잘하고 방송을 이끌정도의 진행 능력을 갖춘 방송인. 이것 중에 두개 이상 갖추는 사람도 찾기 힘들거같은데
심도있는 리뷰네요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영상제작자로써 다양한 관점으로 봐주셔서 좋았어요 흑백요리사 나왔을때 왜 육식맨님은 안나오셨을까 내가좋아하는 사람을 티비로 볼수없어서 아쉽다 생각했었어요 어쩌면 출연고사한 이유마저 제가 좋아하던 그 인플루언서의 모습이었구나 싶네요 ㅋㅋ 고사해서 아쉽지만 그 이유마저 납득되고 그게 내가 육식맨을 좋아하는 이유였던거같아요 다음도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처음 뵙는데 말을 정말 잘하시고 요리 프로를 봐온 짬바가 여실히 느껴지네요 제가 느꼈던 감상과 비슷하게 느끼셨는데 그걸 굉장히 전달력 있게 설명하시니까 제 생각이 뒤늦게 정리될 정도예요 ㅋㅋㅋㅋ 요리뿐만 아니라 방송의 생리까지 담아 말씀하시니까 더 놀라워요 그 말의 전달력 본받고 싶어요!!
이러니저러니해도 지금까지 본 수많은 쿡방들 중 이렇게 몰입해서 재미면에서 있어서는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에서 지적된 단점은 고치고 시즌2도 나온다고 하고 심사위원으로 고든 램지도 초청하려고 한다는 기사도 있더군요. 기대되네요. 무엇보다 출연자들 논란은 그만 터졌으면 하고요...
공평함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시대에 요리사의 명성도 요리의 비주얼도 모르는 상태에서 오로지 맛으로만 계급이 다른 흑백의 요리사들을 평가해서 승리의 기회를 준다는 설정이 사람들에게 공평함에 대한 사이다를 준 면도 있지 않을까요? 육식맨님 말씀대로 심사위원 두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동시에 말이죠
결국은 권위있는 요리대회가 아니라 tv쇼인데 나는 왜이렇게 엄격한 공정성을 들이미는지 그 자체가 의문인거 같아요. 재미를 위해서는 출연진을 극한의 상황으로 푸쉬하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그림을 그려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어느정도의 공정성과 형평성은 무너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충관계에 있는 두 요소를 저울질해야하는데 그런 관점에서 조금 아쉽다고 느낄수는 있을지언정 충분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흑백요리사는 콩쿠르가 아닙니다 우리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예능이죠
말씀 잘 하시네요. 저도 들으면서 깔끔하게 정리된 기분이에요. 방출미션은 말씀처럼 저도 그냥 기획실패라고 보는데 말씀을 짧게 하고 넘어가신 것에서 오히려 아쉬움이 정말 컸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긴 얘긴 안 하고 싶구요. 다음에 혹시 시즌2나 새 경연프로가 생긴다면 참가자에 대한 존중과 공평한 미션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준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에드워드 리 셰프도 훌륭했지만 권성준 셰프가 우승자로서의 영광을 충분히 누리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아쉬워요. 편집도 이상해서 우승자가 포커스를 못 받은데다 진짜 주인공은 에드워드 리라느니 하는 소리만 나오고... 도발 한 번 했다고 무슨 인성 논란이니 하면서 사과문까지 쓰고...
오늘 컨텐츠 내용중에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컨텐츠에 대한 애정이 지속되었으면 하는 점 각 미션에 대한 얘기 개인적으로 전 모든 컨텐츠의 미션의 목적이 순수하게 음식의 맛을 평가하고 그를 뒷받침하는 실력이라는 점에 대해 너무 공감가게 만들어서 감탄했습니다(저도 레스토랑 미션에서 제외시키는 룰 만은 살짝 아쉽더라구요 어쩔수없이 탈락자를 만들기위한 한계점이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첨엔 자극적인 콘텐츠라고 의심했는데 볼수록 흑백셰프들의 이야기에 집중할수 밖에 없는 내용을 담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흑백요리사 라는 이름에 걸맞는 쉐프를 봤다. 백수저로 참가한 에드워드 리는 마지막 순간 자신이 흑수저 이균 임을 드러냄으로 그동안 요리해온 코스의 아이덴티티를 끝내 남은 떡볶이 디저트를 통해서 서사를 완성시킨 것이었다. 그의 남은 떡볶이는 마트의 값싼 재료로 이루어져있었고 옆에서는 최고급 재료들로 이루어진 메인 디쉬가 자리해 있었다. 그는 왜 그랬을까 우승하려고 요리한자와 자신이 누구인지 관중과 본인에게 답하기위한 요리한자 그리고 우리의 기억 속에 남은 것은 흑백요리사 시즌1은 우승자 권성준, 주인공 이균이었다.
에드워드 리는 애초에 어나더 클라스라 스스로 제약을 많이 걸었던거같음.. 언어, 문화, 상권에 대한 이해도적 패널티도 안고 갔음에도 2등이나 했다는게 진짜 말도 안되는 경지임 ㄷㄷ
스포츠에서도 원정팀이 불리하지만 거긴 시스템적으로 여러가지 방법들이 갖춰져있기라도 하지
에드워드리는 그런 것도 없이 생으로 원정 와서 호텔방 하나에 간단한 집기들과 개인의 상상력만으로 여기까지 해냈다는거임 ㄷㄷ
이균이라 2등이지 에드워드리였으면 ... 어후 내공이 어마어마한게 느껴졌음
맛피아가 자기 업장 가서 고급 와인에 최고급 식재료 가져올동안,
이균은 마트에서 떡볶이 떡이랑 시판 고추장 사서 음식 만드는 모습 보고 진짜 짠했음
+ 유일한 어웨이 disadvantage…비행기 타고 날라와서 호텔에서 있어야됬으니..
슈퍼스타k1때 느꼈던 재미 오랜만에 다시 느껴서 좋았음, 슈스케???? 공식대로간다면 다음시즌은 더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나와야하는데
방송 소감이 제가 꼭 느꼈던 것들을 얘기 하는듯 해요.
분명 단점도 있었던 요리쇼지만 마지막 남은 감정은 쉐프들에 대한 리스펙이었음.
이균님과 안성재님은 올해 한국에서 최고의 센세이셔날 한 인물이 되지 않을까?
에드워드리가 미국 방송에 나와서 비밀을 밝혔는데요.
한국방송이니, 자신이 이전에 했던 요리는 절대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제약을 걸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본인의 주종목인 고기는 둘째치고 아예 미국음식을 한 번도 하시지 않으셨죠.
에드워드 리셰프님의 장기는 버번 위스키를 졸여서 만든 소스와 미국 남부식 바베큐 주로 브리스킷(양지살)입니다.
처음 해보는 요리들로 준우승을 한 거죠..
한 가지 더 소름끼치는 비밀은 두부미션때 다른 셰프들은 다 두부요리 떠올리기 급급할 때 에드워드셰프는 혼자 프랑스식 코스요리 순서대로 요리했다는 사실입니다.
스프ㅡ해산물ㅡ치즈요리(이때 이탈리아로 넘어감).
이탈리아 코스에서는 치즈요리 다음에는 육류가 나와야하는데 어떻게 하려나 싶었는데
육류(켄터키치킨)ㄷㄷ..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저트.
포타주 - 푸아송 - 비앙드 - 프로마주 - 세콘도 파이토 - 돌체
완전한 코스요리 순서죠.. 그냥 보법이 다릅니다.
에드워드는 위스키마시는데 이균은 막거리 마셔요
왜냐하면 이균은 옛날 사람이에요
옛날 사람은 막걸리 좋아해요
스테이크 구웠잖아요
진짜 두부지옥에서 보법이 다르다고 생각했음
저는 그 이영숙셰프님이 두부대결 올라오셨으면 또 얼마나 다양한 요리를 보여주고 재미있었을까 했던 ㅠㅠ 아숩..
1.두부가메인이냐 2.창의성 3.완성도
이렇게 3개가 심사기준인데 당연히 3순위 완성도는 완벽하겠으나 과연 1번과 2번을 견뎠을까 싶습니다. 두부가 들어간 한식이 다양하지 않을뿐더러, 창의적인 요리가 나오기는 쉽지 않다보니. 이모카세가 3라까지간거보면 그이상은 갔을거라 생각들지만.. 결승은 어렵겠죠
이모카세님이랑 비슷했을듯
엄청나게 맛있겠지만 할수있는 가짓수가 한계가 있으니 창의성에서 점수못받고 탈락
한식대첩보면 알겠지만 창의성도 들어간 요리함
@@chriskimoh미소국밥부터가 창의성인데ㅋㅋ
@@chriskimoh두부가 들어간 한식이 다양하지 않다는건 좀...
저도 패디과출신에 스타일리스트랑 영화,무대의상 하던 사람이라 그런가 두 심사의원 수트가 두분 다 잘어울리게 제작된것이과 특히 컬러가 매우 비범한 안성재님 수트들이 눈에띄어 찾아보니 임장미 스타일리스트님이 참여하셨네요 ㅎㅎ 옷이 필요한가 싶은 피지컬100도 엄청 유명한 의상감독님이 참여했는데, 이런 돈을 쏟아부은 거대한 쇼에서 알아서 입고 나올리가 없지요
◀🖊
그냥 재밌게 봤다하고 끝낸 프로그램인데
혼자서 20분을 얘기하시는 육식맨님의 통찰력과 말빨에 제 우둔살을 탁 치고 갑니다 :)
소띠십니까?
진짜 가장 와닿는 리뷰네요 크흡 마지막 인터뷰도 너무 좋았어요 보통은 부모를 얘기하면서 눈물이 나는데 요리, 셰프라는 자신의 직업을 얼마나 사랑하면 다들 요리 얘기를 하는 것 만으로 오만감정이 휘몰아치며 눈물이 나는건지...얼마나 요리에 진심인건지 느껴져서 너무너무 감동적이었어요 ㅠㅠㅠ
리뷰가 정말 좋네요. 모든리뷰중에 제일 말 잘하시고 그 누구도 비하비판하지않으며 깔끔하게 본인 의견을 정리한 훌륭한 리뷰였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별 기대없이 1화보다가 이렇게 마지막회차까지 기다리면서 보게된 요리프로그램은 처음인거 같아요 그냥 이분들의 요리도 보면서 삶도 인생도 같이 보는데 저까지 뭉클하고 다들 너무 존경스러웠어요
오늘 새벽에 보고 반응리뷰 찾아다녔을때 찾아서 본 리뷰들이 전부 감상평 뒤에 숨어서 원색적인 비난하는 것 밖에 없길래 참 슬펐는데 같은 반응이다라도 육식맨님의 리뷰를 보니까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네요
안녕하세요, 흑백요리사 참가했던 프렌치돌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업계를 이해하고 리뷰를 해주셔서 감사함과 동시에 뭉클하네요
역시 100만 유튜버의 통찰력과 중점 파악능력이 너무 대단하십니다
저는 손님들께서 많이 찾아주시는 것도 기쁘지만 오셔서 요리의 의도에 대해서나 요리 이름에 대해서 여쭤봐주실때 “아,,이거야,, 내가 원하던거,,” 라는 생각이 확 들어요
이제 맛으로만 평가하시지 않는구나, 정말 내 의도를 궁금해하시는구나 이게 정말 너무 고무적이고 좋아요.
몇일전에 사브서울가서 너무맛있게먹고왔습니다 ㅎㅎ 생일이라고 축하도해주시고 직접와서 음식이 어떤지 물어도봐주셔서 감동이었네요 자주 찾아가야겠어요💪🏻
@@datecourseman 으아 좋은 추억이 되셨길 바래요:)
담에 또 오시면 아는척 해주세요 ㅎㅎ
백종원님은 14년도 마리텔부터 시작해서 계속나오시는거보면 엄청나게 존경스럽습니다 한분야에서 꾸준하게 롱런하시고...
그리고 냉부끝나고 코로나 시기가 겹쳐서
에드워드 권 승우아빠님같은 경우 코로나때 유튜브로 많이 수혜를 보셨었죠
이렇게보면 뭔가 인간의 식욕을 다루는지라 쿡방은 계속 꾸준한 수요가 있는거같네요
코로나때라 그런지 냉부해 끝난지 2년좀 넘은느낌인데 벌써 5년이나 되었다니 참 놀랍네요
넷플 특유의 휘발성에 관해 언급하신게 공감이가네요. 물론 넷플이 한번에 여러화씩 내줘서 재밌는걸 몰아서 볼 수 있는건 좋지만 확실히 지상파 프로그램처럼 몇달에 걸쳐 천천히 내는것도 휘발성을 잡는것은 물론 그 쇼를 천천히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돼요.
두부 진짜 좋아하는데 요리 검색하면 너무 한정적이라 안타까웠는데 하루만에 27개가 생겨서 너무 좋아용
우리에게는 육식맨이라는 요리쇼가 있었습니다. 요리쇼가 5년동안 없었어도 없는줄 몰랐어요
ㅋ ㅑ 주모~ 여기 샤따 내려!! 수비드 아롱사태 한접시도!!
저는 프로그램에서 최현석 셰프의 역할이 마치 전성기 박지성 같았다고 생각했습니다ㅎ 중반부 전체를 혼자 휘저으면서 캐리했어요ㅎ 자칫 지루할수있는 두번의 팀미션에서 시청자가 느끼는 카다르시스를 다 뽑아줬다고 생각합니다.
ㅇㅈ 없었으면 진짜 불평 많았을듯 쇼적 재미 잘뽑아줌
최현석이 예능이라는 부분을 다 책임졌다고 생각함 그리고 개인적으로 +최강록.. 안웃길려고해도 웃길수밖에 없는 사람
그냥 신선한 참가자가 되게 잘 하는 것보다
이미 대중매체를 통해 이미지가 많이 소모된 사람이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니까 도파민이 터졌던 ㅋㅋ
이 방송을 통해서 가장 많은 걸 얻어가는 출연자 중 하나가 아니었나 싶음
잡식맨님 리뷰에서 패션학과 출신이지만 그 누구보다 강렬하게 음식을 애정하고 있다는것이 느껴집니다. 20분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말씀 잘하시네요. 육식맨만 구독했었는데 잡식맨도 구독박고갑니다
요즘 보면 어떻게든 흠잡아서 까기 바쁜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만듦새 자체는 역대급 요리쇼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나 연출 퀄리티나 속도감 전부 너무 좋았어요
탈락자 하나 둘 늘어나면서 빠들이(특히 최X록) 프로그램 억까 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그래요. 뭐 셰프들 잠을 안 재웠다 어쩌고 같은 유언비어만 봐도 제작진은 숙소를 제공했는데 셰프들이 자진해서 잠도 안 자고 작업을 한 거임. 후기 보니까 트리플스타팀 제외한 다른 팀들은 그래도 교대로 1~2시간 잤다고 함
이의견 동의합니다. 백수저분들을 왜 그렇게 대하냐는 사람들이 있는데,
애초에 다 동의하고 참여하신거구요. 까인다 치더라도 그외에 대범한 시도들이 많았어서 긍정적인 컨텐츠였다고 생각합니다
난 그래서 선경님 사이버불링하는것도 참 별로임 그 한번의 경연에서 행동이 다소 보기 안좋았을수도 있는데 그걸가지고 사람 죽일듯이 물어 뜯는걸보면 요즘 인터넷세상은 본인들 화풀이하는 장소로 바뀐것같음
두번의 팀전은 진짜 쓰레기가 맞음
팀전 두번이 그냥 분량 줄이기, 인원 속아내기용 가비지 타임임
선경도 2라운드때 낸 요리 보니까 왜 그리 식감에 집착하는지 알게됨 ㄹㅇ
프로그램 특성상 결국엔 빌런이 한명정도는 생길수밖에 없어서 그 부분에서 출연 고사할 백수저 많을듯
이균셰프님 진짜 너무멋지고 요리취미에 발톱떼만큼 담근 저도 뭔가 만들어보고싶을정도로 영감을 주는 분이신거같음 진짜 개멋지고 존경심이 절로 차오름
안성재 : 심사에 불만 있어요? MOSU로 오십시오. 당신의 이빨 도토리로 대체되었다
에드워드 리 셰프님의 스토리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
1:50 대신 이전 5년간 요리유튜브들은 떡상했던거같아요...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백종원님도 요리 컨텐츠는 유튜브로 옮기셨죠
골목식당도 있습니다!
@@태규최-u2x골목식당은 요리보다는 컨설팅+백종원 빡침 그런 느낌으로 보는느낌
@@태규최-u2x 아마 경연이 아니라서 제외하신거 같아요
가장 큰것은 육식맨의 등장
시청자의 생각과 가장 비슷한 리뷰 였던거 같습니다. 육식맨님. 열정적인 리뷰 감사합니다.
잡식맨님의 영상이 even하게 재밌네요
20:55가 모두 even하네요😂
진짜 에드워드 쉐프님이 인생요리 말하실때 서툰 한국말로 말씀하시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정말 대단했어요!!
어제 에드워드리 스토리 들으면서 오열했습니다.. 평생 본 티비쇼 중에서 최고인것 같아요. 시즌 2에서는 아쉬운 부분들 잘 고쳐서 역대급 시즌 하나 만들어줬으면
육식맨님의 해석을 정말 감탄하며 영상을 봤어요ㅎㅎ
다만 업계에 종사하고있는 저의 의견을 말씀드려보고자 한다면..
파인다이닝이든, 엔트리급의 음식점이든 전 결코 플레이팅과 마지막과정이 가장중요하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육식맨님 말씀처럼 누군가는 관자만 굽고있고 업장컨디션에따라 한명이 모든요리과정의 a to z를 책임지기도해요
분업이 되었든 한사람이 한 디쉬의 모든부분을 책임지든 그 요리의 공정에서 더중요하고 덜중요하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좋은식재료를 고르지못하고, 전처리를 제대로 하지못하고, 조리를 제대로하지 못하면 와벽한 플레이팅이더라도 유의미하지 않을테니까요
그런맥락에서 안대를낀 블라인드평가가 플레이팅을 무시한, 옳은 평가방법이맞는가 의문이든다는 육식맨님의 의견에는 전 반대입장에 서있어요ㅎ
오히려 그렇기때문에 (각본이나 연출이 전혀없었다는 가정하에) 철가방요리사같은 분이 여경래 셰프님같은 분을 이기는 드라마틱한 상황이 나온거라고 생각하구요ㅎ
음식이란건 누군가에건 시각적인부분이, 누군가에겐 스토리텔링이, 누군가에겐 절대적인 맛이, 누군가에겐 어떤 밸런스가 가장 중요할거에요
애초에 음식이란건 아무리 에버리지가 있다하더라도 극히 주관적인 영역이기때문에 심사의원의 성향과 운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ㅎ
물론 제생각또한 절대적인 옳고그름이 없어서 육식맨님의 의견또한 존중하고 리스펙합니다~!!
좋은 영상보며 문득 생각이나서 한마디 섞어봤습니다ㅎㅎ
혹시나 육식맨님이 제글을 읽어보시고 의견한말씀 또 덧붙혀주시면 즐겁고 영광된 순간일것같아요ㅎㅎ
😂
다들행복하세요ㅎ
두부 대결은
우승자 한 명만 조명받기 보다는 최종까지 다다른 모든 셰프들에게도 이득이 돌아 갈 수 있게끔 만든거 같음
너무 맛피아 억 까하는 리뷰만보다가 이분의 even 한 리뷰를 보고나니 힐링받고 갑니다ㅎ
전 마지막까지 재미있었고 납득가능한 영역이었다 생각하는데
11화 ㅡ 에드워드리
12화 ㅡ 나폴리맛피아
각화마다 주인공이 정해진 느낌으로ㅎㅎ
12화 주인공 = 이균
모든 멘트가 공감됩니다 저도 상업성까지도 요리사의 자질이라고 생각해서 팀전 좋았어요 ㅋㅋ
아 물론 의도는 이해했는데 순수익이 아닌 매출액만 본것, 방출자팀 만든 건 별로였음 😑
딴건 룰 좀 고치면될거같은데 방출만큼은 바로 쓰레기통해야함
뜬금없이 방출자팀 만든 부분이 흑백요리사 거의 유일한 저점 ㅋㅋ
기존 팀의 회의 내용과 전략적인 틀을 안 채로 제 4의 팀을 결성할 수 있다는 점을 시청자나 참가자가 메리트로 느꼈으려면
인원수라던가 주어진 오픈 준비 시간에 차등이 없으면서 서로 의가 상하지 않는 방향일 필요가 있었는데
저렇게 하느니 3개 식당끼리만 경쟁해도 좋았고 탈락자들 중 일부가 4번째 식당을 열어도 좋았다고 봄
이 아침 that바람에 잡식맨 실화?!?!?!
괜히 참가자들 트집잡으면서 뛰어난척하는 어느 리뷰어들이랑 달라서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ㄴㄱ?
ㅋㅋ
사실 원했던 그림은 마지막에서 몇 번씩 1대1이 나오면서 재대결 하는 모습이 나와주길 바라지 않았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모든 것을 쏟아 붓고 마지막에는 오히려 좀 맥빠진다고 볼 수도 있게 담백하게 끝이 나는 모습을 그대로, 억지로 꾸며내지 않고 담아낸 것이 더 현실같고 좋았습니다. 어차피 그 자리에 있는 그 누구도 마땅히 그 자리에 설만하다는 것을 지금까지 지켜봤으니까...
13:57 ㅋㅋㅋㅋㅋ 역시 의상쪽에.. 영국 유학 다녀온 지인의 얘기를 들어보니 수트 맞추는거 구멍가게 처럼 보이는 곳에서 맞춰도 엄청 비싸다고 해서 이런 수트핏 보면 진짜 감탄 나와요..
최강록솊이 흑백 이후로 자취를 감춰서 넘 아쉽네요.. 유튭도 안올라오고..
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서얼마나 열받았으면
물들어올때 노젓기도안하겠냐ㅋㅋㄱ
썬경롱기누스ㅋㅋ
떨어지면 1년간 인터넷을 안하면 된다
1년 뒤 올라올 예정 ㅋㅋㅋ
정말 쉴새없이 말씀 잘하시네요
흑백요리사 시즌 2는 아마 글로벌 스케일로 키울것 같음.
아니면 적어도 아시아 스케일.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다 한것같고, 아마 나라마다 몇명씩해서 국가대표 경기같은 느낌 아닐까
와... 뭔가 리뷰에 이렇게까지 몰입할줄 몰랐네요. 흑백요리사 보고 여운이 긴 채로 이 영상 보니까 생각하게되는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좋아요눌렀어용
트리플스타 진짜 우승 간절히 바랬는데
음식진짜 깔끔하게 잘하더라
이 쇼에 나온 모든 분들을 존중하지만 진짜 백종원이 있어야 성립이 가능한 쇼임. 세계에서 아무리 유명한 셰프든 미식가든 평론가든 데려다놔도 백종원 역할 못 할 거라 확신함. 한식대첩 때도 놀랬는데 이번에 더 확신이 생겼음.
딱 맞는게 에드워드 리 셰프님 뉴욕대 문학 전공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우수졸업자임
@@tothemoontrend_1140 지렸다
책도 3권 내셨데요. 사회적약자들을 돕는 식당도 곧 여신다고.. 따뜻한분. 다들 호감이 갈 수 밖에.
뭔가 라운드마다 화제를 몰만한 기믹 및 인물들이 있어서 진짜 재밌었습니다. 초반엔 다양한 개성있는 요리사들의 라이벌리, 개성으로 이끌었고, 중반부엔 미친 리더쉽의 셰프들이 스타로 이끌고, 후반부는 요리 지옥 톱들의 차력쇼로 이끌었고...
슈퍼스타k1때 느꼈던 재미 오랜만에 다시 느껴서 좋았음 슈스케 공식대로간다면 다음시즌은 더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나와야하는데😂😂
말 정말 잘 하시네요 ㄷㄷㄷ
흑백요리사의 시즌2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분석도 너무 흥미롭고 우려점도 너무 공감가네요 ㅎㅎ 전 빨리 관심꺼져서 예약하고싶다 이런생각부터했는데ㅜㅜ
오 섭외 거절을 하셨군요~ 분석적이시고 냉철하게 판단하시는 분이신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음대 다니면서 교수님께 배웠던 것이 있는데 음악하는 사람은 그 무대가 어디든지 찾는 사람이 있으면 가서 연주하라 라는것이었어요. 몇년동안 합창단 반주, 오디션 반주, 장례식, 결혼식, 컴페티션 크든 작든 아무생각 없이 그냥 했더니 실력도 늘고 커리어도 쌓이더라구요. 1라운드에서 떨어졌더라도 흑백요리사에 나오셨더라면 좋았을것 같아요. 기회는 여러번에 걸쳐서 온다고 하니 다음에는 유툽 외에 다른곳에서도 뵙길 바랍니다
초반 설명이 참 공감이 많이 되네요 심사위원의 클라스도, 꽤 오래전에 끝나버린 셰프 프로그램도, 불쾌함이 먼저 다가왔던 8화도.
다 공감되는 부분들이네요
ㅋㅋ 방송 소감중에 가장 공감갑니다
저도 온갖 외국의 요식 예능을 보고 살아서 한국에서 하는 요리예능은 잘 몰라 기대가 없었는데 ..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안대 심사는 심사위원들의 권위를 높여주는 것으로써 동작하기위해 집어 넣은 요소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눈을 가림으로써 오직 후각과 미각으로 음식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해당 음식이 무엇인지, 음식에 어떤 재료가 쓰였는지를 맞추게 되면서 자연스레 두 심사위원의 능력이 인정받게 되고 대중성과 실력 또한 수평을 맞추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늘 영상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말씀 잘하세요. 말을 보면 그 사람의 인품이 보인다고 하는데 사려 깊고 신중하신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요리에 대한 지식을 좋아하는 거라고 겸손해 하시지만, 정말 요리 영상 하나하나 정말 깊게 고민하고 자료 조사 엄청나게 하시고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요리하시는거 고스란히 느껴지는지라. 보통의 사람인 저도 정말 리스펙하고 좋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육식맨님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 😊😊
솔직히 팀전 할 거면 패배 팀의 제대로 된 탈락 대결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팀전이라는게 자기가 잘한다고 승리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잘하는 분들을 구제할 수 있는 탈락미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흑백요리사는 첫 번째 팀 미션에서 탈락팀이 정말 이상한 편의점 대결을 하니 김이 팍 새더라구요. 해외 거주자나 편의점 잘 가지 않는 사람들은 뭐가 있는지 정보에서 이미 격차가 나기 때문에 공평하지 않구요. 솔직히 요리 실력 대결이란 느낌이 많이 없었어요.
두 번째 팀 미션에서는 애초에 탈락 미션이 없었죠. 그냥 심사위원이 임의로 뽑았는데 물론 뽑히신 분들이 돋보이긴 하셨죠. 하지만 다른 분들이 묵묵히 받쳐주는 것도 충분히 역할이 컸다고 생각해요. 기여도 때문에 모두가 자기가 낸 아이디어로 하려 하고 돋보이는 역할만 하려고 하면 팀이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겠죠. 누군가는 허드렛일을 해야 하는데 기여도가 낮다고 떨어트리면 이제 다음에 비슷한 미션에서 아무도 그런 역할을 안 하려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두 번째 팀 미션은 재료 수급부터 이미 불공평하게 진행됐죠. 서울에서 매장을 하는 사람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게 과연 맞는 걸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편의점 대결부터 8인 남기 전까지의 내용은 최악이었어요..
팀미션 탈락후 패자부활전은 꼭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화제다보니까 알고리즘을 따라 정말 많은 사람들의 리뷰와 감상을 봤고
그 중에는 겹치는 얘기들이 참 많았는데 이 리뷰가 제일 유니크하고 흥미롭네요
제목대로 진심이 느껴집니다 ㅋㅋ
말씀 진짜 잘하신다... 리뷰내용도 내용이지만 그전 영상들도 보면서 느낀게 단어나 어휘 선택이 참 지적이고 고급스러워요. 평소에 책을 많이 읽으시나봐요!
그러고보면 백종원님은 진짜 대체하기 힘든 인물이긴하죠.
대중적으로 성공한 요리 장사꾼 +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입맛을 정말 잘 아는 요리사 + 파인다이닝급 음식을 먹고 그 디테일한 맛을 찾아낼수있는 능력과 경험이 있는 미식가 + 말도 잘하고 방송을 이끌정도의 진행 능력을 갖춘 방송인.
이것 중에 두개 이상 갖추는 사람도 찾기 힘들거같은데
+ 전세계 음식을 돌아다니면서 직접 먹어본.. 왠만하면 다 아는 미식가...
보면서 왜? 육식맨님은 안나왔지?
했던 1인 ㅋㅋㅋ
에드워드리님 너무너무 멋져요
아이디어는 가히 음식천재라는 말로도 부족해요
상대는 매일매일 했던것이었는데....
내마음속 1위는 이 균님~~~!!!!!
정말 하나하나 다 공감되는 포인트.. 말씀 너무 잘하십니다.
심도있는 리뷰네요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영상제작자로써 다양한 관점으로 봐주셔서 좋았어요
흑백요리사 나왔을때 왜 육식맨님은 안나오셨을까 내가좋아하는 사람을 티비로 볼수없어서 아쉽다 생각했었어요
어쩌면 출연고사한 이유마저 제가 좋아하던 그 인플루언서의 모습이었구나 싶네요 ㅋㅋ 고사해서 아쉽지만 그 이유마저 납득되고 그게 내가 육식맨을 좋아하는 이유였던거같아요
다음도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처음 뵙는데 말을 정말 잘하시고 요리 프로를 봐온 짬바가 여실히 느껴지네요 제가 느꼈던 감상과 비슷하게 느끼셨는데 그걸 굉장히 전달력 있게 설명하시니까 제 생각이 뒤늦게 정리될 정도예요 ㅋㅋㅋㅋ 요리뿐만 아니라 방송의 생리까지 담아 말씀하시니까 더 놀라워요 그 말의 전달력 본받고 싶어요!!
이러니저러니해도 지금까지 본 수많은 쿡방들 중 이렇게 몰입해서 재미면에서 있어서는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에서 지적된 단점은 고치고 시즌2도 나온다고 하고 심사위원으로 고든 램지도 초청하려고 한다는 기사도 있더군요. 기대되네요.
무엇보다 출연자들 논란은 그만 터졌으면 하고요...
이분 흑백요리사 알고리즘으로 처음 봤는데 감상평 잘봤습니다 언변이 제스타일입니다😊
이때까지 본 제3자(출연진 이외)가 한 리뷰중에 제일 날카로운듯. 여윽시👍🏻
아 저도 트리플스타님 좋아해요. 실력자이면서 팀리더로서 자질과 인성도 좋고 성실하면서 창의력있는 분. 나중에 미슐랭3스타까지 갈 분이라 생각합니다. 블라인드 맛테스트와 두부 요리 지옥 서바이벌 역시 인상적이었고 안성재 셰프님 멋셨습니다.
이 형 음식만 맛있게 만드는줄 알았는데, 리뷰 영상도 참 맛있네
저정도로 하나의 프로를 가지고 분석이 대중이 알아 듣기 쉬운 언어로 심도 있게 가능하니까 육식맨 컨텐츠가 구독자가 백만이 넘고 계속 승승장구 하는 겁니다.
말씀을 너무 잘하신다ㅋㅋ
재밌게 봤어요
이 리뷰 너무 귀합니다 ㅜㅠㅠㅠㅠㅠㅠㅠㅠ
까만단팥 백찐빵 vs 하얀크림 흑찐빵
저에겐 최근 10년간 본 예능 프로그램중 가장 좋았습니다
10년 뒤에도 회자될 그런 프로그램 4주 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백수저 에드워드리 vs 흑수저 이균 서사까지 완벽
이분은 말을 왜케 잘 하실까????한번의 끊김없이 술술 말이 나오네..여러모로 참 대단한 분!
저도 에드워드리 응원을 많이하고 결승전은 아얘 보지 않았음! 켄터키프라이드토푸는 뒤통수 빡치는 아이디어인거같음!
멋진 자아성찰이에요 그리고 재밌게잘봤습니다
공평함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시대에 요리사의 명성도 요리의 비주얼도 모르는 상태에서 오로지 맛으로만 계급이 다른 흑백의 요리사들을 평가해서 승리의 기회를 준다는 설정이 사람들에게 공평함에 대한 사이다를 준 면도 있지 않을까요? 육식맨님 말씀대로 심사위원 두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동시에 말이죠
결국은 권위있는 요리대회가 아니라 tv쇼인데 나는 왜이렇게 엄격한 공정성을 들이미는지 그 자체가 의문인거 같아요. 재미를 위해서는 출연진을 극한의 상황으로 푸쉬하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그림을 그려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어느정도의 공정성과 형평성은 무너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충관계에 있는 두 요소를 저울질해야하는데 그런 관점에서 조금 아쉽다고 느낄수는 있을지언정 충분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흑백요리사는 콩쿠르가 아닙니다 우리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예능이죠
ㄹㅇ 백종원 안성재 너무 대단하심
일시적 유행이 된다하더라도 흑백요리사 출연자분들은 너무 요리를 잘 하시니까 그분들의 열정은 평생 마음에 담아질 거 같아요
저정도 열정이시면 당연히 장사는 잘 될거라고 생각해요
뭔데 이리 재밌나 ㅋ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에드워드리 두부요리 순서가
수프 해산물 고기 파스타(프랑스에선 치즈) 육류 디저트로 이어지는
이탈리아 코스요리 순서더라구요
파스타랑 치즈를 믹스하는 센스까지..
캬~ 딱 방금 흑백요리사 끝까지 다 봤는데 우마이~
토스 채널에서 봤지만 역시 잡식맨의 통찰력과 썰 푸는 능력은 도내 최강급 😊
육식맨님이 거기에 셰프로 출연하길 기대한 적은 없는데요. 다만 먹방러 손님으로 출연하시길 기대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왜 맛있는지를 참 설득력있게 표현하시는 분이니까요.
리뷰에서 요리에 대한 육식맨의 애정을 느낍니다 😊
왠지 대본 하나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방에 녹화하셨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애정이 뚝뚝ㅋㅋㅋㅋ
진솔하고 겸손하면서도 통찰력도 담겨 있는 리뷰 잘 봤습니다.
무엇보다 요리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그야말로 humble해서 noble한 영상이었습니다.
어우 말씀을 너무잘하신다. 진짜 제가 본 리뷰중에 제일 깔끔하고 공감가는 리뷰인거같아요👍😊
운으로 성공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운으로 성공 요소들이 갖춰지고 모여서 성공한 프로그램이라고 느꼈습니다 운으로 성공했다는 같지만 지금까지의 운으로 한 성공과는 다른 결이라고 생각해요
와 이분 리뷰도 너무좋네요
생각도못한 슈트리뷰까지.
역시 아는만큼 보입니다
진짜 이 영상은 몰아서 봐야합니다...
4주간 기다리면서 보는게 정말 힘들고 잘 견뎠다 내 자신
그리고 마지막 17:00 쯤에 휘발성 걱정 하셨는데 원래도 인기가 많고 문전성시 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가기 힘든 곳 더 가기 힘들어졌다라고 ㅋㅋㅋㅋㅋ
육식맨님 시야 너무 좋아요!!
특히 안재성님 수트핏 생각도못했는데 생각해보니 테일러링, 색감 모두 좋았네요!!
들었던 리뷰중에 제일 좋아요 ㅋㅋ
내용에 정리가 너무 좋습니다 😝
올리브쇼 재밌었죠. 현재 알려진 셰프들이 한번쯤은 나갔던 그곳
@@K올렝 흑백 1라운드 채낙영이랑 임희원 보고 반가움 그자체였음
리뷰가 너무 재미있어서 자연스레 집중됐어요 감사합니다!
요리에 대한 그리고 콘텐츠에 대한 애정이 큰만큼 흑백요리사에 대한 분석도 그 깊이가 정말 다르네요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에 모든 에피소드 보고 느낀 점 : 세상에는 무궁무진한 요리가 많다는걸 느꼈죠.
이 20분동안의 영상에서 해당 작품과 출연진들에 대한 존중과 찬사가 느껴지네요.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ㅎㅎ
말씀 잘 하시네요. 저도 들으면서 깔끔하게 정리된 기분이에요. 방출미션은 말씀처럼 저도 그냥 기획실패라고 보는데 말씀을 짧게 하고 넘어가신 것에서 오히려 아쉬움이 정말 컸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긴 얘긴 안 하고 싶구요. 다음에 혹시 시즌2나 새 경연프로가 생긴다면 참가자에 대한 존중과 공평한 미션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준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에드워드 리 셰프도 훌륭했지만 권성준 셰프가 우승자로서의 영광을 충분히 누리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아쉬워요. 편집도 이상해서 우승자가 포커스를 못 받은데다 진짜 주인공은 에드워드 리라느니 하는 소리만 나오고... 도발 한 번 했다고 무슨 인성 논란이니 하면서 사과문까지 쓰고...
오늘 컨텐츠 내용중에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컨텐츠에 대한 애정이 지속되었으면 하는 점 각 미션에 대한 얘기
개인적으로 전 모든 컨텐츠의 미션의 목적이 순수하게 음식의 맛을 평가하고 그를 뒷받침하는 실력이라는 점에 대해
너무 공감가게 만들어서 감탄했습니다(저도 레스토랑 미션에서 제외시키는 룰 만은 살짝 아쉽더라구요 어쩔수없이 탈락자를 만들기위한 한계점이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첨엔 자극적인 콘텐츠라고 의심했는데 볼수록 흑백셰프들의 이야기에 집중할수 밖에 없는 내용을 담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흑백요리사 라는 이름에 걸맞는 쉐프를 봤다.
백수저로 참가한 에드워드 리는
마지막 순간 자신이 흑수저 이균 임을 드러냄으로
그동안 요리해온 코스의 아이덴티티를
끝내 남은 떡볶이 디저트를 통해서 서사를
완성시킨 것이었다.
그의 남은 떡볶이는 마트의 값싼 재료로 이루어져있었고 옆에서는 최고급 재료들로 이루어진
메인 디쉬가 자리해 있었다.
그는 왜 그랬을까 우승하려고 요리한자와
자신이 누구인지
관중과 본인에게 답하기위한 요리한자
그리고
우리의 기억 속에 남은 것은 흑백요리사 시즌1은
우승자 권성준, 주인공 이균이었다.
제가 생각한거 다 정제된 말로 일목요연하게 풀어주시니 영상내내 무릎쳐서 무릎에 멍 들었어요
저두요 대박
재미를 떠나서 왜 부제가 계급전쟁인건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만 백수저 흑수저 나눠서 진행하고 이겨서 계급이 바뀌는것도 아닌데 왜 계급전쟁인걸까요?
Jtbc 제작진들은 언더독 절대 못놓거든요...
20분 동안 많은 얘기를 하셨는데 하나하나 다 납득이 가네요. 좋은 리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