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잃은 아내는 오늘도 남편과 함께 길을 걸어나간다. 행복한 내일을 기억하기 위해서 [인간극장] KBS 방송

3부 2014년 6월 25일
민정(50) 씨의 집을 찾아온 손님들이 가세하여 두부 만들기에 나서고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따끈한 두부를 나눠먹는다
편한 사람들과 맞이하는 모처럼의 평화로운 시간이 상흠(50) 씨에겐 소중하기만 하고
그날 밤 민정 씨는 보고 싶은 친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다
며칠 후, 아버지의 양봉장을 찾은 부부는 민정 씨의 현재 상태를 사실대로 고백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을 접한 고영준(80) 씨는 자꾸 며느리를 외면하는데...
불편한 마음을 안고 주치의를 찾은 민정 씨는 아버지께 죄송한 마음을 토로하며 눈물을 쏟아낸다
4부 2014년 6월 26일
마늘쫑이 생소해 조리해 먹지 않으려는 민정(50) 씨와 조
리법을 가르쳐주려는 상흠(50) 씨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뭐가 그렇게 서러운 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마는 민정 씨
그런 아내를 보는 상흠 씨의 마음도 무너지고...
다음 날, 가라앉은 민정 씨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상흠 씨가 큰 솥 가득 토종닭을 푹푹 삶아 먹음직스러운 백숙을 해준다
남편의 정성을 모르지 않는 민정 씨도 맛있게 먹는 것으로 화답하고
두 사람은 마을 뒷산에 올라 앞으로의 삶에 대해 다짐 하는데...
며칠 후, 이번엔 민정 씨가 딸이라 부르는 조카 미영(22) 씨가 찾아왔다
5부 2014년 6월 27일
며칠 만에 아버지 고영준(80) 씨 댁을 찾은 상흠(50) 씨
아버지는 이제 자리를 털고 일어나 애써 밝은 얼굴로 아들을 맞아주시고
며느리 민정(50) 씨에 대한 애정과 염려를 덤덤하게 이야기하신다
조금은 홀가분해진 마음으로 칡순을 뜯으러 나선 민정 씨와 상흠 씨는
돌아오는 길, 저수지에서 어린아이같이 물수제비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그날 밤, 민정 씨는 모니터로 자신의 옛날 사진을 보고
또 예전에 자신이 썼던 레시피를 들여다보며 기억나지 않는 시간들을 회상해본다
며칠 후, 레시피를 펼친 민정 씨가 사고 이후 처음으로 직접 고추장 만들기에 도전하는데...
#인간극장 #제아내가기억을잃었습니다 #기억상실증 #부부 #인생 #인생이야기 #가족 #휴먼다큐

[@hosookchoo5143]

저와 같은 현상에 있으신 것 같습미다. 재가 10년 전에 제모습같은 이 안스럽습니다. 많은 스트레스로 교통사고를 통해서 기억 상실 증에 걸려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씩 마음이 편해지시면 좋아지실 겁니다. 남편이 저토록 착하시니 하느님이 감동하셔서 건강하게 해주실 겁니다. 화이팅 하세요.최고 남편님 감사합니다. 훌륭하십니다.
기억 못하는 사람의 마음은 얼마나 답답하고 자신과의 싸움은 얼마나 힘든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먼가 머리속에서 혼돈이 올 때가 있습니다. 먼가 예전 기억과 지금의 현실이 부딪혀서 서로 싸우는 것 같달까요. 먼가 떠오를 듣 하다가 사라지고 할 때 엄청 머리와 마음이 혼돈이오면서 화가나고 짜증나곤 할 때가 맣은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은 85%~90%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숫자나 단어들을 기억못해서 엄청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숫자도 아홉 자리까지도 기억해서 숫자를 쓸 수가 있습니다. 지금도 이름들을 기억하지를 잘 못하지만 그사람이 누구인지는 압니다. 상대방이 누구라고 이름을 말해주면 압니다 기억을 합니다. 아네분도 꼭 좋아지실 겁니다. 아직 젊으시잔아요!! 하느님의 뜻안에서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

[@changkyulee4531]

남편이 너무 좋네
본인은 얼마나 힘들겠나

[@myone3889]

남편 분의 넓은아량 에 감동입니다 하지만 아내분도 노력에 따뜻한 남편분 옆에서 지켜 주시주심에 오랫동안 두분이 행복하실 것입니다 고운사랑 정 이음으로 나눔하십시요 응원합니다 🎉😅

[@user-kw8tb6vj1o]

노력하며. .사시는 모습과 남편의 큰 사랑이느껴집니다.곧 좋은날이 오리라믿습니다.

[@user-ow5cd3bf4g]

보는 내내 '민정씨는 참 사랑스러운 사람이구나~' 했다. 말도 재미나게 인정있게 잘하는 민정씨가 가슴 따듯한 남편을 따라 잘 회복되길 진심으로 빌어본다.

[@user-oq9lk1qu8e]

그래도 도시가아닌 시골생활이라 조금이나마 덜 부딪히겠어요 함께응원보냅니다^^

[@user-mt6kx4jc6w]

급하지 마세요
천천히 간다고생각하시면 좋아 질거예요
꼭...()...

[@user-hx3gi5bw3i]

힘내세요 저도 아프다보니 공감이 갑니다 좋아질거예요 남편분 고맙습니다 늘 힘을 실어주세요

[@user-kk3ip6xt7m]

화아팅이에요..좋은.날만있으사길...응원합니다😅

[@user-hn2zo3nm1r]

힘내세요 충분히 괜찮아지실거라 믿어요 응원합니다

[@user-ss5ti6nf7r]

빠른쾌유 빕니다 행복하세요

[@user-bc5lw8hr7w]

너무.예쁘고복있어보이네요. 좋은일있을거야

[@user-hq4yn2vt5x]

🍀분명히 좋은일 많이 많이 생길겁니다 ☘두 분 행복하시길 진심 기원합니다 최고예요👍👍👍

[@9908jping]

앞으로 좋은일들이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

[@user-pi5mx7rk5p]

두분 건강하세요
저도 고향이 보은이라서 관심이 더가네요 빠른회복을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user-hx3gi5bw3i]

좋아지고 있는 모습 이네요 우리아들도 마음이 아픈 아이가 되었는데 느긋이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랑을주니 좋아지고 있는것이 보여요 힘을 냅시다

[@hosookchoo5143]

잘했다 잘했다 칭찬해 주세요. 그ㅐ요. 하나씩 보여주면서 가르쳐주세요. 그러면 했던 솜씨가 있어서 아주 빨리 익숙하게 해낼 것입니다.

[@hosookchoo5143]

몇에서 가까운 사람들이 편안하게 대해주고 믿어주고 그냥 잘 못하는 것도 괜찬타고 해주고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해주면서 따뜻하게 해주면 좋앚빕니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건강을 찾는데 도음이 제일 많이 됩니다.
시아버님의 사랑이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거족들이 피한다면 더 힘들어집니다. 그냥 모두 받아들이시고 편안하게 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너무 사랑하시는 며느님이라 더욱 속상해 하시는 마음 때문에 그러시지만 . 아버님이 더욱 며느님을 편하게 그대로 받아 들여 주시는게 더 빨리 며느님이 회복되는데에 도움이될 겁니다. 신견 장신과 다니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는 목할 것같습니다. 의사 선생님 처럼 냥 그대로 받아주고 들어주고 그만하면 잘했다. 더 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해주는 것이 치유에 가장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user-zq5lv4se3c]

힘내세요
천천히 가세요.좋아질꺼예요^^❤❤

[@user-wb6pp2nh7w]

간단한 수술중 마취가 잘못돼 중환자실서 시간을 보낸후에
순간순간 기억이 사라진 생활했는데요.
몇년 지나니 ...사는데 암 지장 없어요.
민정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시골마을 한적함처럼
느리게 느리게 보내세요.
나날이 좋아질 겁니다.

[@user-wb6pp2nh7w]

절친과 칼국수 먹고 헤어진 후 에
..친구랑 맛있게 먹었는데, 무얼 먹었지..
아님 어제 칼국수 맛있게 먹었는데 누구랑 먹었지..
이런식이었죠.
다....지나갑니다.
민정님! 잘될겁니다.아자!!

[@hosookchoo5143]

사람을 피하고 싶은 것은 자기가 기억을 잘 못하기 때문에 이야기 하다가도 금방 말한 것에 답변을 해야하는데 어떤 대답을 해야하는지 생각이 안날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한태 무시당할 까봐 두려운 것입니다.

[@user-sb4cn9es7t]

10년전일인데 지금은 민정씨 건강이 회복되었겠지요? 안타깝기도 하고 참 어여쁜 부부네요

[@user-qj8eb8qs8l]

저희 이모님댁도 보은 우진리입니다 한번 가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