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호사님 시험을 준비하면서 만났던 사람과도 헤어지고 그 후마음을 다 잡지 못해 다음 시험도 떨어졌습니다. 핑계가 맞습니다. 굳게 마음먹지 못한 제 잘못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제 마음을 말할 곳도 없고 우울한 날이 계속되고 사람들도 만나기 싫었습니다. 너무나도 바뀌어 버린 제 모습에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세상에 저 혼자만 남겨진거 같고 아무도 저를 찾아주지 않아 난 이렇게 사라지는거 같아서 무섭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실패자라는 생각과 내가 시험에 떨어질 것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시선들을 혼자 스스로 생각하며 고통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런 메세지를 담은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마음이 한번에 확 바뀔 순 없겠지만 올려주신 영상을 보고 또 보며 용기를 갖고 더 나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험생의 고충과 고민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공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괜찮으시면 이런 부류의 영상들도 더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머지 영상들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시험에 합격하여 꼭 합격 댓글로 댓글을 다시 남기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하,, 어떠한 말도 쉽게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아 쉽게 말씀을 드릴 수가 없네요. 그래도 그만하기로 선택하실 게 아니라면, 지난 시험 1차에서 떨어지지 않고 합격해서 남들은 쉽게 얻지 못할 경험치를 얻었다고 생각하셨음 해요. 제가 해걸이를 겪고나니 1차 합격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알게 되더라고요. 지금 그 마음 당장은 추스리기 버거우실 수 있겠지만, 이번에는 1차 여유있게 붙어서 최종관문까지 안전히 통과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하셨음 좋겠어요. 이후에 도움 필요한 부분 있으면 질문 주시고요.
건희님 안그래도 요즘 뜸하셔서 공부 잘 하고 계신지 궁금했는데,,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비록 결과가 원하는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수고 많으셨어요. 지금 당장은 아프고 속 쓰릴테지만, 이 또한 분명 앞으로의 길에 밑거름이 되어 줄거에요. 지금은 당연히 기운이 빠질 수 밖에 없어요. 잠깐 머리 식히시는 것도 전 좋다고 생각해요. 아니, 다시 달리실 힘을 얻으시려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쉬시다 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레 본인의 마음이 깨달아지실 거에요. 정말 다시는 하기 싫다면 포기하시는 것도 전 용기있는 결정이라 생각해요. 반면 포기하실 게 아니라면, 어차피 2차까지 붙어야 끝나는 시험이니 길게 보고 차근차근 공부 시작해 나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의 아픔이 앞으로의 공부에 좋은 동력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전 믿어요.
세무사 2차시험 준비중이시군요. 세법학이 포함되어 있다고는 해도 아무래도 사시와 준비하는 과목이 워낙 다르기에 조언 드리는게 조심스럽네요. 그래도 조언을 드려보자면, 우선, 2차 주관식 서술형 시험의 경우에는 “정확한 개념 이해”가 무엇보다 제일 중요합니다. 이게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이후 “암기”가 된다 할지라도 시험장에서 묻는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핀트가 어긋난 답을 쓰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과락으로 가는 지름길일테고요ㅠㅠ 본인의 현재상황을 스스로 파악해 보세요. 아직 “이해”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지금은 3단계 막판 스퍼트를 올릴 단계가 아니라, 기본서를 찬찬히 읽으면서(필요하다면 모르는 부분의 강의를 들으실 수도 있어요) “이해”를 다지고 가셔야 합니다. “이해”가 잘 되어 있다고 판단이 되신다면 “사례(문제풀이)”를 통해 문제를 읽고 그 문제의 쟁점을 잡아내는 훈련을 많이 하세요. 시험장에서는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고,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동문서답을 하면 절대 안되기 때문에, 이 훈련이 충분히 되어야 합니다. 제가 다른 영상에서 올렸지만, 2차의 경우 써서 현출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공부를 하실때 암기해서 쏟아내야 할 부분은 꼭 써가면서 공부하시고요. 2차의 경우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주관식 시험의 경우 커트라인이 객관식에 비해 훨씬 낮게 형성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그만큼 점수를 따기 어렵기에, 중요한 부분(배점이 큰 부분- 예를 들어 회계학 2부의 경우 법인세 파트) 위주로 강약조절을 분명히 해주시고, 지엽적인 것은 어차피 모두에게 불의타이니 과감히 버리고 가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치르는 것이 여건상 힘들다면 문제지와 답안지만 구해서 직접 공부하는 곳에서 목차와 핵심 키워드 위주로 써보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저도 그랬고요. 참고로 전 2차를 마지막 치를 당시에는 막판에는 거의 제 원룸 방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하루 중 점심에 친구와 한시간 정도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방에서 모든 공부를 혼자 해 나갔습니다. 수면시간은 전 시험 직전까지 7시간 가량을 지켜주었고요. 마지막까지 체력관리 잘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Full] 4 ต่อ 4 Celebrity EP.922 | 10 พ.ย. 67 | one31](http://i.ytimg.com/vi/zmV5HRIxIBI/mqdefault.jpg)
![[중3 생물] 안철수가 알려주는 내가 무쌍인 이유(유전원리,시험무조건나옴) [공부왕찐천재 EP.08]](/img/n.gif)
00:29 ** 마지막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01:38 ** "시험의 실패"가 곧 "인생의 실패"를 의미하지도, "여러분이 실패자"라는 것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영상 전체 다 정주행 했어요..심각한 슬럼프였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시험을 준비하면서 만났던 사람과도 헤어지고 그 후마음을 다 잡지 못해 다음 시험도 떨어졌습니다. 핑계가 맞습니다. 굳게 마음먹지 못한 제 잘못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제 마음을 말할 곳도 없고 우울한 날이 계속되고 사람들도 만나기 싫었습니다. 너무나도 바뀌어 버린 제 모습에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세상에 저 혼자만 남겨진거 같고 아무도 저를 찾아주지 않아 난 이렇게 사라지는거 같아서 무섭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실패자라는 생각과 내가 시험에 떨어질 것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시선들을 혼자 스스로 생각하며 고통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런 메세지를 담은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마음이 한번에 확 바뀔 순 없겠지만 올려주신 영상을 보고 또 보며 용기를 갖고 더 나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험생의 고충과 고민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공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괜찮으시면 이런 부류의 영상들도 더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머지 영상들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시험에 합격하여 꼭 합격 댓글로 댓글을 다시 남기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네,, 저도 정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어요,, 본인을 다독여주세요,, 그래야만 다시 일어설 힘을 얻으실 수 있어요,, 천천히 한발한발 내딛다 보면 다시 달릴 힘을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저도 마음으로 같이 응원할게요~
변호사님 . 수험생일때는 연애를 하지않는게 좋은가요? 안해야 하는게 맞는걸 알면서도 변호사님 의견을 물어보고싶습니다!
아,, 이 부분 어찌 말씀드려야 할지,, 잔잔한 호수와 같은 연애는 하셔도 되지만, 파도가 치는 예측불가능한 바다와 같은 연애는 피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긴 얘기는 아무래도 따로 영상을 통해 올려야 할 것 같네요,,
@@길라잡이변호사-굿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넵 영상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바닥난자존감챙기러왔습니다 이거보고 듬뿍챙겨갈수있겠습니다 이 시험떨어지면x신, 낙오자 등등 그런 자기비하 내려놓고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변호사님, 메리추석
네. 많이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찾아올 수 밖에 없는 게 수험생활이에요. 그럴 때일수록 "그래. 그럴 수 있어."라고 자신을 잘 토닥여 주세요. 그러면 다시 일어설 힘을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피카추님도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공시 최합에서 떨어졌어요ㅜㅜ
우울합니다. 재수가 무섭네요. 삼수가 두렵고ㅠㅠ
하,, 어떠한 말도 쉽게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아 쉽게 말씀을 드릴 수가 없네요.
그래도 그만하기로 선택하실 게 아니라면, 지난 시험 1차에서 떨어지지 않고 합격해서 남들은 쉽게 얻지 못할 경험치를 얻었다고 생각하셨음 해요. 제가 해걸이를 겪고나니 1차 합격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알게 되더라고요. 지금 그 마음 당장은 추스리기 버거우실 수 있겠지만, 이번에는 1차 여유있게 붙어서 최종관문까지 안전히 통과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하셨음 좋겠어요. 이후에 도움 필요한 부분 있으면 질문 주시고요.
오늘도 힘을 내네요
네 응원합니다~!^^
변호사님. 저번주 토요일날 노무사 1차시험을 봤습니다. 원래 1차는 엄청쉬워서 별긴장도 안하고 거의독학으로 공부하고 봤습니다.. 그런데 요번년도부터 응시자수가 급증하면서 시험난이도를 어렵게냈더라구요 ㅜ 그래서 떨어졌습니다.... 자존감이 바닥을치고 공부에대한 열정이 사라졌습니다..... ㅜ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ㅜㅜ
건희님 안그래도 요즘 뜸하셔서 공부 잘 하고 계신지 궁금했는데,,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비록 결과가 원하는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수고 많으셨어요. 지금 당장은 아프고 속 쓰릴테지만, 이 또한 분명 앞으로의 길에 밑거름이 되어 줄거에요.
지금은 당연히 기운이 빠질 수 밖에 없어요. 잠깐 머리 식히시는 것도 전 좋다고 생각해요. 아니, 다시 달리실 힘을 얻으시려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쉬시다 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레 본인의 마음이 깨달아지실 거에요.
정말 다시는 하기 싫다면 포기하시는 것도 전 용기있는 결정이라 생각해요. 반면 포기하실 게 아니라면, 어차피 2차까지 붙어야 끝나는 시험이니 길게 보고 차근차근 공부 시작해 나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의 아픔이 앞으로의 공부에 좋은 동력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전 믿어요.
@@길라잡이변호사-굿와 감사합니다 변호사님 ㅜ 정말 한동안은 머리식혀야겠어요 ㅎㅎ 모든걸 새로시작하는 마음으로 해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입니다
준비하는시험이 140여일남았습니다
이시점은 이제 피치를 올려갈때인거 같은데 몸도 마음도 힘든상황이네요
변호사님은 사시준비시 100여일 남았을때 어떤식으로 하셨는지요?
단권화된책으로 회독수를 늘리는 타이밍인지 모의고사 및 연습서를 통해 문제풀이를하면서 단권화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는 타이밍인지...
5월달에 CTA 유예3순환과정 모의고사반을 등록할지도 고민입니다
워낙 모의고사 치를 실력이 없기도하거니와 왕복 3시간거리라...
이 시점에서의 공부장소& 순공부시간와구 대략적인 루틴 및 정신상태? 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독서실서 하셨다고 들은거 같은데)
쉴때 변호사님의 차분하고 단아한 미모를 보며 꿀보이스를 들으면서 힐링도하고 공부자극도받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영상 업뎃되길 바라며
구독자중 1인이....
세무사 2차시험 준비중이시군요. 세법학이 포함되어 있다고는 해도 아무래도 사시와 준비하는 과목이 워낙 다르기에 조언 드리는게 조심스럽네요. 그래도 조언을 드려보자면,
우선, 2차 주관식 서술형 시험의 경우에는 “정확한 개념 이해”가 무엇보다 제일 중요합니다. 이게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이후 “암기”가 된다 할지라도 시험장에서 묻는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핀트가 어긋난 답을 쓰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과락으로 가는 지름길일테고요ㅠㅠ 본인의 현재상황을 스스로 파악해 보세요. 아직 “이해”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지금은 3단계 막판 스퍼트를 올릴 단계가 아니라, 기본서를 찬찬히 읽으면서(필요하다면 모르는 부분의 강의를 들으실 수도 있어요) “이해”를 다지고 가셔야 합니다.
“이해”가 잘 되어 있다고 판단이 되신다면 “사례(문제풀이)”를 통해 문제를 읽고 그 문제의 쟁점을 잡아내는 훈련을 많이 하세요. 시험장에서는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고,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동문서답을 하면 절대 안되기 때문에, 이 훈련이 충분히 되어야 합니다.
제가 다른 영상에서 올렸지만, 2차의 경우 써서 현출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공부를 하실때 암기해서 쏟아내야 할 부분은 꼭 써가면서 공부하시고요.
2차의 경우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주관식 시험의 경우 커트라인이 객관식에 비해 훨씬 낮게 형성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그만큼 점수를 따기 어렵기에, 중요한 부분(배점이 큰 부분- 예를 들어 회계학 2부의 경우 법인세 파트) 위주로 강약조절을 분명히 해주시고, 지엽적인 것은 어차피 모두에게 불의타이니 과감히 버리고 가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치르는 것이 여건상 힘들다면 문제지와 답안지만 구해서 직접 공부하는 곳에서 목차와 핵심 키워드 위주로 써보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저도 그랬고요.
참고로 전 2차를 마지막 치를 당시에는 막판에는 거의 제 원룸 방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하루 중 점심에 친구와 한시간 정도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방에서 모든 공부를 혼자 해 나갔습니다. 수면시간은 전 시험 직전까지 7시간 가량을 지켜주었고요. 마지막까지 체력관리 잘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변호사님 혹시 사주나 점도 보신적 있으신가요?
ㅎㅎ 네~ 나중에 가벼운 썰들도 영상으로 풀어볼게요^^
@@길라잡이변호사-굿와 네ㅎㅎ넘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