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성격장애에 대해 듣다보면 회색지대에 속하지 않은 인간이 있기는 한 건지 의문이 듭니다 ㅋㅋㅋㅋ 다양한 학문을 접하고 통합하는 일을 어떤 방식으로 반복해도 현대 사회의 진리인 돈과 물질을 마주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은 그리 유쾌하게 느껴지진 않네요....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
영상 잘 봤습니다. 정신질환에 대해 무겁게 생각했는데 결국 그 기준도 현 사회의 몇몇 사람들에 의해 내려진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까 신선한 충격이 느껴지네요. 이 영상을 보니 무의식중에 우리가 사회에게 현혹된 부분들이 적잖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 사고를 더 확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여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정신장애의 기준이 모호한 것에는 저도 긍정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신의학을 거부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자신의 일상 생활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건 케어가 필요한 겁니다. 손가락 관절에 염증이 생겨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겼을 때, 그것을 케어하기 위해 정형외과를 찾아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일상 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감정의 기복이 심하거나, 환상이나 환청이 느껴진다면 당연히 케어를 받아야 합니다. '일상'이란 공간은 주체화가 이뤄진다는 공간이란 점에서 영상에서 언급된 에피스테메가 적용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또한 영상에서 주장된 대로 그것을 타파하거나 부정하기에 앞서, 일상은 오늘날의 시대상에 따라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겁니다. 일상을 잘 지내기 위해서라도 문제가 생겼을 때 상담, 약물, 입원치료 등의 케어는 당연한 겁니다. 일상 속 문제를 그냥 내버려두다가 썩고 곪아 악화되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의대 재학시절 푸코의 바로 이 책을 읽다가 완독을 못하고 국가고시에 매달려 오늘까지 미루어 왔는데, 정말 정리를 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정신질환의 진단기준이 자본과 의학이 결탁한 어떤 산물이라는 내용은 제가 이전부터 의심해 왔던 혐의와 일치하는 것이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약을 먹어 편해지는 분들도 있겠지만. 각종 신종 진단명으로 (예를들어 학습장애) 아동들에게까지 정신과 약물을 권하는 요즘 세태는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의학을 배우는 사람은 아니지만 저도 비슷한 생각을 자주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정신병의 종류들이 정말 실체가 있는 병의 ‘발견’인지, 아니면 그저 그럴듯하게 꾸며내어진 ‘발명’인지 헷갈릴때가 종종 있더라구요. 물론 현재 사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복잡하게 진화하고 있고, 이에 발맞추어 정신병 연구도 다분화되는 것이 올바른 방향처럼 보이긴 합니다만 때로는 이런 추세가 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학습장애와 관련된 사례처럼, 정상의 허들은 높아지고 비정상의 허들은 계속 낮아진다면 인구의 절반이 정신과의 도움을 받을 날도 머지 않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지금으로선 결코 바람직한 모습으로 보이지도 않구요.
술담배의 "중독"에 관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심리학의 분류에 이미 올라가 있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논문도 많죠 (예제 구글 검색: 로빈 머레이 킹스칼리지 정신의학교수는 "생물학적으로 도파민(신경전달물질) 과잉 분비가 정신분열증의 원인"이라며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노출은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켜 정신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즉. "유발인자"로 보는 가설, 우울증의 유발인자로 보는 가설등이 구글에 다양하게 존재....)
한번쯤 해봤을 만한 생각이네요 정신치료까지는 아니고 그냥 정신상담을 받은적이 있는데 그때 저 상황을 질문했었습니다. 나는 미치지 않았는데 만약에 내가 정신병원에 갖혔다고 가정했을때 어떻게해야 내가 정신병자가 아니라는걸 증명할수있나요? 상담 교수님의 답변은 왜 그런 생각을 하냐고 물어보셔서 흐지부지 넘어갔었습니다. 종종 내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던 것들이 사회에서 부정당할 때, 다시한번 되돌아서 생각해보지만... 여전히 내 생각이 정상이라고 생각되는데 세상이 아니라고 할 때는 정말 허탈감 내지 기묘한 감정에 휩싸이게됩니다. 글이 더 길어지면 진짜 및ㅣ 놈 처럼보일거같으니 그만 쓸게요 ㅋㅋ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회색지대를 부정하면서 흑백논리에 빠져서 나 자신을 규정해왔는데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더라고요. 게다가 너무나도 빠르게 급변하는 세상에 살고있는 세대라 요즘은 너도나도 정신병 하나씩은 달고사는것 같아요. 이번 영상으로 저의 아집이 조금은 꺽인것 같네요ㅎㅎ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철학입문으로는 참 좋은 강의라는 생각이 듭니다 철학 개념들이 잘 정리되어 있고 간결하고 시각화 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가 있습니다 철학책을 읽고 5분뚝딱을 보기도 하고 5분뚝딱을 보고 철학책을 사보기도 합니다 5분뚝딱 1.2 재미 있게 읽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개별 철학 소개후 나중에 사상끼리 개념낀리 비교해서 (공통점, 차이점, 한계점) 강의 해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 가령, 욕망에 대해 불교 니체 라깡 프로이드 *타자에 대해 레비나스, 실존주의 , 헤겔 등 *니체와 레비나스가 대화 한다면
6:15 로젠한 실험은 근거 부족으로 비판점이 많은 실험입니다. 일부에서는 실험 전체가 조작 되어 있다고 하기도 하죠. 로젠한 실험에 참가했다는 사람은 2명밖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2명 외에도 실험에 참가했다는 환자들의 병원 기록을 보면 앞뒤가 맞지 않는 점이 많습니다 . 이 둘은 첫 진단에서 냄새 나는 더러운 옷을 입고 나타나 헛소리를 하는 등 누가 봐도 정신병이라고 판단 될만한 행동을 했습니다. 정신병원에 입원 된 뒤로는 정상적인 생활을 했기에 며칠 지나지 않아 병동에서 풀려났습니다. 오랜 시간 감금됐다는 교수의 주장과는 다르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로젠한 실험이 갖는 의미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로젠한 실험은 정신의학이 가진 한계와 문제점을 재고함으로써 정신의학계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언제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정상 과 비정상이라는 단어의 표현처럼 이 밖에도 많은 단어들이 이분법 적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안타깝습니다. 0%를 흰색 , 100%를 검정색으로 나타내어 명확하지 않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각각의 단어에 감정을 표시한다면 어떨까? 예전에 그런 생각을 잠깐 동안 해봤습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봤을 때 느낄 수 있는 것 중에 한 가지는 각각의 사람들은 본인을 볼 때는 항상 회색으로 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신이 직접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이런 분류를 사람들이 만들어서 분류를 해 놓지 않았다고 한다면 순수 개인의 판단으로 생각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반면에 타인이 혹 자신을 판단할 경우에 회색으로 보지 않는 경우가 많을 수도 있을 꺼 같습니다만 아직 인류의 사회성(이 단어도 석연치 않습니다.)이 온전히 자리 잡지 못한 세계라고 보여지는 일들이 너무도 많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좀 더 좋은 정신학 적으로 올바른 이해가 더 생겨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확실하게는 이야기해서 뇌에 대하여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타인도 나와 같은 개인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순수 정신학 적으로 본다면 정신병이 아닌 사람이 아마 없지 않을까요??
정상과 비정상은 사회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행동, 머리 속에서 돌아가는 인지, 느껴지는 느낌과 감정 등을 준거로 가치판단 할 수 있겠네요. '사회와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것인가''란 기능적인 부분이죠. 가치판단 자체도 시대적 배경,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혼란스럽지만, '그러려니'하고 판단을 내려놓고 세상과 나를 관조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우리 시대 에피스테메의 이상적인 범주에 완벽히 들어가는 사람은 없는 것 같고, 우리 시대의 에미스테메도 이상적이진 않으니까요ㅋㅋ 이상적이라고 믿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하지만 12:36 부터 의문이 하나 갑니다. 이 부분에서 21세기의 에피스테메가 돈이고 DSM은 그 돈을 더 벌기 위해 정신장애의 종류를 늘린다고 하신 것이 맞나요? 돈이란 에피스테메와 DSM의 정신장애 목록이 늘어나는 것의 상관관계를 그것 하나로만 서술하기에는 무언가 많이 부족하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과거 정신병의 기준과는 달리 지금은 그나마 학술적인 체계라도 있습니다... 단순히 시대에 따라 수평적으로 유행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에 달라진건 장애가 없는것을 정상이라고 하는 개념을 오류라고 알게된 것입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정상이냐 비정상이냐가 아니라 치료를 해야 되는지, 안 해도 되는지가 있을뿐입니다...
저는 동성애가 정신장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신장애면 뭐 어떻냐는 입장이죠 저도 하루에 아이스커피 2잔 안먹으면 불안하고 빨대라도 물고있어야 마음이 놓입니다 장애라고 생각하고 건강에 안좋을겁니다 이것도 그냥 뭐 어떻냐는 식으로 넘어갑니다 장애여도 괜찮습니다 닉부이치치는 장애가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유명해지지 않았을겁니다 무적야 무막야 - 반드시 이래야하는것도, 반드시 이러지말아야 할것도 없다 - 이 말을 정말 좋아합니다
미셸 푸코의 광기의 역사에서 말하듯이, 인류의 발전사에서 인류 사회에 쓸모 없고 위협이 되는 인간은 치료할 수 없는 장애로 진단하여 인류 사회와 격리(사형 및 감금)를 시킨 역사가 있었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물론, 사회의 안녕을 위해 필히 격리해야 하는 인물들이 있겠지만, 정치적, 종교적, 개인적 이유로 불합리하게 격리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았던 게 이기의 광기였던 것 같습니다. 현대에도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이나 논쟁을 하는 상대방이 아무리 이성적, 논리적으로 말하고 행동해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를 '미친자' 취급하며 공격성을 들어내는게 보편적 사람들의 모습이고 온라인으로 파편화 된 현 시대에는 그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미셸 푸코가 말하는 광기의 역사를 관통하는 인류의 근원적 에피스테메의 단서가 아닐런지 감히 생각해봅니다.
시대에 따라 발전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옛날에는 그게 아픈 줄도 모르고 악령퇴치나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했다면 지금은 그게 병인 것을 알아서 치료를 하는 거니까요. 저는 DSM도 시행착오를 거치며 점점 객관적인 기준이 되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신병이 유행이라면 미래의 어느 시대에는 다시 동성애를 정신병으로 취급할 수도 있다고 봐야 하는데 제 생각에는 그렇지는 않거든요..
저는 장원영 4k 직캠 영상을 10초만에 닫았지만 교수님 강의는 단 1초도 스킵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노래를 못해서?
ㅋㅋㅋ철학이야기에 진심이시군요!
이정도면 인정이지
항상 성격장애에 대해 듣다보면 회색지대에 속하지 않은 인간이 있기는 한 건지 의문이 듭니다 ㅋㅋㅋㅋ
다양한 학문을 접하고 통합하는 일을 어떤 방식으로 반복해도 현대 사회의 진리인 돈과 물질을 마주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은 그리 유쾌하게 느껴지진 않네요....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될수 없으니 모두 각자만의 회색지대에 걸쳐 사는거 같내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정신질환에 대해 무겁게 생각했는데 결국 그 기준도 현 사회의 몇몇 사람들에 의해 내려진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까 신선한 충격이 느껴지네요.
이 영상을 보니 무의식중에 우리가 사회에게 현혹된 부분들이 적잖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 사고를 더 확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친세상에 미쳐야지 정상이 되는것처럼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우울증, 공황장애, adhd 약을 먹어봣던 사람으로서
의문을 가진적 있었는데 정신병이 유행이라는 말 기준이 모호하고 무엇이 비정상이고 정상인가라는 것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네요
말그대로 정신병도 유행이라는게 맞네요
21세기의 Episteme는 돈이라는 것에 무한 공감.
애한테 경제적으로 자립해서 살 수 있어야 한다고 무한 반복하고 있으며,
살아가는데 돈이 웬만한 문제는 다 해결해준다고도 기회 있을 때마다 말하고 있음.
정상과 비정상도 결국 사회적잣대따라 달라질수 있군요.
적응하면 정상, 적응 못하면 비정상.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내용이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혹여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정신장애의 기준이 모호한 것에는 저도 긍정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신의학을 거부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자신의 일상 생활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건 케어가 필요한 겁니다. 손가락 관절에 염증이 생겨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겼을 때, 그것을 케어하기 위해 정형외과를 찾아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일상 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감정의 기복이 심하거나, 환상이나 환청이 느껴진다면 당연히 케어를 받아야 합니다. '일상'이란 공간은 주체화가 이뤄진다는 공간이란 점에서 영상에서 언급된 에피스테메가 적용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또한 영상에서 주장된 대로 그것을 타파하거나 부정하기에 앞서, 일상은 오늘날의 시대상에 따라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겁니다. 일상을 잘 지내기 위해서라도 문제가 생겼을 때 상담, 약물, 입원치료 등의 케어는 당연한 겁니다. 일상 속 문제를 그냥 내버려두다가 썩고 곪아 악화되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현대 정신질환자들 북유럽 오지에서 동식물 키우면서 사는 생활 1년만 하게해보면 대부분은 신체화 증상 사라질듯
유행이라기보다 발견이 아닐까요? 드넓은 심해에서 심해어를 발견하듯. 드넓은 우주에서 새로운 별을 발견하듯이요...
쌤 강의 들으면서 잡니다~ 유투브에 이상한 난잡한 것들 보다가 이거 들으니 마음에 평화가 오네요 💓
혼밥 하면서 뭐 볼까 했는데
마침 선물이 도착했네요 :)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의대 재학시절 푸코의 바로 이 책을 읽다가 완독을 못하고 국가고시에 매달려 오늘까지 미루어 왔는데, 정말 정리를 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정신질환의 진단기준이 자본과 의학이 결탁한 어떤 산물이라는 내용은 제가 이전부터 의심해 왔던 혐의와 일치하는 것이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약을 먹어 편해지는 분들도 있겠지만. 각종 신종 진단명으로 (예를들어 학습장애) 아동들에게까지 정신과 약물을 권하는 요즘 세태는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그건 그 정신과 의사들이 이상한 거죠 행님
멀쩡한 정신과 의사들은 안 그래요
@@kno1rich829 저도 그런 의사가 극소수이길 빕니다.
의학을 배우는 사람은 아니지만 저도 비슷한 생각을 자주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정신병의 종류들이 정말 실체가 있는 병의 ‘발견’인지, 아니면 그저 그럴듯하게 꾸며내어진 ‘발명’인지 헷갈릴때가 종종 있더라구요. 물론 현재 사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복잡하게 진화하고 있고, 이에 발맞추어 정신병 연구도 다분화되는 것이 올바른 방향처럼 보이긴 합니다만 때로는 이런 추세가 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학습장애와 관련된 사례처럼, 정상의 허들은 높아지고 비정상의 허들은 계속 낮아진다면 인구의 절반이 정신과의 도움을 받을 날도 머지 않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지금으로선 결코 바람직한 모습으로 보이지도 않구요.
저도 의학도인데요, 오히려 정신병이 정상의 이름으로 쉬쉬되어 왔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개인의 정신병은 유전적 경향과 환경의 합인데 질곡의 한국 현대사를 겪은 윗세대중 정신 멀쩡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의학보다 사회학에서 다루어야 할 문제처럼 보이긴 하네요.
@@gbc1827 네 맞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 한국에서 정신과 약을 먹으면 큰일 날것처럼 여겼지요. 아직까지 저 기준이 미국의 예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도 곧 저렇게 될까 우려스럽기도 하지요. 뇌에 미치는 약물은 보수적으로 적용해야 할 것같습니다.
드디어 책 두권 사서 쟁여놓았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열심히 읽어서 철학지식을 쌓아야겠어요:)
불교신자라서 자연스럽게 철학쪽에도 관심이 갔고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공부하려 했는데 아무래도
기초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ㅠ.ㅠ 만약 3권 나온다면 또 삽니다!
이분의 영상은 마치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리는 교향곡과도 같다.
영상 말미에 휘몰아치는 것에 숨이 머질듯했다.
나중엔 술담배도 정신병이 될수도.. 시대와 사회에 따라 판단이 달라짐.
술담배의 "중독"에 관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심리학의 분류에 이미 올라가 있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논문도 많죠
(예제 구글 검색: 로빈 머레이 킹스칼리지 정신의학교수는 "생물학적으로 도파민(신경전달물질) 과잉 분비가 정신분열증의 원인"이라며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노출은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켜 정신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즉. "유발인자"로 보는 가설, 우울증의 유발인자로 보는 가설등이 구글에 다양하게 존재....)
아... 과하게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인간의 다양성이 자본논리에 의해 병세화되어 돈벌이수단이 되는것은 정신의료계만의 문제는 아닐터. 멋진 강의 잘 시청했습니다 응원합니다
❤❤ 필영이형 강의 덕분에 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5분뚝딱철학을 보면 내 의식에서 물음표가 생기지만 숨겨왔던 어떤 무엇을 끄집어내는 느낌입니다. 그게 좋아서 쉬었다가도 다시 이곳에 돌아오곤 합니다. 응원합니다!
지금 시대에서 에너지가 제일 강한 것이 돈이죠. 영상 감사합니다 ^^
힝 결핍이 장애를 발발하져... 조건이 다 충족돼야 제 기능을 하졍... 병원에서 고문당한 사람들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다 ㅠㅠㅠㅠ
오랜만에 몰아보기 해야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한번쯤 해봤을 만한 생각이네요
정신치료까지는 아니고 그냥 정신상담을 받은적이 있는데 그때 저 상황을 질문했었습니다.
나는 미치지 않았는데 만약에 내가 정신병원에 갖혔다고 가정했을때 어떻게해야 내가 정신병자가 아니라는걸 증명할수있나요?
상담 교수님의 답변은 왜 그런 생각을 하냐고 물어보셔서 흐지부지 넘어갔었습니다.
종종 내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던 것들이 사회에서 부정당할 때, 다시한번 되돌아서 생각해보지만...
여전히 내 생각이 정상이라고 생각되는데 세상이 아니라고 할 때는 정말 허탈감 내지 기묘한 감정에 휩싸이게됩니다.
글이 더 길어지면 진짜 및ㅣ 놈 처럼보일거같으니 그만 쓸게요 ㅋㅋ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상이라고 증명할 필요없고
경찰에 감금혐의로 신고할거같음
어차피 내가 무슨말을 하던
색안경끼고 볼테니
나또한 그들은 내말을 안듣는 다는
색안경끼고 그들에겐 침묵할거 같음
'어차피 니들 내말 안듣잖아'
근데 요즘 님같은 생각이 드네요
내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던게 사실 이상한거였고 그걸 생각할수록
나는 사실 '병신'이 아닐까 하는...
심리상담사들 국가 공인자격증이 아님. 그들 말그대로 사설 심리상당사 자격증임. 그러니 너무 맹신하거나, 의존하고, 복종할 필요없음. 참고만.
오랫동안 회색지대를 부정하면서 흑백논리에 빠져서 나 자신을 규정해왔는데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더라고요. 게다가 너무나도 빠르게 급변하는 세상에 살고있는 세대라 요즘은 너도나도 정신병 하나씩은 달고사는것 같아요. 이번 영상으로 저의 아집이 조금은 꺽인것 같네요ㅎㅎ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철학입문으로는 참 좋은 강의라는 생각이 듭니다
철학 개념들이 잘 정리되어 있고
간결하고 시각화 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가 있습니다
철학책을 읽고 5분뚝딱을 보기도 하고
5분뚝딱을 보고 철학책을 사보기도 합니다
5분뚝딱 1.2 재미 있게 읽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개별 철학 소개후
나중에
사상끼리 개념낀리
비교해서 (공통점, 차이점, 한계점) 강의 해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
가령, 욕망에 대해
불교 니체 라깡 프로이드
*타자에 대해
레비나스, 실존주의 , 헤겔 등
*니체와 레비나스가 대화 한다면
‘정상과 비정상 사이에는 굉장히 넓은 회색지대가 있다’ 너무 좋네요
지구는 커다란 정신병원인듯하다.
오랜만에 왔는데, 영상 완성도, 몰입도가 훨씬 향상된것같습니다 열심히보겠습니다~
일클 8주차 보고 들어왔음 ㅋㅋㅋ
6:15 로젠한 실험은 근거 부족으로 비판점이 많은 실험입니다. 일부에서는 실험 전체가 조작 되어 있다고 하기도 하죠.
로젠한 실험에 참가했다는 사람은 2명밖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2명 외에도 실험에 참가했다는 환자들의 병원 기록을 보면 앞뒤가 맞지 않는 점이 많습니다 .
이 둘은 첫 진단에서 냄새 나는 더러운 옷을 입고 나타나 헛소리를 하는 등 누가 봐도 정신병이라고 판단 될만한 행동을 했습니다.
정신병원에 입원 된 뒤로는 정상적인 생활을 했기에 며칠 지나지 않아 병동에서 풀려났습니다. 오랜 시간 감금됐다는 교수의 주장과는 다르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로젠한 실험이 갖는 의미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로젠한 실험은 정신의학이 가진 한계와 문제점을 재고함으로써 정신의학계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언제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본인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발생시키는가? 혹은 사회적 피해를 발생시킬 위험성이 있는가?
정상 과 비정상이라는 단어의 표현처럼 이 밖에도 많은 단어들이 이분법 적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안타깝습니다. 0%를 흰색 , 100%를 검정색으로 나타내어 명확하지 않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각각의 단어에 감정을 표시한다면 어떨까? 예전에 그런 생각을 잠깐 동안 해봤습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봤을 때 느낄 수 있는 것 중에 한 가지는 각각의 사람들은 본인을 볼 때는 항상 회색으로 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신이 직접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이런 분류를 사람들이 만들어서 분류를 해 놓지 않았다고 한다면 순수 개인의 판단으로 생각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반면에 타인이 혹 자신을 판단할 경우에 회색으로 보지 않는 경우가 많을 수도 있을 꺼 같습니다만 아직 인류의 사회성(이 단어도 석연치 않습니다.)이 온전히 자리 잡지 못한 세계라고 보여지는 일들이 너무도 많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좀 더 좋은 정신학 적으로 올바른 이해가 더 생겨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확실하게는 이야기해서 뇌에 대하여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타인도 나와 같은 개인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순수 정신학 적으로 본다면 정신병이 아닌 사람이 아마 없지 않을까요??
진짜 재밌어요 몰랐거나 놓치거나 또는 외면하고 있던 사실들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이럴 때 필요한 말이 "확실히 정상은 아니군."
정상과 비정상은 사회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행동, 머리 속에서 돌아가는 인지, 느껴지는 느낌과 감정 등을 준거로 가치판단 할 수 있겠네요. '사회와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것인가''란 기능적인 부분이죠. 가치판단 자체도 시대적 배경,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혼란스럽지만, '그러려니'하고 판단을 내려놓고 세상과 나를 관조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우리 시대 에피스테메의 이상적인 범주에 완벽히 들어가는 사람은 없는 것 같고, 우리 시대의 에미스테메도 이상적이진 않으니까요ㅋㅋ 이상적이라고 믿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정상과 비정상 사이의 회색지대는 넓다
비정상과 정상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치료해야만 하는 질병으로서 정신병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최고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하지만 12:36 부터 의문이 하나 갑니다. 이 부분에서 21세기의 에피스테메가 돈이고 DSM은 그 돈을 더 벌기 위해 정신장애의 종류를 늘린다고 하신 것이 맞나요? 돈이란 에피스테메와 DSM의 정신장애 목록이 늘어나는 것의 상관관계를 그것 하나로만 서술하기에는 무언가 많이 부족하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5분 뚝딱 선생님이 누구하고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배우 김의성님을 꼭 닮으셨네요~~~~~ ㅎㅎㅎ
얼굴이 닮아 그런지 목소리도 닮음여.
와 흥미로운 주제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우아 오늘도 좋은 시각을 선물해주시네요
좋은 강의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인공지능이 노동이 선택이되는 시대를 만들어서 현명한 광대들의 구원이 되길 빕니다
어쩜 이렇게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시는지. 매번 감탄합니다. 사랑해요!!~~
김동욱 보고 온사람 손!!!
훌륭한 강의네요!
재미있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제약회사와 의사들의 비리조작의 역사라는 책도 나올만 하네요.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우리가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새롭게 볼 수있는 시야를 제공한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정말 특히 광인에 대한 푸코의 주장은 진짜 센세이션 합니다…
존나 맞는 말임
ㅋㅋㅋㅋㅋ뒤지게 쳐 맞아야 정신 차리는 말
넘 재밌다 진짜,,,,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오늘 영상 정말 재밌게 봤어요
정상 :: 비정상. 합법 :: 불법. 선 :: 악
누가 어떻게 갈라 놓느냐의 차이 일 뿐.
내용 너무 좋아요
11:44 동의합니다. AI같은 세계를 뒤흔드는 토픽도 자본에 연결되면 아무런 필터링 없이 그냥 오케이죠. 고고씽하는 겁니다.
아주아주 재밌는 철학이었네요
세상에 조금도 안미친자가 있을까
정신병을 철저하게 규정짖고자 노력하는 자들도 정신병자
재미있어 계속 보게 되네요
과거 정신병의 기준과는 달리 지금은 그나마 학술적인 체계라도 있습니다...
단순히 시대에 따라 수평적으로 유행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에 달라진건 장애가 없는것을 정상이라고 하는 개념을 오류라고 알게된 것입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정상이냐 비정상이냐가 아니라 치료를 해야 되는지, 안 해도 되는지가 있을뿐입니다...
정치계와 법조계는 말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컨텐츠 사랑ㅅ럽네요
에피스테메=>사고방식으로 봐도 되겠네요
현재 사고방식은 이해득실이군요
정신병도 유행이고, 역사가 있다라는 사실이 굉장히 위로가 됩니다. 지금같이 정신병이 우상화 되어 있는 시대에는 특히나요
진짜 속이 다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레전드 영상
아직 1권도 다 정복하지 못해 세번정도 읽고도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2권은 도대체 언제살지 모르겠네요 ㅋㅋ
그래도 제가 공부할거리를 꾸준히 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영상 잘보고있어요
역사에따라 광기가 바뀌는군요, 상대적,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군요,
5분뚝딱철학인데 16분인거보고 바로나갔습니다
저는 적어도.....
정상-회색지대-비정상
이 아니라 그냥
회색지대-비정상
이라 생각합니다.
선생님 10분도 넘습니다.
코동욱 보고 왔으면 야추ㅋㅋ
애매한 내용이네요
비정상과 정상.. 그것을 가르는건 결국 신이나 자연이 아닌 인간의 지성,이성이다. 지성과 이성의 절대성을 과연 보장 할 수 있는가? 아니 애초에 자연에 비정상 자연이란게 있는가? 인간은 결국 자연이 아닌가
인간은 완벽하지않다.
신이 보기에 모든 인간은 정신적으로 부족한 존재일것이다 부족한 인간이 누구를 정신병자라고 비판할수 있나? 진짜 웃기는일이다.
저는 동성애가 정신장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신장애면 뭐 어떻냐는 입장이죠
저도 하루에 아이스커피 2잔 안먹으면 불안하고 빨대라도 물고있어야 마음이 놓입니다 장애라고 생각하고 건강에 안좋을겁니다 이것도 그냥 뭐 어떻냐는 식으로 넘어갑니다
장애여도 괜찮습니다 닉부이치치는 장애가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유명해지지 않았을겁니다
무적야 무막야 - 반드시 이래야하는것도, 반드시 이러지말아야 할것도 없다 - 이 말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 회색지대가 존재한다고 보는 것 자체가 필영님 생각이 아니에요. 알아채시길
두둘겨패서 교화가 되지 않으면 광인이로구나 .
보통 일을 하면 스트레스를 받지만 두들겨퍄는 수준은 아니겠죠? 그런데 두들겨패도 일 안 하는거면 일하는게 그 정도의 스트레스라고 볼 수 있을거 같아요. 그럼 이 상황은 뭔가 보통의 심리(?)는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광인으로 보는 입장이라고 생각을 했네요.
에피스테메는 헤겔의 시대정신과 비슷한 건가요?
주제가 재밌네요 .
코동욱보고 와봄 ㅋㅋㅋ
그만큼 우리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일까요.
게임 질병화 시도가 숙원사업이라던 가톨릭대 정신의학과 교수인 이해국 교수가 생각나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닉 보스트롬 : 모의실험 논증도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아니면 혹시 이미 다룬 적 있나요 본 기억이 없어서
돈은 현대인에게 일상의 에너지원인데, 실물에서 가상세계로까지 확장된 지금은 그 개념이 매우 복잡해졌지요. 따라서 가치철학의 대변화가 예상되네요. 진선미+?
미셸 푸코의 광기의 역사에서 말하듯이, 인류의 발전사에서 인류 사회에 쓸모 없고 위협이 되는 인간은 치료할 수 없는 장애로 진단하여 인류 사회와 격리(사형 및 감금)를 시킨 역사가 있었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물론, 사회의 안녕을 위해 필히 격리해야 하는 인물들이 있겠지만, 정치적, 종교적, 개인적 이유로 불합리하게 격리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았던 게 이기의 광기였던 것 같습니다.
현대에도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이나 논쟁을 하는 상대방이 아무리 이성적, 논리적으로 말하고 행동해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를 '미친자' 취급하며 공격성을 들어내는게 보편적 사람들의 모습이고 온라인으로 파편화 된 현 시대에는 그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미셸 푸코가 말하는 광기의 역사를 관통하는 인류의 근원적 에피스테메의 단서가 아닐런지 감히 생각해봅니다.
구독은 필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제목이네요
게임중독을 4대 중독으로 취급하는가 마는가 정신의학계가 고민하는 것이 21세기 돈의 에피스테마로 비롯된 확장행보같네요.
감사합니다
환경에 의해서 구분 됩니다
시대에 따라 발전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옛날에는 그게 아픈 줄도 모르고 악령퇴치나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했다면 지금은 그게 병인 것을 알아서 치료를 하는 거니까요. 저는 DSM도 시행착오를 거치며 점점 객관적인 기준이 되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신병이 유행이라면 미래의 어느 시대에는 다시 동성애를 정신병으로 취급할 수도 있다고 봐야 하는데 제 생각에는 그렇지는 않거든요..
회색지대에서 빈도와 정도를 선택함에 달려있군요
드디어 Ebook 으로 구매했어요!!
요즘엔 혼자 정신승리하며 살아가는게 진짜 승리하는 삶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무의식 깊은 곳까지 단 한치의 의심도 없이 정말 정신승리 하는것이 가능하다면 저도 그것을 인정합니다.
@@tpag20 보통 그렇기 쉽지 않죠 ㅎ 척하는 인간들이 최소 98퍼센트라고 생각하네요.
옛날에 왕궁에 광대를 뒀던건 정말로 광대가 현자라고 믿어서가 아니라 계급간의 갈등을 해소시키기 위한 일종의 쇼로 보이는데
돈 만큼 위대하고 더럽고 매력적인 게임은 없는거 같습니다
인간을 사물로 만든 느낌
사람은 너무 환경과 문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 동물인 것 같아요
게으름은 뚜까 맞으면 치유되는군요 ㅠㅋㅋ
그만큼 심각한건 아니라는 뜻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