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구강청결제에 저렇게 높은 알콜과 당류가 포함된 이유는 저게 진짜 구강청결제가 아니라 구강청결제인 척 하는 밀주일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도 들은 적 있어요. 선원들이 저렇게 구강청결제 보자마자 다들 절망하고 자포자기 하는게 단순히 저게 식량이 아니라서가 아니라...회사에서 밀주같은 불법적인 물품을 운반하는 우주선이 사고를 당했는데 신고를 하고 자기들을 찾아줄 거 같지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고...이렇게 생각하면 컬리는 정말 구조될 가능성이 정말 낮겠군요...
17:35 다른것도 만만치 않긴 한데 이부분이 지미가 제일 이기적이라고 느껴짐. 지가 아냐 임신시켜놓고 책임 회피하려다가 저 꼴난 사람을 아냐가 계속 챙겨주는데도 아냐가 힘들어서 몇번 시킨거 가지고 버럭버럭 하고 내가 널 참아줬는데 너는 왜 계속그러냐 라는 태도가 진짜....
23:41 스완지가 제일 입이 험하고 냉철하지만, 그와 동시에 인간적인 면모도 잘 드러나는 캐릭터라 마음에 들었음... 특히 다이스케를 처음엔 당장이라도 우주 밖으로 집어던져야 하는 폐급으로 대하다가도, 나중에는 아들, 또는 조카처럼 대하며 거칠긴 해도 은근 신경을 많이 쓴다는 티를 내기도 했고, 결국 다이스케가 죽을 때가 되니 뒤늦게나마 본심을 말해주는 부분이 짠했었음.....
이거 스완지 묘사된 성격보면 스완지가 냉동수면캡슐 자기만 쓰려고 꽁쳐둔게 아니라 캡슐하나만 멀쩡한 상황을 모두가 알게되면 그거 들어가서 살아남으려고 지옥의 캡슐 쟁탈전 열릴꺼 뻔하니까 일부러 숨긴거같은데 지미는 사람들이 다 지같은줄 아는지 혼자살려고 숨겨뒀다고 생각한거같음.. ㅋㅋ 이기주의자쉑.. 영화 이벤트 호라이즌 생각나구 좋은 공포게임이네요
ㄹㅇ... 스완지가 함장에게서 도끼를 받아서 유일하게 무기 다운 걸 가지고 있었음에도, 사고 당일에 지미가 벌인 일을 알 때까지 그 누구에게도 도끼를 들고 위력을 행사하지 않은 거에서 더 그런 성품을 보여주는 듯... 진짜 혼자 살아남으려 했으면, 멀쩡한 캡슐을 발견한 날에, 선원들 잘 시간 노려서 다 죽이고, 혼자 생존 물자 다 떨어질 때까지 버티다가 캡슐로 들어가면 그만이었으니까...
컬리 함장이 가장 잘못한 건, 회사의 말을 어기고, 선원들에게 이번 항해가 끝나면 니들 다 해고될 거라고 말해버린 거임. 자기 선원들이 회사에서 해고되면 당장 삶이 고달파질 걸, 함장이라서 인적사항으로 뻔히 알고 있으면서, "선원들은 내 가족이나 다름없으니 말해줘야지", 같은 섣부른 감성으로 이걸 말해버리니까, 지미 같이 열등감 쩔고 남탓충 쿨찐인 애가, 지가 겁탈한 아냐가 애가 생겼다고 그러니, "내 미래는 어차피 시궁창이다!" 하고, 에라 다 죽어라!! 소행성에 우주선 들이민거임.
@@아채-g1n 11:32 컬리는 목적지에 거의 도달할때까지 (소속 선원들에게 발설하지 말고) 대기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비밀로 할 수 없었다고 실토했다. 회사 직통으로 선장에게만 전달한 사항이니 선장만 입 다물고 있으면 사실 선원들이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도착할 때까지... 회사 입장에서 이런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저런 지시를 내렸는지는 모르지만, 원댓 말대로 어쩌면 발설하지 않았다면 우주선 내에서 저런 일이 벌어지진 않았을수도 있죠. 도착했을 떄 선원들이 망연자실하겠지만....
덧붙이자면 아냐는 스완지에게 지미가 자신을 강간하고 나몰라라 하는 내용을 말했을 것 이고 스완지는 지미의 이런 이기적인 성격이 갓 들어온 인턴 다이스케를 살리자는 내용에 반감을 품을 것 이라고 생각하여 지미에게는 횡설수설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음 하지만 이런 행동으로 지미로부터 오해를 삼게되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됨
@@idekwtfqqq9524 함선 안에서 바로 화내고 싸우라는 소리도 위험한데? 침착하게 대처해야지, 우발적인 폭력사태가 나오게 되면 어떡하겠음? 제대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에서는 동의함, 조치가 미흡한걸로 보였음. 아니 근데 선원도 너무 적어서 일 손이 부족해지는 문제도 생기지 않았을까 싶고. 함장으로써 쉽진 않았을듯
함선이라는 작은 공간 안에서 목적지까지 도착하려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갈등을 최대한 줄이면서 가야 하니까... 내가 컬리 함장 입장이었으면 진짜 머리 더럽게 아팠을 듯 ㅎ 그리고 사실 컬리 함장이 가장 잘못한 건, 회사의 말을 어기고, 선원들에게 이번 항해가 끝나면 니들 다 해고될 거라고 말해버린 거임. 자기 선원들이 회사에서 해고되면 당장 삶이 고달퍼질걸 인적사항으로 뻔히 알고 있으면서 선원들은 내 가족이나 다름없으니 말해줘야지, 같은 섣부른 감성으로 이걸 말해버리니까, 지미 같이 열등감 쩔고 남탓충 쿨찐인 애가, 지가 아냐 임신시킨 걸 듣고 "내 미래는 어차피 시궁창이다!" 하고 에라 다 죽어라 하고 소행성에 우주선 들이민거임.
이 게임은 스토리를 풀어가는 연출이야 말로 일품이다. 희대의 폐급이자 핵폐기물 그 자체이며 자기합리화의 끝판왕 지미의 시선으로 지미에게 유리하게 진행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처음엔 그래서 멘탈 약한 아냐, 입 험하고 술 존나 퍼마시는 폐급1 스완지, 걍 아무것도 제대로 하는 게 없는 폐급2 다이스케, 사고의 원흉 컬리 이런 식으로 보이는 게 이후 완전히 변한다는 게 반전이다. 모두 멀쩡했지만 모두가 지미로 인해 전부 파멸로 향해버림. 그리고 모든 원흉 지미는 33:20 보면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을 안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치 컬리를 구한 영웅인 것처럼 자기 희생을 하듯 나온다. (제가 해결했어요. 라는 대사가 주는 임펙트가 진짜 지미라는 인간이 얼마나 쓰레기인지 잘 보여줌. 해결된 게 1도 없이 모든 게 악화 되었는데 해결했다고 자화자찬하니;;;)
@@kukubabsot543 ㄹㅇ;; 후반부 마치 지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처럼 연출하는데... 이후 반전으로 다시 정신 승리 하며,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문제를 해결한 동시에 컬리를 구한 영웅이라 착각하며 죽어버리는 게 킬링 포인트;;; 차원이 다른 급을 보여줬던 캐릭터...
@@flare8132 이거 지미 시점이라서 속만 터지는 거지 컬리 시점으로 모든 걸 생각해보면은 진짜 저세상호러. 참사에 트리거가 된 건 해고 선언이기는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아냐 임신이라는 건을 생각해보면 모든 게 지미놈만 없었다면 아예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 컬리야 뭐 생계 걱정은 없고 나머지 사람들도 각자 자기 자리 잘 찾아갈 수도 있었는데 지미 이 미꾸라지쉑 때문에 처참하게 고통받다 죽음 지미야 이게 실화냐?? ㅠㅠ 추가: 만약 임무 잘 하고 돌아와서 다들 실업자가 되어 고달픈 삶을 산다고 해도 작중 선원들 죽은 꼴보다는 그래도 덜 비참할 텐데 하...
@@1004Kanade 사실 다른 선원들은 지미 때문에 그렇게 되었을 망정 나름 각각의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는 거라도 가능했는데 컬리는...하... 그저 끔찍한 고통을 동면중에는 못느낄 거라는게 다행 유튭에 팬영상으로 컬리가 구조되는 애니도 있던데 그저 울먹이는 컬리 보며 짠해짐... ㅠ
28:29 여기서 켈리가 웃은 거는 아마 약물 과다복용으로 죽어가는 아냐로부터 자기가 병실에 있는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전해들은 후, 자기가 믿었던 지미로부터 배신을 당했다고 생각해 냉소가 터진걸로 보입니다. 지미가 아냐 임신시킨 사건을 해결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지미는 그런 켈리를 보고 비웃음을 날리고 함선을 개박살내놓고 정작 그 잘못을 켈리한테 뒤집어씌웠으니 모든 걸 내려놓고 실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지미가 선원들을 속이고 켈리의 잘린 사지를 식량으로 제공하기도 했죠. 또한 지미는 본인 입으로 모든 걸 해결했다고 말했지만 정작 해결한 거는 아무것도 없어서 그런 냉소가 터졌나 싶기도 하네요
게임 영상을 보고 다시 제목을 보니 "mouthwashing"이라는 단어가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첫 번째로 인게임에 나온 "구강청결"이며, 두 번째로 주인공이자 플레이어인 지미가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변명하거나 합리화하기 위해서 "입을 세척"한다는 의미가 담겼네요
아냐가 마지막에 의료실 문 잠그고 최악의 모습을 본 사람이라고 언급한게, 컬리 함장이 아니고 지미였구만... 자길 겁탈해서 임신시켜놓고 책임도 안지려고 하는데, 사고 전에 총을 숨기는 거 보면, 아냐를 해치려고 했던 걸로도 보이고, 5개월 뒤에 식량이 떨어지니, 지미가 컬리 함장의 다릴 잘라서 선원들에게 먹인 걸 알게 되서 멘탈이 더 이상 못 버티게 된거지.
지미가 컬리에게 말하는 그래도 당신은 지금 정점에 올라왔잖아요 자체도 상대가 지금까지 올라온 노력과 통찰력 이런건 싸그리 생각안하고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지미 본성이 보이는듯. 자기는 무능하고 거기에다 본성도 좋지못한게 참.. 특히 마지막에 컬리한테 용서받았다는듯한 연출과 우린 영웅이 될 수 있다며 자살하는 것끼지 자기합리회의 역겨움이 최대로 잘드러난 작품이네요
게임 이름이 왜 Mouthwashing인가 했는데, 지미의 책임감 없는 행동을 '입 싹 씻고 모른척하다'라는 관용적인 표현이 아닌가 싶네요. 입을 싹 씻는다는 것은 혼자서 이익을 챙기고 모른 척하다. 무언가 먹고 나서 입에 묻은 것을 깨끗이 닦아내 먹은 흔적을 없앤다는 뜻이죠.
다른 영상 해석 하신 분 중에 13:16에서 아냐가 스완지에게 임신사실+지미의 관한 이야기를 했고 스완지는 캡슐에 다이스케를 살려보낼려고 한다고 이야기하는 해석이 있었는데 결말을 알고 들으니까 안타깝고 슬펐는데 이번 대타맨님의 영상을 보며 지미의 대한 참을 수 없는 분노가 다시 금 일어났습니다. 몇 주 전에 알게된 게임이라 리뷰해주셨으면 했는데 정말 해주셔서 기쁘네요
처음 선장 컬리로 시점 돌아갔을 때 모두가 컬리를 뛰어난 리더라고 칭찬하는 얘기가 짜증난다고 했을 때부터 설마 싶었는데 예상은 적중이 아니라 예상보다 더 최악의 캐릭터였네요. 게다가 아냐를 강제로 취하기도, 심리검사 같은 거 비협조적으로 나가고... 나머지는 다 어느정도 이해되는 사연이 있고 엔딩보고 다시 행동 돌이켜보면 사실 그런 뜻이 아닌 느낌 있는데 주인공만 끝까지 최악의 행동만 보여준...
아냐를 무시하는 태도나 컬리에게 대놓고 니가 인정 받는게 질투난다고 하고 회사로 부터 해고 당한게 컬리탓 이라고 몰아갈 때 부터 이ㅅㄲ는 진짜 지밖에 모르는 정신병자인데 위험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냐 강간하고 또 남탓하다가 "함께폭사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우주같은 극악의 환경에는 전문성은 기본이고 성향도 이타적이고 커뮤케이션도 뛰어난 사람들만 보내야할듯 컬리는 진짜 사람보는 눈없네 ㅠ
이야 ... 진짜 영화보듯 몰입해서 봤네요 3d퀄이 엄청 높지 않아서 기대 하나도 안했는데 너무 현실적인 상황과, 현실적인 캐릭터들이라 뭔가 진짜 일어날 법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특히 무인선으로 바뀌면서 유인선은 저게 마지막이라는 설정이 정말 일어날 법한 디테일한 설정같습니다. 시간이 계속 바뀌는 게 어지러운데 어쩌면 의도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날에 지미가 과거회상을 하는 것같고, 그 상황의 혼란스러움을 잘 연출해줘서 더 집중하게 됐던 것같아요. 하 그나저나 뭔가 가면 갈수록 지미 쎄해서 아냐 임신했다 하자마자 지미인가? 했어요 진짜 이 쎄함 어떻게 연출한거지
폐급은 지미임. 남은 사람들은 제 역할 할 줄 아는 사람들. 다이스케는 신입에 초짜라 그렇지만, 지미가 걍 쌍또라이임. 지미 입장에서 바라 보는 내용들은 다 본인에게 유리한 망상 + 자기합리화하는 식으로 보이는 거라 유저에게 폐급처럼 보이게 하는 것임. 그래서 초반에 지미가 사람들 규합 시키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함장 부상 입고 지입맛대로 권력을 즐기기 시작함. (초반 사고 일으키는 것도 지미임.) 이 사고를 일으킨 이유도 지미가 아냐를 성폭행 후 임신 시킨 사건을 일으켰고, 친구인 함장이 일단 돌아가서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지미 새끼가 인생 종친 것 같아서 사건 자체를 덮으려고 걍 사고 일으킴. (진짜 병ㅅ 쉑;;;) 웃긴 건 지미가 사고를 만들었는데 함장 부상 당해 말 못하니까 걍 함장이 그랬다고 씨부림. (?) 그 외에 규합이 아니라 분란을 조성했고, 아냐와는 그런 사건이 있었다 보니 굉장히 심리적으로 안 좋아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거고. (지미 쉑은 아무렇지도 않게 다가오고 말을 걸고 있고, 유일하게 사건의 전말을 알고 도와줄 함장은 반병ㅅ이 되었다보니... 의지할 곳이 없었음.) 스완지도 지미가 병ㅅ 오브 병ㅅ인 걸 알아서 개무시를 했던 건데 아끼는 후배 다이스케가 지미의 강압으로 다치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데 말로만 다 해결 될 거임 ㅇㅇ 이지랄하고 있으니 곧 죽을 다이스케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주려고 죽임. (근데 지미 시선으로 보는 유저 입장에서는 마치 스완지가 미쳐서 다이스케를 죽이고 다들 편하게 해주겠다고 죽이는 것처럼 보임.) 심지어 지미 이 자식은 친구인 함장조차 질투하고 있었고... 걍 답도 없고 분리수거도 불가능한 쓰레기임.
끝까지 속이 답답하고 힘든 스토리였다....... 함장이 얼마나 쓰레기길래... 살려준 것처럼 말하는 걸까 했는데 진짜 ㅋㅋㅋ 함장 너무 짠하고... 마지막까지 너무 짠했음.. 걍 열등감 덩어리에 은혜도 모르고 아랫도리, 주둥아리 존나 함부로 놀리는 놈이라 쓰레기라는 단어도 아까울 정도임.. 지가 저렇게 이기적이고 회피성에 남 탓만 하는 사고로 살아왔으니까 모든 걸 남 탓만 하고 동면캡슐을 스완지 혼자 차지 하려고 했네 어쩌네, 지는 못할 것 같고 무서우니까 명령 운운 하면서 다이스케를 위험한 곳까지 몰아붙였겠지.. 에휴; 시험 공부 하면서 틀어 놨는데 와 진짜 보는 내내 점점 타자 치는 손에 힘이 빡 들어감...
난 초반에 나오는 생파할 때 앉는 자리도 뭔가 이상하다 느꼈는데… 지미가 앉는 자리가 보통 상석 아닌가? 그럼 당연히 함장인 컬리가 앉아야 하고… 근데 지미가 앉아 있어서 이상했음 유튜버 두 명이랑 대타맨 님 영상까지 보는 건데 이건 댓글 없어서 내가 넘 의미부여 하는 건가 싶기도 하구… 걍 그럼…
모든 대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담당했지만 멋지게 이겨나갈려고 하던 컬리, 그런 함장이 되고 싶었던 지미, 이 함선에서 누구보다 인간적이었던 스완지, 그저 좀 더 나은 사람이 될려고 했던 아냐, 아픔에 도전하는 다이스케까지 짧은 이야기 안에 믾은 캐릭터들의 서사를 담은 게임( 수정 : 답글로 분쟁이 심해지고 있기에 글을 남깁니다. 일단 제가 글을 길게 쓰다보니 어느정도 오류가 발생하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답글에서 제가 전할려고 했던 말은 지미를 악인이라 단정짓거나 선인이라 단정짓는 행위가 저 함선 안에서 소수인원들이 지미를 정의해서 질타를 했는가?입니다. /이것은 분쟁을 유도하기 위함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lbus3474 모든 재앙의 시작이 지미인데요? 능력도 안되면서 그저 컬리 따라하고 싶어서 AI 안따르다가 사고내서 컬리 장애인으로 만들고, 아냐 강제로 임신 시켜놓고 책임 안질거라고 해서 멘탈 무너뜨린게 지미가 악이 아니라고 할 수가 있나요? 심지어 두개 모두 재앙이 일어나기 전에 행해졌던 일이라서 재앙 때문에 멘탈에 궁지에 몰렸다 같은 변명도 통하지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개인적인 소감이라면 게임에 어느정도 사회풍자적 요소가 있지 않나하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구강청결제 밖에 남지 않은 우주선은 자원이 고갈되어가는 지구와 사회. 함장인 컬리는 앞서 성공한 자로서의 꿈과 희망. 스완지는 고생해온 민중들 지미가 여러 사람들이 일궈온 것들을 받아먹을 뿐인 악의. 다이스케가 이 다음의 젊은 세대 아냐가 약자 및 여인을 상징한다고 보면. 고생이 모두 헛것임을 깨닫고 남은 자원마저 불태우는 민중들과 방향을 못찾았으나 천진난만하게 살고파하나 결국 이기적인 이들에게 이용당하는 젊은 세대 그리고 피해 받으면서도 누구에게 말 못한채 스스로 삭히거나 목숨을 끊는 약자들 사이에서 결국 어느것도 책임을 지지 않고서 꿈과 희망을 봉인시킨채 자기만 편해지려는 눈앞의 욕망과 누릴 권리만을 보는 이기적인 누군가들...
5개월차에 컬리의 다리를 잘라 모두에게 먹인 게 아니라, 둘 제외하고 모두가 죽은 상태에서.. 식량이랍시고 컬리의 다리를 잘라 컬리 자신에게 먹인 겁니다.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까지 책임회피하는 게임 캐릭터도 드물어서, 1인칭 시점이었는데 진짜..정이 하나도 가지 않았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만 약간 캐치를 덜 하신 부분이 있어서 첨언해 봅니다.
이게 그...비행기 기장이나 부기장들 해고 는 비행 다 끝내고 통보하는게 맞는대 컬리가 치명적인 실수를 했네 심지어 아냐는 강간을 당한건지 서로 좋아서 관계를 가진건지 몰라도 둘다 백수되니 얘를 어떻게 하나 싶었겠고 스완이 일본이는 진짜 지미가 강제로 시킨 일하다 죽고 누명 씌운거 들키니 죽고 참...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중도 하차 불가능한 공간에서 강간하고 책임 회피를 하기 위해(그리고 원래 삶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소행성에 함선을 들이박는 폭탄 같은 지미의 시선에 의해 모든 사람을 바라보아야 하니 다른 사람이 이기적으로 그려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미의 시선을 떠나서 생각해 보면 다른 사람들은 그저 자기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컬리는 극도로 제한적인 상황에서 시한폭탄 같은 지미를 컨트롤 해야 했습니다. 아냐는 강간의 피해자이고, 도움은 안 되지만 그나마 지지를 제공하던 컬리가 갑자기 사고를 일으켰다는 정보로 인해 혼란스럽고 불안했겠죠. 그럼에도 할 일은 계속합니다. 스완지는 막 나가던 삶을 청산하고 열심히 일을 하던 베테랑이었고, 사고가 난 이후에도 판단력은 잃지 않고 다이스케를 구하려고 했죠. 다이스케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어리바리할 수밖에 없죠. 그렇지만 스완지 말에 따르면 열심히 할 일을 하려는 친구였죠. 지미는 개자식이고 나르시시스트입니다. 컬리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에 자신이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는 것처럼 굴지만 그럴 수도, 능력도 안 되는 놈이죠. 사고는 일으켜 놓고 통제는 불가능하니 결국 반신불수로 누워있는 컬리에게 징징거리고, 그러는 와중에도 다이스케를 사지로 몰아넣는 등 무책임함의 극치를 보여주죠. 최후에, 본인이 결자해지를 하는 것처럼 굴며 자살하지만 결국 해결된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냥 죽음으로 도망친 것이죠. 개인의 함량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이 영상 보면서 들었던게 어떤 한 독일 이였나 그 나라의 비행기 조종사가 운항하기 전에 해고 통보를 받았대요 이번 운행이 마지막이라고 근데 그게 너무 충격인 나머지 운항 하던 도중 비행기를 확 꺾어서 그안에 사람들이랑 다같이 죽은 일이 생각났어요 이게 딱 지미 같더라고요… “아 난 이제 시궁창 인생이니 다같이 죽자”이 마인드… 그래서 비행기같은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는 직업은 운행하고 나서 해고통보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컬리도 이랬으면 좋았을텐데…너무 착해서 탈이였나보네요… +찾아보니 독일이 아니라 이집트였어요!!
안녕하세요 대타몽 여러분!
우주를 표류하게 된
우주선 툴파르에서
점점 미쳐가는 선원들의 이야기
오늘 대신해 드린 게임
‘마우스워싱’이었습니다.
깜놀주의가 표시되지 않는 매운맛 영상은
th-cam.com/video/uqIhqx8Ca6Q/w-d-xo.html
게임이름: Mouthwashing
발매연도: 2024
대타맨평가: ★★★★☆
난이도 평가: ☆ ☆ ☆ ☆ ☆
한글화: O
가격 : ₩ 14,500
게임 링크: store.steampowered.com/app/2475490/Mouthwashing/
대타맨채널 멤버십: th-cam.com/channels/kvz_CZlthtVo7E2sGa43cg.htmljoin
가글가글가글
깐깐한 점수표인데 4점이나 주시네 ㅎㄷㄷ
다이스케는 다리미로 지혈 안하나요 ㅋㅋ
@@대타맨 별점 4개 ㅋㅋㅋㅋ
죄송합니다 급하게 올리느라 실수 했네요 수정했습니다!
저 구강청결제에 저렇게 높은 알콜과 당류가 포함된 이유는 저게 진짜 구강청결제가 아니라 구강청결제인 척 하는 밀주일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도 들은 적 있어요. 선원들이 저렇게 구강청결제 보자마자 다들 절망하고 자포자기 하는게 단순히 저게 식량이 아니라서가 아니라...회사에서 밀주같은 불법적인 물품을 운반하는 우주선이 사고를 당했는데 신고를 하고 자기들을 찾아줄 거 같지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고...이렇게 생각하면 컬리는 정말 구조될 가능성이 정말 낮겠군요...
17:35 다른것도 만만치 않긴 한데 이부분이 지미가 제일 이기적이라고 느껴짐. 지가 아냐 임신시켜놓고 책임 회피하려다가 저 꼴난 사람을 아냐가 계속 챙겨주는데도 아냐가 힘들어서 몇번 시킨거 가지고 버럭버럭 하고 내가 널 참아줬는데 너는 왜 계속그러냐 라는 태도가 진짜....
아니 그러면 처음에 먹여준다고 먼저 졸라 생색내면서 해주질 말든가 자기 기분 괜찮으면 해주고 지 기분 곱창나면 바로 버럭질하는거에서 인성질의 끝을 봄. 게다가 지 애 임신한 여자한테...
25:07 냉동수명캡슐 얼마든지 쓰라는거보아 본인이 쓰려고 한거 아니고 오로지 가장 젊으며 어린 다이스케를 위한건데 결국 본인 손으로 고통을 더 이상 못느끼도록 죽이는 바람에 진짜 허망한듯...
23:41 스완지가 제일 입이 험하고 냉철하지만, 그와 동시에 인간적인 면모도 잘 드러나는 캐릭터라 마음에 들었음...
특히 다이스케를 처음엔 당장이라도 우주 밖으로 집어던져야 하는 폐급으로 대하다가도, 나중에는 아들, 또는 조카처럼 대하며 거칠긴 해도 은근 신경을 많이 쓴다는 티를 내기도 했고, 결국 다이스케가 죽을 때가 되니 뒤늦게나마 본심을 말해주는 부분이 짠했었음.....
솔직하고 숨김이 없어서 태도로 다 드러나는 사람이 있죠. 스완지가 그런 성격의 장.단점 모두를 가진 사람인것 같네요
ㄹㅇ.. 이기적인 아저씨인줄 알았는데 사실 제일 멀쩡하고 인간성이 제일 있는 사람이였음
뭐야... 이사람 림개그 말고 다른 댓글도 쓸줄 아네.....
다이쭈께
이거 스완지 묘사된 성격보면 스완지가 냉동수면캡슐 자기만 쓰려고 꽁쳐둔게 아니라 캡슐하나만 멀쩡한 상황을 모두가 알게되면 그거 들어가서 살아남으려고 지옥의 캡슐 쟁탈전 열릴꺼 뻔하니까 일부러 숨긴거같은데 지미는 사람들이 다 지같은줄 아는지 혼자살려고 숨겨뒀다고 생각한거같음.. ㅋㅋ 이기주의자쉑..
영화 이벤트 호라이즌 생각나구 좋은 공포게임이네요
ㄹㅇ... 스완지가 함장에게서 도끼를 받아서 유일하게 무기 다운 걸 가지고 있었음에도,
사고 당일에 지미가 벌인 일을 알 때까지 그 누구에게도 도끼를 들고 위력을 행사하지 않은 거에서 더 그런 성품을 보여주는 듯...
진짜 혼자 살아남으려 했으면, 멀쩡한 캡슐을 발견한 날에, 선원들 잘 시간 노려서 다 죽이고, 혼자 생존 물자 다 떨어질 때까지 버티다가 캡슐로 들어가면 그만이었으니까...
다이스케라도 마지막에 살릴려고 꽁쳐두었다는 말도 있던데…하…
지미만 아니었으면 제일 어린 다이스케한테 양도했을듯
@@MagicalHBG 스완지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보니까 진짜 부처는 부처의 눈으로 보고 개는 개의 눈으로 본다는 말이 가슴에 울리네여
지미... 악마와 거래를 했어...
컬리 함장이 가장 잘못한 건,
회사의 말을 어기고, 선원들에게 이번 항해가 끝나면 니들 다 해고될 거라고 말해버린 거임.
자기 선원들이 회사에서 해고되면 당장 삶이 고달파질 걸, 함장이라서 인적사항으로 뻔히 알고 있으면서,
"선원들은 내 가족이나 다름없으니 말해줘야지", 같은 섣부른 감성으로 이걸 말해버리니까,
지미 같이 열등감 쩔고 남탓충 쿨찐인 애가, 지가 겁탈한 아냐가 애가 생겼다고 그러니, "내 미래는 어차피 시궁창이다!" 하고, 에라 다 죽어라!! 소행성에 우주선 들이민거임.
이게 컬리 입장에선 미리 준비하고 어떻게할지 정하는게 갑자기 날벼락처럼 해고되는 것보다 나을거라고 생각한 나름의 배려였는데 선원들이 (정확히는 지미쉑이)그의 생각만큼 단단한 멘탈이 아니었던게ㅠ
그렇긴 해도 다들 그냥 이직할 생각이나 하는 게 좋을 거라는 마인드였을 것이고 본인의 착한 성격에 다들 좋아했으니 저 꼴에도 살리자고 만장일치 나온 거긴 한데.....
그냥 이직할 생각을 안하는 인간이 있었던 게 그만.....
근데 회사가 해고 통보는 마지막에 전하라고 컬리에게 당부한 적이 있었나요? 저는 그런 내용은 못 봐서.. 그리고 만약 마지막에 해고 사실을 전한다면 그건 거의 200일 동안 선원들을 속여야 가능한 건데 이건 사실상 불가능 한 것 아닌가요..
@@아채-g1n 11:32 컬리는 목적지에 거의 도달할때까지 (소속 선원들에게 발설하지 말고) 대기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비밀로 할 수 없었다고 실토했다.
회사 직통으로 선장에게만 전달한 사항이니 선장만 입 다물고 있으면 사실 선원들이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도착할 때까지...
회사 입장에서 이런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저런 지시를 내렸는지는 모르지만, 원댓 말대로 어쩌면 발설하지 않았다면 우주선 내에서 저런 일이 벌어지진 않았을수도 있죠.
도착했을 떄 선원들이 망연자실하겠지만....
@@MagicalHBG 실제로 비행기의 경우 조종사에게 해고 통보했다가 조종사가 여객기를 고의로 추락시킨 사건이 있습니다. 이후 해고 통보된 조종사는 조종을 못하게 하는 것이 불문율이 됐습니다.
13:14 지미가 들어오기 전 아냐와 스완지가 한 대화는 아마도 다이스케에게 동면캡슐을 사용해서 살리자는 대화내용일 거임
덧붙이자면 아냐는 스완지에게 지미가 자신을 강간하고 나몰라라 하는 내용을 말했을 것 이고 스완지는 지미의 이런 이기적인 성격이 갓 들어온 인턴 다이스케를 살리자는 내용에 반감을 품을 것 이라고 생각하여 지미에게는 횡설수설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음 하지만 이런 행동으로 지미로부터 오해를 삼게되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됨
지미뉴트론 & 스완지밥
28:29 이 장면이 진짜 소름끼치네.. 연출대박이다... 작중 내내 신음소리말고 못 내던 컬리가
아냐는 자기 눈 앞에서 자살하고, 총을 제일 가지면 안될 인물이 총을 가지니깐 실성해서 웃는게..
자기 손에 닿지 못했던 총이 미친놈 손에 들어가니까 지미가 자기 죽이려는줄 알고 드디어 죽을 수 있다는 사실에 웃었던 거라는 해석도 있어요
그치만 지미는 생각보다 구제불가 개쓰레기였다.
심지어 어디있나 했던 총이 본인 아래에 있었네.....?
@@우엉좋아하세요 이거 완전 리모컨이잖아;
주인공이라고 해서 무조건 선량하고 믿어도 되는 인물이 아니란걸 다시금 깨달았음
보통 저런 결말이 되면 '그나마 마지막엔 책임을 졌구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오히려 '와 마지막까지ㅋㅋㅋ'라는 생각이 드는게 신기함..
제일 화나는 타입 현실이면 남들 인생 그대로 시궁창 박아버리고 책임지고 해결해야할 사람이 돌연 사퇴하고 다 책임진것처럼 포장하고 도망가는거랑 다름이없으니;;
전원 폐급이 아니라 아냐는 지미의 성폭행 피해자고 그걸 컬리가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지미가 인간 쓰래기 짓거리를 해서 모두가 죽은겁니다...,
근데 이야기 막 듣고 해결 할라 할때 일 터진거 아님? 😅
@@storyE1227친구가 억지로 여자를 임신 시켰는데 바로 해고나 화내는게 아니라 지미한테 침착하게 대화하는걸 보니 컬리는 친구가 나쁜 사람이란걸 인정하기 싫었던거 같아요, 후에는 후회하지만
(그전부터 아냐는 컬리에게 도움을 청했던거 같아요)
@@idekwtfqqq9524 함선 안에서 바로 화내고 싸우라는 소리도 위험한데?
침착하게 대처해야지, 우발적인 폭력사태가 나오게 되면 어떡하겠음?
제대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에서는 동의함, 조치가 미흡한걸로 보였음.
아니 근데 선원도 너무 적어서 일 손이 부족해지는 문제도 생기지 않았을까 싶고. 함장으로써 쉽진 않았을듯
그걸 안 시점에서 손대기는 너무 시간이 없었죠 사실을 파악한지 단 하루만에 바로 함선을 씹창냈으니
함선이라는 작은 공간 안에서 목적지까지 도착하려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갈등을 최대한 줄이면서 가야 하니까...
내가 컬리 함장 입장이었으면 진짜 머리 더럽게 아팠을 듯 ㅎ
그리고 사실 컬리 함장이 가장 잘못한 건,
회사의 말을 어기고, 선원들에게 이번 항해가 끝나면 니들 다 해고될 거라고 말해버린 거임.
자기 선원들이 회사에서 해고되면 당장 삶이 고달퍼질걸 인적사항으로 뻔히 알고 있으면서
선원들은 내 가족이나 다름없으니 말해줘야지, 같은 섣부른 감성으로 이걸 말해버리니까,
지미 같이 열등감 쩔고 남탓충 쿨찐인 애가, 지가 아냐 임신시킨 걸 듣고 "내 미래는 어차피 시궁창이다!" 하고 에라 다 죽어라 하고 소행성에 우주선 들이민거임.
동면 기계도 사실 스완지가 다이스케를 위해 지키고 있던거였죠ㅠㅠ
네 맞아요 가장 젊고 인생을 위해 나아가는 청년을 위해서요 ㅜㅜ..
이 게임은 스토리를 풀어가는 연출이야 말로 일품이다. 희대의 폐급이자 핵폐기물 그 자체이며 자기합리화의 끝판왕 지미의 시선으로 지미에게 유리하게 진행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처음엔 그래서 멘탈 약한 아냐, 입 험하고 술 존나 퍼마시는 폐급1 스완지, 걍 아무것도 제대로 하는 게 없는 폐급2 다이스케, 사고의 원흉 컬리 이런 식으로 보이는 게 이후 완전히 변한다는 게 반전이다.
모두 멀쩡했지만 모두가 지미로 인해 전부 파멸로 향해버림.
그리고 모든 원흉 지미는 33:20 보면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을 안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치 컬리를 구한 영웅인 것처럼 자기 희생을 하듯 나온다. (제가 해결했어요. 라는 대사가 주는 임펙트가 진짜 지미라는 인간이 얼마나 쓰레기인지 잘 보여줌. 해결된 게 1도 없이 모든 게 악화 되었는데 해결했다고 자화자찬하니;;;)
ㅇㄱㄹㅇ... 마지막까지 도망치면서 컬리한테서 뇌내위로나 받고 죽어버림
@@kukubabsot543 ㄹㅇ;; 후반부 마치 지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처럼 연출하는데...
이후 반전으로 다시 정신 승리 하며,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문제를 해결한 동시에 컬리를 구한 영웅이라 착각하며 죽어버리는 게 킬링 포인트;;;
차원이 다른 급을 보여줬던 캐릭터...
@@flare8132 이거 지미 시점이라서 속만 터지는 거지 컬리 시점으로 모든 걸 생각해보면은 진짜 저세상호러.
참사에 트리거가 된 건 해고 선언이기는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아냐 임신이라는 건을 생각해보면 모든 게 지미놈만 없었다면 아예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 컬리야 뭐 생계 걱정은 없고 나머지 사람들도 각자 자기 자리 잘 찾아갈 수도 있었는데 지미 이 미꾸라지쉑 때문에 처참하게 고통받다 죽음 지미야 이게 실화냐?? ㅠㅠ
추가: 만약 임무 잘 하고 돌아와서 다들 실업자가 되어 고달픈 삶을 산다고 해도 작중 선원들 죽은 꼴보다는 그래도 덜 비참할 텐데 하...
@@kukubabsot543 사실 가혹한 현실과 불확실한 미래를 피해 떠나가버린 선원들보다 손발다리 모두 잃고 전신 화상인 채로 강제로 살려보내진 컬리가 제일 비참한 상황...일지도?
@@1004Kanade 사실 다른 선원들은 지미 때문에 그렇게 되었을 망정 나름 각각의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는 거라도 가능했는데 컬리는...하...
그저 끔찍한 고통을 동면중에는 못느낄 거라는게 다행
유튭에 팬영상으로 컬리가 구조되는 애니도 있던데 그저 울먹이는 컬리 보며 짠해짐... ㅠ
우와
나머지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지미? 제일 기피해야 될 놈임ㅋㅋ 뭐든 문제생기면 남탓하고 자기책임은 없고 지문제는 다 그냥 몰랐고 실수고 ㅋㅋ ㅈㄴ 싫음
전형적인 '몸만 큰 아이'...
어른을 동경하고 부러워하면서 정작 그들이 짊어진 책임은 지고 싶지 않아하는 겁쟁이.
니탓이군 !!!!!!!!이스마엘
여기서 죽지 마라 에이헤브
아니 너무 현실성이 없어서 몰입이 안됨 ㅅㅂㅋㅋㅋㅋ
사회 어딜 가나 무조건 1명은 있는 흔한 유형
28:29 여기서 켈리가 웃은 거는 아마 약물 과다복용으로 죽어가는 아냐로부터 자기가 병실에 있는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전해들은 후, 자기가 믿었던 지미로부터 배신을 당했다고 생각해 냉소가 터진걸로 보입니다. 지미가 아냐 임신시킨 사건을 해결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지미는 그런 켈리를 보고 비웃음을 날리고 함선을 개박살내놓고 정작 그 잘못을 켈리한테 뒤집어씌웠으니 모든 걸 내려놓고 실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지미가 선원들을 속이고 켈리의 잘린 사지를 식량으로 제공하기도 했죠.
또한 지미는 본인 입으로 모든 걸 해결했다고 말했지만 정작 해결한 거는 아무것도 없어서 그런 냉소가 터졌나 싶기도 하네요
게임 영상을 보고 다시 제목을 보니 "mouthwashing"이라는 단어가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첫 번째로 인게임에 나온 "구강청결"이며, 두 번째로 주인공이자 플레이어인 지미가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변명하거나 합리화하기 위해서 "입을 세척"한다는 의미가 담겼네요
아냐가 마지막에 의료실 문 잠그고 최악의 모습을 본 사람이라고 언급한게,
컬리 함장이 아니고 지미였구만...
자길 겁탈해서 임신시켜놓고 책임도 안지려고 하는데, 사고 전에 총을 숨기는 거 보면,
아냐를 해치려고 했던 걸로도 보이고,
5개월 뒤에 식량이 떨어지니, 지미가 컬리 함장의 다릴 잘라서 선원들에게 먹인 걸 알게 되서
멘탈이 더 이상 못 버티게 된거지.
대타면 평가 4점 겜은 진짜 첨보는거같음 ㄷㄷ 잘 봤어요.
지미 회개 엔딩인줄 알았는데 편하게 자살해버리고 함장은 영원한 고통에 잠길수 있다는 해석이 되는군요. ㄷㄷ.
지미가 컬리에게 말하는 그래도 당신은 지금 정점에 올라왔잖아요 자체도 상대가 지금까지 올라온 노력과 통찰력 이런건 싸그리 생각안하고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지미 본성이 보이는듯. 자기는 무능하고 거기에다 본성도 좋지못한게 참.. 특히 마지막에 컬리한테 용서받았다는듯한 연출과 우린 영웅이 될 수 있다며 자살하는 것끼지 자기합리회의 역겨움이 최대로 잘드러난 작품이네요
게임 이름이 왜 Mouthwashing인가 했는데, 지미의 책임감 없는 행동을 '입 싹 씻고 모른척하다'라는 관용적인 표현이 아닌가 싶네요. 입을 싹 씻는다는 것은 혼자서 이익을 챙기고 모른 척하다. 무언가 먹고 나서 입에 묻은 것을 깨끗이 닦아내 먹은 흔적을 없앤다는 뜻이죠.
8:45 신기한건 저 글씨가 읽어진다는 것
책임을 져라…
정말 각각 살면서 저지른 업보가 있고 이들을 일어난 사고에 대한 원인이 분명함에도 마냥 이분법적으로 볼게 아니라 개개인 마다 입체적인 감정선을 잘 구현해서 정말 여러 여러 생각이 들게 만드는게임이네요.
영상 초반부
함장 이 미친 사람아!
영상 후반부
함장, 당신은 저 폐급들을 사람구실하게
만들려고 최선을 다했군요.
미친놈은 따로있었어
폐급에도 단계가 있다
첨엔 스완지가 인성파탄자인 줄 알았는데, 후반부보니까 스완지가 괜찮은 양반이라 반전이였음
폐급들이라뇨... 폐급은 지미 한명뿐인걸요?
다른 영상 해석 하신 분 중에
13:16에서 아냐가 스완지에게 임신사실+지미의 관한 이야기를 했고
스완지는 캡슐에 다이스케를 살려보낼려고 한다고 이야기하는 해석이 있었는데
결말을 알고 들으니까 안타깝고 슬펐는데 이번 대타맨님의 영상을 보며 지미의 대한 참을 수 없는 분노가 다시 금 일어났습니다.
몇 주 전에 알게된 게임이라 리뷰해주셨으면 했는데 정말 해주셔서 기쁘네요
오 정말 전 몰랐는데 그럴수도 있군요
지미한테 이야기하면 또 어껀 미친짓을 벌였을지 아찔하네요ㅋㅋㅋ… 물론 선원들은 이 모든일의 원흉이 지미라고 생각은 못하고 있었겠지만…
처음 선장 컬리로 시점 돌아갔을 때 모두가 컬리를 뛰어난 리더라고 칭찬하는 얘기가 짜증난다고 했을 때부터 설마 싶었는데 예상은 적중이 아니라 예상보다 더 최악의 캐릭터였네요. 게다가 아냐를 강제로 취하기도, 심리검사 같은 거 비협조적으로 나가고...
나머지는 다 어느정도 이해되는 사연이 있고 엔딩보고 다시 행동 돌이켜보면 사실 그런 뜻이 아닌 느낌 있는데 주인공만 끝까지 최악의 행동만 보여준...
사실상 배경이 우주지, 배경을 바다로 바꿔도 같은 일이 벌어 집니다.
이런 상황에 할 수 있는게 뭘까요? 머리가.. 맛이 간 인간이어야 합니다.
미지를 이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용기 입니다. 용기는 머리가 맛이 간 인간만 가질 수 있습니다.
약간 맛이 간 사람이고 또 무슨짓을 할지 모르는 사람
@@mweigzkslewqfe 거기서 갑자기 나오시면...
근데 우주는 바다랑 스케일 자체가 다르네 심리적 공포감이 더 극대화됨.예를 들어 필수인 물과 산소가 떨어진다는 공포 등
배경이 바다랑 우주는 천지차이지 바다였으면 배 찾아서 구조요청하자고 으쌰으쌰 했을듯
@@nmds1254 딱히 그런 것도 아닌 게.. 모비 딕을 보면 똑같이 개판이 나서..
아냐를 무시하는 태도나 컬리에게 대놓고 니가 인정 받는게 질투난다고 하고 회사로 부터 해고 당한게 컬리탓 이라고 몰아갈 때 부터 이ㅅㄲ는 진짜 지밖에 모르는 정신병자인데 위험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냐 강간하고 또 남탓하다가 "함께폭사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우주같은 극악의 환경에는 전문성은 기본이고 성향도 이타적이고 커뮤케이션도 뛰어난 사람들만 보내야할듯 컬리는 진짜 사람보는 눈없네 ㅠ
실제로 현재 우주비행사 가려면 철저한 인적성검사를 거쳐야한다고 하죠.. 우주란 공허한 공간이 인간 심리를 더욱 불안정하게 몰아붙이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질환 겪는 경우 종종 있다고 하고...
애초에 포니 익스프레스부터 악덕기업이라....인건비 때문에 대충 채용한것같아요..
이야 ... 진짜 영화보듯 몰입해서 봤네요
3d퀄이 엄청 높지 않아서 기대 하나도 안했는데 너무 현실적인 상황과, 현실적인 캐릭터들이라 뭔가 진짜 일어날 법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특히 무인선으로 바뀌면서 유인선은 저게 마지막이라는 설정이 정말 일어날 법한 디테일한 설정같습니다.
시간이 계속 바뀌는 게 어지러운데 어쩌면 의도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날에 지미가 과거회상을 하는 것같고, 그 상황의 혼란스러움을 잘 연출해줘서 더 집중하게 됐던 것같아요.
하 그나저나 뭔가 가면 갈수록 지미 쎄해서 아냐 임신했다 하자마자 지미인가? 했어요
진짜 이 쎄함 어떻게 연출한거지
이런 폐급들만 데리고 항해했던 컬리함장이 너무 불쌍하네..
폐급은 지미임. 남은 사람들은 제 역할 할 줄 아는 사람들.
다이스케는 신입에 초짜라 그렇지만, 지미가 걍 쌍또라이임.
지미 입장에서 바라 보는 내용들은 다 본인에게 유리한 망상 + 자기합리화하는 식으로 보이는 거라 유저에게 폐급처럼 보이게 하는 것임.
그래서 초반에 지미가 사람들 규합 시키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함장 부상 입고 지입맛대로 권력을 즐기기 시작함. (초반 사고 일으키는 것도 지미임.)
이 사고를 일으킨 이유도 지미가 아냐를 성폭행 후 임신 시킨 사건을 일으켰고, 친구인 함장이 일단 돌아가서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지미 새끼가 인생 종친 것 같아서 사건 자체를 덮으려고 걍 사고 일으킴. (진짜 병ㅅ 쉑;;;)
웃긴 건 지미가 사고를 만들었는데 함장 부상 당해 말 못하니까 걍 함장이 그랬다고 씨부림. (?)
그 외에 규합이 아니라 분란을 조성했고, 아냐와는 그런 사건이 있었다 보니 굉장히 심리적으로 안 좋아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거고. (지미 쉑은 아무렇지도 않게 다가오고 말을 걸고 있고, 유일하게 사건의 전말을 알고 도와줄 함장은 반병ㅅ이 되었다보니... 의지할 곳이 없었음.)
스완지도 지미가 병ㅅ 오브 병ㅅ인 걸 알아서 개무시를 했던 건데 아끼는 후배 다이스케가 지미의 강압으로 다치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데 말로만 다 해결 될 거임 ㅇㅇ 이지랄하고 있으니 곧 죽을 다이스케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주려고 죽임. (근데 지미 시선으로 보는 유저 입장에서는 마치 스완지가 미쳐서 다이스케를 죽이고 다들 편하게 해주겠다고 죽이는 것처럼 보임.)
심지어 지미 이 자식은 친구인 함장조차 질투하고 있었고... 걍 답도 없고 분리수거도 불가능한 쓰레기임.
다섯명이 모이면 반드시 한명의 쓰레기가... 어?
다섯명의 쓰래기가 있다면 반드시 한명의 정상인이 있다
사실 저기서 쓰레기는 1명이지만...
@@풀아머_썬더볼트 사실 한명만 쓰레기인💀
다 폐급이라기엔 너무 이분법적인 사고 아닐까 지미 빼고 다 괜찮은데
함장이 너무 착한사람인게 흠이었음.. 일끝나갈 때 즘에 전원 해고 소식 알리고 그 뒤에 뭔가를 해보려 했던가
아님 지미를 매몰차게 내치는게 맞았거늘..
취업에 인성검사가 필요한 이유
끝까지 속이 답답하고 힘든 스토리였다....... 함장이 얼마나 쓰레기길래... 살려준 것처럼 말하는 걸까 했는데 진짜 ㅋㅋㅋ 함장 너무 짠하고... 마지막까지 너무 짠했음.. 걍 열등감 덩어리에 은혜도 모르고 아랫도리, 주둥아리 존나 함부로 놀리는 놈이라 쓰레기라는 단어도 아까울 정도임.. 지가 저렇게 이기적이고 회피성에 남 탓만 하는 사고로 살아왔으니까 모든 걸 남 탓만 하고 동면캡슐을 스완지 혼자 차지 하려고 했네 어쩌네, 지는 못할 것 같고 무서우니까 명령 운운 하면서 다이스케를 위험한 곳까지 몰아붙였겠지.. 에휴; 시험 공부 하면서 틀어 놨는데 와 진짜 보는 내내 점점 타자 치는 손에 힘이 빡 들어감...
5:05 깜짝아;
노린건가?
연출 은근 좋던데..
연출인가,.,,?
대타맨님이 순수 광고한 가그린 광고영상인가요?
그렇다네요
복용하면 구독자가 많아진데요
손수?
요즘 애들 어휘력 수준 뭐냐
@@김광욱-c4e예 뭐 천국가서 "나 가글 먹고 여기 왔어"하면 여기저기서 와 대단해 하면서 인기는 많아지겠네요
난 초반에 나오는 생파할 때 앉는 자리도 뭔가 이상하다 느꼈는데… 지미가 앉는 자리가 보통 상석 아닌가? 그럼 당연히 함장인 컬리가 앉아야 하고… 근데 지미가 앉아 있어서 이상했음 유튜버 두 명이랑 대타맨 님 영상까지 보는 건데 이건 댓글 없어서 내가 넘 의미부여 하는 건가 싶기도 하구… 걍 그럼…
5:05 노린거..맞죠..?
@@be.ddulgyie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ㄹㅇ 깜놀 ㅜㅜ
지미가 마지막에 캬 내가 함장님을 살렷다 ㅎㅎ 난 멋져 ㅎㅎ 하고 죽을거 생각하니 킹밧네요
모든 대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담당했지만 멋지게 이겨나갈려고 하던 컬리, 그런 함장이 되고 싶었던 지미, 이 함선에서 누구보다 인간적이었던 스완지, 그저 좀 더 나은 사람이 될려고 했던 아냐, 아픔에 도전하는 다이스케까지 짧은 이야기 안에 믾은 캐릭터들의 서사를 담은 게임( 수정 : 답글로 분쟁이 심해지고 있기에 글을 남깁니다. 일단 제가 글을 길게 쓰다보니 어느정도 오류가 발생하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답글에서 제가 전할려고 했던 말은 지미를 악인이라 단정짓거나 선인이라 단정짓는 행위가 저 함선 안에서 소수인원들이 지미를 정의해서 질타를 했는가?입니다. /이것은 분쟁을 유도하기 위함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원들의 긍정적인 면을 먼저 보셨군요
지미는 그냥 악인거 같은데
@@linga0121 저곳에서 악은 저희가 판단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albus3474 모든 재앙의 시작이 지미인데요?
능력도 안되면서 그저 컬리 따라하고 싶어서 AI 안따르다가 사고내서 컬리 장애인으로 만들고, 아냐 강제로 임신 시켜놓고 책임 안질거라고 해서 멘탈 무너뜨린게 지미가 악이 아니라고 할 수가 있나요?
심지어 두개 모두 재앙이 일어나기 전에 행해졌던 일이라서 재앙 때문에 멘탈에 궁지에 몰렸다 같은 변명도 통하지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albus3474 그럼 누가 판단함? 저기 있는 선원들도 지미가 악인걸 아는데
※스포주의
갠적으로 웃음 나오던 포인트 : 28:50에 나오는 묘지 챕터에서 스완지에게 10번 이상 죽으면 굿 엔딩이라는 도전과제가 깨져요...ㅋㅋㅋㅋㅋ
컬리가 해고통보를 말해준게 문제임.. 끝까지 말을 하지말았어야했는데 회사방침을 어겨버린게 모두가 파멸로 가는 지름길이 되어버림. 좀 더 이성적인 판단을 했다면 모두가 살 수 있었을텐데.
ㄹㅇ.. 나중에말하지
거기에 지미가 있었다는게 가장 큰 듯..
"사람이 다섯 명이나 모이면 반드시 한 명은 쓰레기가 있지"
28:35 글자겠지 했난데 히히힉 거려서 개놀람;
스토리가 너무 안쓰럽고 살아도 산게 아닌거 같네.... 딱히 크게 놀라는 장면은 없지만 무섭다기보단 절망스러웠던 공포게임....
개인적인 소감이라면
게임에 어느정도 사회풍자적 요소가
있지 않나하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구강청결제 밖에 남지 않은 우주선은
자원이 고갈되어가는 지구와 사회.
함장인 컬리는 앞서 성공한 자로서의 꿈과 희망.
스완지는 고생해온 민중들
지미가 여러 사람들이 일궈온 것들을 받아먹을 뿐인 악의.
다이스케가 이 다음의 젊은 세대
아냐가 약자 및 여인을 상징한다고 보면.
고생이 모두 헛것임을 깨닫고
남은 자원마저 불태우는 민중들과
방향을 못찾았으나 천진난만하게 살고파하나
결국 이기적인 이들에게 이용당하는 젊은 세대
그리고 피해 받으면서도 누구에게 말 못한채
스스로 삭히거나 목숨을 끊는 약자들 사이에서
결국 어느것도 책임을 지지 않고서
꿈과 희망을 봉인시킨채 자기만 편해지려는
눈앞의 욕망과 누릴 권리만을 보는 이기적인 누군가들...
보통 저수준 전신 화상이면 진통제 보단,, 항생재 없이 견디는것이 불가능한데 저 꼬라지나면 보통 일주일 안에 죽음
저렇게 몸이 걸레짝이 된상태로 냉동수면 가능한가? 그냥 냉동고기가 될것같은데...
함장님은 이런 맛이구나..
지미의 이기심을 더 부각 시키는 요소. 걸래짝이된 몸으로 냉동 수면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중요하지 않음. 냉동 캡슐은 지미가 컬리를 넣음으로 자신은 할 일을 다했다는 자기 합리화의 수단일 뿐
@@현서전-c7w이거다
저런상태로 아무장비없이 5개월간 있었으니 그런 기계가 있는거 아닐까요?
@@현서전-c7w저상태로 깨어나봤자 컬리는 걍 쓰레기 함장되는거임
가글 에탄올 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주보다도 낮은거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소독이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는 농도는 60~80%라지요 한창 역병돌 때 집에서 계량컵들고 농도 문제 풀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회피성향에 남탓하는 사람을 가까이두지말라는 깊은 교훈을 주는 게임
아이고 스완지 오야지....처음에는 인성 개터진줄 알았더니 후반부에 더는 고통스럽지 않게 끝내주는거부터 지미가 한짓보고 진심으로 빡쳐서 총잡이 상대로 덤벼드는것까지.....심지어는 냉동캡슐도 다이스케 주려고 지키고 있었다는게......
지미가 아냐 강간했다는 내용을 사람들이 잘 이해못하는거같음
+그래놓고 아냐한테 지랄하는 걍 지미만 개노답 쓰레기란 소리임
@@kitty_nini-x8l 게임을 안해봐서 정확이 모르겠긴한데
영상에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 않음?
단순히 원나잇인데 지미가 책임지기 싫어서 조까치 대한걸 수도 있잔어
@@vancant1225 숙소에 잠금장치가 왜 없냐고 말하는 장면이 지미가 숙소에 몰래들어와서 억지로했다는 연출입니다
@@kitty_nini-x8l 고건 몰랐네
ㅇ?아냐?
재미가 아냐?라고 한줄
생각해보니 지미가 컬리의 추천으로 입사했다고 했잖아요? 책임감있는 컬리가 지미의 일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한게 이것때문아닐지...
5개월차에 컬리의 다리를 잘라 모두에게 먹인 게 아니라, 둘 제외하고 모두가 죽은 상태에서.. 식량이랍시고 컬리의 다리를 잘라 컬리 자신에게 먹인 겁니다.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까지 책임회피하는 게임 캐릭터도 드물어서, 1인칭 시점이었는데 진짜..정이 하나도 가지 않았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만 약간 캐치를 덜 하신 부분이 있어서 첨언해 봅니다.
그 장면도 있었는데 저는 다른 해석도 보고 테이블 접시가 있길래 모두에게 먹인 줄 알았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5:07 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닛 갑자기 좋아요 49ㄱㅐ!??
세
엑
스
시
발
이게 그...비행기 기장이나 부기장들 해고 는 비행 다 끝내고
통보하는게 맞는대 컬리가 치명적인 실수를 했네 심지어 아냐는 강간을 당한건지 서로 좋아서 관계를 가진건지 몰라도 둘다 백수되니 얘를 어떻게 하나 싶었겠고
스완이 일본이는 진짜
지미가 강제로 시킨 일하다 죽고
누명 씌운거 들키니 죽고
참...
누군가가 저지른 최악의 행동만으로 그사람을 판단해서 안된다는 아냐의 말에 따르면 아마 강간의 가능성이...
결국 책임을 지지 않고 계속 회피하고 자기합리화만 하는 폐급 조종사 지미 때문에 저 재앙이....
아냐가 왜 선원실에는 잠금장치가 없는 걸까요... 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이 또한 강간을 암시하는거죠.
@@wjswkk7838 스완이가 지미 보고
망상 어쩌구 하는거 보면
저거 지 듣고싶은대로만 듣고 말하고 싶은대로만 말하는 거 같음
@@RottenAmp-qw8nm 컬리쉑 ...말 한마디면 해결 될텐데
본사가 멍청한거죠 컬리는 그걸 차마 못버틴거고
32:49 냉동식품
지미 저게 사람새X인가....
스완지 독백이랑 마지막 지미 환각은 정말 연출의 극치임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보다는 영화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중도 하차 불가능한 공간에서 강간하고 책임 회피를 하기 위해(그리고 원래 삶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소행성에 함선을 들이박는 폭탄 같은 지미의 시선에 의해 모든 사람을 바라보아야 하니 다른 사람이 이기적으로 그려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미의 시선을 떠나서 생각해 보면 다른 사람들은 그저 자기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컬리는 극도로 제한적인 상황에서 시한폭탄 같은 지미를 컨트롤 해야 했습니다.
아냐는 강간의 피해자이고, 도움은 안 되지만 그나마 지지를 제공하던 컬리가 갑자기 사고를 일으켰다는 정보로 인해 혼란스럽고 불안했겠죠. 그럼에도 할 일은 계속합니다.
스완지는 막 나가던 삶을 청산하고 열심히 일을 하던 베테랑이었고, 사고가 난 이후에도 판단력은 잃지 않고 다이스케를 구하려고 했죠.
다이스케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어리바리할 수밖에 없죠. 그렇지만 스완지 말에 따르면 열심히 할 일을 하려는 친구였죠.
지미는 개자식이고 나르시시스트입니다. 컬리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에 자신이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는 것처럼 굴지만 그럴 수도, 능력도 안 되는 놈이죠. 사고는 일으켜 놓고 통제는 불가능하니 결국 반신불수로 누워있는 컬리에게 징징거리고, 그러는 와중에도 다이스케를 사지로 몰아넣는 등 무책임함의 극치를 보여주죠. 최후에, 본인이 결자해지를 하는 것처럼 굴며 자살하지만 결국 해결된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냥 죽음으로 도망친 것이죠.
개인의 함량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정신상태 감정 거부때부터 답이 나와있었음...가면만 잘쓰면 될거라며 정답을 알지만 본성이 언제 드러날지 모르는 사회부적응자 지미...
이렇게 난해한 연출을 쓰면서도 스토리가 머리에 쏙쏙 박히고 몰입감이 강한 작품은 처음이었습니다
헐! 플레이 요청드렸었는데 감사합니당 ㅠㅜ!, 넘 보고싶었어요 오늘도 잘 볼게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 지미랑 컬리가 원수지간이 아닌 이상 굳이 몸 다 망가진 컬리를 동면(어차피 몸 다 망가져서 구조되도 살 의미가 없는 상황)시키고 자살할 이유가 있나? 컬리한테는 사는 게 더 지옥일텐데 원수지간이 아닌 이상 어렇게까지 할 이유가 있나
걍 자기를 희생해서 컬리를 살렸다는 정신승리를 위해 한 행동인거임.
그치 컬리가 죽든 말든 지알바아닌거임. 결국 지 생각만으로 정신승리하는거임. 나름대로 지가 한 똥차우겟다고 자살이나 쳐하면서 ㅋㅋ
마지막에 컬리는 죽음이 오히려 안식 일것 같네요~
소재가 구강청결제인것도 잘못을 저지르고도 계속 입을 씻는 지미를 의미하나 보네요.
하지만 정작 게임에서 나오는 구강청결제는 성분이 이상해 소독제의 역할을 못하니 지미가 아무리 입을 씻어도 죄를 씻지 못하는 것은 의미하는가 보군요.
대박대박!!!! 진짜 해주셨어 ㅠㅠ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볼게요!!! ❤❤❤
아니 미친 지미 미친놈인가 ㅠ 컬리 함장님.......ㅠㅠㅠㅠ
꼭 직접 플레이 해봐야겟다........
진짜 스완지 너무 슬프다 다이스케라도 살리려고ㅠㅠㅠㅠㅠ
내가 건의한 거 해주셨다...!!!!!! 다른 스트리머분 영상만으로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는데, 대타맨님 덕분에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가끔은 별로인것밖에 주어지지 않을때도 있어.그래야지 진짜 좋은게 좋다는걸 알수 있는거야
이게 왜이렇게 간지나냐;
난파된 우주선에 남은게 대타맨 뿐이라면 우리는...
*형은대타맨이잖아*?
진짜 잘 봤습니다. 덜덜 떨 만한 공포게임이 나오면 늘...은근슬쩍 이 채널을 찾습니다.
깜놀주의가 정말 상냥해서요.
최근에 이 게임 영상을 보고 내용이 너무 난해해서 대타맨님 영상을 찾아봤었는데 이렇게 바로 나오니 뭔가 신기하면서 되게 좋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30:21 중반부에서 컬리생일파티 했을때랑 비교해서 보면 진짜 개소름이다..
지가 다 조져놓고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쫀잼.. 요새 퇴근하고 맨날 봅니다 승승장구하셔서 더 많은 영상들이 올라오길..⭐️
응원 감사합니다😊
이 영상 보면서 들었던게 어떤 한 독일 이였나 그 나라의 비행기 조종사가 운항하기 전에 해고 통보를 받았대요 이번 운행이 마지막이라고 근데 그게 너무 충격인 나머지 운항 하던 도중 비행기를 확 꺾어서 그안에 사람들이랑 다같이 죽은 일이 생각났어요 이게 딱 지미 같더라고요… “아 난 이제 시궁창 인생이니 다같이 죽자”이 마인드… 그래서 비행기같은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는 직업은 운행하고 나서 해고통보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컬리도 이랬으면 좋았을텐데…너무 착해서 탈이였나보네요…
+찾아보니 독일이 아니라 이집트였어요!!
34:09소리가 왜 이러지?
우주선에서 말하는 느낌 줄려고 그러신듯?
여러 독특한 연출도 많아서 재미있게 즐감했습니다, 그나저나 4점이라니 ㄷㄷ 5점은 뭘지 궁금하네요
와 제일 빨리 갈것같던 양반이 마지막까지 생존 ㄷㄷ
만약 구출된다면 우주여행까지 하는 시대니까 말끔하게 치료해주겠지?
5:06 여기서 렉이 걸렸나 싶었음 순간적으로
지미...같은 사람 진짜 그 어디에서도 만나기 싫다..;
와...진짜 대타맨님의 말을 들으면 찰떡같이 알아들어 버리네....
집단에서의 리더의 중요성을 학습시키는 게임...
이 게임 진짜 인상깊게 봐서 며칠동안 실황 재탕 했었는데 드디어 스토리 정리본이 나왔군
요즘 많이 떠서 궁금했는데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타맨 님 덕분에 또 입덕할만한 게임 생겨서 좋아요 ㅠ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난파된 우주선 유일하게 먹을수 식량 [ 가글 ]
20:44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
컬버지..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이 시간에 영상이라 아주 훌륭하오 주인장
9:34 소주 ㄷㄷ
헉.. 해주셨군요! 감사함니달ㅜ
아무튼 지미는 자격지심이 있는 나쁜놈 이였다고합니다..
14:25 컬리가 초반에 먹던약은 중독성이 강하다고 하는데.. 이후로 부터 먹은 약은 진통효과가 거의 없다고 함니담..
컬리의 인간적인 면모가 함장으로써의 유일한 결함이었고 비극의 시작이었다는 아이러니😢
그야말로 '컬리에게 약을 먹이는 행위'만 달성하면 됐던 자기위로였군요...
근디요 14:31 사람패는 소리도 같이 나는것 같지 않아여?
@@bigbear4643 지미가 컬리를 간호하는 과정에서 컬리가 고통에 몸부림치니까 분노해 폭행하는것으로 추정됩니다.
끔찍한 얘기지만, 식량이 떨어지자 컬리 자신의 다리로 연명하게 했음을 암시하기도 하죠.
게임이 주는 교훈 : 폐급 고쳐쓰지마라.
굳이 게임에 돈 안 써도 당신이 대한민국 국적의 미필자라면 곧 알게 될 겁니다.
5:05 이거 일부로 이렇게한거?
스완지 옹...... 관상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는 이유를 다시금 깨닫게 됨...
잇몸이 아니라 피부까지 녹여버렸누...
부바루카(bubbaruka)라는 쯔꾸르 공포 게임도 플레이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한국에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서 올라온 플레이 영상이 없더라고요😢
@@화련-c6x 와 그거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소개시켜주면 좋겠네요
검토하겠습니다 ㅎㅎ
플레이 풀 영상밖에 없어서 스토리 너무 궁금했는데 역시 갓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