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앨범산] 안데스 산맥을 지키는 남미 최고봉, 아콩카과 산 | “아콩카과 산 1부 태양의 땅 안데스” (KBS 15032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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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8 ธ.ค. 2020
  • 영상앨범 산(일요일 오전 7시 20분 KBS 2TV)
    “아콩카과 산 1부 태양의 땅 안데스” (2015.3.22 방송)
    뜨거운 열정과 낭만이 살아 숨 쉬는 땅, 남아메리카. 그중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걸쳐 솟은 아콩카과(6,962m)는 ‘흰 파수꾼’ ‘바위 파수꾼’ 이라는 의미의 그 이름처럼 안데스 산맥을 묵묵히 지키고 선 남미의 최고봉이다. 황톳빛의 척박한 대지와 쉬지 않고 불어대는 바람, 정상부의 빙하와 만년설이 주는 웅장함은 이곳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특별한 풍경. 이번 주에는 험준한 아콩카과 산이 빚어낸 경이로운 풍경 속으로 떠난다.
    여정에 함께 한 이들은 남대문 시장에서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천봄이, 임보영 씨. 절친한 동료이자 친자매 같은 사이로, 바쁜 일상을 쪼개 국내외 산행을 함께 하며 깊은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마음속으로 항상 더 크고 높은 산을 꿈꾸던 두 사람이 산악인 한왕용 대장과 함께 생애 가장 높은 곳을 향한 도전, 남미 최고봉 아콩카과 등반에 나선다.
    아콩카과 산자락에 자리한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시작된 여정. 멘도사는 고지대에 있는데다 강수량이 적은 건조한 기후와 메마른 지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안데스의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물을 저장하고 도시 전체에 거미줄 같은 수도시설을 설치하는 등 사람들의 오랜 노력은 지금의 멘도사를 ‘남미의 오아시스’로 불리게 만들었다. 또한 멘도사는 등반객들에게 안데스 산맥으로 향하는 관문 같은 곳이기도 한데 자동차로 세 시간여 거리에 아콩카과 산의 등반 기점, 페니텐테스(2,700m)가 있다.
    입산 신고를 하고 등반에 필요한 짐들을 말에 실어 보낸 뒤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 ‘잉카의 다리’로 향한다. 자연이 빚어놓은 산물인 잉카의 다리는 오랜 세월 이 지역의 만년설과 유황 물질 등이 흘러 생성되었다고 한다. 과거, 자연 온천으로 이름난 관광지였으나 현재는 당시에 사용되던 호텔의 잔해만 남은 과거의 풍경이 되었다.
    이제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하는 일행. 끝도 없이 펼쳐진 평원과 머리 위로 내리꽂히는 뜨거운 태양 아래를 걸으려니 마치 사막 한가운데 떨어진 듯 막막해진다. 하지만 여기저기 신기루처럼 솟아있는 기묘한 생김새의 바위 봉우리들과 척박한 대지를 뚫고 꽃과 잎을 피워낸 생명들, 그 풍경들은 지금까지 어떤 산에서도 느껴보지 못 한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다음날 아콩카과 산의 첫 야영지, 콘플루엔시아(3,390m)에서 밝아온 아침. 이곳에서 해발 4,350m에 자리한 플라사데물라스(4,200m) 베이스캠프까지 오르기로 한다. 길을 나서자 여태 봐왔던 건조한 풍경과는 사뭇 다른, 맑은 개울과 초록 풀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것도 잠깐, 이내 4천 미터를 넘어서면 더 이상 푸른빛을 찾아볼 수 없다. 길은 한층 더 척박해진 풍경 속으로 일행을 이끈다.
    여정이 계속될수록 힘겨워지는 산행. 이글거리는 태양빛과 사방에서 불어대는 모래바람의 기세도 갈수록 거세지지만 잠시도 피할 수도 가릴 수도 없는 고된 길. 설상가상 고산병 증세가 나타난 임보영 씨는 자꾸만 걸음이 느려지며 일행과의 거리가 벌어진다. 초반부터 만만치 않은 남아메리카 최고봉 아콩카과 산행. 그 거친 여정을 ‘영상앨범 산’에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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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콩카과산 #남미 #안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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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0

  • @user-bu2ty1lr6q
    @user-bu2ty1lr6q 3 ปีที่แล้ว +1

    영상과 모든것이너무좋아요 성우분과 스텝분들 모두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힘든시기... 위오됩니다!!!

  • @user-um3cg2ty4u
    @user-um3cg2ty4u 3 ปีที่แล้ว +2

    4000미터 이상 가본사람은 저분 이해할듯 살살 머리지끈거리고 좀만 움직여도 힘빠지고 남미 다시가고싶다 영상보면서 언젠간 다시 가야지하며 즐감함

  • @user-bt6ix8uk9u
    @user-bt6ix8uk9u 3 ปีที่แล้ว

    안나푸르나B.C. - 푼힐 코스는 여러날에 걸쳐 긴 오르막내리막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고도적응이 되면서 갔었고, 키나발루 산은 거의 정상부근까지 밀림이어서 산소가 풍부해서인지 1박2일만에 4,000미터까지 고도적응없이 올라갔었네요

  • @user-dx1lp6sc2r
    @user-dx1lp6sc2r 3 ปีที่แล้ว +2

    원정에 소요되는 예산을 대략이라도 알려주면 좋겠다.

  • @user-dc4cs8ew1x
    @user-dc4cs8ew1x 3 ปีที่แล้ว +1

    다음편은 ??ㅠ

  • @user-qi8sj2pc4j
    @user-qi8sj2pc4j 2 ปีที่แล้ว

    6962 아콩가구아 가고싶다

  • @user-dx1lp6sc2r
    @user-dx1lp6sc2r 3 ปีที่แล้ว +2

    3000m 정도에서 고소적응 시간을 갖지 않았는지 일정 계획이 좀 의문이네요.

  • @user-hv1cq8rm2r
    @user-hv1cq8rm2r 3 ปีที่แล้ว

    뭐냐

  • @user-rb9zg3qc1v
    @user-rb9zg3qc1v 3 ปีที่แล้ว

    황량한 곳을 뭐하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