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섭 - 화음프로젝트 Op. 237 Waltz for violin and vi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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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6 พ.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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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tz for violin and viola
    한국 전쟁 시기 남한의 국군 장교로 참전했던 형 박규철과 조선 인민군 병사로 참전했던 동생 박용철이 한 전투에서 재회하게 되는 슬픈 역사의 한 장면을 영상으로 재현한 전준호 작가의 [하이퍼 리얼리즘(형제의 상)]은 형제가 감격의 재회를 누리지 못하고 홀로 허공을 안은 채 왈츠를 추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가까워졌다 멀어지며 닿을 듯 닿지 못하고 끊임없이 맴도는 안타까운 모습에분단국으로서 우리가 마주한 현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에 담았다.
    작품이 보여주고자 하는 외적인 부분과 내적인 부분의 의미를 음악을 통해 표현하려고 했는데, 돌고 도는 춤과 같은 모습을 리듬 패턴의 반복과 변화를 통해 나타내고, 어둡고 모호한 음정 관계를 통해 형제의 내적인 아픔을 담아냈다.
    지구 곳곳에서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참상 속에 작은 평화가 깃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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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가 한대섭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연주자과정, 전문연주자과정,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고 독일 바이마르 국제작곡콩쿨 오케스트라 부문 1등상 및 관객상, 독일 전국음대연합작곡콩쿨, 이탈리아 까밀로 토그니 국제작곡콩쿨 등 다수의 국제콩쿨에서 입상하였다. 현재 경기현대음악협회 대표, 서울모던앙상블에서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바이올린 김지윤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수석, TIMF앙상블 정단원, 디토오케스트라 악장
    비올라 에르완 리샤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수석,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에라토앙상블, 오푸스 앙상블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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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로비콘서트〈공간, 깊이 나누기〉
    -일시: 2024. 5. 7.(화) 17:00
    -장소: 부산시립미술관 본관 2층 로비
    -주최: 부산시립미술관, 화음챔버오케스트라, 화음프로젝트
    -후원: 비마엔, 부산메세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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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음챔버오케스트라
    1993년 실내악단 화음으로 시작하여 1996년 창단된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전국 곳곳의 미술관들과 함께하며 235곡의 창작곡을 초연했고, 국내외에서 꾸준히 재연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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