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저는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자주 다투셔서 너무 불행하고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부모님이 안 다투시고 평화 무드가 조성되면 아버지께서 LP를 턴테이블에 거시고 진공관 앰프를 통해 "음악"을 트셨습니다 그러면 저는 그 음악이 잠깐이지만 다른 행복한 시공간으로 저를 데려가는 장치임을 느꼈습니다 그런 경험들 때문인지, 저에게는 음악이 이 힘들고 고달픈 세상 살이에서 잠깐 그 고통을 잊게 해 주는 "환상"인 것을 너무나 진하게 느끼면서 지금껏 50년이 넘도록 LP수집과 음악 듣는 생활을 계속 해 오고 있습니다 뮤지컬 요소가 지겹도록 나오는 것을 그래서 저는 충분히 나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어려서 부터 학대 받으면서 정말 말 그대로 불행한 삶 그 자체를 살아 온 아서가 절대로 바뀌지 않는 답답한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좋게 말해 환상인 "망상"을 하는 수 밖에 더 있겠습니까? 그 세계에서야 그나마 원하는 세계가 펼쳐지니까요~~ 어쩌면 망상이 그가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방어 기제 일텐데 뮤지컬 그만 하라고 하면 아서가 망상을 그만 둘까요? N차 관람을 하면서 느낀 것은 아서의 삶의 근처에도 가보지도 않은 평범한 일상을 사는 사람들은 절대로 아서의 망상을 이해 할 수 없으며 , 사실 그 모습을 잠깐 옆에서 본 사람들이 질색을 하는 겁니다 아서는 평생을 중년이 되도록 망상을 피난처로 살아 왔고 그 평생의 망상의 시간들을 생각하면 뮤지컬 요소가 아서의 망상을 표현한 것이기에, 그 분량이 지겹도록 나오는 것이 합당하며 그만큼 그의 삶이 힘이 든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인데 그런 요소를 생각 해 볼 여지도 다들 없었겠지요 ~~!!! 죄를 짖고 죄책감을 느끼는 인간 아서 플랙은 조커로서 자격이 없습니다 조커는 순수 악, 공감하는 능력이 전혀 없는 싸이코 패스, 반 사회성 인격 장애를 가진 우리가 공감 할 수 없는, 아니 공감 해서도 안 되는, 말 그대로 "괴물" 이기에 더 이상 쓸모 없어진 숙주인 아서 플랙을 죽여버리고 다른 제대로된 조커의 발현체인 다른 숙주들로 옮겨 간 것 입니다 이제 진정한 혼돈 그 자체인 순수 악, 절대 지존의 조커가 탄생되는 이야기가 제대로 시작되는 것이지요 아서의 조커는 진정한 조커의 탄생을 알리는 실패한 숙주이면서 동시에 진짜 조커 탄생의 길을 열어주는 조커들의 아버지가 되는 겁니다~~🎉🎉🎉
저역시도 재밌게 보았습니다. 몇몇 과대해석들이 난무하는데 딱 담백하게 리뷰해주셔서 좋네요. 저는 조커라는 캐릭터의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면모를 잘 보여줘서 더욱 이 작품이 맘에 들더라고요... 특히 노래들은 그 노래속 가사들이 그 노래가 나올 때의 조커의 상황을 너무 잘 표현해줘서도 좋았고요, 더 나아가서 같은 노래지만 정 반대의 다른 상황을 얘기하는 해학적인 면도 너무 좋았습니다. 영화 자체가 하나의 조커라는 캐릭터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1편은 재밌게 봤지만 2편은 정말 감동적으로 보았습니다. 관객은 물론 리뷰어들과 평론가들까지 다수가 이 영화의 의미나 가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함부로 혹평을 해대는 작금의 상황에 몹시 안타까웠습니다. 얼마든지 재미가 없을 수는 있지만 "나는 재미가 없다고 느꼈다"를 이 영화는 나쁘다, 하찮다. 가치없다, 졸작이다. 망작이다. 라고 연결지어 결론내고 얘기를 하는 것은 완전한 오류이고, 무례한 태도일진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러고 있습니다. 리뷰어들중에 조커2에 대해 단순하고 원색적인 혹평을 하는 경우는 실력이 부족해 이해를 못하거나, 양심이 부족해 대중이 원하는 말을 하는 것이라 보고 여러 채널의 구독을 취소했습니다. 영사기님의 리뷰를 기다리며 걱정도 하고 있었는데 실망시키지 않아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1.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 됩니다 ❤ 감독의 패기와 용기에 박수를 보내구요 저는 영화를 보고 나서 현실의 지독한 묘사에 혀를 내두르며 가슴이 답답하기도 했지만, 감독이 진정 자신이 이야기 해 주고 싶은 더 깊은 영역을 상업적인 부분을 내려 놓고 마치 단편 영화(실험 영화)와도 같이 오롯히 자신만의 의도에 집중해서 이런 결과물을 내 놓았다는 생각에 한편 속이 시원한 느낌도 받았었네요 (아서 혹은 조커라 불리는 한 사람의 내면을 깊숙히 들여다 볼 기회를 감독이 제공을 했으니까 짜릿하지요 ) 사실, 1편은 왜 아서가 조커라는 또 다른 인물이 되었나를 옆에서 주도 면밀하게 살펴보는 관찰자의 입장이라면, 2편은 아예 관찰자가 더 이상 아니고, 바로 직접 아서라는 인물 속으로 들어가서 한 인간의 내면을 바로 들추어내는 것 즉, 아예 "조커의 속으로 들어가서 조커 그 자신을 보여 주는 것 " 이라고 보여 집니다 칼 융은 사람이 일생을 통해 가장 이루어야 하는 최고의 경지가 바로 자아 실현이 아니라 "자기 실현" 인데 자기는 의식(나)과 무의식(그림자)이 통합 된 바로 진정한 의미의 총체적인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삶을 살아 낸다라는 것으로 의식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반면 무의식은 감정적이며 충동적이며 비 이성적이고 비 합리적인 어쩌면 더 근원적인 한 인간의 무한한 내면을 보여 준다고 볼 수 있는 영역인 것 입니다 무의식의 세계가 마치 꿈과 같이 혼돈이고 비합리적이며 말이 안 되는 뒤죽박죽 앞 뒤 맥락도 없어 보이는 것은 당연하고, 그 무의식을 처음 접한 사람은 도저히 그의 무의식을 받아 들 일 수 없을 뿐더러 대체로 혐오스러워 할 뿐 입니다 조커 2를 보고서 재미가 없다거나 혼란스럽고 노래만 나와서 짜증이 난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어쩌면 그 악하고 혼돈 그 자체인 조커의 내면 속을 들여 다 봤을 때, 그 광경이 결코 아름답거나 쉽게 받아 들여질 것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 해 볼 때, "자연스러운 상황" 이라고 보여 집니다 조커 2는 시간이 갈 수록 더욱, "기가 막힌 영화" 였다고 재평가를 받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 조커 2가 나옴으로 진정한 조커 시리즈는 완성된 것 입니다 2편은 결코 1편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외부와 내부를 모두 보여 주었기 때문 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자신 안의 조커를 발견하고 그 캐릭터를 극대로 발현 시켜 달라는 속 마음을 들킨 관람객들이 그 들킨 것에 화들짝 놀라서 화~~를 내고 있을 뿐 입니다 감독이 자신들의 조커를 부정한다고 생각하니까요
결국 작품이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한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관객들의 환상을 부셔버렸지만 엔딩처럼 비참한 결말이 돼버린 것 같고요. 영화가 전작 기대치를 완전 벗어나는 흐름이라 더 비판을 받는 것 같습니다. 조커 이미지가 통제불가한 빌런이라 관객들이 카타르시스 느껴지는 방향을 기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 내내 흡연이 나와서 70년대는 담배를 시도때도 없이 피워댔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정말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기대를 벗어나는 연출과 스토리가 이해는 가지만 어떤 만족을 주고 싶었는지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제가 기대한 결말을 주지 않는데서 재미를 느끼긴 했지만 혹평을 받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우리가 원하던 부정적 감정의 표출에 불을 붙여주지 않고 오히려 물을 끼얹었으니까요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3. 영화는 아서를 망가트린 게 아닙니다 진정한 영웅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자 답을 보여 주었습니다 조커가 되기만 하면 그가 인생에서 바라던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그 강력한 유혹을 이겨내고 괴물인 조커가 되기를 거부한 아서가 죄를 지은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당하게 한 사람의 진정한 인간으로 죽음을 맞이한 이야기 입니다 어려운 결정을 하고 그 결정에 따른 행동을 해 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는 영웅이 되어 당당히 죽음을 맞이 했습니다 그렇기에 조커 2는 진정한 히어로(영웅)에 관한 영화인 겁니다 저는 아서의 죽음이 헛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담배 관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캬 어렴풋이 멤돌던 느낌들을 이토록 명확하게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불호의 차이는 조커라는 존재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갈리는 듯 합니다. 조커가 사회적 현상임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높은 평점을 주고, 조커가 하나의 인물이길 바라는 사람들은 아서 플렉의 무기력함에 분노를 느끼는 듯 합니다.
2.
저는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자주 다투셔서 너무 불행하고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부모님이 안 다투시고 평화 무드가 조성되면
아버지께서 LP를 턴테이블에 거시고 진공관 앰프를 통해
"음악"을 트셨습니다
그러면 저는 그 음악이 잠깐이지만
다른 행복한 시공간으로 저를 데려가는 장치임을 느꼈습니다
그런 경험들 때문인지,
저에게는 음악이 이 힘들고 고달픈 세상 살이에서 잠깐 그 고통을 잊게 해 주는 "환상"인 것을 너무나 진하게 느끼면서 지금껏 50년이 넘도록 LP수집과 음악 듣는 생활을 계속 해 오고 있습니다
뮤지컬 요소가 지겹도록 나오는
것을 그래서 저는 충분히 나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어려서 부터 학대 받으면서
정말 말 그대로 불행한 삶 그 자체를 살아 온 아서가 절대로 바뀌지 않는 답답한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좋게 말해 환상인 "망상"을 하는 수 밖에 더 있겠습니까?
그 세계에서야 그나마
원하는 세계가 펼쳐지니까요~~
어쩌면 망상이 그가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방어 기제 일텐데
뮤지컬 그만 하라고 하면 아서가 망상을 그만 둘까요?
N차 관람을 하면서 느낀 것은
아서의 삶의 근처에도 가보지도 않은 평범한 일상을 사는 사람들은 절대로 아서의 망상을 이해 할 수 없으며 , 사실 그 모습을 잠깐 옆에서 본 사람들이 질색을 하는 겁니다
아서는 평생을 중년이 되도록 망상을 피난처로 살아 왔고
그 평생의 망상의 시간들을 생각하면 뮤지컬 요소가 아서의 망상을 표현한 것이기에, 그 분량이 지겹도록 나오는 것이 합당하며 그만큼 그의 삶이 힘이 든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인데
그런 요소를 생각 해 볼 여지도 다들 없었겠지요 ~~!!!
죄를 짖고 죄책감을 느끼는
인간 아서 플랙은 조커로서 자격이 없습니다
조커는 순수 악, 공감하는 능력이 전혀 없는 싸이코 패스, 반 사회성 인격 장애를 가진 우리가 공감 할 수 없는, 아니 공감 해서도 안 되는, 말 그대로 "괴물" 이기에
더 이상 쓸모 없어진 숙주인 아서 플랙을 죽여버리고 다른 제대로된 조커의 발현체인 다른 숙주들로 옮겨 간 것 입니다
이제 진정한 혼돈 그 자체인 순수 악,
절대 지존의 조커가 탄생되는 이야기가 제대로 시작되는 것이지요
아서의 조커는 진정한 조커의 탄생을 알리는 실패한 숙주이면서 동시에 진짜 조커 탄생의 길을 열어주는 조커들의 아버지가 되는 겁니다~~🎉🎉🎉
저역시도 재밌게 보았습니다.
몇몇 과대해석들이 난무하는데 딱 담백하게 리뷰해주셔서 좋네요.
저는 조커라는 캐릭터의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면모를 잘 보여줘서 더욱 이 작품이 맘에 들더라고요... 특히 노래들은 그 노래속 가사들이 그 노래가 나올 때의 조커의 상황을 너무 잘 표현해줘서도 좋았고요, 더 나아가서 같은 노래지만 정 반대의 다른 상황을 얘기하는 해학적인 면도 너무 좋았습니다.
영화 자체가 하나의 조커라는 캐릭터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영화가 아서처럼 공감받지 못하는 것 같아 슬펐어요
여기서 아서플랙은 엄밀한 의미에서 조커라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ㅎㅎ
악평이 자자하지만 난 재밌게 봤음. 내 기준으론 초반에 너무 과도한 담배 피는 모습만 별로였음.
1편은 재밌게 봤지만 2편은 정말 감동적으로 보았습니다.
관객은 물론 리뷰어들과 평론가들까지 다수가 이 영화의 의미나 가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함부로 혹평을 해대는 작금의 상황에 몹시 안타까웠습니다.
얼마든지 재미가 없을 수는 있지만 "나는 재미가 없다고 느꼈다"를 이 영화는 나쁘다, 하찮다. 가치없다, 졸작이다. 망작이다. 라고 연결지어 결론내고 얘기를 하는 것은 완전한 오류이고, 무례한 태도일진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러고 있습니다.
리뷰어들중에 조커2에 대해 단순하고 원색적인 혹평을 하는 경우는 실력이 부족해 이해를 못하거나, 양심이 부족해 대중이 원하는 말을 하는 것이라 보고 여러 채널의 구독을 취소했습니다.
영사기님의 리뷰를 기다리며 걱정도 하고 있었는데 실망시키지 않아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정말 동감합니다. 이 영화가 마음에 들지 않을수 있지만 망작이다, 재미없다라고 평하는 것은... 조커 1편에서 너의 유머가 재미없다고 말하는 머레이를 보는 느낌입니다.
@@user7639-x9s 저와 상황이 같으시네요~^^
여러 채널 구독 취소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옥석이 이번에 가려지는 계기가 된 듯 합니다
이동진 평론가님은 심지어
3800개가 넘는 댓글을 다 읽으신 듯
저의 댓글을 진지하게 읽으시고
답변도 주셨더라구요~
감사합니다🥲💖 각자 평가가 다를 수는 있지만 남의 의견을 완전히 틀렸다고만 하는 건 참 안타까워요
@@영화친구영사기-o5q 틀렸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기껏 내가 "재미없게 느꼈다"라는 게 참으로 안타깝지요.
1.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 됩니다 ❤
감독의 패기와 용기에 박수를 보내구요
저는 영화를 보고 나서 현실의 지독한 묘사에 혀를 내두르며 가슴이 답답하기도 했지만,
감독이 진정 자신이 이야기 해 주고 싶은 더 깊은 영역을 상업적인 부분을 내려 놓고
마치 단편 영화(실험 영화)와도 같이 오롯히 자신만의 의도에 집중해서 이런 결과물을 내 놓았다는 생각에
한편 속이 시원한 느낌도 받았었네요
(아서 혹은 조커라 불리는 한 사람의 내면을 깊숙히 들여다 볼 기회를 감독이 제공을 했으니까 짜릿하지요 )
사실,
1편은 왜 아서가 조커라는 또 다른 인물이 되었나를 옆에서 주도 면밀하게 살펴보는 관찰자의 입장이라면,
2편은 아예 관찰자가 더 이상 아니고, 바로 직접 아서라는 인물 속으로 들어가서 한 인간의 내면을 바로 들추어내는 것
즉,
아예 "조커의 속으로 들어가서 조커 그 자신을 보여 주는 것 " 이라고 보여 집니다
칼 융은 사람이 일생을 통해 가장 이루어야 하는 최고의 경지가
바로 자아 실현이 아니라 "자기 실현" 인데
자기는 의식(나)과 무의식(그림자)이 통합 된 바로 진정한 의미의 총체적인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삶을 살아 낸다라는 것으로
의식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반면 무의식은 감정적이며 충동적이며 비 이성적이고 비 합리적인
어쩌면 더 근원적인 한 인간의 무한한 내면을 보여 준다고 볼 수 있는 영역인 것 입니다
무의식의 세계가 마치 꿈과 같이 혼돈이고 비합리적이며 말이 안 되는 뒤죽박죽 앞 뒤 맥락도 없어 보이는 것은
당연하고,
그 무의식을 처음 접한 사람은 도저히 그의 무의식을 받아 들 일 수 없을 뿐더러 대체로 혐오스러워 할 뿐 입니다
조커 2를 보고서 재미가 없다거나 혼란스럽고 노래만 나와서 짜증이 난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어쩌면 그 악하고 혼돈 그 자체인 조커의 내면 속을 들여 다 봤을 때,
그 광경이 결코 아름답거나 쉽게 받아 들여질 것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 해 볼 때,
"자연스러운 상황" 이라고 보여 집니다
조커 2는 시간이 갈 수록 더욱, "기가 막힌 영화" 였다고
재평가를 받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
조커 2가 나옴으로 진정한 조커 시리즈는 완성된 것 입니다
2편은 결코 1편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외부와 내부를 모두 보여 주었기 때문 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자신 안의 조커를 발견하고
그 캐릭터를 극대로 발현 시켜 달라는 속 마음을 들킨 관람객들이
그 들킨 것에 화들짝 놀라서 화~~를 내고 있을 뿐 입니다
감독이 자신들의 조커를 부정한다고 생각하니까요
결국 작품이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한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관객들의 환상을 부셔버렸지만 엔딩처럼 비참한 결말이 돼버린 것 같고요. 영화가 전작 기대치를 완전 벗어나는 흐름이라 더 비판을 받는 것 같습니다. 조커 이미지가 통제불가한 빌런이라 관객들이 카타르시스 느껴지는 방향을 기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 내내 흡연이 나와서 70년대는 담배를 시도때도 없이 피워댔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정말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기대를 벗어나는 연출과 스토리가 이해는 가지만 어떤 만족을 주고 싶었는지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제가 기대한 결말을 주지 않는데서 재미를 느끼긴 했지만 혹평을 받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우리가 원하던 부정적 감정의 표출에 불을 붙여주지 않고 오히려 물을 끼얹었으니까요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3.
영화는 아서를 망가트린 게 아닙니다
진정한 영웅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자 답을 보여 주었습니다
조커가 되기만 하면 그가 인생에서 바라던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그 강력한 유혹을 이겨내고
괴물인 조커가 되기를 거부한 아서가 죄를 지은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당하게 한 사람의 진정한 인간으로 죽음을 맞이한 이야기 입니다
어려운 결정을 하고 그 결정에 따른 행동을 해 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는 영웅이 되어 당당히 죽음을 맞이 했습니다 그렇기에 조커 2는 진정한 히어로(영웅)에 관한 영화인 겁니다
저는 아서의 죽음이 헛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담배 관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정말 좋은 해석이네요 ㅎㅎ
캬 어렴풋이 멤돌던 느낌들을 이토록 명확하게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불호의 차이는 조커라는 존재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갈리는 듯 합니다. 조커가 사회적 현상임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높은 평점을 주고, 조커가 하나의 인물이길 바라는 사람들은 아서 플렉의 무기력함에 분노를 느끼는 듯 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화가보틀님! 영화처럼 조커가 생겨나지 않는 세상이면 좋겠지만 쉽지 않죠.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통해 해소하고 싶어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좋은감상평감사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저도 이번 조커를 보면서 담배를 저런 해석으로 바라봤는데,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 계셔서 반갑네요!
반갑군요 ㅎㅎ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조커가 조커했으면 하고 기대한 것은 맞지만 어쨌든 작품을 만드는 감독의 의도대로 잘 연출해낸 거니까 멋지다는 생각도 있었네요.
기대한 장면이 안나오니 참 답답하긴 하더라구요...
멋진 리뷰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담배 비유 진짜 좋네요 잘보고갑니다 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의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리뷰 역시 😊😊
언제나 감사합니다!🥹
잠자기 전 최고의 선택 ❤
에전 영상 다 어디 갔나요
채널과 함께 사라졌습니다...다시 하나씩 만들어 올릴거에요🥲
에고 무슨일이죠?? ㅠㅠ 다시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매번 감상을 확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화가 진짜 비극인줄 알았는데 ㅈ같은 코미디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