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아무런 정보도 없이 읽었는데 읽을수록 왜 이러지? 왜 이렇게 행동하지? 왜 놀라지 않지? 왜 신고부터 하는 게 맞는데 .. 등등. 온통 의문투성이였음. 약을 먹인다는 부분에서 혹시 조현병인가? 의심하다가 시신을 보고 하는 행동에서부터 섬찟해지기 시작함. 정상이 아니구나. 그리곤 나~라는 화자를 떠나서 철저하게 관찰자 입장으로 바꿔서 읽어야했음. 다 읽고 싸이코패스에 대한 이해도가 쑥~올라갔음. 피폐했지만 사회뉴스보도의 잔인한 살인범 시점이 이와 같을거란 생각에 또 소름돋았음. 작가님에게 초반부터 멱살잡혀 끌려갔던 무서운 작품이었음.
몇년 전 밤을 새며 읽고도 여운이 많이 남았던 책이네요. 방대한 자료와 지식정보가 전직인 간호사여서 더 깊이 있고 섬세하게 다가가지 않았나 생각되네요.악은 태생부터 만들어 진 건지 선을 품고 태어나도 악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주변에 분명 있을법한 평범한 얼굴들이기에 섬뜩했던 이야기였어요.모 연쇄 살인자를 모티브했다는 말이 있긴하던데 유진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 슬프면서도 무서웠던 정유정 작가책 중 최고였던 기억이 나네요.
이거 초반부 잘 안읽혀서 5트만에 성공한 책인데 막상 성공하고 나서는 이렇게 강렬하고 흡입력 좋은걸 왜 그렇게 못 읽고 전전긍긍 했을까 생각해보니까 주인공에게 너무 몰입했던거 같음... 악인이 되보지 못한 삶을 사는 내가 악인이 되려니 나도 모르게 질색팔색한듯ㅋㅋㅋ 막판에는 영화본다 생각하고 뇌 빼고 읽었는데 한 발 물러서서 관찰하듯 보니까 진짜 재밌었음.
고딩때 친구가 이 책을 보는걸 보고 관심을 가지니까 한번 읽어보라고 빌려줌. 그래서 읽는데.... 소름이 쫙 쫙 돋음. 시간안에 집안을 정상으로 만드는데에 머릿속으로 빠르게 계산하고 집중하고 일처리 하는게 정말 소름돋고 손에 땀을 쥐면서 덜덜 떨면서 읽음. 아직도 기억남.
전 읽자마자, 살인자구나...싶었는데.. 그러고 보니 진행이 너무 느려서 썩 재밌게 읽지 못했습니다. 정유정 작가님 책 좋아하는데요. 주인공의 심리가 나와 달라서 읽기 거북스러워야하는데, 저랑 분리되어 남 이야기 같더라고요. 그래서 몰입도 잘 안되고 .. 이미 답은 알겠는데..왜 이렇게 느린가...하며..보는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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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인잡] 출판되기까지 찰스 다윈을 23년이나 고민하게 만든 진화론, 그게 뭔데..?🧐 '종의 기원' 읽다가 포기한 사람 보세요! | #샾잉](/img/n.gif)
이 책을 아무런 정보도 없이 읽었는데 읽을수록 왜 이러지? 왜 이렇게 행동하지? 왜 놀라지 않지? 왜 신고부터 하는 게 맞는데 .. 등등. 온통 의문투성이였음. 약을 먹인다는 부분에서 혹시 조현병인가? 의심하다가 시신을 보고 하는 행동에서부터 섬찟해지기 시작함.
정상이 아니구나. 그리곤 나~라는 화자를 떠나서 철저하게 관찰자 입장으로 바꿔서 읽어야했음. 다 읽고 싸이코패스에 대한 이해도가 쑥~올라갔음. 피폐했지만 사회뉴스보도의 잔인한 살인범 시점이 이와 같을거란 생각에 또 소름돋았음. 작가님에게 초반부터 멱살잡혀 끌려갔던 무서운 작품이었음.
몇년 전 밤을 새며 읽고도 여운이 많이 남았던 책이네요. 방대한 자료와 지식정보가 전직인 간호사여서 더 깊이 있고 섬세하게 다가가지 않았나 생각되네요.악은 태생부터 만들어 진 건지 선을 품고 태어나도 악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주변에 분명 있을법한 평범한 얼굴들이기에 섬뜩했던 이야기였어요.모 연쇄 살인자를 모티브했다는 말이 있긴하던데 유진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 슬프면서도 무서웠던 정유정 작가책 중 최고였던 기억이 나네요.
@@투냥이 확실한 건 악은 태생부터 만들어 지는 것이죠
몇년전에 읽은 책인데도 아직까지 읽은 후 남았던 여운이 기억날 정도로 정말 잘 쓴 책이었습니다
읽으면서 제 자신이 무서워졌어요. 정유정 작가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거 초반부 잘 안읽혀서 5트만에 성공한 책인데 막상 성공하고 나서는 이렇게 강렬하고 흡입력 좋은걸 왜 그렇게 못 읽고 전전긍긍 했을까 생각해보니까 주인공에게 너무 몰입했던거 같음... 악인이 되보지 못한 삶을 사는 내가 악인이 되려니 나도 모르게 질색팔색한듯ㅋㅋㅋ 막판에는 영화본다 생각하고 뇌 빼고 읽었는데 한 발 물러서서 관찰하듯 보니까 진짜 재밌었음.
ㅇㅈㅇㅈ 진짜 처음에 너무 안읽혀서 책장에 묵혀뒀다가 다시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하루만에 다읽음 ㅋㅋㅋ
정유정 작가님이 정말 사이코패스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쓰신 것 같아요. 몰입감이 장난 아님...절대 이해할 수 없을 서술자를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를 끌어나가는게 너무 매력적
호오 이거 오디오북 추천합니다😂😢 더더더 리얼하고 쿵..하고 마음이 꺼져가는걸 같이 느낍니다
저거 새벽에 잠 안와서 읽기 시작했다가 아침까지 다 읽음. 약간 어지럽고 토할 거 같은 때도 있었름 ㅋㅋㅋㅋ 진심 피냄새나는 책.. 어지럽고동공지진인데 책 글자에서 눈을 못 뗌
교수님 재밌게 잘 풀어주시네요. 감사해요.
인생책입니다 몇번 읽어도 너무 재밌음
무서워서 실눈으로 영화를 본적은 있는데 책장을 비스듬히 기울여가며 읽은책은 처음이었다😅 등줄기가 서늘했지만 왜 다들 명작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던 작품이었고 그 다음 책으로는 진이,지니를 읽고 행복 찾음😊
정유정 작가님은 모든 작품이 다 매력적인듯해요
정유정소설은 진짜 다재밋다
우왕... 영상 정말 잘 보았습니다.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난 왜 이걸 읽으며 쾌감과 편안함을 느꼈는가. 2년이 지났지만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꼭 다시 읽어 봐야겠다
종이기원 진짜 재밌어요
의
고딩때 친구가 이 책을 보는걸 보고 관심을 가지니까 한번 읽어보라고 빌려줌. 그래서 읽는데.... 소름이 쫙 쫙 돋음. 시간안에 집안을 정상으로 만드는데에 머릿속으로 빠르게 계산하고 집중하고 일처리 하는게 정말 소름돋고 손에 땀을 쥐면서 덜덜 떨면서 읽음. 아직도 기억남.
새벽꼴닥새고 단숨에 읽었던책.충격이었지만 흡입력이 상당했음.
영상 재밌어요
중딩때 읽었는데 재미있었음
그저 믿고보는 정유정 소설
출간되자마자 사서 읽었던 책인데, 뭐지?하면서 읽었던걸로 기억해요. 읽은 책이라 반가워서 영상을 봤는데,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지금 이 시국의 누군가를 접목시키니 딱 들어맞아 소오름~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소름.
네 맞습니다 윤석렬+김건희
저는 주인공에 몰입하지 않고 제 3자의 입장으로 생각하고 읽어보았는데, 마치 살인자의 일기를 읽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실제인물인가 착각이 들어서 몇일동안은 일상생활에서도 덜덜 긴장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거 진짜 이거 진짜 책 엄청 무서워서 불 다 키고 음악도 틀어두고 그래야 볼 수 있음 정유정 작가님 소설은 다 그래... 이건 더 무섭다고 추천받아서 본건데... 정말정말 무서웠음
아직 읽기 전인데 이거부터 보면 책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스포될까요...? 영상 볼지 말지 고민중ㅋㄱㄱㅋㄱ😅
스포일것 같네요 그냥 책먼저 읽고 영상보시는걸 추천
@@개구리-x8x 감사합니당!
충격적인 사이코패스 시점..정유정 책 중 여윤이 많이 남는 책이었어요~
이 책을 완성하는 건 해진이라고 생각함. 싸패란 주인공이 유일하게 죽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는데도⋯⋯. 핸들 뺏는 장면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아직도 기억남
군대있을때 봤는데 진심 3일만에 완독함
후반부갈수록 긴징감 장난아니였음ㅋㅋㅋ
사이코패스는 극단적으로 이기적이고, 타인을 도구로 사용하며, 무책임하고 냉담하고 쉽게 거짓말을 하는 특징이 있다.
국힘에 다 모여 있잖아요.
이 책 초딩때 학교도서관에서 걍 표지가 이뻐서 읽었던 책인데 갑자기 사람 죽고 이래서 개놀랬던 책.... 근데 재밌어서 다 읽었음
종의 기원 뮤지컬 하는데 진짜 뮤지컬도 너무 그 그 말로 표현 하기 힘든 그게 있음...ㅠ😢
폐에 모래가 차는 기분이 충격과 당혹감을 표현하는건줄 알있는데 아니였던 건가요
이 영상에서 짠지가 겹쳐보여ㅜ
뮤지컬을 본 다음에 읽었음에도 흡입력이 상당했던...
너무몰입되는디테일에 질려버리면서
이렇게살면 적어도 바보처럼살진않겠다
그러다가 난 지극히정상구나..
그후 사이코패스가 너무 잘사는세상이되어버린..
두서없음을 지금보면서 정리해볼께요
자기랑 닮은 모습이 보여서 싫은거면 사이코는 왜 착한 사람 싫어하냐??
사이코가 착하다고? 이게 무슨..
착하다고 생각을 못하고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을 해요 착한 척하는거라고 생각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악인 관점에서 본 악인 탄생기인데 어? 기억 안나는데 아무래도 내가 죽였나봐! 이렇게 시작을 하냐..... 살인하는 거 묘사하기 싫으면 그냥 생략하든가 뭔 약을 덜먹고 기억이 안난대? that's convenient! well done!
정유정은 천재가 맞다
폐 속에 모래가 찬 기분이 감정아닌가??
감각이죠… 그런 감각을 통해 불쾌감을 느낀다면 그게 감정인거고요
찾았다 감각을 감정으로 느끼는 너 너가 바로 범인이야!
전 읽자마자, 살인자구나...싶었는데.. 그러고 보니 진행이 너무 느려서 썩 재밌게 읽지 못했습니다. 정유정 작가님 책 좋아하는데요. 주인공의 심리가 나와 달라서 읽기 거북스러워야하는데, 저랑 분리되어 남 이야기 같더라고요. 그래서 몰입도 잘 안되고 .. 이미 답은 알겠는데..왜 이렇게 느린가...하며..보는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정말 재밋게 읽었던 책.
상황이 발생하면서 내가 만약 유진이라면?? 저렇게 행동하고 저 행동후 스스로 생각할때 생각 하는 방식?? 이런 것들에 대한 표현 자체가 싸페같이 소름끼침…
처음 이야기 모든 케이스에 적용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난 남한테 관심 없는 사람인데 내 일거수일투족 물어보는 사람 있으면 불쾌함
딱 찢보 선생 이야기 같군.
오호….
ㄴㄴ 니네 미래임😂
작가 이름이 정유정인게 더 무섭네
now you know.
lol antiparasitics won't cause any serious side effect.
just have them in c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