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형태가 왜다른지 안나왔다고 하시는데 개인마다 느끼는 지옥이 달라서 지옥의 형태가 다른거 아닐까요 전 그부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박정자가 너는 겁쟁이라 그런 지옥에 있었다고 하잖아요 박정자에게 지옥은 애들없이 사는거구요 사람마다 다 지옥의 형태가 다르게 표현한게 굉장히 좋았어요
박정자의 예언은 이미 민혜진이 코끼리 장난감을 보며 죽을거란 예언이 빗나간 순간 틀릴 수 있다는게 밝혀졌으니 세상이 망할거라는 박정자의 예언이 빗나가는 내용이 시즌3에서 펼쳐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건 그렇고 연상호 감독님의 작품들은 아이디어와 큰 이야기 줄기는 정말 재밌는데 그 사이사이를 메꾸는 플롯들이 따라가거나 공감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너무 많아 정말 아쉽습니다 어떤 느낌마저 갖게 되냐면 아이디어 단계에서 불현듯 떠오른 몇몇 중요한 장면들을 떠올려놓고 그 장면을 찍기위해 나머지들은 다 얼렁뚱땅 넘어가는 느낌까지 듭니다
@@아무개김-m5p설명이 없는게 당연함 왜? 설명이 안되니까, 아무 이유가 없으니까, 이게 이 드라마의 핵심같음 고지와 시연도 처음엔 죄있는 사람한테만 오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박정자의 예언도 다 맞을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엄마 아빠의 사랑의 힘으로 아기가 산줄 알았는데 사실은 부활자였고 심지어 다 의미없다는걸 알았던 정진수도 막상 죽다 살아나니까 "왜 계속 사자가 보이는거지?" 하면서 박정자를 찾음 그리고 또 의미없다는걸 깨닫고 절망함 각본에서 의도적으로 계속 의도, 규칙이 있어보이지만 사실은 없는 상황을 계속 연출하면서 시청자까지 속임. 물론 답답할수있지만 이렇게 신의 "의도"가 있어보이지만 사실은 아무 의도 없는 혼란한 상황 자체가 지옥이고 이런 지옥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는게 이 드라마의 재미포인트임
@@jdshin0423오,, 맞네요. 그래서 다들 지옥 소재가 너무 신선하다고하는데 나는 뻔하게 느껴졌었나봄. 고지를 받고 지옥에 가는 내용자체는 신선할지 몰라도 그런 혼란한 세상에서 사람들이 하는 행동은 이미 다른 작품들에서도 많이 표현되었음. 각자의 이익추구에 따라 신흥종교가 생기고 집단이 생기고 서로 대립하는 뭐 그런 내용들은 다소 뻔했어요.
난 문근영이 3회에서 죄 용서받겠다며 죄인 시연받을 때 정죄의 불에 뛰어들고 팔 다 타버렸는데도 신이 내 죄를 용서하셨다며 환희의 눈물을 흘리면서 울부짖던 장면이 너무 충격적이고 공포스러웠음 ㄷㄷ 이 드라마 속의 상황이 현실에서 일어나는데 내 배우자나 가족이 저러면 진짜 정신 나갈 것 같어.. 그만큼 연기가 살벌했음
해석 말고 개인적 생각은 의미도 의도도 모르는 현상에 자신의 이득을 위해 거짓 의미를 부여한 새진리 맹목적인 광신도 화살촉 통제를 위해 부활자를 활용하려 하는 소도 그들의 대립을 보면서 유대교 이슬람교 천주교와 참 많이 닮아 있다 생각이 들었네요.마지막 아기가 부활 하는 장면 에서는 예수가 생각나고 내가 이해할수 없는 현상에 경외를 하고 의미를 부여 하는건 사람의 본질 아닐지
문근영 부분 신선했음, 모두 연기 너무 잘함, 유아인 역할은 유아인 역할이였다고 상상해야 몰입이 조금 되는것 같음, 1화부터 5화까지 에너지 소모 너무 커서 6화는 결말부터 앞으로 가면서 봤음😂, 김현주 역할은 중심을 잡아야 되서 그런지 몰라도 시즌 1에 비해 좀 답답하고 너무 인류애 느낌?! 그래도 이번해 봤던 다른 시즌2에 비하면 정말 재미있었음! 시간도 아깝지 않았고, 문근영은 어린 나이에 왜 연기로 압쌀했는지 알것 같음, 진짜 인정!
전 개인적으로 화살촉과 새진리회에 대한 포커스가 더 아쉬운거같아요 연상호가 세계관에 대한 기준과 스토리텔링능력이 없어서 걍 세상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종교단체 간 전쟁(영화 미스트랑 비슷)을 포커스로 맞춘거같아요..의미없는 액션 너무많이넣고..1편에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을 다 박살난거같아서 아쉽네요..
유아인 연기 설명한거 너무 공감 그런면에서 베테랑보다 사도에서 진짜 미쳤다고 생각해요 본인은 너무 정상인데 세상이 미친거야 이 느낌 지옥 2는 너무 아쉬운데 문근영 연기 하나로 볼만은 하다고 생각하고 단군님 말대로 임성재 연기도 참 좋았어요 두 사람 같이 붙는 씬이 다 인상적이었어요
시즌1에 비해 확실히 아쉽긴 해요. 유아인이 빠진 자리 때문에 드라마의 무게감도 줄었고, 연상호 감독 특유의 만화적인, 문어체적인 대사 때문에 더욱 아쉽습니다. 또한 시즌1에서의 메시지가 똑같이 이어지는데 불필요하게 이야기를 늘린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시즌 1에서는 그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캐릭터의 입으로 말하진 않기 때문에 괜찮았다면, 시즌2에서는 오히려 그 메시지를 입으로 너무 나불대서 더욱 더 극의 무게감이 떨어지고 유치해지는 느낌이었어요.
@ 저는 회차가 짧아진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감안해요ㅎㅎ 요즘 대장금보는데 50부작이예요 ㅎㅎ 근데 이건 시즌 2개 해서 총 12부니… 옛날엔 한 콘텐츠를 수개월 꼭꼭씹어먹어야했다면 요즘은 일이주 흥하고 새것이 나오는 시대라, 퀄리티나 떡밥회수 보다는 속도/양으로 가는 것 같네요. 퀄 좋은 18부작 한번에 만들 투자기회를 기다리기 vs 6부작 내고 반응보면서 다른 작품 만들기… 중 연상호 감독은 후자 노선에 최적화 된 것 같아요.
두번째 줄까지 말씀하신모습이 어떻게 보면 감독님의 큰 의도이자 보여주고싶은 인간의 당연한모습같네요 😂😂 어떠한 현상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찾고싶고 생각하고 하는 그러한 인간의 어찌보면 당연한 본능을 전달하고자 한것같았어요(저의생각은ㅎㅎ) 이러한 인간의 본성? 군상? 들의 안좋은점 심해지면 이렇게된다를 보여준거같네요
시즌1보다 2를 잼있게 보긴 했는데 배역 바뀌는거에 별로 신경 안쓰는 편이라 내용에만 집중함 다만 유아인도 좋아했고 김성철도 좋아하지만 그냥 김성철이 너무 안타깝네 이렇게 평가될 배우는 아닌데 잘했지만 유아인이 이역에 너무 잘어울렸어서 더 문제인듯…성철이는 다른 좋은 작품에서 만나자
전 조금 다른시선으로 봤어요 지옥1에 버금갈정도로 재밌게봤는데 지옥1에서 줬던 압도적인 신선함은 시즌2에서는 다 알고있는 내용이기에 어차피 깨질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인지하고있었고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아주 큰 몰입감과 흥분감 그리고 또 다른 충격을 준거같아서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단군님의 모습이 저는 감독님이 의도한 혹은 영화안에서의 인물들하고 겹쳐 보이네요 ㅎㅎ 지옥에대한 사자에대한 부활에대한 어떠한 의미를 시즌3에서 밝혀달라 하시는것이 인간은 그냥 어떠한 현상에대해 끈임없이 각자 의미를 부여하고싶고 의미를 부여해나간다는 모습을 단군님을 통해 또 보여지는것 같네요😂 저의 해석은 그냥 이러한 인간들의 본성과 믿음. 신념 들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같네요 생각이 많아지는 작품이였습니다 잘봤네용
한가지 더 아쉬웠던 점은 진경훈 형사의 딸 이레가 정진수 의장 부활 이후 그 어떤 역할 없이 그냥 나중에 숨을 거둔 장면을 보면 그 연출이 자연스럽지 않고 그냥 이렇게 됐다 식으로만 보여준 것 같아서 아쉬웠네요. 그냥 시즌2의 메인 스토리 라인과 별개로 분리된 연출이어서 냉정하게 말하면 불필요한 분량이었고 보여줄거였으면 뭔가 연결고리가 조금이라도 있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 너무 좋았어요. 무의미한 기현상에 반응하는 사람들이 너무 현실적이라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는데 너무 잘살렸고, 스포라서 자세히는 못쓰지만 결국 더 거대한 재앙으로 다가와서 결국 그 종교적해석이 얼마나 무의미했는지 보여주고 그와중에 그래도 중요한건 사랑과 인간의 애정이라는 결말이라 만족했습니다.장르특성상 설명이 다 나오진 않아야 더 무서운것같아요. 근데 꽤 설명이나 힌트도 많았구요(지옥과 부활,천사와 사자들의 모티브등)
아니근데 이런 류 드라마에 현실성따지면 끝도없긴 하지만 민혜진 전투력을 너무 좀 오버스럽게 설정한거 아니냐 지략이나 전략으로 이기는것도 아니고 마지막화에 김성집인지 뭔지 피지컬도좋고 전투력이 있는 남자랑 1대1로 몸싸움을 그렇게 오래 해서 결국 여자가 이긴 말도안되는 설정을 굳이 했어야하나 싶네 이부분 나만좀 코웃음 치면서 봤나ㅋㅋㅋㅋㅋㅋ
재미없지는 않았는데 신선하지도 매력적이지도 않았음 각자 자신의 세력을 위해 이용하는것도 뻔하고 박정자 부활후 엄청난 활약을 기대했는데 바로 잡혀서 이용당하는것도 그렇구 답답 문근영과 남편역하신분 연기 인상적이었는데 열연만보여주고 급퇴장 형사랑 딸은 뭔가 있을거처럼 나오다가 그냥조용히 마무리 시즌3나와서 떡밥회수 필요해보이지만 안나와도 아쉽지않을만큼 밋밋했음 김성철 연기 못하진않았지만 평범해보였음
그나마 풀린 떡밥: 아기가 시연에서 살아남은 이유 이거때문에 화살촉들이 시연할때 뛰어드는 이유가 되는데 마지막화에서 나오듯 아기는 시연을 피한것이 아니라 시연을 당하자마자 다시 부활한 것 이를 근거로 아마 지옥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지은 죄(또는 인생)의 크기만큼 지옥에 있다 부활함을 의미 +누가 X약만 안했어도 더 재밌..
@@RA47485 제가 말한건 지옥에 있던 기간이지 지옥에 간 이유로 치부할수는 없죠 그리고 죄의 크기가 아닐수도 있고 추측이기에 위에 괄호를 쳐놨듯이 인생의 길이의 비례해갔다가 온걸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고지를 받은 아기가 하나라는것도 보여준것만 아이 하나인거지 보여지지 않는 곳에서는 또 다른 아기도 지옥을 갔을수도 있는거겠죠? +그저 작품이기에 현실속 종교의 교리나 윤리를 들고와서 이해하기에는 사자들이 말하는 '지옥'과 현실에서 말하는 죽어서가는 지옥은 다르기에 꼭 죄를 지어야만 '지옥'을 간다고는 할수없겠죠 현실과 다른 것이기에 작품 그자체로 이해하는게 편할겁니다
시즌1 정진수 캐릭터랑 시즌2 정진수 캐릭터는 180도 달라서 유아인이 했어도 어땠을지는 미지수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함,,ㅋㅋㅋ 시즌1땐 인간 이상의 초월적인 이미지를 그렸다면 시즌2는 두려움에 본인 신념도 져버린 겁쟁이 캐릭터인데 그거 생각하고 보면 김성철도 상당히 잘 해석했다고 생각돼요 ㅋㅋ
개인적인 의견 지옥에 가는 이유? -갓난 아이에게 고지를 내리면서 잠정적으로는 이유가 없다고 생각 신의 의도? -이유가 없으면 의도도 없지 않을까 사자의 정체? -정진수의 사자화로 미루어봐서 죽은 인간 중 일부(아마 겁쟁이라는 얘기로 봐서 죽음에 대한 극도의 공포를 가진 사람들이 아닐지) 부활의 의미? -계속해서 엄마로 사는 박정자와 타인의 삶을 사는 정진수로 보아 그저 윤회의 한 챕터일 가능성이 높고 그 챕터 중에 사자와 천사가 포함되지 않을까
이건 추측인데, 아기가 부활했다면 아기가 밖에서 주워왔다는 쏠라트레인장남감이 복선이지 않나 싶습니다. 의미없이 5개의 쏠라트레인의 성격을 다 설명하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 의미 없이 장난감 설명을 하는거보면 시즌3에 대한 복선인것같네요. 쏠라트레인 해피,썬더,퍼니,파워, 스마트 5명. 부활자5명이 나오며 3명이 이미 공개됬으니, 시즌3에는 부활자2명이 주인공으로 서사가 진행되지 않을까요? 썬더=박정자(텔레파시?같은 미래의죽음을 보는 능력) 스마트or파워=정진수 퍼니=아기
제 생각은 고지를 받는 사람들이 소수일때는 그들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고지를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6화 마지막에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고지를 받고나서부터는 다수가 고지를 받은거기 때문에 다시 살아난 박정자의 힘이 크다고 봅니다. 고지를 받은 사람들은 화살촉, 새진리회를 따르는것이 아닌 지옥에서 부활한 박정자를 따를거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고지를 받아 지옥에 가는 사람들은 박정자처럼 부활을 하고 싶을테니깐요. 김성철이 저렇게 된 마당에 부활을 직접적으로 경험한 인물은 박정자 한명이니깐 시즌3가 나온다면 박정자의 사상적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새 판이 짜질겁니다...
박정자가 중심이 되는 시즌보다는, 초월적 존재에 대한 설명(왜 고지를 통해 인간을 벌해야하 는지), 왜 지옥에 가야하는지, 왜 지옥은 죄의 유무에 따라 선별되는게 아닌지(랜덤으로 지옥가면 그럼 애기는 초월적 존재가 잘못클릭해서 지옥?) 개판으로 가는 작품 안만들려면 초월적 존재에 대한 이유가 주가 되는 시즌 3가 돼야합니다..막장이된 세상에서 단체 간 이념적 사상 전쟁은 이미 미스트나 워킹데드에서 충분히봄,....
지옥1만큼은 아니어도 꽤 재밌었고 배우가 안바꼈다면 훨씬 재밌었을듯… 말하신대로 유아인처럼 연기하면 따라하는거 같으니 자기의 길을 간거같은데 결과적으로 안울렸다… 그리고 이건 좀 다른얘긴데 부활해서 알몸을 보여주는데 몸이 너무 운동한몸이라 웃겼음 ㅋㅋ 정진수의장 그와중에 헬스도 꼬박꼬박했네 이생각남
시즌3 만들어야 된다는것에 공감함. 시즌1 때 감독이 그랬죠. 고지나 시연은 그냥 자연재해 같은거라고. 시즌1으로 끝냈다면 당하는 인간 입장에선 그 말이 맞는데 시즌2의 부활자 서사로 인해 고지와 시연이 이 왜 일어나고 인간이 천사와 사자가 되어 왜 그 일을 행하는가에 대한 '원인'을 풀어줘야 하는 '왜?'가 생겼음. 태풍 때문에 집이 무너져서 고통 받는 이재민이 1편의 서사라면 2편은 태평양으로 난류와 한류가 유입 되고 고기압과 저기압이 발생 한 순간까지 보여준거임. 그러므로 왜 난류와 한류가 유입 되어 기압차가 생기고 태풍이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원인을 3편에서 밝혀야 함. 더 이상 자연재해로 치부하고 퉁 칠 수 없는 서사가 되어버림. 시즌3에서 제대로 마무리 하면 이 지옥이라는 세계관의 서사는 수작에서 명작 반열에 오를 수 있음. 근데 여기서 그냥 끝내버리면 수작에서 평작으로 나락가버림. 그러므로 필히 감독은 시즌3 만들어야 함.
햇살반 선생님(문근영배우님) 남편 되시는 분이 화살촉들한테 집단 구타로 죽으시기 전에 하는 멘트도 인상 깊었어요. 신의 의도를 알았다! 하면서 막 말을 뱉잖습니까. 초월적 현상에 대한 해석들이 갈리고, 같은 해석을 하는 집단끼리 뭉쳐 세 싸움을 하는 와중에 남편(천세형)같은 개개인들은 결국 거대한 집단의 이념 싸움 앞에 휩쓸리는 구나. 어느 한 쪽이라도 편승을 해야 살아남는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고, 반대로 그런 집단들의 해석과 싸움이 결국은 스스로 인류와 세상을 지옥으로 만드는 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실재하는 것으로부터'가 아닌, 초월적이고 경외심을 줄 수 있는 무언가에 스스로들의 삶과 의지, 죽음에 대해 의미를 찾으려고 하는 인간의 본성(=현실에서의 종교적 관점)이 넷플릭스 드라마[지옥]과 같이 실재하게 된다면(=고지가 내려지고, 사자가 와서 사람을 죽이는) 어떻게 될까 라는 식의 관점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살촉들의 행동은 인간 수준에서 합의된 윤리로부터 벗어나 신을 대리한다라는 연대감(문근영 배우처럼)으로부터 합리화되어 나타나는 것이겠구요. 시즌3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시즌1이나 2나 인간을 이용한다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시즌1보다 시즌2에서는 좀 더 가치관적인 고민을 하게 해준다는 게 좋았습니다.
시즌제로 계속 이어가려면 세계관 설정에 대한 최소한의 설명은 더 해줘야될 것 같아요. 박정자와 정진수의 지옥은 서로 달랐다는 설정도 있고. 무엇보다 정진수는 갑자기 괴물이 되버리는데. 여기에 대해서 아무런 설정이나 세계관 설명도 없이 그냥 그건 알수없는 이유이고. 우리는 그냥 무질서한 세계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갈등하고 대립하는지만 보겠다? 하는것도 좀 억지같아요. 죽음 고지를 받고 시연을 받는 일이 왜 일어나는지. 정진수는 왜 갑자기 괴물로 변하는건지. 그렇다면 다른 괴물들도 다 정진수처럼 한때 인간이였으나 어떤 이유로 변했던 것인지. 최소한의 개연성이나 실마리라도 주어야 몰입이 되고 이입이 될 것 같아요. 지금처럼 그냥 아무말 하듯이 갑자기 랜덤하게 사람들이 고지받고 시연을 받게된다. 음...근데 그 중 일부는 그냥 괴물로 만들어버리자. 이런식이면 아무말 아무설정을 쉽게하는 듯한 느낌. 작품 자체가 무게감이 하나도 없어보이는 느낌이에요. 무게감이 하나도 없이 설정을 제멋대로 이랬다 저랬다 하니까요. 세계관에 대한 적절한 설정이나 고민도 없이 인간의 내면과 이념갈등 같은 사회문제를 투영한다는게 과연 대중들에게 와닿을까? 하는 느낌이네요. 시즌1로 딱 끝내고 시마이였으면, 아 그냥 세계관엗 대한 설명없이 단발적인 사건으로 인간을 돌아본 그런 작품인가 보다. 하고 말텐데. 이런 저런 떡밥도 던지고 막 해보는척 하는데... 무게감이나 깊이가 하나도 없어요.
유아인이 진짜 얼마나 존재감이 대단하고 배우라는 직업이 진짜 다른거 다 제쳐두고 사람자체의 존재감이 가장중요하다는걸 깨닫게되는 드라마였음, 물론 그 대신나온 배우분도 묘한느낌이고 좋은배우인건맞는데, 대체해야되는 배우가 유아인이라는게 문제였는듯 유아인은 그냥 화면에 비춰지는것만으로도 흥미를유발하게하는 힘이있더라. 이건 배우가 얼마나 경력이오래된거나 연습을얼마나했거나 이런거랑은 상관없는거같음 그냥 사람자체의 문제
결국 전반적으론 문근영 남편역 분이 얘기한 신의 의도, 즉 '암것도 아닌 것에 의미부여해서 자멸케하여 지옥을 여기로 옮겨온다'가 맞다는 가정하에, 박정자와 정진수가 부활한건 부활이 아닌 그냥 다음 지옥(현세)으로 온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 이거네요
오...
저는 이 드라마가 제대로 된 그 어떤 설명도 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인간들의 반응을 다룬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해석도 각자의 시청자에게 온전히 맡길 것이라고 봅니다.
@@platophilo 공감합니다
맞아요 이거네요 ㅠㅠ
유아인역할. 배우 바뀐거보고
배역에 어울리는 배우가 있다는걸
느꼈음
개인적으론 유아인이 있었다면
이배역은 더 어울렸을것 같음
그냥 유아인이 연기천재였음, 리틀이병헌이라는 말이 부족하지않을정도로 오죽했으면 ㅁㅇ해서 그런연기력 보여줄수있었다 라는말이 나왔겠음... 아쉽지만 복귀못할거같고 보내줘야함...
유아인안나오니까계속 졸음만...
네가 구치소에서 데려와서 찍어라 그럼,,,어휴
@@오카자키-y5z 되겟니 ?
지옥1때 유아인 연기 개지렷지 ㅋㅋ 이거 때매 입문 했는게
지옥의 형태가 왜다른지 안나왔다고 하시는데 개인마다 느끼는 지옥이 달라서
지옥의 형태가 다른거 아닐까요
전 그부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박정자가 너는 겁쟁이라 그런 지옥에 있었다고 하잖아요
박정자에게 지옥은 애들없이 사는거구요
사람마다 다 지옥의 형태가 다르게 표현한게 굉장히 좋았어요
지옥은 신의 부재가 떠오르네
내 생각에는 정진수와 박정자 부활의 차이는 정진수는 악마로 지옥의 사자로 되기 위해 부활한거고 박정자는 죽음을 고지하는 천사로 부활한거 같음
오 사람들의 죽음의 순간을 보는게 그런 의미일 수도 있겠네요
gv에서도 감독님이 직접 비슷한 내용으로 말씀하셨네요.
이렇게 본다면 설명은 좀 되네요.. 부활한 아기에 대해서도 더 궁금증이 생기고..
이게 맞음. 근데 왜?가 빠졌음. 아무 의미없는 자연재해와 같다는 감독의 말은 시즌2 서사로 인해 그렇게 치부하고 넘어갈 수 없게 된 상황
박정자의 예언은 이미 민혜진이 코끼리 장난감을 보며 죽을거란 예언이 빗나간 순간 틀릴 수 있다는게 밝혀졌으니 세상이 망할거라는 박정자의 예언이 빗나가는 내용이 시즌3에서 펼쳐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건 그렇고 연상호 감독님의 작품들은 아이디어와 큰 이야기 줄기는 정말 재밌는데 그 사이사이를 메꾸는 플롯들이 따라가거나 공감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너무 많아 정말 아쉽습니다
어떤 느낌마저 갖게 되냐면 아이디어 단계에서 불현듯 떠오른 몇몇 중요한 장면들을 떠올려놓고 그 장면을 찍기위해 나머지들은 다 얼렁뚱땅 넘어가는 느낌까지 듭니다
@@wginseng 심지어 원안은 대부분 최규석 작가가 낸다고 합니다. 그냥 잘하는게 없는듯.
아니왜 박정자가 지옥을 갔어야 됐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는게 거지같아요 그리고 정진수의 지옥과 박정자의 지옥은 왜 달라야하는지? 각자의 두려움 때문에 지옥이 달라야하는거면 왜 정진수의 지옥이 더 좆같고 무서운것으로 표현한건지?
@@아무개김-m5p설명이 없는게 당연함 왜? 설명이 안되니까, 아무 이유가 없으니까, 이게 이 드라마의 핵심같음 고지와 시연도 처음엔 죄있는 사람한테만 오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박정자의 예언도 다 맞을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엄마 아빠의 사랑의 힘으로 아기가 산줄 알았는데 사실은 부활자였고 심지어 다 의미없다는걸 알았던 정진수도 막상 죽다 살아나니까 "왜 계속 사자가 보이는거지?" 하면서 박정자를 찾음 그리고 또 의미없다는걸 깨닫고 절망함 각본에서 의도적으로 계속 의도, 규칙이 있어보이지만 사실은 없는 상황을 계속 연출하면서 시청자까지 속임. 물론 답답할수있지만 이렇게 신의 "의도"가 있어보이지만 사실은 아무 의도 없는 혼란한 상황 자체가 지옥이고 이런 지옥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는게 이 드라마의 재미포인트임
@@jdshin0423오,, 맞네요. 그래서 다들 지옥 소재가 너무 신선하다고하는데 나는 뻔하게 느껴졌었나봄. 고지를 받고 지옥에 가는 내용자체는 신선할지 몰라도 그런 혼란한 세상에서 사람들이 하는 행동은 이미 다른 작품들에서도 많이 표현되었음. 각자의 이익추구에 따라 신흥종교가 생기고 집단이 생기고 서로 대립하는 뭐 그런 내용들은 다소 뻔했어요.
항상 작품이 어설픔..ㅎㅎ 장점으로 단점이 덮이거나 아니먼 단점이 너무커서 커버가 안되거나
난기대보단 나았음...스위트홈에서 억지로만든 시즌2가 얼마나 쓰레기가 될수있는지 봐서 기대안했는데 지옥2는 그래도 설득력있는 스토리였음...떡밥을 많이풀어서 그렇지 괜찮았음
무슨떡밥이 풀렸누?
난 문근영이 3회에서 죄 용서받겠다며 죄인 시연받을 때 정죄의 불에 뛰어들고 팔 다 타버렸는데도 신이 내 죄를 용서하셨다며 환희의 눈물을 흘리면서 울부짖던 장면이 너무 충격적이고 공포스러웠음 ㄷㄷ 이 드라마 속의 상황이 현실에서 일어나는데 내 배우자나 가족이 저러면 진짜 정신 나갈 것 같어.. 그만큼 연기가 살벌했음
저도 그장면 두번 더봄 진짜 소름 돋았음
저는 여자친구가 종교에 빠져있는 상태라 한 순간도 웃으면서 볼 수가 없더라구요.
과장 좀 보태서 말하면 보기 좀 힘들 정도였습니다. 물론 연기가 너무 좋았다는 거겠죠.
해석 말고 개인적 생각은 의미도 의도도 모르는 현상에 자신의 이득을 위해 거짓 의미를 부여한 새진리 맹목적인 광신도 화살촉 통제를 위해 부활자를 활용하려 하는 소도 그들의 대립을 보면서 유대교 이슬람교 천주교와 참 많이 닮아 있다 생각이 들었네요.마지막 아기가 부활 하는 장면 에서는 예수가 생각나고 내가 이해할수 없는 현상에 경외를 하고 의미를 부여 하는건 사람의 본질 아닐지
문근영 연기는 대단했습니다 과할 수 있는 연기인데도 혼자서 그 스토리를 끌고 가는 게 대단했어요
실제로 종교가 그렇죠
문근영 부분 신선했음, 모두 연기 너무 잘함, 유아인 역할은 유아인 역할이였다고 상상해야 몰입이 조금 되는것 같음, 1화부터 5화까지 에너지 소모 너무 커서 6화는 결말부터 앞으로 가면서 봤음😂, 김현주 역할은 중심을 잡아야 되서 그런지 몰라도 시즌 1에 비해 좀 답답하고 너무 인류애 느낌?! 그래도 이번해 봤던 다른 시즌2에 비하면 정말 재미있었음! 시간도 아깝지 않았고, 문근영은 어린 나이에 왜 연기로 압쌀했는지 알것 같음, 진짜 인정!
전 개인적으로 화살촉과 새진리회에 대한 포커스가 더 아쉬운거같아요 연상호가 세계관에 대한 기준과 스토리텔링능력이 없어서 걍 세상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종교단체 간 전쟁(영화 미스트랑 비슷)을 포커스로 맞춘거같아요..의미없는 액션 너무많이넣고..1편에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을 다 박살난거같아서 아쉽네요..
유아인 연기 설명한거 너무 공감 그런면에서 베테랑보다 사도에서 진짜 미쳤다고 생각해요 본인은 너무 정상인데 세상이 미친거야 이 느낌 지옥 2는 너무 아쉬운데 문근영 연기 하나로 볼만은 하다고 생각하고 단군님 말대로 임성재 연기도 참 좋았어요 두 사람 같이 붙는 씬이 다 인상적이었어요
ㄹㅇ 문근영이 살렸다
화면에서 보여지는 똘끼는 확실히 유아인 원탑인듯 ㅎㅎ
시즌1에 비해 확실히 아쉽긴 해요. 유아인이 빠진 자리 때문에 드라마의 무게감도 줄었고, 연상호 감독 특유의 만화적인, 문어체적인 대사 때문에 더욱 아쉽습니다. 또한 시즌1에서의 메시지가 똑같이 이어지는데 불필요하게 이야기를 늘린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시즌 1에서는 그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캐릭터의 입으로 말하진 않기 때문에 괜찮았다면, 시즌2에서는 오히려 그 메시지를 입으로 너무 나불대서 더욱 더 극의 무게감이 떨어지고 유치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임성재 배우 연기 너무 잘하심ㅜ 더 잘 됐으면 좋겠다
박정자는 죽음을 고지하는 천사속성으로, 정진수는 죽음을 집행하는 사자속성으로 부활한듯해보여요.
고지가 천재지변처럼 오듯, 부활도 천운이라거나 탄생처럼 랜덤인가보다 치려고요. 시즌3에서 설명해주길ㅠ
그런거같은데 연출이 부족한건지 각본이 허술한건지 관객한테 전달이 충분히 안되었나봐요...
전작들도 그런 각본 연출 문제들이 많은거보면 결국 감독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의미겠지만요.
그래도 우리나라 이런 드라마 만들어주는것만으로도 저는 응원 ㅋㅋ
@ 저는 회차가 짧아진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감안해요ㅎㅎ 요즘 대장금보는데 50부작이예요 ㅎㅎ
근데 이건 시즌 2개 해서 총 12부니… 옛날엔 한 콘텐츠를 수개월 꼭꼭씹어먹어야했다면 요즘은 일이주 흥하고 새것이 나오는 시대라, 퀄리티나 떡밥회수 보다는 속도/양으로 가는 것 같네요.
퀄 좋은 18부작 한번에 만들 투자기회를 기다리기 vs 6부작 내고 반응보면서 다른 작품 만들기… 중 연상호 감독은 후자 노선에 최적화 된 것 같아요.
두번째 줄까지 말씀하신모습이 어떻게 보면 감독님의 큰 의도이자 보여주고싶은 인간의 당연한모습같네요 😂😂 어떠한 현상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찾고싶고 생각하고 하는 그러한 인간의 어찌보면 당연한 본능을 전달하고자 한것같았어요(저의생각은ㅎㅎ) 이러한 인간의 본성? 군상? 들의 안좋은점 심해지면 이렇게된다를 보여준거같네요
연상호 감독의 단점이죠. 디테일 컨트롤. 부산행은 등장인물이 별로없다보니. 정진수 지옥씬은 영화 스폰이 생각났는데 스폰설정이랑 비슷하죠. 뭐 이런 설정은 이전부터 있어왔습니다만
@@user-hz7ec1fh3y 이제 작품수도 상당히 많아졌는데도 안고쳐지는거보면 일부러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둘중하나인거같습니다
유아인을 대체하긴 어려웠던듯
정진수는 고지 받은 이후 약간 반쯤 미친자로 살아왔고 그게 보임. 자기 끝을 아니까 그냥 다 내려놓은 사람.
근데 실제로 지옥에 다녀오고 뭔가 인간다운 감정이 살아났을 수도 있지만.. 너무 인간다워진듯 ㅜ
시즌1보다 2를 잼있게 보긴 했는데 배역 바뀌는거에 별로 신경 안쓰는 편이라 내용에만 집중함 다만 유아인도 좋아했고 김성철도 좋아하지만 그냥 김성철이 너무 안타깝네 이렇게 평가될 배우는 아닌데 잘했지만 유아인이 이역에 너무 잘어울렸어서 더 문제인듯…성철이는 다른 좋은 작품에서 만나자
10:11 ㄹㅇㄹㅇㄹㅇ 나도 똑같은 생각함. 김성철이 시즌1때부터 했으면 차라리 좋았을 거 같은데.. 누가 더 잘한다 라기보다 색깔이 너무 달라서
와 설정하고 소재는 진짜 참신하긴 하다..
이걸 진짜 디테일하게 잘만 풀어내면 브레이킹 배드 급의 명작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내 개인적으로 브배가 100점이면 지옥은 45점
@@stevekim-sm8jb브베요?
브베 개노잼 루즈해서 시즌1에서 보다말았는데 뭔 브베가 명작임 ㅋ
@@박민서-m4s 견찰서 가고시퍼!!!
늘 연상호 아쉬운 건 세계관 아이디어 잘 만들고 구축을 못함.. 이런 일이 생겼는데 한국에서만 난리치고 그나마도 세계관을 좁힘 ㅠ 이런 건 갈수록 세계관 확장해야 맛있는데 + 신파 스타일 넣고 ㅠ
김성철 배우는 스위트홈1에서 잠깐 나왔는데도 존재감이 엄청 클 정도로 흡입력이 좋은 배우인데 지옥에서 정진수의장은 유아인이 만들어 놓은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려서 그거에는 못미치는 느낌이었어요
맞아요. 나쁘진 않았는데 정진수 역에 있어서는 전 시즌이 더 찰떡인 느낌이에요.
이미 만들어진 정진수 캐릭터는 좀 속내를 알기 어렵고 진중한 캐릭턴데 김성철 배우는 얼굴이 워낙 앳되서 ㅋㅋㅋ
@@sapphire9611 전 조금더 연극적이고 힘들어간 톤이라
선동가 같아서 다른느낌의 연기라 좋았어요
@@핑구-r4i솔직히 유아인이 더 동안인데요ㅋ 우선 비주얼 차이부터 너무 나고 아우라가 유아인이 넘사라 같은 인물로 보기에 많이 아쉬웠네요
유아인이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 줄은..... 이제서야 알았네 이게 성철님도 잘하는데 깊이가 다르다고 하면 이해가 될까요? 암튼 그래도 문근영 오랜만에 봐서 좋았어요 !!!!!!!!!!!!!!
문근영씨가 광기어린역도 너무 잘소화해서 좋더군요
문근영씨의 다른 작품에서에 악역 연기가 너무나도 기대가되더군요
와 진짜 다 공감이 되네요
시즌2는 시즌3을 위해 떡밥만 뿌리다 끝난 느낌이라 실망스러웠어요
여러분 이 상자 안에 지옥의 비밀이 담겨있습니다! (시즌1, 손잡이 유아인 박정민)
짜잔, 상자 안에 또 상자가 있네요! 이 상자 안에 진짜 지옥의 비밀이 담겨있습니다! (시즌2)
그런데 그 지옥의 비밀은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시즌3)
근데 처음부터 설명할수없는 지옥이었고 그게 결국은 1에서의 일부가 아닌 전인류에게 내리는 재앙으로 마무리되는거같아서 전 좋았어요
솔직하게 전 지옥의 사자에 초점 가있는거보다 고지라는 현상과 그 시연에서 살아남은 후의 이야기를 잘다루었다고봅니다 연기도 나쁘지않았고요 지옥으로 고지받는 초현실적인 현상을 가지고 인간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잘보여준거같네요
베테랑, 지옥 모두 유아인이 독보적이라서 아쉬움이 많이 남음 😢
ㄹㅇ
전 조금 다른시선으로 봤어요 지옥1에 버금갈정도로 재밌게봤는데 지옥1에서 줬던 압도적인 신선함은 시즌2에서는 다 알고있는 내용이기에 어차피 깨질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인지하고있었고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아주 큰 몰입감과 흥분감 그리고 또 다른 충격을 준거같아서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밑에 댓글 적은 사람 말에 공감 되네요.
국가재난사태 급 일이 발생되었는데.. 반상회 정도의 조직들이 쇼 하는 느낌
전 감안하는게 종교와 사이비로 공권력이 어느정도 무너진 세계라서.. 시즌1부터 새진리회가 장악해있고 2는 화살촉이라는 테러범들이 더 강해져서.. 괜찮았습니다.
시즌2인데 이 정도면 진짜 선방한 거 같아요 재밌게 봤습니다.
단군님의 모습이 저는 감독님이 의도한 혹은 영화안에서의 인물들하고 겹쳐 보이네요 ㅎㅎ 지옥에대한 사자에대한 부활에대한 어떠한 의미를 시즌3에서 밝혀달라 하시는것이 인간은 그냥 어떠한 현상에대해 끈임없이 각자 의미를 부여하고싶고 의미를 부여해나간다는 모습을 단군님을 통해 또 보여지는것 같네요😂 저의 해석은 그냥 이러한 인간들의 본성과 믿음. 신념 들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같네요 생각이 많아지는 작품이였습니다 잘봤네용
니체적인 주제의식이 뚜렷해진것 같이서 1보다 2를 더 재밌게 봤어요!
지옥1 왠지 모를 불쾌감에 불호였어서 시즌2 안보려고 했는데 이 영상보고 영업당해서 보러갑니다 ...
민희진🤣🤣🤣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재미지고 통쾌한 리뷰감사합니다
@@스타더스트-j9z 실수임
누추한 댓글에 답글을 감사합니다😆😆😆
정말 유아인 미친놈 같았는데 김성철님은 너무 제정신으로 보이네요
ㅋㅋ 김성철도 약먹이고 시켯어야되남 ㅋㅋ
약의 유무가 차이가 있는거 같아 보였음 ㅋㅋ
유아인은 근데 연기가 아니라 ㄹㅇ 미친놈이잖아 ㅋㅋ
소도라는 단어를 모르셨었나봐요. 그 의미 때문에 그 단어를 아는 사람은 듣자마자 아~~하는게 있는데. 지옥2도 재밌게 잘봤고 김단군님 리뷰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3부로 넘어가는 다리같은 시즌이었어요. 3부 진짜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김성철이 잘 했지만.. 유아인이었다가 뜬금포로 김성철 얼굴이 바뀐게 깨긴 깨더라 ... 연기는 잘했지만 ...뭔가 유아인만에 그 정진수 느낌은 무시못하더라........................
뭐 어쩔수 없지 유아인이 그럴줄 알았겠음? 제작진은
오히려 연기도 유아인이 더 생각나게끔 해서 아쉬웠음
연기는 확실히 유아인이 ㄷㄷㄷ 장성철은 한없이 가벼웠음
@@blue-tz7lg 김성철이요
연기 너무 잘하셨지만 확실히 이 캐릭터엔 유아인의 그 묘한 광기가 더 잘 어울렸음..광기가..시즌2는 지옥 다녀온 뒤로 뭔가 순한 양아치가 된 느낌
안녕하세요 김단군님 항상 재미있게 영화나 드라마의 감상평을 솔직하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한영상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뭐볼지 고민댈때 많이 찾는것 갔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단군님 말대로 김성철님은 이 역할 자체가 부담이었을거 같아요 그런데도 너무너무 잘했지만 상대가 그냥 정진수 데리고 온것같았던 유아인,,,,,ㅠ 유아인님 진짜 팬이었어서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고지를 받은 이후 자신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고 이용하는 사람은 악마로 변하고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은 선지자같은 능력으로 다시 돌아왔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기는 아무런 영향도 없이 돌아왔다고 보구요!
왜 고지를 받는지 왜 부활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아무것도 없어서 계속 ??상태로 본듯
그건 감독도 몰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ㅋㅋ
감독두 모름ㅋㅋㅋㅋㅋ거기까지생각안해봄
웹툰이 원작이라
@@누네띠네누녜스-t2x 원작이 있었군요 원작에서는 설명이 있나요?
1편에나오는..자연재해같은거라고..아무이유없고.. 랜덤이고.. ... 근데 2에서도 그걸좀 상기시켜주는대사들이 있었음좋았을텐데요...아쉽
15:17 민혜진...
노렸다 ㅋㅋ
ㅋㅋㅋㅋㅋㅋ 자막마저 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가지 더 아쉬웠던 점은 진경훈 형사의 딸 이레가 정진수 의장 부활 이후 그 어떤 역할 없이 그냥 나중에 숨을 거둔 장면을 보면 그 연출이 자연스럽지 않고 그냥 이렇게 됐다 식으로만 보여준 것 같아서 아쉬웠네요. 그냥 시즌2의 메인 스토리 라인과 별개로 분리된 연출이어서 냉정하게 말하면 불필요한 분량이었고 보여줄거였으면 뭔가 연결고리가 조금이라도 있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소노 아니고 소도..
떡밥아니고 걍 결론인 것 같아요.
하고픈거 하고 살라고.. 어차피 멸망이고 지옥이니..
천재지변이라고 했잖아요. 민혜진이.
시즌1에서.
걍 그게 맞는것 같아요.
배우 바뀌니깐 작품 맛이 달라짐... 이번 배우님도 엄청 잘하시긴하는데 이전 배우가 워낙 넘사라서..
약을 빨아야 나오는 연기...예전부터 유아인 연기는 약한거 같다는 평이 많았음...
@@유승만-g8t 맞긴하지.. 사회적으론 잘못된 선택에 의한 결과이긴하지만 많이 아쉽긴하다..
지옥 시즌 1은 고지에 대한 두려움에 집중했다면 시즌 2은 인간들이 스스로가 현실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중요한 건 현상이 아니라 그 현상을 뭐라고 생각하고 뭐라고 믿느냐였죠 사색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들 연기력도 너무 좋았고
전 너무 좋았어요. 무의미한 기현상에 반응하는 사람들이 너무 현실적이라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는데 너무 잘살렸고, 스포라서 자세히는 못쓰지만 결국 더 거대한 재앙으로 다가와서 결국 그 종교적해석이 얼마나 무의미했는지 보여주고 그와중에 그래도 중요한건 사랑과 인간의 애정이라는 결말이라 만족했습니다.장르특성상 설명이 다 나오진 않아야 더 무서운것같아요. 근데 꽤 설명이나 힌트도 많았구요(지옥과 부활,천사와 사자들의 모티브등)
아 유아인 .. 아쉽다 아쉬워
유아인만의 그 몽롱함 이랄까 그느낌이 있는데… ㅠㅠ
일단 좋아요부터 누름
진짜 개큰 공감.... 내 개인적인 느낌이랑 똑같음. 재미는 확실히 있지만 시즌1보다는 신선한 느낌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주연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 그 자체만으로 흡입력 있는 느낌??
오히려 조연의 연기력과 김성철배우님, 문소리배우님으, 연기가 아쉽다는 의견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완전 반대인데... 연기가 진짜 못봐줄 정도라 몰입이 안됨
아니근데 이런 류 드라마에 현실성따지면 끝도없긴 하지만 민혜진 전투력을 너무 좀
오버스럽게 설정한거 아니냐 지략이나 전략으로 이기는것도 아니고 마지막화에
김성집인지 뭔지 피지컬도좋고 전투력이 있는 남자랑 1대1로 몸싸움을 그렇게 오래 해서 결국 여자가 이긴 말도안되는 설정을 굳이 했어야하나 싶네 이부분 나만좀 코웃음 치면서 봤나ㅋㅋㅋㅋㅋㅋ
동감이요; 뭔 특수요원 출신도 아니고 평범한 시민으로 지내던 여자 한명이 갑자기 가질 수 있는 전투력이 아님
21:23 우원박: 난 부활도 못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지운님 동재도 리뷰해주면 안.되.나.요오! 요즘 동재 재밌더라구요 ㅎㅎ 단군님 리뷰가 궁금함니다.
시즌3이 나오지 않는다면 시즌2을 볼일은 없을거 같네요. 지옥시즌1 정말 신성하게 봤는데.
재미없지는 않았는데 신선하지도 매력적이지도 않았음 각자 자신의 세력을 위해 이용하는것도 뻔하고 박정자 부활후 엄청난 활약을 기대했는데 바로 잡혀서 이용당하는것도 그렇구 답답
문근영과 남편역하신분 연기 인상적이었는데 열연만보여주고 급퇴장 형사랑 딸은 뭔가 있을거처럼 나오다가 그냥조용히 마무리
시즌3나와서 떡밥회수 필요해보이지만 안나와도 아쉽지않을만큼 밋밋했음
김성철 연기 못하진않았지만 평범해보였음
주말에 지옥2 이틀에 걸쳐 보면서 단군님 리뷰 생각이 나면서 봤군에 올라왔음 좋겠다 했는데 😊 제가 보면서 느낀 부분이 많아서 더 공감 하고 갑니당 😮😮
갈수록 깊이가 깊어지는 봤군!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풀린 떡밥:
아기가 시연에서 살아남은 이유
이거때문에 화살촉들이 시연할때 뛰어드는 이유가 되는데 마지막화에서 나오듯 아기는 시연을 피한것이 아니라 시연을 당하자마자 다시 부활한 것
이를 근거로 아마 지옥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지은 죄(또는 인생)의 크기만큼 지옥에 있다 부활함을 의미
+누가 X약만 안했어도 더 재밌..
지은 죄의 크기 자체가 없는 아이가 지옥에 가는건 이해는 조금 안가네요…
@@user-ku5co2ul7y 모종교에선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죄인이라고 하죠...
죄의 크기만큼 있다온다는건 너무 터무니없는 추측 애초에 고지를 받은 아기가 하나뿐인데 그게 근거라는게 말이 안됨
신의 오만함
@@RA47485 제가 말한건 지옥에 있던 기간이지 지옥에 간 이유로 치부할수는 없죠 그리고 죄의 크기가 아닐수도 있고 추측이기에 위에 괄호를 쳐놨듯이 인생의 길이의 비례해갔다가 온걸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고지를 받은 아기가 하나라는것도 보여준것만 아이 하나인거지 보여지지 않는 곳에서는 또 다른 아기도 지옥을 갔을수도 있는거겠죠?
+그저 작품이기에 현실속 종교의 교리나 윤리를 들고와서 이해하기에는 사자들이 말하는 '지옥'과 현실에서 말하는 죽어서가는 지옥은 다르기에 꼭 죄를 지어야만 '지옥'을 간다고는 할수없겠죠 현실과 다른 것이기에 작품 그자체로 이해하는게 편할겁니다
어제다보고답답햇는데 잘봣어용!!!
확실히 유아인의
연기가 흡입력 + 존재감 쩐다는걸 다시한번 느낌…
뽕맞으며 연기한 흡입력이죠ㅋㅋㅋㅋ
@@다비드송여기저기 똑같은 댓글다는 수준봐라 뽕이 뭐야. 님말대로 그러면 모두 유아인처럼 연기할 수있나? 말이되는 소릴 해야지 ㅁㅊ한 티내나
@@라비-p1n 뽕쟁이 빠는게 더 미천하지
세상이 미쳐돌아간다~
예전에 봤던 웹툰 중에 "시계"라는 웹툰이 있었는데, 지옥을 보는 주인공들이 있었고 작품이 전개됨에 따라 현실이 지옥으로 변해 가는 과정을 그려 내는 작품이었어요. 이번 지옥도 판타지적인 지옥, 현실 내의 지옥을 다양성 있게 그려내는 점에서 소름 돋고 너무 좋았습니다.
민희진 아니고 민혜진이요...!😅 김현주님 진짜 몸도 잘쓰시고 멋지더라고요 ㅋㅋ
디테일을 크게 캐치하지 못하는 일반인으로서는 속에 담긴 내용을 생각하면서 보다보니 너무 재밌었습니다.! 마무리도 저는 나름 괜찮았고요 ㅎ
유아인을 대신하는 그분은 너무 정상적인 모습이라 어울리지 않았어요 유아인은 20년동안 예언된 고지로 인해서 피폐해진 인간으로 보여서 훨씬 공감이 갔었어요 진짜 사이비교주 느낌이~
저두여..
고지로 피폐가 아니라 다른것때매 피폐겠지
저는 지옥2 보면서 문근영씨 연기가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진짜 주변에 있을법한 착한얼굴에 동그란 눈망울로
그런연기를 하니까 더 현실적이고
더 충격이어서..
보는데 진짜 소름돋았네요..
시즌2 전 잼있었어요~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 생각해요.
15:04 저 도 ㅋㅋ
단군님 애플tv이긴 하지만 슬로호시스 지금 시즌 4까지 나왔는데 정말 강력 추천드립니다. 게리올드만의 세련된 첩보물인데 전개도 빠르고 연출도 좋아서 정말 재밌어요 ㅎㅎ 단군님도 좋아하실 것 같아 댓글 남깁니다!
연상호 감독의 퐁당퐁당론은 이제 확실해 졌습니다.
지옥 시즌3 나온다?
이거이거 떡밥 기가막히게 회수하면서 갓작 나올듯......
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ㅋㅋㅋ😂😂😂
볼 때는 그냥 쓰읍 하고 봤었는데 단군님이 아쉽다고 하는 얘기 들으면 다 겹치는 부분들이네 ㅋㅋ
시즌1 정진수 캐릭터랑 시즌2 정진수 캐릭터는 180도 달라서 유아인이 했어도 어땠을지는 미지수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함,,ㅋㅋㅋ 시즌1땐 인간 이상의 초월적인 이미지를 그렸다면 시즌2는 두려움에 본인 신념도 져버린 겁쟁이 캐릭터인데 그거 생각하고 보면 김성철도 상당히 잘 해석했다고 생각돼요 ㅋㅋ
지옥이란 죄지은 개인이 가장 죄책감?공포?를 느끼는 순간으로 돌아가서 죗값을 치르는 것 같습니다. 죗값을 치르고나면 현세로 부활하는거죠. 그래서 개인별로 겪는 지옥이 다르고, 죄책감이나 공포가 없는 아기는 곧바로 부활을 한게 아닌지...
단군형님 유튜브 항상 잘보고있습니다ㅎㅎ
지금 방영하는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너무 재밌는데 추천해드려요
조연급 배우분들 연기가 아쉬운건 저도 공감합니다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연출의 문제일 가능성도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자꾸 소노소노...해서 뭔가했는데....소도를 잘못알고계시던구요..ㅋ
개인적인 의견
지옥에 가는 이유?
-갓난 아이에게 고지를 내리면서 잠정적으로는 이유가 없다고 생각
신의 의도?
-이유가 없으면 의도도 없지 않을까
사자의 정체?
-정진수의 사자화로 미루어봐서 죽은 인간 중 일부(아마 겁쟁이라는 얘기로 봐서 죽음에 대한 극도의 공포를 가진 사람들이 아닐지)
부활의 의미?
-계속해서 엄마로 사는 박정자와 타인의 삶을 사는 정진수로 보아 그저 윤회의 한 챕터일 가능성이 높고 그 챕터 중에 사자와 천사가 포함되지 않을까
이건 추측인데, 아기가 부활했다면 아기가 밖에서 주워왔다는 쏠라트레인장남감이 복선이지 않나 싶습니다. 의미없이 5개의 쏠라트레인의 성격을 다 설명하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 의미 없이 장난감 설명을 하는거보면 시즌3에 대한 복선인것같네요. 쏠라트레인 해피,썬더,퍼니,파워, 스마트 5명. 부활자5명이 나오며 3명이 이미 공개됬으니, 시즌3에는 부활자2명이 주인공으로 서사가 진행되지 않을까요?
썬더=박정자(텔레파시?같은 미래의죽음을 보는 능력)
스마트or파워=정진수
퍼니=아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리뷰도 해주실수 있나요? 연출이 지상파 방송에서 이런 퀄리티가 나올수 있다는거에 놀라서 부탁드려봅니다!
제 생각은 고지를 받는 사람들이 소수일때는 그들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고지를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6화 마지막에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고지를 받고나서부터는 다수가 고지를 받은거기 때문에 다시 살아난 박정자의 힘이 크다고 봅니다. 고지를 받은 사람들은 화살촉, 새진리회를 따르는것이 아닌 지옥에서 부활한 박정자를 따를거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고지를 받아 지옥에 가는 사람들은 박정자처럼 부활을 하고 싶을테니깐요. 김성철이 저렇게 된 마당에 부활을 직접적으로 경험한 인물은 박정자 한명이니깐 시즌3가 나온다면 박정자의 사상적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새 판이 짜질겁니다...
박정자가 중심이 되는 시즌보다는, 초월적 존재에 대한 설명(왜 고지를 통해 인간을 벌해야하 는지), 왜 지옥에 가야하는지, 왜 지옥은 죄의 유무에 따라 선별되는게 아닌지(랜덤으로 지옥가면 그럼 애기는 초월적 존재가 잘못클릭해서 지옥?) 개판으로 가는 작품 안만들려면 초월적 존재에 대한 이유가 주가 되는 시즌 3가 돼야합니다..막장이된 세상에서 단체 간 이념적 사상 전쟁은 이미 미스트나 워킹데드에서 충분히봄,....
유아인 연기 얘기 너무 공감 베테랑때 연기 좀 오바스럽지 않나 했는데 지옥1에서는 너무 좋았음 정진수 역이 정말 찰떡이었는데 참..
시즌1에서 보여주던 유아인 연기가 잊혀지지가 않음..
뽕맞고 하던 그연기...
실제 하던맛과는 다르죠
@@다비드송 님도뽕맞으면 잘할수있나? ㅋ뽕없어도 원래 잘하던놈인거임
@@lillliillliiiㅇㅈ
@@lillliillliii 그래서 빨아주면 뽕맞던 애가 돌아오나 ?ㅋㅋ
유아인 눈빛에서부터 존나 공허함이 보이는데 생활연기가 그대로 나오는거 ㅋㅋ
@@lillliillliii그 영향이 없지 않지는 않을까ㅋㅋㅋ 여튼 유아인 무게감이 빠진게 너무 아쉽다는거임
지옥1만큼은 아니어도 꽤 재밌었고 배우가 안바꼈다면 훨씬 재밌었을듯… 말하신대로 유아인처럼 연기하면 따라하는거 같으니 자기의 길을 간거같은데 결과적으로 안울렸다… 그리고 이건 좀 다른얘긴데 부활해서 알몸을 보여주는데 몸이 너무 운동한몸이라 웃겼음 ㅋㅋ 정진수의장 그와중에 헬스도 꼬박꼬박했네 이생각남
마지막 부활한 아기 반전에 놀랐어여 ^^
나도요
다들 역할이 있는거면
아기는 고지자 천사되는지
단군님 대도시의 사랑법도 리뷰 올려주세용
2편까지 꾸역꾸역 보다가 끔 ㅋㅋㅋ 으미
시즌3 만들어야 된다는것에 공감함. 시즌1 때 감독이 그랬죠. 고지나 시연은 그냥 자연재해 같은거라고. 시즌1으로 끝냈다면 당하는 인간 입장에선 그 말이 맞는데 시즌2의 부활자 서사로 인해 고지와 시연이 이 왜 일어나고 인간이 천사와 사자가 되어 왜 그 일을 행하는가에 대한 '원인'을 풀어줘야 하는 '왜?'가 생겼음. 태풍 때문에 집이 무너져서 고통 받는 이재민이 1편의 서사라면 2편은 태평양으로 난류와 한류가 유입 되고 고기압과 저기압이 발생 한 순간까지 보여준거임. 그러므로 왜 난류와 한류가 유입 되어 기압차가 생기고 태풍이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원인을 3편에서 밝혀야 함. 더 이상 자연재해로 치부하고 퉁 칠 수 없는 서사가 되어버림. 시즌3에서 제대로 마무리 하면 이 지옥이라는 세계관의 서사는 수작에서 명작 반열에 오를 수 있음. 근데 여기서 그냥 끝내버리면 수작에서 평작으로 나락가버림. 그러므로 필히 감독은 시즌3 만들어야 함.
문소리 나올땐 문명사회인데 화살촉만 나오면 매드맥스 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
화살촉 비주얼 락밴드인줄..엑스제팬 생각이..😅
ㅇㅈㅇㅈ 초반 화살촉 판치길래 정부가 무너졌구나 했는데 그것도 아님.
군까지 아니더라도 경찰로도 충분히 막을만한 인력이던데 ㅎ
@@In2DreamChoi 한국 컨텐츠 특유의 저 느낌 너무싫음 양아치, 무정부 느낌때 항상 나오는 형광머리, 피어싱 등등 지독하게 변하질 않네 요즘 누가 저런걸 생각한다고
존나 진부함. 그릇이 안 되면 판을 키우질 말던지
소도회의 ㅋㅋㅋ 나도 그생각했는데
연극톤 . ㅋㅋ 오징어게임에서도 연극톤 나오는데 진짜 확깨는데.그 배역이 이번에 이 배역인듯
햇살반 선생님(문근영배우님) 남편 되시는 분이 화살촉들한테 집단 구타로 죽으시기 전에 하는 멘트도 인상 깊었어요.
신의 의도를 알았다! 하면서 막 말을 뱉잖습니까.
초월적 현상에 대한 해석들이 갈리고, 같은 해석을 하는 집단끼리 뭉쳐 세 싸움을 하는 와중에
남편(천세형)같은 개개인들은 결국 거대한 집단의 이념 싸움 앞에 휩쓸리는 구나.
어느 한 쪽이라도 편승을 해야 살아남는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고,
반대로 그런 집단들의 해석과 싸움이 결국은 스스로 인류와 세상을 지옥으로 만드는 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실재하는 것으로부터'가 아닌, 초월적이고 경외심을 줄 수 있는 무언가에
스스로들의 삶과 의지, 죽음에 대해 의미를 찾으려고 하는 인간의 본성(=현실에서의 종교적 관점)이
넷플릭스 드라마[지옥]과 같이 실재하게 된다면(=고지가 내려지고, 사자가 와서 사람을 죽이는) 어떻게 될까
라는 식의 관점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살촉들의 행동은 인간 수준에서 합의된 윤리로부터 벗어나
신을 대리한다라는 연대감(문근영 배우처럼)으로부터 합리화되어 나타나는 것이겠구요.
시즌3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시즌1이나 2나 인간을 이용한다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시즌1보다 시즌2에서는 좀 더 가치관적인 고민을 하게 해준다는 게 좋았습니다.
시즌제로 계속 이어가려면 세계관 설정에 대한 최소한의 설명은 더 해줘야될 것 같아요.
박정자와 정진수의 지옥은 서로 달랐다는 설정도 있고. 무엇보다 정진수는 갑자기 괴물이 되버리는데.
여기에 대해서 아무런 설정이나 세계관 설명도 없이 그냥 그건 알수없는 이유이고.
우리는 그냥 무질서한 세계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갈등하고 대립하는지만 보겠다? 하는것도 좀 억지같아요.
죽음 고지를 받고 시연을 받는 일이 왜 일어나는지. 정진수는 왜 갑자기 괴물로 변하는건지.
그렇다면 다른 괴물들도 다 정진수처럼 한때 인간이였으나 어떤 이유로 변했던 것인지.
최소한의 개연성이나 실마리라도 주어야 몰입이 되고 이입이 될 것 같아요.
지금처럼 그냥 아무말 하듯이 갑자기 랜덤하게 사람들이 고지받고 시연을 받게된다.
음...근데 그 중 일부는 그냥 괴물로 만들어버리자. 이런식이면 아무말 아무설정을 쉽게하는 듯한 느낌.
작품 자체가 무게감이 하나도 없어보이는 느낌이에요.
무게감이 하나도 없이 설정을 제멋대로 이랬다 저랬다 하니까요.
세계관에 대한 적절한 설정이나 고민도 없이
인간의 내면과 이념갈등 같은 사회문제를 투영한다는게 과연 대중들에게 와닿을까? 하는 느낌이네요.
시즌1로 딱 끝내고 시마이였으면, 아 그냥 세계관엗 대한 설명없이 단발적인 사건으로 인간을 돌아본 그런 작품인가 보다.
하고 말텐데.
이런 저런 떡밥도 던지고 막 해보는척 하는데... 무게감이나 깊이가 하나도 없어요.
유아인 연기가 진짜 지렸었구나만 다시 생각남
단군님 생각이 너무 내 생각이랑같아서 신기하댜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개인적으로 지옥2 남자주인공을 박정민 배우로 했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그 생각이 듭니다 먼가 포스가 없더라... 유아인처럼 똘끼스러운 연기를 잘하는 배우를 했다면.... 지옥2 내용이 좀 더 집중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처음엔 재미없다고 느꼈는데 몇번 다시보니 배우들 연기 보는맛도 있고 재밌더라구요 ㅋㅋ
국가부도의 날에서의 유아인 연기도 강했죠^^
베놈3 후기 기대됩니다~
유아인이 진짜 얼마나 존재감이 대단하고 배우라는 직업이 진짜 다른거 다 제쳐두고 사람자체의 존재감이 가장중요하다는걸 깨닫게되는 드라마였음, 물론 그 대신나온 배우분도 묘한느낌이고 좋은배우인건맞는데, 대체해야되는 배우가 유아인이라는게 문제였는듯 유아인은 그냥 화면에 비춰지는것만으로도 흥미를유발하게하는 힘이있더라. 이건 배우가 얼마나 경력이오래된거나 연습을얼마나했거나 이런거랑은 상관없는거같음 그냥 사람자체의 문제
연예인재질이라는게 있나봄
공감
격공해요 등장하는 순간 연기로 관객을
빨아들이는 흡입력과 화면 장악력이
어마어마하죠
도른자 느낌이 있어서ㅋㅋ 연기만으론 커버가 안됨
광인을 위한 다소 오버된 연기가 필요한데 사실적묘사를 잘 하는 연기톤이 이질적으로 느껴짐
15:15 민희진 X 민혜진 O ㅋㅋㅋㅋㅋ
임성재 배우 연기가 제일 자연스럽고 좋았어요~~
햇살반 지원선생 남편 천제형만 개불쌍하잖아..
저거보다 지옥이 어딨냐고
유아인 뭔가.신비롭고 차분하지만 묵직하게 이야기를 끌어갔다면 김성철은 급촐싹 맞아져서 몰입이 안됨 ㅜㅜ
하고픈 이야기가 뭔진 알겠는데(인간은 무의미에 의미를 부여하며 서로 파멸해간다, 하고픈걸 하고 살아라 등등)..
그치만 신선하지도 세련되지도 않았고 설득력도 부족해서 참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