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세력은 외부에서 유입된 세력이고 기존의 익주호족 세력들과 동주파들은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을듯... 특히 이릉전투의 대패는 촉의 근간을 흔들만한 전투라고 생각한다/그리고 얼마 후 북벌/진행은 되었지만 기존세력의 불만으로 인한 잡음은 있었을꺼라고 생각이 든다/공명은 업무과다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것이다/ 분업이 아닌 왜 그토록 많은 일을 할 수 밖에 없었을까 ~ / 공명의 지지세력이 부족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공명의 북벌유지를 이은 사람도 위에서 항복한 강유라는 점 / 그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북벌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군량업무는 그만큼 신임하는 사람을 맡길 수 밖에 없다 / 그의 아들 이풍을 중용하는 모습에서 이엄은 희생되어졌다고 느껴진다
그간 영상 잘 봤습니다. 해석의 깊이를 보면, 사회에서 리더경험이나 조직정치경험이 남다르셨던 분 같더라구요. 식견이 보통 범인은 아니신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구독을 하고 애청하고 있어요. 이엄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관련 사료를 미리 확인해본게 아니라 확신은 못하지만, 영상을 듣고 바로 이런 추측이 떠올라 한 글 남깁니다. 저의 예상으로는, 공명이 비록 유비로부터 사실상 권력 실권을 승계받아 권력의 명분을 얻고 이릉대전으로 친유파 제장신료들이 대거로 사망함으로써 독보적인 세력으로 올라서긴 했으나, 거듭된 북벌의 실패는 사실상 정치권력게임에서는 상당한 리스크로 작용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고로 무신정변시절이나 다른 시대를 보더라도, 전쟁을 주장했다가 패전을 겪을 경우엔 파워게임에서의 후폭풍으로 그 실권자의 말로가 비참했던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 보통 식견이 있는 실권자라면 본인이 직접 전쟁을 주장하기보다는 백업용으로 다른 이를 통해 전쟁을 주창하게 하고, 성공시에는 이를 자신의 공로로, 실패시에는 그자를 희생양으로 내세워 전쟁에서의 패배를 정권에까지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미리 잘라내기 하는 계책을 사용하기도 했구요. 제갈량의 촉한에서의 입지는 가히 독보적이었으나, 그도 이미 여러 차례 북벌을 실패했고, 황제 유선 등을 중심으로한 친위세력들, 틈을 보아 한 자리를 차지하려는 기회주의자들, 그리고 반제갈량파들이 회군 후 제갈량에게 어떤 정치적 반격을 가할지는, 제갈량 본인이게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을거라 여겨집니다. 설사 제갈량이 자신의 안위는 돌보지 않고 오로지 대의만을 좇는다 하더라도, 이는 북벌 총책임자의 몰락으로 인한 대의실현 실패로 연결될 수 있는 문제이니까요.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따라서 전 공명이 이엄의 친필을 모방하여 서신을 조작해 후퇴사유를 미리 이엄에게 돌릴 계책을 세운게 아닐까 싶습니다(제갈량 실각시 가장 이익을 볼건 이엄이기에, 무중생유계와 연환계를 동시에 써서 자신이 가진 조정 내 현재 우위를 이용해 오히려 이참에 이엄도 실각시키고 자신은 전화위복하는 것이죠.). 탁고대신의 중신이었던 이엄 입장에서는 원정을 나갔던 공명이 갑자기 후퇴를 실시하기에, 반역의 음모인지 무슨 이유에서인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고 이런 철군 사실이 황당하기만 해, 아무 방비 없이 황제에게 이런 자신의 생각들을 얘기했을 것이고(실제 이엄에게 제갈량과 맞서싸울 의도가 있었다면, 우선 성도를 틀어막고 황제를 내세워 제갈량을 압박했어야만 했다고 봅니다. 그 후 충성심이 강한 조운과 스타일이 달라 억눌려있었던 위연 등을 충동질해서 제갈량의 목을 베게끔 유도했어야겠죠), 제갈량 회군 후 제갈량이 갑자기 이엄이 작성한 적도 없는 서신을 들이밀며 조정 내의 자신의 파워를 이용해 대놓고 전방위 압박을 가하니, 아직 조정 내 세력이 상대적으로 미약했던데다 허를 찔린 이엄 입장에선 너무나도 황당했던 사실이라, 결국 처음엔 변명을 해보기도 했으나 세력싸움에 밀린다는 걸 알아채고 목숨이나마 부지할까 하여, 제갈량의 목적이 자신을 죽이기보다는 북벌실패에 따른 후폭풍 무마 및 이엄세력 제압에 있다고 수를 읽은 이엄이 죄를 시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제갈량 입장에서도 애초에 철군의 원인을 이엄 자신의 직접적 과오로 돌리고 공격을 가하면, 서로 증거전이 되어 제갈량 세력과 이엄 세력의 정면전이 됨으로써 패전하고 돌아온 제갈량에게 부담으로 작용했을테고, 이는 원정중이었던 제갈량 자신도 이엄 업무현장에서의 현장조작까진 어려웠을테니 리스크로 작용되었겠지만, 겸사겸사 자연재해로 사유를 돌려두면 이엄에게도 얼마든지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을 어느정도 남겨둔 것이기 때문에 모종의 정치적 딜이 오고갈 여지가 있게 함정을 파둔 작전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정말로 그 와중에 비밀 막후거래가 이루어졌을 수도 있구요. 이미 상황은 보다시피 저물었으니 알아서 죄를 인정하고 이에 따로 문제삼지 않는다면 잠시 서민으로 강등만 해둘뿐 목숨에 위해를 가하진 않을 것이며 이후 정권이 안정되면 다시 복권을 시켜주고 후대하겠다고.) 말이 길었습니다만, 그저 하나의 추측일뿐이고, 사료를 정확히 찾아본건 아니라 이게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런 추측도 있을 수 있겠다는 정도로 참고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늘 재밌게 보고 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
제갈량이 이엄을 탄핵한 건 권력이나 파벌싸움이 아닌 탁고대신이자 유비 시절의 관우와 같은 입지라 할 수 있는 이엄이 갈수록 일은 안 하고 제갈량에게 조조처럼 구석을 받거나 왕에 오르라며 찬탈을 부추기는 권유를 하거나 자기의 권한을 더 달라고 하거나 내 요구 안 들어주면 적국에 망명할 수 있다는 식으로 징징거리는 걸 점잖게 타이르면서 넘어가주려고 했더니만 승기를 잡았던 4차 북벌에서 어처구니 없는 거짓말로 퇴각하게 만들자 그냥 내버려뒀다가는 이거보다 더한 짓을 저지를거라고 판단한 제갈량이 신하들과 함께(출신이 무관하게) 이엄 탄핵을 했고, 자기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뒤늦게 깨달은 이엄이 변명할 거리가 없음을 알고 탄핵당했을 뿐임. 애초에 이엄은 익주 출신이 아니라 제갈량처럼 형주 출신이니 형주 출신과 익주 출신의 파벌싸움이라는 가설도 사실무근.
근데 정말 일하다 보면 자기가 능력있다는걸 증명하려고 말도 안되는 개구라 치며 바보짓 하는 놈들 종종 있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설마설마 한 짓을 꼭 함… 이런 사람들 특징이 프로젝트나 일의 성과보다는 이 프로젝트에 자기가 차지하는 지분이나 역할이 더 중요하더라구요..일이 망하는 것보다 자기가 주인공이 못 되는걸 더 괴로워 하죠~
이상하게 제갈량을 위시로 한 형주 출신과 이엄을 중심으로 한 익주 출신의 파벌싸움이 있었다고 여기는 의견들도 있는데, 본래 이엄은 형주에서 유표 밑에서 일하다가 유종이 조조에게 항복할 때 유장에게 망명했고, 유비가 입촉했을 때 얼마 뒤 항복한 엄밀히 따지면 제갈량처럼 형주 출신이라서 익주 출신이 아닐 뿐더러(오히려 익주 출신들과는 그다지 안 친하고 형주 강하군 맹현 출신인 비관과는 친분을 유지) 촉한에서 파벌이 있거나 파벌싸움이 있었다는 이야기 역시 전무. 결정적으로 이엄을 탄핵할 때 출신을 안 가리고 모두가 이엄을 탄핵했다는 기록을 통해 파벌싸움은 전혀 없고 오로지 이엄이 갈수록 교만과 탐욕이 강해져 자꾸 선을 넘자 더 놔두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고 본 제갈량과 신하들이 의견을 모은 것이 이엄 탄핵.
유비가 오에 육손이 있다면 촉에는 이엄이 있다고 할 정도로 극찬한 인재인데 정작 북벌에는 행정,병참 달인인 제갈량이 나가고 군략 쪽에 재능이 있는 이엄을 보급 담당이나 시켰다는게 말이 안됨 아마도 제갈량은 독재를 했거나군공이 자기아닌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거나 다른사람이 주목 받는걸 극도로 싫어했던것 같음.
언제 나올까 기다렸다가 끝까지 안나와서 작성합니다. 이엄은 제갈량에게 진지하게 찬탈을 권유하여 제갈량이 꾸짖은 적도 있습니다. 영상에서 언급하신 파주 설치 등등까지 더하면 여러모로 정황상 촉한입장에선 충성심 자체가 의심되는 인물로, 4차 북벌 당시 보급을 맡았으나 탄핵 시 모두가 공명의 편을 든 일련의 사건은 공명의 '정치질'로 폄하할 것이 아니라 '이엄이 능력은 있으되, 인품이나 인덕을 갖추지 못해 이엄을 동정하는 대신이 없었다'는 걸 증명하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유비의 카리스마가 건재하던 시기에는 이엄따위가 기어오를 수 있을리 만무하니 오직 드러나는 능력 면에서 흠잡을 것이 없었다 여겨졌을 것이고, 촉과를 만든 업적까지 더해 탁고대신까지 될 수 있었으나, 유비 사후 촉한의 체계 자체가 흔들리는 시기에는 이엄의 이런 부정적인 면을 억제할 무언가가 없었다는 것이죠(또는 탁고대신이 된 후 더 기고만장해졌을 가능성도, 그럼 탄핵때의 대신들 반응이 납득이 됨). 오히려 찬탈을 권유한 사실을 숨겨 역적으로 만들지 않은 제갈량의 아량을 칭찬해야 하는 것입니다. 정말 미국을 보낼 생각이었으면 역적이라는 명분만큼 좋은게 없으니까요. 정황상 제갈량이 조금만 더 오래 살았으면 분명 복직시켰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아닐지라도 제갈량 사후 유선이 사면령을 남발하기에 이엄이 조금 더 살았어도 복직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그냥 공명의 처음부터 의도 한게 아니었을까요? 북벌의 실패를 포장하고 지속적인 북벌을 위해선 희생자가 필요한데 이걸 이엄으로 정해놓고 (자기 밑에 사람이 아니면서 높은자리에 있는 대상) 퇴각하면서 어느정도 자신의 뜻을 미리 알려놨다면 1. 이엄이 여기에 과민반응해서 실수를 한다면 그걸로 보낸다 2. 그냥 이대로 가서 이엄을 보낸다. 어떻게든 이엄을 보낼수 있으니 제갈량 입장에선 자연스러운 대응만 보이고 이엄의 행동은 앞뒤가 안맞는 행동이 보인거처럼 보여요
잘 듣고있습니다!!! 이엄 경우 컴플렉스가 있지 않으까싶습니다. 이엄도 탁고 대신으로 이엄은 원래 촉의 사람으로 유비또한 이엄을 함부러 할수 없는정도 세력이 가추어진 호족이 아닐까싶습니다.북벌이라는것이 사실 제갈량의 독주로 이루어진것이니깐요. 이엄은 탁고대신으로 공명의 독주를 막아야한다 생각할수있지 않으까요
선제 유비가 죽고 기존 토착세력과 침략세력간의 세력쌈 정도? 유비가 살아 있을 땐 어찌됐든 점령군 사령관이 살아 있는 상황에서 유비에게 항복을 했던 것이고 유비 사후에는 2대째인 유선의 시대가 왔으므로 기존 토착세력들이 다시 권부의 중심으로 진입하기 위한 쌈질 하나였지 않나 싶네요
제갈량 왈 " 이엄은 자신만 지키고, 명예를 추구하며, 잇속만 챙긴다 " ..... 이엄 같은 애들은 우리 주위에도 많지... 이런 애들은, 자기가, 이걸 잘하니, 지가, 잘났니 , 지입으로 떠들지만, 결국은 지 잇속만 챙기는 이기주의자라서, 친구로서도 별로고, 오너 입장에선, 이런 이기주의자들은 절대로 채용을 하면 안됨.... 이엄 같은 놈들은, 오너야 죽든말든, 지 이익에만 관심있는 놈임...
의심병 쪽에 제가 많이 찬성하는데요 이엄이 의심병이 생긴 이유는 혹시 우울증이나 치매 초기 증상이 아니었을까 짐작해봅니다. 그래도 글을 쓸 정도는 되는 것입니다. 정신이 온전한 상태가 아니였으니 가능한 일 같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정말로 욕심많은 간신이 거나 공명을 오해하여 심히 무서웠거나 ㅎㅎㅎ (정신적 이상은 없으나 이미 공포와 욕심으로 치매와도 별반 차이가 없는 상태) 저도 많이 갈라지네요 ^^
제갈량은 이엄을 두고 초기에 오나라의 육손과 견줄만하다!!...이건 이엄의 능력이 비범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거기다 중책인 보급사령관을 맡긴 것만 봐도 분명히 제갈량이 이엄의 능력을 높이 본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엄은 본인의 능력이 제갈량과 비교해 나쁠게 없다며 항상 제갈량의 정책에 관여하게됩니다...위에서 말한 익주 자사부터 시작해서 녹봉문제..거기다 유비가 죽고난후 제갈량과 더불어 유일한 탁고대신인 이엄은 본인의 능력은 제갈량뿐만아니라 본인스스로도 높게 평가하고 있었는데...이렇다할 직책도없이 그저 보급사령관이나 맡고 있으니 빡칠만하겠죠...그러면서 점점 제갈량에대해 반감을 갖게됩니다..이건 글을 읽다보면 느낄수 있습니다...사건하나나 보면 이엄이 얼마나 제갈량에대해 단순 태클이 아닌 정치적으로 제갈량과 대립을 하는지 알수가 있으니깐요...그런의미에서 제갈량은 스스로가 이엄의 능력을 높이봤는데 그 욕심또한 지나치다보니...큰일을 맡기다보면 사사건건 본인과 부닺치게될거고 그렇게 되면 유비파와 제갈량파와의 갈등은 더욱 심해지겠죠...이러니 제갈량은 권력투쟁과 정치적인 문제를 다 종합해 본인도 인정한 이엄을 보급사령관이외에는 더이상 쓰지 않았던 것 같네요...이엄을 평민으로 내려 귀양을 보내놓고 후에 다시 부르지 않은것만봐도 제갈량은 능력보단 사람됨을 우선 보는것 같습니다. 촉이 인재가 없다고들 많이 하는데...제가 봤을떄 그건 제갈량의 기준으로 봤을때 말인것 같습니다. 만약 조조의 눈으로 봤다면 정말 인재가 그렇게 없었을까요? 전 항상 이게 의문으로 남습니다.
제갈량빠돌이들은 칭기즈칸보다 높게 평가한다. 한중에서 장안까지는 250킬로 거리인데 4차북벌까지 시간을 질질 끈다. 군사가 적어서 태업을 하면서 무조건 백프로 이길수 있는 전투만 한다. 그러나 칭기즈칸은 제갈량보다 적은 군사로 짧은 시간에 천하통일은 한다. 장수가 패하더라도 제갈량식의 사형은 거의 없다
아니 250킬로 라고 해도 그 앞에 산맥이 있는데 어떻게 하라는 거임? 전쟁이 무슨 가서 깃발질만 하면 끝나나? 그리고 이길 전쟁만 해야지 질 싸움함? 칭기즈칸을 제갈량 이랑 비교 하는것 이상한거지 칭기즈칸은 국가를 세웠디고는 하지만 그사람 당시 에는 아직 유목국가고 그사람은 보급을 약탈을 하니까 보급이 한결 수월한거지 애당초 유목국가랑 농업국가를 같이 보냐? 칭기즈칸은 철저한 야전 지휘관 이지만 제갈량은 정치 행정가 인데 당연히 안전한 방법을 택하지 영상보고도 이런 말을 하는 너가 더 한심스럽다. 방구석 설민석임? 어디서 가짜뉴스 질이여
제갈량이 없었으면 촉은 이릉대전으로 인재,병사 죄다 날려먹고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어요. 소금,철 채취,도강언 정비, 비단사업육성등으로 국고 채워넣고 오나라와의 동맹,남만 정벌로 외교로 적을 정리하고 20만 군대 육성 제갈량 성과에요. 이엄이 능력이 출중한건 사실이지만, 행정,인사, 장기적인 안목이 제갈량에 미치지 못한것도 사실이에요. 같은 탁고대신이면서 유비로 부터 왜 실권을 받지 못했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요청에 따라 예전 영상들을 복원하고 있습니다. 이미 봐주신분은 스킵해주셔도 되십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정말 너무 재밌습니다... 이렇게 영상마다 경우의수 다 파악해주시고 깊게 설명해주시고 영상보다 궁금증이 생길라하면 바로바로 영상안에서 제 궁금증을 알아챈듯이 해결해주시니 정말 재밌다못해 놀라울따름입니다ㅠㅠ
저도 삼국지 좋아하는데 이런 디테일까지 정말 들어도 들어도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유비세력은 외부에서 유입된 세력이고 기존의 익주호족 세력들과 동주파들은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을듯... 특히 이릉전투의 대패는 촉의 근간을 흔들만한 전투라고 생각한다/그리고 얼마 후 북벌/진행은 되었지만 기존세력의 불만으로 인한 잡음은 있었을꺼라고 생각이 든다/공명은 업무과다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것이다/ 분업이 아닌 왜 그토록 많은 일을 할 수 밖에 없었을까 ~ / 공명의 지지세력이 부족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공명의 북벌유지를 이은 사람도 위에서 항복한 강유라는 점 / 그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북벌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군량업무는 그만큼 신임하는 사람을 맡길 수 밖에 없다 / 그의 아들 이풍을 중용하는 모습에서 이엄은 희생되어졌다고 느껴진다
들었던 내용이라도 10번 20번 듣고 있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갈량이야 만인이 인정하는 촉의 유비 다음으로 2인자의 자리에 앉아 있는 영웅이라 할 수 있지요
2년전 영상을 지금보고있는데, 장마가 정말 무서운것임을 느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아주 간단한 이유일 수 있음. 사마의에게는 장합과 조인이, 제갈량에게는 황권과 이엄이 가장 큰 견제 세력이었음. 군 지휘관으로는 유비가 가장 먼저 염두해뒀다는 두 인물이 황권과 이엄......
그간 영상 잘 봤습니다. 해석의 깊이를 보면, 사회에서 리더경험이나 조직정치경험이 남다르셨던 분 같더라구요. 식견이 보통 범인은 아니신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구독을 하고 애청하고 있어요.
이엄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관련 사료를 미리 확인해본게 아니라 확신은 못하지만, 영상을 듣고 바로 이런 추측이 떠올라 한 글 남깁니다. 저의 예상으로는, 공명이 비록 유비로부터 사실상 권력 실권을 승계받아 권력의 명분을 얻고 이릉대전으로 친유파 제장신료들이 대거로 사망함으로써 독보적인 세력으로 올라서긴 했으나, 거듭된 북벌의 실패는 사실상 정치권력게임에서는 상당한 리스크로 작용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고로 무신정변시절이나 다른 시대를 보더라도, 전쟁을 주장했다가 패전을 겪을 경우엔 파워게임에서의 후폭풍으로 그 실권자의 말로가 비참했던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 보통 식견이 있는 실권자라면 본인이 직접 전쟁을 주장하기보다는 백업용으로 다른 이를 통해 전쟁을 주창하게 하고, 성공시에는 이를 자신의 공로로, 실패시에는 그자를 희생양으로 내세워 전쟁에서의 패배를 정권에까지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미리 잘라내기 하는 계책을 사용하기도 했구요. 제갈량의 촉한에서의 입지는 가히 독보적이었으나, 그도 이미 여러 차례 북벌을 실패했고, 황제 유선 등을 중심으로한 친위세력들, 틈을 보아 한 자리를 차지하려는 기회주의자들, 그리고 반제갈량파들이 회군 후 제갈량에게 어떤 정치적 반격을 가할지는, 제갈량 본인이게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을거라 여겨집니다. 설사 제갈량이 자신의 안위는 돌보지 않고 오로지 대의만을 좇는다 하더라도, 이는 북벌 총책임자의 몰락으로 인한 대의실현 실패로 연결될 수 있는 문제이니까요.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따라서 전 공명이 이엄의 친필을 모방하여 서신을 조작해 후퇴사유를 미리 이엄에게 돌릴 계책을 세운게 아닐까 싶습니다(제갈량 실각시 가장 이익을 볼건 이엄이기에, 무중생유계와 연환계를 동시에 써서 자신이 가진 조정 내 현재 우위를 이용해 오히려 이참에 이엄도 실각시키고 자신은 전화위복하는 것이죠.). 탁고대신의 중신이었던 이엄 입장에서는 원정을 나갔던 공명이 갑자기 후퇴를 실시하기에, 반역의 음모인지 무슨 이유에서인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고 이런 철군 사실이 황당하기만 해, 아무 방비 없이 황제에게 이런 자신의 생각들을 얘기했을 것이고(실제 이엄에게 제갈량과 맞서싸울 의도가 있었다면, 우선 성도를 틀어막고 황제를 내세워 제갈량을 압박했어야만 했다고 봅니다. 그 후 충성심이 강한 조운과 스타일이 달라 억눌려있었던 위연 등을 충동질해서 제갈량의 목을 베게끔 유도했어야겠죠), 제갈량 회군 후 제갈량이 갑자기 이엄이 작성한 적도 없는 서신을 들이밀며 조정 내의 자신의 파워를 이용해 대놓고 전방위 압박을 가하니, 아직 조정 내 세력이 상대적으로 미약했던데다 허를 찔린 이엄 입장에선 너무나도 황당했던 사실이라, 결국 처음엔 변명을 해보기도 했으나 세력싸움에 밀린다는 걸 알아채고 목숨이나마 부지할까 하여, 제갈량의 목적이 자신을 죽이기보다는 북벌실패에 따른 후폭풍 무마 및 이엄세력 제압에 있다고 수를 읽은 이엄이 죄를 시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제갈량 입장에서도 애초에 철군의 원인을 이엄 자신의 직접적 과오로 돌리고 공격을 가하면, 서로 증거전이 되어 제갈량 세력과 이엄 세력의 정면전이 됨으로써 패전하고 돌아온 제갈량에게 부담으로 작용했을테고, 이는 원정중이었던 제갈량 자신도 이엄 업무현장에서의 현장조작까진 어려웠을테니 리스크로 작용되었겠지만, 겸사겸사 자연재해로 사유를 돌려두면 이엄에게도 얼마든지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을 어느정도 남겨둔 것이기 때문에 모종의 정치적 딜이 오고갈 여지가 있게 함정을 파둔 작전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정말로 그 와중에 비밀 막후거래가 이루어졌을 수도 있구요. 이미 상황은 보다시피 저물었으니 알아서 죄를 인정하고 이에 따로 문제삼지 않는다면 잠시 서민으로 강등만 해둘뿐 목숨에 위해를 가하진 않을 것이며 이후 정권이 안정되면 다시 복권을 시켜주고 후대하겠다고.)
말이 길었습니다만, 그저 하나의 추측일뿐이고, 사료를 정확히 찾아본건 아니라 이게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런 추측도 있을 수 있겠다는 정도로 참고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늘 재밌게 보고 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
우와~
님의 길고 긴 가설 잘 읽었습니다
제갈량이 이엄을 탄핵한 건 권력이나 파벌싸움이 아닌 탁고대신이자 유비 시절의 관우와 같은 입지라 할 수 있는 이엄이 갈수록 일은 안 하고 제갈량에게 조조처럼 구석을 받거나 왕에 오르라며 찬탈을 부추기는 권유를 하거나 자기의 권한을 더 달라고 하거나 내 요구 안 들어주면 적국에 망명할 수 있다는 식으로 징징거리는 걸 점잖게 타이르면서 넘어가주려고 했더니만 승기를 잡았던 4차 북벌에서 어처구니 없는 거짓말로 퇴각하게 만들자 그냥 내버려뒀다가는 이거보다 더한 짓을 저지를거라고 판단한 제갈량이 신하들과 함께(출신이 무관하게) 이엄 탄핵을 했고, 자기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뒤늦게 깨달은 이엄이 변명할 거리가 없음을 알고 탄핵당했을 뿐임. 애초에 이엄은 익주 출신이 아니라 제갈량처럼 형주 출신이니 형주 출신과 익주 출신의 파벌싸움이라는 가설도 사실무근.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일하다 보면 자기가 능력있다는걸 증명하려고 말도 안되는 개구라 치며 바보짓 하는 놈들 종종 있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설마설마 한 짓을 꼭 함… 이런 사람들 특징이 프로젝트나 일의 성과보다는 이 프로젝트에 자기가 차지하는 지분이나 역할이 더 중요하더라구요..일이 망하는 것보다 자기가 주인공이 못 되는걸 더 괴로워 하죠~
제갈공명이 어쨌든 여러차례 북벌에 실패했으니 또다른 탁고대신인 이엄을 중심으로 딴생각하는 무리가 생겼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그러니 제갈량은 그 반대파들을 그냥 둘수 없는게 아니었을지
그게.아니라 제갈량이 노성전투에서 승리하고 장합을 참살하는등 이제야 승기를 잡았는데 이엄이 핑계되면서 군량을 안보내자 북벌은 실패로 돌아가고
이엄이 책임을 제갈량에게 돌려서 제갈량이 빡쳐서 그런겁니다
매번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국 삼국지 97편을 여러번 보고는 팬이되었어요 책은 사놓고 읽는것은 좀 힘들고 유비 제갈량 역할을 넘 잘해서 진짜로 착칵했네요 인물이 어쩜 잘 생겼는지
이엄 이 숙청되기 전쯤에는 이미 치매에 걸렸지 않았나 싶군요...
매번 잘 보고 갑니다 ^^ 기분좋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어렸을때 이문열삼국지를 읽을때는 그냥 '이엄 이상한놈이네'하고 넘겼던것을 커서 이런 영상으로 되짚어보니 재밌네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사기준으로도 정말 이해가 안되긴합니다.
뻔히 들통날 그것도 자신이 날아갈만큼의 파장이 큰 거짓말을 왜 쳤던 걸까요?
이엄 의심병 환자설 ㅋㅋㅋ 진짜 재밋네요. 은근히 가능성 높은듯...
이상하게 제갈량을 위시로 한 형주 출신과 이엄을 중심으로 한 익주 출신의 파벌싸움이 있었다고 여기는 의견들도 있는데, 본래 이엄은 형주에서 유표 밑에서 일하다가 유종이 조조에게 항복할 때 유장에게 망명했고, 유비가 입촉했을 때 얼마 뒤 항복한 엄밀히 따지면 제갈량처럼 형주 출신이라서 익주 출신이 아닐 뿐더러(오히려 익주 출신들과는 그다지 안 친하고 형주 강하군 맹현 출신인 비관과는 친분을 유지) 촉한에서 파벌이 있거나 파벌싸움이 있었다는 이야기 역시 전무. 결정적으로 이엄을 탄핵할 때 출신을 안 가리고 모두가 이엄을 탄핵했다는 기록을 통해 파벌싸움은 전혀 없고 오로지 이엄이 갈수록 교만과 탐욕이 강해져 자꾸 선을 넘자 더 놔두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고 본 제갈량과 신하들이 의견을 모은 것이 이엄 탄핵.
!
이엄은 육손에 비견되는 뛰어난 인물이라고 유비가 말한적이 있었는데 함께 북벌하고 군량수송을 장완과 비의 영안을 진도에게 맞겼다면 1차북벌만 성공했어도 천하 평정도 꿈이 아니었을 겁니다.
유비가 아니라 제갈량
그리고 그 일화는 연의....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3번이면 레알ㅋㅋㅋ공명 마왕설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꿀잼입니다
유비가 오에 육손이 있다면 촉에는 이엄이 있다고 할 정도로 극찬한 인재인데 정작 북벌에는 행정,병참 달인인 제갈량이 나가고 군략 쪽에 재능이 있는 이엄을 보급 담당이나 시켰다는게 말이 안됨
아마도 제갈량은 독재를 했거나군공이 자기아닌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거나 다른사람이 주목 받는걸 극도로 싫어했던것 같음.
언제 나올까 기다렸다가 끝까지 안나와서 작성합니다. 이엄은 제갈량에게 진지하게 찬탈을 권유하여 제갈량이 꾸짖은 적도 있습니다. 영상에서 언급하신 파주 설치 등등까지 더하면 여러모로 정황상 촉한입장에선 충성심 자체가 의심되는 인물로, 4차 북벌 당시 보급을 맡았으나 탄핵 시 모두가 공명의 편을 든 일련의 사건은 공명의 '정치질'로 폄하할 것이 아니라 '이엄이 능력은 있으되, 인품이나 인덕을 갖추지 못해 이엄을 동정하는 대신이 없었다'는 걸 증명하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유비의 카리스마가 건재하던 시기에는 이엄따위가 기어오를 수 있을리 만무하니 오직 드러나는 능력 면에서 흠잡을 것이 없었다 여겨졌을 것이고, 촉과를 만든 업적까지 더해 탁고대신까지 될 수 있었으나, 유비 사후 촉한의 체계 자체가 흔들리는 시기에는 이엄의 이런 부정적인 면을 억제할 무언가가 없었다는 것이죠(또는 탁고대신이 된 후 더 기고만장해졌을 가능성도, 그럼 탄핵때의 대신들 반응이 납득이 됨).
오히려 찬탈을 권유한 사실을 숨겨 역적으로 만들지 않은 제갈량의 아량을 칭찬해야 하는 것입니다. 정말 미국을 보낼 생각이었으면 역적이라는 명분만큼 좋은게 없으니까요. 정황상 제갈량이 조금만 더 오래 살았으면 분명 복직시켰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아닐지라도 제갈량 사후 유선이 사면령을 남발하기에 이엄이 조금 더 살았어도 복직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정말 재밌게 봤어요~~ㅎㅎ 혹시 정사책 추천해주실수있나요옹
네 사실 정사는 마땅하게 책이 없어요..ㅠㅠ 연의는 많은데 정사는 너무 적어서...ㅠㅠ 사람들이 정사에 너무 관심을 안가지는 부분도 있고 인물 열전식으로 써져 있어서 소설식이 아니라 읽기 너무 불편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ㅠㅠ
제 생각엔 4차 북벌 실패에 대한 책임을 놓고 제갈량 돌아 오기 전에 가쉽이 덜아 이엄이 이를 오해해 먼저 선수 친듯....
그냥 공명의 처음부터 의도 한게 아니었을까요?
북벌의 실패를 포장하고 지속적인 북벌을 위해선 희생자가 필요한데 이걸 이엄으로 정해놓고
(자기 밑에 사람이 아니면서 높은자리에 있는 대상)
퇴각하면서 어느정도 자신의 뜻을 미리 알려놨다면
1. 이엄이 여기에 과민반응해서 실수를 한다면 그걸로 보낸다
2. 그냥 이대로 가서 이엄을 보낸다.
어떻게든 이엄을 보낼수 있으니 제갈량 입장에선 자연스러운 대응만 보이고 이엄의 행동은 앞뒤가 안맞는 행동이 보인거처럼 보여요
잘 듣고있습니다!!! 이엄 경우 컴플렉스가 있지 않으까싶습니다. 이엄도 탁고 대신으로 이엄은 원래 촉의 사람으로 유비또한 이엄을 함부러 할수 없는정도 세력이 가추어진 호족이 아닐까싶습니다.북벌이라는것이 사실 제갈량의 독주로 이루어진것이니깐요.
이엄은 탁고대신으로 공명의 독주를 막아야한다 생각할수있지 않으까요
북벌 실패책임을 읍참마속처럼 이엄에게 물었음
이엄이 힘싸움에 밀려서 실수를 했고 공명에게 기회를 얻고자 북벌이 계속해서 수포로 돌아가자
익주의 사기가 걱정되니 이번 북벌은 제가 총대메겠습니다 하고 총대멨는데
추후에 복직시켜줄줄 알았는데 죽을때까지 그렇지 않았다...라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선제 유비가 죽고 기존 토착세력과 침략세력간의 세력쌈 정도? 유비가 살아 있을 땐 어찌됐든 점령군 사령관이 살아 있는 상황에서 유비에게 항복을 했던 것이고 유비 사후에는 2대째인 유선의 시대가 왔으므로 기존 토착세력들이 다시 권부의 중심으로 진입하기 위한 쌈질 하나였지 않나 싶네요
참 들을수록 탄복합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마갈량이 괜히 나온게 아님
마갈량이스
역사는 알겟지만..누가 더 좋고 누가 조금 덜 좋으냐는 걸로 예기한다면 공명이 그래도 더 좋은 사람이었다는것에 인정. 그래도 더 촉나라의 이득인 사람이엇을거라는..누가 더 국익에 가까운 거짓말 쟁이냐는 비유를 하면 될까요?ㅋ
제갈량 왈 " 이엄은 자신만 지키고, 명예를 추구하며, 잇속만 챙긴다 " ..... 이엄 같은 애들은 우리 주위에도 많지... 이런 애들은,
자기가, 이걸 잘하니, 지가, 잘났니 , 지입으로 떠들지만, 결국은 지 잇속만 챙기는 이기주의자라서, 친구로서도 별로고, 오너 입장에선,
이런 이기주의자들은 절대로 채용을 하면 안됨.... 이엄 같은 놈들은, 오너야 죽든말든, 지 이익에만 관심있는 놈임...
이엄이 만약 첫번째 서신을 보냈지않았따면..이엄의 행동이 이해되지않을까요?
의심병 쪽에 제가 많이 찬성하는데요
이엄이 의심병이 생긴 이유는 혹시
우울증이나 치매 초기 증상이 아니었을까 짐작해봅니다.
그래도 글을 쓸 정도는 되는 것입니다.
정신이 온전한 상태가 아니였으니 가능한 일 같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정말로 욕심많은 간신이 거나
공명을 오해하여 심히 무서웠거나 ㅎㅎㅎ
(정신적 이상은 없으나 이미 공포와 욕심으로 치매와도 별반 차이가 없는 상태)
저도 많이 갈라지네요 ^^
결론: 40%의 트롤과 60%의 정치질
이엄은 언제등용된 사람인가요? 삼국지 만화나 게임으로만해봐서 이엄인물은 처음듣네요
유장부하 였는데 유비 입촉후 유비신하로 들어건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갈량이 훌륭한 책사는 아니더라도 , 훌륭한 정치꾼이긴 했죠
제갈량 정도면 훌륭한 책사가 아닐까요...
큰그림 그리실분 청화수님 항상 응원 합니다 ~^^ 따아봉^^
2번과 4번 유력한것같네요ㅋㅋㅋ
공명 반대파..북벌 반대파가 존재햇고..그중하나가 이엄이여서...숙청한거임..
이엄 같은 간신배 는, 절대 수장 입장에서는, 직속부하로 두면 안됨.... 배신당할 가능성이 크지... 나 같으면, 애초에 이엄을
부하로 두지도 않음....
승자의 역사 이듯이 나는 제갈량이 좋게만 안보이는게 결국 본인자신도 살아남기위해 위를 정벌하려한거고
결국 제갈량이 오래 살게되었다면 제2의 사마의가
되지않았을까 싶네요
유비 사후 공명과 유비파가 좀 많이 싸우긴 했죠. 유비 사후 유비파 엄청 견제했고. 제갈량 북벌로 촉 망하게 일조 한 것도 있고.
사돈 팔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제갈량은 이엄을 두고 초기에 오나라의 육손과 견줄만하다!!...이건 이엄의 능력이 비범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거기다 중책인 보급사령관을 맡긴 것만 봐도 분명히 제갈량이 이엄의 능력을 높이 본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엄은 본인의 능력이 제갈량과 비교해 나쁠게 없다며 항상 제갈량의 정책에 관여하게됩니다...위에서 말한 익주 자사부터 시작해서 녹봉문제..거기다 유비가 죽고난후 제갈량과 더불어 유일한 탁고대신인 이엄은 본인의 능력은 제갈량뿐만아니라 본인스스로도 높게 평가하고 있었는데...이렇다할 직책도없이 그저 보급사령관이나 맡고 있으니 빡칠만하겠죠...그러면서 점점 제갈량에대해 반감을 갖게됩니다..이건 글을 읽다보면 느낄수 있습니다...사건하나나 보면 이엄이 얼마나 제갈량에대해 단순 태클이 아닌 정치적으로 제갈량과 대립을 하는지 알수가 있으니깐요...그런의미에서 제갈량은 스스로가 이엄의 능력을 높이봤는데 그 욕심또한 지나치다보니...큰일을 맡기다보면 사사건건 본인과 부닺치게될거고 그렇게 되면 유비파와 제갈량파와의 갈등은 더욱 심해지겠죠...이러니 제갈량은 권력투쟁과 정치적인 문제를 다 종합해 본인도 인정한 이엄을 보급사령관이외에는 더이상 쓰지 않았던 것 같네요...이엄을 평민으로 내려 귀양을 보내놓고 후에 다시 부르지 않은것만봐도 제갈량은 능력보단 사람됨을 우선 보는것 같습니다.
촉이 인재가 없다고들 많이 하는데...제가 봤을떄 그건 제갈량의 기준으로 봤을때 말인것 같습니다.
만약 조조의 눈으로 봤다면 정말 인재가 그렇게 없었을까요?
전 항상 이게 의문으로 남습니다.
이엄 육손설은 연의....
'기회는 찬스다'
제갈량에게 콤플렉스를 가진 이엄일꺼예요 유비한테도 아부 엄청나게 했어요
3.4번 합친게 맞을수도
우선 4차북벌까지 갔는데 강유보다못함
도대체 4차까지가면서 뭘 했나싶고
둘째 반북벌파들이 4차북벌도 허무하게 끝나니
벼루고있다는걸 알았을거죠
근데 사실 유비도 이엄이 그저 익주파 수당이라 잘대해준거지 뭐도아니였음 그저 번외였을듯
그리고 뭐 초반 형주파(서천이외지역인들)들의 세가 너무커서ㅋㅋㅋ
모든게 이릉전투의 대패인거 같음
마속은 왜 죽였나 ㅜㅠ
제갈량빠돌이들은 칭기즈칸보다 높게 평가한다. 한중에서 장안까지는 250킬로 거리인데 4차북벌까지 시간을 질질 끈다. 군사가 적어서 태업을 하면서 무조건 백프로 이길수 있는 전투만 한다. 그러나 칭기즈칸은 제갈량보다 적은 군사로 짧은 시간에 천하통일은 한다. 장수가 패하더라도 제갈량식의 사형은 거의 없다
아니 250킬로 라고 해도 그 앞에 산맥이 있는데 어떻게 하라는 거임? 전쟁이 무슨 가서 깃발질만 하면 끝나나? 그리고 이길 전쟁만 해야지 질 싸움함? 칭기즈칸을 제갈량 이랑 비교 하는것 이상한거지 칭기즈칸은 국가를 세웠디고는 하지만 그사람 당시 에는 아직 유목국가고 그사람은 보급을 약탈을 하니까 보급이 한결 수월한거지 애당초 유목국가랑 농업국가를 같이 보냐? 칭기즈칸은 철저한 야전 지휘관 이지만 제갈량은 정치 행정가 인데 당연히 안전한 방법을 택하지 영상보고도 이런 말을 하는 너가 더 한심스럽다. 방구석 설민석임? 어디서 가짜뉴스 질이여
이엄 이 숙청당할만 햇네...겁대가리 없이, 자리요구를 하다니
그래서 주유가 피토하고 죽었나
이엄이 일을 많이 해보다 그만두고 싶어서 구라까지 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정도가 아니면 능력도좋고 명성도 높아서 그만 두기가 어려웠을테니까요.
자살하고 싶다는 개소리를 한다고?
이엄은 전형적인 익주출신이라 형주출신인 제갈량,마량,마속 등과 당연히 태클이 많았음 걍 제갈량이 이엄 죽인거 ㅇㅇ
삼성 그 철저한곳에도 대리 100억 빼돌리다 걸리는데
이엄이 옳은거지. 힘없는 나라가 강한
나라 함부로 치니 번번히 퇴각하지.
동맹국 오나라도 위주 조예한테 털리긴
했지만 제대로 안 싸우고 눈치보고 물러
났지
촉입장에서는 북벌을 안해도 어차피 위에 멸망당하는데 도박수로 위나라를 선공이라도 해서 변수를 만드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1. 이엄은 제갈량과 내연관계였다
2. 이상황에서 이엄이 유선에게 꼬리쳤다.
3. 제갈량빡쳐서 이엄내쫓음
ㅉㅉ
ㅉㅉ
이엄이 리즈 시절에 황충하고 40합을 겨룬 맹장 아니었나?
연의임.
사실 이엄이 옳았고 공명때문에 촉나라는 망했다
제갈량이 없었으면 촉은 이릉대전으로 인재,병사 죄다 날려먹고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어요. 소금,철 채취,도강언 정비, 비단사업육성등으로 국고 채워넣고 오나라와의 동맹,남만 정벌로 외교로 적을 정리하고 20만 군대 육성 제갈량 성과에요. 이엄이 능력이 출중한건 사실이지만, 행정,인사, 장기적인 안목이 제갈량에 미치지 못한것도 사실이에요. 같은 탁고대신이면서 유비로 부터 왜 실권을 받지 못했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댓글 보고 ㅁrㅋr롱ㅌIㅂI 잘 들어갔습니다. 너무 행복했어요
인생에 다섯 글자만 기억하면 됩니다. 마 카 롱 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