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했는데 지적 허영과 선민의식으로 독서를 마치 차별적 행위이자 성숙한 인생으로 가는 길로 찬양하다시피 말하는 SNS 풍조를 보고 만든 영상입니다. 성인을 기준한다면 지금 시대에 독서는 골프나 운동, 요리와 다를 바가 없는 취미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지식을 원한다면 AI를 활용해야하고 성숙해지기 원한다면 현실에서 사람과 나를 경험해야합니다 독서는 25세 이전 성장기까지는 여전히 매우 필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결핍된 부분을 찾아 가는 길인 것 같네요. 사실 9분간의 이야기를 듣고 각 개인의 삶의 경로가 다 다르니, 오직 나의 경우에 빗대어 생각해 보면... 아마도 내가 서른 즈음에 느낀 감정은 사람 만나고 부딪히고 깨져야 할 시점, 뭔가 이뤄야 할 시점, 좀 더 나은 통찰을 얻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 시점이었고, 학교에서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 뭔가 해야 하는 시점이었죠. 지금 여기서 뭔가를 이루자... 쓸데 없이 나이 들어 후회하기 싫다.... 책이 아닌 삶에서 뭔가를 느끼자...성장 하고 싶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그냥 경외감을 얻고 싶어서 그래요. 어떤 멋진 사람과 만나거나, 특별한 문화 작품들을 만나거나, 멋진 자연에 경도 되거나... 음식, 사랑, 그리고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종교 체험에서 얻는 그 숨막힘의 순간들을 경외감이라면... 책을 읽다 우연히 그런 종류의 경외감을 느끼곤 하죠. 아, 그런 것이구나~! 뭔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는 강박에서 벗어난 이후에 오히려 책을 더 많이 본 듯 합니다. 주로 자연 과학 책이나 역사 책이 좀 더 많긴 합니다만...
책을 읽는 독자는 점점 줄어드는데, 글을 쓰는 작가는 계속 늘어나는 요즘 상황을 정말 잘 설명해 주신 것 같습니다.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책 이외에도 너무나도 다양한데, 독서만이 하나의 정답이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은 영상입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왔어서, 앞으로도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성인 되어서 영상이 편리하고 직접적이다보니 독서를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뇌가 텍스트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이 예전에 비해 오래걸리는 것 같고, 비효율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전 몇 년 전부터 다시 독서를 영양제 먹는다는 생각으로 읽고 있어요. 강박으로 누가 시켜서 읽는 게 아니고 스스고 좋아서 읽게 되니까 뇌도 다시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게 느껴지네요 :)
상당히 공감가는 바가 많습니다. 활자로 표현된 선언적이기만 한 지식이 나의 삶을 지혜로이 하는 데에 얼마나 기여하는가를 따져봤을 때, 실천을 통한 자기 성장과 비교하여 상당한 한계가 있다고 이해했습니다. 간접 경험이 가지는 본질적인 한계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그렇기에, 유튜브와 같은 영상매체가 더욱 떠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상매체는 화자의 실천을 입증할 수 있으니까요. 영상매체,SNS등으로 인한 폐해와 이에 대한 반동으로 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은 사실입니다만, 요즘은 '책' 자체가 갖고 있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방패삼아 상업적인 의도 혹은 모종의 의도를 감추려는 느낌이 더욱 심해지고 있어 더욱 안타깝습니다. 라일리님 만큼은 아니겠지만, 저는 어렸을 적 책을 종종 읽었습니다. 짧고 간결한 문구가 주는 무게감이 경이로웠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논문이나 전문서적이 아니고서는 문장이 다소 가볍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AI로 빚어낸 형식화된 창의성이 시판 서적에도 반영되기 때문이겠죠. 무비판적으로 출판해내고, 그것을 AI로 요약하여 동영상으로 표현하고, 그러한 영상을 또다시 AI로 요약하여 문자화하고, 화학적으로 정제된 문구를 '안다는 것'을 내세워 허영을 부리는 요즘 시대가 정상적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본인 스스로 느끼는 바 행하는 것이 강조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좋은 화두를 던져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AI로 빚어낸 형식화된 창의성이라는 말이 무척 와닿아요. 화학적으로 정제된 문구라는 말도요. 나중에 기술이 얼마나 발전할지 모르겠으나, AI로만 생성되고 사람의 프로듀싱을 거치지 않은 자동 제작 음원에서 모종의 불쾌감을 느끼듯이 요새 간편하게 찍어내는 활자의 조합에서도 창작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 불쾌감이 느껴지더라구요. 한편 Garbage in garbage out이라고, 과거부터 공인된 서적이나 문학이라면 모를까 신기술과 새로운 분야에 관한 글일 수록 그렇게 찍어내기가 보편화된 기조를 타고 문장이 허술하고 가벼워진 느낌을 받은 것도 공감이 갑니다 이럴 바에야 일부 경우에 한해서는 유튜브나 인터넷이 책의 대체재가 될 수 있다는 생각마저 들었던게 사실이고, 또 그와 별개로 인간이라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무엇이 삶의 지혜인가에 대해서라면 내용이 내실 있고 좋은 책이나 영상의 전언을 한줄이라도 본받아 정말 현실생활에서 녹여내어 내 것으로 만들어낸다면 선언적인 지식들만 방대하게 쌓아내는 것보다도 훨씬 인생을 풍요롭고 편안하게 하고 또 그런 노력이 인간이기에 가질 수 있는 생산성의 발전에도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으로만 얻은 것은 진정 깨달아 아는 것과 다르다는 말씀인가요~ 저도 그런거 많이 느껴요 정말 삶에서 깨달아 알고 아..! 그 말에 그 뜻이었구나 알게 되는 순간들요~ 아무리 진리를 눈앞에 갖다놓아도 진정 이해하는 때는 따로 있죠 그런데 너무 극단적으로 책만 읽었다가, 독서를 아예 안하는 것 보다 뭐든지 적절한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정신건강을 위해서 취미를 하나 선택한다면 독서를 하는 게 유튜브를 보는 것보다는 더 유익한 것도 있어서요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니까요 유튜브는 휘둘리지 않기가 쉽지 않네요😅 그리고 말씀처럼 책의 수준이 낮은지 높은지도 본인이 판단할 수 있으면 원하는 책을 찾아 읽을 수 있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책을 접해봐야 스스로 알고 행동할 수 있을거같아요~ 세상에 질 낮은 책도 많지만 정말 보석같은 책들도 많잖어요 ㅎㅎ 한 사람 인생에 영향을 주고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일부 공감합니다. 가끔 책 읽다가 이게 작가가 겪은 일이 아닌 것 같은데? 싶은 경우가 있어서. 본인 일이 아니면서 본인이 겪은 척하는 거짓된 책을 읽을 때 현타가 옵니다. 시간낭비같아요. 좋은 책을 구분해내기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결국은 인생인 것 같아요. 각기 살아가는 방법이 다르고, 그 무엇도 정답은 아닌 것 같아요.
스스로에 대해서 책을 많이 읽다보니 현실적 괴리감에 이은 현타가 오셨군요. 이해합니다. 다만, 저는 반론을 하자면 책은 그래도 조금씩이나마 읽어야 하는 이유가 영상에서 보는 경우 스스로에 대한 인지가 아닌 타인의 인지를 받아들이는 것에 불과할 경우가 매우 큽니다. 이유는 상상이 잘안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책은 꾸준히 읽고 배우고 해야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혜는 결국 책이 아닌 경험을 통해 얻는다 -> 그렇다면 지식은 영상으로 얻는 것이 효율적이다 -> 따라서 나는 책을 읽지 않는다 이 전개 과정에는 비약이 참 많죠.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독서의 목적이 다독이라면 더 이상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내내 강조하신 '내 걸로 만드는 것'이겠죠. 저에게 독서는 수단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진 제가 필요로 하는 책의 속성을 완전히 대체할만한 콘텐츠는 본 적이 없네요. 유튜브에서 쓰레기 영상이 많듯 책도 쓰레기 책이 참 많습니다. 특히 자기계발서가 좀 그런 거 같아서 저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책을 안 읽는다'는 결론까지? 비약인지, 영상에 생각이 다 안 담긴 건지는 모르겠지만 설명이 좀 더 필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모든 콘텐츠가 결국 각자 자기 경험대로 내린 생각이라는 건 명심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게 말씀하신 '내 경험에 패치하는 것'이겠네요. 그 부분은 격하게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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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했는데 지적 허영과 선민의식으로 독서를 마치 차별적 행위이자 성숙한 인생으로 가는 길로 찬양하다시피 말하는 SNS 풍조를 보고 만든 영상입니다.
성인을 기준한다면 지금 시대에 독서는 골프나 운동, 요리와 다를 바가 없는 취미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지식을 원한다면 AI를 활용해야하고
성숙해지기 원한다면 현실에서 사람과 나를 경험해야합니다
독서는 25세 이전 성장기까지는 여전히 매우 필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적 인재.
이 영상을 보고 오히려 독서를 해야 저렇게 똑똑해지는구나 싶음.
그냥 결핍된 부분을 찾아 가는 길인 것 같네요.
사실 9분간의 이야기를 듣고 각 개인의 삶의 경로가 다 다르니, 오직 나의 경우에 빗대어 생각해 보면...
아마도 내가 서른 즈음에 느낀 감정은
사람 만나고 부딪히고 깨져야 할 시점, 뭔가 이뤄야 할 시점, 좀 더 나은 통찰을 얻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 시점이었고, 학교에서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 뭔가 해야 하는 시점이었죠.
지금 여기서 뭔가를 이루자...
쓸데 없이 나이 들어 후회하기 싫다.... 책이 아닌 삶에서 뭔가를 느끼자...성장 하고 싶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그냥 경외감을 얻고 싶어서 그래요.
어떤 멋진 사람과 만나거나, 특별한 문화 작품들을 만나거나, 멋진 자연에 경도 되거나... 음식, 사랑, 그리고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종교 체험에서 얻는 그 숨막힘의 순간들을 경외감이라면...
책을 읽다 우연히 그런 종류의 경외감을 느끼곤 하죠. 아, 그런 것이구나~!
뭔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는 강박에서 벗어난 이후에 오히려 책을 더 많이 본 듯 합니다. 주로 자연 과학 책이나 역사 책이 좀 더 많긴 합니다만...
정말이지 해야하기 때문에 하는게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하는 행위로써의 책 읽기는 너무도 효용과 효율이 엄청난 끝내주는 취미인 것 같습니다..
제가 나이 더 많이 들면 어떤 모습일까 상상했을 때 철학이랑 과학 책 읽는 호호 할매가 되지 않을까 아닐까 싶었어요 돌고 돌아..
저는 책에서 지식을 얻기보다 도파민때문에 읽어요 어릴때 책이 마약이었다는 그말씀이 너무 공감갑니다 20대는 사회속에서 부딪치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너무 잘살고 계신것같아서 엄마마음으로 응원드립니다
요즘은 외로운 길을 고독한 재미로 승화시키는 재미로 살고 있는데 응원 감사드립니다 .. ❣️
얼마 전 '싯다르타' 책을 읽고 제가 느낀 부분이랑 같은 말을 하셔서 공감됩니다.
개인이 시절, 상황마다 공감하는 부분이 다르기에 글로 이해만 하는 것이 아닌 행동이나 경험으로 자기 것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고 보입니다.
말씀해주시니 그 책은 저도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지금 읽으면 느낌이 너무나 다를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독자는 점점 줄어드는데, 글을 쓰는 작가는 계속 늘어나는 요즘 상황을 정말 잘 설명해 주신 것 같습니다.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책 이외에도 너무나도 다양한데, 독서만이 하나의 정답이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은 영상입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책… 영상은 9분이지만 생각하기 시작하면 또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왔어서, 앞으로도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성인 되어서 영상이 편리하고 직접적이다보니 독서를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뇌가 텍스트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이 예전에 비해 오래걸리는 것 같고, 비효율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전 몇 년 전부터 다시 독서를 영양제 먹는다는 생각으로 읽고 있어요. 강박으로 누가 시켜서 읽는 게 아니고 스스고 좋아서 읽게 되니까 뇌도 다시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게 느껴지네요 :)
저도 말 그대로 문해력 때문에 자양강장제 느낌으로 읽어줄 때가 또 한번 온 것 같습니다 사실.. 정말 말씀하신대로 뇌에서 텍스트 처리속도가 저하된 기분 들때 섬칫..
멋지시다요!!
내가 요즘 많이 드는 생각... 독서가 그전의 독서의 의미가 아니다. 세상이 완전 변했다.
스크립트 보고 읽으신건가요? 라일리님 말빨(?)을 보니 오히려 저는 다독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
숨겨진(?) 의도일지도 모릅니다..
글쓰는것만 봐도 장난아님
상당히 공감가는 바가 많습니다.
활자로 표현된 선언적이기만 한 지식이 나의 삶을 지혜로이 하는 데에 얼마나 기여하는가를 따져봤을 때, 실천을 통한 자기 성장과 비교하여 상당한 한계가 있다고 이해했습니다.
간접 경험이 가지는 본질적인 한계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그렇기에, 유튜브와 같은 영상매체가 더욱 떠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상매체는 화자의 실천을 입증할 수 있으니까요.
영상매체,SNS등으로 인한 폐해와 이에 대한 반동으로 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은 사실입니다만, 요즘은 '책' 자체가 갖고 있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방패삼아 상업적인 의도 혹은 모종의 의도를 감추려는 느낌이 더욱 심해지고 있어 더욱 안타깝습니다.
라일리님 만큼은 아니겠지만, 저는 어렸을 적 책을 종종 읽었습니다. 짧고 간결한 문구가 주는 무게감이 경이로웠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논문이나 전문서적이 아니고서는 문장이 다소 가볍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AI로 빚어낸 형식화된 창의성이 시판 서적에도 반영되기 때문이겠죠. 무비판적으로 출판해내고, 그것을 AI로 요약하여 동영상으로 표현하고, 그러한 영상을 또다시 AI로 요약하여 문자화하고, 화학적으로 정제된 문구를 '안다는 것'을 내세워 허영을 부리는 요즘 시대가 정상적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본인 스스로 느끼는 바 행하는 것이 강조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좋은 화두를 던져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AI로 빚어낸 형식화된 창의성이라는 말이 무척 와닿아요. 화학적으로 정제된 문구라는 말도요. 나중에 기술이 얼마나 발전할지 모르겠으나, AI로만 생성되고 사람의 프로듀싱을 거치지 않은 자동 제작 음원에서 모종의 불쾌감을 느끼듯이 요새 간편하게 찍어내는 활자의 조합에서도 창작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 불쾌감이 느껴지더라구요. 한편 Garbage in garbage out이라고, 과거부터 공인된 서적이나 문학이라면 모를까 신기술과 새로운 분야에 관한 글일 수록 그렇게 찍어내기가 보편화된 기조를 타고 문장이 허술하고 가벼워진 느낌을 받은 것도 공감이 갑니다
이럴 바에야 일부 경우에 한해서는 유튜브나 인터넷이 책의 대체재가 될 수 있다는 생각마저 들었던게 사실이고, 또 그와 별개로 인간이라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무엇이 삶의 지혜인가에 대해서라면 내용이 내실 있고 좋은 책이나 영상의 전언을 한줄이라도 본받아 정말 현실생활에서 녹여내어 내 것으로 만들어낸다면 선언적인 지식들만 방대하게 쌓아내는 것보다도 훨씬 인생을 풍요롭고 편안하게 하고 또 그런 노력이 인간이기에 가질 수 있는 생산성의 발전에도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으로만 얻은 것은 진정 깨달아 아는 것과 다르다는 말씀인가요~ 저도 그런거 많이 느껴요 정말 삶에서 깨달아 알고 아..! 그 말에 그 뜻이었구나 알게 되는 순간들요~ 아무리 진리를 눈앞에 갖다놓아도 진정 이해하는 때는 따로 있죠 그런데 너무 극단적으로 책만 읽었다가, 독서를 아예 안하는 것 보다 뭐든지 적절한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정신건강을 위해서 취미를 하나 선택한다면 독서를 하는 게 유튜브를 보는 것보다는 더 유익한 것도 있어서요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니까요 유튜브는 휘둘리지 않기가 쉽지 않네요😅 그리고 말씀처럼 책의 수준이 낮은지 높은지도 본인이 판단할 수 있으면 원하는 책을 찾아 읽을 수 있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책을 접해봐야 스스로 알고 행동할 수 있을거같아요~ 세상에 질 낮은 책도 많지만 정말 보석같은 책들도 많잖어요 ㅎㅎ 한 사람 인생에 영향을 주고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그 따스한 변화를 가져온게 그 책의 힘일까 쌤의 힘일까 묻는다면 결국? ㅎㅎㅎㅎ 멋져요 쌤
일부 공감합니다. 가끔 책 읽다가 이게 작가가 겪은 일이 아닌 것 같은데? 싶은 경우가 있어서. 본인 일이 아니면서 본인이 겪은 척하는 거짓된 책을 읽을 때 현타가 옵니다. 시간낭비같아요. 좋은 책을 구분해내기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결국은 인생인 것 같아요. 각기 살아가는 방법이 다르고, 그 무엇도 정답은 아닌 것 같아요.
어우.. 그런 경험까지 눈에 띄게 있나요..? 현타 암청 올 것 같습니다
책도 결국 한 개인이 ‘돈’을 벌려고 쓰는게 책이야.. 그런게 타인에게 도움을 준다는게 어불성설이지
ㅡ
유튜브시대에 책이 뒤쳐진 매체가 맞긴하죠.
근데 이세상의 2가지 흐름에 대해서는 공부해보세요.
인본주의 vs 신본주의
책들은 거의 인본주의이고..
인간이 왜 신에게 의지하고 진리를 추구하는지..
인본주의는 교만이고 신본주의는 지혜와 겸손이라고 봅니다.
수천년전 사람들은 현재보다 과연 머리가 나쁘고 열등했을까요 ?
스스로에 대해서 책을 많이 읽다보니 현실적 괴리감에 이은 현타가 오셨군요. 이해합니다. 다만, 저는 반론을 하자면 책은 그래도 조금씩이나마 읽어야 하는 이유가 영상에서 보는 경우 스스로에 대한 인지가 아닌 타인의 인지를 받아들이는 것에 불과할 경우가 매우 큽니다. 이유는 상상이 잘안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책은 꾸준히 읽고 배우고 해야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도 영상에서 얘기했다시피 책을 완전 놓지는 않고 있습니다 ㅎㅎ 다만 자기계발서 종류는 정말이지 안 읽게 되네요 😂
@@k-daughterRiley 네네 저도 해당부분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지혜는 결국 책이 아닌 경험을 통해 얻는다 -> 그렇다면 지식은 영상으로 얻는 것이 효율적이다 -> 따라서 나는 책을 읽지 않는다
이 전개 과정에는 비약이 참 많죠.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독서의 목적이 다독이라면 더 이상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내내 강조하신 '내 걸로 만드는 것'이겠죠.
저에게 독서는 수단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진 제가 필요로 하는 책의 속성을 완전히 대체할만한 콘텐츠는 본 적이 없네요.
유튜브에서 쓰레기 영상이 많듯 책도 쓰레기 책이 참 많습니다. 특히 자기계발서가 좀 그런 거 같아서 저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책을 안 읽는다'는 결론까지? 비약인지, 영상에 생각이 다 안 담긴 건지는 모르겠지만 설명이 좀 더 필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모든 콘텐츠가 결국 각자 자기 경험대로 내린 생각이라는 건 명심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게 말씀하신 '내 경험에 패치하는 것'이겠네요. 그 부분은 격하게 동감합니다.
백각이 불여일행
축약된 얘기를 완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언 8장
10. 너희가 은을 받지 말고 나의 훈계를 받으며 정금보다 지식을 얻으라
11. 대저 지혜는 진주보다 나으므로 무릇 원하는 것을 이에 비교할 수 없음이니라
잠언 9장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
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기분 나빠하실까봐 마음이 쓰였습니다.
가끔씩 동영상 통해 좋은 자극을 받았는데 한번 용기를 냈습니다^^
응원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늘 안녕한 마음 기원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쭤볼게잇는데 카톡가능하신지요
저는 님이 책을 많이 봤기에 지금 본인의 생각을 이렇게 영상에 남길 수 있는 것 아닌가 싶네요.
독서는 중요한… 그러나 더 중요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