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집에서 불고기 한 접시 얻어먹으면 그 접시 깨끗이 씻어서 귤이나 사과 담아서 돌려주고... 어쩌다 엄마 늦으면 옆집에서 아무렇지 않게 저녁 얻어먹고 비디오 한 편 보고... 좁아터진 할머니댁 주택 수돗가에서 작은 형님 삼촌 등목하고... 마당 평상에서 작은방 누나 팔베개하고 별 보면서 자고...ㅋㅋ 그 누나도 벌써 60은 넘었을거 같습니다 ㅋㅋ그 떄 작은방 누나네 아버지랑은 저희 할머니께선 아직도 연락하며 살고 있습니다...ㅎㅎㅎ
2000년 초반 초딩시절 윗집에 이웃아주머니가 인심도 좋고 손도 크셔서 자주 얻어먹었지요. 부모님이 맞벌이 하셔서 학교끝나고 그 아주머니 집에서 밥 자주 얻어먹었는데ㅎㅎ 그러다 제가 초5때 그 아주머니 내외분이 대학생 딸들이 있는 서울로 이사를 갔고.. 그렇게 이별을..ㅜ 그때 저는 학원에 있느라 그동안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도 못 드린 채 그대로 떠나보낸게 참 마음에 걸리네요. 이제 70을 바라보고 계실텐데 건강히 오래오래 잘 사시기를..^^
원래 민주화가 완성되면 각각의 개인주의로 변합니다.. 그리스디폴트때 서로돈뺄려고 뱅크런 나만잘먹고잘 살려고하죠.. 나만중요함 97imf 국민들 금모오기. 아나바다 허리띠졸라매고 나라걱정 엄청했죠 그리고 또 2002월드컵때도 한마음 그당시는 공동체가 살아있어 가능했던일 입니다 그로 2008경제위기 금모오기있었나요.. 스포츠 한마음 응원이였나요 앞으로 IMF위기온다해도, 절대 나라에충성 안합니다.. 공동체무너지고 각각의 개인주의로 옛날엔 적당한 접촉사고는 서로서로 보내주곤했고요 앞에 단속경찰있음 하이빔으로 반대차 알려주던시대 지금은 무조건 접촉사고는 한방병원행 이죠
옛날에 겨울에 칼국수를 하는데 요즘도 있나 모르지만 수동으로 면뽑는 조그마한 기계가 있었는데 이게 기가막히게 밀어주고 그걸로 면도 나옴 문제는 칼국수를 하게 되면 양이 계속 많아져서 면을 많이 뽑게되고 결국 그옆집 옆집 계속해서 삶아서 나누어 먹게되고 깍두기와 파절이 동치미 그리고 김장에 박아놓은 커다란 무 (개인적으로 진짜 맛남) 잘라서 주고 받고 각집의 손맛도 알게됨
옛날 90년도 중후반 까지도 저랬음 토욜 아침 일어나면 옆 침대에 동생이 없음 그럼 본능처럼 앞 집 삼촌네 문 똑똑하고 들어감 동생 거기서 TV 보고 있고, 나도 같이 보다가 그 집 할머니가 밥 차려주시면 밥 먹고 마트 쇼핑까지 따라감ㅋㅋㅋ 삼촌들도 우리가 귀여웠는지 카트에 태우고 다니셨음ㅎㅎ 더 재밌는건 저녁에 아빠 퇴근하고 귀가하시면(그때만 해도 주 6일 근로자들 많았음) 다같이 우리집에 모여서 삼겹살 구워먹음 그 당시 옆 집 삼촌 둘 다 노총각이였는데 33살, 35살이니 지금 생각해보면 그리 노총각도 아녔음ㅎ 두 형제가 늙은 엄마 모시고 살고, 할머니도 손주가 없어서 그런지 우리 남매를 엄청 이뻐하셨는데.. 할머니께 치매가 왔다는 소식을 마지막으로 우린 다른 도시로 이사 갔음 응답하라 시리즈 보면 살짝 그 시절들이 생각남
86년도 어릴때살던 동네는 대부분 가난하여 서로 나눌만한 형편은 못됐던것같고 그래도 동네친구언니오빠들이랑 매일 저녁늦게 골목에서 뛰놀고 어머니들은 모여서 부업을 주로하셨고 우리들은 귀찮게하지말라며 50원씩받아 사탕이나 하드 사먹는 재미가 쏠쏠했지요.. 그래도 그 시절 친척집에서 카메라도 빌려와 우리들의 추억을 남겨주시고 퇴근길에 한번씩 자장면 외식도 시켜주시고 월드콘도 사주시던 아버지 어느덧 그시절 아빠보다 더 나이가든 지금 돌이켜보면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에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나도 울엄마 외출하면 매번 옆집 누나네 집이나 앞집 형아네 집에서 놀고있었음ㅋㅋ 놀다가 누나나 형아오면 그렇게 반갑고 재밌었음ㅋㅋㅋ 지금은 남의집에 잠깐 자식 봐달라고 맡기려면 민폐라고 생각하고 진상이라고 생각하니... 그때는 부모님 늦게 와도 거기서 저녁도 먹고 뒹굴거리다 집에가도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과 작은 정성이면 언제든 맡겨라는 답례로 돌아왔음
가족끼리의 저녁이 없는 삶, 가족이 없는 삶. 현대 대한민국의 고도화와 그에 따른 경장사회, 양극화 사회가 만든 아픔이죠. 알아야, 배워야 할 건 점점 늘어나는데 자리는 점점 줄어드니 출산율도 줄어들고..우리가 뽑은 정치인들이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해결은 안 하고 남녀, 세대 갈라치기 하며 자기들 월급만 올리고 있으니 대한민국은 더 어두워질 겁니다..ㅠㅠ
저 장면이 응팔에서 제일 좋음. 마지막에 텅 빈 택이네 식탁이 저 반찬들로 하나하나 채워지는 거
비위생적이라 비형간염 결핵 등 전염병 많이 돌았죠
@@sungeroom ㄹㅇ 미개한시대 ㅋㅋ
라미란 소리지르는거 개웃김진짜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현실적이라 웃김ㅋㅋㅋㅋㅋㅋㅋ
딱 그 부분에서 쪼개다가 이 댓 봣어요ㅋㅋㅋㅋㅋ
저때는 그래도 존중해주고 소리질렀는데..
요즘은 가장 밥도안차려주자너ㅋㅋ
아랫목에 밥대펴놓는게 존중과 정인데..
@@ReNuPrGr뭔 밥을 안 차려줘ㅋㅋ
느그집만 그런거임ㅋㅋㅋ
@@ReNuPrGr 너희집 사정을 일반화하지 말자...
옛날 어릴때 울동네가 딱 이랬다. 울엄마도 손이 키서 카레하나를해도 찜솥에 해서 다 나눠먹고 비빔밥도 빨간 다라이에다가 비벼서 동네 사람들 마당에 둘러앉아 먹었었지... 가난했지만 참 정 넘치는 시대.
울동네가 아니라 다 이랬음ㅋ
다 돌려먹고 같이 애기들 키우고
밤에 돗자리 펴고 수박 조지고 ㅋㅋ
애기들은 먹다 하늘소 잡고 놀다가 자고 일어나면 집 아님 그냥 밖임ㅋㅋ
그때가 그립네요
어릴적 윗집 아랫집 친구들하고 어머님들이 큰대야에 우리들 씻기는데 그게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물놀이 같아서 지금은 집앞에 시청나 가면 워터파크 아파트단지에 물놀이터 정말 좋아졌구나
그밥이 줄지않았어요 아까부터 모여드셨는데 계속 열무나물 무시나물 더 넣고 밥넣고 된장넣고한숟갈씩드시고 또넣고 ㅎㅎ
그래서 지금 생각해보면 사십대 겨우됬을 동네아줌마들 다 바가지 파마에 똥똥하셨죠
모두들 몸빼입으시고
울엄마도 손이 커서..
못살때는 안그랬지만
좀 살만할때는 탕수육튀겨서 동네잔치하고
감튀나 전부쳐도 동네잔치..
심부름 자주오간덕에 어른들보면
스스럼없이 인사하고 예의지키는법을
어릴때배우게된것 같음
옆 집에서 불고기 한 접시 얻어먹으면 그 접시 깨끗이 씻어서 귤이나 사과 담아서 돌려주고... 어쩌다 엄마 늦으면 옆집에서 아무렇지 않게 저녁 얻어먹고 비디오 한 편 보고... 좁아터진 할머니댁 주택 수돗가에서 작은 형님 삼촌 등목하고... 마당 평상에서 작은방 누나 팔베개하고 별 보면서 자고...ㅋㅋ 그 누나도 벌써 60은 넘었을거 같습니다 ㅋㅋ그 떄 작은방 누나네 아버지랑은 저희 할머니께선 아직도 연락하며 살고 있습니다...ㅎㅎㅎ
낭만이네여 히힣
나두 엄마 심부름 많이 다녔는데....지금은 내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름...
저 시절이 그립다^^
❤ 그런 경험을 해 본게 어딥니까욤~~
님부터 인사좀하세요
@@kdhyun04이곳저곳 시비 털고 다니는 거보면 니는 이웃은 개뿔 부모사랑도 제대로 못 받았나봄?
휴대폰 하시면서 사는 지금이랑 저때랑 비교하면 솔직히 돌아가고 싶진 않잖아요~
@@user-aiaiuㅇㅈ
생각해보니 옛날엔 지금보다 훨씬 못살았는데 서로서로 음식을 나눠먹었네요.^^
어머니가 지금보다 저때가 돈걱정 없으셨다고 지금은 월급에비해 물가가 너무 높음ㅜㅜ
@@정재필-j6sㅇㅈ 저때가 경제 훨씬 좋았음
@@정재필-j6s 요즘은 비교하는게 일상이라 더 그런것같아요
밥 먹고 온대메에서 빵 터졌다.. 정말 현실이랑 똑 같은 ㅎㅎㅎ
저게 현실?
저개욱김?
요즘시대를보면 저시대를 살아본게 너무 감사하다...
대한민국 최전성기 낭만의시대..
공감합니다.
당신들이 망쳐놨어
지금의 50대가 다 말아먹은 대한민국 ㅡㅡㄱ
@@zjelukjsxhr뭘했다고..
우리할머니..셋방사는 부부가 문잠가놓고 애두고 일하러나가니 담부턴 그러지말라고 하시곤 아이 케어해주셨음. 세밀려서 세간살이도 두고 도망갔는데 받지못한 세보다 아이걱정을 더하셨음.ㅠㅠ
정말 좋으신 분이네요ㅜㅜ 복 받으실 거에요
그 복 손자대에라도 다 받으실거예요 . 할머니 만수무강하세요.
전 잔머리 써서 음식심부름가면 그집에서 먹고옴ㅋㅋㅋㅋ
58인 나는 저 정서와 분위기와 따듯한 정을 안다~내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 다시 못볼 엄마😭
다같이 가난해도 챙피하지 않았던 시절,, 서로 나눠먹고 정도 많았던 그시절,,
93년생인데 나 어릴때만해도 저랬는데 남의집가서 밥도 얻어먹고 친구불러서 우리집에서 먹기도하고
2000년 초반 초딩시절 윗집에 이웃아주머니가 인심도 좋고 손도 크셔서 자주 얻어먹었지요.
부모님이 맞벌이 하셔서 학교끝나고 그 아주머니 집에서 밥 자주 얻어먹었는데ㅎㅎ
그러다 제가 초5때 그 아주머니 내외분이 대학생 딸들이 있는 서울로 이사를 갔고.. 그렇게 이별을..ㅜ
그때 저는 학원에 있느라 그동안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도 못 드린 채 그대로 떠나보낸게 참 마음에 걸리네요. 이제 70을 바라보고 계실텐데 건강히 오래오래 잘 사시기를..^^
남편한테 소리지르는 아내지만 가장 대우는 착실하게 함 ㅋㅋㅋㅋ
@@hipark5332 어차피 못살어 당연히 살수있을거라 생각하기는 여자로치면 폐경인나이에 같잖네
첫회로 기억하는데...아빠밥 아랫목에 넣는거 보고 공감 엄청됏는데 ㅎㅎ
저시대가 그립다.. 없이 살아도 이웃끼리 정은 넘쳤는데 요즘은 삭막하다.
원래 민주화가 완성되면 각각의 개인주의로 변합니다..
그리스디폴트때 서로돈뺄려고 뱅크런 나만잘먹고잘 살려고하죠.. 나만중요함
97imf 국민들 금모오기. 아나바다 허리띠졸라매고 나라걱정 엄청했죠
그리고 또 2002월드컵때도 한마음
그당시는 공동체가 살아있어 가능했던일 입니다
그로 2008경제위기 금모오기있었나요..
스포츠 한마음 응원이였나요
앞으로 IMF위기온다해도, 절대 나라에충성 안합니다.. 공동체무너지고 각각의 개인주의로
옛날엔 적당한 접촉사고는 서로서로 보내주곤했고요 앞에 단속경찰있음 하이빔으로 반대차 알려주던시대
지금은 무조건 접촉사고는 한방병원행 이죠
@@jshm79 쭉~~ 읽어 보니 지나온 시간들이 기억이 나네요. ㅎㅎ
나도 어릴때 엄마가 집
늦게오시면 밑에집가서 기다리고 드러누워있으면 밥주셔서 눈치도안보고 밥한그릇 뚝딱하고 집애갔음
윗층아줌마네가서도 걍 놀고 옛시절그립다
진짜 80.90년대는 저랬음.
시골동네는 쌀.돈 서로 빌려주고 반찬도 공유했고 마을잔치하면 소돼지잡고 동네아이들은 그날 포식하는날..일은 서로 품앗이도하고.
도시는 이제는 이웃한태 절때 달라거나 시키면 욕오지게 처듣습니다 프라이버시건들였다고 영역건들였다고 미친놈소리들을걸요 도시에서 이웃한태 돈빌려달라거나 뭐 시키면 지금은 도시에서는 절때 이웃한태 빌려달라거나 잡일 시켜선안되요 자기가해결해야함 음식돌리면 사이비종교로 오해받음ㅋㅋ 나같아도 나는 도시인이라 이웃이아고 잡일시키고명령하면 기분드러움 자기이일은 자기가해결해야지 도시에서 공동체찾으면안되지요
도시에선 이웃한태 부탁할수있는거는 목숨이 위험할때 살려주세요 뿐
어릴적 동네친구들이 더 가족같이 애뜻한건
친구 부모님들과 우리 부모님의 소통의 영향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맞아 어렸을때 진짜 저랬다. 옆집가서 밥한공기 얻어오고 맛있는거 만들면 갖다주고. 빈그릇 못줘서 거기다 또 담아오고 ㅜ
놀이터에서 놀고있으면 저녁에 엄마들이 밥먹으라고 부르고 압력밥솥소리 음식 갖다주고 다시 가져오고 나눠먹었던 기억이 넘 좋았던거같음^^
오고 가는 반찬들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 😊
절대로 빈그릇이나 빈접시로 안보내는게
암묵적인 국룰이자 예의라 생각했던 시절
옛날에 겨울에 칼국수를 하는데 요즘도 있나 모르지만 수동으로 면뽑는 조그마한 기계가 있었는데 이게 기가막히게 밀어주고 그걸로 면도 나옴
문제는 칼국수를 하게 되면 양이 계속 많아져서 면을 많이 뽑게되고 결국 그옆집 옆집 계속해서 삶아서 나누어 먹게되고
깍두기와 파절이 동치미 그리고 김장에 박아놓은 커다란 무 (개인적으로 진짜 맛남) 잘라서 주고 받고 각집의 손맛도 알게됨
아직도 이웃이랑 나눠먹고. 나눠쓰는?????!!! 우리 아파트 행복하다
94년생인데
나도 어릴때 부모님 시장가시면 옆집가서 비디오테이프 보고 밥먹고 놀고 그랬는데
옛날생각나네요 그시절이 그립지만 되돌아 갈수 없어 맘이 훌쩍하네요
옛날 90년도 중후반 까지도 저랬음
토욜 아침 일어나면 옆 침대에 동생이 없음
그럼 본능처럼 앞 집 삼촌네 문 똑똑하고 들어감
동생 거기서 TV 보고 있고, 나도 같이 보다가 그 집 할머니가 밥 차려주시면 밥 먹고 마트 쇼핑까지 따라감ㅋㅋㅋ
삼촌들도 우리가 귀여웠는지 카트에 태우고 다니셨음ㅎㅎ
더 재밌는건 저녁에 아빠 퇴근하고 귀가하시면(그때만 해도 주 6일 근로자들 많았음) 다같이 우리집에 모여서 삼겹살 구워먹음
그 당시 옆 집 삼촌 둘 다 노총각이였는데 33살, 35살이니 지금 생각해보면 그리 노총각도 아녔음ㅎ
두 형제가 늙은 엄마 모시고 살고, 할머니도 손주가 없어서 그런지 우리 남매를 엄청 이뻐하셨는데..
할머니께 치매가 왔다는 소식을 마지막으로 우린 다른 도시로 이사 갔음
응답하라 시리즈 보면 살짝 그 시절들이 생각남
지금은 프라이버시 건든다고 싫어할걸ㅋㅋㅋ나같아도 니애가 자꾸와서 내생활이 방해받는다고 한마디해줌
맞지 저시대그랬지 84년생인데 참그립네요ㅋ
86년도 어릴때살던 동네는 대부분 가난하여 서로 나눌만한
형편은 못됐던것같고 그래도 동네친구언니오빠들이랑 매일 저녁늦게 골목에서 뛰놀고 어머니들은 모여서 부업을 주로하셨고
우리들은 귀찮게하지말라며 50원씩받아 사탕이나 하드 사먹는 재미가
쏠쏠했지요..
그래도 그 시절 친척집에서 카메라도 빌려와
우리들의 추억을 남겨주시고
퇴근길에 한번씩 자장면 외식도 시켜주시고
월드콘도 사주시던 아버지
어느덧 그시절 아빠보다 더 나이가든 지금
돌이켜보면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에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그래서 우리 사총사는 매일함께 밥먹고 사고치고 잠도 몰려자고.
그래서 엄마들은 학교에 손잡고 다녀가시고.
그게 오십년이 되간다.
엄마들은 또 손잡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수다떠시며 요단강에서 쉬시고...
그립네요 그 시절이
딸 부자집이요 ❤❤
그럼 가스 사장님도 알고 계셨던....
어릴 때 윗집 아랫집 옆집 위윗집 아래아랫집 ..참 많이도 심부름 다녔었는데 이 영상 보니 어릴 때 생각나네요
지금 현재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이웃간의 정
깍두기 진짜 ㅈㄴ 맛있게 생겼네
안 시고 달달하고 아삭아삭
신게 좋은데
김치는 익어야지 하수야
먹어본 것처럼 얘기하네
캬 취향으로도 시비터는 댓글 꼬라지
그리움이네요
가난하고 어려웠지만 따뜻했던 이웃이 있어 잼났던 시절
옛날엔 저렇게 나눠먹고 서로 얘기하고 정도 많았는데 지금은 누가 사는지 자체도 모름..
아빠는 따뜻한 국물 주는게 국룰이었구나
이쁘고 그립고 슬프네
이웃들이랑 같이 외식하면서 지내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립긴 하네
나도 울엄마 외출하면 매번 옆집 누나네 집이나 앞집 형아네 집에서 놀고있었음ㅋㅋ 놀다가 누나나 형아오면 그렇게 반갑고 재밌었음ㅋㅋㅋ
지금은 남의집에 잠깐 자식 봐달라고 맡기려면 민폐라고 생각하고 진상이라고 생각하니... 그때는 부모님 늦게 와도 거기서 저녁도 먹고 뒹굴거리다 집에가도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과 작은 정성이면 언제든 맡겨라는 답례로 돌아왔음
밥먹고!온대매!! 깜짝!! ㅋ 저땐그랬지! 이럴거면 다같이 모여묵자이!!❤😂😂
나도 어릴때 구들목에 밥한그릇 퍼놓고 했었던 기억이 새록~
가스 주문 넣는 거랑 배달 주소 말하는 거 진짜 힘들었다 지금은 그런거 안 하긴 해도 아파트 살아서 너무 편함 그때는 골목 어귀에서 놀다가 엄마 부르러 갔음ㅋㅋㅋ
이 장면 보면서 옛날에 울 동네에서 났었던 냄새가 생각남. 나도 반찬 배달 엄청 했었는데..그립네 😭😭
저 시대를 살아본게 행복이다 그 땐 밥 시간에도 그냥 옆집 뒷집 앞집 어딜가서 먹어도 다 내 자식처럼 밥 주고 돌봐주던 시절이었는데
옛날엔 그랬더랬죠.
옆집 위아랫집에 누가 사는지 다 알고 서로 왕래도 하고
먹을게 있거나 김장 하면 나눠 먹기도 했고..
그때가 참 좋았는데..
내 어릴적 우리 동네도 저랬다 이웃간에 정이 그립네
이집저집 반찬 나누다 만난 아그들ᆢ이럴꺼면 같이 먹지!! 하던게 너무 웃겼어요ㅋ
정겹네요 ~친한 이웃 간의 사랑♡
어릴땐 가끔 집에 시루떡이 있으면 누가 이사왔구나…알았는데.
지금은 누가 사는지도 모르죠…
이사떡도 거의 안돌림ㅋㅋ 나도 이웃을공동체로 생각한적이없다 도시인이라서 도시는 이웃은 남 주변인일뿐 아무역할이없지
매주 시트콤으로 보고싶네
아직도 이웃이랑 나눠먹고 나눠쓰는 우리 아파트 행복하다
저렇게 먹던 시절이 있었지 참 😅😅😅
어릴때 저녁 늦게 나이차 많이나는 어린 남동생 집에 안와서 동생 없어졌다고 울면서 찾다보면 남의집에서 저녁 얻어먹고 집에 돌아와 있었음
그것도 모르는 남의집
그시절 모르는 아이라도 배고파하면 거리낌없이 밥먹이던 시절ㅋ
다시는 올수없는 시대 그래서 더욱 그리운 시대 지금은 누가 사는지 누가 찾아온것 조차 목적이 뭔지 부터 경계와 의심으로 나눠 먹는건 없다
지금은 옆집 윗집 아랫집 누가사는지 관심조차없고 남에게피해주는일도많죠..
예전에는 이런 끈끈한 동네들이대부분이엇고 집도안좋고 형편이안좋앗어도 참 살맛나는 ..
인간은 항상 더 좋은 걸 택하게 되어 있으니 그 시대 단점이 장점보다 더 컸기 때문에 지금이 있는 거임
지금은 음식절때 안나눔 이사떡도 사라지는추세 이사떡돌리는사람은 구시대인간이지 시골은이웃챙겨야하지만 도시는 챙길필요없지 도시는 이웃은남남이고 시골은이웃이 공동체지만
@@epsdm항상?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 좇다가 멀리 못 보고 조지는 애들은 그럼 뭐꼬?? 인간이 아닌기가?
@@Cucuciii 그런 사람들은 눈 앞에 보이는게 이익이라고 판단하니까 그렇겠지
정환이 말대로 저러다가 그냥 앞뜰에 다같이 모여서 어른들은 술이랑 비빔밥먹고 애들은 또 주위에서 다같이놀다가 밥먹고가 하면 와서 한입씩 먹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86년생인데 진짜 초등학교때까지만해도 온동네 사람들이 한가족이었지 서로 애도 봐주고 반찬도 나눠주고 한여름 더울땐 다같이 동네에 돗자리깔고 모여서 수박먹고 어른들은 술도드시고 그시절이 그립다..
88년 고딩1년,,,그때가 어제같은데,,참 빠르다
봉황당골목 파란대문집이요~ 옛날에는 진짜 어디골목 첫번째 집이요 무슨색 지붕집이요 이랬는데ㅎㅎ😂
어렸을 때 옆집이랑 저렇게 반찬 나눠 먹었는데...열쇠 없어서 집 못들어가면 옆집 아줌마가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 밥도 주시고 간식도 주시고 그랬죠.
@@원s-x8h어렸을 때라고 서두에 말 했잖아요?^^ 공감돼서 '맞아 나도 옆집에서 엄마 기다렸는데..' 생각하다가 대댓보고 짜게 식었잖아요-_-
80년대면 내가 대학 다닐 때였지만, 어렸을 때부터 동네가 한집같은 분위기였죠. 그래서 아이를 낳으면 동네가 키운다는 말도 있었고... 그때 그시절이 그립네요.
저 시절에 살아보고 싶다….너무 훈훈함이 느껴져
정.. 그립네요
어머니는 반찬이며 국이며 나눠먹던 그 시절 버릇때문에 나눠먹을 이웃없는 지금도 손이 크세요. 그땐 엄마없으면 옆집가서 티비보며 기다리는게 당연했었는데...
물물교환 😂🤣😂🤣
아랫집에서 밥 한공기만 얻어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개추억이다.
진짜 그립다
친구집 놀러가서 막 자고 다음날은 친구가 울집와서자고
친구부모님들이랑 울부모님이랑 다같이 외식가고 야외에서 고기구워먹고 물놀이가고 재밌었는데 ㅜㅜ
오고가는 이웃간의 따뜻한 온정에 심부름하느라 바빠지는 자식들과 돈독해지는 이웃간의 우정
ㅋㅋㅋㅋ
담너머로 잡채나 겉절이가 오고갔었죠.
잘 안보이는데 'OO엄마~'소리만 먼저 들리고..
'이거 좀 받어바바~'라면서 큼직한 접시나 양푼이 스윽~ 넘어왔었습니다.
어머니 안계실때면
'OO아~ 엄마 안계셔? 이거 받을 수 있겠냐?'라면서 넘겨주시기도..
나도 초딩때 저랬는데 ㅋㅋㅋㅋ
고구마 갖다 드리면 담날에 떡 받아오고
귤 갖다 드리면 약밥 오고 ㅋㅋㅋㅋㅋㅋㅋ돌아돌아~~~
정있었어 진짜..
나도 아파트에서 살았지만 이런 경험 해본게 잠 좋다 좋은사람들 많이 만나고 지금도 인연이 이어지는중
다들 아둥바둥 힘들게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정이넘치고 웃음이 끊어지지 않던 그시절 너무 그립습니다.
어렸을때 지방에 살았는데 저렇게 밥공기 이불속에 따뜻하라고 묻어뒀었다.
밥 먹고온다메!!!!!😂😂😂
12시에술집다문닫아 아버지가회식하시고11시쯤 통닭사가지고와서 6식구가 한마리로 풍족했던시절
어릴때 누룽지 긁어 설탕 솔솔뿌려 동네 아이들 나눠 주시던..아주머니가 기억나네요..
이 시대의 따뜻함과 이웃간의 정,
배려...
요즘도 자주 다시 보는 드라마네요..
서울 서초동 논밭이 남아 있었을 때 이런 정으로 이웃들과 살아가는 아이들이 참 행복했었네요.
옛날에는 옆집이랑 친하게 지내고 같이 나눠먹고 그랬는댕 지금은 그런정이 하나도 없네요..ㅜ
님은 뭐 먼저 퍼주기는하세요?
으긍~~못난거 ㅉㅉ@@kdhyun04
저때는 저래 화내도 아빠 기다리고 아빠부터 수저 들면 먹었는데
요샌 남은거 안 주면 고마워해하는..
이때가 좋았죠
비록 넉넉하진 않았지만..
정이란게 있어서 행복했던 그때
가족끼리의 저녁이 없는 삶, 가족이 없는 삶. 현대 대한민국의 고도화와 그에 따른 경장사회, 양극화 사회가 만든 아픔이죠. 알아야, 배워야 할 건 점점 늘어나는데 자리는 점점 줄어드니 출산율도 줄어들고..우리가 뽑은 정치인들이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해결은 안 하고 남녀, 세대 갈라치기 하며 자기들 월급만 올리고 있으니 대한민국은 더 어두워질 겁니다..ㅠㅠ
80년대에 저런기억이 나도 있네
참 그리운 풍경이네요
1년 365일 어쩌다한번씩 외식하고 짜장면 시켜먹는것 말고는 도시락까지 꼬박꼬박 챙겨준 엄마 생각하면 미안하고 대단하다..가끔 엄마 뭐 먹고싶어~말하면 뚝딱해주시고 다먹고나면 오늘 딸덕분에 잘먹었네~하셨었지
저때두 말세다말세다 그랬다지만 지금 보면 순수의시대인게 보인다..
이럴거면 다 같이 먹어 공감가서
넘나리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집에 엄마없이있음 옆집아줌마가 간식주고 티비보여주고 했는데ㅎ
너무 보기 좋네요..그립다..그 시절이..
옛날 나때는 같이 밥먹는 즐거움이 티비에서 해주는 오락거리의 즐거움이 있었다.
지금은 그 대체제가 많아졌지만 아직도 그때의 그리움만 못하다.
니가늙어서그래요
@@kdhyun04
ㅇㅇ 니가어려서 그래요.
근처 누가 된장찌개 끓이면 우리집도 그날 된장찌개고ㅋㅋ서로 냄새로 메뉴 공유했죠
1983 년 강동구 천호4동 시장앞 골목길 집들도 저랬음
이불속에 발넣다가 밥 엎어지고 ㄷㄷㄷ
지금 어린친구들은 잘 모르겠지만.. 저 스댕 밥 그릇에 밥 넣어서 이불 말아서 놓은 곳에 쑤욱 집어 넣으면
저녁 때 까지 따뜻함~
맞아 ㅋㅋ 밥먹고 온댔는데 갑자기 온다고 밥차려 노라하면 엄니 극대노
진짜 집집마다 밥짓는냄새 + 연탄냄새 났는데... ㅠㅠㅠㅠㅠㅠ
저래 반찬이 섞였는데도 회장네 카레는 누가만들었는지 바로 특정되버림 ㅋㅋㅋ
초등학생 때 친구들이랑 놀고 자연스럽게 저녁까지 해결하고 왔었는데 요즘은 저녁 먹기는 좀 부담스러운것 같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