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나 그리스도교 이야기하는 영상은 거들떠도 안보는데 선생님 강의덕에 철학에 있어서의 성서해석이 가지는 의미, 역사적 예수의 타자성이나 여러 철학적 의미 등 철학에서 신학이가지는 위치를 조금이나마 알게되었습니다. 지금 현실에서의 그리스도교의 문제점도 깊이 있게 알게되었어요. 저는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무신론자이지만 제가 신학에 대해 가지는 편견을 없애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른이 되면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 걸 깨달아야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걸 잘 되게 해달라고 비는 기복신앙(祈福信仰)은 어느 종교를 불문하고 민중의 삶속에서 헛될 망정 희망을 유지하는 방법 같은데, 문제는 빌어서 복이 오지 않는데도 초월적 존재나 운명을 계속해서 믿게끔 가스라이팅 시키는 엉터리 교리겠지요. 맹자의 진심장구(盡心章句)에 하늘과 땅의 신에게 빌었는데도 가뭄이나 물난리가 계속되면 당장 신을 갈아치워라고 일갈하고 있는데, 이타주의는 커녕 행복을 추구히는 철저한 이기주의조차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어정쩡한 신앙은 도대체 누구를 위해 있는 것일까요?
불교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진 뒤 처음엔 부처님을 신으로 생각했지만 어떻게 하다 보니 타 종교에도 관심이 갔고 또 어떻게 하다 보니 생각하는 것이 아주 약간은 객관적으로 바뀌면서 종교가 장점보단 단점이 더 많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교를 믿은 지 3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갑자기 이 생각이 훅 들어오다보니 처음엔 혼란스러웠지만 이제는 정신을 차렸고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인생은 불안하고 풀리는 일도 없지만 더 이상 신에게 매달리는 일은 없게 되었습니다.
성서나 그리스도교 이야기하는 영상은 거들떠도 안보는데 선생님 강의덕에 철학에 있어서의 성서해석이 가지는 의미, 역사적 예수의 타자성이나 여러 철학적 의미 등 철학에서 신학이가지는 위치를 조금이나마 알게되었습니다. 지금 현실에서의 그리스도교의 문제점도 깊이 있게 알게되었어요. 저는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무신론자이지만 제가 신학에 대해 가지는 편견을 없애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신앙생활할 당시에는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를 몰랐어요. 성직자들, 직분 가진 분들이 헌금 적게 내고 사역 빠지면 집안에 안좋은 일 생길 거고 병도 걸릴거라는 말들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바로 종교를 빙자한 가스라이팅에 다름 아니였던 것.
감사합니다
언제나 영감이 충만한 강의네요!
오늘도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늘 감사드리고,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슈바이처 박사님의 거룩한 삶과 헌신 진지함 생명에 대한 사랑. 슈 박사님은 예수의 제자라고 할수도 있겠군요
어른이 되면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 걸 깨달아야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걸 잘 되게 해달라고 비는 기복신앙(祈福信仰)은 어느 종교를 불문하고 민중의 삶속에서 헛될 망정 희망을 유지하는 방법 같은데, 문제는 빌어서 복이 오지 않는데도 초월적 존재나 운명을 계속해서 믿게끔 가스라이팅 시키는 엉터리 교리겠지요. 맹자의 진심장구(盡心章句)에 하늘과 땅의 신에게 빌었는데도 가뭄이나 물난리가 계속되면 당장 신을 갈아치워라고 일갈하고 있는데, 이타주의는 커녕 행복을 추구히는 철저한 이기주의조차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어정쩡한 신앙은 도대체 누구를 위해 있는 것일까요?
불교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진 뒤 처음엔 부처님을 신으로 생각했지만 어떻게 하다 보니 타 종교에도 관심이 갔고 또 어떻게 하다 보니
생각하는 것이 아주 약간은 객관적으로 바뀌면서 종교가 장점보단 단점이 더 많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교를 믿은 지 3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갑자기 이 생각이 훅 들어오다보니 처음엔 혼란스러웠지만 이제는 정신을 차렸고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인생은 불안하고 풀리는 일도 없지만 더 이상 신에게 매달리는 일은 없게 되었습니다.
붓다는 신을 논하지않았다😅
자기는 사유하지도 않고 어디서 줏어들은 이야기들을 진리라고 우기는 목사들의 설교를 해체해 버리는 예도님의 사이다 설교 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
잘들었습니다
성경(구약)을 읽기 위한 준비ㅡ고대근동역사 민속학 무속신앙 언어학 상징 심리학 등등
성경 어떤 한 페이지가 장편소설 한편을 읽는 감동을 주기도
다신교의 사희적 역활
“존재의 지평으로부터 다가오는 그런 신”을 찾아 나서서 ‘신 너머 신’을 만나 봐야겠습니다!^
예수를 자기 소유물로 생각하지 말자
개신교 국가는 잘 살고 다른 종교를 믿는 국가는 못 산다고 설교하는 목사들 많아 ㅋㅋ
불교에 대한 대화를 하고있었는데, 딱 이렇게 얘기 하는 기독교인이 있었습니다.ㅋㅋ 황당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