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패티그루 말고는 모두 멋있는 일도 해냈는걸요.. 그치만 제임스포터는 해리포터의 아버지였기때문에 우리가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게 된거지 분명한 학교폭력을 한게 맞죠.. 그래도 저는 제임스, 시리우스, 루핀 교수 모두가 포터의 시점으로는 정말 대단하고 존경할 인물이었다고 생각해요.
@@jlee5401 그래도 제임스보다는 스네이프가 내 기준에서는 낫다고 보는게 제임스가 물론 좋은일 많이 했긴 했지만 해리를 죽거나 다칠 위기에서 (엄브릿지 같은) 구해주거나 실질적으로 해리를 키우고 볼드모트를 멸망으로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스네이프가 했기에 스네이프를 더 위에 둘거 같음
안티가 겁나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좋게 평가할만한 여지가 있다고는 생각함. 4인방 중에서 꼬봉 취급받았고 팔자에도 없는 전쟁에 참여해야 했는지라 억하심정이 없다 보긴 힘들기에 동기도 나름 있음. 거기에 저 4인방중에서나 꼬봉인거지 애니마구스 스킬 찍었다는 점에서 능력자는 맞고 아무도 의심못한 임포스터, 나름 기사단의 핵심 포지션인 블랙에게 누명 씌우기, 13년간 존버, 그리고 마왕의 부활에 공헌하는 등 주인공편이 아니라 그렇지 죽먹자 진영에서 이새끼만큼 하드캐리한 놈도 네임드 킬 많이 따낸 벨라트릭스 제외하면 없음ㅋㅋㅋ
제임스 포터와 시리우스 블랙에게 비극은 깔보면서 부하로만 여겼던 피터 페티그루가 둘의 생각보다 뛰어난 마법사였고, 비밀을 잘 숨겨서라고 롤링이 대놓고 2005년 인터뷰에서 말한 것을 생각하면 피터의 경우 한다면 할 수 있는 놈이었지만 소극적이라서 그게 잘 드러나지 않은 듯 하기도 함. 일단 도움을 받았다고는 해도 5학년쯤에 애니마구스 성공하기도 했고, 볼드모트 측에서는 그야말로 맹활약(?)을 펼쳐냈고.
두가지 이상의 성향을 가진사람도 많죠. 예를들면 스네이프처럼 용감하면서도 지략과 야망이 뚜렷한사람은 그리핀도르나 슬리데린 어느곳으로도 갈 수있겠지만 모자가 배정할 당시 본인의 의지를 또 강하게반영했겠죠. 사람의 성격이나 가치관이 한가지 색깔만 띄지는 않기때문에 단순히 기숙사와 캐릭터만보고 판단할수없는 사람도 있는듯합니다.
애니마구스 된 것도 제임스랑 시리우스 도움 받아서 겨우 해냈고, 트리위저드 시합 진행되는 동안 볼드모트 수발 드는 것도 비위 상한다고 맨날 징징거리고, 볼드모트 부활 도운 것도 종의 살을 제공한 것뿐, 볼드모트 추종자이기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학창시절 편하게 보내게 해준 친구들 배신해놓고 볼드모트 몰락하자마자 바로 남한테 뒤집어씌우고..13년을 쥐로 산 끈기랑 애먼 시리우스만 궁지로 몬 위기 대처 능력 딱 그거만 인정할 만 하고 그냥 자기 목숨 부지하기 급급한 찌질이임..
근데 진짜 윤리와 도덕을 떠나(?)서 보면 저 시키 머리도 좋고 마법능력치도 좋은 것 같은게, 애니마구스라는 마법도 일정 재능이 있어야 할 수 있는데 그걸 어쨌든 4학년이랬나 5학년 때 성공했지, 불기단이었던 걸 보면 페트로누스?도 일단 할 수 있었을 것 같고, 볼드모트를 찾아서 임시 몸을 만들어 놓을 정도의 실력도 있고....자기 목숨 부지와 관련해서는 뇌지컬 쩔지....갠적으로 스네이프랑 페티그루가 ㅈㄴ 흥미로운 캐릭터인 것 같음
기숙사 분류모자. 이제 보면. 오은영선생님이 보면 기겁할 시스템. ㅋㅋㅋㅋㅋ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할 기회도 주지 않고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과 사회생활 할 가능성을 차단하는 폐쇄적이고 폭력적인 시스템 ㅋㅋㅋㅋㅋ 오은영샘 앞에서 덤블도어 관찰영상 보면서 ㅈ잡고 반성하면서. ”아.. 그랬나요…? “ 할듯 ㅋㅋㅋㅋ
마법의 분류모자는 타고난 성향보다 본인의 선택을 중시하는데, 피터는 아마 그리핀도르에 배정되길 바랬다고 생각해요. 작중에도 피터가 제임스와 시리우스를 매우 동경했고 그들의 무리에 속한 걸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언급됐죠.. 아마 피터는 제임스들처럼 되길 바랐지만, 결국 자신의 목숨이 달리게 되자 자신의 바람을 따라가지 못한 게 아닐까 싶어요. 결과가 어떻게 됐건 마법의 분류 모자의 철학이 틀렸다고 생각하고 싶진 않네요..
영화만 기반으로 하시는 건 알겠지만… 포터 아빠에 대해선 너무 축약된 묘사만 되어있어 아쉽네요. 영화에선 포터아빠가 너무 앞뒤없이 스네이프를 괴롭혀서 공감이 안 될정도의 미친 악역처럼 나오는데, 때문에 포털 및 게시판 곳곳에서 포터아빠는 절대악인 게 상식인마냥 통용되고 해리포터라는 소설 자체를 비웃더군요. 그렇지만 책에서 롤링작가의 묘사를 찬찬히 읽다보면 아 다들 어리고 철이 없었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스네이프도 슬리데린 일찐(?)들 하고 몰려댕기면서 중2병 걸려가지고는 금지된 어둠의 마법 공부하고 그 마법을 만들거나 사용하고 다녔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릴리와 친한 스네이프를 입학 첫날부터 고깝게 봤던 제임스는, 슬리데린에 대한 어려서부터 세뇌된 부정적 감정과 어린 나이의 아이들이 흔히 가진 어줍잖은 정의감과 자신이 옳다는 강한 신념 등이 합쳐져 스네이프를 징벌하는 것이 나쁘다는 생각을 못하게 된 거죠. 많이들.. 어렸을 때 ‘쟨 좀 불쾌한 앤데 나쁜짓까지 해’ 싶은 애들이 반에 있다면 나한테 직접적으로 해를 입히지도 않았는데 싫어했던 경험이 있었을거에요(대부분 나중에 보면 과한 감정이었을테지만요). 보통은 그걸 굳이 괴롭히기까지는 잘 하지 않는데, 가끔 성격 꼬이거나 개인적인 감정이 물린 애들이 괴롭힘에 나서죠. (솔직히 그래서 결국 제임스가 그렇게 되었다고 봐요.. 제임스나 스네이프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면 결국 제임스는 나중에 정신을 차리긴 했지만 결국 권선징악적 측면으로 벌까지 받았고, 소설 해리포터는 그 2대 후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나중에 정신 차리고 스네이프를 괴롭히는 것도 그만뒀고 철이 훅 든 모습을 보이는데, 아쉬운 건 스네이프가 아예 볼드모트에게 붙으면서 제임스가 스네이프를 인간적으로 대하고 사과할 기회가 없이, 자기의 행동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 채 죽었다는 부분이에요. 하지만 인간세상이 모두가 자기가 잘못한 부분이 있었어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해요. 설령 내가 믿고 의지하는 가장 선량해야 할 나의 부모님이라도요. 이 소설이 그런 아이러니를 보여줘서 전 솔직히 높게 평가합니다. 보통의 이런 류 소설들은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묘사나 설정이 ‘능력은 모잘라도 인성만은 선하고 완벽한’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소설 해리포터는 현실적인 인간군상을 얼핏 공감이 안 될 수 있는 마법사의 세계에서 이야기를 풀어내어 펼쳤다는 게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어낼 수 있었던 요인이었고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악역인 볼드모트조차도 그의 서사를 상세히 풀어놓는 롤링이 포터의 아빠만 아무 이유없이 사람 괴롭히는 싸패 악역으로 설정했을리가 없는데, 영화화할 때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아 대충 지나간 포터아빠를 붙들고 해리포터 이야기 할 때마다 혐오의 감정만 담아 글을 써 올리거나 영상을 만드는 분들을 볼 때마다 갑갑한 마음이 들어요.
근데 제임스 포터와 릴리가 죽은 것은 1981년 10월 31일이고 스네이프가 전향해서 호그와트 교수까지 취직한 것은 1981년 9월 초입니다. 제임스와 릴리가 숨어지낼 때 이미 스네이프는 호그와트 교수까지 갔음.(볼드모트는 스네이프가 자기 지시대로 취직 성공한 건 줄 착각했죠.) 스네이프가 취직했다는 것을 시리우스가 모르던 것을 보면 호그와트에 불사조 기사단들이 너무 관심을 안 줬던 것 같기도 함. 근데 동시에 스네이프가 죽음을 먹는 자에 속했었다는 것은 시리우스도 몰랐던 일이라 제임스도 몰랐을 가능성이 높음. 시리우스도 그 때문에 스네이프가 죽음을 먹는 자에 속했었을지 아니었을지 확신을 못하고 "그 놈이라면 그럴 것 같긴 한데 덤블도어가 고용한 걸 보면 아닐 것 같기도 하고..."라는 반응이었죠.
제임스가 스네이프를 괴롭힌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죽음의 성물 발매 이후 J.K. 롤링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제임스는 스네이프가 릴리를 이성으로 생각하고 좋아하고 있다고 의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포터모어에도 제임스는 스네이프를 정당한 이유없이 괴롭혔다고 적혀있죠. 그리고, 잘못된 정보가 있습니다. 스네이프를 괴롭히는 것을 그만두었다고 하셨는데, 시리우스와 리무스의 말에 따르면 제임스가 7학년 이후로 철이 들고 다른 학생들에게 주문을 날려대는 것은 그만두었지만, 스네이프만은 예외였다고 나옵니다. 스네이프가 학창시절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고 다녔다는 언급은 없었으며, 슬리데린 일진들과 어울린 것은 사실이지만, 이로 제임스가 그를 괴롭힐 권리는 없습니다. 조금 잘못된 정보가 적혀있어서 적은 대댓이니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asp_adl.1212 사용했다는 내용은 없었지만 본인이 만든 주문들은 혼혈왕자에서 해리가 쓴 마법약 책에 적혀있었죠 그걸 자기가 있던 일진 무리에게 알려줬을거고 그 주문인지는 확실하지않지만 어둠의 주문을 일진들이 애들 괴롭히는거에 쓴다고 릴리가 스네이프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내용이 나오죠 스네이프는 거기서 제임스 일행이 괴롭히는거는 어떻고라고 반박하자 그래도 걔들은 어둠의 주문은 안쓴다고 다시 반박하구요
난 얘가 제일 싫었음 다른 애들은 밉지만 캐릭터로 싫지는 않았는데 얘는 진짜 만악의 근원이었음. 엄브렐라 만큼 싫었어 얘가 볼드모트한테 안 붙었으면 제임스랑 릴리가 죽을 일도 없었고. 시리우스가 아즈카반에 잡힐 이유도 없었을테고.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멀쩡하게 잡혔으면 시리우스의 무죄가 입증되서 해리를 당당하게 만나서. 불사조기사단에서 해리가 전전긍긍하다가 마법부로 쳐 들어가는 일도 없었을 거임. 그니깐 시리우스도 안 죽었을텐데.
영화만 기반으로 하시는 건 알겠지만… 포터 아빠에 대해선 너무 편형된 묘사만 되어있어 아쉽네요. 사실 포터아빠가 무슨 악의 축마냥 무고한 스네이프를 이유도 없이 괴롭혔다는 식으로 나오는데, 책에서 롤링작가의 묘사를 찬찬히 읽다보면 아 다들 어리고 철이 없었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스네이프도 슬리데린 일찐(?)들 하고 몰려댕기면서 중2병 걸려가지고는 금지된 어둠의 마법 공부하고 그 마법을 만들거나 사용하고 다녔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릴리와 친한 스네이프를 입학 첫날부터 고깝게 봤던 제임스는, 슬리데린에 대한 어려서부터 세뇌된 부정적 감정과 어린 나이의 아이들이 흔히 가진 어줍잖은 정의감과 자신이 옳다는 강한 신념 등이 합쳐져 스네이프를 징벌하는 것이 나쁘다는 생각을 못하게 된 거죠. 모두들 어렸을 때 ‘쟨 좀 기분 나쁜 앤데 나쁘기 까지 해’ 하면서 나한테 직접적으로 해를 입히지도 않았는데 싫어했던 경험이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보통은 그걸 굳이 괴롭히기까지는 잘 하지 않는데, 가끔 성격 꼬이거나 개인적인 감정이 물린 애들이 괴롭힘에 나서죠. 솔직히 그래서 결국 제임스가 그렇게 되었다고 봐요.. 제임스나 스네이프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면 결국 제임스는 나중에 정신을 차리긴 했지만 결국 권선징악적 측면으로 벌까지 받았고, 소설 해리포터는 그 2대 후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그래도 나중에 정신 차리고 스네이프를 괴롭히는 것도 그만뒀고 철이 훅 든 모습을 보이는데, 아쉬운 건 스네이프가 아예 볼드모트에게 붙으면서 제임스가 스네이프를 인간적으로 대하고 사과할 기회가 없이, 자기의 행동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 채 죽었다는 부분이에요. 하지만 인간세상이 모두가 자기가 잘못한 부분이 있었어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해요. 설령 내가 믿고 의지하는 우리 부모님이라도요. 이 소설이 그런 아이러니를 보여줘서 전 솔직히 높게 평가합니다. 보통의 이런 류 소설들은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묘사나 설정이 ‘능력은 모잘라도 인성만은 선하고 완벽한’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소설 해리포터는 얼핏 공감이 안 될 수 있는 마법사의 세계에서 상당히 현실적인 인간군상들의 이야기를 펼친다는 게 참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악역인 볼드모트조차도 그의 서사를 상세히 풀어놓는 롤링이 포터의 아빠만 극악무도한 악역으로 설정했을리가 없는데, 영화화할 때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아 대충 지나간 포터아빠를 붙들고 해리포터 이야기 할 때마다 혐오의 감정만 담아 글을 올리거나 영상을 만드는 분들을 볼 때마다 갑갑한 마음이 들어요.
스네이프를 괴롭히는 것은 그만두지 않았어요. 7학년 떄는 그 동안 당한 것 때문에 스네이프도 선공하긴 했다지만 릴리 몰래 스네이프에겐 예외였다고 함. 그만둔 것은 아무나 괴롭히던 것을 그만둔 것임. 스네이프는 여러 마법을 만들었지만, 직접 사용했다고 나오지 않습니다. 제임스의 경우는 부모가 오냐오냐해서 드레이코 말포이나 더들리 더즐리처럼 잘못된 행동을 한 것이죠. 자신이 재미있으니 상관없다라고 공감능력이 부족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남들에 대한 배려도 없었고, 예외가 친구인 시리우스와 리머스에게만 있었다고 하죠. 또 릴리가 제임스의 이런 행동 막으려고 하니 제임스:오, 에반스. 제발 부디 내가 너에게 공격 주문을 쓰게 하지 말아줘. 라고 반해있던 5학년 후반에도 릴리에게 이런 식으로 위협을 가하는데도 릴리가 굴하지 않았죠. 제임스가 릴리에게 반한 이유가 "너도 얘처럼 당하고 싶냐?"라는 위협에 겁 먹지 않고 용기 있게 맞선 유일한 여학생이라는 점 때문이라고 하니까요. 사실 제임스는 작중에서나 포터모어에서나 정당한 이유 없이 괴롭혔다가 공식이라 해리도 "아빠는 정당한 이유없이 스네이프를 공격했어요. 단지 시리우스가 심심하다고 했기 때문에요." 라고 하자 시리우스가 "나도 뭐 자랑스럽게 여기는 건 아니다."(시리우스가 급히 변명한 것으로 묘사) 라고 해서 리머스가 시리우스에게 눈치 주기도 함.
한편으로는... 제임스가 그리핀도르의 잘못된 면 중 하나인 오만때문에 별것도 아닌 자신의 아래, 피터에게 은신처를 알려줬다 생각하기도 해요... 저건 어차피 별것도 아닌 놈이고 겁이 많아서 누구에게 말도 하지 못할거니까 하면서 쉽게 가르쳐준게 아닌가 싶기도 하죠. 이걸보면 그당시 제임스가 얼마나 상황적으로 몰려있었나를 알게 하는게, 희대의 살인마에게 예언때문에 도망쳐다니던 상황만 아니라면 피터의 내면에 가진 지신들의 무시에 기인한 반발심과 자기보존의 성격을 고려하지 않았을리 없을텐데 궁지에 몰리니 그런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는걸 보여주는 걸지도... 계솓 함께할거면 아래가 아니라 친구로 받아들이고 그 내면을 자세히 살피던지 아니면 멀어지든지 해야 했는데 결국 들러리 데리고 다니며 기분내다가 스스로 발목을 잡은거 같아보여요
그건 아님. 제임스 포터는 오히려 위험을 스릴처럼 즐기는 것이 있었고, 시리우스와 함께 일부러 위험한 짓을 벌여서 자신의 목숨이 위험했던 아찔한 순간도 스릴로 여겼습니다. 파수꾼으로 삼은 것은 원래 덤블도어가 하겠다고 하는데, 덤블도어가 하면 안전함에도 제임스는 시리우스를 고집해서 덤블도어가 마지 못해서 시리우스로 바꿔줍니다. 그 후에 시리우스는 자신에게 책략이 있다면서 파수꾼을 자신에서 피터로 바꾸고 그럼 죽음을 먹는 자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자신만 쫓을 거라고 하고 바꿉니다. 근데 이 사실을 덤블도어에게도 말하지 않고 제임스와 시리우스 둘이서 멋대로 바꿔버립니다. 그 탓에 시리우스의 누명을 덤블도어도 몰랐던 것이죠. 덤블도어에게 하면 안전함에고 안전불감증과 스릴중독이 벌인 참사입니다.
2:1 이상 아니면 스네이프랑 싸우지도 못한 분도 그리핀도르에 배정되었는데요,, 그리고 루핀은 약자 타령 맨날 하며, 약자인 스네이프 괴롭히는데 일조도 했고 사과조차 안했죠 제임스 포터, 루핀, 시리우스는 죽었다고 세탁 엄청 하는데 사실상 윔테일이랑 다른 거 없고 결국 끼리끼리 논거임
루핀의 경우는 괴롭히는데 일조 안했습니다. 단지 늑대인간이란 처지 때문에 제임스와 시리우스가 어울려주지 않으면 자신은 어디에도 갈 곳이 없다고 여기고 두려워해서, 제임스와 시리우스에게 잘못 지적했다간 절교당할까봐 무서워서 외면한거죠. 당장 제임스 포터는 좋아하는 릴리에게도 릴리가 학폭 그만두라고 하자 공격 주문 날리겠다고 위협을 가했었을 정도라...루핀이 아무 말 못하고 두려움으로 인해서 현실 외면한 것을 크게 탓하면서 같은 수준으로 볼 수 없습니다.
피터 페티그루.. 인성부터가 베드로에서 유래된 이름이 배신자 유다처럼 되버리고 겁쟁이에다 찌질이로 낙인 찍히지만 쥐 스캐버스가 되어 론 위즐리네서 살다 그 추악한 모습까지 보였고 심지어 죽먹자가 되기도 했으니까요.(결국에는 기회잡을 용기를 갖게 되지..) 사실 분류모자는 거짓말쟁이가 아니라고 합니다. 해리에게도 편견같은건 버리라는 멘트도 주기도 했으니까요.
퍼지장관, 엄브릿지와 더불어 해리포터에서 특히 불쌍하게 여기는 캐릭터 중 한명입니다. 개인의 사연으로 해를 끼치는 행동이 용서 된다면, 피해자와 거기에 공감한 사람들의 한이 남는다는 점이랑 너도 나도 같은 이유로 합리화할 구실을 제공해줌으로써 겉잡을 수 없는 소요사태를 필연적으로 야기하기 때문에, 사회질서 유지라는 측면에서 개인의 일은 개인이 책임지는게 기본적으로 원칙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이치와는 별개의 문제로, 저런 악역들이 저렇게 된게 가정환경이나 주변상황의 문제가 아니라 타고난 본성의 문제까지 포함되있더라도, 그들도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게 아니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모든 불행은 불운이고, 동정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들은 누구에게도 동정받지 못하고 볼드모트조차 있는 악역으로써의 팬덤조차 없다는 점에서 더욱 가엽게 느껴지네요..
아 몰랑 제임스나 시리우스나 자기업보 받은거임 정말 해리포터는 인간의 양면성을 너무 잘 살린 것 같습니다 그 어느 등장인물도 완벽하지 않고 저마다 흠이 있었어요 굳이 예외를 따지자면 루나는 완벽했다는거..? 그 헤르미온느도 루나를 정신병자 취급하고 혐오했으니까요 그리핀도르 세 일진들은 마법사 세계를 위해 목숨을 바친 열사였지만 실은 학교 폭력 가해자들이었고 오만했고 자만했죠 덤블도어가 왜 해리를 자존감 다 죽이는 가정환경에 맡겼는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해리포터가 정말 대단한 소설이라고 느껴지는 건 단순 작가의 상상력 때문이 아니라 인간관계, 인간군상이 너무 다양했고 입체적이었고 일상에서 다 봤을 법한 모순덩어리들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정말.. 정말 멋진 소설입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머로더즈가 마치 위대한 마법사를 배출해낸 동아리같은 느낌이지만 머로더즈 일원중 그 누구도 정상적인 사람은 없음 즉, 머로더즈 4명 모두 범법을 저지른 범죄자들이라는건 변함이 없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1. 제임스 포터 - 학폭 가해자 2. 리무스, 시리우스 - 이들은 엄연히 애니마구스(동물로변신하는 능력)이면서도 마법부에 애니마구스 등록을 안함. 법적으로는 맥고나걸같이 애니마구스 능력자는 등록을 하도록 되어있음 인간일 때는 멀쩡하다가 동물로 변하면 사리분별못하는 망나니가 됨. 즉, 애니마구스는 위험과 악용의 소지가 있어서 출생신고같이 등록을 안하면 명백한 범죄임 3. 페티그루 - 이 친구는 의외를 마법부에 애니마구스 등록은 되어있음. 사실 따지고보면 제임스처럼 학폭 가해자도 아니고 무면허같이 등록도 안하고 애니마구스를 이용하는 시리우스나 리무스도 아니고 딱히 따지고 보면 크게 범죄를 저지른게 없음. 살인이나 강간을 한것도 아니고.. 다만 친구를 배신했다는 그 도덕적인 면이 크게 부각되어 악역이 된 그런 케이스임.
늑대인간은 자기의지로 변신하는것도 아니고 터득하는게 아니라 늑대인간에 물려서 되는거기 때문에 애니마구스랑은 전혀 다른거고요... 늑대인간은 변신하면 이성을 잃지만 애니마구스는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죄를 타인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해서 폭발마법으로 머글 12명을 한번에 죽였는데 크게 범죄를 저지른게 없다고요? 또 피터 페티그루도 미등록 애니마구스 입니다... 해리포터 보신적은 있나요?
@@인정-s5n 릴리 그런 말 안 했습니다. 스네이프가 괴롭혔다는 말 한 적 없고, 그거 나무위키에도 루머도 올라가 있을 정도입니다. 원작의 내용도 어둠의 마법을 썼던 뮬시버랑 어울린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고 따지는 것이지 스네이프가 어둠의 마법으로 머글 태생들 괴롭히고 다닌다는 말 어디에도 없습니다. 방관자지 직접 가해자가 아님. 제임스와 시리우스조차도 스네이프가 누굴 괴롭혔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에게 당할 잘못을 한 것은 없다는 사실은 인정했었습니다. 시리우스 블랙조차도 해리 앞에서 인정한 사실이었습니다.
@@Buudy3848 백인우월주의자들에게 참교육 했다는거 없이 7학년 되기 전까지 아무나 괴롭히고 다니고, 스네이프 괴롭힌 것도 릴리에게 "나랑 데이트 해주면 얘 다시 안 괴롭힘."이라고 압박하려는 용도. 그리고 방해하면 너도 공격당하고 싶냐? 라고 위협.(심지어 릴리한테도 위협했었음.) 이게 팩트입니다...스네이프가 나쁜 놈이건 떠나서 제임스 포터는 아무나 자기 재미대로 괴롭히고 다녔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친구를 배신 할 용기, 목숨을 위해 10년이상 애완쥐로써 자신의 인생을 희생. 그리핀도르의 이념을 뒤틀리게 해석하면 나올 인물같음
뒤틀린 그리핀도르… 피터페티그루…
@@ShaB183 ㅋㅋㅋㅋ
기숙사 배정모자 프라이드 -200 데미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않은 결과
@@Da_que 최대 HP 100
사실 그리핀드로의 가치가 '용기'지, '정의'는 아니었던지라..정의는 오히려 허플퍼프의 가치인 '공평'에 가깝고..아닌게 아니라 슬리데린 다음으로 많은 죽먹자를 배출한게 그리핀도르라고 하죠...그게 '용기'에는 '야심'이란 뒷모습도 있을수 있기에..
반대로 너무나 순수한 야심은 사명이 될 수도 있으니 스네이프가 릴리포터를 위해 희생할 수 있었던 거네요. 이렇게 보면 슬리데린과 그리핀도르는 동전의 앞 뒤면이네요
이거 사진중에서 데드플이 분류모자 쓴잘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오랜 친구를 배신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긴 하죠...;;
까닥하면 덤블도어도 그린델왈드 쪽으로 붙을 뻔했죠
@@san_lee0022 사실 그린델왈드란 대적자가 없었으면 덤블도어도 잘못된 길로 갔을지도 모르죠. 아닌게 아니라 덤블도어의 작중행적을 보면 '대의를 위해서'란 사상은 사실 크게 변하지 않았어요.
친구를 괴롭힐 수 있는 '용기'
가문을 등지고 쓰레기가 될 '용기'
친구의 악행을 그냥 방관할 '용기'
친구를 배신할 수 있는 '용기'
가슴이 웅장해지는 머로더즈...
그래도 패티그루 말고는 모두 멋있는 일도 해냈는걸요.. 그치만 제임스포터는 해리포터의 아버지였기때문에 우리가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게 된거지 분명한 학교폭력을 한게 맞죠.. 그래도 저는 제임스, 시리우스, 루핀 교수 모두가 포터의 시점으로는 정말 대단하고 존경할 인물이었다고 생각해요.
제임스 포터랑 스네이프는 친구는 아니였지. 학폭 양아치 출신이지만 죽음을 먹는자들이랑 목숨걸고 싸운 제임스가 죽음을 먹는자였던 스네이프보단 나음
@@jlee5401잉…?? 스넾 그거 볼드모트한테 안들키려고 죽먹자 인 척 한 거 아니었어요…??
@@서브병 원래 죽음을 먹는자 출신임. 해리포터 예언 내용 볼드모트한테 전한 사람이 스네이프임. 해리 부모님 죽게 만든 근본적인 원인을 만든 게 스네이프. 볼드모트한테 릴리는 살려달라고 했는데 릴리도 죽여서 이중간첩으로 전환
@@jlee5401 그래도 제임스보다는 스네이프가 내 기준에서는 낫다고 보는게 제임스가 물론 좋은일 많이 했긴 했지만 해리를 죽거나 다칠 위기에서 (엄브릿지 같은) 구해주거나 실질적으로 해리를 키우고 볼드모트를 멸망으로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스네이프가 했기에 스네이프를 더 위에 둘거 같음
슬리데린 출신이지만 누구보다 용감했던 스네이프교수
그리핀도르 출신이지만 누구보다 졸렬했던 피터 페티크루
알고보면 ㅈㄴ 무서운 인물... 세계에서 손꼽히는 애니마구스를 (암만 친구들 도움받았다지만) 호그와트 학생일때 성공하고 자기 목숨 보전하기위해 10년을 쥐로 살았던 인물... ㄷㄷ
안티가 겁나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좋게 평가할만한 여지가 있다고는 생각함.
4인방 중에서 꼬봉 취급받았고 팔자에도 없는 전쟁에 참여해야 했는지라 억하심정이 없다 보긴 힘들기에 동기도 나름 있음.
거기에 저 4인방중에서나 꼬봉인거지 애니마구스 스킬 찍었다는 점에서 능력자는 맞고 아무도 의심못한 임포스터, 나름 기사단의 핵심 포지션인 블랙에게 누명 씌우기, 13년간 존버, 그리고 마왕의 부활에 공헌하는 등 주인공편이 아니라 그렇지 죽먹자 진영에서 이새끼만큼 하드캐리한 놈도 네임드 킬 많이 따낸 벨라트릭스 제외하면 없음ㅋㅋㅋ
그래도 좋게평가할만한 여지는 딱히 없긴해 ㅋㅋ 뭐 임포입장에서 생각하면 좋은건가?
빌런으로써 잘 만든 캐릭이긴 함
걍 학교졸업도 했겠다 얘들아.. 니네한테 넘 고마운거 많은데 전쟁은 나한테 넘 벅차다... 난 한발 물러설께.. 정도만 해도 괜찮았을텐데
볼드모트측에서 보여지는것보다 큰 역할을 하긴 했죠. 근데 그 특유의 찌질함과 도를 넘어선 이기심은 캐릭터로서는 도저히 안티가 없을수가없는 친구라는게 정설. 빌런도 나름의 칼같은 정의가있고 쿨한면이 있어야 멋있지 ㅋㅋ
?꼬붕 역할 지가 즐겼잖아
스네이프면 몰라도 꼬붕이 뭐 얼마나
힘들다고 사람을 죽이냐ㅋㅋ
전쟁 무서워서 못 참여한다 하면
그래 알았다 이러겠지 제시리가
죽이겠냐ㅋㅋㅋ걍 범죄자 쥐샛기임
제임스 포터와 시리우스 블랙에게 비극은 깔보면서 부하로만 여겼던 피터 페티그루가 둘의 생각보다 뛰어난 마법사였고, 비밀을 잘 숨겨서라고 롤링이 대놓고 2005년 인터뷰에서 말한 것을 생각하면 피터의 경우 한다면 할 수 있는 놈이었지만 소극적이라서 그게 잘 드러나지 않은 듯 하기도 함. 일단 도움을 받았다고는 해도 5학년쯤에 애니마구스 성공하기도 했고, 볼드모트 측에서는 그야말로 맹활약(?)을 펼쳐냈고.
갠적으로 제임스 포터나 시리우스 블랙 둘 다 별로 안 좋아함 .. 커가며 달라졌다고 지들끼리 말해주는데 뭐 지 새끼들만 소중한 그런거겠지..
@@Kmn01923 그건그럼 걍 과거미화세탁된 일찐들임 지금도 연예인들 학폭뜨면 매장되잖아 ㅋㅋ 그저 제임스는 해리포터 아버지라는 빛을보는것뿐
그리핀도르이지만 오만한 코맥이나 피터 페티그루
슬리데린이지만 가장 큰 희생을 보여준 스네이프, 회개한 말포이
레번클로지만 단순히 지식이 아니라 창의력과 새로운 관점을 가진 루나 등. 단순히 기숙사 이미지만 봤을 때는 생각하기 어려운 캐릭터들이 많음
두가지 이상의 성향을 가진사람도 많죠. 예를들면 스네이프처럼 용감하면서도 지략과 야망이 뚜렷한사람은 그리핀도르나 슬리데린 어느곳으로도 갈 수있겠지만 모자가 배정할 당시 본인의 의지를 또 강하게반영했겠죠.
사람의 성격이나 가치관이 한가지 색깔만 띄지는 않기때문에 단순히 기숙사와 캐릭터만보고 판단할수없는 사람도 있는듯합니다.
푸푸푸푸이지만 현명한 뉴트 스캐맨더처럼
@@cho2th 후플프프는 특정 학생들만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다 들여서 정의롭고 공정하게 키워내는 게 목적이라
오타가 난 듯 합니다..! 스네이츠가 아닌 스네이프입니다 :)
이분야 갑 가장 멍청하지만 영악한 래번클로 길더로이 록허트..
배신자 피터 페티그루(웜테일)가 볼드모트를 부활시킨 대가로 받은 은빛 의수는 배신하거나 나약한 모습을 보이면 당사자를 죽이게 하는 볼드모트의 저주가 걸려있었죠.
애니마구스 된 것도 제임스랑 시리우스 도움 받아서 겨우 해냈고, 트리위저드 시합 진행되는 동안 볼드모트 수발 드는 것도 비위 상한다고 맨날 징징거리고, 볼드모트 부활 도운 것도 종의 살을 제공한 것뿐, 볼드모트 추종자이기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학창시절 편하게 보내게 해준 친구들 배신해놓고 볼드모트 몰락하자마자 바로 남한테 뒤집어씌우고..13년을 쥐로 산 끈기랑 애먼 시리우스만 궁지로 몬 위기 대처 능력 딱 그거만 인정할 만 하고 그냥 자기 목숨 부지하기 급급한 찌질이임..
그리핀도르의 아이덴티티가 용기, 고결한 희생인데 이를 다시 한 번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어둠의 마법사를 가장 많이 배출한 기숙사가 슬리데린 다음으로 그리핀도르이기도 함.
근데 진짜 윤리와 도덕을 떠나(?)서 보면 저 시키 머리도 좋고 마법능력치도 좋은 것 같은게, 애니마구스라는 마법도 일정 재능이 있어야 할 수 있는데 그걸 어쨌든 4학년이랬나 5학년 때 성공했지, 불기단이었던 걸 보면 페트로누스?도 일단 할 수 있었을 것 같고, 볼드모트를 찾아서 임시 몸을 만들어 놓을 정도의 실력도 있고....자기 목숨 부지와 관련해서는 뇌지컬 쩔지....갠적으로 스네이프랑 페티그루가 ㅈㄴ 흥미로운 캐릭터인 것 같음
어떤 선을 넘어 개화한 인물이 네빌이라면 그러지 못하고 공포에 굴복한 인물이 피터 페티그루랄까..
아녀 꼬봉이 자기 일진 배신할 용기가 엄청난 용기인거 알어?
게다가 13년 쥐로 존버가 거 어지간한 사람한테 어려운 일이여!
완벽한 그리핀도르지
그어떤 범죄를 행하기 위해선 "용기가 필연적으로 필요하다
굉장히 설명을 잘해주셔서 끊김없이 다 보았네요... 소설책을 읽은지 너무 오래돼서 내용이 기억이 잘 안났는데 덕분에 잘 알게 되었어요ㅎㅎ
ㅎㅎ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찐따같이 묘사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아니마구스가 될 수도 있고, 루핀이 늑대인간으로 변하는 타이밍에 제빠른 판단으로 도망도 쳤고 시리우스에게 죽을 뻔 했을 때 주변을 주문 한번으로 쑥대밭으로 만든 상당한 실력자..
진짜 어떤 의미로는 '용기' 있던 놈은 맞긴 함...현명하지도 않고(레번클로 탈락), 야망도 없고(슬리데린 탈락), 정의롭지도 않고(후플푸프 탈락) 기숙사 모자가 그나마 본 게 저 밑도 끝도 없는 급발진 만용 하나였던 거겠지
기숙사 분류모자. 이제 보면. 오은영선생님이 보면 기겁할 시스템. ㅋㅋㅋㅋㅋ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할 기회도 주지 않고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과 사회생활 할 가능성을 차단하는 폐쇄적이고 폭력적인 시스템 ㅋㅋㅋㅋㅋ 오은영샘 앞에서 덤블도어 관찰영상 보면서 ㅈ잡고 반성하면서. ”아.. 그랬나요…? “ 할듯 ㅋㅋㅋㅋ
선생님 ㅈ은 왜 잡나요..
항상 해리포터 3에서 왜 웜테일을 데리고 나올때 stupefy 같은 마법으로 못 움직이게 만들어놓고 학교로 데려갈 생각을
안했는지가 의문입니다 ㅠ 그러면 애초에 도망갈 일도 없었는데…
마법의 분류모자는 타고난 성향보다 본인의 선택을 중시하는데, 피터는 아마 그리핀도르에 배정되길 바랬다고 생각해요. 작중에도 피터가 제임스와 시리우스를 매우 동경했고 그들의 무리에 속한 걸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언급됐죠.. 아마 피터는 제임스들처럼 되길 바랐지만, 결국 자신의 목숨이 달리게 되자 자신의 바람을 따라가지 못한 게 아닐까 싶어요. 결과가 어떻게 됐건 마법의 분류 모자의 철학이 틀렸다고 생각하고 싶진 않네요..
스네이프는 마지막까지 희생했는데 왜슬리데린으로 배정받은건가요
@@나나-g9w7m 스네이프는 대의를 위한 고결한 희생이 아닌 오로지 본인의 야망(사랑)을 위한 희생이라서 그런듯?
@@나나-g9w7m머로더즈랑 스네이프가 척진이유가 스네이프가 기차에서 슬리데린가고싶다고해서 시작된거 아녔음?
친구를 배신할 용기가 보통 용기가 아니긴 하지 암..
음? 피터는 완전 용감하지 않나요?? 그냥 나쁜 녀석일 뿐.. 볼드모트 부활 시킬 때 자기 손 바로 짜르는 거 보고 보통 강심장이 아니란 생각을.. ㅎㅎ 정의롭지 않고 매우 비열하고 사악하게 용감했던 거 같기도..
친구를 배신하고 죽음으로 몰 수있는 용기 또한 용기이긴…하죠…
루핀 교수가 해리가 가지고 있던 마루더즈 지도를 단번에 무엇인지 알아차린 이유가 여기있군..
마지막에 교수직 벗어났을땐
해리한테 돌려주는데 알고보면 아버지 유품을 돌려준걸지도..
와 이렇게 보니까 왜 영화에서 그랬던건지 한번에 정리된다 👍
영화만 기반으로 하시는 건 알겠지만… 포터 아빠에 대해선 너무 축약된 묘사만 되어있어 아쉽네요.
영화에선 포터아빠가 너무 앞뒤없이 스네이프를 괴롭혀서 공감이 안 될정도의 미친 악역처럼 나오는데, 때문에 포털 및 게시판 곳곳에서 포터아빠는 절대악인 게 상식인마냥 통용되고 해리포터라는 소설 자체를 비웃더군요. 그렇지만 책에서 롤링작가의 묘사를 찬찬히 읽다보면 아 다들 어리고 철이 없었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스네이프도 슬리데린 일찐(?)들 하고 몰려댕기면서 중2병 걸려가지고는 금지된 어둠의 마법 공부하고 그 마법을 만들거나 사용하고 다녔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릴리와 친한 스네이프를 입학 첫날부터 고깝게 봤던 제임스는, 슬리데린에 대한 어려서부터 세뇌된 부정적 감정과 어린 나이의 아이들이 흔히 가진 어줍잖은 정의감과 자신이 옳다는 강한 신념 등이 합쳐져 스네이프를 징벌하는 것이 나쁘다는 생각을 못하게 된 거죠.
많이들.. 어렸을 때 ‘쟨 좀 불쾌한 앤데 나쁜짓까지 해’ 싶은 애들이 반에 있다면 나한테 직접적으로 해를 입히지도 않았는데 싫어했던 경험이 있었을거에요(대부분 나중에 보면 과한 감정이었을테지만요).
보통은 그걸 굳이 괴롭히기까지는 잘 하지 않는데, 가끔 성격 꼬이거나 개인적인 감정이 물린 애들이 괴롭힘에 나서죠. (솔직히 그래서 결국 제임스가 그렇게 되었다고 봐요.. 제임스나 스네이프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면 결국 제임스는 나중에 정신을 차리긴 했지만 결국 권선징악적 측면으로 벌까지 받았고, 소설 해리포터는 그 2대 후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나중에 정신 차리고 스네이프를 괴롭히는 것도 그만뒀고 철이 훅 든 모습을 보이는데, 아쉬운 건 스네이프가 아예 볼드모트에게 붙으면서 제임스가 스네이프를 인간적으로 대하고 사과할 기회가 없이, 자기의 행동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 채 죽었다는 부분이에요.
하지만 인간세상이 모두가 자기가 잘못한 부분이 있었어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해요. 설령 내가 믿고 의지하는 가장 선량해야 할 나의 부모님이라도요. 이 소설이 그런 아이러니를 보여줘서 전 솔직히 높게 평가합니다.
보통의 이런 류 소설들은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묘사나 설정이 ‘능력은 모잘라도 인성만은 선하고 완벽한’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소설 해리포터는 현실적인 인간군상을 얼핏 공감이 안 될 수 있는 마법사의 세계에서 이야기를 풀어내어 펼쳤다는 게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어낼 수 있었던 요인이었고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악역인 볼드모트조차도 그의 서사를 상세히 풀어놓는 롤링이 포터의 아빠만 아무 이유없이 사람 괴롭히는 싸패 악역으로 설정했을리가 없는데, 영화화할 때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아 대충 지나간 포터아빠를 붙들고 해리포터 이야기 할 때마다 혐오의 감정만 담아 글을 써 올리거나 영상을 만드는 분들을 볼 때마다 갑갑한 마음이 들어요.
근데 제임스 포터와 릴리가 죽은 것은 1981년 10월 31일이고 스네이프가 전향해서 호그와트 교수까지 취직한 것은 1981년 9월 초입니다. 제임스와 릴리가 숨어지낼 때 이미 스네이프는 호그와트 교수까지 갔음.(볼드모트는 스네이프가 자기 지시대로 취직 성공한 건 줄 착각했죠.)
스네이프가 취직했다는 것을 시리우스가 모르던 것을 보면 호그와트에 불사조 기사단들이 너무 관심을 안 줬던 것 같기도 함.
근데 동시에 스네이프가 죽음을 먹는 자에 속했었다는 것은 시리우스도 몰랐던 일이라 제임스도 몰랐을 가능성이 높음. 시리우스도 그 때문에 스네이프가 죽음을 먹는 자에 속했었을지 아니었을지 확신을 못하고 "그 놈이라면 그럴 것 같긴 한데 덤블도어가 고용한 걸 보면 아닐 것 같기도 하고..."라는 반응이었죠.
분석을 해놨네 ㅋㅋㅋ 해리포터 소설읽은게 머 자랑이라고 ㅉㅉ
제임스가 스네이프를 괴롭힌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죽음의 성물 발매 이후 J.K. 롤링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제임스는 스네이프가 릴리를 이성으로 생각하고 좋아하고 있다고 의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포터모어에도 제임스는 스네이프를 정당한 이유없이 괴롭혔다고 적혀있죠. 그리고, 잘못된 정보가 있습니다. 스네이프를 괴롭히는 것을 그만두었다고 하셨는데, 시리우스와 리무스의 말에 따르면 제임스가 7학년 이후로 철이 들고 다른 학생들에게 주문을 날려대는 것은 그만두었지만, 스네이프만은 예외였다고 나옵니다. 스네이프가 학창시절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고 다녔다는 언급은 없었으며, 슬리데린 일진들과 어울린 것은 사실이지만, 이로 제임스가 그를 괴롭힐 권리는 없습니다. 조금 잘못된 정보가 적혀있어서 적은 대댓이니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richay1640 그러면서 여기들어왔네 이중성 위선자 극혐
@@asp_adl.1212 사용했다는 내용은 없었지만 본인이 만든 주문들은 혼혈왕자에서 해리가 쓴 마법약 책에 적혀있었죠 그걸 자기가 있던 일진 무리에게 알려줬을거고 그 주문인지는 확실하지않지만 어둠의 주문을 일진들이 애들 괴롭히는거에 쓴다고 릴리가 스네이프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내용이 나오죠 스네이프는 거기서 제임스 일행이 괴롭히는거는 어떻고라고 반박하자 그래도 걔들은 어둠의 주문은 안쓴다고 다시 반박하구요
님파도라 통스 이야기도 진짜 감동적인데 만들어 주실 수 있나요 ?
넵 알겠습니다!
@@쭈머 감사합니다 💗
아니오.
9:31 영국 문화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고 해리포터 세계관 속 머글들 취향은 잘 모르겠지만 햄스터도 아니고 저런 큰 쥐를 머글이 입양할 것 같진 않은ㅋㅋㅋ
댓글 적어도 계속해주세요 해리포터 시리즈는 쭈머님이 찐.... 감사합니다♡
헉 감사합니다 ㅠㅠ
모자가 인정한 실수 중 하나가 해리를 슬리데린으로 안보낸거라던데
그것보다 전 세대에 했던 실수가 페티그루지 않을까요?
모자가 슬리데린 싫다는 해리를 그렇게 설득했던거 보면
다시 실수를 되풀이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거 같은 느낌이;;
왜 해리가 슬리데린 가요..??
@@박지원-o8z4b 순수 혈통이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저도 잘 모르긴한데
@@카디비-k5g 해리 순수혈통 아니고 머글+마법사 혼혈일거예욤
@@카디비-k5g 해리엄마 머글출신이라 혼혈임
@@박지원-o8z4b해리는 볼드모트를 닮았으니깐,,;;
하나하나가 복선과 반전이 엄청나구만.. 왠만한 탐정영화보다 디테일하군요..ㄷㄷ
해리포터 시리즈의 최종 빌런
"기숙사 분류 모자"
말포이의 친구 아닌 친구 그레고리 고일과 빈센트 크레이브의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ㅎㅎ
넵 알겠습니다! ㅎㅎ
십년동안 애지중지 키운 애완쥐가 웜테일처럼 생긴 중년남자면 진짜 소름돋고 충격적일듯
뭐.. 용기긴 하잖아요..
"친구를 배신할 용기"
책 읽었을때 나의 상상:아마 키가 크고 주황머리에 주근깨있고 눈 울먹울먹하고 음침한 놈
영화 봤을때 나의 생각:뭐야 왠 고블린 시궁쥐가 왜 여기에?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이러한 정보는 책을 읽으면 나오나요?
넵 다 나와요 책 강추!
가장 그리핀도르답지 않았던 그리핀도르 = 피터 페티그루
가장 슬리데린답지 않았던 슬리데린 = 세베루스 스네이프
오늘의 결론
"이건 루핀이 잘못했다."
그래서 루핀 죽은듯...
얘가 제일 싫음..얘가 두 번이나 똥 뿌려서 릴리랑 제임스도 죽고 시리우스도 누명 쓰고 그 누명 벗을 기회도 날라가고..
분류모자가 본건 친구와 기사단을 배신할 용기가 지략, 성실, 야망보다 크게 보여서 아닐까요?
그리고 용감한 사람이 언제나 정의의 편에서 싸우는건 아니잖아요.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상점이야기도 궁금해요~
넵 알겠습니다!
4:12 와 그래서 지도에 “무니, 웜테일, 패드풋, 프롱스” 라고 적혀있었구나
그냥...피터를 그때 묶지 말고 기절을 시켰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그게 훨씬 좋은 선택이었을 것 같은데...
15:23 친구를 배신할 용기, 자신의 목숨을 위해 친구의 목숨을 희생
"용감하다고 해서 정의롭진 않아. '용기'는, 악행을 저지륵 용기도 포함하거든"
난 얘가 제일 싫었음
다른 애들은 밉지만 캐릭터로 싫지는 않았는데 얘는 진짜 만악의 근원이었음. 엄브렐라 만큼 싫었어
얘가 볼드모트한테 안 붙었으면 제임스랑 릴리가 죽을 일도 없었고. 시리우스가 아즈카반에 잡힐 이유도 없었을테고.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멀쩡하게 잡혔으면 시리우스의 무죄가 입증되서 해리를 당당하게 만나서. 불사조기사단에서 해리가 전전긍긍하다가 마법부로 쳐 들어가는 일도 없었을 거임. 그니깐 시리우스도 안 죽었을텐데.
그러면 볼드모트도 해리한테 저주 안 맞지 읺았을까
엄브릿지 엄브렐라라고 쓴게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유랑반디 모두 살아있고 볼드모트도 살아있는 미래vs 볼트모드 포함 다 뒤진 미래
@@jyp307 어렸을 때부터 극혐해서 엄브렐라라고 불렀어요
@@효도리-d8z ㅋㅋㅋㅋ저두요
보통 애매한데 애가 괜찮으면 후플푸프 보내는걸로 아는데 후플푸프한테 보내는 것 마저 고민했다는건 ㄹㅇ 노답새끼였다는것
배신할 용기가 있어서 아니었을까요ㅋㅋ
영화만 기반으로 하시는 건 알겠지만… 포터 아빠에 대해선 너무 편형된 묘사만 되어있어 아쉽네요.
사실 포터아빠가 무슨 악의 축마냥 무고한 스네이프를 이유도 없이 괴롭혔다는 식으로 나오는데, 책에서 롤링작가의 묘사를 찬찬히 읽다보면 아 다들 어리고 철이 없었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스네이프도 슬리데린 일찐(?)들 하고 몰려댕기면서 중2병 걸려가지고는 금지된 어둠의 마법 공부하고 그 마법을 만들거나 사용하고 다녔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릴리와 친한 스네이프를 입학 첫날부터 고깝게 봤던 제임스는, 슬리데린에 대한 어려서부터 세뇌된 부정적 감정과 어린 나이의 아이들이 흔히 가진 어줍잖은 정의감과 자신이 옳다는 강한 신념 등이 합쳐져 스네이프를 징벌하는 것이 나쁘다는 생각을 못하게 된 거죠. 모두들 어렸을 때 ‘쟨 좀 기분 나쁜 앤데 나쁘기 까지 해’ 하면서 나한테 직접적으로 해를 입히지도 않았는데 싫어했던 경험이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보통은 그걸 굳이 괴롭히기까지는 잘 하지 않는데, 가끔 성격 꼬이거나 개인적인 감정이 물린 애들이 괴롭힘에 나서죠. 솔직히 그래서 결국 제임스가 그렇게 되었다고 봐요.. 제임스나 스네이프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면 결국 제임스는 나중에 정신을 차리긴 했지만 결국 권선징악적 측면으로 벌까지 받았고, 소설 해리포터는 그 2대 후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그래도 나중에 정신 차리고 스네이프를 괴롭히는 것도 그만뒀고 철이 훅 든 모습을 보이는데, 아쉬운 건 스네이프가 아예 볼드모트에게 붙으면서 제임스가 스네이프를 인간적으로 대하고 사과할 기회가 없이, 자기의 행동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 채 죽었다는 부분이에요. 하지만 인간세상이 모두가 자기가 잘못한 부분이 있었어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해요. 설령 내가 믿고 의지하는 우리 부모님이라도요. 이 소설이 그런 아이러니를 보여줘서 전 솔직히 높게 평가합니다.
보통의 이런 류 소설들은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묘사나 설정이 ‘능력은 모잘라도 인성만은 선하고 완벽한’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소설 해리포터는 얼핏 공감이 안 될 수 있는 마법사의 세계에서 상당히 현실적인 인간군상들의 이야기를 펼친다는 게 참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악역인 볼드모트조차도 그의 서사를 상세히 풀어놓는 롤링이 포터의 아빠만 극악무도한 악역으로 설정했을리가 없는데, 영화화할 때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아 대충 지나간 포터아빠를 붙들고 해리포터 이야기 할 때마다 혐오의 감정만 담아 글을 올리거나 영상을 만드는 분들을 볼 때마다 갑갑한 마음이 들어요.
꿈보다 해몽
지금 롤링 말하는 거 보면 쓸 때 이 정도까지 깊은 생각은 없었을 듯
스네이프를 괴롭히는 것은 그만두지 않았어요. 7학년 떄는 그 동안 당한 것 때문에 스네이프도 선공하긴 했다지만 릴리 몰래 스네이프에겐 예외였다고 함. 그만둔 것은 아무나 괴롭히던 것을 그만둔 것임. 스네이프는 여러 마법을 만들었지만, 직접 사용했다고 나오지 않습니다.
제임스의 경우는 부모가 오냐오냐해서 드레이코 말포이나 더들리 더즐리처럼 잘못된 행동을 한 것이죠. 자신이 재미있으니 상관없다라고 공감능력이 부족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남들에 대한 배려도 없었고, 예외가 친구인 시리우스와 리머스에게만 있었다고 하죠. 또 릴리가 제임스의 이런 행동 막으려고 하니 제임스:오, 에반스. 제발 부디 내가 너에게 공격 주문을 쓰게 하지 말아줘. 라고 반해있던 5학년 후반에도 릴리에게 이런 식으로 위협을 가하는데도 릴리가 굴하지 않았죠. 제임스가 릴리에게 반한 이유가 "너도 얘처럼 당하고 싶냐?"라는 위협에 겁 먹지 않고 용기 있게 맞선 유일한 여학생이라는 점 때문이라고 하니까요.
사실 제임스는 작중에서나 포터모어에서나 정당한 이유 없이 괴롭혔다가 공식이라 해리도 "아빠는 정당한 이유없이 스네이프를 공격했어요. 단지 시리우스가 심심하다고 했기 때문에요." 라고 하자 시리우스가 "나도 뭐 자랑스럽게 여기는 건 아니다."(시리우스가 급히 변명한 것으로 묘사) 라고 해서 리머스가 시리우스에게 눈치 주기도 함.
제임스 포터의 경우는 본성이 사악한게 아님에도 드레이코 말포이와 더들리 더즐리처럼 오냐오냐하는 부모 때문에 일그러진 케이스. 알버스 덤블도어의 작중 평가에 따르면 "끔찍한 해악"일 정도죠.
@@ShaB183 그냥 제대로 교육을 받아서 배려심을 익혔다면 됐는데, 배려심이란 것을 익히지 못해서 문제. 부모의 책임이죠 이건
한편으로는... 제임스가 그리핀도르의 잘못된 면 중 하나인 오만때문에 별것도 아닌 자신의 아래, 피터에게 은신처를 알려줬다 생각하기도 해요... 저건 어차피 별것도 아닌 놈이고 겁이 많아서 누구에게 말도 하지 못할거니까 하면서 쉽게 가르쳐준게 아닌가 싶기도 하죠. 이걸보면 그당시 제임스가 얼마나 상황적으로 몰려있었나를 알게 하는게, 희대의 살인마에게 예언때문에 도망쳐다니던 상황만 아니라면 피터의 내면에 가진 지신들의 무시에 기인한 반발심과 자기보존의 성격을 고려하지 않았을리 없을텐데 궁지에 몰리니 그런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는걸 보여주는 걸지도... 계솓 함께할거면 아래가 아니라 친구로 받아들이고 그 내면을 자세히 살피던지 아니면 멀어지든지 해야 했는데 결국 들러리 데리고 다니며 기분내다가 스스로 발목을 잡은거 같아보여요
그건 아님. 제임스 포터는 오히려 위험을 스릴처럼 즐기는 것이 있었고, 시리우스와 함께 일부러 위험한 짓을 벌여서 자신의 목숨이 위험했던 아찔한 순간도 스릴로 여겼습니다.
파수꾼으로 삼은 것은 원래 덤블도어가 하겠다고 하는데, 덤블도어가 하면 안전함에도 제임스는 시리우스를 고집해서 덤블도어가 마지 못해서 시리우스로 바꿔줍니다. 그 후에 시리우스는 자신에게 책략이 있다면서 파수꾼을 자신에서 피터로 바꾸고 그럼 죽음을 먹는 자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자신만 쫓을 거라고 하고 바꿉니다.
근데 이 사실을 덤블도어에게도 말하지 않고 제임스와 시리우스 둘이서 멋대로 바꿔버립니다. 그 탓에 시리우스의 누명을 덤블도어도 몰랐던 것이죠.
덤블도어에게 하면 안전함에고 안전불감증과 스릴중독이 벌인 참사입니다.
2:1 이상 아니면 스네이프랑 싸우지도 못한 분도 그리핀도르에 배정되었는데요,,
그리고 루핀은 약자 타령 맨날 하며, 약자인 스네이프 괴롭히는데 일조도 했고 사과조차 안했죠
제임스 포터, 루핀, 시리우스는 죽었다고 세탁 엄청 하는데 사실상 윔테일이랑 다른 거 없고 결국 끼리끼리 논거임
루핀의 경우는 괴롭히는데 일조 안했습니다. 단지 늑대인간이란 처지 때문에 제임스와 시리우스가 어울려주지 않으면 자신은 어디에도 갈 곳이 없다고 여기고 두려워해서, 제임스와 시리우스에게 잘못 지적했다간 절교당할까봐 무서워서 외면한거죠.
당장 제임스 포터는 좋아하는 릴리에게도 릴리가 학폭 그만두라고 하자 공격 주문 날리겠다고 위협을 가했었을 정도라...루핀이 아무 말 못하고 두려움으로 인해서 현실 외면한 것을 크게 탓하면서 같은 수준으로 볼 수 없습니다.
현역 왕따라 그런지 이해도가 높으시네요
사실 학창시절 스네이프는 죽음을먹는자들과 어울려지낼정도로 쓰레기였고 그런쓰레기를 같은 쓰레기짓으로 혼내준 제임스포터는 학생회장 포지션인데 정작 욕은 제임스 포터 혼자서 다 쳐먹는 ㅋㅋ
@@돌아다니는방랑자 제임스 포터가 먼저 괴롭힌게 시작입니다. 기숙사 배정 이전부터 찍어두고.(내 말에 토달았으니 찍혔다. + 이후에는 릴리 때문에 괴롭힘)
@@qoo704사실 이런댓글 다는놈들이 학폭에 대해 두려움이 제일큼
볼트모트보다 싫더라고요 엄브릿지는 더 최악이고요 벨라스릭스도 네빌 아버지한테 한 행동보면 진짜 싫지만요
피터 페티그루.. 인성부터가 베드로에서 유래된 이름이 배신자 유다처럼 되버리고 겁쟁이에다 찌질이로 낙인 찍히지만 쥐 스캐버스가 되어 론 위즐리네서 살다 그 추악한 모습까지 보였고 심지어 죽먹자가 되기도 했으니까요.(결국에는 기회잡을 용기를 갖게 되지..) 사실 분류모자는 거짓말쟁이가 아니라고 합니다. 해리에게도 편견같은건 버리라는 멘트도 주기도 했으니까요.
피터 페티그루가 그리핀도르인게 신기
패티그루말고 스네이프가 있었다면..
볼드모트는 어쩌다 죽게 된 건가요? (부활 전에)
해리포터가
얘네 이야기 영화로 만들어줬으면 ㅠㅠ
6:43 학폭가해자들이 지 새끼들은 지키기위해 불사조의 기사단이 되었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다
잘은 모르는데 누구라도 내 목숨을 담보로 협박하면 친구를 배신하는 사람도 그럴수 있지 않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하는게 필요하다고 봄. 어떻게 다 희생하고 살아요
퍼지장관, 엄브릿지와 더불어 해리포터에서 특히 불쌍하게 여기는 캐릭터 중 한명입니다. 개인의 사연으로 해를 끼치는 행동이 용서 된다면, 피해자와 거기에 공감한 사람들의 한이 남는다는 점이랑 너도 나도 같은 이유로 합리화할 구실을 제공해줌으로써 겉잡을 수 없는 소요사태를 필연적으로 야기하기 때문에, 사회질서 유지라는 측면에서 개인의 일은 개인이 책임지는게 기본적으로 원칙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이치와는 별개의 문제로, 저런 악역들이 저렇게 된게 가정환경이나 주변상황의 문제가 아니라 타고난 본성의 문제까지 포함되있더라도, 그들도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게 아니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모든 불행은 불운이고, 동정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들은 누구에게도 동정받지 못하고 볼드모트조차 있는 악역으로써의 팬덤조차 없다는 점에서 더욱 가엽게 느껴지네요..
@@Buudy3848 네. 엄브릿지가 태생부터 뒤틀린 악역이라해도,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게 아니라는 점, 엄브릿지 스스로도 불행했다는 점에서요. 굳이 엄브릿지가 아니라 현실이든 가상이든 여러 다른 비슷한 예시에도 똑같은 감정입니다.
@호그스미드 애초에 동정에는 옳고 그름이랄게 없으니까요. 단지 원 댓글에 적힌 이유대로 '모든 것은 운이며, 자유의지는 실체가 없다'라는 절대적 진실을 대전제로 두고 받아들이는 제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낄 뿐입니다 ㅎㅎ
적당한 악역이었으면 저 녀석도 저럴 수밖에 없었어 하면서 세탁 돌릴 수 있겠지만 엄브릿지는 너무 개밉상이라 그럴 생각이 잘 안들음
사람을 16분류하는것도 온전치 않은데
4분류는 당연 문제
창립자의 이념을 바탕으로 만들었으니
온전한 분류는 어려울듯
캐스팅이 지리는것 같은데..
궁금한게 벅빅은 알을 낳나요 새끼를 낳나요
11:00 스케버스가 죽을 때가 됐다는 건 생각을 안하는거냐고..
소리가 넘 작아요 ..
재밌다....읽었던거 새록새록 떠오르네
용기있는 사람이 되고싶어서 그리핀도르에 배정되기까지한 소심한 소년은 자신을 놀아'준다고' 생각하고 아래로 보는 일진 제임스로 인해 흑화한것이 아니였을까....
스스로 후천적 애니마구스가 될 정도면 재능 있던 편 아닐까?
어른이 되어서 행적을 다시 살펴보면 그냥 평범한 소시민임.
쥐로써 10년을 사는 것도 용기라면 용기임. 친구에게 대항하는 것도 커다란 용기라고 했으니.
냉정하게 보자면 배신 또한 모든 것을 저버린 용기 있는 선택.
영화에서 피터 페틔그루의 최후를 제대로 묘사하지 않아서 정말 화났었음...
스캐버스 탈모 밑 볼드모트 웃는모습에 😂😂😂😂😂
비열한 용기였구나...
정의롭지 못할뿐이지 용기만큼은 작살나는데?
사건조작할때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고
볼드모트 부활땐 스스로 손목을 잘라?
진짜 겁쟁이라면 죽음을 택하지.
저런 행동 절대 못함.
아 몰랑 제임스나 시리우스나 자기업보 받은거임
정말 해리포터는 인간의 양면성을 너무 잘 살린 것 같습니다 그 어느 등장인물도 완벽하지 않고 저마다 흠이 있었어요 굳이 예외를 따지자면 루나는 완벽했다는거..? 그 헤르미온느도 루나를 정신병자 취급하고 혐오했으니까요
그리핀도르 세 일진들은 마법사 세계를 위해 목숨을 바친 열사였지만 실은 학교 폭력 가해자들이었고 오만했고 자만했죠 덤블도어가 왜 해리를 자존감 다 죽이는 가정환경에 맡겼는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해리포터가 정말 대단한 소설이라고 느껴지는 건 단순 작가의 상상력 때문이 아니라 인간관계, 인간군상이 너무 다양했고 입체적이었고 일상에서 다 봤을 법한 모순덩어리들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정말.. 정말 멋진 소설입니다
피터페티그루와 스네이프가 완전대 척척에 있는 사람이구나 슬리데린기숙사 지만 누구보다 용기있던 스네이프 그리핀도르지만 배신한 피터패티그루
사실 따지고보면 머로더즈가 마치 위대한 마법사를 배출해낸 동아리같은 느낌이지만 머로더즈 일원중 그 누구도 정상적인 사람은 없음
즉, 머로더즈 4명 모두 범법을 저지른 범죄자들이라는건 변함이 없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1. 제임스 포터 - 학폭 가해자
2. 리무스, 시리우스 - 이들은 엄연히 애니마구스(동물로변신하는 능력)이면서도 마법부에 애니마구스 등록을 안함. 법적으로는 맥고나걸같이 애니마구스 능력자는 등록을 하도록 되어있음
인간일 때는 멀쩡하다가 동물로 변하면 사리분별못하는 망나니가 됨. 즉, 애니마구스는 위험과 악용의 소지가 있어서 출생신고같이 등록을 안하면 명백한 범죄임
3. 페티그루 - 이 친구는 의외를 마법부에 애니마구스 등록은 되어있음. 사실 따지고보면 제임스처럼 학폭 가해자도 아니고 무면허같이 등록도 안하고 애니마구스를 이용하는 시리우스나 리무스도 아니고 딱히 따지고 보면 크게 범죄를 저지른게 없음. 살인이나 강간을 한것도 아니고.. 다만 친구를 배신했다는 그 도덕적인 면이 크게 부각되어 악역이 된 그런 케이스임.
피터도 미등록입니다. 그리고 얘는 세드릭 디고리 살해하는 살인자입니다.
늑대인간은 자기의지로 변신하는것도 아니고 터득하는게 아니라 늑대인간에 물려서 되는거기 때문에 애니마구스랑은 전혀 다른거고요... 늑대인간은 변신하면 이성을 잃지만 애니마구스는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죄를 타인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해서 폭발마법으로 머글 12명을 한번에 죽였는데 크게 범죄를 저지른게 없다고요? 또 피터 페티그루도 미등록 애니마구스 입니다... 해리포터 보신적은 있나요?
불쌍학 친구들 학폭한 학폭가해자를 똑같이 학폭으로 복수해준 제임스포터 학폭가해자가 정신차리고 영웅이 되어버렸는데 그전에 학폭가해자가 볼드모트한테 예언을 씨부려서 결국 죽게된 계기를 만들어서 죽어버리는 바람에 평생 학폭가해자 딱지만 생긴 불쌍한 제임스
리무스는 애니마구스가 아님. 늑대인간이지.
목숨을 위해 목숨을 제외한 모든걸 희생할 용기 ㄷㄷ
이새기가 볼드모트 부활에 혁혁한 공을 세운 거 생각하면 이건 그때 죽이지 못한 시리우스 잘못이다 ㅋㅋㅋ
자신의 손가락을 자를 용기를 내기는게 쉬운게 아니죠
‘미움받을 용기’
분류모자는 허상임 아마 교장오더받고 대진 짯을것.
실상 고대그리스 신탁이나 마찬가지 과정은 이어령비어령 결과는 모자탓.
"나를 괴롭히던 일진무리 중 하나가 내 하인이 된 썰"
모든 운명을 위해서 피터 페티그루를 그리핀도르에 박아넣어야 되서 그렇게 한 게 아닐런지 ㅋㅋㅋ
저 때 학년은 무슨일이 있길래
시리우스 블랙 제임스 포터 리무스 루핀 스네이프가 동급생이냐
학폭가해자였던 패티그루를 하인으로 부려먹는 스네이프는 얼마나 핵꿀잼이었을까...ㅋㅋ
2:58 에서 그들이 생각한 것보다 뛰어난 마법사이며 그가 이것을 숨긴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보다는 어리숙하지만 끈기가 있다는 표현이 맞는듯 해요
저 말은 작가가 2005년도에 직접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영상 제작자님이 하신 말이 아니라 작가가 직접 한 말입니다.
관점을 악당에서 보면 그리핀도르에 딱이죠.
머로더즈.. 전원 사망한게 안믿긴다..루핀만 좀 살려주지ㅜㅜ
ㄷㄷ
애초에 그리핀도르를 너무 절대선으로 묘사한게 없지않아 있음
"미움받을 용기"
생각해보니 페티그루가 그리핀도르라는게 어이없네 슬리데린에서도 안받아줄것같은데 ㅋㅋ
얼핏 보면 슬리데린 행인데...
난 솔직히 제임스포터 학폭가해자쓰레기로밖에 안보임 그래서 해리포터가 학폭피해자인 스네이프교수님한테 자기아빠를 나쁘게말하지마! 라 할때마다 짜증났음.
그 스네이프도 제임스일행에게 당해서 그렇지 자기도 예비 죽음을 먹는자들과 어울려 어둠의 주문으로 머글태생들 괴롭히고 다닌다고 릴리가 직접 언급하죠
@@인정-s5n 릴리 그런 말 안 했습니다. 스네이프가 괴롭혔다는 말 한 적 없고, 그거 나무위키에도 루머도 올라가 있을 정도입니다. 원작의 내용도 어둠의 마법을 썼던 뮬시버랑 어울린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고 따지는 것이지 스네이프가 어둠의 마법으로 머글 태생들 괴롭히고 다닌다는 말 어디에도 없습니다. 방관자지 직접 가해자가 아님.
제임스와 시리우스조차도 스네이프가 누굴 괴롭혔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에게 당할 잘못을 한 것은 없다는 사실은 인정했었습니다. 시리우스 블랙조차도 해리 앞에서 인정한 사실이었습니다.
@@Buudy3848 백인우월주의자들은 참교육시켜주는 백인이 제임스포터란 소린가요??
@@Buudy3848 백인우월주의자들에게 참교육 했다는거 없이 7학년 되기 전까지 아무나 괴롭히고 다니고, 스네이프 괴롭힌 것도 릴리에게 "나랑 데이트 해주면 얘 다시 안 괴롭힘."이라고 압박하려는 용도. 그리고 방해하면 너도 공격당하고 싶냐? 라고 위협.(심지어 릴리한테도 위협했었음.) 이게 팩트입니다...스네이프가 나쁜 놈이건 떠나서 제임스 포터는 아무나 자기 재미대로 괴롭히고 다녔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죽먹자들도 슬리데린 다음으로 많았던 게 그리핀도르 출신임 ㅋㅋ
제임스포터도 시리우스괴롭히고 하던거보면 그리핀도르이미지가 세탁된걸지도..
교칙을 무시는거도 겁많으면 못함
그래서 그리핀도르인듯
목숨줄이 왔다갔다하는 기사단을 왜 들어가서 ..
안들어가고 평범하게 살았다면 교수직도 꿰찼을 텐데
해리포터 결론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