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자 배자님 말도 맞는 말씀입니다ㅎㅎ 해리포터 팬이라면 늘 논쟁이 되는 이야기죠 사람 관점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어찌보면 스네이프는 릴리를 좋아하는 마음이 멋대로 되질 않으니 자기 나름대로 심술 부리다가 저런 상황까지 온 것 같고, 결론은 릴리가 죽었을 때 스네이프가 정말 많이 사랑한 사람처럼 목 놓아 우는 장면을 보면 자신의 상황과 릴리를 향한 마음이 교차되는 부분이 많다보니까 그럴 수 있었겠구나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제임스도 성인이 되어서는 오히려 더 좋은 길로 빠지기도 했으니까.. 음 어쨌든 사람마다 관점의 차이인 것 같아요! 배자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랬다면 나중에 해리네가 드레이코 저택에 잡혔을때 탈출 못 했을거라고 인터뷰였나 어디서 봤던 적이 있어요. 그리고 피터가 배신했고 시리우스에게 누명 씌운 일, 죽먹자들 편으로 다시 돌아간게 사실화가 됨으로써 시리우스의 누명이 결과적으로 밝혀지기도 하는거구요. 인과관계는 정말 알 수가 없는 것.. 전화위복이 딱 그런 거겠죠:) 그렇지만 크룩생크가 먹었다면 정말 깔끔하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이 루트로 가도 피터는 볼디랑 다시 못만났으니 볼디가 해리를 만질 수 있는 육신을 얻는게 늦어지거나 못얻을 수도 있었겠네요.
그래도 무조건 선망의 대상은 아니죠. 조지와 프레드는 남에게 상처주는 장난을 하지 않고 자신의 발명품들을 자신에게 테스트 해보고 출시하기도 했으니까요. 어린 남자애가 체벌을 받았을때 위로해주던 장면도 있었죠? 그렇지만 머로더즈는 스네이프나 다른 아이들을 일방적으로 괴롭혔던적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직도 스네이프는 이들을 증오했죠.
8:55 비명지르는오두막은 머루더즈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아낸 장소가 아니라 리무스가 늑대로 변했을때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격리시키려고 덤블도어가 리무스의 입학전에 만들어준 공간임. 다른 학생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때리는 나무로 입구를 가려둔거고 특정 옹이를 건드리면 나무가 잠잠해짐. 3편에서는 크룩생크가 그 옹이를 건드린다는 묘사도 나옴. 늑대인간으로 변한 리무스가 이성을 잃은채고 스스로를 물어뜯으면서 괴로운 밤을 보냈기 때문에 호괕 학생들 사이에서 비명지르는오두막이라는 이름이 붙은거이고 지금은 울프스베인이 개발되어서 늑대인간이 되어도 이성을 잃지 않을 수 있는거
맞아요 ㅎㅎ 그리고 더즐리 가족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해리의 시선으로 제임스가 괴롭히는 것을 보며 착잡한 심정을 느끼게 하죠. 해리는 그날 펜시브에서 스네이프의 입장에 공감하기도 했어요. 종합적으로 나중에 스네이프가 덤블도어의 편임을 알았을때 그를 이해하는데 크게 영향을 줬을거라고 봐요
내가 알기로 루핀은 시리우스랑 제임스가 세베루스 괴롭히는걸 안 좋게 봤었는데 유일하게 늑대인간인 자신에게 착하게 대해주고 머로더즈에 끼워주고 자신이 보름달에 늑대인간이 되었을때도 같이 놀기 위해 스스로 애니마구스가 되어준 친구들을 잃게 될까봐 두려워서, 그리고 이미 젬스와 시리에게 많이 신세를 지고 있었기에 세베루스를 괴롭히는 젬스와 시리를 차마 말리지 못하고 방관만 한 것 같아요. 즉, 해리포터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루핀 교수는 학폭 가해자는 아니지만 방관자인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들이라면 '대단히 위험한 압류 물품' 이라고 적혀 있었던 캐비닛을 보고 어떻게든 지도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했을 것이므로 뭐 장난을 칠것을~교수님들을 괴롭힐 것을~나쁜짓(못된짓)을 할것을 엄숙히 선언합니다 라든가 온갖 말들을 해보다가 알게됬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긴 하지만요
스네이프도 always로 신분세탁한거지 똑같은 놈인데...걔는 심지어 죽먹자 출신이고 해리가 예언의 아이라는 거 알자마자 볼드모트에게 가서 다 죽여도 좋으니 릴리만 살려달라고 했다가 볼디가 거절하니까 덤블도어에게 가서 이중 스파이 짓을 한...참고로 흑막이네 뭐네 해도 작품 내에서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던 덤블도어가 작품 내에서 유일하게 누군가에게 혐오의 감정을 비춘 대상이 스네이프임.(스네이프가 모든 걸 이야기하자 자네는 참 구역질나는군이라고 말함.)
@@2배자 그리고 소위 '잡종'인 스네이프가 '잡종'인 릴리에게 열받아서 한 말은 그린델왈드나 루시우스 같은 순수혈통이 혼혈에게 잡종이라고 하는 것과는 무게가 다르지. 그래서 혼혈인 스네이프가 한 잡종이라는 표현에 모든 삶이 전부 반영되어있다고 볼 수 없는 거고. 흑인이 흑인한테 니그로라고 해서 흑인이 바로 순수백인우월주의자가 되는 건가? 그러니 스네이프가 괴롭힘을 당한 그 순간 했던 말이 아니라 나중에 걸은 길을 두고 평가를 해야하는 건데 앞에서 말했듯이 적극적으로 머글을 학살하고 죽이는 데 가담하지 않았다면 전향해서 볼드모트를 몰락시킨 것으로 상쇄된다고 보는 거지.
@@2배자 아 그거 때문이구나. 왜 이렇게 길어져야만 하는지 현타오던 참이었는데. 이 양반아 당연히 저건 드립이지. 해리포터가 주인공이고.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해리포터 제외 주인공이 누군가 생각하면 스네이프를 고르겠음. 누가 절대선으로서 해리포터 세계관을 대표하느냐라고 한다면 스네이프를 꼽을 수는 없겠지만, 누가 더 매력적인 주인공이냐를 꼽으라면 스네이프를 선택하겠음. 아동학대를 겪었고 학교에서 괴롭힘으로 정상적인 학창시절을 못 보낸 한 인간이, 악한 시대에서 악한 길을 걸었으나 자신의 선한 지점을 찾아 전향해 절대적인 악을 무너뜨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니까. 히틀러 같은 볼드모트와 궁극에 가서 다른 길을 갔으니까. 난 스네이프의 상황을 이해하고 전체적인 삶을 값지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의 삶 속에서의 모든 잘못을 옹호하고 미화하는 건 아님. 여기에서도 내 말들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으면 그건 생각이 다른 것일 거고.
루핀은 실제로 사과했지만 스네이프 쪽에서 거부했었고... 피터는 뭐 죽먹자 되고 나서 아부성으로 입 털든 싹 씻든 했을 거고 제임스는 21살이란 어린 나이에 사망, 그 이전 조금이라도 철들었을 즈음에는 이미 스네이프가 죽먹자 쪽에 가담했을 거라 구태여 찾아가 사과하기엔 꺼려짐. 시리우스는 제임스 릴리 죽고 친구에게 배신당하면서 정신적 성장이 21살에서 멈춘 듯한 모습을 보임. 게다가 시리우스는 멀쩡했어도 좀... 그런 걸로 사과 같은 거 잘 못 했을 것 같음. 어쨌든 다들 그 어린 나이에 못 겪을 일 겪으면서 돌이키기 힘들 만큼 사이에 깊은 골이 생겨버린 게 안타까울 따름이죠
@@쩜점-c6o 루핀 실제로 사과 안한 걸로 알아요. 속으로는 후회하고 미안해했지만, 사과하는 건 포기했다는 식으로 불사조 기사단편인가에서 얘기나온 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마 사과하기 싫어서 안했다기보다는 사과로 끝내기엔 너무 멀리온 걸 스스로가 알아서 그런듯 한데, 그래도 직접 사과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어차피 너무 얽히고 섥힌 관계라, 그래서 소설에서도 루핀은 스네이프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은게 어쩌면 학창시절 죽음을 먹는자들 무리에 있었고 머글 (릴리빼고)들 무시하는 태도를 봤을 때 안좋게 봤으나 학폭 방관에 대한 미안함과 보름달 뜨기 전 매일 루핀에게 치료제(?)를 스네이프가 매일 주었기에 고마워했죠. 루핀은 스네이프를 무조건적으로 적대하진 않았을거에요
사람에겐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공존한다는 걸 롤링은 보여주는거죠. 스네이프와 제임스를 분석해보면 스네이프 좋은 면 1. 목숨 걸고 이중첩자 하면서 볼드모트 파멸에 크게 일조함 2. 한 여자만을 평생 사랑한 순애보 3. 주인공 목숨 여러번 구함 4. 소설 내 최고의 반전 인물이자 다크 히어로 스네이프 어두운 면 1. 소설 보면 제임스한테 괴롭힘 당하기 전부터 어둠의 마법에 관심이 많고 릴리를 제외한 머글 태생들을 차별함 2. 스네이프도 다른 여학생(이름은 기억 안남)을 괴롭힘 3. 릴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죽먹자로 활동함 4. 예언의 내용을 볼드모트에게 알려주어 볼드모트가 포터 가족을 표적으로 삼음으로서 결과적으로 포터 부부 사망의 원인이 됨 5. 덤블도어에게 찾아가 처음에 릴리만 구해달라고 함(그 덤블도어가 역겹다고 욕함) 제임스 좋은 면 1. 불사조 기사단과 오러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을 구하고 볼드모트에 맞서 싸움 2. 학생 회장을 하고 맥고나걸 교수에게 인정받는 등 스네이프에게 말고는 좋은 행실을 하고 다님 3. 릴리가 선택한 남자인만큼 릴리에게는 누구보다 잘 했을 것 제임스 어두운 면 1. 친구들과 함께 스네이프를 심하게 괴롭혀서 트라우마를 생기게 했고 스네이프가 죽먹자가 되는데 큰 영향을 줌 2. 사실 학교폭력이 너무 임팩트가 큼 다른 잘못은 잘 모르겠음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길 작가인 롤링은 소설 속 인물의 과오와 업적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세상에 절대선이란 없음을 강조하는 동시에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스네이프와 제임스가 그 대표적인 예시구요 근데 스네이프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런가 스네이프를 절대선, 제임스를 절대악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사실 둘은 공통점이 정말 많은데 말이죠 둘의 공통점 1. 볼드모트에 맞서 싸우다 볼드모트에 의해 죽음을 맞이함 2. 같은 여자를 사랑함 3. 과거에 잘못을 저질렀지만 어른이 되어 정의로운 삶을 살아감 4. 해리에게 큰 영향을 줌
제임스를 옹호하려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스네이프를 치켜세우는 것도 쫌 그렇지 않나요... 스네이프도 학창시절 메리 맥도날드를 어둠의 마법으로 괴롭힌 적이 있고 이후에 죽음을 먹는 자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죄를 뉘우쳐 그만두었다고 하기에는 덤블도어를 찾아갔을때 해리 가족을 살려달라고 한게 아니라 릴리를 살려달라고 했죠. 또 후에 선생님을 하면서도 엄청나게 편파적으로 차별하기도 했구요. 스네이프도 마지막이 좋게 끝나서 이미지가 떡상한 것도 있다고 봅니다. 마냥 선한 캐릭터는 아녀...
김상수 진짜 인정합니다 스네이프 교수 좋아하지만 영상에서 완전히 선하고 완전히 악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데 댓글들 보면 스네이프는 완전한 선, 제임스는 완전한 악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네요. 제임스가 학교폭력을 한 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나 스네이프 또한 같은 짓을 했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뭐라하지 않잖아요. 영화만 보고 스네이프를 치켜세우고 불사조기사단에서 목숨을 걸고 활동했던 제임스는 악으로 판단해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답답합니다
많은 정보 보고갑니다!!!머로더스라는 단어는 처음 본 것 같아요! 한가지 의문점이 있는데 제가 알기론 움직이는 버드나무와 연결된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집은 덤블도어가 루핀을 위해 만들어 준 걸로 알고ㅠ있습니다. 그래서 책에 보면 덤블도어에 감사를 표하는 루핀이 있었고 또 아무도 그 집 근처로 오지 못하게 하려고 귀신이 산다는 소문을 극대화 시켜서 퍼트린 것도 덤블도어로 알고 있습니다..!!혹시 제가 잘못 알고ㅠ있는건가요...??
흡ㅜㅜ 이번 영상도 최고네요... 모든 사람에게는 선과 악의 양면성이 동시에 있다는 것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아무튼 해리에게 소중한 사람들의 유품이 해리에게 전해져 온 것이 정말 다행이에요- 그런데 어떻게 하다가 머로더즈는 필치씨에게 지도를 뺏겼을까요?ㅋㅋㅋㅋㅋ페티그루 손에 없었던 것이 다행이네요ㅋㅋㅋ
진짜 머로더즈는 어떤 일이 있어도 뭉쳐진 것 같애요..그리고 다들 해리를 위해 죽기도 했죠.. 제임스 포터-해리와 릴리를 지키려고 볼드모트와 싸우다 죽음 시리우스 블랙-해리를 지키려고 죽음을 먹는 자들을 제압하다가 죽음 리무스 루핀-해리를 지켜주기도 했고 죽음을 먹는 자들을 제압하다 죽음 피터 페티그루-해리를 죽이라는 임무를 실행하지 않아 임무 비실행으로 볼드모트에게 죽음 진짜 과정은 달라도 끝은 같군요..
난 어느쪽이 더 선하다 이렇게 볼 수 없을듯 그냥 한마디로 쌍방과실이지. 두 캐릭터 다 좋아하고 둘 다 옹호할 생각 없음. 하하 내가 쓰레기들을 좋아하오 할 수 밖에... 근데 어쩔 수 없는게 인간이란 어떤 사람에겐 천사고 너무나 사랑스러운 존재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악마 그 자체가 될 수 있는 양면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걸 참 잘 표현해주신듯. 참 인간적이게 잘 표현해주시고...개인적으로 둘 다 미워할 수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 잘못한 점까지 좋아하진 않음. ㅇㅇ 그 상황에선 당연히 화남.
개인적으로 제임스라는 인물이 참 돈많은 집안 늦둥이외동으로 태어난 배경에서 오냐오냐 자란게 잘 느껴지는 참 입체적인 인물같음ㅋㅋ 좋아하는 여자와 친하다는 이유로 밑도끝도없이 괴롭힐정도로 생각없는 철부지이지만 나이먹고 철들어서는 무엇하나 부족함없이 자란 부자집 도련님답게 미련없이 정의를 위해 투쟁했고 결국 악과 싸우다 죽은 인물... 결핍없이 자랐기에 인간 본연의 감정에 참 솔직한 인물 아니었을까 ㅋㅋㅋ 어릴땐 순수악이었고 커서는 사랑과 정의에 목숨을 바쳤다는게 캐릭터 자체가 참 매력적으로 설계된듯
왜 난 릴리가 좀 불쌍할까... 이미 결혼하고 아이도 있는데 범죄조직에 들어간 옛지인이 계속 날 좋아하고 있다하면... 게다가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죽인 원인(스네이프가 예언 누설함)인 사람이 나와 페트로누스까지 같다면;;; 해리를 계속 지켜준건 고맙지만 그 이유도 해리가 아닌 나 때문이라면 좀 소름돋는데. 어쨌거나 감사하긴 하지만...
호그와트 한해 신입생 한해당 40명이상 정도, 91년도 그리핀도르 남자 5명 여자 셋, 당 해 슬리데린도 남자 5 여자3이었습니다. 71년도 그리핀도르는 남자 넷 머로더스 4명, 여자는 이름 언급된 애들은 릴리와 메리 정도만 우선 언급되었어요. 그럼 스네이프의 급우는 멀시버 에이버리등의 죽먹자 지망생들이 언급되는데 얘내랑 7년을 살아야 해요. 적어도 정상인이라도 얘네랑 어울리려면 비위 맞춰서 지내야 할텐데 머로더즈 때문에 찍혀서 전교생한테 왕따 당하는데 사귈 애들이 스네이프는 사실상 얘네 뿐입니다. 같은 방의 걔네요. 솔직히 작가가 좀 에바로 설정한거 같더라구요. 릴리랑 놀면 또 제임스가 공격해요. 작가 공인 제임스가 스네이프 공격해온 원인은 릴리인데 과연 릴리 곁에서 계속 있을 수 있을까요.... 스네이프가 혼혈왕자에서 제임스는 4대 1에 자기 혼자 있을 때 항상 공격했는데 반대로 보면 걔네랑 있어야 스네이프가 안전했단 뜻입니다... 솔직히 불가항력에 진짜 에바같은 상황이라 보거든요. 심지어 시리우스 때문에 죽을뻔까지 했는데... 롤링이 릴리와 멀시버 둘 다 스네이프가 원한 원인이 다른 이유도 아니고 저런 상황들 때문이에요... 본편 루나는 래번클로랑 학생들한테 왕따당하다 운 좋게 해리 지니랑 친해져서 운이 좋았죠.
스네이프는 당시 어쩔 수 없이 어울리는 게 아니라 실제로 그들의 사상에 찬동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머글태생들을 잡종이라고 부르고 다닌 게 그 예시죠. 죽먹자씨앗들이랑 7년 같이 지내야 했었다고 하는데 한평생 순수혈통우월주의집안에서 자라온 시리우스는 그들의 사상에 찬동하지 않고 제대로 된 사상을 가지고 있었죠. 학폭이 잘한 행동은 아니나 까놓고 말해서 일진이 차별주의자 괴롭힌 거랑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릴리 주변인들도 릴리가 스네이프와 어울리는 걸 말렸죠. 솔직히 제가 그때 당시의 머글출신 학생이었다면 좀 꼬셨을 듯요.
@@윤-z7v 죄송한데 전 스네이프가 "어쩔 수 없이 사귀었다" 이 말 쓴적 없습니다. "정상인이라도 얘내랑 어울리면" 이라고 썼어요. 스네이프를 대상으로 쓴게 아니에요. [솔직히 불가항력에 진짜 에바같은 상황이라 봐서 스네이프 비난할 수 없다 봅니다. 심지어 시리우스 때문에 죽을뻔까지 했는데... "롤링이 릴리와 멀시버 둘 다 스네이프가 원한 원인이 다른 이유도 아니고 저런 상황들 때문이에요".]< 오히려 전 이렇게 썼거든요. 그리고 제가 이거 다른분 리플에다가 달았는데 아래에 이어쓸게요. 님도 마찬가지로 제 리플 잘못 읽으셨는데 이 내용을 똑같이 여기서도 달아둘게요. 이하부터 아래에 적은 내용은 다른 리플의 "oo"님에게 그대로 전한 리플임을 밝힙니다. 참고로 저도 설정 다 아는 입장에서 적은것임을 밝힙니다. 저는 스네이프가 억지로 친해졌다고 쓴 적 없어요. 당시 70년도가 볼드모트가 이름을 본격으로 알려 나서고 세력 모으기 시작한 시기에요.이후 본격적으로 전쟁이 발발 했죠. 저는 일반인 입장에서도 저 기숙사 상황이 에바라고 생각해서 그 시점과 설정을 생각해 서술한거에요. 아무런 뒷배도 없는 일반인인 입장인 와중에 타기숙사에 괴롭힘 당하고 있고, 기숙사 인원수 비례, 타 기숙사의 머글 여자애와 친구로 있는 상황에서 해야할 선택이요. 또한 저런 상황들이 본편 설정으로서도 스네이프가 릴리와 멀시버 동시에 원한 이유라고도 썼구요. 스네이프가 억지로 친해졌단 말 쓴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본편 설정 기준으로 이야기 한다면 당시 기준으로서요. 롤링 인터뷰에서 스네이프는 취약한 입장으로서 힘을 얻고 싶었기 때문에 그들과 사귀게 되었다 그랬어요.(Ps-여기서 롤링은 취약성과 불안정을 언급하지 스네이프의 사상에 대해선 언급하진 않았어요, 심지어 위자딩월드에서도 혼혈왕자 그 별명은 볼드모트의 사상과 상충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서술도 했었죠. 해리도 혼혈왕자 책을 보며 혼혈임을 밝히고 내세우는 죽먹자는 없다고 말함으로서 그 의미를 간접적으로 말한다고 쓰였습니다.) 본편 기준에서도 머로더즈에게 항상 다수로서 혼자 있던 스네이프를 괴롭혔댔죠. 롤링에게 스네이프 과거 이야기 들은 알란 릭맨도 인터뷰에서 스네이프는 사교성이 낮은 편이라 친구를 사귀기 힘들었고, 여러의미로 쉬운 학창시절을 보낼 수 없었고, 릴리로부터 받는 동정에 대해 괴로워 했다고 하고, 자기 괴롭히던 애들 조롱으로 스네이프는 자기를 더욱 가뒀다 해요. 해리포터 본편에서 초반 배정식때 머글학교 일 회상하면서 해리가 더들리에게 찍히기 싫어서 자기와 팀 맺어줄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는데, 스네이프 일은 아니나 비슷한 따돌림 경험한 해리의 경험에서 이런 걸 비춰볼 수 있어요. 해리도 스네이프 과거 볼때 처지와 심경등을 공감하던 모습 보이니까요. 또 솔직히 쓰자면 당시 학교에서 목숨을 정말로 위협받던건 스네이프였어요. 늑대인간 사건에 대해서 성인이 된 시점에서도 제임스, 시리우스,루핀 셋이 꾸민 일로도 알았고, 호수때도 질식당할뻔 했죠 그 이전부터도 계속 괴롭힘 당했다는데다가 늑대인간 사건은 릴리에게 말할 수도 없었죠. 전말에 대해서. 멀시버가 메리에게 쓰는 시늉을 했다는 어둠의 마법이 뭔지는 몰라도 스네이프도 헥스나 징크스같은 어둠의 마법으로 장난이랍시고 계속 공격받는 처지에 어둠의 마법생물에게 죽을뻔 했어요. 릴리가 처한 입장과, 스네이프가 매일 피부로 느끼는 상황은 달랐어요. 당시 옥신각신하고 멀시버,메리사건 이후 스네이프는 "내가 당한 일은 어떠냐며"릴리에게 늑대인간 사건을 암시해요. 릴리도 스네이프 서로 상황은 평행선이고, 스네이프도 매일 당하는 만킁 서로의 처지나 상황은 극과 극이었었죠. 결론적으로 당시 시대 상황이나 스네이프 입장으로서나 사귈만한 사람들은 루시우스처럼 초면 모습만을 보고 판단하지 않고, 편견 없이 자신에게 나쁘게 대하지 않는 학생, 슬리데린 남자애들, 머로더즈에게 대항할 힘 갖춘 애들=스네이프가 낼 수 있던 결론이 멀시버, 에이버리 같은 애들이라고 본겁니다. 본편에서 시리우스가 말했듯이 제임스 포터는 늘 릴리 앞에서 바보짓 했다는데 참 운나쁘게도 릴리 옆에 친구로 있던 사람은 스네이프고, 제임스 포터가 한 바보짓이란게 결국 남의 머리에 징크스, 헥스같은 공격저주 날리는 일인데 릴리 곁에 있는게 제임스 포터 눈에 띄기라도 했음 공격 안 받은 적 있는지 의심됩니다. 호수때 멀리 떨어져 있을때도 스네이프 괴롭히는걸 릴리 보랍시고 힐끗댔을 정도였으니까요. 릴리가 아무리 스네이프에게 소중한 친구였지만 릴리 곁에서도 스네이프가 안전하긴 힘들었어요. 릴리가 걔들에게 바로 주문을 쏴서 기습할 입장도 아니고, 그 모습조차 매번 당하고 굴욕당하고 동정까지 당하는데 옷도 뒤집혀 팬티 보이고 다수에게 굴욕당하는 와중에 홧김에 릴리에게 욕 내뱉어버린게 정신적으로 극도로 몰린 상황이었다보니 혀를 찰 수 밖에 없었구요.
다시 정리해서 쓰자면. 2015위자딩 월드 게시글에서 롤링은 호그와트는 매년 입학생이 40명 내외 이상 정도 있다고 가정하고 글을 썼다고 했어요. 해리네 학년 및 스네이프 학창 시절 당시 동급생 기준 사귈 친구는 한정된 상황 방에 배정되는 학생도 남녀당 3~4~5명을 오가는 식으로 묘사되요. 사귈 친구가 한정된 상황이고, 학폭마저 당하는데 사귈 애들 선택지일 슬리데린 기숙사인 걔내부터가 "불가항력","에바"라고 썼지 "억지로"사귀었다고 쓴 적 없어요. 제가 스네이프가 협박 당해서 썼다고 쓰지도 않았고, 안사귀면 괴롭힌다는 상황도 쓴 것도 아니구요. 원작 설정과 시대 설정 감안시 그 모든 상황들이 에바라 쓴거에요. 오직 쓴건 "정상인이라도" 이 파트 한줄 스네이프가 대상도 아니었어요. 오히려 아래에 "스네이프가 쟤내들을 원한 이유는" 이라고까지 썼어요. 불가항력은 "사람의 힘만로 저항할 수 없는 상황이나 재난 등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억지하고 전혀 달라요. 그리고 스네이프가 남들에게 말 함부로 다녔기에 스스로 친구를 사귈 선택지 없앴다. 롤링과 알란 릭맨 인터뷰 내용을 원작 내용에 맞춰서 시간 순차적으로 배열해볼게요. 알란-"스네이프는 사교성이 없어서 친구가 없었다.(릴리 외)" > 원작-기차에서의 사건 이후 스네이프는 슬리데린에 가고싶다고 이야기를 한 이후 제임스 포터에게 찍힘. 당시 싸운 일은 사상 문제가 아니고 "누가 슬리데린 따위에 들어감? 우리 엄마 아빠 기숙사 VS 스네이프-"머리 대신 몸이나 쓴다면..." 같은 유치한 시비성 내용들로 시작. 이후 스네이프는 나가면서 발이 걸릴뻔 하고 스니벨루스라는 질나쁜 별명으로 불림>롤링-제임스 포터는 자신에게 맞서는 릴리에게 반했다.> 시리우스-제임스 포터는 릴리앞에서 항상 바보처럼 굴었다. > 롤링-제임스 포터가 스네이프를 괴롭힌 이유는 릴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알란-스네이프는 쉬운 학교 생활을 보낼 수 없었다. 시리우스와 제임스가 그를 조롱할수록 그는 스스로를 더욱 가뒀다. >시리우스-스네이프는 말포이의 랩독이었다. 루시우스 말포이는 스네이프가 들어왔을때 맨 먼저 반겨주었다. >위자딩 월드 롤링의 리무스 루핀 기사-머로더즈의 끈질긴 괴롭힘 >스네이프-4대1로 항상 공격당함. > 알란- 릴리는 스네이프에게 친절하게 대하려 노력하지만 스네이프는 그것을 참을 수 없었다. > 롤링-스네이프는 피터 패티그루와 같은 취약한 입장의 사람으로서 힘과 소속감을 얻고 싶어했고 그것을 계기로 그들과 어울림, 한편 스네이프는 릴리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는 멀시버도, 릴리도 원했다. > 5학년 머로더즈를 내쫓을 구실 찾으려다 사건 발생 > 릴리는 5학년 시점에서도 스네이프와 애칭으로 부를 만큼 친밀한 사이였지만, 왜 스네이프가 멀시버 같은 아이들과 사귀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당시 릴리는 스네이프가 당하는지는 알았어도, 늑대인간 사건의 전말등을 모를 만큼 뒤에선 진짜로 어떤 일을 당하기까지 했는지는 몰랐고, 이 사항은 7학년 때도 이어져 제임스가 스네이프와 싸우는지 여전히 모르고 있었다. > 호수사건 당시 제임스가 시리우스가 심심해보인다는 이유로 혼자 있는 스네이프를 공격. 시리우스는 스네이프를 먹잇감 보듯이 포식자같이 노려보고, 책 보던 스네이프는 먼저 공격 당할것을 예상한 것처럼 재빨리 지팡이 뽑았다. 릴리는 스네이프를 "약자"라고 부르며 괴롭히지 말라고 감싸나 스네이프가 상황들에 참다못해 잡종 발언 내뱉음> 릴리-너의 그 소중한 죽음을 먹는 자들 친구/넌 다른 애들에게도 잡종이라고 그러잖아/다른 애들이 너와 사귀는걸 이해못해, 너를 위해 몇년을 변명했어. 이후 절교>이후 7학년 부터도 스네이프는 머로더즈 공격 +시간라인을 알 수 없는 내용 1-시리우스 증언으로 스네이프는 슬리데린 갱단이라는 애들과 어울림 언제부터인지는 서술 없음. +시간라인을 알 수 없는 내용 2-혼혈왕자라는 별명을 스네이프가 언제 지었는지는 확인 힘드나, 위자딩 월드에서 그 별명은 볼드모트의 사상과 상충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함. +추가 나머지 설정-아버지와 페투니아 같은 사람들에게 멸시받아온 스네이프가 머글을 싫어하니 마법사 머글 태생들도 처음부터 싫어했을 것이라고 오해할 수 있으나 애초 릴리에 대해서도 "혈통을 보고 다가간 것도 아니었고" 스네이프가 릴리에게 머글태생이 다르냐고 묻는 것에 처음에 머뭇 거린 거리다가 "차이가 없다고 말한 것"=원래부터 마법세계 자체에 머글 태생에 대한 편견은 만연했고, 마법부에서도 그런 차별이 있었다. 그래서 순수혈통을 위한 법이 있었다. 맥고나걸도 그런 환멸에 마법부를 퇴직했다. 차별주의자는 아닌 슬러그혼 같은 사람도 머글태생이 뛰어난 일은 별나다고 평하기도 함. 당시 스네이프가 아는 마법세계의 모든 지식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다. 또한 차별 없는 사람이라도 머글 그 단어는 해그리드도 1권부터 낮잡아 보는 말 처럼 쓰기도 했다. 그래서 스네이프는 릴리를 배려하기 위해 머글 태생과 순혈 마법사는 차이가 없다고 말한거나 다름없다. 여기까지가 과거사 요약한 언급들 및 기타 세계관 설정들입니다. 축약하느라 빠진거 있을 수 있는데 핵심만 요약했어요. 위에 쓴 모든 댓글도 인터뷰나 원작 및 배경설정 찾아본 자료와 결과로서 쓴거였어요. 말씀대로 이유 없이 친구가 없던게 아니죠, 제일 처음에 친구를 못 사귄 원인은 스네이프 개인 사교성이 부족했었던게 발단이었으니까요. 제일 처음 릴리와 만났을 당시에도 친구를 릴리를 갈망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말주변이 없어서 릴리에게 오해를 사고 낭패를 당하기도 했었죠. 사교성도 없는 와중에 입학 이후로 그리고 배척받는 입장인 슬리데린 기숙사인 인데, 친구 사귀기는 난이도가 더 높았을 와중에 머로더즈에게 왕따까지 당해버렸으니까요. 당시 알란은 조롱을 당하고 왕따를 당하면서 스네이프가 스스로를 가둬갔다고 해요 이때부턴 사교성 문제도 아니죠. 롤링도 청소년기의 스네이프는 자신감이 없었다고 이야기해요. 성인 스네이프와 차이점 비교하면서요. "그리고 취약한 입장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싶었다." 이때부터 문제가되는 죽음의 먹는 자들이 된 계기 원인을 롤링이 설명해요. 그래서 멀시버와 에이버리 같은 애들과 함께 다니게 되구요. 걔들과 사귐으로서 그나마 친구라고 부를만한 애들을 얻게는 되구요. 이후에 릴리를 잃는 대신. 여튼간에 정말 이유 없이 걔내랑 사귄 것도 아니고 왕따 당한 근본 원인 자체가 그런 말을 하고 다녔기 때문이 아니에요. 그건 2차적 문제. 롤링도, 알란 릭맨도 그 누구도 스네이프가 입학 초부터 머글태생 혐오질 발언등을 해대서 친구 못 사귀었고 왕따 당했다고 쓴 적이 없어요. 일에 전부다 순서가 있었어요. 원작에서 시리우스 대사로도 스네이프의 어린시절 모습을 이야기 할때 차별적인 발언등이나 그런걸 말하던게 아니고 "기름지고 끈적끈적한, 신입생때부터 저주들을 7학년 보다 더 아는 어둠에 마법에 빠진 괴짜"란 식으로 먼저 소개해요. 만약 정말로 신입생때부터 잡종 시부리고 다니면서 그러는 놈이었으면 절대 그 말 빼먹지 않았을 거에요. 릴리 포함 남들에게 꺼려질 어둠의 마법에 대해서도 해리도 마찬가지로 본인 잘못은 없는데도 왕따 당하며 따돌림 당해왔었던 그 과거와 심경을 책에서도 서술하고 당해온 복수심이 있어서 두들리에게 사용하려고 저주와 저주해제 책을 찾아보기도 했어요. 다이애건 앨리에서 처음 찾았던 책이 그거였으니까요. 이후에 그걸 안 산 이유는 해그리드가 어렵다고 말린 덕분에 접었던거 뿐이었구요. 그리고 다시 쓰지만 저주받은 아이에서도 왕따당할 이유 하나 없던 세드릭이 죽먹자로 타락한 이유는 학교에서 조롱과 따돌림이 원인이라고 작중에서 묘사함으로서 학교 폭력이 얼마나 큰 해악인지 결론적으로 다시 이야기해요. 그 결과로 네빌까지 죽이니 해외에서도 설정 오류라도 비판받아도 대체로 세드릭의 예시로서 스네이프가 왜 그리 타락했는지 단적으로 이해한다는 사람들도 많아졌어요. 여튼간에 위에 쓴 내용 자체가 제가 아는 이런 사안들을 축약한 글이니, 잘못 읽으실 수 있는건 이해합니다. 모든 내용들은 원작자 롤링 및 알란 릭맨 해외 팬위키, 뉴스 기사, 롤링 트위터등 통틀어 전부 찾아보고 공식설정집, 위자딩 월드 등 자료 내용을 축약해서 적었음을 다시 밝힙니다. 그러니 몇몇 사안이 제가 아는 내용보다 몇가지는 누락되었을 수 있습니다.
@@whistletin2308 @whistletin2308 사귈 친구들이 얘네뿐이었다라는 말 자체가 맥락상 어쩔 수 없이 사귀었다고 해석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도 제임스가 스네이프를 단순히 릴리에 대한 연애감정으로 괴롭힌 것은 알아요. 학폭이 비난받을 부분인 것도 당연히 인정하구요. 다만 제3자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 일진이 나치즘에 빠진 차별주의자를 괴롭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한거에요. 실제로 스네이프가 괴롭힘 당할 때 릴리를 제외하고는 다들 웃기 바빴죠. 릴리의 친구들도 릴리에게 스네이프와 어울리는 걸 말렸으니까요. 그리고 스네이프가 단순히 고립되어 있는 상황이라 죽먹자들과 어울렸다면 왜 머글태생 아이들에게 잡종이라는 말을 하고 다녔을까요. 릴리가 스네이프에게 그 부분을 지적하자 스네이프는 아무말도 못 해요. 이때의 스네이프는 이미 그들의 사상에 찬동하고있었어요. 그의 친구들이 메리에게 어둠의 마법을 쓰려고 했고 이에 대해 릴리가 강하게 비난하자 스네이프는 단순히 장난이라고 일축하죠. 일진무리에 소속되어 있긴 했으나 일진은 아니었다 라는 말이 어불성설인 것처럼 죽먹자 일행에 속해 그 폭력을 방관한 시점에서 스네이프 또한 다른 학생들에게는 학폭가해자입니다. 그리고 여러 상황이 스네이프가 죽먹자를 선택할 수 밖에 만들었다고 하시는데 이건 저도 일부 인정해요. 하지만 결국에는 스네이프 스스로 내린 선택이며 그의 책임이에요. 그 예로 시리우스가 있죠. 어릴 때부터 온가족에 의해 아동학대에 가까운 세뇌와 폭력을 당해왔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로 끝까지 정의의 편에 서죠. 하지만 스네이프는 릴리의 지속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죽먹자를 택해요. 어린시절부터 이미 머글에 대해 차별적 시선을 지니고 있었고요. 스네이프가 불우한 과거를 지녔다는 거 저도 압니다. 안타깝고요. 하지만 그 불우한 과거나 이후의 행적으로 쉴드치기엔 그가 저지른 짓들이 너무 강해요. 스네이프는 죽먹자로 활동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에 간접적으로 일조했으며 그렇게나 사랑하는 릴리가 죽는 원인도 제공해요. 만약 예언의 아이가 해리가 아니었다면 그가 신경이나 썼을까요? 교수가 된 이후에는 해리나 헤르미온느, 네빌에게 도가 넘는 폭력을 하며 자기가 당했던 폭력을 그대로 저지르죠. 심지어 학생과 학생이라는 동등한 위치도 아닌 교수와 학생이라는 갑을이 명확한 관계에서요. 해리야 백번천번 양보해 제임스 때문에 그랬다칩시다. 헤르미온느와 네빌은 도무지 이해가 안돼요. 더군다나 네빌이 자기가 속해있었던 죽먹자들 때문에 고아가 됐음을 생각하면 더더욱이요.
머더로즈는 자기가 믿는 것에 대해선 분명한 정의를 보였고, 대의에서도 그 뜻을 보였지만... 어릴 땐, 친구들과 함께 애 한명을 괴롭히는 양아치 집단으로 보였다. 실제로도 그러했고, 만일 해리가 아버지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세베루스의 기억을 봤다면, 소설에서 시리우스와 리무스에게 어떻게 그런 짓을 햇었냐고 크게 뭐라한 것과 마찬가지로 아버지한테도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 솔직히 해리포터도 말코이가 권세라던지 그런 것을 내세우면서 괴롭혔으니까
피터 패티그루의 배신으로 의심은 하고 있었지만 이 부분을 기숙사 배정에 대한 고정관념이 완전히 깨짐 그린핀도르라 용감하다해서 선이 되는게 아니라 개념만 다르면 비겁해질수도 있구나를 슬리데린이라고 순수혈통으로 고인물인줄 알았으나 그 누구보다 순수하게 사랑했음을 알게됨 ㅇㅇ..
표현하기가 잔인해서 웜테일이 죽는 장면을 뺀 것 같은데, 그건 반드시 넣어야 했던 장면이라 생각함. 웜테일의 내적 갈등도 보여 줄 수 있고, 자신의 부활에 가장 큰 공을 세운 부하도 믿지 않는 볼드모트의 성격을 은으로 된 손을 통해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해리 포터 영화 전체 내용에서 제일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함.
스네이프 교수님 좋아한지 13년되는 해덕입니다. 작가님이 스냎교수님이랑 제임스를 입체적인 인물로 그렸고, 둘다 절대적으로 악이다, 선이다 라고는 말할수없을것같아요. 저도 스냎교수님이 죽먹자가 된거나 릴리한테 말실수하고 어울려다니는 사람들이 어둠의 마법을 쓴것에 대해서는 전혀 옹호할생각도 없고 오히려 조금더 나은 선택을 했다면 좋겠다 싶었습니다.(롤링여사님이 세브가 어둠의 마법에 빠지지않았다면 릴리랑 잘 될수도 있었다는 언급처럼) 그리고 네빌을 괴롭히고 글핀을 차별하는등 원작에서 그런내용보면 진짜 교수님한테 랭록을 걸고싶습니다만(가끔씩 이것도 볼드모토의 레질리먼시에 대비한 대비책이라고 생각되는데 이유가 뭐가 되었든간에 도가 지나쳤던건 사실이니까요) 그 이면에 숨겨진 이중스파이라던가 완전히 어둠의 마법에 빠지지않은것(죽먹자중에서 패트로누스불러내는 유일한사람) 과거배경등을 보아 어렸을때 누군가가 이끌어만 주었어도 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제임스는 커서 정신을 차리고 불사조기사단에 들어갔지만 한 사람을 집요하게 괴롭히고 어쩌면 세브가 더 큰힘을 갈망하게 되는 원동력을 주었을것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자신이 강해지면 릴리가 더 자신을 바라봐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와 관련이 있을것 같습니다. 결론은 둘다 잘못이 있고 둘다 용서받지못할 행적을 가지고있고 아무리 토론해봤자 끝나지않을 주제같네요. 스냎교수님 파면서 양심없냐는 소리도 듣고 무조건 옹호한다고(안그런데ㅠ) 욕도 먹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ㅠ
제임스 일행이 학교폭력 가해자인건 맞는데 세베루스도 어떻게 보면 좋은사람은 아님 물론 영화만 보면 츤데레 교수님으로 생각하겠지만 책으로 봤을때 네빌한테 한 짓이나 헤르한테 패드립한거나 마냥 불쌍하고 피해자로만 볼순 없을듯 걍 해리포터 인물들은 선악으로 구별할수 없을듯 입체적임
근데 영화에서 보면 피터는 약간 멍청하고 마법실력도 약하게 나오는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사실 ㅈㄴ어려운 애니마구스를 5학년때 할수있는거면 ㅈㄴ천재아님?? 물론 다른 친구들은 4학년때 개,숫사슴 으로 변신할수있어서 상대적으로 덜 해보이지만 5학년때 애니마구스 어려운데....대단한건 ㅇㅈ해야지
원래 피터 캐릭터 자체가 좀 멍청해보이지만 생각해보면 은근 마법 능력 뛰어난 그런 캐릭터에요 머로더즈 안에서도 수평적 친구관계가 아닌 수직적인 피터가 을인 관계였고 소심하고 위축되어있는 고런 캐릭터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면 어쨌든 지도 같이 만듦, 친구들이 도와줬어도 학생때 애니마구스됨, 배신때리고 도망가다가 시리우스 만났을때 주변 머글 12명인가 죽일 정도록 엄청난 마법을 씀 등등 꽤나 실력좋은 사람이죠 그저 위축되어있고 그게 숨겨져있는것뿐
유독 머로더즈에 대해 학폭 가해자라는 이야기가 많은건 우리나라가 지정학적 특성상 인종 차별과 같은 주제보다는 학교폭력쪽이 훨씬 먼저 와닿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용ㅎㅎ 너무 지금 기준으로 생각하지 않고 해리포터 부모 세대의 시대상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당시는 순수혈통주의, 지금으로 따지면 나치즘, 우생학, 인종차별 등이 주류 사상의 일부였고 이런 사상을 드러내고, 심지어 집단으로 무력 행사까지 불사하던 사회상인만큼 계층간의 갈등이 심하고 폭력이 만연한 세대였습니다. 머로더스가 집단으로 스네이프를 폭행하는 부분이 강조됐고, 해리포터도 거기에 충격을 받았지만 책에서 언급을 보면 스네이프와 제임스 포터는 마주칠때마다 저주를 날려대던 사이였다는 언급이 있죠. 이런 갈등과 폭력의 세대에서 스네이프와 제임스 포터는 모두 공과 과를 가지고 있으며 어찌보면 둘 모두 당시를 살아가던 청년으로서는 자연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작품 내에서 당시 세대 두 진영의 대표격 인물이라 할 수 있는 둘이 서로 다른 스테레오타입을 보여주는거죠. 해리포터 세대에 와서는 사정이 달라집니다. 순수혈통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을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것은 부끄러운 일로 여겨지고 이런 사상을 가진 자들의 활동은 주로 음지에서 이루어집니다. 음지에서 암투가 벌어지는 와중에 표면적으로는 평등이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상과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죠. 해리포터 세대에서 양 진영을 대표하는 드레이코 말포이와 해리 포터는 모두 부모 세대의 업보로 인해 고난을 겪습니다. 드레이코는 가정 환경에서부터 뿌리내린 순수혈통주의 사상으로 인해 전쟁에 말려듭니다. 다른 사람을 괴롭게 하거나 심지어 죽여야 하는 상황에 빠지지만 결국 드레이코는 뿌리까지 악인은 아닌 탓에 살인을 하는데 실패합니다. 호그와트 전쟁의 마지막에서는 결국 말포이 일가가 본의 아니게 해리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주게 되죠. 해리 역시 부모 세대의 업보로 인해 스네이프에게 본인 기준으로는 이유 없는 괴롭힘을 받습니다. 스네이프의 괴롭힘은 단순히 해리 뿐 아니라 대부분의 그리핀도르 학생들에게 향하는데 갈등의 시대가 남긴 상처들이 자식 세대에까지 그 상처를 대물림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볼드모트가 살아돌아와 세상을 예전의 질서로 되돌리려고 하고 새로운 질서를 원하는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갈등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평화의 시대로 한걸음 내딛는 것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요 내용입니다. 그리고 책에서 덤블도어의 대사나 다른 여러 대사를 통해 강조되는, 갈등의 시대를 지나 평화로 향하는 해결책이 바로 '사랑'입니다. 릴리 포터의 사랑이 남긴 강력한 보호 마법은 해리 포터를 성년까지 보호합니다. 볼드모트와의 전쟁에서 삼중 첩자 노릇을 하며 끝까지 해리를 보호하고, 마지막 순간에 진실을 밝힌 스네이프의 행동 동기 역시 릴리를 향한 사랑입니다. 해리 포터가 볼드모트를 죽일 수 있는 시간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그 앞을 막아서며 대신 목숨을 잃었습니다. 가장 처음으로는 지팡이도 없이 볼드모트에게 맞선 아버지 제임스 포터부터, 불사조 기사단에서 해리를 구하러 와서 전사한 대부 시리우스 블랙, 자신의 죽음까지 계획의 일부로 포함했던 덤블도어, 해리를 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도비, 호그와트 전쟁에서 전사한 수많은 사람들 모두 해리 또는 해리가 지켜내고 있는 가치를 사랑했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던 호크룩스 사냥에 동참한 론과 헤르미온느 역시 해리를 친구로서 사랑했고, 볼드모트와의 마지막 결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나시사 말포이의 거짓말 또한 조금 비겁하게 보일지언정 아들에 대한 모성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아군과 아군의 사랑, 적과 적의 사랑, 적과 아군의 사랑이 섞여있지만 이렇게 어찌보면 일관적이지 않아보이는 사랑의 단면들이 모이고 모여 볼드모트라는 구시대의 망령을 몰아내고 진정한 평화의 세대로 거듭나는 모습입니다. 분노와 증오에 몸을 맡기기보다 사랑이라는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감정에 몸을 싣다 보면 결국 세상은 우리가 원하는 올바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향한다는 예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양쪽 진영의 대표 인물이라 할 수 있는 해리와 드레이코가 무뚝뚝하게나마 서로에게 고개를 끄덕여 인사를 건내는 모습으로 서툴게나마 구시대가 남긴 갈등과 상처를 청산하고 서로를 인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그리핀도르와 슬리데린, 순수혈통주의와 그 반대파만의 갈등 뿐 아니라 해리 포터는 도비와 크리처에게 복종이 아닌 진정한 존경을 받게 되고 도깨비인 그립훅에게는 그동안 그가 봐왔던 마법사들과는 다른 모습에서 신뢰를 얻고 마법을 두려워하거나 질투해서 해리를 학대했던 더즐리 가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두들리와는 마지막 작별 인사에서 어색하게나마 화해와 감사의 제스쳐를 받아내면서 여러 가지 계층적인 갈등의 해소에 대한 실마리를 던지고 있습니다. 이런 복합적인 메시지를 내버려두고, 구시대의 인물들을 단순히 현재의 기준으로 누구는 학교폭력 가해자인 쓰레기일 뿐이다, 누구는 부모 잘못을 자식에게 전가하고 인종차별하는 쓰레기다, 와 같이 재단하고 싸우는 것보다는 책이 전하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한번 더 생각하고 각자의 입장에 서서 당시와 현재의 시대상이 어떻게 달라졌고, 각 시대상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어떤 갈등들이 어떻게 해결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조금 더 유익한 감상이 되지 않을까요?ㅎㅎ 이상 해리포터 책과 청소년기를 함께한 아저씨의 감상평입니다.
이야 ㅋㅋㅋㅋ 캐릭터 하나 가지고 10년 넘게 싸움 ㅋㅋㅋㅋㅋㅋㅋ 지긋지긋하다 스네이프 팬덤이 지가 좋아하는 캐릭터 입닥치고 빨기만 하면 상관이 없는데 여기 인기댓글처럼 내새끼는 존나 성인군자 하고 다른 캐릭터 후려쳐댐 캐해석 존나 이기적이게 한다 아~ 걍 제임스 스네이프 두 놈 다 쓰레기처럼 굴었고요 나중에는 둘 다 영웅이었다고요~ 입체적이라고~ 머로더즈 가해자 맞고 스네이프 피해자 맞음 근데 스네이프가 왕따는 아니지 걔가 어울렸던 슬리데린 무리가 있는데 그리고 얘도 다른 면에서는 가해자임 그렇게 사랑해 마지않던 릴리가 머글들을 잡종이라 부르는 예비 죽먹자들과 어울리지 말라는 말도 안 들었고 릴리의 친구 메리가 스네이프 친구들에게 저주 주문으로 괴롭힘 당했을 때도 그건 단지 장난이었다며 방관함 스네이프 팬덤이 그렇게 욕하는 루핀과 뭐가 다르지? (루핀도 자신의 과오를 알고 있고 훗날 처음으로 제대로 된 직장이나 다름없는 교수직에서도 일 생긴 뒤 스네이프 항의에 깔끔하게 물러날 정도로 그에 대해 크게 부딪치고 헐뜯은 일 없었음) 릴리를 제외한 머글들에게 잡종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학교 다니던 머글들 입장에서 이건 폭력이 아님? 솔직히 기득권층이라 편하게 살 수 있는 길이 있음에도 적에 대항한 건 보지도 않고 무조건 너 나쁨 하면서 우는 소리하니까 모든 캐릭터에 애정이 있고 작품을 좋아하는 올라운더들에게 반발만 사지 패러디만 가도 맨날 이런 내용 뿐이라 원작만 주구장창 쳐다본다 그리고 스네이프가 어둠의 마법에 더욱 심취하게 된 것에 제임스가 기여를 했을 수도 있지만 그 선택에 있어 완전한 역할을 한 건 아니지 자라온 상황이 그렇다 한들 선택은 본인이 함 (그 두 사람이 무고하다는 의미 아님) 당장 스네이프도 제임스한테 괴롭힘 당해서 어둠의 마법에 손을 댔습니다 하면 자존심 상해서 관짝에서 일어남 뭔 진짜... 비슷하게 불우하게 자란 가정폭력 피해자 해리와 부모님이 죽먹자 고문 주문에 돌아버려서 정신병동에 갇힌 네빌은 잘만 컸는데 뭔 소리야... 특히 네빌은 스네이프에게 거의 학대 수준으로 유년 시절을 보냈는데... 어쨌거나 제임스는 당시 암흑기였던 시대 속에서 저항하던 영웅 맞음 순수혈통임에도 불구하고 악에 반대한 것도 그랬고 졸업과 동시에 불사조 기사단 생활에 올데이파이터로 살아온 것도 그렇고 작가도 이부분에 대해서 고결한 영웅이라 말했었음 근데 이런 점은 하나도 안 보고 무조건 쓰레기래 그 논리면 옹호하는 스네이프도 인성 쓰레기임 머로더즈가 그렇게 나쁜 무리였다면 죽고나서 에잉 잘 죽었다 쌤통이다 ㅋ 하겠지 다들 왜 안타까워하고 그리워하겠냐고 그래도 학창시절 영웅심리와 싫다는 이유만으로 스네이프에게 시비를 건 일을 옹호하지는 않음 그냥 좀 한명은 인성 자체가 쓰레기고 한명은 착한 선인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구는 거 진짜 ㅋㅋ 얘가 마냥 불쌍하다 하기엔 얘도 어울린 무리가 있고 살인은 아니더라도 볼드모트 밑에 있었고 설사 뒤늦게 이중 스파이를 했더라도 그 사실이 변하냐 그래도 마지막은 볼드모트에 대적하고 해리포터를 도왔으니 영웅이라 하는 거지 이처럼 캐릭터가 다 입체적이고 과거를 갖고 있으며 자신의 실수를 돌리려고 노력을 하는데 얘네 팬덤은 곧죽어도 머로더즈는 절대적인 악인이래 스네이프가 어린 네빌이랑 헤르미온느에게 학대수준으로 무시하고 꼽준 거 사과함? 그와 똑같이 이 친구들도 유년 시절에 받은 상처인데? 아 님의 새끼도 누군가에게는 개새끼나 마찬가지입니다~ 왜 님들 논리로 님들이 좋아하는 인물이 욕 먹을 건 생각 안 합니까~ 좀 공평하게 평가하세요 솔직히 두 놈 다 그놈이 그놈이고 잘한 거 못한 거 다 갖고 있어서 캐릭터 하나는 끝내주게 만들었군 싶은데 ㅋㅋ 그리고 릴리 죽은 원인도 따지고 보면 얘잖아 볼드모트한테 예언 그대로 일러바치고 그 뒤로 릴리 죽게 생기니까 릴리만 살려달라 애원했잖아 ㅋㅋ 그니까 제발 좀 과하게 감정이입 그만하고 한 발자국 물러서자 각자 알아서 좋아하자 지겹지도 않냐 작중 악당인 톰리들과 벨라트릭스보다 더 까이네
오우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좀 심하게 제임스 포터 까는거나 잘못된 생각이면 좀 일일이 고쳐주기는하는데 스네이프를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앞에문장이 좀 쿠사삭이긴하네요ㅠㅠ 물론 캐해석잘못하고 제임스 욕하기만 하는사람들 쉴드칠 거리는 하나도 없긴하지만 그렇다고 싸잡혀 보이긴 싫어서요ㅠㅠㅠㅠㅠ
근데 스네이프가 머로더즈에게 괴롭힘 당해서 힘들었던 거는 아는데.. 해리에게 너무 못되게 군 것같음 제임스가 나쁜거지 왜 해리한테 그랬는지 ㅠㅠ 불사조 기사단 소설 읽다가 진짜 스네이프 한 대 치고 싶었을 정도.. 네빌에게도 상처 될만 한 말도 하고 헤르미온느에게도 그러고 .. 무슨 그리핀도르한테만 차별 대우 하는 듯 스네이프 너무 별로..
근데 지금보니까 스네이프도 그렇게 착한 사람이라고 불릴 만 하지 못하겠네 제임스랑 싸울때 일방적으로 쳐맞는것도 아니고 지도 마법쓰고 대항했고 릴리가 지팡이 들고 지켜줄때도 그냥 지 갑자기 빡돌아서 이 잡종? 학교에서 음침하고 안씻는 얘 챙겨주고 대화해 준 얘한테 그 시대 최고의 역 mudblood(여기서 이 단어는 대상자는 물론 그 조상까지 욕하는 말임 그 시대에는 극강의 패드립이자 대상자한테 강냉이 하나 털릴 각오 해야됨)?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에반스 자매 편지 조롱해서 자매 관계 작살내고 애버리 뮬시버가 릴리 친구 맥도널드한테 마법쓰고 잡종이라 했을때 어 그거 장난임 안심 ㅇㅇ 이러면서 실드치고 5학년때 릴리가 니 죽먹자할거지? 이랬을때 부정도 안함 만약 스네이프가 원래부터 뼛속까지 선역이라면 이때 아니 난 죽먹자 안할꼬야 ^^ 이랬어야지 고작 후반부에서 얼웨이즈 하나때문에 미화되는건 아니라고 봄
제임스 포터의 양면적인 면모 강조로서 작가 공인으로 [혐오스러운 깡패에서 고결하고 자기희생적인 영웅으로 성장]이 있는데 고결한 영웅으로 성장한 부분이 주목받질 못하죠. 제임스 포터 옹호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이 부분으로 옹호하는 분이 너무 없던; 옹호라고 하는 것이 온갖 왜곡날조를 하다가 원작 내용 + 작가의 발언으로 지적하면 대답 회피하고 다들 없어지고,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수십 번 반복되다보니 이미지가 안좋게 굳혀짐. 덕분에 작가 공인 발언 중 고결하고 자기희생적인 영웅으로 성장했다라는 부분도 덩달아 묻혀져버리고, 전자의 혐오스러운 깡패 시절만 언급되게 되는 부작용이 일어난듯 하네요. 양면성을 가진 캐릭터인데 긍정적인 면은 묻히고 부정적인 면만 부각되게 됨.
제임스 포터를 왜곡 옹호하시는 분들이 작년 즈음인가 떼로 몰려와서 대규모로 선동하다가 튀어버린 사건도 그렇고...유튜브 쪽에서는 아무래도 이미지가 안 좋게 박혀버린 듯. 작가 공인인 [고결하고 자기희생적인 영웅으로 성장했다.]를 강조하는 쪽이 이미지 개선에 좋을 듯 합니다. "얘가 과거 나쁜 놈이던 것은 맞지만, 얘도 갱생해서 작가 공인으로 고결한 영웅이었다. 심지어 자기희생적이기까지 했다. 왜 이 부분은 무시하심?" 같은 식으로요.
@@READ0630 소수 팬들의 왜곡된 발언으로 이미지가 안좋게 굳혀졌다는건 님 생각이구요 여러가지 영상댓글들 보면 모르겠어요? 스네이프 성역화하면서 제임스 쓰레기로만드는거? 이게다 소수의 제임스 날조로 옹호하는사람들 때문에 일어난일이라고 생각하세요?ㅋㅋㅋㅋㅋ이런댓글은 이영상에서도 잘 안보이고 한쪽이 너무 좋아서 다른한쪽을 후려치는 댓글만 잘보이는데요? ㅋㅋㅋ님말대로 팬들때문에 안좋게 이미지 굳어졌다 칩시다 그러면 스네이프팬들은 왜곡된 발언이 없었나요? ㅋㅋㅋㅋ그럼 이거는 이미지가 안굳혀졌나요?ㅋㅋ신기하다 둘다소수인데 한쪽만 날조로 이미지가 안좋게 굳혀졌네 ㅋㅋㅋ
@@발키-l8u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 중 스네이프 옹호하는 이들은 영화만 보고 원작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근데 제임스 팬이라는 분들이 원작타령 하면서 날조를 하다가 원작 내용의 반박이 되자 (원작에서 제임스 쓰레기네.) 부분이 부각된겁니다. 원작 타령 원작부심을 부리면서 왜곡해서 문제라는 겁니다. 몰라서 떠드는 사람들 알못인 사람들하고 의도적으로 왜곡한 차이입니다.
@@발키-l8u 원작을 모르는 이들에게 원작의 내용을 알려줘서 하나하나 깨닫게 해야했는데 왜곡된 내용을 원작이라고 떠들면서 선동하고 원알못들이라고 왜곡내용 가지고 부심부리다가 대대적으로 반박당하니 말없이 사라져서 이미지 망가진 겁니다. 나무위키에 적힌 루머 항목 상당수를 댓글란들에서 작년만 해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원작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그냥 원작 내용만 알려줘서 깨닫게 해야했는데 원작 내용이 아닌 왜곡내용으로 대대적 선동하려고 했던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스네이프의 막장성과 악행 잘못된 부분들을 제가 꾸준히 지적했던 것들은 짜증나게도 덕분에 묻혀졌고요.
해리가 아버지의 악동끼를 안닮아서 다행임 ㅠㅠ 스네이프는 제임스땜에 해리를 미워했지만 또 릴리땜에 지켜주려고도 했음 으허헝 스네이프교수님 사랑합니다
댦얐으면 스네이프갸 극혐해서 미리 죽였을지도
근데 연극인 8편에서 할아버지의 이름과 아버지의 대부의 이름을 물려받은 해리 포터의 아들이 머로더즈 지도를 얻었다는군요.
@@kimchk415 머로더즈가 머에요?
@@Userxxxxx9gy 제임스-시리우스-리무스-피터 이 네사람이 놀던 집단인데, 영상은 보신거맞죠?
@@kimchk415 아 맞네요 몇개월전꺼라서 까먹었어요 ㅋㅋ
위즐리 쌍둥이는 진짜 마음이 착한듯...
맞아요
ㅋㅋㅋㅋ착한 것도 착한 것이지만 론의 형인 덕에 해리가 트리저위드 상금을 조지랑 프레드에게 장난감 가게를 차리라고 1000갈레온을 다 주었죠...
@@HarryPotter-up7df 그래서 해리에겐 위즐리의 신비한 장난감가게 제품이 모두 공짜....
근데 프레드가 죽어서 진짜 슬펐다죠ㅠㅜㅜ
내 최애캐가 죽었다닝
@@user-om6qx7wz7c 리얼?프...프레드가죽어요???
항상 생각하는건데 제임스포터가 착한 사람은 아니었다고 밖에 안느껴짐,,,, 그저 스네이프가 너무 안쓰럽고 불쌍하고 멋있음 한 여자만 저렇게 오래도록 짝사랑 하는게 쉽지 않았을텐데ㅜㅜ
근데 따지고보면 스네이프도 멋진인물은 아니죠
마루더즈가있던 친세대에서는 볼드모트가 활동하고 죽먹자가 활동하고 머글혈통이었던애들은 고문하고 죽이던 시대였는데 거기서 죽먹자에 들어간다하고 자기가 짝사랑한다던 릴리가 머글혈통이었는데 다른애들한테 잡종이라말하고 다니고 결국 릴리한테도 잡종이라해서 관계가 결국 끝났죠.그전에도 스네이프가 죽먹자사상가진 애들이랑 다니니까 릴리가말렸음에도 무시했고 스네이프가 같이다니던 슬덴애가 릴리친구에게 마법을썼는데 그것도 스네이프는 장난일뿐이라고 옹호했죠.볼드모트에게 예언을 전해서 결국 릴리와 제임스는죽고 해리는 고아가 됬구요.그후에도 해리를 해리로보지않고 사적인감정으로 첫날부터 망신을주기도했죠.
반대로 제임스도 완전나쁜애는 아닌게 혈통부터 운동실력까지 가지고가만히 있어도상관없었지만 불사조기사단 들어가서 목숨걸고 싸우기도했으니까요
이부분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는 사람들이면 항상 논쟁이 되는 부분이죠. 뭐 결국 결론은 도긴개긴이지만..
2배자 배자님 말도 맞는 말씀입니다ㅎㅎ 해리포터 팬이라면 늘 논쟁이 되는 이야기죠 사람 관점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어찌보면 스네이프는 릴리를 좋아하는 마음이 멋대로 되질 않으니 자기 나름대로 심술 부리다가 저런 상황까지 온 것 같고, 결론은 릴리가 죽었을 때 스네이프가 정말 많이 사랑한 사람처럼 목 놓아 우는 장면을 보면 자신의 상황과 릴리를 향한 마음이 교차되는 부분이 많다보니까 그럴 수 있었겠구나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제임스도 성인이 되어서는 오히려 더 좋은 길로 빠지기도 했으니까.. 음 어쨌든 사람마다 관점의 차이인 것 같아요! 배자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nova super 그쵸ㅋㅋㅋㅋㅋ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에 출중하다보니 어찌보면 제임스가, 어찌보면 스네이프가 더 나쁜놈이라고 생각 할 수 있죠 사람 관점마다 다 다른 것 같아요!
제임스 인성이 좀...
사실 2권에서 헤르미온느 고양이가 피터패티그루 잡아먹을뻔한 사건이2번정도 있었는데 그거 일어났으면 끔살이지만 깔끔하게 끝나서 일이 편해졌을듯.
갓갓 크룩섕크!
그랬다면 나중에 해리네가 드레이코 저택에 잡혔을때 탈출 못 했을거라고 인터뷰였나 어디서 봤던 적이 있어요.
그리고 피터가 배신했고 시리우스에게 누명 씌운 일, 죽먹자들 편으로 다시 돌아간게 사실화가 됨으로써 시리우스의 누명이 결과적으로 밝혀지기도 하는거구요.
인과관계는 정말 알 수가 없는 것.. 전화위복이 딱 그런 거겠죠:)
그렇지만 크룩생크가 먹었다면 정말 깔끔하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이 루트로 가도 피터는 볼디랑 다시 못만났으니 볼디가 해리를 만질 수 있는 육신을 얻는게 늦어지거나 못얻을 수도 있었겠네요.
쿠키의블루한 일상 그때 잡아먹었으면 볼드모트 부활도 애초에 일어나기 어려웠겠죠
@@jrr7501 피터가 지하 감옥에 갈때 드레이코와 윔테일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윔테일을 시켰는데 만약 윔테일이 죽었다면 말포이가 들어갔을 때고, 말포이를 윔테일보다 더 쉽게 제압했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요?
제 주관적 의견입니다
그럼 시리우스는 신문에서 론에게 안겨있던 쥐를 보지 못했을 거고 시리우스는 아즈카반에서 썩다가 미쳤겠죠
그래도 무조건 선망의 대상은 아니죠. 조지와 프레드는 남에게 상처주는 장난을 하지 않고 자신의 발명품들을 자신에게 테스트 해보고 출시하기도 했으니까요. 어린 남자애가 체벌을 받았을때 위로해주던 장면도 있었죠? 그렇지만 머로더즈는 스네이프나 다른 아이들을 일방적으로 괴롭혔던적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직도 스네이프는 이들을 증오했죠.
근데 스네이프도 가끔 저주를 날렸음
조우석 마치 왕따 당하는 아이가 가해자한테 욕한번 한게 동등시 될꺼라고 생각한 당신 좀 생각을 합시다...
제임스나 시리우스 둘 중 한명이랑 일대일을 떴다면 상대할 만 했겠지만 본인도 최우등생인데 본인보다 비슷하거나 더 마법 잘하는 사람 두명이 다굴치는데 어떻게 버티누...
그래도 스네이프는 어둠의 마법을 배웠기 때문에...
@@이슬-p4s 그치만 쓰진 않았어요 ㅠㅠ 5학년때까진
다 죽었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시리우스랑 루핀은 해리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였는데....😭😭😭😭😭
ㅠㅠ그러니까요
피터도 아주 약간 인간적인 면이 있었습니다
말포이의 집에서. 그 때ㅜㄴ에 죽었지만....,,ㅠㅠ
@젤롄우주최고 울트라짱 킹왕짱 극혐 넣어야죵
염은채 이 새끼는 어린거고
Han 아스트로Dayoon 아이오아이 이 새끼는 늙은건가
캬....학교폭력 가해자의 학생회장 당선과 출세라니...판타지가 뭐 이렇게 현실적이냐
@@roastedrabbitlily817 초등학교에서도 그 공식은 성립합니다
심지어 공부랑 퀴디치도 잘함...
@@달토끼떡방아분들 설립->성립
@@ailaoot 아하...감사합니다
ㅆㅇㅈ. 그런애들 몇명은 꼭 있음.
8:55 비명지르는오두막은 머루더즈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아낸 장소가 아니라 리무스가 늑대로 변했을때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격리시키려고 덤블도어가 리무스의 입학전에 만들어준 공간임. 다른 학생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때리는 나무로 입구를 가려둔거고 특정 옹이를 건드리면 나무가 잠잠해짐. 3편에서는 크룩생크가 그 옹이를 건드린다는 묘사도 나옴. 늑대인간으로 변한 리무스가 이성을 잃은채고 스스로를 물어뜯으면서 괴로운 밤을 보냈기 때문에 호괕 학생들 사이에서 비명지르는오두막이라는 이름이 붙은거이고 지금은 울프스베인이 개발되어서 늑대인간이 되어도 이성을 잃지 않을 수 있는거
프레드 조지 쌍둥이는 작가 입장에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사용하기 편했겠다ㅋㅋㅋ 캐릭터 자체가 기발하고 신기해서 은근히 뜬금 없는 장치로 스토리 끌어가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됨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뭐죵..? 어디서 많이 들어본적 있는것같은데
J Song 오마쥬같은 극작용어인데 영화 소설 연극등에서 개연성을 이끌어가기위해 등장하는 뜬금없는요소라 보심됨
김희성 아항 감사해여!
@@jsong1566 기계적 장치로서의 신=>윗 댓 말처럼 연극에서 해결을 위해 절대적인 존재를 등장시키는 장치라고 할 수 있어용
그렇구나...
4:25 해리가 지어낸거라고 착각했던 1인
2인
333
4인
6인
8인!!
선과 악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라서 더 진짜 사람같음. 작가가 진짜 대단하다고 또 생각이 드는
결론은 롤링이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것은 해리포터의 주제인 "사랑"과 더불어 완전히 한쪽으로치우친 선한사람, 악한사람은 없고 인간이라는 존재 는 오히려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이다,라는 인간미가 느껴지게만드는 휴머니즘적인 부분을 강조한거라고 생각해요.
주인공 버프도 좀 넣긴 했다만... 그래도 비현실적 이야기에 현실적인 이야기를 잘 주입한 듯 하네요ㅎㅎ
ㅇㅈ이분법적이지 않다고 그렇게 작품 내내 얘기를 하는데 제임스는 좋은 놈이냐 나쁜 놈이냐로 엄청 싸움ㅋㅋㅋㅋ
맞아요 다른사람이 쓴 글보니깐 롤링이 자신의 글에서 스네이프를 회색이라고 칭했다 하네요
맞아요 ㅎㅎ 그리고 더즐리 가족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해리의 시선으로 제임스가 괴롭히는 것을 보며 착잡한 심정을 느끼게 하죠. 해리는 그날 펜시브에서 스네이프의 입장에 공감하기도 했어요. 종합적으로 나중에 스네이프가 덤블도어의 편임을 알았을때 그를 이해하는데 크게 영향을 줬을거라고 봐요
내가 알기로 루핀은 시리우스랑 제임스가 세베루스 괴롭히는걸 안 좋게 봤었는데 유일하게 늑대인간인 자신에게 착하게 대해주고 머로더즈에 끼워주고 자신이 보름달에 늑대인간이 되었을때도 같이 놀기 위해 스스로 애니마구스가 되어준 친구들을 잃게 될까봐 두려워서, 그리고 이미 젬스와 시리에게 많이 신세를 지고 있었기에 세베루스를 괴롭히는 젬스와 시리를 차마 말리지 못하고 방관만 한 것 같아요. 즉, 해리포터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루핀 교수는 학폭 가해자는 아니지만 방관자인셈...
안타까워요. 내 비밀을 알고도 애니마구스라는 어려운 마법을 연습해서 같이 지내주는 친구를 만난게 처음이라 다른 친구들에게 나쁜 행동이고 싫다고 말할수 없었겠죠...
맞아요 말릴수는 없었겠죠 스네이프도 그래서 리무스한테는 혐오의 감정이 덜한것 같았어요....
루핀이 그나마 제일 정상...
늑대(인간) >> 사람 = 개만도못한놈? ㅋㅋ
@@성이름-r7m6j ㄴㄴ 늑대보다 못한놈
ㄹㅇㅋㅋ
@@성이름-r7m6j 개 보다 더한 놈이 되는 게 나은가..
걍 방관자임...ㅎㅎㅎ
6:54 머루더즈의 어찌 보면 가장 큰 실수. 쟤네들은 저 생쥐가 통수칠 거라는 걸 누가 알았을까?
10:26 말포이랑 해리는 그냥 치고박고 싸우는 여러모로 애증의 관계였다면, 머루더즈랑 스네이프는 진짜...
일진이란 소심왕따 그런것인듯
근데 저 겁쟁이가 왜 그리핀도르 인가가 의심된다...
@딥페이크제작소 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개웃기네
@@111games. 네가지 기숙사중 어느곳의 정신과도 관련이 없어서 걍 가고싶은데로 보내줬다는게 학교의 점심
따지고보면 머로더즈에서 제임스포터 시리우스 블랙새끼가 뒤진것도 자업자득 ...
위즐리 쌍둥이는 어떻게 암호를 안거징 ..ㅠㅠ 그나저나 귀상어님 완전 너무 오랜만이에요 흑흑 그리웠어요
Lua Kisin 앗 그럴수도 있겠지만 확률이 너무 작네융 ..
@@newjin609 ㅇㅈㅇㅈ
학년마다 제일 소질있어보이는 애들한테 직전 소유자가 물려주는 방식이 이니었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들이라면 '대단히 위험한 압류 물품' 이라고 적혀 있었던 캐비닛을 보고 어떻게든 지도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했을 것이므로 뭐 장난을 칠것을~교수님들을 괴롭힐 것을~나쁜짓(못된짓)을 할것을 엄숙히 선언합니다 라든가 온갖 말들을 해보다가 알게됬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긴 하지만요
@@C2005-Yholics 음 그러면 압류 물품사물함에
'주의사항."~"라고 말할경우 그림이 나타나므로 말하지말것'같은게 적혀있었을수도 있겠네요
항상 궁금한건데 프레드 조지는 저 암호를 어떻게 안거야
그니까욬ㅋㄲ 항상 궁금했는데...
엌ㅋㅋㅋㅋㅋ
원래 성격이 말썽피우는걸 좋아하니까 우연히 알게 된걸수도...
설정붕괴
어쩌면 저 양피지가 프레드 조지의 장난끼를 눈치채고 먼저 말을 걸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ㅎㅎ
그저 학폭 가해자들일 뿐... 스네이프가 진짜 주인공이야. Always..
사과라도 하는 장면, 그나마 루핀이라도 했으면 덜 쓸쓸했을 텐데...
스네이프도 always로 신분세탁한거지 똑같은 놈인데...걔는 심지어 죽먹자 출신이고 해리가 예언의 아이라는 거 알자마자 볼드모트에게 가서 다 죽여도 좋으니 릴리만 살려달라고 했다가 볼디가 거절하니까 덤블도어에게 가서 이중 스파이 짓을 한...참고로 흑막이네 뭐네 해도 작품 내에서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던 덤블도어가 작품 내에서 유일하게 누군가에게 혐오의 감정을 비춘 대상이 스네이프임.(스네이프가 모든 걸 이야기하자 자네는 참 구역질나는군이라고 말함.)
@@2배자 그리고 소위 '잡종'인 스네이프가 '잡종'인 릴리에게 열받아서 한 말은 그린델왈드나 루시우스 같은 순수혈통이 혼혈에게 잡종이라고 하는 것과는 무게가 다르지. 그래서 혼혈인 스네이프가 한 잡종이라는 표현에 모든 삶이 전부 반영되어있다고 볼 수 없는 거고. 흑인이 흑인한테 니그로라고 해서 흑인이 바로 순수백인우월주의자가 되는 건가? 그러니 스네이프가 괴롭힘을 당한 그 순간 했던 말이 아니라 나중에 걸은 길을 두고 평가를 해야하는 건데 앞에서 말했듯이 적극적으로 머글을 학살하고 죽이는 데 가담하지 않았다면 전향해서 볼드모트를 몰락시킨 것으로 상쇄된다고 보는 거지.
@@2배자 철들고 볼드모트와 싸움에 가담한건 스네이프도 매한가지아닌가요?
그리고 상대방을 설득하고자 할때는 공격적으로 얘기하지 마셔요
@@2배자 아 그거 때문이구나. 왜 이렇게 길어져야만 하는지 현타오던 참이었는데. 이 양반아 당연히 저건 드립이지. 해리포터가 주인공이고.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해리포터 제외 주인공이 누군가 생각하면 스네이프를 고르겠음. 누가 절대선으로서 해리포터 세계관을 대표하느냐라고 한다면 스네이프를 꼽을 수는 없겠지만, 누가 더 매력적인 주인공이냐를 꼽으라면 스네이프를 선택하겠음. 아동학대를 겪었고 학교에서 괴롭힘으로 정상적인 학창시절을 못 보낸 한 인간이, 악한 시대에서 악한 길을 걸었으나 자신의 선한 지점을 찾아 전향해 절대적인 악을 무너뜨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니까. 히틀러 같은 볼드모트와 궁극에 가서 다른 길을 갔으니까. 난 스네이프의 상황을 이해하고 전체적인 삶을 값지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의 삶 속에서의 모든 잘못을 옹호하고 미화하는 건 아님. 여기에서도 내 말들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으면 그건 생각이 다른 것일 거고.
머로더즈들이 사과라도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스네이프도 그땐 잘한건 없지만, 그래도 제임스는 대놓고 수치심도 주고...
루핀은 실제로 사과했지만 스네이프 쪽에서 거부했었고... 피터는 뭐 죽먹자 되고 나서 아부성으로 입 털든 싹 씻든 했을 거고 제임스는 21살이란 어린 나이에 사망, 그 이전 조금이라도 철들었을 즈음에는 이미 스네이프가 죽먹자 쪽에 가담했을 거라 구태여 찾아가 사과하기엔 꺼려짐. 시리우스는 제임스 릴리 죽고 친구에게 배신당하면서 정신적 성장이 21살에서 멈춘 듯한 모습을 보임. 게다가 시리우스는 멀쩡했어도 좀... 그런 걸로 사과 같은 거 잘 못 했을 것 같음. 어쨌든 다들 그 어린 나이에 못 겪을 일 겪으면서 돌이키기 힘들 만큼 사이에 깊은 골이 생겨버린 게 안타까울 따름이죠
@@쩜점-c6o 루핀 실제로 사과 안한 걸로 알아요. 속으로는 후회하고 미안해했지만, 사과하는 건 포기했다는 식으로 불사조 기사단편인가에서 얘기나온 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마 사과하기 싫어서 안했다기보다는 사과로 끝내기엔 너무 멀리온 걸 스스로가 알아서 그런듯 한데, 그래도 직접 사과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어차피 너무 얽히고 섥힌 관계라, 그래서 소설에서도 루핀은 스네이프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은게 어쩌면 학창시절 죽음을 먹는자들 무리에 있었고 머글 (릴리빼고)들 무시하는 태도를 봤을 때 안좋게 봤으나 학폭 방관에 대한 미안함과 보름달 뜨기 전 매일 루핀에게 치료제(?)를 스네이프가 매일 주었기에 고마워했죠. 루핀은 스네이프를 무조건적으로 적대하진 않았을거에요
아즈카반에 마법세계에 대한 정보 유출해서 갇히신줄 알았어요
사람에겐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공존한다는 걸 롤링은 보여주는거죠. 스네이프와 제임스를 분석해보면
스네이프 좋은 면
1. 목숨 걸고 이중첩자 하면서 볼드모트 파멸에 크게 일조함
2. 한 여자만을 평생 사랑한 순애보
3. 주인공 목숨 여러번 구함
4. 소설 내 최고의 반전 인물이자 다크 히어로
스네이프 어두운 면
1. 소설 보면 제임스한테 괴롭힘 당하기 전부터 어둠의 마법에 관심이 많고 릴리를 제외한 머글 태생들을 차별함
2. 스네이프도 다른 여학생(이름은 기억 안남)을 괴롭힘
3. 릴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죽먹자로 활동함
4. 예언의 내용을 볼드모트에게 알려주어 볼드모트가 포터 가족을 표적으로 삼음으로서 결과적으로 포터 부부 사망의 원인이 됨
5. 덤블도어에게 찾아가 처음에 릴리만 구해달라고 함(그 덤블도어가 역겹다고 욕함)
제임스 좋은 면
1. 불사조 기사단과 오러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을 구하고 볼드모트에 맞서 싸움
2. 학생 회장을 하고 맥고나걸 교수에게 인정받는 등 스네이프에게 말고는 좋은 행실을 하고 다님
3. 릴리가 선택한 남자인만큼 릴리에게는 누구보다 잘 했을 것
제임스 어두운 면
1. 친구들과 함께 스네이프를 심하게 괴롭혀서
트라우마를 생기게 했고 스네이프가 죽먹자가 되는데 큰 영향을 줌
2. 사실 학교폭력이 너무 임팩트가 큼 다른 잘못은 잘 모르겠음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길
작가인 롤링은 소설 속 인물의 과오와 업적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세상에 절대선이란 없음을 강조하는 동시에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스네이프와 제임스가 그 대표적인 예시구요 근데 스네이프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런가 스네이프를 절대선, 제임스를 절대악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사실 둘은 공통점이 정말 많은데 말이죠
둘의 공통점
1. 볼드모트에 맞서 싸우다 볼드모트에 의해 죽음을 맞이함
2. 같은 여자를 사랑함
3. 과거에 잘못을 저질렀지만 어른이 되어 정의로운 삶을 살아감
4. 해리에게 큰 영향을 줌
그 릴리 친구가 맥도널드? 아니었나
이거지~~정리 잘 하셨다
정리 완전 시원하게 잘하심요!!
스네이프의 나쁜면 은폐하고 제임스만 무작정 욕하는 팬덤들 이거 봐야함!
ㄹㅇ 모든 인물들이 다 악한 면도 있고 선한 면도 있다는 게 작품을 더 현실적이고 입체적으로 만들어주는 묘미인데 이분법 사고에 중독된 인간들이 죄다 쾅쾅 밟아서 납작하게 만들어 버림ㅡㅡ
3번 항목에 스네이프는 메리 맥도날드를 괴롭힌 적 없어요. 만약에 진작 남 괴롭히는 사람이었다면 릴리는 진작에 절교해도 모자랐어요.
마루더즈는 생각하면 할 수록 씁쓸해지는게 학창시절 누구보다 친했던 네명이 한 명의 배신으로 결국 다 죽었다는 게 너무 고통스러움 스네이프 최애 인간이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진짜... 루핀 교수님은 살아남을 줄 알았는데...
4:37 내가 바로 그 착각한 사람이군...
시리우스 죽는거 너무 슬프죠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했는데.....
해리랑 만난지 2년밖에 안되고 그만 ㅠㅠ
Always. ❤❤❤❤❤
아아안뇨오오옹~~~
2년 아닌데오,,
@@soomyn3647
맞는데요,,, 이분말은 2년 만났다고 하니
3:아즈카반. 첫만남
4.불사조기사단(아마도)
5.불의잔 이니까 이분말이 맞아요 불사조때 죽었으니
시리우스ㅠㅠ
제임스일행의 학폭으로 스네이프가 엇나가게 됐다는 점은 부정할수없음 스네이프가 always로 신분세탁했다는 건 그렇게 볼수도있다싶은데 제임스일행은 학폭가해자인건 팩트라고봄ㅇㅇ
1년전댓이긴 한데 아님ㅇㅇ
@@Jay-wf5xn 학폭가해자인거 맞음ㅇㅇ
@@Jay-wf5xn 맞음
주인공의 아버지임과 1차 마법전쟁 참전자임으로 어느정도 세탁됨
@@Jay-wf5xn 맞는데 ㅋㅋ 뭘보고 다니냐
제임스를 옹호하려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스네이프를 치켜세우는 것도 쫌 그렇지 않나요...
스네이프도 학창시절 메리 맥도날드를 어둠의 마법으로 괴롭힌 적이 있고 이후에 죽음을 먹는 자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죄를 뉘우쳐 그만두었다고 하기에는 덤블도어를 찾아갔을때 해리 가족을 살려달라고 한게 아니라 릴리를 살려달라고 했죠. 또 후에 선생님을 하면서도 엄청나게 편파적으로 차별하기도 했구요.
스네이프도 마지막이 좋게 끝나서 이미지가 떡상한 것도 있다고 봅니다. 마냥 선한 캐릭터는 아녀...
김상수 진짜 인정합니다 스네이프 교수 좋아하지만 영상에서 완전히 선하고 완전히 악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데 댓글들 보면 스네이프는 완전한 선, 제임스는 완전한 악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네요. 제임스가 학교폭력을 한 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나 스네이프 또한 같은 짓을 했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뭐라하지 않잖아요. 영화만 보고 스네이프를 치켜세우고 불사조기사단에서 목숨을 걸고 활동했던 제임스는 악으로 판단해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답답합니다
ㄹㅇ 스네이프 불쌍하긴 하지만 네빌한테 한짓은 용서못함ㅠㅠㅠㅜ
이선우 이게 맞지
태생적으로 머글 싫어하고 데스이터친구들이랑 어울려서 성격 그지같아진건 못고친듯
그럼 님 같으면 님 학창시절 동안 뒤지게 괴롭힌 사람이랑 그 아들 살려달라고 할 건가요?
많은 정보 보고갑니다!!!머로더스라는 단어는 처음 본 것 같아요! 한가지 의문점이 있는데 제가 알기론 움직이는 버드나무와 연결된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집은 덤블도어가 루핀을 위해 만들어 준 걸로 알고ㅠ있습니다. 그래서 책에 보면 덤블도어에 감사를 표하는 루핀이 있었고 또 아무도 그 집 근처로 오지 못하게 하려고 귀신이 산다는 소문을 극대화 시켜서 퍼트린 것도 덤블도어로 알고 있습니다..!!혹시 제가 잘못 알고ㅠ있는건가요...??
네 맞습니다~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집이라는 이름도 사실은 리무스의 신음소리에서 비롯된 이름이기도 하죠ㅎ
흡ㅜㅜ 이번 영상도 최고네요... 모든 사람에게는 선과 악의 양면성이 동시에 있다는 것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아무튼 해리에게 소중한 사람들의 유품이 해리에게 전해져 온 것이 정말 다행이에요- 그런데 어떻게 하다가 머로더즈는 필치씨에게 지도를 뺏겼을까요?ㅋㅋㅋㅋㅋ페티그루 손에 없었던 것이 다행이네요ㅋㅋㅋ
아...제임스...왜그러셨습니깟... 스네이프...흡...아...엉엉ㅇ....ㅠㅠ 스네이프랑 릴리랑 이어지면 좋겠는데..그러면 해리포터가 안 나오고...
제임스랑 릴리랑...하... 뭐가 이리 복잡하나....ㅠㅠㅠ 스넾겨슷님....ㅠㅠ❤
제임스가 좀 많이 잘못하긴했지만 제임스 아니였으면 해리가 없었겠지....
역시 살아계셨군요!!!
힘드실텐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런 보물을 주다니...천사같은 쌍둥이들...😘
보고싶었쟈나요 상어님ㅠㅠ
작중에서도 제임스와 시리우스가 위즐리 쌍둥이 형제는 귀엽게 보일 수준으로 장난을 쳤다고 하죠ㅋㅋㅋㅋ
연구진짜많이 하셨네요..
스네이프 시각에서 바라본 해리포터 책나와도 재미있을것같아요ㅠㅠ
작중 루핀이 유난히 스네이프에게 죄책감을 가진 뉘앙스가 있었죠..
제임스는 저승에서 스네이프 만나면 대가리부 박아라
재수없는 엄친아들..
진짜 머로더즈는 어떤 일이 있어도 뭉쳐진 것 같애요..그리고 다들 해리를 위해 죽기도 했죠..
제임스 포터-해리와 릴리를 지키려고 볼드모트와 싸우다 죽음
시리우스 블랙-해리를 지키려고 죽음을 먹는 자들을 제압하다가 죽음
리무스 루핀-해리를 지켜주기도 했고 죽음을 먹는 자들을 제압하다 죽음
피터 페티그루-해리를 죽이라는 임무를 실행하지 않아 임무 비실행으로 볼드모트에게 죽음
진짜 과정은 달라도 끝은 같군요..
난 어느쪽이 더 선하다 이렇게 볼 수 없을듯 그냥 한마디로 쌍방과실이지. 두 캐릭터 다 좋아하고 둘 다 옹호할 생각 없음. 하하 내가 쓰레기들을 좋아하오 할 수 밖에... 근데 어쩔 수 없는게 인간이란 어떤 사람에겐 천사고 너무나 사랑스러운 존재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악마 그 자체가 될 수 있는 양면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걸 참 잘 표현해주신듯. 참 인간적이게 잘 표현해주시고...개인적으로 둘 다 미워할 수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 잘못한 점까지 좋아하진 않음. ㅇㅇ 그 상황에선 당연히 화남.
제임스가 철들고 나서에 이야기도 쪼금 해주면 좋았을텐데 그런게 없어서 마루더즈가 싸가지 없게만 느껴짐...ㅠ 난 시리우스가 좋은데
1년 전 댓글이지만 너무 공감이에요ㅠㅠㅠㅠㅠ
아니 댓글에 왜이렇게 애교가 많아....
버드나무는 리무스가 입학할때 덤블도어가 리무스를 위해 심었습니다
왜요? 버드나무가 보름달 막아주나요?
@@Sunset_vesper 3편에서나왔듯이 후려치는버드나무의안쪽은 비명을지르는 오두막과연결돼있어 리무스가 바깓사람들과의 접촉을피할수 있눈 장소입니ㅐ다.
다 아는 얘기더라도 귀상어님 버전 설명으로 들으면 왜이렇게 재밌는지... 진짜 유튜브 해덕 채널중에 최고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임스라는 인물이 참 돈많은 집안 늦둥이외동으로 태어난 배경에서 오냐오냐 자란게 잘 느껴지는 참 입체적인 인물같음ㅋㅋ
좋아하는 여자와 친하다는 이유로 밑도끝도없이 괴롭힐정도로 생각없는 철부지이지만 나이먹고 철들어서는 무엇하나 부족함없이 자란 부자집 도련님답게 미련없이 정의를 위해 투쟁했고 결국 악과 싸우다 죽은 인물...
결핍없이 자랐기에 인간 본연의 감정에 참 솔직한 인물 아니었을까 ㅋㅋㅋ
어릴땐 순수악이었고 커서는 사랑과 정의에 목숨을 바쳤다는게 캐릭터 자체가 참 매력적으로 설계된듯
진짜 제임스 포터 이미지를 조금만 바꿨더라도 머로더즈 이미지가 이렇게 망쳐질 일은 없었을텐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냥 릴리를 두고 사이가 좀 안좋았는데 스네이프는 원래 좀 소심하고 조용하지만 머로더즈 애들은 인싸라 뭐 사이가 좋아지질 못했다던가..
왜 난 릴리가 좀 불쌍할까... 이미 결혼하고 아이도 있는데 범죄조직에 들어간 옛지인이 계속 날 좋아하고 있다하면... 게다가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죽인 원인(스네이프가 예언 누설함)인 사람이 나와 페트로누스까지 같다면;;; 해리를 계속 지켜준건 고맙지만 그 이유도 해리가 아닌 나 때문이라면 좀 소름돋는데. 어쨌거나 감사하긴 하지만...
4:43 바로 뒤에 제작자가 잇어오 스네이프 교수님
앗!
아즈카반에 안가셨군요!
한동안 영상이 안올라오길래 마법부에 잡혀간줄 알았어요ㅜㅜ
아즈카반 유치장만 잠깐 갔다오신거같아요... 마법세계의 정보들을 머글들한테 자꾸 알려주시니..
피터 패티그루는 진짜 분장을 재수없게 잘함.
캐릭터랑 찰떡
호그와트 한해 신입생 한해당 40명이상 정도, 91년도 그리핀도르 남자 5명 여자 셋, 당 해 슬리데린도 남자 5 여자3이었습니다. 71년도 그리핀도르는 남자 넷 머로더스 4명, 여자는 이름 언급된 애들은 릴리와 메리 정도만 우선 언급되었어요. 그럼 스네이프의 급우는 멀시버 에이버리등의 죽먹자 지망생들이 언급되는데 얘내랑 7년을 살아야 해요. 적어도 정상인이라도 얘네랑 어울리려면 비위 맞춰서 지내야 할텐데 머로더즈 때문에 찍혀서 전교생한테 왕따 당하는데 사귈 애들이 스네이프는 사실상 얘네 뿐입니다. 같은 방의 걔네요. 솔직히 작가가 좀 에바로 설정한거 같더라구요. 릴리랑 놀면 또 제임스가 공격해요. 작가 공인 제임스가 스네이프 공격해온 원인은 릴리인데 과연 릴리 곁에서 계속 있을 수 있을까요.... 스네이프가 혼혈왕자에서 제임스는 4대 1에 자기 혼자 있을 때 항상 공격했는데 반대로 보면 걔네랑 있어야 스네이프가 안전했단 뜻입니다... 솔직히 불가항력에 진짜 에바같은 상황이라 보거든요. 심지어 시리우스 때문에 죽을뻔까지 했는데... 롤링이 릴리와 멀시버 둘 다 스네이프가 원한 원인이 다른 이유도 아니고 저런 상황들 때문이에요... 본편 루나는 래번클로랑 학생들한테 왕따당하다 운 좋게 해리 지니랑 친해져서 운이 좋았죠.
스네이프는 당시 어쩔 수 없이 어울리는 게 아니라 실제로 그들의 사상에 찬동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머글태생들을 잡종이라고 부르고 다닌 게 그 예시죠. 죽먹자씨앗들이랑 7년 같이 지내야 했었다고 하는데 한평생 순수혈통우월주의집안에서 자라온 시리우스는 그들의 사상에 찬동하지 않고 제대로 된 사상을 가지고 있었죠. 학폭이 잘한 행동은 아니나 까놓고 말해서 일진이 차별주의자 괴롭힌 거랑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릴리 주변인들도 릴리가 스네이프와 어울리는 걸 말렸죠. 솔직히 제가 그때 당시의 머글출신 학생이었다면 좀 꼬셨을 듯요.
@@윤-z7v 죄송한데 전 스네이프가 "어쩔 수 없이 사귀었다" 이 말 쓴적 없습니다. "정상인이라도 얘내랑 어울리면" 이라고 썼어요. 스네이프를 대상으로 쓴게 아니에요. [솔직히 불가항력에 진짜 에바같은 상황이라 봐서 스네이프 비난할 수 없다 봅니다. 심지어 시리우스 때문에 죽을뻔까지 했는데... "롤링이 릴리와 멀시버 둘 다 스네이프가 원한 원인이 다른 이유도 아니고 저런 상황들 때문이에요".]< 오히려 전 이렇게 썼거든요. 그리고 제가 이거 다른분 리플에다가 달았는데 아래에 이어쓸게요. 님도 마찬가지로 제 리플 잘못 읽으셨는데 이 내용을 똑같이 여기서도 달아둘게요. 이하부터 아래에 적은 내용은 다른 리플의 "oo"님에게 그대로 전한 리플임을 밝힙니다.
참고로 저도 설정 다 아는 입장에서 적은것임을 밝힙니다.
저는 스네이프가 억지로 친해졌다고 쓴 적 없어요. 당시 70년도가 볼드모트가 이름을 본격으로 알려 나서고 세력 모으기 시작한 시기에요.이후 본격적으로 전쟁이 발발 했죠. 저는 일반인 입장에서도 저 기숙사 상황이 에바라고 생각해서 그 시점과 설정을 생각해 서술한거에요. 아무런 뒷배도 없는 일반인인 입장인 와중에 타기숙사에 괴롭힘 당하고 있고, 기숙사 인원수 비례, 타 기숙사의 머글 여자애와 친구로 있는 상황에서 해야할 선택이요. 또한 저런 상황들이 본편 설정으로서도 스네이프가 릴리와 멀시버 동시에 원한 이유라고도 썼구요. 스네이프가 억지로 친해졌단 말 쓴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본편 설정 기준으로 이야기 한다면 당시 기준으로서요. 롤링 인터뷰에서 스네이프는 취약한 입장으로서 힘을 얻고 싶었기 때문에 그들과 사귀게 되었다 그랬어요.(Ps-여기서 롤링은 취약성과 불안정을 언급하지 스네이프의 사상에 대해선 언급하진 않았어요, 심지어 위자딩월드에서도 혼혈왕자 그 별명은 볼드모트의 사상과 상충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서술도 했었죠. 해리도 혼혈왕자 책을 보며 혼혈임을 밝히고 내세우는 죽먹자는 없다고 말함으로서 그 의미를 간접적으로 말한다고 쓰였습니다.) 본편 기준에서도 머로더즈에게 항상 다수로서 혼자 있던 스네이프를 괴롭혔댔죠.
롤링에게 스네이프 과거 이야기 들은 알란 릭맨도 인터뷰에서 스네이프는 사교성이 낮은 편이라 친구를 사귀기 힘들었고, 여러의미로 쉬운 학창시절을 보낼 수 없었고, 릴리로부터 받는 동정에 대해 괴로워 했다고 하고, 자기 괴롭히던 애들 조롱으로 스네이프는 자기를 더욱 가뒀다 해요.
해리포터 본편에서 초반 배정식때 머글학교 일 회상하면서 해리가 더들리에게 찍히기 싫어서 자기와 팀 맺어줄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는데, 스네이프 일은 아니나 비슷한 따돌림 경험한 해리의 경험에서 이런 걸 비춰볼 수 있어요. 해리도 스네이프 과거 볼때 처지와 심경등을 공감하던 모습 보이니까요.
또 솔직히 쓰자면 당시 학교에서 목숨을 정말로 위협받던건 스네이프였어요. 늑대인간 사건에 대해서 성인이 된 시점에서도 제임스, 시리우스,루핀 셋이 꾸민 일로도 알았고, 호수때도 질식당할뻔 했죠 그 이전부터도 계속 괴롭힘 당했다는데다가 늑대인간 사건은 릴리에게 말할 수도 없었죠. 전말에 대해서. 멀시버가 메리에게 쓰는 시늉을 했다는 어둠의 마법이 뭔지는 몰라도 스네이프도 헥스나 징크스같은 어둠의 마법으로 장난이랍시고 계속 공격받는 처지에 어둠의 마법생물에게 죽을뻔 했어요. 릴리가 처한 입장과, 스네이프가 매일 피부로 느끼는 상황은 달랐어요. 당시 옥신각신하고 멀시버,메리사건 이후 스네이프는 "내가 당한 일은 어떠냐며"릴리에게 늑대인간 사건을 암시해요. 릴리도 스네이프 서로 상황은 평행선이고, 스네이프도 매일 당하는 만킁 서로의 처지나 상황은 극과 극이었었죠.
결론적으로 당시 시대 상황이나 스네이프 입장으로서나 사귈만한 사람들은 루시우스처럼 초면 모습만을 보고 판단하지 않고, 편견 없이 자신에게 나쁘게 대하지 않는 학생, 슬리데린 남자애들, 머로더즈에게 대항할 힘 갖춘 애들=스네이프가 낼 수 있던 결론이 멀시버, 에이버리 같은 애들이라고 본겁니다.
본편에서 시리우스가 말했듯이 제임스 포터는 늘 릴리 앞에서 바보짓 했다는데 참 운나쁘게도 릴리 옆에 친구로 있던 사람은 스네이프고, 제임스 포터가 한 바보짓이란게 결국 남의 머리에 징크스, 헥스같은 공격저주 날리는 일인데 릴리 곁에 있는게 제임스 포터 눈에 띄기라도 했음 공격 안 받은 적 있는지 의심됩니다. 호수때 멀리 떨어져 있을때도 스네이프 괴롭히는걸 릴리 보랍시고 힐끗댔을 정도였으니까요. 릴리가 아무리 스네이프에게 소중한 친구였지만 릴리 곁에서도 스네이프가 안전하긴 힘들었어요.
릴리가 걔들에게 바로 주문을 쏴서 기습할 입장도 아니고, 그 모습조차 매번 당하고 굴욕당하고 동정까지 당하는데 옷도 뒤집혀 팬티 보이고 다수에게 굴욕당하는 와중에 홧김에 릴리에게 욕 내뱉어버린게 정신적으로 극도로 몰린 상황이었다보니 혀를 찰 수 밖에 없었구요.
다시 정리해서 쓰자면.
2015위자딩 월드 게시글에서 롤링은 호그와트는 매년 입학생이 40명 내외 이상 정도 있다고 가정하고 글을 썼다고 했어요. 해리네 학년 및 스네이프 학창 시절 당시 동급생 기준 사귈 친구는 한정된 상황 방에 배정되는 학생도 남녀당 3~4~5명을 오가는 식으로 묘사되요. 사귈 친구가 한정된 상황이고, 학폭마저 당하는데 사귈 애들 선택지일 슬리데린 기숙사인 걔내부터가 "불가항력","에바"라고 썼지 "억지로"사귀었다고 쓴 적 없어요. 제가 스네이프가 협박 당해서 썼다고 쓰지도 않았고, 안사귀면 괴롭힌다는 상황도 쓴 것도 아니구요. 원작 설정과 시대 설정 감안시 그 모든 상황들이 에바라 쓴거에요. 오직 쓴건 "정상인이라도" 이 파트 한줄 스네이프가 대상도 아니었어요. 오히려 아래에 "스네이프가 쟤내들을 원한 이유는" 이라고까지 썼어요. 불가항력은 "사람의 힘만로 저항할 수 없는 상황이나 재난 등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억지하고 전혀 달라요.
그리고 스네이프가 남들에게 말 함부로 다녔기에 스스로 친구를 사귈 선택지 없앴다.
롤링과 알란 릭맨 인터뷰 내용을 원작 내용에 맞춰서 시간 순차적으로 배열해볼게요.
알란-"스네이프는 사교성이 없어서 친구가 없었다.(릴리 외)" > 원작-기차에서의 사건 이후 스네이프는 슬리데린에 가고싶다고 이야기를 한 이후 제임스 포터에게 찍힘. 당시 싸운 일은 사상 문제가 아니고 "누가 슬리데린 따위에 들어감? 우리 엄마 아빠 기숙사 VS 스네이프-"머리 대신 몸이나 쓴다면..." 같은 유치한 시비성 내용들로 시작. 이후 스네이프는 나가면서 발이 걸릴뻔 하고 스니벨루스라는 질나쁜 별명으로 불림>롤링-제임스 포터는 자신에게 맞서는 릴리에게 반했다.> 시리우스-제임스 포터는 릴리앞에서 항상 바보처럼 굴었다. > 롤링-제임스 포터가 스네이프를 괴롭힌 이유는 릴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알란-스네이프는 쉬운 학교 생활을 보낼 수 없었다. 시리우스와 제임스가 그를 조롱할수록 그는 스스로를 더욱 가뒀다. >시리우스-스네이프는 말포이의 랩독이었다. 루시우스 말포이는 스네이프가 들어왔을때 맨 먼저 반겨주었다. >위자딩 월드 롤링의 리무스 루핀 기사-머로더즈의 끈질긴 괴롭힘 >스네이프-4대1로 항상 공격당함. > 알란- 릴리는 스네이프에게 친절하게 대하려 노력하지만 스네이프는 그것을 참을 수 없었다. > 롤링-스네이프는 피터 패티그루와 같은 취약한 입장의 사람으로서 힘과 소속감을 얻고 싶어했고 그것을 계기로 그들과 어울림, 한편 스네이프는 릴리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는 멀시버도, 릴리도 원했다. > 5학년 머로더즈를 내쫓을 구실 찾으려다 사건 발생 > 릴리는 5학년 시점에서도 스네이프와 애칭으로 부를 만큼 친밀한 사이였지만, 왜 스네이프가 멀시버 같은 아이들과 사귀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당시 릴리는 스네이프가 당하는지는 알았어도, 늑대인간 사건의 전말등을 모를 만큼 뒤에선 진짜로 어떤 일을 당하기까지 했는지는 몰랐고, 이 사항은 7학년 때도 이어져 제임스가 스네이프와 싸우는지 여전히 모르고 있었다. > 호수사건 당시 제임스가 시리우스가 심심해보인다는 이유로 혼자 있는 스네이프를 공격. 시리우스는 스네이프를 먹잇감 보듯이 포식자같이 노려보고, 책 보던 스네이프는 먼저 공격 당할것을 예상한 것처럼 재빨리 지팡이 뽑았다. 릴리는 스네이프를 "약자"라고 부르며 괴롭히지 말라고 감싸나 스네이프가 상황들에 참다못해 잡종 발언 내뱉음> 릴리-너의 그 소중한 죽음을 먹는 자들 친구/넌 다른 애들에게도 잡종이라고 그러잖아/다른 애들이 너와 사귀는걸 이해못해, 너를 위해 몇년을 변명했어. 이후 절교>이후 7학년 부터도 스네이프는 머로더즈 공격
+시간라인을 알 수 없는 내용 1-시리우스 증언으로 스네이프는 슬리데린 갱단이라는 애들과 어울림 언제부터인지는 서술 없음.
+시간라인을 알 수 없는 내용 2-혼혈왕자라는 별명을 스네이프가 언제 지었는지는 확인 힘드나, 위자딩 월드에서 그 별명은 볼드모트의 사상과 상충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함.
+추가 나머지 설정-아버지와 페투니아 같은 사람들에게 멸시받아온 스네이프가 머글을 싫어하니 마법사 머글 태생들도 처음부터 싫어했을 것이라고 오해할 수 있으나 애초 릴리에 대해서도 "혈통을 보고 다가간 것도 아니었고" 스네이프가 릴리에게 머글태생이 다르냐고 묻는 것에 처음에 머뭇 거린 거리다가 "차이가 없다고 말한 것"=원래부터 마법세계 자체에 머글 태생에 대한 편견은 만연했고, 마법부에서도 그런 차별이 있었다. 그래서 순수혈통을 위한 법이 있었다. 맥고나걸도 그런 환멸에 마법부를 퇴직했다. 차별주의자는 아닌 슬러그혼 같은 사람도 머글태생이 뛰어난 일은 별나다고 평하기도 함. 당시 스네이프가 아는 마법세계의 모든 지식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다. 또한 차별 없는 사람이라도 머글 그 단어는 해그리드도 1권부터 낮잡아 보는 말 처럼 쓰기도 했다. 그래서 스네이프는 릴리를 배려하기 위해 머글 태생과 순혈 마법사는 차이가 없다고 말한거나 다름없다.
여기까지가 과거사 요약한 언급들 및 기타 세계관 설정들입니다. 축약하느라 빠진거 있을 수 있는데 핵심만 요약했어요.
위에 쓴 모든 댓글도 인터뷰나 원작 및 배경설정 찾아본 자료와 결과로서 쓴거였어요.
말씀대로 이유 없이 친구가 없던게 아니죠, 제일 처음에 친구를 못 사귄 원인은 스네이프 개인 사교성이 부족했었던게 발단이었으니까요. 제일 처음 릴리와 만났을 당시에도 친구를 릴리를 갈망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말주변이 없어서 릴리에게 오해를 사고 낭패를 당하기도 했었죠. 사교성도 없는 와중에 입학 이후로 그리고 배척받는 입장인 슬리데린 기숙사인 인데, 친구 사귀기는 난이도가 더 높았을 와중에 머로더즈에게 왕따까지 당해버렸으니까요. 당시 알란은 조롱을 당하고 왕따를 당하면서 스네이프가 스스로를 가둬갔다고 해요 이때부턴 사교성 문제도 아니죠. 롤링도 청소년기의 스네이프는 자신감이 없었다고 이야기해요. 성인 스네이프와 차이점 비교하면서요. "그리고 취약한 입장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싶었다." 이때부터 문제가되는 죽음의 먹는 자들이 된 계기 원인을 롤링이 설명해요. 그래서 멀시버와 에이버리 같은 애들과 함께 다니게 되구요. 걔들과 사귐으로서 그나마 친구라고 부를만한 애들을 얻게는 되구요. 이후에 릴리를 잃는 대신.
여튼간에 정말 이유 없이 걔내랑 사귄 것도 아니고 왕따 당한 근본 원인 자체가 그런 말을 하고 다녔기 때문이 아니에요. 그건 2차적 문제.
롤링도, 알란 릭맨도 그 누구도 스네이프가 입학 초부터 머글태생 혐오질 발언등을 해대서 친구 못 사귀었고 왕따 당했다고 쓴 적이 없어요. 일에 전부다 순서가 있었어요. 원작에서 시리우스 대사로도 스네이프의 어린시절 모습을 이야기 할때 차별적인 발언등이나 그런걸 말하던게 아니고 "기름지고 끈적끈적한, 신입생때부터 저주들을 7학년 보다 더 아는 어둠에 마법에 빠진 괴짜"란 식으로 먼저 소개해요. 만약 정말로 신입생때부터 잡종 시부리고 다니면서 그러는 놈이었으면 절대 그 말 빼먹지 않았을 거에요.
릴리 포함 남들에게 꺼려질 어둠의 마법에 대해서도 해리도 마찬가지로 본인 잘못은 없는데도 왕따 당하며 따돌림 당해왔었던 그 과거와 심경을 책에서도 서술하고 당해온 복수심이 있어서 두들리에게 사용하려고 저주와 저주해제 책을 찾아보기도 했어요. 다이애건 앨리에서 처음 찾았던 책이 그거였으니까요. 이후에 그걸 안 산 이유는 해그리드가 어렵다고 말린 덕분에 접었던거 뿐이었구요.
그리고 다시 쓰지만 저주받은 아이에서도 왕따당할 이유 하나 없던 세드릭이 죽먹자로 타락한 이유는 학교에서 조롱과 따돌림이 원인이라고 작중에서 묘사함으로서 학교 폭력이 얼마나 큰 해악인지 결론적으로 다시 이야기해요. 그 결과로 네빌까지 죽이니 해외에서도 설정 오류라도 비판받아도 대체로 세드릭의 예시로서 스네이프가 왜 그리 타락했는지 단적으로 이해한다는 사람들도 많아졌어요.
여튼간에 위에 쓴 내용 자체가 제가 아는 이런 사안들을 축약한 글이니, 잘못 읽으실 수 있는건 이해합니다. 모든 내용들은 원작자 롤링 및 알란 릭맨 해외 팬위키, 뉴스 기사, 롤링 트위터등 통틀어 전부 찾아보고 공식설정집, 위자딩 월드 등 자료 내용을 축약해서 적었음을 다시 밝힙니다. 그러니 몇몇 사안이 제가 아는 내용보다 몇가지는 누락되었을 수 있습니다.
@@윤-z7v 그리고 님한테 따로 달 내용이면 이거는 oo님한테도 단 내용이긴한데
"학폭이 잘한 행동은 아니나 까놓고 말해서 일진이 차별주의자 괴롭힌 거랑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whistletin2308 @whistletin2308 사귈 친구들이 얘네뿐이었다라는 말 자체가 맥락상 어쩔 수 없이 사귀었다고 해석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도 제임스가 스네이프를 단순히 릴리에 대한 연애감정으로 괴롭힌 것은 알아요. 학폭이 비난받을 부분인 것도 당연히 인정하구요. 다만 제3자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 일진이 나치즘에 빠진 차별주의자를 괴롭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한거에요. 실제로 스네이프가 괴롭힘 당할 때 릴리를 제외하고는 다들 웃기 바빴죠. 릴리의 친구들도 릴리에게 스네이프와 어울리는 걸 말렸으니까요.
그리고 스네이프가 단순히 고립되어 있는 상황이라 죽먹자들과 어울렸다면 왜 머글태생 아이들에게 잡종이라는 말을 하고 다녔을까요. 릴리가 스네이프에게 그 부분을 지적하자 스네이프는 아무말도 못 해요. 이때의 스네이프는 이미 그들의 사상에 찬동하고있었어요. 그의 친구들이 메리에게 어둠의 마법을 쓰려고 했고 이에 대해 릴리가 강하게 비난하자 스네이프는 단순히 장난이라고 일축하죠. 일진무리에 소속되어 있긴 했으나 일진은 아니었다 라는 말이 어불성설인 것처럼 죽먹자 일행에 속해 그 폭력을 방관한 시점에서 스네이프 또한 다른 학생들에게는 학폭가해자입니다. 그리고 여러 상황이 스네이프가 죽먹자를 선택할 수 밖에 만들었다고 하시는데 이건 저도 일부 인정해요. 하지만 결국에는 스네이프 스스로 내린 선택이며 그의 책임이에요. 그 예로 시리우스가 있죠. 어릴 때부터 온가족에 의해 아동학대에 가까운 세뇌와 폭력을 당해왔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로 끝까지 정의의 편에 서죠. 하지만 스네이프는 릴리의 지속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죽먹자를 택해요. 어린시절부터 이미 머글에 대해 차별적 시선을 지니고 있었고요. 스네이프가 불우한 과거를 지녔다는 거 저도 압니다. 안타깝고요. 하지만 그 불우한 과거나 이후의 행적으로 쉴드치기엔 그가 저지른 짓들이 너무 강해요.
스네이프는 죽먹자로 활동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에 간접적으로 일조했으며 그렇게나 사랑하는 릴리가 죽는 원인도 제공해요. 만약 예언의 아이가 해리가 아니었다면 그가 신경이나 썼을까요? 교수가 된 이후에는 해리나 헤르미온느, 네빌에게 도가 넘는 폭력을 하며 자기가 당했던 폭력을 그대로 저지르죠. 심지어 학생과 학생이라는 동등한 위치도 아닌 교수와 학생이라는 갑을이 명확한 관계에서요. 해리야 백번천번 양보해 제임스 때문에 그랬다칩시다. 헤르미온느와 네빌은 도무지 이해가 안돼요. 더군다나 네빌이 자기가 속해있었던 죽먹자들 때문에 고아가 됐음을 생각하면 더더욱이요.
머더로즈는 자기가 믿는 것에 대해선 분명한 정의를 보였고, 대의에서도 그 뜻을 보였지만...
어릴 땐, 친구들과 함께 애 한명을 괴롭히는 양아치 집단으로 보였다. 실제로도 그러했고,
만일 해리가 아버지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세베루스의 기억을 봤다면,
소설에서 시리우스와 리무스에게 어떻게 그런 짓을 햇었냐고 크게 뭐라한 것과 마찬가지로 아버지한테도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
솔직히 해리포터도 말코이가 권세라던지 그런 것을 내세우면서 괴롭혔으니까
말포이랑은 가해자와 피해자보단 서로 으르렁대는 앙숙에 가까웠고 그보단 두들리 쪽에 더 힘들어하지 않았을까 함... 나중에 두들리랑 화해하는 걸 보면 해리 쪽이 제임스나 스네이프보다 성숙한 인격을 가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음
피터 패티그루의 배신으로 의심은 하고 있었지만 이 부분을 기숙사 배정에 대한 고정관념이 완전히 깨짐 그린핀도르라 용감하다해서 선이 되는게 아니라 개념만 다르면 비겁해질수도 있구나를 슬리데린이라고 순수혈통으로 고인물인줄 알았으나 그 누구보다 순수하게 사랑했음을 알게됨 ㅇㅇ..
시리우스의 죽음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이일이 끝나면 같이 산다는 그 대사를 말해버린게 화근인걸까..
표현하기가 잔인해서 웜테일이 죽는 장면을 뺀 것 같은데, 그건 반드시 넣어야 했던 장면이라 생각함. 웜테일의 내적 갈등도 보여 줄 수 있고, 자신의 부활에 가장 큰 공을 세운 부하도 믿지 않는 볼드모트의 성격을 은으로 된 손을 통해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해리 포터 영화 전체 내용에서 제일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함.
손이 움직여서 페티그루 잡는 거 소설 보고 소름돋았었음 ㄹㅇ
눈빠지게 기다렸네여ㅜㅡㅜ오늘 영상도 재밌게 보고 갔습니당~!😆본직이 따로 있으셔서 수고 많으실텐데 힘내세요~!!
귀상어님 영상 기다리다가 목빠지는 줄 알았어요ㅠㅠ마루더즈로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영상 너무잘보고있습니다~ 뭔가...손이안닿는부분을 긁어주는 시원함이 담긴 궁금증해결 영상 매우좋습니다!!
단 한 번 내뱉은 말 실수를 마지막까지도 후회하던 스네이프 ㅠㅠ
머로더즈, 스네이프, 릴리 의 처음만난 관계같은게 자세히 알았내요 해리포터 이야기에 늘 재미있게 보게되내요 감사합니다
드디어 나왔당!!
스네이프 교수님 좋아한지 13년되는 해덕입니다. 작가님이 스냎교수님이랑 제임스를 입체적인 인물로 그렸고, 둘다 절대적으로 악이다, 선이다 라고는 말할수없을것같아요. 저도 스냎교수님이 죽먹자가 된거나 릴리한테 말실수하고 어울려다니는 사람들이 어둠의 마법을 쓴것에 대해서는 전혀 옹호할생각도 없고 오히려 조금더 나은 선택을 했다면 좋겠다 싶었습니다.(롤링여사님이 세브가 어둠의 마법에 빠지지않았다면 릴리랑 잘 될수도 있었다는 언급처럼) 그리고 네빌을 괴롭히고 글핀을 차별하는등 원작에서 그런내용보면 진짜 교수님한테 랭록을 걸고싶습니다만(가끔씩 이것도 볼드모토의 레질리먼시에 대비한 대비책이라고 생각되는데 이유가 뭐가 되었든간에 도가 지나쳤던건 사실이니까요) 그 이면에 숨겨진 이중스파이라던가 완전히 어둠의 마법에 빠지지않은것(죽먹자중에서 패트로누스불러내는 유일한사람) 과거배경등을 보아 어렸을때 누군가가 이끌어만 주었어도 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제임스는 커서 정신을 차리고 불사조기사단에 들어갔지만 한 사람을 집요하게 괴롭히고 어쩌면 세브가 더 큰힘을 갈망하게 되는 원동력을 주었을것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자신이 강해지면 릴리가 더 자신을 바라봐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와 관련이 있을것 같습니다.
결론은 둘다 잘못이 있고 둘다 용서받지못할 행적을 가지고있고 아무리 토론해봤자 끝나지않을 주제같네요. 스냎교수님 파면서 양심없냐는 소리도 듣고 무조건 옹호한다고(안그런데ㅠ) 욕도 먹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ㅠ
공감합니다. 깔끔하게 정리 잘해주셨네요.
제가 알기로는 제임스 포터의 별명인 프롱스는 제임스 포터의 페트로누스인 수사슴에서 따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머로더즈 학생시절 사진 계속 나오는데 시리우스 블랙 아역 너무 잘생겨따
이분 아마 영화 나니아연대기 3 캐스피언 왕자
에서 왕자역 맡은 분일꺼예요 거기서도 잘생겼어요 ^^
A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헐??? ㅁㅊㅁㅊ 진짜요?? 저 그거 몇십번 봤어요 ㅠㅠ 왕자 잘생겨서 ㅠㅠㅠ 대박이다 ㅠㅠ
@@sarahpark1647
맞아요 잘생겼죠ㅎㅎ 외국 팬들이 젊은 시리우스
움짤같은거 안들거나 팬픽쓸때 사진을 저 배우
사진으로 쓰더라구여
A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진짜 엄청 조아해요 그 살짝 턱도 남자답게 생기고 진짜 나니아연대기 찐팬 오브 찐팬인데 ㅠㅠ 몰라봤다니 ㅠㅠ
@@sarahpark1647
제가봐도 이미지가 닮았더라구요ㅎㅎ
제가 저 배우분 나오시는 나니아연대기 3을 4번 정도 봤는데 해리포터 팬덤에서 젊은 시리우스 사진으로 쓰는거보고 놀랐어요 물론 좋은 쪽으로
ㅎㅎㅎ
근데 볼때마다 조앤 롤링 작가가 정말 대단한듯...
ㅠㅠㅠ넘나 오랜만에 오신듯😭
기다리고 있었어유ㅠㅠㅠ선댓감상💕
제임스포터는 학생 땐 진짜 ㅈㄴ 일진같은데 해리 낳았을 땐 왤캐 푸근해보임
릴리랑 있으면서 철들어서
우왕 오랜만이에요 ㅜㅅㅜ
형 마법부에서 고문당하는줄;; 머글들한테 마법이라는것을 알려줘서
전부다 입체적인 캐릭터라서 더 진짜 같이 느껴짐..
조금 차원이 다른 정도의 것 수도 있겠지만 해리가 줄곧 말포이 일행의 괴롭힘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건 제임스 포터의 업보로 볼 수 도 있겠네요
제임스 일행이 학교폭력 가해자인건 맞는데 세베루스도 어떻게 보면 좋은사람은 아님 물론 영화만 보면 츤데레 교수님으로 생각하겠지만 책으로 봤을때 네빌한테 한 짓이나 헤르한테 패드립한거나 마냥 불쌍하고 피해자로만 볼순 없을듯 걍 해리포터 인물들은 선악으로 구별할수 없을듯 입체적임
@2016이은우 기본인성이 안되서 그런거지
@2016이은우 그건 말도 안 되고 설사 그런다 한들 그게 옹호가 되진 않음
머글들에게 많은걸 가르켜주시네…
아주 위험한 마법사야…
근데 영화에서 보면 피터는 약간 멍청하고 마법실력도 약하게 나오는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사실 ㅈㄴ어려운 애니마구스를 5학년때 할수있는거면 ㅈㄴ천재아님?? 물론 다른 친구들은 4학년때 개,숫사슴 으로 변신할수있어서 상대적으로 덜 해보이지만 5학년때 애니마구스 어려운데....대단한건 ㅇㅈ해야지
원래 피터 캐릭터 자체가 좀 멍청해보이지만 생각해보면 은근 마법 능력 뛰어난 그런 캐릭터에요 머로더즈 안에서도 수평적 친구관계가 아닌 수직적인 피터가 을인 관계였고 소심하고 위축되어있는 고런 캐릭터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면 어쨌든 지도 같이 만듦, 친구들이 도와줬어도 학생때 애니마구스됨, 배신때리고 도망가다가 시리우스 만났을때 주변 머글 12명인가 죽일 정도록 엄청난 마법을 씀 등등 꽤나 실력좋은 사람이죠 그저 위축되어있고 그게 숨겨져있는것뿐
완전 기다렸어요 ㅠㅠㅠ 돌아오셔서 너무너무 반가워요!!!ㅎㅎ
얼마 전부터 우연히 추천 동영상에서 귀상어님 영상봤다가 해리포터에 빠져서 정주행 한번 쭉 하고 덕질하는중입니다 ㅎㅎ 흐흐 감사해용 !!💗💗🙏🏻 영상 많이 올려주셔용 🙇🏻♂️
유독 머로더즈에 대해 학폭 가해자라는 이야기가 많은건
우리나라가 지정학적 특성상 인종 차별과 같은 주제보다는
학교폭력쪽이 훨씬 먼저 와닿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용ㅎㅎ
너무 지금 기준으로 생각하지 않고 해리포터 부모 세대의 시대상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당시는 순수혈통주의, 지금으로 따지면 나치즘, 우생학, 인종차별 등이 주류 사상의 일부였고
이런 사상을 드러내고, 심지어 집단으로 무력 행사까지 불사하던 사회상인만큼
계층간의 갈등이 심하고 폭력이 만연한 세대였습니다.
머로더스가 집단으로 스네이프를 폭행하는 부분이 강조됐고, 해리포터도 거기에 충격을 받았지만
책에서 언급을 보면 스네이프와 제임스 포터는 마주칠때마다 저주를 날려대던 사이였다는 언급이 있죠.
이런 갈등과 폭력의 세대에서 스네이프와 제임스 포터는 모두 공과 과를 가지고 있으며
어찌보면 둘 모두 당시를 살아가던 청년으로서는 자연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작품 내에서 당시 세대 두 진영의 대표격 인물이라 할 수 있는 둘이 서로 다른 스테레오타입을 보여주는거죠.
해리포터 세대에 와서는 사정이 달라집니다.
순수혈통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을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것은 부끄러운 일로 여겨지고
이런 사상을 가진 자들의 활동은 주로 음지에서 이루어집니다.
음지에서 암투가 벌어지는 와중에 표면적으로는 평등이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상과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죠.
해리포터 세대에서 양 진영을 대표하는 드레이코 말포이와 해리 포터는 모두 부모 세대의 업보로 인해 고난을 겪습니다.
드레이코는 가정 환경에서부터 뿌리내린 순수혈통주의 사상으로 인해 전쟁에 말려듭니다.
다른 사람을 괴롭게 하거나 심지어 죽여야 하는 상황에 빠지지만
결국 드레이코는 뿌리까지 악인은 아닌 탓에 살인을 하는데 실패합니다.
호그와트 전쟁의 마지막에서는 결국 말포이 일가가 본의 아니게 해리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주게 되죠.
해리 역시 부모 세대의 업보로 인해 스네이프에게 본인 기준으로는 이유 없는 괴롭힘을 받습니다.
스네이프의 괴롭힘은 단순히 해리 뿐 아니라 대부분의 그리핀도르 학생들에게 향하는데
갈등의 시대가 남긴 상처들이 자식 세대에까지 그 상처를 대물림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볼드모트가 살아돌아와 세상을 예전의 질서로 되돌리려고 하고
새로운 질서를 원하는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갈등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평화의 시대로 한걸음 내딛는 것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요 내용입니다.
그리고 책에서 덤블도어의 대사나 다른 여러 대사를 통해 강조되는,
갈등의 시대를 지나 평화로 향하는 해결책이 바로 '사랑'입니다.
릴리 포터의 사랑이 남긴 강력한 보호 마법은 해리 포터를 성년까지 보호합니다.
볼드모트와의 전쟁에서 삼중 첩자 노릇을 하며 끝까지 해리를 보호하고,
마지막 순간에 진실을 밝힌 스네이프의 행동 동기 역시 릴리를 향한 사랑입니다.
해리 포터가 볼드모트를 죽일 수 있는 시간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그 앞을 막아서며 대신 목숨을 잃었습니다.
가장 처음으로는 지팡이도 없이 볼드모트에게 맞선 아버지 제임스 포터부터,
불사조 기사단에서 해리를 구하러 와서 전사한 대부 시리우스 블랙,
자신의 죽음까지 계획의 일부로 포함했던 덤블도어,
해리를 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도비,
호그와트 전쟁에서 전사한 수많은 사람들 모두 해리 또는 해리가 지켜내고 있는 가치를 사랑했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던 호크룩스 사냥에 동참한 론과 헤르미온느 역시 해리를 친구로서 사랑했고,
볼드모트와의 마지막 결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나시사 말포이의 거짓말 또한
조금 비겁하게 보일지언정 아들에 대한 모성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아군과 아군의 사랑, 적과 적의 사랑, 적과 아군의 사랑이 섞여있지만
이렇게 어찌보면 일관적이지 않아보이는 사랑의 단면들이 모이고 모여
볼드모트라는 구시대의 망령을 몰아내고 진정한 평화의 세대로 거듭나는 모습입니다.
분노와 증오에 몸을 맡기기보다 사랑이라는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감정에 몸을 싣다 보면
결국 세상은 우리가 원하는 올바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향한다는 예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양쪽 진영의 대표 인물이라 할 수 있는 해리와 드레이코가
무뚝뚝하게나마 서로에게 고개를 끄덕여 인사를 건내는 모습으로
서툴게나마 구시대가 남긴 갈등과 상처를 청산하고 서로를 인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그리핀도르와 슬리데린, 순수혈통주의와 그 반대파만의 갈등 뿐 아니라
해리 포터는 도비와 크리처에게 복종이 아닌 진정한 존경을 받게 되고
도깨비인 그립훅에게는 그동안 그가 봐왔던 마법사들과는 다른 모습에서 신뢰를 얻고
마법을 두려워하거나 질투해서 해리를 학대했던 더즐리 가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두들리와는
마지막 작별 인사에서 어색하게나마 화해와 감사의 제스쳐를 받아내면서
여러 가지 계층적인 갈등의 해소에 대한 실마리를 던지고 있습니다.
이런 복합적인 메시지를 내버려두고, 구시대의 인물들을 단순히 현재의 기준으로
누구는 학교폭력 가해자인 쓰레기일 뿐이다,
누구는 부모 잘못을 자식에게 전가하고 인종차별하는 쓰레기다,
와 같이 재단하고 싸우는 것보다는 책이 전하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한번 더 생각하고
각자의 입장에 서서 당시와 현재의 시대상이 어떻게 달라졌고,
각 시대상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어떤 갈등들이 어떻게 해결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조금 더 유익한 감상이 되지 않을까요?ㅎㅎ
이상 해리포터 책과 청소년기를 함께한 아저씨의 감상평입니다.
너무 좋은 말씀이신 것 같아요!
지난 영상 열심히 복습하면서 기다렸읍니다,, 새 영상 좋아요 좋아요 🥰🥰
머로더즈는 친구로 두면 정말 듬직하지만 적으로 두는 순간 누구보다 끔찍한 사람들인 것 같음..
인성터진 제임스..
샤워할때마다 맨날 봤는데 유투브 들어오니까 7분전이라고 바로 떠서 넘나 깜놀 너무 재밌게 잘보고있어요 마법부에 안끌려가셔서 다행입니다 :)
이야 ㅋㅋㅋㅋ 캐릭터 하나 가지고 10년 넘게 싸움 ㅋㅋㅋㅋㅋㅋㅋ 지긋지긋하다 스네이프 팬덤이 지가 좋아하는 캐릭터 입닥치고 빨기만 하면 상관이 없는데 여기 인기댓글처럼 내새끼는 존나 성인군자 하고 다른 캐릭터 후려쳐댐 캐해석 존나 이기적이게 한다 아~ 걍 제임스 스네이프 두 놈 다 쓰레기처럼 굴었고요 나중에는 둘 다 영웅이었다고요~ 입체적이라고~ 머로더즈 가해자 맞고 스네이프 피해자 맞음 근데 스네이프가 왕따는 아니지 걔가 어울렸던 슬리데린 무리가 있는데 그리고 얘도 다른 면에서는 가해자임 그렇게 사랑해 마지않던 릴리가 머글들을 잡종이라 부르는 예비 죽먹자들과 어울리지 말라는 말도 안 들었고 릴리의 친구 메리가 스네이프 친구들에게 저주 주문으로 괴롭힘 당했을 때도 그건 단지 장난이었다며 방관함 스네이프 팬덤이 그렇게 욕하는 루핀과 뭐가 다르지? (루핀도 자신의 과오를 알고 있고 훗날 처음으로 제대로 된 직장이나 다름없는 교수직에서도 일 생긴 뒤 스네이프 항의에 깔끔하게 물러날 정도로 그에 대해 크게 부딪치고 헐뜯은 일 없었음) 릴리를 제외한 머글들에게 잡종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학교 다니던 머글들 입장에서 이건 폭력이 아님? 솔직히 기득권층이라 편하게 살 수 있는 길이 있음에도 적에 대항한 건 보지도 않고 무조건 너 나쁨 하면서 우는 소리하니까 모든 캐릭터에 애정이 있고 작품을 좋아하는 올라운더들에게 반발만 사지 패러디만 가도 맨날 이런 내용 뿐이라 원작만 주구장창 쳐다본다 그리고 스네이프가 어둠의 마법에 더욱 심취하게 된 것에 제임스가 기여를 했을 수도 있지만 그 선택에 있어 완전한 역할을 한 건 아니지 자라온 상황이 그렇다 한들 선택은 본인이 함 (그 두 사람이 무고하다는 의미 아님) 당장 스네이프도 제임스한테 괴롭힘 당해서 어둠의 마법에 손을 댔습니다 하면 자존심 상해서 관짝에서 일어남 뭔 진짜... 비슷하게 불우하게 자란 가정폭력 피해자 해리와 부모님이 죽먹자 고문 주문에 돌아버려서 정신병동에 갇힌 네빌은 잘만 컸는데 뭔 소리야... 특히 네빌은 스네이프에게 거의 학대 수준으로 유년 시절을 보냈는데... 어쨌거나 제임스는 당시 암흑기였던 시대 속에서 저항하던 영웅 맞음 순수혈통임에도 불구하고 악에 반대한 것도 그랬고 졸업과 동시에 불사조 기사단 생활에 올데이파이터로 살아온 것도 그렇고 작가도 이부분에 대해서 고결한 영웅이라 말했었음 근데 이런 점은 하나도 안 보고 무조건 쓰레기래 그 논리면 옹호하는 스네이프도 인성 쓰레기임 머로더즈가 그렇게 나쁜 무리였다면 죽고나서 에잉 잘 죽었다 쌤통이다 ㅋ 하겠지 다들 왜 안타까워하고 그리워하겠냐고 그래도 학창시절 영웅심리와 싫다는 이유만으로 스네이프에게 시비를 건 일을 옹호하지는 않음 그냥 좀 한명은 인성 자체가 쓰레기고 한명은 착한 선인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구는 거 진짜 ㅋㅋ 얘가 마냥 불쌍하다 하기엔 얘도 어울린 무리가 있고 살인은 아니더라도 볼드모트 밑에 있었고 설사 뒤늦게 이중 스파이를 했더라도 그 사실이 변하냐 그래도 마지막은 볼드모트에 대적하고 해리포터를 도왔으니 영웅이라 하는 거지 이처럼 캐릭터가 다 입체적이고 과거를 갖고 있으며 자신의 실수를 돌리려고 노력을 하는데 얘네 팬덤은 곧죽어도 머로더즈는 절대적인 악인이래 스네이프가 어린 네빌이랑 헤르미온느에게 학대수준으로 무시하고 꼽준 거 사과함? 그와 똑같이 이 친구들도 유년 시절에 받은 상처인데? 아 님의 새끼도 누군가에게는 개새끼나 마찬가지입니다~ 왜 님들 논리로 님들이 좋아하는 인물이 욕 먹을 건 생각 안 합니까~ 좀 공평하게 평가하세요 솔직히 두 놈 다 그놈이 그놈이고 잘한 거 못한 거 다 갖고 있어서 캐릭터 하나는 끝내주게 만들었군 싶은데 ㅋㅋ 그리고 릴리 죽은 원인도 따지고 보면 얘잖아 볼드모트한테 예언 그대로 일러바치고 그 뒤로 릴리 죽게 생기니까 릴리만 살려달라 애원했잖아 ㅋㅋ 그니까 제발 좀 과하게 감정이입 그만하고 한 발자국 물러서자 각자 알아서 좋아하자 지겹지도 않냐 작중 악당인 톰리들과 벨라트릭스보다 더 까이네
오우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좀 심하게 제임스 포터 까는거나 잘못된 생각이면 좀 일일이 고쳐주기는하는데 스네이프를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앞에문장이 좀 쿠사삭이긴하네요ㅠㅠ 물론 캐해석잘못하고 제임스 욕하기만 하는사람들 쉴드칠 거리는 하나도 없긴하지만 그렇다고 싸잡혀 보이긴 싫어서요ㅠㅠㅠㅠㅠ
굉장히 장문이지만 너무 공감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둘 다 똑같은 입체적인 인물들이라고 왜 머로더즈만 욕하냐고...
이 장문에서는 틀린 말은 거의 없네요. 이 글은 추천드리겠습니다. 근데 딱 하나. 왕따는 맞는 것이 알란 릭맨이 친구 없다고 인증 때린 것도 있지만 거의 빌붙은거라...다른 사람들과 관계 단절되어서 고립된 것도 있고.
ㄹㅇ 개인정
존나 속시원하네요
와... 해리포터는 끝난지가 8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모르는 정보가 나오는거 보면 엄청 탄탄하네
초등학생때는 그리핀도르처럼 막연하게 정의롭고 멋있는 사람이 되고싶거나 래번클로처럼 한분야의 천재가 되고싶었고 중2병때문인지 슬리데린의 야망과 귀족적인 풍미 그리고 섹시함에 반해버렸는데 지금은 난 결국 후플푸프였구나ㅠㅠ
스네이프가 어릴때부터 칼단발이였다는게 놀라워..
2:32 장난을 평화롭게 치고다니네ㅋㅋ
근데 스네이프가 머로더즈에게 괴롭힘 당해서 힘들었던 거는 아는데.. 해리에게 너무 못되게 군 것같음 제임스가 나쁜거지 왜 해리한테 그랬는지 ㅠㅠ 불사조 기사단 소설 읽다가 진짜 스네이프 한 대 치고 싶었을 정도.. 네빌에게도 상처 될만 한 말도 하고 헤르미온느에게도 그러고 .. 무슨 그리핀도르한테만 차별 대우 하는 듯 스네이프 너무 별로..
진짜 세브 교수님 20년이 넘게 첫사랑을 짝사랑하다니ㅠㅠ
닉넴 바람직하네요ㅠㅠㅠ 서장님도 사랑해요ㅠㅠ 능이도 사랑해ㅐㅠㅠㅠㅠㅠㅠㅠ
스넵겨습님ㅠㅠㅠㅠ
@조짐의 미학.. 제..제가요.....
항상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오랜만의 영상이라 마법부에서 감사(?) 나온줄 알았어요~ㅋㅋㅋㅋ
말이야 악동이지 현실은 그냥 학교마다 있는 반 분위기 해치고 찐따 괴롭히는 일진무리
인싸던데 뭘
@@Jay-wf5xn 인싸인거랑 찐따 패는거랑은 다르지
그냥 찐따가 아니라 반에 있는 다문화가정 친구 보고 어딜 한국에 빌붙어사냐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 하는 애들이랑 같이 다니는 찐따잖음
찐 악동
근데 지금보니까 스네이프도 그렇게 착한 사람이라고 불릴 만 하지 못하겠네
제임스랑 싸울때 일방적으로 쳐맞는것도 아니고 지도 마법쓰고 대항했고 릴리가 지팡이 들고 지켜줄때도 그냥 지 갑자기 빡돌아서 이 잡종?
학교에서 음침하고 안씻는 얘 챙겨주고 대화해 준 얘한테 그 시대 최고의 역 mudblood(여기서 이 단어는 대상자는 물론 그 조상까지 욕하는 말임 그 시대에는 극강의 패드립이자 대상자한테 강냉이 하나 털릴 각오 해야됨)?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에반스 자매 편지 조롱해서 자매 관계 작살내고 애버리 뮬시버가 릴리 친구 맥도널드한테 마법쓰고 잡종이라 했을때 어 그거 장난임 안심 ㅇㅇ 이러면서 실드치고 5학년때 릴리가 니 죽먹자할거지? 이랬을때 부정도 안함 만약 스네이프가 원래부터 뼛속까지 선역이라면 이때 아니 난 죽먹자 안할꼬야 ^^ 이랬어야지 고작 후반부에서 얼웨이즈 하나때문에 미화되는건 아니라고 봄
카페인 애초애 해리포터 소설속에서 뼜속 까지 선역은 없음 절대악은 있어도... 입체적인 인물을 그리는 롤링의 의도.... 크으
힝힝 ㅇㅇ 그말도 맞죠 이 댓의 의도는 저 밑부터 위까지 제임스 공로 다 학폭했다고 등쳐먹고(근데 그 대상자가 거의 추후 나치 추종자에서 심복까지 올라감) 스네이프 찬양하는 빠순이들이 역겹다는거
근데 스네이프는 오직 릴리를 위한 사랑때문에 사람이 달라진거지 어둠의 마법 좋아하고 악의 편에 섰던 사람이라 좋은 사람인지 모르겠음........릴리 아니었으면 평생 어둠의 마법편에 섰을 사람이라 생각해서....물론 사랑때문에 다시 바른길로 돌아서게 된거는 높이 삼ㅠㅠ
스네이프놈도 학창시절때 죽먹자씨앗들이랑 같이다니며 어둠의 마법 파고 잡종잡종거리던놈... 릴리만 예외였던거겠지
머로더즈를 두둔하는건 아님 하지만 스네이프가 주인공대접받기엔 흑역사가 너무 크다 봄
3:53 잠깐 뉴트 스캐맨더가 왜있어요 ?????
ㅇㅈ 진짜 궁금했어요
그 지도에 나온 이름들 중 하나를 신비한 동물사전의 주인공 이름으로 쓰려다가 그렇게 된 건 아닌가 싶네요
신비한 동물사전이라는 책을 출간할 때 머글들에게도 공개할지 말지에 대한 내용의 회의를 위해 호그와트에 방문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들었습니다.
어짜피 공개해도 머글들은 거짓이라 생각하고 단순 재미를 목적으로만 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겠죠
잠깐 덤블도어 만나려고 방문했을수도
Al ways 그럼 살아있다는 얘기네요
항상 고퀄영상 잘보구가용!! 오랜만에 돌아오셔서 넘 좋내용~💕💕😘😘
근데 스네이프 초반에는 완전 나쁘다 생각했는데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해리 론 해르미온느 보호해주는거
너무 츤데레라고ㅜㅜㅜㅜㅜㅜㅜ
근데 책에서는 시리우스 감옥 보내고 멀린 훈장 받는 거 좌절돼서 바닥에 침을 뱉나? 그랬던 걸로 기억 ㅋㅋㅋ
@@쩜점-c6o시리우스한테 복수할 기회를 놓쳐서 ㅋㅋㅋ
드뎌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다 모르겠고 피터빼고 다 사랑한다..
저 순애보 얼웨이즈 같으니라고... 하필 거기서 말실수를 해서는 ㅠㅜ 오랜만에 영상 재밌게 봤어요 다음영상도 기대할게요 '▽'
(진짜 아즈카반이라도 끌려갔나 했자나요^^77
제임스 욕하면서 스네이프 찬양하는 댓글 존나 꼴보기 싫음 안볼라고해도 영상마다있음 제임스 좋은면 다빼고 학폭얘기만 할거면 그럼 스네이프도 지가 좋아하던 릴리한테 잡종이라한 일베충 나치라고 하던가 ㅋㅋ꼭 한쪽은 개쓰레기로 만들고 한쪽은 성역화하더라 쪽팔려요?? 둘다 양면성 있는인물인데 저놈의 댓글때문에 노이로제 걸릴것같음 영화만 봤나
제임스 포터의 양면적인 면모 강조로서 작가 공인으로 [혐오스러운 깡패에서 고결하고 자기희생적인 영웅으로 성장]이 있는데 고결한 영웅으로 성장한 부분이 주목받질 못하죠. 제임스 포터 옹호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이 부분으로 옹호하는 분이 너무 없던;
옹호라고 하는 것이 온갖 왜곡날조를 하다가 원작 내용 + 작가의 발언으로 지적하면 대답 회피하고 다들 없어지고,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수십 번 반복되다보니 이미지가 안좋게 굳혀짐.
덕분에 작가 공인 발언 중 고결하고 자기희생적인 영웅으로 성장했다라는 부분도 덩달아 묻혀져버리고, 전자의 혐오스러운 깡패 시절만 언급되게 되는 부작용이 일어난듯 하네요. 양면성을 가진 캐릭터인데 긍정적인 면은 묻히고 부정적인 면만 부각되게 됨.
제임스 포터를 왜곡 옹호하시는 분들이 작년 즈음인가 떼로 몰려와서 대규모로 선동하다가 튀어버린 사건도 그렇고...유튜브 쪽에서는 아무래도 이미지가 안 좋게 박혀버린 듯. 작가 공인인 [고결하고 자기희생적인 영웅으로 성장했다.]를 강조하는 쪽이 이미지 개선에 좋을 듯 합니다. "얘가 과거 나쁜 놈이던 것은 맞지만, 얘도 갱생해서 작가 공인으로 고결한 영웅이었다. 심지어 자기희생적이기까지 했다. 왜 이 부분은 무시하심?" 같은 식으로요.
@@READ0630 소수 팬들의 왜곡된 발언으로 이미지가 안좋게 굳혀졌다는건 님 생각이구요 여러가지 영상댓글들 보면 모르겠어요? 스네이프 성역화하면서 제임스 쓰레기로만드는거? 이게다 소수의 제임스 날조로 옹호하는사람들 때문에 일어난일이라고 생각하세요?ㅋㅋㅋㅋㅋ이런댓글은 이영상에서도 잘 안보이고 한쪽이 너무 좋아서 다른한쪽을 후려치는 댓글만 잘보이는데요? ㅋㅋㅋ님말대로 팬들때문에 안좋게 이미지 굳어졌다 칩시다 그러면 스네이프팬들은 왜곡된 발언이 없었나요? ㅋㅋㅋㅋ그럼 이거는 이미지가 안굳혀졌나요?ㅋㅋ신기하다 둘다소수인데 한쪽만 날조로 이미지가 안좋게 굳혀졌네 ㅋㅋㅋ
@@발키-l8u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 중 스네이프 옹호하는 이들은 영화만 보고 원작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근데 제임스 팬이라는 분들이 원작타령 하면서 날조를 하다가 원작 내용의 반박이 되자 (원작에서 제임스 쓰레기네.) 부분이 부각된겁니다. 원작 타령 원작부심을 부리면서 왜곡해서 문제라는 겁니다. 몰라서 떠드는 사람들 알못인 사람들하고 의도적으로 왜곡한 차이입니다.
@@발키-l8u 원작을 모르는 이들에게 원작의 내용을 알려줘서 하나하나 깨닫게 해야했는데 왜곡된 내용을 원작이라고 떠들면서 선동하고 원알못들이라고 왜곡내용 가지고 부심부리다가 대대적으로 반박당하니 말없이 사라져서 이미지 망가진 겁니다. 나무위키에 적힌 루머 항목 상당수를 댓글란들에서 작년만 해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원작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그냥 원작 내용만 알려줘서 깨닫게 해야했는데 원작 내용이 아닌 왜곡내용으로 대대적 선동하려고 했던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스네이프의 막장성과 악행 잘못된 부분들을 제가 꾸준히 지적했던 것들은 짜증나게도 덕분에 묻혀졌고요.
헐 잘 정리되어서 알기편하고 유익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루핀도 '정의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는' 여중생이랑 같잖아요. ㅋㅋ 달이 뜰 때마다 변신하는데 ㅎㅎ
달빛의 요정이여 빛으로... 읍읍
2:21 이 장면 왤케 스윗하지 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