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분들도 활어 꺼내실 때 좀 살살 얌전히, 소중하게 다뤄 주셨으면 좋겠어요. 가만보면 일부러 더 펄떡이게 하려고 그러시는가 싶을 정도 더라고요. 생선은 원래 꼬리 잡으면 발버둥 치니 꼬리말고 몸통 잡는게 좋고요. 무거운 아이들은 집어 던지면 충격량도 커서 안으로 피멍들기도 하고, 펄떡이다 상처 생기는데.. 카츠오는 척추뼈가 부러진 애들이 자주 나오는 이유도 크기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가서 던지거나 심하게 뛰다 그렇게 된다더라고요.
@L YJ 억지가 아니고 수산시장에서 생선 구입하면서 항상 느끼는 걸 이야기 한거에요. 전 제 이야기가 진짜라고 한적 없으니 알아서 걸러서 들으시면 되겠네요. 생선 꼬리 잡지 말라는 이야기는 츠모토식 피빼기로 유명한 츠모토씨 이야기고요, 뼈 부러지는 카츠오 이야기도 이분 이야기입니다. 츠모토씨가 원래 처음에는 생선 유통 회사에서 일했다더라고요. 그 때 많은 생선을 다뤄 보면서 느낀 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츠모토씨 아니더라도 활어 펄떡이지 않게 조심스럽게 다루는 분들은 많습니다. 덜 펄떡거리는 흰살생선들도 최대한 에너지 안빼려고 얌전하게 꺼내서 시메하는 요령 많이들 가르쳐 주는데요.
낚시꾼분들도 보시니 한가지 Tip ※감성돔만 해당해요※ 감성돔을 잡아오셔서 싸이즈가 좋은데 그날 피곤해서 못드셔서 어짜피 죽을 거 구이용이나 찜용으로 쓰려고 손질 하신경험 많으 실겁니다!!! 이건 제 노하우 인데요 한 8인분이상 국 끊일 수 있는 냄비가득 정수기 물을 받으시구요 천일염을 넣어서 조금 짠기가 느껴지게 하신후에 살려오신 물을 조금 남겨두신 후에 물을 조금씩 조금씩 넣어주세요 다른통으로 옮기는걸 추천드려요 갑자기 한번에 넣으면 염분이 맞지않아 고기가 스트레스받거든요 기포기 없이 3일정도 살수 있다고 봅니다 전 기포기 돌려서 일주일정도 팔팔하게 살려두엇다가 회로먹었습니다. 지금 같은 날씨에는 베란다에 두셔도 오래 잘살더라구요^^
생선 고르고 나서 무조건 바로 목부터 따달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상인이 초장집 올라가 계시면 준비해서 올려드릴께요....라고 하셔도 목따는거 보고 올라갈께요....라고 하세요....만약 그걸 기분 나빠하거나 기분 나빠할것 같기만 해도 그 상인은 100%횟감 바꿔치기 하는 놈 맞습니다...맞고요...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말이죠....ㅎ
아.. 입선생님 그러고보니 한가지 질문을 한다는걸 깜박하고 있었습니다. 입선생님 고등어회 시식영상보고 저도 꼭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며칠전에 집근처에서 활 고등어회 전문점이 개업을 해서 가서 먹어봤죠. 근데 회가.. 먹으면서 시간이 10분20분 지날수록 살에 산미(철분맛?)가 점점 더 강해짐을 느꼈거든요. 원래 활 고등어회가 먹는 도중에도 빠르게 맛이 변하고 그렇습니까? 한점 한점 먹을때마다 맛이 미묘하게 달라지는게 느껴졌습니다.
저....생선 활력 부분에대한 설명중에 '난리치는 부분'에 있어서 참돔은 빼야하지 않을까요? 사람이 본인을 잡는다는 눈치도 빠르고 뜰채에 들어가 있는 순간은 몰라도 내려놓는 순간 개아리?틀고 주방 기물 다엎고 난리나는데;; 다른돔들은 다 괜찮은데 참돔만 a급b급 안가리고 유독 심해요 반대로 수조밖이 아닌 수조내부에서 미친듯이 팔딱이는건 문제가 있는 개체죠 이리저리 쿵쿵 처박고 깊이가 꽤있는 수조에서 수면까지 치고 올라와서 물튀기는 애들 이런애들은 오늘 내일 하는것들이니 피하면되구요
너무 궁금합니다. 낚시 5회 출조 밖에 안되는 낚시 초보인데 어제 감성돔 45cm짜리를 잡아서 너무 기분 좋게 집에 기포기로 살려 왔는데 새벽에 기포기가 방전되어서 아침에 감성돔이 옆으로 누워서 죽어 있었습니다. 완전히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만지면 아가미가 몇 번 움직이더라구요. 추정컨데 뇌사상태인데 신경 반응만 있었던 것 같아요. 낚시 가르쳐준 동생에게 빨리 가져갔더니 신경만 살아있어서 피빼고 내장 제거할때 펄떡였다고 합니다. 이런경우 숙성은 맛이 없겠네요. 그 동생은 회로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먹을때 살에 파고든 고래회충이 있을까요? 현재는 김치냉장고에 보관중입니다. 피빼고 내장제거하고 12시간 지나서 회떠서 먹게 됩니다. ㅜㅜ
아프겠죠. 말을 못하는 것뿐이지. 지네들 식으론 다 주고받으니 인간이 알아들을 방도가 없는 것뿐. 그래서 전 낚시바늘 빼는 것도 잔인해서 낚시 안 좋아함. 괜히 잡아선 사이즈 작다고 틱 은혜 베풀듯 던져주는데 솔까 사람으로 치면 입술 주변에 낚시바늘로 구멍 뚫려서 풀려나는 건데 안 아프겠음?
진짜 평가가 너무 객관적이고 현명한 것 같습니다… 이런게 진정한 전문가죠
"팔딱거리는 생선은 별로다!" 라는 자극적이고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책임감 있고 상세한 지식 항상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만큼 정보량이 많고 복잡해서 쉽게 습득하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관심이 있다면 공부를 해야한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옛날의 입질의 추억님이 인천 어시장 참돔 드시러가셔서 참돔 들으시면서 얌전한 애들이 활력이 좋다라고 지나가듯이 얘기해주셔서 여태 잘 써먹고 있었습니다 :) 컨텐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상인분들도 활어 꺼내실 때 좀 살살 얌전히, 소중하게 다뤄 주셨으면 좋겠어요. 가만보면 일부러 더 펄떡이게 하려고 그러시는가 싶을 정도 더라고요. 생선은 원래 꼬리 잡으면 발버둥 치니 꼬리말고 몸통 잡는게 좋고요. 무거운 아이들은 집어 던지면 충격량도 커서 안으로 피멍들기도 하고, 펄떡이다 상처 생기는데.. 카츠오는 척추뼈가 부러진 애들이 자주 나오는 이유도 크기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가서 던지거나 심하게 뛰다 그렇게 된다더라고요.
일부러 그러는거 맞음 ㅇㅇ
@L YJ 억지가 아니고 수산시장에서 생선 구입하면서 항상 느끼는 걸 이야기 한거에요. 전 제 이야기가 진짜라고 한적 없으니 알아서 걸러서 들으시면 되겠네요.
생선 꼬리 잡지 말라는 이야기는 츠모토식 피빼기로 유명한 츠모토씨 이야기고요, 뼈 부러지는 카츠오 이야기도 이분 이야기입니다. 츠모토씨가 원래 처음에는 생선 유통 회사에서 일했다더라고요. 그 때 많은 생선을 다뤄 보면서 느낀 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츠모토씨 아니더라도 활어 펄떡이지 않게 조심스럽게 다루는 분들은 많습니다. 덜 펄떡거리는 흰살생선들도 최대한 에너지 안빼려고 얌전하게 꺼내서 시메하는 요령 많이들 가르쳐 주는데요.
@@psnlwatcher1371 저분이 반박한건 님 댓글이 아니라 님 글에 달린 댓글인듯
@@dnjxjflow 수산시장 상인인건 맞는거같은데 본인은 그딴식으로 판매를 안하는데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게 불편해서 답글 다신것처럼 보이네요 (참고로 저는 산에서 벌목합니다;; 수산 잘모릅니당~)
ㅋㅋㅋ개소리쥬
12년째 회관련일에 종사하고 있고
3년째 노량진경매장을 다니며 숙성횟집을하고있는 자영업자입니다
주방직원이 들어오면 미스터초밥왕
과함께 입질님영상을 다볼것을 항상권장하고 저역시 보면서 공부하고있습니다 항상 유익한정보 고맙습니다
멋지시네요. 사장님 가게에 가서 숙성회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인천 부평에 다해야라는 가게에서 그냥 조그마하게 하고있습니다 !!
구 이순신횟집이군요 담에 부평갈때 꼭한번 가보겠습니다
숙성회가 맛난것도 있고.바로잡으면 맛난회도
있고.자연상 팔뚝만한 고등어 10년전인가?한번
먹어봤는데.진짜 버터맛나더라고요.
쪼만한 양식 고등어랑은 진짜틀림.겨울철 팔뚝만한 고등어요즘은 없는듯.
어시장 삼대째는 어떤가요.
생선은 전혀 먹지 못하는데 이채널은 꼬박꼬박 챙겨보게 됨
저도요 ㅋ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네요
저번에 팔딱팔딱 거리는 도미 말고 얌전한거 달라고 했더니 깜짝 놀라면서 되물으시던데 ㅋㅋ 상술 딱걸렸지
감사합니다.
전 부터 영상 블로그 잘 챙겨봐서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고 생각했는데, 흰살생선에만 해당되는 건 몰랐네요. 그리고,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고를 땐 펄떡이는 거 고르는 실수를 범하곤 했는데, 오늘 복습을 바탕으로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애매한 조건들 필요없고, 눈빛이 탁하지 않고 주둥이가 깨끗한 놈을 고르면 확실하죠. 수족관에 온지 오래될 수록 눈빛이 탁해지고 주동이 껍질이 점점 벗겨지죠. 수족관안에서 계속 벽에 부딫히는데 입이 제일 연하다보니 그렇게 되는거
도미 같이 잡어는 브로워 같은 거 때문에 눈 먼게 많습니다
이분 자꾸 떠서 봤는데 이젠 구독을 누르고 중독이되었다...
원인이 이것만 있는건 아니겠지만, 힘 다쓰고 비실비실한 생선들은 체내 축적된 에너지(ATP)가 쌩쌩한 생선들에 비해 적기 때문에 사후경직이 빨리 풀어진다는 해석을 해볼 수 있겠네요.
이거 어렵네..ㅠ 생선이랑 동물이 좀 다른것 같아서..설명해주실분~
,,.,,!?.!,!..?!?,!??...!.,?..,.?
ㅠ.ㅠ.ㅠ 블로그 시절부터 지미님이랑 부인님 팬인데... 나도백대표야라는 분이 비슷한걸 자꾸올리시는거 같아요.. 알고리즘에 뜨는거 보니까... 똑땅해!
회를 안먹는 저는 그냥 입질의추억님 설명이 정말 재미있어서 봅니다!!^^
와와 창원봉곡동 성수횟집 입니다
최고최고 최 시청자입니다
재철 수산물 널리널리 아려주셔서 감사감사 땡뀨
감나드려요 ㅎㅎ
아~~!도시어부볼때 참돔 잡았는데 얘들이 가만있는거보고 이상하다 했는데 이제 알겠어요~
ㅋㅋ 바닷가 촌놈인데도 이런 내용 알지 못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매번 자연산만 먹다 도시로와서 살다보니 이런 내용은 처음이네요.ㅋ
항상 잘보고잇습니다~~추억님~~근데 ~~ 이거 말씀잘하셔야할부분인거같습니다 ㅎㅎ 2부 기다립니다^
낚시꾼분들도 보시니 한가지 Tip ※감성돔만 해당해요※
감성돔을 잡아오셔서 싸이즈가 좋은데 그날 피곤해서 못드셔서 어짜피 죽을 거 구이용이나 찜용으로 쓰려고 손질 하신경험 많으 실겁니다!!! 이건 제 노하우 인데요
한 8인분이상 국 끊일 수 있는 냄비가득 정수기 물을 받으시구요 천일염을 넣어서 조금 짠기가 느껴지게 하신후에
살려오신 물을 조금 남겨두신 후에 물을 조금씩 조금씩 넣어주세요 다른통으로 옮기는걸 추천드려요
갑자기 한번에 넣으면 염분이 맞지않아 고기가 스트레스받거든요
기포기 없이 3일정도 살수 있다고 봅니다
전 기포기 돌려서 일주일정도 팔팔하게 살려두엇다가
회로먹었습니다. 지금 같은 날씨에는 베란다에 두셔도
오래 잘살더라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해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애는 자기를 키워주는줄 알앗을지도
@@navyor1 그래서...정들기전에...ㅋㅋㅋ
끝맺음을 지어주엇답니다ㅠ...
@@오늘도수고했어요-i9j 아~~~한가지 더팁을 드리자면 정수기물만 부어도 되네요^^
감성돔이 민물도 왓다갓다 하는녀석이라서요^^
오늘까지 2일째 살려두엇는데 잘살아잇습니다^^
생선 전문가시네요, 역시 전문가는 다른것 같아요!
이 채널을 통해 전문가는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전문적인 지식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풍성하고 윤택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전문가 화이팅!
정 약용 선조님 만큼 실력 있으신 쌤 이시네요..즐겨듣고 덩달아 지식 늘려갑니다.감사합니다.
정약전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예전 블로그때부터 바다낚시 배울려고 보던 입질의추억님 자료인데...진짜 항상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아..숙성하는 이유가 감칠맛이 돌게하기 위함인데..사후경직이 짧아버리면 감칠맛이 돌기전에 너무 식감이 물러져서 안좋다는 얘기시군요ㅎ
2:28 디아블로2도 활력에 올인하죠
좋은 정보입니다. 자주 회뜨러 가는 집은 숨만 쉬고 있다가 잡을때 팔닥거리던데 그런 이유였군요.
입추님 항상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시간나실때 입추님이 만드신 책소개하는 동영상도 한번씩 올려주셨으면합니다~한번읽어보고싶어요~
늘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폐사 직전의 물고기하고 신선한데 조용한 물고기 차이를 일반인은 구분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영상에서도 보시다시피 수조에서 꺼낸 광어하고 생선하고 추억님께서 잡으신 비실비실한 참돔이랑 구분하기가 쉽지않네요.
차라리 그 중간 지점인 팔딱팔딱 뛰는 생선이 낫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리가 있긴하나 얌전한 애들은 죽어가기전에도 그럴수 있다보니 좀 애매한듯
보편적 확률로 따졌을때 팔딱 뛰는것들은 싱싱할 가능성이 높지만 싱싱하지 않을 확률은 매우 낮고 얌전한 애들은 안정적이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냥 죽기 일보 직전일수도 있으니
어렵네요
단골 횟집 실장이 추천하는 걸 먹는 게 정답인 듯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또 하나 아셔야하는것. 활어를 시켰슴에도 주방에서는 죽었던 고기를 미리 회쳐났다가 활어랑 바꿔치기 한다는점. 모든 가게는 아니지만 많은가게에서 그렇게함. 죽은고기를 버릴순없잖아요.
오늘도 몰랐던 상식 하나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생선 고르고 나서 무조건 바로 목부터 따달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상인이 초장집 올라가 계시면 준비해서 올려드릴께요....라고 하셔도 목따는거 보고 올라갈께요....라고 하세요....만약 그걸 기분 나빠하거나 기분 나빠할것 같기만 해도 그 상인은 100%횟감 바꿔치기 하는 놈 맞습니다...맞고요...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말이죠....ㅎ
감기 조심하세요~
역시…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전문적이고 고급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저 몰랐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열대어나 금붕어는 펄떡거리는게 건강하고 꺼내면 힘없이 축처져있으면 건강에 문제가있다더라구요~
와 형님 항상 감사합니다
중간에 짜르는게 예술인데요!!! ㅜㅜ
참많은걸배움니다 원래회를너무좋아해서요 새로운거또알게됏내요
바닷가 가서 양식 물고기 먹느니 스키다시 잘 나오는 동네 횟집에서 먹을 래요
* 시중낙지 구하기에 대해 낙지의 모든 강의를 시리즈로 좀 해주세요.
* 젓갈용 낙지의 진실과 싸게 구하는 길
그담 영상이 기대됩니다
몰랐어요, 유용해요, ㅎㅎ
많이 배워갑니다.
오늘 참돔을 거금 4만원을주고 시켰는데 어찌나 멀컹하고 식감이 무르던지 쫄깃함을찾아볼수가없었어요. 중국산이나 일본산인지도모를일이고 수조안에서 다 죽어가던걸 사먹은건아닌지 찝찝함 최고네요..
횟집사장님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살아있는거한마리 잡아서 오롯이 회떠서 보낸거라던데ㅠ...
참돔이라는 생선자체가 워낙 기름기가 많은생선이라 쫄깃함이 덜하게 느껴질수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일반 광어,우럭과는 비교할수없을 물렁하고 멀컹한 식감... 에혀 돈 아까워..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항상 좋은정보 감솨요 얼마전에 무슨 프로인지는 모르겠지만 tv나오실때 친구를 만난 것같이 반가움 ㅎㅎ
사후경직의 원리를 오늘에야 배우내요.
고기를 잡자마자 시매를 하는데 어떠분은 맛있다하고 어떤분은 아니라고 해서 헷갈렸는데 오늘에야 결론났네요.
감사합니다.
해녀 분들도 작살로 고기 잡거든요~
당연히 합법이구요.
상인들 은어 '이끼가 난다' 는 일본어 이키 いき [息] 숨, 호흡, 활력. 에서 찾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아.. 입선생님 그러고보니 한가지 질문을 한다는걸 깜박하고 있었습니다. 입선생님 고등어회 시식영상보고 저도 꼭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며칠전에 집근처에서 활 고등어회 전문점이 개업을 해서 가서 먹어봤죠. 근데 회가.. 먹으면서 시간이 10분20분 지날수록 살에 산미(철분맛?)가 점점 더 강해짐을 느꼈거든요. 원래 활 고등어회가 먹는 도중에도 빠르게 맛이 변하고 그렇습니까? 한점 한점 먹을때마다 맛이 미묘하게 달라지는게 느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등어회 지아이 중간 뼈 (잔가시)포함해서 썰기때문애 거기있는핏물이 조금씩 나와서 철분맛나는겁니다!
@@돌아이-l5z 아 저쩐지... 가운데 혈합육좀 과하다 싶을정도로 크게박혀있긴 했습니다. 거의 투명한 순살정도 크기..
요새는 꼭 뼈를 포함해서 썰지만은 않습니다. 다만 고등어와 같은 생선은 몹시 빠른 속도로 물러지고 그에 따른 맛이 변하더라구요. 아마 제대로 느끼셨지 싶습니다
고등어는 육질이 연하고 부패하기 쉬운 특징이 있어서 정말 신선한 고등어가 아닌이상 비린맛은 어느정도 나지요 그래서 그런맛을 날려버리고 감칠맛을 더 끌어올리고자 시메사바를 하는 이유도 그런 이유랍니다
맞네... 상인이 꺼내는건 빨리 팔고 싶은 고기 ㅋㅋㅋㅋㅋㅋㅋ
우마리카노 한잔 어떠세요!?
잘 배우고 갑니다. 다음편도 기대되네요
갴 낚시갓다 갯바위에 올리면 미친듯이 뛰는데 걍 다시 바다로 보내야겟네요
이런영상 진짜루 감사합니당❣
와 진짜 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시중 횟집에서는 그정도까지는 고려안되도 될듯합니다. 보통 2~3일 주기로 새고기를 받습니다. 다들 재고관리 잘 하고 있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메모
흰살 생선은 얌전한 녀석이 좋다
등푸른 생선은 날뛰는 넘이 좋다
이아저씨 누구 닮앗다 생각햇는데 그알에 나오는 박사님 닮으셧다 목소리도비슷하시고
인천어시장 바구니 무게는 달아달라고 하면 왜 다들 안재주나요 이런거 신고할곳은 없나요?
이형은 티비 정규프로그램 한코너줘야되.
꿀팁이네요
일본에서 오염수 뿌리면 수산물도 못먹을거라던데..어떤가요..?
지금으로썬 알수 없습니다. 오염수를 얼마 동안 어느 정도 양을 방류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바다란게 워낙 넓어서 천천히 방류하면 엥간하면 큰 문제 없습니다. 문제는 오염수 보관에 돈 많이든다고 무단 방류하면 희석되기 전에 수산물이 노출되서 방사능 오염이 기준치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죠.
감사합니다~♡
100% ㅇㅈ갓잡은 생선도 심각하게 파닥파닥 거리진 않죠 이유없이 파닥파닥 심하게요동칠땐 곧가기 직전이더라고요
천고마비 계절이라서 그런지 조금 더 후덕해지셨네요...
영상 시청전 선댓글로 아는척! 해보겠습니다. 펄떡이는 생선은 스트레스 받아서 감칠맛의 이노신산의 원료가되는 에너지성분을 소모하기때메 맛이없어져서!
댓글쓰자마자 좋아요가 2개는 오르는거보니 완전 틀린답은 아녔나보군요ㅋ 입선생님 채널서 많이 배우고 있음.^^
그냥 박사라고해도 무리없겟네여 ㅋ
와... 전혀 반대로 알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류지원-y8s 보면서 달고 있어요
@@류지원-y8s 남이사 어떻게하던ㅋㅋ 이상한 사람이네 ㅎㅎ
예전에 우럭 잡아서 아박이에넣어왓는데 살아있던데 그렇군요
이 집 카페베네 맛집이네!!!ㅋㅋㅋ
내년봄에 한국 가는데 참돔먹어본적없다는 친구데리고 노량진 갈 예정입니다!! 저울치기와 온갖 호객행위에 살아돌아오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저....생선 활력 부분에대한 설명중에 '난리치는 부분'에 있어서 참돔은 빼야하지 않을까요? 사람이 본인을 잡는다는 눈치도 빠르고
뜰채에 들어가 있는 순간은 몰라도 내려놓는 순간 개아리?틀고 주방 기물 다엎고 난리나는데;;
다른돔들은 다 괜찮은데 참돔만 a급b급 안가리고 유독 심해요
반대로 수조밖이 아닌 수조내부에서 미친듯이 팔딱이는건 문제가 있는 개체죠 이리저리 쿵쿵 처박고 깊이가 꽤있는 수조에서 수면까지 치고 올라와서 물튀기는 애들
이런애들은 오늘 내일 하는것들이니 피하면되구요
어류가 제일 싫어하는 유투버 입추님 ㅎㅎ
어류가 아니라 양심불량 업주가 싫어하지 않을까요 저울치기라던가 지금 팔딱팔딱이라던가 우리들만의 비밀로 팔아먹어야 하는데 비밀을 다 가르쳐주고 있으니....
어류가아니라 수산물업계 호구잡이 업주들이 싫어할듯요ㅋ
@@공개비-k1h 내 말이 그말
고등어 회는요? 갈치회. . .
얌전한게 더 좋죠~
어우~ 먹기는 하지만 정말 끔찍하네요...
몸통 굳어잇는 생선들은 어떤가요?? 통영에 오후6시쯤 되니 장 마감한다고 떨이로 팔던데 사후경직마냥 몸이 굳어잇던데
회로 드시기 좋은 상태입니다. ^^
@@kimjimintv 감사합니다
유익해요!
이야기하시는거 들어보면 ATP를 많이 가지고 있는 애들이 오래오래 가는거같네요. 발버둥치거나 하면 ATP가 ADP/AMP로 가버리니 살이 풀어지는거고.
생선 얘기하는데 atp adp amp 아주 주접을 떨어라 ㅋㅋㅋㅋ
@@김만경-j9f 무식이 부끄럽다고 이러시면 안되요.
@@mnm9139 맞는 말씀입니다... 저분은 생선이 지구 생명체가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계시네요... 지구상 모든 생명체는 ATP를 사용하는데...
심하게 팔딱거리는 생선은 죽기 직전의 마지막 발악 상태라고 보면 되겠네요
너무 궁금합니다. 낚시 5회 출조 밖에 안되는 낚시 초보인데 어제 감성돔 45cm짜리를 잡아서 너무 기분 좋게 집에 기포기로 살려 왔는데 새벽에 기포기가 방전되어서 아침에 감성돔이 옆으로 누워서 죽어 있었습니다. 완전히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만지면 아가미가 몇 번 움직이더라구요. 추정컨데 뇌사상태인데 신경 반응만 있었던 것 같아요. 낚시 가르쳐준 동생에게 빨리 가져갔더니 신경만 살아있어서 피빼고 내장 제거할때 펄떡였다고 합니다. 이런경우 숙성은 맛이 없겠네요. 그 동생은 회로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먹을때 살에 파고든 고래회충이 있을까요? 현재는 김치냉장고에 보관중입니다. 피빼고 내장제거하고 12시간 지나서 회떠서 먹게 됩니다. ㅜㅜ
힌살생선 애매하네요 자바리 붉바리 돌돔 다금바리
더 햇갈린다
어항에 옆으로 살짝 누워 있는 건. 맛이 간거죠 ?
파닥임과 활력(싱싱함)을 동급으로 생각하면 안되는거였군여~~
수산시장 앞에 키오스크 놓고 원하는 영상 골라서 볼수있게
입질의 추억님 영상 틀어놓고 싶다.
진짜 생선사러 노량진 가는 사람들 어설픈 유튜버 보고 가지말고 입질님 영상 필독 하고 가면 실패는 안함.. ㅋㅋ 진짜 어설프게 자기가 전문가인냥 따라하는 사람들 많음.. 한번씩 보면 안쓰럽...
물고기는 상처나면 안아픈가요? 우리는 막 소금물 닿으면 쓰라린데
아프겠죠. 말을 못하는 것뿐이지. 지네들 식으론 다 주고받으니 인간이 알아들을 방도가 없는 것뿐. 그래서 전 낚시바늘 빼는 것도 잔인해서 낚시 안 좋아함. 괜히 잡아선 사이즈 작다고 틱 은혜 베풀듯 던져주는데 솔까 사람으로 치면 입술 주변에 낚시바늘로 구멍 뚫려서 풀려나는 건데 안 아프겠음?
요즘 광어 가격이 오른것이 진짜 귀해서 인가요 아님제철이라 올려받는건가요?
수요는 급증하는데 물량 부족으로 올라간 것이지요.
회친지 하루지난 도미를 냉장고에서 꺼내먹었는데 그렇게 감칠맛이나고 맛있는줄은 몰랐네요 물론 살은 물렀지만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선어에 대한 편견이 없어진거 같습니다
이마에 바늘은 불쌍하다ㅜㅜ그냥불쌍하다는거지 넌 회안처먹냐라고는 하지마유ㅠㅠ저도 회 먹어유~~
없어서 못먹는다..팔딱뛰던 안뛰던 우리몸에 무슨큰영향이 그렇게 있다고 그러냐..그냥 맛나는 소스 잘찍어 먹으면 된다고 봅니다..
반대입장으로 생각하면 사람이 물에 빠졌을때
미친듯이 팔딱거리는건 안좋습니다
오!!!!
오..... 굿
정서불안이란 거네요
사람도 평소에 싱싱하고 건강하면 날뛰지않고
오히려 고통스러울때 몸부림치자나요
그런 거라고 생각하면 되는겅가용
그러네요. ㅋㅋㅋ~
그럼요. 그저 학교다니고, 직장다니고 하느라고 엄마한테 생활에 밀접한지식 못배우고 결혼한 경우가 많습니다. 모르는게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