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 진통체험 남편이 돼서 하는게 아니라 10대때부터 성교육할 때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올바른 성 가치관을 알고, 제왕절개라 하더라도 엄마가 얼마나 이런 고통이 있을걸 알면서도 자기를 낳은건지 감사함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미혼들도 저런 체험해보면 좋을 듯.
@@user-qp5nm1qc5w 얼마나 부모사랑 못 받고 컸는지 느껴지는 댓 수준. 마음이 얼마나 가난한지 알거 같음. 그 애가 언젠가 부모가 될 수 있고 생명의 탄생까지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이 있는지 경험하는 한부분인데 생각하는 수준이 편협한걸 보니 부모한테 사랑 못 받고 자란 듯.
맞네요. 임신기간 내내 똑바로 누워서 편하게 잠들지도 못 하고, 만삭 무게에 방광이 짓눌려서 요실금처럼 화장실 소변기에 가기도 전에 옷에다가 소변 싸버리고ㅠ 장기들 위로 짓눌려서 맨날 소화불량인데 흔한 약도 못 먹고ㅠ 감기, 비염와도 그냥 참는 수밖에 없고...먹을거 못 먹을거 가려야하고ㅠ 팔,다리는 탱탱부어 있는데 파스도 못 붙이고 기타등등.. 짐 애 둘인데.. 그때 제가 어떻게 버티고 있었나 모르겠어요ㅜㅜㅜ
첫째 낳을때가 진짜 죽을뻔하다는말이 딱맞음 내생애 통틀어서 하늘이 그렇게 노랗게 보인적은 그때가 처음이였으니..8시간 넘게 진통해보니 이건뭐 애낳기전에 내가 죽겠다 싶어서 못낳겠다고 살려달라고ㅠㅠ울면서 수술실까지 가서 겨우겨우 간호사다섯이 배 눌러서 애낳은게 아니라 애기 빼냈다는 표현이 맞음. 얼굴 실피줄 다터지고 전신다붓고 회음부 찢어서 꼬매서 앉지도 못하고ㅠ 그상태에서 애기수유하고 애기보라니 진짜 조선시대에 왜 애낳다고 죽었는지 알겠더라...ㅠㅠ
저 첫째때 하고 거의 비슷하시네요 !! 저는 12시간 진통 추가이고요 간호사님이 배 눌러주시면서 갈비뼈 두개 골절 된 사람입니다.. ㅠㅠㅎ 얼굴 목 어깨 핏줄 터진건 덤 이고요 ㅠㅠㅋ 어휴.. 그래놓고 둘째 셋째를 또 낳았네요 나원참.. (둘째 셋째는 제왕절개로요 😂😂)
나는 27살에 첫애 낳을때 낳기 3일전까지 회사 운전하고 출근했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애 낳으러 갔다가 진통 2단계부터 진짜 너무 아파서 눈물나서 밤새 울다가 쇠로된 침대 손잡이 잡이를 너무 꽉잡아서 손톱에 피가 맺혔다 12시간 진통하는데... 진짜 너무 아픈것도 아픈데 진통사이에 안아픈 틈이 올때 그다음 또 진통올게 너무 무서워서 숨도 못쉬고 진짜 죽을라해도 죽지도 못하는 고통이란걸 처음 느꼈다 ㅠ 고통의 시간에는 엄마 생각에 눈물이 계속흐르고 딸인거 알고 그애가 다음에 나처럼 고통스러울거란 생각에 너무 미안해서 울었다 진짜 애 낳을때는 내가 인간이라는 생각이 안들고 새끼낳는 짐승과 똑같다고 생각하고 죽을힘으로 힘주었다 회음부 칼로 찢는거 바늘로 꿰메는게 하나도 안아픔 근데 태반빼낸다고 배누르는게 너무 아픔 ㅠㅠ 그래도 애기가 너무 예뻐서 그 아픔 다 잊어버리고 셋이나 낳았다
그 통증을 어떻게 잊겠어요 벌써 첫째 고3인데 세아이다 출산때가 생생해요 그 아픔 보다 사랑이 크니까 둘째 셋째 낳죠 저는 둘 낳고 4년 고민하다 셋째 낳았는데요 제 체질이 출산 하기 힘들다고 알고 있는 상태로 가졌기 때문에 출산 다가올수록 두렵고 잠이 안오더군요 남편한테 미리 이야기 해놨었어요 분만실 들어갔는데 의료진들이 왔다갔다 정신 없으면 바로 119 불러서 큰병원으로 지체없이 옮겨달라구요~~엄마들 아이 낳고 키우고~그 세월 말로 다 못하죠 힘내세요 화이팅 입니다
임신 기간도 진짜 지옥이에요.. 사람이 하루 이틀만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어도 예민해지고 힘든데 열달 내내 몸 상태가 괜찮을 때가 없어요 초기엔 먹는대로 토하고 하루종일 울렁대고 그 와중에 회사는 회사대로 가서 티 안내고 일해야 하고 지하철에서는 아무도 안 비켜주고 손잡이 부여잡고 식은땀 흘리며 출근했네요.. ㅠㅠ 토덧이 지나가면 역류성 식도염이 찾아오고 매일 신물이 울컥울컥 체덧까지 해서 늘 소화가 안되고 밥 먹고 나면 부정맥 증상 나타나서 숨을 못 쉬어요.. 후기로 갈수록 몸이 무거워져 허리통증 다리붓고 환도선다에 불면증에 저는 하지불안증후군 까지 생겼었네요 거기다 튼살 생기고 목주름 기미도 생기고 ㅋㅋ 여자로서 자괴감 들어요..그리고 출산 때 고통, 그리고 그 이후에도 찾아오는 수많은 고통들.. ㅜㅜ 진짜 이건 못할 짓이다 싶었어요 모든 엄마들 화이팅이에요..
애기하나일땐 그나마도 괜찮아요~ 연년생이나 쌍둥이면 산후에 정말.... 큰애에 연년생 남매 셋을 케어하느라 머리를 언제감은지도 기억이 안날만큼 정신줄 놓고 살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첫째.둘째는 정말 밤새 진통할거 다 하고 결국 수술실행.... 제일 억울한 케이스라고 하더라구요... ㅋ... 그래도 아이들보니 억울이고 뭐시고 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그게 벌써 10년전이 되버렸네요~ ^^
진짜 별 이상한사람 다모였네 출산 고통을 별거 아니라고하는 남자들한테 이 체험을 시키고싶다는 심정이 드는거는 이해가 가는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한테 이 체험을 시키거나 모든 남자들이 체험해야한다 이 지랄을 떠는거는 도대체 뭐냐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이면, 자기가 겪었던 저 끔찍한 고통을 겪어서 자기 자신을 이해해줘야한다 이건가? 사랑하면 어떤 고통이든 겪지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일반적인게 아닌가? 그리고 자꾸 군대얘기 쳐꺼낸다고, 출산이랑 군대랑 어떻게 비교를 하냐 이지랄을 떠는데 솔직히 남자들한테 출산체험 시켜야한다 이딴 댓글 없으면 군대얘기도 안나왔겠지 남자들 입장에서는 자기들은 살면서 필연적으로 겪는것도 아니고, 사람에 따라서는 겪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거기다대고 남자들한테 출산체험 다 시켜줘야한다 이옘병을 떨면 출산체험 시켜야한다는놈들이랑 똑같은 논리로 군대체험같은 얘기가 나올수밖에 없는데 또 그거에다 뭐가 더 힘들다 아프다 이러는거 보면 진짜 미치겠다. 왜이리 돌아오는 말을 생각을 안하고 글을 쓰는사람이 많은거야 그냥 서로 아픈거 마음속으로만 이해해 주면 안되는거야? 굳이 그 고통을 서로 안겨줘야하는건가? 진짜 이해가안되네
만삭 출산의 고통이 두려운 조산한 엄마 입니다..임신 9주부터 아이 낳던 31주까지 누워있었어요. 혈당조절때문에 좀 걷다가 출혈 생기고부터 남들 안정기라는 16주에는 아이 출산 임박해서 맥수술하고 예후가 안좋아 재수술 또 재수술.. 다행히 그때 태어난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지만 동생을 도저히 만들어줄 수가 없어요. 저와 같은 원인의 조산은 두번째도 조산 가능성이 높거든요. 아이를 세번 잃을 뻔 하고, 아이를 낳은 다음날에는 내 아이의 뇌성마비 가능성에 대해 들으며 병원 화장실로 달려가 통곡하던 때가 엊그제같네요... 제발 출생률에 대해..임신을 권하지 말아주세요. 각자의 자유이며 사연이 있습니다... ^^ 아이를 낳으신 모든 어머니들 고생하셨고, 아이를 가르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아기를 품고 있으신 예비어머니들 그리고 임신을 준비하는 어머니들도 응원드려요. 본인의 몸과 마음의 건강도 지키시며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우리 큰애는 무통 맞고 4시간30분만에 쑥 나와줘서 너무 감사했음. 의사샘이 이렇게 순산하는 엄마 드물다고 회복도 빠르겠다고 위로해주셔서 와이프가 임신체질인줄 알았지.. 둘째는..진짜 그야말로 고문이었다. 자궁경부 상태 좋고 와이프 체력도 너무 괜찮았는데 아기가 배 위에서 놀더라는..개복하자고 했는데 수술이 무서웠던 와이프는 결국 24시간 유도 진통하고나서야 제왕절개를 선택했다..죽음보다 더한 고통이다. 애간장이 다 녹았다..결론은 와이프한테 잘해라
댓글 하나하나 읽고난 후 울었습니다. 우리 엄마가 날 이렇게 낳았구나.. 하고요. 저는 절대로 감당하겠다 하지못할 고통같습니다. 길가에 아기들만보면 우리공주는~ 하시면서 저 어릴때 이야기를 꺼내시는데 태어난후에도 제가 그렇게 울어서 편한 날이 없었다네요. 독박육아에 시집살이에 직장까지 다니시며 키워주신 어머니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이렇게커서 대학도 다니고 나라도지키고 합니다. 꼭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려야겠습니다. 댓글덕분에 출산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어떤 고통이 느껴지는지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통땐 라마즈호흡이고 나발이고 다 소용없던데ㅋ 남편이 옆에서 라마즈 한답시고 정신반쯤 나가있는 내옆에서 쓰읍후우 쓰읍후우 이제랄하는데 그냥 꺼지라고했음ㅋ 연락받고온 엄마가 손으로 전신마사지 해주니까 좀 진정되기 시작하는데 진짜 엄마밖에 없드라ㅜㅜ 너무 힘들어하니까 둘째는 절대낳지말라던 엄마ㅋ
하반신 마취없이 자연분만 아이를 둘 낳았는데 출산의 고통보다 더 힘들었던건 모유수유... 유선염.... 급격하게 40도를 육박하는 고열과 어지러움 옷깃만 스쳐도 아픈가슴통증 유두에선 고름이 나오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울었던 기억이 ㅠ.ㅠ 아이 낳고도 안울었는데 유선염을 앓고는 너무 아파서 울었습니다 ㅠㅠ
의대 산부인과 수업때.. 교수님이.. 아직도 안잊혀지는게.. 산모가 너무 아프니까 밑에 아가가 나오면서 찢어진부분을 미리 째기도하고 그러는데 째든 꼬매든 마취가 필요없을정도다. 왜냐 이미 산통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이정도는 통증으로 느끼지도 못한다 그정도다 이렇게 말해주셨고.. 그 이후에 실제로 수술방 겪으면서 트라우마생김.. 하
ㅠㅜ댓글에 달린 댓글 보면 꼭..군대 언급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소신발언 하나 하는데 몇몇의 아내 분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공감을 서로 의지하는 가족 중 그것도 내 곁에 바로 있는 남편이라는 사람이 안 해줘서 이런 체험을 한번쯤 하였음 좋겠다고 쓴거지, 남편도 군대가야 된다 라고는 안 하셨잖아요.. 남편도 내가 힘들걸 알아야 하니 군대를 보내야 된다X 겪을 수 없는 일이니 체험을 통해 입장을 바꿔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것도 좋을 거 같다O 이 문맥이에요..
사람마다 죽을것 같은 통증에 반응이 다른것 같아요. 저는 죽을것 같은 고통이었는데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어요. 일부러 소리를 지른게 아니라 저절로 질러지더라구요. 근데 같이있던 친정엄마가 소리지르지말고 소리지를 힘으로 밑에나 힘주라고 잔소리를 해서 서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Yang-e- 진짜 상처 많이 받으셨겠네요..ㅜ 제가 다 속상합니다 정말.. 그런말 하는사람은 분명히 이기적이고 자기 기분만 생각하는 사람이겠죠. 그런 사람은 들을 가치있는 말을 안합니다. 입에서 나오는게 비난,비하밖에 없어요. 입으로 똥 뱉는거죠. 어떠한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미친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똥피하듯 피하세요.. 남한테 비수꼽고 상처주는게 인생의 낛인 사람이니..
남편분 저기 누워서 공감하려는 노력이 그 마음이 예쁘네요..제가 아내였으면 뭉클했을 듯ㅠㅠ 몸 무거운 아내 하나라도 도와주려 챙겨주려 발동동하는 착한 남편들말고 유산균샤워니 애착이니 모성애니 떠들면서 강요하는 자연분만 무새들 눕혀서 강도 9로 2박 3일만 눕혀보고 싶군요😊
솔직히 베댓들 보면 좋은 취지로 산모의 고통을 간접경험해보자는건데 이건 새발의 피라는 둥 하는거 보면 좀 그렇긴한데 여성분들 해병대 일일체험들 댓글보면 더 가관이라서 뭐 할말은 없네요. 산모들이 아이를 품는 9개월간 고통과 불편함을 이 짧은 순간만으로 모두 설명할 순 없겠지만 저런 것들이 늘어나서 조금더 산모를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난 아이 가질 생각도없지만 꼭 갖고싶늠 차라리 입양하지 진짜 임신과 출산은 못하겠음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나 막연하게 생각했지… 진짜 낳다 죽는 사람도 있고 DNA10년씩 퇴화하고 피 내내 조절도 못한채 질질 나오고 피부도 다 튿어지고 등등… 엄마들 깜빡깜빡하는 것도 해마 능력 임신/출산 과정서 떨어져서 그런다는데 ㅜㅜ 그거 알곤 엄마가 깜빡깜빡해도 그러려니함 다들 존경합니다
전 무통도 못하고 유도분만으로 낳았는데, 참을만하다 애 나오기 30전부터는 그냥 지옥입니다. 선생님 붙잡고 수술 시켜달라고 찌질하게 매달리니, 마취 하는데 시간걸리니 그 시간에 낳자고. 아. 됐고!!! 마취 필요없으니 그냥 배 가르고 그냥 좀 꺼내달라고!!! 이런 개진상을 부렸는데, 진심 이었어요. 그리고 진찌 몇 분 안되서, 애기 나오고.. 세상에나 천사야 천사. 한 눈에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걸, 남편이 아니라 딸을 보면서 알았답니다.
@@JeewooLee 웃프네요 진짜 애가 나와라 하고 뿅 하면 나오는 자판기 커피도 아니고 ㄷ ㄷ 남들 낳는다고 아픈건 남들하고 다른것을 ... 애도 각기 다르고 다 다른데 왜 낳는게 똑같다고 다 쉬운줄 아는건지 원망 원망 ㅋㅋ 저도 그 소리 듣고 지금도 한 맺힘 ㅋㅋㅋ
저도 첫아이 유도 12시간 하다가 안 나와서 양수 터뜨려 기다려도 자궁 1센지 더는 진행 안 되고 ㅠ 제가 토하고 탈진 까지 가서 14시간 되었을때 제발 수술하자고 나 죽을거 같다고 빌어서 겨우 16시간만에 수술하고 겨우 낳았어요 ㅠ 남편놈 분만 대기실에서 저보고 남들은 다들 잘 낳는데 너는 왜 못 낳느냐고 난리난리 였어요 유도분만 한다고 약 넣고 아이가 위치가 하늘을 보고 있기도 했구요 위험한 상황이 되어서 약 제거 하고 응급 수술 들어갈뻔 했는데 2시간 정도 지나서 안정권에 들어서 지켜보고 해도 자궁 1센지에서 진행이 안 되었어요 수시로 들어와서 내진하는거 넘 힘었어요 ㅠ 남자 주먹 만큼 큰 덩치큰 간호사쌤이 내진하는데 넘 아팠어요 ㅠ 그때 다시 생각하기 싫어요 ㅠ 그렇게 고생하고 태어난 아이가 딸이라 시부모님이 서운해 하셔서 맘 고생 많이 했네요 ㅠ 그 뒤로 둘째 셋째 다 제왕으로 낳았어요 자분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녀요 괜시리 자분한다고 고생하지 마시고 제왕하세요 넘 아프고 힘들어요ㅠ
@@이정희-r9d1i 진짜 고생 고생 ㅠㅠ 저도 애가 가로본능으로 누워서요 결국 제왕했어요 애가 왜 위치를 잡는다고 잡아 놓고 가로로 누워서 안 움직이던지 아무래도 긴장되고 이래 저래 막 그 상황에 저도 애도 스트레스 받으니 애가 가로로 누운듯 했어요 그나마 님은 남편이가 분만장에 계시긴 했네요 저는 그날 새벽 2시에 양수도 쪼금씩 세고 오분간격으로 진통 있어서 병원 갔는데 예정일 보다 3주나 빠른 상황이여서 남편놈이가 회식있다고 술먹구 드루와 자빠져 자느라 깨워도 안일어나서 저 혼자 택시타고 병원 갔구요 가서 혼자 그 상황에 멘탈 나가기 직전이였는데 병원 비상구 계단에서 울음 터져서 엉엉 울다가 친정 엄마하고 이모가 뛰어와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결국 애가 가로로 누워서 돌질 않아 진통 7시간 정도 하다가 제왕 결정하고 오전에 분만장 들어갔는데 남편놈이는 그때도 안 나타났구요 애 다 낳고 저 마취깨고 정신 돌아왔을때 왔드라구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분노가 치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끔 애 낳던 달 돌아오면 18춘기 싸이코페스 될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조카가 태어날 예정이라 출산이나 산후조리에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고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알고리즘이 생각보다 냉정한 영상들을 보여줘서ㅋㅋㅋㅜㅜ 좀 충격적이었음.. 하지만 계속보다보니 이런 고통을 겪으시고도 둘째인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 그 이상을 느끼고 있음.. 엄마ㅜㅡㅠㅜ 아빠ㅡㅠ 사랑해요❤
여기서 군대는 자꾸 왜 꺼내지;;; 대부분 군대가면 어머니고 누나고 여자친구고 다들 걱정하고 휴가나온다하면 진수성찬 챙겨주고 군대가기 전후로 마냥 놀아도 다 이해해주고 군생활 힘든거 없나 매번 걱정해주고 갔다와도 고생했다~ 해주지만 임신출산은 남자들 그렇게까지 임산부 신경써주나? 겪어보지도 않았으면서 남들 다 잘만 낳고 애보고 살림하고 하던데 유난은~ 이러지. 진~~짜 아파보일때 병원이 필요한 정도여야 신경 좀 쓰지. 그렇게 행동하니까 남자들 진통체험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거지. 공감 좀해주면 안되나? 임신 출산은 1년이다. 군생활의 절반이다. 1년만 좀 신경써줘라. 그러면 진통체험 이런거 말 나오지도 않는다..
나 초산인데도 빨리 안아프게 잘 낳은 케이스인데 애낳기 직전에 진심 저승사자 보고온것 같음 진짜 죽을것같아서 살려달라고 소리지르니까 간호사쌤이 산모님! 소리지르면 애기한테 안좋아요! 이소리듣고 정신 돌아와세 세번 힘주고 애낳음 진심 애도 낳았는데 못할게 뭐있냐는말이 실감났음...
![[VLOG] 벌써 나온다고??😱 남편 없이 갑작스런 출산!! 생전 처음 겪는 엄청난 고통💦](http://i.ytimg.com/vi/cQb-6mQV-KQ/mqdefault.jpg)
![[VLOG] 벌써 나온다고??😱 남편 없이 갑작스런 출산!! 생전 처음 겪는 엄청난 고통💦](/img/tr.png)
나는 저 진통체험 남편이 돼서 하는게 아니라 10대때부터 성교육할 때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올바른 성 가치관을 알고, 제왕절개라 하더라도 엄마가 얼마나 이런 고통이 있을걸 알면서도 자기를 낳은건지 감사함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미혼들도 저런 체험해보면 좋을 듯.
나도 이 생각했는데.. 배우자 존중의미보다
어머니가 날 어떻게 낳으셨는지 중학교 사춘기때쯤
여자고 남자고 성교육시간에 해보면 좋을거같음
청소년때 저런 경험 시켜봐야 소용없음.어짜피 본인이 당할 고통이 아님을 알기에..차라리 가상 육아체험으로 얼마나 큰 책임이 따르는지 알려주고 미리 육아 연습을 시켜주면 나중에 커서 육아를 할때 도움이 많이될듯.
@@user-qp5nm1qc5w 얼마나 부모사랑 못 받고 컸는지 느껴지는 댓 수준. 마음이 얼마나 가난한지 알거 같음. 그 애가 언젠가 부모가 될 수 있고 생명의 탄생까지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이 있는지 경험하는 한부분인데 생각하는 수준이 편협한걸 보니 부모한테 사랑 못 받고 자란 듯.
@@user-qp5nm1qc5w 응 긁
@@user-qp5nm1qc5w 어 그런데? 너 그러다 육은영쌤한테 혼난다?ㅋㅋㅋㅋㅋㄱㅋㅋㅋ
근데 사실 저건 새발의 피 수준이져.. 뼈가 실제로 다 벌어지는데 그로인한 출산후의 후유증, 질 입구를 째는 것도 아니고.. 그 외에도 힘든게 많은데 딱 배의 고통만 느껴보는거니까
저건 출산 전 진통만 느껴보는 거니까요.
레알
생살 꼬매는 고통이란...
출산후 계단을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함 ㅠ
애기예요
심지어 진통도 초산엔 12시간 이상 하는데 저건 한시간 미만이잖아요^^
저것도 아프다는데 문제는 저거 잠깐이 아니라 임신기간 내내 장기들이 밀려올라가고 뼈가 벌어지고 호르몬이 미친듯이 널뛰는 그 모든 시간들 포함이죠ㅠㅠ아파도 약 하나를 맘대로 못먹는...
진짜 아파도 약도 못쓰고..하...
맞네요. 임신기간 내내 똑바로 누워서 편하게 잠들지도 못 하고, 만삭 무게에 방광이 짓눌려서 요실금처럼 화장실 소변기에 가기도 전에 옷에다가 소변 싸버리고ㅠ 장기들 위로 짓눌려서 맨날 소화불량인데 흔한 약도 못 먹고ㅠ 감기, 비염와도 그냥 참는 수밖에 없고...먹을거 못 먹을거 가려야하고ㅠ 팔,다리는 탱탱부어 있는데 파스도 못 붙이고 기타등등.. 짐 애 둘인데.. 그때 제가 어떻게 버티고 있었나 모르겠어요ㅜㅜㅜ
자 이제 군대체험 ㄱㄱ
니만 애낳냐? 다들 참고 낳고 잘살어
수고하십니다ㅜㅜ
걍 애들 고등학교때.. 여자든 남자든 다 낮은단계라도..체험을 시키는것도 나쁘지 않을듯..ㅎㅎ그래야 고마운줄알고 애들도 남여관계에 대해 조심 하고...
ㄴㄴ지레 겁먹고 출산기피현상만 더 증가할듯 안그래도 저출산인데
의무교육에 고통을 포함시키는건 무슨 야만국가에서나 할 일임 개소리 ㄴㄴ
@@물화생지-p9k 의무 교육시키자는건 아니구요 체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단소리임
@@Gu_gri 저출산의 원인은 다른 데에 있어서 별상관 없을 겁니다.
@@Gu_gri생명을 낳는일인데 아프다는 이유로 안하겠나요..
이해 안가는게 댓글마다 군대 체험 이러는데 군대 고통이랑 출산 고통을 저울질하는거 자체가 존나 ㅇ역겹다. 지들 낳아주신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같은 선에 두고 뭐가 더 힘들다 이러는거지?..
배의 고통뿐이라 해도 저걸 받으러 가는 남편이라면 정말 좋은 사람일 것 같아. 와이프의 고통을 느껴보는 거잖아. 겪어보지 않고 하찮게 보는 사람도 많은데
와 저도 이 말 하고 싶었어요.
저 남자분은 체험 해 보겠다 한 순간부터 이미 좋은 남편이예요 ㅠ 부럽다!!
맞아요
인정입니다
여자도, 2년 군생활 겪게 해주세요....
@@정호-i6p 일단 넌 출산체험 겪을 일이 없겠다 니 평생 옆에 여자가 없을 예정이라
등뼈가 드득드득 양쪽으로 뜯는 고통이 있어야는데 저렇게 누워있지도 못함 자궁문열린거 확인하다고 손넣는건..23년 지났지만 이 영상보니 첨느껴보는 아픔과 서러움에 계속 눈물만 흘리고 친정엄마도 울고 못하겠다고 울고 대학다니는딸 사랑해~~
첫째 낳을때가 진짜 죽을뻔하다는말이 딱맞음
내생애 통틀어서 하늘이 그렇게 노랗게 보인적은 그때가 처음이였으니..8시간 넘게 진통해보니 이건뭐 애낳기전에 내가 죽겠다 싶어서 못낳겠다고 살려달라고ㅠㅠ울면서 수술실까지 가서
겨우겨우 간호사다섯이 배 눌러서 애낳은게 아니라 애기 빼냈다는 표현이 맞음. 얼굴 실피줄 다터지고 전신다붓고 회음부 찢어서 꼬매서 앉지도 못하고ㅠ
그상태에서 애기수유하고 애기보라니 진짜 조선시대에 왜 애낳다고 죽었는지 알겠더라...ㅠㅠ
대단합니다 진짜ㅠㅠㅠ 첫째라는거 보니 둘째도 낳으셨나봐요ㅠㅠ
전 큰애가 큰편이여서 너무 힘들었는데..눈앞이 노래졌다 하얘졌다 진통 잠깐 멈추면 까무러치듯 정신 놨다 진통오면 깻다 반복..엄마 얼굴 보고 울 정신도 없었던..😢
저 첫째때 하고 거의 비슷하시네요 !!
저는 12시간 진통 추가이고요
간호사님이 배 눌러주시면서 갈비뼈 두개 골절 된 사람입니다.. ㅠㅠㅎ 얼굴 목 어깨 핏줄 터진건 덤 이고요 ㅠㅠㅋ
어휴.. 그래놓고 둘째 셋째를 또 낳았네요 나원참..
(둘째 셋째는 제왕절개로요 😂😂)
저 이제 19주차 인데요 ㅜㅜㅜㅜ 선택제왕을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자연분만 하신 분들 정말정말정말 너무너무 대단하세용..ㅜㅜㅜㅜ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무서워여 엉엉 ㅜㅜㅜㅜㅜㅜㅜ
@@숭구리당당숭땅땅 너무 겁먹지 마세요 잘 해내실거예요!
나는 27살에 첫애 낳을때 낳기 3일전까지 회사 운전하고 출근했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애 낳으러 갔다가 진통 2단계부터 진짜 너무 아파서 눈물나서 밤새 울다가 쇠로된 침대 손잡이 잡이를 너무 꽉잡아서 손톱에 피가 맺혔다 12시간 진통하는데... 진짜 너무 아픈것도 아픈데 진통사이에 안아픈 틈이 올때 그다음 또 진통올게 너무 무서워서 숨도 못쉬고 진짜 죽을라해도 죽지도 못하는 고통이란걸 처음 느꼈다 ㅠ 고통의 시간에는 엄마 생각에 눈물이 계속흐르고 딸인거 알고 그애가 다음에 나처럼 고통스러울거란 생각에 너무 미안해서 울었다 진짜 애 낳을때는 내가 인간이라는 생각이 안들고 새끼낳는 짐승과 똑같다고 생각하고 죽을힘으로 힘주었다 회음부 칼로 찢는거 바늘로 꿰메는게 하나도 안아픔 근데 태반빼낸다고 배누르는게 너무 아픔 ㅠㅠ 그래도 애기가 너무 예뻐서 그 아픔 다 잊어버리고 셋이나 낳았다
씨발 난 진짜 절대 애 안 낳아야지
전 셋째가져서 배불러서 면허따고 제손으로 보따리싸들고 두녀석 손잡고 입원하러갔어요~
둘째때는 큰애손잡고 택시타고 병원으로.... ㅎㅎㅎ
첫째 둘째땐 10시간이상 밤샘진통하다 결국 수술했고 셋째땐 연년생이라 선택권없이 수술했는데 해모글로빈수치가 낮아서 수술하네 못하네 난리였는데.... 욘석들 키우며 그 힘든건 잊어버린지 오래네요~ ^^
그 통증을 어떻게 잊겠어요 벌써 첫째 고3인데 세아이다 출산때가 생생해요 그 아픔 보다 사랑이 크니까 둘째 셋째 낳죠 저는 둘 낳고 4년 고민하다 셋째 낳았는데요 제 체질이 출산 하기 힘들다고 알고 있는 상태로 가졌기 때문에 출산 다가올수록 두렵고 잠이 안오더군요 남편한테 미리 이야기 해놨었어요 분만실 들어갔는데 의료진들이 왔다갔다 정신 없으면 바로 119 불러서 큰병원으로 지체없이 옮겨달라구요~~엄마들 아이 낳고 키우고~그 세월 말로 다 못하죠 힘내세요 화이팅 입니다
진짜 좋은 남편이다....
애는 많이 가지고 싶다면서
산통 체험하자 하면 남자가 뭘 그런 걸 하냐 하는 사람도 많은데..
정말 멋진 남편입니다~~~👍👍👍
남자 는 의무적으로 산통 체험 해바 남자 니내 교육 있다
@@김민경-c2u 애나 처낳고 이야기 해라 출산률 0.6퍼 역대 최악인데 무슨 ㅋ
난 출산 너무 아플거 같아서 정관수술함
군댜에서 의무적으로 해야한다고생각한다
허리, 골반, 내장까지 죄다 비틀어 쥐어 뜯어내는 처음겪어보는 묵직한 고통 ㅠㅠ
뱃가죽만 아픈게 아니자나요오~ㅠㅠ
옆구리도 추가요~
척추타고 뒷골 추가해줘요 ㅎㅎ
마자요 추가사항 많아요 ㅋ
맞아요.저도 갈비뼈가 금 가서 숨쉴때마다 아팠어요. 열달내내..ㅠㅠ
마지요. 저도 갈비뼈 다 바스라지는 줄 알았어요
허리도 같이 아파야 진짜죠
허리가 진짜죠 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아프면 그 연한 생살을 마취도 없이 잘라도 모를수 있눈지
맞아용ㅎㅎ 허리돌려낫는게...진짜죵~
진짜 허리가 찐임ㅠ
애낳기 전부터 배가 커지니 척추 아픈건 기본 명치 아픈거 플러스 ^^
아이 낳다가 뭐같은건 진통 12시간 했는데 의사 느즈막히 출근해서 골반이작아 아이가 골반에 걸렸다며 수술해야한단말 ㅜ
진짜배진통까지는어찌참겠는데..허리는죽어나더라구요ㅜㅜ진짜톱으로허리뼈하나하나 짤리는기분ㅜ
진통중에 잠깐 쉬어가는 순간에 눈뒤집혀서 기절 진통 다시오면 그 고통에 정신이 다시 돌아오길 반복 분만실로 이동할때 의사쌤 한테 제발좀 죽여달라고 악을 쓴거 같은데 옆에서 본 신랑말론 소리지를 기운은 커녕 숨만 간신히 붙어있어 보였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진통하던방이 분만실 바로 앞방이였는데 악쓰는 사람이 없었어요 사전에 내진이니 회음부 절개니 엄청 걱정했는데 전혀 그런거 1도 신경쓸 겨를 없이 그냥 아파요 힘한번주니 골반으로 내려왔는데 배안에서 뭔 배만한공이 내려가는 느낌 이번엔 골반위치가 엄청아픔 애가 저기로 갔구나 고통으로 위치를 알려줌 애가 쑤욱 나오면서 통증자체가 빠져나가는것같고 뭔가 몸안에 모든게 빠져나가고 내가 텅 비어 버리는거같았어요 아기를 잠깐보고 나면 아기도 신랑도 나가고 후처치를 해야하는데 그때부터 엄청난 오한이 찾아옵니다 몸안에서 따뜻한 양수가 엄청 빠져나가서 침대까지 덜덜 떨릴정도로 떨어요 후처치도 아픈지 모르겠다가 병실로 가는 중에 몸이 뭔가 붕뜬거같다 가벼운거같다 이런느낌?인데 현실은 혼자 제대로 걷기도 힘들어요 나만 슬로우 걸린것처럼 몸에서 피,오로가 감당안되게 쏟아지는데 몸이 맘처럼 안따라줘서 허리한번 숙이기도 쉽지않아요 신랑이 피 무서워하는 사람인데 인상한번 안찌푸리고 살뜰히 챙겨준건 아직도 감동입니다
역시 엄마는 대단해요..!! 남편분 진짜 감동이네요ㅠㅠ
헉….리얼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후처치때 오한오는거 진짜 와;;;;;;;;
온몸이 벌벌 떨려서 의사선생님이 꿰매주고계신데 다리가 주체할수 없이 벌벌 떨리죠. 힝🥲
궁금한게 있는데 애를 가지면 배가 불잖아요
근데 애를 낳으면 불렀던 배는 어떻게 돼요? 푹 꺼지나??
와 진짜 오한에 신랑케어까지 똑같아서 ㅜㅜ 눈물이
9단계에도 웃음이 나오시는거보니.. 분만까지는 아직 멀었네요ㅎㅎㅎ
마지막에 눈이 빨개져요ㅠㅠㅋㅋㅋㅋㅋ우는중인듯ㅠ
핵인정
눈앞이 노래져야 아이가 나옵니다 ㅋ;;
특히 울남편 꼭 체험해봤으면 좋겠어요
분만실들어와 진통하며 출산진행중인 아내에게 목으로 힘주지말고 아래로 힘주라고 GRGR~~애도 안낳아본 사람이 말은 참쉽게 잘하던데 꼭 최상단계로 체험해봤으면 좋겠네요 ㅋ
아 말하시는거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무슨 축구경기 보는 것처럼 훈수를 ㅋㅋㅌㅌ
제 남편은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저를 귀엽다고..정말 정신차리라고 한대 치고 싶더라구요
울남편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편들이 다 똑같네요
어머.우리집 ㅅㅂㄴ 같은 사람이 또 있네요.
저 진통하는데 옆에서 "호흡해!자기 진짜 호흡못한다~호흡하라고!" 낳기까지 계속 비웃으면서 구박하던 남편..의사쌤 간호사쌤 없었으면 18놈아! 하면서 입찢고싶었어요 진심...
체험은 잠깐이잖아요...실제론 평균12시간 혹은 그이상 진통!
@@sseexx453 ….? 닉값
@@siva0. 남자들이 자꾸 배려 해주고 양보해주니까 진짜 벙싄 호구로 보이냐? 말 같지도 아노는 말가지고 염병을 떨고있어 어차피 너는 남자들이 결혼 안해주니 미리 애 낳는 고통 걱정 ㄴ
@@sseexx453 혹시 기초교육 받으셨는지?? 논리적이지도 과학적이지도 않아서 논쟁의 가치가 없네용..
@@sseexx453 니들이 누군지 주어 좀 명확하게 해주실래요?
@@siva0. 그런 말은 당신 아버지께 말씀하세요 한국남성은 출산의 고통을 같이 받아야 하잖아요 ^^
군대얘기 왜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도 군대경험 무시한적없구요 여군은 존재하지만 출산하는 남성은 존재하지않듯이 출산을 경험해본 여성들이 경험을 다루는데 왜 군대 얘기를 꺼내서 모자라다고 스스로 말하시는거예요??
ㅇㅈ 그리고 군대도 남자들이 전쟁 일으켜서 남자들이 만든 거고 기득권 남자들이 만든 법으로 보내는 건데 여기 와서 군대랑 비교하는 게 참ㅋㅋㅋ 사회성 없다 싶은 ㅎ 여자들한테 징징거리면서 보상 받으려는 식민지 남성성 심리ㅎ
진짜 저건 잠간이지.. 고통이 안 잊혀져서 둘째는 생각도 못하고 큰기저귀 ㅣ분마다갈아도 걸을때 핏덩이 뚝뚝떨어지고. 뼈가 갈리는 느낌. 25년 지낫어도 기억이 생생
ㅠㅠㅠㅠㅠㅠ
무서워요,,,,ㅜ
악.......
차라리 군대를 갖다옴 이래봤자 듣는 소리가 맘충 느금마 이런데..
@@user-dr3yl9ov3d 그니깐요ㅠ
여자는 남자의 희생을 귀히 여겨주고 남자는 여자의
희생과 수고를 귀히 여겨주며 이분법 성별 논쟁 하지않고 서로 사이좋게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임신 기간도 진짜 지옥이에요.. 사람이 하루 이틀만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어도 예민해지고 힘든데 열달 내내 몸 상태가 괜찮을 때가 없어요 초기엔 먹는대로 토하고 하루종일 울렁대고 그 와중에 회사는 회사대로 가서 티 안내고 일해야 하고 지하철에서는 아무도 안 비켜주고 손잡이 부여잡고 식은땀 흘리며 출근했네요.. ㅠㅠ 토덧이 지나가면 역류성 식도염이 찾아오고 매일 신물이 울컥울컥 체덧까지 해서 늘 소화가 안되고 밥 먹고 나면 부정맥 증상 나타나서 숨을 못 쉬어요.. 후기로 갈수록 몸이 무거워져 허리통증 다리붓고 환도선다에 불면증에 저는 하지불안증후군 까지 생겼었네요 거기다 튼살 생기고 목주름 기미도 생기고 ㅋㅋ 여자로서 자괴감 들어요..그리고 출산 때 고통, 그리고 그 이후에도 찾아오는 수많은 고통들.. ㅜㅜ 진짜 이건 못할 짓이다 싶었어요 모든 엄마들 화이팅이에요..
애기하나일땐 그나마도 괜찮아요~ 연년생이나 쌍둥이면 산후에 정말....
큰애에 연년생 남매 셋을 케어하느라 머리를 언제감은지도 기억이 안날만큼 정신줄 놓고 살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첫째.둘째는 정말 밤새 진통할거 다 하고 결국 수술실행.... 제일 억울한 케이스라고 하더라구요... ㅋ... 그래도 아이들보니 억울이고 뭐시고 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그게 벌써 10년전이 되버렸네요~ ^^
크으 아우 떠올리고 싶지 않네요 ㅎㅎ
정말공감. 임신기갅내내 너무스트레스에 힘들고ㅜㅜ 내가 내몸같지도않고 출산은 더지옥. 몸이 아주끝까지 축나고 망가진 느낌이었어요..
전 제왕절개라 출산후에도 회복까지 너무지치고힘들었어요.. 거기다육아까지.
다시는ㅡㅡ 임신그딴거없음.
근데도 남편은 지가못한게뭐있냐고 되려 화내고 임신한저한테 더소리지르면서 윽박지르고 뭔말도못하게 더화내서 너무스트레스받아서 매일 배가 너무 아픕니다.. 낳아야되는건지 너무 고민입니다..
@@rozy6136저도정말같은고민진짜많이했어요.. 근데 많이자란 아기가너무불쌍해서 항상 슬펐어요.. 출산후에도 같아요. 아니 더해요. 아기육아정말 싸울일 하루에도 수십번..
모든게다후회가되요.
여기댓글보닌깐 숙연해지네요
애를 안나봐서 그렇게 고통이심한줄 몰랐네요
다들 영웅이십니다~
안나봐서x 안 낳아 봐서o
@@국어국문학과_전공 쌩유~~
저 고통을 우리 동생은 33시간을 견디고 결국은 제왕절개를 했어 만신창이가 된 동생은 거들떠도 안보고 아들이 태어났다고 기뻐하던 시부모님을 봤지 엄청 섭섭했고 결혼이 무서웠지
33시간동안 고생하셨네요 😮 전 하루 버티다 제왕절개 했는데
평생 생리통 1도 못느껴본 1인인데 아파봤자 얼마나아프겠어? 난생리통도 없으니까 진통도 없을거임 ㅋㅋㅋ 하고 쳐웃었던 내가 빙신같음
진통 오자마자 아무소리없이 기절해서
간호사들이 깨우고 총기절3번 하고 걍 수술대로 실려감ㅋㅋㅋㅋㅋㅋ
진짜 별 이상한사람 다모였네
출산 고통을 별거 아니라고하는 남자들한테 이 체험을 시키고싶다는 심정이 드는거는 이해가 가는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한테 이 체험을 시키거나 모든 남자들이 체험해야한다 이 지랄을 떠는거는 도대체 뭐냐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이면, 자기가 겪었던 저 끔찍한 고통을 겪어서 자기 자신을 이해해줘야한다 이건가? 사랑하면 어떤 고통이든 겪지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일반적인게 아닌가?
그리고 자꾸 군대얘기 쳐꺼낸다고, 출산이랑 군대랑 어떻게 비교를 하냐 이지랄을 떠는데
솔직히 남자들한테 출산체험 시켜야한다 이딴 댓글 없으면 군대얘기도 안나왔겠지
남자들 입장에서는 자기들은 살면서 필연적으로 겪는것도 아니고, 사람에 따라서는 겪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거기다대고 남자들한테 출산체험 다 시켜줘야한다 이옘병을 떨면 출산체험 시켜야한다는놈들이랑 똑같은 논리로 군대체험같은 얘기가 나올수밖에 없는데 또 그거에다 뭐가 더 힘들다 아프다 이러는거 보면 진짜 미치겠다. 왜이리 돌아오는 말을 생각을 안하고 글을 쓰는사람이 많은거야
그냥 서로 아픈거 마음속으로만 이해해 주면 안되는거야? 굳이 그 고통을 서로 안겨줘야하는건가? 진짜 이해가안되네
남자가 여자를 진짜 사랑하면 여자도 군대체험 해야된다는 소리는 안하고 여자가 남자를 진짜 사랑하면 남자도 출산체험 해야된다는 소리는 안하지요 상대방을 진짜로 사랑하면 자신이겪는 고통을 사랑하는사람이 똑같이 겪는것을 싫어하지요
남자들 출산체험하고 생리체험시키면 고통스러워서 쓰러지고하는데 여자도 군대체험에서 유격만시켜도 울고불고 난리나더라고요 출산체험이나 생리체험처럼 군대체험도 남자가 겪는 고통의 새발의피이지요.유격보다 훨씬더 힘든 훈련들 많지요
만삭 출산의 고통이 두려운 조산한 엄마 입니다..임신 9주부터 아이 낳던 31주까지 누워있었어요. 혈당조절때문에 좀 걷다가 출혈 생기고부터 남들 안정기라는 16주에는 아이 출산 임박해서 맥수술하고 예후가 안좋아 재수술 또 재수술.. 다행히 그때 태어난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지만 동생을 도저히 만들어줄 수가 없어요. 저와 같은 원인의 조산은 두번째도 조산 가능성이 높거든요. 아이를 세번 잃을 뻔 하고, 아이를 낳은 다음날에는 내 아이의 뇌성마비 가능성에 대해 들으며 병원 화장실로 달려가 통곡하던 때가 엊그제같네요...
제발 출생률에 대해..임신을 권하지 말아주세요. 각자의 자유이며 사연이 있습니다...
^^ 아이를 낳으신 모든 어머니들 고생하셨고, 아이를 가르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아기를 품고 있으신 예비어머니들 그리고 임신을 준비하는 어머니들도 응원드려요.
본인의 몸과 마음의 건강도 지키시며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아기를 낳는건 당연한게 아닌게 맞습니다. 여성은 목숨을 걸고 출산하는건데 남들다하는 임신출산 이러고 떠드는걸 보고 들을때마다 그럼 니가낳아라 라고 하고싶어요
맥수술하셨다니 남일같지않아서 댓글남겨요 저도 임신기간중 반을 수축으로 입원해있었고 맥수술과 하혈 온통 이벤트들로 가득했는데 아이 둘은 더 낳아야지? 둘째는 언제에요? 쉽게 얘기하는 사람들 참 많네요 어제도 들었구요..ㅋㅋ 맥수술한다는건 둘째도 무조건 맥수술해야된단건데 애낳는게 얼마나 목숨걸어야하는지 참 쉽게들 말해요.. 특히 할저씨들... 저는 22갤아이 외동으로 확정했어요 있는아기 잘키우며 살아가요 힘내요엄마!!
우리 큰애는 무통 맞고 4시간30분만에 쑥 나와줘서 너무 감사했음. 의사샘이 이렇게 순산하는 엄마 드물다고 회복도 빠르겠다고 위로해주셔서 와이프가 임신체질인줄 알았지.. 둘째는..진짜 그야말로 고문이었다. 자궁경부 상태 좋고 와이프 체력도 너무 괜찮았는데 아기가 배 위에서 놀더라는..개복하자고 했는데 수술이 무서웠던 와이프는 결국 24시간 유도 진통하고나서야 제왕절개를 선택했다..죽음보다 더한 고통이다. 애간장이 다 녹았다..결론은 와이프한테 잘해라
댓글 하나하나 읽고난 후 울었습니다. 우리 엄마가 날 이렇게 낳았구나.. 하고요. 저는 절대로 감당하겠다 하지못할 고통같습니다. 길가에 아기들만보면 우리공주는~ 하시면서 저 어릴때 이야기를 꺼내시는데 태어난후에도 제가 그렇게 울어서 편한 날이 없었다네요.
독박육아에 시집살이에 직장까지 다니시며 키워주신 어머니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이렇게커서 대학도 다니고 나라도지키고 합니다. 꼭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려야겠습니다.
댓글덕분에 출산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어떤 고통이 느껴지는지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효자 시네요!!
우리 공주는 이라는데 글 좀 읽어
여군이신가?ㅎ
그래도 낳고 키우는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
@@mjh6965요즘은 무통분만 에피두럴 주사가 있으니 본인은 못할것 같다고 걱정하진 마세요.
출산하다가 갈비뼈 부러지는 사람들 많던데 갈비뼈 부러진 지인얘기 들어보니 출산시 갈비뼈 부러지는 통증은 알지도 못했다고...진통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뼈부러지는줄도 몰랐데요.ㅠㅠ
ㅠㅠㅠㅠㅠㅠ
남자들은 싸고 뿌리는게 끝인데. ㅋㅋㅋㅋㅋ
진통체험
모든사람들이 체험할수있었음
좋겠습니다.
애낳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직접 겪어봐야
아내,엄마한테 함부로 안하지!!
세상의 모든 엄마들
대단합니다!
군대체험
모든사람들이 체험할수있었음
좋겠습니다.
군대가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직접 겪어봐야
남편, 아빠한테 함부로 안하지!!
세상의 모든 아빠들
대단합니다!
@@사용자-r3p군대갈래 애낳을래 둘중하나만 선택해봐, 아, 그리고 임신하면 10개월동안 먹고싶은거못먹고 입덧에 씻는것도 힘들고 내몸 내맘대로 못해.
둘 다 불쌍해...
모든 엄마도 대단하지만 그런 엄마들을 챙겨주고 가정을 책임지는 아빠들도 대단하죠~
뭔 엄마 아내한테 함부로 하네안하네.... 함부로 한다면 내가 뭘 무시당할 행동. 생각. 말을 했나 보셔요~ 그건 출산과 별개로 나에게 있는 문제입니다~
@@사용자-r3p게이야.. 니들은 월마다 돈이라도 나오지.. 기집은 40년 생리+임신출산해도 월마다 돈 안나온다.. 생각해보니깐 개빡치네ㅋㅋ 생리대 지원도 안해주는데 여자들 입 꾹 닫고 묵묵히 있는거 보면 확실히 인생최대업적인 군대 웅앵 거리며 여자도 군대 보내자는 쫌팽스들보다는 기집들이 대인배이긴 한가보다ㅋㅋ 게이들아.. 여자도 군대 갈게.. 대신 니들도 40년 생리+임신출산 체험이라도 의무적으로 받아라.. 그래야 리얼 공평 아니겠냐 쯔밤ㅠ
진통땐 라마즈호흡이고 나발이고 다 소용없던데ㅋ
남편이 옆에서 라마즈 한답시고 정신반쯤 나가있는 내옆에서 쓰읍후우 쓰읍후우 이제랄하는데 그냥 꺼지라고했음ㅋ
연락받고온 엄마가 손으로 전신마사지 해주니까 좀 진정되기 시작하는데 진짜 엄마밖에 없드라ㅜㅜ
너무 힘들어하니까 둘째는 절대낳지말라던 엄마ㅋ
ㅠㅠㅠㅠ 저희엄마도 저 진통할때 옆에서 울고계시더라그요
남편이 불쌍하네 도와줄려고 한건데
@@캭-x7b 뼈 부러져서 정신없이 아파하는데 옆에서 쓰읍후우 쓰읍후우 이러면....
남편 입장에선 해 줄 수 있는게 그것뿐이라 생각했을지도ㅜ.ㅜ.. 엄마손이 약손이긴하지만ㅎㅎ
@@캭-x7b 그치 나름 도와줄려한거긴 한데 도움이 안돼..ㅋㄱㅋㄱㄱㄱㅋ큐ㅜ 그래도 옆에서 자고 있는것보단 옆에서 뭐라도 해줄려고하는게 나음
저기서 "호흡 하세요~" 하는 이유가...
진짜 숨이 안쉬어져요 ㅠㅜ 수을 못쉴 정도의 고통이고, 실제로 정신 놓을 정도로 고통스러워요.
저도 출산할때 눈이 몇번 돌아갔다고하는데...
의사선생님이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는거라고 설명 하시더라고요ㅠㅜ
전 숨도 그렇고 힘주라는데 아픈데 힘이 들어가나요ㅠㅠ 첫애라 요령도 모르고 아파죽겠는데 배에 올라타서 눌러대고 하니 진짜 화나더라고요ㅠ
와 정신 잃으실 정도였다니..
진통15시간하고.. 저도 숨을 못쉬겠어서 안 쉬어진다가 맞죠...
산소 마스크쓰고 배 눌려가며 낳았어요ㅜㅜ
진통하면서 왜 중국에서 수술안시켜줘서 뛰어내리신분을..
이해했어요... 진통 허리로하고 죽는게 낫겠다 생각했네요..
아 어쩐지 진통하다가 가끔 뜬금없이 눈 돌아가있고 뭐지, 나 잤나? 어케 잘수가 있지? 이런 기분 들던데 그게 잔게 아니라 기절이였군여ㅋㅋㅋㅋㅋ
저 아직 결혼도안했지만 이글보고 아기못낳겠어요…..
진짜 숨이 안 쉬어져요!!!!!😢😢😢😢😢
하반신 마취없이 자연분만 아이를 둘 낳았는데
출산의 고통보다 더 힘들었던건
모유수유... 유선염....
급격하게 40도를 육박하는 고열과 어지러움 옷깃만 스쳐도 아픈가슴통증
유두에선 고름이 나오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울었던 기억이 ㅠ.ㅠ
아이 낳고도 안울었는데 유선염을 앓고는 너무 아파서 울었습니다 ㅠㅠ
공감해요ㅜㅜ 타이레놀 먹고 울면서 유축했었는데ㅜㅜ
헐 ㅜㅜ 맞어요 낳는다고 끝이아니였던..
유선염 너무 아파 맨날 양배추 붙히고있고 ㅠ
고통의 일부지만 저렇게 체험해보려는 남편이 정말 자상하시다👍 좋은 남편 만나셨네요~ㅎㅎ 남들 다 하는 거 왜 너만 힘들어 하냐고 지랄맞은 사람들도 많던데
의대 산부인과 수업때.. 교수님이.. 아직도 안잊혀지는게..
산모가 너무 아프니까 밑에 아가가 나오면서 찢어진부분을 미리 째기도하고 그러는데 째든 꼬매든 마취가 필요없을정도다. 왜냐 이미 산통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이정도는 통증으로 느끼지도 못한다 그정도다
이렇게 말해주셨고.. 그 이후에 실제로 수술방 겪으면서 트라우마생김.. 하
째주면 시원하다고 하더라구요....ㅎㅎ의사선생님 째주셔서 감사하다고.....ㅎㅎ흑...아이고...
ㅋㅋㅋㅋ 찢는지도 몰랐는데... 둘째 셋째 낳으면서 결국 밑에 항문까지 그냥 살이 터져버려서 죽도록 고생하고...ㅠ 애들 병원에 입원해서 병간호하느라 산후조리도못하고 앉아서 졸다가 밑에 염증 생겨서 항생재먹고 ㅠ
저희 아빠는 엄마가 진통으로 힘들어할때 웃었다고 하더라구요.
옆에 계시던 엄마의 엄마 그러니까 외할머니가 아빠한테 나가라고 소리쳤다는데..충격이었습니다. 신음하고, 아파하는게 그냥 우스웠나봐요. 좀 충격이었어요..
아빠한테도 저거 한시간정도 체험시켜보고싶네요.
어차피 안간다 할 인간이겠지만.
다음엔 암컷으로 태어나 27마리 새끼를 낳으시길
소시어패스일수도잇어요
저건 모든 남자들이 다 해봐야함. 아빠든 아니든, 될 계획이든 아니든. 그래야 본인을 낳아준 엄마뿐만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존중하지. 존경까지 하면 더 좋고
군대나 가라 한녀야
ㅠㅜ댓글에 달린 댓글 보면 꼭..군대 언급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소신발언 하나 하는데 몇몇의 아내 분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공감을 서로 의지하는 가족 중 그것도 내 곁에 바로 있는 남편이라는 사람이 안 해줘서 이런 체험을 한번쯤 하였음 좋겠다고 쓴거지, 남편도 군대가야 된다 라고는 안 하셨잖아요..
남편도 내가 힘들걸 알아야 하니 군대를 보내야 된다X 겪을 수 없는 일이니 체험을 통해 입장을 바꿔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것도 좋을 거 같다O
이 문맥이에요..
공감능력이 떨어지거나 사회성이 떨어진 사람 아니면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특정 직업과 그 일들이 쉽다고 말하는 거에요.. 몇몇의 여성분들도 직접 경험해 보지 않아서 임신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얘기하는 분들도 많아요.
첫애낳고 진통 휴유증으로 갈비뼈가 멍들듯이 아파서 숨도 제대로 못쉬고 누워서 잠도못자고 있을때 옆에서 코골고 자는 남편 모습을 보면서 왠지모를 서러운 눈물이ㅠㅠ
옛날에 애 낳다 죽는 산모들 많았지
요즘은 의술이 발달하여
많이 좋아졌다지만 저 고통은!!
절대 좋아지지 않았지ㅜㅠ
산모 홀로 오롯이 죽음의 문턱을
수없이 왔다갔다 해야 애가 나오니
나 너무 힘들었다 또르륵😭
배 허리 같이 진통와서 그 고통은 정말 말로는 표현이 안될...이제 죽는구나 싶었어요.이 세상 어머님들 정말 너무 대단하셔요~👏
전 소리도 못내고 낳았어요...
소리가 안나와... 숨도 못쉴정도의 고통에..
산소콧구멍에끼고... 애기가 힘들어요.. 산모님 숨셔야해요;;;; 진짜 내새끼 덜 힘드라고 죽을힘으로 낳았어요 ㅠㅠㅠㅠ
존경합니다ㅜㅜ
지쳐서, 한번잠시 기절했더니, 간호사가 이러시면, 애기한테 산소공급이 안되서, 애기 위험하다면서, 숨쉬라고, 뺨 때려 깨움 . .
맞아여 소리를 지른다는거는 그래도 참을만 한 정도인거죠
숨도 못쉬는데 소리를 어떻게 지르나요ㅠ
두번 쉬었는데 하필 애기 눈부분이라
애기 눈핏줄터지고 선명하게 두상이 눌린자국....움푹 들어감..며칠 지나니까 없어짐.
간호사가 배에 올라타서 애기죽일거냐고..
여기서 힘안주고 멈추면 큰일난다고...ㅠㅠ
사람마다 죽을것 같은 통증에 반응이 다른것 같아요. 저는 죽을것 같은 고통이었는데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어요. 일부러 소리를 지른게 아니라 저절로 질러지더라구요. 근데 같이있던 친정엄마가 소리지르지말고 소리지를 힘으로 밑에나 힘주라고 잔소리를 해서 서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나는 왜 눈물이 날까 ㅠ
내 허리를 누군가가 톱으로 써는 느낌...잊을 수가 없었...ㅜ
저두요ㅠ
@@공정과상식-c4r 넘 힘든 고통였는데... ''남들 다 낳는 애를 유별나게도 낳는다'' 라는 말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ㅠ0ㅠ
@@Yang-e- 진짜 상처 많이 받으셨겠네요..ㅜ 제가 다 속상합니다 정말.. 그런말 하는사람은 분명히 이기적이고 자기 기분만 생각하는 사람이겠죠. 그런 사람은 들을 가치있는 말을 안합니다. 입에서 나오는게 비난,비하밖에 없어요. 입으로 똥 뱉는거죠. 어떠한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미친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똥피하듯 피하세요..
남한테 비수꼽고 상처주는게 인생의 낛인 사람이니..
@@사용자-r5m 넘 가까운 사람이 그랬네요... ㅎ ㅏ... 마음으론 손절 했어요..같은 여자로써 그런말 하는게 이해가 안되었는데..시간이 지나도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 말씀 감사해요^^
@@Yang-e- 아니 누가요ㅜㅜ 어찌 그리 말을 하는지
남자가 대신 낳아줌 좋겟다
인공자궁 시험 통과댔다고 해요
출생률 앞장서서 걱정하고 지랄하는 남자들이 낳으면 될것 같아요
남편분 저기 누워서 공감하려는 노력이 그 마음이 예쁘네요..제가 아내였으면 뭉클했을 듯ㅠㅠ 몸 무거운 아내 하나라도 도와주려 챙겨주려 발동동하는 착한 남편들말고
유산균샤워니 애착이니 모성애니 떠들면서 강요하는 자연분만 무새들 눕혀서 강도 9로 2박 3일만 눕혀보고 싶군요😊
근데 임신 상관없이 남자가 좀 더 엄살이 좀 심하드라 여성은 한달에 한주식 아픈날이 있어서 그런가?
진짜.. 같은 고통인데도 더 못참더라구요
온몸이 아프고 뼈가 뒤틀리는 괴로움
우리엄니는 저러고 꼬박 24시간을 살아낸 끝에 하늘 색깔이 왜 좀 노래졌지..? 하는 순간 내가 나왔다네요
하늘이 노래지면 나온다던데..분만실에 하는 없어서 걍 하얗기만..눈 뜰수 없고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하니 애기가 나오더이다 그순간이 천국!
우리엄만 하늘이 노래지고 별이 보였다고 그때 제가 나왔데요 그땐 무통분만도 없을때인데ㅜ
솔직히 베댓들 보면 좋은 취지로 산모의 고통을 간접경험해보자는건데 이건 새발의 피라는 둥 하는거 보면 좀 그렇긴한데 여성분들 해병대 일일체험들 댓글보면 더 가관이라서 뭐 할말은 없네요.
산모들이 아이를 품는 9개월간 고통과 불편함을 이 짧은 순간만으로 모두 설명할 순 없겠지만 저런 것들이 늘어나서 조금더 산모를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난 아이 가질 생각도없지만 꼭 갖고싶늠 차라리 입양하지 진짜 임신과 출산은 못하겠음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나 막연하게 생각했지… 진짜 낳다 죽는 사람도 있고 DNA10년씩 퇴화하고 피 내내 조절도 못한채 질질 나오고 피부도 다 튿어지고 등등… 엄마들 깜빡깜빡하는 것도 해마 능력 임신/출산 과정서 떨어져서 그런다는데 ㅜㅜ 그거 알곤 엄마가 깜빡깜빡해도 그러려니함 다들 존경합니다
전 무통도 못하고 유도분만으로 낳았는데, 참을만하다 애 나오기 30전부터는 그냥 지옥입니다.
선생님 붙잡고 수술 시켜달라고 찌질하게 매달리니,
마취 하는데 시간걸리니 그 시간에 낳자고.
아. 됐고!!! 마취 필요없으니 그냥 배 가르고 그냥 좀 꺼내달라고!!!
이런 개진상을 부렸는데, 진심 이었어요.
그리고 진찌 몇 분 안되서, 애기 나오고..
세상에나 천사야 천사. 한 눈에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걸, 남편이 아니라 딸을 보면서 알았답니다.
저랑 똑같아요ㅋㅋㅋㅋ저도 수술시켜달라 울었어요 진짜 죽을거같아서 근데 그거 견디니 쑥 나왔어요 ㅎㅎㅋㅋㅋ
무통없이 유도분만 11시간 산모 울다갑니다
저는 무통주사 2번이나, 넣었다는데. .효과 없음.. 주사약이 안듣는 산모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ㅜ
저희 엄마는 첨에 저 낳았을 때 제 모습 보고 짜증 났데여ㅠ
아고 고생하셨어요😊
진짜 사랑해서 결혼해가지고 임신한와이프랑 이혼하는 레기들은 평생 벌받아야함.🙏
시대가좋아져서 ..임신하다죽지는않았지만
옛날에는 임신하나로도 죽었다는..
현대에는 임신하나로 이혼하는 안좋은사례들이 안타까움.😔😱😔
지금도 한해 평균 출산으로 사망하는 산모 10명 이상이에여
그래도 남편 기특하내요..출산 경험을 약간이라도 느껴 보았으니 아내분 한테 잘해주실거라 믿어요...
아가도 만나게 되면 아내분 많이 도와주세요^^
산부인과에서 모든 예비 아빠에게 필수로 체험해야한다고 하면 좋겠어요.
오버 금지..
@@minsukim-m7w오바아님
@@착한아이-u8e 님 남편 많이 시켜요
@@minsukim-m7w 결혼아직안한 20대처녀인데요 아줌마
@@minsukim-m7w결혼아직안한 20대처녀인데요 아줌마
아프다고 웃음이나는건.. 그냥 체험일뿐이죠.....
마지막9단계에 웃음기없이 와....하는게....사실 실제 진통 1단계일걸......
찐진통은 웃음기따위 사치일뿐...
호흡도못하고...무호흡으로 순간을견딜뿐...
찐진통에 호흡하시는 산모님들...
진짜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여...
출산도 너무 아프지만 저는 임신10달이 제일 지옥이었어요~ 진짜 남편분들 잘해주세요!
난 내 남편이 나서서 체험해본다는 것만으로도 뭔가 뭉클할 것 같은데
출산은 아름다운게 아니야 ㅠㅠㅠ
10달동안 품고있는것도 진짜힘든데
잠깐저렇게아픈건 발톱에 때도안됨
우리신랑한테 애기는 내가뱃속에 품고있을테니 자기는 나랑똑같이 술먹지말고 담배피지말고 해보자고 했는데 그말듣자마자 숨막힌다고했음. 지금5개월입니다😊
아내의 고통을 체험해 보려는 남편이라면 정말 공감능력 높은 사람일듯 합니다. 저 남편분에게 박수를~👍
시간도 길게 해야 진짜지요
최소20시간
옳소
최소 몇시간은 해야죠.
저건 전기로 하는거여서 감전될때 느낌임
그럼 내일 일 못나가요ㅋㅋㅋㅋㅋ
만삭때 24시간 쉬지않고 속 쓰렸던거랑 뼈가 벌어지는 거.. 그게 제일 힘들었다.... 진통때는.. 진찌 하늘이 노래지니까 나오더라구요..ㅎㅎㅎ 입술 다 터지고 눈 핏줄 다 터지고 ㅎㅎ
임신하고부터 전쟁... 임신중독오고 입원하고... 침대에서 못일어난채로 겨우 주수 채워서 낳았는데 염라대왕 만나고 옴 ㅠㅠ 목숨걸고 낳은 기분입니다....온몸에 밸런스 무너져서 결국 갑상선저하증 오게되는
진짜 진통만큼 아픈것 맞아요;;? 악소리도 안내시는데.. 산모마다 진통세기도 다르긴 하겠지만 그냥저렇게 참아지는 통증정도가 아니던데..;; 말로설명할 수 없게 아프지만 그것보다 애키우는게 더힘드네요ㅋㅋㅋㅋ
애기한테 엄마성 물려줘야함
저러고 아빠성 물려주는거 ㅈㄴ 억울함
아빠가 없으면 애기가 안생기는건 알고 말하는건가요?
아 너무 공감되요. 피와 뼈와 살이 모두 엄마에게서부터 생성되서 나오는데, 목숨까지 내어 출산하고나면 성씨는 홀랑 아빠가 가져간다니요.
제왕하고 다음날 소변줄 빼고 화장실 가야할때 진짜 창자가 쏟아져 나오는 느낌? 전신이 발발거려서 너무 힘들었었죠.
맞아요ㅠㅠ 많이 걸으래서 처음 딱 일어났을때 장기가 다쏟아디는 느낌...
온몸 뼈다구부터 뱃속 장기 다 뒤틀리고 허리는 널뛰기 하는 그 고통을 .... 그러다가 결국 제왕 했음 할거 다 하고 제왕으로 배 자크 열어버림 ㅠㅠ
저도 16시간 고생고생 다하고 배째고 제왕했네요. 근데 그것보다 최악인것은 시어머니가 “남들 다 낳은 애를 너는 무슨 그렇게 유난떠냐”고 그러시더라구요 .. 허허허허허허
@@JeewooLee 진짜 힘드셨겠어요 남들 다 낳지만 다 힘들게 낳는데ㅠ
@@JeewooLee 웃프네요 진짜 애가 나와라 하고 뿅 하면 나오는 자판기 커피도 아니고 ㄷ ㄷ 남들 낳는다고 아픈건 남들하고 다른것을 ... 애도 각기 다르고 다 다른데 왜 낳는게 똑같다고 다 쉬운줄 아는건지 원망 원망 ㅋㅋ 저도 그 소리 듣고 지금도 한 맺힘 ㅋㅋㅋ
저도 첫아이 유도 12시간 하다가 안 나와서 양수 터뜨려 기다려도 자궁 1센지 더는 진행 안 되고 ㅠ
제가 토하고 탈진 까지 가서 14시간 되었을때 제발 수술하자고 나 죽을거 같다고 빌어서 겨우 16시간만에 수술하고 겨우 낳았어요 ㅠ
남편놈 분만 대기실에서 저보고 남들은 다들 잘 낳는데 너는 왜 못 낳느냐고 난리난리 였어요
유도분만 한다고 약 넣고 아이가 위치가 하늘을 보고 있기도 했구요
위험한 상황이 되어서 약 제거 하고 응급 수술 들어갈뻔 했는데
2시간 정도 지나서 안정권에 들어서 지켜보고 해도 자궁 1센지에서 진행이 안 되었어요
수시로 들어와서 내진하는거 넘 힘었어요 ㅠ
남자 주먹 만큼 큰 덩치큰 간호사쌤이 내진하는데 넘 아팠어요 ㅠ
그때 다시 생각하기 싫어요 ㅠ
그렇게 고생하고 태어난 아이가 딸이라 시부모님이 서운해 하셔서 맘 고생 많이 했네요 ㅠ
그 뒤로 둘째 셋째 다 제왕으로 낳았어요
자분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녀요
괜시리 자분한다고 고생하지 마시고 제왕하세요
넘 아프고 힘들어요ㅠ
@@이정희-r9d1i 진짜 고생 고생 ㅠㅠ 저도 애가 가로본능으로 누워서요 결국 제왕했어요 애가 왜 위치를 잡는다고 잡아 놓고 가로로 누워서 안 움직이던지 아무래도 긴장되고 이래 저래 막 그 상황에 저도 애도 스트레스 받으니 애가 가로로 누운듯 했어요 그나마 님은 남편이가 분만장에 계시긴 했네요 저는 그날 새벽 2시에 양수도 쪼금씩 세고 오분간격으로 진통 있어서 병원 갔는데 예정일 보다 3주나 빠른 상황이여서 남편놈이가 회식있다고 술먹구 드루와 자빠져 자느라 깨워도 안일어나서 저 혼자 택시타고 병원 갔구요 가서 혼자 그 상황에 멘탈 나가기 직전이였는데 병원 비상구 계단에서 울음 터져서 엉엉 울다가 친정 엄마하고 이모가 뛰어와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결국 애가 가로로 누워서 돌질 않아 진통 7시간 정도 하다가 제왕 결정하고 오전에 분만장 들어갔는데 남편놈이는 그때도 안 나타났구요 애 다 낳고 저 마취깨고 정신 돌아왔을때 왔드라구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분노가 치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끔 애 낳던 달 돌아오면 18춘기 싸이코페스 될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넷 낳았어요.
죽을만큼 아팠으나 너무 이쁜 아이들 보면서 금방다 잊었답니다.
"이 이쁜것들을 안낳았으면 어쩔뻔했어!"
제가 자식을 안낳아봐서 그런지 어떻게 그런지 자식을 사랑하실 수 있는지 신기하고 대단하세요..
참 부럽네요 전 딸하나 낳고 말아요 그다음 불임되버려서 둘째로 아들 낳고싶어도 못낳아요 아들가진 엄마들보면 부럽 ㅠㅠ
사람마다도 편차있는데
나같은 경우는 죽다 살아났음
죽을 고통이 끝나지않는 그 느낌
영원히 지속될거같은 지옥속의 고통? 그런 느낌이었음 ㅠ
전 50대 엄마입니다.
그 트라우마로 둘째는 못갖고 하나뿐이네요
헛웃음일지라도 웃음이 나온다는게 애초에 비교가 안될듯ㅠㅠ실제론 웃긴 뭘웃어 죽기직전까지 아플텐데ㅠㅠ
여자, 남자 고통을 느끼는 정도가 다름
아내와 어머니가 생각나서 눈물이 나버릴듯...
이렇게 생각해주고 알아주니 내가 다 고맙네요😊
요즘 이런거 보면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를 갖는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음 임신 한 순간부터 내삶 와이프 삶 끝이라고 생각 드니까 더 싫음
심한 생리통10배라고생각해~~ 그런데 저것보다 후처치랑 훗배앓이 젖몸살이 더 아프고 힘들어ㅠㅜ
곧 조카가 태어날 예정이라 출산이나 산후조리에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고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알고리즘이 생각보다 냉정한 영상들을 보여줘서ㅋㅋㅋㅜㅜ 좀 충격적이었음.. 하지만 계속보다보니 이런 고통을 겪으시고도 둘째인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 그 이상을 느끼고 있음.. 엄마ㅜㅡㅠㅜ 아빠ㅡㅠ 사랑해요❤
28시간. 진통만 느끼고. 골반에 껴서 나오지도 않고 기절했다가. 남편이 때리고 응급출산한 사람으로 배에 기차가 지나가고 뼈가 으스러지고. 천번 벌어지는. 고통에. 휴유증으로 머리털 다 빠지고. 갠적으로 잇몸이 주저앉아서. 이 시리고. 어금니 금가고 뱃살 탄력처짐 가슴처짐. 뼈도 시리고 배쪽피부는 다 터서 갈라지고 10년넘으니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아픔. 조리원에서. 눈핏줄 터져서 뻘개서 다니시는 분도 계시고 머리큰 태아는 낳다가 질뿐만 아니라 항문도 찢어짐. 그덕에. 방광도 주저앉고. 요실금도 왔다. 그런데. 남편이. 애는 너혼자만 낳냐고. 나한테 뱃살지적까지? 너닮은 아이낳다가 이리됐는데 미친. 너도 체험해보고. 와
와~ 댓글들 보니까 애기 못낳겠다 ㅜㅜ 얼마나 아프다는거여 ㅜㅜ
속에 있는 모든 장기가 끈어지는
찢겨 지는듯한 그런~~말할수 없는 고통 저건 체험이라 할수도 없다~~
이러다 죽는거 아닐까 하는 고통...ㅡㅡㅠㅠ
진통과 분만시통증은 둘째치고 훗배앓이랑 젖몸살은 어쩔껀지..
진짜 저렇게 체험하는건 새발의 피 ㅜㅡ
남자도 필수로 해봤으면 좋겠음 그래야 옛날에 애 낳고 밭일 했다는둥 산후조리 선택이라는둥 개소리 안 하지 어차피 째고 뭐하고 없잖아
의학이 이렇게 발전됐는데 왜 출산에 대한 고통은 아직도 완전히 해결을 못하는지ㅜㅜ
인공자궁이 개발되고 있긴 하더라구요...ㅜ
근데 성경에도 보면 원죄로 받는 벌이 여자들은 출산의 고통입니다...ㅠㅠ
@@mmiinnggmmoonngg근데 근로의 고통은 모든 성별이 지네 젠장
제왕하면 저정도는 아님
@@ryaqndls 남자는 평생 일해서 가족들 먹여살리는게 벌이에요~!
@@mmiinnggmmoonngg요즘은 여자도 평생을 벌어야 그나마 외식도 하고 살지요
것보다 회음부를 마취안하고 절개한다는게 제일충격..ㅠㅠ 무서워ㅠㅠ
근데 낳으신분 말씀 들으니 다른 곳이 너무 아파서 절개하는 느낌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단 말 듣고 놀랬음요..
힘주느라 기진맥진이어서 아픈줄도 몰랐어용ㅋㅋㅋ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마취안하고 절개한곳 다시 꿰매 줌
지금은 회음부 부분 마취하고 절개해요!
암튼 째고 꼬매도 안아파 ㅠㅠ진통이 백배?쯤 더 아파서...그래도 낳아놓으면 너무이쁘죠 21살이여도 내눈엔 아직 이쁜애기
대한민국의 모든 어머님들 정말 대단하세요 ㅠㅠ
여기서 군대는 자꾸 왜 꺼내지;;; 대부분 군대가면 어머니고 누나고 여자친구고 다들 걱정하고 휴가나온다하면 진수성찬 챙겨주고 군대가기 전후로 마냥 놀아도 다 이해해주고 군생활 힘든거 없나 매번 걱정해주고 갔다와도 고생했다~ 해주지만
임신출산은 남자들 그렇게까지 임산부 신경써주나? 겪어보지도 않았으면서 남들 다 잘만 낳고 애보고 살림하고 하던데 유난은~ 이러지. 진~~짜 아파보일때 병원이 필요한 정도여야 신경 좀 쓰지.
그렇게 행동하니까 남자들 진통체험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거지. 공감 좀해주면 안되나? 임신 출산은 1년이다. 군생활의 절반이다. 1년만 좀 신경써줘라. 그러면 진통체험 이런거 말 나오지도 않는다..
난 결혼해도 아기는 못낳겠다...저런 아픔을 견딜 자신이 없네
나도.' 어머니들이 대단하단걸 새삼느낌
어우....애는 못낳을거같아요...
아 군무새들 왜여기몰려와있음 ㅋㅋㅋ 개웃기네 군대 임산부가 보냄?? 군대랑 출산이랑 뭔 연관관계가 있는거임?? ㅋㅋ
이게 다 페미들 때문에 일어난 현상임. 언론에서나 커뮤니티 이런곳에서 군대 이야기가 나올때 페미들은 항상 생리, 임신으로 빗대어서 우리가 더 힘들다니 뭐라니 하면서 노발대발하거든요. 애초에 페미가 없었더라면 이런 영상 댓글에는 응원글, 공감글로 가득찼을거임.
@@마스-v6m 아니죠 애초에 여성 인권이 바닥이지만 않았어도 페미니스트는 없었죠
@@마스-v6m 혹시 여혐하시나요...? 밖에나가서 맑은 공기좀 마시고 사람좀 만나고 하세요...ㅎㅎ 본인이 말씀하시는 상황이 있다면 군대영상마다 페미들 몰려들어서 출산얘기하고있을텐데 군대쇼츠엔 그런거 안보여요.. 출산관련 영상에 죄다 페미,군대 염불은 보이구요 왜 알고리즘에 연관되서 출산얘기나 나왔는지 모르겠으나 ㅋㅋ 이런영상에서 조차 이런댓글이라니 예....^^ 사회생활좀 하세요 밖에서 그러고 다니다가는 진짜 사람취급 못받아요...^^;
@@마스-v6m 군무새는 남자들인데
이런경험은 어디서하나요? 우리남편도 했으면 하는바램 ...
광안자모병원에서 월마다 진행하고 있는 문화강좌 [자움클래스]의 마지막주차 부부교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희 광안자모병원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 555" 지하철 2호선 "광안역 6번출구에서 직진 50M"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이런거 교육으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함..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애 낳는게 뭐그리 어렵냐고 하는 부분이 많은데 지들도 당해봐야 아는거임 여자도 어느정도 준비를 하기 위해선 저런 교육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맞아요. 근데 낳는 것외에 임신 중 고통과 출산 후 고통이 진짜인데 그것도 교육이 같이 되면 좋겠어요....ㅎㅎㅎ
애낳는게 뭐가 어렵냐고하는 남자가 있다고? 또또 상상속에서 인간말종 남자 꺼내와서 일반화하지?
뭐그리 어렵냐 하는 남자는 현실에서 본 적 없는 것 같아요..
그런 남자가 있다구요...??아무리 몰라도 그런말은 안 하던데...조금만 상상해도 개아플거 알지 않나여;;똥꼬로 쫌만 굵고 딱딱한 똥 나와도 아이고 나 죽네 싶을건데...ㅋㅋ
@@JEESUNG2 ㅋㅋㅋ 저건 양반이지 ㅉ
항문에 집어넣어서 뭐 하는거 아닌이상..걍 피부에 붙여서 저주파같은거 쏘는거 아님…? 비슷할리가 ㅋ ㅋ ㅋ ㅋ 배에 칼빵맞는체험이라하고 커터칼로 살짝 그은 수준일듯
나 초산인데도 빨리 안아프게 잘 낳은 케이스인데 애낳기 직전에 진심 저승사자 보고온것 같음 진짜 죽을것같아서 살려달라고 소리지르니까 간호사쌤이 산모님! 소리지르면 애기한테 안좋아요! 이소리듣고 정신 돌아와세 세번 힘주고 애낳음 진심 애도 낳았는데 못할게 뭐있냐는말이 실감났음...
이걸...24시간해봐...허리 도끼로 끈어달라고 했던기억이..ㅜㅜ
엄마!!!!!
저렇게 반듯하게 누울수도 없지요
내진의 고통도 잊혀지지 않네요~~간호사님들이 시간마다 장갑끼고 들어오시면 공포였어요. 물론 진통의 고통은 말 할 수 없고~~
장갑도 그 요리할때쓰는 폴리글라브 ㅠ
아 바스락소리락들어도 내진온단생각에 괴로웠던 기억이
내진 할게요.. 하는순간... 아.. 또...
악..잊고있었는데 그때 그느낌이 떠오르네요
진통 시작되면 내진하는데도 느낌도 없드라구여ㅜㅜ
저도요....내진 고통은 안잊혀지는 거 같아요...다들 까먹고 둘째 놓는다 하는데 저는 분만과정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둘째 못낳겠더라구요 ㅠ
지 아이 낳아준 와이프한테 개차반으로 대하는 남편들한테 꼭 시켜주고 싶은 체험이네
그래 저런걸 해봐야지 애 낳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지 하지만 저건 말 그대로 체험이고 실제로 애 낳는 와이프들은 얼마나 힘들겠어
체험일뿐이지 실제 장기와 골반뼈가 벌어지고 살이찢어지고 애가나오는게 아니잖아.
진짜 쉽게생각하는사람들 많은데
모든 남자들이 다 체험하게해야함.
이러면또 여자들도 군대체험해야한다 어쩐다하는데 ㅅㅂ간다 가! 체험이 아니라 실제로 가래도 가겠다;; 니들이 애 낳아줘라
ㅋㅋ 왜 이리 흥분했데
ㅋㅋㅋ가서 눈물 질질짜먄서 감성팔이 할라구? 가긴 개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루만 훈련해도 울고불고 못한다고 할꺼면서
여러분 남자군대강제에요^^ 그리고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 꼬우면 낳지마세요. 누가 낳으라고 했어요? 그냥 출산하지 말고 편안하게 나라 망합시다. 어때요? 좋은생각이죠?
어우... 요즘 자기 하나 살기도 버겁고 무서운 세상인데 출산까지 쉬운 것도 아니고 애 키우는 데만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니 저출산이 생길 수밖에... 부모님께 잘해야겠어요
진심 내남편도 시켜보고 싶네요 ㅋㅋㅋ
애는 그냥
낳는줄 아는 우리
남편 ㅋㅋㅋ꼭 한번 해보자
댓글보고 임신이 무서워짐… 생명의 탄생이라 하는데 진짜… 어머니… 존경하고 정말 감사합니다…
별거아니에요 걱정마세요
@@JUn-nc9fy 불필요한 정도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지만...그래도 별거아닌건 아니죠,, 목숨을 걸어야되는 교통사고급 응급 대수술인데요,,
@@JUn-nc9fy요즘은 목숨거는일이 별거 아니구나
7개월전에 애 낳았지만 진통도 한두시간 하구 무통도 잘먹어서 한숨잤다가 힘도 세네번 주고 낳은게 얼마나 축복인지..아픈거 잘 참는다고 생각했는데 살면서 그런 아픔은 또 처음이였죠ㅠㅠ
어머나 축복입니다 축하드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