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터리 파일럿 시계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디자인인 내비게이터가 86년도 원작의 모습대로 돌아왔습니다. 스펙은 기존의 파이버쉘 버전과 비교해서는 물론이고 원작보다도 더 좋아졌습니다. 연오차 +-10초의 고정밀 쿼츠 무브먼트를 장착하고 방수성능과 베젤액션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시계 팬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하네요. 제품 페이지 바로가기: whatawatches.com/marathon-nav/?idx=4989
크 으으으 저는 MSAR를 자꾸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또 이런 멋진 선택지가 더 생기니 좋네요 - 원래 쿼츠 시계였고, 트리튬 튜브를 사용했으니 의미있는 좋은 업그레이드라 봐도 좋겠네요! 무브가 7년 이상 수준에 연오차 +-10초라니 사용이 정말 편리할거 같습니다. 굳이 전파시계가 아니더라도 이정도 정확도면 시간을 거의 새로 맞출 필요가 없으니까요!
저도 리뷰를 해보고 경험이 쌓이면서 알게 된 건데 아무리 잘 만든 툴워치여도 아날로그 시계는 디지털 시계 수준의 내구도를 달성하기가 힘듭니다. 단단한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해머질, 드럼 연주 등의 강한 물리적 충격에는 바늘 달린 아날로그 시계가 잘 버티기 힘듭니다. 높은 고도나 깊은 수심에서 견디는 시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허 받은 각종 쇼크 방지 설계들도 어쩌다 한번 오는 충격에 망가질 가능성을 낮추는 정도이지 절대적인 내구도를 보장하는 게 아니더군요. 만약 트리튬 튜브가 탈락했다면 트리튬 튜브의 내구성이 문제가 아니라 아날로그 시계가 견딜 수 없는 환경이 아니었을지요.
@@shw 군용 시계라고 하면서 밀스펙이 어떻고 이렇게 홍보를 했다면 당연히 군대에서는 반동이 강한 총기류를 사용하는 등 손목에 강한 충격이 가는 일이 많을텐데 그만큼 내구성을 기대하는 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야광 튜브가 뜯어져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면 실망하는 게 되는 것이고요. 그리고 마라톤이 가격을 올리면서 사람들이 조금 더 비판적으로 보게 되는 거 같아요.
마라톤은 예전에 해외 사이트의 경우 20%씩 계속 할인해주던 게 있었는데 더 이상 그렇게 안해주니까 사실상의 인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네요. 저도 좀 비싸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요새 시계 가격이 다 좀 정상이 아닌 경향이 있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총기 반동은 물론 엄청난 물리력을 발생시키지만, 중간에서 사람의 몸이 많이 완충을 해주니 시계에 직접 전해지는 물리적 쇼크의 양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겁니다. 밀스펙이라고 해봤자 ISO 764 내충격 시계 기준과 크게 다르지 않을텐데 무슨 무적의 시계 같은 기준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1m 정도 높이에서 단단한 바닥에 한번 떨어졌을 때 괜찮은가 정도를 확인해서 '내충격' 시계라고 하는 겁니다. 내비게이터 만들어질 당시에 MIL-PRF-46374 스펙은 50cm 높이에서 한번 떨어트려서 괜찮은지 확인하는 정도였으니 기준이 더 낮았습니다. 아날로그 시계 치고 튼튼한 건 맞지만, 이걸 차고 365일 오함마질을 계속하거나 맨바닥에 계속 내던져도 되는지 검증된 건 아닙니다.
음 하시는 말씀으로만 놓고 보면 결과적으로는 툴워치 스러움만 즐기고 실제 툴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거네요. 그리고 앞서 드린 말씀은 단순히 아날로그 시계의 충격에 의한 시분침 탈락 증상을 말씀드린게 아니라 다이얼이나 시분침의 트리튬 튜브만 갑자기 떨어져 나가 AS받았다는 둥 하는 사례를 말씀드린겁니다. 시계를 차고 하루종일 과격하게 오함마질만 하고 드럼을 치는 가혹환경 내에서가 아니라 일상환경 내(물론 화이트칼라보단 블루칼라쪽에 가까운 환경이겠죠) 발생하는 이슈구요. 공구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야는 아니지만 저역시 종종 도구도 사용하고 물리적 충돌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환경에서 일하는 직업을 갖고 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세이코(아날로그 쿼츠 시계)나 쥐샥(전자시계화면과 아날로그 시분침이 같이 있는) 시계들은 제가 일하는 환경 내에서는 시분침이 빠진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분침이 멀쩡한 상황에서 난데없이 트리튬 튜브만 탈락하거나 터져버린다면 얼마나 당혹스러울까요? 물론 지금은 편의성 때문에 일하는 중에는 스마트워치를 툴워치로 사용하지만 시분침 달린 시계의 감성이 떠올라 알아보던 중 마라톤사의 시계를 알게되어 구매직전까지 갔었는데 저런 이슈들을 알게되었고 본사나 판매처에도 문의해보고 AS방식이나 가격등 답변도 받아보다가 그냥 구매를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야광 도료를 바르는게 아닌 튜브부착방식의 태생적 한계일 수 있겠지만 나름 밀스팩을 강조하고 툴워치를 지향하는 시계로써 그점이 참 아쉽더라구요. 또 다른 트리튬 튜브를 활용하는 볼워치나 특히 아날로그 시계판 쥐샥을 표방하는 빅토리녹스도 커뮤에서 그런 이슈들이 거론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kkaass6466영어권 커뮤니티에 마라톤 트리튬 튜브가 떨어진다는 글을 검색해보면 10년 내에 많아봐야 1-2건일까 싶은데, 한국에서만 유독 이슈가 있다고 이야기가 나온다면 저는 두 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1)너무 과도한 기대를 갖고 남용을 당했거나 2)특정 시기에 운나쁘게 나온 불량품이 한국에 많이 들어왔거나. 말씀을 들어보니 2번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 거 같네요. 마라톤은 여전히 각 나라 군대나 경찰, 소방서 등에서 여전히 대형 계약을 따내는 툴워치 브랜드입니다. 만약 말씀하시는 정도로 내구성 이슈가 있었으면 그렇게 오래 활약을 못하겠죠.
1) 초침 정렬은 쿼츠 무브먼트의 기능 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는 이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th-cam.com/video/qjqMZ5yyTzg/w-d-xo.html). 2) 이 리뷰 영상에서 딱히 이상한 걸 못 느끼셨다면 트리튬 튜브에서 미감상 이상하다고 느끼실 만한 부분을 찾기는 힘드실 겁니다. 2) 트리튬 튜브가 탈락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저도 리뷰를 해보고 경험이 쌓이면서 알게 된 건데 아무리 잘 만든 툴워치여도 아날로그 시계는 디지털 시계 수준의 내구도를 달성하기가 힘듭니다. 단단한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해머질, 드럼 연주 등의 강한 물리적 충격에는 바늘 달린 아날로그 시계가 잘 버티기 힘듭니다. 높은 고도나 깊은 수심에서 견디는 시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허 받은 각종 쇼크 방지 설계들도 어쩌다 한번 오는 충격에 망가질 가능성을 낮추는 정도이지 절대적인 내구도를 보장하는 게 아니더군요. 만약 트리튬 튜브가 탈락했다면 트리튬 튜브의 내구성이 문제가 아니라 아날로그 시계가 견딜 수 없는 환경이 아니었을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joonk-s1z 아마 밀리터리 스펙이나 ISO의 항자성 시계 기준이 4,800a/m이라서 이렇게 대답한 것 같은데요. 쿼츠라서 정말 자성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ㅎㅎㅎ 4,800a/m보다 훨씬 더한 자성에 노출해도 문제 없을 겁니다. MRI 같은 무지막지한 것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밀러터리 파일럿 시계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디자인인 내비게이터가 86년도 원작의 모습대로 돌아왔습니다. 스펙은 기존의 파이버쉘 버전과 비교해서는 물론이고 원작보다도 더 좋아졌습니다. 연오차 +-10초의 고정밀 쿼츠 무브먼트를 장착하고 방수성능과 베젤액션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시계 팬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하네요.
제품 페이지 바로가기: whatawatches.com/marathon-nav/?idx=4989
음 끝내주는 디자인이에요. 더군다나 쿼츠 무브먼트가 진짜 끝내주네요..! 86개월 수명에다가 충격에도 강하고요. 가격대에 어울리는 멋진 밀리터리 시계네요. 아니, 그리고 스와치 시계에서 자주 보던 해치를 달아놨는데 방수가 100m라니. 생활인의 시계의 멋진 카메라로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밖으로 드러나 있는 배터리 해치가 배터리 교체할 때는 참 좋은데, 틈새나 배터리 홈에 오염물질이 쉽게 침착되는 문제도 있어서 일장일단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ㅎㅎ;;
그렇지만 리테일가 상승이 납득이 될 만한 멋진 시계입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두요즘시계 관심을 갖게 되였는데 요ㅎㅎ 오늘 백화점 시계구경하러갔는데요몽블랑시계 보았는데요너무고급스럽고 이쁘긴한데 시계에대해 모르고보아서 너무아쉬운마음이들더라구요 ㅎㅎ 근데선생님 영상보면 시계역사대해잘설명해주고 기능에대서자세히설명해주셔서 너무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다음영상에서또봬요
Adadnac 고등학교때 이베이 사서 20년지난 지금도 차고 다니는데 정말 튼튼하고 정밀합니다 ^^
크 으으으 저는 MSAR를 자꾸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또 이런 멋진 선택지가 더 생기니 좋네요 - 원래 쿼츠 시계였고, 트리튬 튜브를 사용했으니 의미있는 좋은 업그레이드라 봐도 좋겠네요! 무브가 7년 이상 수준에 연오차 +-10초라니 사용이 정말 편리할거 같습니다. 굳이 전파시계가 아니더라도 이정도 정확도면 시간을 거의 새로 맞출 필요가 없으니까요!
가격이 많이 오른 느낌인데 역시 멋지긴 합니다
트리튬 튜브 내구성 이슈는 해소됐나요? 빠져서 안에서 데굴거리거나 터지는 이슈요. 드레스워치도 아니고 툴워치로 쓰려고 사는 시곈데 저런 이슈가 있다고 해서 구매직전 포기했네요 전작은
저도 리뷰를 해보고 경험이 쌓이면서 알게 된 건데 아무리 잘 만든 툴워치여도 아날로그 시계는 디지털 시계 수준의 내구도를 달성하기가 힘듭니다. 단단한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해머질, 드럼 연주 등의 강한 물리적 충격에는 바늘 달린 아날로그 시계가 잘 버티기 힘듭니다. 높은 고도나 깊은 수심에서 견디는 시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허 받은 각종 쇼크 방지 설계들도 어쩌다 한번 오는 충격에 망가질 가능성을 낮추는 정도이지 절대적인 내구도를 보장하는 게 아니더군요. 만약 트리튬 튜브가 탈락했다면 트리튬 튜브의 내구성이 문제가 아니라 아날로그 시계가 견딜 수 없는 환경이 아니었을지요.
@@shw 군용 시계라고 하면서 밀스펙이 어떻고 이렇게 홍보를 했다면 당연히 군대에서는 반동이 강한 총기류를 사용하는 등 손목에 강한 충격이 가는 일이 많을텐데 그만큼 내구성을 기대하는 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야광 튜브가 뜯어져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면 실망하는 게 되는 것이고요. 그리고 마라톤이 가격을 올리면서 사람들이 조금 더 비판적으로 보게 되는 거 같아요.
마라톤은 예전에 해외 사이트의 경우 20%씩 계속 할인해주던 게 있었는데 더 이상 그렇게 안해주니까 사실상의 인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네요. 저도 좀 비싸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요새 시계 가격이 다 좀 정상이 아닌 경향이 있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총기 반동은 물론 엄청난 물리력을 발생시키지만, 중간에서 사람의 몸이 많이 완충을 해주니 시계에 직접 전해지는 물리적 쇼크의 양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겁니다.
밀스펙이라고 해봤자 ISO 764 내충격 시계 기준과 크게 다르지 않을텐데 무슨 무적의 시계 같은 기준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1m 정도 높이에서 단단한 바닥에 한번 떨어졌을 때 괜찮은가 정도를 확인해서 '내충격' 시계라고 하는 겁니다. 내비게이터 만들어질 당시에 MIL-PRF-46374 스펙은 50cm 높이에서 한번 떨어트려서 괜찮은지 확인하는 정도였으니 기준이 더 낮았습니다. 아날로그 시계 치고 튼튼한 건 맞지만, 이걸 차고 365일 오함마질을 계속하거나 맨바닥에 계속 내던져도 되는지 검증된 건 아닙니다.
음 하시는 말씀으로만 놓고 보면 결과적으로는 툴워치 스러움만 즐기고 실제 툴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거네요. 그리고 앞서 드린 말씀은 단순히 아날로그 시계의 충격에 의한 시분침 탈락 증상을 말씀드린게 아니라 다이얼이나 시분침의 트리튬 튜브만 갑자기 떨어져 나가 AS받았다는 둥 하는 사례를 말씀드린겁니다. 시계를 차고 하루종일 과격하게 오함마질만 하고 드럼을 치는 가혹환경 내에서가 아니라 일상환경 내(물론 화이트칼라보단 블루칼라쪽에 가까운 환경이겠죠) 발생하는 이슈구요. 공구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야는 아니지만 저역시 종종 도구도 사용하고 물리적 충돌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환경에서 일하는 직업을 갖고 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세이코(아날로그 쿼츠 시계)나 쥐샥(전자시계화면과 아날로그 시분침이 같이 있는) 시계들은 제가 일하는 환경 내에서는 시분침이 빠진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분침이 멀쩡한 상황에서 난데없이 트리튬 튜브만 탈락하거나 터져버린다면 얼마나 당혹스러울까요? 물론 지금은 편의성 때문에 일하는 중에는 스마트워치를 툴워치로 사용하지만 시분침 달린 시계의 감성이 떠올라 알아보던 중 마라톤사의 시계를 알게되어 구매직전까지 갔었는데 저런 이슈들을 알게되었고 본사나 판매처에도 문의해보고 AS방식이나 가격등 답변도 받아보다가 그냥 구매를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야광 도료를 바르는게 아닌 튜브부착방식의 태생적 한계일 수 있겠지만 나름 밀스팩을 강조하고 툴워치를 지향하는 시계로써 그점이 참 아쉽더라구요. 또 다른 트리튬 튜브를 활용하는 볼워치나 특히 아날로그 시계판 쥐샥을 표방하는 빅토리녹스도 커뮤에서 그런 이슈들이 거론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kkaass6466영어권 커뮤니티에 마라톤 트리튬 튜브가 떨어진다는 글을 검색해보면 10년 내에 많아봐야 1-2건일까 싶은데, 한국에서만 유독 이슈가 있다고 이야기가 나온다면 저는 두 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1)너무 과도한 기대를 갖고 남용을 당했거나 2)특정 시기에 운나쁘게 나온 불량품이 한국에 많이 들어왔거나. 말씀을 들어보니 2번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 거 같네요.
마라톤은 여전히 각 나라 군대나 경찰, 소방서 등에서 여전히 대형 계약을 따내는 툴워치 브랜드입니다. 만약 말씀하시는 정도로 내구성 이슈가 있었으면 그렇게 오래 활약을 못하겠죠.
MSAR 쿼츠 사용 중인데 이번 무브먼트가 굉장히 탐나네요... SAR도 리뉴얼해서 달아주면 좋겠습니다...
대칭 무새들이 발작할 디자인이네요ㅋ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ㅎ
냄새 난다 땀 냄새가...!
비싼건 항상 예쁘네요. 예쁜게 비싼건가
가격이 118ㅠㅠ 디자인 너무 이쁘네요
영상 보자마자 질렀습니다. 기대되네요. 그런데 초침 정렬과 트리튬 튜브 부착 마감에 대한 내용이 마음에 걸리네요. 뽑기를 잘 해야되는건가요?
튜브가 떨어져서 시계 안에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거죠
1) 초침 정렬은 쿼츠 무브먼트의 기능 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는 이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th-cam.com/video/qjqMZ5yyTzg/w-d-xo.html).
2) 이 리뷰 영상에서 딱히 이상한 걸 못 느끼셨다면 트리튬 튜브에서 미감상 이상하다고 느끼실 만한 부분을 찾기는 힘드실 겁니다.
2) 트리튬 튜브가 탈락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저도 리뷰를 해보고 경험이 쌓이면서 알게 된 건데 아무리 잘 만든 툴워치여도 아날로그 시계는 디지털 시계 수준의 내구도를 달성하기가 힘듭니다. 단단한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해머질, 드럼 연주 등의 강한 물리적 충격에는 바늘 달린 아날로그 시계가 잘 버티기 힘듭니다. 높은 고도나 깊은 수심에서 견디는 시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허 받은 각종 쇼크 방지 설계들도 어쩌다 한번 오는 충격에 망가질 가능성을 낮추는 정도이지 절대적인 내구도를 보장하는 게 아니더군요. 만약 트리튬 튜브가 탈락했다면 트리튬 튜브의 내구성이 문제가 아니라 아날로그 시계가 견딜 수 없는 환경이 아니었을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shw 제품 만족하며 착용 중 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GPM GPQ는 가격이 너무 오른 것이 솔직히 설득이 되지 않아요. 좀 깎아주기를 바랍니다.
마라톤의 T-SAR 를 좋아합니다.. 유사시 끈묶어서 휘두르면..호신용으로 사용가능하거든요 .. 쿨럭..
초침 정렬은 어떤가요??
데이트 창 좀 어떻게 해주면 안 되나….
맥가이버 시계네요.ㅋ
마라톤도 가격에 자신감이.... 장난 아니네.... 쿼츠인데....
이 제품도 밀리터리 스펙이 맞춰 제작된걸까요? 그렇다면 자성에 버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제가 시계를 고르는 기준에 0순위가 anti-magnetic 이라서 그 부분에 대한 커버만 된다면 바로 구매하고싶은 시계네요 ㅎㅎ
밀리터리 스펙에 맞춰서 나오는 걸로 압니다. 그리고 이 모델은 쿼츠라서 자성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겁니다.
@@shw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shw 마라톤 본사에 이메일 문의 결과 이러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ㅎㅎ | "The watch has a anti-magnetic rating of 4800 a/m."
@@joonk-s1z 아마 밀리터리 스펙이나 ISO의 항자성 시계 기준이 4,800a/m이라서 이렇게 대답한 것 같은데요. 쿼츠라서 정말 자성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ㅎㅎㅎ 4,800a/m보다 훨씬 더한 자성에 노출해도 문제 없을 겁니다. MRI 같은 무지막지한 것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개인 소장품인가요?
나온 모델 중에 플라스틱 케이스의 내비게이터랑 GPQ, 다이버는 제 컬렉션에 있는 것이고 나머지는 이번 리뷰를 위해 빌린 겁니다! 근데 이 영상에 다이버를 출연시켰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GPM 가격이면... 마라톤은 가격이 제일 아쉽네요 이쁜데
1빠욤🎉
1등
쿼츠 인데 10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