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면서 여자인 왕자님
ฝัง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5 ต.ค. 2024
- 마이너 리뷰 갤러리의 책 [오타쿠의 욕망을 읽다] 판매중!
교보문고
product.kyobob...
알라딘
www.aladin.co....
예스24
www.yes24.com/...
----------------------------------------------------------------------------------------
이 영상을 보고 '소녀혁명 우테나'리뷰를 보면 참 좋습니다
![[UNCUT]"ตุลามรณะ"ย้อนฟังคำทำนาย หมอดูทุกสาย ดวงเมืองร้อน (หมอปลาย ฟองสนาน อ.โอเล่)I คนดังนั่งเคลียร์](http://i.ytimg.com/vi/lE5az5VvT9M/mqdefault.jpg)
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이, 과거에는 파란색이 성모 마리아의 상징이었가에 여자아이에게 순종의 미덕을 장려하기 위해 권해졌던 반면 분홍색은 끓어오르는 피와 생명의 상징이기에 남자아이에게 권해졌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무척 묘한 기분이 드네요.
파워레인저의대장이레드인이유
근데 또 남자들이 막상 색 픽업하는걸 보면 피가 끓는 레드 차분한 블루 둘다 선호도가 꽤 되는걸봐서는 뭔가 유전자든지 호르몬의 영향이 색 결정에 영향을 주는걸까요
@@lostbutter 그냥 취향일 걸요
@@lostbutter그냥 파란색이 이뻐가지고요
남자는 핑크가 원래 국룰이었군요
와 개짜증나고 안면 인식 못 하는 메인남주랑 눈치 빠르고 모든 걸 다 주는 희생정신 가득한 서브남주라니 그 클리셰가 여기서부터 시작된거군요
와
섭남 주식..
섭남 주식 망하던 것도 여기서부터 시작된 건가ㅠㅠㅠ
남장하면 조선후기 소설인 방한림전과 홍계월전의 비교도 재미있음. 둘다 남장여자가 주인공인데 홍계월은 남자처럼 활약하지만 남자랑 결혼하고, 방한림은 끝까지 속이면서 여자랑 결혼해서 각각 백년해로함.
방한림 아내는 속아서 결혼했는데 방한림을 좋아하게 됐고, 레즈커플이라 애는 하늘이 내려줌.(ㄹㅇ 별똥별 따라가니까 아기가 있어서 주워다 키움ㅋㅋㅋㅋ) 특히 방한림전은 조선시대에 이정도로 급진적인 서사가? 하고 놀랐던 기억이 남ㅋㅋㅋ
의외로 그 시절 쓸 거 다 쓰고 산 조상님들.
이번 수특에 방한림전이 실려 있어서 읽다가 고전소설에서 이런 스토리가 나온다고? 하면서 감탄함
@@Awaiting_Clear_Skies ㄹㅇ 보다가 감탄함 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 신기하다
방한림의 아내 영혜빙도 당시로서는 드문 캐릭터임 결혼 전부터 결혼해서 규중 부인 되기 싫다 그러다가 방한림 여자란 거 진짜 빨리 눈치 까고 좋아함
개인적으로 순정만화를 안보기 시작한 이유가 딱 저거였어욬ㅋㅋ
여캐가 자주적으로 뭘 하다가 사랑을 쟁취하거나 결혼을 하면 대부분 그 자주적인 부분이 사라지는것 같은 묘사나 표현을 하는 느낌이라 그게 싫어섴ㅋㅋㅋ
ㅇㅈㅇㅈ 저도 그래서 나이먹고 안보게 되더라구요ㅜㅠ
초반에는 공주님 같은 여자 아닌 척 하먼서 남주가 여주 좋아해서 사귀기 시작하면 진짜 공주님이 되어버림
왕자님이 되면 계속 투쟁을 이어나가며 싸워야 하잖음.
결국 소녀만화는 대신 나가서 돈벌 대리자를 구하고
나는 은퇴해서 취집하고 내 소중한 아기 돌보고 싶다는
결혼퇴사 만만세의 욕망 그 자체의 표현임.
맞벌이가 돈 문제 때문에 그렇지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거지같이 힘들기만 하다는걸
옛날 사람들도 알고 있었던거임.
소녀만화는 이름만 그렇지 애들만 보는건 아니고
이 시대 일본도 오지게 공장돌리던 산업화 시대라서
결혼 적령기 여자들 워너비가
잘나가는 남편과의 결혼으로 퇴사하는 거였음.
그러니까 이런 내용으로 안 쓰면 안 팔림.
소녀만화에서
그나마 자유롭게 사회활동이 가능한 여성은
유모 딸려서 애 봐주고
사교파티에서 영업하는 귀족 부인이나
공방이나 농장 같은거 운영하는 자영업자 뿐임.
역시나 현실은 냉혹하고 만화는 현실의 욕망을 반영함.
9:48 이 부분보고 여왕의 기사 생각났어요
주인공이 사랑으로 성장했던...
아 그리고 남자의 모습 여자의 모습 어느 한쪽을 선택하는걸로 끝난다는게 어떤 캐릭터의 한계같이 느껴지네요...
남자 좋아할수도 있고 여자 좋아할수도 있는데
굳이 자기 성별이 뭐 유동적이니 하는 이상한 소리만 안했음 좋겠음...
그냥 본인이 받아드리기 힘든거면서 왜 그러지말는거임?
@@Running_Villain 흑인이 백인되고 백인이 흑인될 수 없듯이 걍 타고나는건데
뭐 정~말 힘들어서 겉모습 바꾸는 전환수술으루하는것도 자유지만
그런 노력도 없이 난 겉모습이 남자지만 여자다 이런건 솔직히 현실부정이지
게이 레즈 바이 다 상관없는데
그러면 사람이 공격헬기가 될 수 있냐 이거임
@@Running_Villain 병 때문에 둘 다 달고 태어나서 난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 하는건 뭐 또 이해하겠는데
평범한 xy xx 신체 갖고 태어난거면 그건 좀
@@Running_Villain 게이든 레즈든 거기까진 상관없는데
남자가 자기는 레즈라면서 여성 전용 시설에 들어가려는게 정상으로 보임?
@@gunday63 거기까진나도별로근데그냥정체성을가지고있다유동적이다정도면오케이인듯
배려로시설하나늘려주는것도찬성하긴함
방한림전이 진짜 미쳤던데ㅋㅋ 여자면서 자신이 남자인척하는 사람이랑 앞에서는 굽신거리면서 뒤에서는 기 존나 쌘 여자랑 죽을때까지 결혼하고 지냈다는 스토리 보고 감탄함. 이걸 그 옛날에 생각했다고? 싶어서ㅋㅋ
결말..확실히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 옛날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소녀만화를 그것도 여성작가가 아닌 남성작가가(비하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이성이다보니 완벽히 이해하긴 힘들다는 생각의 반영입니다) 이런 스토리를 썼다는 사실 만으로 감탄하게 되네요 역시 데즈카 오사무입니다
저는 반대로 생각해요. 결국 여성이 원하는 것은 책무를 지는 역할이 아닌 여성으로서의 역할이라는 통찰에서 나온 엔딩이 아닐까요?
@@rosiek9582 그렇게 엔딩에대해 생각해본 편은 아닌데 굉장히 흥미로운 해석이군요! 책무라는건 타인이 부과하는 것이고 역할이라는 건 자신이 선택한다는 맥락인걸까요?
@@아스-y4o저분은 남성이 권력과 책임 둘 다 가지고 있는 가부장제가 여성에게도 좋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여성이 원하는 것은 남성의 책임지는 역할이 아니라 가부장제 속에서 주어진 여성의 역할이라고 말하시는 거 아닐까요?
@@Ralsei-oz7yz 호 그럴수도 있겠군요 뭐 진실은 저분만이 아시겠지만.. 어느정도 생각했지만 너무 우울한 결론이라 무의식적으로 피한듯 싶군요
그런데 가능한 결말들을 좀 생각해보니까 이것보다 나은 결말을 못 떠올리겠다
원래 결말이랑 아예 반대로 여자의 모습을 포기하고 평생 남장여자로 사는 결말은 여자의 삶은 남자의 삶보다 좋을 게 없다는 메세지를 전하는 것 같아서 원래 결말보다 더 우울한 것 같고(여자 독자 입장에서는)
갤주 말마따나 '둘 다' 갖는 결말은 주인공 입장에서는 제일 행복하겠지만 동시에 현실에 대입될 가능성도 제일 적은 결말이어서 이 만화를 쓸 만한 교훈을 못 주고 대리만족밖에 선사하지 못 하는 작품으로 전락시켜버려서 이것대로 아쉬움
아니면 나도 데즈카 오사무도 미처 떠올리지 못 한 훌륭한 결말이 어딘가에 있으려나? 잘 모르겠다 내 짧은 생각으로는 데즈카식 결말이 제일 나은 것 같음
요즘 시선으로 읽으면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말 한마디에 남성성,여성성으로 나뉘어 판단 하는 것 자체가 답답하고 성차별적이라고 느껴지지만 60년대 작품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 시절에 이런 설정을 상상해냈다는 것 자체로 대단한 거 같아요. 거장은 거장이구나...
여성성 남성성 나누는게 왜 문제지?ㅋㅋㅋㅋㅋㅋ염병
여성성과 남성성은 아무리 부정해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인류가 수백만년간 쌓아온 집단 무의식이 그냥 없다고 세뇌한대서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전 그게 없다는 게 현대사회의 거짓말이고 가스라이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존재한다고 생각함 데이비드 라이머건도 그렇고 남성성여성성이 항상 태어난 성별과 일치하는건 아니지만(트랜스젠더의 사례처럼) 특정한 역할을 수행하고 싶어하는 성향은 타고나는거같음
@@gga-le7yy 그렇죠. 트랜스젠더가 되는 것을 좋게 보진 않는 보수주의적인 사람입니다만, 애초에 트랜스젠더들이 생기는 이유 자체가 그분들이 생각하는 남성성과 여성성이 있으니까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본인이 생각하는 남성적 이미지가 싫고 여성적인 모습이 되고 싶거나 그 반대의 경우니까 성전환을 할 거 아니에요. 결국 남성성과 여성성은 필연적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이미지라니까요
그냥 게이물이나 읽으세요
이게 그 톰보이가 남자를 사랑하고 나서 내적으로 갈등하다 머리를 길렀더니 천상 상여자가 된다는 플롯인가. 아무리 그래도 본질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란 점에서 그런지 소시민적 여자에서 하드코어 여전사로 반대 노선을 탄 터미네이터 1,2 린다 해밀턴이 확실히 인상적일지도 모르겠네요
그쪽 더 진보적 이죠...ㅎㅎ
우테나 영상 재탕하고 왔습니다...
남성이냐 여성이냐 결국 어느 선택도 불행과 행복이 다가온다는 점에서 남장여자는 불쌍한 존재 같습니다...
저는 여성이지만 남성적이라는 얘기를 많이들어요. 아마 제가 여자임에도 남자들의 성향에 가까운 모습을 자주 주변에 보여주기 때문인것같더라구요.
굳이 싸우고싶지않기에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가지만 속으로는 '난 이미 여자인데 내가 남자처럼 행동한다고해서 남자가되나?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면되지...' 그런데생각보다 사람들은 여성스러움과 남성스러움이라는 것에 집착이 심하고 일반화가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이게 뭐 그들의 방식에 딴지를 걸거나 성별이분법적이라고 그들을 바꾸고싶은건아니지만, 난 여자라는 자아를 확실히 갖고있는 제게 계속 남들이 남자같다고 말하는 게 나름 스트레스에요
성별은 스펙트럼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기질은 확실히 스펙트럼이라고 생각해요. 단지 bimodal distribution 을 보이겠죠. 그러다보니 남성적 기질이 강한 여자, 여성적 기질이 강한 남자는 전혀 이상한게 아니지만, 통계적으로 "일반적"이지 않다보니 사람들이 아직 많이 못받아들이지 않나 싶습니다. 인간의 뇌는 새로운 것, 즉 일반적인 것과 다른 것을 더욱 크게 느끼도록 디자인 되어있다보니.. 하지만 우리 사회가 성숙되어갈수록 그걸로 스트레스 주는 일은 줄어들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그걸 발화하여 남에게 영향을 주는 건 다르니까요.
역시 만신 도대체 시대를 얼마나 앞서가신 겁니까...
소녀혁명 보고 다시 와서 여기 댓글 몇개 가만히 보니 남성성과 여성성이 무엇이가 싶어짐 전형적인 듯 한 특징들도 다 개개인 마다 다른데 그냥 경향성란 말에 집어넣고 있는것 뿐아닌가 싶기도
환경이라던가 여러 요건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무상한것이 세상인데 세상의 모습이 시간에 따라 변화한 만큼 지금의 사는 사람들도변화하는 것일테니 존던비터슨처럼 좀 더 과거를 향해갈지 이 변화가마음에드니 따를지 알아서 지맘대로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기도하다가
그리고 이때쯤 떠오르는 우주존나커론에 따라 태양이 폭발해도 우주적 관점에선 별것도 아닌데 굳이 머리싸메고 고민할 필요가있나 싶어지다가 우울증의 느낌과 함께 짜증과 답답함을 느끼다 비관론을 외치다 결국 온갖 자극적인 생각과 마약,자살생각을 하다가도 끈금없는개꿀잼 상상을 하면서 댓글은 요지경
굉장히 포스트모던한 댓글이군요 사회의 통념을 깨고자 하다가 (해체주의) 허무주의에 빠졌다가 자극적인 헤도니즘으로 갔다가 메타모더니즘을 향해 가는... 거기에 더해 의식의 흐름 기법을 차용해 정석적인 글쓰기의 형태도 해체해버리는 메타적인 작문 방식까지... 완벽합니다
제가 당신 때문에 작년 여름, 불새를 1권부터 막권까지 모두 봤었어요. 도서관에서 불새 전권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이란!
같은 창작자로써 가히 우러러보기도 힘들 정도로 후대의 알량한 창작자인 저에게 아직까지도 많은 영감을 주는 데즈카오사무...
저는 일몰보단 일출을, 우주보단 판타지나 로맨스를 좋아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노을이 지는 저녁을 사랑하고 있더라구요. 불새에서 나왔던 "노을을 한번도 본 적 없지만 눈물이 나는걸 보니, 우리의 먼 선조들의 마음속에 노을이 남아있었나봐." 하는 그 문장 때문에...
사람의 가치관은 참 쉽게 바뀌는 것 같습니다.
창작자로써는 위대한 사람이었지만... 사업가(?)로써는 최악의 인물이었죠. 일본 에니메이션 업계 자체를 산소호흡기 달고 연명하는 신세로 만들어버린 암적인... 아니 암 그자체인 인물....
@@elvenisar 위대한 예술가는 다들 그런 것이지요 ㅋㅋ.... 예술머리와 사업 머리는 따로 노는 것 같습니다. 알폰스 무하만한 사람이 아니면 ㅎㅎ
저시절 다른 만화들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파격적으로 바뀌기 시작한 계기같아요
마리갤님의 남성성 여성성에 대한 지론은 언제봐도 참 좋은 생각할거리를 주네요
와 이 귀여운 그림체의 만화가 일본 최초의 남장여자 주인공 만화군요 게다가 더 나아가서 순정만화, 여성향 로맨스 만화의 시초격이였다니 대박 ㅋㅋㅋ 그 클리셰들이 여기서 만들어진 거였구나 역시 일본 만화의 시초 데즈카 오사무..
여성의 남성적 서사나 남성의 여성적 서사를 다루는 작품들이 맘에 안드는 이유가 인물이 내린 결론에 대한 결과를 대부분 흐지부지해버리고 않보여줌.
여장남자 같은 경우는 과연 상대가 나이들어서 예전의 미모를 다 잃어버리고 겐고로 작품마냥 배나오고 수염난 중년이 되어서도 사랑이 유지될까란 의문이 들고
남장여자물의 경우는 얘가 아무리 먼치킨적인 능력이 있더라도 과연 10대때의 작은 사회나 협소한 인간관계를 벗어나 진짜 사회에 나가서 남자들의 세계에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가 의문임.
꼬꼬마 때 봤던 사파이어 왕자 애니메이션 원작만화가 리본의 기사였군요
어릴적 기억으로는 남장한 공주님이 활약하는 내용이었는데 세계관이 상당히 깊이 있네요
ㄹㅇ 만신 그자체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가 맛잘이라는 것입니다" 형님... 어지럽습니다...
영상의 제목, 썸네일, 초반부의 내용만 봤을 때는 육체적 성별은 남자지만 정신적 성별은 여자인 트랜스젠더의 진지한 고찰을 담은 만화인가 생각했는데 남장여자물이었군요...
남장여자물의 끝에서 진짜 남자가 되는 엔딩은 흔치않지..
건방진 천사라던지..
난 남장여자물 볼 때마다 여주인공이 남자로서도 사는 부분이 제일 재밌어도 얘가 후에는 여자로 살길 계속 바랐음. 여주인공은 자기 능력을 펼치거나 남자로 살아야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어서 남장을 하지 진짜 스스로가 남자라 생각하고 성정체성이 남자인 작품은 거의 없음. 주변을 속이고 사는 것도 너무 불안하고 미안하고 위험하고 불신을 쌓는 일이라 여자로 사는 게 남장여주물에서는 차선의 해피엔딩이라 생각함
결말이 뭔가 순둥순둥해서 아쉽긴 하네요. 왠지 마파두부 먹다가 흰두부 먹는 느낌.
시대의 한계 아닐까요? 밍밍하긴 합니다.
마리갤 더빙수준 실화냐 개잘하네
이분은 진짜 이걸로 논문 한편 쓰셔도 될듯
여러모로 미래를 내다본 작품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내가 트젠 한다는건 아니지만...여자인데 솔찍히 여성적이지 못하고 여성적이기도 싫음. 여성성을 싫어하는게 아닌게 난 전성애고 여성을 좋아해 본적 있으며 대부분 사회에 맞는 여성성에 가까움. 이상한건 내가 그걸 하기 싫다는거야 난 남성성이 나에게 더 맞고, 남성적인것에 동경하며 살아옴. 물론 보통 톰보이처럼 막 스포츠를 좋아한다거나 그런것 보다 음침한 변태인데 여자 스킨을 입고있는 그런 느낌이지만.....
변태로서 여자로 태어나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난 다시 태어나면 남자로 태어나고 싶음 여자가 도 힘들다는건 아니지만 난 그래도 남성적이고 싶음
나도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살고싶고, 남자인 친구와도 터프하게 대해도 그 친구가 날 여자로 보지 않았음 좋겠고,감정에 휘둘리기보단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싶으며, 강해지고 남성 보다 꿀리다고 느껴지기도 싫고, 지켜지기보단 지키고 싶은거지.
물론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건 아니지만 난 진짜 사회가 바라는 남성성을 말하는거
그렇다고 또 여성성을 막 없애버리고 싶은것도 아니지만....또 젠더 풀루이드나 논 바이너리 ㅇㅈㄹ 하기도 싫음
나도 걍 결혼하고 애 키우다보면 이런 고민 안하게 되는 걸까
이런것 또한 무섭고 이런 내가 애라는걸 키울 수는 있을지도 모르겠음
살고싶은대로 살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애초에 말씀하신 특징들이 남성적이거나 여성적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성이나 여성이 뭐인지 정의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요
저는 그런 경험이 없어 주제넘은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첫 대댓분의 말에 공감합니다 우리 사회는 여성성과 남성성을 구분하다보니 님께선 사회가 요구하는 남성성이 좋으시고 또 맞으시는 것 같은데 자신의 생물학적 성은 여성이어서 오는 혼란이 아닐까 싶습니다 삶을 사는 방식은 존재하는 사람의 가짓수 만큼 있다 생각하기에 마음이 가는데로 사시면 좋겠습니다 님께서 좋으신 쪽으로 선택하세요!
사람이 사건에 따라정치적으로 좌파우파 바뀌듯이
남성성 여성성도 사건에 따라 취사선택하면 됨
남자는 1~10까지 남성성만 취해야한다는것도 웃기고
여자도 1~10까지 여성성만 취하는것도 바보같음
그냥 중간중간 입맛에 맞는대로 사는거임
대신 의무와 권리만 혼동하지않고 살면 사람아님?
남성성과 여성성은 확실히 있고 구분해야한다 근데 요즘시대에선 오히려 여자의 인권을 높이고 여자처럼 감정적으로 해도 된다고 하니 사람들이 자기의 정체성에 혼란이 온거임 여자가 특히 더 심함 여자란 감정에따라 이리저리 바뀌고 영향을 받으니 걸크러쉬라는 말과 주위환경 사회 문화적으로 가정적으로 영향을 받아 남자처럼 행동하고 사고하는것이지 남자도 지금 감정적으로 사회적 문화적으로 그게 유행이니 여자처럼 행동하고 사고하는 남자가 많아지는것이지 하지만 그건 근본이 바뀐게 아니다 흉내지 남자든 여자든 문화 사회적으로 흉내는 낼수있다 하지만 결코 본질이 바뀌지는못해 그냥 시대상 각자 여성성 남성성이 적거나 없다고 세뇌되서 나의성을 부정하고 흉내내는거지 아무리 남자같은 여자라도 남성성(책임 ,희생 고통)을 계속할수없다 강한여성도 결국은 끝에는 여자라고 주장하고 행동하기때문에 이시대는 잘못되고 미쳐간다 사회가 성은 여러가지 있다 남자든 여자든 내면에 두가지 성이 존재한다 하는데 그거는 흉내와 세뇌일뿐 거짓이다 좋은점은 사회 문화적인 세뇌를 없애거나 속지 않고 각자의 성을 받아들이게 교육하고 문화적으로 환경을 조성하면여러분의 남성성 여성성이 다시 생기고 받아들일 수 있을것이다 게이나 트젠,레즈 도 결국은 성적으로 만족을 못하고 혼란이와서 상대 성별을 흉내내는거지 자연법으로 성은 두가지다 남성여성 그리고 각자의성을 받아들여라 서로 상대성별이 될수없다 너희스스로 생각해라 그렇게 상대성별을 흉내한다고 과연 행복할까? 착각아닐까? 성전환수술을 한다 한들 결코 상대 성별이 될수없다 그럼에도 그렇게 믿고 살고싶다면 살아가라 사람은 선택할 권리가 있으니 그선택에 후회해도 받아들여라 난 이렇게 믿으며 남성적인 여자좋아하지 않는다 여성적인 남자도 마찬가지다 난 각자의성에 맞게 성역할을 다하며 살아가야한다본다
내아내를 사랑한 여자
인가 그 소설이 떠오르는 고민이군요. 저도 첫댓이랑 비슷한 의견입니다. 남성성과 여성성은 사회적인 지표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 사회적지표가 만들어지기까지 태생적인것도 관여를 했겠습니다만
마리갤 오빠 왜케 오랜만이야
마리갤 오빠가 없우면 안되는 몸이 되어버렷♡♡
여성성 남성성을 나눠야하는 부분이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는 듯. 그런데 요즘pc로 난리나는거 보면 나누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함.
아예 여자 남자 나눠서 따로 살아도 괜찮을듯.
요즘 더빙 급이 점점올라가시네요 매우 재밋게 보고있습니다!
차라리 디즈니에서 이런 작품을 리메이크 하지 ㅋㅋㅋ
데즈카 오사무 그는 신이야!
결말이 좀 슴슴하네요. 여성/남성 마음을 소재로 좀 써먹나 싶었는데 결국 작가가 생각하는 생물학적 성별에게 맞는 결말로 가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당시에도 남장이란 소재와 남2여1 구도를 만화로 잘 녹여낸거는 역시 거장이네요.👍
하 진짜 이 영상만 봐야지 하다가도 정신 차리면 서너편 보고 있음 근데 웃긴건 매일 매일 안 본 영상이 뜬다.. 마리갤무섭다
또 불새 기어나올거같은 작화네
이거 진짜 명작 애니였죠..
난 주인공 사파이어보다 서브히로인이었던 마왕의 딸이 더 좋더라
데즈카 오사무 이 시기 일본의 만화 그림체 예쁘다 서구 카툰풍에서 오늘날 일본 만화 그림체로 넘어가기 전에 있네
치트키 데즈카 오사무 썼노
썸네일보자마자 이건 치트키임을 깨달았다
진짜 만신이네 일본 만화의 뿌리 그 자체...
아무리 자기가 남자고, 여자고 생각한다 하더라도 육체의 제약을 벗어날 수는 없다.
그것은 인생의 불합리한 요소 중 하나이며 바꿀 수 없기에 성장의 기반이다.
이런 만화가 있었는지 몰랐어요 내용도 재밌어 보이고 그림도 아주 예쁘네요
데즈카 오사무는 정말 만화의 신인거같아요
와 사랑이 타협의 의미로 사용된다는 지점이 너무 소름끼치네요..! 흥미로운 관점인 것 같습니다
먼가 디즈니같다 그림이
한국에서는 사파이어왕자로 방영했던걸로 기억해요. 아침에 해서 꼭 학교 갈때 해서 주제곡밖에 못봤음...크윽...
어 이거 아톰의 만화작가가 만든 작품 아닌가요?? 위인전에서만 보던 작품을 거의 7년 만에 여기서 보게 되네요 되게 반가워요 ㅋㅋㅋㅋ
female:crossdressing
yaoi
??? : 남자든 여자든 맛만 좋으면...
10:02 이거 먼 만화임 그림체 장난아니네
형 처음에 더빙 개못했었는데 지금은 개잘함ㅋㅋㅋㅋㅋ
05:50 드디어 성적지향을 공개하시는군요
크로스드레서에 대한 얘기도 해주세요 창작물에서는 프세카의 미즈키가 있습니다
크로스드레서 얘기면 방랑소년도 좋죠
리본의 기사...이런 만화도 있었군요 ㅎ 재밌어요 ㅎ
잘들엇습니다
몽키펀치 망카츠 리뷰 부탁드려요
오우 이렇게 잇는다고
언젠가 이노센트도 리뷰해주시면 좋겠네...
아니 그래서 칭은 뭘... 하는거죠? 칭에 대한 언급이 "헛걸음했군요" 이후로 쏙 사라지는데, 칭이 남성의 마음을 회수해서 마지막에 여자가 되기로 한 것인지 아니면 사파이어가 스스로 선택한건지 좀 궁금하네요
사파이어의 사이드킥 비슷한걸로 일하고 남자의 마음은 다른 사건으로 회수됩니다
블랙잭, 아톰에서도 잊을만 하면 우려먹는 요소중 하나
에스트로겐이랑 테스토스테론 차이는 절대 극복못하는듯
캬
잘볼께요^^
선생님 요즘 장르소설계에 TS가 유행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합니까?
TS는 드래곤 전생처럼 선망의 대상이 되고싶다는 욕망의 발현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남성독자들이 TS를 원하게 되는 욕망을 더 파헤친걸 보고싶어요
왕재밋다
박사하고 유모랑 결혼 엔딩
제목을 보니 아수라백작이 생각나네요
어제 생방 김성회는 유튜브 영상으로 올라오나요?
데즈카 오사무.. 맛잘알.. 인정합니다..
와 진짜 만신이네
작가가 디즈니를 좋아해서 디즈니느낌 나네
여성에게 사랑이 타협인 이유는 사랑의 실현이 전통적으로 여성의 임신과 출산이라는 과제로 대체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나쁜것이라고 볼수있을까요?
이야 동화 느낌 지대로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방영했던 것 중.
유전자가 정신에 주는 영향에 대한 것이 있음.
그러니까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해 신체는 남자인데 여성 성향의 성격을 갖게 되는 것이나
혹은 그 반대의 경우에 대해서 이야기 함.
일반적인 사람들도 나이가 들고 그 성별을 상징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면 점점 중성적이 되어 가는데.
문제는 사람들은 오랜 세월동안 성 소수자에 대해서 유전적인 환자로 보지 않고
그 사람의 문제로만 보았다는 것.
유전적인 병이나 정신적인 병이 확립되고, 그것을 법적으로 인정 것이 그리 오래되지 못했는데
오랫동안 예전부터 환자라는 인식이 없었다.
(정신과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
담배는 마약류로 서양에서는 한국과 다르게 유통 과정이 더 엄격하다.
담배가 의지만으로 끊을수 없는 중독성을 지닌 마약류인데, 사람들은 의지로 끊은 몇 안되는 사람들을 예로 들면서
노력 부족이라고 지적하곤 한다. 하지만 담배는 마약류이며, 중독에 대해서 의사들이 인정하는 부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독된 사람을 환자로 시민들은 보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이들을 적절한 치료를 받는데는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어가고
사회가 공동체로 돌볼때는 그나마 큰 문제 없이 지나갔지만
개인 주의가 강해지면서 그렇게 방치된채로 자란 아이들은, 강력 범죄자가 되기도..
사회적 책임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점점 들어가면서, 왜 내가 타인을 도와야 하고
내가 낸 세금이 타인에게 쓰여야 하는지 불만인 사람이 많아지고 있어서
자유 민주주의는 결국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되는 시스템을 갖고 있기에 문제가 점점 심각히 대두되고 있음.
그리고 그 문제들은 이제 교사 폭행, 자동차 절도 및 무면허 운전 사고-사망, 점점 강력 범죄 연령이 낮아지고 있고
정신지체 장애인, 소시오패스 등등은 방치된채로 자라나서 30대, 40대, 50대, 60대
시민들의 주변에 살고 있다가 범죄로 이어지고, 그들을 잡아다가 넣었다고 기뻐하고 있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제 2, 제 3, 제 4... 계속해서 이러한 문제들이 생기게 되는데
정신적인 병을 치료와 보살핌으로 완화해주지 않으면 언제고 사고는 발생하고 있으며
타인(그들)을 돕는 이유는 언젠가 내가 당할 수도 있는 사고를 방지하게 해주고
또 반대로 누구든지 후천적인 장애자가 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때 외면, 방치 되지 않으려면 사회가 바뀌어야 함.
오래전에 미국에서 인종차별 폭동이 있었을 때 코리아타운이 박살 났는데
그 이후 코리아타운 사람들은 흑인을 돕고 살게 되었고, 또 다시 폭동이 있었을 때는
예전처럼 박살나지 않게 되었지.
사회적 책임을 느끼지 못하는 자가 높은 자리에 가고
서민 생활을 겪지 않아본 자가 높은 자리에 가는 시스템에서 시민들은 어떤 것을 기대할까.
일본은 여러가지 문제를 빨리 겪어 오면서
뉴스에서는 선진국이라면서 허술하기 짝이 없는 모습들을 보여주지만
여러가지 일들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이와 같은 만화가 탄생하고 유통될수가 있었다.
한국이었다면
불가능한 것이다.
데즈카 오사무는 진짜 만신이다..
소리끄고 보니까 좀 낫네
불새가 진짜 갓작이죠
재밌당
데즈카 오사무 ㅎ ㄷ ㄷ
뭐 이 작품이 나온 시기만 보면 그 기준으로는 진보적이죠 다만 저는 누군가 리메이크를 해서 지금으로도 진보적이길 바랍니다
또스카 오사무는 언제끝나는겨 ㅋㅋㅋㅋ
맛잘 꼴잘 로봇잘까지 역시만신이야
남장여자의 맥락과 비슷한 여장남자는 트랜스 베스티즘이 아니라 보추가 아닐까요?
답은 걸스켄두에니띵!
메갈이요?? 그거 여자가 아닌데요?
그걸 왜 니가 정해
또츠카 또사무
사파이어왕자
프란츠면 황태자 아닌가...?
제목보고 ㅎㅌㄴㄹ 인가 했네 ㄷㄷ
뀨
나우시카는 근작권 이슈로 내려감?
내려갔어요?
검색해서 안 나오던데
채널에서도 안보이네
가능
여전히 뭔가 답답해..
이제 바비도 기대하는 중... / 확실히.. 그냥 여자로써 살아간다는 것은 체제에 대한 복종을 이야기 하는 것이기도 하겠지요. 직접 읽고나면 행복을 찾아나선 여성일지 모르겠지만, 멀리에서 볼때는 굴욕적일수도 있다고 보아요. 멋진 남자의 부속품으로 사는 여자도 나쁘지 않겠죠, 인생에는 여러가지 모습이 있으니까. 하지만 주체성을 노래하는 자유의 범주 안에서는 결혼과 사랑은 족쇄일지도...? 그렇지만, 여성인 존재가 남성을 택한다는 것도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이긴해요. 그냥 둘다해... 인터섹스 해... 트젠해... 젠플해...
전 체제에 대한 복종이니,주체성이니 하는 이야기들도 좋지만 그 이전에 상업적인 시각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작품성보다 상업성이 중요시 되는건 현재에 와서는 당연한 이야기죠.
상업적 시각에서 여성독자를 겨냥하고 싶을 때
잘생긴 미소년 남자+서브 남주와 꽁냥 거리기 vs 여성이 옆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왕국을 되찾는 이야기
어떤 쪽이 더 여성들에게 잘 팔릴 까요? 대부분은 전자를 택할꺼고
여성의 주체성을 표현하고 싶어도 전자의 전개에서는 결국 '여성이 주체적으로 남주 찾아서 결혼' 이라는 이야기로 귀결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리고 여성 독자들 본인들도 '나를 대리해주는 주인공이 잘생긴 남자와 결혼했다' 라는 포커스에 집중하지, 남자에게 구속되는 굴욕,주체성을 잃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진 않죠.
과거에야 온갖것을 여성성,남성성이라 칭했지만 (ex:여자는 빨간색,남자는 파란색)
현재에 와서는 그런 것들은 퇴색된 지 오래고 결국 진짜 호르몬의 의한 성별만 남았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여성보고 주체적이지 말라한 것도 아닌데 그런 작품들이 안나오는 이유?
그냥 돈이 안되니까 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남자나 여자나 주체성은 다 똑같고,
여성 소비자를 겨냥할 수 있는 전개가 하필이면 의존적으로 비춰질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상업적인 고려는 1도 안하고
남초에선 여성의 본성이라며 깎아내리거나 ,여초에선 여성이 사회에게 핍박받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인용하는거 보면
정말 기가 찹니다.
문제점은 많지만 그래도 사회 주류는 남자 인거 같습니다
만신 작품 이네
이런 ㅈ같은걸 알려줘서 고마워요.
ㅋ
서브충이라니 맛알못이노
시메지 시뮬레이션 리뷰 안해주면 자살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