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이요 ㅠㅠ 그렇다면 연애중 상황의 변화로 인해 상대방이나 내가 여유가 없어진다면 어떻게 하는게 베스트일까요..? 저도 제 상황에 여유가 없어지면 너무 예민하게 되고 심하면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되었던 적도 있었어서 나중에도 그런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싶어요 어렵네요 😢
남자친구가 불안한 사람이라, 없지 않아 느꼈어요, 이젠 슬픈거죠, 2시간 마다 휘저어져요, 감정 전이가 빠른 저는 덩달아 급해지는 거죠, 지랄까진 아니고 해주고 싶어서요 좋아하니까.. 달님이 계속 본인도 안정된 상태가 아닌것 같다, 둘다 마음의 여유가 없다 하는데도 여유가 있어지고 싶은데 오빠가 결혼하자고 말을 많이 해서 그런가, 끝을 안 봐서 더 불안했던 것 같아요.... 하.. 사연자님 사연밖에 안들어봤지만 자기객관화도 안되고 계속 남자친구 때문에로 생각하시면 남자친구에게도 그러면 안되는 행동이지만 본인에게도 전혀 좋을게 없습니다..
이런 타입의 유형은 누구를 만나던 똑같아 질거임 본인 가치가 상대보다 낮다고 생각되니까, 상대가 자신에게 노력을 함에도 확신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믿지도 않고 있는거임 웃긴게 상대는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서는 먼저 단정짓고, 그에 대해서는 제대로 대화하려는 노력은 하지도 않음 믿으려면 깊은 대화를 해서 풀어나가던지, 영상에서처럼 상대가 어떻게 나오면 자신이 어떻게 하겠다는 메뉴얼을 만들어놓던가 하는게 필요한데 본인 가치만 깍아먹는거 같음 자존감을 세우고 상대와 동등한 입장이 되세요 상대를 안믿으면 관계는 뭘해도 좋아질수 없어요 이건 본인에게 뿐만이 아니라 상대에게도 큰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여유가 없는 사람이라고 하기 이전에 서로에 대한 신뢰가 불충분하지는 않은지를 먼저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서로 시간을 잘 보내고 배려하고 노력해도 1이 사라지지 않아서 불안해한다면 정말 여유가 없다고 인정이 되는데, 사실 상대방이 충분한 신뢰를 주지 않은 상태가 반복되는 와중에 1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에게는 여유가 없다고만은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같은 경우는 방목하다가 집착이 된거같아요. 여유있는 집순이어서 오히려 남자친구 쪽에서 왜 다른 여자와 달리 집착하지 않느냐 하던때도 있었죠. 이후에 집착하게 된 경로는 이렇습니다. 마음이 커져서도 있지만 여자한테 전화 오는 걸 여러번 봐왔고 싫다고 말했지만 제 생각엔 핑계같은 말로 끊어내지 못하고 … 원래는 남자친구에게 믿음이 확실했다가 그런 모습을 보고난뒤 고쳐지지 않으니 집착으로 변하게 되더라고요. 결국 그 집착으로 변한 제 마음이 지겨워서 마음이 떠나 남자친구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절 위해서 노력해서 고치고 싶은 정도의 마음이 없는거 같다더라고요. 전 남자친구 위해서 목숨이라도 떼줄 수 있을만큼 사랑했습니다. 상대가 누구와 연락하던 적당히 거리를 두고 여유를 챙기며 좋아했어야 훗날 나에게 좋았을텐데 참 아쉬운 연애입니다.
자신의 삶에서 특정 무언가가 적정 선 이상의 비율을 차지한다는 건 자신의 삶이 그것에 종속된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 필연적으로 불행해질 수밖에 없어요. 행복의 선택권을 잃는다는 거니까. 중독자들이 불행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행복의 선택권이 자신이 아닌 다른 무언가에게 있기 때문이에요. 종속된다는 건 곧 중독된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 상대방에게 종속되지 마세요. 중독자와 같은 삶을 살고 싶지 않으시다면.
자아가 먼저 바로 서야 여유도 생기더라고요 스물두살이면 한창 헤매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나이고 되려 그맘때 완벽하게 안정된게 오히려 이상할거 같아요 한창 방황할시기 맞고 앞으로 만날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많은 깨달음을 통해 발전하실거에요 너무 어리고 풋풋한 나이에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해요 화이팅
20대 초반 연애를 돌이켜보면 저도 참 여유가없고 불안정했어요. 연락안되면 불안해하고 미친년마냥 발광하고...20대 중반에 지금의 신랑(구남친)을 만나고 많이 안정됐죠. 신랑은 감정기복이 별로없고 대부분 평온하고 여유있고 이성적인 사람이거든요. 연애를 하면서 시간이 지나고 저도 점차 닮아가더라구요. 연락에 크게 연연하지않고, 연락이 되지않아도 믿을수 있는 그런 시간이 오더라구요. 사랑은 결국 믿음을 기반으로 해야 탄탄하다는걸 깨닫게됐죠. 사연자분. 나이를 먹고, 경험이 쌓이고, 좋은 나이에 좋은남자를 만나면 여유있고 안정된 사랑 할수있어요. 너무 조급해 하지말아요. (덧)신랑이 말하길 연애초에는 성게같이 엄청 날카로운 여자였는데 지금은 멍게같은 여자래요. 그 많던 가시가 어디갔냐고 하더라구요.ㅎㅎ
오죽하면 결혼할 준비가 된 사람인지 아닌지는 혼자서도 잘 놀고 잘 살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지낼 수 있는가를 보겠습니까. 이런 취미를 같이 공유하고 싶다고 할때도, 공유의 의미가 의무적 참여가 아니라, 내 취미를 편견없이 봐주는 거지 내 하는거 너도 같이해...는 아닌데, 이걸 혼동 하는 분들도 많아요.
와....저 영상 속 남친이 내 전남친이랑 말부터 행동까지 똑같네...소름... 솔직히 제 경우엔 남자가 불안하게 만드는 것도 있긴 했는데 제가 여유가 없으니까 이 불안이 제 일상생활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헤어지고 내 인생에 집중하니까 너무 행복해요 25살에 결혼 이야기하면서 뜬구름 잡는 사람 때문에 여러 생각 많이 하지마시고 좀 더 나 자신을 생각해보셔요!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불안함 참아가며 연애에 시간 쏟는게 너무너무 아깝게 느껴질겁니다ㅠㅠ 꼭 저랑 같지 않으실 수 있지만...뭔가 비슷할 것 같아서 댓글 남겨요! 건강하고 행복한 연애하시길 바라요!!🙃🙃
여자분들이 상대적으로 남자들보다 '자아의탁'을 많이하는데 상담자분도 그런 유형인듯. 혼자 있을때는 안정적이라고 말한 이유도 혼자 있으니깐 자아의탁을 하지 않아 자존감이 낮아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였고, 남자친구가 생기니 자아의탁을 하게 됬고 상대방의 행동하나하나에 과하게 휘둘리는듯.
@@coco_5647 말씀하신것도 포함되고, 그냥 특정대상과 관계를 맺어도 결국 남인데 '나와 타인'을 구분짖지 못하는 걸 말했습니다. 이런 유형의 부작용으로 -거절을 못함 -타인의 행동 하나하나 과하게 해석함 등의 행동들을 하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줏대가 없어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아마 자존감이 많이 낮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승전 연락 연락 연락인거 같다. 이게 관심의 척도이고, 애정표현이고,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이고, 그냥 내가 상대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판단되는 기준이라 때로는 연애가 답답하거나 피곤하기도 한듯…내가 잘하는 부분에서 잘해도 연락을 조금만 못하면 잘 못해주는 사람으로 치부될 때는 이게 정상인건가 싶기도 하네…
영상 초반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내가 이상한건가...?? 카톡1이 안사라졌다고 감정이 상할수도 있구나... 3년째 연애중이지만 바쁘구나 생각하고 카톡하면 서로 그럴수있지, 바빴잖아,괜찮아,나도 바빴어 얼른 퇴근하고 보고싶다등 이해하고 넘기고 남들보다 더 자주 사랑한다고 표현해주니깐 이제는 이게 더 편함 물론 서로 못챙겨주는것 같아 미안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그것도 서로 이해함 심지어 일주일에 한 두번 만나더라도 잘해주면 상관없다 생각해서 믿음으로 사랑하며 잘지내고 있는중인데 눈치를 많이보는편인데도 남친옆에 그냥 가만히 있기만 해도 편안해지지만 가끔 알수없는 질투가 나올때도 ...그래도 그럴땐 그냥 남친한테 여자사람이 오빠야 좋아할까봐. 오빠야한테 말걸때 불안?질투가 났었어 ,,,갈수록 매력이 더 넘쳐보여 큰일이야ㅋㅋ 이렇게 말하다보면 오늘따라 왜 이렇게 사랑스럽게 말하냐면서 남친이 처음때처럼 봐줘서 너무 고맙고 진짜진짜 사랑한다고 말 해주는데 그래도 이사람은 여전히 이쁘게 나한테 말을 해주는구나 싶어서 걱정이 싹 사라짐 근데 완전한 안정형이 있을까요? 그리고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도 자주하는편인데 어떤집에서 살고싶은지 시세얼마정도 하는지확인하고,결혼식은 어떻게 할지 등/ 남친가족이야기도 자주해주고 거리낌없이 진지하게 이야기는 많이 하고 있는중 덕분에 더 오래 만나고 있는것 같기도하고
최근에 무력감이 너무 커서 힘들고 남친한테 잠시 쉬자고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다고 얘기했는데 영상 보는 내내 좀 뺨을 맞은 것 같은 기본도 들긴 들어요ㅋ 확실히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힘들었나봐요,,, 무슨 일이 일어났을때 어떻게 대하는 방법도 없고 생각이 복잡할때 김달님이 딱 이렇게 정리를 해주시니까 너무 감사해요!! 내 스스로부터 챙겨야 되고 상대방에 중심을 두지 말고 내 일에 집중해서 열심히 살다 보면 여유가 생기겠죠!!!
본질을 잘못 파악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메시지 확인해놓고 씹히면 기분 안좋은게 원래 정상입니다. 상대방한테 관심있는 수준을 판단하는 척도가 답장 빨리 오나 안오나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무슨ㅋㅋㅋ 다르게 말하면 상대방은 그만큼 바로 반응할 만큼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게 맞구요. 업무때문에 오거나 일때문에 직장상사한테 메시지 와도 읽씹이나 안읽씹 할 수 있나 생각해 보세요. 기본적으로는 친구든 아니든 바쁘니 이따 안바쁠때 연락한다고 얘기해주거나 못하는 상황에 대해 얘기해주는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입니다. 연락가지고 뭐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상대방의 상황을 알거나 또는 다른거 하고있거나 해서 못 보낼 상황이겠거니 하고 짐작하는 것인데 안 바쁜데도 연락하기 귀찮아서 안 보내는 것을 알고도 서운하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 1이 없어지는것 가지고 문제가 생기게 되는 이유 또한 마찬가지로 이런 부분에서 서운한 감정이 드는것인데 만약 상대방이 카톡 몰래보기 어플 깔아서 내 카톡 그걸로만 읽고 읽은 척 안하고 지 답하고 싶을때만 답하는거 알면 기분 안나쁠까 생각해 봅시다. 똑같은 겁니다. 결국 이런 사람들은 내가 바빴는지, 아님 니 연락 받아주기 귀찮아서 읽씹이던 안읽씹하다 늦게 보냈는지는 니가 신경쓸 바 아니고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을 니가 이해하라는 식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인데 그걸 한쪽이 계속 참거나 서로 조율해 나갈 수 있으면 지속이 되는거고 계속 못참고 쌓이면 터지는 겁니다. 결국 이런 영상에서 얘기하는 포인트는 구조적으로 여유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고 매력을 가지게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런 여유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인 것이지 그런 행동 자체가 아무 문제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런 여유의 핵심은 너는 특별하지 않고 너 하나 아니어도 대체할 사람이 많은 상황 (상대의 연락이 아쉽지 않은 상황)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에서 생기는 역학 관계인 것이기 때문에 매력을 느끼는 상대방에게는 그런 사람이 높은 가치를 가질 수도 있겠지만 사람간의 사회적 행동에서 선넘는 행동으로 받아들여지게 되거나 심지어 매력이 있던 상태라도 계속 지속되게 된다면 결국 누군가에겐 정떨어질 수 있는 부분이 될 수 있다는걸 인지해야 할 듯 합니다. 그래서 사실 적당히가 중요하다는 얘기는 어딘가의 중간쯤의 적당한 포지션의 행동을 취하라는게 아니라 한쪽에만 매몰되지 않고 이런 구조들의 본질을 이해하여 알아서 상황에 맞춰 매력을 가질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얻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어쩌다 가끔씩 그러는 거면 당연히 바쁘겠거니 생각하겠죠. 근데 습관적으로 읽씹하거나 안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나중에는 그 사람한테 소소한 이야기로 말 거는 것조차 망설이게 되더라고요. 어차피 씹힐 거 같아서. 이건 안 당해보면 진짜 몰라요 .... 연락 패턴 맞는 것도 연인사이에 맞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릴때 20대 초반 저를 보는거같네요😮😮 ㅎㅎ지금은 20대 후반 어엿한 직딩되고 성숙한 연애중입니다ㅎㅎ곧 예신이 될 사람이구요ㅎㅎ 달님 말씀대로 편하게 연애하시면 될거같아요~~!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사소한거에도 거슬리고 못 믿겠고 그래서 트러블이 자주 나는거예요😢 지금 당장은 어렵더라도 서로 믿고 여유를 가지도록 노력한다면.. 그전 보다는 훨씬 건강한 연애를 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거예요 항상 응원합니다🩷 모두 즐겁고 평안한 추석 보내세요~!~!🌝
연애할때 전 여친 얘기하는 남자는 나나 그녀나 누구라도 지구의 중심 옆 아무개 여자였겠단 기분들던데 지나보니 또 내 판단은 어쩜 그리 정확했던지 그런애들이 매번 남다르게 지극정성 들이며 꼬셔요 매번 그러면 기도 안빨리는지.. 알면서 만난거나 마찬가지니 뒤통수맞았다고 후회할일도 아닌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일뿐
김달님도 느낀 거 같은데. 본인은 안정됐다고 하고 남자친구가 불안정해서 어쩌구저쩌구 ㅋㅋㅋ 김달님 계속 듣다가 아닌 거 같은데... 해서 다시 물어보고. 김달님이 사연자의 잘못된? 부분들 얘기할라카면 계속 딴 말하고 ㅋㅋㅋㅋㅋㅋ 결국엔 직접적으로 김달님이 캐물으니까 결국엔 본인도 인정하고 ㅋㅋㅋㅋ 계속 본인의 잘못? 불안정한 행동?은 1도 얘기 안하고 ㅋㅋ
여자들이 좀 그런 경향이 강해요. 문제가 생기면 일단 그 문제발생 원인에서 본인을 빼고 이야기 하려 합니다. 그러다 보면 저렇게 앞뒤가 안 맞는 부분들이 생기는데도 끝까지 지 잘못은 없다는 전제하에 이야기를 끌고가고 마무리를 지으려고 해요. 그러다가 나중에 원인제공에 기여한게 나타나면 선즙필승 하거나 그럼에도...니가 잘 했으면 내가 안 그랬잖아...로 적반하장을 시전하죠. 그게....물려받은 스킬입니다. 자라면서 보고 배운대로 하는 거에요.
사소함에 대한 기준을 어떻게 세울 수 있을까요? 저랑 상대방의 사소함에 대한 기준치가 다른 건 좁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한테도 예민한 영역과 둔한 영역이 나뉘고, 상대방도 이는 마찬가지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매운 음식 잘 먹는 사람과 못먹는 사람이 함께 밥을 먹을 때에는 못먹는 사람의 입맛에 맞춰주는 것이 기본 배려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의 ‘기본’이 상대방에게 있어 ‘사소함’으로 비춰지다보니 항상 저는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서운하게 되지만 상대방은 이에 대해 피곤을 느껴요. 저는 평상시 연락이 얼마나 잘되고 안되든(깨어있는 시간 중 10시간을 넘어가지 않는 하)에 대해서는 별 동요가 없고, 약속시간에 지각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약속시간에 늦을 것 같으면 이를 인지한 즉시 저에게 알려주었으면 해요. 제가 집에서 출발하기 이전에 연락을 받는다먼 제 용무를 더 처리하다 나올 수 있는 거고, 집을 나온 후라면 소소히 산책하는 등 상대방의 도착시간까지 제 개인적시간을 보내고 싶기 때문이에요. 상대방만 마냥 목빠져라 기다리며 시간죽이기를 싫어합니다. 저에게는 이게 ‘기본’예의이자 배려인데 상대방에게는 ‘사소한’ 에티켓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처음 서너 번 겪을 때까지도 매번 ‘나에게는 이게 예민한 부분이자 중요시 여기는 영역이니 아무쪼록 맞춰주었으먼 좋겠다’를 강경하게 말하고 알겠다고, 상대방이 답하면 그 이후엔 다시 언급안하고 분위기를 풀었어요. 근데 이 상황을 6~7번째 정도 겪었을 때, 하루 두 번을 연속으로 겪었을 때(ex. 1시에 만나기로 했다면 12시55분즈음에 내가 물어보고서야 1시30분에 도착할 것 같다는 답변을 받고, 늦을 것 같으면 미리 말해달라는 말을 다소 까칠하게 전한 후 1시25분에 어디까지 왔냐고 물어보니 1시45분에 도착할 것 같다는 답변을 들음. 상대방은 1시25분까지도 자기가 늦을 것임을 깨닫지 못하다가 늦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내가 질문한 것이라 함.) 에는 더이상 상대방을 이해할 여유가 생기지 않아요. 저는 이를 기본예의라고 여겨 학창시절부터 너무나 당연하게 지켜오던 행동수칙이다보니 상대방은 이걸 왜 못할까에 대한 답답함이 커졌고, 매뉴얼은 처음의 것 이상의 다른 솔루션을 낼 수가 없다보니(늦을 것 같으면 바로 연락해주었음 한다, 를 어떻게 보강할 수 있는지 떠오르는 게 없었습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기울이는 노력에 대해 불신하게 되어요. 너무나 따뜻하고 다른 배려를 많이 해주는 상대방인데 제가 사소한 부분까지 지나치게 요구하나 하는 생각도 드는 한편 1년을 넘게 기다려도 이게 완전히 잡히지 않을 만한 행동습관인가 싶기도 합니다.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제가 행할 수 있는 방안은 생각나지 않고 상대방의 배려 부족 노력 부족으로만 여겨져서 힘들고 무력감을 느껴요. 달님이시든 이 댓글을 읽은 분이시든 이런 상황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조차 믿지 못해서 계속 확인하고 싶고, 뭐 하나 사소한거 안해준다고 삐질거면 만나지 마라 제발... 애초부터 자신이나 상대를 믿지 않으면 그 관계가 좋아질 리가 있나?? 계속해서 나락의 구렁텅이에 빠져들 뿐임 상대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뭘해도 그러려니 하지 않으면 나나 상대나 피말리는 싸움만 되버린다 걍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해결안될거 같으면 본인이나 상대 문제이니 끝내
내 연애는 늘 짧았고 심한경우 일주일만에끝나기도했고 아무리길어도 3달을못넘기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자존감문제인것같다ㅠㅠ 나한테 자신이 없으면 상대를 의심하게되고 뭐든 상대방탓을하게되더라ㅜㅜ 아무일도아닌데 싸움으로이어지게되고 그런듯😔 더 아이러니한건 나는 내가차였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면또 그 남자애는 내가 찼다고 잘못생각했던적도있어서 뭔가 나만 연애를 잘 못하고있는건가 싶기도하고그러네 자꾸 나랑사겼던 남자들이 나쁜놈이되는게 뭔가 죄책감도들기도함 ㅠㅠ
이 영상을 작년에 봤더라면…작년에 그렇게 힘들지 않았을 것 같네요..사연 취지도 그렇고 김달님 말씀도 그렇고 다 너무너무 공감돼요. 저는 그 연애가 첫 연애였기도하고 사연자님처럼 남친이 우린 천생연분이다, 결혼하자 이런 말을 수도없이 해서 그렇게 믿었어요. 끝이 없는 관계를 상상했어요. 전 심지어 그때 19,20살이었답니다ㅋㅋㅋ 남친도 동갑이었고요. 22살 사연자님도 그런거 믿는데 더 어렸고 더군다나 첫연애였던 제가 믿은게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ㅎ 지금 생각하면 그런걸 왜 믿었냐 싶었지만요. 저도 사연자님처럼 장거리연애였고 여유가 없었고 자존감도 낮던 시기였습니다. 저는 재수를 했고 걔는 의대갔거든요. 하지만 저는 의대는 아니더라도 나름 명문대인 연세대에 합격하고 그 친구랑은 결국 헤어지게 되면서 잠시 나가있던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오히려 나를 무시하고 질투 유발하고 결국엔 환승까지 한 그 친구를 완전히 정리하니까 행복해졌습니다. 지금은 새 연애를 시작하고 벌써 200일이 됐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새삼 전남친한테 고마워지네요. 나에게 여유를 갖게 해줘서 고맙다, 연애에 대한 큰 깨달음을 줘서 고맙다, 연애에 있어서만큼은 흔들리지 않을 멘탈을 준 것에 고맙다.
그동안 연애에서는 남자를 좀 방목하는 스타일이였고(관심없다기보다 그냥 서로 생활이 있으니 라이프패턴을 존중해주자 주의자라, 연락 적당히하다가 주1회보는편) 마지막 연애에서는 미치도록 일이 바쁜남자를 만났는데 썸때부터 한달에 짧게 2ㅡ3회, 한달에 한번볼때도있고 나중에는 진짜바쁜게맞는건지 자꾸 의심하게되고 주변에서는 다 이상하다그러고. 몇개월지나니 극도로 예민해져서 일도 손에안잡히고 남자말도 못믿겠고. 안그러던 사람이 여유가 없어지는것도 상대랑 안맞아 그런건가요?
어떻게보면 안맞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건 상대방이 나에게 사랑에 대한 믿음이나 확신을 덜 줘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그런데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는거라면 그렇게 바쁜사람이랑 같이 삶을 함께한다는거에 대해선 내가 괜찮은지 생각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내가 점점 초조해지거나 여유가 없어지는거 같다면 안맞는걸수도 있죠. 둘이 만났을 때 이런 부분에 대해서 깊게 대화해 볼 필요는 있을 것같아요. 남자친구가 어떠어떠한 일을해서 그래서 바쁜거고 이런거를 잘 몰라서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요
몇 달전부터 어쩌다 알고리즘으로 뜬 김달님 예전 영상들도 간간히 보면서 원래 나는 그런 사람이라 이런 행동을 했을 뿐인데 이게 맞는거였네? 라는 내용도 있었고 지금의 남친한테 대입해서 썸 기간땐 조심하고 그랬었는데요 제가 좀 많이 신경써서 배려하고 톡하거나 연락하고 그랬었거든요 썸남이 그땐 연락도 턴이 너무 길고 그랬지만 최대한 저는 제 할 일을 하고 그렇게 지내는 걸 기본으로 하면서 서로 연락 주고 받다보니 저도 여자니까 막 썸남이 제가 하는 만큼 톡도 더 자주하고 연락도 자주 해주면서 나한테 관심 가져줬으면 하는게 대부분의 여자 마음이라 저도 별반 다르진 않겠지만.. 저는 좀 많이 절제가 됐었던 것 같아요. 나보다는 그냥.. 썸남이 어떤 일이 있었는데 그 일에 대해서 제가 더 이해하고 썸남이 일하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힘듦에 공감을 잘해주고 어떠한 일에 인정해준 부분에 대해서 감동하고 그래서 예전에 붕 떴던 호감있었던 마음이 다시 스며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썸기간동안 김달님 영상 보면서 남자에 대한 사연자분들께 해드리는 상담내용을 듣고 이해하고 저 자체도 나이가 들면서 마음이 편한상태로 살다보니까 제가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배려가 필요하구나 라는 걸 많이 배우고 느낀게 많았구요 지금은 그 썸남이 남친이 됐는데요~ 저를 볼 때 본인을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남친인 본인도 물론이고 지금까지 살면서 본인 연애에서 그런 여자가 없었다고 저한테 대단하다고 얘기 하더라구요. 남친이랑 제가 성격도 그렇고 성향도 저랑 반대인데도 서로에게 플러스가 되는 것 같다 라고 얘기한 적 있어요. 남친이 ESTJ라 로맨틱이랑 엄청 먼 사람인데 나름대로의 본인식으로 로맨틱하려고 노력까지 해줘욬ㅋㅋㅋㅋㅠㅠㅠㅠ 너무 행복합니다...진짜루 일에 빠진 사람이라 제가 기대도 안했는데 연애 시작하면서 톡이랑 연락도 알아서 척척 너무 잘해주고요. 예전에 그냥 막연하게 서로 눈에 띄어 관심만 가지고 지인으로 서로 알고 지낸 시간도 길긴 했지만 몇 년후 에 서로 마음을 얘기 한 후에는 만날 틈이 안 생겨서 썸 기간이 좀 길긴 했어요. 제가 서두르지 않고 배려하고 있어보니까 저 스스로도 그렇고 남친도 본인을 성장하게하는 여자라고 그러면서 엄청 사랑해줘요!! 매일매일 저보고 금이야 옥이야 소중하다, 이쁘다, 사랑스럽다, 보고싶다 등등 저한테 솔찍하게 말하는 사람이라 표현들을 그냥 날 것 그대로 말해서 너무 부끄러운데 표현 잘해줘서 너무 좋아요!! :) 제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김달님 영상들로 정말 도움이 많이 됐는데요. 덕분에 정말 건강한 연애 중 입니다! 약간 서로가 빈정상할 수 있는 행동이나 말도 장난식으로 서로 웃으면서 안 된 부분에 서로 한번씩 애교스럽게 투닥하면서 긁긴해도 그냥 속에 꽁하니 두지않고 얘기해서 서로 의견 물어본다던가 상의하고 그러니까.. 제가 말을 뜸들이고 있으면 남친은 속으로는 답답하다고 생각해도 겉으로는 여유있게 기다려줘요. 제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무슨 말을 하는건지 잘 들어주고 생각하고 의미를 최대한 생각을 깊게 하더라구요.. 서로 톡도 연락도 오프에서도 서로 반,존대를 좀(섞어) 하는 편인데요, 누가 한 명이 시켜서가 아니라 서로 그게 편해서 하는 편입니다. 솔찍히 영상 아니였으면 제가 남친을 이해 못했을 부분이 많았을 것 같아서 제가 속으로 썩힐 성격이라 힘들었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것 없이 너무 잘 사귀고 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와...같은 상황인데 정말 다른 결과네요ㅠㅠ 저도 저와 반대성향인 ESTJ 구남친과 최근 헤어졌는데요 저는 사귈 당시 김달님 영상을 하나도 보지 못했고, 그래서 맘이 커지면 빨리 사랑받고 싶고 불안한 제 원래의 제 성향이 나오면서 구남친이 신경을 많이 못써주거나 개인일정으로 지쳐서 잠들면 제가 많이 서운해했었거든요... 구남친 왈 자기가 힘든와중 저에게 하는 노력을 하나도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고, 제가 남친의 힘든 개인생활이나 피곤한 부분 등 배려해주지 못하는 것 같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님은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컨트롤 하셨는지 여유를 어떻게 가질 수 있었는지?궁금합니당ㅠㅠ앞으로의 연애에서도 불안함이 아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하고싶네용....
최근에 좀 느끼는건데 사연자분들 자기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은데.. 사연을 보낸다고 정제하고 정제했을탠데 그래도 나타나는 특유의 '내가 옳고 상대방은 틀렸다'의 느낌이 가시지를 않네요.. 그래서 사연을 곧이곧대로 믿기가 힘듭니다.. 아무튼 김달님 좋은 영상 감사해요😊
그러니까요. 본인의 행동의 이유가 다 남친에게 있는 것처럼 말하심. 연락에 초조한 것도 남친탓, 끝을 생각 안해본 것도 결혼하자고 했던 남친탓. 사실 옆에서 아무리 그래도 정말 안정적이고 의연하면 그런거에 잘 안 휘둘리는데 말이죠. 자기 생각이나 행동은 자기몫이라는 걸 아셨으면...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걸 확인 받고 안심 하기 위해 부분부분 짤라먹고 설사 진실과 조금 다르더라도 김달이라는 유명한 유튜버에게 내가 좋은 방향으로 대답을 들었을때 그 느낌으로 위안을 삼으려고 하는 것 그리고 더욱더 상대방 탓을 할수 있는 명분을 얻는 것 이게 몇몇의 심리겠죠
김달님은 충분히 돈 되는 매력을 갖추신 유튜버이시고 철없는사연자들에게 돈을 좀 받아가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히 비교대상은 아니지만 오은영 박사님도 과거엔 지금처럼 돈안받았어요 양심없는 사연자분들, 도네로 후원좀 많이 하시고 사연좀 올려주세요 날로 먹을 생각좀 그만하시고
저는 헌팅으로 만나 동거1년끝에 결혼하고 아기가.70일인 신혼부부입니다. 서로 현재 너무 행복힙니다. 김달님 말씀 무슨말씀인지 너무나도 잘 알겠어요. 결혼이란......감정만으로 될게 아니더군요...감정만 가지고 연애하는건 너무나도 어린 연애란걸 몸서리치게 느끼고 나서야 알게.되었습니다 김달님도 이게 무슨 말인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나는 둘 다 싫지만, 그나마 안읽씹이 읽씹보다는 낫다는 생각. 안읽씹은 나조차도 일이 바쁘거나 지인만남 약속있을땐 꽤 오랜시간 못 본 경험이 있기에 여자들도 나중에라도 읽겠지하는 기대가 0.1프로라도 있는데 읽씹은 대놓고 읽었지만은 나를 무시하고 멸시하고 대답을 안 하는건데 그 일부러 한다는 고의성이 더더 열받고 화남. 물론 안읽씹이 차단이거나 이게 나를 더 무시하는 거거나 특이사항은 몇 있긴하겠지.
김달님의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읽어보신 후에 나는 왜 사랑할 수록 불안해질까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김달님의 책은 사랑에 임하는 나에 대한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 이야기고 나는 왜 사랑할수록.. 책은 연애에 불안정한 사람들 (회피, 불안형)의 뇌와 신경계가 이 지경(?)이 된 이유를 객관적으로 알려줘요. 두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이런 심리상태를 가지게 됐는지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대면하면서 사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배워가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랑에 애먹는 사람들은 나와의 관계를 제대로 맺는 법을 배우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아요 ㅜㅜ
국제연애 중이고 6년째 만났는데 코시국도 잘 이겨냈습니다 서로가 장거리 연애에 잘 맞는 타입이어서 가능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첫 해에는 연락으로 싸웠는데 그 이후로는 연락으로 안싸웠습니다 본인 성향이나 상대 성향이 장거리에 적합하지 않으면 그냥 그만두는 것도 괜찮은 선택임
여유롭게 넘어가고 신경 덜 쓰며 관대해지기를 노력하며 연습(?)하는 중인데요. 상대가 좋아지다 어느 선에서 멈춰 있어요. 더 좋아지지 않아요. 이게 맞는 거겠죠? 여유로워지는 과정중이니 어쩔 수 없는 건가요? 이러다 많이 여유로워지면 서로 자기 인생의 일부로 생각하고 연애를 하더라도 마음이 많이 생길 수 있나요?
좋은 마음이 덜 생기는건 아닌 것 같은데... 전 상대가 더 좋아서 사소한 것에 조금은 더 예민해지고 욕심도 생겼지만 복잡하게 생각안하려고 하고 서운한 마음이 들때 대화하는 법도 연습중이에요. 여유와 관대함이라는게 무조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는 것보다 예민함을 줄이고 성숙하게 감정을 소통하는 것도 포함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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ㅐ베❤빕
달님~비염스프레이는, 아바미스 라고 병원서 처방받아 쓰는 이 약이 젤 잘 들어요ㅎㅎ
한꺼번에 두 개 처방 받을수 있고 하나가 한 달 용량정도 돼요ㅎㅎ
꼭 처방받아 써보세요^^
여유.. 진짜중요한거같아요.. 나자신에 여유가없으니까 다지치고 다그만하고싶고 나신경쓰기도 힘든데 남까지신경쓰려니 더 지치더라구요.. 여유찾는거 진짜 공감합니다..
공감이요 ㅠㅠ 그렇다면 연애중 상황의 변화로 인해 상대방이나 내가 여유가 없어진다면 어떻게 하는게 베스트일까요..? 저도 제 상황에 여유가 없어지면 너무 예민하게 되고 심하면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되었던 적도 있었어서 나중에도 그런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싶어요 어렵네요 😢
@@jjilittel그럴 때 일수록 조금 내려놓고 잠시 쉬어간다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여유 없는 상황에 붙잡고 늘어지게되면 언젠간 놓게 되더라구요
@@jjilittel 진짜 혼자서도 여유갖기가 힘든데 함께하면서 여유를찾는게 너무힘든거같아요.. 상황이 시간이 나아지길 기다려야할까 싶어요.. 여유찾으려고 노력은하는데 그노력하는 과정이너무 더디고 힘들어서..
선생님들 여유는 어떻게 찾나요
여유 없는 사람들은 연애를 하다가도 상대가 작은실수를 하더라도 못넘어가고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내리고 그러더라고요 절대 만나면 안될 사람들...
채팅창 1로 싸우면 싸울 거리 끝도 없음... 결혼해서 애 관련 급한 연락도 아닌데... 연애니까 그냥 그러려니 겜 하고 있나보다 냅두면 (내 맘이) 평화로워요 사연자님덜
여유는 내가 찾거나 가질 수 있다고 쉽게 생기진 않음.. 지금 만나는 사람 있으면 조금 마음 내려놓고 자기 인생 살고 만나는 사람 없으면 자기 개발이나 자기 일하는게 여유가 생기는 거 같음. 누굴 만나거나 누굴 찾거나 해선 여유가 생기진 않은거 같음 제 생각이지만
남자친구가 불안한 사람이라, 없지 않아 느꼈어요, 이젠 슬픈거죠, 2시간 마다 휘저어져요, 감정 전이가 빠른 저는 덩달아 급해지는 거죠, 지랄까진 아니고 해주고 싶어서요 좋아하니까.. 달님이 계속 본인도 안정된 상태가 아닌것 같다, 둘다 마음의 여유가 없다 하는데도 여유가 있어지고 싶은데 오빠가 결혼하자고 말을 많이 해서 그런가, 끝을 안 봐서 더 불안했던 것 같아요.... 하.. 사연자님 사연밖에 안들어봤지만 자기객관화도 안되고 계속 남자친구 때문에로 생각하시면 남자친구에게도 그러면 안되는 행동이지만 본인에게도 전혀 좋을게 없습니다..
진짜 자기야 우리 나중에 결혼하자 이얘기 진짜 아무 의미 없고 그냥 하는 말인 게 결혼할 나이가 가까워지고 생각이 많이 지면 잘못하지 달님 좋은 추석 보내시고 화이팅!!
커어어어어어어어 연애에 있어서 여유가 진짜 중요한 거 같아요
저는 여유 없이 맨날 집착하는 여자만 만났다가 여유 넘치는 사람 만나니까 편안해서 더 오래 만났던 거 같네요 잘 안 맞는 게 많았지만 맞춰갈 수 있었던 사람
진짜 이번건 공감되네요
이런 타입의 유형은 누구를 만나던 똑같아 질거임
본인 가치가 상대보다 낮다고 생각되니까, 상대가 자신에게 노력을 함에도 확신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믿지도 않고 있는거임
웃긴게 상대는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서는 먼저 단정짓고, 그에 대해서는 제대로 대화하려는 노력은 하지도 않음
믿으려면 깊은 대화를 해서 풀어나가던지, 영상에서처럼 상대가 어떻게 나오면 자신이 어떻게 하겠다는 메뉴얼을 만들어놓던가 하는게 필요한데
본인 가치만 깍아먹는거 같음
자존감을 세우고 상대와 동등한 입장이 되세요
상대를 안믿으면 관계는 뭘해도 좋아질수 없어요 이건 본인에게 뿐만이 아니라 상대에게도 큰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여유가 없는 사람이라고 하기 이전에 서로에 대한 신뢰가 불충분하지는 않은지를 먼저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서로 시간을 잘 보내고 배려하고 노력해도 1이 사라지지 않아서 불안해한다면 정말 여유가 없다고 인정이 되는데, 사실 상대방이 충분한 신뢰를 주지 않은 상태가 반복되는 와중에 1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에게는 여유가 없다고만은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 혹여나 신뢰를 깬적이 있다면 모를까 일반적으로 이건 말도 안되는 집착일뿐입니다. 신뢰를 줘야만 구속을 놓겠다는 가스라이팅.
선신뢰 후자유? 그냥 여유없고 예민한 성격인거예요.
상대방의 신뢰고 자시고 본인이 여유있는 사람이면 여유롭게 쭉 나가시란 말입니다 상대방한테 휘둘리지 말고요 내 전부인거처럼 굴지 말란거죠 존나 별로임 본인한테 결국 독임그게
말을 그럴듯하게 하니까 뭣도 모르고 혹해서 추천 누르고 앉았지 김달영상 왜보냐? 보나안보나 하는짓이 똑같은데
제가 전달을 잘 못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네요...! 신뢰를 조건처럼 말씀드린 건 아니었습니다 :) 신뢰를 주고 받는 것이라는 표현보다는 자연스럽게 믿어지는 신뢰가 쌓이는 단계를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데, 표현이 적절치 못해서 죄송합니다! 😌
ㅇㅅㅇ...근데 왜케 머라함
여유없는 사람 추가요
저 같은 경우는 방목하다가 집착이 된거같아요.
여유있는 집순이어서 오히려 남자친구 쪽에서 왜 다른 여자와 달리 집착하지 않느냐 하던때도 있었죠.
이후에 집착하게 된 경로는 이렇습니다. 마음이 커져서도 있지만 여자한테 전화 오는 걸 여러번 봐왔고 싫다고 말했지만 제 생각엔 핑계같은 말로 끊어내지 못하고 …
원래는 남자친구에게 믿음이 확실했다가 그런 모습을 보고난뒤 고쳐지지 않으니 집착으로 변하게 되더라고요.
결국 그 집착으로 변한 제 마음이 지겨워서 마음이 떠나 남자친구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절 위해서 노력해서 고치고 싶은 정도의 마음이 없는거 같다더라고요.
전 남자친구 위해서 목숨이라도 떼줄 수 있을만큼 사랑했습니다. 상대가 누구와 연락하던 적당히 거리를 두고 여유를 챙기며 좋아했어야 훗날 나에게 좋았을텐데 참 아쉬운 연애입니다.
여자한테 저나오는건 좀아니죠,,,
자신의 삶에서 특정 무언가가 적정 선 이상의 비율을 차지한다는 건 자신의 삶이 그것에 종속된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 필연적으로 불행해질 수밖에 없어요.
행복의 선택권을 잃는다는 거니까.
중독자들이 불행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행복의 선택권이 자신이 아닌 다른 무언가에게 있기 때문이에요.
종속된다는 건 곧 중독된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 상대방에게 종속되지 마세요.
중독자와 같은 삶을 살고 싶지 않으시다면.
자아가 먼저 바로 서야 여유도 생기더라고요 스물두살이면 한창 헤매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나이고 되려 그맘때 완벽하게 안정된게 오히려 이상할거 같아요 한창 방황할시기 맞고 앞으로 만날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많은 깨달음을 통해 발전하실거에요 너무 어리고 풋풋한 나이에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해요 화이팅
맞아요 내어떤부분이 걱정 고민이있으면 민감하게예민하게받아드리는게되드라구요
친구사이에도 여유없는 칭구들이 예민하고 별 말도 아닌 거에 자기 공격한다생각하고 뾰족하더라고여..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주위에있는게 평상생활에서도편하고 좋아요
20대 초반 연애를 돌이켜보면 저도 참 여유가없고 불안정했어요. 연락안되면 불안해하고 미친년마냥 발광하고...20대 중반에 지금의 신랑(구남친)을 만나고 많이 안정됐죠. 신랑은 감정기복이 별로없고 대부분 평온하고 여유있고 이성적인 사람이거든요. 연애를 하면서 시간이 지나고 저도 점차 닮아가더라구요. 연락에 크게 연연하지않고, 연락이 되지않아도 믿을수 있는 그런 시간이 오더라구요. 사랑은 결국 믿음을 기반으로 해야 탄탄하다는걸 깨닫게됐죠.
사연자분. 나이를 먹고, 경험이 쌓이고, 좋은 나이에 좋은남자를 만나면 여유있고 안정된 사랑 할수있어요. 너무 조급해 하지말아요.
(덧)신랑이 말하길 연애초에는 성게같이 엄청 날카로운 여자였는데 지금은 멍게같은 여자래요. 그 많던 가시가 어디갔냐고 하더라구요.ㅎㅎ
오죽하면 결혼할 준비가 된 사람인지 아닌지는 혼자서도 잘 놀고 잘 살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지낼 수 있는가를 보겠습니까. 이런 취미를 같이 공유하고 싶다고 할때도, 공유의 의미가 의무적 참여가 아니라, 내 취미를 편견없이 봐주는 거지 내 하는거 너도 같이해...는 아닌데, 이걸 혼동 하는 분들도 많아요.
와....저 영상 속 남친이 내 전남친이랑 말부터 행동까지 똑같네...소름...
솔직히 제 경우엔 남자가 불안하게 만드는 것도 있긴 했는데 제가 여유가 없으니까 이 불안이 제 일상생활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헤어지고 내 인생에 집중하니까 너무 행복해요 25살에 결혼 이야기하면서 뜬구름 잡는 사람 때문에 여러 생각 많이 하지마시고 좀 더 나 자신을 생각해보셔요!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불안함 참아가며 연애에 시간 쏟는게 너무너무 아깝게 느껴질겁니다ㅠㅠ 꼭 저랑 같지 않으실 수 있지만...뭔가 비슷할 것 같아서 댓글 남겨요! 건강하고 행복한 연애하시길 바라요!!🙃🙃
3억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22살 결혼하자 ㅋㅋ나도 결혼하자는놈들하고 다했으면 열번은 했겄네 다~~때가 있는겁니다 20대 후반까지는 연애만 하십쇼 결혼하자는 그냥 흘려들으시길 그냥 사랑한다는 말과 동의어임
40 넘어서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여자분들이 상대적으로 남자들보다 '자아의탁'을 많이하는데 상담자분도 그런 유형인듯. 혼자 있을때는 안정적이라고 말한 이유도 혼자 있으니깐 자아의탁을 하지 않아 자존감이 낮아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였고, 남자친구가 생기니 자아의탁을 하게 됬고 상대방의 행동하나하나에 과하게 휘둘리는듯.
자아의탁의 의미가 동경하는 대상의 성공을 바라보며 자신을 이입해 자존감을 채운다는 뜻이 맞나요?
@@coco_5647 말씀하신것도 포함되고, 그냥 특정대상과 관계를 맺어도 결국 남인데 '나와 타인'을 구분짖지 못하는 걸 말했습니다. 이런 유형의 부작용으로
-거절을 못함
-타인의 행동 하나하나 과하게 해석함
등의 행동들을 하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줏대가 없어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아마 자존감이 많이 낮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거뿍이-q4e 자존감 낮은분들이 보통 상대한테 많이의존하고 서운하게하면 진짜 눈물콧물다짜던데;;ㅋ나쁘게되면 그사람한테 감정쓰레기통마냥 막지랄하고
이거 ㄹㅇ. 여유가 있어야 자신의 연애를 들여다볼 수 있음. 여유가 없는 연애는 휩쓸려다닐 수 밖에 없음.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승전 연락 연락 연락인거 같다. 이게 관심의 척도이고, 애정표현이고,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이고, 그냥 내가 상대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판단되는 기준이라 때로는 연애가 답답하거나 피곤하기도 한듯…내가 잘하는 부분에서 잘해도 연락을 조금만 못하면 잘 못해주는 사람으로 치부될 때는 이게 정상인건가 싶기도 하네…
나도 20대 초반 연애를
돌이켜보면 그때는 남자친구가 세상에 전부라고 생각했으니깐 없으면 내 세상이 없어지는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의 나는 집착광이엿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딱 오늘 이생각 들어서 왔는데.. 주먹으로 얻어맞은 느낌..안그래도 남자친구가 우선순위는 자기자신이여야 한다는 말에 위로와 상처를 둘다 받고 침울해져 있었는데 괜시리 나와 내연인에게 미안하게 느껴지는 영상이네요ㅜㅜ
공감이 되는 것 같네요
사소한걸로 일희일비하는 것 같은데 그 사람이 사라지면 전부가 사라지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을 내려놓는게 중요한 것 같네요
애랑 하느냐 어른이랑 하느냐가 중요한 듯
결국 뭔가 자기 할 일 하고, 너 아니여도 돼 이런느낌? 이성적으로 사귀라는 건가요.. 😢 그러기엔 정이 너무 투머치 ㅜㅠㅜ 어려서 그런가 머리로는 이해가는데 마음이 잘 안따라주네요 항상.. 흠
영상 초반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내가 이상한건가...?? 카톡1이 안사라졌다고 감정이 상할수도 있구나... 3년째 연애중이지만 바쁘구나 생각하고 카톡하면 서로 그럴수있지, 바빴잖아,괜찮아,나도 바빴어 얼른 퇴근하고 보고싶다등 이해하고 넘기고 남들보다 더 자주 사랑한다고 표현해주니깐 이제는 이게 더 편함 물론 서로 못챙겨주는것 같아 미안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그것도 서로 이해함 심지어 일주일에 한 두번 만나더라도 잘해주면 상관없다 생각해서 믿음으로 사랑하며 잘지내고 있는중인데
눈치를 많이보는편인데도 남친옆에 그냥 가만히 있기만 해도 편안해지지만 가끔 알수없는 질투가 나올때도 ...그래도 그럴땐 그냥 남친한테 여자사람이 오빠야 좋아할까봐. 오빠야한테 말걸때 불안?질투가 났었어 ,,,갈수록 매력이 더 넘쳐보여 큰일이야ㅋㅋ 이렇게 말하다보면 오늘따라 왜 이렇게 사랑스럽게 말하냐면서 남친이 처음때처럼 봐줘서 너무 고맙고 진짜진짜 사랑한다고 말 해주는데 그래도 이사람은 여전히 이쁘게 나한테 말을 해주는구나 싶어서 걱정이 싹 사라짐 근데 완전한 안정형이 있을까요?
그리고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도 자주하는편인데 어떤집에서 살고싶은지 시세얼마정도 하는지확인하고,결혼식은 어떻게 할지 등/ 남친가족이야기도 자주해주고 거리낌없이 진지하게 이야기는 많이 하고 있는중 덕분에 더 오래 만나고 있는것 같기도하고
난 20살에 22살 남친만나서 맨날 꼭 결혼하자는말 몇천번 듣다가 27 드디어 결혼하네
축하드립니다!
키야아아아아 행복하십쇼 축하드려요🎉🎉❤❤
행쇼❤
멋지다... 완전 축하드려용!!❤🎉
축하해요^^
최근에 무력감이 너무 커서 힘들고
남친한테 잠시 쉬자고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다고 얘기했는데
영상 보는 내내 좀 뺨을 맞은 것 같은 기본도 들긴 들어요ㅋ
확실히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힘들었나봐요,,, 무슨 일이 일어났을때 어떻게 대하는 방법도 없고
생각이 복잡할때 김달님이 딱 이렇게 정리를 해주시니까 너무 감사해요!!
내 스스로부터 챙겨야 되고 상대방에 중심을 두지 말고 내 일에 집중해서 열심히 살다 보면 여유가 생기겠죠!!!
저는 혼자만의 시간 갖고 싶다고 전한건 정말 좋은 스탠스인거 같아요!
연애든 일이든 뭐든 내가 중심이어야 덜 피곤해요
연애를 하더라도 저를 잃어가며 하다보면 분명 지치고 오히려 보상심리 때문인지 상대에게 집착하게 되는거 같아요
70일에 ..연락 결혼.. 다나왔네요 ㅎㅎ 믿음이 없으면 오래못가요 70일동안 결혼얘기에 뭐 그렇게 연락에닥달할거면 상대방의대한 배려 , 믿음까지 안믿고있는거에요 그냥 소유욕뿐입니다 제생각엔 너무생각이 어리네요
본질을 잘못 파악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메시지 확인해놓고 씹히면 기분 안좋은게 원래 정상입니다.
상대방한테 관심있는 수준을 판단하는 척도가 답장 빨리 오나 안오나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무슨ㅋㅋㅋ
다르게 말하면 상대방은 그만큼 바로 반응할 만큼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게 맞구요.
업무때문에 오거나 일때문에 직장상사한테 메시지 와도 읽씹이나 안읽씹 할 수 있나 생각해 보세요.
기본적으로는 친구든 아니든 바쁘니 이따 안바쁠때 연락한다고 얘기해주거나 못하는 상황에 대해 얘기해주는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입니다.
연락가지고 뭐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상대방의 상황을 알거나 또는 다른거 하고있거나 해서 못 보낼 상황이겠거니 하고 짐작하는 것인데
안 바쁜데도 연락하기 귀찮아서 안 보내는 것을 알고도 서운하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 1이 없어지는것 가지고 문제가 생기게 되는 이유 또한 마찬가지로 이런 부분에서 서운한 감정이 드는것인데
만약 상대방이 카톡 몰래보기 어플 깔아서 내 카톡 그걸로만 읽고 읽은 척 안하고 지 답하고 싶을때만 답하는거 알면 기분 안나쁠까 생각해 봅시다.
똑같은 겁니다.
결국 이런 사람들은 내가 바빴는지, 아님 니 연락 받아주기 귀찮아서 읽씹이던 안읽씹하다 늦게 보냈는지는
니가 신경쓸 바 아니고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을 니가 이해하라는 식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인데
그걸 한쪽이 계속 참거나 서로 조율해 나갈 수 있으면 지속이 되는거고 계속 못참고 쌓이면 터지는 겁니다.
결국 이런 영상에서 얘기하는 포인트는 구조적으로 여유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고 매력을 가지게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런 여유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인 것이지
그런 행동 자체가 아무 문제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런 여유의 핵심은 너는 특별하지 않고 너 하나 아니어도 대체할 사람이 많은 상황 (상대의 연락이 아쉽지 않은 상황)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에서 생기는 역학 관계인 것이기 때문에
매력을 느끼는 상대방에게는 그런 사람이 높은 가치를 가질 수도 있겠지만
사람간의 사회적 행동에서 선넘는 행동으로 받아들여지게 되거나
심지어 매력이 있던 상태라도 계속 지속되게 된다면
결국 누군가에겐 정떨어질 수 있는 부분이 될 수 있다는걸 인지해야 할 듯 합니다.
그래서 사실 적당히가 중요하다는 얘기는 어딘가의 중간쯤의 적당한 포지션의 행동을 취하라는게 아니라 한쪽에만 매몰되지 않고 이런 구조들의 본질을 이해하여 알아서 상황에 맞춰 매력을 가질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얻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질 흐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리를 잘 해주셨네요.
맞아요.. 어쩌다 가끔씩 그러는 거면 당연히 바쁘겠거니 생각하겠죠. 근데 습관적으로 읽씹하거나 안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나중에는 그 사람한테 소소한 이야기로 말 거는 것조차 망설이게 되더라고요. 어차피 씹힐 거 같아서.
이건 안 당해보면 진짜 몰라요 .... 연락 패턴 맞는 것도 연인사이에 맞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remedios8402아 진짜 공감..ㅋㅋㅋㅋ 당해보면 기분 개더러워요
그렇지 그런 애들이 쓸데없이 꼬투리 잡아서 물고 늘어지고 별것도 아닌걸 크게 만들어서 사람 피곤하게 만들지 지 기분이 우선이고 애인을 무조건 이겨먹어야 하는애들 싸대기 개마렵다
여유가 없었다가 맞는말이내요
나는 그사람이 전부고
그사람은 내가 일부였다
그래서 제가 더 집착했나봐요
시도때도없이 모해 어디야 왜 안읽씹해 왜 읽씹해 이러면 지쳐떨어짐 남친왈 난 그런게 전혀없어서 너무좋대
남자는 아무리좋아해도 여자가 답답하게 목메거나 강요하면 극혐, 떨어져나감
남녀 맨날 연락으로 싸움 화장실도안가냐 갈때 톡왜안하냐 이러고 싸우지 ㅡㅡ
제발 연락으로 연연해말고
연락을 점호취침하듯이 하지말것,,,
우리는 모닝콜 꼭해주는거랑
특별히 약속있거나 일이 생기면, 나어디가, 나지금들어가 이거만 연락하기로 약속해놓으니까 편함
중간에는 연락하고픔하고 아예 안해도되고
읽씹이던 안읽씹이던 바빠서 그러려니 자나보다 이러고 넘김,,그러니 오히려 연락이 더 자주옴
어릴때 20대 초반 저를 보는거같네요😮😮 ㅎㅎ지금은 20대 후반 어엿한 직딩되고 성숙한 연애중입니다ㅎㅎ곧 예신이 될 사람이구요ㅎㅎ
달님 말씀대로 편하게 연애하시면 될거같아요~~!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사소한거에도 거슬리고 못 믿겠고 그래서 트러블이 자주 나는거예요😢 지금 당장은 어렵더라도 서로 믿고 여유를 가지도록 노력한다면.. 그전 보다는 훨씬 건강한 연애를 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거예요 항상 응원합니다🩷 모두 즐겁고 평안한 추석 보내세요~!~!🌝
결혼 축하드립니다^^여유있고 성숙한 예쁜 사랑해요😊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hyebeeni 님 ^^👍
내 모든 것과 같았던 옛 시절의 사람이 희미한 흔적이 되는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서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줄 겁니다. 고목이 지나가는 바람과 빗물에 슬퍼하지 않고 우직히 견딘 것처럼 아픈 경험들은 내 중심을 잡고 인생을 살아가는 힘을 줄겁니다.
연애할때 전 여친 얘기하는 남자는 나나 그녀나 누구라도 지구의 중심 옆 아무개 여자였겠단 기분들던데
지나보니 또 내 판단은 어쩜 그리 정확했던지
그런애들이 매번 남다르게 지극정성 들이며 꼬셔요
매번 그러면 기도 안빨리는지..
알면서 만난거나 마찬가지니 뒤통수맞았다고 후회할일도 아닌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일뿐
와 대박 저도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께름칙했던 부분 잘 걸렀네 싶어요
내 마음에 여유를 먼저 찾아야 사랑을 줄 수 있다 .. 감사합니다 ..
30대가 보기에는 그저 귀여운 사연...😂
Cute story
안정된 연애는 떨어져있어도 불안하지 않고 내 일상생활이 평소처럼 잘 돌아간다면 그게 안정된 연애인 것 같아요 ㅎㅎ
진짜 이런 안정된 연애하고 싶어요ㅠㅜ
화분을 돌보듯 연애하라 하더라구요 내 할거 하면서 틈틈이 들여다보라고..
내 기준을 깨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음, 보통 썸 단계에서 느껴져서 연애하기전 정리하게 됨
김달님도 느낀 거 같은데. 본인은 안정됐다고 하고 남자친구가 불안정해서 어쩌구저쩌구 ㅋㅋㅋ 김달님 계속 듣다가 아닌 거 같은데... 해서 다시 물어보고. 김달님이 사연자의 잘못된? 부분들 얘기할라카면 계속 딴 말하고 ㅋㅋㅋㅋㅋㅋ 결국엔 직접적으로 김달님이 캐물으니까 결국엔 본인도 인정하고 ㅋㅋㅋㅋ 계속 본인의 잘못? 불안정한 행동?은 1도 얘기 안하고 ㅋㅋ
여자들이 좀 그런 경향이 강해요. 문제가 생기면 일단 그 문제발생 원인에서 본인을 빼고 이야기 하려 합니다. 그러다 보면 저렇게 앞뒤가 안 맞는 부분들이 생기는데도 끝까지 지 잘못은 없다는 전제하에 이야기를 끌고가고 마무리를 지으려고 해요. 그러다가 나중에 원인제공에 기여한게 나타나면 선즙필승 하거나 그럼에도...니가 잘 했으면 내가 안 그랬잖아...로 적반하장을 시전하죠.
그게....물려받은 스킬입니다. 자라면서 보고 배운대로 하는 거에요.
전형적인 자기중심적 여자유형
어릴 땐 다 그렇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ㅋㅋ 나이 들고 경험 많아지면 상담자분들도 알아서 깨달을 거라 믿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아니..어릴때 저보는거같아요😂😂
진짜 여유가 있어야하는거 공감공감....
바쁘게살고 해야할것도 많고 그러면 굳이 안기다려도 되요
진짜 사랑할때 그사람만 바라보고있으믄 바보돼옄ㅋㅋㅋ
늙어서 다시 사랑얘기보니까 넘 웃겨옄ㅋㅋㅋ😂😂
뒤에 후반부 영상을 보고 너무 가슴에 와닿는 말이라 댓 남깁니다.
예전 연애를 최근들어 정주행하며 돌아보고 있는데 저 스스로의 여유도 부족했던게 느껴지고 지금 시점부터 딱 깨닫고 다음번에는 여유로운 나로 시작해보고 싶네요
사소함에 대한 기준을 어떻게 세울 수 있을까요? 저랑 상대방의 사소함에 대한 기준치가 다른 건 좁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한테도 예민한 영역과 둔한 영역이 나뉘고, 상대방도 이는 마찬가지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매운 음식 잘 먹는 사람과 못먹는 사람이 함께 밥을 먹을 때에는 못먹는 사람의 입맛에 맞춰주는 것이 기본 배려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의 ‘기본’이 상대방에게 있어 ‘사소함’으로 비춰지다보니 항상 저는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서운하게 되지만 상대방은 이에 대해 피곤을 느껴요.
저는 평상시 연락이 얼마나 잘되고 안되든(깨어있는 시간 중 10시간을 넘어가지 않는 하)에 대해서는 별 동요가 없고, 약속시간에 지각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약속시간에 늦을 것 같으면 이를 인지한 즉시 저에게 알려주었으면 해요. 제가 집에서 출발하기 이전에 연락을 받는다먼 제 용무를 더 처리하다 나올 수 있는 거고, 집을 나온 후라면 소소히 산책하는 등 상대방의 도착시간까지 제 개인적시간을 보내고 싶기 때문이에요. 상대방만 마냥 목빠져라 기다리며 시간죽이기를 싫어합니다. 저에게는 이게 ‘기본’예의이자 배려인데 상대방에게는 ‘사소한’ 에티켓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처음 서너 번 겪을 때까지도 매번 ‘나에게는 이게 예민한 부분이자 중요시 여기는 영역이니 아무쪼록 맞춰주었으먼 좋겠다’를 강경하게 말하고 알겠다고, 상대방이 답하면 그 이후엔 다시 언급안하고 분위기를 풀었어요. 근데 이 상황을 6~7번째 정도 겪었을 때, 하루 두 번을 연속으로 겪었을 때(ex. 1시에 만나기로 했다면 12시55분즈음에 내가 물어보고서야 1시30분에 도착할 것 같다는 답변을 받고, 늦을 것 같으면 미리 말해달라는 말을 다소 까칠하게 전한 후 1시25분에 어디까지 왔냐고 물어보니 1시45분에 도착할 것 같다는 답변을 들음. 상대방은 1시25분까지도 자기가 늦을 것임을 깨닫지 못하다가 늦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내가 질문한 것이라 함.) 에는 더이상 상대방을 이해할 여유가 생기지 않아요. 저는 이를 기본예의라고 여겨 학창시절부터 너무나 당연하게 지켜오던 행동수칙이다보니 상대방은 이걸 왜 못할까에 대한 답답함이 커졌고, 매뉴얼은 처음의 것 이상의 다른 솔루션을 낼 수가 없다보니(늦을 것 같으면 바로 연락해주었음 한다, 를 어떻게 보강할 수 있는지 떠오르는 게 없었습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기울이는 노력에 대해 불신하게 되어요.
너무나 따뜻하고 다른 배려를 많이 해주는 상대방인데 제가 사소한 부분까지 지나치게 요구하나 하는 생각도 드는 한편 1년을 넘게 기다려도 이게 완전히 잡히지 않을 만한 행동습관인가 싶기도 합니다.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제가 행할 수 있는 방안은 생각나지 않고 상대방의 배려 부족 노력 부족으로만 여겨져서 힘들고 무력감을 느껴요. 달님이시든 이 댓글을 읽은 분이시든 이런 상황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혹시 상대가 adhd일수도 있어요... 이게 지각이나 늦는게 노력해도 (루트를 다 짜고 일찍나와도) 안되는 사람들이 있어요.. 어릴때부터 산만하고 성인이 된 지금 물건 잘 잃어버리고 맨날 깜빡하는 증상도 있다면 adhd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조차 믿지 못해서 계속 확인하고 싶고, 뭐 하나 사소한거 안해준다고 삐질거면 만나지 마라 제발...
애초부터 자신이나 상대를 믿지 않으면 그 관계가 좋아질 리가 있나??
계속해서 나락의 구렁텅이에 빠져들 뿐임
상대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뭘해도 그러려니 하지 않으면 나나 상대나 피말리는 싸움만 되버린다
걍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해결안될거 같으면 본인이나 상대 문제이니 끝내
김달님 초창기영상 제일마니나오는주제임
여유를가지고 가슴은뜨겁지만 ,차가운 머리상태로 연애나 관계형성하라고, 딱 이런분가지고 하는소리😅
날 위한 영상이구나..
내 연애는 늘 짧았고 심한경우 일주일만에끝나기도했고 아무리길어도 3달을못넘기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자존감문제인것같다ㅠㅠ 나한테 자신이 없으면 상대를 의심하게되고 뭐든 상대방탓을하게되더라ㅜㅜ 아무일도아닌데 싸움으로이어지게되고 그런듯😔 더 아이러니한건 나는 내가차였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면또 그 남자애는 내가 찼다고 잘못생각했던적도있어서 뭔가 나만 연애를 잘 못하고있는건가 싶기도하고그러네 자꾸 나랑사겼던 남자들이 나쁜놈이되는게 뭔가 죄책감도들기도함 ㅠㅠ
여유가 없으면 서운해지는게 많다.
대응 매뉴얼이 필요하면 만들어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안정형이기 정말 어렵고요 일시적으로 안정형인 척할 수도 없고.. 그렇더라고요
서운함은 내 문제지
상대방 문제가 아니더라...
남자보다 다른 취미생활이나 일이나 그런것들에 더 관심을 둬 봐요.. 어차피 헤어질 사람은 헤어지고 남을 사람은 남아요~~
장거리 연애한다고 싸우는 커플들은 근거리 연애하면 더 싸움 ㅋㅋㅋㅋ 읽씹 가지고 신경쓰이는 정도면 솔직히 연애를 해서는 안됨
성인들끼리 연애하는데 사생활 존중 못해줄거면 연애하면 안돼요 결혼은 더더욱 생각하지 마시고...엄한 사람 피해주는 행동임
성인씩이나 됐으면 성인의 사랑을 하세요.
어릴때는 사소한 것 까지 만들어서 싸웠지만 이제는 그거 가지고 왜 싸웠는지 기억도 안나요.
이 마음이 무뎌지면 무뎌 질 수록 좋은 사랑을 할 준비가 되는 것 같아요.
사연자님, 나의 인연은 내가 할 일 다 하고 돌아와도 옆에 남는 것 같아요
화이팅
6:20
본인이 안정적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자신만 돌아보길...
내가 눈이 높다면 눈을 낮춰야 할 것이고, 내가 생각이 유연해야 다른 것들이 더 잘 보입니다.
내가 상대방의 태도에 일희일비하고 감정적이 된다면 그건 절대 안정적이 아닙니다.
이 영상을 작년에 봤더라면…작년에 그렇게 힘들지 않았을 것 같네요..사연 취지도 그렇고 김달님 말씀도 그렇고 다 너무너무 공감돼요. 저는 그 연애가 첫 연애였기도하고 사연자님처럼 남친이 우린 천생연분이다, 결혼하자 이런 말을 수도없이 해서 그렇게 믿었어요. 끝이 없는 관계를 상상했어요. 전 심지어 그때 19,20살이었답니다ㅋㅋㅋ 남친도 동갑이었고요. 22살 사연자님도 그런거 믿는데 더 어렸고 더군다나 첫연애였던 제가 믿은게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ㅎ 지금 생각하면 그런걸 왜 믿었냐 싶었지만요. 저도 사연자님처럼 장거리연애였고 여유가 없었고 자존감도 낮던 시기였습니다. 저는 재수를 했고 걔는 의대갔거든요. 하지만 저는 의대는 아니더라도 나름 명문대인 연세대에 합격하고 그 친구랑은 결국 헤어지게 되면서 잠시 나가있던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오히려 나를 무시하고 질투 유발하고 결국엔 환승까지 한 그 친구를 완전히 정리하니까 행복해졌습니다. 지금은 새 연애를 시작하고 벌써 200일이 됐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새삼 전남친한테 고마워지네요. 나에게 여유를 갖게 해줘서 고맙다, 연애에 대한 큰 깨달음을 줘서 고맙다, 연애에 있어서만큼은 흔들리지 않을 멘탈을 준 것에 고맙다.
와..마지막 10초전 말이
제가 언니한테 들었던 말이랑 똑같아요
"덮을줄도 알아야된다"
와ㅎ우리언니👍
본인이 좋은 사람이 아니니 좋은 사람을 못만나는 것..
좋은 사람을 운 좋게 만나더라도 반드시 놓치게 됨
ㅎㅏ ㅋㅋ 비염 심해서 영상 보자마자 내용보다 ‘비염 스프레이’에 꽂혀서 갑자기 검색하고 다시 영상 틀었네요 ㅋㅋㅋㅋ 이런 신문물이 당장 구매해야징~
@@ssfuy헉 혹시 스프레이 쓰면 왜 못받게되는지 알수있을까요...?
이건 여자만 그렁게 아니고 남자도 포함인것같아요 사소한걸로 싸움이 될까봐 대화를 터놓고 하기 불편한 사람 있음
그동안 연애에서는 남자를 좀 방목하는 스타일이였고(관심없다기보다 그냥 서로 생활이 있으니 라이프패턴을 존중해주자 주의자라, 연락 적당히하다가 주1회보는편)
마지막 연애에서는 미치도록 일이 바쁜남자를 만났는데 썸때부터 한달에 짧게 2ㅡ3회, 한달에 한번볼때도있고 나중에는 진짜바쁜게맞는건지 자꾸 의심하게되고 주변에서는 다 이상하다그러고.
몇개월지나니 극도로 예민해져서 일도 손에안잡히고 남자말도 못믿겠고.
안그러던 사람이 여유가 없어지는것도 상대랑 안맞아 그런건가요?
와 지금 저랑 너무 똑같아요
네
어떻게보면 안맞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건 상대방이 나에게 사랑에 대한 믿음이나 확신을 덜 줘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그런데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는거라면 그렇게 바쁜사람이랑 같이 삶을 함께한다는거에 대해선 내가 괜찮은지 생각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내가 점점 초조해지거나 여유가 없어지는거 같다면 안맞는걸수도 있죠. 둘이 만났을 때 이런 부분에 대해서 깊게 대화해 볼 필요는 있을 것같아요. 남자친구가 어떠어떠한 일을해서 그래서 바쁜거고 이런거를 잘 몰라서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요
@@도롱도롱도로롱-d6e너무 바빠서 뭘 같이 하지를 못하니 감정교류도 잘 안되고 몇개월 만났지만 성향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조언감사합니다.
여유문제가 아닌듯.. 서운한점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화해보시고 서로 가능한 선에서 조율해 보는게 중요할듯 완벽하게 처음부터 딱맞는 사람은 없으니..
만약 서로 조금도 양보못하고 조율점이 안잡히면 안맞는게 맞는듯함..
진짜.. 20대땐 별것도 아닌걸로 오지게 많이 싸웠는데 지금(3n살)은 진짜 해탈..ㅋㅋㅋㅋㅋ 왠만하면 다 그러려니... 😅😅
몇 달전부터 어쩌다 알고리즘으로 뜬 김달님 예전 영상들도 간간히 보면서
원래 나는 그런 사람이라 이런 행동을 했을 뿐인데 이게 맞는거였네? 라는 내용도 있었고
지금의 남친한테 대입해서 썸 기간땐 조심하고 그랬었는데요
제가 좀 많이 신경써서 배려하고 톡하거나 연락하고 그랬었거든요
썸남이 그땐 연락도 턴이 너무 길고 그랬지만 최대한 저는 제 할 일을 하고 그렇게 지내는 걸 기본으로 하면서 서로 연락 주고 받다보니
저도 여자니까 막 썸남이 제가 하는 만큼 톡도 더 자주하고 연락도 자주 해주면서 나한테 관심 가져줬으면 하는게
대부분의 여자 마음이라 저도 별반 다르진 않겠지만.. 저는 좀 많이 절제가 됐었던 것 같아요.
나보다는 그냥.. 썸남이 어떤 일이 있었는데 그 일에 대해서 제가 더 이해하고 썸남이 일하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힘듦에 공감을 잘해주고
어떠한 일에 인정해준 부분에 대해서 감동하고 그래서 예전에 붕 떴던 호감있었던 마음이 다시 스며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썸기간동안 김달님 영상 보면서 남자에 대한 사연자분들께 해드리는 상담내용을 듣고 이해하고
저 자체도 나이가 들면서 마음이 편한상태로 살다보니까 제가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배려가 필요하구나 라는 걸 많이 배우고 느낀게 많았구요
지금은 그 썸남이 남친이 됐는데요~ 저를 볼 때 본인을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남친인 본인도 물론이고 지금까지 살면서 본인 연애에서 그런 여자가 없었다고
저한테 대단하다고 얘기 하더라구요.
남친이랑 제가 성격도 그렇고 성향도 저랑 반대인데도 서로에게 플러스가 되는 것 같다 라고 얘기한 적 있어요.
남친이 ESTJ라 로맨틱이랑 엄청 먼 사람인데 나름대로의 본인식으로 로맨틱하려고 노력까지 해줘욬ㅋㅋㅋㅋㅠㅠㅠㅠ 너무 행복합니다...진짜루
일에 빠진 사람이라 제가 기대도 안했는데 연애 시작하면서 톡이랑 연락도 알아서 척척 너무 잘해주고요.
예전에 그냥 막연하게 서로 눈에 띄어 관심만 가지고 지인으로 서로 알고 지낸 시간도 길긴 했지만
몇 년후 에 서로 마음을 얘기 한 후에는 만날 틈이 안 생겨서 썸 기간이 좀 길긴 했어요.
제가 서두르지 않고 배려하고 있어보니까 저 스스로도 그렇고 남친도 본인을 성장하게하는 여자라고 그러면서 엄청 사랑해줘요!!
매일매일 저보고 금이야 옥이야 소중하다, 이쁘다, 사랑스럽다, 보고싶다 등등
저한테 솔찍하게 말하는 사람이라 표현들을 그냥 날 것 그대로 말해서 너무 부끄러운데 표현 잘해줘서 너무 좋아요!! :)
제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김달님 영상들로 정말 도움이 많이 됐는데요.
덕분에 정말 건강한 연애 중 입니다!
약간 서로가 빈정상할 수 있는 행동이나 말도 장난식으로 서로 웃으면서 안 된 부분에 서로 한번씩 애교스럽게 투닥하면서 긁긴해도
그냥 속에 꽁하니 두지않고 얘기해서 서로 의견 물어본다던가 상의하고 그러니까..
제가 말을 뜸들이고 있으면 남친은 속으로는 답답하다고 생각해도 겉으로는 여유있게 기다려줘요.
제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무슨 말을 하는건지 잘 들어주고 생각하고 의미를 최대한 생각을 깊게 하더라구요..
서로 톡도 연락도 오프에서도 서로 반,존대를 좀(섞어) 하는 편인데요, 누가 한 명이 시켜서가 아니라 서로 그게 편해서 하는 편입니다.
솔찍히 영상 아니였으면 제가 남친을 이해 못했을 부분이 많았을 것 같아서 제가 속으로 썩힐 성격이라 힘들었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것 없이 너무 잘 사귀고 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와...같은 상황인데 정말 다른 결과네요ㅠㅠ
저도 저와 반대성향인 ESTJ 구남친과 최근 헤어졌는데요
저는 사귈 당시 김달님 영상을 하나도 보지 못했고, 그래서 맘이 커지면 빨리 사랑받고 싶고 불안한 제 원래의 제 성향이 나오면서 구남친이 신경을 많이 못써주거나 개인일정으로 지쳐서 잠들면 제가 많이 서운해했었거든요...
구남친 왈 자기가 힘든와중 저에게 하는 노력을 하나도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고, 제가 남친의 힘든 개인생활이나 피곤한 부분 등 배려해주지 못하는 것 같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님은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컨트롤 하셨는지 여유를 어떻게 가질 수 있었는지?궁금합니당ㅠㅠ앞으로의 연애에서도 불안함이 아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하고싶네용....
얼굴보면 싸운다는건 상대방 얼굴이 몬생겼다는 신호입니다
김달님이 이야기하신것처럼 마음의 여유가 중요한것같아요..
연휴 전날까지 일하는 달님..정말이지... 도뎍
저는 여자이지만, 여자동생이 "카톡은 안 읽는데 스토리는 하네????" 라던지 카톡 읽고 답 없으면 전화 오는데 너무 숨막혀요...ㅠㅠㅠㅠ
얘기를해요
최근에 좀 느끼는건데 사연자분들 자기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은데..
사연을 보낸다고 정제하고 정제했을탠데 그래도 나타나는 특유의 '내가 옳고 상대방은 틀렸다'의 느낌이 가시지를 않네요..
그래서 사연을 곧이곧대로 믿기가 힘듭니다.. 아무튼 김달님 좋은 영상 감사해요😊
그러니까요. 본인의 행동의 이유가 다 남친에게 있는 것처럼 말하심. 연락에 초조한 것도 남친탓, 끝을 생각 안해본 것도 결혼하자고 했던 남친탓. 사실 옆에서 아무리 그래도 정말 안정적이고 의연하면 그런거에 잘 안 휘둘리는데 말이죠. 자기 생각이나 행동은 자기몫이라는 걸 아셨으면...
ㄹㅇ
라이브로 본건아니지만... 항상보면 상대방이 잘못한거만 꼬집다가 달님이 물어봐야 그제서야 이실직고하고 본인 스스로 과대평가한거를 인정하면서 상대방이 떠받드기를 기대아닌 기대하고...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걸 확인 받고 안심 하기 위해 부분부분 짤라먹고 설사 진실과 조금 다르더라도 김달이라는 유명한 유튜버에게 내가 좋은 방향으로 대답을 들었을때 그 느낌으로 위안을 삼으려고 하는 것 그리고 더욱더 상대방 탓을 할수 있는 명분을 얻는 것 이게 몇몇의 심리겠죠
김달님은 충분히 돈 되는 매력을 갖추신 유튜버이시고 철없는사연자들에게 돈을 좀 받아가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히 비교대상은 아니지만 오은영 박사님도 과거엔 지금처럼 돈안받았어요
양심없는 사연자분들, 도네로 후원좀 많이 하시고 사연좀 올려주세요 날로 먹을 생각좀 그만하시고
진짜 막힌게 쑥 내려가는 기분… 아무이유없이 눈물나고 저도 제가 이해 안되고 진짜 미친년같았는데…ㅠㅠ 현실직시한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헌팅으로 만나 동거1년끝에 결혼하고 아기가.70일인 신혼부부입니다.
서로 현재 너무 행복힙니다. 김달님 말씀 무슨말씀인지 너무나도 잘 알겠어요. 결혼이란......감정만으로 될게 아니더군요...감정만 가지고 연애하는건 너무나도 어린 연애란걸 몸서리치게 느끼고 나서야 알게.되었습니다
김달님도 이게 무슨 말인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우와 헌팅 결혼 처음봐요 행복하세요~!
오늘 20대초 입장에서 거를타선 1도 없었습니다 진짜….
나는 둘 다 싫지만, 그나마 안읽씹이 읽씹보다는 낫다는 생각. 안읽씹은 나조차도 일이 바쁘거나 지인만남 약속있을땐 꽤 오랜시간 못 본 경험이 있기에 여자들도 나중에라도 읽겠지하는 기대가 0.1프로라도 있는데 읽씹은 대놓고 읽었지만은 나를 무시하고 멸시하고 대답을 안 하는건데 그 일부러 한다는 고의성이 더더 열받고 화남. 물론 안읽씹이 차단이거나 이게 나를 더 무시하는 거거나 특이사항은 몇 있긴하겠지.
20대에 결혼하자는 소리 하는 남자는 말은 그냥 난 니가 너무 좋아, 사랑해 정도의 애정표현이지 진짜로 하자는 소리가 아님.... 근데 여자들은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음.. 그르지마세요
김달님의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읽어보신 후에
나는 왜 사랑할 수록 불안해질까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김달님의 책은 사랑에 임하는 나에 대한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 이야기고
나는 왜 사랑할수록.. 책은 연애에 불안정한 사람들 (회피, 불안형)의 뇌와 신경계가 이 지경(?)이 된 이유를 객관적으로 알려줘요.
두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이런 심리상태를 가지게 됐는지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대면하면서 사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배워가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랑에 애먹는 사람들은 나와의 관계를 제대로 맺는 법을 배우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아요 ㅜㅜ
몇몇 만나보니 가정환경도 중요하더라구요….가정방문(?) 해보면 느낌이 빡!!옵니다..
긴달님 가정방문 상담도 잘 하실듯
국제연애 중이고 6년째 만났는데
코시국도 잘 이겨냈습니다
서로가 장거리 연애에 잘 맞는 타입이어서 가능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첫 해에는 연락으로 싸웠는데
그 이후로는 연락으로 안싸웠습니다
본인 성향이나 상대 성향이 장거리에 적합하지 않으면 그냥 그만두는 것도 괜찮은 선택임
와우 27살 때 형 영상 정주행하고 그랬는데ㅋㅋㅋㅋㅋㅋㅋ
형 나 1년 반 연애하고 나 이제 결혼합니당
헉ㅋㅋ 저는 안읽씹 읽씹 읽었는지안읽었는데 노관심이고 폰도 항상 무음이고 이거는 성향인거 같아요 서로 잘 맞아야 😅
본인이 못나보이는데 남자친구가 이쁘다그래서 이상하다고..? 본인에 대한 확신도 없고 자존감도 낮으신데 안정적이라는게 무슨말인지.. 스스로가 정말 모순적임을 아셔야할듯
안정적이라는 단어 뜻을 모르는듯
남친이랑 맨날 싸우고 헤어지는 제친구~손톱의 때같은 일로 맨ㄴㄴㄴㄴ날 싸우고 본인잘못하나도 없고 다 남자 잘못임. 그렇게 한 20명의 남자를 만나고 남자는 다 쓰레기 라고 하네요😂😂😂옆에서 보기에도 불안해 보여서 잘 안만나는 친구...
카톡 저런거로 싸우면 어케 사귐 ㅋㅋㅋㅋ 와...
18-22살 이면 그나마 이해는함..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정말 감사합니다........진짜 제 인생을 구하셨어요 감사합니다
문제는 백날 이야기해도 이해못해요. 저도 결혼후 지인에게 암만 말해줘도 모르더라구요. 그때서야 이걸 깨닫는 순간이 결혼할 준비가 된 사람이구나 라는걸 느꼈어요.
저는 반대로 남자친구가 이런 타입인데.. 폰은 보면서 왜 카톡은 안 읽고 있냐.. 안읽씹하는게 자기 무시하는거 같다고.. 기본이 안돼있는거 같다고... 하 숨막혀요
그런 하남자는 안만나면 됩니다
안읽씹하는걸로 자기 무시한다고 느끼면 피해의식이 있을 확률이 높고, 더 나아가 기본이 안되어있다는 소리까지 하면 가스라이팅도 하는겁니다. 진짜 만날수록 피폐해질 남자니 빨리 안전하게 도망가세요
여유롭게 넘어가고 신경 덜 쓰며 관대해지기를 노력하며 연습(?)하는 중인데요. 상대가 좋아지다 어느 선에서 멈춰 있어요. 더 좋아지지 않아요. 이게 맞는 거겠죠? 여유로워지는 과정중이니 어쩔 수 없는 건가요? 이러다 많이 여유로워지면 서로 자기 인생의 일부로 생각하고 연애를 하더라도 마음이 많이 생길 수 있나요?
좋은 마음이 덜 생기는건 아닌 것 같은데... 전 상대가 더 좋아서 사소한 것에 조금은 더 예민해지고 욕심도 생겼지만 복잡하게 생각안하려고 하고 서운한 마음이 들때 대화하는 법도 연습중이에요. 여유와 관대함이라는게 무조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는 것보다 예민함을 줄이고 성숙하게 감정을 소통하는 것도 포함하는 것 같아요.
@@estrella543 오.. 감사합니다 무조건 넘어가는 건 안된다는 걸 또 배워갑니다
남자친구가 부탁했을때 전 항상 바빠서 일이 먼저 이기때문에 미리보기로 보고 해결을 해줍니다~ 답장을 굳이 안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갠적인 성향이지만요 ㅎ
나에 어떤부분이 불안한게있으면
여유가없드라구요 여유없으면
사람보는눈도없구요
연애는 혼자있어도 불안하지않을때해야되구요
왜 수많은 연애 유튜버들이 여유를 가지라 하는지 그걸 굳이 겪어봐야 알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물론 그거랑 별개로 평소에도 연락이 안되는 건 안 맞는 거라는 것도 알고 계셔야 하고...
저도 얘기를 들으면 두분다 마음에 여유가 없으신거 같은데요..;;; 연락에서부터 쫓기시는데.. 자신감도 좀 갖으시고 상대방 마음에 신뢰적인 것도 필요한거 같아요
1: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시들듯이 말해주는데 왜케 웃기지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몇몇분들 연애하면서 상대방 굉장히 귀찮게 하실분들 여럿 보이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씹=나를 멸시하고 무시한다 라는 생각자체가 불안정한 사람이고 연애하면 안된다는 사람의 증거에요... 본인의 인생을 사세요
영상 초반에 아내분이 카톡 미리보기로 보고 나잘 스프레이 가져다주신 거
와 따뜻하다 이게 부부인가 부러워라 하고 보고 있었는데
싸움의 원인이 될 수 있다니😂
별로신경안쓰시는듯 얘기할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반대로 이런 경험을 겪고 있었고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만 영상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메뉴얼이 분명있고 잘 적용해왔는데 그게 적용이 안되는 사람을 만나게 됐어요 제가 정한 선을 넘어서 까지 계속 더 양보하게되고 .. 너무 감정이 깊어서 컨트롤이 잘 안되네요 휴
결혼 할 사람 안되는 사람 분명 있는듯…
태생적 약자들의 자기방어기재, 호르몬 노예들의 고달픈 인생
여자 꽤 피곤하네 하다가 나이 듣고 그럴 수 있겠다 싶음 ㅠ 힘내요
잘 보고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