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알려주는 지진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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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4 พ.ย. 2017
- 언론이 말하는 '지진 규모 5.4' 같은 보도,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일본인 미노루 오오쿠사 교수가 말하는 지진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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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ll Song ร้องข้ามกำแพง | EP.202 | ตั้ม วราวุธ / เบสท์ คำสิงห์ | 18 ก.ค. 67 [1/5]](http://i.ytimg.com/vi/cwIoA7XHqnE/mqdefault.jpg)
영상에 나온 사람입니다.
이 인터뷰 영상은 작년 여름 경주지진 직후에 찍었던 것 같아요.
실은 일본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재난 대국의 역사가 있었고, 실제로 지진이 엄청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지진의 흔들림과 무서움을 몸으로 알고 있으니까 준비도 되어 있고 비교적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거예요.
한국에서는 이제 흔들리기 시작된 거나 마찬가지니까 대비가 안 되어 있는 것도 당연한 것이고, 오히려 이번 지진에서는 지진파를 잡고 바로 경보를 보냈고, 안전성의 위험을 인식하자 바로 수능 연기 결정을 내리는 등 비교적 빠르고 적절한 대응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언론에선 아직도 규모 중심으로 보도하고 진도에 대한 언급이 적지만요… 그래도 기상청의 브리핑을 보니 이번 지진에서 실시간 경보가 나온 것에 더하고 내년 10월에는 진도 속보도 나오게 된다고 하니 기대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학교에서의 훈련 이야기는 제가 어렸을 때니까 30년쯤 전 얘기입니다. 지금도 아마 비슷하게 하고 있겠지만, 스마트폰도 나왔고 지진이 오기 전에 속보를 알리는 긴급지진속보도 개발됐으니 훈련 모습도 조금 달라졌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 예를 들어 원전에 대한 불감증은 한국 이상으로 심한 면이 있어요. 방사능 수치가 걱정되는데도 불구하고 후쿠시마로 시민을 돌려보내려고 하고, 재난지역의 방사능 오염 건물 쓰레기를 전국으로 보내 분배 매립하려고 하고, 또 아이들에게 방사능에 노출되기 쉬운 곳에서 운동을 시키거나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일본은 동조압력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문제로 삼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게 되거든요. 전 이런 부분이 참 안타깝고, 한국도 일본도 개선해야 하는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앙 기모찌
야메떼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한다니 정말로 안타깝네요..
우와~ 교수 님 자세하고 유익한 설명 감사합니다
한국어 진짜 잘하시네요
한국어 공부하실때 어떤 방식으로 하셨어요?
저는 일본어 관심이 많아서 일본어 교사가 되는게 꿈이에요
일본어 공부 어떤식으로 하면 지금보다 더 잘하게 될수 있을까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다른 것보다도 교수님의 한국어가 굉장히 뛰어나시다...멋있으심ㄷ
헐 뭐지 재일교포신가..
몽환크림 진짜 공감..ㄷㄷ 받침 발음 너무 완벽한거 같아요.. 여태껏 본 일본인 중에 최고 발음인듯..?
개인적으로 한 번 만나봤는데 재일교포 아니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한국말을 잘하시는 거에요! 저도 처음에 한국분인줄 알았어요 :)
ㅇㅈ합니다
몽환크림 내가 1천 좋아요 주인이다!!!!!!
저분한국사람인줄
영상을 보니 우리나라가 일본만큼 대비하기엔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나라에서의 관리, 개인별 지진을 대하는 태도 등 많은 것들이 바뀌어야 할 테니까요.
앨리ᅳ윤 너나바꿔
bii C 그래서 저도 바꾸려고 노력 중입니다.
bii C 저는 감상평을 쓴 것 뿐인데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음 안전불감증이 아주 기가막혀서 일이한번 크게나봐야 정세가바뀔듯
bii C 지렸다; bii C 이 분은 평생 발전없는 삶을 살고싶러하시는거 같네요 ㅎㅎ
일본의 이런점은 우리도 도입해야한다 포항씨씨티비 보면 대처에대해 무지한몇멏들은 건물안으로 급하게들어가더라..
웨옹 웨옹 ? 씨씨티비보니까 간판많고 좁은데도 불구하고 나와서 피해보려는 사람밖에 없던데요
니라고 안그럴거같냐? 얼마나 당황스럽겟냐. 지진이 잦았는 것도 아닌 나란데 말을 무지하다니 저런식으로 밖에 얘기를 못하나. 비판 댓글말고 차라리 대처요령이라도 알아보고 쳐서 댓글 써라. 좀 배우자 니새끼한테
지진 나는 중에 밖에 나가는게 더 위험하다 네 머리 위에 뭐가 떨어질줄 알고....
지진 나서 놀라신 분들 많으실텐데 이럴 때 다시한번 지진 관련해서 대피정보나 대처방법 같은거 찾아보면 좋을것 같아요 자연재해에 우리나라도 결코 자유롭지 못한것 같아요 ㅠㅠ 이번에는 지진경보알람문자가 빨리 와서 좋았던거 같아요~ 우리도 방석쿠션 아이디어 같은거 도입해도 좋을것 같네요 우리나라도 어느 초등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이 학교 예산으로 그런 쿠션 배치했다고 하던데
치킨배달이나와
bii C 나배달아니엇다 ~
어멋// 이분 또 있넹ㅎㅎ
前 치킨집 알바생 現 일반 대학생 장난이지ㅎㅎ
쿠션도 좀 장단점이있는데
우리학교애들 방석때서 캡틴아메리카마냥 던져서 애들맞추고다님 개판임
*지진전에 속보..역시 에바참치*
닉네임 ㄴㄴ이미지진은 났고 지진파 바다로부터 오기전에 알리는거임
닉네임 지리고오지고
닉네임 좆
bii C 까
우리는 지진 일어나고 10분 뒤 아님 아예 안 오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건 좀 심한거 같움 ㅠㅠ
대구사는데 저희학교는 지진나자마자 쌤들 다 나오셔서 학생들 다 나갈때까지 운동장으로 대피시켜주셨어요.교감쌤이 바로 방송켜서 대피시키고 학주쌤 바로 운동장으로 오셔서 애들 다 줄세우고 대피훈련되로 잘되서 뭔가 아 다행이다 싶었어요.학교애들 다 다리다친애 부축하고 안나오는친구없도록 다 신경쓰고 .. 한국도 인식이 바뀌어가고있는것같아요!
진짜인정 지학공부하면 규모 진도 다 배우는데 무슨 보도할때 규모랑 진도를 헷갈려서 말을 함
서지연 그건 안 배워서 그럼. 이번 포항 지진났을 때 다 진도 5.5라하던데;;
울산에 있는 중학교 재학중인 학생인데 정규 수업중인 시간에 지진일어나서 밖으로 대피를 해야 하는데 음악실에 있었는데 지진 나자마자 음악실에 책상이랑 의자 쌓여있는거 무너져서 같이 있던 친구들이랑 책상에 깔렸는데 보건실에서 단순 치료만 하고 정규수업하고감. 이런게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안전 불감증이 아닐까 싶다...그리고 수업마치고 병원갔더니 손가락 인대 늘어나있음...
Mari Ann 인대 늘어난건 본인이 아니면 관찰하기 힘드니까요.. 선생이 인대를 자주 늘어나며 겪었으면 바로 병원을 가보라고 했겠죠.. 하지만 대다수 선생들은 수업 뺄라고 뻥치는 걸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더 많죠. 그러니 그냥 부모님께 전화해서 이러이러하니 선생한테 전화해 달라고 하세요. 그게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Mari Ann 88888ㅜ8
Mari Ann 와씨발 ....
근데요 정말 지진대피훈련을 학교에서 해도
막상 지진나면은 그냥 그 자리에서 멍때리게되더라고요
제가 서울에 사는데 귤 까먹고있다가
재난문자 그거 뜨고나서 몇초 지난다음에
여진이랄까 의자랑 국자 옆으로 흔들리는데
정말로 아무리 지진대피훈련을 받아도
막상 진짜로 일어나면 놀라서 아무것도 못하게되더라고요
:여신예주 : 맞아요 진짜 딱 흔들린다 어떡하지? 으아 뭐야 하게 되는 ㅠㅠㅠ
처음겪어보셔서 그러실거에요 우리나라도 이제 많이 지진대피훈련 진지하게 해야한다고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일본의 경보알림이 가장 좋고 편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쉽네요
저도요ㅠㅠ 훈련한것도 뭔가 제대로? 진지하게 하는 분위기가 아니었어서 저만 그럴 수 있지만.. 그래서 훈련하면서도 직접 지진을 심하게 겪어본적이 없으니까 심각성을 몰랐는데 ㅠㅠㅠ 성인되고 자취하면서 처음 몸으로 느껴본 지진이라 진짜로 놀랬어요.. 아무것도 못하고 제자리에서 어떡해어떡해 하다가 엄마한테 전화하구..ㅋㅋㅋㅋㅋ ㅠㅠㅠ 다들 몸 조심하세여ㅠㅠㅠㅠ
:여신예주 : 저는 방과후의 학교에있다가 갑자기 학교의 물건흔들리고 몸에 진동이 느껴지는데 무서워서 나죽는건가? 이러면서 가만히 서서 아무것도 못했어요 멍때리고있었죠
지진을 겪었으니 이제 좀 더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지 않을까요? 경상권에 사는데 여긴 지진대피가 되게 빨라요. 전에 학교에서 대피훈련할때도 지진을 겪어보고 하니 더 빠르기도하고 좀 진지하게 하더라구요. 이제 우리나라에도 지진이 자주 나기 시작했으니 이제 좀 더 신속하게 대피하게 될 겁니다.
지구과학시간에도 진도보다 규모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도 그 부분인 것 같아요
시험문제도 그런 식으로 많이 출제를 하던데....
안등원실 엥? 그게 무슨 문제인가요
JOO 영상에서 나오는 것처럼 규모와 진도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어요
규모는 진앙에서부터의 힘
진도는 지표로부터의 힘이라고 간략하게 설명을 할 수가 있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지구의 지표면으로 지표면에서의 진동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것을 댓글로 표현을 했습니다
지구과학을 배우고 수능에서 응시한 입장에서 그거 전부 다 가르쳐주고 핵심 개념이고 수능에도 자주 기출돼요.
안등원실 그렇다기보다는
규모는 에너지 크기
진도는 실제 피해 정도
라고 보는 게 더 적합한 듯 하네요.
그리고 시험에서 문제 내는 건 그냥 헷갈리라고 규모와 진도를 둘 다 내는 거 같아요. 그치만 지진 배울 때 규모 진도보다는 탄성파랑 지진대 뭐 판의 경계 이런 걸 더 많이 배우고 문제에도 많이 내긴 하죠...
우리나라 훈련할때 진지하지 않은게문제야..
윤미링 ` 우리반애들은 재밌다고 웃으면서 나감;;
윤미링 `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일본만큼 큰 지진이 일어나지 않아서 그럴겁니다 직접 겪지 않으면 모른다고..
`윤미링 저희는 무서워서 진짜 지진난줄
알고 엄마미안해ㅠㅠ 아빠사랑해ㅠㅠ
그러구 ㅇㅇ아 고마웟어ㅠㅠ
살아서보자…이러구 다들 쿠션꺼냇는데
쌤이 훈련이라그래서급진지해짐
우리그래도이번에 정말 빨라져서 놀랬음 ㅠㅠㅠ
이도연 저번에는 지진나고 문자 온것 같던데 이번에는 폰에 비상음 울리고 문자 읽자마자 진동이 느껴지더라고요..
유시원 문자오고 3초뒤에 지진이
그랴도 저번보다빨라짐
이도연 저는 대구 사는데 지진 일어나고 좀 지나서 오더라구요 ㅠㅠ
뛰블리 저도 대구사는디 약 1분~2분 후에 알림,문자 오더라구요
전 몇시간 후에옴...
저희 아빠는 아직까지도 안옴
일본은 과거부터 지진이 많이나는 나라였고 그만큼 옛날부터 각각 대비와 훈련을 많이해왔어요
우리나라랑 같다고 생각하심 안됩니다
진도와 규모는 다른용어입니다
진도는 땅에서 실제로 인간이 얼마나 피해를 입는가, 에 대한 단위이고
규모는 실제 그 지진의 세기를 뜻합니다
일본은 내진설계가 되어있고 지진에 대한 대비 의식도 한국이랑 완전 차원이 다르게 준비가 잘 되어있어요
일본에서 규모 7의 지진이 났다, 하면 실제로 일본은 진도 7정도의 피해를 입게됩니다
하지만 한국은 달라요. 규모 5의 지진이 났었죠? 지금 일어난 피해가 진도 7~7.5에 해당하는 피해입니다
한국도 이젠 언제든지 규모7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규모의 단위가 단순히 지진의 단계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1씩 올라갈수록 힘의 세기는 32배씩 증가합니다
진도 5보다 32배가 올라가고 거기서 32배가 더 올라간게 규모 7의 지진입니다
현재 일어난 *규모 5의 지진의 1000배정도의 지진이 올 가능성이 있다는겁니다*
거기에 해당하는 진도는 약 10~12정도로 어마무시해요
만약 일어난다면...모두 조심하세요
참고로 진도 7~8정도의 피해는
< 유리창이 깨지며 건물에 피해가 발생
모든 사람이 공포를 느끼며 고정되지 않은 식기와 가구가 넘어짐 > 에 해당합니다
10~12는
< 서있는것이 불가능하며 선로가 휘어지고 많은 건물,건축물이 붕괴됨
다리가 붕괴되고 지표면에 큰 균열이 발생
최악의 경우는 모든것이 붕괴됨. > 에 해당합니다
워우 적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좋은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10~12면 대피요령도 없나요..? 지표면에 균열이 생기고 서있기 어려우면 건물은 다 무너지고 여진도 셀텐데..ㅠ
# Just 정말 죄송하게도...제가 아는바로는 10~12정도의 요령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정도 피해가 일어난다 라는건 아직 일어난적이 없고
저정도 힘의 세기라면 저정도 피해가 일어날 것이다..하고 예측하는거라거요...ㅠㅠ
2011년에 일어난 도호쿠(동일본)대지진 같은 경우도 제가 아는바로는 진도 9정도의 피해가 일어났는데요, 그때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5000여명 정도입니다.(쓰나미로 인한 피해와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2차 피해까지더해졌지만, 저정도 수치는 생각보다 낮은 수치입니다..일본이라서 가능했던 수치죠..ㅠㅠ)
아직까지 일본에서 10~12정도의 피해를 입은 지진의 경우는 들어보지 못해서요...아마 그런 지진이 있다고 해도 관동대지진정도로 기억합니다만 (행방불명, 사망자가 400,000명에 달했던 지진입니다) 그 경우는 상당히 오래전의 일이라 현대식 건물이 아닌 목조식건물과 정보력의 부재로 인한 피해가 컸다고 봅니다
극도로 파괴력이 강한 자연재해는...아무리 대비를 잘해도 아마 살아남기는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일어나질 않길 바래야죠..ㅠㅠ
최선의 대비책으로는 긴급방송에 귀를 기울이시고 아스팔트나 콘트리트로 된 땅보다, 넓고 탁트인 학교 운동장 가운대로 후다닥 대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큰 진동이 있을때는 움직이지 마시고, 지진이 잠시 멈췄을때 재빠르게 밖으로 나가시는게 좋아요
일본같은경우는 간판같은것도 큰 지진에 대비해서, 아예 못걸게 법으로 막아두는데 한국은...그에 비해 사방이 위험해요
머리를 보호하자! 를 1순위로 생각하시고, 큰 진동이 일어났다면 제일먼저 현관문부터 열어놓으세요.
뒤틀려서 안열리는경우도 있는데 이건진짜 최악의 경우라서요..그래서 지진이 일어나면?
머리보호,문열기(탈출구 확보)➡지진이 멈췄을때 밖으로 후다닥 (넓고 탁트인곳)
자세한 답변은 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ㅠㅠ
니노 니노 아..ㅠ 그렇구나ㅠ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학생이지만 학교에서 설렁설렁하는 느낌이 없지않은터라 학교외일때는 거의 모른다해도 전무한 지식상태라서요..ㅎ 어쨌든 꼭 참고해서 지진나면 잘 대피하도록 노력할께요! 물론.. 모쪼록 지진은 안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요..ㅎ
그래도 우리나라 지진대피훈련이 어느정도는 효과가 있다는 걸 알았음 우리 반의 소수였지만 지진이라는 거 알자마자 바로 책상 밑에 숨고, 신속히 나가는게 한 효과는 좀 있다고 생각함 우리나라는 좀 더 적극적으로 하고 관심을 가지면 빨리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음
박지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짜 멋지십니다ㅜㅜ한국말도 잘하시네요♡
아무리 대피훈련해도 그상황이 발생하면 가만히 멍때리게 된다, 머리속이 하얘진다 이거는 자신이 훈련때마다 훈련을 잘 임하지 않았다고 증명하는거랑 다름없습니다. 일본에서는 제가 초3때 3.11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터진지진)을 겪었는데 시지어 가까운 지역이라 크게 흔들렸거든요. 초3이여도 아이들은 맨날 하던대로 거의 1초만에 책상안에 쭈그려들어가서 머리를 잘 집어놓고 있습니다. 그때 책가방을 책상위에 올려놓고 책상다리를 잡고있었어도 책가방이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그 방석은 일본에서 초등학교 입학하면 무료로 주는 거에요. 이미 초1부터 다 준비가 되있는거죠. 거의 한달에 힌번은 대피훈련을 하고 학기에 한번씩 마을 전체로 크게 해서 부모들은 아이들이 학교에있을때 데려가는 순서.밥법들을 익히고 아이들은 부모가 올때까지 어떻게 있어야하는지 익힙니다. 그리고 정말 한국와서 문화충격온게 제가 있었던 일본중학교에서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이는데 5분 몇초인가 걸렸어요. 근데 5분 몇초면 빠른거라 생각하실거에여. 근데 교장은 이거면 너네 다 죽는다고 항상 입에 달고살았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훈련을 하는데 민방위,지진,불났을때 뭐든 훈련을 다 걸어서 나가고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면서 가고.. 너무 문화충격을 받았었죠..
어쨌든 한국도 빨리 이런 대피훈련을 몸에 익히도륙 심어놓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 아주 옛날에 졸업한 사람이지만 최근에도 그렇게 잘 훈련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네요. 일본에서 초등학교를 나오셨나봐요. 정보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집이 진원지 근처여서 겁나 흔들림 흔들리는 패트병 속의 물이됀거 같았음
깽구 다치진 않으셨어요?ㅠㅠ 인명피해가 없어서 진짜 다행이에요ㅠㅠㅠ 저는 문자오자마자 잠깐 흔들흔들해서 너무 무서웠는데ㅠㅠㅜㅜ 괜찮으시다면 다행이예요
침대에 머리박고 소리질렀는대 하나도 안 다치고 살았어요
양파 맛 춤뻡고쳐 준닶이 고 그 러신겄갓은대띠 어 쓰 기다틀 렷거든 용~~ 무럐 핞즷하지마 싀 길~~
깽구 저도 포항 사는데 책 다 떨어지고 유리장식이나 컵 다 깨졌어요
秋の夢 헐퀴! 안 다치셨어요? 저도 서울에서 사는데 느꼈어요. 문자 받고 3 초 뒤에요..작게 흔들렸지만 실감이 엄청났어요.
마지막 진짜 명언이네요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인터뷰해주신 분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영상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시기에 적절하기도 하고.. 지진은 강도에 따른 대비책이 중요하다는 일본인의 조언!
더불어 드는 생각은.. 전쟁 시에 대비하는 법도 국가에서 상시적으로 구체적이게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무래도 한국은 분단 국가니까요 ㅠㅠ
일본은 목재 건물이랑 내진설계가 되어 있어서 책상 밑에 숨으라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콘크리트에 내진설계이 잘 안 되어 있어 아마 6.5 이상이면 건물 80% 무너진다고 들었어요.
그러므로 최대한 건물 밖(트인 곳)으로 대피하셔야 돼요.
지나가는고양이 그거 잘못된정보에요 흔들리는 중에 움직이는건 더위험하고 실내에있는경우 닫힌문만
탈출할수있게 열어두고 흔들림이멈출때까지 책상밑으로 대피해있다가 멈추면 움직여야되요
윗분 말대로 흔들리는 동안에 탈출할 문 고정시켜두고 머리 보호하고 가만있어야 함. 멈춘다음에 밖으로 탈출해야 되구요. 흔들릴때 밖으로 나가면 떨어지는 건물 잔해에 맞아 뒤질 확률 높습니다.... 잘못된 정보에요.
근데 책상밑에 숨었는데 숨고나서 만약 아파트1층에살면 6.5이상이면 건물80%가 파괴된다고하셨잖아요 그럼 위층건물이 1층으로 다떨어질텐데 그걸 책상이버틸수있나요..?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의 건물들은 내진설계가 잘 되어있지 않습니다. 2014년 이후로 지어진 건물들은 ( ex 인천 송도의 더위사냥처럼 생긴 빌딩은 2011년도에 지어졌지만 워낙 고층빌딩이라 내진설계가 되있음 ) 진도 6.5 아래의 지진은 견디도록 설계가 되있습니다. 구식학교 건물들은 내진설계가 되있지 않지만, 신식 학교들은 6.5 아래로 견디게 지어져있어서 최근에 지어졌던 학교에 다니시는 학생분들은 6.6 이런식의 진도로 일어나는 지진이 아니면 책상밑에서 책가방이나 쿠션 같은 머리를 보호 할 수 있는 물체를 머리에 쓰고 지진이 끝날때까지 책상아래에서 숨어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뚜르빠빠 6.5같은소리하고있네 동영상보고도 이 이야기를 꺼내는구나.. 발전이 없네
안녕하세요 .이 영상을 알리고 싶어서 그런데 페이스북에 계시해도 괜찮을까요?
메리 링크 공유해가시는 건 괜찮습니다^^ 다만, 다운받아 재업로드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고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닷페이스 .FACE 감사합니다.
계시....ㅋㅋㅋㅋㅋㅋ
에헤이... 신의 가호를 받고 계시받을수도 있지 뭘 그것 가지고...
많이 알려주세요~ㅎㅎ
한국에서 지진나면 학교는 상관하지마 공부나해
회사는 상관하지마 일이나해
왜이러는지 도대체 모르겠다..
좋은정보였어요~
오 교수님!!!!!! ㅎㅎ 유튜브 연관동영상 보다가 익숙한얼굴이여가지구 순간 비정상회담에 나온 출연자인가 했는데 교수님이셨네용
일본에 이런점은 배워야한다.
구독도 안했는데 피드에 뜨네요. 닷페 진짜 많이 성장한거 같아서 좋네요 화이팅
설명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맨날 연습해도 그냥그랫는데 집에서 간단히 안마기 수준으로 흔들렷는데 그정도라도 처음 느끼니까 개당황해서ㅜㅠ한번 느껴보고 나서 정신차림
교수님 말씀에 정말 공감해요.
지진 규모와 진도는 정말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서 알려줘야 해요.
마지막 말 정말 와닿네요.
이 분 한국말 실력 진짜 존경합니다...! 말씀도 조리있고 논리있게 잘하셔서 정말 멋있으시네요
정말 유익한 영상이네요!!! 그나저나 교수님 진짜 일본인맞나요...? 발음이 너무 좋으셔서 깜짝 놀랐어요
0:18 설민석교수님 목소리랑 비슷한거같았어요
좋은 영상이네요~ 특히 지금 배우고 있는 중고생이나 전공자들이 아닌 경우에 저 포함 많은 사람들이 진도와 규모 진앙과 진원 제대로 구분이 안돼요 ㅠ 평생 지진이라곤 잠깐 1,2초 정도 창문이 파르르 떨리거나 배 탄듯이 어질어질한 정도로만 몇번 겪었는데 온 집안에 집기가 떨어지고 발밑이 울렁거리니까 몸이 움직이지를 않더라구요. 공포심까지 더해져서 다리가 매트나 트램펄린 위에서 뛰는 것처럼 휘청휘청 힘이 안들어 갔어요ㅠㅠ 학교에 있는 아이들 방석은 참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여진 느껴져서 움찔했움 ㅜ.ㅜ 때마침 이런 동영상 넘 좋습니다.. 갓페이스.. 이번 지진 너무 무섭네요 원전 터지는 줄 ㅋㅋㅜㅜ
진짜 순간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와..진짜 마지막말은 너무 와닿는다..
일본은 역시 지진이 많이 나니까 저런것도 있구나..
일본인인줄 몰랐다가 깜짝 놀랐..! 한국어 되게 잘하신다..!
지진 때문에 수능 일주일 연기되어서 너무 화가난 고삼입니다...
물론 어쩔 수 없고 당연한 선택이지만 당장 내일이면 12년 혹은 그 이상의 노력과 그만큼 쌓인 압박감의 끝이었는데 타의에 의해 미뤄진 일주일은 당사자에게 매우 긴 시간입니다.
그만큼 가장 힘든건 고삼이나 n수생들인데, '일주일동안 공부 더 하고 좋네' 이런 뉘앙스의 말 대신 그저 힘내라는 격려 한마디만 해주시면 정말 고맙고 힘이 됩니다!
반대로 지진으로 미뤄진 수능에 의해 고통받는 것을 보며 많은 학생들이 수능에 인생을 바치는 이런 입시제도가 하루빨리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연기된 수능 날짜로 스트레스를 받아 두서없이 긴 글 작성하게 되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많이 고생하는 수험생 분들과 지진 지역 주민분들, 피해 받으신 분들, 그 외에 놀라셨을 모든 분들께 더 큰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받은 피해도 얼른 복구 되기를 바랍니다.
와 진짜 유익하다
그리고 학교에서하는 지진교육도 너무 형식적인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학교 몇교시에 지진 훈련한다. 라고 선생님들이 말하면 그시간에 경보울리고 전부 운동장으로 나가는게 다거든요. 이런점은 꼭 개선 해주어야된다고 생각해요.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한국어도 너무 잘하시네요. 사실 외국인인줄 모를 정도예요. 저도 지진났을 때 위에서 벽돌 떨어지는 영상 보면서 베개나 방석 들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전부터 생각한건데 주택가에도 대피소 제발 있었음 좋겠다. 집 근처 15분 안에 갈 수 있는 대피소가 없음...;
일본이라면 보통 학교체육관,노인회관정도를 지정해줍니다만..내진설계안되있는건피차일반일테니 공원이나 운동장이 제일 안전하지않을까요?ㅠㅠ
대구에 사는데 누워있다가 창문 쾅하는 소리랑같이 흔들하더라고요 포항분들은 더 크게 느꼈을텐데 엄청 무서우셨을꺼같아요
사람이 죽어요.심플하고 뼈있는 한마디이네요. 기타등등 여러가지 많이 배웠습니다!
저희는 경주때 지진낫을 시각에 야자를 하고있었는데 선생님이 지진이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학생은 공부하다 죽는게 운명이다 를 각 건물방송을하면서 운동장으로 대피하려고 교실을 나가는 학생들을 통제하더라구요 정말 이럴때느끼는거지만 정말 이렇게 생각하면안되는거 알면서도 그냥 아예 지진이 크게나서 사상자가 크게발생하는게 우리나라 정신을 가장 빠르게 일깨워주는 방법일것같기도해요
진짜 그때 교실 문앞에서 저흴 못나가게 막으면서 째려보는 선생님 표정이 잊혀지질않네요
원래 저렇게 지진오기전에 지진온다는걸 알려주는게 맞는건데 우리나라가 워낙 지진이 많이 오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큰 지진이 많이 오지는 않았어서 너무 나태해지고 방관하고 있었던것 같다 애초에 우리나라가 지진대가 없는 나라도 아니고 충분히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데 왜 이런 자연재해에는 제대로된 정보와 경보를 빨리 주지 않는지..
한국말 돼게 잘하네요. 왠지 미즈노 슌페이 생각납니다.
ㅜㅜㅜ 나도 안전불감증인듯 ... 지진어플지웠음ㅜㅠ 근데 좀 궁금한게 지하철에선 어떻게 해요? 지하철타다가 그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도 노력하면 저렇게 할수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문제는 원전 터지면 어떻게 할거냐는 거다 방사능이 젤불안함 지진난 단층부분에 원전 다 몰려있더만 ㅠㅠㅠ일본 ㅈ된거 알면서도 우리 그냥 ㅈ되는 거 마냥 기다릴거임??? ㅠㅠㅠㅠㅠㅠ 지구가 지금 우리나라 ㅈ되게 할거야 하고 예고때리고 있는 거 같은데??? ㅠㅠㅠ
호흐흐흐 사실 후쿠시마는 규모 9, 우리나라 기준으로 진도 10~12의 강진에 타격을 받았는데도 원자로 자체는 멀쩡했고 피해가 발생한 건 쓰나미로 인한 기계의 고장, 관리자들의 삽질이 원인이었습니다.
한국은 10m 이상의 쓰나미 방벽이 있고 원전도 후쿠시마 원전보다 더 견고한 구조라서 관리자들이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면 후쿠시마같은 참사가 일어날 가능성은 극도로 낮다네요.
이런 좋은 정보를 알려주신 일본 분과 제작자 분께 감사드립니다 ^^
정말 한국어잘하시네요😄😄
진짜 이번에 지진났을때 다른 반보다 지진 나자마지 아이컨택하고 지진인가 하는 동시에 책상 밑에 숨은 친구들 덕분에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타다닥 3명빼고 다 숨은 친구들이 너무 고마워지고 이번 일로 교육과정이 성적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으며누한다
오
여기도있엌ㅋㅋㅋ
오 하나 썻는데 좋아요 50개여
5
유튜브 볼때마다 있네
본받아야집
저는 충북에사는데 오늘 충북 2.5 지진났잖아요 근데 재난문자도안오고 네이버 지진 검색햇은데도 바로안뜨더라거요 ㅠㅠ 2.5 큰지진은아니지만 그렇다해서 작지도않은 지진인데 ㅠㅠ 좀더빨리 떳으면좋겠아요
독일3년살고있는데 독일에서도 수업중갑자기 알람 울려서 불나면대처법 지진대처법 다 예방해요.. 한국에있을때 중1이였는데 화제경보기가 울렸는데 누가 장난으로 누른걸꺼라면서 수업계속하더라고요ㅎ 한국은 이런것 좀 다른나라에서 배웠으면해요..☆
교수님이 규모와 진도를 따로 표현해야 한다고 한 이유 말씀드려요 규모는 어느 지역에서나 같게 표현합니다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가 5.8일 시 서울에서의 규모도 5.8이라고 표현합니다 이에 반해 진도는 피해정도를 뜻하기 때문에 지역마다 다르게 표현하게 됩니다 경주 진도 5.8일 때 서울의 진도는 2.0 이렇게요 그래서 지역마다 진도를 표현하게 되면 그에 맞는 대처를 할 수 있겠죠
이런거 진짜 배워야합니다
이걸 정부에서든 어디서 봐서 지진전에 정보가 올수있게 되면 좋겠다
ㅎ전 문자도 안오더라구요 옆에분들 문자보고 알았음..
FARFAIT 저도...
김해사는데 우리는 지진 났을 때 음악시간이었거든요. 애들 다 난리났는데 음악쌤이 "얘들아 진정해 진정해 책 펴" 라고.... 그러고 방송이 하필이면 다른 교실은 다 나오는데 음악실만 튕겨서 1~2분? 동안 못 나가고 있었어요.....
결국에는 운동장으로 대피하고 일찍 끝났지만 정말 우리나라는 지진에 대한 위험을 많이 실감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방과후하고 있었는데 2차 지진 일어났다는....)
너무 현실적인 조언이다 많이 배워야 할듯
오...좋은정보감사합니다..우리나라는지진에좀대비를해야되..
이런사항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3:27에서 순간 식겁했다... 왜 하필이면 저거 쓰나...
한국말 잘하시네요
역시...!!일본의 이러한 대처는 존경합니다
책임지고 행동하지 않으려면 사람은 죽는다... 캬 명언일세
간단히 규모가 지하의에너지 진도가 지상의 에너지라 생각하면되나요?
작년도 그렇고 어제도 그렇고 지진 날 때 당황스러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어어? 거리면서 발만 동동 거렸어요ㅠㅠㅠ 그러면서 느낀게 이번에는 이렇게 끝났지만 만약에 더 강한 지진이 오면 진짜 걍 아무것도 못하고 죽겠구나 싶더라구요ㅠㅠ 당황은 했고 뭐라도 해야되겠는데 자취중이라 집에 딱히 숨을만한 뭐 큰 책상 그런것도 없고 나가야되나 숨어야되나 그것도 헷갈리고 작년에는 지진났을때 샤워중이였는데 너무 당황해서 어찌해야될지 쩔쩔맴
포항 규모 5.4 진앙지 순간진도 6~7. 지역별 진도 표기는 꼭 해야할 숙제인듯.
일본은 평상시 훈련도 저렇게 확실히 하는데... 지진 바로 다음날에도 수능 예정대로 봐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있는거보면 우리나라 안전불감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수있음.
우리학교 교수님...센세 머싯어용~~~
진짜 저런게 필요하다는걸 이번 지진 때 절실히 느꼈다 갑자기 흔들려서 집안에 몇 물건들이 부셔지고 균열나서 진짜 개무서웠다
부모님집이 포항이라 경주때도, 포항(4.6)때도 겪었다. 가끔 지진영상을 보면 심하진 않지만 호흡이 힘들어짐. 약간의 트라우마가 생겨서 지금당장 지진이 나도 바로 도망치지 못하고 공포에 떨거같음. 특히 포항 4.6때는 정말 무서웠음. 자다가 깼는데 밖에서 무슨 배기음소리가 들리고 잠시뒤에 흔들리는데 흔들리는것 자체는 별로 무섭단 생각이 안들지만 흔들리는것 때문에 발생하는 소리, 정확하겐 나무프레임으로 되있는 유리창이였는데 그게 흔들리면서 엄청난 굉음을 만들어냄. 그게 트라우마가 되서 그걸 다시 듣는다면 난 아마 공황상태가 와서 아무것도 못할거같음. 20살 남자인데, 그날 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부모님과 동생을 깨우며 흔들림에 두려워하던 보잘것 없는 놈이였다.
근데 20초전에 알림오는건 진짜 개부럽네 그럼 조금이라도 진짜 조금일지라도 사람이 덜 다칠수있는 거니까...
일본인 입장에서 한국어는 받침이 많아 발음하기 힘드실텐데 저정도면 엄청난 노력을 하신거같네요 대단하십니다 교수님 ㅋ
언제 촬영하신거에요? 뒤에 사람들 보니깐 반팔 같은데
진짜 우리나라도 배워야된다.
배울건 배워야 그것이 진짜 발전의 근원지지
항상 책상 밑으로 숨으라는데
그러면 책상 큰걸 주던가.. 키때문에 안들어가는 애들이 대부분(물론 저도 포함).
한국말 잘하시네
다음지진에 대비해야합니다.
大草みのるさん、尊敬します。
지진에대한좋은어플알려주세요
저희학교는 지진교육한다면 애들은 다 장난으로 받아들임. 근데 화재는 겁나 열심히 함. 심지어 지진교육인지 화재교육인지 모름..... 그냥 나가는ㄷ... 지진교육은 한 1년에 3번정도하고 화재는 2주에 1번하는데 지진교육좀 잘 해야할것 같아요
한글은 역시 대단해
이제라도 경각심을 가져서 지진이 도달하기전에 빨리 가까운 지역 속보 예보 전파 했으면 좋겠네요
지진 대피 훈련 이런거 학교나 회사 등 기관에서 체계적으로 받아야할듯..시간을 따로 만들어서..한국도 안전지대가 아닌만큼..사람들도 심각성을 인지해야되고 정부에서도 지진에 대한 방침을 구체적으로 세워서 발표해야할듯
와 ..
솔직히 책상밑에 숨으면 유리같은거는 막겠지만 큰지진때 건물무너지면 다같이 깔려죽는데 초딩들보면 큰지진이더라도 책상에만 있으면된다 그러고
우리나라는 내진설계 잘되있나요??
예전 일본에 지진 났을때 단순한 반일감정으로 일본을 욕하고 고소해하는 댓글들을 많이 봤고 부끄럽지만 마음 속 한켠에서 저도 그 댓글 분위기에 동조했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찬 미련했던 것 같습니다.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 역사나 정치적인 부분은 몰라도 인간이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에 대해선 휴머니즘을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와....한국어 잘하셔....존경
진짜 별로겪어보지도 못한 지진에 쪼개고 있다가 뚝빼기 쪼개질수도 있으니 이제부터 조심합시다
우리나라도 경보가
꽤 빠른 줄 알았는데
확실히 일본은 지진이 자주 일어나다 보니 경보가 정말 빨리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