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6 인트로 끝 *국내 양조장 중 퀄리티 높은 NEIPA* -미스터리 NEIPA : 왔다갔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가장 만족스럽고 언제나 판매한다는 점이 좋습니다. -와일드 웨이브 쥬시 웨이브 : 역시 평타치는 맛 때문에 나쁘지 않으나 그리 자주 양조하지는 않습니다. -원네이션 RKT : 최근 발매된 NEIPA 중 가장 좋은 평을 받고 있는 맥주입니다. -플레이 그라운드 홉 스플래시 : 사람들의 평이 아주 좋지만 저는 재미있게도 별로 좋은 경험을 한 적이 없네요 :(
안녕하세요!! 보스턴 현지에서!! 살고 있는 나름 맥주 덕후입니다!! 설명에 탁함을 많이 말씀하시는데 저도 여기서 수년째 맥주를(IPA) 마시는데 "탁함"정말 맞는 말 인거같아요. 전 오렌지 쥬스라고 불러요 ㅋㅋㅋㅋㅋㅋ혹시나 추천 드리고 싶은데 Single cut brewery (뉴역주이지만...) 에서 나오는 맥주들이 너무 좋아요!! 한번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로컬 뉴잉의 매력이 사실 신선도에서 오는데, 국내에서 구하는 홉은 신선도가 현지에서 만들어지는 뉴잉에 비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경쟁력을 많이 상실하게 됩니다, 특히 아직 뉴잉 양조 레벨이 미국 수준까지 못간 현재는 더욱 더요 ㅠㅠ 로컬 맥주를 참 사랑하는 저이지만, 여태 맛본 뉴잉 중 가장 맛있었던 국산 맥주 조차 미국 기준으론 4티어급도 안된다고 느꼈습니다 :(
살찐돼지 맥주공장 이후에 또 다른 맥덕을 이제야 발견했네요!!!! 저도 NEIPA 광팬입니다. 보스턴에 있을 때 주말마다 trillium가서 맥주 하나하나 맛보는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Maine 브루어리들은 생각보다 심심했구요. 집에서는 뉴욕에 위치한 HOPSY라는 홈딜리버리 사이트에서 구매해서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시도해본게 몇개 없지만 미스터리 부루잉에서 나오는 갤럭시가 가장 맛있던데 설명을 듣고나니 갤럭시 홉을 사용해서 그런 듯도 하네요. 아 너무 알찬 유툽 발견해서 횡설수설하는 것 같은데..결론은 반갑습니다! 기승전 알라가쉬 맥주 구할 수 있는 곳이나 비슷한 맛의 맥주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ㅎㅎ
Trillium, 저도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보스턴 역에서 딱 내려, 살살 걸어서 다리를 건너 포트 포인트 점에 가 맥주를 사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하네요 ㅠㅠ Maine Beer Company는 아무래도 조금 클래식한 스타일의 맥주를 만들다보니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트릴리움, 혹은 트리하우스에 비하면 확실히 심심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삼삼함과 밸런스에서 오는 편안한 맛은 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저도 횡성수설을 자제하고, 답변을 해드리자면 Allagash, 개인적으로 정말 정말 뛰어나고 대단한 양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벨기에 에일을 가장 잘 다루는 양조장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벨기에 최고의 양조장 중 하나인 3 Fonteinen의 오너는 '미국 사워는 다 쓰레기야. 알라가쉬 빼고'라고 저에게 말씀해주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알라가쉬에게 컨택을 해보니 국내에는 수출할 물량이 없어서 맥주를 받지 못했다고 수입사측에서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선 알라가쉬의 가장 기본적인 라인업인 White 조차 구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ㅠㅠ Allagash White의 대체품을 찾는다면 세인트 버나두스 윗, 혹은 셀리스 화이트를 추천드리지만 그 느낌은 아니죠 ㅠㅠ 그래도 한 번 드셔보시고, 어떤지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사워 IPA역시 사용되는 홉의 양이 여타 neipa와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신선도에 민감합니다만, 다른 맛의 구성요소덕에 덜 민감하다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 과일이나 부재료 캐릭터가 홉에 비해 훨씬 보존이 잘 되어, 홉의 강렬한 향은 날아가지만 부재료향은 냉장고기준 반년은 충분히 버텨주지않나 싶네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리셀 샵에서 한두달 지난 허드슨 밸리 부재료 사워이파 떨이 나오는 것들의 가성비가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삿포로에 비어 셀러 삿포로 등의 바틀샵을 방문하시고, 로컬 맥주 위주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갈 땐 비어 인 삿포로라는 곳도 유명했는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일본 가시면 사올 맥주는 칸티용이 가장 정석적입니다만, 가시고 보이는것에 따라 집어오셔도 좋을 듯 합니다 ㅎㅎ
![[맥주꿀팁]크래프트 맥주 씬 최고의 인기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자 | NEIPA 완전정리 Part.1](http://i.ytimg.com/vi/Fc9ftuDpcLA/mqdefault.jpg)
![[맥주꿀팁]크래프트 맥주 씬 최고의 인기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자 | NEIPA 완전정리 Part.1](/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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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조장 중 퀄리티 높은 NEIPA*
-미스터리 NEIPA : 왔다갔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가장 만족스럽고 언제나 판매한다는 점이 좋습니다.
-와일드 웨이브 쥬시 웨이브 : 역시 평타치는 맛 때문에 나쁘지 않으나 그리 자주 양조하지는 않습니다.
-원네이션 RKT : 최근 발매된 NEIPA 중 가장 좋은 평을 받고 있는 맥주입니다.
-플레이 그라운드 홉 스플래시 : 사람들의 평이 아주 좋지만 저는 재미있게도 별로 좋은 경험을 한 적이 없네요 :(
크으~ 설명 정말 잘하셨었네요. 요즘 것만 보다보니 이런 보물들이 예전에 있는지 몰랐던~~♡♡
안녕하세요!! 보스턴 현지에서!! 살고 있는 나름 맥주 덕후입니다!! 설명에 탁함을 많이 말씀하시는데 저도 여기서 수년째 맥주를(IPA) 마시는데 "탁함"정말 맞는 말 인거같아요. 전 오렌지 쥬스라고 불러요 ㅋㅋㅋㅋㅋㅋ혹시나 추천 드리고 싶은데 Single cut brewery (뉴역주이지만...) 에서 나오는 맥주들이 너무 좋아요!! 한번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싱글 컷은 예~전에 뉴욕에 갔을 때 마셔봤는데 (다이너마이트가 그려진)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었네요! 좋은 추천 감사드립니다 :)
크래머리 바리 스타우트 리뷰해주세요
그리고 구미호 ipa는 편맥인데 왜이리 쓴가요?
뭔가 편의점에 들어오는데 왜이리 쓰냐?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라구니타스 ipa보다도 쓴듯
맥덕님 덕분에 맥주에 관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IPA맥주 마니아가 됬네요^^
요즘은 NE-style 맥주들 너무 탁해서 무슨 밀가루죽같음이요. 근데 저희동네 Monkish랑 Highland Park랑 다 나오네요 흐흐흐흐 혹시 저희 동네분 아니시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a/Oc 살고싶군요 😭 그런 외관이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외관인겁니다!!!
오렌지 쥬스 마시면서 줄리어스 상상하는 내 인생이 레게노ㅠㅠㅠ
미스터리 쥬스뉴스 괜찮았어요. 홉 스플래시는 캔입일 얼마 안 된걸 마셨는데도 상태가 썩 좋지 않았네요..
생각으로는 뉴잉이 신선도가 중요해서 로컬도 경쟁력이 있을 것 같은데 홉 수급 때문에 어려울까요?
로컬 뉴잉의 매력이 사실 신선도에서 오는데, 국내에서 구하는 홉은 신선도가 현지에서 만들어지는 뉴잉에 비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경쟁력을 많이 상실하게 됩니다, 특히 아직 뉴잉 양조 레벨이 미국 수준까지 못간 현재는 더욱 더요 ㅠㅠ 로컬 맥주를 참 사랑하는 저이지만, 여태 맛본 뉴잉 중 가장 맛있었던 국산 맥주 조차 미국 기준으론 4티어급도 안된다고 느꼈습니다 :(
살찐돼지 맥주공장 이후에 또 다른 맥덕을 이제야 발견했네요!!!! 저도 NEIPA 광팬입니다. 보스턴에 있을 때 주말마다 trillium가서 맥주 하나하나 맛보는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Maine 브루어리들은 생각보다 심심했구요. 집에서는 뉴욕에 위치한 HOPSY라는 홈딜리버리 사이트에서 구매해서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시도해본게 몇개 없지만 미스터리 부루잉에서 나오는 갤럭시가 가장 맛있던데 설명을 듣고나니 갤럭시 홉을 사용해서 그런 듯도 하네요. 아 너무 알찬 유툽 발견해서 횡설수설하는 것 같은데..결론은 반갑습니다! 기승전 알라가쉬 맥주 구할 수 있는 곳이나 비슷한 맛의 맥주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ㅎㅎ
Trillium, 저도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보스턴 역에서 딱 내려, 살살 걸어서 다리를 건너 포트 포인트 점에 가 맥주를 사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하네요 ㅠㅠ
Maine Beer Company는 아무래도 조금 클래식한 스타일의 맥주를 만들다보니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트릴리움, 혹은 트리하우스에 비하면 확실히 심심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삼삼함과 밸런스에서 오는 편안한 맛은 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저도 횡성수설을 자제하고, 답변을 해드리자면 Allagash, 개인적으로 정말 정말 뛰어나고 대단한 양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벨기에 에일을 가장 잘 다루는 양조장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벨기에 최고의 양조장 중 하나인 3 Fonteinen의 오너는 '미국 사워는 다 쓰레기야. 알라가쉬 빼고'라고 저에게 말씀해주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알라가쉬에게 컨택을 해보니 국내에는 수출할 물량이 없어서 맥주를 받지 못했다고 수입사측에서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선 알라가쉬의 가장 기본적인 라인업인 White 조차 구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ㅠㅠ Allagash White의 대체품을 찾는다면 세인트 버나두스 윗, 혹은 셀리스 화이트를 추천드리지만 그 느낌은 아니죠 ㅠㅠ 그래도 한 번 드셔보시고, 어떤지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오 감사합니다. 알라가쉬를 대체할 맥주 !!! 마셔볼게용. 그나저나 댓글에서 느껴지는 인성과 배경지식이 감탄스러울 정도네요. 나중에 일하시는 곳에 꼭 한번 들릴게요.
띵품님 캔에 쓰여있는 표기론 세션IPA라고 하는데 제가 마셔본 느낌으론 열대과일같은 쥬시함이 느껴지고 (뭐 색감은 그리 탁하진 않지만,) 끝에 그 같은 느낌의 상쾌한 쓴맛이 느껴지는데 이건 뉴잉으로 봐야 할까요 세션으로 봐야 할까요?
플래티넘의 대한IPA를 마셔보고 느낀 겁니당
브루어리가 부른대로 불러주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뉴잉은 우선 외관이 탁해야해요!!
@@mpnerd 어쩐지 뉴잉치고 너무 맑더라니... 대한ipa는 세션이 맞는 거 같군요 ㅎㅎ
이마트나 와인앤모어에서 구할수 있는 neipa있나요?
보고 있으니 뉴잉 땡기네요
뉴잉 한 잔 드시지요!!!
넘 재밌게 잘봤습니다 미국 꼭 가보고싶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맥주 마니아에게 미국은 꼭 가봐야할 곳이죠 ㅎㅎ
미국에 가고싶어요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Sour IPA는 신선하게 마실 수 있는 기한이 어느정도 될까요?? 뉴잉은 신선도에 민감한데 Sour IPA도 민감한 편인가요??
사워 IPA역시 사용되는 홉의 양이 여타 neipa와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신선도에 민감합니다만, 다른 맛의 구성요소덕에 덜 민감하다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
과일이나 부재료 캐릭터가 홉에 비해 훨씬 보존이 잘 되어, 홉의 강렬한 향은 날아가지만 부재료향은 냉장고기준 반년은 충분히 버텨주지않나 싶네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리셀 샵에서 한두달 지난 허드슨 밸리 부재료 사워이파 떨이 나오는 것들의 가성비가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mpnerd 그런데 뉴잉이 신선도영향을 많이 받잖아요 그런데 막바로 먹을때 맛이 잘 안나는 이유는 뭘까요? 시간 때문인가?
다음달에 삿포로를 가게 되는데 어떤거 중심으로 좀 마시고 어디 가보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맥주를 좀 사오고 싶은데 괜찮은게 있을까요??
삿포로에 비어 셀러 삿포로 등의 바틀샵을 방문하시고, 로컬 맥주 위주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갈 땐 비어 인 삿포로라는 곳도 유명했는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일본 가시면 사올 맥주는 칸티용이 가장 정석적입니다만, 가시고 보이는것에 따라 집어오셔도 좋을 듯 합니다 ㅎㅎ
3:06 에 나오는 맥주 회사 정보는 어느 사이트에서 찾아보시나요?
Untappd 입니다!
캔입 한 제품과 케그 제품은 내용물이 다른가요? 맛이 다르게 느껴질때가 있어서요^^
기본적으로 같은 내용물이지만 캔과 케그의 성질 때문에 맛이 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결국 보관문제와 직결되는 얘기지만요!
직구는 아직 먼 이야기지만 만약 직구가 가능한 시대가 온다면 어디서 사야 할까요..? mybeercollectibles 같은 맥주 리셀 사이트 말곤 없을까요...? 아니면 수입사가 일 잘할 거라고 믿어야겠죠?
리셀 제품을 사신다면 MBC가 최고지만 일반 판매 맥주를 구매하신다면 여러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그런 일반 맥주에는 큰 관심이 없었어서 어디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한 번 정리해봐야겠습니다!
그레이트노션 이번에 국내들어와서 바로 구매했네요ㅋㅋ
ㅎㅎ 저도 오늘 구했는데 기대가 됩니다!!!!
1달정도후에 LA, 뉴욕 방문예정인데 시간때문에 각 양조장은 못갈거 같은데 ㅠㅠ 바틀샵이나 미켈러펍 이런 곳을 가도 추천해주신 맥주들을 캔으로 구입할 수 있을까요?
뉴욕이면 아더하프는 충분히 방문해보실만합니다! 어렵다면 뉴욕의 굿 비어라는 바틀샵을 추천드립니다!! 아쉽게도 소개해드린 맥주들은 전부 양조장에서만 구매가능한 맥주들입니다 ㅠㅠ 최대한 되시는대로 브루어리를 들러보시고 어렵다면 바틀샵에서 최선의 선택(뉴잉 외의 맥주들)을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ㅎㅎ
명품님 혹시 2019년 결산 계획있으신가요?!
미수입 맥주들의 비중이 많다보니 영상으로 찍으면 결국 "지만 아는 얘기 하는거보소 덕후쉑" 이런 얘기 나올 것 같아서 블로그에 이번 주말에 업로드 예정입니다 😭
국내에 수입되는 뉴잉중 수급이 끊기지않고 안정적으로 들어오는게 어떤게 있나요? 업장 운영중인데 선택이 어렵네요
뉴잉은 현재 국내에 꾸준히 들어오는 맥주가 별로 없어서 고르는게 쉽지 않습니다😭 계속 뭐가 최신 라인업 중 가장 평이 좋은지 알고 있어야 해요 ㅠㅠ
중문 배경으로 찍는거 낭만있내
국내에서는 어디서 구하나요?
맥주마다 다릅니다만, 어떤 맥주가 궁금하신가요? 뉴 잉글랜드 IPA 자체는 다양한 바틀샵, 와인앤모어 등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mpnerd 전 임페리얼 스타우트하고 람빅이 궁금해요 사워도
@@mpnerd 베럴에이지드 텐피디 먹었는데 위스키 베럴이라 좋네요
1등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