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강의잘듣고 있습니다. 역학적 에너지의 차이가 비보존력의 합력이라고 하셨는데, 비보존력은 마찰력밖에 없다고 하신걸로 압니다. 여기서 비보존력은 압력이 유체를 밀어준힘으로 계산하셨는데 그렇다면 이 압력이 밀어준힘이 마찰력으로 생각해도 될까요? 또 두 상태의 역학적에너지 차이 = 비보존력의 합력 에서, P1 과 P2의 부호가 다른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압력이라는 것은 모든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인데 P1항 P2항의 부호가 다른 이유가 뭘까요?
비보존력은 마찰력밖에 없다고 한 것은 마찰력이 비보존력임을 강조하려고 과장해서 한 말입니다. 퍼텐셜에너지로 표현할 수 있는 힘을 보존력이라고 하는데, 힘 중에 퍼텐셜에너지로 표현할 수 없거나 표현하지 않는 힘이 마찰력 외에도 있어요. 압력에 의해 작용한 힘을 마찰력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베르누이 방정식을 유도하면서 유체 중에서 한 부분을 대상으로 선정했지요? 그렇게 선정한 양쪽 끝에 작용하는 압력에 의한 힘이 한쪽은 유체가 이동하는 방향과 같고, 다른 한쪽은 반대이어서 한쪽은 유체 부분에 +의 일을 하고 다른 한쪽은 -의 일을 해서 부호를 반대로 취한 것입니다.
베르누이 방정식은 이상 유체에 적용합니다. 이상 유체란 이동하면서 밀도가 바뀌지 않고 점성이 없어서 역학적 에너지 손실이 없는 경우이어요. 무마찰을 점성이 없는 경우를 말한다면 그것이 기본 가정인 것 맞아요. 그런데 확장된 일-에너지 정리는 비보존력이 작용할 때만 적용하는 것은 아니어요. 힘 중에 퍼텐셜 에너지로 표현하지 않은 것이 있을 때는 언제나 적용합니다. 다음 강의에서 확장된 일-에너지 정리 부분을 들어보세요. blog.naver.com/dcha/223061092397
안녕하십니까? 교수님.강의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강의 보던 중 의문이 생겨 댓글 남깁니다. 압력은 비보존력인가요? 그리고 비보존력이 힘의 법칙으로 정하지 않는 힘이라던데..예를들어 보존력인 만유인력은 질량과 거리에 의해 나타난 식이고 마찰력은 수직항력에 의해 나타난 식이기에 이 수직항력 또한 질량에 의존한다고 생각이 듭니다(혹시 수직항력을 mg라고 생각하는데 g가 중력가속도 말고 환경에 따라 다른것(전기장)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방정식으로 간주해서 비보존력인가요..?).. 그리고 베르누이 방정식 이항 결과 우항은 일정인데 이는 결국 역학적에너지보존에 비보존력이 포함 된것이지만 앞 장의 경우(1~9강)는 비보존력의 변화량이 0 즉, 일을 하지 않는다라고 계산을 이미 했기에 생략한 것이 맞나요? 두서없이 질문 드릴 것 같아 죄송합니다.
비보존력이 힘의 법칙으로 정해지지 않는 힘은 아닙니다. 퍼텐셜에너지로 표현되지 못하는 힘입니다. 보존력과 비보존력에 대해서는 4강 강의를 들어보세요. 압력은 힘이 아닙니다. 유체의 상태를 나타내는 변수입니다. 베르누이 방정식은 중력을 받고 움직이는 이상유체의 운동에 대한 에너지 보존법칙에 해당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확장된 일-에너지 정리를 이용해 베르누이 정리를 증명했어요. 확장된 일-에너지 정리에 대해서는 6강 강의를 들어보세요. 이런 것들이 모두 궁금하고 잘 이해하고 싶으면 1강부터 차근차근 들어보기 바랍니다. 물리의 기초 부분은 혼자 생각해서 알아내기 힘듭니다. 먼저 강의를 잘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교 1학년으로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베르누이 방정식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왼쪽 끝의 단면에서의 압력을 P1로 두셨는데, 높이에 따라 압력이 달라지는데 어떻게 하나의 압력 P1로 두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2. 단면 내에서도 각 위치마다 속도가 다를 텐데 어떻게 v1로 두는 것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역학적 에너지 변화량이 비보존력이 한 일일 수도 있고 보존력이지만 퍼텐셜 에너지로 반영하지 않을 일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어떤 힘이 한 일이 역학적 에너지 변화량이라고 해서 그 힘이 꼭 비보존력이라고 말할 필요는 없어요. / 합력은 물체가 받는 힘을 모두 더한 결과로 작용된 힘을 말합니다. 그런데 보존력인지 비보존력인지는 개별적인 힘 하나하나를 구분하는 것이어요. 그래서 합력이 비보존력이냐고 묻는 것은 의미가 통하지 않아요.
깔끔 퍼펙트 ~ 감사합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강의잘듣고 있습니다.
역학적 에너지의 차이가 비보존력의 합력이라고 하셨는데, 비보존력은 마찰력밖에 없다고 하신걸로 압니다.
여기서 비보존력은 압력이 유체를 밀어준힘으로 계산하셨는데 그렇다면 이 압력이 밀어준힘이 마찰력으로 생각해도 될까요?
또 두 상태의 역학적에너지 차이 = 비보존력의 합력 에서, P1 과 P2의 부호가 다른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압력이라는 것은 모든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인데
P1항 P2항의 부호가 다른 이유가 뭘까요?
비보존력은 마찰력밖에 없다고 한 것은 마찰력이 비보존력임을 강조하려고 과장해서 한 말입니다. 퍼텐셜에너지로 표현할 수 있는 힘을 보존력이라고 하는데, 힘 중에 퍼텐셜에너지로 표현할 수 없거나 표현하지 않는 힘이 마찰력 외에도 있어요. 압력에 의해 작용한 힘을 마찰력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베르누이 방정식을 유도하면서 유체 중에서 한 부분을 대상으로 선정했지요? 그렇게 선정한 양쪽 끝에 작용하는 압력에 의한 힘이 한쪽은 유체가 이동하는 방향과 같고, 다른 한쪽은 반대이어서 한쪽은 유체 부분에 +의 일을 하고 다른 한쪽은 -의 일을 해서 부호를 반대로 취한 것입니다.
잘보고 배워 갑니다~^^
잘 보고갑니다!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베르누이 방정식을 적용할 때 기본 가정이 무마찰일 때를 생각하는 것 아닌가요? 근데 확장된 일 엔지 정리에서는 비보존력을 이용한 역학적에너지 변화잖아요 그러면 뭔가 좀 안 맞지 않나요? 정말 의문입니다 ㅠㅠㅠ
베르누이 방정식은 이상 유체에 적용합니다. 이상 유체란 이동하면서 밀도가 바뀌지 않고 점성이 없어서 역학적 에너지 손실이 없는 경우이어요. 무마찰을 점성이 없는 경우를 말한다면 그것이 기본 가정인 것 맞아요. 그런데 확장된 일-에너지 정리는 비보존력이 작용할 때만 적용하는 것은 아니어요. 힘 중에 퍼텐셜 에너지로 표현하지 않은 것이 있을 때는 언제나 적용합니다. 다음 강의에서 확장된 일-에너지 정리 부분을 들어보세요. blog.naver.com/dcha/223061092397
오늘의 업적: 10분만에 베르누이 방정식 유도함
I LOVE PHYSICS
결론적으로 압력은 비보존력에 해당되고 압력에 대한 '압력퍼텐셜에너지' 라는 물리량은 정의할수없는것입니까?
압력은 힘이 아니어요. 그래서 퍼텐셜에너지를 이야기할 대상이 아닙니다.
안녕하십니까? 교수님.강의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강의 보던 중 의문이 생겨 댓글 남깁니다. 압력은 비보존력인가요? 그리고 비보존력이 힘의 법칙으로 정하지 않는 힘이라던데..예를들어 보존력인 만유인력은 질량과 거리에 의해 나타난 식이고 마찰력은 수직항력에 의해 나타난 식이기에 이 수직항력 또한 질량에 의존한다고 생각이 듭니다(혹시 수직항력을 mg라고 생각하는데 g가 중력가속도 말고 환경에 따라 다른것(전기장)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방정식으로 간주해서 비보존력인가요..?).. 그리고 베르누이 방정식 이항 결과 우항은 일정인데 이는 결국 역학적에너지보존에 비보존력이 포함 된것이지만 앞 장의 경우(1~9강)는 비보존력의 변화량이 0 즉, 일을 하지 않는다라고 계산을 이미 했기에 생략한 것이 맞나요? 두서없이 질문 드릴 것 같아 죄송합니다.
비보존력이 힘의 법칙으로 정해지지 않는 힘은 아닙니다. 퍼텐셜에너지로 표현되지 못하는 힘입니다. 보존력과 비보존력에 대해서는 4강 강의를 들어보세요. 압력은 힘이 아닙니다. 유체의 상태를 나타내는 변수입니다. 베르누이 방정식은 중력을 받고 움직이는 이상유체의 운동에 대한 에너지 보존법칙에 해당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확장된 일-에너지 정리를 이용해 베르누이 정리를 증명했어요. 확장된 일-에너지 정리에 대해서는 6강 강의를 들어보세요. 이런 것들이 모두 궁금하고 잘 이해하고 싶으면 1강부터 차근차근 들어보기 바랍니다. 물리의 기초 부분은 혼자 생각해서 알아내기 힘듭니다. 먼저 강의를 잘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교 1학년으로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베르누이 방정식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왼쪽 끝의 단면에서의 압력을 P1로 두셨는데, 높이에 따라 압력이 달라지는데 어떻게 하나의 압력 P1로 두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2. 단면 내에서도 각 위치마다 속도가 다를 텐데 어떻게 v1로 두는 것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베르누이 방정식을 유도할 때 만드는 유관은 양쪽 끝의 단면 넓이를 충분히 작게 정합니다. 그래서 단면의 부분에 따라 압력이 달라지지 않도록 하지요.
@@dcha 감사합니다 교수님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강의를 듣던 중 책과 함께 듣고 싶은데 혹시 책도 판매하시는지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인하대 물리1의 교재는 대학 기초 물리학이라는 책이어요. 그런데 그 책이 이제 절판이 되었고 책 내용의 pdf 파일은 다음에서 내려받을 수 있어요. blog.naver.com/dcha/222940135041
👍
꺄악 재밌어요!!!!!!
고등학생이어서 이해ㅏ 약간 힘드넫여....
압력에 의한 일은 에너지 변화량이라고 하시고 밀도 곱하셔서 마지막에 식 정리 하셨는데
비보존력이 한 일이 에너지 변화량이잖아요??
그러면 최종적인 합력이 비보존력이라는 것인가요? 이유도 궁금해요
역학적 에너지 변화량이 비보존력이 한 일일 수도 있고 보존력이지만 퍼텐셜 에너지로 반영하지 않을 일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어떤 힘이 한 일이 역학적 에너지 변화량이라고 해서 그 힘이 꼭 비보존력이라고 말할 필요는 없어요. / 합력은 물체가 받는 힘을 모두 더한 결과로 작용된 힘을 말합니다. 그런데 보존력인지 비보존력인지는 개별적인 힘 하나하나를 구분하는 것이어요. 그래서 합력이 비보존력이냐고 묻는 것은 의미가 통하지 않아요.
P2 압력 방향을 반대로 하면 안되나요??
압력의 방향이란 없어요. 압력은 스칼라 양입니다.
교수님 베르누이방정식의 조건중에서 비회전성이라는게 나오는데 비회전성의 개념이 궁금합니다
유체의 일부가 제자리에서 회전만 하는 부분을 소용돌이라고 합니다. 베르누이 방정식은 이 소용돌이가 없는 유체의 흐름에 적용합니다.
그럼 층류의 흐름이라고 봐도 되나요?
@@wani0691 아니요. 층류란 점성이 있는 유체에서 다른 속도로 흐르는 부분을 말합니다. 베르누이 방정식은 그런 경우에도 성립하지 않아요.
교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