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have to go back to ur parents then you will regret for that when they die ‘ they two love us with out any unconditionally remember that always ; they really important 💞
오랜만이야. 저번주에 나는 이사를 했어. 이직한 회사가 집에서 너무 멀더라. 하루가 16시간인 나에게 4시간의 출퇴근이 짊어진 짐도 없는 내 어깨를 아프고 무겁게 했거든. 망원동에서 살아간지가 어느덧 30년이 넘었네. 이곳은 너무 많은 것들이 변했어. 악어가 살고 있을 것이라 소문이 무성하던 유수지의 담벼락은 체육 공원이 되었고, 가난이 발목을 잡던 동네였는데 이젠 주변사람에게 어디 산다 말하면 좋은 곳에서 살고있네 하더라. 너의 집을 갈 때 마다 계단으로 올라가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엘리베이터가 없으면 집이 안 팔린대. 집 밖을 나와 올려다보면 구름 대신 같은색의 아파트 104동이 보여. 맞다. 너의 집은 아직 그대로야. 5층을 올라가야만 했던 가파른 계단도, 그 위에 하늘을 볼 수 있던 나무마루가 있는 옥상도 여전해. 집 앞 철물점이 이름 모를 카페로 바뀌긴 했는데, 이 부근은 외부인의 손길이 많이 안 닿은 것 같아. 그나저나 철물점 아저씨는 어디로 가신걸까? 어제 진혁이를 만나서 술 한잔했어. 곧 결혼한다며? 소식은 원치 않을 때만 항상 반갑게 다가오는 것 같아.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았어. 그냥 멋쩍게 웃으며 넘긴 소주 한잔이 더 달게 느껴지긴 했어.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 이사한 집으로 안 가고 다시 망원동으로 와버렸어. 한강 둔치에 앉아 성산대교를 보며 1시간을 멍하니 있다가, 집으로 가는 택시를 탔어. 택시비가 4만원이나 넘게 나왔는데, 아무렇지 않게 돈을 내는 나 자신이 너무 서러워져서 침대에 엎드려 울었어. 5년이라는 시간은 짧은 순간이 아니었어. 누구는 10대의 연애는 사랑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것은 사랑이었어. 내 시간과, 세월과, 추억과, 내 눈동자에 남긴 순간들이 명확하게 기억하고 있어. 단지, 우리는 타이밍이 아니었던 것 같아. 너무 가난해서, 급식을 지원받으며 친구들이 버린 문제집을 주워서 푸는 내 자신이 처량하고 한심해서, 나는 악착같이 버텨야 했어.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첫 언덕의 정상을 올라와서 내가 본 것은 이어지는 내리막길과 더 큰 언덕 뿐이었어. 망연자실한 마음에 숨을 돌릴 곳을 찾아봤는데, 단 한 그루의 나무조차 보이지 않더라. 내가 항상 기대고 쉬었던 나무의 그늘은, 저 아래 시작 점에 그대로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어. 사랑했던 마음을 나는 너의 집 앞 가로등 밑에 두고 왔나. 너는 눈물로 얼룩진 마음을 부여잡고 돌아보지도 않는 나의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4만원의 택시비가 아깝지 않은 나는 너의 손을 잡고 귀가하던 저녁 10시의 1시간을 왜 그리도 아까워 하였나. 나는, 매일 밤마다 어제의 나와 헤어지는 기분을 느껴.
... 모든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에요. 그리고 또 돌아오기 마련이에요. 인연도 우연도 계절 지나듯 지나가고 계절 돌아오듯 돌아올 겁니다. 이런 걸 필연이라고 생각해요. 필연, 필연이 무엇입니까. 당신과 만나고 밥 떠먹고 향을 맡고 손을 잡고 싸우고 내뱉고 밀치고 할퀴고 다시 껴안고 부비고 입 맞춘 게 다 필연이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신은 참 피곤도 하겠습니다. 그런 사소한 연을 사사건건 점지해두시느라. 그런 게 다 필연이라면 사랑 애정 같은 단어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당신은 신을 믿습니까? 아닙니다, 다시 묻겠습니다. 당신은 필연을 믿습니까? 혹은 세상은 우연만이 존재할 뿐이고, 수많은 우연 중에 본인에게 좋은 일만 골라 필연이라고 지칭하고 나쁜 일들은 뭉뚱그려 우연이라고 발음하고 질 나쁜 주석을 붙이지는 않으셨습니까. 그러나 당신이 신을 믿든 필연을 믿고 우연을 경멸하든 간에 그 여름에 우리는 우연히 내리는 비 맞고 웃었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혹시 내가 그런 연의 연속과 사랑과 서러움의 반복을 뭉뚱그려 감히 낭만이라고 발음해도 되겠습니까. 모든 게 낭만이었다고, 그리고 그 여름을 접어서 인제 그만 집어삼켜도 되겠습니까. 낭만은 소화하는 데 얼마나 걸립니까. 음식물은 며칠이 걸린답니다. 나는 이렇게 몇 계절을 보낼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을 잃어버리고 뻔뻔히 아름답게 풍성할 내년 여름을 나는 뭐라고 불러야 합니까. 그것도 여름입니까. 아니면 실조라는 새로운 계절입니까. 질문만 있고 답변은 없는 편지지를 구게 낭만과 함께 삼키렵니다. 눈물과 함께 마시면 꿀떡꿀떡 잘 넘어가리라고 생각합니다. 먹어버려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러지 않고서는 당신이라는 낭만을 실조시킬 방법을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게 다 소화되고 나면 또 편지하겠습니다.
가끔 즐겁게 뛰어 노는 순수한 아기들을 보고 있을 때면 마음이 많이 저려온다. 저 아이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겪을 세상 속에서의 고통을 생각하면, 깊은 슬픔에 잠긴다. 나도 이렇게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들 정도로 아픈데, 저 아이들은 앞으로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이런 감정에 잠기다가도, 아이들의 눈에 담겨 있는 순간 순간 그 자체들, 즐거움과 행복, 사랑을 보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어쩜 이리 사랑스러울까. 여러모로 참 오묘하다. 나도 언젠간 다시 그 때처럼 뛰어 놀고 싶다.
할아버지 보고싶다 살아보니 당신이 지고 있던 삶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는지 그 무게에 짓눌려 살기엔 당신이 얼마나 아까운 사람이었는지 알게 되어 후회스러운 마음만 드네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내가 당신에게 얼마나 특별했는지 왜 그때는 몰랐을까 다시 만나면 크게 안고 말해주고 싶다 당신의 손녀라는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고
올해 40이된 난 와이프와 내 아이들에게 편지를 자주 써준다. 물론 악필 중에 악필이라 내가봐도 너무 읽기 힘들지만 그마음만은 전달되는것같다.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는데도 편지를 자주 쓰고 익숙한 이유는 엄마 때문이다. 엄마는 초등학교만졸업하고 남의집식모살다가 19살에 시집와서 나랑 동생을 낳고 하는일마다 빚을지는 남편을 대신해 보험일을 하며 살아오셨다. 세상살이가 힘들고 어렵지만 아들들에게 자신이 살아가는건 너네때문이라고 말하시면서 어떤 내용이라도 좋으니 하고 싶은말을 편지로 써달라고 이야기하셨다. 그래서 나는 생각 날때마다 엄마에게 감사함,미안함,서운함 등을 편지로 남겼다. 그렇게 엄마의 삶에 아들들의 편지가 큰힘이 된걸 안건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크면서 그 편지를 손자들에게 보여주면서 자랑을 하시던 모습을 보면서 부터다. 그래서 나는 그 편지를 열심히, 또 최선을 다해 내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써준다. 이런 습관을 길러준 엄마....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세상 끝날까지 제 옆에 계셔주세요.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들로 태어날꺼에요.
할아버지 오늘따라 보고싶습니다. 할아버지가 그렇게 아끼셨던 손자는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네요. 돌아가신지 벌써 5년째인데 왜 갈수록 기억이 선명해지는 것 같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일이 있었습니다. 어느새 전 고등학생이 되었고 매일매일 학업에 치이며 살고 있습니다. 나름 공부도 열심히 해서 오고 싶었던 고등학교도 합격했고 비록 밤샘이 일상이지만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살아계셨다면 이렇게 커버린 절 보고 어떤 말을 하셨을까요. 오늘따라 더 보고싶습니다. 그립습니다
얼마전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이 사진을 보자마자 눈물이 나고 노래들이랑 같이하니 더 할아버지랑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것에 또 눈물이 나오네요.. 소중한 사람을 잃으면 충분히 슬퍼하고 보내야 한다는데 엄마를 도와드리느라 제때 애도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나마 다시 생각하며 점점 보내드려야겠습니다. 감사해요
할머니, 김치볶음밥이 먹고싶어요. 기억을 더듬어 추억을 꺼내려보니 할머니가 해준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어떻게 지내셔요, 춥지는 않고요? 이제 제 이름은 기억 나시려나요. 매일 불러주던 이름 점점 잊어가는 모습에 소리 죽여 울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에요.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이별을 하며 조금은 어른스러워졌음 좋겠어요. 어디선가 본 글엔, 너무 많은 사랑을 하면 너무 많은 이별을 겪는다는데 그말이 맞나봐요. 다양한 이별에 무뎌딘줄 알았는데 이별은 할 때 마다 아프더라구요. 그럼에도 할머니는 사랑을 하라고 알려주신걸 보면, 사랑으로 인해 많은 추억을 안고 살아갈 수 있어서인가봐요. 아직 어린 제가 생각하기엔 그래요. 많은 것을 사랑하다보니 매일같이 많은 추억이 만들어지고 나름 즐겁게 살아가고있나봐요. 할머니가 이뻐하던 저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새로운 가정을 이루어 가보려고 해요. 먼 훗날, 다시 할머니의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보면 그 맛이 날까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때까지 오래된 추억을 기록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잘 지내니 부디 할머니는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많이 보고싶어요.
나의 첫 가수..빈이 잘 지내니 너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너에게 한번이라도 "빈아" 라고 크게 외치고싶다 이젠 널 이세상에서 볼수없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아 너가 떠나기 전날 무슨날이었는지 알아? 나의 생일이었어..그러니깐 내년 내 생일날 꼭 봐줘❤너무 멋진 빈아 다음에 만나게 된다면 다시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자😊 잘 지내 "빈아 가수해줘서 고마워"🌙🌃
할아버지! 할머니 만나셨어요? 거긴 어때요? 아픔이 없는 곳이겠죠? 살이 조금 찌신 모습이면 좋겠는데,, 행복하시다면 그걸로 만족해요.. 진짜 보고싶어요 살갑지 못한 손녀였는데 그게 진짜 후회되더라고요.. 그래서 그 핑계로 엄마한테 더 잘해야지 다짐을 수없이 하고 또하고 엄마가 힘들어하진 않을까 자책도 했어요 이제 돌아오는 명절에 세뱃돈받을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지 않는게 슬프더라구요 할아버지 할머니 그곳이 너무 행복하더라도, 한번쯤은 엄마 꿈에 나와서 좋다고 말이라도..웃음이라도 지어주고 가주세요..! 사랑해요!!!!
허회경-그렇게 살아가는 것 이 노래가 가장 좋아요. 사실 이 플리를 들은진 꽤 되었는데 댓글을 지금 쓰네요. 시펄님 플리 들으면서 댓글들 읽고 내 일주일도 떠올려보고 이런게 좋네요. 이 플리를 듣는 분들 모두 한때의 시절을 보내면서 때론 아프고 추억하고 헤메고 하지만 결국엔 살아가는 힘을 얻는 강한 분들 인것 같아요. 알지 못하는 누군가에게 위로를 보내고 나 또한 힘을 얻게되네요. 뻔한 말이지만 삶이란 고통을 하루하루 이겨내는 여러분 정말 대단합니다! 매일 작아지는 나자신 이지만 이 글을 본 순간만큼은 자신에게 오늘도 잘 살았다고 말해주세요.
아버지에게 처음 편지를 써봅니다. 80평생 가족들만을 생각하며 몸을 혹사해 제몸 망가지는줄도 모르고 청춘을 ... 세월을 바치신 아버지. 항상 큰 버팀목이었고, 큰 그늘이 되어 주시던 한결같던 아버지. 이 아들 나이도 이제 오십이 다 되어 가지만 늘 아버지는 제 인생에 큰 우산이셨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말수도 적어지시고, 야위어 가신... 그러나 그걸 모르고 항상 아버지는 건강하시고 건재하시리라 생각했던 제 안이함에 눈물을 흘립니다. 갑자기 걸음이 힘들어지고, 손을 제대로 못쓰셔서 그냥 연세가 들어 그러려니 했는데. 그토록 심한 척추 신경손상에 큰 통증을 드러내놓지도 못하시며 그냥 미련하게 참기만 하시더니... 죄송합니다. 전 아버지가 늘 건강하실줄만 알았습니다. 큰 수술 후 제 눈을 보시며 눈물을 흘리시던 아버지.. 저도 따라 울었지요. 제발 건강해 주십시오. 다시 가족들의 우산이 되어 주세요. 제발 건강해 주십시오. 이겨내 주십시오. 사랑합니다. 늘 ...
아버지... 이제 편안히 쉬세요. 어머니와 동생들 서로 의지하며 잘 살아갈겁니다. 치료하면 좋아지실줄 알았는데... 집에 가서 맛있는거 해먹자고...웃으며 말씀하신게 불과 며칠 전인데... 집에 가고싶다고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열심히 치료하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좋아지실 줄 알았는데... 힘에 부치셨나요. 좀더 힘을 내 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마지막 숨을 몰아 쉬시기 전에 무언가 필사적으로 말씀하려고 하시던 아버지의 눈빛... 너무 가슴 아팠습니다. 평생 아버지의 말씀을 들었지만 마지막 아버지의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했어요. 눈빛으로 전하는 아버지의 사랑.. 고생했다고.. 할만큼 했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라고...어머니 잘 보살피라고... 아직 결혼 안한 동생들 잘 챙기라고... 늘 건강하라고... 늘... 행복하라고.. 간절히 말씀하시는 것 같은 그 눈빛.. 가슴이 찢어 지네요. 손자, 손녀 얼굴 보더니 마지막 힘을 짜내어 숨도 쉬기 힘들어하시는데도 얼굴에 미소를 지어 보이시던.. 아버지. 고생 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더 현명했어야 했어요. 이런 아쉬움이 들지 않도록 아버지를 돌봐야 했는데. 더 부지런했어야 하는데... 아버지를 안아 봤어야 그 품을 기억할 수 있었을텐데... 살아생전 사랑한다는 말을 못 드렸네요. 뭐 그리 어려운 말이라고.. 아버지... 고생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엄마의 시선이 항상 머무는 곳에 묻히셨으니 늘 엄마를 지켜주세요. 건강하도록 기원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빠, 잘지내지? 나 어릴때 맨날 술마시는 아빠 원망 정말 많이 했는데 커가며, 나도 사는게 참 힘들더라고 이 사회에서 발 디디고 내가 먹을밥 때문에 돈 벌고 사람들이랑 부대끼며 하루 살아내면 또 밤이 되고, 똑같은 일상에 매일 슬픈노래 들으며 울게되더라고, 나는 이렇게 푸는데, 아빠는 그게 술이 었던거지 마시는 횟수가 늘수록 아빠가 많이 힘들다는거 였는데 어릴땐 난 몰랐어... 미안해 길에서 모른척 지나가기도했던거 이제 아빠를 이해할 나이가 되고 아빠 친구가 되어 줄 수있을것 같은데 아빠가 곁에 없네 미안해 아빠, 이제 좀 자유로워? 나 매일 매일 열심히 살려고 하고 있어, 하늘에서 나 지켜줘.. 보고 싶어
![[TH] VCT Masters Shanghai Swiss Stage DAY 5 // FPX vs TH | FUT vs LEV](http://i.ytimg.com/vi/r61uDZTmu44/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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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ปลิ้น | EP.75[2/2] คุยแบบนี้แล้วจะจบกี่โมงพ่ะย่ะค่ะ!!!](http://i.ytimg.com/vi/N6E8njWH7Zg/mqdefault.jpg)
고등학교때 부모님이랑 싸우고 집나와서 혼자 취직을 했다. 1년만에 아빠 있는 집으로 편지를 보냈다. 원망하지 않고 덕분에 더 강해져서 홀로서기 했다고. 몇년뒤에 동생이 말해줬는데 아빠가 편지를 보고 울었다고 했다.
건강해라
늦지 않아 다행이네요.
You have to go back to ur parents then you will regret for that when they die ‘ they two love us with out any unconditionally remember that always ; they really important 💞
오랜만이야.
저번주에 나는 이사를 했어.
이직한 회사가 집에서 너무 멀더라.
하루가 16시간인 나에게 4시간의 출퇴근이 짊어진 짐도 없는 내 어깨를 아프고 무겁게 했거든.
망원동에서 살아간지가 어느덧 30년이 넘었네.
이곳은 너무 많은 것들이 변했어.
악어가 살고 있을 것이라 소문이 무성하던 유수지의 담벼락은 체육 공원이 되었고,
가난이 발목을 잡던 동네였는데 이젠 주변사람에게 어디 산다 말하면 좋은 곳에서 살고있네 하더라.
너의 집을 갈 때 마다 계단으로 올라가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엘리베이터가 없으면 집이 안 팔린대.
집 밖을 나와 올려다보면 구름 대신 같은색의 아파트 104동이 보여.
맞다. 너의 집은 아직 그대로야.
5층을 올라가야만 했던 가파른 계단도, 그 위에 하늘을 볼 수 있던 나무마루가 있는 옥상도 여전해.
집 앞 철물점이 이름 모를 카페로 바뀌긴 했는데, 이 부근은 외부인의 손길이 많이 안 닿은 것 같아.
그나저나 철물점 아저씨는 어디로 가신걸까?
어제 진혁이를 만나서 술 한잔했어. 곧 결혼한다며?
소식은 원치 않을 때만 항상 반갑게 다가오는 것 같아.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았어. 그냥 멋쩍게 웃으며 넘긴 소주 한잔이 더 달게 느껴지긴 했어.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 이사한 집으로 안 가고 다시 망원동으로 와버렸어.
한강 둔치에 앉아 성산대교를 보며 1시간을 멍하니 있다가, 집으로 가는 택시를 탔어.
택시비가 4만원이나 넘게 나왔는데, 아무렇지 않게 돈을 내는 나 자신이 너무 서러워져서 침대에 엎드려 울었어.
5년이라는 시간은 짧은 순간이 아니었어.
누구는 10대의 연애는 사랑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것은 사랑이었어.
내 시간과, 세월과, 추억과, 내 눈동자에 남긴 순간들이 명확하게 기억하고 있어.
단지, 우리는 타이밍이 아니었던 것 같아.
너무 가난해서, 급식을 지원받으며 친구들이 버린 문제집을 주워서 푸는 내 자신이 처량하고 한심해서, 나는 악착같이 버텨야 했어.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첫 언덕의 정상을 올라와서 내가 본 것은 이어지는 내리막길과 더 큰 언덕 뿐이었어.
망연자실한 마음에 숨을 돌릴 곳을 찾아봤는데, 단 한 그루의 나무조차 보이지 않더라.
내가 항상 기대고 쉬었던 나무의 그늘은, 저 아래 시작 점에 그대로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어.
사랑했던 마음을 나는 너의 집 앞 가로등 밑에 두고 왔나.
너는 눈물로 얼룩진 마음을 부여잡고 돌아보지도 않는 나의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4만원의 택시비가 아깝지 않은 나는 너의 손을 잡고 귀가하던 저녁 10시의 1시간을 왜 그리도 아까워 하였나.
나는, 매일 밤마다 어제의 나와 헤어지는 기분을 느껴.
직접 쓰신 글인가요? 많은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정말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글이네요 그래도 인생에서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경험 해 보신 거 같네요 비록 끝까지가진 못 했지만 10대 때 정말 열렬히 사랑했다는게 부럽습니다^^
너무 좋은글이에요 몇번이나 읽었어요
(모쏠이라 공감 불가능하지만 ㅋ)
글을 진짜 예술적으로 쓰시네요. 정말 이렇게 잘 쓰셔되나요? 저와 혹시 일기를 공유하실수있으실까요? 모르는이와 나누는 일기
진짜 감동적이에요….
저 사진은 가슴이 아리다 못해 뭉개지는 느낌..
정말로 시간이 가는게 끔찍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추억이란 소중함을 잘 나타내는 사진인 것 같아요
Tôi cũng vậy
Tôi nhớ ông tôi
...
모든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에요. 그리고 또 돌아오기 마련이에요. 인연도 우연도 계절 지나듯 지나가고 계절 돌아오듯 돌아올 겁니다. 이런 걸 필연이라고 생각해요.
필연, 필연이 무엇입니까. 당신과 만나고 밥 떠먹고 향을 맡고 손을 잡고 싸우고 내뱉고 밀치고 할퀴고 다시 껴안고 부비고 입 맞춘 게 다 필연이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신은 참 피곤도 하겠습니다. 그런 사소한 연을 사사건건 점지해두시느라. 그런 게 다 필연이라면 사랑 애정 같은 단어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당신은 신을 믿습니까? 아닙니다, 다시 묻겠습니다. 당신은 필연을 믿습니까? 혹은 세상은 우연만이 존재할 뿐이고, 수많은 우연 중에 본인에게 좋은 일만 골라 필연이라고 지칭하고 나쁜 일들은 뭉뚱그려 우연이라고 발음하고 질 나쁜 주석을 붙이지는 않으셨습니까.
그러나 당신이 신을 믿든 필연을 믿고 우연을 경멸하든 간에 그 여름에 우리는 우연히 내리는 비 맞고 웃었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혹시 내가 그런 연의 연속과 사랑과 서러움의 반복을 뭉뚱그려 감히 낭만이라고 발음해도 되겠습니까. 모든 게 낭만이었다고, 그리고 그 여름을 접어서 인제 그만 집어삼켜도 되겠습니까.
낭만은 소화하는 데 얼마나 걸립니까. 음식물은 며칠이 걸린답니다. 나는 이렇게 몇 계절을 보낼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을 잃어버리고 뻔뻔히 아름답게 풍성할 내년 여름을 나는 뭐라고 불러야 합니까. 그것도 여름입니까. 아니면 실조라는 새로운 계절입니까.
질문만 있고 답변은 없는 편지지를 구게 낭만과 함께 삼키렵니다. 눈물과 함께 마시면 꿀떡꿀떡 잘 넘어가리라고 생각합니다. 먹어버려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러지 않고서는 당신이라는 낭만을 실조시킬 방법을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게 다 소화되고 나면 또 편지하겠습니다.
어디서 또 책 내용 긁어왔구만 ㅋㅋㅋㅋㅋ
@@user-mn1bk8gv6d 그렇게 봐주시니 영광입니다. 제가 쓴 글입니다.
일기장에 따라 쓰고싶어요..너무 좋다
정말 좋은글이네요ㅠ
가끔 즐겁게 뛰어 노는 순수한 아기들을 보고 있을 때면 마음이 많이 저려온다. 저 아이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겪을 세상 속에서의 고통을 생각하면, 깊은 슬픔에 잠긴다. 나도 이렇게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들 정도로 아픈데, 저 아이들은 앞으로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이런 감정에 잠기다가도, 아이들의 눈에 담겨 있는 순간 순간 그 자체들, 즐거움과 행복, 사랑을 보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어쩜 이리 사랑스러울까.
여러모로 참 오묘하다.
나도 언젠간 다시 그 때처럼 뛰어 놀고 싶다.
할아버지 보고싶다 살아보니 당신이 지고 있던 삶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는지 그 무게에 짓눌려 살기엔 당신이 얼마나 아까운 사람이었는지 알게 되어 후회스러운 마음만 드네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내가 당신에게 얼마나 특별했는지 왜 그때는 몰랐을까 다시 만나면 크게 안고 말해주고 싶다 당신의 손녀라는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고
내 일생에 가장 소중한 사람한테 처음 편지를 쓰려고 했다가 감이 안잡혀서 낭패를 보고 있었는데 이런 플리가 뜨네. 다시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 한마디 한마디 눌러담아 써보려고 해요.. 감사해요
아 너무 낭만적입니다
저도요..
미움 없는 작별도 존재합니다.
내게서 멀어진다고 그모든 추억들을부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믿습니다.
한때 사랑했던 것들을 그모습 그대로 두고올줄 아는것.
지금 의 아픔으로 그시절의 사랑을 판단하지 않는 마음.
우리는 한때 사랑했었죠
우리 사랑이 한때가 될줄 모를정도로. .
올해 40이된 난 와이프와 내 아이들에게 편지를 자주 써준다. 물론 악필 중에 악필이라 내가봐도 너무 읽기 힘들지만 그마음만은 전달되는것같다.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는데도 편지를 자주 쓰고 익숙한 이유는 엄마 때문이다. 엄마는 초등학교만졸업하고 남의집식모살다가 19살에 시집와서 나랑 동생을 낳고 하는일마다 빚을지는 남편을 대신해 보험일을 하며 살아오셨다. 세상살이가 힘들고 어렵지만 아들들에게 자신이 살아가는건 너네때문이라고 말하시면서 어떤 내용이라도 좋으니 하고 싶은말을 편지로 써달라고 이야기하셨다. 그래서 나는 생각 날때마다 엄마에게 감사함,미안함,서운함 등을 편지로 남겼다. 그렇게 엄마의 삶에 아들들의 편지가 큰힘이 된걸 안건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크면서 그 편지를 손자들에게 보여주면서 자랑을 하시던 모습을 보면서 부터다. 그래서 나는 그 편지를 열심히, 또 최선을 다해 내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써준다. 이런 습관을 길러준 엄마....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세상 끝날까지 제 옆에 계셔주세요.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들로 태어날꺼에요.
외할아버지 보고싶어요 허허 웃으시는거 보고싶어요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와서 펑펑울었어요 제꿈에 나와서 활짝웃어주신것처럼 엄마 꿈에도 나와주세요 엄마가 계속 기다리고 있어요 사랑해요 할아버지
첫소절 듣고 딱 또 갓플리 만났구나 생각했으요..😘👍👍👍
할아버지 할머니 하늘나라에서 잘계시지요? 두분과 함께살던 깊은 산골짜기의 하늘과 향이 아직 잊혀지지 않네요 .. 어려운 살림에 모자람 없이 사랑 듬뿍주셔서 감사해요
할아버지 오늘따라 보고싶습니다. 할아버지가 그렇게 아끼셨던 손자는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네요. 돌아가신지 벌써 5년째인데 왜 갈수록 기억이 선명해지는 것 같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일이 있었습니다. 어느새 전 고등학생이 되었고 매일매일 학업에 치이며 살고 있습니다. 나름 공부도 열심히 해서 오고 싶었던 고등학교도 합격했고 비록 밤샘이 일상이지만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살아계셨다면 이렇게 커버린 절 보고 어떤 말을 하셨을까요. 오늘따라 더 보고싶습니다. 그립습니다
얼마전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이 사진을 보자마자 눈물이 나고 노래들이랑 같이하니 더 할아버지랑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것에 또 눈물이 나오네요.. 소중한 사람을 잃으면 충분히 슬퍼하고 보내야 한다는데 엄마를 도와드리느라 제때 애도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나마 다시 생각하며 점점 보내드려야겠습니다. 감사해요
와;; 이 채널 대박이네...썸네일, 선곡, 플레이리스트, 댓글들까지 뭐 하나 빠지는게 없네 이런건 새벽에 들으면서 봐야지...회사에서 들으면서 볼려니 눈물 닦다 퇴근하겠네...
할머니, 김치볶음밥이 먹고싶어요.
기억을 더듬어 추억을 꺼내려보니 할머니가 해준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어떻게 지내셔요, 춥지는 않고요? 이제 제 이름은 기억 나시려나요. 매일 불러주던 이름 점점 잊어가는 모습에 소리 죽여 울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에요.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이별을 하며 조금은 어른스러워졌음 좋겠어요.
어디선가 본 글엔, 너무 많은 사랑을 하면 너무 많은 이별을 겪는다는데 그말이 맞나봐요.
다양한 이별에 무뎌딘줄 알았는데 이별은 할 때 마다 아프더라구요.
그럼에도 할머니는 사랑을 하라고 알려주신걸 보면, 사랑으로 인해 많은 추억을 안고 살아갈 수 있어서인가봐요.
아직 어린 제가 생각하기엔 그래요. 많은 것을 사랑하다보니 매일같이 많은 추억이 만들어지고 나름 즐겁게 살아가고있나봐요.
할머니가 이뻐하던 저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새로운 가정을 이루어 가보려고 해요.
먼 훗날, 다시 할머니의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보면 그 맛이 날까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때까지 오래된 추억을 기록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잘 지내니 부디 할머니는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많이 보고싶어요.
사진을 보니 할아버지가 문득 생각이나네요
한번씩 할아버지집에 올라갈때면 돈도 없으실텐데도 불구하고 내 손에 돈을 꼬옥 쥐어 주시고 예뻐해주셨던
할아버지...보고싶어요
투박한 글씨에 글재주가 좋지않지만 내 마음을 담아 그 사람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편지를 써서 주었습니다. 하늘 아래 우리는 같은 공간에 있지만 서로의 안부를 물어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부디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너가 이 편지를 읽고 있을때쯤은
내가 너의 또 하나의 추억이 되었겠구나
뒤는 돌아보지말고
이 편지와 함께 나아가거라
너의 기억과 역사가되어 너를 밀어주마
어렸을 때의
내가 밉다
왜 할머니의
따뜻함을
보살핌을
할아버지의
훈계를
애정을
원망하며
거부하며
지금의
후회를 남겼을까.
진짜 허회경님 노래 너무 좋다ㅠㅠㅠㅠ
사진 선정이 진짜.. 와.....
허회경👍👍👍👍
나의 첫 가수..빈이 잘 지내니 너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너에게 한번이라도 "빈아" 라고 크게 외치고싶다 이젠 널 이세상에서 볼수없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아 너가 떠나기 전날 무슨날이었는지 알아? 나의 생일이었어..그러니깐 내년 내 생일날 꼭 봐줘❤너무 멋진 빈아 다음에 만나게 된다면 다시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자😊 잘 지내 "빈아 가수해줘서 고마워"🌙🌃
항상 감사합니다..🤍
편지…라는 제목에 찰떡이네요… 노래도 사진도 곡들도 너무좋네요…
쵝오! 볼 때마다 생각이 많이 드는 커버 사진,,,
허회경, 밍기뉴, 신지훈.. 다 내가 사랑하는 가수들,,
요즘 좋아하는 가수분들인데 어찌 아시고 이런 좋은 플리를…❤
보고싶었어요!
보고싶었어요 ㅠㅠ
잘 듣고 힐링하고 갑니다♡
오랜만이네요, 많이 보고 싶었고 듣고 싶었어요. 오늘도 잘 듣고 가요.
썸넬만 보고 끌렸고, 도입부 첫음절만 듣고 그 시절이 그리워졌습니다.
제목도 그렇고 배경도 그렇고 울컥하게 되는 주제네요..🥲 이번에도 잘 듣겠습니다!
늘 감사해요 진주님 플레이리스트 들을 생각으로 살아가여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듣기 좋은 곡들이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You too 💌
@@aniceperson6214 you too💌
@@user-yr6pb6uy8s yoo too💌
추워뒤지겠는데 쌀쌀 정도가 아니야 이젠
조금씩 차가워지는 맘을 녹여주네요..너무 좋아요😢
사진이랑 노래랑 같이 듣다보니 눈물이 조금 나네요.... 마음이 따숩다.......
편지는 오래오래 두고 볼수있는 선물..♡
허희경님 너무 좋아하는데.. 특히 요즘엔 지독한 감기 때문에 아파하고 있는데 위로 받고 갑니다..
갈피 못잡던 마음이 슬픔으로 흘러요
absolutely love this channel, always find amazing new songs to add to my playlists. thank u so much :)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13분. 짧게 느껴질 수 있는 플리지만,
저에게는 다른 어떤 플리보다
강한 떨림으로 다가왔어요.
좋은 노래들 감사합니다.
할아버지가 나랑 할머니를 가장 먼저 찾는걸 보니 난 정말 알게모르게 많이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였구나 느낀다.
삼촌도, 할아버지 소중한 손주들도 잊지 마시고 행복하게 같이 살아요 할아버지. 다만 감히 바라고 원하건데, 할아버지가 오래 계셨음 좋겠어요.
노래를 들으면서 사진을 멍하니 보고 있자니 괜히 울컥하네요
할아버지랑 할머니 보고 싶네요.
기분 좋아지는 플리 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씨펄님.
사진이 마음이 아리네요😢
다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곡들,,.🦢
광고 음원이든 아니든 일단 노래가 너무 좋네요... 믿고 듣는 씨펄님 플레이리스트♥︎ 요즈음 날씨가 쌀쌀한데 이 플리 들으며 낙엽 밟으니 너무 좋아요. 이번 플리도 자주 찾아 들을 것 같아요!
들을 인디 음악플리가 또 생겼다..
당신 너무나도 최고에요👍🏻
웬사진이 이렇게 마음을 아리게 하나요.....
두번째 곡 、、 가수 유라님이 추천해줘서 다운 받아 쭉 듣고있어요. 들을때마다 먹먹해지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어서 든든해져요☺️ 곧 겨울입니다. 다들 따뜻하게 살아가길☘️
사랑합니다...
이 음악들을 들으면 이 시간이 생각날 같아요. 감사합니다.
당신 자주 돌아와 달란 말야
오랜만에 너무 반가워요ㅎㅎ 노래들도 다 너무 좋네요 날이 아직 좋지만 일교차가 있더라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썸네일 허회경님인 거 보고 후다닥 들어왔어요... 너무 좋다
가슴이 떨리네요
아 허회경은 인정이지
thank you for a new upload!! such nice songs❤❤
썸네일 사진이 정말..많은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후에 후회할 줄 알지만 그럼에도 나는 오늘도 내 진심을 말하지 못하고 또 나를 속인다
처음 곡부터 내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드
바로 구독 ❤
할아버지! 할머니 만나셨어요?
거긴 어때요? 아픔이 없는 곳이겠죠?
살이 조금 찌신 모습이면 좋겠는데,,
행복하시다면 그걸로 만족해요..
진짜 보고싶어요
살갑지 못한 손녀였는데 그게 진짜 후회되더라고요..
그래서 그 핑계로 엄마한테 더 잘해야지 다짐을 수없이 하고 또하고
엄마가 힘들어하진 않을까 자책도 했어요
이제 돌아오는 명절에 세뱃돈받을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지 않는게 슬프더라구요
할아버지 할머니 그곳이 너무 행복하더라도, 한번쯤은 엄마 꿈에 나와서 좋다고 말이라도..웃음이라도 지어주고 가주세요..!
사랑해요!!!!
오 세상에 대박플리 ㅠㅠ
허회경-그렇게 살아가는 것 이 노래가 가장 좋아요.
사실 이 플리를 들은진 꽤 되었는데 댓글을 지금 쓰네요.
시펄님 플리 들으면서 댓글들 읽고 내 일주일도 떠올려보고 이런게 좋네요.
이 플리를 듣는 분들 모두 한때의 시절을 보내면서 때론 아프고 추억하고 헤메고 하지만 결국엔 살아가는 힘을 얻는 강한 분들 인것 같아요.
알지 못하는 누군가에게 위로를 보내고 나 또한 힘을 얻게되네요.
뻔한 말이지만 삶이란 고통을 하루하루 이겨내는 여러분 정말 대단합니다!
매일 작아지는 나자신 이지만 이 글을 본 순간만큼은 자신에게 오늘도 잘 살았다고 말해주세요.
대체 저런 사진을 어떻게 찾으시는지,,, 정성스러울 뿐입니다,,
사진
허회경-그렇게 살아가는 것
앨범 표지입니다
Ahhhhh finally❤❤🎉🎉🎉 NEW PLAYLIST RELEASED❤❤❤❤🫶🏻🫶🏻
썸네일 보고 영상 보지도 않고 눈물이 뺨을 타고 흐른다
편지에 쓰는것 처럼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때 조금만 단어가 정돈 되었더라면,
조금만 더 솔직하게 진심을 전했더라면,
지금 우리가 조금은 달라졌을지도 모르는데.
아니 전혀 ㅋㅋㅋㅋㅋㅋ
이 채널의 영상 댓글들을 보면 영상마다 많은 생각이 들게되네요.
할머니 잘지내지?
하늘나라 천국에 있을 우리 할머니
벌써 4년이 흘렀네..그런데 아직도 너무 보고싶어..
힘들었지?외로웠지?
아픈몸으로도 늘 손자 걱정만하던 할머니..그런 할머니 사랑이 참 그립고 그립다
사랑해요
편지만큼 나의 진심을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는 건 정말 없는 것 같아요 다들 꼭 한 번씩은 사랑하는 사람, 미안한 사람, 고마운 사람..어떤 사람에게 어떤이유를 갖고 쓰는지는 상관없으니 그 진심이 꼭 전달되기를 바랄게요!
The thumbnail is so beautiful along with the songs
아버지에게 처음 편지를 써봅니다.
80평생 가족들만을 생각하며 몸을 혹사해 제몸 망가지는줄도 모르고 청춘을 ... 세월을 바치신 아버지.
항상 큰 버팀목이었고, 큰 그늘이 되어 주시던 한결같던 아버지.
이 아들 나이도 이제 오십이 다 되어 가지만 늘 아버지는 제 인생에 큰 우산이셨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말수도 적어지시고, 야위어 가신... 그러나 그걸 모르고 항상 아버지는 건강하시고 건재하시리라 생각했던 제 안이함에 눈물을 흘립니다.
갑자기 걸음이 힘들어지고, 손을 제대로 못쓰셔서 그냥 연세가 들어 그러려니 했는데.
그토록 심한 척추 신경손상에 큰 통증을 드러내놓지도 못하시며 그냥 미련하게 참기만 하시더니...
죄송합니다. 전 아버지가 늘 건강하실줄만 알았습니다.
큰 수술 후 제 눈을 보시며 눈물을 흘리시던 아버지.. 저도 따라 울었지요.
제발 건강해 주십시오. 다시 가족들의 우산이 되어 주세요.
제발 건강해 주십시오.
이겨내 주십시오.
사랑합니다.
늘 ...
아버지... 이제 편안히 쉬세요. 어머니와 동생들 서로 의지하며 잘 살아갈겁니다.
치료하면 좋아지실줄 알았는데... 집에 가서 맛있는거 해먹자고...웃으며 말씀하신게 불과 며칠 전인데...
집에 가고싶다고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열심히 치료하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좋아지실 줄 알았는데... 힘에 부치셨나요. 좀더 힘을 내 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마지막 숨을 몰아 쉬시기 전에 무언가 필사적으로 말씀하려고 하시던 아버지의 눈빛...
너무 가슴 아팠습니다. 평생 아버지의 말씀을 들었지만 마지막 아버지의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했어요.
눈빛으로 전하는 아버지의 사랑.. 고생했다고.. 할만큼 했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라고...어머니 잘 보살피라고...
아직 결혼 안한 동생들 잘 챙기라고... 늘 건강하라고... 늘... 행복하라고.. 간절히 말씀하시는 것 같은 그 눈빛.. 가슴이 찢어 지네요.
손자, 손녀 얼굴 보더니 마지막 힘을 짜내어 숨도 쉬기 힘들어하시는데도 얼굴에 미소를 지어 보이시던..
아버지. 고생 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더 현명했어야 했어요. 이런 아쉬움이 들지 않도록 아버지를 돌봐야 했는데.
더 부지런했어야 하는데... 아버지를 안아 봤어야 그 품을 기억할 수 있었을텐데... 살아생전 사랑한다는 말을 못 드렸네요. 뭐 그리 어려운 말이라고..
아버지... 고생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엄마의 시선이 항상 머무는 곳에 묻히셨으니 늘 엄마를 지켜주세요. 건강하도록 기원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부지 보고싶어요
힝 .. 너무 슬퍼요
i love it.
thank you, Sea Pearl.
the song is beautiful 😍❤️🥺
The photo and all things in video, I'm in love ..
썸네일 너무 이쁘다
오랜마에요ㅠㅠㅜㅜㅠㅠ
Hope you can release a longer playlist
이런 광고 좋네요~~ 항상 좋은 노래로 저에게 좋은 기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_! >3
다 내가 애정하는 가수들 ㅠㅠㅠㅠㅠ 썸네일보자마자 허회경님 노래겠구나!! 하면서 잽싸게 달려옴
죽을만큼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누군가에게 말해주고 싶다
어떻게든 지나갈 시간이니 어떻게든 벼텨내보라고
손가락 하나 까딱 못할만큼 힘든 시기지만 그래도 버텨내 보려합니다
that first song is lovely
편지는 어떤 말로도 그대를 표현할수없기에 글로 남기는게 아닐까
개화를 아시다니,,
i don't know Korean but your videos always bring me fall into the peace. Thanks for making my day.
Las canciones coreanas son tan suaves y relajantes , me encantan , porque gracias a eso puedo sentir paz dentro de mi rutina.
광고 노래 스킵 후 잘 들었습니다
아빠, 잘지내지? 나 어릴때 맨날 술마시는 아빠 원망 정말 많이 했는데 커가며, 나도 사는게 참 힘들더라고 이 사회에서 발 디디고 내가 먹을밥 때문에 돈 벌고 사람들이랑 부대끼며 하루 살아내면 또 밤이 되고, 똑같은 일상에 매일 슬픈노래 들으며 울게되더라고, 나는 이렇게 푸는데, 아빠는 그게 술이 었던거지 마시는 횟수가 늘수록 아빠가 많이 힘들다는거 였는데 어릴땐 난 몰랐어... 미안해 길에서 모른척 지나가기도했던거
이제 아빠를 이해할 나이가 되고 아빠 친구가 되어 줄 수있을것 같은데 아빠가 곁에 없네
미안해 아빠, 이제 좀 자유로워? 나 매일 매일 열심히 살려고 하고 있어, 하늘에서 나 지켜줘.. 보고 싶어
아...정말 이 넋두리읽고 소리없이 눈물이...
I love you 💗
와... 플리가 다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라 요즘 유튭에서 굳이 플리 안듣는편인데, 썸네일 사진이 너무 아련해서 왔더니 짧은데 좋은곡만 다 넣어놨네요;;; 이건 구독이지 아...
The picture is a different level of emotion :(
Wonderful surprise this music
Amaz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