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두 젊은 사내] 느티나무 아래 새긴 이름 / 옛날이야기 /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그때 그 시절 이야기
지리산 반야봉 꼭대기 작은 암자에서 기거하는 도사가 있었다. 무술과 신통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비범한 인물이었다. 축지법을 쓰고 독심술로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는 소문이 파다했고 제자가 되어 무술을 익히려는 사람들이 암자를 찾았다. 하지만 하나같이 발걸음을 되돌려야 했다.
녹음이 짙어가는 계절,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계곡을 따라 한 젊은 사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산을 오르고 있었다.
‘반드시 아버님의 한을 풀어 드리겠습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젊은 사내의 눈에는 살기마저 돌았다.
저만치 도사의 암자가 눈에 띄자 사내는 걸음을 서둘렀다. 무엇에 쫓기듯이 급하게 떠나왔는지 단벌옷만 걸치고 먼 길을 걸어와서 남루하기 이를 데 없었다.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모아보기 #잠잘때듣는이야기

[@kkus869]

달빛 야화 쨈나게 경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moonlightstory]

감사합니다

[@okheehwang3593]

좋아요 꾸욱 누르고 감사히 듣습니다 😅😅😅

[@moonlightstory]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림짱-w8p]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oonlightstory]

감사합니다

[@쨩-r7e]

항상 감사히 잘듣고 있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moonlightstory]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ux1ul8bq3e]

감사합니다

[@moonlightstory]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shbobos]

또 올리셨네요~~감사합니다

[@moonlightstory]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