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 그림에서 그림에 약간의 지적을 하자면 당시 예수회 선교사는 로마 교황청에서 파견한 선교사입니다. 가톨릭 예수회는 개신교의 장로회나 감리회 처럼 다른 교파가 아니라 가톨릭 내부의 '수도회'로써 선교와 교육, 영성활동에 대한 역활을 주로 맡는 수도회입니다. 즉 수사복(수도사복장)이나 신부들이 입고있는 사제복이 좀더 어울리는 복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과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옛날에 역사 공부를 그리 많이 하지 않아서 역사나 국어에 대해 제가 진짜 많이 부족한 편인데.. 퍄퍄님덕에 역사에 대한 공부를 많이 배워갑니다~ 항상 감사해요 이런 잡다한 역사 관련 지식도 많이 알게 되고 또 최근 들어 퍄퍄님덕에 역사에 대한 재미도 얻게 되어서 너무 즐겁습니다 항상 힘내시고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서양 체스의 일종인 체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지금의 부르마불 근현대 보드게임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 윷놀이 기원은 의외인데 거의 20년전쯤에 KBS에서 임진왜란 당시에 생겨난 문화적 관습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거기서 뱃사람들이, 특히 군함에서 조선 수군 병사들이 작은 막대기 두개를 던져서 바닥에 새겨놓은 게임판에 놓인 돌맹이를 움직이는 놀이가 윷놀이의 기원이였었다라고 묘사한 걸로 방송한 적이 있었어요. 윷놀이의 변천사에 대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다뤄졌으면 좋겠군요. P.S. 3:19 개로왕 : 내가 바로 유희의 왕이라네. ??? : 응, 유희 노름짓하다 고구려 장수왕한테 개털리고 모가지 날아간 찐따왕이란 뜻이지?
전통 놀이 인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알려주신 놀이였습니다 종이에 선으로 그림을 그리고 말같은걸 한번씩 움직이면서 잡았던거 같은데.. 이젠 너무 기억이 흐리네요 해보고싶다기보단 이게 무슨 게임이었을지 궁금한것에 가깝지만 비슷한 게임에 대해 아시는 분이 있으려나요..
바둑의 경우는 설명이 많이 잘못되었습니다. 동아시아 3국말고도 티벳에서도 바둑이 있었습니다. 소개가 많이 안되었을 뿐이지만요. 또한 바둑에서 동아시아3국별로 룰이 기본은 같고 세부가 다르다고 하셨지만 그러게 단순히 퉁치기에는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집세는 방법도 다른데다가 바둑에서 나오는 특수사항에 대한 부분이 나라별로 다 달라요. 한국은 일본룰을 많이 따랐지만 1990년대에 룰 재정립을 통해 특수사항에 대한 부분을 다르게 정의했습니다. 일본룰과 중국룰을 합한 모습이죠. 대만의 응창기(잉창치)가 만든 '응씨룰' 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건 대만에서만 통용되지만 현대 바둑룰의 정립에서 또 한가닥 하는 룰입니다. 현대에 이르러서 격하게 게임의 룰을 흔드는 데 큰 역할을 했지요. 장기와 마찬가지로 동양3국이 많이 다르다고 봐야 합니다. 중국 장기와 한국 장기는 행마법도 달라서(상이 그냥 밭전자를 한다던가, 포라 포를 넘고 포를 잡을 수 있음) 완전 전략전술이 다르거든요. 또한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즉 전 세계의 고수들이 모여서 챔피언을 가리자! 는 것은 1988년 후지쯔배가 그 시작입니다. 하지만 원래 발표는 앞서 소개한 대만의 부호인 '응창기' 라는 분이 1987년에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는데 일본이 컴퓨터 회사인 후지쯔를 스폰서로 급 영입하고 먼저 치뤄버려서 '첫번째' 타이틀을 가져갑니다. 다께미야 9단이 첫 우승자였죠. 그 이전에는 세계챔피언을 가리는 대회가 없었지만 자타공인 일본의 최고수가 세계 최고수로 인정받았던 것이 그만한 실력차를 보여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켄토시(견당사) 이야기를 하셨지만 일본의 기록을 보면 켄토시에 당대 일본의 바둑 최고수가 뽑혀 간 뒤 중국 최고수와 맞짱뜨는 기록도 있습니다. 이때 중국 최고수가 일본 최고수를 발라버리는데 이때 나온 수가 '진신두' 라고 중국 바둑책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묘하게도 당 고종때의 바둑고수 왕적신의 기록과 똑같습니다만...일본vs당나라의 고수 대결은 그 이전입니다) '진신두'라 하면 거의 '신의 한수' 급이나 다름없는 해석인데 당나라의 고수가 한수 둔 것이 축머리의 묘수로 꼽힙니다. 그래서 '진짜 신의 한수인 축머리'라는 뜻의 '진신두'라 이름붙여졌죠. 그러기 때문에 일본에서 바둑이 들어온 것은 더 이전으로 보기도 하고 그렇죠. 거기다 켄토시 이전에 켄스이시(견수사)도 있었던만큼 조금 더 앞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후 도쿠가와 막부 때에 공식적으로 관직처럼 고토코로 라는 당대 바둑의 최강자에게 녹을 주면서 면허관리를 하기도 한지라 그 자리를 놓고 여러 바둑 잘 두는 사람들이 바둑을 발전시키고 한지라 도쿠가와 막부 이후부터 후지쯔배 이전까지 일본 최고의 고수를 '당대 세계 최고 고수'로 꼽을 만하긴 합니다. 하지만 중국도 청때의 명인들의 수준도 현대 바둑으로 분석하면 장난 아니게 높았고 그걸 증명한 것이 대만 정부에서 '기성'으로 인정하고 일본 바둑계에서도 '현대바둑의 서막을 열어제낀' 인물로 꼽는 오청원(우칭위엔) 인 만큼 당대 최강자를 놓고 1800년대와 그 이전에는 어디가 가장 최강이었냐를 놓고 정확한 서열을 나누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일본의 자세한 바둑기록 및 알파고 등장 이전의 바둑 수법에서의 발전성 등을 본다면(중국과 한국의 바둑은 '배자'라고 해서 미리 돌 몇개를 깔고 두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초반 전략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었거든요. 이런지라 한.중.일 바둑이 기본은 같지만 조금 다르다 라고 설명할수 없다는 겁니다.) 일본의 바둑이 '당대 최강으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바둑기사에게 벼슬을 내려 정부의 녹을 먹게 한 것은 중국이 먼저이지만 일본은 이 때문에 엄청난 암투와 바둑으로 먹고 사는 가문들의 혈투가 몇백년간 계속되면서 무협지처럼 '가문의 비전' 등이 남발하고 그 비전을 공개한 사람을 막부에 찔러서 공식적으로 벌 받게 하는 등의 사투가 벌어지거든요. 짧은 영상 안에 요약해야 하는 어려운 점이 있으셨겠지만 너무 부실한 설명인지라 아쉬움에 적어봅니다.
참고로 중간에 설명하신 응창기가 만든 대회인 응씨배는 현재에도 4년 주기로 개최되고있습니다 ㅎㅎ 1회에 조훈현 기사님의 우승을 시작으로 이창호 기사님까지 한국 바둑이 강세였던 시기를 함께한 대회였죠 알파고 대국으로 유명한 이세돌 기사님은 이상하게도 응씨배와는 연이 없었지만요ㅠ 어릴때 한국 바둑기사들의 이야기를 써낸 책과 기사들을 보고 그 이야기에 반해 바둑에 입문했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오셀로....는 서양쪽인가. 서양편에서 안나온것 같은데. 마작은 일본에서도 꽤 인기 있는걸로....마작만화도 여러개 나왔고 말이죠. ps.알까기는 예전에 방송에서 알까기 명인전이라고 연예인들 불러다 했던 예능에서 처음알게 되고 이후 인터넷으로 많이 했었죠. 알까기는 바둑알보단 장기알이 묵직해서 잘나갔음.
*잘못된 내용이 있습니다.
2:52 대사) 즐겼데요 -> 즐겼대요
금요일날 올라오니 어색하지만
여전히 대단합니다 ~~~!!
감사합니다
요즘에는 세이브 영상 만들려고 열심히 달리고 있네요
맞다! 채널 인증 배지 신청하세요!! 옆에 v 표시
형이 왜 거기서 나와ㅋㅋㅋ
@@퍄퍄킴 네??? 그건 어떻게 하는거래요????
@@k.modernhistory support.google.com/youtube/answer/3046484?hl=ko
요기 보시고 지금 신청하기 버튼 누르시면 됩니당
마작이 제일 어려운게 규칙아는 사람 4명 모으기가 세상에서 제일 어렵답니다 ㅋㅋㅋㅋㅋ
중국이면 쉽지 않을까요
아 맞아요 진짜 어려워욬ㅋㅋㅋㅋㅋ 마작 재미있는데
한국에서는 솔리테어가 진리임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샌 인터넷때문에 참 은혜롭죠 ㅋ
알까기가 저렇게 역사가 있는 놀이일줄이야....
애기들이 바둑두기엔 어려우니 그냥 만들어준 건줄 알았어요ㅠㅜㅋㅋ
어... 현직 11세 잼민이입니다... 우리집 호적메이드와 부모님을 이기고 알까기 고수 3년차가 되어있는데... 음... 그렇군요...
고구려의 어떤승려가 자신이 고구려에서 쫒겨났다고 구라치고 개로왕의 마음을 바둑 으로 사로잡고 개로왕이 궁궐공사하는동안 고구려장수왕이 백제를선빵치면서 백제수도 점령하게됨
@@엘리자베스녹초 글 잘 쓰시네용
@@엘리자베스녹초 호적메이트 ㅋㅋㅋㅋㅋㅋ
@@영식이마블 장수왕이보낸 도림이라는 승려였죠 백제가 북위에 고구려를 침공해달라고 보낸 국서에 장수왕이 빡쳤고 백제를 조질궁리를 할때 도림이 자청해서 백제로간거
2:01 이세돌: 승리는 제가 한거지, 인류가 한게 아닙니다.
7:54 이거보고 떠오른게 실제로 식물인간에게 마작할사람 한명이부족하다고 2개월간 속삭인결과 일어났다는 소리가있을정도니 중국인들이 얼마나 마작을 좋아하는지 ㅋㅋ
아ㅋㅋ 몸이 죽어도 마작은 못 참지
뇌:마작을 하기위해 부활해야해!
모택동과 이광요도 포기한 마작ㅋㅋ
알까기가 현대시대에 개발된게 아니었단 말야?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나저나 체스, 장기가 조상이 같다는건 처음알았네요 ㄷㄷ 어쩐지 거의 비슷하다했어 ㄷㄷ 어찌보면 장기는 고대시대 최다고티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을 타고 축구하는 동양의 격구도 있긴 한데 보드게임은 아니니 제외하고..ㅋㅋㅋ
그나저나 마작은 진짜 어렵던데 ㄷㄷ 지금 공부하려고해도 룰이 장난아니게 어려워서 포기함;; 아시아에서 일본에서도 마작이 열광적으로 인기많은듯.
예전에 체험부스에서 승경도를 해봤는데 기회가되면 다시하고싶을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5:25 원본은 목재 보존처리과정중 필요한공정인 온열기돌리다 담당자가 깜빡잊고 퇴근해서 재가되어버린,,, ㅋㅋ
웃프다 큐큐ㅠㅠㅠㅋ튜ㅠ큐ㅠ큐큐큐
후..이 영상떄문에 삘받아서 어머니랑 1시간 30분 동안 윷놀이 하고 왔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어머니랑 깔깔 웃고 즐겼네요^^ 늘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ㅎㅎ
게임하다 상대방 뚝배기 깨는건 유구한 전통이 있었구나
문제는 1974년에 경주의 안압지에서 출토된 주사위는 보존 처리 과정에서 건조기의 과열로 불타버린 탓에 고육지책으로 복제품을 만들어 전시해야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ㅠ_ㅠ
초등학생때 고모집에서 바둑알로 알까기 한적이 있어요
보통 학교에 하나쯤은 있지않나...?
이건 95%전 초등학교 에 다있습
이게 무슨 답글이지..?
아~ 알까기 아시는구나!
귀여워
2:51 전해 들은 얘기일땐 ~하대 가 맞습니다. ~데(그런데,but)는 ~던데? 같은 과거를 떠올릴 때 쓰입니다.
와 너무 재밌어요 ㅠㅠ 캐릭터들도 너무 귀엽고 유익합니다.
최근에 마작을 시작했는데... 왜 욕을 하면서 하는데도 계속하는지 모를정도로 재밌습니다 시간 슉슉감
5:40 조상님이~좋아하는~ 랜덤~게임!
4:03 과거:황제 현대:사단장
마작 정말 재밌죠...
도박 이미지가 강한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ㅠㅠ
참고로 일본에서도 마작을 많이 쳐요.
한중일 모두 각자만의 룰을 가진 마작이 있는데, 쓰는 패의 종류나 수도 다르고 족보도 판이해서 룰 바꿔가면서 치는 재미도 있어요.
마작은 룰이 진짜 어려움 ㄷㄷ 현대인들도 룰을 배우기 힘들 정도로 ㄷㄷ 마작은 개발한 자는 분명 초천재인듯 ㄷㄷ
마작 빠칭코 아주 재미진 게임시설들 많은데 문제는 사행성이라는게 낄수밖에없는 구조라 ㅋㅋ
한국에서는 1980년대 들어 아파트가 일반화되고 그러면서 마작을 치기에는 장소가 매우 좁아서(...) 화투가 빠르게 자리를 잡기 시작했죠. 당시의 경제적 사정도 한몫했고요.
일본은 방송에서 마작도 해요. 바둑을 방송하듯이요. 일본가서 직접 본거죠.
"짱구 극장판인가? 여기서 마작과 화투패가 나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7:22 그림에서 그림에 약간의 지적을 하자면 당시 예수회 선교사는 로마 교황청에서 파견한 선교사입니다. 가톨릭 예수회는 개신교의 장로회나 감리회 처럼 다른 교파가 아니라 가톨릭 내부의 '수도회'로써 선교와 교육, 영성활동에 대한 역활을 주로 맡는 수도회입니다. 즉 수사복(수도사복장)이나 신부들이 입고있는 사제복이 좀더 어울리는 복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이틀 뒤에 해군 입대여서 시무룩하다가 이 영상을 통해 조상님들이 뭐하고 놀았는지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군대에서도 잘 볼게요!
헉 몸조심 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진짜... 윷놀이는 끝까지 가지 않은 이상 아직 끝난 게 아니란 말을 탄생 시킨 오리지널 보드게임 인 듯요
갓겜임 ㅎㅎ
와 ㄹㅇ로 말 다 나가고 하나 남고 상대는 3개 남았는데 역전당하고 졌어요..
신의한수를 재밌게봐서 그런지 바둑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고, 같이 나오던 마작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한국의 전통놀이도 해주세요! 마을 단위로 모여 돌 던지는 석전 같은거요! ㅋ
석전은 ㄹㅇ닉갑 오지게 하는 놀이였음 일제가 없애놓은 게 다행일 정도로..
@@서동일-x3u 지금까지 했으면 돌 맞고 죽어나간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을 듯
2019 년에 미얀마 갔는데, 거기에서 애들이 석전을 하더라고요. ^^;
석전은 준비 중이었던 대본이 있긴 합니다만, 유튜브에 영상이 너무 많아서 안 하고 있었어요!
돌 던지는 냥이가 보고싶어 질 때 쯤 하겠습니다
전투민족 ㅋㅋㅋㅋㅋ
라떼 나온 바둑관련 유행어가....신의 한수!
존재 자체를 몰랐던 게임들이 참 많네요ㄷㄷ
6:36 운빨망껨 ㅋㅋㅋㅋ
고대나 중세에는 정말 재밌는 보드게임이 많았네요 ㅎㅎ 토요일에 오실 분이 금요일에 오시다니 깜짝 놀랐네요 ㅎ 저도 기회가 된다면 쌍륙을 해보고 싶네요 ㅎㅎ 약간 터치다운? 비슷한 게임이니까.. 오늘도 정말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1:38 오늘날 전직 프로게이머들이나 코치들이 아카데미에 가거나 학원을 차리는것과 비슷한건가봅니다
2:56 아기고양이 귀여워요ㅋㅋ
영상잘봤습니다~
고누였나..? 그것도 보드게임으로 볼수있나요..?
틱택토도 보드게임으로 다뤘으니, 고누도 그렇다고 볼 수 있겠네요
바둑이랑 마작, 윷놀이 한번 제대로 배워서 해보고 싶네요.
아 같이할 사람이 없지.
ㅋㅋㅋㅋㅋㅋㅋ
인싸들만 가능한 놀이..
바둑은 규칙은 간단한데, 배우기가 너무 어려워요. ^^;
바둑판사서 유튜브보고 배우고 기보보면서 복기 하다가 인터넷으로 천천히해봐요..저는 그렇게 독학했어요..
@@goldenbuglab 어릴때 몇 년 배웠었는데, 프로기사 준비하는 애들이랑 몇 번 붙어보니 벽느껴져셔 취미로만 남겨놨음 ㅋㅋㅋㅋ
사실 입문도 어렵지만 파고들면 들수록 어려운게 바둑인거같음.
오늘도 귀여우며 …
바둑판에서 귀신 튀어나오는 만화 간만에 보고싶어지는데 ㅋㅋ
고스트바둑왕? ㅋㅋㅋㅋ
죽기 전엔 꼭 둘이서 셋이 되는 게임을 해보고싶네요...
'고누'라고 하는 우리나라 보드 게임도 있어요 학교 운동장 구석에 판이 있어서 친구들과 많이 했었죠
노인은 장기판이고, 청년은 고누판이죠.
한국에서 만들어진 게임 : 훌라 / 바둑이
※ 훌라는 외국 게임인 러미를 개조해서 만든 게임입니다
밀양에서 승경도 놀이를 해봤습니다.
기로소에 들어간 사람이 극소수였다는 걸 반영했는지 파직, 복직 윤목만 나와서 중도 포기 했습니다.
전 윳놀이, 바둑, 장기를 해 보았고 승경도 놀이를 한 번 해 보고 싶네요
3:18 ???:듀얼이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경기는 알파고가 얼마나 엄청난 건지 알려주는 경기였습니다 담엔 AI도 괜찮아보입니다 영상 감사드립니다
어렸을때 할아버지댁 가면 바둑이랑 장기 룰 잘몰라서 할아버지랑 항상 알까기 했는데 이게 고대부터 해오던 게임이라니 ㄷㄷ
홍콩 여행갔을때 식당에 있던 마작하던 중국인들... 같이 간 일행들의 목소리가 안들릴정도로 시끄럽게 놀더니 결국 자기들끼리 싸우던게 아직도 생생함
저도 쌍륙 한 번 해보고 싶네요ㅎㅎ 장기, 바둑, 마작 같은 건 어떻게 하는지 대충 알고 있는데 이건 아예 모르니까 기회가 되면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아는 동생이 중국 교포라 그 애 집에 마작이나 여러 중국 전통게임이 있던 게 기억나네요..
이과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옛날에 역사 공부를 그리 많이 하지 않아서 역사나 국어에 대해 제가 진짜 많이 부족한 편인데.. 퍄퍄님덕에 역사에 대한 공부를 많이 배워갑니다~ 항상 감사해요 이런 잡다한 역사 관련 지식도 많이 알게 되고 또 최근 들어 퍄퍄님덕에 역사에 대한 재미도 얻게 되어서 너무 즐겁습니다 항상 힘내시고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3:09 텐링즈의 전설...
제발제발 진짜 간절한데요..
영국 명예혁명때 스코틀랜드의 입장 영상도 올려주실수 있나요? 너무 막막해서
알까지가 오래된거였네.
쌍육 사라지지 않고 현재도 존재하네. 들어본적이 없는데
6:07 역시 그 시대 게임이라 그런가 아무리 높아져도 왕은 될수가 없음 ㅋㅋㅋ...
역사 방과후시간에 14면체 주사위를 만든 일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재밌어보이는 활동이네요ㅋㅋㅋ
근데 한자까지 쓰라고 하면 어려울 것 같아요
마작을 변형시킨 모바일 게임을 요즘 열심히 하고있는데, 룰은 같은 패를 3장 모으면 사라지고, 패를 모으는 공간이 있고 그 공간에 패를 최대 7개까지 모을수 있어요.
어렸을때 했던 보드게임중에 뱀길인가 그게 승경도와 비슷한듯하네요 운 좋아 상승하는 뱀칸에 걸리면 승급하고 하강하는 뱀칸에 걸리면 그 뱀이 가르키는 칸까지 강등하고 먼저 골인지점에 도달하면 승리하고 여러모로 비슷했던거 같아요
4:38 알까기하다 전쟁에서 쳐발리다니 개웃기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년후 쯤에 조상님들이 즐겼던 놀이 영상이 나온다면 고스톱과 짤짤이는 꼭 나오겠네요.
5:28 삼국시대 주루마불 ㄷㄷ
쌍륙은 정말 해보고 싶네요
서양 체스의 일종인 체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지금의 부르마불 근현대 보드게임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 윷놀이 기원은 의외인데 거의 20년전쯤에 KBS에서 임진왜란 당시에 생겨난 문화적 관습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거기서 뱃사람들이, 특히 군함에서 조선 수군 병사들이 작은 막대기 두개를 던져서 바닥에 새겨놓은 게임판에 놓인 돌맹이를 움직이는 놀이가 윷놀이의 기원이였었다라고 묘사한 걸로 방송한 적이 있었어요.
윷놀이의 변천사에 대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다뤄졌으면 좋겠군요.
P.S.
3:19
개로왕 : 내가 바로 유희의 왕이라네.
??? : 응, 유희 노름짓하다 고구려 장수왕한테 개털리고 모가지 날아간 찐따왕이란 뜻이지?
전통 놀이 인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알려주신 놀이였습니다
종이에 선으로 그림을 그리고 말같은걸 한번씩 움직이면서 잡았던거 같은데.. 이젠 너무 기억이 흐리네요
해보고싶다기보단 이게 무슨 게임이었을지 궁금한것에 가깝지만 비슷한 게임에 대해 아시는 분이 있으려나요..
고누놀이 아닌가요
바둑의 경우는 설명이 많이 잘못되었습니다.
동아시아 3국말고도 티벳에서도 바둑이 있었습니다. 소개가 많이 안되었을 뿐이지만요.
또한 바둑에서 동아시아3국별로 룰이 기본은 같고 세부가 다르다고 하셨지만 그러게 단순히 퉁치기에는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집세는 방법도 다른데다가 바둑에서 나오는 특수사항에 대한 부분이 나라별로 다 달라요. 한국은 일본룰을 많이 따랐지만 1990년대에 룰 재정립을 통해 특수사항에 대한 부분을 다르게 정의했습니다. 일본룰과 중국룰을 합한 모습이죠. 대만의 응창기(잉창치)가 만든 '응씨룰' 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건 대만에서만 통용되지만 현대 바둑룰의 정립에서 또 한가닥 하는 룰입니다. 현대에 이르러서 격하게 게임의 룰을 흔드는 데 큰 역할을 했지요. 장기와 마찬가지로 동양3국이 많이 다르다고 봐야 합니다. 중국 장기와 한국 장기는 행마법도 달라서(상이 그냥 밭전자를 한다던가, 포라 포를 넘고 포를 잡을 수 있음) 완전 전략전술이 다르거든요.
또한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즉 전 세계의 고수들이 모여서 챔피언을 가리자! 는 것은 1988년 후지쯔배가 그 시작입니다. 하지만 원래 발표는 앞서 소개한 대만의 부호인 '응창기' 라는 분이 1987년에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는데 일본이 컴퓨터 회사인 후지쯔를 스폰서로 급 영입하고 먼저 치뤄버려서 '첫번째' 타이틀을 가져갑니다. 다께미야 9단이 첫 우승자였죠.
그 이전에는 세계챔피언을 가리는 대회가 없었지만 자타공인 일본의 최고수가 세계 최고수로 인정받았던 것이 그만한 실력차를 보여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켄토시(견당사) 이야기를 하셨지만 일본의 기록을 보면 켄토시에 당대 일본의 바둑 최고수가 뽑혀 간 뒤 중국 최고수와 맞짱뜨는 기록도 있습니다. 이때 중국 최고수가 일본 최고수를 발라버리는데 이때 나온 수가 '진신두' 라고 중국 바둑책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묘하게도 당 고종때의 바둑고수 왕적신의 기록과 똑같습니다만...일본vs당나라의 고수 대결은 그 이전입니다) '진신두'라 하면 거의 '신의 한수' 급이나 다름없는 해석인데 당나라의 고수가 한수 둔 것이 축머리의 묘수로 꼽힙니다. 그래서 '진짜 신의 한수인 축머리'라는 뜻의 '진신두'라 이름붙여졌죠.
그러기 때문에 일본에서 바둑이 들어온 것은 더 이전으로 보기도 하고 그렇죠. 거기다 켄토시 이전에 켄스이시(견수사)도 있었던만큼 조금 더 앞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후 도쿠가와 막부 때에 공식적으로 관직처럼 고토코로 라는 당대 바둑의 최강자에게 녹을 주면서 면허관리를 하기도 한지라 그 자리를 놓고 여러 바둑 잘 두는 사람들이 바둑을 발전시키고 한지라 도쿠가와 막부 이후부터 후지쯔배 이전까지 일본 최고의 고수를 '당대 세계 최고 고수'로 꼽을 만하긴 합니다. 하지만 중국도 청때의 명인들의 수준도 현대 바둑으로 분석하면 장난 아니게 높았고 그걸 증명한 것이 대만 정부에서 '기성'으로 인정하고 일본 바둑계에서도 '현대바둑의 서막을 열어제낀' 인물로 꼽는 오청원(우칭위엔) 인 만큼 당대 최강자를 놓고 1800년대와 그 이전에는 어디가 가장 최강이었냐를 놓고 정확한 서열을 나누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일본의 자세한 바둑기록 및 알파고 등장 이전의 바둑 수법에서의 발전성 등을 본다면(중국과 한국의 바둑은 '배자'라고 해서 미리 돌 몇개를 깔고 두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초반 전략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었거든요. 이런지라 한.중.일 바둑이 기본은 같지만 조금 다르다 라고 설명할수 없다는 겁니다.) 일본의 바둑이 '당대 최강으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바둑기사에게 벼슬을 내려 정부의 녹을 먹게 한 것은 중국이 먼저이지만 일본은 이 때문에 엄청난 암투와 바둑으로 먹고 사는 가문들의 혈투가 몇백년간 계속되면서 무협지처럼 '가문의 비전' 등이 남발하고 그 비전을 공개한 사람을 막부에 찔러서 공식적으로 벌 받게 하는 등의 사투가 벌어지거든요.
짧은 영상 안에 요약해야 하는 어려운 점이 있으셨겠지만 너무 부실한 설명인지라 아쉬움에 적어봅니다.
자세한 정보와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이 정도의 이야기면 바둑만으로도 영상 하나가 나오겠네요.
어제도 중국인한테 바둑, 장기, 윳놀이가 중국꺼라는 말을 듣고왔습니다...... 노 논리.... 말하기도 지침...
@@bookstoremaster1023 그쪽 사람들은 역사에 관해서라면 벽에대고 얘기하는게 나을정도임 ㅋㅋㅋㅋ 무조건 다 중국이 먼저라고함 ㅋㅋㅋㅋㅋㅋ
전에는 웃어넘겼는데 요새 동북공정 하는거보면 머가리 한대 후리고싶음 ㅋㅋㅋㅋ
참고로 중간에 설명하신 응창기가 만든 대회인 응씨배는 현재에도 4년 주기로 개최되고있습니다 ㅎㅎ
1회에 조훈현 기사님의 우승을 시작으로 이창호 기사님까지 한국 바둑이 강세였던 시기를 함께한 대회였죠
알파고 대국으로 유명한 이세돌 기사님은 이상하게도 응씨배와는 연이 없었지만요ㅠ
어릴때 한국 바둑기사들의 이야기를 써낸 책과 기사들을 보고 그 이야기에 반해 바둑에 입문했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앉아서 하는 것 중 제일 재밌는 것이 마작이라는 말도 있죠~
재미있는 지식임. 추천.
2:52 즐겼'대'요😬
감사합니다
신라 나무 주사위는 도굴왕을 봐서 알지 ㅋㅋㅋㅋ
마작은 일본이랑 중국이랑 룰이 다르던걸로 알고 있어요
와 옛날에도 보드게임있었네요.
저 이런거 처음 들어봐요.
고스톱은언제부터 유행했을지도 궁금하네요ㅎㅎ
초등학생때 장기 오목 알까기 체스 이 4가지 보드게임말고는 해봤던 기억이 거의 없네요
의외로 게임 개발 및 유통업계 중 하나인 일본의 닌텐도는 원래 화투(하나후다)패를 만들던 회사였다고 합니다. 설립연도가 무려 19세기!
닌텐도 마작패도 만들었어요
어릴때 바둑배우면서 보드게임들 이것저것 손댔었는데...
길가다가 아저씨들 마작하는게 신기해서 구경하면서 배워보려고 했는데
어려서 그런지 어른들이 마작은 구경도 못하게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보드게임이라기엔 조금 애매 하지만 일본에서 에도시대 쇄국정책의 일환으로 서양식 카드놀이가 금지되며 등장한 화투도 있죠. 이후 정작 일본에서는 안 좋은 이미지와 마작의 인기에 밀려 쇠퇴하고,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지만 말이죠.
쌍륙하고 승경도 놀이 해보고 싶음. 여기서 안 다룬 우리 대표전통게임 "고누놀이" (참고로 김홍도의 고누놀이는 사실 밤윷놀이로 고쳐야 함).
0:26 동양이 아니라 그냥 '양'으로 나오는데 오타인가요?
수타그래퍼뜩 부드러워
신하1:폐하? 밑장빼기입니까?
왕:증거가 있느냐?
신하:(대경질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림이 그 패 봐봐!!
자 꽉잡아. 오함마 내리친다!
오셀로....는 서양쪽인가. 서양편에서 안나온것 같은데.
마작은 일본에서도 꽤 인기 있는걸로....마작만화도 여러개 나왔고 말이죠.
ps.알까기는 예전에 방송에서 알까기 명인전이라고 연예인들 불러다 했던 예능에서 처음알게 되고 이후 인터넷으로 많이 했었죠.
알까기는 바둑알보단 장기알이 묵직해서 잘나갔음.
윷놀이는 갓겜이지 운만 믿고 전략 없이 하다가는 어느새 상대가 더 많이 들어가있음 ㅋㅋㅋ
마작을 배우고 종종 즐기곤 해요.
그러면서 느끼는건
마작에서 가장 만들기 어려운건 구련보등도 대삼원도 아니라 결국 마작하는 사람 4명 모으기 같더라구요 ㅋㅋ
쌍륙은 현대에 모바일 게임으로 리메이크해서 무료 배포하면 다시 성행할지도! 승경도놀이는 현대의 관직 체계를 소재로 리메이크하면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랑했다 이세돌
승경도 놀이를 현대판으로 만들어 해 보면 재밌을 것 같군요. ㅋㅋ
인생게임 이라는 보드게임 이 거의 승경도 와비슷함니다
대통령,총리 장관,등등 이렇게?
어렸을 때 최양락 알까기 많이 봤었는데 ㅎ
2:14 다른 자료가 아니라 다른 사료 ㅋㅋㅋㅋㅋ
노린거야 오타야 헷갈리넼ㅋㅋㅋ
사료(史料)를 말합니당
@@퍄퍄킴 허억 역시.. 주인님.. 집사는 발전이 필요해보이네요
@@pyochangdojeog 헷갈리는 한자어나 어려운 단어는 설명란에 따로 정리할까 생각중이에용
마작 정말 좋아하는데... 언젠가는 내가 만든 룰로 해 보고 싶습니다.
마작 보니까 터키에서 하는 오케이랑 비슷한거 같네요. 순서대로 패 가져오고 필요없는 패 버리고 족보 만들어서 이기는거까지. 근데 터키에서 노는 오케이는 루미큐브 패로 노는데 도대체 어떻게 마작이 여기까지 온걸까...
화투 이야기는 없네요?
화투는 따로 꽤 길게 다룰 수 있을 것 같아서 뺐습니다.
와, 윷놀이로 부루마불을 만들어보자!
마작이나 쇼기는 한번 배워보고 싶음ㅋㅋ
화투는 어떻게 시작됐는지 궁금합니다
현재는 전설의 바둑왕 이세돌이 있죠! ㅎ
주루마불을 신라때...
신라가 망한 이유
체스 마작 바둑 장기 윷놀이 고스톱 스타크래프트 전부 즐기고자하면 재미인데 결국 돈내기하기 가장안성맞춤이죠ㅋㅋ
그래야 더 피튀기며 게임에집중하니까요ㅋㅋㅋ
야구에서도 수비가 볼을 다리사이로 흘리면 알까기라고 부르죠ㅋㅋㅋ
그리고 덕아웃에서 대가리박아ㅋㅋ
축구에서도 공격수가 볼을 다리사이로 넣어 돌파하면 알까기라고 부르죠 ㅋㅋㅋ
궁금해서 그런데 마오쩌둥은 왜 늘 사진으로 나오나요?
그림작가님이 도저히 고양이로 표현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하셔서 포기했습니당
@@퍄퍄킴 퍄퍄의 최소한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 그런줄 ㅠㅠ
육박은 몰랐는데 세네트 같은 롤앤무브 게임이고, 체스에서와 같은 프로모션 규칙이 있군요.
윷놀이는 파치시의 파생, 파치시는 세네트의 파생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투전은요?
간다효 채널에서 봤던거 같은데 맞나요? ㅎㅎ
유튜브에서는 계정 옆에 표시가 떠서 잘 안 가는데
트위치 방송은 가끔 방문합니당
고스돕은 어디가 기원일까요? ㄷㄷㄷ
알까기는 재미있었는데 오목은 어려웠어요.
드디어 MK II MK III 타입의 고양이들이 나왔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