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의 사계와 생애

담양 죽녹원 아트센터, 3차원 가상세계 속 대나무 숲 표현
좀 더 깊이있고, 다양한 지역 소식을전하는 오늘의 뉴스와 화제입니다.
전라남도 담양군과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3 전남 문화산업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담양 죽녹원 아트센터와 한국 대나무 박물관이
새로운 미디어아트 전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담양 최고의 관광지 죽녹원 아트센터는 현실 대나무 숲의 정취를 느끼고
방문하게 되는 아트센터 내부에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환상의 대나무 숲을 경험할 수 있도록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2편은
“대나무의 사계”와 대나무의 생애“를 주제로 제작된 미디어아트 실감콘텐츠입니다.
1층 미디어아트홀에서는 기존의 회화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킨 ‘바람의 노래’ 대나무 숲의 사계절을 표현하였습니다.
돔 전시장 2층엔 “하늘에 뿌리를 내리다”라는 작품은
천년 담양 대나무의 생애를 판타지로 그려낸 미디어아트로써
3차원 공간에 포인트 클라우드로 구현한 가상세계 속 환상의 대나무 숲을
표현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현실에서 만난 죽녹원 대나무 숲과 또 다른 매력의
몽환적인 대나무 숲을 360도 돔형 스크린을 통해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대나무의 생애를 통해 대숲이 지닌 전통적 가치와 미학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대나무가 하늘에 뿌리를 내리듯이,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인간의 삶, 그리고 대나무 숲의 아름다움과 가치가 이곳 담양에 뿌리내린 지역의 역사를 의미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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