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Gugak in人] #9 정승준 (Jeong Seung-jun) - "춘시(春詩, Spring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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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9 ก.พ.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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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준 (Jeong Seung-jun)]
정승준은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정가를 기반으로 하는 음악을 통해 일반인들과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국악 싱어송라이터이다. 국악이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통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창작곡 중심의 예술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Jeong Seung-jun is an accomplished singer-songwriter specializing in traditional Korean music, having earned his degree from Chung-Ang University. By infusing his music with classical elements, he endeavors to bring traditional Korean music closer to the general public. With a diverse range of artistic pursuits, he delves into the study of tradition while creating original compositions, all aimed at making Korean traditional music more approachable and relatable to a wider audience.
[곡 소개 Work Description] - 춘시(春詩) (Spring Poem)
⟨춘시(春詩)⟩는 조선 여류 시인인 이옥봉의 한시 ‘규정(閨情)’ 을 모티브로 삼아 새롭게 창작한 곡이다. 꽃이 필 무렵에 돌아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이별한 임을 기다린다.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인은 봄을 기다린다. 따뜻한 바람은 꽃을 틔우고 거리는 다시 활력을 되찾아도 홀로 보내는 시간은 꽤 서먹서먹하다. 이 시간이 지나가지 않길, 햇살을 모른 체 겨울처럼 보내야 한다. 계절에 유배당한 여인의 마음에는 아직 봄이 찾아오지 않았다.
"Spring Poem" is a freshly composed verse inspired by the han-si (Korean classical poem) "Gyujeong," authored by the talented female poet of the Joseon Dynasty era, Lee Ok-bong. The poem encapsulates the emotions of a woman eagerly awaiting the return of a departed love as flowers bloom, leaving behind a promise of reunion. Despite being aware of the uncertainty of her loved one's return, she remains hopeful for spring. While the warm breeze encourages blossoms to bloom and life returns to the streets, spending time in solitude feels somber and desolate. Hoping for time to stand still, she perseveres like an oblivious winter sun, as spring is yet to find its way back into her heart.
[출연자 Performers]
작곡·작사·정가(Composition·Lyrics·Vocal(jeong-ga) | 정승준(Jeong Seung-jun)
대금(Daegeum) | 유용주(Yu Yong-ju)
가야금(Gayageum) | 김고은(Kim Go-eun)
생황/피리(Saenghwang/Piri) | 김영은(Kim Yeong-eun)
피아노(Piano) | 조성란(Jo Seong-ran)
해금(Haegeum) | 임선희(Lim Sun-hee)
[가사 Lyrics]
바람이 연주하는 꽃잎소리가 들리오
잔잔한 봄날 햇살이 그대에 스며들던 그 기억이
옷깃이 흩날리니 그대 향기 저 멀리로
인연은 바람 따라 날아가니 그 시절이 멀어집니다
꽃이 피면 오신다더니 늦은 봄비만 봄비만
꽃은 시들고 새소리만 들리는구나 아아 다시 오지 않을 봄날의 시
어제가 가고 내일이 와도 다른 것 없는 날들이오나
북두성 깊은 밤에는 이 마음 혹여 그대 안녕할까
꽃이 피면 오신다더니 늦은 봄비만 봄비만
꽃은 시들고 새소리만 들리는구나 아아 다시 오지 않을 봄날의 시
간질이는 꽃잎들이 이 봄을 부르오
가벼운 바람이 봄비를 부르오
그 눈물이 나직이 그대를 부르오
서툰 물길이 아침을 (부르오)
간질이는 꽃잎들이 이 봄을 부르오
가벼운 바람이 봄비를 부르오
그 눈물이 나직이 그대를 부르오
서툰 물길이 아침을 (부르오)
(구음)
야루나 니네루 네헤루 니나
야루나 아 -
꽃이 피면 오신다(더니) 늦은 봄비만 봄비만
꽃은 시들고 새소리만 들리는구나 아아 다시 오지 않을 봄날의 시
야루나 야루나
Can you catch the whisper of flower petals dancing in the breeze?
I recall the soft spring sun that embraced you tenderly
Your fragrance drifts away, carried by the winds that sway your collar
Fate vanishes on the breeze, and that time slips away into the distance
My love will come back when flowers bloom, but only late spring rain, only spring rain returns
The flowers fade, and only bird songs linger, oh, the poem of a spring day that won't come back
Yesterday departs, and tomorrow arrives, yet the days linger unchanged
In the deep night under the North Star, I wonder if my love finds peace
My love will come back when flowers bloom, but only late spring rain, only spring rain returns
The flowers fade, and only bird songs linger, oh, the poem of a spring day that won't come back
Fluttering flower petals beckon this springtime's call
Gentle breeze summons the spring rain
Those tears tenderly seek you out
The hesitant stream calls for the morning light
Fluttering flower petals beckon this springtime's call
Gentle breeze summons the spring rain
Those tears tenderly seek you out
The hesitant stream calls for the morning light
(Vocalization)
Yaruna nineru neheru nina
Yaruna aah -
My love will come back when flowers bloom, but only late spring rain, only spring rain returns
The flowers fade, and only bird songs linger, oh, the poem of a spring day that won't come back
Yaruna yaruna
[장소 Location]
〈담양 죽녹원 Juknokwon Bamboo Garden〉
죽녹원은 2003년 5월에 조성하여 약 31만㎡의 공간에 울창한 대나무숲과 담양의 정자문화 등을 볼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Juknokwon Bamboo Garden" is a charming cultural village situated on a vast expanse of approximately 310,000 square meters, established in May 2003.
![[2024 Gugak in人] #15 소옥(SOAK) - 달을 몰다(Drive the moon)](http://i.ytimg.com/vi/HgX_XDwmllQ/mqdefault.jpg)
![[2024 Gugak in人] #15 소옥(SOAK) - 달을 몰다(Drive the moon)](/img/tr.png)
![[2021 Gugak in project music clip] 조은진(Cho EunJin) - 어젯밤에 꿈 좋더니 (Having a sweet dream last night)](http://i.ytimg.com/vi/GETTWaSdGqg/mqdefault.jpg)
This was all so lovely. I searched out the singer,but all parts were very good. I like the natural background, the beautiful blend of instruments, the song, and the strong clear singing voice.
So beautiful. Very beautiful! I can't understand the words, but I can feel the emotion. I've never listened to this style of music before. I will look for your other videos! I love this!
풍류대장 보고 찾아 왔어요..정가에 빠진1인 입니다.
잘듣고 갑니다.
모든 시청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Spotify?
너무 멋집니다.. 아름다운 시 한편.의 시... 감동합니다.
Supporting Seung Jun ❤😊
This is beautiful, Jun 👏👏👏🖤💫
천상의 목소리!! 너무 아름답습니다. 남자목소리도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네요
그동안 정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파격과 엄격한 전통 창법의 답습이 눈부신 곡이네요!! 너무 멋있습니다🥹🥹 항싱 응원하고 있어요🔥
남자가 부르는 정가도 넘 멋있네요. 자주 듣고 싶어지네요~
국악의 매력에 또 빠져드는 순간이네요...
노래도 너무좋고 잘생기고 영상미도 너무좋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부탁드려요~~
풍류대장에서도 인상깊었는데, 한복이 훨씬 잘 어울리시기는 하네요...^^ 영상미와 어우러져서 진짜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듣고 또 들어야지 •͈ᴗ•͈
기억에 남는 목소리 입니다 와우 남성 정가 목소리가 이렇게 기억에 남는 것 처음이에요 응원합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드리마 사극에 꼭 ost로 나오면 좋겠다.. 비주얼도 노래도..😂❤
아름답습니다.
모든게
곡이 너무 좋아요.. 사극 드라마 ost에 잘어울릴 것 같은 아련돋는 곡이네요.. 🥹영상미도 넘나 예뻐요 🫶🏻!
너무너무 잘들었습니다 ㅠㅠㅠㅠ너무 젛네요 ㅠㅠㅠ
모든 소리가 아름답네요.
감사합니다.
곡이 참 좋아요🥺🥺🥺 잘 듣고 갑니다
드라마 OST 같아요~~ ☺
아!아!아름다운 이렇게나 아름다운!소리 우연히채널돌리다 신비스러운스리에! 너무너무 아름답고신비한 목소리에 반하엿어요 이제라도알게되니 정말영광스럽네요😂👍👍👍🩵🥰
국악의 매력에 푹 빠져들 수 있는 영상입니다.
노래도 너무 좋고 영상미가 최고네요 👍
앞으로도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부탁드려요!
천상계인가요?
우리 가곡 정가가
너무 좋고
영상과 곡의 퀄리티
넘사벽
라폴라 멋지네요 ❤
드라마 한편 본 것 같네요•••
너무 멋있고 너무 잘해요 .. 영상도 진짜 이뻐요 미쳤다는 말 밖엔..👏🏻👏🏻👏🏻
독특한 음색, 애절 하네요. ost~!!!
꽃이 피면 오신다~.....
꽃은 시들고 새소리만 들리는구나. 아~~~
국악한마당에서 보고 왔습니다. 들을수록 아름다운 노래네요. 이렇게 늦게 듣게 된 것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드려주지 못하는 것도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멋들어 집니다☺️👍🏻🤍
정승준님의 목소리 너무 매력있어요. 덕분에 정가를 더욱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영상도 연주도 너무 아름답네요. 감동적입니다.
노래 너무 좋아요 🤩!!!!! 노래와 영상이 잘 어우러지면서 애절한 감정이 더 잘 느껴져요
이런 느낌의 국악이라니 !! 앞으로도 많이 많이 노래 내주세요 응원합니다
담양 배경이랑 넘 잘 어울리네요
정가의 소리와 죽녹원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정승준씨의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무대인것 같습니다. 대금과 피리, 생황의 소리가 잘 어우러져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좋은 음악 올려 주셔서 국립국악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국악의 잔잔한 감동과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곡이어서 듣기 좋았습니다. 👍🩵
매번 좋은 음악과 아름다운 영상을 통해 몰랐던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국악 공연도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혹시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는 올라오지 않는 건가요...?ㅠㅠ
아니 목소리가 너무 아름다우신데요........ 창법도 너무 귀에 꽂혀서 계속 듣게 되네요 최고에요👍👍👍
와.. 노래도 좋고 감정선이 진짜 좋아요 ...!
애절한 봄이 순식간에 스쳐지나갔어요
너무 좋네요 또 어떤 작업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
곡이 아주 좋습니다. 전통적 정가와는 꽤 다른 선율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흐트러지지도 않고 단아함이 있어서, 그 분위기면에서 좋게 평가하고자 합니다.
이 곡,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