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 스스로가 연애에 ‘부정적인 편’이란 의미는 연애가 무조건 나쁜거고 쓸모없는 시간낭비고 이런 의미가 아니라 현재 저는 연애를 할 생각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 의미예요! 물론 연애를 통해 얻는 여러가지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는 거 아주 잘 알고 있고요. 단지 이 영상에서 제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부분은, 사회가 말하는 ‘연애 안 하는 사람=어딘가 문제 있는 사람’ 이라는 프레임에 대해, 또 건강한 관계는 무엇인지에 대해 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하는 부분이 가장 컸고, 또 그 외적으로 데이트폭력이나 가스라이팅 등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폭력에 대해 말하고자 한 거예요.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내 말이 무조건 옳다, 이게 맞는 길이다’ 라고 얘기한 적 없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여러분도 그 부분은 잘 알고 계시리라 믿어요. 제가 연애하는 사람들 혹은 연애 자체에 대해 ‘이해 못하겠다’라고 하지 않는 것 처럼 그 반대의 상황에서도 같은 맥락의 존중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 누구에게도 제 개인적인 의견이나 생각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댓글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건 매우 좋지만 내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거나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비방하는 식의 댓글은 차단하겠습니다.
감사해요 2년동안 길게 끌었던 연애를 에바님 덕분에 안정적으로 오늘 끝맺었어요. 하는말씀 하나하나가 다 너무 평소에 생각하던 것들이었지만 실행을 못했었는데 용기를 얻었습니다 고마워요 에바님 + 벌써 3~4개월이 되었네요. 그동안 헤어진거 후회한 적도 다시 되짚어본 적도 없어요. 연애를 안하니 오히려 타인이 아닌 스스로 케어하니 멘탈도 건강해지고 확실히 에바님 말씀대로 중심이 잘 서있어서 친구나 선후배 관계도 거짓말처럼 다 잘 굴러가더라고요. 항상 감사하고 있고 에바님 정말 사랑해요ㅠㅠ..❤️
저는 사실은 연애를 하고 싶은데 막상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저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연애를 하고 싶은마음이 있다가도 그러한이유들 때문에 하고는 싶어도 안하는것이 아니라 못하고 있는거라고 생각을 해요 마음은 간절할때도 많았지만 저의 문제점도 고쳐보고 수없이 많은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연애를 못하더라고요
이렇게 고급스럽고 수려한 분위기를 가지신 분은 에바님이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자체가 명품이고 20분 내내 시청하는 저 자신도 고귀한 존재가 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마 제가 늙어서도 에바님은 꼭 기억할 거 같아요 그리고 에바님 덕에 제 인생이 너무 행복해졌어요. 짧막하게 쓰는 댓글이지만 제 진심입니다 항상 사랑해요 에바님
사랑은 사실 아름다운 동시에 어렵고 복잡한 것인데 로맨틱이라는 이름으로만 포장되어 연애/결혼 상태가 아닌 사람들을 미완성으로 보는 사회 분위기가 답답하죠. 내 인생이 먼저 홀로 단단히 행복해야 하고, (애인과의 관계에서도) 로맨틱한 사랑보다 동등하고 좋은 우정이 먼저예요. 왜 결혼 안 하냐는 직장동료들의 성화에 속상한 날이었는데 에바님 이야기에 위로 받고 가요. 갓에바🖤
가스라이팅은 수위, 정도가 다를 뿐 누구라도 들어봤을 법한 거라고 생각해요. 치료 중이라 약 때문에 붓고 살이 찐 건데도 "얼른 나아서 살빼야되겠다" "살쪄서 속상해서 어떡해" 라는 말을 듣는 데 참 억울하기도 하고 화도 나네요. 저는 살찐 것보다도 아픈 게 제일 속상한데 말이예요. 불편 한 걸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고 나자신에게 당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다요
데이트폭력이었ㄷ,,ㅏ,,, 1. 치마입지마 진짜 싫어 난 바지가 더 좋아(실제 전남친의 대사) 2. 안으려는데 피했다고 삐짐(심지어 사귀기전) 3. 너는 매사에 다 부정적이야 (실제 대사. 살면서 이런말 첨 들어봄;; 지가 한 행동은 생각안하고요) 4. 굽 높은 신발 신지마 나 키 작잖아 (으악) 일단 여기까지,, 생각하면 끝도 없을듯하네유
저도 연애성향이 에바님이랑 매우 비슷한 편이에요. 1순위는 항상 저 자신이고, 잦은 연락과 만남은 피곤한.. 그런데 사람들에게 제 성향을 설명을할때마다 듣는 소리는 "니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못 만나봐서 그렇다" 예요. 이런 소릴 들을때마다 참 벽이랑 대화하는 기분에 말문이 막혀요. 처음으로 공감을 받아서 그런지 울컥하네요.
저는 모든 사람과 적정한 선을 두고 그 선을 넘지 않으려하는 편이에요 누군가 그 선을 넘거나 내 영역에 들어오면 굉장히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구요. 그래서인지 연애하는게 정말 쉽지않아요. 그래서인지 친구는 많고 단 한 번도 트러블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관계에 대해 참 어렵고 사회성이 없다고 여러 번 느꼈어요. 그리고 인생을 배우려면 사람에게 상처도 받아봐야하고 그러려면 깊은 관계, 즉 연애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에바님은 굳이 상처를 안받아도 된다, 연애 안해도 된다라고 말해주셔서 무언가 공감도 하고 조언도 얻고 나만 이상한건가 생각했던게 조금 달라진 느낌이에요
가스라이팅이라는게 연애 뿐만이 아니라 가족들 사이에도 많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감사하게도 연애를 해오면서는 가스라이팅하는 상대를 만나오지 않았고 사귀는 과정도 때론 헤어짐의 과정도 잘 밟아왔다보니 연애에 대한 트라우마는 크게 없어요. 근데 크고나서 갈수록 느끼는건 가족들이 크고작게 가스라이팅을 하더라구요. 것땜에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독립하고 제 삶을 꾸려나가다보니 저희 집이 콩가루 집안은 아니지만 ㅋㅋㅋ 암튼 더욱더 가족들의 모습이 뚜렷하게 보이고 그런 상황들로부터 제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되었어요. 말이 좀 샌 것 같긴하지만 가스라이팅이라는게 참 다양한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가까운 사람들의 말 때문에 자신의 가치를 의심하고 낮추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꼭 말하고 싶었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
와... 한번도 댓글안달고 영상만 열심히 시청하는 구독자인데, 요즘에 제가 연애와 사랑에 관해서 하는 생각이랑 똑같아서 지나칠수가 없네요. 전 솔직히 나보다 남을 우선순위에 두는게 사랑보다는 의존인 경우가 훨씬 많은것같아요. 나를 버리고 그사람만 바라보는게 그사람을 너무 많이 ‘사랑’하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아요. 그건 내 욕구와 욕망을 너가 좀 채워달라고 바짓가랑이잡고 매달리는거지 사랑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사실 친구들이 ‘사랑’이라고 할때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나의 욕구를 제발 너가 채워 줘!’라고 울부짖는게 사랑일까? 싶어서. (물리적+정서적 욕구) 그건 의존같거든요. 물론 그게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또 결국 결혼해도 삶은 결국 혼자라는 것도 공감해요. 아이유 앨범 소개글에서 읽은거지만, ‘평생 남을 업고 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라는 글귀에 저는 아주 공감했어요. 결혼한 분들도 100퍼센트 부인에게만 남편에게만 의존하는거 불가능하더라구요. 생은 결국 다 개별적이고, 함께 걸어갈수있고 옆에있는 사람을 응원해줄수는 있지만 너가 내가 되고 내가 너가되는 한몸이될수는 없는거같아요.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그런 종류의 사랑은 개인적으로는 허상이라고 생각해요. 내 삶의 존재 의미를 “다른 누군가”에게서 찾는다...... 그럼 상대방은 얼마나 부담스럽고 힘들까요? 전 누군가 저에게 그러면 너무 족쇄처럼 느껴지고 도망가고 싶을거같아요. 그리고 저는 그게 상대방 등에 업히는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자기 두 발로 삶을 지탱하는게 너무 무섭고 힘드니까 의존할 대상이 필요한게 아닐까 해요. 이번 필로우토크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한번도 이렇게 건강한 관계와 연애, 그리고 일반 사회적으로 흔히들 말하는 연애에 대해서 제 또래분들이 말하는걸 본적이 없었거든요. 덕분에 생각도 더 하게되고 에바님을 더 응원하게 됐어요! 혹시 댓글 읽으시면... ㅎㅎ 좋은하루보내세요..❤️❤️❤️ 댓글 많이 안달지만... 뒤에서 많이 응원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용! ㅎㅎ
You're truly right,that's exactly the way I think and my friends that I had back in high school used to do think about a "prince charming" and that their first time would be "special" and "romantic". But having a relationship is hard,because it involves two persons in it and the commitment they have to each other.
남자들은 여자가 아니라 그 여자가 가진 여성성을 사랑하죠. 그러니까 그 여자가 가진 생각들에 궁금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죠. 물론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여성성을 사랑하기 때문에 부가적으로 알아야하고 궁금해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을뿐 진짜로 탐구하고 싶어하진 않습니다.난 널 사랑하지만 개인적인 영역이 필요하다고 하면 ‘내 여자친구는 도도해’라고 필터링해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물론 제 경험. ^^
저도 항상 인생은 혼자라고 생각해왔거든요. 근데 이런거 주변에 얘기하면 다들 "저런 애가 꼭 제일 먼저 결혼하더라" 하잖아요 ㅋㅋㅋ 전 그게 너무 싫더라구요. 남보다 내가 우선이 되어야하는게 당연한건데, 한국 사회는 타인을 우선시 해야하는게 더 중요한 것처럼 느껴지게 해서 참... 답답하기도 하고 그래요... 오늘도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영상 거의 다 보고 댓글 적어요.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제 얘기를 듣는 것 같아서 소름이 돋았어요.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저와 같은 처지에 놓였었던 여성이 그만큼 많고 다 비슷한 유형의 데이트폭력을 겪었다는 거겠죠. 저도 에바님과 비슷한 성향,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에요. 저는 제 자신이 너무 소중해서 제 자신을 위해서 시간을 더 쏟고 싶고, 혼자로도 충분히 안정적인 사람이에요. 지금은 스물초중반이지만 이미 저는 중학교때부터 그런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n년 전에 무슨 충동이 들었던건지, 약 10개월이라는 기간동안 끔찍한 연애를 했네요.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후회가 되고 분노가 치밉니다. 에바님이 해주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제 맘에 꼭 들어맞아서 시원했고, 동시에 울컥했습니다. 영상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왜 그때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인생관을 흔드는 선택을 했었는지, 그리고 왜 진작에 그 사람에게서 벗어나지 않았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에바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제 잘못이 아니라는걸 잘 압니다. 그래도 후회가 되고 화가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런 제 자신에게 속죄하는 방법은 앞으로 더 나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길 밖에는 없을것같아요. 연애 내내 심한 우울감에 시달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무력감에 저를 놓을뻔했지만, 오래전부터 나를 굳게 다져놓았던 덕분인지 저는 마지막 순간에 더는 이렇게 살수없다는 생각으로 그 사람을 끊어낼 수 있었습니다. 영상을 보고 어? 나도 피해자인가? 싶으셨던 분들, 잘 생각해보세요. 나는 이 사람과 함께하면서 행복한지. 친구나 가족과 있을때, 혹은 나 혼자 있을때가 더 행복하진 않은지.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길을 걷고있는건 아닌지. 항상 존경하며 지켜보고 있던 분이 이런 깊고 다정한 얘기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히 시청했습니다. 이게 한편의 영화라면 n0차를 찍고싶을 정도로, 제 맘에 쏙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에바님.
데이트 폭력이든 어떤 폭력이나 괴롭힘을 당했을때 자신의 탓을 해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제삼자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는 별로 잘못한 게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자신의 기준과 생각을 잘 정해놓고 흔들리지 말고 상처받지말자. 에바님 말 진짜 다 공감....👍
I had a similar experience, when i refused to be involved sexually with my bf, and he attacked me by saying that i am very narcissistic, and i only care about my opinions, and he said i was patient with you so you eventually you will give in to me. even tho i warned him since the beginning that i am not the type to message and call alot and i like every one to have his personal space and he agreed, but he acted the opposite so i was very disappointed, it has been 5 years since i have had a bf and i only agreed to be with him because i thought we had similar personalities, and for the first time i defended myself and actually felt that i am precious and it's okay to defend myself and attack a man for his wrongdoings; because there's always this idea that men speak, women stay silent, it's been 3 years now since my last bf, and i never plan to get one, and i work on myself for myself.
에바님 말씀 들으니까 새로운 세상을 본것 같아요,, 일단 저는 조금 다른 연애 주관을 가지고 있어요. 상대에게 의지하고 유대감을 위해 연애를 한다기보단,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과 함께 하는 모든 일이 저에겐 하루를 살아가는 힘이 될만큼 큰 일이라서 연애 혹은 결혼을 한다고 생각해요...! 사랑한다라는 감정만으로 살 수 없는것이 현실이지만 같이 숨쉬는 것만으로도 저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은 제 인생에 너무나 큰 기쁨인것 같아요. 정말 다양한 관점이 있다는걸 에바님을 통해 배우게 되는거 같아요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I really love the way you think and talk. Absolutely you’re right and also I think that for me, in my opinion a part from loving yourself first and all , is more important loyalty than love. Like as you said a person can do or say the worst thing just because “I love you” but if this person first feel loyalty to you, will respects to you no matter what. Although that are cases that affect to boys most of that violence or abuse affect us.. the girls, and is time to love ourselves and never be down for someone... Kisses from Spain, and really thank you so much to talk about it, has helped me and for sure will help to others girls and boys🙏🏻💜✨
이번 영상에서 '감정적인 유대감이나 그 관계에서 얻는 안정감이 있겠지만 그 안정감을 딱히 밖에서 찾고 싶지않다. 나는 누군가 옆에 없어도, 혼자있어도 안정적인 사람이다'라는 에바님의 말씀이 젤 와닿고 기억에 남아요-! 항상 주변 사람들이 연애를 안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물으면 같은 맥락의 대답을 했었거든요! 물론 다들 이해는 하지만 공감을 못해서 (물론 굳이 누군가의 인정을 받아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괜스레 나만 이상한 사람인가 싶을 때도 있고 그랬는데 제 가치관과 비슷한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니 자신감도 더 생기고 자존감도 더 높아지는 것 같아요. 이외에도 여러 말들이 저에게 새로운 촉진제가 되어준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용❣ 에바 당신 진짜 에바루 사랑행...(요..)💖
Eva, I really agree with you that if we want to have healthy relationship, we must be emotionally stable by ourselves first. We must learn to love ourselves first before we love somebody else. Thank you so much for sharing your opinion, it really widens my opinions in relationships. I think the pain from your past really made you for who you are. I hope someday you will find a good man to have a healthy relationship with you. Good luck! ❤
진짜 공감이 너무 가네요ㅎㅎ 저도 경험이 있어요 그 사람은 스킨십을 강요했고 거기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회피했었죠 바로 헤어졌는데 후에 너가 좋아서 그랬다고 울고불고 잡더라구요:) 에바님 말대로 이런 사람 정말 많아요 사랑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요 특히 성욕=사랑이 아닌데 사랑하면 당연하게, 의무처럼 상대가 스킨십을 받아줘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혹시나 스킨십을 하는데 있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이로부터 우리의 관계가 채워지는 느낌이 들지 않고 그저 성욕을 푸는 느낌이라면, 바로 그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모두 상처받지 않고 사랑했으면 좋겠어요ㅠㅠ..!
저는 연애를 하는 친구를 손절한 적이 있어요 남자한테 너무 빠져서 옆을 둘러보지 못 하고 너무 나를 당연시 하는 그 태도가 싫었고 도대체 얘는 나를 뭐로 생각할까 싶은 그런 생각이 드는 관계가 친구일까? 느끼게 만들더라구요 제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와중에도 분명 느꼈을텐데 미안하다는 행동이나 말 한마디 하지 않았고 저는 연락을 끊었는데 다시 연락와서 하는소리가 나 헤어져서 너무 힘든데 얘기좀 들어주라는거 ㅎㅎㅎㅎ.. 내가 남자친구한테 미쳐서 널 챙기지못해서 미안했다 하지만 난 널 당연시하고 무시했던건 아니야 라고 끝까지 우기더라구요 너무 끔찍하고 역겨웠어요 그 뒤로 피하게된 1순위는 친구든 연인이든 이성에 미친사람
미디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사랑이나 연애의 이미지들이 그속의 많은 폭력들을 정당화하고 미화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갓 성인이 된 여성들이 첫 연애를 할때 에바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안좋은 경험을 하게 되는 이유도 미디어 속의 연애라는 환상의 이미지를 가진 채 현실의 연애를 시작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연애라는 것도 결국은 수많은 관계 중 하나일 뿐인데 그걸 굉장히 신성화하고 특별한것으로 간주하는 것, 점점 더 모호하고 관념적인 이미지들을 생산해내는 것 모두 건강하지 않은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에바님은 이야기가 딴길로 샌 것 같다고 말씀하셨지만, 가스라이팅 같은 데이트폭력의 이야기야 말로 여성들에게 있어 연애의 가장 중요하고 현실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에바님이 스스로 관계에 관해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주시는 부분도 좋았지만, 끝에서 아직 힘들어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시는 부분까지 이 영상 전체가 정말 의미있고 힘이 되는 것 같아요. 더 자유롭게 많은 말씀들 나눠주셨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힘을 얻고 저 역시 많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에바님 말처럼 저도 연애는 '온전히 자신 스스로 있을 수 있는 성숙함'과 '마음의 여유'가 있는 준비된 상태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분명 괜찮은 남자들도 많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더 많은 여자들이 주체성과 올바른 눈높이(?)를 가지고 좋은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은 연인을 만났음 하네요!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네요ㅠㅠㅠㅠㅠ20살부터 22살때까지 사귀는동안 제가 당했던게 가스라이팅이였군요😭저를 정말 사랑해주고 표현도 많이해주고 나를 가장우선으로 생각해주는게 보여서 힘들어도 정말많이 참고, 울고, 희생했는데 왜그랬을까요,, 여자인 친구들이랑 만나서 수다떠는걸 진짜 좋아했는데 한달에 최대 2~3번만날수있고 만나기 전날에는 대부분 싸우고 만나는 날에도 몇시에 친구를 만나든 10시에는 헤어져서 다시 자기를 만나러 오라면서 거의모든시간을 둘이서만 있게했어요 예전에는 대학동기 등 남사친이 있어서 사귀고난후에 제가 서서히 연락을 정리했었어요 근데 제가 자는 사이에 제 폰을 열어서 과거에 남사친이랑 했던 톡을 하나하나 다 들어가서 봤더라구요 사귀기전에 했던 카톡이였고 단지 친구로서 하는 대화일 뿐이였는데 엄청 화내고 몰아붙이더라구요 같이 큰 시험을 준비하는 도중에 결국 헤어지게 되었고 저는 2년동안 자존감이 너무 많이 떨어지고 가스라이팅때문에 자신을 소중하게 대하는 마음을 모두 잃어서 공부에대한 약간의 스트레스 + 자기혐오..로 중증우울증을 갖게되어 1년넘게 준비하던 시험을 포기하게 되었어요ㅠㅠㅠㅠ 헤어진지 9개월?정도 됬는데도 너무 힘들어요😭
정말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 같이 친구 못 만나게하기, 옷 단속하기, 모든게 자기 위주고 자기 사상과 다르면 내가 이상한거고 나는 항상 모자르고 부족해서 자기가 지적해줘야하는 사람이고 등.. 그런 사람과 1년 넘게 관계를 이어가다가 영상에서 에바님 말씀처럼 아, 이게 나한테 정말 못할 짓이구나 그리고 이 관계를 이어오면서 나한테 내가 없어졌구나를 너무 크게 느꼈어요 그럼에도 한번에 끊어내지 못하고 정말 수많은 고민..생각들을 거친 후에 그제서야 단칼에 끊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후에도 여러번 관계가 이어질 기회가 있었지만 냉정하게 거절했고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 같이 나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니까 그 사람처럼 보잘것없는 사람이랑 만날 가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저는 연애 초반에 데이트 폭력이다, 가스라이팅이다 라는 걸 주변에서 말을 해줬음에도 끊어내지 못했어요 어려서 미성숙하고.. 이것저것 상황이 많이 불안정했기 때문인 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 후에도 몇번 다른 사람과의 만남이 있었지만 정말 내 개인의 시간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과는 만날 수 없겠더라구요.... 사람 대 사람으로 존중해야할 개인적인 부분들을 존중 받지 못하는 것 같고 그래서 저도 에바님처럼 연애를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었어요 그 후로 정신도 여건도 안정되고 혼자 있는게 너무 좋았는데 어떤 사람을 알게되었고 조금씩 서로 좋아져서 만나게 되었어요 정말 건강한 관계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에바님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서로 개인의 시간을 존중하고 혼자있어도 괜찮은 사람들이 만나서라고 생각해요 상대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배려하고...시간이나 여건이나 금전적인 부분들도 서로 배려하구요 제가 정말 잘 맞는 사람,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서 건강한 연애를 하고 있는거지만 본인이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혼자있어도 괜찮은 사람이 아니거나 상대가 그런 사람이 아니면 만남 자체가 위험하다고 봐요.. 사회나 미디어매체에서 연애를 너무 필수 요소로 생각하게 만들고 못 하면 부족한 사람, 아직 미완성인 사람으로 만드는데 애초에 다른 사람 둘이 정말 가까운 관계가 된다는게 얼마나 신중해야하고 조심할 부분인지 간과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결론은 저도 연애를 하고 있지만.. 정말 심적으로 안정되고 바른 생각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는게 아니라면 많은 여성 분들이 연애를 지양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좋은 말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에바님◡̈
오늘 헤어졌어요. 마음이 너무 허한 상황에 영상 제목을 보고 들어왔어요. 그리고 왜 제가 헤어짐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어요. 스킨십이나 관계를 강요하는 것, 안 해준다고 삐지거나 화를 내는 것이 데이트 폭력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왜 그렇게 거부감이 들고 그 사람을 좋아하지만 헤어져야지라는 결심을 하게 된 게 안 맞아서 그랬다고 저 스스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영상을 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강도는 약하지만 데이트 폭력을 당했고 저 스스로 안전지대로 도망치고 싶었다는 생각을 했다는 사실을요... 오래 관계를 유지하던 사람과 끊어져서 허전하지만 다시 돌아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사람의 아픔은 나중에 생각할래요. 저는 제가 너무 각별해요. 감사합니다.
'나'가 정말 중요했던 건데, 남들이 연애 왜 안하느냐 그렇게 살면 외롭지 않냐 제발 연애좀 하면서 살아라 등등의 많은 말들을 수없이 들으면서 제가 잘 못살고 있는 줄 알았어요. 그 생각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영상이였어요! 에바님은 본인의 생각을 정확히 잘 표현할 수 있는 내면의 우직함이 있는 것 같아 부럽기도 하면서 멋져요. 20분 내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준 사람. 영상고마워요💕
연애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마인드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상대에게 의지하고 ‘너 없으면 안돼’ 그런 연애는 정말 안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나 자신을 누구보다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의지하려 하면 할 수록 스스로가 약해지고 공허함이 커지고 그래서 함부로 좋아하지도 믿지도 못하겠어요. ㅠ 요새 좋아하는 사람이랑 잘 안되서 많이 힘들었는데 덕분에 마음 잘 추스리고 갑니당
여러분! 제 스스로가 연애에 ‘부정적인 편’이란 의미는 연애가 무조건 나쁜거고 쓸모없는 시간낭비고 이런 의미가 아니라 현재 저는 연애를 할 생각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 의미예요! 물론 연애를 통해 얻는 여러가지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는 거 아주 잘 알고 있고요.
단지 이 영상에서 제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부분은, 사회가 말하는 ‘연애 안 하는 사람=어딘가 문제 있는 사람’ 이라는 프레임에 대해, 또 건강한 관계는 무엇인지에 대해 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하는 부분이 가장 컸고, 또 그 외적으로 데이트폭력이나 가스라이팅 등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폭력에 대해 말하고자 한 거예요.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내 말이 무조건 옳다, 이게 맞는 길이다’ 라고 얘기한 적 없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여러분도 그 부분은 잘 알고 계시리라 믿어요. 제가 연애하는 사람들 혹은 연애 자체에 대해 ‘이해 못하겠다’라고 하지 않는 것 처럼 그 반대의 상황에서도 같은 맥락의 존중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 누구에게도 제 개인적인 의견이나 생각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댓글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건 매우 좋지만 내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거나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비방하는 식의 댓글은 차단하겠습니다.
매번 큰 위로 받고 가요
감사해요 2년동안 길게 끌었던 연애를 에바님 덕분에 안정적으로 오늘 끝맺었어요. 하는말씀 하나하나가 다 너무 평소에 생각하던 것들이었지만 실행을 못했었는데 용기를 얻었습니다 고마워요 에바님
+ 벌써 3~4개월이 되었네요. 그동안 헤어진거 후회한 적도 다시 되짚어본 적도 없어요. 연애를 안하니 오히려 타인이 아닌 스스로 케어하니 멘탈도 건강해지고 확실히 에바님 말씀대로 중심이 잘 서있어서 친구나 선후배 관계도 거짓말처럼 다 잘 굴러가더라고요. 항상 감사하고 있고 에바님 정말 사랑해요ㅠㅠ..❤️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는 사실은 연애를 하고 싶은데 막상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저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연애를 하고 싶은마음이 있다가도 그러한이유들 때문에 하고는 싶어도 안하는것이 아니라 못하고 있는거라고 생각을 해요 마음은 간절할때도 많았지만 저의 문제점도 고쳐보고 수없이 많은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연애를 못하더라고요
에바언니 토크영상들 빠짐없이 챙겨보고있는데 진짜 언니랑 생각,가치관이 저랑 너무 비슷해서 놀랐어요. 배울점도 많고 좋은영상들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항상 배워가요~!
누가 그러더라구용 연애를 잘하는 것은 상대방을 조종하는게 아니라 내 감정을 객관적으로 보고 조절할 수 있는 거라구
개ㅇㅈ...
깨어난 여성이 이렇게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걸 손수 보여주는 사람 그건 바로 에바 당신 ,,
에바 , 이런 말들을 남이 듣기에 전혀 불편하지 않으면서 듣는사람이 수긍할 수 있도록 정확히 말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
페미니즘,, 나와 우리 모두의 구원자 에바,, 멋있는사람,, 사랑해 당신,,,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건 일단 "개인" 이 먼저 존중받아야 한다는거죠?
당연해요.
그렇죠!!!
맞아요 그게 젤 중요한거같아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주면 좋겠네요.
ㄹㅇ
이렇게 고급스럽고 수려한 분위기를 가지신 분은 에바님이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자체가 명품이고 20분 내내 시청하는 저 자신도 고귀한 존재가 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마 제가 늙어서도 에바님은 꼭 기억할 거 같아요 그리고 에바님 덕에 제 인생이 너무 행복해졌어요. 짧막하게 쓰는 댓글이지만 제 진심입니다 항상 사랑해요 에바님
수능 직전 필로우토크라뇨 인생 최대의 시련이다....
20분의 행복은 맘편히 누려요 ㅎ 수능 화이팅😬💓
동감,,
수험생들 같이 힘내요,,,ㅠㅠㅠ 쪼금만 더!!
수능 화이팅 하세요!!
화이팅😉
연애할때 내가 행복한지, 답답하지는 않은지 살피는것도 중요한것같아요. '이건 아닌것같은데'싶으면 진짜 아닌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사랑은 사실 아름다운 동시에 어렵고 복잡한 것인데 로맨틱이라는 이름으로만 포장되어 연애/결혼 상태가 아닌 사람들을 미완성으로 보는 사회 분위기가 답답하죠. 내 인생이 먼저 홀로 단단히 행복해야 하고, (애인과의 관계에서도) 로맨틱한 사랑보다 동등하고 좋은 우정이 먼저예요. 왜 결혼 안 하냐는 직장동료들의 성화에 속상한 날이었는데 에바님 이야기에 위로 받고 가요. 갓에바🖤
가스라이팅은 수위, 정도가 다를 뿐 누구라도 들어봤을 법한 거라고 생각해요. 치료 중이라 약 때문에 붓고 살이 찐 건데도 "얼른 나아서 살빼야되겠다" "살쪄서 속상해서 어떡해" 라는 말을 듣는 데 참 억울하기도 하고 화도 나네요. 저는 살찐 것보다도 아픈 게 제일 속상한데 말이예요. 불편 한 걸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고 나자신에게 당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다요
와... 어쩜 말도 이리 잘하시고 전달력이 너무 좋아서 공감도 정말 많이돼요... ㅠㅠ 자신 안의 단단함을 가진 에바님 넘 멋져요..
안되가 아니라 안돼 수정,,완료여,, ㅎㅎ
언니 우울에 관해서도 필로우토크 영상 찍어주심 안돼요? ㅠㅡㅠ
기다림 22222
저도 동의합니다
너어어어무 조오오오오타!!!!!!!❤❤에바님 저도 줄서요..
선생님 또 인생에 대해 배우러 왔습니다 당신,,,,,,, 인생 1회차 아니지,,,,
영상을 보는데 왜 울고있는지...ㅋㅋㅋ 최근에 이별해서 더욱더 공감이 되네요 에바님 영상보니 전 지금까지 모든 연애에서 데이트폭력을 당한거였어요... 방금까지도 재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각이 쏙 들어가네요 에바님 감사해요 에바님이 사람 하나 살렸어요
데이트폭력이었ㄷ,,ㅏ,,,
1. 치마입지마 진짜 싫어 난 바지가 더 좋아(실제 전남친의 대사)
2. 안으려는데 피했다고 삐짐(심지어 사귀기전)
3. 너는 매사에 다 부정적이야 (실제 대사. 살면서 이런말 첨 들어봄;; 지가 한 행동은 생각안하고요)
4. 굽 높은 신발 신지마 나 키 작잖아 (으악)
일단 여기까지,, 생각하면 끝도 없을듯하네유
마지막.... 정말 찌질의 끝판왕...ㅎ 니가 작든말든 뭔 상관이야 내가 커지겠다는데~~!!
ㅠㅠㅠㅠㅠㅠㅠ헤어지느라 , 그 꼴 봐주느라 ㅅㅜ고하셨습니다....ㅠㅠ
더 슬픈건 저런게 폭력이라고 생각하는 여자도 , 남자도 많이 없다는것 ㅠㅠ 예민한 취급당하기 쉽상이죠.. 고생많으셨어요
어흑 고생하셧네요
저 진짜 궁금한데 .. 싫다고 말 하는데 하고 싶다고 계속 말 하고 비비적 대는 것도 데이트 폭력인가요?
에바님이 카메라를 쳐다보고 얘기해주시고 조곤조곤 정말 이 영상을 보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조언해주시는 것처럼 얘기해서 전 필로우토크가 너무 좋아요..
제가 지금 너어어오무 힘이 들어서 데이트 폭력이라는 키워드를 딱 검색했는데 이게 딱 뜨네요 ..ㅠ 아 에바님이다 ! 했는데 이 주제라니 ㅠㅠ 게다가 4분 전이면 완전 타이밍 대박인데 잘 보고 나갈게요 ..!! 오늘 너무 힘 들었는데 다행이다 히히 ㅠ 우울해요 에바님
힘내세요 잘 이겨내시길 빌게요
에바님한테 쓰신 댓글이시겠지만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란 걸 잊지말아요❤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자신을 더욱 사랑해주세요 이겨내실거에요
저도 연애성향이 에바님이랑 매우 비슷한 편이에요. 1순위는 항상 저 자신이고, 잦은 연락과 만남은 피곤한..
그런데 사람들에게 제 성향을 설명을할때마다 듣는 소리는 "니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못 만나봐서 그렇다" 예요.
이런 소릴 들을때마다 참 벽이랑 대화하는 기분에 말문이 막혀요. 처음으로 공감을 받아서 그런지 울컥하네요.
외모로 인한 스트레스나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 주는 영상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저는 모든 사람과 적정한 선을 두고 그 선을 넘지 않으려하는 편이에요 누군가 그 선을 넘거나 내 영역에 들어오면 굉장히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구요. 그래서인지 연애하는게 정말 쉽지않아요. 그래서인지 친구는 많고 단 한 번도 트러블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관계에 대해 참 어렵고 사회성이 없다고 여러 번 느꼈어요. 그리고 인생을 배우려면 사람에게 상처도 받아봐야하고 그러려면 깊은 관계, 즉 연애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에바님은 굳이 상처를 안받아도 된다, 연애 안해도 된다라고 말해주셔서 무언가 공감도 하고 조언도 얻고 나만 이상한건가 생각했던게 조금 달라진 느낌이에요
언니 필로우토크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참 단단한 사람인 것 같아요 자기 주장 확고한 게 너무 멋있어요 언니 영상만 보면 더 많이 배우고 알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막 책읽고 싶어진달까? 어쨌든 오늘도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항상 응원해요❤️
가스라이팅이라는게 연애 뿐만이 아니라 가족들 사이에도 많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감사하게도 연애를 해오면서는 가스라이팅하는 상대를 만나오지 않았고 사귀는 과정도 때론 헤어짐의 과정도 잘 밟아왔다보니 연애에 대한 트라우마는 크게 없어요. 근데 크고나서 갈수록 느끼는건 가족들이 크고작게 가스라이팅을 하더라구요. 것땜에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독립하고 제 삶을 꾸려나가다보니 저희 집이 콩가루 집안은 아니지만 ㅋㅋㅋ 암튼 더욱더 가족들의 모습이 뚜렷하게 보이고 그런 상황들로부터 제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되었어요. 말이 좀 샌 것 같긴하지만 가스라이팅이라는게 참 다양한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가까운 사람들의 말 때문에 자신의 가치를 의심하고 낮추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꼭 말하고 싶었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
언니 영상은 제게 늘 선물처럼 다가와요 ㅠㅠㅠ 제가 힘들거나 우울할 때 저는 꼭 언니 필로우 토크 영상 보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곤 했어요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또 귀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언니 늘 응원하고 있어요!
잠옷 입고 뜨끈한 전기장판 키고 침대에서 언니 필로우토크 들으면서 행복한 하루 마무리해요♥️
하가든Hannah's Garde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 왜 여깄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사랑이란게 자기 자신부터 스스로 사랑해야 상대도 사랑해줄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별 하신분들 기대하지마 라고 말했던 인연 말고 기대해줘 라고 말해주는 좋은 사람 만나서 다들 예쁜 사랑 하시거나, 혹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살아 봅시다아
ㅠㅜ말씀 너무 잘하시네요. 특히 마지막에 말하신 데이트폭력에 대한 부분 공감합니다. 은연 중에 데이트폭력을 가하고 있던 사람들도 스스로 경각심이 들 수 있을정도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영상 잘봤습니다!
ㄹㅇ
미디어에서 당한 세뇌가 정말 위험한 것 같아요. 기괴한 환상을 쉽게 가지게 되잖아요.
기괴한 환상이라는게 구체적으로 뭐가 있을까요..?
저도 연애를 안한지 꽤 됬는데 제 삶에 만족이 큰거 같아요! 딱히 연애가 필수가결한 요소는 아닌거 같다고 생각해서 에바님 말에 공감이 많이 되요!
새로운생명체 돼
필수가결>필수불가결 입니다..
안되가 아니라 안돼 ‘돼요’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총체적난국이네
공감합니다ㅠㅠ 데이트폭력 정말 당할 땐 몰라요. 그 관계에 지치고 지쳐서 나가떨어져보니 점점 보이더라구요.
짧은머리 진짜 잘 어울려요 언니ㅜㅜ❤
와... 한번도 댓글안달고 영상만 열심히 시청하는 구독자인데, 요즘에 제가 연애와 사랑에 관해서 하는 생각이랑 똑같아서 지나칠수가 없네요.
전 솔직히 나보다 남을 우선순위에 두는게 사랑보다는 의존인 경우가 훨씬 많은것같아요. 나를 버리고 그사람만 바라보는게 그사람을 너무 많이 ‘사랑’하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아요. 그건 내 욕구와 욕망을 너가 좀 채워달라고 바짓가랑이잡고 매달리는거지 사랑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사실 친구들이 ‘사랑’이라고 할때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나의 욕구를 제발 너가 채워 줘!’라고 울부짖는게 사랑일까? 싶어서. (물리적+정서적 욕구) 그건 의존같거든요. 물론 그게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또 결국 결혼해도 삶은 결국 혼자라는 것도 공감해요. 아이유 앨범 소개글에서 읽은거지만, ‘평생 남을 업고 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라는 글귀에 저는 아주 공감했어요.
결혼한 분들도 100퍼센트 부인에게만 남편에게만 의존하는거 불가능하더라구요.
생은 결국 다 개별적이고, 함께 걸어갈수있고 옆에있는 사람을 응원해줄수는 있지만 너가 내가 되고 내가 너가되는 한몸이될수는 없는거같아요.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그런 종류의 사랑은 개인적으로는 허상이라고 생각해요.
내 삶의 존재 의미를 “다른 누군가”에게서 찾는다......
그럼 상대방은 얼마나 부담스럽고 힘들까요?
전 누군가 저에게 그러면 너무 족쇄처럼 느껴지고 도망가고 싶을거같아요. 그리고 저는 그게 상대방 등에 업히는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자기 두 발로 삶을 지탱하는게 너무 무섭고 힘드니까 의존할 대상이 필요한게 아닐까 해요.
이번 필로우토크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한번도 이렇게 건강한 관계와 연애, 그리고 일반 사회적으로 흔히들 말하는 연애에 대해서 제 또래분들이 말하는걸 본적이 없었거든요.
덕분에 생각도 더 하게되고 에바님을 더 응원하게 됐어요!
혹시 댓글 읽으시면... ㅎㅎ 좋은하루보내세요..❤️❤️❤️ 댓글 많이 안달지만... 뒤에서 많이 응원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용! ㅎㅎ
댓글 내용 너무 좋은 거 같아요👍
You're truly right,that's exactly the way I think and my friends that I had back in high school used to do think about a "prince charming" and that their first time would be "special" and "romantic". But having a relationship is hard,because it involves two persons in it and the commitment they have to each other.
왜 내가연애를 안하겠다는데 주변사람들이 더 난리인지,,
난 무조건 연애가 싫고 결혼이 싫은건 아니지만
아직 내가 하는일이 우선이고 내행복이 우선이어서 그런건데..
연애 하면 행복한게 아니라 행복한 두사람이 만나서 연애해야 행복한 연애 가능ㄹㅇ
저도 에바님하고 같은 생각이라 주변 친구들 연애하는걸 보면 정말 화딱지가 날때가 많은데 주변에서 백번천번 말해도 안들린다는걸 알기때문에 더 속상하고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에바님 말처럼 데이트폭력과 가스라이팅의 의미를 많은사람들이 알게되면 좋겠어요..
남자들은 여자가 아니라 그 여자가 가진 여성성을 사랑하죠. 그러니까
그 여자가 가진 생각들에 궁금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죠.
물론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여성성을 사랑하기 때문에 부가적으로 알아야하고 궁금해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을뿐 진짜로 탐구하고 싶어하진 않습니다.난 널 사랑하지만 개인적인 영역이 필요하다고 하면
‘내 여자친구는 도도해’라고 필터링해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물론 제 경험. ^^
맞아요 그건 연인, 친구, 가족 모두 누군가에게 의지하지않고 ‘온전한 나’ 로서 살아갈줄 알아야함을 알게되고 단단해지기 위해 노력중이에요
에바님은 보면 볼수록 자기 주관이 뚜렷한 것 같아서 멋있으신거 같아요
저도 항상 인생은 혼자라고 생각해왔거든요. 근데 이런거 주변에 얘기하면 다들 "저런 애가 꼭 제일 먼저 결혼하더라" 하잖아요 ㅋㅋㅋ 전 그게 너무 싫더라구요. 남보다 내가 우선이 되어야하는게 당연한건데, 한국 사회는 타인을 우선시 해야하는게 더 중요한 것처럼 느껴지게 해서 참... 답답하기도 하고 그래요... 오늘도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요즘 연인과의 관계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을 갖게 되는 시점이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생각이 조금은 정리되고 제가 저 자신을 조금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용 감사해용
영상 거의 다 보고 댓글 적어요.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제 얘기를 듣는 것 같아서 소름이 돋았어요.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저와 같은 처지에 놓였었던 여성이 그만큼 많고 다 비슷한 유형의 데이트폭력을 겪었다는 거겠죠. 저도 에바님과 비슷한 성향,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에요. 저는 제 자신이 너무 소중해서 제 자신을 위해서 시간을 더 쏟고 싶고, 혼자로도 충분히 안정적인 사람이에요. 지금은 스물초중반이지만 이미 저는 중학교때부터 그런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n년 전에 무슨 충동이 들었던건지, 약 10개월이라는 기간동안 끔찍한 연애를 했네요.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후회가 되고 분노가 치밉니다. 에바님이 해주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제 맘에 꼭 들어맞아서 시원했고, 동시에 울컥했습니다. 영상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왜 그때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인생관을 흔드는 선택을 했었는지, 그리고 왜 진작에 그 사람에게서 벗어나지 않았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에바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제 잘못이 아니라는걸 잘 압니다. 그래도 후회가 되고 화가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런 제 자신에게 속죄하는 방법은 앞으로 더 나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길 밖에는 없을것같아요. 연애 내내 심한 우울감에 시달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무력감에 저를 놓을뻔했지만, 오래전부터 나를 굳게 다져놓았던 덕분인지 저는 마지막 순간에 더는 이렇게 살수없다는 생각으로 그 사람을 끊어낼 수 있었습니다. 영상을 보고 어? 나도 피해자인가? 싶으셨던 분들, 잘 생각해보세요. 나는 이 사람과 함께하면서 행복한지. 친구나 가족과 있을때, 혹은 나 혼자 있을때가 더 행복하진 않은지.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길을 걷고있는건 아닌지. 항상 존경하며 지켜보고 있던 분이 이런 깊고 다정한 얘기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히 시청했습니다. 이게 한편의 영화라면 n0차를 찍고싶을 정도로, 제 맘에 쏙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에바님.
이래서 내가 언니 사랑해 . 내가 유투브 시작한 이유도 언니야 . 가치관 생각 너무 멋있고 배울 점이 정말 많아.. 그러니까 아 그냥 사랑해요..
데이트 폭력이든 어떤 폭력이나 괴롭힘을 당했을때 자신의 탓을 해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제삼자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는 별로 잘못한 게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자신의 기준과 생각을 잘 정해놓고 흔들리지 말고 상처받지말자. 에바님 말 진짜 다 공감....👍
자존감에 관한 필로우 토크 듣고 싶어요...
연애 하기 싫어졌다는거 정말 공감돼요,,
주변에 근데 다들 연애,남자 놓지 못해서 얘기 듣는것도 스트레스 받고.. 남자 사겨봤자
감정소모, 원치않는 스킨쉽 고민 등등
인생은 혼자라는 말이 정말 와닿아요
에바님 오늘 이야기 너무 좋아요.... ㅠㅠ 감사해여
에바님 여성들을 위해 큰 목소리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I had a similar experience, when i refused to be involved sexually with my bf, and he attacked me by saying that i am very narcissistic, and i only care about my opinions, and he said i was patient with you so you eventually you will give in to me. even tho i warned him since the beginning that i am not the type to message and call alot and i like every one to have his personal space and he agreed, but he acted the opposite so i was very disappointed, it has been 5 years since i have had a bf and i only agreed to be with him because i thought we had similar personalities, and for the first time i defended myself and actually felt that i am precious and it's okay to defend myself and attack a man for his wrongdoings; because there's always this idea that men speak, women stay silent, it's been 3 years now since my last bf, and i never plan to get one, and i work on myself for myself.
You go gurllllll!!!! 💪💪
FEB FILM ❤️❤️❤️❤️
FEB FILM yes girl 💪 it’s better to work on ourselves than be with someone who will attack you for things like that
ㅁㅊ 연애와 이별 주제라는 썸네일 보자마자 하던일 다 때려치고 헐레벌떡 왔슴다,, 에바님한테 거의 들어볼 일 없던 주제...!
코르셋 관련 필로우토크도 해주세요! 사회생활을 할 때 현실적인 부분에서 에바님 생각 들어보고 싶어요. :)
연애를 안하는 이유가 저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ㄷㄷ역시 저한테 에바님은 데스티니였나봐요!!!ㅠㅠㅠㅠㅠ최애야최애~~
광고 없어서 집중도 👍🏻ㅠㅠ
필로우토크 젤 좋아해욥 ㅠ 에바님 어쩜 말 하나하나 놓칠게 없는지... 저두 연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사람인데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그런 영상이네여,,,
왐마 다 씻고 유튭 들어오니까 에바님 영상이 ㅠㅡㅠ!!
침대에서 쪼꼬우유 마시면서 행복하게 감상할게요🥛🧡
조곤조곤 얘기하면서 조용한 곳에서 들으니까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던 얘기가 많았던것 같아요 이 영상은 진짜 안보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는 영상이예요❤️
언니ㅠㅠ제가 진짜 요즘 헤어지고나서 불면증에 스트레스 겁나 받고있었는데 필로우토크 듣고 편하게 잠들어요ㅠㅠㅠ언니가 하는 필로우토크가 최고에여🙏🏻💜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어요.
가족이든 연인이든 친구든 어떤 관계든 간에 각자의 생활이 존재해야지 그 관계가 잘 유지되는 거 같아요.
진짜 언니 그런 머리하고 이런얘기 하니까 고급져 보인다 리스펙트해요 언니 :)
저도 자기가 여유가 있어야,(마음의 여유,금전적 여유) 다른 사람을 만날 여유가 생긴다고 생각해요. 필로우토크 너무 좋네요 :)
진짜 수려함 그 자체이신 것같아요 에바언니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가 사람을 이끄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ㅜㅜㅜ 빠져든 ㄷr.....
에바님 말씀 들으니까 새로운 세상을 본것 같아요,, 일단 저는 조금 다른 연애 주관을 가지고 있어요. 상대에게 의지하고 유대감을 위해 연애를 한다기보단,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과 함께 하는 모든 일이 저에겐 하루를 살아가는 힘이 될만큼 큰 일이라서 연애 혹은 결혼을 한다고 생각해요...! 사랑한다라는 감정만으로 살 수 없는것이 현실이지만 같이 숨쉬는 것만으로도 저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은 제 인생에 너무나 큰 기쁨인것 같아요. 정말 다양한 관점이 있다는걸 에바님을 통해 배우게 되는거 같아요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흑흑 전 에바님 이렇게 조곤조곤 얘기하시는 영상 정말 좋아요 무기력하고 아무 것도 하기 싫을 때 이런 영상 키고 천천히 몸 일으키고 작은 일부터 하나씩 해 가며 움직이기 시작하면 어느새 활동할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정말 선한 영향력을 끼치시는 멋있는 사람..
필로우토크는 정말 사랑입니다...❤️
잔잔한 음악과 조곤조곤하게 말하시는 에바님이지만 굳세고 단단한마음이 뭔가 저한테 크게 울림이 된거같아요 위로받는느낌도 들고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도 좋고 조근조근 말하셔서 듣기 좋네요ㅠㅠ 제 가치관이랑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공감하면서 봤어요 연애를 하더라도 건강한 연애를 합시다!
어딜 가서 나에게 살이 되는 얘기들을 듣겠어.. 필로우 토크 너무 좋아요ㅠㅠ매 영상마다 나에게 살이 되고 힘이 되는 말들 ㅠㅠㅠㅠ 에바 영상 보는 게 힐링 그 자체여 ㅠㅠㅠㅠ
에바님의 가치관과 생각들이 너무 좋고 더 알고싶어졌어요 ㅠㅠㅠ 필로우 토크 많이 올려주세요
I really love the way you think and talk. Absolutely you’re right and also I think that for me, in my opinion a part from loving yourself first and all , is more important loyalty than love. Like as you said a person can do or say the worst thing just because “I love you” but if this person first feel loyalty to you, will respects to you no matter what. Although that are cases that affect to boys most of that violence or abuse affect us.. the girls, and is time to love ourselves and never be down for someone... Kisses from Spain, and really thank you so much to talk about it, has helped me and for sure will help to others girls and boys🙏🏻💜✨
이번 영상에서 '감정적인 유대감이나 그 관계에서 얻는 안정감이 있겠지만 그 안정감을 딱히 밖에서 찾고 싶지않다. 나는 누군가 옆에 없어도, 혼자있어도 안정적인 사람이다'라는 에바님의 말씀이 젤 와닿고 기억에 남아요-! 항상 주변 사람들이 연애를 안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물으면 같은 맥락의 대답을 했었거든요! 물론 다들 이해는 하지만 공감을 못해서 (물론 굳이 누군가의 인정을 받아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괜스레 나만 이상한 사람인가 싶을 때도 있고 그랬는데 제 가치관과 비슷한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니 자신감도 더 생기고 자존감도 더 높아지는 것 같아요. 이외에도 여러 말들이 저에게 새로운 촉진제가 되어준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용❣ 에바 당신 진짜 에바루 사랑행...(요..)💖
Eva, I really agree with you that if we want to have healthy relationship, we must be emotionally stable by ourselves first. We must learn to love ourselves first before we love somebody else. Thank you so much for sharing your opinion, it really widens my opinions in relationships. I think the pain from your past really made you for who you are. I hope someday you will find a good man to have a healthy relationship with you. Good luck! ❤
진짜 공감이 너무 가네요ㅎㅎ 저도 경험이 있어요 그 사람은 스킨십을 강요했고 거기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회피했었죠 바로 헤어졌는데 후에 너가 좋아서 그랬다고 울고불고 잡더라구요:) 에바님 말대로 이런 사람 정말 많아요 사랑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요 특히 성욕=사랑이 아닌데 사랑하면 당연하게, 의무처럼 상대가 스킨십을 받아줘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혹시나 스킨십을 하는데 있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이로부터 우리의 관계가 채워지는 느낌이 들지 않고 그저 성욕을 푸는 느낌이라면, 바로 그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모두 상처받지 않고 사랑했으면 좋겠어요ㅠㅠ..!
너무 좋은말 많이 해주셨어요
맞아요 연애를 해봤지만
결국 연애가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게 되더라고요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해요 😍
항상 내가 1순위라는 걸 잊지않기
나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잊고 살지않기
에바 ,, 나 바로와따구 ,, 일 끝나자마자 손가락지 씻고 바로 켰다구 ,,
저는 연애를 하는 친구를 손절한 적이 있어요 남자한테 너무 빠져서 옆을 둘러보지 못 하고 너무 나를 당연시 하는 그 태도가 싫었고 도대체 얘는 나를 뭐로 생각할까 싶은 그런 생각이 드는 관계가 친구일까? 느끼게 만들더라구요 제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와중에도 분명 느꼈을텐데 미안하다는 행동이나 말 한마디 하지 않았고 저는 연락을 끊었는데 다시 연락와서 하는소리가 나 헤어져서 너무 힘든데 얘기좀 들어주라는거 ㅎㅎㅎㅎ.. 내가 남자친구한테 미쳐서 널 챙기지못해서 미안했다 하지만 난 널 당연시하고 무시했던건 아니야 라고 끝까지 우기더라구요 너무 끔찍하고 역겨웠어요 그 뒤로 피하게된 1순위는 친구든 연인이든 이성에 미친사람
에바님 덕분에 오늘도 사상에서부터 품격있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감사해요🥰
말하는 게 너무 예뻐요.. 생각하는 것두ㅠㅠㅠ
미디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사랑이나 연애의 이미지들이 그속의 많은 폭력들을 정당화하고 미화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갓 성인이 된 여성들이 첫 연애를 할때 에바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안좋은 경험을 하게 되는 이유도 미디어 속의 연애라는 환상의 이미지를 가진 채 현실의 연애를 시작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연애라는 것도 결국은 수많은 관계 중 하나일 뿐인데 그걸 굉장히 신성화하고 특별한것으로 간주하는 것, 점점 더 모호하고 관념적인 이미지들을 생산해내는 것 모두 건강하지 않은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에바님은 이야기가 딴길로 샌 것 같다고 말씀하셨지만, 가스라이팅 같은 데이트폭력의 이야기야 말로 여성들에게 있어 연애의 가장 중요하고 현실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에바님이 스스로 관계에 관해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주시는 부분도 좋았지만, 끝에서 아직 힘들어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시는 부분까지 이 영상 전체가 정말 의미있고 힘이 되는 것 같아요. 더 자유롭게 많은 말씀들 나눠주셨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힘을 얻고 저 역시 많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와 자기전에 불끄고 들으면 진짜 라디오임 목소리가아주그냥크 에바님하고싶은거다하세요 너무좋다구요,,, 주르륵
이렇게 조곤조곤하고... 목소리도 너무 좋고... 진짜 분위기도 최고....
에바님 말처럼 저도 연애는 '온전히 자신 스스로 있을 수 있는 성숙함'과 '마음의 여유'가 있는 준비된 상태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분명 괜찮은 남자들도 많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더 많은 여자들이 주체성과 올바른 눈높이(?)를 가지고 좋은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은 연인을 만났음 하네요!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네요ㅠㅠㅠㅠㅠ20살부터 22살때까지 사귀는동안 제가 당했던게 가스라이팅이였군요😭저를 정말 사랑해주고 표현도 많이해주고 나를 가장우선으로 생각해주는게 보여서 힘들어도 정말많이 참고, 울고, 희생했는데 왜그랬을까요,,
여자인 친구들이랑 만나서 수다떠는걸 진짜 좋아했는데 한달에 최대 2~3번만날수있고 만나기 전날에는 대부분 싸우고 만나는 날에도 몇시에 친구를 만나든 10시에는 헤어져서 다시 자기를 만나러 오라면서 거의모든시간을 둘이서만 있게했어요
예전에는 대학동기 등 남사친이 있어서 사귀고난후에 제가 서서히 연락을 정리했었어요 근데 제가 자는 사이에 제 폰을 열어서 과거에 남사친이랑 했던 톡을 하나하나 다 들어가서 봤더라구요 사귀기전에 했던 카톡이였고 단지 친구로서 하는 대화일 뿐이였는데 엄청 화내고 몰아붙이더라구요
같이 큰 시험을 준비하는 도중에 결국 헤어지게 되었고 저는 2년동안 자존감이 너무 많이 떨어지고 가스라이팅때문에 자신을 소중하게 대하는 마음을 모두 잃어서 공부에대한 약간의 스트레스 + 자기혐오..로 중증우울증을 갖게되어 1년넘게 준비하던 시험을 포기하게 되었어요ㅠㅠㅠㅠ
헤어진지 9개월?정도 됬는데도 너무 힘들어요😭
아 진짜 말 너무 잘해요 ......가치관 진짜 비슷해서 이런 영상 올라올 때마다 공감 대박이에요 감사합니다ㅓㅠㅠㅠㅜㅜㅜㅜㅠ짱💗
에바님은 자신의 영향력을 잘알고 그걸 선한영향력으로 만들어내는 사람이예요. 너무 멋지고 존경스럽고 ,,같은 여성으로서 에바님은 물론 이 이야기에 공감하는 여성들도 혼자서 완전해지길 바랍니다.
정말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 같이
친구 못 만나게하기, 옷 단속하기, 모든게 자기 위주고 자기 사상과 다르면 내가 이상한거고 나는 항상 모자르고 부족해서 자기가 지적해줘야하는 사람이고 등..
그런 사람과 1년 넘게 관계를 이어가다가 영상에서 에바님 말씀처럼 아, 이게 나한테 정말 못할 짓이구나
그리고 이 관계를 이어오면서 나한테 내가 없어졌구나를 너무 크게 느꼈어요
그럼에도 한번에 끊어내지 못하고 정말 수많은 고민..생각들을 거친 후에 그제서야 단칼에 끊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후에도 여러번 관계가 이어질 기회가 있었지만 냉정하게 거절했고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 같이 나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니까 그 사람처럼 보잘것없는 사람이랑 만날 가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저는 연애 초반에 데이트 폭력이다, 가스라이팅이다 라는 걸 주변에서 말을 해줬음에도 끊어내지 못했어요 어려서 미성숙하고.. 이것저것 상황이 많이 불안정했기 때문인 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 후에도 몇번 다른 사람과의 만남이 있었지만 정말 내 개인의 시간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과는 만날 수 없겠더라구요.... 사람 대 사람으로 존중해야할 개인적인 부분들을 존중 받지 못하는 것 같고 그래서 저도 에바님처럼 연애를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었어요
그 후로 정신도 여건도 안정되고 혼자 있는게 너무 좋았는데 어떤 사람을 알게되었고 조금씩 서로 좋아져서 만나게 되었어요 정말 건강한 관계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에바님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서로 개인의 시간을 존중하고 혼자있어도 괜찮은 사람들이 만나서라고 생각해요 상대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배려하고...시간이나 여건이나 금전적인 부분들도 서로 배려하구요
제가 정말 잘 맞는 사람,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서 건강한 연애를 하고 있는거지만
본인이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혼자있어도 괜찮은 사람이 아니거나 상대가 그런 사람이 아니면 만남 자체가 위험하다고 봐요..
사회나 미디어매체에서 연애를 너무 필수 요소로 생각하게 만들고 못 하면 부족한 사람, 아직 미완성인 사람으로 만드는데 애초에 다른 사람 둘이 정말 가까운 관계가 된다는게 얼마나 신중해야하고 조심할 부분인지 간과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결론은 저도 연애를 하고 있지만.. 정말 심적으로 안정되고 바른 생각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는게 아니라면 많은 여성 분들이 연애를 지양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좋은 말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에바님◡̈
소곤소곤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ㅇㅔ바님 넘 귀엽고 머싯다............. 흑 어떠케 안 사랑해
에바릠...눈물 맺힌듯한 눈빛과 목소리 때문에 asmr같고 좋네요..내용도 정말 공감되는 부분....
이렇게 공감이 가는 말을 유튜브로 들을 수 있다니,, 넘 조아요
베개 토크 너무 좋아요🛌
저도 연애를 할 때 상대방의 말, 행동에 굉장히 일희일비하고 전적으로 맞춰주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돌이켜보면 나를 너무 위해주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동영상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됐네요
이런 주제의 이야기를 해주는 유튜버가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연인 관계던 부부 관계던 각자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한 건 당연한 사실인데도 지켜지는 커플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이 영상이 널리 알려져서 사유의 시간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이 영상 널리널리 퍼졌으면,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좋겠어요
오늘 헤어졌어요. 마음이 너무 허한 상황에 영상 제목을 보고 들어왔어요. 그리고 왜 제가 헤어짐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어요. 스킨십이나 관계를 강요하는 것, 안 해준다고 삐지거나 화를 내는 것이 데이트 폭력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왜 그렇게 거부감이 들고 그 사람을 좋아하지만 헤어져야지라는 결심을 하게 된 게 안 맞아서 그랬다고 저 스스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영상을 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강도는 약하지만 데이트 폭력을 당했고 저 스스로 안전지대로 도망치고 싶었다는 생각을 했다는 사실을요...
오래 관계를 유지하던 사람과 끊어져서 허전하지만 다시 돌아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사람의 아픔은 나중에 생각할래요. 저는 제가 너무 각별해요. 감사합니다.
14:35 이 부분에서 이마 탁 치고,
이 영상에 책 한권 읽은 기분이에요ㅜㅜㅜ에바님! 많은 깨닳음 얻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데이트 폭력..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닌 끄흐흐 에바님 눈망울이 더 초롱초롱 해지신 거 같아서 눈물나욥 ㅠㅠ 주변에서 이런 얘기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대단.. 사랑해요 에바님 항상 💗💗💗💗💗🤭💖
'나'가 정말 중요했던 건데,
남들이 연애 왜 안하느냐 그렇게 살면 외롭지 않냐 제발 연애좀 하면서 살아라 등등의 많은 말들을 수없이 들으면서 제가 잘 못살고 있는 줄 알았어요.
그 생각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영상이였어요!
에바님은 본인의 생각을 정확히 잘 표현할 수 있는 내면의 우직함이 있는 것 같아 부럽기도 하면서 멋져요.
20분 내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준 사람. 영상고마워요💕
필로우 토크 자주해주세요 에바님의 생각을 들으면서 배우는 점도 많고 느끼는 점도 너무 많아서 너무 좋아요
너무 공감되요 주변에서 연애에 대한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을 못 봐서 더 반갑네요ㅠ
심리적으로 마음으로 힐링이 필요할때마다 보는 영상
연애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마인드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상대에게 의지하고 ‘너 없으면 안돼’ 그런 연애는 정말 안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나 자신을 누구보다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의지하려 하면 할 수록 스스로가 약해지고 공허함이 커지고 그래서 함부로 좋아하지도 믿지도 못하겠어요. ㅠ 요새 좋아하는 사람이랑 잘 안되서 많이 힘들었는데 덕분에 마음 잘 추스리고 갑니당
언니❤️❤️❤️인스타 보고 존버했어여ㅠ언재나 이뻐여ㅠㅠ
라디오 듣는거같아요 목소리 넘 조아 ..당신 .. 사랑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