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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2 พ.ย. 2024
- 몽돌/최주철
동해몽돌 보러
두손 꼭 잡고 떠났다
며칠 동안 잠을 설쳤다
동해가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할까
설레는 마음으로 동해로 떠났다
멀리서 사진도 찍어주고
밥은 언제 먹으러 가냐고
어디에 맛집이 있냐고
커피숍은 어디로 갈거냐고
그녀의 모든 것이
몽돌처럼 예뻤다
그랬던 그녀가 지금은 옆에 없다
그녀가 그리워
걷다가 걷다가
주저앉았다
그녀가 왜 그렇게도 좋을까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없을까
나를 설레게 한 그려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