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단재 신채호는 3.1절 운동 이후 1920년 이후로는 줄곳 '아나키스트'였다. 실제로 그는 국제 아나키즘 운동(동방연맹대회) 참여도 여럿 했고 본인의 저작 '낭객의 신년 만필'에서 '표트르 크로포트킨'(러시아의 아나키스트)이 쓴 "청년에게 고함"이란 저서로 세례를 받자고 썼을 정도... 오히려 작중 아나키스트로 나오는 김좌진은 그냥 마적떼에 가까웠다고 뭐... 레플에서 개인 사상까지 바꿔진 인물이 한두명이 아니지만... 레플 신채호는 현실과 비교할 때 아예 다른 인물을 창작한 수준. OTL 신채호를 묘사한다면 바쿠닌이 말한바와 같이 '파괴의 열정은 곧 창조의 열정'이라며 옛것들을 부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혁명 같은걸 해버리는 쪽이 맞고 그의 작품인 '용과 용의 대격전'을 참고하면 아예 기존에 있던 가치관까지 모조리 불태우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고 한 정도... ("드래곤이 왔다! 드래곤이 왔다! 인제는 천국의 말일이다.")
미리(용)는 동쪽 땅에 있는 나라에서 자라나서 드디어 동쪽 땅을 다스리는 총독이 되었다. 늘 상제에게 복종하고, 지배계층이 시키는 대로 하는 앞잡이가 된 종교, 학자 들이 모두 미리를 높여 왔다. 드래곤은 서쪽 땅에 있는 나라에서 자라났다. 종교나 도덕이라는 굴레에 매이지 않는 존재가 되었다. 늘 반역자, 혁명가들과 사귀면서 '혁명'과 '파괴'를 즐겼다. - '용과 용의 대격전'(1928) 중 이 소설 일부 내용만 봐도 신채호는 절대 민족주의자가 아니란게 보임. 작중에서 동쪽 땅을 찾아오면서 일으키는 드래곤의 파괴 행각을 민중들이 공감하며 혁명을 일으키는게 이 소설 내용인데 비유상 드래곤은 서양에서 일어난 여러 혁명들을(프랑스 대혁명, 러시아 혁명 등) 상징하는 장치이고 이를 긍정했으니... 레플은 흔히 대중에 잘 알려진 1920년 이전의 민족 역사학 관점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신채호를 바탕으로 만든걸로 보이는데 이러면 시대 시기 감안해서도 오류 범한게 맞음. 결과적으로 이건 그냥 레플이니까... 그러련히 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
@@이종희-z4g 간단히 요약하자면 동아시아판 바쿠닌임. 그 아나키즘의 대부인 바쿠닌도 원래 사상은 아나키즘 + 범슬라브 민족주의였는데 한때 폴란드 지역에서 일어난 봉기(1월 봉기, 1863년)를 지지했다가 거기 반러 진영에서 흉물스러운 러시아놈이라며 까이고 난 뒤부터는 민족주의를 버리고 국제 아나키즘 운동으로 노선을 바꿨음. 신채호도 이와 비슷한 맥략.
이게 결국 올라왔군요 고구려라는 레전드의 부활... 이제 남은건 환제국의 부활과 이집트 - 핀란드 제 34왕조와의 전쟁 뿐입니다... 환핀 대전의 서막 그 와중에 오스트리아는 합스부르크 루트인가 보네요 보헤미아를 먹은걸 보니 역시 오구리는 합스부르크가 근본이죠 마음에 듭니다
그럼 2머전 직전에 중국 북양 정부가 멀쩡히 살아있는건 말이되냐? 동시대에 러시아가 쪼개져있으며 일본에서 공산주의 반란이 나는 거는 말이 되고? 시발 게임이면 재밌으면 된거지 그냥 넘어가라고ㅋㅋㅋㅋ 광기가 컨셉인 대체역사 시나리오에서 전문가 수준의 고증이랑 개연성을 원하는건지 모르겠네. 혹시 고증, 개연성에 그렇게 신경이 쓰이시면 fps 게임 하면서 음식쳐먹으면 바로 상처 치유되는거 보고 책상뒤엎기라도 함?
9:52 이와중에 이태리막부 ㅋㅋ
(대충 그 브금)
환핀대전의 서막인가 ㄷㄷㄷ
설마? 그 환핀대전?
전에 찍은 영상중에 환핀대전이 있어서 환핀대전은 안 나올듯
와 제 2의 환핀 대전
설마. . .
그런데 상대역이 되야할 이-핀 제34 왕조는 어떻게 맞춰야 하나?
(치트충! 콘솔충!)
9:34 리버스 내선일체 ㅋㅋㅋㅋ
9:24 잠깐 신하균 ???!?!
ㄹㅇ 나레이션만 드러도 웅장해진다.
ㄹㅇ 역사 스페셜 이다
세계관 설명만 하는것도 재미있지만 세계관 설명하면서 플레이 하는것도 재미있네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음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모드를 설명해준는거 너무 좋아요!
설명해준는거
레드 플러드 특:니가 생각한 이외의 것들이 이루어짐
3:21 인재들이라면서 정계와의 뭐시기 들고있는거 개웃기네 ㅋㅋ
다큐 시리즈 넘우좋아요
많이 올려주세요
사실) 단재 신채호는 3.1절 운동 이후 1920년 이후로는 줄곳 '아나키스트'였다. 실제로 그는 국제 아나키즘 운동(동방연맹대회) 참여도 여럿 했고 본인의 저작 '낭객의 신년 만필'에서 '표트르 크로포트킨'(러시아의 아나키스트)이 쓴 "청년에게 고함"이란 저서로 세례를 받자고 썼을 정도... 오히려 작중 아나키스트로 나오는 김좌진은 그냥 마적떼에 가까웠다고
뭐... 레플에서 개인 사상까지 바꿔진 인물이 한두명이 아니지만... 레플 신채호는 현실과 비교할 때 아예 다른 인물을 창작한 수준.
OTL 신채호를 묘사한다면 바쿠닌이 말한바와 같이 '파괴의 열정은 곧 창조의 열정'이라며 옛것들을 부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혁명 같은걸 해버리는 쪽이 맞고 그의 작품인 '용과 용의 대격전'을 참고하면 아예 기존에 있던 가치관까지 모조리 불태우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고 한 정도... ("드래곤이 왔다! 드래곤이 왔다! 인제는 천국의 말일이다.")
그니까 원랜 아나키맛 레플엘랑이였던 사람이 여기와서 빨갱이가 됬다..?
이게 뭐여
미리(용)는 동쪽 땅에 있는 나라에서 자라나서 드디어 동쪽 땅을 다스리는 총독이 되었다. 늘 상제에게 복종하고, 지배계층이 시키는 대로 하는 앞잡이가 된 종교, 학자 들이 모두 미리를 높여 왔다.
드래곤은 서쪽 땅에 있는 나라에서 자라났다. 종교나 도덕이라는 굴레에 매이지 않는 존재가 되었다. 늘 반역자, 혁명가들과 사귀면서 '혁명'과 '파괴'를 즐겼다.
- '용과 용의 대격전'(1928) 중
이 소설 일부 내용만 봐도 신채호는 절대 민족주의자가 아니란게 보임. 작중에서 동쪽 땅을 찾아오면서 일으키는 드래곤의 파괴 행각을 민중들이 공감하며 혁명을 일으키는게 이 소설 내용인데 비유상 드래곤은 서양에서 일어난 여러 혁명들을(프랑스 대혁명, 러시아 혁명 등) 상징하는 장치이고 이를 긍정했으니...
레플은 흔히 대중에 잘 알려진 1920년 이전의 민족 역사학 관점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신채호를 바탕으로 만든걸로 보이는데 이러면 시대 시기 감안해서도 오류 범한게 맞음.
결과적으로 이건 그냥 레플이니까... 그러련히 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
@@이종희-z4g
간단히 요약하자면 동아시아판 바쿠닌임.
그 아나키즘의 대부인 바쿠닌도 원래 사상은 아나키즘 + 범슬라브 민족주의였는데 한때 폴란드 지역에서 일어난 봉기(1월 봉기, 1863년)를 지지했다가 거기 반러 진영에서 흉물스러운 러시아놈이라며 까이고 난 뒤부터는 민족주의를 버리고 국제 아나키즘 운동으로 노선을 바꿨음. 신채호도 이와 비슷한 맥략.
솔직히 촉진주의에 어울리는 사람이 이상 정도밖에 없어서..
걍 반란군임 ㅋㅋ
와 역사를 새로 쓰시네 ㅋㅋㅋㅋㅋ
무슨 다큐 보는 느낌으로 몰입해서 봤음 ㄷㄷ
상병님 사상검증좀 합시다
중앙정보부에 신고 ㄱㄱㄱ
님사상도 검증
이름부터 히틀러 상병?
안창호 오열중
난 사회주의 지향합니다
9:27 신하균??
이게 결국 올라왔군요 고구려라는 레전드의 부활... 이제 남은건 환제국의 부활과 이집트 - 핀란드 제 34왕조와의 전쟁 뿐입니다...
환핀 대전의 서막
그 와중에 오스트리아는 합스부르크 루트인가 보네요 보헤미아를 먹은걸 보니 역시 오구리는 합스부르크가 근본이죠 마음에 듭니다
2:55 내 이름인줄 화들짝 놀랐네
뭔가 속이 편안하네요~~
10:02
9:16 미래주의 일본??? 이거 흥미롭군요
이런거 너무 좋고!!! 일국도 해주시길!
편집 느낌이 좋네요! 혹시 TTS(음성더빙프로그램)쓰시나요? 만약 쓰신다면 어떤거 쓰나요?
그래 환단고기를 믿지는 않지만 대리만족으로 한번 영토를 때려잡는걸 한번 보고 싶구나!!!!
10:00
그레이트 전쟁의 마지막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이겻기에
1차 대전때 러시아가 협상국(영프)가 아닌 동맹국(독,오-헝)에 갔나..?
너무 편집잘하신다
혹시 여기 쓰인 dlc나 모드 알려주실수있으신가요..???
정말 안창호 신채효 같은 인물이 국가 지도자였음 어떨까 하네 ㅠㅠ
역사 다큐 너무좋고
고구려가 독립했다면
지금의 고구려는 중국땅 일대랑 북한땅 먹었겠지요.
625전쟁은 안일어났어요.
이거 레드플러드 한국어 모드가 따로 있나요? 호이 한국어 모드도 한국어로 안나옵니다
레플은 히상병님 말고는 아무도 안하더라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ㅎ
겉만 사회주의지 사실상 극우파쇼 침략자 였던 것
이것이 진정한 우리 민족 끼리다
삼국시 대 버전 해주세요
오오오 가슴이 ㅈㄴ 웅장해지는군요
게임인데 과몰입 하는 새끼들 역겹다
히상병영사도 잘올리고 정말잘하시는데 제가느끼는게있거든요?저는 나라전쟁게임을좋아하는데 이게임이재밌어보여서 저도 게임깔고싶어요 그럼 감사합니다❤
영상 처음에 나오는 브금 제목이임??
애국행진곡
@@Joryu1 감사합니다
보고만있어도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하늘에 계신 단재선생께서 이 영상을 보시면 흐믓해하시겠네요
조국이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는데 참으로 흐믓하시겠다
그거보다 지금 대한민국 경제력 군사력 국력에 더 흐믓하시겠지
제가 요청한거 받아드려졌군요.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레드 플러드!
일본 1600년전 악몽 떠올랐겠네
사상 검증이 시급하다 이거 ㅋㅋㅋㅋㅋ
휘바놈들때문에 우리 환-제국이 무너졌으므로 휘바껌을 씹는것은 크나큰 반역행위입니다.
고...구...려..
국뽕이 차오르네요
세계관설명만 말해도 재미있음
9:35 旗気持ち悪すぎる
다음은 남한도 가능한가요?
ㅋㅋㅋ 그딴모드가 있어야하짘ㅋㅋ
넘 좋다
아니 이무배가 왜 저깄어ㅋㅋ
Darkest Hour모드 해주세요.
환빠 특 : 만주 되찾으면 무조건 영토 확장
이거 맞죠?
이거 모드 뭔가요?
레드플러드(red flood)라는 모드 입니다
고구려에 화랑도 부활 ㅁㅊㄴㅇ
이내용 더 없나여?ㅋㅋ
모드 이름좀알수있을까요
레드플러드 모드 키고 시작하면 바닐라 창이 뜨는데....
고구려 뽕은 못참지
신하균이 왜 저기서...
안창호는 실제로는 무장투쟁론자이자, 민주사회주의자에 가까웠다고 함. 안창호가 보수주의자라고 한 건 아무래도 고증오류인 듯.
민주사회주의는 여운형,조만식 계열이고
안창호는 자유주의 성향의 중도우파라고
보는게 더 정확할듯
기마무사는 기갑으로
기존 레플이랑 좀 다른것같은데
이세계관에서 살고 싶군요
흑화한 광개토대왕
무슨모드인가요?
레드 플러드
와! 환핀대전!
잘 보다가 사회주의혁명에서 띠용?
환국의 부활!!
북한과 손을잡고 만주땅을 되찾아야 합니다
조선이 통일한거 ㅈ삐(고운말)
개웃기네 ㅋㅋ
뜨노 호국군해주세요
4:36 히 상병님, 죄송하지만 이번 한번만 "싫어요" 누르겠습니다.
환핀대전은 놉
어? 좋은건가?
김원봉ㅋㅋ
존나잼잇다ㅋㅋㅋㅋㅋㅋ
세계정복
군대못가요
카미카제 우리나라가 하고 환단고기가 역사가 되고 개판났네 그냥 ㅋㅋㅋㅋㅋㅋㅋ
환단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할 1.11버전이 없어졌어!
대고구려 만세~~~~~~
정신이 아득해진다..
이형 빨치산이네 ㅋ
에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구려국 짝짝 짝 짝짝
일본 땅 한곳 한곳에 핵을 계속 발사 해야죠 딱 한번이 뭐에요 ㅠㅠ
신채호 선생님의 한 여름밤의 꿈....
-엄-
님들 저 슈퍼파워2 다운로드 하고 싶은데 어케하나요
어.... 대한민국이 통일되면 안되나요?
궁금한게 있는데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그렇게 좋음?
왜 항상 이 게임에서 사회주의를 자꾸 고를까?
대체 뭐가 좋다고
민주주의는 전쟁이힘듬
"우리"의 뜻으로 밀고 나갈수 있기 때문이니깐
민주주의는 ㅈ노잼이니까
사회주의가 점 꿀잼임
니가 게임을 해봐야 알지 ㅋㅋㅋㅋ 하다 못해 문명이라도 처 해보던가
공산당 고구려는 보기싫은데
ㅋㅋㅋ 대뇌망상이 심하네..이정도면 병이다. 일제치하시절 무슨 무기가 있어 중국을 공격하고 일본을 공격하냐? 전차,항공기,전함,항공모함은 한대도 없었고 개인화기조차 없었는데, 그걸 만들 공장조차 전무했건만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2머전 직전에 중국 북양 정부가 멀쩡히 살아있는건 말이되냐? 동시대에 러시아가 쪼개져있으며 일본에서 공산주의 반란이 나는 거는 말이 되고? 시발 게임이면 재밌으면 된거지 그냥 넘어가라고ㅋㅋㅋㅋ 광기가 컨셉인 대체역사 시나리오에서 전문가 수준의 고증이랑 개연성을 원하는건지 모르겠네. 혹시 고증, 개연성에 그렇게 신경이 쓰이시면 fps 게임 하면서 음식쳐먹으면 바로 상처 치유되는거 보고 책상뒤엎기라도 함?
게임이야 뭔하냐 얌마 대체역사물 수준이 아니라 걍애초에 모든걸 뒤엎은 대체역사물 게임이 기본 베이스인데 존나 진지 빠네
아~ 히상병님 공산주의자구나 민주주의 차별하시네요 정말 나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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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자이네.... 우리는 자유주의인데 이런사상자가 있으니 분단국가에 혼란만있을뿐
공산당인가? 주체사상을 따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