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ution to Gangnam's Problem - Parks and Benches? How to Change the World with Parks | HyunJoon 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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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6 พ.ย.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6K

  • @Intpptsd
    @Intpptsd 2 ปีที่แล้ว +1929

    미성년 학생들 인터뷰 한 적 있는데, 진짜 갈데가 없더라고요. 학생들 용돈으로 카페는 말도 안되고, 학교는 하교 후 대부분 일부개방이거나 폐쇄, 공립 도서관은 항상 만석, 독서실이나 학원은 정기적으로 돈을 주고 가는 곳에 목적이 분명한 공간이고, 공원에서라도 친구들 만나서 편하게 숙제하고 그러고 싶어도 인터넷 되는 곳도 없고, 벤치도 없고, 잔디에는 앉지도 못하게하고.. 어른들 중심의 공간 구성인거같아 안타깝더라고요.

    • @c.h2132
      @c.h2132 2 ปีที่แล้ว +91

      2222정확 제가 늘 하던 생각..

    • @enso-d6r
      @enso-d6r 2 ปีที่แล้ว +216

      공감합니다. 미성년자는 친구들과 함께 집중하며 공부할 수 있으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제한됨...

    • @김민준-y5r7i
      @김민준-y5r7i 2 ปีที่แล้ว

    • @jeonghun93
      @jeonghun93 2 ปีที่แล้ว +154

      @@enso-d6r 이래서 카공족이 생긴것 같네요.
      결국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공간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 @이준석-r4c
      @이준석-r4c ปีที่แล้ว +110

      @@Eric-zf2ti 너도 불행하고 나도 불행하니까 말하지 말자는 건가요? 좀 황당하네요. 묻어나오는 선민의식도 역겹구요. 그런 식으로 접근하면 어떤 대화를 할 수가 없는 거 아닌가요?

  • @d33c1
    @d33c1 2 ปีที่แล้ว +653

    서울에 카페가 많은게 발전한 도시상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서 자랑스러웠는데 벤치가 없어서 카페가 많을 수 밖에없는 환경이였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제 자신이 부끄러워서 망치로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였습니다 생각해보니 도시에 벤치의 숫자가 정말 적게느껴집니다. 더 넓은 관점을 볼 수 있게 강의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 @lamppost3128
      @lamppost3128 ปีที่แล้ว +1

      😊

    • @haepark5434
      @haepark5434 28 วันที่ผ่านมา

      이분의 통찰력은 어디까지일까 ? ❤

    • @d33c1
      @d33c1 28 วันที่ผ่านมา

      @@haepark5434 저 댓글 달때까지였습니다. 그 후에는 취직을 했거든요.

  • @하예나-m9b
    @하예나-m9b 2 ปีที่แล้ว +1228

    무료로 앉아있을 자리가 많이 필요하다는 말이 정말 공감가요! 대학 다닐 때 항상 캠퍼스가 제일 편하게 느껴졌던 이유도 그래서인 것 같아요 건물로 들어가면 1층에는 돈을 내지 않고도 앉아있을 자리가 많고, 밖으로 나가도 잔디밭에 앉으면 되니 심리적으로도 더 편안하게 느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교수님의 벤치 프로젝트 정말 기대를 많이 하게 됩니다 ㅎㅎ
    유럽의 한 도시에서 몇달 생활해본 경험이 있는데 어디를 가도 공원이 있고 저녁시간이 되면 노을이 가장 잘보이는 곳에서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서 노을을 즐기며 맥주를 마셨던 게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그런 공원이 그 도시에는 곳곳에 있었고 덕분에 쉬고 싶으면 가까운 공원에 들어가면 된다는 사실 자체가 정말 좋은 추억이 됐어요.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공원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기억을 만들어준 것 같아요 내가 어디에 있더라도 공원은 항상 근처에 있다는 점이 심리적 여유를 주고 몸과 마음의 편안함으로 이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영상을 보면서 그때를 다시 생각해보게 됐어요!
    공원 모양에 대해서도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데 다양한 변화와 관계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놀라운 것 같아요ㅎㅎ 오늘 영상에서도 많이 배웁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교수님 지난 영상보다 목소리가 좋아지셔서 다행이에요!💛💛

    • @연남-w7b
      @연남-w7b 2 ปีที่แล้ว +42

      생각해보면 대학교 캠퍼스안에서 걸어다닐때가 제일 기분좋은 느낌이 들었네요...

    • @korea_fan
      @korea_fan 2 ปีที่แล้ว +19

      🥵 공원, 공원벤치많이 생기면 노숙자들, 임대아파트에서 길고양이 사료주러 멀리서 놀러오는 캣맘들, 술 취한 사람들이 대낮에 놀러와서 막 누워있고 병균 덩어리 길고양이들이 벤치위에 올라와서 막 더럽게 밟고 다니고 캣맘들이 공원 벤치 앉으면서 사료 주고, 쓰레기 무단투기하고 , 흡연자들 죄다 와서 담배피고 담배꽁초 벤치 근처에 음료캔이랑 함께 다 버리고 가고, 근처 주민들은 민원 넣고 공무원들은 민원 처리 고생하게됨,
      공원이 많이 생기면 좋지만 공원 바로 근처 주민들은 소음 문제로 밤에 시끄러운 문제로 민원 증가로 주민들도 공무원들도 싫어함 게다가 한국 날씨가 너무 극단적인 사계절이라서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 좋은 날씨가 드물어짐. 한국인 시민의식 수준이 일본 시민의식 수준까지 올라가야 가능한 일. 이상은 높으나 현실, 시민의식이 안따라줌

    • @happysmile638
      @happysmile638 2 ปีที่แล้ว +4

      전 대학캠퍼스가 작아서... 앉아있을데가 없었어요

    • @ptskipapa
      @ptskipapa 2 ปีที่แล้ว +30

      @@korea_fan 동감합니다. 시민의식 아직 멀었다고 느끼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벤치있으면 좋은데 늦은 시간 그 벤치에 앉아 술 마시고 시끄럽게 떠드는 일이 반복된다면 결국 철거할거에요
      길거리에 쓰레기통 없앤 사례처럼
      이런 고민들이 모이다보면 조금이나마 좋은 방향도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 @sabaha1269
      @sabaha1269 2 ปีที่แล้ว +2

      그러고보니
      대학시절이 좋았던 게 잔디밭과 벤치에 편하게 앉아 담소 나누었던 추억 이 큰 몫을 한 것이네요.

  • @TellCat
    @TellCat 2 ปีที่แล้ว +514

    이런분이 진정한 지식인이죠... 이게 전문성이 있어서 설명도 어렵고 이해시키기도 어려운데 이걸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설득도 완벽하네요!

  • @jachung__
    @jachung__ 2 ปีที่แล้ว +572

    정말 이 영상은 역사적으로 남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 영상으로 결국 국가에까지 영향을 미쳐 한국이 바뀔 수 있을거 같아요. 특히 '기부'를 통해 이름을 세길수 있게 하면, 인간 심리상 백만개는 금방 만들어질거 같아요.
    유현준 교수님의 이런 발언들이 한국을 바꿀거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Bikkman
      @Bikkman 2 ปีที่แล้ว +13

      와 진짜 자청님이네요.
      자청님께서 하시는 북카페도 강남에 사람들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
      기부로 이름을 새길 수 있게 하면 저도 꼭 기부를 해보고싶네요

    • @honshin23
      @honshin23 2 ปีที่แล้ว +7

      큰 건물을 짓는 대신에 공동의 공간을 만들라는건 기부라기 보단... 사회 환원이죠.
      국가가 개인의 소유권을 인정하나 이 땅은 어쨋든 빌려쓰는거임...

    • @cha2zip
      @cha2zip 2 ปีที่แล้ว +7

      서울숲에서 벤치입양이라고 해서 기부하면 메시지를 새길 수 있게 해주던데 말씀하신 거랑 비슷한 것 같네요! 강남에도 그런 공간이 생길 수 있다면 좋겠어요

    • @korea_fan
      @korea_fan 2 ปีที่แล้ว +19

      🥵 공원, 공원벤치많이 생기면 노숙자들, 임대아파트에서 길고양이 사료주러 놀러오는 캣맘들, 술 취한 사람들이 대낮에 놀러와서 막 누워있고 병균 덩어리 길고양이들이 벤치위에 올라와서 막 더럽게 밟고 다니고 캣맘들이 공원 벤치 앉으면서 사료 주고, 쓰레기 무단투기하고 근처 주민들은 민원 넣고 공무원들은 민원 처리 고생하게됨,
      공원이 많이 생기면 좋지만 공원 바로 근처 주민들은 소음 문제로 밤에 시끄러운 문제로 민원 증가로 주민들도 공무원들도 싫어함 게다가 한국 날씨가 너무 극단적인 사계절이라서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 좋은 날씨가 드물어짐.

    • @-..--.-...-.-
      @-..--.-...-.- 2 ปีที่แล้ว +19

      @@korea_fan 네 님이 캣맘, 노숙자 혐오자인거 알겠으니까 걍 쾌적하게 산에다 집 짓고 혼자 사세요

  • @haeinsun1420
    @haeinsun1420 2 ปีที่แล้ว +209

    같은 동네에서 살면서 30년만에 작은 공원이 옆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온 뒤로 삶의 질이 진짜 엄청나게 높아지는걸 느껴지더라구요 그만큼 공원은 정말 너무 좋은 공간인것 같아요 아침이면 노인분들 모여서 이야기 하고 오후에는 아이들 학생들 나와서 놀고...정말 좋아요 벤치가 있어야 한다는거 정말 깊이 공감합니다

  • @고객님-j3p
    @고객님-j3p 2 ปีที่แล้ว +1271

    전에 알쓸신잡에서 요즘 핫한, 뜨는 거리들은 대부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골목길들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ㅠ 그런곳도 뚜벅이로 돌아다니다보면 다리가 정말 피곤해도 앉을곳이 없어서 아까 커피숍 들렀는데 또 커피숍 들러서 쉬고....그런적이 너무 많아서 더 공감이 갔던 영상인 것 같습니다 ㅎㅎ

    • @honshin23
      @honshin23 2 ปีที่แล้ว +94

      아파트 단지들이 무슨 성처럼 고립되어 있으니... 타지 사람들은 그 안에 들어가기도 싫죠...
      옛날 주택단지들은 골목을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었는데...

    • @korea_fan
      @korea_fan 2 ปีที่แล้ว +15

      🥵 공원, 공원벤치많이 생기면 노숙자들, 임대아파트에서 길고양이 사료주러 멀리서 놀러오는 캣맘들, 술 취한 사람들이 대낮에 놀러와서 막 누워있고 병균 덩어리 길고양이들이 벤치위에 올라와서 막 더럽게 밟고 다니고 캣맘들이 공원 벤치 앉으면서 사료 주고, 쓰레기 무단투기하고 , 흡연자들 죄다 와서 담배피고 담배꽁초 벤치 근처에 음료캔이랑 함께 다 버리고 가고, 근처 주민들은 민원 넣고 공무원들은 민원 처리 고생하게됨,
      공원이 많이 생기면 좋지만 공원 바로 근처 주민들은 소음 문제로 밤에 시끄러운 문제로 민원 증가로 주민들도 공무원들도 싫어함 게다가 한국 날씨가 너무 극단적인 사계절이라서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 좋은 날씨가 드물어짐. 한국인 시민의식 수준이 일본 시민의식 수준까지 올라가야 가능한 일. 이상은 높으나 현실, 시민의식이 안따라줌

    • @mang-go
      @mang-go 2 ปีที่แล้ว +140

      @@korea_fan 그러면 문제되는 노숙자, 길고양이, 캣맘 등에 대처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고 대안이 나오겠죠. 그렇게 시민사회가 발전하는 겁니다. 문제가 좀 있다고 묻어만 두면 아무것도 발전하지 못해요.

    • @하남우-j8x
      @하남우-j8x 2 ปีที่แล้ว +39

      @@mang-go 내가 캣맘 이런건 싫어하지만, 이 말은 맞는 것 같음. 구더기 때문에 장 못담구는 것도 아니고. 일단 해결하고 나머지는 부수적으로 해결하는 마인드가 더 확실히 더 나은것 같음.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뭐라도 하고 실수하는게 남

    • @pllone
      @pllone 2 ปีที่แล้ว

      @@mang-go 논의가 시작되고 대안이 나왔나요?

  • @kimsophie3225
    @kimsophie3225 ปีที่แล้ว +357

    와 진짜 너무 공감돼요
    제가 부산 광안리 앞에 살다가 서울로 초4때 강남으로 이사갔는데
    제가 제일 많이 느낀게 서울에는 공짜로 갈데가 하나도 없다였어요.
    부산에서는 돈 없이 바다 가서 실컷 놀았는데
    서울은 노는게 다 돈이더라구요.
    노래방, 백화점, 오락실, 독서실.. 공부도 돈내고 하고요.
    무료 공간이 늘어나는거 대찬성이네요

    • @라라-t6u2o
      @라라-t6u2o ปีที่แล้ว +3

      흑흑흑

    • @gkim8158
      @gkim8158 ปีที่แล้ว +16

      이게 여가생활 취미들이 다 대기업의 손안으로 가둬놓는 종합 쇼핑몰 시스템으로 바뀌는게 큰거같음
      생활여가시설로 바뀌어야할 부지들을 상업적인 상가, 쇼핑몰로 다 세워버리니 그안에서 즐길거리를 찾으면 꽤나 큰 비용이 발생함
      외국이 야외 액티비티로 어디 가서 스케이트 타고 샌드보드타고 클라이밍하고 하던 그런게 한국에선 완전 외곽까지 빠지지않는한 어려움도있고
      심지어 업체에 돈내고 해야하는게 대다수고
      안전상의 이유로 업체들이 관리하는거다 하지만 글쎄다임 결국 대부분 관리부실로 사고일어나는거보면 사업자들의 의견일뿐

    • @이동엽-t5l
      @이동엽-t5l ปีที่แล้ว +1

      부산은 노래방, 백화점, 오락실, 독서실이 공짜에요??

    • @mook_jik
      @mook_jik ปีที่แล้ว +13

      @@이동엽-t5l 그런 상업시설은 전국 어딜가나 돈을 지불해야하는건 당연하죠 부산을 방문 해보시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부산 같은 경우는 나름 대도시 중에서 유현준교수님 말씀에 어느정도 부합하는 동시에 누구나 금액의 지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즐길거리가 도시와 인접해 있는 도시 중 하나라 생각하셔서 글을 쓰신 것 같습니다 저도 부산과 경남에서 자라면서 느낀건 부산의 광안이나 해운대는 공원과 상업시설의 조화가 꽤 잘 돼있는 편입니다

    • @mook_jik
      @mook_jik ปีที่แล้ว +6

      @@이동엽-t5l 특히 해운대는 상업시설과 벤치나 조경 해수욕장에 바로 붙어있는 아쿠아리움과 주기적으로 버스킹쇼들과 모래조형물 좀 더 들어가서 더베이 앞에 강에 비친 빌딩들의 야경 등등 금액의 지불 없이도 가볍게 쉬러 나갈 공간이 많은 동네죠 아쉬운건 바다와 바로 인접해있는 동네기에 타동네랑은 이어지기 힘든 것도 있구요

  • @carrot5796
    @carrot5796 2 ปีที่แล้ว +586

    최근들어 점점 사회적 연대의식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그러한 이면에는 공간적으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마주하는 일이 없어서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 강의였어요.
    수도권과 비수도권, 학군, 등등 우리는 서로 이질적 사회적 경제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보다는 점점 동질적인 사람들하고만 어울리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도 자라나고 있구요.
    그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도 좁아지고, 갈등은 늘어나구요.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공원들이 많아지면 우리 사회의 갈등도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요.

    • @korea_fan
      @korea_fan 2 ปีที่แล้ว +4

      🥵 공원, 공원벤치많이 생기면 노숙자들, 임대아파트에서 길고양이 사료주러 멀리서 놀러오는 캣맘들, 술 취한 사람들이 대낮에 놀러와서 막 누워있고 병균 덩어리 길고양이들이 벤치위에 올라와서 막 더럽게 밟고 다니고 캣맘들이 공원 벤치 앉으면서 사료 주고, 쓰레기 무단투기하고 , 흡연자들 죄다 와서 담배피고 담배꽁초 벤치 근처에 음료캔이랑 함께 다 버리고 가고, 근처 주민들은 민원 넣고 공무원들은 민원 처리 고생하게됨,
      공원이 많이 생기면 좋지만 공원 바로 근처 주민들은 소음 문제로 밤에 시끄러운 문제로 민원 증가로 주민들도 공무원들도 싫어함 게다가 한국 날씨가 너무 극단적인 사계절이라서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 좋은 날씨가 드물어짐. 한국인 시민의식 수준이 일본 시민의식 수준까지 올라가야 가능한 일. 이상은 높으나 현실, 시민의식이 안따라줌, 한국 길거리에 있던 쓰레기통들이 왜 사라졌는지 생각해보시길...근처에 사는 무개념 주민이 쓰레기통에 쓰레기 무단 투기해서 그런거임.

    • @비모비모댐뭄미
      @비모비모댐뭄미 2 ปีที่แล้ว +11

      @@korea_fan 그러한 문제는 사회가 같이 풀어나가야죠. 그런데 왜 도배하고 다녀요?

    • @척추펴라
      @척추펴라 2 ปีที่แล้ว +3

      @@korea_fan 조선족이노

    • @azeoy
      @azeoy ปีที่แล้ว

      예전엔 도심에도 밴치가 많았는데 가게 점주들의 민원과 인기에 영합한 지자체장등이 야합해 밴치를 다 없엤다!!

  • @GaonMusicAcademy
    @GaonMusicAcademy ปีที่แล้ว +22

    와 ~ 대박!! 훌륭한 강의 인간의 존엄성을 높여주는 디자인 ^*^ 참으로 이 시대를 구원할 스승이십니다. 아주 멋져요. 전 75세 할라머니인데 선생님의 강의 모조리 챙겨듣고 있어요. 최고입니다.

  • @여사령
    @여사령 2 ปีที่แล้ว +659

    공원진짜 공감공감 ㅜ 이사오고 집에서 2분거리에 공원이 있는데 여름에는 물놀이수영장되고 바로 옆 도서관에서 책빌려 읽고 옆 놀이터에 아이들 놀아라 보내두고 잠깐 쉬고 너무 좋더라고요. 교수님의 벤치 프로젝트 정말 기대됩니다.

    • @korea_fan
      @korea_fan 2 ปีที่แล้ว +13

      🥵 공원, 공원벤치많이 생기면 노숙자들, 임대아파트에서 길고양이 사료주러 놀러오는 캣맘들, 술 취한 사람들이 대낮에 놀러와서 막 누워있고 병균 덩어리 길고양이들이 벤치위에 올라와서 막 더럽게 밟고 다니고 캣맘들이 공원 벤치 앉으면서 사료 주고, 쓰레기 무단투기하고 근처 주민들은 민원 넣고 공무원들은 민원 처리 고생하게됨,
      공원이 많이 생기면 좋지만 공원 바로 근처 주민들은 소음 문제로 밤에 시끄러운 문제로 민원 증가로 주민들도 공무원들도 싫어함 게다가 한국 날씨가 너무 극단적인 사계절이라서 여름 겨울은 공원 텅텅 빔..게다가 요즘 미세먼지 문제 심해져서 공원에 사람이 점점 없어짐.. 가을에 비 안오고 미세먼지 없이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 좋은 날씨가 드물어짐.

    • @ejekvjsg7472
      @ejekvjsg7472 2 ปีที่แล้ว +2

      혹시 분당인가여?!

    • @em1284
      @em1284 2 ปีที่แล้ว +68

      @@korea_fan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공원 많이 있는 지역에 살고있는데 오히려 지자체에서 관리 더 하고 사람들도 알아서 깨끗하게 잘 써요 노숙자도 이제까지 십오년간 본적은 없구요

    • @SayNoToChauvinism
      @SayNoToChauvinism 2 ปีที่แล้ว +5

      @@em1284 신도시일 가능성 90프로

    • @em1284
      @em1284 2 ปีที่แล้ว +25

      @@SayNoToChauvinism 30년간 개발안된 동네인데 공원 괜찮아요

  • @artgoldengoose
    @artgoldengoose 2 ปีที่แล้ว +267

    교수님 안녕하세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나온 졸업생입니다. 교수님의 벤치에 대한 이야기와 디자인에 대한 내용을 격하게 공감합니다.
    요즘 스타필드나 현대백화점도 고객이 오래 머물면 매출이 생긴다는 아이디어 아래 비상업적 공간을 넓히고 있고 교보문고 조차도 길다란 책상을 만들어 책을 보게 하는 등 사람들의 시간을 잡으려고 애쓰는 마당에 공원과 벤치를 만들 땅에 집 한 채, 아파트 한 동이라도 더 만들려는 옛날 방식의 사고방식이 도시에 적용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벤치 만드는 재단이 설립되면 저도 참여해서 돕고 싶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liverace3868
    @liverace3868 2 ปีที่แล้ว +114

    해외 잠깐 살아보니 정말 공원이 많더라구요. 왜 공원이 중요한지 알겠더군요.
    회사 강남 인데 진짜 앉을 곳이 없어요. 근처에 작은 놀이터 정도 뿐입니다. 점심시간 잠깐 쉬고 싶어도 쉴 곳이 없어 동사무소 앞에 앉아있고 그랬어요.
    이전 회사는 보라매 공원앞에 있었는데 진짜 너무 좋았어요. 점심먹고 산책하기도 하고 휴식도하고.
    한국에 제발 공원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dbgpdls1216
    @dbgpdls1216 2 ปีที่แล้ว +82

    뉴욕에 다녀와서 제일 좋았던게 공원이 많았던거였어요. 정말 너무 공감합니다! 교수님이 하시는 프로젝트로 인해 우리나라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길 응원합니다

  • @dotkabi
    @dotkabi 2 ปีที่แล้ว +149

    벤치사업 정말 좋네요.
    운동선수, 연예인 등 공감대를 많이 이끌어줄만한 분들이 나서서 같이해주면 더 활성화될 것 같아요.
    벤치가 사람을 부르고
    사람이 상권을 부르고
    상권과 사람이 문화를 만들고 추억과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을테니 숫자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사회적 이득이 되겠습니다.
    퍼시스나 KCC 같은 기업이 함께해주면 참 좋겠습니다.

  • @kimtaewon4513
    @kimtaewon4513 2 ปีที่แล้ว +76

    교수님 진짜 리스펙합니다.
    정말 몰랐던 생각과 시각을 교수님 덕분에 알게되었습니다. 이러한 영향력을 받은 사람들이 다시 사회를 좋은쪽으로(선한영향력의 좋은예) 발전시키리라 믿습니다.

  • @백세진-p2r
    @백세진-p2r 2 ปีที่แล้ว +515

    거리에 벤치가 적은 이유로 보행도로가 너무 좁게 만들어진 것도 한몫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도로들이 보행자보다는 차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은 데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보행자전용도로가 많아지고 거기에 벤치와 나무그늘이 많아지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 @honshin23
      @honshin23 2 ปีที่แล้ว +86

      보행 도로가 넓은 곳은 퀵보드랑 배달 오토바이들 천지죠 ㅋ
      도로교통법이 개판이라.... 오토바이들 진짜 단속 해야 됨.

    • @totobbong
      @totobbong 2 ปีที่แล้ว +1

      베트남은 ㅎㅎㅎ

    • @korea_fan
      @korea_fan 2 ปีที่แล้ว +4

      🥵 공원, 공원벤치많이 생기면 노숙자들, 임대아파트에서 길고양이 사료주러 멀리서 놀러오는 캣맘들, 술 취한 사람들이 대낮에 놀러와서 막 누워있고 병균 덩어리 길고양이들이 벤치위에 올라와서 막 더럽게 밟고 다니고 캣맘들이 공원 벤치 앉으면서 사료 주고, 쓰레기 무단투기하고 , 흡연자들 죄다 와서 담배피고 담배꽁초 벤치 근처에 음료캔이랑 함께 다 버리고 가고, 근처 주민들은 민원 넣고 공무원들은 민원 처리 고생하게됨,
      공원이 많이 생기면 좋지만 공원 바로 근처 주민들은 소음 문제로 밤에 시끄러운 문제로 민원 증가로 주민들도 공무원들도 싫어함 게다가 한국 날씨가 너무 극단적인 사계절이라서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 좋은 날씨가 드물어짐. 한국인 시민의식 수준이 일본 시민의식 수준까지 올라가야 가능한 일. 이상은 높으나 현실, 시민의식이 안따라줌, 한국 길거리에 있던 쓰레기통들이 왜 사라졌는지 생각해보시길...근처에 사는 무개념 주민이 쓰레기통에 쓰레기 무단 투기해서 그런거임.

    • @t.a.o.s2581
      @t.a.o.s2581 2 ปีที่แล้ว +1

      길거리에 할일 없이 앉아잇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 @ongw1851
      @ongw1851 2 ปีที่แล้ว +10

      @@korea_fan 복붙좀 그만.. 유럽 안 가보셨나? 우리나라보다 훨씬 시민의식 떨어지고 치안 안 좋고 노숙자 많은 나라들도 벤치랑 쓰레기통 많이 존재하고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일단 논의가 이루어져야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요ㅠ 캣맘은 벤치가 많아진다고 더 많아지는 그런 단순한 메커니즘으로 생기는 게 아닙니다.. 신축 고급아파트단지일 수록 단지 안에 벤치랑 파라솔까지 곳곳에 있는데 다른 동네 캣맘들이 밥 주려고 그 동네에 더 들어오지 않아요;;ㅋㅋ 캣맘은 다른 선진국들처럼 벌금을 때리던지 하는 논의로 가야합니다.

  • @mickeymin38
    @mickeymin38 2 ปีที่แล้ว +91

    진짜 좋은 통찰이십니다. 지역주민들의 이기심을 극복할만한 인센티브를 잘 제공하는게 프로젝트 성공에 관건인거 같습니다. 한두건의 시범사업만 성공해도 이러한 아이디어가 널리 보급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yhj8071
    @yhj8071 2 ปีที่แล้ว +480

    벤치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교수님의 '벤치 프로젝트'가 정말 기대됩니다.
    더하여 사람간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많은 사람들을 '위하는' 방면으로 쓰일 수 있는 디자인의 힘을 깨닫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많이 또 배워갑니다 교수님~!!!

    • @korea_fan
      @korea_fan 2 ปีที่แล้ว +10

      🥵 공원, 공원벤치많이 생기면 노숙자들, 임대아파트에서 길고양이 사료주러 놀러오는 캣맘들, 술 취한 사람들이 대낮에 놀러와서 막 누워있고 병균 덩어리 길고양이들이 벤치위에 올라와서 막 더럽게 밟고 다니고 캣맘들이 공원 벤치 앉으면서 사료 주고, 쓰레기 무단투기하고 근처 주민들은 민원 넣고 공무원들은 민원 처리 고생하게됨,
      공원이 많이 생기면 좋지만 공원 바로 근처 주민들은 소음 문제로 밤에 시끄러운 문제로 민원 증가로 주민들도 공무원들도 싫어함 게다가 한국 날씨가 너무 극단적인 사계절이라서 여름 겨울은 공원 텅텅 빔..봄 가을에 비 안오고 미세먼지 없이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 좋은 날씨가 드물어짐.

    • @yadontthink
      @yadontthink 2 ปีที่แล้ว +5

      @@korea_fan 삼청교육대 다시 만들어서 그런 트롤러들 죄다 잡아다가 재사회화 시켜야 할 듯

    • @밤가이-d7f
      @밤가이-d7f 2 ปีที่แล้ว +5

      @@korea_fan 그건 빈대무서워서 초가집 못짓겠다는말과 똑같음

    • @삐약은병아리
      @삐약은병아리 2 ปีที่แล้ว +1

      @@밤가이-d7f 이거지

  • @BlueDeepSKyinTheOCEAN
    @BlueDeepSKyinTheOCEAN 2 ปีที่แล้ว +50

    그저 건축에 대한 얘기 뿐만 아니라 그 건축 방식이 사회,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분석을 해주셔서 우리나라 사회의 문제점, 사회 계층간의 양극화를 일부 야기하는 것까지 설명해주시니 진짜 재밌어요

  • @소령-g8s
    @소령-g8s 2 ปีที่แล้ว +134

    좋은 디자인은 세상을 바꾼다.. 라는 배움의 기회가 되네요. 도심속 앉을 공간, 잠시 한숨 돌릴수 있는 작은 공원.. 이런 소소한 것들이 얼마나 도시를 아름답고 소중하게 만드는지.. 교수님을 통해서 배웁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 @user-second.month.28
    @user-second.month.28 ปีที่แล้ว +27

    밥 먹고 너무 배불러서 홍대 앞에서부터 공덕역까지 경의선 숲길따라서 걸었는데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고 중간중간 펍 같은 곳도 예쁘게 되어있고 앉아서 이야기 나누시는 분들도 많고...평소 버스로는 자주 다니는 길이였는데 걸으니까 되게 좋더라구요 진짜 잘 만든거같아요

  • @yuukiLee-y8s
    @yuukiLee-y8s 2 ปีที่แล้ว +173

    와 벤치 프로젝트 정말 멋지네요!
    디자인은 사람 간의 관계를 바꾸고 사회를 바꾸는 것이라는 말 인상적이에요
    또한 의견을 뒷받침하는 도안들이 굉장히 좋고 확 와닿았아요

    • @korea_fan
      @korea_fan 2 ปีที่แล้ว +2

      🥵 공원, 공원벤치많이 생기면 노숙자들, 임대아파트에서 길고양이 사료주러 멀리서 놀러오는 캣맘들, 술 취한 사람들이 대낮에 놀러와서 막 누워있고 병균 덩어리 길고양이들이 벤치위에 올라와서 막 더럽게 밟고 다니고 캣맘들이 공원 벤치 앉으면서 사료 주고, 쓰레기 무단투기하고 , 흡연자들 죄다 와서 담배피고 담배꽁초 벤치 근처에 음료캔이랑 함께 다 버리고 가고, 근처 주민들은 민원 넣고 공무원들은 민원 처리 고생하게됨,
      공원이 많이 생기면 좋지만 공원 바로 근처 주민들은 소음 문제로 밤에 시끄러운 문제로 민원 증가로 주민들도 공무원들도 싫어함 게다가 한국 날씨가 너무 극단적인 사계절이라서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 좋은 날씨가 드물어짐. 한국인 시민의식 수준이 일본 시민의식 수준까지 올라가야 가능한 일. 이상은 높으나 현실, 시민의식이 안따라줌

  • @티라노-v7w
    @티라노-v7w 2 ปีที่แล้ว +55

    문제 지적에 '현실적' 해결책 까지 최고네요.. 교수님이 그리는 도시는 정말 따듯하군요

  • @누나함미
    @누나함미 2 ปีที่แล้ว +44

    맨하튼이 서울보다 훨씬 고층건물이 많음에도 쾌적한 느낌인게 이해 되네요..
    선생님 말씀하신 대로 이상적인 작은 공원들이 많은곳이 강남구 세곡동인것 같아요.

  • @lindsayj2437
    @lindsayj2437 2 ปีที่แล้ว +16

    캐나다에서 도시경관 (landscape architecture industry)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있는 셜록현준 애청자입니다! 오늘 공원토픽 많이 공감하고갑니다! 서울에도 좋은공원 사람들이 편히 쉬었다 갈수있는 벤치가 많아졌으면해요!

  • @republica1234
    @republica1234 2 ปีที่แล้ว +123

    현준님이 유튜브를 하신건 정말 잘하신듯. 현준님의 좋은 아이디어를 적어도 조회수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으니. 매번 에피소드 볼 때마다 현준님의 아이디어에 감탄합니다.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바꿀 생각이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 @ggondaeblues
    @ggondaeblues 2 ปีที่แล้ว +21

    학교이야기, 주거공간이야기, 벤치이야기... 교수님 이야기를 들으면 희망이 생기고 언젠간 이루어질것만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아집니다.

  • @Weltrathsel
    @Weltrathsel 2 ปีที่แล้ว +75

    8:04 저도 이게 참 좋았던 게, 사람들이 공원을 따라서 움직이니까 그 옆에 가게들이 더 생겨서 활기가 더해지더라고요. 자연스럽게 휴식공간하고 상업시설이 연계되도록 유도하는, 탁월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항상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진-p4r
    @진-p4r 2 ปีที่แล้ว +14

    평생을 서울에서만 살아온 학생인데, 교수님께서 영상에서 하신 말씀들 다 깊게 동감합니다. 서울이란 도시는 사람과 건물들은 참 많은데... 그 높은 밀집도 속 사람 간의 유대는 평균적으로 부족한 것 같아요. 이에는 사회 문제, 부의 구조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공원, 벤치의 부재와 돈을 써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 카페나 음식점, 아파트 단지가 구분짓기 위해 쌓은 높은 장벽 등이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니 뭔가 아하.. 하는 기분이네요! 교수님께서 영상에서 제시하신 해결책 등으로 서울이 좀 더 활기차고 공동체적인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이렇게 올려주시는 재미도 있으면서 현실적인 사회문제를 꼬집는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

  • @따뜻한티백
    @따뜻한티백 2 ปีที่แล้ว +174

    디자인의 힘! 오늘 영상도 너무 좋았습니다
    경의선숲길처럼 대전에도 보라매공원이 일자로 되어있어서 걷기 좋더라고요. 비행장 활주로를 이용해서 만든 공원이라던데..
    신도시를 계획할때 이렇게 선형의 공원을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공용지로 쓰일 포켓파크를 곳곳에 두면 정말 살기좋은곳이 될거같아요

    • @crushonyou2884
      @crushonyou2884 2 ปีที่แล้ว +5

      경의선숩길도 길 크기에 비해 앉을 수 있는 벤치가 별로 없죠

  • @eunyoungkangsohng5389
    @eunyoungkangsohng5389 2 ปีที่แล้ว +53

    교수님이 느끼시는 답답함이 마구 느껴지는 회차였어요. ㅎㅎㅎ. 제가 살고 있는 곳도 아주 근사한 환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곳곳에 공원이 있고 쉴만한 시설들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느끼는 자유로움과 동등함이 있어요. 빨리 한국도 교수님같은 분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모두가 같이 어울려 사는 숨쉴만한 도시들로 채워졌음 좋겠네요 ^.^.

  • @sunguruguru
    @sunguruguru 2 ปีที่แล้ว +51

    벤치에 생기는 쓰레기, 노숙자, 낙서 등의 문제를 핑계로, 하나 둘 없애다 보니 더더욱 없는 것 같아요ㅠ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vamp_c502
      @vamp_c502 2 ปีที่แล้ว +3

      공감합니다.
      공원이 생기면 관리를 해야 하는데 시민의식이 높아져야 쓰레기, 개똥도 사라지겠죠.

    • @KrMorgan12
      @KrMorgan12 2 ปีที่แล้ว +2

      특정x당이 인권으로 보호해주니까요...

  • @비비빅-t5n
    @비비빅-t5n 2 ปีที่แล้ว +9

    뉴욕여행갔을때 제일 부러웠던게 센트럴파크였어요. 오래된 꽉찬 도심에도 사람들이 언제든지 들릴 쉼터가 있는 느낌.

  • @footfoothanyoon7187
    @footfoothanyoon7187 2 ปีที่แล้ว +22

    🙆‍♀️ 유현준교수님 생각에
    100% 동의

  • @andre_7302
    @andre_7302 ปีที่แล้ว +5

    의견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저렇게 도시 복판에 있는 공원은 거의 흡연자들의 밭이 되어버리더라구요... 밤에는 취객밖에 안오는 공간이 되구요... 지자체는 평일 낮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시간대에 수수방관이죠... 우리도 유럽이나 미국처럼 공원 입구에 파출소나 경비실을 두고 일정 시간이 넘어가면 공원 문을 닫고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 강남의 도산공원이나 선릉공원처럼 말이죠...

  • @_otto_art__Officia
    @_otto_art__Officia 2 ปีที่แล้ว +24

    좋은 디자인 하나로 모두가 윈윈한다는 이야기가 참 좋네요. 역시 세상에는 현준님처럼 똑똑한 사람이 많아야해요.

  • @Cinnamontoothpaste
    @Cinnamontoothpaste 2 ปีที่แล้ว +7

    앉을 곳이 없다는 말 너무 공감 ㅠㅠ 나가서 사람 구경하고, 서로 얼굴을 맞대진 않지만 같은 공간 안에서 시공간을 공유한다는 그런 간접적인 유대감을 느끼는 게 참 좋고 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생각해보면 그럴만한 곳이 카페 밖에는 없다 싶더라구요.
    해외에서 잠깐 산 적이 있었는데 작은 마을마다도 공원들이 작게 크게 참 많았고, 나무 옆 벤치마다 앉아있던 다양한 사람들이 그렇게 특별한 걸 하지 않아도 너무 편안해보이던 것이 기억에 남고 참 부러웠어요.
    일상 속에서 잠깐씩 그리고 자주 그런 쉼을 쉽게쉽게 가질 수 있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좀 더 평범하고 쉽게, 또 자주 행복을 느낄 수 있을텐데 하며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유현준 교수님 좋은 컨텐츠 항상 감사합니다!!

  • @djkim1019
    @djkim1019 2 ปีที่แล้ว +35

    정말로 공원은 작아도 가깝게 있는게 유용하고 소중한것 같아요. 미국에 새로운 주택단지를 지을때 일정의 부지를 비워서 작은 공원으로 만들어놓습니다. 이것이 시마다 있는 규제때문인지는 몰라도 주민들이 수시로 사용하고 또 그 단지를 더 고급스럽게 보이게 해주는것 같아요. 벤치 기부하는 운동도 분명히 잘 될것이라 생각되네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지자체가 코디네이트를 잘 하는것이 관건이라 생각됩니다. 잘 봤습니다!

  • @user-green90
    @user-green90 2 ปีที่แล้ว +9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강남의 1층공간을 공짜로 누릴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지만 최근의 뉴스에서 강남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조차 내가 사는 아파트에 이웃 아이가 놀이터에서 논다고 신고를 하지 않나. 제주도엔 사유지가 아닌 곳까지 사적으로 무단점유하고 타운하우스에서 막아서 일반인들이 아예 못 들어오게 했다는 뉴스.
    지방 아파트까지도 아파트 단지를 빙 둘러 차단벽을 쌓아서 카드키가 있는 입주민만 들어갈 수 있게 해서 그 아파트를 지나서 가던 길을 멀리 돌아가게 했다하니 이웃 아파트까지 경쟁적으로 차단벽을 설치 하는 상황까지 온 게 오늘날 우리나라의 현실이 되버려서 참 씁쓸합니다.
    십수년전에 담장없는 집 짓기 하면서 주차장 지원금까지 주고 했던 적도 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세상이 이렇게 달라진 듯 하네요.
    아파트 1층이 아니더라도 거리의 벤치라도 정말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궁그그미
    @궁그그미 2 ปีที่แล้ว +57

    유럽에살고있습니다. 벤치만큼 도시외경에 중요한것중 하나가 쓰레기 처리와 환경정화라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 @arankang
      @arankang 2 ปีที่แล้ว +2

      관련 전문가가 아니라서 깊은 견해가 안나올지도? 도시환경공학자는 아니잖아요 아님 상하수 전문가도 아니고..

    • @이혜경-e6q
      @이혜경-e6q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지자체에서 공공근로자 써서 청소 잘 되고 있어요.

  • @r.5136
    @r.5136 ปีที่แล้ว +11

    디자인이 사람들간의 관계를 어떻게 바꾸느냐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것. 크고 넓은 관점을 배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CORRET
    @CORRET 2 ปีที่แล้ว +45

    교수님이 올려주신 야심한 시각 기습 영상

    • @kiwe108
      @kiwe108 2 ปีที่แล้ว +3

      성적 입력하시느라 바쁘신 듯

    • @Jyugees
      @Jyugees 2 ปีที่แล้ว

      @@kiwe108 이미 종강하고 성적 다 나왔을거에요…

    • @kiwe108
      @kiwe108 2 ปีที่แล้ว

      @@Jyugees 우리 교수는 성적 왜 안 올려주는 거야!

  • @___JJuiceKiki
    @___JJuiceKiki ปีที่แล้ว +6

    하긴 서구권 나라들가면 항상 가장 번화된 곳 가운데엔 광장 혹은 공원이 있다보니 좁은 관광지들을 돌아다니다가도 뻥 뚤린 느낌이 시원해서 좋던데 우린 그런게 전무하다싶으니.. 도산공원이나 그런게 있긴하지만 나무가 너무 많아서 공원의 느낌보단 숲 안에 들어가있는 느낌이 커서 개방감이 느껴지지 않고 좀 답답한 느낌이 크달까..? 올림픽공원처럼 사방이 탁 트여있고 잔디밭으로 쾌적하고 산뜻한 느낌을 주는 그런곳들이 많다면 참 좋을거같은데..

  • @single_moment
    @single_moment 2 ปีที่แล้ว +23

    교수님 강의가 점점 확장되어서 제 시각도 같이 넓어지는 느낌이네요. 벤치의 중요성을 요즘 더 느끼는게, 코로나로 거리두기 강화가 시작되면 제일먼저 하는게 벤치에 못앉게 경고문을 붙이는 것이더라고요. 야외 공원은 물론이고, 실내쇼핑몰들도 어디 앉을데가 없으니 머무르기가 싫어지더라고요. 어쩔수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벤치의 자유를 전국에서 누릴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링으로 연결된 서울 공원은 정말 핵소름이네요. 👍🏻

  • @vlftmd0417
    @vlftmd0417 2 ปีที่แล้ว +10

    교수님에게선 항상 선한 기운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어려움이 많이 따르겠지만 뜻하신 생각이 좋은 사회를 만들거라 생각하며 응원합니다. 샬롯현준 화이팅입니다

  • @Energy_Mastery
    @Energy_Mastery 2 ปีที่แล้ว +35

    와... 정말 건축가적 관점이 이런거군요. 국토부장관 가시죠..
    셜록현준님이 신도시나 행성 화성같은데서 하고싶은거 다하셔가지고 디자인 해놓으면 그런데서 살아보고싶네요

  • @9nate584
    @9nate584 2 ปีที่แล้ว +6

    1. 공원 이야기 넘공감 - 결국 프랙탈구조로 만드는게 목표가 아닐까...
    2. 벤치 - 우리나라는 기후가 너무 춥거나 더워서 벤치의 효용성이 적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카페가 밴치보다 많은이유도...
    우리나라가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킥보드보다 자동차 비율이 높은 이유랑 같다고 생각합니다.

  • @doo8528
    @doo8528 2 ปีที่แล้ว +22

    강남에서 굉장히 많이 느꼈던 이질감이 이거였군요. 제 나름대로 이유를 찾아봤는데 정확한 분석에 제 스스로 더 납득이 되었어요.

  • @이주형-t2q
    @이주형-t2q 2 ปีที่แล้ว +30

    이번 조경기능사 필기공부를 합격하고, 실기준비하며 느낀점은 정말 교수님은 대단하시다 느꼈습니다 설계 시공 작업 등등 머리속에 다 들어있으신거같아요 역시 교수님♡

  • @jessica2496
    @jessica2496 2 ปีที่แล้ว +31

    오늘의 강의는 최고 중에 최고입니다~!프랑스 파리의 면적이나 인구가 서울과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공원은 종류별로 있더라구요.시간대 별로 오픈하는 공원, 개가 출입이 가능한 공원 등등 공원..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rizuri789
    @rizuri789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제가 인도네시아 사람이에요🇲🇨. 이 채널을 너무 좋아요. 그리고 이 채널에서 많이 배워요. 감사합니다. 교수님과 팀 모두 건강하세요. 화이팅.

  • @seonghyukhong2098
    @seonghyukhong2098 2 ปีที่แล้ว +16

    우리나라는 기온이 너무 극단적이라서 공원과 벤치의 효용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여름이나 겨울에는 실외에 머무르기 힘들고 황사나 미세먼지처럼 밖에 머무를 수 없게 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요. 카페문화가 발달한 이유도 같은 이유가 큰 것 같아요. 그래도 공원이 많으면 정말 좋겠네요.

    • @korea_fan
      @korea_fan 2 ปีที่แล้ว +3

      공원, 공원벤치많이 생기면 노숙자들, 길고양이 캣맘들, 술 취한 사람들이 대낮에 놀러와서 막 누워있고 병균 덩어리 길고양이들이 벤치위에 올라와서 막 더럽게 밟고 다니고 캣맘들이 공원 벤치 앉으면서 쓰레기 무단투기하고 근처 주민들은 민원 막 넣게됨, 공원이 많이 생기면 좋지만 공원 바로 근처 주민들은 소음 문제로 밤에 시끄러운 문제로 민원 증가로 공무원들이 싫어할듯

    • @minsooseo3102
      @minsooseo3102 2 ปีที่แล้ว +6

      @@korea_fan 그냥 옛날 고정관념. 사고방식.

    • @자판-g7v
      @자판-g7v 2 ปีที่แล้ว +5

      예시로 들어주신 뉴욕도 우리나라랑 기온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물론 여름엔 우리나라가 더 습하지만 뉴욕도 연교차 큰 편이에요...

  • @minjungkim8609
    @minjungkim8609 2 ปีที่แล้ว +14

    좋은 디자인이란 관계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진짜진짜 서울을 더 아름답고 살기좋고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꼭 실현되면 좋겠어요! 벤치 프로젝트도 너무 좋아요. 참여하고 싶네요 ^^

  • @macclee2354
    @macclee2354 2 ปีที่แล้ว +8

    이거매우 공감...... 롯데타워 1층에 주변에 조형물만 잔뜩 있어서 차가운 느낌이 들고 생각보단 가기 꺼려짐.... 석촌호수에 이어진 공원위주로 앉아서 쉴만한 공간을 작게 만들면 인기 많았을듯

  • @jungeunlee8678
    @jungeunlee8678 2 ปีที่แล้ว +55

    👏 브라보 브라보,교수님!
    유럽에 살면서 가끔 서울오면 왜그런지 몰랐지만 느꼇던답답한 점을 정말 학자와 도시공학의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 주셨습니다.많이 배우고 갑니다.

  • @user-money
    @user-money 2 ปีที่แล้ว +42

    뉴욕 갔을 때 도심 한복판에도 공원이 많아서 신기했었어요 디자인이 정말 중요하군요 귀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예전 같았으면 제가 어찌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겠어요 학생도 아닌데~^^

  • @thnova4010
    @thnova4010 2 ปีที่แล้ว +7

    공원과 벤치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동탄등 신도시들 공원이라고 해봐야 너무 작거나 산위에 있거나 외진곳에 있어서
    공원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인적이 너무 없으니 가기도 꺼려지는 경우도 있고. 현준님의 말씀처럼
    선형공원이 정말 좋은 아이디어내요. 언제 현실화 될지 모르겠으나 꼭 추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벤치는 아무데나 만들면
    쓸모없는 조형물. 세금낭비죠. 앉는 사람이 없어요. 큰길 바로 옆. 그늘하나 없는 길가에 만들지 말고.
    더운 여름 . 추운 겨울에도 앉을수 있는 공간에 벤치가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 @sskim1882
    @sskim1882 2 ปีที่แล้ว +8

    제가 캐나다 캘거리에 살고 있는데 자연만 좋은 것이 아니라 도시든 자연에든 벤치가 참 많아요. 그리고 모든 벤치에는 돌아가신 분의 이름과 내용이 적혀 있어요. 그 분들이 기부한 것 같아요. 어쩌면 단순한 건데 정치인들이 관심이 없네요. ㅠㅠ
    +여기는 공원두 많구 벤치두 많구

  • @하다-i6u
    @하다-i6u 2 ปีที่แล้ว +9

    "벤치 프로젝트" 기대가 됩니다.
    벤치 하나로 사회를 바꿀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네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실현되는 세상을 응원합니다.
    디자인이 어떤 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생각지도 못한 거네요
    '좋은 디자인은 좋은 변화를 가져온다'는 말 속에
    함께 살아가는 사람과 공동체를 생각하시는 마음이 담겨 있어서 너무 감동입니다^^
    새삼 "왓슨 여러분"이라 다정하게 불러주시는 것도 감사하고,
    "셜록현준" 넘 잘 만든 네이밍입니다!

  • @taking_potato
    @taking_potato 2 ปีที่แล้ว +74

    이전까지는 공원과 벤치에 관해 별생각이 없었는데 교수님 영상들을 접하면서 그 중요성을 배우게 됐어요.
    교수님 영상을 보면서 참 많은 걸 배우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 @박동리-g8o
    @박동리-g8o 2 ปีที่แล้ว +9

    높은 가치관을 시각을 안목을 공공화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이 바른방향으로 한데뭉쳐 다시한번 뜨거워졌음 좋겠네요
    성공하면 크게 도약하곤 애국심자긍심을갖게되겠죠

  • @skyboy879
    @skyboy879 2 ปีที่แล้ว +13

    맞아요.. 중고등학생들이 공짜로 안락하게 있을 곳이 없습니다.
    학생들이 노는 곳이 대부분 노래방, 보드게임 같은 곳..
    오락을 하기엔 저렴하지만 이마저도 부담되는 친구들이 있죠

  • @떠날거양
    @떠날거양 2 ปีที่แล้ว +7

    유럽의 어느도시를 가던지 공원이나 벤치가 있는 여유 공간이 많은걸 보면서 정말 부러웠습니다. 그들의 삶에 여유가 어디서 오는지 다시 보게되었는데 우리나라가 GDP수준만 높아졌지 과연 그것의 삶의 질과 행복으로 이어지냐에 의문을 갖게되더군요. 교수님의 냉철한 판단과 과감하게 전달해주시는 내용이 받아들여져 조금씩 변화하였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 @byeonseonbae
    @byeonseonbae 2 ปีที่แล้ว +28

    직장때문에 역삼으로 이사왔는데, 너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ㅠㅠ 조깅이 취미였는데, 코로나로 학교들도 폐쇄되어버려서 뛸곳이 없네요…

    • @minsooseo3102
      @minsooseo3102 2 ปีที่แล้ว +2

      저도 그런데.. 그래서 양재천으로 차끌고가서 주차하고 양재천에서 뜁니다.ㅠ

  • @wonkyungsong5923
    @wonkyungsong5923 2 ปีที่แล้ว +8

    유교수님 영상을 늘 기다립니다. 매번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서 방안을 제시해주시니 감탄합니다. 공유를 통해 의미있는 소통을 한다는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봐요~ 도심의 공원 활용 방안~!

  • @goodluck3269
    @goodluck3269 2 ปีที่แล้ว +9

    우리나라 벤치는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쉬어야함 따로도같이 벤츠에한번 앉아보고싶네요 교수님에 꿈이 이루어지길 기도할께요 윈윈벤치100만개😍 오늘도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 @just_insungkang
    @just_insungkang 2 ปีที่แล้ว +24

    연남동에 잠깐 자취 했던 적이 있었는데 연남동의 가장 좋은 점은 3분 거리에 연트럴파크가 있다는 점이었음. 거기 가면 하얀머리의 할머니부터 타투칠갑한 젊은이, 이제 겨우 걷는 애기, 거기다 세상 온갖 댕댕이들도 다 볼 수 있음. 그렇게 전세대 모든 개체가 공유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건 참 중요한 것 같더라고

  • @기억이응
    @기억이응 2 ปีที่แล้ว +9

    교수님 영상 쭉보고 느낀게 있습니다.
    유럽여행 당시 런던, 파리, 스위스 이쪽은 뭔가 되게 편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이탈리아쪽에가서(특히 로마)는 좀 불편하다는게 많이 느껴졌었어요.
    그때 투덜거리면서 앉을때가 너무 없다... 이런말을 계속 했었습니다.
    공원은 있는데 밴치가 다른 유럽도시보다는 없던걸로 기억해요.
    교수님 말처럼 공간, 이 공간에서도 쉴수 있는 밴치의 역할이
    그 도시의 느낌을 알수 있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값진영상 감사합니다!

  • @ladygrey3800
    @ladygrey3800 2 ปีที่แล้ว +19

    교수님,너무 재밌고, 유익한 시간입니다. 동네 도서관이나 공원을 자주 다니고 있어서, 말씀이 더욱 와닿는 요즘이네요.
    면적 당 디자인에 따라 닿을 수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지는 부분을 설명해 주신 것도 너무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디자인은 굉장히 감각적인 것이라고 생각했던 오해가 얼마나 무지했는지,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 @Nawol_
    @Nawol_ 2 ปีที่แล้ว +60

    많은 강연 그리고 이번에 쓰신 '공간의 미래' 에서도 벤치와 공동의 추억을 강조하며 사람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주셨는데 기존의 알고있던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또 새로운 내용도 있어서 또 배웠습니다. 단순 이쁘고 직관적인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이 아니며 그 디자인이 어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도 생각해볼 수 있게 새로운 관점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 @야굴
    @야굴 2 ปีที่แล้ว +7

    와 정말 길가다가 공감하게 되는 것들이네요... 항상 국내중에서도 특히 도심 여유롭게 나와서 그저 쉴 공간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집앞 공원이나 풀밭에서 피크닉만 해도 참 좋을텐데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식으로 어느 동네를 가도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면 이거야 말로 참된 복지가 아닐까 싶네요, 카페 말고도 탁트인 전경에서 그냥 잠깐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나 여유공간이 많아지면 참 좋을 거 같아요

  • @추상인간
    @추상인간 2 ปีที่แล้ว +11

    교수님의 통찰력에
    그 목적을 위한 수단을 연결하는 사고에
    경탄하게 되네요. 새로운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 @윤경-q2y
    @윤경-q2y 2 ปีที่แล้ว +12

    예전 직장이 올림픽공원 앞이었는데 팀원들과 점심먹고 공원에서 산책하며 여유있게 점심시간을 보냈었는데 참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지금 사는 아파트 1층엔 주차장 없이 조경과 벤치들이 군데군데 있어서 산책을 자주 하는데 공원을 따로 안가도 삶의질이 확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도시 곳곳에 벤치설치와 대형건물 1층 활용방안 등 말씀해주시는 내용 하나하나 다 공감되는 내용이고 넘 유익한 정보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Ycmjg37143
      @Ycmjg37143 2 ปีที่แล้ว

      올림픽공원같은 경우는 저게 올림픽공원 건설중에 문화재인 몽촌토성 유적이 발굴되어서 올림픽위원회측에서 보존하면서 가는 방향으로 가서 그런거에요.

  • @olivia8688
    @olivia8688 2 ปีที่แล้ว +9

    컨텐츠를 취향별로 소비하다보니 새대별 공감이 점점 사라지는데 공간이라도 다양한 사람이 만나는 기회를 주는 건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정말 중요한 일 인것 같아요…

  • @보리보리-d4q
    @보리보리-d4q ปีที่แล้ว +7

    진짜 영국 갔을 때 부러웠던 게 동네 공원에 벤치들이 꼭 줄줄이 있고 벤치마다 기증한 사람들 이름이 새겨져 있다는 거였어요. 퇴근 후에 동네공원에서 가볍게 담소 나누고 들어가는 거...점심시간에 혼자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도시락 먹고 쉬다 들어가고....

  • @megaserver4607
    @megaserver4607 2 ปีที่แล้ว +35

    벤치가 사회를 바꾸는것 처럼 디자인이 세상을 좋게 만드는 힘이군요...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 @seobada
    @seobada 2 ปีที่แล้ว +4

    7:37 디자인은 사람들 간의 관계를 바꾸고 사회를 바꾸는 힘이라는 말.. 대학때 디자인과 문화라는 수업에서 들었던 내용이 생각나네요. 그 때 세계적인 도시들의 워커빌리티(Walkability) 얘기를 하며 서울이 워커빌리티가 비교적 떨어진다는걸 알게 되었는데 교수님의 벤치 프로젝트같은 내용을 보니 도시 디자인은 정말 고려할 것이 많은 매력적인 작업인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jaeyeonpark2530
    @jaeyeonpark2530 2 ปีที่แล้ว +6

    디자인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바꾸고 사회를 바꾸는 힘이라는 말씀 잊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 처럼 진정성과 전무 분야에 계신 분들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절대 정치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메세지가 힘이 되어 우리 사회를 바꾸고 있으니 그들보다 더 많은 일을 잘~~~ 하고 계시니깐요. 감사합니다. ^ _ ^

    • @Sherlock_HJ
      @Sherlock_HJ  2 ปีที่แล้ว +7

      네~~ 정치는 안하겠습니다~^^

    • @jaeyeonpark2530
      @jaeyeonpark2530 2 ปีที่แล้ว +3

      @@Sherlock_HJ처음으로 Re-reply를 하는 것 같네요. 네. 교수님. 정치하면 다른 사람으로 인해 교수님의 건축철학이 damage를 입을 것 같아요. 벤치 프로젝트하시면 작은 기부라도 하겠습니다. ~~

  • @q_q5748
    @q_q5748 2 ปีที่แล้ว +8

    분당지역 특유의 지역적 소속감? 같은게 탄천을 따라 만들어진 공원 때문일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공원에 벤치도 많고 도보, 자전거 등을 통해 지하철역간 이동도 수월해서 한 지역같다고 느껴지기도 하구요

  • @tree5078
    @tree5078 2 ปีที่แล้ว +20

    공원과 벤치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특히 요즈음 같은 코로나시기에 오픈된 공간에 벤치가 많다면 근처의 자영자들과 더불어 공생할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다음시간이 더 기대됩니다.

  • @thinker_k_
    @thinker_k_ 2 ปีที่แล้ว +8

    디자인의 힘!!! 디자인, 건축, 설계, 계획, 인생 다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요

  • @아이디어맨-t6t
    @아이디어맨-t6t 2 ปีที่แล้ว +18

    공간에 대한 교수님의 인사이트..... 넘 재미있고 생각할 점이 많습니다^^

  • @개미-q6n3b
    @개미-q6n3b 2 ปีที่แล้ว +6

    벤치를 늘리는건 너무 좋지만..그만큼 노숙자에 대한 방안도 정부가 해결해 줬으면 좋겠네요..빈벤치가 있어도 노숙자들이 자고 가는 경우가 흔해서 쉽사리 이용하기가 꺼려지더라구요.

  • @peterjeong5664
    @peterjeong5664 2 ปีที่แล้ว +7

    유럽 가서 밀도 높고 낮은 건물들에 많은 벤치에 가까운 공원 있는 동네에서 살아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돈 없이 앉을 곳 없는 서울은 계속 서 있어야 해서 너무 삭막해요.

  • @jeonghun93
    @jeonghun93 2 ปีที่แล้ว +3

    교수님 얘기를 듣다보면 가슴속으로 막연히 품던 불편함이 머리로 이해되서 좋아요.
    저도 집밖에 나가고 싶어도 꺼려졌던게 나가면 쉴곳도, 갈곳도, 잠깐 산책할 곳도 없기 때문입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도로 위에 벤치 하나만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계속 들었습니다.
    또 상업시설을 가면 빨리 물건만 사서 떠나거나 가게 내에서 머물지 상업구역의 거리를 걷진 않았어요.
    포켓공원과 벤치가 있었으면 상업구역에 오래 머물고 싶고 걷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 @버닝아웃
    @버닝아웃 2 ปีที่แล้ว +7

    교수님 전문 분야인 걸 알고 들어도 분석과 통찰에 존경하게 됩니다.

  • @김광민-p5r
    @김광민-p5r ปีที่แล้ว +2

    교수님의 융합학문 전문성에
    대중설득성을 더한 열변을 듣게되면
    그냥 깨우치고 수긍하게 됩니다
    내공을 나누시는 귀한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나눔해주세요

  • @DongDiesel
    @DongDiesel 2 ปีที่แล้ว +13

    나라의 도시계획을 통째로 맡기고 싶습니다.

  • @wony8041
    @wony8041 ปีที่แล้ว +5

    정말 교수님이 국토교통부 장관이 되셔야 됩니다. 정말 최고입니다

  • @jeonghun93
    @jeonghun93 2 ปีที่แล้ว +6

    건축가셔서 항상 공간과 사회의 문제를 연결해서 설명해주시는데 강연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공간의 역할이 엄청 큰것 같아요.
    의식주로 대표되는 인간의 기본권 중 하나라서 그런지 공간의 영향력이 엄청 큰것 같습니다.

  • @user-bmtbmt
    @user-bmtbmt 2 ปีที่แล้ว +4

    우아.. 구독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사회를 위해 좋은 디자인을 생각하시는 모습이 훌륭합니다. 이런 멋진 교수님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인데 듣다 보니 이국종 교수님과 목소리 톤이나 거침없이 우리 사회를 위해 쓴소리를 내시는 부분이 정말 닮아 있네요. 표정도 비슷 ㅋㅋㅋ 👍🏻 응원합니다!

  • @bonnlee3607
    @bonnlee3607 2 ปีที่แล้ว +50

    부자집 놀이터에 놀러온 옆동네 아이들을 억류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세상입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처럼 공공성이 보장된 공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도 근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SayNoToChauvinism
      @SayNoToChauvinism 2 ปีที่แล้ว +12

      앞뒤 사정도 모르고 뉴스 자막만 보고 망상하는 사람이 참 많네 ㅋㅋㅋㅋㅋㅋ
      관리비 한푼도 안내고 몰래 들어와서 시설 다 부수고 도망가서 정작 입주민들은 제대로 쓰지도 못한다면 누가 가만히 있겠음???
      본인 집도 공공성이 확보되도록 주말에는 현관문 열어놓는건 어떨지요?

    • @머리에한발
      @머리에한발 2 ปีที่แล้ว +3

      @@SayNoToChauvinism 이것저곳에 입으로 똥싸지르고 다니네 같은 말이라도 곱게 할 수있는데 굳이 상대 기분 나쁘게 하려는 의도를 드러내야함? 인생 혼자 사는 티내지 마쇼

    • @SayNoToChauvinism
      @SayNoToChauvinism 2 ปีที่แล้ว +6

      @@머리에한발 팩트엔 반박 못하고 ㅂㄷㅂㄷ거리는걸 보니 본인의 하찮은 인생에 대한 분노가 잘 느껴집니다. 밖에 나가서 제대로 된 사람들과 교류도 하고 그러세요

    • @비모비모댐뭄미
      @비모비모댐뭄미 2 ปีที่แล้ว +1

      @@SayNoToChauvinism 자기 생각이랑 다르다고 비정상이라고 몰아가는 편협한 시각

    • @SayNoToChauvinism
      @SayNoToChauvinism 2 ปีที่แล้ว +5

      @@비모비모댐뭄미 본인 집도 무료 개방해서 동네 사람들 사랑방으로 쓰는게 어떨까요? 이웃간에 정도 깊어지고 공동체 정신도 함양되겠죠?
      물론 관리 보수는 집주인이 알아서 스스로 해야합니다 ㅋㅋㅋㅋ

  • @YJ-lw6bv
    @YJ-lw6bv 2 ปีที่แล้ว +3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강남에 살지만 길에 앉을 데가 너무 없어요. 집 근처에 마땅한 공원이 없어 봉은사와 선정릉을 가는데 앉을 데가 별로 없어서 대체로 걷기만 하구요. 코엑스 북쪽 도로에 있는 외부 벤치에 앉으면 오는 사람들이 자꾸 담배를 펴서 앉아있기가 싫어 카페로 들어가게 돼요. 우리나라도 건폐율 인센티브를 통해 공개공지 기부채납을 장려하고는 있지만 외부인이 최대한 오지 않도록 설계하기도 하죠. 흡연, 노숙인 문제가 있긴 하니까요. 도시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 @christmaswhite9283
    @christmaswhite9283 2 ปีที่แล้ว +7

    이 시간에도 올려주시니 고맙습니다 ^^

  • @tv-qd4ug
    @tv-qd4ug 2 ปีที่แล้ว +5

    저는 수원시의원인데 산 하천 공원 등 동네에 벤치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같은 생각 가진 분 만나서 너무 반갑습니다.

  • @bakeseo
    @bakeseo 2 ปีที่แล้ว +12

    아… 진짜 좋은 영상이에요 , 진짜 너무 너무 !!! 제가 지금 독일에 살면서 산책할때 마다 느끼는 점을 전문적인 지식과 표현으로 딱!!! 보는 내내 끄덕끄덕 거리며 봤습니다 최고에요 👍🏻👍🏻

  • @ssang1360
    @ssang1360 2 ปีที่แล้ว +7

    지금 우리나라에 벤치가 너무 적지만 이제와서 벤치만 늘린다고 개선될 것 같지 않네요 단순히 벤치만 만들어봤자 누군가는 더 편한 스타벅스에 갈 뿐이겠죠... 역시 중요한건 벤치 앞의 공간이 커피샵보다 매력적인 공간이 되어야 모든 사람이 공유할만한 공간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SJ-zn6tu
      @SJ-zn6tu 2 ปีที่แล้ว +2

      서울 도시 경관 자체가 별로라 벤치에 앉을 마음이 안 드는 게 큰 장애물임..
      소위 인스타 감성 카페가 유행하는 것도 그래서라고 생각함. 길거리 풍경이 미적으로 별로니 예쁘게 꾸민 공간에 돈 내고 들어가서 거기서 머무려는 거죠.

  • @snowyujin9396
    @snowyujin9396 2 ปีที่แล้ว +5

    도시에 공원이 많아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대인에게는 특히 더 자연을 누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계속 일하는 공간에 있으니 내가 부품같은 생각만 들고..
    쉼, 이라는 휴식이 더 필요하죠.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현우-p6m
    @현우-p6m 2 ปีที่แล้ว +3

    진짜 유현준 교수님이 바꿔놓을 서울 너무 기대가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