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유격훈련 후 주간 일주일 행군 그리고 마지막 날 24시 행군이 이어졌었는데 후반에 무척이나 지친 상황에서 어떻게 구해왔는지 하드(막대기 아이스꾸림) 를 하나 씩 받았습니다 장교 부녀회가 마련했다고 하는데 그 많은 수량을 어떻게 구했는지 미스테리 아이스꾸림도 아이스꾸림이지만 어두운 밤에 직접 나와서 하나씩 나눠주는 것도 참 대단한 일이었겠습니다 요즘에야 뭐 별것 아니겠지만 그 당시는 참 대단한 비 정규 보급이었겠습니다 설탕 먹어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단 아이스꾸림을 먹으니 기운이 났던 기억
현역 시절 해군 2함대에서 군복무를 했는데 항상 조리병들에게 고마웠습니다. 흔들리는 배 안에서 새벽부터 요리를 준비하고 뒷정리까지 다 하는게 여간 고된일이 아니며, 영상에서도 언급하지만 조리병들은 쉬는 날도 없이 매일 매일이 작전이니까요. NLL 경계 근무에 투입된 2주내내 긴장하고 있으면서도, 입항해서 겨우 숨 돌릴 수 있는 하루 휴일에도 조리병들은 항상 같은 시간에 일어나 식사를 준비하는게 절대 쉬운일이 아니죠. 보통 맛이 어쩌네 저쩌네 하는 불만들이 많은데, 대부분만19세 20세의 입대 전 요리 경험이라곤 계란후라이나 봉지라면 끓이는게 전부였던 또래 청년들이 요리에 대해 알아 봐야 얼마나 알겠습니까? 전역 후 대학생 시절 자취하면서 제한된 식비로 매일 3끼 챙겨먹는게 얼마나 힘든지 경험하면서 가끔 군 복무시절 같이 근무했던 조리병들이 생각나더군요. 군 복무 시절 비전투손실(?)이 제일 높았던것도 조리병들이었고(항해중 파고가 높으면 당직자 외에는 일반작업을 중지하지만 조리병들은 그 와중에도 식사를 준비하다 여기저기 부딪치고 데이고 심지어 냉장고 문이 높은 파고에 갑자기 닫히면서 손가락 절단되어 입원했다가 육상 발령난 경우도 있었습니다), 15년이 지난 아직도 기억나는 일이, 어느 복날 점심으로 추어탕이 나와서 먹고 있는데 조리병 왕고였던 후임이 와서는 맛이 어떠냐길래 맛있다 하니까 엄청 환하게 웃으면서 자기 평생 생 미꾸라지는 본 적도 없는데 어찌저찌 조리법 물어서 하나하나 손으로 갈아서 추어탕을 만들었다고했던 일이 있네요. 해군 출신들은 대다수가 공감하실 겁니다. 작전(전시)상황에서 조리병은 꿀보직이 아닌 헬보직이라는거.
암요... 저도 2함대 PKG 탔었습니다. 가뜩이나 좁고 힘든 환경에서 더운 날에도 꽁꽁 싸매고 식사를 만들고... 그러다가 전투배치 붙으면 또 싸우러 가야하고... 다들 고생하지만 조리병들 중에선 해군 조리병들이 가장 고생한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전우님
미국 시트콤 Seinfield 에 George 아버지가 한국전 취사병이었는데 자기가 실수로 잘못 만든 음식 먹고 고통스러워 하는 병사들 보고 충격 받아 평생 요리를 안하고 사는 설정이 나옵니다 그 방송 볼 때는 과장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수님 말씀 들어보니 충분히 공감이 가네요.
When I deployed to Kuwait/Iraq in 2003 with the US Army, they only issued MREs for 3 months while waiting for DFAC kitchen to build in my camp. Good thing that I received lots of care packages that contained cup ramens from my family and friends back home. With cup ramens, I ate only one MRE per day during that time.
삼국지에 이런 일화가 나오죠. 제갈공명이 어떤 이유로 군을 후퇴시키기 전에 아궁이를 최대한 많이 만들라는 명령을 내렸는데 이유는 아궁이수로 병사의 수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병사가 있는 것처럼 위장하기 위함이었죠. 20:12 그럼 어떡하냐 ㅎㅎㅎㅎㅎ 넘 귀여우심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군인은 항상 배고프고 자유가 제약된 환경 속에 살면서 찾게 되는 즐거움 중 하나가 맛있는 밥 먹는거죠. 취사병이 고마운 존재긴 하지만 요리를 더럽게 못하면 미운 존재기도 합니다. 제가 있었던 곳은 더럽게 못만드는 곳이라 짬통이 금방 차고 다들 px 가서 군것질 하는게 일상이었습니다. 너무 못만들어서 언젠가 중대장이 한번 먹어보고 열받아서 취사병들 대가리 박고 열중쉬어 하게 했던걸 구경한 적이 있었습니다.
40여년전 80년대초반 군대에서 엄청 고생하고 힘들게 생활한 전방 지킴이들 중 힘들었던 보직이 1번 취사병사. 2번 겨울 뻬치카 당번이었다고 생각함. 1,2번 둘다 남들 잠잘 때 깨어있고, 다른 이들 위해 낮에 눈을 붙여야 했던 분들 덕에 36개월 군생활 마쳤었지요. 뻬치카 당번은 모든거 열외(외곽초소 근무, 불침번 등). 그러나 뻬치카 불 꺼트리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짐. 분탄(가루 석탄)을 물에 개어(밀가루에 물을 넣어 수지비 반죽 만들듯이) 쬐끔 말려서 뻬치카(벽난로?)에 넣는데, 불 꺼트리지 않고 유지하기 쉽지 않음. 그당시 수고하셨던 중대원들 감사합니다.
33:55 이거 관련해서 제일 유명한 것은 17, 18세기 영국 해군의 쉽 비스켓이라고 있습니다. 습기가 많은 바닷가 위를 항해해야 하기 때문에 무려 4번을 굽는다고 합니다. 영국 해군 군법에 따르면 쉽 비스켓을 사람에게 던지면 영창 3일..... 엌 보던 중에 영국군 쉽 비스켓 이야기 나왔네요 ㅎㅎ
심지어 같이 나오는 염장고기는 바닷물에 씻어먹어야 될정도로 짜게 만들었고 쉽비스킷은 도끼로 간신히 깰정도로 만들었죠 보통때는 둘다 삶거나 불려서 조금 부드럽게 먹지만 배 특성상 파도가 조금 세게 치거나 날씨가 조금만 안좋아도 화재 위험 때문에 화덕 사용이 불가능해져 거의 날것으로 먹어야 했죠
28:36 옛날 소고기(대부분의 육류)는 지금처럼 맛있는게 아니고 냄새가 심해서 먹어버릇 하지않은 사람은 처음부터 쉽게 먹을수 있는게 아닙니다 특히나 특유의 냄새를 지우기 위해 향신료도 필요한데 향신료 그 지체도 적응 못하면 힘들게 되죠 후추도 그런 냄새를 바꿔주는 향신료지먼 천년은 지나야 알려졋으니
13:00 취사병은 제1 타격 대상이 됩니다. 심지어 현재도 KCTC에서도 전갈부대가 제일 먼저 노리는 것이 취사병이라고 합니다. 취사병 당했다는 소문이 전파되면 전 부대원들 사기가 뚝뚝 떨어지고 욕이 기본 탑재 된다고 합니다. ㅋ 위생병, 취사병이 위험한 곳에서 얼쩡거리면 전투병들이 화를 내면서 후방으로 밀어내는 건 다 이유가 있죠.
전투식량이 재미있는 주제인데 뉴전사에서 이렇게 한번 정리해주니까 좋네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내용을 담을 수는 없었겠지만 다음에 한편 더 해도 괜찮을듯. 특히 2차대전 때 전투식량 얘기가 궁금해요. 그당시 전투식량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기도 했고 전투식량 관련해서 재밌는 일화들도 많을듯 합니다
진짜 먹는거, 자는거, 싸는거 중요 하니깐요... 먹는건 체력 유지와 사기에 직결되고, 자는거 24시간 내내 긴장상태를 유지를 할 수 없으니깐요... 그리고 먹었으면 싸야죠... 이 화장실 처리가 제대로 안되면 많은 수의 군인들이 모인 부대 안에 전염병이 퍼지니깐 이런 군수지원이 전투 만큼이나 중요한거죠...
내 군시절에는 먹는거 같고는 힘들어 하지 않았는데 ㅋㅋㅋㅋ~ 제대후 살이쩌서 너왔을 정도니~~~ 그리고 혹한기 훈련때 유격훈련 받게되면 엄청 많있는 음식은 많이 나왔던거 같음~~ 행정 보급관님이 옆에와서 먹을건 잘 먹으라고 챙겨주실 정도 였으니~~~ 마지막 행군날 건빵2~3봉지에 과일음료2캔정도가 기본으로 나와서 밥을 못먹을때 건빵으로 대신 먹기도 하고 했음~~~ 그런생각이 좀 드네요~~ 다음편 전세계 전투식량 도 재밌겠네 ㅋㅋㅋ
소시적에 강원도에서 훈련을 1년에 수십번 나가는 지금은 없어진 부대에 있었는데 훈련 나가서 가장 빡센거 한가지만 꼽으라고 하면 식사추진이랑 배식이었다. 하루에 3번 산밑으로 오는 밥차에서 소대원이 먹을 밥과 반찬을 메고 와서 배식해주는게 .. 상상만 다시 해도 끔찍하네 ㄷㄷ 힌번은 밥에 기름 냄새가 나서 불 붙여봤더니 밥에 불이 붙었지 그 끼니는 굶었는데 단 한끼에 사기가 떨어져서 아직도 생각이 남
음식의 힘은 엄청남 직업상 호텔쪽에 많이 일하는데 구내식당에 수육같은거 나오는날은 사람들 얼굴부터가 달라짐 이런거 좀 이용해야하는데 높은분들은 딴데서 밥을먹으니 알수가있나 군대도 마찬가지임 국군들 전투식량 메뉴바꿀려면 공개입찰해야됨 아직도 이해할수 없는 이유로 안되는게 참 후방에 공장이 있어야된다고 하는데 부산에 대규모로 공장을 가지고있는 회사도있고 입찰만되면 대마도에 산을 깍아서라도 공장만들 회사들 많은껀데
로마군 포스카는 포도주 만들고 남은 식초에 물이랑 향료를 탄건데..맛은 포도맛 환타에 포도식초 섞은 맛이었을겁니다..과일을 대신해 비타민을 공급하는 효과도 있고, 갈증이 날때는 물도 물이지만 수소이온이 부족해져서 문제를 일으키므로 그 수소이온을 보충해주는 역할도 합니다..사실 탈수증상에서 물보다 콜라같은 청량음료가 생각나는 이유도 사실 물보단 수소이온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c- 레이션작전 이라고 기억하시는 지요 ? 한 50여년 전 베드남에서 장기 매복작전 나가면 무더운날씨(건기철) 또 소나기(우기철) 에 날파리 모기 뱀 쥐 등 모든게 악조건인 매복호 진지에서 움직이도 못하고 밤낮 장기 매복하면서 하던 C - 레이션 작전 (내용은 군보안상 비빌?) 왜 잊혀지지 않는지 ---
그래 예전에 해신이라는 최수종씨가 장보고역으로 출연한 드라마에서도 군대에 물자를 전문적으로 납품하는 상인이 등장하는데 우리나라 사극 드라마중 군대에 전문적으로 납품하는 상인으로 주ㆍ조연급 배우들이 등장한건 처음이라서 신선했었지 그전까지는 군대는 무조건 중앙보급이나 약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드라마보고 고대의 군대는 상인과 땔래야 땔수없다는걸 알았지
다른걸 떠나서 임박사님이 좋은건 전달력이 좋으셔서 집중하기가 쉽다는 점이네요. 지겹지가 않고 계속 듣게됨.
말해뭐합니까 ㅎㅇㅎ
진짜 저분 때문에 바라보는 관점이 다를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난 책보고 배우는데..ㅠ 너무 다 지루하다함...ㅠ
교수짬밥에서 나오는 파워이신듯
근데 건빵은 일본말입니다 마른빵이 표준어입니나
진짜 임용한 교수님과 태상호 기자님이 나오면 무조건 집중해서 본다!
너무 재밌음.
두 번째 유격훈련 후 주간 일주일 행군 그리고 마지막 날 24시 행군이 이어졌었는데
후반에 무척이나 지친 상황에서 어떻게 구해왔는지 하드(막대기 아이스꾸림) 를 하나 씩 받았습니다
장교 부녀회가 마련했다고 하는데 그 많은 수량을 어떻게 구했는지 미스테리
아이스꾸림도 아이스꾸림이지만 어두운 밤에 직접 나와서 하나씩 나눠주는 것도 참
대단한 일이었겠습니다 요즘에야 뭐 별것 아니겠지만 그 당시는 참 대단한 비 정규 보급이었겠습니다
설탕 먹어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단 아이스꾸림을 먹으니 기운이 났던 기억
이 네분만 나오면 진짜 이야기가 재미있어져요 ㅋㅋㅋ
역시 이멤버가 좋음 재밌고 쉽게 말씀해주시고 분위기도 넘편해서 보기좋아요
훈련나갈때 특히 동계훈련 때 진짜 취사병들 고생합니다
혹한기 때 식은 비닐 주먹밥 받으면 한숨부터 나옴
진짜 육체노동 끝판왕이 대대급 이상 조리병들ㄷㄷ
@@김민재-u9g1i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비닐 주먹밥인지 아니면 음식물 쓰레기인지....... 좋게 말해서 비빔밥 마냥 섞어먹은거라지만
전달력 최고! 임용한 박사님!
제가 진짜 집중력이 약해서 듣다가도 딴 생각나서 계속 땡겨보게 되는데 임박사님은 굳이 집중 안해도 잘들림...진짜 전달력이 탁월하신듯
ㅋㅋ 걍 님이 재미없는걸 하니까 딴생각이 자꾸 나시는거 아닌가요? 임용한 박사님 말씀은 재밌으니까 집중이 잘 되는거고요
여지껏 만난 선생님들 훌륭한 분들 많았겠죠 임용한 교수님 같은 선생님 만났으면 더 훌륭한 사람 됐을 듯
현역 시절 해군 2함대에서 군복무를 했는데 항상 조리병들에게 고마웠습니다.
흔들리는 배 안에서 새벽부터 요리를 준비하고 뒷정리까지 다 하는게 여간 고된일이 아니며, 영상에서도 언급하지만 조리병들은 쉬는 날도 없이 매일 매일이 작전이니까요.
NLL 경계 근무에 투입된 2주내내 긴장하고 있으면서도, 입항해서 겨우 숨 돌릴 수 있는 하루 휴일에도 조리병들은 항상 같은 시간에 일어나 식사를 준비하는게 절대 쉬운일이 아니죠.
보통 맛이 어쩌네 저쩌네 하는 불만들이 많은데, 대부분만19세 20세의 입대 전 요리 경험이라곤 계란후라이나 봉지라면 끓이는게 전부였던 또래 청년들이 요리에 대해 알아 봐야 얼마나 알겠습니까? 전역 후 대학생 시절 자취하면서 제한된 식비로 매일 3끼 챙겨먹는게 얼마나 힘든지 경험하면서 가끔 군 복무시절 같이 근무했던 조리병들이 생각나더군요.
군 복무 시절 비전투손실(?)이 제일 높았던것도 조리병들이었고(항해중 파고가 높으면 당직자 외에는 일반작업을 중지하지만 조리병들은 그 와중에도 식사를 준비하다 여기저기 부딪치고 데이고 심지어 냉장고 문이 높은 파고에 갑자기 닫히면서 손가락 절단되어 입원했다가 육상 발령난 경우도 있었습니다),
15년이 지난 아직도 기억나는 일이, 어느 복날 점심으로 추어탕이 나와서 먹고 있는데 조리병 왕고였던 후임이 와서는 맛이 어떠냐길래 맛있다 하니까 엄청 환하게 웃으면서 자기 평생 생 미꾸라지는 본 적도 없는데 어찌저찌 조리법 물어서 하나하나 손으로 갈아서 추어탕을 만들었다고했던 일이 있네요.
해군 출신들은 대다수가 공감하실 겁니다. 작전(전시)상황에서 조리병은 꿀보직이 아닌 헬보직이라는거.
암요... 저도 2함대 PKG 탔었습니다.
가뜩이나 좁고 힘든 환경에서 더운 날에도 꽁꽁 싸매고 식사를 만들고...
그러다가 전투배치 붙으면 또 싸우러 가야하고... 다들 고생하지만 조리병들 중에선 해군 조리병들이 가장 고생한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전우님
오랜만에 이 4인조합. 좋네요.
전략 전술 외에 이런 보급이나 문화 이야기도 정말 좋아요.
임박사님 태기자님 나오시는 편은 꼭 챙겨봅니다. 무삭제 감사합니다~
미국 시트콤 Seinfield 에 George 아버지가 한국전 취사병이었는데 자기가 실수로 잘못 만든 음식 먹고 고통스러워 하는 병사들 보고 충격 받아 평생 요리를 안하고 사는 설정이 나옵니다
그 방송 볼 때는 과장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수님 말씀 들어보니 충분히 공감이 가네요.
오... 강은채 아나(?) 드디어 입트이고 자연스럽게 웃기시작함 임용한 교수님 과는 인제 친숙해진듯 남보람박싸 하고도 얼렁친해지길
민채민채>_
해군 출신이라 육군은 모르겠지만 제가 탔던배에서 장교 병사할것없이 가장 고생하는 보직이 어디 물어보면 면 100명중 99명은 취사병이라고 할겁니다
그만큼 전시뿐만아니라 평소에도 군에서 취사병에 중요성과 고됨은 말할필요도없죠
해군은 식사가 네끼 아닌가요? 게다가 식단도 타군보다 좋으니 더 고생 할지도....
When I deployed to Kuwait/Iraq in 2003 with the US Army, they only issued MREs for 3 months while waiting for DFAC kitchen to build in my camp. Good thing that I received lots of care packages that contained cup ramens from my family and friends back home. With cup ramens, I ate only one MRE per day during that time.
오... 참신한 소재. 이런 기획 좋습니다.
삼국지에 이런 일화가 나오죠. 제갈공명이 어떤 이유로 군을 후퇴시키기 전에 아궁이를 최대한 많이 만들라는 명령을 내렸는데
이유는 아궁이수로 병사의 수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병사가 있는 것처럼 위장하기 위함이었죠.
20:12 그럼 어떡하냐 ㅎㅎㅎㅎㅎ 넘 귀여우심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군인은 항상 배고프고 자유가 제약된 환경 속에 살면서 찾게 되는 즐거움 중 하나가 맛있는 밥 먹는거죠. 취사병이 고마운 존재긴 하지만 요리를 더럽게 못하면 미운 존재기도 합니다. 제가 있었던 곳은 더럽게 못만드는 곳이라 짬통이 금방 차고 다들 px 가서 군것질 하는게 일상이었습니다. 너무 못만들어서 언젠가 중대장이 한번 먹어보고 열받아서 취사병들 대가리 박고 열중쉬어 하게 했던걸 구경한 적이 있었습니다.
님만 그런거 아니고 다그럼
임용한 박사님. 넘 좋음 👍👍
넷플릭스 영화 바바리안 시즌 2에 보면 로마군 진영에 현지인들이 야채 공급하는게 나오는데 정말 고증이 잘 된거네요... 항상 많이 배우고 갑니다. 생유~~
이멤버로 했을때 이프로 고정으로 봤는데...요즘은 잘안보다가 보내요...반갑습니다
임박사님 자주나와주세요..!!
먹어야 싸울 힘이나조 군량보급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낍니다
2부에는 진상도 같은 분도 나와서 같이 이야기를 풀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물만난 고기같이 뭔가 편안한 회차이네요
아 그분 ㅎㅎ.
7:25 '파르마테는 미소를 뛰고 있다'가 '~ 미소를 띄고 있다'... 아무리 시청률이 개인 유튜브채널들에 밀려도 시청료 지원을 받는 방송국은 오타나 문법 정도는 맞춰주시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품격 문제라 봅니다.
하긴 의식주가 아니라 전쟁터에선 식의주 겠지 전략삼국지 투샷 여기서 또 뵈네요 임박사님 허Mc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보면 더 절실하게 깨닫게됨. 유통기한이 2002년까지인 전투식량을 전투병한테 준다든가 병사들한테 가는 식료품이 싹 난 감자, 피클, 양파뿐이든가.
40여년전 80년대초반 군대에서 엄청 고생하고 힘들게 생활한 전방 지킴이들 중 힘들었던 보직이 1번 취사병사. 2번 겨울 뻬치카 당번이었다고 생각함. 1,2번 둘다 남들 잠잘 때 깨어있고, 다른 이들 위해 낮에 눈을 붙여야 했던 분들 덕에 36개월 군생활 마쳤었지요. 뻬치카 당번은 모든거 열외(외곽초소 근무, 불침번 등). 그러나 뻬치카 불 꺼트리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짐. 분탄(가루 석탄)을 물에 개어(밀가루에 물을 넣어 수지비 반죽 만들듯이) 쬐끔 말려서 뻬치카(벽난로?)에 넣는데, 불 꺼트리지 않고 유지하기 쉽지 않음. 그당시 수고하셨던 중대원들 감사합니다.
취사 지원 나왔던 후임이 하는말
"차라리 훈련을 뛰겠습니다. ㅜㅜ"
취사병들이 하는 말
"남이 해준 밥 먹고 싶다"
매일매일 가족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는
어머니 감사합니다.
임박사님 태기자님 조합도 꿀조합♡
내용도 알차고 전달도 편안하네요 ㅋㅋ
민채 아나 커여워요!
건빵에 붙어있는 스티커 육군군수사령부 스티커네요 ㅎ 군수사 예하 종합정비창 전역자입니다 ㅎ 진상도라고 전투식량 유튜버있는데 추천합니다
정주행 가능하게 재생목록 순서 좀 바꿔주시면 안될까요? ㅎㅎ
이런 특집 좋네요.
보급이 중요하다 중요하다고 알고 있었지만, 이걸 풀어서 통시적으로 이야기하니 재밌습니다.
허준+임용한 박사는 최고의 케미네요. ㅎㅎ
저기다 샤를까지 넣어주면 더 좋을텐데... ㅋㅋㅋ
이번회 너무 재미있네요 ㅎㅎ
33:55 이거 관련해서 제일 유명한 것은 17, 18세기 영국 해군의 쉽 비스켓이라고 있습니다.
습기가 많은 바닷가 위를 항해해야 하기 때문에 무려 4번을 굽는다고 합니다.
영국 해군 군법에 따르면 쉽 비스켓을 사람에게 던지면 영창 3일.....
엌 보던 중에 영국군 쉽 비스켓 이야기 나왔네요 ㅎㅎ
ㅋㅋ 쉽 비스켓 그냥 못먹죠. 이빨 부러 지니까.... 그걸 녹여서 걸죽하게 스프처럼 먹어야 되는데 그 때깔이 사진으로 봤는데 우웩~ 이에요....
심지어 같이 나오는 염장고기는 바닷물에 씻어먹어야 될정도로 짜게 만들었고 쉽비스킷은 도끼로 간신히 깰정도로 만들었죠 보통때는 둘다 삶거나 불려서 조금 부드럽게 먹지만 배 특성상 파도가 조금 세게 치거나 날씨가 조금만 안좋아도 화재 위험 때문에 화덕 사용이 불가능해져 거의 날것으로 먹어야 했죠
식사 추진은 취사병이 아니구 각소대별 분대별로 추진조가
따로 있었다는..
28:36 옛날 소고기(대부분의 육류)는 지금처럼 맛있는게 아니고 냄새가 심해서 먹어버릇 하지않은 사람은 처음부터 쉽게 먹을수 있는게 아닙니다
특히나 특유의 냄새를 지우기 위해
향신료도 필요한데 향신료 그 지체도 적응 못하면 힘들게 되죠
후추도 그런 냄새를 바꿔주는 향신료지먼 천년은 지나야 알려졋으니
13:00 취사병은 제1 타격 대상이 됩니다. 심지어 현재도 KCTC에서도 전갈부대가 제일 먼저 노리는 것이 취사병이라고 합니다. 취사병 당했다는 소문이 전파되면 전 부대원들 사기가 뚝뚝 떨어지고 욕이 기본 탑재 된다고 합니다. ㅋ 위생병, 취사병이 위험한 곳에서 얼쩡거리면 전투병들이 화를 내면서 후방으로 밀어내는 건 다 이유가 있죠.
전투식량이 재미있는 주제인데 뉴전사에서 이렇게 한번 정리해주니까 좋네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내용을 담을 수는 없었겠지만 다음에 한편 더 해도 괜찮을듯. 특히 2차대전 때 전투식량 얘기가 궁금해요. 그당시 전투식량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기도 했고 전투식량 관련해서 재밌는 일화들도 많을듯 합니다
😮😮😮😮😮😮😮😮
혹한기 훈련가서 나온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정말 기운이 나죠 하지만 절대 맛있을 수는 없으니 훈련전 미리 준비한 맛다시, 참치, 김으로 즉석 비빔밥을 만들어 소대원이랑 같이 나눠먹으면 그리 꿀맛이 아닐 수 없었던 기억이납니다
애정하는 컨텐츠 방송이라 이번화 역시도 집중해서 넘 잘 봤습니다.^^ 영상 제작해주시느라 고생많으셨고, 다음 영상도 즐겁게 시청할께요~😊
너무 재밌어요!
작전에 실패한 분대장은 용서할 수 있어도
배식에 실패한 분대장은 용서할 수 없다.
그 어떠한 악조건하에서도 제 시간에 정량은 찾아 먹자!
울 포대 탄약관리병보직인데 일은 취사병하던 애들이 추진 주먹밥 기가맥히게 만들었었는데.. 추억이네
현대전에서도 결국 전투식량은 취사가 불가능할때나 먹는 비상식량 같은 개념이지 전쟁 내내 전투식량만 먹는게 아니다 최대한 병사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먹이는게 보급의 최소한의 보급이자 가장 중요한 보급이지 그래서 취사병이 중요한거고...
교보재도 있어야 할것같아요...다음엔 허준씨가 한번 보여주시죠...건빵 먹방..한국군 전투식량 먹방..미군 MRE먹방..
비상(전투)식량으로는 초코다이제가 최고죠 ㅋㅋ 가격, 열량, 맛, 보관성, 영양 모두 최고
금방 물려서 안됨
그냥 다이제가 낫지요.초코는 물려서 못먹음
솔직히 취사병은 군대 다녀온 사람이면 얼마나 힘든 보직인지 누구나 다 알겁니다. 우리부대는 힘든거 알아서 누구도 가고 싶지 않아했던…
진짜 취사병은 훈련만 안받을 뿐이지 쉬는날도 없다. 몸이 아파도 밥은 해야 하고..그런데 먹으면서도 감사할줄 아는이가 많지않다.진짜 힘든 일이다
일반병은 주말에믄 쉬는데
취사는 365일 밥을 해야 하니 ㅠㅠ
진짜 먹는거, 자는거, 싸는거 중요 하니깐요... 먹는건 체력 유지와 사기에 직결되고, 자는거 24시간 내내 긴장상태를 유지를 할 수
없으니깐요... 그리고 먹었으면 싸야죠... 이 화장실 처리가 제대로 안되면 많은 수의 군인들이 모인 부대 안에 전염병이 퍼지니깐
이런 군수지원이 전투 만큼이나 중요한거죠...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대비하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병참의 중요성은 실전을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과거 선비 중심의 사회여서 멸망할 수밖에 없었군요.
나도 일반 땅깨도 했었고 취사병도 했었지만...강릉 무장공비 소탕때는 솔까 취사병은 꿈이었다. 훈련의 고됨과 생명의 위협 속에서 취사병은 안식이었다. 다만 간부들의 괴롭힘이 힘들었을뿐...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도 보급을 중요하는 마당인데 지금 우리나라 국군도 보급 관련쪽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것도 어떨까요?????
진상도님과 콜라보 해서 박사님과 같이 맛보는 컨텐츠도 괜찮을듯요
내 군시절에는 먹는거 같고는 힘들어 하지 않았는데 ㅋㅋㅋㅋ~
제대후 살이쩌서 너왔을 정도니~~~
그리고 혹한기 훈련때
유격훈련 받게되면 엄청 많있는 음식은 많이 나왔던거 같음~~
행정 보급관님이 옆에와서 먹을건 잘 먹으라고 챙겨주실 정도 였으니~~~
마지막 행군날 건빵2~3봉지에 과일음료2캔정도가 기본으로 나와서 밥을 못먹을때 건빵으로 대신
먹기도 하고 했음~~~
그런생각이 좀 드네요~~
다음편 전세계 전투식량
도 재밌겠네 ㅋㅋㅋ
소시적에 강원도에서 훈련을 1년에 수십번 나가는 지금은 없어진 부대에 있었는데 훈련 나가서 가장 빡센거 한가지만 꼽으라고 하면 식사추진이랑 배식이었다. 하루에 3번 산밑으로 오는 밥차에서 소대원이 먹을 밥과 반찬을 메고 와서 배식해주는게 .. 상상만 다시 해도 끔찍하네 ㄷㄷ 힌번은 밥에 기름 냄새가 나서 불 붙여봤더니 밥에 불이 붙었지 그 끼니는 굶었는데 단 한끼에 사기가 떨어져서 아직도 생각이 남
오늘은 토전사 느낌나서 더 조타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작전이나 훈련시 아직도
차량에다 ... 행정보급관이
식사를 날라다 주는지...
끔찍하지. .... 시간낭비....
24시간..전투식량이나...
끼니당 전투식량이 보급이
되야....먹는것이 중요..
아~갑자기 튀김건빵 먹고싶다~^^
다들 잘 모르시고 안쓰시는 것도 있는데,
사람은 먹을 때 뿐만 아니라, 똥을 잘 쌀 때도 살아있는 쾌감을 느낍니다.
훈련장에서 며칠만 있어보세요. 주변 다 똥밭 됩니다.
음식의 힘은 엄청남 직업상 호텔쪽에 많이 일하는데 구내식당에 수육같은거 나오는날은 사람들 얼굴부터가 달라짐 이런거 좀 이용해야하는데 높은분들은 딴데서 밥을먹으니 알수가있나
군대도 마찬가지임 국군들 전투식량 메뉴바꿀려면 공개입찰해야됨 아직도 이해할수 없는 이유로 안되는게 참
후방에 공장이 있어야된다고 하는데 부산에 대규모로 공장을 가지고있는 회사도있고
입찰만되면 대마도에 산을 깍아서라도 공장만들 회사들 많은껀데
임용한박사랑 태상호기자가오니 오랜만에 골든맴버들이 등장하신듯
저도 취사병이었는데 된장인지 고추장인지 분간이 안가는 쓰레기장으로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전선에서 안싸우는것만 해도 꿀보직임
진짜 재밌네요 이번편ㅋ
전투식량은 옛날에도 있었지. 고대부터 건조식량이 있었고 나폴레옹 시대에 병조림을 개발했으니까. 근데 전투식량은 비싸니까 밥해서 먹는거고 급할때만 쓰는거지
다음주 기대기대~ *_*
다음주에 전세계 군대 휴대용 전투식량 편 기대되고 한국 🇰🇷 군 미국 🇺🇸 전투식량 어느게 맛있을까🤔?!
손자병법에도...
군대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군량 이였다.
모든 군대가 식량보급 제1 이다.
하여 1종이다.....식의주 순서로...
휴대용 전투식량 MRE 먹는방법 🤔😨?!
평시에 취사병이 편하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단 한문장으로 반박이 가능하다
"취사병은 휴일이 없다"
이거 보니깐 갑자기 김치찌개 먹고 싶어짐 ㅋㅋㅋ
건빵 받으면 짱박아놨다가 나중에 믹스커피에 섞어먹었는데 ㅋㅋㅋㅋㅋ ptsd오네 ㅋㅋㅋㅋ
먹고살아야지요..
로마군 포스카는 포도주 만들고 남은 식초에 물이랑 향료를 탄건데..맛은 포도맛 환타에 포도식초 섞은 맛이었을겁니다..과일을 대신해 비타민을 공급하는 효과도 있고, 갈증이 날때는 물도 물이지만 수소이온이 부족해져서 문제를 일으키므로 그 수소이온을 보충해주는 역할도 합니다..사실 탈수증상에서 물보다 콜라같은 청량음료가 생각나는 이유도 사실 물보단 수소이온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뭔 헛소리를 이리도 정성스럽게..ㅋ
수소이온이 아니라 전해질이지...
수소이온의 많은 음식을 먹으면 피곤해져요... 이걸 반대로 말하나.
수소이온이 많은 음식의 대표적인게 뷸포화 지방산 이여...ㅋㅋㅋ
임박사님 나오는게 젤 재밌음!
태기자님도 같이 나와야 좋아요
세키가라하 전투의 승패를 결정지은것도 전투식량? 때문이라는 말이 있죠... 전날밤 비로 밥을 지을수 없자 병사들이 생쌀을 먹을려 했고 이에야스는 술시까지 물에 담근후 먹게해 배탈을 방지했다고... 이에 반해 이시나리는 전투후 바로 물똥을 쌌다고..ㅋ
임박사님을 국방장관으로~
이거 언제 녹화한거지??
오랫만에 나오셨네요 두분 잘오셨는지 걱정되네요 임박사님 하고 태상호 기자님 ㅎ 비 조금 왔다고 또 서울시내가 난리 났다는데😆😆😆 오세운 서울시잠과 공무원들은 뭐하는지.. 맨날 미안하다고만 하고
로마는 표국은 20촌내의 인원을 기반으로 운영을 했다고 하네요.
취사병 고생 많이 합니다. 다만 휴가도 많이가고 먹을꺼 빼돌려서 잘들 요리해사 먹고 장단점이 있지요~~~
취사병 맨날 욕하는 것도 사실이며, 예전에는 취사병 군기도 빡세서 구타도 많았습니다. ㅋ
씻어도 씻어도 짬내는 무지하게 나더군요 ㅋㅋ
역사적으로 여말때 이성계가 요동을 점령했으나 버티지 못한것도 군량미가 없어서 못버텼죠. 핵심은 아무리 잘싸우는 군대도 못먹으면 힘듦
c- 레이션작전 이라고 기억하시는 지요 ?
한 50여년 전 베드남에서 장기 매복작전 나가면 무더운날씨(건기철) 또 소나기(우기철) 에 날파리 모기 뱀 쥐 등 모든게 악조건인 매복호 진지에서 움직이도 못하고 밤낮 장기 매복하면서 하던 C - 레이션 작전 (내용은 군보안상 비빌?) 왜 잊혀지지 않는지 ---
땡땡얼은 소금 주먹밥 할타먹는것도 꿀맛이였다 하던데.
재밌당
임박사님이 전자기학 가르쳐주셨으면 이해했을거같다..
오래, 가볍게까지는 맞는 거 같은데 맛있게는 좀?!
전투식량
병자호란 때 삽만 없는 게 아니었어...
개꿀잼이네 ㅋㅋㅋㅋ
짬장을 무시하는자, 10인분이 1인분이 되는 마술을 볼수있다.
딱히 맛은 없지만 살기위해 먹어야 했던 건빵에 대한 애증은
고대 시대부터 기록된 유구한 역사임
자전거처럼 뼈대만 있고 고기는 없는 스테이크였나보군요 ㅜㅜ
건빵 진짜 맛있는데 😁
ㅎㅎㅎㅎㅎ
그래 예전에 해신이라는 최수종씨가 장보고역으로 출연한 드라마에서도 군대에 물자를 전문적으로 납품하는 상인이 등장하는데 우리나라 사극 드라마중 군대에 전문적으로 납품하는 상인으로 주ㆍ조연급 배우들이 등장한건 처음이라서 신선했었지 그전까지는 군대는 무조건 중앙보급이나 약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드라마보고 고대의 군대는 상인과 땔래야 땔수없다는걸 알았지
여기서 또 한번 무타구치 렌야가 임팔작전중 몇만명이 아사하는데 반란으로 안죽은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
건빵맛도 좀 달라졌죠 95년도즘까지는 우유맛이 더나고 바삭함이 적었는데 점점 박사함이 더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