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을 위한 진짜 이별 가이드, [이별북] E book을 준비 중입니다. 단, 진짜 이별을 받아들이고 싶은 사람, 쓴 이야기를 해도 떼쓰며 눈감고 부정하지 않을 사람을 위한 내용입니다. 책작업이 완료되면 아래 적어주신 이메일로 공지드릴게요. 그런 이야기를 원치 않는 분이라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책이 완성된 그 때의 여러분은, 그 책이 필요없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이별북] 사전예약 forms.gle/U4ar4gVbVgStDTQP8
손절 이라고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그러는데 남는사람없다 라고 말을하더라고요 남는사람 없다는건 그사람사정 이고 붙어있길 바라는건 그사람 욕심이지... 손절을 하랬지 남는사람 없을정도로 손절을 하라고 하진 않았어요... 진짜 믿을만하고 서로 신뢰하고 서로 선안넘고 무례하지 않고 그런사람 외에나머지 사람을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손절이지 진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게 손절을 다끊는다고 생각부터 하나보더라고요...
사실 헤어지는게 맞는거고 만나는 동안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했으면서도 자꾸만 기대하고 실망하고 더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강해지면서 너무 스스로 고통스러웠던 거 같아요 상황도 좋지 않고 뭔가 맞지 않는 가치관과 다 말할 수 없는 상대의 상처와 과거의 아픔들이 나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주고 가까워 지면 멀어지고 깊어지고 싶으나 깊어지지 않고 그 아픔 또한 너이기에 더 사랑하고 보듬어 주고 싶었으나 사실은 나는 그만큼 사랑 받고 싶었던 사람이였어요 이 사람의 곁에서 나는 절대 만족도 아낌없는 사랑도 주지 못한 채 서로를 힘들게 할 것을 알기에 다시 재회 하고도 결국 상처 주는 말들로 헤어지게됐어요 사랑하는 만큼 상처를 준거 같아요 너는 나와 같지 않다는 이유로 지금도 우리는 다시 만나야 똑같고 지나가는 인연이다 아니 이미 끝난 인연임을 잘 알면서도 생각이 나는 건 그만큼 사랑했기에 시간이 필요 한 거겠죠? 인연이길 바랬는게 간절 할수록 아니더라구요 더 시간이 지나면 이 순간이 맞았구나 깨닫으리라 믿어요 갈사람은 가는게 맞겠죠 제겐 남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참 많이 사랑했던 추억 한편으로 언젠가 미워하는 마음 없이 그사람의 행복을 빌고 기억 해보길 바래봅니다 참 많이 사랑했어 부디 어디선가 행복하길 가끔은 너도 나를 예쁘게 추억해주길 바랄게
와.. 맞아요 상대가 끊어내지 않았으면 저는 계속 그렇게 질질 끌면서 사귀었을거에요 우리는 안맞는다는걸 알면서 ㅠㅠㅠ그리고 상대가 가진 여러가지 조건들에 욕심을 냈던것도 이 영상을 보고 깨달았어요 가끔 그런 생각들때마다 나는 속물이 아니다 진짜 사랑해서 못놓는거라고 최면을 걸었던것같아요 사랑한것도 맞지만 사실은 상대가 가진 조건들이 제게 과분했고 그런 사람을 두번다시 못만날까봐 조바심이 났었나봐요 그것들은 제것이 아니었던건데... 헤어진지는 몇달되었지만 아직도 미련을 못버리고있는 저를 정신차리게해주네요 감사해요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도 짧았고 함께 약속한 것들은 너무 많았는데 일찍 끝나버려서 미련이 커요… 한달동안 단 하루도 그사람 생각을 하지 않은 날이 없어요.. ㅜㅜ 잘 된다고 꼭 좋은게 아니란 말씀이 어떤 말일까요….? ~하기로 했는데, ~ 가기로 했는데.. 하는 미련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맞는 말인거 같아요...저도 헤어지고 10개월 제가 상처를 줘서 헤어졋단 자책감에 그간 아파하고 슬퍼하고 다시 인연을 이어가고자 별의별 행동을 다햇는데 안돌아오더군요...지금에라도 깨닫게 되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충분히 사랑햇고 아파햇고 진심을 전하고자 노력햇던 내자신에 후회는 없습니다 지나간 사랑에 모두들 진심이엇던만큼 이제는 모두 흘러 보내고 내자신을 돌보길 바래용
그 사람이 내 사람이 아니라는 걸 마음 깊은 곳에선 알고 있었다... 이거 정말 공감이요. 저는 제가 이별 통보를 했어요. 정말 말 그대로 알고있는데 헤어지는게 두려워서 서로 모르는 척 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먼저 말을 꺼냈고, 합의 하에 헤어졌어요. 사랑하는 상태였지만 우리가 미래를 함께 할 수 없다고 알고있었어요. 제가 이별 통보를 했지만 헤어짐 당한 것 만큼 힘들어서 이별 관련 영상 매일매일봐요. 제 다짐이 제 결정이 맞았다고 다시 한번 느끼고 후회하지 않으려구요.
내 마음 한 구석에는 '내 사람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내가 갖고 싶은 부분을 갖고 있어서 욕심이 났었다는 말이 와닿아요. 그렇기에 욕심이 나서 이 선택이 맞는 것인지 의심이 있어도 미래를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그쪽에서 끊어줘서 다행이에요. 저도 제 선택으로는 그 분을 못 끊어냈을 것 같아요.
헤어진 지 3주가 되었어요. 첫사랑이었습니다. 26년 살면서 제가 먼저 사랑한다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었어요. 헤어지고 2주간은 밥도 안 넘어가고 물만 마셨네요. 이제는 이틀에 한 번씩 머리가 아파 밥을 먹게 돼요. 벌써 8키로가 빠졌네요.. 제가 잘못해서 이별하게 되었는데 며칠 동안은 울면서 붙잡았어요. 내가 잘하겠다. 좋은 사람이 되겠다. 하지만 이러면 더 추해질 뿐이라는 말만 돌아왔어요. 이별하고 매일 재회하는 법, 재회 주파수 이런 것만 듣고 보고 했네요...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인생 살며 중요한 말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도 안 나가고 누워서 울기만 하고 있었는데.. 오늘 처음 일어나 방 대청소를 깨끗이 했네요ㅎㅎ.. 사실 아직 그 아이와 다시 만나고 싶어요. 더 잘해주고 더 사랑해주고, 더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구요. 하지만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때로는 축복이었다는 것을.. 저도 느끼길 바라며.. 그 아이가 준 보너스를 감사하며..ㅎㅎ.. 댓글 잘 안 쓰는데 너무 감사해서 써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부터는 운동도 해볼게요!
 안녕하세요ㅎ 1년이 지난 지금 댓글이 달려 들어오게 되었어요! 질문자분도 지금 너무 힘든 상황이셔서 댓글을 다신 것 같은데..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진심이에요.. 현재 헤어진 지 1년 2개월이 되었어요. 8개월까지는 그 아이 생각이 많이 나고 울고, 꿈에도 많이 나오고.. 하지만 정말 제 인생을 열심히 살고 제 주변 사람들도 좋은 사람들로 바꾸고 하니 지금은 전혀 생각이 안 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해드릴 수 있는 말은 시간이 약이며, 본인을 더 아끼라는 말 밖에 못 해드리겠어요! 이게 정말 팩트입니다. 지금은 너무 힘드신거 압니다. 하지만 본인 인생 본인이 잘 챙기면서 살아가야죠! 이제는 좀 생활도 안정적이라... 더 좋은 분을 알아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 좋은 사람 만나야지 하며 저도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더는 더 성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전 너무 좋습니다! 질문자분도 힘내시며 살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인생은 본인거니깐요.
@@비지찌개-m1o 감사합니다..ㅎㅎ저는 2주전에 5년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연애할때 워낙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 사이처럼 연애했기 때문에 처음에 헤어지고 나서는 진짜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내가 진짜 재랑 헤어진게 맞나?내가 어케 재랑 헤어지지?이 생각뿐이였습니다 ㅋㅋ.그래서 2주동안은 밥도 거의 안먹고 마음이 너무 힘들고 아 진짜 죽고싶은 심정이 이런거구나를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근데 지금은 이주가 쫌 넘은 상태인데 이제는 밥도 잘먹고 하루하루 쪼끔씩 괜찮아지고 있는 기분입니다..!멍하니 있는거보다 뭐라도 하자라는 생각에 일자리도 새로 알아보고 갖고 싶던 노트북도 사서 유튜브 넷플릭스를 하루종일 보고 있으니 그 아이 생각이 쪼끔씩 덜 나기 시작했습니다 ㅎㅎ그렇다고 해서 생각이 안난다거나 이제 안힘들다 이런건 아니지만 한두달 뒤에는 많이 괜찮아질거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그 아이를 이참에 완벽히 연을 끊기 위해 마음먹고 카톡 인스타 전화 싹다 차단을 했습니다.그래야 완벽히 잊고 나중에 새로운 사람을 만날 자신이 있더라구요ㅠㅠ근데 한편으로는 그 아이한테 연락이 와도 제가 그 사실을 모른다는게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제가 그 아이 연락 기다리고 혼자 불안해하고 이런거보다 훨씬 나은거같아서 싹다 차단을 했습니다 ㅎㅎ 저도 얼른 작성자님 처럼 괜찮아지면 좋겠네요! 행복하세요👏🏻👏🏻
@@정태영-o6s ㅠㅠ저도 그 마음 뭔지 잘 압니다.. 저는 근데 사람들이 헤어지고 나서 다른일을 해서 잊어라 막 이러는데 저같은 경우는 헤어지고 도저히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주동안은 진짜 쇼파에 누워서 멍때리고 밥도 거의 안먹고 진짜 밖에 니갔을때도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돌아다니고 또 집에와서도 온통 그 애 생각 뿐이였어요ㅠㅠ혼자 카페 갔는데 이별 노래 밖에 안나와서 혼자 화장실 가서 울었던 적도 있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서 아 어떡하지 이대로 평생 사는거 아닌가 이랬는데 한달이 넘은 지금 자연스럽게 그 애 생각도 별로 안나고 난다해도 그냥 중간중간 잘 지낼려나?이정도인게 다인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애를 완전히 잊거나 아직 이정도는 아닙니다.. 저도 작성자님 처럼 처음에는 진짜 죽을거같고 그랬는데 이게 자연스럽게 생각이 안난다는 말이 맞는거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주동안 저 과정을 거쳐서 그런지 이주 넘어서부터는 밥도 잘먹고 일상생활로 점점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친구들도 만나고 서울로 놀러도 가고 집에와서는 노트북으로 넷플릭스 정주행 하고 그러다 보니 서서히 쪼끔씩 생각이 안나더라구요!이제는 운전면허 공부도 시작할려고 책도 사왔습니다 ㅎㅎ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처음 몇주에서 몇달은 힘드실수 있겠지만 언젠간 잊혀질겁니다ㅠㅠ 힘드시면 힘드신 감정을 그대로 느끼시면서 우시고 싶으면 우시고 그러다 보시면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괜찮아 지질수 있습니다!얼른 극복하시길 바랄게요ㅠㅠ👍🏻
내가바랬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은것이 축복이다.. 나는 그 사람 곁에 있을 수 없다. 내가 원하는 만큼의 사랑을 줄 수 없었고, 나의 사랑을 받을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나와의 관계속에서 그 사람을 보는 것을 멈추고, 그냥 한 인간으로서, 고통받고 있는 인간으로서 그를 바라보자. 그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 쉽진 않겠지만, 그가 언젠간 그 모든것을 조금 내려놓을수 있게 되기를. 너에게 내가 힘이 되어주고 싶단 생각을 했었어. 너를 만나 마음을 다해 안아주고, 키스해주고, 그렇게 따뜻한 사랑을 주고 싶었어. 더이상 그럴수 없게 되어서 아쉽고, 짧게나마 상상해봤던 미래가, 그 희망이 이루어지지 않아 허망하고 공허했지만, 이제 나는 그것이 우리의 필연적인 결말이었고, 결국은 축복이었음을 알아. 또한 내가 잃은 것은 네가 아니라, 사랑이 아니라, 내가 품어왔던 희망임을 안다. 내가 무엇을 희망하는지 알게 되었고, 내가 꿈꾸는 미래와 희망들을 함께 이루어갈 수 있는 다른 누군가가 곧 찾아올 것도 안다. 너와의 만남도 축복이었고, 너와의 이별도 축복이다. 너를 통해 내 인생에 없을 뻔했던 즐거운 기억들을 만들었고, 내가 누군지 알게 되었고, 인생에서의 소중한 배움을 얻었으니, 이 만남이 축복이 아닐리가. 나랑 만나줘서 고마워. 그리고 너를 괴롭히는 그 모든것들로부터 해방되기를, 그렇게 네가 자유로워지길 바란다.
헤어지자는 말을 들은 순간부터 애원하면서 매달리는동안 단시간에 너무 큰 상처를 입어서 머리가 터질 것처럼 너무 힘들고 괴롭고 혼란스러워서 많이 울었어요. 정말 나는 이렇게 아프고 일주일째 밥도 물도 못먹고 지금 내가 먹고 싶은거라고는 이 마음을 진정시켜줄 약밖에 없는데 이런 제 모습도 너무 비참했어요. 그와중에 남자친구는 하나둘씩 아주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할거 다하고 안하던것도 하고 저와는 다르게 너무 잘 살고 있더라구요. 그런 미칠것같던 순간에 이 영상을 보고 마음이 많이 가라앉은 것 같습니다. 울컥울컥 마음이 올라오면 두고두고 보고싶어요.
@치산이 네! 저때 헤어지고 두세달쯤 뒤에 어느날은 꽤 괜찮아져서 신나던 날이 있었는데 그날이 그 다음 남자친구를 처음 만나게된 날이었어요. 물론 그 남자친구와도 지금은 헤어졌습니다ㅎㅎ 이별은 언제나 익숙해지지 않지만 저를 더 성장시켜주는 계기가 됨에는 틀림없는 것 같아요. 이별을 할 때마다 저는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만남에 좀 더 신중한 사람이 되고 있어요. 얼마나 힘든일인지 아니까요..! 치산이님도 혹시 이별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면 머지않아 지나갈거라고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 힘든만큼 사랑하셨던 거니까 지나고나면 그만큼 더 좋은 사람이 되어계실거예요. 화이팅!
이별 3일차. 잠이 들었다가도 새벽에 잠에서 깨요. 다시 잠이들 수 없어서 수진님 영상을 틀어놓고 이별을 받아들이려 노력중이에요. 시간이 지난 후에 지금 쓴 댓글을 보면서 이때는 이렇게 많이 힘들었지만 괜찮아졌다고 더 나은 사람이 된 내가 이 댓글에 답변 달고 싶네요. 아주 오랜시간 내 사랑이였던 너. 네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게 더 이상 날 아프게하지 않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열심히 너를 보내줄거야.
@@홍시-d9l 안녕하세요. 지금은 잘 주무시고 계신가요? 많이 안정되셔서 잘 지내시고 있으면 좋겠어요. 제가 댓글을 남기고 3개월이 지났네요. 3개월동안 치열하게 지내다보니 체감상 더 오랜시간이 흐른 것 같이 느껴지네요. 결론적으로 전 아주 잘지내고 있어요. 바디프로필도 준비하고 있고 내년에는 원하는 부서로 이동도 하게 되어 새로운 일도 배우게 되었어요. 스스로를 깊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더 나은 사람이 되가고 있는 중이구요. 그러다보니 지난 사랑에 미련없이 모든 걸 비울 수 있었습니다. 굿수진님 말처럼 좋은 기억은 간직하고 더 나은 제가 남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기분이라 요즘 정말 설레고 좋아요. 댓글 보는 모든 분들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우리의 헤어짐은 서로 사랑한 상태에서 울고불며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끝이 보이는것 같아서 버티기 힘들다는 그녀의 말에 정말 미안하고 붙잡을 수 없더라고요.. 인연의 양을 다 썼다라는 말이 정말 저에게 와닿았어요 저희는 정말 뜨거웠고, 서로 너무 사랑했고 그만큼 헤어지기 전전날에도 서로 사랑한다 했었던 꿈같은 날들이었습니다. 지금도 폐인처럼 살고 있지만, 이제부터는 조금 달라지려고 해요 너무 감사합니다. 저를 살려주셔서
몇 시간전에 헤어졌어요. 결혼얘기가 오가면서 더 깊어졌는데 어느 순간부터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부분들에 부담이 많이 됐고 사랑보다 부담이 커지면서 마음이 변하기 시작했대요... 저를 포기하는 그사람에게 원망도 들고 후회없이 사랑을 다해서 생각보다 울다가도 잘 그쳐요. 말할 곳 없이 유투브에 헤어짐을 겪은 사람들이 괜찮다괜찮다 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었어요. 인연을 다 썼구나... 많이 가져다 썼고 바닥이 났구나... 많이 와닿았어요. 제게 위로가 되고 정리가 되는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써본적이 없는데 몇개월 지나고 1년지나서 괜찮아져 있는 제가 이 댓글을 보고 그랬구나 잘넘겼고 지금 나의 끝까지 가길바라고 함께하고싶은 이 간절함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하고 건강한 대댓글을 남기고 싶어서 남겨봐요.
헤어진지 꽤 되었는데 불쑥불쑥 생각나는 이런 감정은 어디에도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죄책감, 미움, 그리움, 전하지 못한 온갖 감정들이 뒤엉켜 한번씩 지하로 쿵 떨어지는 것처럼 힘들때가 있어요 바쁘게 잘 사는 것 같은데 여전히 새로운 사람을 들이지 못하는 걸 보면 아직도 멀은 걸까요,,:) 인연의 양이 끝났다,, 영상 속 모든 메세지가 위로가 되네요 고맙습니다.
2년 동안 힘드셨다고 하셨는데, (좋은 연애도 아니었고)... 예의없는 이별을 당하고나니까 .. 라는 부분이 정말 공감되네요. 저도... 만나는 기간동안 이별 생각을 안 한 것도 아니고, 화가났던 적도 있고, 결혼은 못하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죠. 만약에 서로의 마지막에 매너와 예의가 있었다면 저도 이렇게 영향을 받지는 않았을 건데... 사랑했던 사이의 마지막은 정말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음이 아니라서 떠나가는 건 그럴 수 있지만, 최소한의 매너는 지켜야죠.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인데.... 사랑은 만남보다 언제 어떻게 헤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후회되는 거 투성이에요 조금만 더 잘해줄 걸 조금만 더 다정하게 말 해줄 걸, 먼저 전화 끊지 말 걸. 전화 끊기전에 그 애가 뭐라고 하는지 귀 기울여 들을 걸, 내가 먼저 사랑한다고 말해줄 걸. 보고싶다고 할 때 무리가 되더라도 달려갈 걸, 싫다고 하는 거 하지 말 걸, 외롭게 혼자 두지 말 걸. 지나가다 꽃이 보면 너 닮아 예쁘다고 말해줄 걸. 애정표현에 왜 그렇게 인색했지. 네가 너무 좋다고 아낌없이 표현할 걸. 이제 말할 수 없기에 더 마음 아픈 거 같습니다. 여기에 놓고 갈게요. 뒤적거려 아픔 찾지 않길 바란다는 수진님 말씀이 너무 큰 위로가 되네요.
머리에 논리적으로 쏙쏙 들어와요. 너무 감사합니다.🥰 1) 인연의 양을 뭉탱이로 2) 무에서 보너스 얻었던거(원래 0상태로 간거뿐) 3) 홍이야 나이가 들면 자신이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은것이 때로는 축복이였다는 것을 알게 된단다. 4)나 아닌모습을 보였다면 훗날 나의 모습을 보였다면 어땟을까 생각- 검증불가능, 차라리 내 모습을 보였는데 간사람은 내사람이 아닌거 검증가능 5) 어떻게 그런일이 일어날수 있지? 일어날수 있다. 내가 할수 있는건 추억에 감사하고 배울뿐(무수히 많은 인생의 조력자들) 5) 그래도 결국에 극복한다는것 6)사과하지 안을까? 자신에 대한 각자의 애절함 인간은 원래 그런것
중학교때부터 6년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진 후 한창 슬퍼하고 있을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나보다 몇 배, 아니 몇십 배는 힘드셨을 텐데 장례 다음 날 꿋꿋이 자식들에게 미소를 보이며 회사로 출근하시던 모습을 보며 큰 깨달음을 얻었다. 준비되지 못한 이별을 받아들이고, 곁에 남아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책임지기 위해 이겨내려 노력할 때 어른이 된다는 것을..
진실으로는 우리가 서로의 미래를 위해서 끝이 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렇게 믿고 싶어. 너가 바람을 핀 건 맞지만 그냥 너도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그랬다고 믿을게. 헤어지기 하루 전 우리가 연락한 내용들이 서로에게 더 상처였던거 같아. 서로에게 나쁜말을 내뱉고나서 헤어지고 나니 마음이 편하진 않네. 우리가 헤어지고 난 하루 뒤 나는 그 하루에서 하루 전부다 울고 밥도 안 먹고 했어. 너는 그 당시에 잘 지내는거 같더라. 앞으로도 잘 지냈음 좋겠다. 잘 지내
정해진 인연의 총량이 있다는 말에 크게 공감이 가네요.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으면서 느낀건 정말 잘 맞고 평생갈 것 같은 인연도 특별한 이유도 없이 끊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거에요. 아마 인연의 총량이 다해서 그런거겠죠. 아무리 친했어도 결국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관계가 이어진 것이지, 서로가 전혀 필요하지 않는 순간에는 관계가 이어지지 않더라고요.
그냥 나라는 주인공이 태어나 모험을 하는 것이 인생인 거 같아요 처음엔 1레벨,2레벨로 올리기 위해 기어다니기만 해도 칭찬을 받았을텐데,무슨 표정을 지어도 귀여움을 받았을텐데,점점 레벨은 올리기가 힘들어요 갈수록 대해야 하는 것들,배워야 하는 것들도 많아지고 어려워지죠 그렇게 중간중간 NPC들을 만나요 우리는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친구들,때론 우리를 울리는 나쁜 사람들을 마주하죠 괜찮아요 자연스럽게 모험하고 있다는 신호예요 사람이 가진 그릇이 한정적이어서 우리는 힘이 들고 아플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그니까 아프고 힘들고 나는 왜 이러지 싶을 수 있는 것도 다 겪을 수 있는 일들이죠 어쩌면 이 고통은 우리에게 경험치가 되는 하나의 포인트거든요 잘 이겨내서 더 강하고 멋있는 사람이 돼요 우린 할 수 있어요 이 모험 우리라는 주인공이 없으면 시작조차 안되는 거잖아요 쉬는 것도 우는 것도 이겨내는 방법이 다른 것도 다 괜찮아요 그냥 이대로 나다운,주인공다운 삶을 각자 살아갑시다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고맙습니다 수진님. 저번주에 4년을 사귄 연인에게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를 받고 저만 혼자 이렇게 아픈 이별을 한줄알았는데, 수진님의 거의 똑같은 이별의 경험을 들으니 위로가 되네요. 나를 이제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며 잔인하게 저를 떠나가면서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있을까 생각했지만, 사실 충분히 이럴수 있네요. 그리고 제가 겪은 최악의 이별방법이긴했지만 저도 되돌아보니 이게 그사람과 헤어질 유일한 방법이었네요, 제 생각에도 아마 제 선택으로는 헤어질 수 없었을것같아요. 결국 내 사람이 아닌건 마음속 깊숙히 알고있었지만 그사람이 주는 사랑이 탐나서 떠나지 못하고 계속 어떻게든 머무르려고했을거에요. 그래도 한번 잡아볼걸 후회중이었는데 그러지 않은게 정말 다행이네요.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가장 차갑게 돌아서서 가차없이 날 끊어낸것이 믿기지 않았다가, 화가났다가, 슬펐다가, 원망했다가, 미안했다가 이런 저런 미련들에 괴로웠는데 이제 좀 정리가 되어가는것같아요. 함께 노력해온 4년이란 시간을 그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빨리 내다버렸을까 믿기지가 않았어요. 저는 아직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지금, 밤잠을 설치고 새벽에 마음이 아파 깰때면 세상에 혼자가 된 기분이고 여전히 밥을 먹다가도 목이메여 식사를 포기하게되네요. 아마 완벽하게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내 주변 사람들의 많은 사랑으로 천천히 채워나가고있는 가운데, 수진님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정리되어 덜어내고 남은 마음은 여기에 두고 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3년을 만나고 헤여졌어요 헤여지고나서 서로 한번보자해서 어제 서울가서 헤여지기전과 똑같이 사이좋게 데이트했어요 쇼핑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뮤지컬도 보구요.. 따뜻한 손으로 잡아주더라구요.. 너무 좋았어요 저는 다시 만나길 원했거든요 근데 이성적인 생각을 가진 그 사람은 장거리로 변한 우리의 상황과 반복되는 감정싸움이 지속될거라서 다시 만나고 싶지 않나봐요 괜히 만나고 온것 같아요 힘들지만 나에게 너무 잘해줬던 사람이니까 인생의 보너스였다 생각하고 내가 해야할일에 집중해야겠어요 위로 되는 말씀 새겨들을게요 감사합니다😊
댓글은 처음 써봐요 남자친구와 연락 가치관 차이로 수없이 싸우다 지쳤다며 이별을 통보받았어요 원래 맞지 않다는건 느꼈지만 좋아하는 마음에 버텨왔는데, 전날까지만해도 더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고싶다고 하고 사이도 너무 좋았는데 연락문제로 다음날 헤어지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엄청 잡았지만 전부터 이문제로 싸워와서 노력한다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닌거같다고 저랑 헤어지는게 더 힘들지 않을 것같다고 하더라고요. 받아들이는게 맞다 생각해서 더이상 안잡고 놓아줬어요. 너무 갑작스러워서 더 아팠던거같아요 저도 잘못된 부분도 많고 자책도 많이 했지만 객관적으로 놓고 봤을때 이사람이 저와 맞는사람은 아닌거같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좋아했다는 마음이 커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네요 .. 아직까지 많이 힘들지만 전에도 그래왔던것처럼 얼른 극복하고싶어요 영상 자주 보러 올게요 감사합니다
(6개월 뒤 연락후기포함) 살면서 처음으로 이런게 사랑이구나 라는걸 깨달을 수 있게 해준 사람 항상 먼 미래만 보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아껴주고 진심을 다해 사랑해주고 내가 이 사람을 만나기 위해 태어났구나 하는 사람이였어요 그렇게 3년 반동안 꾸었던 행복한 꿈은 26살에서 27살이 머지않은 날 얼마전에 끝나게 되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이것 저것 영상을 찾아보다가 이 영상을 보고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기다리지 말라고해도 기다리겠다고 투정도 부리고 했었는데... 말씀하신 것 처럼 다시 돌아오지않을까? 라고 계속 생각하게 되요 저도 바보같은 생각이란걸 알면서도 말이죠🤣 계단에서 가위바위보하면서 올라가고 벤치에 앉아서 멍때리면서 별 감상을 하고 술마시면서 서로 이기는 사람이 쏘기로 하며 최선을 다해 술게임을 이기려했던 3년반동안 정말 변함없이 서로를 사랑하고 사소한 것 하나도 좋고 재미있어하던 순간이 한달전부터 점차 무너지다가 이렇게 되버리니 막막하더라구요 하지만 만나면서 저를 포장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해서 내가 못해준 부분은 없는 것 같아서 못해준거에 대한 죄책감은 없어요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언젠가 돌아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지금은 완벽하게 깨닫지는 못해도 언젠가 이 말이 더더욱 와닿을 날이 있을것만 같아요 이런 좋은 말씀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헤어지고 나서 제 자신을 망가뜨리지 않고 자기관리와 개발을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어떠한 사랑보다 뜨겁고 행복한 사랑을 하고있어요 전 사람한테 나를 차준게 너무너무 고맙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 동갑이였던 전사람이랑 긴 시간을 만났기 때문에 같이 논 친구들이 다 꼬여있었는데 만나서 술을 마셨나봐요 친구가 전하길 헤어지고나서 몇개월뒤에 또 잡을 줄 알았다 전사람이 지금 오면 잡힐 의양이 있다 자신에게 너무 아까운 사람이라 보내줬다 빈자리가 있을 때 까지 기다리겠다 라고 말했다고해요 저는 딱 자라서 말했죠 지금 너무 행복한 연애를 하고있는데 왜 그런말을 하냐 기다리지말라고 좋은 사람 만나라고 전달해달라고했어요 전사람이랑 헤어지고 재회 영상을 찾아보며 밤을새곤 했는데 어쩌면 연애하느라 미뤄뒀던 자기개발이나 취미생활을 하며 내 자신을 더 멋지게 만들어 나가다보면 새로운 사랑이든 재회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모두들 화이팅해요!
헤어졌다 3년의 연애를 끝으로... 나는 우리가 쉽게 헤어질 수 없는 사이일거라고 확신 했다. 둘의 불확신한 미래로 인해 언젠간 헤어질건 알고 있었지만 서로가 너무 사랑해서 못 헤어지는 그런 끈끈한 사이라고 생각했다. 그 의지는 나만 있었나보다 너는 나와의 사랑을 지속하고 싶은 의지가 없었던거다. 나는 너와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한 번도 불평불만 하지 않고 3시간 ktx를 타고 너를 보러갔다. 하지만 너는 자가용을 타고 오면서 피곤하다 힘들다 징징댔었지 그 때부터 알았어야 했나보다. 그치만 너무 행복하고 좋았던 날들이 많아서 흐린 눈 하고 만났었나보다. 왜 나한테 그런 속상한 짓을 하고 떠난건지 모르겠다 영상에 말 처럼 우리가 끝이 난게 나중에 나에겐 축복이었을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다 너와 만나면서 행복하고 좋은시간을 갖개 해줘서 너무 고맙지만 나를 떠나주어서도 너무 고맙다 너에게 나는 한 없이 아까운 사람이다 너는 나를 만날 그릇이 안 되었다 나는 너를 사랑했고 여전히 사랑하며 어떤 악조건에도 꿋꿋하게 이겨내려고 했다 그걸 끊은게 너였다. 너무 사랑했기에 너의 불행을 바라진 않는다 행복하길 바란다. 잘 지내 안녕
@@ssssssssiiisisisidididie 아이구 죄송해요 댓글을 이제 봤네요! 저는 이제 헤어진지 8개월 됐고 너무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명절에 지나가다 마주쳤지만 쿨하게 각자 인사도 하고 이야기도 몇 마디 나눴어요. 그만큼 저는 정말 괜찮아요.. 물론 그 날 새벽에 그 자식한테 전화가 왔었지만 ㅎㅎ 정말 시간이 약이에요~~ 나를 떠난 놈 더이상 붙잡지말고 나를 위해 살아가세요. 분명 그 사람보다 좋은사람 나타납니다! 내가 잘 사는게 그 사람에 대한 가장 큰 복수에요! 두세달만 지나도 많이 괜찮아지니까 좀만 더 힘내세요!!!!
항상 니 자리였던 침대 오른편 니가 잠들던 그 자리에 한번 누워봤어 오른쪽으로는 창밖으로 보이는 가로등 불빛 왼쪽에는 널 안고있는 나 그날들에 넌 행복했을까 난 요즘 그 자리에서 잠들어 그렇게 니 빈자리를 메우고 있나봐 낮에는 그래 이게 맞지, 나 참 잘했다, 더 아파지기 전에 어른스러운 이별을 했어 싶다가도 밤만되면 새벽 3시가 되도록 잠에 들 수가 없어 다시 돌아가고 싶은 것 같기도 돌아가고 싶지 않은 것 같기도 하는 생각에 글쎄 그냥 시간이 아주 빨리 흘러가버렸으면 좋겠어 '아 나도 그런 사랑 해봤었어'라며 언젠가 웃으면서 니 얘기를 꺼낼 수 있을 정도로 내 미래였던 니가 이젠 내 과거가 됐지만 나도 또 너도, 그 속에서 얻는 것이 있었기를
요즘세상에 안전하게 이별할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이에요 여러분 혹시 이별에 아파하는분들 있으시다면 너무 슬퍼마세요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 헤어지며 협박과 스토커짓으로 공포에 떨게만 안해도 반은 행운이라 생각하심이 어떨런지요.. 시간의 힘을 빌어 다들 힘내시고 본인의 행복을 다시 찾고 추스린후에 더 나은인연을 만나길 바래요~
함께하신다고 고생하셨어요. 어떤 연애를 했을지 잘 모르지만 분명 행복한 시간이 많았을 거에요. 그 사람을 보살펴주던 시간들을 나를 더 챙겨주며 나를 키우며 보살펴주세요. 충분히 아파하고 감정을 외면하지 말아요. 함께한만큼 아픈게 당연하고 놓아주는 것도 또 다른 사랑의 방식이에요. 최선을 다하셨어요. 우리의 끈을 놓지 않으려했지만 상대가 놓아달라는 말에 놓아준거에요. 마지막까지 그사람이 원하는 걸 들어준거에요. 못해준거 생각하지마요. 마지막까지 그사람이 원하는 걸 해줬으니 그걸로 최선을 다했다 생각해요. 내가 부족했던게 있다면 나를 챙기며 다지는 시간을 가지세요! 잊으려고 노력해도 되고 잊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요. 매일매일 다른 감정이 나를 찾아와 힘들게 할거에요. 그래도 밥 거르지말고 잠도 잘 자면서 하루하루 보내다보면 분명 괜찮아지는 날이 올거에요. 내 인생에 머물러준 사람이고 내 시간을 빌려 함께해준 사람이었으니 고마운마음을 가지면 성숙해진 나와 그사람을 보낼 수 있더라고요! 바람, 환승이 아니고 성격차이로 헤어져서 이별통보가 힘들다면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가장 잘 아는 사람이었던만큼 가장 잘 아는 남이 되었죠. 이걸 마지막으로 쓸수있다면 그 사람 마음에 대입해서 생각해보는거에요. 헤어짐을 결심할때 말하는 사람도 힘들었을거에요. 많은 생각을 했을거고 그 마음을 몰라줬고, 결국 끝을 말하게 해서 미안하더라고요. 그래도 한순간에 마음이 뜨지는 않으니까. 고마웠고 행복했으면 된거에요. 밥 잘챙겨 드시고 잠도 잘 주무셨으면 좋겠어요.:D
@@눈무리-rmd님 왜이렇게 따뜻하세여~ -꾹꾹 참고 있었는데 님 글 보는 순간 펑펑펑 대성통곡하고 울기 시작했자나여.. 맞아여, 남자지만 너무 예뻐서 탐이 나는 사람이었어여.. 너무너무너무 갖고 싶어서 만나는 내내 겁이 났었어요.. 잃을까봐. 아, 이 사람은 내것이 아니겠구나.. 진짜 오지게 아프겠구나.. 다 알고 있었지만 너무 탐이 나서 억지로 붙어있었는데.. 잠깐이지만 어쨋든 나를 선택해줬고 이뻐해줬고 자기의 모든 공간을 나에게 오픈해서 허락해주었던 그만큼른 나를 좋아해 주었던 그 사람을 고마워헐래여.. 미워하지 않을거에요.. 잘 살기를 바랄거에여.. 그치만 볼 수 없고 함께할 수 없어서 너무 슬퍼요. 그래서 지금 엉엉 울고 있어요.. 고마워요. 님. 너무 따듯하시네여. 좋은 분이신 거 같은데 앞으론 행복하시길 기원할게요…
@@눈무리-rmd 답글을 이제 봤어요!! 벌써 이별한지 두달이 지났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성격차이로 이별통보를 받은거라 좋게 헤어진거같고 가끔 밤마다 생각나기도 하는데 지금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제 자신에서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니까 좋은 일들이 찾아온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사람의 마음이 변하는건 당연한거고 그 마음이 변치 않을 거라고 믿는건 내 자신의 욕심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또 그 내 욕심이 채워지지 않는게 꼭 불행한 건 아닌 것 같아요. 20대 그동안 여러 연애를 하고 마지막 3년 연애를 마무리 지은 오늘.. 솔직히 이별은 할때마다 너무 힘든것같지만, 다음 인연이 시작되려고 현재 인연이 끝났다고 생각해요.. 오는 사람 막지말고 가는 사람 잡지 않으며 나는 항상 이 자리에 굳건한 마인드를 가지고 자유롭게 살아가야겟어요
5년의 연애가 끝난 후로 정말 힘들었어요. 매일 스스로 자책하며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구요.. 우연히 언니 영상 보게 됐는데 머리가 띵할 정도로 모든게 정리된 느낌이에요. 사실 저도 이 사람이 아니라는 거 다 알면서 혼자 못놓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사람의 표정 행동 그 사소한 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정작 중요한 것들은 보지 않고 제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어요. 헤어짐을 통보 받은게 오히려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하려구요. 고마워요 언니 🧡
@@원두커피-v8s 처음에는 자책을 계속했던거 같네요ㅠ 울고 생각하고 화가나고 그러다가 결국 헤어질 상대였기에 나도 다가오는 이별을 느끼고도 외면한 제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이제 한달이 되었지만 여전히 생각나고 공허해지는거 어쩔수 없는거다 라고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는거 같네요!
10년 연애가 끝난지…. 3개월이 지나가는데 아직도 헷갈리는 이 감정들을… 울컥울컥 토하듯 헉 소리가 날때도 있지만 …가끔 헛된 기대로 현실을 부정하는거같아요ㅠ ‘인연의 양이 바닥났다!’ 그말이 이제는 정말 인정해야겠다란 생각이 들게했어요… 가끔 생각이 나고 보고싶겠지만 일부러 덜 생각해보려구요….
며칠을 울며 밥도 제대로 못먹고 지내다가 이렇게 댓글 남겨요. 작년에 만났던 친구와 5월에 헤어졌고, 다음 사람과 한달도 채 못가고 헤어졌어요. 너무나도 다른 성향의 두 사람을 만났고, 이별을 겪으면서 오롯이 제 문제 인것만 같고, 자책을 하게 되었어요. 굿수진님의 영상으로 전과 전전연애에서 힘을 얻고 살아가고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겨내 볼게요.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솔직히 힘드셨던 연애 얘기부터 다 제 얘기와 같아서 공감하고, (결혼해도 힘들겠구나, 난 내가 먼저 이사람을 절대 놓지못했겠구나, 하지만 그와 나눴던 감정들과 그의 태도등은 너무나 진심이었고 행복한 순간이었구나 등) 그런 것들이 내것이 아닌데 탐을 낸거였구나 느끼면서 내가 배워야할 게 이제 끝나서, 이 사람이 이별을 통해 나에게 주는 가르침을 배우느라 이렇게 힘들었었구나라는 이야기에서 진짜.. 너무 감사했어요.. 아마 혼자서는 이런식으로 생각을 하지 못했을텐데 같은 상황에서 수진님이 느꼈던 감정을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이 영상을 보는 저포함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조금은 덜 아프고, 더 빨리 극복하고 일어설수있겠구나 싶어서요.. 이 영상을 보게 된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훌훌 잘 털어내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통찰력을 나누신 만큼 수진님에겐 더 큰 기쁨과 행복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라며♥
당근당근님 댓글 정말 감사해요. 매번 영상을 만들 때마다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되나? 할 자격이 있나? 도움이 되는 내용이긴 하나? 하고 엄청 망설이는데 이렇게 남겨주시는 글이 얼마나 큰 응원이 되는지 몰라요. 이별을 겪고나면 우리는 너무나도 연약해지잖아요. 그치만 그 연약함으로 우리는 또 한뼘 자라고 아름다움을 품을 수 있게 될 거예요.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
이 영상 보자마자 구독했어요. 이번 헤어짐이 유독 힘들어서 정말 많이 울고, 정말 많이 아파했거든요. 우울증이 와서 약도 먹고 ㅠㅠ 뭐.. 아픔은 현재 진행형이네요. 재회 관련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나중엔 이별 후유증 극복 영상도 많이 찾아봤는데 이 영상만큼 크게 와 닿은 게 없었던 것 같아요.. 너무 담담하게 말씀하시는데 2년동안 아파했다는 것 듣고 아… 나만 아픈게 아니구나 그치만 저렇게 담담하게 말할 수 있는 순간이 꼭 찾아오겠구나 싶어 큰 위로를 받고 갑니다. 이별에도 예의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내 옆에 영원히 있을 것 처럼 꼭 붙어있다가 밀치고는 훽 되돌아서는 형태가 아닌, 꼭 껴안고 있다 나중엔 손을 맞잡았다 또 나중엔 서로 마주보고 천천히 뒤로 물러나는 형태의 이별을 할 수 있다면.. 이별은 모두 힘들지만 나중에 더욱 아름답게 그 사람을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자책과 가정도 굉장히 많이 했거든요. 그치만 나의 인생에서 내가 되었던 것. 그리고 내 인생의 스텝 스텝에서 그사람에게 배울 것을 배웠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큰 위로를 얻고 갑니다. 물론 아직 많이 힘들지만 자주 보러 오고 자주 힘을 받고 갈게요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
현재 진행형이지만, 더 나아지고 싶어서 영상도 찾고 보고 댓글도 남기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따뜻한 댓글보니 HJ님 따뜻한 분이실 것 같아요. 나를 감사해하는 사람,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 이별 대신 맞춰가는 것을 택하는 사람. 나를 위한 그 사람도 나를 향해 난 길로 걸어오는 중일 거예요. 그 때까지 나를 챙기고 아끼고 맛있는 거 먹여주기로 해요. 내가 젤 중요한 사람이니까. 토닥토닥 응원합니다.
사실 나의 마음 한 켠에는 누나랑 오래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어. 하지만 사랑 받는다는 그 기분이 너무 좋아서 겁이 나서 놓을 수가 없었어. 먼저 헤어지자고 해서 고마워. 헤어지지 않았으면 내가 평생 나에 대해서 솔직해지지 못하고 평생 인생을 대충대충 살았을 거야. 누나 덕분에 사랑을 준다는 게 이렇게 기쁜 일 인지, 사랑을 받는다는 게 이렇게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진다는 건지 알려줘서 고마워. 아직도 힘들지만 이제는 점점 무뎌지고 혼자 다시 돌아와서 0으로 시작하는 법을 익히고 있어. 누나와 만난 1년 조금 넘은 기간은 나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 중 하나 일거야.내가 첫 연애라서 행동은 서툴렀을지 몰라도 너의 대한 마음은 항상 진심이었어. 고마웠고 많이 사랑했어 다정아. 사랑했던 만큼 사랑으로 보낼게. 안녕
8년 연애하고 경제적인문제로 서로힘들어서 끝내 결국 헤어졌습니다.. 단하나 내뱉는 헤어지자는 말이 이렇게 쉽게 한마디로 모든게 없어지니 허무하더라구요... 서로 좋게 헤어지고.. 나니 더 그런거같구요... 너무 힘들었는데... 덕분에 좋은 위로나마되는 이야기듣고 갑니다..
헤어지자마자 들었을 땐 인연이 다했단 말, 나여서 차인게 낫단 말 다 이해할 수 없었어요 한달이 지난 지금은 이해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헤어지고 한달 동안 피해자 마인드로 가득 차 원망과 미움이 가득했다가, 죄책감으로 스스로를 비하하고 내 존재까지 부정하기도 했고, 애착유형까지 찾아보면서 역시 내가 문제구나 라고 결론지었어요 근데 난 그런 사람인 걸 인정하고 상대는 이런 내가 감당할 수 없다면 수진님 말씀대로 우린 언제든 헤어질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어요 함께 꿈꾸던 미래가 0이 되어 버린 게 허무하고 무기력해지지만 나에 대해 알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나의 단점을 더 확실히 알게 되었고 고칠 점도 알게 됐어요 어떻게 고쳐야할지 막막하지만 우선 저부터 잘 챙겨보려고오 얼마간 시간이 지나고 다시 이 영상을 보게 되었을 때 좀더 단단해졌으면 좋겠어요
너 진짜 이기적이었다? 하루 전까지 평소랑 똑같이 달달한 척 연기하다가 새벽에 혼자 마음 정리 다하고 통보 하는 게 뭐 하자는 거냐..ㅎㅎ 당시엔 너무 당황스럽고 예상도 전혀 못해서 추한 꼴 보이면서 울고불고 하고 나중에는 문자도 보내고 그랬는데 어느덧 한 달이나 지난 지금 와서 생각하니 오히려 너의 그 예의 없던 행동에 나도 금방 마음 정리되는 것 같다. 솔직히 아직은 종종 생각나고 그리울 때도 있지만 많이 옅어진 것 같네. 너 그렇게 연애 하면 평생 네 옆에 아무도 없다~ 너랑 했던 만남은 시간이 많이 지나면 추억보단 웃긴 썰 중 하나로 기억 될 것 같아:) 우리 다신 보지 말자.
언니....... 우연히 뜬 영상으로 위로받고 3개 연달아 보다가 구독했어요.... 🥲 이 영상은 두번째 보고 있어요. 저는 아직도 헤어지는 중인 것 같아요.. 제가 지쳐 끝을 고했는데, 정말 끝인게 실감이 나질 않아요.. '이랬으면 달랐을까'의 무한반복 속에 갇혀버려서 아직도 너무 힘드네요. 저도 사실 알고 있었거든요. '우리가 너무 좋아하지만, 계속 만나거나 결혼하게 되어도 정말 문제가 많고 힘들겠구나' '나의 사람이 아니구나' 그 마음 너무 공감됐어요. 그래도 너무 사랑해서 놓기 싫었던 것 같아요. 내 기억속에 있는, 내가 사랑하는 그사람과 변해버린 지금의 그사람..그 간극을 인정하기 싫었고 노력하면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반년이 넘어갔어요. 결국 저도 제가 더 애틋하니까 포기했네요. 원래 인생은 0이라는거 꼭 기억하고, 내가 간절히 바라던 그사람이 이뤄지지 않은게 축복이 될 수 있게 꼭 괜찮아질게요. 쓰면서도 계속 눈물이 나는데 그럴때마다 이영상 다시보고 꼭 성장해서 다시 댓글달러 올게요. 감사해요.
선운사에서 최영미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님 한번 생각할 틈 없이 아주 잠깐이더군 그대가 처음 내 속에 피어날 때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멀리서 웃는 그대여 산 넘어가는 그대여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그녀가 이제 그만하자고 한지 2주째 입니다.. 13년의 제 첫사랑이 이렇게 끝이 나네요.. 긴 시간동안 많이 싸우기도 했고 헤어졌다 재회하길 수차례 반복 했었습니다. 근데 이번엔 정말 저희의 인연의 양이 바닥 난 것을 느끼네요.. 가슴 한 뭉텅이가 찢겨져 나간 것 처럼 너무 아프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눈물이 납니다.. 밤에 잠 한숨도 못잔게 벌써 두번째네요.. 이제 밤이 되면 겁납니다 오늘은 잘 잠들 수 있을까.. 저도 결국 이겨내고 잘 지낼 수 있겠죠..? 시간이 흘러 몇개월 몇년 후 이 글을 보며 잘 이겨냈다고 해주고 싶네요.. 이별을 겪은 모두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그사람이 나를 위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마음 깊은 곳에서 알고 있었다 이 사람은 나의 사람이 아니다 탐이 났다 계속 나를 바꿔가면서 곁에 있었을것 이 사람의 역할이 끝났구나 내가 배워야할 것들이 끝났구나 내가 할 수 있는건 그 과거를 아름답게 기억하고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배우는것
안녕하세요 수진님, 저는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심적으로 많이 방황하고 있습니다…제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어서 혼자서 마음을 정리하고 이별하려고 하니 너무 힘드네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우리에게 왜 이런 일이 생겼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까… 되묻고 울고 그러고 있는 와중에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부정하고 있었지만 이제 저도 연인을 보내줘야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연의 매듭을 짓게 될 줄은 몰랐지만 받아 들여야겠죠? 제가 편안히 애도하고 깊은 영면을 하길 기도하고 앞으로 나아가길 그 사람도 바라겠죠…? 너무 쉽지 않지만 영상 보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영상 감사해요 수진님.
오늘 헤어지고 이 영상이 눈에 보인건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첫연애를 하고 처음 맛보는 행복감에 진작 끝내야했을 걸 질질 끌다가 오늘 끝을 봤어요. 이별 전 마음 준비를 하고 상호합의하에 첫이별을 했는데도 계속 눈물이 나는건 어쩔수없나봐요. 그래도 이 영상을 보며 위안이 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별 후 죽을 것 같이 아프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잘 몰랐는데 정말 처음으로 아낌없이 좋아했던 사람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아 이제 그 사람이 내 곁에 없구나. 진짜 마지막이구나'라며 체감하게 됐을 때 내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그냥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던 것 같아요. '받아들여야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잖아. 더이상 잡아서는 안돼' 라며 나를 스스로 다독이고 괜찮다고 해봐도 사람이 이렇게 무기력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저 정말 안괜찮았어요. 안되는 걸 알면서 내가 또 잡으려고 시도하면 더 떠나간다는 걸 아는데 제가 잡으려고 조금이나마 아주 작은 희망을 안고 잡으려고 안하면 이게 정말 마지막이니까. 우리의 마지막이 되버리니까 어떻게든 한 번 더 연락을 해보려고 했던 것 같아요. 결과는 한 번 더 차이니까 알겠더라구요. '아 진짜 마지막이구나. 우리가 정말 끝났구나'라는 걸. 근데 이상하게 이렇게 정말 확인사살을 받고 나니까 조금이나마 정신이 차려지더라구요. 내가 잘 지내야겠구나. 보란듯이 더 잘지내야겠구나. 나의 일상을 되찾아야겠구나라고요. 그러다 우연한 알고리즘으로 수진님의 이 영상을 보게 됐는데 '보너스'라는 말이 너무 제게 위로가 됐어요. 나는 원래 혼자였는데 그 사람이 내게 '보너스'같은 선물을 주었구나. 혼자였던 내게 찾아와 행복한 시간들, 추억들, 연애를 하며 느낀 배움들 모두 내 일상에 '보너스'였구나. 이렇게 생각하니까 많이 괜찮아진거 같아요. 오히려 지금 저 기분이 좋아요. 갑자기 진짜 생각지도 못한 보너스 월급을 받은 것처럼. 그래서 진짜 이렇게 댓글 남긴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봐요. 정말 고마워요. 수진님이 제 댓글을 우연히라도 본다면 이 댓글로 수진님의 하루가 잠시나마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해볼 수 있는 만큼, 좋아하는 만큼 해보고 나야 단념이 되는 것 같아요. 누굴 더 사랑하는 일은 부끄러운 일도 쪽팔린 일도 아니에요. 내 감정에 솔직했고, 사랑했고, 이제 그 사랑이 끝났으니 또 사랑으로 보내줄 수 있는 Sun님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우릴 위한 누군가 또 우리에게 한걸음 한걸음 걸어오고 있을 거예요 ❤️
헤어진지 거의 6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문득문득 구남친이 생각나... 마지막 데이트가 될거라 생각도 못했던 그 날, 나를 영혼없이 쳐다보던 그의 눈동자... 헤어지더라도 대면으로 얘기하고 끝내고 싶다고 말했지만 매몰차게 싫다고 전화로 그만 만나자고 했던 구남친... 먼저 이별준비를 했던건지 이별 후 2주정도 되었을 때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던 너... 내가 그렇게 널 지치게 만들었니.. 싫었니 등 제 스스로를 아직도 자책하는데... 이럴 때마다 수진님의 영상들이 저에게 심리적으로 현재의 제 심리상태에 안정감을 조금 줍니다... 영상 감사해요.. 생각날때마다 계속 보러올게요.
수진님!!! 일주일 전에 이별하고... 수진님 생각나서 영상 다시 보러왔어요!!! 22년도에 이별하고 힘들어서 영상보고 힘이 되었는데, 그 이후에 내가 또 연애를 할 수 있을까? 그때 만났던 사람보다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했는데 텀이 길었지만 더 좋았던 사람 만나고 최근에 또 헤어지게 되어서...영상 보러왔어여 ㅠㅠㅠㅠㅠ 이별은 매번 할때마다 힘든 것 같아요...그시절 시절인연이 있다는게 맞는 말 같아요 ㅎㅎㅎㅎ 그래도 이번에는 전 연애보다는 저를 더 성찰할 수 있는 기회여서, 저에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점은 고맙게 생각해서 좋은점도 있다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 영상 자주 보러 오겠습니다!
@@ssssssssiiisisisidididie 안녕하세요! 제가 작성한 대댓말고 처음 작성한 댓글에 대해 질문하신게 맞다면, 올해 초에 연애하면서 전 연애는 생각이 나지 않았었어요..! 그렇다고 100프로는 아니고 그 사람이랑 들었던 음악이나 좋은 기억으로 남은 추억은 가끔 생각나더라구요 근데 시간이 지난 것도 있지만 올해 초에 만났던 분이 너무 성숙했고 잘해줬고 너무 좋았기에 그 전 남친은 기억이 거의 안났답니다!!! 근데 소름인게… 2일전에…. 전화로 매몰차게 선긋던 개가 갑자기 뜬금없이 카톡 연락이 왔습니다 ;; 어이도 없으면서 헤어지고 힘들었던 저를 생각해보면 넘 통쾌했습니다 ..!! 근래에 이별하셨다면 위로의 말은 도움이 되지 않되겠으나 스스로의 시간이 지나가야 한다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같이 힘내봐요 🥺
항상 채워주고싶었고 나로인해 너가 채워질수있다는 사실에 많이 기뻤고 많이 행복했다 헤어지고 너무 모질었던 너의 마지막 모습이 많이 미웠고 너무 아팠지만 그럴수록 더 힘들고 자책하는 내모습이 싫었는데 시간지나고 나니 나도 배운게 많더라 이제 나를 좀더 아껴볼려고 우리의 인연의 양은 2년이란 시간동안 모두 소진되었지만 그때 행복했던기억은 내마음속 추억으로 소중하게 잘 갖고갈게 2년동안 너무 고마웠고 많이 행복했어 이제는 놓아줄수있을것같아 동물을 사랑하고 웃는게 이뻤던 너라서 많이 사랑했었고 그런 내모습도 좋았어 마음속으로 언제나 응원할게 많이 고마웠고 좋아했다 잘지내
후르츠 바스켓에 “수정이는 수정이답게”라는 수정이(토오루)의 어머니가 해주시는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저는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회사에서 어려움을 겪던 차 근4년을 사귄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고, 할머니도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어 무척 힘든 상황인데요… 오늘 영상이 제 마음을 많이 위로해줬어요. 내가 이렇게 안하고 저렇게 행동했으면 좀 더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줬을까 라는 생각에 많이 괴로웠어요. 그런데 영상을 보고나니, 그냥 제 마음이 편한대로, 생긴대로 살면 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많이 차분하고 홀가분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로 최선을 다해 사랑했다는 걸 잘 알기에 예의 없는 이별이었음에도 속 편히 욕할 수가 없더라 헤어지긴 하더라도 오해는 풀고 입장 정리는 제대로 하고 싶었는데 그 요청마저 무시하는 당신을 보며 마음이 답답하고 많이 아팠어 이렇게 떠나버린 당신이니까. 혹시라도 시간이 흘러서라도, 어떻게 지내냐며 연락해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당신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언제 그랬냐는 듯 또 사랑에 흠뻑 빠지곤 행복에 겨워할 테니까. 당신도 더 잘 맞는 사람 만나서 행복해 우리 혹시라도 다시 볼 일 없을거야
사실 재회 후 달라진 서로의 모습에 이미 이별을 어느정도 예상했어서 그런지, 막상 헤어진 직후엔 그렇게 슬프진 않았던 것 같아요. 표정은 굉장히 담담했었는데 속에서 부터 끓는 눈물이 머릿속까지 올라온 것 같은 기분이었던 것 있죠 ㅎㅎ 생각하면 안좋다는 거 아는데 사실 아직까지 그 친구는 나를 생각할지. 나를 걱정해줄 지 아니면 이제야 끝이 났다며 편해할지.. 그건 잘 모르겠는데. 무튼! 수진님 영상보고 이별 후 혼란 스러웠던 마음이 많이 정리된 것 같아요 ¨̮ 특히 지난 행동에 대해 후회하기보다, 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게 지금 생각하면 참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 나의 모습때문에 헤어지면 어쩌지 하고 내 모습을 바꾸고, 그 바뀐 모습으로도 헤어졌다면 그건 정말 더 힘들었을 것 같더라구요. 인연의 양을 다 썼나봐요.. ¨̮ 조금 더 오래 가고 싶었는데, 아쉽긴 해요. 그래도 내 인생에서 내가 우선이니깐요! 이런 좋은 영상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To. TY K 안녕 잘 있니. 혹여나 지금 네가 나를 생각하고 있을거란 그런 기대는 하지 않고, 먼 훗날 네가 이 글을 보게되면.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일단 나에게 너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고맙다는 점이야. 그게 너의 장점이든 단점이든 말이야. 그 어떤 행동도 미워하진 않아 이젠, 그냥 너의 모든 행동 내가 다 이해해주지 못해 미안할 따름이야. 솔직히 말하면 나 잘 몰랐는데 너랑 혜화에서 처음 만나고 찍은 사진을 내 방에 걸어놨었다. 의식하고 걸었다기 보단, 나도 이런 적이 처음인데 그냥 소중한 인연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그랬나봐. 바다가 보고싶단 한 마디에 바다 데려가 준 것도 고맙고 좋아하지 않은 놀이공원도 데려가줘서 고마워. 약속시간에 늦었는데도 화 한번 내지 않아줘서 고마워. 이건 꼭 고치려고 처음에 떡볶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같이 먹어줘서 참 고맙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보겠다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초반에 연락 자주 못해줘서 미안해. 내가 그런 불안한 경험이 없었어서 크게 이해가 가지 않았어. 솔직히 말해줘서 고마워 사실 사귀면서 힘든 점이 참 많았는데.. 이제 시간이 갈 수록 그런 일보다 그냥 좋았던 장면들만 기억이 나서 말이야. 난 아직까지도 내가 마지막으로 보자는 문자에 답장을 해준 너에게 너무 고마워. 네가 미안하다는 말을 하도 많이 하길래. 나는 그냥 고마운 마음만 전할게 4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너를 만나서 많은 것을 느낀 것 같아.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그리고 나도 진심으로 널 많이 사랑했어 항상 건강 잘 챙기고, 잠 잘 자고, 우울감은 다시 겪지 않길 바라며.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말고. 그냥 너 있는 그대로 꽤 괜찮으니까 자신을 믿었으면 해 이제 진짜 끝. 잘 지내줘 부탁할게 From. SH K
아닌거 알면서 붙잡고 계신분들 일단 헤어져 보세요.. 첫날은 정말 기절할만큼 힘들었는데 이제 눈물 한방을 안 나오게 홀가분해졌어요 ! 어떻게하면 내가 이 상황을 바꿀 수 있을까 참고 노력했던 시간들 속의 나 자신에게 미안함만 남았네요 그래서 제 스스로에게 잘 해주려구요 오래 힘들어하지 마세요 모두 힘내세요
미안해. 인연이 아님을 앎에도 붙잡고 괜찮다며 끌고 갔던 시간들. 그런 시간들 마저 힘듦 속에서도 행복했어. 많이 사랑했고 내가 정말 나쁜 사람이지만 나는 금방 잊어버리고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 내가 많이 못해줘서 미안해. 받기만 해서 미안해. 빨리 끊어버리지 못해서 미안해. 그렇게 2년이 되는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해. 많이 고마웠고 잘 지내. 멋진 사람이니까 잘 지낼 거라 믿어. 마지막까지 못할 말을 한 날 응원해줘서 고마워. 사랑했었어.
3년반을 연애하고 헤어진 후로도 1년반을 못잊었던게 기억나네요 첫 연애도 아니었고 숱하게 연애해오면서 난생 처음 겪어보는 이별의 아픔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자존심 다 내려놓고 잡을만큼 잡고 별짓 다해봤어요 결과적으로 그렇게 이별로 마무리되었지만 이 분 말대로 내가 더 잘했더라면, 내가 좀더 이해해줬더라면 이런 상황이 오지 않았을텐데 생각하는거 정말 위험해요 슬픔,배신감,분노,자책,미련이 더 깊어지기만 하고 이런 생각이 이별을 받아들이는걸 부정하게 만들고 힘든시간이 더 길어지게만 됩니다. 당장에는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겠고 마냥 힘들고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기지 하겠지만 충분히 이별에 아파하고 많~~은 시간이 흐르고 나면 오히려 그때 그렇게 상대가 날 내친게 차라리 다행이다. 나한테 그렇게했던 상대와 끝나서 다행이다. 싶은 순간이 분명 옵니다 굿수진님이 영상에선 웃으면서 말하시지만 저렇게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기까지 굉장히 많이 슬퍼하고 힘드셨을거란 생각이드네요 그런 이별을 통해 얻을 수 있는건 또다시 새로운사랑과 이별을 하게 될때 이별을 대하는 자세에 있어 전보다 더 나은 방식으로, 성숙하게 이별을 마주하게된다는 것 같아요
@@philip6510저는 이별후 1달 딱 지나고부터 너무편안하고 이렇게 괜찮아도 되나 싶을정도로 괜찮아졌어요. 참 신기하게도..세달됬지만 이제는 생각도 잘안나고 제 삶에 집중하니 행복합니다. 집중할수있는 무언가를 찾아서 해보는게 많이 도움이 될거에요. 잘 이겨내실겁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정말
오빠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 우린 참 운명이라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우린 남이 되었어. 우리가 당연히 결혼하게 될줄알았기 때문에 청첩장을 만든다면 캡틴과 멀메이드의 웨딩 이라고 해야지라고 자주 생각 했었어. 그렇지만 신기루처럼 없다. 행복하게 해주고 안정감을 주어서 고마워. 우리의 인연은 다 했나봐. 아팠던 기억 그리고 우리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 이곳에 둘께. 나만큼 아파하고 잘살아.. 첫눈이 내릴때 함께였고 헤어질때는 눈이 펑펑 내렸지. 연극과도 같다
안녕하세요.. 같이 힘 내요 저도 만나진 오래 되지 않은 여자친구였지만 외모, 성격, 등등 모든게 제 이상형이었는데 헤어졌네요 너무 힘들고 세상이 무너진게 뭔지 알 것 같아요 ㅎㅎ... 사실 아직도 식욕도 없고 괜찮아졌다 너무 보고싶다 슬펐다가 눈물도 나왔다 이런게 반복되고 너무 힘들지만... 괜찮아지고 싶네요
❤🩹이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을 위한 진짜 이별 가이드, [이별북] E book을 준비 중입니다.
단, 진짜 이별을 받아들이고 싶은 사람, 쓴 이야기를 해도 떼쓰며 눈감고 부정하지 않을 사람을 위한 내용입니다. 책작업이 완료되면 아래 적어주신 이메일로 공지드릴게요. 그런 이야기를 원치 않는 분이라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책이 완성된 그 때의 여러분은, 그 책이 필요없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이별북] 사전예약 forms.gle/U4ar4gVbVgStDTQP8
손절 이라고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그러는데
남는사람없다 라고 말을하더라고요
남는사람 없다는건 그사람사정 이고
붙어있길 바라는건 그사람 욕심이지...
손절을 하랬지 남는사람 없을정도로
손절을 하라고 하진 않았어요...
진짜 믿을만하고 서로 신뢰하고
서로 선안넘고 무례하지 않고
그런사람 외에나머지 사람을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손절이지
진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게 손절을 다끊는다고
생각부터 하나보더라고요...
@@Obstetricsify 그런사람이 없으니까 하는말이지
@@이탈-j2n
그런사람이 있는것도 복입니다
남는사람 없을정도로
인간관계 하는사람이면 답이 없겠죠...
손절 하는데 남는사람 생각안하고
손절부터 하고볼까요?
손절 하는데엔 다 이유가 있고
경우의수가 다 있는법임
건투를 빕니다!
지금이라도 책 읽을 수 있나요?
전여친이 그리운 게 아니라 그 사람에게 사랑 받던 내 모습이 그리운 것이었음을 깨닫게하는 영상
와,,,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맞아요ㅜㅜ
내게 그렇게 해준사람이 고맙고 그리운거같아요..
그때 그시절 내가 그리웠다는 건 그 사람곁에 나여서 그리운것이니 같은 말아닐까요?
그사람이 그립다=그때 내가 그립다
사실 헤어지는게 맞는거고
만나는 동안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했으면서도
자꾸만 기대하고 실망하고
더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강해지면서
너무 스스로 고통스러웠던 거 같아요
상황도 좋지 않고 뭔가 맞지 않는 가치관과
다 말할 수 없는 상대의 상처와 과거의 아픔들이
나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주고
가까워 지면 멀어지고 깊어지고 싶으나
깊어지지 않고 그 아픔 또한 너이기에
더 사랑하고 보듬어 주고 싶었으나
사실은 나는 그만큼 사랑 받고 싶었던 사람이였어요
이 사람의 곁에서 나는 절대 만족도
아낌없는 사랑도 주지 못한 채
서로를 힘들게 할 것을 알기에
다시 재회 하고도 결국 상처 주는 말들로
헤어지게됐어요 사랑하는 만큼
상처를 준거 같아요
너는 나와 같지 않다는 이유로
지금도 우리는 다시 만나야 똑같고
지나가는 인연이다 아니 이미 끝난 인연임을
잘 알면서도 생각이 나는 건
그만큼 사랑했기에 시간이 필요 한 거겠죠?
인연이길 바랬는게 간절 할수록 아니더라구요
더 시간이 지나면 이 순간이 맞았구나
깨닫으리라 믿어요
갈사람은 가는게 맞겠죠
제겐 남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참 많이 사랑했던 추억 한편으로 언젠가
미워하는 마음 없이 그사람의 행복을 빌고
기억 해보길 바래봅니다
참 많이 사랑했어 부디 어디선가 행복하길
가끔은 너도 나를 예쁘게 추억해주길 바랄게
제가 쓴거 같네요 ㅠㅠㅠㅠ 눈물나
휴..
너무 공감되요… 질질 끌다가 끝나버리니깐 후련하면서도 마음이 휑해요…
상황이 좋지 않았다는 문구에서 멈췄네요.. 저의 상대 또한 힘든상황에서 다투고 헤어졌기에 그런가봅니다 정말 상황 때문이였을까 아니면 서로의 문제였을까..백날 생각합니다
상황이 너무 공감되요...ㅜㅜ
와.. 맞아요 상대가 끊어내지 않았으면 저는 계속 그렇게 질질 끌면서 사귀었을거에요 우리는 안맞는다는걸 알면서 ㅠㅠㅠ그리고 상대가 가진 여러가지 조건들에 욕심을 냈던것도 이 영상을 보고 깨달았어요 가끔 그런 생각들때마다 나는 속물이 아니다 진짜 사랑해서 못놓는거라고 최면을 걸었던것같아요 사랑한것도 맞지만 사실은 상대가 가진 조건들이 제게 과분했고 그런 사람을 두번다시 못만날까봐 조바심이 났었나봐요 그것들은 제것이 아니었던건데... 헤어진지는 몇달되었지만 아직도 미련을 못버리고있는 저를 정신차리게해주네요 감사해요
ㅠㅠ나랑 똑같다
엇,,, 저도
저랑 똑같네요... 지금은 괜찮아지셨나요
저도 그러네요... 😢 헤어진지인제1주일...빨리잊고싶습니다... 서로안맞는다는걸 알면서 왜진작 놓지를 못했을까요...
계속옆에있어줄꺼라고했던 그약속... 믿고있엇는데 카톡이별통보받고...정신이확드네요... 서로가 힘들게만한,답답했던 연애...함께했지만...외롭고 서운한연애... 절답답해하며 자꾸지적하던 전남친...맬힘든얘기하던나
한번크게싸워볼껄...서로솔직하지못했던것 같네요...
나랑 똑같다ㅠㅠ
‘내가 나인채로 헤어져서 다행이다’
->우와 이거 진짜 좋은 말이네요..
계속 ‘내가 그때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는데, 나다움의 소중함을 말해줘서 고맙습니다. 큰 위로가 되네요 :)
-내가 나인채로 차인게 낫다 솔직하게 행동해서 나답게 하자
-인연의 양을 끌어다 썼었다
-잃었다라고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다
-갈 사람가고 남을 사람 남는다
-자신이 바라던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축복일 수 있다
-내 인생의 조력자들이었다
오빠 그동안 고마웠어. 내 마음 여기에 전부 두고갈게.
야미~😊
워메~~ 이 귀한걸!!! 이거 버리신거 맞죠?
@@5sehee 앜ㅋㅋㅋ
나도 놓고 가 안뇽 😂
나도 안녕!
시절인연이라는게 있어요 그 시기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가 소명을 다 하고나면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인연
딱 그말씀을 하는거 같아요 :)
애쓰지말고 그냥 흘러가게 두세요 잘 된다고 꼭 좋은건 아니랍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도 짧았고 함께 약속한 것들은 너무 많았는데 일찍 끝나버려서 미련이 커요… 한달동안 단 하루도 그사람 생각을 하지 않은 날이 없어요.. ㅜㅜ 잘 된다고 꼭 좋은게 아니란 말씀이 어떤 말일까요….? ~하기로 했는데, ~ 가기로 했는데.. 하는 미련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잔잔해도 괜찮으니 옆에만 있어줬으면 했는데 우리의 인연의 양이 다해 너는 떠나가는구나
이별전조증상
1.연락이 줄어든다.
2.미래의 대한 대화가 없어진다.
3.태도가 차가워지게 된다.
4.말수가 많이 줄어든다
5.계속 피곤하다고 한다.
6.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
정확함
하…………
명답!!!!!!😂
인간도 동물이기에 본능적으로 상대방의 감정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그냥 본인이 쎄한 감정을 느끼면 그게 맞습니다...
그게 권태기일수도 있고...ㅎㅎ
쨋든 슬퍼짐...외로워지고
"갈 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는다" 이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울고불고 충분히 아파했다면
이젠 빨리 끊어낼수록 이득입니다
떠난 사람 안돌아옵니다
재회는 없습니다
맘대로 안된대도 끊어내려 최소한만이라도
노력해야합니다
그냥 계속 그 자리에 머무르면 안됩니다
왜 초쳐요ㅠㅠ
맞는 말인거 같아요...저도 헤어지고 10개월 제가 상처를 줘서 헤어졋단 자책감에 그간 아파하고 슬퍼하고 다시 인연을 이어가고자 별의별 행동을 다햇는데 안돌아오더군요...지금에라도 깨닫게 되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충분히 사랑햇고 아파햇고 진심을 전하고자 노력햇던 내자신에 후회는 없습니다 지나간 사랑에 모두들 진심이엇던만큼 이제는 모두 흘러 보내고 내자신을 돌보길 바래용
그 사람이 내 사람이 아니라는 걸 마음 깊은 곳에선 알고 있었다... 이거 정말 공감이요. 저는 제가 이별 통보를 했어요. 정말 말 그대로 알고있는데 헤어지는게 두려워서 서로 모르는 척 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먼저 말을 꺼냈고, 합의 하에 헤어졌어요. 사랑하는 상태였지만 우리가 미래를 함께 할 수 없다고 알고있었어요. 제가 이별 통보를 했지만 헤어짐 당한 것 만큼 힘들어서 이별 관련 영상 매일매일봐요. 제 다짐이 제 결정이 맞았다고 다시 한번 느끼고 후회하지 않으려구요.
내 마음 한 구석에는 '내 사람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내가 갖고 싶은 부분을 갖고 있어서 욕심이 났었다는 말이 와닿아요. 그렇기에 욕심이 나서 이 선택이 맞는 것인지 의심이 있어도 미래를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그쪽에서 끊어줘서 다행이에요. 저도 제 선택으로는 그 분을 못 끊어냈을 것 같아요.
헤어진 지 3주가 되었어요. 첫사랑이었습니다. 26년 살면서 제가 먼저 사랑한다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었어요. 헤어지고 2주간은 밥도 안 넘어가고 물만 마셨네요. 이제는 이틀에 한 번씩 머리가 아파 밥을 먹게 돼요. 벌써 8키로가 빠졌네요.. 제가 잘못해서 이별하게 되었는데 며칠 동안은 울면서 붙잡았어요. 내가 잘하겠다. 좋은 사람이 되겠다. 하지만 이러면 더 추해질 뿐이라는 말만 돌아왔어요. 이별하고 매일 재회하는 법, 재회 주파수 이런 것만 듣고 보고 했네요...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인생 살며 중요한 말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도 안 나가고 누워서 울기만 하고 있었는데.. 오늘 처음 일어나 방 대청소를 깨끗이 했네요ㅎㅎ.. 사실 아직 그 아이와 다시 만나고 싶어요. 더 잘해주고 더 사랑해주고, 더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구요. 하지만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때로는 축복이었다는 것을.. 저도 느끼길 바라며.. 그 아이가 준 보너스를 감사하며..ㅎㅎ.. 댓글 잘 안 쓰는데 너무 감사해서 써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부터는 운동도 해볼게요!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안녕하세요ㅎ 1년이 지난 지금 댓글이 달려 들어오게 되었어요! 질문자분도 지금 너무 힘든 상황이셔서 댓글을 다신 것 같은데..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진심이에요..
현재 헤어진 지 1년 2개월이 되었어요. 8개월까지는 그 아이 생각이 많이 나고 울고, 꿈에도 많이 나오고.. 하지만 정말 제 인생을 열심히 살고 제 주변 사람들도 좋은 사람들로 바꾸고 하니 지금은 전혀 생각이 안 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해드릴 수 있는 말은 시간이 약이며, 본인을 더 아끼라는 말 밖에 못 해드리겠어요! 이게 정말 팩트입니다. 지금은 너무 힘드신거 압니다. 하지만 본인 인생 본인이 잘 챙기면서 살아가야죠! 이제는 좀 생활도 안정적이라... 더 좋은 분을 알아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 좋은 사람 만나야지 하며 저도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더는 더 성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전 너무 좋습니다! 질문자분도 힘내시며 살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인생은 본인거니깐요.
@@비지찌개-m1o 감사합니다..ㅎㅎ저는 2주전에
5년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연애할때 워낙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 사이처럼 연애했기 때문에
처음에 헤어지고 나서는 진짜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내가 진짜 재랑 헤어진게 맞나?내가 어케 재랑
헤어지지?이 생각뿐이였습니다 ㅋㅋ.그래서 2주동안은
밥도 거의 안먹고 마음이 너무 힘들고 아 진짜 죽고싶은
심정이 이런거구나를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근데 지금은
이주가 쫌 넘은 상태인데 이제는 밥도 잘먹고 하루하루
쪼끔씩 괜찮아지고 있는 기분입니다..!멍하니 있는거보다
뭐라도 하자라는 생각에 일자리도 새로 알아보고
갖고 싶던 노트북도 사서 유튜브 넷플릭스를 하루종일 보고 있으니 그 아이 생각이 쪼끔씩 덜 나기 시작했습니다 ㅎㅎ그렇다고 해서
생각이 안난다거나 이제 안힘들다 이런건 아니지만
한두달 뒤에는 많이 괜찮아질거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그 아이를 이참에 완벽히 연을 끊기 위해 마음먹고 카톡 인스타 전화 싹다 차단을 했습니다.그래야 완벽히 잊고 나중에 새로운 사람을 만날 자신이 있더라구요ㅠㅠ근데 한편으로는
그 아이한테 연락이 와도 제가 그 사실을 모른다는게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제가 그 아이 연락 기다리고 혼자 불안해하고 이런거보다
훨씬 나은거같아서 싹다 차단을 했습니다 ㅎㅎ
저도 얼른 작성자님 처럼 괜찮아지면 좋겠네요!
행복하세요👏🏻👏🏻
@@Voenaldna저도 4년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일주일차 입니다.. 전 아직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네요..지금도 너무 사랑하는데 그냥 견디기가 너무 힘듭니다…
@@정태영-o6s ㅠㅠ저도 그 마음 뭔지 잘 압니다..
저는 근데 사람들이 헤어지고 나서 다른일을 해서 잊어라
막 이러는데 저같은 경우는 헤어지고 도저히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주동안은 진짜 쇼파에
누워서 멍때리고 밥도 거의 안먹고 진짜 밖에 니갔을때도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돌아다니고 또 집에와서도
온통 그 애 생각 뿐이였어요ㅠㅠ혼자 카페 갔는데 이별 노래 밖에 안나와서 혼자 화장실 가서 울었던 적도 있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서
아 어떡하지 이대로 평생 사는거 아닌가 이랬는데
한달이 넘은 지금 자연스럽게 그 애 생각도 별로 안나고
난다해도 그냥 중간중간 잘 지낼려나?이정도인게 다인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애를 완전히 잊거나 아직 이정도는 아닙니다..
저도 작성자님 처럼 처음에는 진짜 죽을거같고 그랬는데
이게 자연스럽게 생각이 안난다는 말이 맞는거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주동안 저 과정을 거쳐서 그런지
이주 넘어서부터는 밥도 잘먹고 일상생활로 점점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친구들도 만나고 서울로 놀러도 가고 집에와서는
노트북으로 넷플릭스 정주행 하고 그러다 보니 서서히
쪼끔씩 생각이 안나더라구요!이제는 운전면허 공부도 시작할려고
책도 사왔습니다 ㅎㅎ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처음 몇주에서 몇달은 힘드실수 있겠지만
언젠간 잊혀질겁니다ㅠㅠ 힘드시면 힘드신 감정을 그대로 느끼시면서 우시고 싶으면 우시고 그러다 보시면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괜찮아 지질수 있습니다!얼른 극복하시길 바랄게요ㅠㅠ👍🏻
“정해진 인연의 양이 있었고, 그 인연의 양을 다 쓴 것”이라는 말 와닿네요 헤어지면 더 이상 그 사람을 볼 수도 없고 뭐하고 사는지도 알 수 없는게 제일 힘들었거든요 한때 제일 가까운 사이였는데... 인연의 양을 다 쓴거라고 생각하니 위로가 돼요
내가바랬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은것이 축복이다..
나는 그 사람 곁에 있을 수 없다. 내가 원하는 만큼의 사랑을 줄 수 없었고, 나의 사랑을 받을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나와의 관계속에서 그 사람을 보는 것을 멈추고, 그냥 한 인간으로서, 고통받고 있는 인간으로서 그를 바라보자. 그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 쉽진 않겠지만, 그가 언젠간 그 모든것을 조금 내려놓을수 있게 되기를.
너에게 내가 힘이 되어주고 싶단 생각을 했었어. 너를 만나 마음을 다해 안아주고, 키스해주고, 그렇게 따뜻한 사랑을 주고 싶었어. 더이상 그럴수 없게 되어서 아쉽고, 짧게나마 상상해봤던 미래가, 그 희망이 이루어지지 않아 허망하고 공허했지만, 이제 나는 그것이 우리의 필연적인 결말이었고, 결국은 축복이었음을 알아. 또한 내가 잃은 것은 네가 아니라, 사랑이 아니라, 내가 품어왔던 희망임을 안다. 내가 무엇을 희망하는지 알게 되었고, 내가 꿈꾸는 미래와 희망들을 함께 이루어갈 수 있는 다른 누군가가 곧 찾아올 것도 안다.
너와의 만남도 축복이었고, 너와의 이별도 축복이다. 너를 통해 내 인생에 없을 뻔했던 즐거운 기억들을 만들었고, 내가 누군지 알게 되었고, 인생에서의 소중한 배움을 얻었으니, 이 만남이 축복이 아닐리가.
나랑 만나줘서 고마워. 그리고 너를 괴롭히는 그 모든것들로부터 해방되기를, 그렇게 네가 자유로워지길 바란다.
인연의 양이 다 끝났다는 것
나에게 감사하게도 와준 보너스였다는 것
내 본 모습을 다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것
정말 큰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또 다른 분들도 큰 위로를 받을수 있을거같아요.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토닥토닥 또 좋은 인연 우리에게 올 거예요 💛
이별은 별거 없습니다 상대방에게 내가 가치가 없어졌으니까 헤어진거죠. 애초에 나의 매력이라고 느꼈던게 더이상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은게 이유겠죠. 이 원리만 깨달으면 이별로 힘들어 할 이유가 없습니다.
맞는 말씀이네요.~
와 ㄹㅈㄷ 맘이싹편해지노
하나도 안괜찮은데
@@팔봉-u2s 그럼 힘들어 하심 돼요 강요하는게 아니라서..
더 맘아프지않아요? ㅠ 나의 가치가 없다는거...비참해요
헤어지자는 말을 들은 순간부터 애원하면서 매달리는동안 단시간에 너무 큰 상처를 입어서 머리가 터질 것처럼 너무 힘들고 괴롭고 혼란스러워서 많이 울었어요.
정말 나는 이렇게 아프고 일주일째 밥도 물도 못먹고 지금 내가 먹고 싶은거라고는 이 마음을 진정시켜줄 약밖에 없는데 이런 제 모습도 너무 비참했어요.
그와중에 남자친구는 하나둘씩 아주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할거 다하고 안하던것도 하고 저와는 다르게 너무 잘 살고 있더라구요.
그런 미칠것같던 순간에 이 영상을 보고 마음이 많이 가라앉은 것 같습니다. 울컥울컥 마음이 올라오면 두고두고 보고싶어요.
괜찮아지셨나요_?
@치산이 네! 저때 헤어지고 두세달쯤 뒤에 어느날은 꽤 괜찮아져서 신나던 날이 있었는데 그날이 그 다음 남자친구를 처음 만나게된 날이었어요. 물론 그 남자친구와도 지금은 헤어졌습니다ㅎㅎ 이별은 언제나 익숙해지지 않지만 저를 더 성장시켜주는 계기가 됨에는 틀림없는 것 같아요. 이별을 할 때마다 저는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만남에 좀 더 신중한 사람이 되고 있어요. 얼마나 힘든일인지 아니까요..!
치산이님도 혹시 이별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면 머지않아 지나갈거라고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 힘든만큼 사랑하셨던 거니까 지나고나면 그만큼 더 좋은 사람이 되어계실거예요. 화이팅!
이별 3일차. 잠이 들었다가도 새벽에 잠에서 깨요. 다시 잠이들 수 없어서 수진님 영상을 틀어놓고 이별을 받아들이려 노력중이에요. 시간이 지난 후에 지금 쓴 댓글을 보면서 이때는 이렇게 많이 힘들었지만 괜찮아졌다고 더 나은 사람이 된 내가 이 댓글에 답변 달고 싶네요.
아주 오랜시간 내 사랑이였던 너. 네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게 더 이상 날 아프게하지 않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열심히 너를 보내줄거야.
저도 이별 3일차인데 저랑 너무 비슷하세요.. 잠을 잘 수가 없네요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괜찮으셨으면 좋겠어요
@@홍시-d9l 안녕하세요. 지금은 잘 주무시고 계신가요? 많이 안정되셔서 잘 지내시고 있으면 좋겠어요.
제가 댓글을 남기고 3개월이 지났네요. 3개월동안 치열하게 지내다보니 체감상 더 오랜시간이 흐른 것 같이 느껴지네요. 결론적으로 전 아주 잘지내고 있어요. 바디프로필도 준비하고 있고 내년에는 원하는 부서로 이동도 하게 되어 새로운 일도 배우게 되었어요. 스스로를 깊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더 나은 사람이 되가고 있는 중이구요.
그러다보니 지난 사랑에 미련없이 모든 걸 비울 수 있었습니다. 굿수진님 말처럼 좋은 기억은 간직하고 더 나은 제가 남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기분이라 요즘 정말 설레고 좋아요. 댓글 보는 모든 분들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lilyjeon1561 안녕하세요. 이별한 지 벌써 2달인데 미련하게도 전 여전하네요 ㅜ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 보면서 위안을 얻었어요 저도 언젠가는 훌훌 털고 멋지게 나아가고 싶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빌어요.!
고마워 동영아 너한테 받은 보너스가 너무 좋았고, 덕분에 행복했어. 난 너에게 주고 싶은 양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이제는 줄 수 없다는 게 너무 속상하다. 난 내가 너무 애틋해서 이제는 널 보내줄게. 잘 지내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 댓글보고 공감되서 눈물나네요..ㅜㅜ
우리의 헤어짐은 서로 사랑한 상태에서 울고불며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끝이 보이는것 같아서 버티기 힘들다는 그녀의 말에 정말 미안하고 붙잡을 수 없더라고요..
인연의 양을 다 썼다라는 말이 정말 저에게 와닿았어요
저희는 정말 뜨거웠고, 서로 너무 사랑했고 그만큼
헤어지기 전전날에도 서로 사랑한다 했었던 꿈같은 날들이었습니다.
지금도 폐인처럼 살고 있지만, 이제부터는 조금 달라지려고 해요 너무 감사합니다.
저를 살려주셔서
지금은 좀 어떠세요
@@찌유찡-f2z 언젠가 연락이 닿은적이있는데 너무나 차가워진 말투에 조금씩 저도 내려놓게 된거 같아요.
행복할수록 불행이 두렵다는걸 몸소 느꼈던 4개월이였어요.
@@TheTlsgus09 지나보니까 시간이 악이죠?ㅠㅠ
@@yeahoh-w4e 와 벌써 8달지났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지금은 좋게 잘 지내고 있어요 가끔 곡쓸때 생각날때도 있긴 하지만 이젠 그렇게 힘들진 않아요ㅎ.. 오히려 마음속으론 이친구한태 감사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ㅎㅎ
저도 오늘 딱 이렇게 헤어졌네요 서로 너무 사랑하는 상태에서 헤어진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저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보인 세상에 둘도 없는 남처럼 대하던 마지막 모습을 생각하면 평생 가슴이 저릴거 같아요. 힘들때 한번씩 꺼내 볼 수 있는 예쁜 추억으로 그를 마음에 묻을 때가 온거 같아요. 사랑해
고마워요. 연기하는 내모습이 싫었어
앞으로는 내 주변 사람들한테 소개 시켜주지도 말고 너무 좋아하지도 말고 너무 희생하지도 말아야지
그 사람에게 하고 싶었지만 차마 못한 말, 속상한 마음, 서운한 마음, 보고 싶은 마음, 모두 여기 내려두고 가세요. 그리고 다시 뒤적거려 아픔을 찾지 않기를.. 앞을 보고 새로운 행복을 찾아 성큼성큼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 🙏🏽💛
같이 보면 좋을 이야기 (토닥토닥)
너무 사랑받으려고 애쓰지 마
th-cam.com/video/oIANSAX4DkQ/w-d-xo.html
이별이 다 내 탓인 것 같다면..
th-cam.com/video/N5UrVPreRNA/w-d-xo.html
멘션에 위로받고 구독가고갑니다
수진님 감사합니다..🙏🏻
책 쓰시고, 공지 주시면 구매 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냥 약 올라요. 일부러 그러는 것 처럼 다른 사람들과 시시덕 거리는걸 정말 견디기 어려워요. 그 조그만 배려가 없다는게 너무 약오르고 화가나요 ㅜㅜ
위로받고 갑니다
몇 시간전에 헤어졌어요. 결혼얘기가 오가면서 더 깊어졌는데 어느 순간부터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부분들에 부담이 많이 됐고 사랑보다 부담이 커지면서 마음이 변하기 시작했대요...
저를 포기하는 그사람에게 원망도 들고 후회없이 사랑을 다해서 생각보다 울다가도 잘 그쳐요. 말할 곳 없이 유투브에 헤어짐을 겪은 사람들이 괜찮다괜찮다 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었어요. 인연을 다 썼구나... 많이 가져다 썼고 바닥이 났구나... 많이 와닿았어요. 제게 위로가 되고 정리가 되는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써본적이 없는데 몇개월 지나고 1년지나서 괜찮아져 있는 제가 이 댓글을 보고 그랬구나 잘넘겼고 지금 나의 끝까지 가길바라고 함께하고싶은 이 간절함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하고 건강한 대댓글을 남기고 싶어서 남겨봐요.
1년이 지나셨는데 괜찮아지셨나요..?
저도 결혼얘기가 오가다가 헤어지고 상대에게 차였어요.. 3일차인데 매일 울다 지쳐 잠이듭니다.. 정말 너무 힘드네요.. 언제쯤 괜찮아지는지 모르겠어여
@@ssssssssiiisisisidididie힘내요
괜찮으신가요?
고마워요
예의없는 이별 당하고 힘들었는데
내가 선택할 수 없었을텐데 그가 끊어내준거다…
너무나 공감되고
힘들 시간이 이어지겠지만
덜 힘들어할 수 있을 듯요
고마워요…
맞아요. 힘든 시간 안에서.. 내 탓은 하지 않는 시간 보내시길 ❤️
나아지셨나요 ㅠㅠ 저도 예의없는 이별울 당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언제쯤 나아지나요 3일차에요
헤어진지 꽤 되었는데 불쑥불쑥 생각나는 이런 감정은 어디에도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죄책감, 미움, 그리움, 전하지 못한 온갖 감정들이 뒤엉켜 한번씩 지하로 쿵 떨어지는 것처럼 힘들때가 있어요
바쁘게 잘 사는 것 같은데 여전히 새로운 사람을 들이지 못하는 걸 보면 아직도 멀은 걸까요,,:)
인연의 양이 끝났다,, 영상 속 모든 메세지가 위로가 되네요
고맙습니다.
52세가 됬는데 27세에 헤어진 남친을 아직 잊지못하고있네요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아파요 ..
와...
엄청 와닿는 얘기들입니다
인생은 원래 0 이었고
그가 나의 보너스였다고
사랑으로 보내주라는 말에 눈물이 흐릅니다
2년 동안 힘드셨다고 하셨는데, (좋은 연애도 아니었고)... 예의없는 이별을 당하고나니까 .. 라는 부분이 정말 공감되네요. 저도... 만나는 기간동안 이별 생각을 안 한 것도 아니고, 화가났던 적도 있고, 결혼은 못하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죠. 만약에 서로의 마지막에 매너와 예의가 있었다면 저도 이렇게 영향을 받지는 않았을 건데... 사랑했던 사이의 마지막은 정말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음이 아니라서 떠나가는 건 그럴 수 있지만, 최소한의 매너는 지켜야죠.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인데.... 사랑은 만남보다 언제 어떻게 헤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후회되는 거 투성이에요 조금만 더 잘해줄 걸 조금만 더 다정하게 말 해줄 걸, 먼저 전화 끊지 말 걸. 전화 끊기전에 그 애가 뭐라고 하는지 귀 기울여 들을 걸, 내가 먼저 사랑한다고 말해줄 걸. 보고싶다고 할 때 무리가 되더라도 달려갈 걸, 싫다고 하는 거 하지 말 걸, 외롭게 혼자 두지 말 걸. 지나가다 꽃이 보면 너 닮아 예쁘다고 말해줄 걸. 애정표현에 왜 그렇게 인색했지. 네가 너무 좋다고 아낌없이 표현할 걸. 이제 말할 수 없기에 더 마음 아픈 거 같습니다. 여기에 놓고 갈게요. 뒤적거려 아픔 찾지 않길 바란다는 수진님 말씀이 너무 큰 위로가 되네요.
이 영상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헤어지고 몇년이 지나도 문득 생각나고 많이 힘들었는데 보는것만으로도 위로가 많이 되네요.. 이렇게 말을 하기까지 마음이 많이 아프셨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제 이야기가 위로가 됐다니 이 댓글이 저에게도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또 좋은 인연을 만날 때까지, 내 인연을 만날 때까지 즐겁게 살아요 💙💛💙💛
지금은 어떠세요? 전 헤어진지 1년되었는데 아직도 저는 너무 힘드네요..
머리에 논리적으로 쏙쏙 들어와요. 너무 감사합니다.🥰 1) 인연의 양을 뭉탱이로 2) 무에서 보너스 얻었던거(원래 0상태로 간거뿐) 3) 홍이야 나이가 들면 자신이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은것이 때로는 축복이였다는 것을 알게 된단다. 4)나 아닌모습을 보였다면 훗날 나의 모습을 보였다면 어땟을까 생각- 검증불가능, 차라리 내 모습을 보였는데 간사람은 내사람이 아닌거 검증가능 5) 어떻게 그런일이 일어날수 있지? 일어날수 있다. 내가 할수 있는건 추억에 감사하고 배울뿐(무수히 많은 인생의 조력자들) 5) 그래도 결국에 극복한다는것 6)사과하지 안을까? 자신에 대한 각자의 애절함 인간은 원래 그런것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
중학교때부터 6년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진 후 한창 슬퍼하고 있을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나보다 몇 배, 아니 몇십 배는 힘드셨을 텐데 장례 다음 날 꿋꿋이 자식들에게 미소를 보이며 회사로 출근하시던 모습을 보며 큰 깨달음을 얻었다.
준비되지 못한 이별을 받아들이고, 곁에 남아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책임지기 위해 이겨내려 노력할 때 어른이 된다는 것을..
우린 그냥 서로의 미래를 위해서 끝이 난 거라고 믿을게
진실으로는 우리가 서로의 미래를 위해서 끝이 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렇게 믿고 싶어. 너가 바람을 핀 건 맞지만 그냥 너도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그랬다고 믿을게. 헤어지기 하루 전 우리가 연락한 내용들이 서로에게 더 상처였던거 같아. 서로에게 나쁜말을 내뱉고나서 헤어지고 나니 마음이 편하진 않네. 우리가 헤어지고 난 하루 뒤 나는 그 하루에서 하루 전부다 울고 밥도 안 먹고 했어. 너는 그 당시에 잘 지내는거 같더라. 앞으로도 잘 지냈음 좋겠다. 잘 지내
헤어짐도사랑의일부분이었다.너와의사랑을잘끊어내는일.쓸쓸하지만너를위해내가마지막으로해줄수있는아름다운일이겠지..
정해진 인연의 총량이 있다는 말에 크게 공감이 가네요.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으면서 느낀건 정말 잘 맞고 평생갈 것 같은 인연도 특별한 이유도 없이 끊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거에요. 아마 인연의 총량이 다해서 그런거겠죠. 아무리 친했어도 결국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관계가 이어진 것이지, 서로가 전혀 필요하지 않는 순간에는 관계가 이어지지 않더라고요.
그냥 나라는 주인공이 태어나 모험을 하는 것이 인생인 거 같아요 처음엔 1레벨,2레벨로 올리기 위해 기어다니기만 해도 칭찬을 받았을텐데,무슨 표정을 지어도 귀여움을 받았을텐데,점점 레벨은 올리기가 힘들어요 갈수록 대해야 하는 것들,배워야 하는 것들도 많아지고 어려워지죠 그렇게 중간중간 NPC들을 만나요 우리는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친구들,때론 우리를 울리는 나쁜 사람들을 마주하죠 괜찮아요 자연스럽게 모험하고 있다는 신호예요 사람이 가진 그릇이 한정적이어서 우리는 힘이 들고 아플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그니까 아프고 힘들고 나는 왜 이러지 싶을 수 있는 것도 다 겪을 수 있는 일들이죠 어쩌면 이 고통은 우리에게 경험치가 되는 하나의 포인트거든요 잘 이겨내서 더 강하고 멋있는 사람이 돼요 우린 할 수 있어요 이 모험 우리라는 주인공이 없으면 시작조차 안되는 거잖아요 쉬는 것도 우는 것도 이겨내는 방법이 다른 것도 다 괜찮아요 그냥 이대로 나다운,주인공다운 삶을 각자 살아갑시다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고맙습니다 수진님. 저번주에 4년을 사귄 연인에게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를 받고 저만 혼자 이렇게 아픈 이별을 한줄알았는데, 수진님의 거의 똑같은 이별의 경험을 들으니 위로가 되네요. 나를 이제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며 잔인하게 저를 떠나가면서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있을까 생각했지만, 사실 충분히 이럴수 있네요. 그리고 제가 겪은 최악의 이별방법이긴했지만 저도 되돌아보니 이게 그사람과 헤어질 유일한 방법이었네요, 제 생각에도 아마 제 선택으로는 헤어질 수 없었을것같아요. 결국 내 사람이 아닌건 마음속 깊숙히 알고있었지만 그사람이 주는 사랑이 탐나서 떠나지 못하고 계속 어떻게든 머무르려고했을거에요. 그래도 한번 잡아볼걸 후회중이었는데 그러지 않은게 정말 다행이네요.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가장 차갑게 돌아서서 가차없이 날 끊어낸것이 믿기지 않았다가, 화가났다가, 슬펐다가, 원망했다가, 미안했다가 이런 저런 미련들에 괴로웠는데 이제 좀 정리가 되어가는것같아요. 함께 노력해온 4년이란 시간을 그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빨리 내다버렸을까 믿기지가 않았어요. 저는 아직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지금, 밤잠을 설치고 새벽에 마음이 아파 깰때면 세상에 혼자가 된 기분이고 여전히 밥을 먹다가도 목이메여 식사를 포기하게되네요. 아마 완벽하게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내 주변 사람들의 많은 사랑으로 천천히 채워나가고있는 가운데, 수진님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정리되어 덜어내고 남은 마음은 여기에 두고 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3년을 만나고 헤여졌어요 헤여지고나서 서로 한번보자해서 어제 서울가서 헤여지기전과 똑같이 사이좋게 데이트했어요 쇼핑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뮤지컬도 보구요.. 따뜻한 손으로 잡아주더라구요.. 너무 좋았어요 저는 다시 만나길 원했거든요 근데 이성적인 생각을 가진 그 사람은 장거리로 변한 우리의 상황과 반복되는 감정싸움이 지속될거라서 다시 만나고 싶지 않나봐요 괜히 만나고 온것 같아요 힘들지만 나에게 너무 잘해줬던 사람이니까 인생의 보너스였다 생각하고 내가 해야할일에 집중해야겠어요 위로 되는 말씀 새겨들을게요 감사합니다😊
댓글은 처음 써봐요
남자친구와 연락 가치관 차이로 수없이 싸우다 지쳤다며 이별을 통보받았어요 원래 맞지 않다는건 느꼈지만 좋아하는 마음에 버텨왔는데, 전날까지만해도 더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고싶다고 하고 사이도 너무 좋았는데 연락문제로 다음날 헤어지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엄청 잡았지만 전부터 이문제로 싸워와서 노력한다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닌거같다고 저랑 헤어지는게 더 힘들지 않을 것같다고 하더라고요. 받아들이는게 맞다 생각해서 더이상 안잡고 놓아줬어요. 너무 갑작스러워서 더 아팠던거같아요 저도 잘못된 부분도 많고 자책도 많이 했지만 객관적으로 놓고 봤을때 이사람이 저와 맞는사람은 아닌거같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좋아했다는 마음이 커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네요 .. 아직까지 많이 힘들지만 전에도 그래왔던것처럼 얼른 극복하고싶어요 영상 자주 보러 올게요 감사합니다
지금은 괜찮으세요?
(6개월 뒤 연락후기포함)
살면서 처음으로 이런게 사랑이구나 라는걸
깨달을 수 있게 해준 사람
항상 먼 미래만 보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아껴주고 진심을 다해 사랑해주고
내가 이 사람을 만나기 위해 태어났구나
하는 사람이였어요
그렇게 3년 반동안 꾸었던 행복한 꿈은
26살에서 27살이 머지않은 날
얼마전에 끝나게 되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이것 저것 영상을 찾아보다가
이 영상을 보고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기다리지 말라고해도 기다리겠다고
투정도 부리고 했었는데...
말씀하신 것 처럼 다시 돌아오지않을까?
라고 계속 생각하게 되요
저도 바보같은 생각이란걸 알면서도 말이죠🤣
계단에서 가위바위보하면서 올라가고
벤치에 앉아서 멍때리면서 별 감상을 하고
술마시면서 서로 이기는 사람이 쏘기로 하며
최선을 다해 술게임을 이기려했던
3년반동안 정말 변함없이 서로를 사랑하고
사소한 것 하나도 좋고 재미있어하던 순간이
한달전부터 점차 무너지다가 이렇게 되버리니
막막하더라구요
하지만 만나면서 저를 포장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해서 내가 못해준 부분은 없는 것
같아서 못해준거에 대한 죄책감은 없어요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언젠가 돌아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지금은 완벽하게 깨닫지는 못해도 언젠가
이 말이 더더욱 와닿을 날이 있을것만 같아요
이런 좋은 말씀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헤어지고 나서 제 자신을 망가뜨리지 않고 자기관리와 개발을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어떠한 사랑보다 뜨겁고 행복한
사랑을 하고있어요
전 사람한테 나를 차준게 너무너무 고맙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 동갑이였던 전사람이랑 긴 시간을 만났기 때문에 같이 논 친구들이 다 꼬여있었는데 만나서 술을 마셨나봐요
친구가 전하길
헤어지고나서 몇개월뒤에 또 잡을 줄 알았다
전사람이 지금 오면 잡힐 의양이 있다
자신에게 너무 아까운 사람이라 보내줬다
빈자리가 있을 때 까지 기다리겠다
라고 말했다고해요
저는 딱 자라서 말했죠 지금 너무 행복한
연애를 하고있는데 왜 그런말을 하냐
기다리지말라고 좋은 사람 만나라고
전달해달라고했어요
전사람이랑 헤어지고 재회 영상을 찾아보며 밤을새곤 했는데 어쩌면 연애하느라 미뤄뒀던 자기개발이나 취미생활을 하며 내 자신을 더 멋지게 만들어 나가다보면 새로운 사랑이든 재회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모두들 화이팅해요!
그래.. 머 서로 안맞는걸 우리 맞춰가면서 더 이어나갈 필요는 없었던거같다. 아름다울때 끝내줘서 고마워.
헤어졌다
3년의 연애를 끝으로...
나는 우리가 쉽게 헤어질 수 없는 사이일거라고 확신 했다. 둘의 불확신한 미래로 인해 언젠간 헤어질건 알고 있었지만 서로가 너무 사랑해서 못 헤어지는 그런 끈끈한 사이라고 생각했다.
그 의지는 나만 있었나보다 너는 나와의 사랑을 지속하고 싶은 의지가 없었던거다. 나는 너와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한 번도 불평불만 하지 않고 3시간 ktx를 타고 너를 보러갔다. 하지만 너는 자가용을 타고 오면서 피곤하다 힘들다 징징댔었지 그 때부터 알았어야 했나보다. 그치만 너무 행복하고 좋았던 날들이 많아서 흐린 눈 하고 만났었나보다.
왜 나한테 그런 속상한 짓을 하고 떠난건지 모르겠다 영상에 말 처럼 우리가 끝이 난게 나중에 나에겐 축복이었을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다 너와 만나면서 행복하고 좋은시간을 갖개 해줘서 너무 고맙지만 나를 떠나주어서도 너무 고맙다
너에게 나는 한 없이 아까운 사람이다 너는 나를 만날 그릇이 안 되었다
나는 너를 사랑했고 여전히 사랑하며 어떤 악조건에도 꿋꿋하게 이겨내려고 했다 그걸 끊은게 너였다. 너무 사랑했기에 너의 불행을 바라진 않는다 행복하길 바란다. 잘 지내 안녕
지금은 괜찮아지셨나요
저도 3년 연애를 끝으로… 사실은 제가 훨씬더 사랑하는 상대는 점점 귀찮아보이는 외로운 연애를 해오다 차였네요… 3일차인데 정말 너무 괴롭고 힘듭니다… 언제쯤 괜찮아질런지 정말 알고 싶어여
@@ssssssssiiisisisidididie 아이구 죄송해요 댓글을 이제 봤네요! 저는 이제 헤어진지 8개월 됐고 너무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명절에 지나가다 마주쳤지만 쿨하게 각자 인사도 하고 이야기도 몇 마디 나눴어요. 그만큼 저는 정말 괜찮아요.. 물론 그 날 새벽에 그 자식한테 전화가 왔었지만 ㅎㅎ 정말 시간이 약이에요~~ 나를 떠난 놈 더이상 붙잡지말고 나를 위해 살아가세요. 분명 그 사람보다 좋은사람 나타납니다! 내가 잘 사는게 그 사람에 대한 가장 큰 복수에요! 두세달만 지나도 많이 괜찮아지니까 좀만 더 힘내세요!!!!
헤어질땐
너무 슬펐지만
그런 사람과 결혼 하지 않은 건 오랜 시간이 흘러보니
축복이었던 것 맞아요.
그러니 오늘 이별한 분들
그 슬픔을 너무 상심하지마시고 항상 내 마음에 필요한 다양한 것들을 채워서 한차례 성숙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래요.❤
인연의 양이 바닥났다는거 ..마치 화수분 같을줄 알았나봐요.너무슬프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여야겠네요.
또 화수분 같이 솟아나는 사랑이 찾아오겠죠? ❤️
항상 니 자리였던 침대 오른편
니가 잠들던 그 자리에 한번 누워봤어
오른쪽으로는 창밖으로 보이는 가로등 불빛
왼쪽에는 널 안고있는 나
그날들에 넌 행복했을까
난 요즘 그 자리에서 잠들어
그렇게 니 빈자리를 메우고 있나봐
낮에는 그래 이게 맞지, 나 참 잘했다,
더 아파지기 전에 어른스러운 이별을 했어 싶다가도
밤만되면 새벽 3시가 되도록 잠에 들 수가 없어
다시 돌아가고 싶은 것 같기도
돌아가고 싶지 않은 것 같기도
하는 생각에
글쎄 그냥 시간이 아주 빨리 흘러가버렸으면 좋겠어
'아 나도 그런 사랑 해봤었어'라며
언젠가 웃으면서 니 얘기를 꺼낼 수 있을 정도로
내 미래였던 니가 이젠 내 과거가 됐지만
나도 또 너도, 그 속에서 얻는 것이 있었기를
아니 이 사람아 글을 왜이렇게 잘 써서 날 울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해요..🥲
요즘세상에 안전하게 이별할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이에요 여러분 혹시 이별에 아파하는분들 있으시다면 너무 슬퍼마세요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 헤어지며 협박과 스토커짓으로 공포에 떨게만 안해도 반은 행운이라 생각하심이 어떨런지요.. 시간의 힘을 빌어 다들 힘내시고 본인의 행복을 다시 찾고 추스린후에 더 나은인연을 만나길 바래요~
방금 이별통보받고 멘탈 정리하려고 영상 봤습니다!! 덕분에 조금이나마 아픔을 극복할 용기가 생겼어요!! 매일밤 슬프겠지만 잊으려고 노력할수 있을거 같아요.
이또한지나갈것입니다 응원해요
함께하신다고 고생하셨어요. 어떤 연애를 했을지 잘 모르지만 분명 행복한 시간이 많았을 거에요. 그 사람을 보살펴주던 시간들을 나를 더 챙겨주며 나를 키우며 보살펴주세요. 충분히 아파하고 감정을 외면하지 말아요. 함께한만큼 아픈게 당연하고 놓아주는 것도 또 다른 사랑의 방식이에요. 최선을 다하셨어요. 우리의 끈을 놓지 않으려했지만 상대가 놓아달라는 말에 놓아준거에요. 마지막까지 그사람이 원하는 걸 들어준거에요. 못해준거 생각하지마요. 마지막까지 그사람이 원하는 걸 해줬으니 그걸로 최선을 다했다 생각해요. 내가 부족했던게 있다면 나를 챙기며 다지는 시간을 가지세요! 잊으려고 노력해도 되고 잊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요. 매일매일 다른 감정이 나를 찾아와 힘들게 할거에요. 그래도 밥 거르지말고 잠도 잘 자면서 하루하루 보내다보면 분명 괜찮아지는 날이 올거에요. 내 인생에 머물러준 사람이고 내 시간을 빌려 함께해준 사람이었으니 고마운마음을 가지면 성숙해진 나와 그사람을 보낼 수 있더라고요! 바람, 환승이 아니고 성격차이로 헤어져서 이별통보가 힘들다면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가장 잘 아는 사람이었던만큼 가장 잘 아는 남이 되었죠. 이걸 마지막으로 쓸수있다면 그 사람 마음에 대입해서 생각해보는거에요. 헤어짐을 결심할때 말하는 사람도 힘들었을거에요. 많은 생각을 했을거고 그 마음을 몰라줬고, 결국 끝을 말하게 해서 미안하더라고요. 그래도 한순간에 마음이 뜨지는 않으니까. 고마웠고 행복했으면 된거에요. 밥 잘챙겨 드시고 잠도 잘 주무셨으면 좋겠어요.:D
@@눈무리-rmd님 왜이렇게 따뜻하세여~ -꾹꾹 참고 있었는데 님 글 보는 순간 펑펑펑 대성통곡하고 울기 시작했자나여..
맞아여, 남자지만 너무 예뻐서 탐이 나는 사람이었어여.. 너무너무너무 갖고 싶어서 만나는 내내 겁이 났었어요.. 잃을까봐.
아, 이 사람은 내것이 아니겠구나.. 진짜 오지게 아프겠구나..
다 알고 있었지만 너무 탐이 나서 억지로 붙어있었는데..
잠깐이지만 어쨋든 나를 선택해줬고 이뻐해줬고 자기의 모든 공간을 나에게 오픈해서 허락해주었던
그만큼른 나를 좋아해 주었던 그 사람을 고마워헐래여.. 미워하지 않을거에요.. 잘 살기를 바랄거에여..
그치만 볼 수 없고 함께할 수 없어서 너무 슬퍼요.
그래서 지금 엉엉 울고 있어요..
고마워요. 님.
너무 따듯하시네여. 좋은 분이신 거 같은데 앞으론 행복하시길 기원할게요…
울디마요ㅠㅠ😂
@@눈무리-rmd 답글을 이제 봤어요!! 벌써 이별한지 두달이 지났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성격차이로 이별통보를 받은거라 좋게 헤어진거같고 가끔 밤마다 생각나기도 하는데 지금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제 자신에서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니까 좋은 일들이 찾아온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사람의 마음이 변하는건 당연한거고 그 마음이 변치 않을 거라고 믿는건 내 자신의 욕심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또 그 내 욕심이 채워지지 않는게 꼭 불행한 건 아닌 것 같아요. 20대 그동안 여러 연애를 하고 마지막 3년 연애를 마무리 지은 오늘.. 솔직히 이별은 할때마다 너무 힘든것같지만, 다음 인연이 시작되려고 현재 인연이 끝났다고 생각해요.. 오는 사람 막지말고 가는 사람 잡지 않으며 나는 항상 이 자리에 굳건한 마인드를 가지고 자유롭게 살아가야겟어요
현실적인 조언이네요
인연에 양이 바닥난것...
갈사람은 가고 남을사람은 남는것.
감사해요
5년의 연애가 끝난 후로 정말 힘들었어요. 매일 스스로 자책하며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구요..
우연히 언니 영상 보게 됐는데 머리가 띵할 정도로 모든게 정리된 느낌이에요.
사실 저도 이 사람이 아니라는 거 다 알면서 혼자 못놓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사람의 표정 행동 그 사소한 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정작 중요한 것들은 보지 않고 제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어요. 헤어짐을 통보 받은게 오히려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하려구요.
고마워요 언니 🧡
5년동안 사귀었는데 어떻게 이별하게되셨어요?
저도 4년 넘게 연애 후 헤어진지 1주정도인데 이렇게 느끼고 생각 할 수 있겠죠..
@@이영민-k8p 괜찮으신가요 지금은
@@원두커피-v8s 처음에는 자책을 계속했던거 같네요ㅠ 울고 생각하고 화가나고 그러다가 결국 헤어질 상대였기에 나도 다가오는 이별을 느끼고도 외면한 제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이제 한달이 되었지만 여전히 생각나고 공허해지는거 어쩔수 없는거다 라고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는거 같네요!
@@몸을만들자요 ㅎㅈ은 3번해봄 한번은지가먼저 해보자고 궁금하다고 아마그전에도햇을걸로 추정, 2번은관장하고재대로 마지막은 헤어지고 술먹고다시만나서
7:20 공감 또 공감합니다 다들 깊은 마음속에는 알고 있었지만 애써 무시하고 있었던 거겠죠? 어쩌면 나보다 더 용기 있게 끝을 냈던 그 사람에게 고마워질 때가 있어요
지금까지 본 숱한 이별 영상중에서 제일 위로가 돼요.. 제가 생각했던 모든 궁금증이 다 풀렸어요. 언니 멋져요.... 사랑해여
10년 연애가 끝난지…. 3개월이 지나가는데 아직도 헷갈리는 이 감정들을… 울컥울컥 토하듯 헉 소리가 날때도 있지만 …가끔 헛된 기대로 현실을 부정하는거같아요ㅠ ‘인연의 양이 바닥났다!’ 그말이 이제는 정말 인정해야겠다란 생각이 들게했어요… 가끔 생각이 나고 보고싶겠지만 일부러 덜 생각해보려구요….
지금은 괜찮아지셨나요😢
앞으로 만날 사람:예쁘게
만났던 만큼 이별도 예쁘게 예의있게고해줄수 있는 사람.예의없는 이별통보에 재회영상만 계속 찾아봤었는데 언니 영상보면서 마음이 정리된거같아요. 너무 당황스러운 이별이지만 극복할래요
이별을 안하고 예쁘게 평생만날사람 만나시길
오늘 결혼까지 함께생각했었던 사람과 이별을 했어요
수진님의 이 영상을 보고ㅠㅠㅠㅠㅠ많은 위로를 받아갑니다!! :) 나인 모습을 보여준게 다행이라는 말이 정말 너무 맞는것같아요 ㅠㅠㅠ 나는 나인건데 말이죠!
보너스라는 말도 너무 와닿네요 ㅠㅠ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축복이구나
제 행동이 후회될 때가 종종 있는데
사람은 누구나 가보지 않은 미래를 궁금해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미련이나 후회가 남는 거라고.
며칠을 울며 밥도 제대로 못먹고 지내다가 이렇게 댓글 남겨요.
작년에 만났던 친구와 5월에 헤어졌고, 다음 사람과 한달도 채 못가고 헤어졌어요.
너무나도 다른 성향의 두 사람을 만났고, 이별을 겪으면서 오롯이 제 문제 인것만 같고, 자책을 하게 되었어요.
굿수진님의 영상으로 전과 전전연애에서 힘을 얻고 살아가고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겨내 볼게요.
안녕하세요.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댓글남겨요.
저랑 똑같네요 저도 재작년 말에 만난 사람과 이번 년도 중반에 헤어졌고 새로운 사람과 한 달도 못 가고 헤어졌어요. 둘은 너무 다른 사람이었는데..
언젠가 이겨낼 날이 오겠죠? 너무 힘드네요.
@@핸들-y1y 이겨내봐요 우리,,, 힘내요 ㅠㅠ 정말로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솔직히 힘드셨던 연애 얘기부터 다 제 얘기와 같아서 공감하고, (결혼해도 힘들겠구나, 난 내가 먼저 이사람을 절대 놓지못했겠구나, 하지만 그와 나눴던 감정들과 그의 태도등은 너무나 진심이었고 행복한 순간이었구나 등) 그런 것들이 내것이 아닌데 탐을 낸거였구나 느끼면서
내가 배워야할 게 이제 끝나서, 이 사람이 이별을 통해 나에게 주는 가르침을 배우느라 이렇게 힘들었었구나라는 이야기에서 진짜.. 너무 감사했어요..
아마 혼자서는 이런식으로 생각을 하지 못했을텐데 같은 상황에서 수진님이 느꼈던 감정을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이 영상을 보는 저포함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조금은 덜 아프고, 더 빨리 극복하고 일어설수있겠구나 싶어서요..
이 영상을 보게 된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훌훌 잘 털어내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통찰력을 나누신 만큼 수진님에겐 더 큰 기쁨과 행복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라며♥
당근당근님 댓글 정말 감사해요. 매번 영상을 만들 때마다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되나? 할 자격이 있나? 도움이 되는 내용이긴 하나? 하고 엄청 망설이는데 이렇게 남겨주시는 글이 얼마나 큰 응원이 되는지 몰라요. 이별을 겪고나면 우리는 너무나도 연약해지잖아요. 그치만 그 연약함으로 우리는 또 한뼘 자라고 아름다움을 품을 수 있게 될 거예요.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
우와 보너스란말이 너무 큰 위로가되요
진짜 난 많은걸 누렸던 사람이였구나 새삼 감사하게되네요
다른 보너스를 다시 받는 그날까지 절 더 가꾸고 돌보며 더 스스로 사랑할래요
감사합니다 🙂
토닥토닥..💓 이럴려고 그때 그랬구나.. 하는 순간, 사람 곧 올 거예요
이 영상 보자마자 구독했어요. 이번 헤어짐이 유독 힘들어서 정말 많이 울고, 정말 많이 아파했거든요. 우울증이 와서 약도 먹고 ㅠㅠ 뭐.. 아픔은 현재 진행형이네요.
재회 관련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나중엔 이별 후유증 극복 영상도 많이 찾아봤는데 이 영상만큼 크게 와 닿은 게 없었던 것 같아요.. 너무 담담하게 말씀하시는데 2년동안 아파했다는 것 듣고 아… 나만 아픈게 아니구나 그치만 저렇게 담담하게 말할 수 있는 순간이 꼭 찾아오겠구나 싶어 큰 위로를 받고 갑니다.
이별에도 예의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내 옆에 영원히 있을 것 처럼 꼭 붙어있다가 밀치고는 훽 되돌아서는 형태가 아닌, 꼭 껴안고 있다 나중엔 손을 맞잡았다 또 나중엔 서로 마주보고 천천히 뒤로 물러나는 형태의 이별을 할 수 있다면.. 이별은 모두 힘들지만 나중에 더욱 아름답게 그 사람을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자책과 가정도 굉장히 많이 했거든요.
그치만 나의 인생에서 내가 되었던 것.
그리고 내 인생의 스텝 스텝에서 그사람에게 배울 것을 배웠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큰 위로를 얻고 갑니다.
물론 아직 많이 힘들지만 자주 보러 오고 자주 힘을 받고 갈게요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
현재 진행형이지만, 더 나아지고 싶어서 영상도 찾고 보고 댓글도 남기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따뜻한 댓글보니 HJ님 따뜻한 분이실 것 같아요. 나를 감사해하는 사람,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 이별 대신 맞춰가는 것을 택하는 사람. 나를 위한 그 사람도 나를 향해 난 길로 걸어오는 중일 거예요. 그 때까지 나를 챙기고 아끼고 맛있는 거 먹여주기로 해요. 내가 젤 중요한 사람이니까. 토닥토닥 응원합니다.
사실 나의 마음 한 켠에는 누나랑 오래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어. 하지만 사랑 받는다는 그 기분이 너무 좋아서 겁이 나서 놓을 수가 없었어. 먼저 헤어지자고 해서 고마워. 헤어지지 않았으면 내가 평생 나에 대해서 솔직해지지 못하고 평생 인생을 대충대충 살았을 거야. 누나 덕분에 사랑을 준다는 게 이렇게 기쁜 일 인지, 사랑을 받는다는 게 이렇게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진다는 건지 알려줘서 고마워. 아직도 힘들지만 이제는 점점 무뎌지고 혼자 다시 돌아와서 0으로 시작하는 법을 익히고 있어. 누나와 만난 1년 조금 넘은 기간은 나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 중 하나 일거야.내가 첫 연애라서 행동은 서툴렀을지 몰라도 너의 대한 마음은 항상 진심이었어. 고마웠고 많이 사랑했어 다정아. 사랑했던 만큼 사랑으로 보낼게. 안녕
ㅜㅜ...
8년 연애하고 경제적인문제로 서로힘들어서 끝내 결국 헤어졌습니다.. 단하나 내뱉는 헤어지자는 말이 이렇게 쉽게 한마디로 모든게 없어지니 허무하더라구요...
서로 좋게 헤어지고.. 나니 더 그런거같구요...
너무 힘들었는데... 덕분에 좋은 위로나마되는 이야기듣고 갑니다..
헤어지고 속으로x발x발.…하면서 술만마셨는데 우연히 이 영상을보고 ? 하면서 머리에 머 하나 날라와서 때리고가는느낌이네요 한마다한마디 가슴속에 새기고 다시 열심히 한번 살아보겠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꺼에요~~~
진짜 숱한 이별은 여럿 해왔지만 성숙한 이별은 처음이라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마침 제일 친한 친구들도 멀어져서 진짜 미쳐버릴거 같았는데
우연찮게 보게된 영상인데 하나하나 다 곱씹어보고싶을정도로 엄청난 위로가 됐어요 정해진 인연의 양 기억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별은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와도 어렵죠. 위로가 되었다니 기뻐요 ❤️
힘내세요...지금은 극복 하셨을까요... 저는 친한 친구랄게 없는 타지에서 이별 후에도 위로란걸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고 혼자 4개월째 삭히고 있어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김민-p6f지금은 괜찮아지셖나요.. 타지에서 너무 힘드셨을 것 같아요
헤어지자마자 들었을 땐 인연이 다했단 말, 나여서 차인게 낫단 말 다 이해할 수 없었어요
한달이 지난 지금은 이해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헤어지고 한달 동안 피해자 마인드로 가득 차 원망과 미움이 가득했다가, 죄책감으로 스스로를 비하하고 내 존재까지 부정하기도 했고, 애착유형까지 찾아보면서 역시 내가 문제구나 라고 결론지었어요
근데 난 그런 사람인 걸 인정하고 상대는 이런 내가 감당할 수 없다면 수진님 말씀대로 우린 언제든 헤어질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어요
함께 꿈꾸던 미래가 0이 되어 버린 게 허무하고 무기력해지지만 나에 대해 알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나의 단점을 더 확실히 알게 되었고 고칠 점도 알게 됐어요 어떻게 고쳐야할지 막막하지만 우선 저부터 잘 챙겨보려고오
얼마간 시간이 지나고 다시 이 영상을 보게 되었을 때 좀더 단단해졌으면 좋겠어요
너무 공감되네요……
8년 동거가 일방적인 통보로 끝났네요. 집 정리히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이 동영상보고 조금씩 힘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고작6개월 사귀고 맘이 이런데 ㅠㅠ
내가 변하면 너가 돌아올 것 같았고, 내가 노력하면 우리 관계가 이어질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네..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최근에 "미안해"라고 이별을 당했는데 스스로 담담한 척 잘 지내다가 너무 힘들어서 유튜부로 영상을 찾아보던 중 굿수진님을 만나게 됐네요... 덕분에 눈물 조금 흘리고 다시 잘 살아 보려는 마음을 잡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토닥토닥 고생하셨어요. 참 이별은 쉬워요. 다 줄 것 처럼. 평생 함께하자고 하고도. 미안해. 헤어지자. 한마디로 끝낼 수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 더 아름다웠고 그래서 더 슬펐던 그 관계, 잘 마무리하시고 자책하지 않길 바라요 💛 응원을 보냅니다.
저도 돌아오는 답변이 미안해 단 한마디더라고요 관계개선의 의지가 없어보여서 너무 슬펐어요ㅠ
지금은 괜찮아지셨나요? 저도 미안해라는 말로 이별을 당했는데 가슴이 너무 미어지고 힘들고 아픕니다… 3일차인데 정말 빨리 잊고 싶어요.
다시 0의 상태로 돌아갔다고 생각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나를 먼저 생각하고 가꿔 나갈게요! 유튜브본것중 어느영상보다 진정성있고 따뜻한 위로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감사합니다 🥹 우리 존재 잘하고 이따 💛
상대방의 파혼 통보 이후로 4년동안 비슷한 주제의 영상들을 수없이 봤는데..
이 영상이 가장 현실적이고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힘드시죠.. 응원해요.
응원합니다
저도 비슷한 사연이 있는데 감사합니다😂
더 나은 좋은 인연이 올거에요
힘내세요!
너 진짜 이기적이었다?
하루 전까지 평소랑 똑같이 달달한 척 연기하다가 새벽에 혼자 마음 정리 다하고 통보 하는 게 뭐 하자는 거냐..ㅎㅎ
당시엔 너무 당황스럽고 예상도 전혀 못해서 추한 꼴 보이면서 울고불고 하고 나중에는 문자도 보내고 그랬는데
어느덧 한 달이나 지난 지금 와서 생각하니 오히려 너의 그 예의 없던 행동에 나도 금방 마음 정리되는 것 같다.
솔직히 아직은 종종 생각나고 그리울 때도 있지만 많이 옅어진 것 같네.
너 그렇게 연애 하면 평생 네 옆에 아무도 없다~
너랑 했던 만남은 시간이 많이 지나면 추억보단 웃긴 썰 중 하나로 기억 될 것 같아:)
우리 다신 보지 말자.
언니....... 우연히 뜬 영상으로 위로받고 3개 연달아 보다가 구독했어요.... 🥲
이 영상은 두번째 보고 있어요.
저는 아직도 헤어지는 중인 것 같아요.. 제가 지쳐 끝을 고했는데, 정말 끝인게 실감이 나질 않아요.. '이랬으면 달랐을까'의 무한반복 속에 갇혀버려서 아직도 너무 힘드네요.
저도 사실 알고 있었거든요. '우리가 너무 좋아하지만, 계속 만나거나 결혼하게 되어도 정말 문제가 많고 힘들겠구나' '나의 사람이 아니구나' 그 마음 너무 공감됐어요.
그래도 너무 사랑해서 놓기 싫었던 것 같아요.
내 기억속에 있는, 내가 사랑하는 그사람과 변해버린 지금의 그사람..그 간극을 인정하기 싫었고 노력하면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반년이 넘어갔어요. 결국 저도 제가 더 애틋하니까 포기했네요.
원래 인생은 0이라는거 꼭 기억하고, 내가 간절히 바라던 그사람이 이뤄지지 않은게 축복이 될 수 있게 꼭 괜찮아질게요.
쓰면서도 계속 눈물이 나는데 그럴때마다 이영상 다시보고 꼭 성장해서 다시 댓글달러 올게요. 감사해요.
선운사에서
최영미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님 한번 생각할 틈 없이
아주 잠깐이더군
그대가 처음
내 속에 피어날 때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멀리서 웃는 그대여
산 넘어가는 그대여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참 아름다운 시죠
정말 예의없는 이별을 당하고 제가 느끼고 생각한 그대로 말하시는거에 너무 놀랐네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으며 이게 현실인지 제가 알던 사람이 맞는지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고 눈뜨는 아침마다 괴로워하는것같아요 많이 위로 받고 갑니다 이겨내보려구요!
지금은 괜찮아지셨나요😢
진짜 제가 본 이별 영상 중에 가장 힘이 됐어요..
언니처럼 생각하니까 진짜 마음이 편해졌어요ㅠㅠ
예의있게 헤어졌어도 너무 힘든데 예의없게 헤어졌던 언니는 얼마나 힘드셨을지 가늠이 안돼요.. 더이상 왜그랬을까라고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ㅎㅎ 좋은 얘기, 영상 감사합니다 !
왜 그랬을까? 하는 질문만큼 나를 갇히게 하는 질문도 없는 것 같아요. 그 질문을 내려놓고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아뵤카도님도 이별의 아픔을 겪고 편안함을 느끼시길 ❤️
그녀가 이제 그만하자고 한지 2주째 입니다..
13년의 제 첫사랑이 이렇게 끝이 나네요.. 긴 시간동안 많이 싸우기도 했고 헤어졌다 재회하길 수차례 반복 했었습니다. 근데 이번엔 정말 저희의 인연의 양이 바닥 난 것을 느끼네요.. 가슴 한 뭉텅이가 찢겨져 나간 것 처럼 너무 아프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눈물이 납니다.. 밤에 잠 한숨도 못잔게 벌써 두번째네요.. 이제 밤이 되면 겁납니다 오늘은 잘 잠들 수 있을까.. 저도 결국 이겨내고 잘 지낼 수 있겠죠..? 시간이 흘러 몇개월 몇년 후 이 글을 보며 잘 이겨냈다고 해주고 싶네요.. 이별을 겪은 모두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그사람이 나를 위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마음 깊은 곳에서 알고 있었다
이 사람은 나의 사람이 아니다
탐이 났다
계속 나를 바꿔가면서 곁에 있었을것
이 사람의 역할이 끝났구나
내가 배워야할 것들이 끝났구나
내가 할 수 있는건
그 과거를 아름답게 기억하고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배우는것
첫 연애 후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는데… 영상 보고 위로받고 울었어요 ㅠㅠ 인연의 양을 다 썼다라는 말 너무 좋아요
나의 인연이 있을 거예요 ❤️
안녕하세요 수진님, 저는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심적으로 많이 방황하고 있습니다…제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어서 혼자서 마음을 정리하고 이별하려고 하니 너무 힘드네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우리에게 왜 이런 일이 생겼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까… 되묻고 울고 그러고 있는 와중에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부정하고 있었지만 이제 저도 연인을 보내줘야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연의 매듭을 짓게 될 줄은 몰랐지만 받아 들여야겠죠? 제가 편안히 애도하고 깊은 영면을 하길 기도하고 앞으로 나아가길 그 사람도 바라겠죠…? 너무 쉽지 않지만 영상 보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영상 감사해요 수진님.
밤님, 8개월 전의 댓글이네요. 그동안 어떤 시간을 보내셨을지.. 지금은 조금이나마 평안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길 깊이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5년 연애 끝나고 어찌해야 할지 방황하고 있을 때 내가 좀 만 더 잘했으면 달랐을까 하고 자책하고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있을 때 마침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진짜 눈물 흘리며 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생각 정리하게 도와주셔서 ..
오늘 헤어지고 이 영상이 눈에 보인건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첫연애를 하고 처음 맛보는 행복감에 진작 끝내야했을 걸 질질 끌다가 오늘 끝을 봤어요. 이별 전 마음 준비를 하고 상호합의하에 첫이별을 했는데도 계속 눈물이 나는건 어쩔수없나봐요. 그래도 이 영상을 보며 위안이 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쿨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인연이 아니였구나. 좋은사람 보내주고 다 잘되길 바래주고~~쿨하게
그런데 아픈건 어쩔수 없나보다.
이겨내야지. 많은 도움 받았어요.
영상보기만해도 나도모르게 에너지가 밝아지네요.슬픔을 추억으로 만드시는 분같아요
이별 후 죽을 것 같이 아프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잘 몰랐는데 정말 처음으로 아낌없이 좋아했던 사람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아 이제 그 사람이 내 곁에 없구나. 진짜 마지막이구나'라며 체감하게 됐을 때 내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그냥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던 것 같아요. '받아들여야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잖아. 더이상 잡아서는 안돼' 라며 나를 스스로 다독이고 괜찮다고 해봐도 사람이 이렇게 무기력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저 정말 안괜찮았어요. 안되는 걸 알면서 내가 또 잡으려고 시도하면 더 떠나간다는 걸 아는데 제가 잡으려고 조금이나마 아주 작은 희망을 안고 잡으려고 안하면 이게 정말 마지막이니까. 우리의 마지막이 되버리니까 어떻게든 한 번 더 연락을 해보려고 했던 것 같아요.
결과는 한 번 더 차이니까 알겠더라구요. '아 진짜 마지막이구나. 우리가 정말 끝났구나'라는 걸.
근데 이상하게 이렇게 정말 확인사살을 받고 나니까 조금이나마 정신이 차려지더라구요. 내가 잘 지내야겠구나. 보란듯이 더 잘지내야겠구나. 나의 일상을 되찾아야겠구나라고요.
그러다 우연한 알고리즘으로 수진님의 이 영상을 보게 됐는데 '보너스'라는 말이 너무 제게 위로가 됐어요.
나는 원래 혼자였는데 그 사람이 내게 '보너스'같은 선물을 주었구나. 혼자였던 내게 찾아와 행복한 시간들, 추억들, 연애를 하며 느낀 배움들 모두 내 일상에 '보너스'였구나.
이렇게 생각하니까 많이 괜찮아진거 같아요. 오히려 지금 저 기분이 좋아요. 갑자기 진짜 생각지도 못한 보너스 월급을 받은 것처럼.
그래서 진짜 이렇게 댓글 남긴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봐요.
정말 고마워요. 수진님이 제 댓글을 우연히라도 본다면 이 댓글로 수진님의 하루가 잠시나마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해볼 수 있는 만큼, 좋아하는 만큼 해보고 나야 단념이 되는 것 같아요. 누굴 더 사랑하는 일은 부끄러운 일도 쪽팔린 일도 아니에요. 내 감정에 솔직했고, 사랑했고, 이제 그 사랑이 끝났으니 또 사랑으로 보내줄 수 있는 Sun님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우릴 위한 누군가 또 우리에게 한걸음 한걸음 걸어오고 있을 거예요 ❤️
헤어진지 거의 6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문득문득 구남친이 생각나... 마지막 데이트가 될거라 생각도 못했던 그 날, 나를 영혼없이 쳐다보던 그의 눈동자... 헤어지더라도 대면으로 얘기하고 끝내고 싶다고 말했지만 매몰차게 싫다고 전화로 그만 만나자고 했던 구남친... 먼저 이별준비를 했던건지 이별 후 2주정도 되었을 때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던 너... 내가 그렇게 널 지치게 만들었니.. 싫었니 등 제 스스로를 아직도 자책하는데... 이럴 때마다 수진님의 영상들이 저에게 심리적으로 현재의 제 심리상태에 안정감을 조금 줍니다... 영상 감사해요.. 생각날때마다 계속 보러올게요.
수진님!!! 일주일 전에 이별하고... 수진님 생각나서 영상 다시 보러왔어요!!! 22년도에 이별하고 힘들어서 영상보고 힘이 되었는데, 그 이후에 내가 또 연애를 할 수 있을까? 그때 만났던 사람보다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했는데 텀이 길었지만 더 좋았던 사람 만나고 최근에 또 헤어지게 되어서...영상 보러왔어여 ㅠㅠㅠㅠㅠ 이별은 매번 할때마다 힘든 것 같아요...그시절 시절인연이 있다는게 맞는 말 같아요 ㅎㅎㅎㅎ 그래도 이번에는 전 연애보다는 저를 더 성찰할 수 있는 기회여서, 저에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점은 고맙게 생각해서 좋은점도 있다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
영상 자주 보러 오겠습니다!
@@__yeonnniii전 연애 생각도 안나시는거죠? 저도 너무 힘들어요 상대가 얼굴도 안보여주고 매몰차게 카톡으로 찼네요 ㅋㅋ 정말… 예의없는 짧은 인연도 아니었는데
@@ssssssssiiisisisidididie 안녕하세요! 제가 작성한 대댓말고 처음 작성한 댓글에 대해 질문하신게 맞다면, 올해 초에 연애하면서 전 연애는 생각이 나지 않았었어요..! 그렇다고 100프로는 아니고 그 사람이랑 들었던 음악이나 좋은 기억으로 남은 추억은 가끔 생각나더라구요 근데 시간이 지난 것도 있지만 올해 초에 만났던 분이 너무 성숙했고 잘해줬고 너무 좋았기에 그 전 남친은 기억이 거의 안났답니다!!!
근데 소름인게… 2일전에…. 전화로 매몰차게 선긋던 개가 갑자기 뜬금없이 카톡 연락이 왔습니다 ;; 어이도 없으면서 헤어지고 힘들었던 저를 생각해보면 넘 통쾌했습니다 ..!!
근래에 이별하셨다면 위로의 말은 도움이 되지 않되겠으나 스스로의 시간이 지나가야 한다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같이 힘내봐요 🥺
이별하고 몇년이 지나서야
세상 모든것은 영원한것은 없다
자신의 인생도 직업도 사랑 그리고 지구
또한 무한한게 없는 삶 그 자체 살아가기에
오늘에 충실하게 살아라 라는 말이 생각 납니다. 모든 만물은 필연적으로 헤어지기에
모든이들이 아픔 딛고 일어서길 바랍니다.
항상 채워주고싶었고 나로인해 너가 채워질수있다는 사실에 많이 기뻤고 많이 행복했다
헤어지고 너무 모질었던 너의 마지막 모습이 많이 미웠고 너무 아팠지만 그럴수록 더 힘들고 자책하는 내모습이 싫었는데 시간지나고 나니 나도 배운게 많더라 이제 나를 좀더 아껴볼려고
우리의 인연의 양은 2년이란 시간동안 모두 소진되었지만 그때 행복했던기억은 내마음속 추억으로 소중하게 잘 갖고갈게
2년동안 너무 고마웠고 많이 행복했어 이제는 놓아줄수있을것같아 동물을 사랑하고 웃는게 이뻤던 너라서 많이 사랑했었고 그런 내모습도 좋았어 마음속으로 언제나 응원할게 많이 고마웠고 좋아했다 잘지내
고은아 잘 살아라...진짜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 우리의 인연의 양은 여기까지인가봐... 나를 귀엽고 이쁘다고 해주던 너의 모습이 아른거린다. 사랑 많이 했었고 더 좋은 남자 만나라..
후르츠 바스켓에 “수정이는 수정이답게”라는 수정이(토오루)의 어머니가 해주시는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저는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회사에서 어려움을 겪던 차 근4년을 사귄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고, 할머니도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어 무척 힘든 상황인데요… 오늘 영상이 제 마음을 많이 위로해줬어요. 내가 이렇게 안하고 저렇게 행동했으면 좀 더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줬을까 라는 생각에 많이 괴로웠어요. 그런데 영상을 보고나니, 그냥 제 마음이 편한대로, 생긴대로 살면 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많이 차분하고 홀가분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로 최선을 다해 사랑했다는 걸 잘 알기에 예의 없는 이별이었음에도 속 편히 욕할 수가 없더라 헤어지긴 하더라도 오해는 풀고 입장 정리는 제대로 하고 싶었는데 그 요청마저 무시하는 당신을 보며 마음이 답답하고 많이 아팠어 이렇게 떠나버린 당신이니까. 혹시라도 시간이 흘러서라도, 어떻게 지내냐며 연락해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당신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언제 그랬냐는 듯 또 사랑에 흠뻑 빠지곤 행복에 겨워할 테니까. 당신도 더 잘 맞는 사람 만나서 행복해 우리 혹시라도 다시 볼 일 없을거야
사실 재회 후 달라진 서로의 모습에 이미 이별을 어느정도 예상했어서 그런지, 막상 헤어진 직후엔 그렇게 슬프진 않았던 것 같아요. 표정은 굉장히 담담했었는데 속에서 부터 끓는 눈물이 머릿속까지 올라온 것 같은 기분이었던 것 있죠 ㅎㅎ 생각하면 안좋다는 거 아는데 사실 아직까지 그 친구는 나를 생각할지. 나를 걱정해줄 지 아니면 이제야 끝이 났다며 편해할지.. 그건 잘 모르겠는데. 무튼! 수진님 영상보고 이별 후 혼란 스러웠던 마음이 많이 정리된 것 같아요 ¨̮ 특히 지난 행동에 대해 후회하기보다, 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게 지금 생각하면 참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 나의 모습때문에 헤어지면 어쩌지 하고 내 모습을 바꾸고, 그 바뀐 모습으로도 헤어졌다면 그건 정말 더 힘들었을 것 같더라구요. 인연의 양을 다 썼나봐요.. ¨̮ 조금 더 오래 가고 싶었는데, 아쉽긴 해요. 그래도 내 인생에서 내가 우선이니깐요! 이런 좋은 영상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To. TY K
안녕 잘 있니. 혹여나 지금 네가 나를 생각하고 있을거란 그런 기대는 하지 않고, 먼 훗날 네가 이 글을 보게되면.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일단 나에게 너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고맙다는 점이야. 그게 너의 장점이든 단점이든 말이야. 그 어떤 행동도 미워하진 않아 이젠, 그냥 너의 모든 행동 내가 다 이해해주지 못해 미안할 따름이야. 솔직히 말하면 나 잘 몰랐는데 너랑 혜화에서 처음 만나고 찍은 사진을 내 방에 걸어놨었다. 의식하고 걸었다기 보단, 나도 이런 적이 처음인데 그냥 소중한 인연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그랬나봐. 바다가 보고싶단 한 마디에 바다 데려가 준 것도 고맙고 좋아하지 않은 놀이공원도 데려가줘서 고마워. 약속시간에 늦었는데도 화 한번 내지 않아줘서 고마워. 이건 꼭 고치려고 처음에 떡볶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같이 먹어줘서 참 고맙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보겠다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초반에 연락 자주 못해줘서 미안해. 내가 그런 불안한 경험이 없었어서 크게 이해가 가지 않았어. 솔직히 말해줘서 고마워
사실 사귀면서 힘든 점이 참 많았는데.. 이제 시간이 갈 수록 그런 일보다 그냥 좋았던 장면들만 기억이 나서 말이야. 난 아직까지도 내가 마지막으로 보자는 문자에 답장을 해준 너에게 너무 고마워. 네가 미안하다는 말을 하도 많이 하길래. 나는 그냥 고마운 마음만 전할게
4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너를 만나서 많은 것을 느낀 것 같아.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그리고 나도 진심으로 널 많이 사랑했어
항상 건강 잘 챙기고, 잠 잘 자고, 우울감은 다시 겪지 않길 바라며.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말고.
그냥 너 있는 그대로 꽤 괜찮으니까 자신을 믿었으면 해 이제 진짜 끝.
잘 지내줘 부탁할게
From. SH K
아닌거 알면서 붙잡고 계신분들 일단 헤어져 보세요.. 첫날은 정말 기절할만큼 힘들었는데 이제 눈물 한방을 안 나오게 홀가분해졌어요 ! 어떻게하면 내가 이 상황을 바꿀 수 있을까 참고 노력했던 시간들 속의 나 자신에게 미안함만 남았네요 그래서 제 스스로에게 잘 해주려구요 오래 힘들어하지 마세요 모두 힘내세요
미안해.
인연이 아님을 앎에도 붙잡고 괜찮다며 끌고 갔던 시간들.
그런 시간들 마저 힘듦 속에서도 행복했어.
많이 사랑했고 내가 정말 나쁜 사람이지만 나는 금방 잊어버리고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
내가 많이 못해줘서 미안해. 받기만 해서 미안해.
빨리 끊어버리지 못해서 미안해.
그렇게 2년이 되는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해.
많이 고마웠고 잘 지내.
멋진 사람이니까 잘 지낼 거라 믿어.
마지막까지 못할 말을 한 날 응원해줘서 고마워.
사랑했었어.
3년반을 연애하고 헤어진 후로도 1년반을 못잊었던게 기억나네요
첫 연애도 아니었고 숱하게 연애해오면서 난생 처음 겪어보는 이별의 아픔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자존심 다 내려놓고 잡을만큼 잡고 별짓 다해봤어요
결과적으로 그렇게 이별로 마무리되었지만
이 분 말대로 내가 더 잘했더라면, 내가 좀더 이해해줬더라면 이런 상황이 오지 않았을텐데 생각하는거 정말 위험해요
슬픔,배신감,분노,자책,미련이 더 깊어지기만 하고 이런 생각이 이별을 받아들이는걸 부정하게 만들고 힘든시간이 더 길어지게만 됩니다.
당장에는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겠고 마냥 힘들고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기지 하겠지만
충분히 이별에 아파하고 많~~은 시간이 흐르고 나면 오히려 그때 그렇게 상대가 날 내친게 차라리 다행이다. 나한테 그렇게했던 상대와 끝나서 다행이다. 싶은 순간이 분명 옵니다
굿수진님이 영상에선 웃으면서 말하시지만 저렇게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기까지 굉장히 많이 슬퍼하고 힘드셨을거란 생각이드네요
그런 이별을 통해 얻을 수 있는건 또다시 새로운사랑과 이별을 하게 될때 이별을 대하는 자세에 있어 전보다 더 나은 방식으로, 성숙하게 이별을 마주하게된다는 것 같아요
좋은말씀 너무 감사해요ㅜ.ㅜ댓글보면서 울컥하네요. . 저두 3년연애의끝이 와서
너무힘들고슬픈데 꽁치님 댓글보고 용기 얻고가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_lauxikh3497안녕하세요.. 오래된 동영상을 보며 댓글도 같이
보고있습니다.
저도 2년간의 연애 끝에 어제 이별 했는데 눈물이 계속 흐르네요
혹시 한달정도가 지난 작성자님은 지금 좀 어떠신가요..?
우리의 인연의 양이 있었고 우리가 다 썼구나. 그래서 그 인연의 양이 바닥 났구나 라는 말에 감탄 하고 갑니다..!
9년연애 이별후 우연히 보게되어 매일 보러와요
너무 위로가되는 말이에요..감사해요
힘내세요.
@뵴봄 저도 9냔 연애후 이별을 준비중입니다... 괜찮으신가요? 숨도 안쉬어질만큼 힘든데...
@@philip6510저는 이별후 1달 딱 지나고부터 너무편안하고 이렇게 괜찮아도 되나 싶을정도로 괜찮아졌어요. 참 신기하게도..세달됬지만 이제는 생각도 잘안나고 제 삶에 집중하니 행복합니다. 집중할수있는 무언가를 찾아서 해보는게 많이 도움이 될거에요. 잘 이겨내실겁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정말
한달이 지나면 괜찮을까요 ㅠㅠㅠ 너무 힘드네요
@@ppl7025 3주정도 지나니 문득문득 흔적에 슬프지만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는말이 괜히 있는건 아니네요...
그래도 힘들지만 잘 견뎌내봅시다 힘내세요!
오빠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 우린 참 운명이라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우린 남이 되었어. 우리가 당연히 결혼하게 될줄알았기 때문에 청첩장을 만든다면 캡틴과 멀메이드의 웨딩 이라고 해야지라고 자주 생각 했었어. 그렇지만 신기루처럼 없다. 행복하게 해주고 안정감을 주어서 고마워. 우리의 인연은 다 했나봐. 아팠던 기억 그리고 우리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 이곳에 둘께. 나만큼 아파하고 잘살아.. 첫눈이 내릴때 함께였고 헤어질때는 눈이 펑펑 내렸지. 연극과도 같다
안녕하세요.. 같이 힘 내요
저도 만나진 오래 되지 않은 여자친구였지만 외모, 성격, 등등 모든게 제 이상형이었는데 헤어졌네요 너무 힘들고 세상이 무너진게 뭔지 알 것 같아요 ㅎㅎ... 사실 아직도 식욕도 없고 괜찮아졌다 너무 보고싶다 슬펐다가 눈물도 나왔다 이런게 반복되고 너무 힘들지만... 괜찮아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