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근데 죽음에 신분이 있는 게 아니고 죽음이라는 현상에 신분이 따른 명칭이 다른거지 결과적으로 살아있는 것은 언젠가 죽는다는 결과론적으로 평등하죠. 하지만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고 그 다른 부분에 대해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니 대감님 말씀도 맞네요. 오늘도 덕분에 좋은 지식 알아갑니다!
본방에서 본 토막상식 다시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그런데 영상 뒤에 가락이 너무 큽니다ㅋ쿠ㅜㅠㅠㅠ 학당에서 글공부 배우다가 수업 끝나자마자 시장통 거리공연장으로 던져지는 느낌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훗날 영상 올리실 때 한번 체크하셔야 될 듯 싶습니다. ㅎ.ㅎ)d 항상 즐거운 방송 감사합니다!
틀린 거 아닙니다. 조선은 외왕내제라 붕어, 승하 하셨다 모두 사용했을 가능성이 농후함. 그 증거가 서토의 황제급 정도나 쓸 수 있는 묘호를 사용하고 종묘 위폐에 조선의 임금이나 추존 임금을 대왕, 황제로 적어 놓은 걸 들 수 있음. 이건 진짜 제후국이면 절대 쓸 수 없는 칭호들임.
대감 궁금한게 있습니다. 명심보감 계선편에 보면 "한소열(漢昭烈)이 장종(將終)에 칙후주왈(勅後主曰) ~" 이런 표현이 있사온대, 어쨌든 소열제 깨서는 전한의 황숙이시고 공식적으로도 열조 소열황제로 불리시온대, 어째서 훙(薨)이 아니라 장종, 즉 군자(君子)의 죽음인 "종(終)" 이라고 표현하는 것인지요? 예기가 편찬된 것은 전한 선제때의 일이니 소열제 께서 돌아다녔을 당시는 그 후의 일이옵고, 명심보감은 원나라 말기에 집필된 것이니 황제의 죽음을 훙이라고 한다는 것을 몰랐을리도 없는데 말입니다. 장종(將終) 이라는 표현을 찾아 보아도 달리 쓰임새가 없이 소열제께서 임종하실 때에를 이르는 말로써만 명심보감에서 쓰이는 듯 한데, 대감께서 풀이하여주시면 좋겠습니다.
![[근대10] 대원군 VS 민비(며느리 잘못들인 시아버지의 비극)](http://i.ytimg.com/vi/WGI2wnVP_Os/mqdefault.jpg)
’왔구나 내 무료 역사 강의‘
고맙소 대감
감사하오 대감
어딜 가야 역사 강의랑 버튜버 영상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겠어
항상 고맙소 대감
교ㅅ, 대감 님! 유명인들이 죽었을 때 타계했다고 하는 데 타계도 사위별칭의 영향일까요오?????
처음부터 진실 폭력을 하면 못배워쳐먹은 우리같은 천민들은 어떻게 하란 말이오
진짜 영상 틀자마자 지식 1도 없다고 후드려 패면서 인트로 시작하는 유튜버는 대감밖에 없을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놈들 상식만 주워 섬기다보니 이런 눈높이 교양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좋네요 ㅋㅋㅋ 토막상식 시리즈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집단폐사 라고 하면 떼로 비루하게 죽었다는 뜻이구나 생각보다도 더 비참한 말이었네요
어...더 정확히 말하자면 원래 폐사가 사람이 아닌 동물에게 쓰는 말이기때문에 사람에게 쓰면 비루하게 죽었다는 뜻이 되고, 요즘 용례대로 동물에게 쓰면 그냥 집단으로 죽었다는 뜻입니다
@@technocracy90 모바일 게임 같은거 할때 먼 일 터지거나 겜이 노잼되서 단체로 접으면 집단 폐사라고 하는게 생각나서 그랬어요ㅋㅋㅋㅋ 물론 그냥 겜 하는 본인들을 축생으로 낮춰서 표현하기 때문에 쓰이는 거긴 하지만
@@changsoochoi9319 아 그런거군요 인터넷에서 자조적으로 쓰일때야 뭐 스스로 온갖 거에 다 비유하고 그러니까요
에휴...인터넷 밈이 자기비하를 유머를 쓰지만 반복되면서 언어습관과 의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것같아서 좀..조심해야겠다 싶습니다
대감 감사합니다. 불면증 해결ㅋㅋ 덕분에 졸려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류의 영상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행복하오....
만수무강 하십시오
그이름이 있으면 행복하면 만수무강할거같소
@@큐크랄 저도 입니다^^
황제 컨셉 버튜버 나오면 케미가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네ㅋㅋㅋㅋㅋㅋㅋ
황제면 고종 아닌한 중국이라 생판 남임 ㅇㅇ
@@비공개-q7u
당장에 이성계만 해도 추존 황제고 고려는 사실 상 독자적인 천손 사상을 가진 황제국이었으니 가능함.
ㅋㅋ수준 못끌어 올리면 향/아치에게 조리돌림을 당할 거 같은데 ㅋㅋㅋ
이제 황제 버튜버 나오면 이분이 굽신거리는 것을.......
재미로 시작해서 지식으로 끝나는 게 최고라구 생각하는데 진짜 재밌어서 보다가 지식이 알고 싶어져서 찾아보게 되어요 🥺
2:36예기를 많이 읽어서 예끼 이놈아 하는건가요? ㅋㅋㅋ😂
와...유익하네요.. 양식장 집단폐사 할때 폐사가 직역하면 뒈지다란 뜻인거랑, 사극에서 "전하께서 붕어하시어.." 이렇게 표현하는게 틀렸다라는거. 지식이 늘었습니다ㅋㅋ
사극이 ㄹㅇ 고증 문제 심각한거 많음.
조선시대 배경인데 만세, 붕어 이런 단어를 쓰는 등 고증이 안되는게 많더라고요
우리 선생님도 조선왕이 붕어했다해서 맞는줄알았는데
외왕내제 때문에 붕어라고한게 맞을거 같은데
자세한건 대감님이 알려주시겠죠
이게 진짜 유튜브의 순기능이지 재미와 교육으로 모두 잡은 방송
재미도 있고 유익한 대감님 방송이었다.
이렇게 수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경으로 나오는 음악도 좋고 재밌게 설명해주시니 계속 보게 됩니닼ㅋ
이번에도 친절하고 명확하게 알려주시는 대감님의 토막상식!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4:24 ???: 자네는 조정에 자주 발을 들이는가?
어이쿠야 내 정신 좀 보게. 너같은 천한 것이 그럴 리가 없지.
아 근데 죽음에 신분이 있는 게 아니고 죽음이라는 현상에 신분이 따른 명칭이 다른거지 결과적으로 살아있는 것은 언젠가 죽는다는 결과론적으로 평등하죠.
하지만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고 그 다른 부분에 대해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니 대감님 말씀도 맞네요. 오늘도 덕분에 좋은 지식 알아갑니다!
와...학교에서 역사배울땐 흥미없었는데, 왜 대감님이 말하시면 재밌지...?
관심도 없던 죽음에 대한 호칭을 나는 왜 집중해서 보고있는가.....무관심마저 관심으로 바꾸는 향아치 당신은 도대체....!
9:05 여기 있는 이 서인은 임상옥인데... 중인아닌감유? ㅋㅋ
쓰신 썸네일이나 자료사진을 보니 대감님은 감과 게장을 좋아하는게 분명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죠... 그 유명한 조합...
유튜브에 이런 수업 많았으면 좋겠으요
3:54 나 여기보고 오른쪽이 뉘시지 홍타이진가 이생각하고있었ㅋㅋ 아는 황제가 홍타이지밖에 없어..; 근데 정체(?) 밝혀지고 혼자 보면서 즈으으어어어어나나ㅏ아아아아ㅏ아 죽여주시옵소서어어어어어ㅓ어 이럼 엄마가 이상하게 쳐다봄요;;
대감... 금상의 용안을 그리 쉽게 보여줘도 되는겁니까
고종놈은 붕어못했네ㅋㅋ
쇤네 토막상식 영상 목빠지게 기다렸습니다요 헤헤
본방에서 본 토막상식 다시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그런데 영상 뒤에 가락이 너무 큽니다ㅋ쿠ㅜㅠㅠㅠ 학당에서 글공부 배우다가 수업 끝나자마자 시장통 거리공연장으로 던져지는 느낌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훗날 영상 올리실 때 한번 체크하셔야 될 듯 싶습니다. ㅎ.ㅎ)d 항상 즐거운 방송 감사합니다!
대한제국 선포 이전까지, 조선은 중화세계관에서 '제후'에 해당되는 국가였고 그 세계관에서 '천자'는 주나라 이래로 오직 한명 만 존재할 수 있던 거였죠 ㅇㅇ
그래서 원칙적으로는 조와 종도 쓸 수 없었지만, 조선은 몰래 사용했고, 중국과 외교문서를 주고 받을 땐 묘호 대신 중국에서 준 시호를 썼음.
오래 오래 즐겁게 해주십쇼 또 건강하시고.
대감!! 이런 유익한 지식을 알려주어 고맙소!!
어헛! 이놈들 이것도 모르느냐. 보아하니 어릴적 사극드라마를 성실히 보지 않았구나!
승하.. 는 ?? 요것도 왕신분에 쓰던데...
엄지손가락만 봐도 피지배층 고얀놈의 죽음에는 이름이 없구려
4:25 아~개똥이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잘못 표현 된거구나.... 왕이 죽으면 죄다 붕어하셨다고 하는데
첨 알았습니다
유익하다.
역사 너무 어려워서 학교다닐때도 아예 손놨는데 성인되서야 재밌게 배우네요
향아치님 채널을 보면 제 바닥을 기던 어휘력이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대감! 갑오년 경장 이래 귀천은 혁파되었쏘!!! 소민은 나라의 근간이거늘 어이하여 피지배층이라 칭하며 하대하는 것이오!!!ㅋㅋ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역사유튜버랑 콜라보하는 것도 보고싶어요!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대감
아! 붕어! 제갈량 출사표의 선제께서 창어하옵신 뜻의 절반도 못이루고 중도에 붕어하옵시고 할 때 그거!
토막상식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재미있어요 ㅋㅋㅋㅋㅋ
고종의 경우 1919년 당시에는 이미 창덕궁 이태왕으로 강등된 상태라서 붕어가 아니라 훙서가 맞습니다
오 맞아요 아마 향아치님 시점이 1901년이라서 붕어라고 하신 것 같아요!
향대감 방송 보는 거 즐겼지만 옛날 글 공부하는 대학생은 보자마자 강의의 데자뷰로 스트레스가... 과제 끝나고 보는걸로
하지만.... 주자와 공자또한 우리나라 입장에선 구라파와 다를바없는 외국인들.... 먼저들어왔느냐 나중에 들어왔느냐의 차이이죠 ㅠ
이런거 좋아...재밌는데 뭔가 유식해지는 기분?
진짜 너무 유익하고 재밌고 좋아요, 다큐도 좋아하고 진짜 정보얻는거 좋아하는데 진짜 최고에요
진짜 국사 배우러 왔습니다
그러면 "승하"라는 표현은 어떤 표현과 혼용하였을 때 예법에 어긋남이 없는지 여쭙고자합니다. 소인이 보통 고얀놈이 아닌지라 저날 방송을 빼먹었지 뭡니까 히히
그래서 암혼유희로 노실 때엔 졸 자를 쓰신 거였군요
유익하다!
주자의 옆집 사람이면 옆집 아저씨라고 말할 수는 있겠구려
그래서 드라마에서 왕이 죽었을때 왕이 붕어하셧다 하면 틀린것 ㅋㅋㅋ
틀린 거 아닙니다.
조선은 외왕내제라 붕어, 승하 하셨다 모두 사용했을 가능성이 농후함.
그 증거가 서토의 황제급 정도나 쓸 수 있는 묘호를 사용하고 종묘 위폐에 조선의 임금이나 추존 임금을 대왕, 황제로 적어 놓은 걸 들 수 있음.
이건 진짜 제후국이면 절대 쓸 수 없는 칭호들임.
@@dri13829오? 조선이.. 외왕내제라구요??
대감 역사 배울때도 못 배운 걸 가르쳐주시다니 역시 교양(?)유튜버
상왕이나 상황은 몇 번의 예시가 있을 텐데 왜 장례준칙이 없지
머리 터져도 좋으니 심화버전도 해주시오 대감
대감님 짱신기해요 완죤잼서요
그래서 붕어하셨다 하는거구나.. 붕자 써서...이걸 생각해보니 정말 죽음에도 계급이...
황제가 캐삭빵을 하면 붕어빵
폐사가 그래서 나온 말이군요
왜 유익하지..?
국사 국어 시간에 그래서 그게 무슨 뜻이고 무슨 차이에요? 했는데 조용히하고 외워 시험나와 이래보려서 뭐야 수업 어려워 재미없어 하고 내팸..
유익한 정보 감사하옵니다
유교적 지식 감사하옵나이다. 여러차례 보고 있사옵니다. 그래도 어렵네요 대감 🙇🏻♀️
대단해 ..
"밥 먹을때 가장 보기 좋은 영상"
대감님 아주 대단하십니다.
역시 종2품 다운 말씀 이시옵니다.
조선시대때 명이나 청의 황제가 붕어하시면 조선독 책봉 받은 신하 관계이니 장례를 의례적으로 치르는지 궁금하네요
크으 대감님 오늘 또 좋은 것을 배웠습니다
대감! 매우 유익하옵니다. 기회되면 또 올려주시지요.
아니 오프닝부터 딜들어오네
배움을 통해 지식이 늘었다!
아이 대감님 정말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독보적 존재이십니다 🤣👍
큰별쌤이랑 콜라보 방송해도 재밌을 듯
재밌었습니다
어느다큐에서 저 얘기가 나오던데 예기에서 나오는 말이었군요 .... ㅎ
졸기나 붕어는 들어본 적이 있는데 중간은 처음 듣네
큰일이오! 폐하께서 가붕하셨나이다!
대감님의 무료 역사강의 유익합니다.
오 드디어 왔군요
대감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ㅎㅎ
언제나 유익한 대감의 토막상식
재 미 요 소
0:04 내가 무지식이래
0:10 지식 주입기
0:16 복습하세요
0:23 주제
0:29 질 문!
0:44 암 그렇고 말고
0:48 ..?
0:53 몰라요
1:04 제가요?
1:24 음음 그렇구만요
1:35 왕 / 사대부 / 백성
1:47 으악 머리가!
2:14 ㅣㅑ..
2:18 끔 - 찍
2:35 ㅖ기
2:48 으악 한자다
3:55 ㅈ ㅏ
4:03 ㅓ쩌라구요
4:24 다르다!
4:29 정신차리게, 꽁이다 꽁
5:08 훙서 / 붕어
5:19 어이 없을 무!
5:31 상장 의례
5:47 설 명
6:06 어떻게 해요??
6:19 사대부
6:49 다른게 뭐예요?
6:57 ㅡㅠ, ㅡㅠㅡㅠ!
7:04 쯧!
7:12 차이가 읍따
7:17 흑단령으로 통일
7:36 품대로도 구분
7:41 사모에 문양
7:56 고증!
8:06 이마 탁
8:15 설 명
8:22 대감님!
8:28 녹봉 못 먹음
8:32 서인
8:37 뭐예요??
8:52 무직이래
9:08 과 연
9:13 죽었다, 끝!
9:23 뒤졌다, 뒈졌다 (폐사하다)
9:38 마 무 리!
대감님 에취!! 안녕하세요 에취!!!!
왔다 내 역사인강
지식이 +1 늘었다
폐하와 전하, 각하의 차이도 일러주시오
국사교과가 이렇게 재미있다니....
쫄깃한 홍시와 붕어빵?
훙서를 홍시로 잘못봐서 홍시랑 게장먹고 승하하신 선왕전하 이야기 하는줄 알고 달려왔네요
대감 궁금한게 있습니다. 명심보감 계선편에 보면 "한소열(漢昭烈)이 장종(將終)에 칙후주왈(勅後主曰) ~" 이런 표현이 있사온대, 어쨌든 소열제 깨서는 전한의 황숙이시고 공식적으로도 열조 소열황제로 불리시온대, 어째서 훙(薨)이 아니라 장종, 즉 군자(君子)의 죽음인 "종(終)" 이라고 표현하는 것인지요? 예기가 편찬된 것은 전한 선제때의 일이니 소열제 께서 돌아다녔을 당시는 그 후의 일이옵고, 명심보감은 원나라 말기에 집필된 것이니 황제의 죽음을 훙이라고 한다는 것을 몰랐을리도 없는데 말입니다. 장종(將終) 이라는 표현을 찾아 보아도 달리 쓰임새가 없이 소열제께서 임종하실 때에를 이르는 말로써만 명심보감에서 쓰이는 듯 한데, 대감께서 풀이하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역시 조선의 지식이야 새롭구만새로워
조선특: 황제만 쓰는 단어도 은근 써서 승하도 쓰고 만세도 쓰고 영조는 심지어 짐이라는 말도 하고 조선초까진 하늘에 제사도 지냈음
조종과 같은 묘호도 원래 황제국만 쓰던거임. 근데 계속 몰래 써왔음.
@@hsh6036
더 골 때리는 건 종묘에 있는 역대 임금 위패임.
그냥 거기 있는 대왕, 황제 등의 호칭 자체가 여러 국가를 다스리는 지도자를 가르키는 호칭이라 제후왕은 절대 쓸 수 없는 표현.
새로운 교양
아 그래서 동물 죽었을때 폐사 했다고 하는구나
다음에는 어떤 놀랄 지식으로 어여쁜 백성들을 돌보실지 기대하겠소이다!
선조 붕어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