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나온 의학의 역사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책 구매 링크는 예스 www.yes24.com/Product/Goods/125874278 교보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2923793 알라딘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7618965 입니다. 감사합니다!
결핵 격리방이 있는 호흡기 병동에서 일하고 있는데 결핵이 공기감염이라 병실에서 가급적 나오면 안되고 안에서 다 생활 할 수 있도록 시설도 되어있고 일일당 약 50만원에 달하는 병실을 무료로 사용하게 해주는데도 격리 지침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수두룩빽빽합니다...나가지 말라는 간호사 말 무시하고 밖에 마스크도 쓰지않고 나가거나 보호자가 몰래 마음대로 들락날락 거리는 등...진짜 협조가 안돼요 우리나라에서 결핵이 퇴치되지 않는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자긴 이미 걸렸으니 다른 사람이 걸리는건 전혀 고려하지 않는 정말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30살 때 폐결핵에 걸렸고, 몸에 전이되는 바람에 5년간 결핵 치료받고 완치받은 사람입니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 내가 걸렸던 병에 대해 알게 되어서 유익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어르신들은 못 먹고 더러워서 생기는 병이라는 편견이 있어서 아파 죽겠는데, 주변에서 알지도 못하면서 잔소리하고 욕하는 게 더 힘들었네요. 괜히 아는척하고. 편견이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전 별로 관심이 없어서 몰랐었는데 저를 포함해서 주위에도 납이나 카드뮴 같은게 들어간 페인트를 아직도 많이 쓰더라구요. 최근에 친구가 납들어간 하얀색 쓰길래 쓰지 말랬더니 자기는 그래서 장갑 끼고 쓴다고 오래 살거라고... 아니 옆에서 직업 도와주는 나도 위험하니까 좀 쓰지 말라고 💀
기침 덜 나고 몸 나아지면 임의로 끊는 경우가 많고 일차약 중 하나인 에탐부톨의 시각이상 부작용이나 리팜피신의 간기능이상 같은 부작용이 잘못 알려져서 '저 약 먹으면 눈 먼대' '저 약 먹으면 간 다친대' 하는 식의 헛소문만 믿고 타 온 약을 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부작용이 생기면 한가지 약을 빼고 다른 약을 늘리거가 다음 차수로 넘어가거나 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이건 의사만이 할 수 있는 건데 환자가 임의로 한다 이겁니다. 그러니 주는 약은 일단 잘 먹어야 되고, 약 먹어서 기존에 없던 증상이 느껴지면 다음 방문 때(물론 급격하고 일상에 영향을 줄 수준이면 바로)의사에게 알려서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각증상 사라졌다고 임의로 약 끊으시는 분들, 아벨록스나 크로세린 같은 삼차약은 보험 안됩니다. 그리고 진짜 운 나빠서 3가지 이상 약제에 불감수성인 다제내성 결핵으로 이행되면 그냥 죽는 것만 기다리셔야 합니다.
걸려봐서 아는데 약물 부작용만 a4 용지 한장으로 안내문 줍니다 진짜 정신병도 있고 소변 변색도 있고 별거 다 있어요 근데 확률은 낮으니 뭐.. 지금은 완치하고 잘 지내네요 군대 있을 때 걸렸는데 옆 방 부사관은 약 먹다가 술 먹어서 간수치 급성으로 넢아져서 간 이식 까지 받았습니다 결핵 걸리면 술 담배 못해요 뒤지거든요
일전에 치질(...) 때문에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같은 병실에 입원하신 분 중에서 항문농양 때문에 입원하셨다가 균배양검사에서 결핵균이 나와서 "아니 결핵이 똥꼬(....) 에도 걸린다고???" 라고 놀랐던 적이 있었네요. 그분은 수술 잘 끝나셨지만 항생제를 9개월에서 1년정도 더 드셔야 한다는 사실을 듣고 그저 망연자실... 하시던데.
저 극악무도한 다이어트하다가 결핵걸렸습니다. 치료 8갤차 입니다. 저는 증상때문에 동내 내과 갔는데 기관지염이라고해서 기관지염 약만 삼주 먹었어요. 이주 지나고 회사 건강검진에서 찾았습니다. 저는 폐에 결핵동공이 뭔 5cm짜리가 심장 뒤에 붙어서 씨티로만 보여요 ㅠㅠ 활동성이라 2주 격리하고 출근했눈데 집이랑 회사 같은층 사람들 싹다 보건소가서 검사했어요 ㅠㅠ 약이 너무 독해요. 빨리 치료 종결됐으면 좋겠어요 ㅠㅠ 다들 밥 잘 챙겨드세용
@@Walwalwal666 아닙니다. 잠복결핵은 아직 완치를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잠복결핵은 리팜핀 등을 통해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치료기간이 마치면 완치라고 칭할 뿐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체내의 결핵균이 완전소멸했는지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썬 없고, 실제로 이 중에서 평생에 걸쳐 10%는 재감염이 아니더라도 치료 약제에 내성을 가지고 발병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Walwalwal666 님께서 결핵약 복용기간 동안 의사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먹으라고 강조한 이유입니다.
경추결핵 걸려서 1년반 넘게 약먹는데 고생 많이 했어요ㅠㅠ 30대 직장인인데 피부 뒤집어지고 위가 완전 헐고.. 몸이 고생하면 살이 빠진다는걸 그때 알았네요.. ㅋㅋㅋ (물론 완치판정받고 약 끊은뒤로 살들은 다 돌아왔습니다만 ㅎㅎ) 꾸준한 건강관리 습관, 닥프님들 모두 가지시길!!
오 저는 코로나 시기에 고등학생이었어요 학교 단체로 결핵 검사하는 날이었는데 다들 코로나도 그렇고 걱정을 하니 한 선생님이 결핵은 가난한 질병이다, 이제 우리 나라는 결핵 걸리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너네 중에 아무도 안 걸렸을 거다라고 말씀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결핵을 얕잡아봤는데 생각보다 더 무서운 병이네용😮 그리고 영상 보는 내내 남일처럼 봤는데 단체생활이 많다는 우리나라 특징을 듣는 순간 제 일처럼 다가와서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항상 유익하고 재밌게 보고 있습니당😊❤
결핵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조심해야할 병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그러고보니 얼마전 직장에서 한 잠복결핵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것이 그땐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얼마나 다행인건지 가슴 쓸어내리게 되네요~ 세계사에 관심이 많은데 의학으로 동서양 역사 같이 알게되어 유익하네요~ 영상 중에 무슨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 것이 좀 야만적인 방법이긴 했다고 하셨는데 도대체 어떤 야만적인 방법이였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긴하네요😅 감사합니다 구독 누르고 가요❤
오늘 영상에도 노동자 계층이 결핵에 더 취약했고,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인 치료책이나 예방책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두지 않던 시기가 있었다고 나오는데, 비단 과거 역사에서만 볼 수 있는 사례는 아닌 것 같아요. 얼마 전에 KBS에서 방영한 욕창 관련 시사 다큐가 생각나네요. 환자 개인의 삶 뿐 아니라 가족들의 일상까지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보험처리가 안되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가 많은데 욕창으로 사망하는 환자들 중 저소득층이 많다고도 하고, 그래서 연구도 발전도 늦어지고, 몇십년동안 치료법이 그대로라고… 또, 애초에 욕창을 하나의 질병으로 간주하지를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질병의 역사를 보면서 “와 인류가 이렇게 진보하는구나”하는 마음에 감사하면서도 “역사”는 결국 승리한 자들의 기록인 만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어두움에는 입을 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희 할아버지도 다리 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하시다가 거의다 나으실 때가 된 후에는 욕창으로 많이 고생중이신데요. 자기 살이 무르고 썩는 걸 지켜보셔야하는 할아버지와 가족들의 돌봄 시간을 보다보니_ 이걸 “자연스러운 노화”로 받아들이고 할 때까지 보살펴 드리는 건 결국 자식들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당해야 할 몫이지만, 가족들이 할 수 없는 개발, 치료, 구조 개선이 있는데도 이뤄지고 있지 않은거라면 뭔가 많이 잘못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며 원망이 커지더라고요. 이게 사회적인 합의와 지지와 구조 수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종류의 질병인지 의학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해당 다큐를 어떻게 생각하실지도 궁금하고요~! 아무래도 병원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셔야 할 의사선생님들께 듣기는 어려운 얘기니까요.
우울증 걸려서 집에서 술만 마시고 살다가 잠복 결핵이 올라왔는데 그게 뇌결핵 폐결핵 이였어요 그때 병원에서 가망이 없다했지만 치료는 받고 있다가 어느순간 먹을것도 찾고 서서히 회복해서 결국에는 퇴원도 하고 지금은 살아있지만 여기저기에 줄꼽고 누워있던게 희미하게 떠오르네요 😂
아, 참고로 저는 결핵은 알았어도 잠복결핵이란 건 몰랐다가 이번에 잠복결핵 양성진단을 받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잠복결핵에 대해서도 한 번 영상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다가 긴가민가 하며 병원 갔거든요~^^ 또 잠복결핵 걸렸을때 감기걸리면 병원가도 되는건가 약은 겹쳐 먹어도 되나 막 이러더라구요ㅎㅎ
이제 봤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류마티스 치료를 진행하시다 더 하게되면 면역력 결핍으로 인해 숨어있던 결핵균이 활동을 시작하게 될거라는 말에 결핵약을 처방받으셨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끝나고 다시 치료로 돌아갔지만, 결핵약을 먹는 와중에 너무 힘들어하시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이들 그만두는 이유이기도 하죠. 그래도 저와 형이 관련 직종에서 일을 하기때문에 아시게된건지 힘드시다면서도 그만두지 않으시더라고요
저도 결핵성뇌수막염(뇌결핵)으로 3년전에 엄청 고생했는데 약 갯수도 너무 많고 하루에 거의 30알 정도 먹었던 거 같아요. 약 성분 때문에 소변도 눈꼽도 다 주황빛에 몸도 기운 없이 계속 쳐지는 생활을 반복하다 어느순간 머리가 안아파서 약을 제가 자의적으로 끊고 안먹었습니다. 뇌결핵은 폐결핵보다 완치가 느리기 때문에 더 오랜기간 약을 복용 해야하는데 더이상 먹기 힘들다는 이유로 안일하게 끊어버렸더니 몇달뒤부터 두통이 다시 시작되고 결국 코마 상태로 병원에 실려가서 눈 떠보니 오른쪽 다리 신경이 마비 되었습니다. 정말 절망적이였고 , 예전보다 몇배는 더 오랜기간 입원하고 제1 항결핵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버려서 제2 항결핵약 (부작용이 더 심함)을 먹으며 치료했습니다. 마비 온 다리를 되찾기 위해 재활도 수개월 열심히 다녔고 지금은 90% 돌아와서 무릎과 발목은 움직일 수 있으나 후유증이 남아 발가락은 움직이지 못합니다. 저처럼 결핵 또는 뇌결핵을 앓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힘드셔도 꼭 중간에 약 끊지마시고 완치판정 받을 때까지 외래 잘다니시고 조금만 견디시길 바랄게요.
제가 예전에.진짜 6개월가까이 먹어봤는데 거의 13알정도 와...그때당시 중기정도 (피를 토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결핵균 앓은 상처가 폐에 흉만 남았지만 언제든 면연역이 떨어지고 숨이 차거나 쎅섹 거리는 소리 나면 무조건 2차성 약을 평생먹어야한다는 말을 들은적있어요.. 예전에는 못먹어서 결리는 병이라면 요새에는 다이어트 한다고 했다가 잘 걸린다고합니다..괜히 입맛없고 식음땀 나고 무엇보다 걸을때 숨이 차는 느낌 약간 먹먹한 기분이 들면 무조건 병원가시고..(참고로 적십자 폐결핵 전문병원이 있으니 거기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영상에 나온 의학의 역사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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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감사합니다!
😊😊😊😊😊😊😊
ㄷ😊ㅈ
그....창윤쌤만 드레스코드를 못 들으신건지....
ㅋㅋㄱㅋㅋㅋㅋ큐ㅠㅜ
ㅋㅋㅋㅋㅋㅋㅋ아씨
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스캐쳐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결핵 격리방이 있는 호흡기 병동에서 일하고 있는데 결핵이 공기감염이라 병실에서 가급적 나오면 안되고 안에서 다 생활 할 수 있도록 시설도 되어있고 일일당 약 50만원에 달하는 병실을 무료로 사용하게 해주는데도 격리 지침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수두룩빽빽합니다...나가지 말라는 간호사 말 무시하고 밖에 마스크도 쓰지않고 나가거나 보호자가 몰래 마음대로 들락날락 거리는 등...진짜 협조가 안돼요
우리나라에서 결핵이 퇴치되지 않는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자긴 이미 걸렸으니 다른 사람이 걸리는건 전혀 고려하지 않는 정말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진짜 그런분들 많아요... 사람들 의식이 개선되어야할텐데요.. 고생많으십니다
와 그냥 형사처벌로 돌려야됨 이 범죄자새끼들
코로나 초창기가 생각나네요 지침무시하고 격리실 나가는분들...
진짜 오마이갓이네요ㅠㅠ
환자나 보호자나 이 병의 심각성을 자세히 몰라서그런 것 같아요..ㅠㅠ
30살 때 폐결핵에 걸렸고, 몸에 전이되는 바람에 5년간 결핵 치료받고 완치받은 사람입니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 내가 걸렸던 병에 대해 알게 되어서 유익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어르신들은 못 먹고 더러워서 생기는 병이라는 편견이 있어서 아파 죽겠는데, 주변에서 알지도 못하면서 잔소리하고 욕하는 게 더 힘들었네요. 괜히 아는척하고. 편견이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전이는 어디에되고 증상은 어떻게되나요??ㅠ
편견 공감요 ㅠ 엄마가 자꾸 그런 편견으로 잔소리 자주하는데 너무 스트레스예요 ㅋㅋㅋ 결핵완치한지가 몇년이나 지났는데 자꾸 결핵환자취급하시구 ㅠㅜ
22살에 극장에서 알바하다 결핵 걸렸는데 보건소에서 6개월동안 약 끊으면 절대 안된다고 신신당부를 하시더라구요.젊은 사람일수록 약을 중도에 끊는대요.
그때 어리고 아무생각없이 그냥 시키는대로만 하고 완치됐는데 이렇게 무서운병인지 몰랐네요.병은 완치됐어도 폐활량은 엄청 안좋아져서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턱끝까지 차고 숨소리가 커집니다
잠수해도 30초를 못버티고요.다들 건강관리 잘하세요~
아우..진짜 고생하셨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보건소에서 하시는 말씀 잘 들으셔서 너무 다행이네요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잘 들으시는게 맞지요 슈퍼결핵은 치사율이 진짜 억소리 나옵니다. 그 균 옮기면 또 참사 나는거구요
약을 도중에 끊으면 내성이 생겨서 재발병시 치료가 힘들어지거든요
정반대로 나이든 사람이 중도에 끊을것같은데
결핵이 요즘엔 없는 병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병이네요
코로나 이후로 손도 자주씻고 마스크도 사람 많은곳에 갈 땐 눈치 안 보고 쓰고다녀도 되니 너무 좋아요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이랑 있다가 걸리게 되는건 어쩔수 없지만요ㅠ
결핵이 우리나라에서 위험하다고 알고는 있었는데... 신체부위 전체에 걸린다라는것과 염증이 타고 간다는것도 처음알았네요. 진짜 좀 더 결핵에 대해 알려져서 조심해야겠네요.
폐외결핵이예요
폐결핵과다르게 전염성은업습니당
예술하시는 분들은 비소에 납에 공개 해부에 시체가루에 결핵까지가지고 작품을 그리셨던거 보면 진짜 강하셨네요.
그니깐요. 요절인줄 알았는데 오래산거였음
약한놈은 태어나서 얼마안가 다 죽었거든
전 별로 관심이 없어서 몰랐었는데 저를 포함해서 주위에도 납이나 카드뮴 같은게 들어간 페인트를 아직도 많이 쓰더라구요. 최근에 친구가 납들어간 하얀색 쓰길래 쓰지 말랬더니 자기는 그래서 장갑 끼고 쓴다고 오래 살거라고... 아니 옆에서 직업 도와주는 나도 위험하니까 좀 쓰지 말라고 💀
그래서 요절함
@@kakuella 비소 해열제로 혼내주죠
'결핵'이란 무서운 질병을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와 대담으로 풀어주셔서 정말 잘 들었습니다. 병원 환자 진료를 통해 할 수 없는 것을, 이렇게 대국민 소통을 통해서 더 큰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ㄴ 2:35 ㅎ3 2:35ㅇ
탠ㅌ랜ㅋ😊ㅏ
몇 주 전에 학교에서 결핵 예방교육 했는데 결핵이 치사율이 그렇게 높은 줄 처음 알았어요... 그냥 감기인 줄만 알았는데... 항상 조심해야겠네요...
@@sonniapark4558 A
의학의 역사‘가 점점 정규(?)프로그램화가 되어가는거 같네요ㅋㅋ 의학의 역사 로고?도 너무 예쁘고 세련되고 넘. 좋습니다bb
결핵은 약만 잘 먹어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데 옛날부터 '약 먹다가 중간에 맘대로 안 먹으면 안된다' 하는 얘기가 있었는데
아직도 중간에 임의로 복용중단 하는 사람들이 많나보네요...ㅠㅠ
기침 덜 나고 몸 나아지면 임의로 끊는 경우가 많고 일차약 중 하나인 에탐부톨의 시각이상 부작용이나 리팜피신의 간기능이상 같은 부작용이 잘못 알려져서 '저 약 먹으면 눈 먼대' '저 약 먹으면 간 다친대' 하는 식의 헛소문만 믿고 타 온 약을 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부작용이 생기면 한가지 약을 빼고 다른 약을 늘리거가 다음 차수로 넘어가거나 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이건 의사만이 할 수 있는 건데 환자가 임의로 한다 이겁니다.
그러니 주는 약은 일단 잘 먹어야 되고, 약 먹어서 기존에 없던 증상이 느껴지면 다음 방문 때(물론 급격하고 일상에 영향을 줄 수준이면 바로)의사에게 알려서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각증상 사라졌다고 임의로 약 끊으시는 분들, 아벨록스나 크로세린 같은 삼차약은 보험 안됩니다. 그리고 진짜 운 나빠서 3가지 이상 약제에 불감수성인 다제내성 결핵으로 이행되면 그냥 죽는 것만 기다리셔야 합니다.
1차 2차 약물 치료방법이 있는데 1차 약이 엄청 세고 부작용도 심해서 먹으면 힘듭니다
걸려봐서 아는데 약물 부작용만 a4 용지 한장으로 안내문 줍니다 진짜 정신병도 있고 소변 변색도 있고 별거 다 있어요 근데 확률은 낮으니 뭐.. 지금은 완치하고 잘 지내네요 군대 있을 때 걸렸는데 옆 방 부사관은 약 먹다가 술 먹어서 간수치 급성으로 넢아져서 간 이식 까지 받았습니다 결핵 걸리면 술 담배 못해요 뒤지거든요
병과 함께 사람도 같이 잡는 약입니다. 1차 약도 꽤 힘든데 잘 안 먹어서 2차 가는 사람도 꽤 많다고 의사가 한탄하시더군요.
심한 사람은 부작용 때문에 밥 먹고 토하느라 힘들어서 약 안 먹고 버티다가 더 쌘 약 드시는 분들이 많다죠.
기본 6달을 먹어야하는데다 약부작용이 아주 심합니다. 전 결핵약 6달먹고 위가 망가져서 한동안 고생했어요
거기다 그 뒤론 가벼운 병에 먹는 항생제에도 부작용이 심하더군요
그래도 2차약제로 넘어가는것보단 그 부작용을 감수하는편이 낫겠죠..
요즘 어린아이들이 시한부라고 하면서 글 쓰는 게 꾸준히 유행 중인 것을 보면 인간은 죽음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에 대한 낭만이 있는 것 같아요
10:25 이거 보고 딱 생각난게 거식증에 걸리고싶다고 하는 프로아나들이었어요... 과거의 예술인들은 오늘날의 아이돌과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구요..예나 지금이나 비틀린 동경은 문제네요😂
정말 볼때마다 의사 아무나 하는가
아니란걸 느낍니다. 의학적 지식 뿐 아니라 기본 지식들, 역사적 지식들 다들 탄탄하시니까 대화도 술술 풀리고 더 깊이 알아가는 것 같아요😊늘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일전에 치질(...) 때문에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같은 병실에 입원하신 분 중에서 항문농양 때문에 입원하셨다가 균배양검사에서 결핵균이 나와서 "아니 결핵이 똥꼬(....) 에도 걸린다고???" 라고 놀랐던 적이 있었네요. 그분은 수술 잘 끝나셨지만 항생제를 9개월에서 1년정도 더 드셔야 한다는 사실을 듣고 그저 망연자실... 하시던데.
재미나게 전달해주시는 의학 정보 힐링뿜뿜 의사샘님 뇌에 반하겠어요
의료계의 삼총사같아요
전에 폐결핵 걸렸다가 죽다살았습니다
낫는데 기간도 오래걸리고 약도 세니까 다들 다른 사람이랑 음식 같은 거 나눠 먹지말고 조심하고 건강하세요
아니 왠일로 낙준쌤이 오 다른옷 입고 왔네 이뿌다 했더니만 이번엔 창운쌤이ㅋㅋㅋㅋㅋㅋ 보호색을ㅋㅋㅋ 벽과 물아일체를 이루셨군요
저 극악무도한 다이어트하다가 결핵걸렸습니다. 치료 8갤차 입니다. 저는 증상때문에 동내 내과 갔는데 기관지염이라고해서 기관지염 약만 삼주 먹었어요. 이주 지나고 회사 건강검진에서 찾았습니다. 저는 폐에 결핵동공이 뭔 5cm짜리가 심장 뒤에 붙어서 씨티로만 보여요 ㅠㅠ
활동성이라 2주 격리하고 출근했눈데
집이랑 회사 같은층 사람들 싹다 보건소가서 검사했어요 ㅠㅠ
약이 너무 독해요. 빨리 치료 종결됐으면 좋겠어요 ㅠㅠ
다들 밥 잘 챙겨드세용
약챙겨먹는거 너무 힘들겠지만ㅠ.ㅠ ...매일 잊지말고 꼬박 잘챙겨 드시고 빨리 완쾌하세요 !! 😊
@@jiiiijiill 매일 새벽6시에 알람 맞추고 먹고있어요! 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결핵이 어떤 병인지 먼저 설명해주시면 좋았을것같아요! 오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
고3 수험생인데 스카에서 돌아와서 옷갈아입고 씻을동안 닥프 영상보는게 유일한 낙입니다..ㅠㅠ 의학의 역사는 정말 재밌는것같아요 이번 영상도 잘보고 자겠습니당 !!
각혈하는 병이라고 폐결핵만 알고있었는데 결핵이 아무데나 감염되는 무서운 병이군요 ㄷㄷ
나올때마다 이젠 놀랄역사가 남지 않았겠다고 생각하다가 항상 새롭게 놀라고 배워갑니다
몰랐던 이야기..결핵이 폐에만 있는게 아니었어ㅜㅜㅜㅜㅜ
제 지인의 지인도(모르는 사람 ㅠㅠ) 젊은 사람이었는데 알수없는 고열이 있다가 사망했는데 나중에 보니 척추결핵이었다네요..7년전에..
헐ㅠ
큰아이 기숙사 들어가는데,, 요즘도 이렇게 결핵검사 꼭 해야하는건지 궁금했는데,, 이 영상보고 여전히 무서운 병이라는걸 알게 되었네요^^
부모님께서 의료직종에 계신데, 젊은 20대 중에 은근 결핵환자가 많다고 하시더라구요..초기에 약을 잘 챙겨먹지 않아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ㄷㄷ
이런 교육이 항상 중요한것같아요...
저도 결핵이 뭔지도 살다가 걸렸었는데 너무 당황해서 받아들이는데도 시간이 꽤나 걸리더군요...
지금은 다 나으셨나요?
@@PremiumCA 넵 완치 후 벌써 몇년지났네요...!
결핵은 아직 완치가 없습니다. 잠복결핵으로 남아있죠.
@@joke5910 잘못알고 계시네요...
@@Walwalwal666 아닙니다. 잠복결핵은 아직 완치를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잠복결핵은 리팜핀 등을 통해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치료기간이 마치면 완치라고 칭할 뿐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체내의 결핵균이 완전소멸했는지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썬 없고, 실제로 이 중에서 평생에 걸쳐 10%는 재감염이 아니더라도 치료 약제에 내성을 가지고 발병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Walwalwal666 님께서 결핵약 복용기간 동안 의사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먹으라고 강조한 이유입니다.
7:29 왕의 손길 ㅋㅋㅋㅋㅋㅋㅋ 힐러냐고
우리나라에서도 거의 최근까지 청초하고 비련의 여주인공 만들고싶고 뭔가 눈물바다 만들고싶을때
작가가 무지성으로 예전엔 결핵 그다음엔 백혈병 걸리게 만들어서 오빠 아포... 거치게 만드는 고약한 클리셰가 횡행했던거 보면
도구로 사용할 병 이름만 바뀌지 사람 본성은 안변함
작년부터 존버했던 결핵의 역사... 근본있는 병 아니랄까봐 유명인들 엄청 많이 나오네요
경추결핵 걸려서 1년반 넘게 약먹는데 고생 많이 했어요ㅠㅠ
30대 직장인인데 피부 뒤집어지고 위가 완전 헐고.. 몸이 고생하면 살이 빠진다는걸 그때 알았네요.. ㅋㅋㅋ (물론 완치판정받고 약 끊은뒤로 살들은 다 돌아왔습니다만 ㅎㅎ)
꾸준한 건강관리 습관, 닥프님들 모두 가지시길!!
30대남 현 결핵환자입니다 균역사 정보감사합니다 살이야 원래 안찌는 체질이었고 토혈에 취침시 땀 그러다 흉통에 못견뎌 갔더니 판정받았네요 6개월 꾹참고 버티고 완치하겠습니다
아직 학생인데 공부는 조금 못하지만 이런 역사 이야기 들는것과 의사 웹툰이나 소설같은것도 좋아하는데
진짜 너무 재미있고 유익해요!
아이들 사이에서 모르는것도 알게되고 어쩌다가 수업에 나오면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그게 진짜 공부죠🙂
08:50 돈을 내고 쉬는게 아니고 저렇게 돈을 내고 자는거래요. 잠을 잘 집도 없고, 방도 비싸서 잠깐 돈내고 로프에 기대서 잠을 자는거에요
동영상 마다 개소리 ㅋㅋㅋ 아는척하는
아줌마 ㅋㅋ 아주 지랄을 한다
썸네일에 있는 그림은 존 싱어 서전트의 마담x라는 그림이에요! 검은색 드레스와 흰색 피부의 대비가 매력적인 명화죠 ㅎㅎ
오 저는 코로나 시기에 고등학생이었어요 학교 단체로 결핵 검사하는 날이었는데 다들 코로나도 그렇고 걱정을 하니 한 선생님이 결핵은 가난한 질병이다, 이제 우리 나라는 결핵 걸리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너네 중에 아무도 안 걸렸을 거다라고 말씀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결핵을 얕잡아봤는데 생각보다 더 무서운 병이네용😮 그리고 영상 보는 내내 남일처럼 봤는데 단체생활이 많다는 우리나라 특징을 듣는 순간 제 일처럼 다가와서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항상 유익하고 재밌게 보고 있습니당😊❤
닥프에서 의학의 역사랑 게임영상만 거의 보는데 요즘 의학의 역사 자주 올라와서 너무 좋아요
결핵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조심해야할 병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그러고보니 얼마전 직장에서 한 잠복결핵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것이 그땐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얼마나 다행인건지 가슴 쓸어내리게 되네요~ 세계사에 관심이 많은데 의학으로 동서양 역사 같이 알게되어 유익하네요~ 영상 중에 무슨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 것이 좀 야만적인 방법이긴 했다고 하셨는데 도대체 어떤 야만적인 방법이였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긴하네요😅 감사합니다 구독 누르고 가요❤
오늘 영상에도 노동자 계층이 결핵에 더 취약했고,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인 치료책이나 예방책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두지 않던 시기가 있었다고 나오는데, 비단 과거 역사에서만 볼 수 있는 사례는 아닌 것 같아요.
얼마 전에 KBS에서 방영한 욕창 관련 시사 다큐가 생각나네요. 환자 개인의 삶 뿐 아니라 가족들의 일상까지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보험처리가 안되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가 많은데 욕창으로 사망하는 환자들 중 저소득층이 많다고도 하고, 그래서 연구도 발전도 늦어지고, 몇십년동안 치료법이 그대로라고… 또, 애초에 욕창을 하나의 질병으로 간주하지를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질병의 역사를 보면서 “와 인류가 이렇게 진보하는구나”하는 마음에 감사하면서도 “역사”는 결국 승리한 자들의 기록인 만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어두움에는 입을 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희 할아버지도 다리 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하시다가 거의다 나으실 때가 된 후에는 욕창으로 많이 고생중이신데요. 자기 살이 무르고 썩는 걸 지켜보셔야하는 할아버지와 가족들의 돌봄 시간을 보다보니_ 이걸 “자연스러운 노화”로 받아들이고 할 때까지 보살펴 드리는 건 결국 자식들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당해야 할 몫이지만, 가족들이 할 수 없는 개발, 치료, 구조 개선이 있는데도 이뤄지고 있지 않은거라면 뭔가 많이 잘못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며 원망이 커지더라고요.
이게 사회적인 합의와 지지와 구조 수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종류의 질병인지 의학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해당 다큐를 어떻게 생각하실지도 궁금하고요~! 아무래도 병원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셔야 할 의사선생님들께 듣기는 어려운 얘기니까요.
창윤쌤 기함하는 반응도 재밌는 포인트 중 하나인거 같아요.ㅋㅋ😅
진짜 자기전에 틀어놓고 눈감으면 asmr.. 꿀목소리
저는 5년전 잠복결핵 발견해서 치료했어요~ 6계월동안 꾸준히 피검사에 약에 좀 힘들었는데 앓지않고 잘 치료 받아 다행이라고 늘생각합니다 이렇게 결핵이라는 병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줘서 감사해요
노동자들이 걸릴 땐 관심이 없었다는 게ㅜㅜ 요즘 사회와도 비슷하네요....
왕의 손길에서 저도 진짜 웃음이 나오네요 어이가 없는 방법이랔ㅋㅋ
닥터프렌즈보고 병리학 배우고있어요ㅋㅋㅋ 이야기로해주시니 항상 머릿속에 남더라구요😊 많이많이 만들어주세요!!
의학의 역사를 보면 지금 시대에 태어난게 정말 다행이라고 여깁니다~~!!
근데 100년 전 사람들도 똑같이 생각할듯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00년 후 사람들도 와 예전에는 암으로 이렇게 죽었다고? 이러면서 똑같이 생각할 것 같아요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는 치료 방법을
후세 사람들이 듣고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경우도 있을테지요.
어떻게 저런 미친 짓을 할 수 있었을까 하면서
@@user-bluering 와~예전에는 배를 갈라서 수술했다고?!
개인적으로 총상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과거의 머스킷으로 권총 결투를 했을 당시 일부러 실크재질 옷을 입어서 총상을 좀 약회시켰다고 들었는데 궁굼합니다
진짜 의학의 역사 최고! 심심할 때, 잘 때 정주행해도 너무 새롭고 재밌어요😂
역사와 의학 너무 재미있어요.❤
드디어 초록 옷을 탈출하신 이낙준쌤...
저도 얼마전에 검사했는데 잠복결핵이라더군요... 우리나라에 잠복결핵이신 분들이 꽤나 많다고 들었는데 다들 약 잘 드시고 건강해지시길!!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잠복결핵도 약먹어야 되나요? 무섭네요 ㅠㅠ
@@nyoungnyoung1416 선택인데 보통은 먹으라고 권하시는거 같아요
@@김펄슨 감사합니다!^^
@@nyoungnyoung1416 선택이긴 하지만 성격상 발병할까 생각하는게 싫어서 약먹고 있습니다^^ 몇개월 먹어야 하더라구요.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너무 재밌게 봤어요
완전 흥미진진!!!!!
의학의 역사 볼때마다 히포크라테스의 위엄이 무너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58 감사합니다 이낙준 선생님
저도 그렇고, 크래비티 우빈님이 닥터프렌즈 의학의 역사 잘 보고 있대요!! 좋은 영상 감사해욤🫶🏻🫶🏻
우울증 걸려서 집에서 술만 마시고 살다가 잠복 결핵이 올라왔는데 그게 뇌결핵 폐결핵 이였어요 그때 병원에서 가망이 없다했지만 치료는 받고 있다가 어느순간 먹을것도 찾고 서서히 회복해서 결국에는 퇴원도 하고 지금은 살아있지만 여기저기에 줄꼽고 누워있던게 희미하게 떠오르네요 😂
질병을 알아가는 것이 결국 인간을 깊게 이해하는 것이네요. 너무 재밌어요.
증상이 극심하지 않고 천천히 진행되는 게 결핵 퇴치가 어려운 원인 같네요. 아무래도 사람들은 당장 죽을 병이 아니면 방심하기 쉬우니까요.
아 진짜 이것만 기다려요 선생님들 이 시리즈 계속 해줘야돼요 진짜로………
의학의 역사 보면 똑똑해 지는 기분이라 좋아요~~^^
나중에 외전으로 문신의 역사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ㅎㅎ̆̈,,
아, 참고로 저는 결핵은 알았어도 잠복결핵이란 건 몰랐다가 이번에 잠복결핵 양성진단을 받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잠복결핵에 대해서도 한 번 영상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다가 긴가민가 하며 병원 갔거든요~^^ 또 잠복결핵 걸렸을때 감기걸리면 병원가도 되는건가 약은 겹쳐 먹어도 되나 막 이러더라구요ㅎㅎ
저 중학교때 결핵걸렸었는데 피부에 모기 물린것처럼 부어서 조직검사로 결핵인걸 알았어요. 결핵약 먹는데 진짜 일어나지도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힘들어서... 결핵 조심하세요 여러분🙏
왼쪽 상단에 의학의 역사 새로운 로고생겼네요
의학의 역사 잘보고있습니다
믿고보든 의학의 역사❤❤❤ 너무 감사해요!!!! 감동감동
와 2분 전~ 의학의 역사 진짜 너무 재밌어서 요즘 계속 돌려봐요! 볼 거 더 생겼다~
진짜 들을수록 충격적인 내용이 나오는 의학의 역사 너무 재밌어요
우리쌤들 퍼스널컬러 검사하러 가주세용..
낙준쌤 오늘 안색 무슨일이야 ㅠㅠ
이제 봤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류마티스 치료를 진행하시다 더 하게되면 면역력 결핍으로 인해 숨어있던 결핵균이 활동을 시작하게 될거라는 말에 결핵약을 처방받으셨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끝나고 다시 치료로 돌아갔지만, 결핵약을 먹는 와중에 너무 힘들어하시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이들 그만두는 이유이기도 하죠.
그래도 저와 형이 관련 직종에서 일을 하기때문에 아시게된건지 힘드시다면서도 그만두지 않으시더라고요
❤❤❤❤❤제가 항상 기다리고 있어요!!!
결핵은 폐결핵만 있는줄알았는데, 전신으로 퍼진다니 정말 무서운 병이였네요!!! 치료가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이낙준쌤 요즘 잘생겨지시네요!
헤어스타일 따라하고 싶은데 미용실가서 뭐라고 해야하나요?
면역력 약한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겠어요.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
8:55 영어로 숙취를 뜻하는 hangover가 이 빨랫줄 하나 걸어 놓고 거기 걸쳐져서 자고 가는 빈민 노동자용 '여인숙'에서 온 말입니다.
하루에 1000칼로리도 섭취 못하면서 10살도 안된 아이들까지도 연중무휴 하루 14시간 이상씩 가혹하게 노동시키던 곳이죠
낙준쌤 비소컬러 아니니까 왠지 섭섭...😢
저는 내과에서 두번, 응급실에서도 폐렴으로 오진받고 퇴원했다 며칠후 균배양검사로 결핵확정나서 입원했었어요. 근데 그사이에 상태가 악화되서 감염성이 높아졌다며 1인실 호흡기질환격리입원시키더군요😂 악화된 그 5일사이에 7키로가 빠지면서 너무 무서웠고 약부작용으로 오래 고생했고 그후 후유증으로 만성기관지염에 기관지확장증, 잦은 급성폐렴까지… 지금은 거진 좋아졌지만 모두들 컨디션 관리 잘하시면 좋겠네요😢
와 정말 정말 잼있다 ^ ^
와!! 기다렸습니다!! 진짜 요즘은 의학의 역사 보는 맛에 살아요!!
늘 잘보고 있어요~
뒤에 있는 벽면녹화...조경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뿌듯하네요...❤❤
어? 또 뭔가 올라왔당.. 꿀잼 즐기고 잠들라는 배려!
다음에 충치 치료의 역사도 한번 부탁드립니다...
저도 결핵성뇌수막염(뇌결핵)으로 3년전에 엄청 고생했는데 약 갯수도 너무 많고 하루에 거의 30알 정도 먹었던 거 같아요. 약 성분 때문에 소변도 눈꼽도 다 주황빛에 몸도 기운 없이 계속 쳐지는 생활을 반복하다 어느순간 머리가 안아파서
약을 제가 자의적으로 끊고 안먹었습니다.
뇌결핵은 폐결핵보다 완치가 느리기 때문에 더 오랜기간 약을 복용 해야하는데 더이상 먹기 힘들다는 이유로 안일하게 끊어버렸더니
몇달뒤부터 두통이 다시 시작되고 결국 코마 상태로 병원에 실려가서 눈 떠보니 오른쪽 다리 신경이 마비 되었습니다.
정말 절망적이였고 , 예전보다 몇배는 더 오랜기간 입원하고 제1 항결핵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버려서 제2 항결핵약 (부작용이 더 심함)을 먹으며 치료했습니다. 마비 온 다리를 되찾기 위해 재활도 수개월 열심히 다녔고 지금은 90% 돌아와서 무릎과 발목은 움직일 수 있으나 후유증이 남아 발가락은 움직이지 못합니다.
저처럼 결핵 또는 뇌결핵을 앓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힘드셔도 꼭 중간에 약 끊지마시고 완치판정 받을 때까지 외래 잘다니시고 조금만 견디시길 바랄게요.
정말정말 고생하셨네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ㅠㅠ
골절의 역사도 해주심 좋을거같아요
의학의역사 진짜 맨날 나오면 좋겠다ㅜ 넘 꿀잼이예여
공중보건학에서 배운 내용이 나와서 더 재밌어용~
저도 직장 상사분이 걸려서 덩달아 검사받고 온 적이 있어요 결핵이라기에 정말 놀랐던.. 그런데 생각보다 요즘 건강관리가 잘 안되는 젊은층 사이에서 많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승모근 높이가 달라서 병원 갔다가 임파선 결핵 진단 받았어요
우리나라는 진단 받은 후 시스템은 참 잘되어 있는데(진료비와 약값 무료, 보건소 상담) 결핵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것 같아 아쉬워요 저는 약 부작용이 심했어서 다시는 걸리고 싶지 않네요
낙준님 초록 맨투맨 없으니까 괜히 아쉽다....😢
검은머리 영국의사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결핵 걸렸을때 몸무게가 많이 줄고 피부가 어두운톤에서 약간 창백해졌는데.. 치료 끝나자마자 취직하고 점점 건강이 돌아오면서 살도 붙고 피부도 돌아오는 중에 너는 취직했을때가 제일 보기좋았다 어쩌구 하길래 바로 퇴사결심했어요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
오래전에 진짜 감동 받았던 영화 " 물랑루즈 " 거기에 여주가 결핵으로 죽는데...
당시에 엄청 감동 받아 본 영화라 여자친구한테 보라고 했더니 보고나서
더러웠다고...ㅡ.ㅡ;;; 여주인공 걸린게 결핵이라는....
여자친구가 간호사였음
춘희였나? 굉장히 인상깊게 봤던 소설이었는데 그 소설 여주인공도 관련 질환에 걸렸었죠.
어릴 때 봐서 구체적으론 기억이 안 나지만 아무리 봐도 그 환자를 아름답게 묘사하려는 것 같아서 음..? 했었는데 동경의 대상이었군요 ㅋㅋㅋㅋ
왜 창윤쌤 빼고 휴가 갔다오셨어요ㅋㅋㅋㅋㅋ😂😂
근친의역사 한번 다뤄주세요 이건 다른걸로 봐야하나?
세계사쪽으로 검색 하시면 많이 나와요! 근친의 역사는 유전병쪽으로 관련시켜서 의학의역사로 볼 수 있겠네요!
멋있어보인다고 병에 걸리고싶어한다니.. 정말 철없다.. ㅠㅠ
제가 예전에.진짜 6개월가까이 먹어봤는데 거의 13알정도 와...그때당시 중기정도 (피를 토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결핵균 앓은 상처가 폐에 흉만 남았지만 언제든 면연역이 떨어지고 숨이 차거나 쎅섹 거리는 소리 나면 무조건 2차성 약을 평생먹어야한다는 말을 들은적있어요.. 예전에는 못먹어서 결리는 병이라면 요새에는 다이어트 한다고 했다가 잘 걸린다고합니다..괜히 입맛없고 식음땀 나고 무엇보다 걸을때 숨이 차는 느낌 약간 먹먹한 기분이 들면 무조건 병원가시고..(참고로 적십자 폐결핵 전문병원이 있으니 거기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우와 3대 전염병의 역사 차례대로 다뤄주시면 재밌을거같아요
결핵의 역사 잘 봤습니다ㅎㅎ뇌전증의 역사도 언젠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