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그거 처음 마주쳤을때 진짜 무서웠어요 ㄷㄷ 초반에 필드 돌아다니다 석양지고 어둑 어둑해질때 숲속 지나가는데 저 멀리 괴상한게 보이길래 다가갔는데 와;;; 뭔가 위험하다;; 도망가는데 끈질기게 따라오고 속도도 빠르고 그냥 때려잡자~하는데 못 때려잡겠더라고요 겨우 하트 2분의 1 남기고 빠져나와 살았는데 트라우마 지렸습니다 ㅋㅋ
나는 젤다가 더 대단해 보였던 이유가 비석을 먹으면 죽는 것과 다름 없어진다는 것을 알면서, 자신의 몸이 변하는 두려움에 떨면서, 눈물까지 흘리며 마스터 소드를 품고 영원과 같은 시간을 기다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특히 용으로 변할 때 "세상을!"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너무 충격적이었음 젤다의 눈이 사람 아닌 것처럼 변하고 지금이 아니면 말 할 수 없음을 너무 잘 알았기에 마지막까지 쥐어짜서 소리친거임 이거 보고 나서 그냥 미친듯이 메인 스토리 밀고 엔딩 봤음
저도 가논돌프를, "난 나쁜놈이니 니들을 다 죽이겠다" 하는 너무 일차원적인 악당으로 만든게 좀 많이 아쉽더군요. 전작의 '재앙 가논'은 이지가 없는, 자연재해처럼 그려졌으니 충분히 그럴 수 있었지만, 이번 작의 경우는 '가논돌프'라는 실질적인 인물이, 그것도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링크의 숙적이 등장했던 만큼, 나름의 캐릭터성과 서사를 줬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좀 더 힘과 패도를 추구하는 이유라든지, 겔드족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하고 분파가 나뉜 이유라든지, 어떤 사상과 신념을 갖고 있는지(마치 다크나이트의 조커가 혼돈을 숭상하듯), 이런 얘기가 사이드 스토리처럼 풀어졌어면 어떨까 항상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단순한 악당이 매력적이지 않으면, 그에 맞서 필사적으로 대응하는 주인공 일행의 매력 또한 반감되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대놓고 수상한 놈을 왕궁에 들이는 라울이 모지리처럼 그려졌죠.) 옛날 젤다 작품들이야 뭐 아얘 서사가 엉성했으니 그렇다 쳐도, 이번 작품들은 젤다나 미파 등의 풍부하고 입체적인 스토리를 충분히 만들 수 있으면서도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1:41 이 이유에는 링크가 기억 상실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 하는 것 같아요. 가족이 납치되서 신변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면, 우리는 이러한 느긋함을 느끼지 못했을겁니다. 게임에서도 이런거에 몰입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거든요. 하지만 우리는 기억을 잃었잖아요? 그래서 젤다를 구하러 가지 않고 딴짓을 하는 것에 정당성이 부여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 느긋해도 괜찮은 것이죠.
분석이 너무 좋아요. 챕터마다 내용도 명확하고, 사용한 영상 컷신과 배경음 등 정말 노력 많이 하신 것 같아 박수를 보냅니다. 마지막 젤다의 손을 유저가 직접 잡게 하는 연출은, 마치 저번엔 놓쳤지만 이번엔 안 놓친다, 라는 느낌을 주게 했죠. 좋은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도레미님! 영상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처음으로 댓글 달아봐요. 분석 영상인데도 감성이 듬뿍 담겨 있다고 느껴져요! 공감이 정말 많이 돼요. chapter1: 저도 야숨을 정말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했던 사람으로서 왕눈에 기대했던 것은 무엇보다도 스토리의 타당함과 흡인력이었는데요. 용의 눈물 퀘스트를 완료했을 땐 '이렇게 더 넓어진 하이랄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것이 더 이상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마음에 가슴이 먹먹했어요. 게임의 목표가 '젤다를 구하는 것'에서 '젤다의 마음에 보답해야 한다'로 바뀌고 말았죠. 그런데 마지막 가논전에서 백룡이 된 젤다가 그런 노력에 반응하듯이 함께해주는 느낌이 정말 가슴 벅차올랐습니다. 그리고 젤다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라울과 소니아가 동화처럼 다시 나타나서 이번에는 링크에게 힘이 되어 주어 다시 젤다를 되돌려주고 사라졌을 때는 다시 젤다를 구하게 해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마저 들었어요. chapter2: 야숨에서의 젤다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열쇠가 되어 힘을 개방하게 되었다는 것이 플레이어로 하여금 자랑스러운 딸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마음이 들게 하였죠. 그리고 그 힘이 개방되고 나서야 마치 비로소 어른이 된 것처럼 성숙해졌습니다. 링크를 회생의 사당으로 보내고, 마스터소드를 데크나무에게 맡기고, 자신은 재앙 가논을 억제하러 성으로 가는 결단. 하지만 이런 성장한 모습은 함축적으로 마지막 순간에만 나타났고, 그 이전에 소녀로서 순수하게 노력하는 모습과 함께 어리숙한 모습이 전반적으로 주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젤다의 역할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더 작게 보였나봅니다. 그래서인지 플레이어는 기억의 조각들만 간직한 링크로서 더 자유롭게 마음 내키는 대로 플레이할 수 있었죠. (게임 내에 전혀 복선이나 힌트가 없었던 '빛의 활'을 최종 무기로 갑자기 선사해주는 것도 젤다의 노력이라는 느낌을 살리지 못했고요.) 하지만 왕눈에서는 이미 어른스러워진 젤다로 시작했기 때문에 그녀의 행적이 더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그런 작중 행적을 도레미님이 영상에 훌륭하게 표현해 주셨네요. 저는 '주인공이 젤다'라는 느낌 보다는 '젤다의 전설'이라는 작명에 어울리는 역할이 충분히 잘 묘사되었고, 플레이어가 몰입한 '링크'의 입장에서 진정한 파트너로 느껴졌습니다. chapter3: 왕눈의 연출에 대해 저도 정말 동의해요! 저도 왕눈에서 음악적인 표현이나 플레이어로 하여금 몰입하게 해주는 액션 시퀀스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 순간, 젤다에게 다가가서 손을 뻗는 순간들을 모두 내가 해내는 것처럼 느껴지게 해줬죠. 특히 백룡과 관련해서는 게임 초반에 굉장히 임팩트 있게 보여주어서 '와 왕눈에는 다른 용도 있네?'라고만 생각했는데, 모든 스토리를 알고 나서 처음부터 백룡을 의미심장하게 보여준 장면을 다시 떠올리게 만든 점은 정말 대단했어요. 그리고 야숨에서 신수전은 영걸의 후예들이 도움을 주었다는 느낌 보다는 링크가 싸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것에 불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장점으로는 오롯이 내 힘으로 해냈다는 성취감이 있겠죠. 하지만 왕눈은 시종일관 조력자와 함께 해낸다는 느낌을 잘 강조해주었습니다. (야숨과 비교하자면, 야숨에서는 신수를 되찾으면 영걸로부터 능력을 받아서 영걸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도 링크 자신이었지만, 왕눈은 현자와 손을 잡은 뒤로는 링크의 능력이 아니라 현자의 능력을 빌려 쓰는 개념이 되었죠. 그 빌려쓰는 현자가 종종 답답하게 만들 때도 있긴 하지만요ㅋㅋ) 음악적 연출은 도레미님 설명에 전적으로 공감해요. 고요한 공주에 대한 상징도 그렇고요. 과거를 보고 온 뒤 피어난 꽃들을 습득하기가 너무 미안할 정도였죠. 손과 관련해서는, 라울의 손으로 생명을 구한 링크가 시작의 섬에서 젤다의 손을 잡고, 퀘스트를 해내면서 현자들의 손을 잡고, 백룡이 된 젤다를 되돌릴 때에도 라울과 소니아와 손을 맞대고, 마지막에 떨어지는 젤다를 구할 때도 손을 붙잡으며 손으로 이어진 것에 대한 레퍼런스도 정말 좋았습니다. 팬텀가논이 독기마로 나타날 때 손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도 이상한 느낌을 줍니다ㅋㅋ 저는 한 번 보여준 장면을 다시 보여주는 방식의 연출도 정말 좋았어요. 왕눈에서 새로워진 시스템인 '높은 곳에서 물로 떨어지는 시퀀스'를 게임 시작하자 마자 경험하게 해주고 마지막에 젤다를 구할 때 다시 물로 떨어지는 연출. 떨어지는 젤다를 붙잡지 못한 링크의 첫 장면과 마지막에 같은 구도로 떨어지는 젤다를 다시 붙잡는 링크. 시작하자 마자 마스터소드가 부서지고 회복된 마스터소드로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 연출. chapter4: 정말 야숨의 영걸들은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죠. 아마 많은 사람들이 미파를 좋아한 것도 그 이야기가 잘 설명되고 캐릭터 표현이 잘 이루어졌기 때문일 거에요. 왕눈의 현자들도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당위성을 부여할 만큼 설득력이 강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하물며 고대의 현자들은 더욱더 스토리가 없었고요. 마치 얼굴을 가린 것이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진 것만 같아서 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도레미님처럼 저도 고대의 현자들의 이야기나 라울, 소니아, 미넬의 경우는 그들의 입장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주는 장면들이 있었다면 훨씬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랬다면 이 게임이 더욱 영화처럼 느껴졌을 거에요. 단, 한 가지 제작진의 의도가 느껴졌던 것은요. 왕눈 시대에 새로운 현자들이 각성을 하는 과정이 모두 야숨에서의 젤다처럼 어린이가 어른이 되듯 성장을 이루어냈다는 점이었어요. 하지만 각 캐릭터의 성장 과정이 링크나 젤다와 매치되는 부면이 더 있었다든지 혹은 하이랄 왕가와 협조하는 각 부족의 입장과 관련이 있었다든지 했다면 하이랄을 함께 지켜내는 당위성이 더 있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단지 링크의 노력에 호응하는 면 그리고 그저 선대의 부탁을 들어준다는 면으로만 이어져서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도레미님 리뷰가 정말 공감이 많이 되어서 저도 주절주절 떠들었네요. 영상 정말 잘 봤어요. 이렇게 잘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스템 분석 리뷰 영상도 정말 기대가 많이 돼요. 업로드 기다릴게요:)
항상 좋은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닌텐도 레미님은 전 세계 닌텐도 전문가 유튜브를 통틀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닌텐도 전문가 유튜버중 한분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화이팅!!!!♡♡♡ 닌텐도 레미님의 찐팬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
튤리 다음으로 얻은 현자가 미넬이었고 그다음 바로 마스터소드 뽑으려 발악했다가 뽑은 후에 격하게 감동했고 거기까진 좋았습니다만 이후에 링크를 뺀 모두 젤다가 희생한걸 모르고 가짜 젤다만 찾고있는게 답답해서 죽을거같았는데 너무 공감가네요ㅋㅋㅋ 마스터소드 안보이냐고 얘들아!! 너희가 찾는 젤다는 가짜고 진짜는 수만년째 날아다니고 있다고!!
고대 현자 서사 스토리가 없는 건 대를 이어 젤다를 도와주기로 했다 외에 현재에 영향 끼치는 게 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 또 현재 현자 서사 스토리는 야숨과 왕눈을 통해 링크로 플레이 하는 유저가 직접 서사를 쌓아갔다고 생각하구요 뭐 이러한 이유가 있어도 야숨에 비해 현자 스토리가 빈약한건 왕눈 플레이 하는 동안 아쉽더라구요 차기작에 개별 캐릭터 서사까지 만족스럽게 만들어지면 진짜 우주 명작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펄프 픽션이나 21그램처럼 시간 순서대로 진행되지 않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가끔 그게 실패해서 엉망인 망작들도 있지만, 성공한 영화들의 경우엔 매 시퀀스마다 관객들로 하여금 이건 언제고 저건 또 누구지? 아까 그 시간보다 전인데 이런적도 있었구나, 어 이건 또 무슨 일이지? 아 아까 그 장면이 그래서였구나 하는, 선형적 시간 진행에 없는 새로운 쾌감을 주는 방식이죠 야숨에서 기억을 하나씩 찾을때 그 재미가 상당했지만 너무 단순한 스토리라 크게 와닿지는 않음에도 게임 자체가 너무 재밌다 보니 감동적이었는데, 왕눈은 스토리가 너무 감동적이라 게임이 재밌어지는 반대 효과가 있더군요
이번 야숨과 왕눈을 보면 전 지브리 만화에서 많이 따왔다는 느낌을 받네요 야숨 -> 원령공주 / 왕눈 ->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원래 젤다게임이 피터팬에서 많이 따온 건데(녹색옷, 왼손잡이, 소년, 뽀족한 귀, 따라다니는 요정등) 젤다뿐 아니라 닌텐도 게임들을 보면 디즈니(미키마우스+뽀빠이=마리오)라던가 8~90년대 헐리웃 영화(메트로이드(스타워즈의 현상금 사냥꾼 + 에일리언의 리플리))에서 많이 따온 것으로 저는 느끼거든요 이게 대놓고 모방은 안했는데 특징을 잘 따와 처음 접했을때도 뭔가 익숙하고 친근감이 느껴졌던 원인일지도 몰라요 마리오의 전체적인 생김새도 동글 동글한데 산업디자인 전공자에게 들어보니 동그란 디자인은 인간의 아기나 동물의 새끼들에게 나타나는 특성으로 사람들에게 귀여움과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죠 그래서 미키마우스도 의도적으로 그렇게 디자인 되었고 마리오도 마찬가지라 합니다
게임하면서 스토리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 용사가 마왕을 물리친다.이 뻔하고 흔한 하나의 주제로 이렇게까지 뽑아낼수 있다는게 너무 신선하고 좋았다.솔직히 왕눈 초반부가 야숨 결말하고 매끄럽게 이어지지는 않는게 사실임.너무 깔끔하게 떨어져서.하지만 그 때는 이 정도 서사가 나올 줄은 몰랐지.삽입곡도 좋았고 분위기를 노래가 잘 잡아줬고 게임기 그 작은 화면으로 보면서 이정도 전율을 느꼈는데 나중에 영화 나오면 얼마나 소름이 돋을까.
유튜브에 댓글을 잘 안 다는 편인데, 분석을 잘 하신 것 같아 고생 많으셨다고 글 남기고 싶어졌습니다. 특히, 아쉬웠던 점도 명료히 비판해주신 것이 개인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유튜브로 공략 보다가 예기치 않게 스포 당해서 도레미님 만큼 차근히 감동 포인트를 못 느꼈어서 아쉬웠네요. 그래도 좋은 작품이었고, 다음도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항상 재밌게 즐기시고 유튜브도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매번 느끼는건데 젤다에게 링크는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었을거임 젤다는 어디까지나 여왕인데 링크는 공신 그 이상의 압도적 공적과 이번작에서는 하이랄 내에서 지지가 상당함을 확인함 이러다 통치의 정당성이 사라질수 있음 젤다의 마지막 작품은 링크와의 왕위다툼이였음함 둘중하나는 죽어야 끝나는 싸움으로다가
아니 이분 말 너무 슬프게 잘하심 영상 보는내내 계속 즙짰음 너무 대단하심 진짜
ㄹㅇ 마지막 젤다한테 고속다이브 할때
육성으로 젤다아아아!!! 외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눈 스토리 영상 너무너무 잘 봤습니다!!❤ 음악뿐만이 아니라 손을 잡는게 중요하다는 연출까지 신경써주셔서 엔딩을 보고 나서 여운에 잠겨있던 저에게 축복같은 영상이네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손 하니까 왕눈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독기마가 생각나네요...
어른인 저한테도 공포 그 자체였는데 어린이들은 PTSD 생길듯
왕눈 엔딩 깰때까지 초6이였는데 오히려 개간지난다고 달려가서 구경함 ㅋㅋ
근데 애들이 은근 기괴하고 무서운거 환장함ㅋㅋㅋㅋ 괴담에 환장하는것만 봐도
와 그거 처음 마주쳤을때 진짜 무서웠어요 ㄷㄷ
초반에 필드 돌아다니다 석양지고 어둑 어둑해질때 숲속 지나가는데
저 멀리 괴상한게 보이길래 다가갔는데 와;;; 뭔가 위험하다;;
도망가는데 끈질기게 따라오고 속도도 빠르고 그냥 때려잡자~하는데 못 때려잡겠더라고요
겨우 하트 2분의 1 남기고 빠져나와 살았는데 트라우마 지렸습니다 ㅋㅋ
나는 젤다가 더 대단해 보였던 이유가
비석을 먹으면 죽는 것과 다름 없어진다는 것을 알면서, 자신의 몸이 변하는 두려움에 떨면서, 눈물까지 흘리며
마스터 소드를 품고 영원과 같은 시간을 기다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특히 용으로 변할 때 "세상을!"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너무 충격적이었음
젤다의 눈이 사람 아닌 것처럼 변하고
지금이 아니면 말 할 수 없음을 너무 잘 알았기에 마지막까지 쥐어짜서 소리친거임
이거 보고 나서 그냥 미친듯이 메인 스토리 밀고 엔딩 봤음
영상이 깔끔하고 좋네요 저도 플레이할때 기억을 보고 주변에 고요한 공주가 딱 핀걸 보고 소름이 돋고 차마 이걸 챙길수가없을것같음 마음이 들더라구요. 마지막 떨어지는 장면에선 엄청 울었고ㅋㅋㅋㅋ
저도 가논돌프를, "난 나쁜놈이니 니들을 다 죽이겠다" 하는 너무 일차원적인 악당으로 만든게 좀 많이 아쉽더군요.
전작의 '재앙 가논'은 이지가 없는, 자연재해처럼 그려졌으니 충분히 그럴 수 있었지만, 이번 작의 경우는 '가논돌프'라는 실질적인 인물이, 그것도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링크의 숙적이 등장했던 만큼, 나름의 캐릭터성과 서사를 줬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좀 더 힘과 패도를 추구하는 이유라든지, 겔드족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하고 분파가 나뉜 이유라든지, 어떤 사상과 신념을 갖고 있는지(마치 다크나이트의 조커가 혼돈을 숭상하듯), 이런 얘기가 사이드 스토리처럼 풀어졌어면 어떨까 항상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단순한 악당이 매력적이지 않으면, 그에 맞서 필사적으로 대응하는 주인공 일행의 매력 또한 반감되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대놓고 수상한 놈을 왕궁에 들이는 라울이 모지리처럼 그려졌죠.) 옛날 젤다 작품들이야 뭐 아얘 서사가 엉성했으니 그렇다 쳐도, 이번 작품들은 젤다나 미파 등의 풍부하고 입체적인 스토리를 충분히 만들 수 있으면서도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저도 가논의 서사가 많이 약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누가봐도 수상한 놈인데 왕궁에 들일 때 라울이 뭔가 생각한게 있는 줄 알았는데 쉽게 당한 부분도 아쉬웠고...ㅠㅠ
1:41 이 이유에는 링크가 기억 상실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 하는 것 같아요.
가족이 납치되서 신변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면, 우리는 이러한 느긋함을 느끼지 못했을겁니다. 게임에서도 이런거에 몰입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거든요.
하지만 우리는 기억을 잃었잖아요? 그래서 젤다를 구하러 가지 않고 딴짓을 하는 것에 정당성이 부여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 느긋해도 괜찮은 것이죠.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내가 이래서 감동했구나, 하는 것들 다시 짚어보는 건 충분히 의미있고 재미있는 시간이지요. 다시 추억에 잠기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구독자에 비해 퀄리티가 좋네요
떡상할 거 같아서 구독하고 갑니다
분석이 너무 좋아요. 챕터마다 내용도 명확하고, 사용한 영상 컷신과 배경음 등 정말 노력 많이 하신 것 같아 박수를 보냅니다. 마지막 젤다의 손을 유저가 직접 잡게 하는 연출은, 마치 저번엔 놓쳤지만 이번엔 안 놓친다, 라는 느낌을 주게 했죠. 좋은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영상 만들면서도 내용이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많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도레미님! 영상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처음으로 댓글 달아봐요. 분석 영상인데도 감성이 듬뿍 담겨 있다고 느껴져요! 공감이 정말 많이 돼요.
chapter1: 저도 야숨을 정말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했던 사람으로서 왕눈에 기대했던 것은 무엇보다도 스토리의 타당함과 흡인력이었는데요. 용의 눈물 퀘스트를 완료했을 땐 '이렇게 더 넓어진 하이랄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것이 더 이상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마음에 가슴이 먹먹했어요. 게임의 목표가 '젤다를 구하는 것'에서 '젤다의 마음에 보답해야 한다'로 바뀌고 말았죠. 그런데 마지막 가논전에서 백룡이 된 젤다가 그런 노력에 반응하듯이 함께해주는 느낌이 정말 가슴 벅차올랐습니다. 그리고 젤다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라울과 소니아가 동화처럼 다시 나타나서 이번에는 링크에게 힘이 되어 주어 다시 젤다를 되돌려주고 사라졌을 때는 다시 젤다를 구하게 해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마저 들었어요.
chapter2: 야숨에서의 젤다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열쇠가 되어 힘을 개방하게 되었다는 것이 플레이어로 하여금 자랑스러운 딸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마음이 들게 하였죠. 그리고 그 힘이 개방되고 나서야 마치 비로소 어른이 된 것처럼 성숙해졌습니다. 링크를 회생의 사당으로 보내고, 마스터소드를 데크나무에게 맡기고, 자신은 재앙 가논을 억제하러 성으로 가는 결단. 하지만 이런 성장한 모습은 함축적으로 마지막 순간에만 나타났고, 그 이전에 소녀로서 순수하게 노력하는 모습과 함께 어리숙한 모습이 전반적으로 주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젤다의 역할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더 작게 보였나봅니다. 그래서인지 플레이어는 기억의 조각들만 간직한 링크로서 더 자유롭게 마음 내키는 대로 플레이할 수 있었죠. (게임 내에 전혀 복선이나 힌트가 없었던 '빛의 활'을 최종 무기로 갑자기 선사해주는 것도 젤다의 노력이라는 느낌을 살리지 못했고요.) 하지만 왕눈에서는 이미 어른스러워진 젤다로 시작했기 때문에 그녀의 행적이 더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그런 작중 행적을 도레미님이 영상에 훌륭하게 표현해 주셨네요. 저는 '주인공이 젤다'라는 느낌 보다는 '젤다의 전설'이라는 작명에 어울리는 역할이 충분히 잘 묘사되었고, 플레이어가 몰입한 '링크'의 입장에서 진정한 파트너로 느껴졌습니다.
chapter3: 왕눈의 연출에 대해 저도 정말 동의해요! 저도 왕눈에서 음악적인 표현이나 플레이어로 하여금 몰입하게 해주는 액션 시퀀스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 순간, 젤다에게 다가가서 손을 뻗는 순간들을 모두 내가 해내는 것처럼 느껴지게 해줬죠. 특히 백룡과 관련해서는 게임 초반에 굉장히 임팩트 있게 보여주어서 '와 왕눈에는 다른 용도 있네?'라고만 생각했는데, 모든 스토리를 알고 나서 처음부터 백룡을 의미심장하게 보여준 장면을 다시 떠올리게 만든 점은 정말 대단했어요. 그리고 야숨에서 신수전은 영걸의 후예들이 도움을 주었다는 느낌 보다는 링크가 싸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것에 불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장점으로는 오롯이 내 힘으로 해냈다는 성취감이 있겠죠. 하지만 왕눈은 시종일관 조력자와 함께 해낸다는 느낌을 잘 강조해주었습니다. (야숨과 비교하자면, 야숨에서는 신수를 되찾으면 영걸로부터 능력을 받아서 영걸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도 링크 자신이었지만, 왕눈은 현자와 손을 잡은 뒤로는 링크의 능력이 아니라 현자의 능력을 빌려 쓰는 개념이 되었죠. 그 빌려쓰는 현자가 종종 답답하게 만들 때도 있긴 하지만요ㅋㅋ) 음악적 연출은 도레미님 설명에 전적으로 공감해요. 고요한 공주에 대한 상징도 그렇고요. 과거를 보고 온 뒤 피어난 꽃들을 습득하기가 너무 미안할 정도였죠. 손과 관련해서는, 라울의 손으로 생명을 구한 링크가 시작의 섬에서 젤다의 손을 잡고, 퀘스트를 해내면서 현자들의 손을 잡고, 백룡이 된 젤다를 되돌릴 때에도 라울과 소니아와 손을 맞대고, 마지막에 떨어지는 젤다를 구할 때도 손을 붙잡으며 손으로 이어진 것에 대한 레퍼런스도 정말 좋았습니다. 팬텀가논이 독기마로 나타날 때 손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도 이상한 느낌을 줍니다ㅋㅋ 저는 한 번 보여준 장면을 다시 보여주는 방식의 연출도 정말 좋았어요. 왕눈에서 새로워진 시스템인 '높은 곳에서 물로 떨어지는 시퀀스'를 게임 시작하자 마자 경험하게 해주고 마지막에 젤다를 구할 때 다시 물로 떨어지는 연출. 떨어지는 젤다를 붙잡지 못한 링크의 첫 장면과 마지막에 같은 구도로 떨어지는 젤다를 다시 붙잡는 링크. 시작하자 마자 마스터소드가 부서지고 회복된 마스터소드로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 연출.
chapter4: 정말 야숨의 영걸들은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죠. 아마 많은 사람들이 미파를 좋아한 것도 그 이야기가 잘 설명되고 캐릭터 표현이 잘 이루어졌기 때문일 거에요. 왕눈의 현자들도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당위성을 부여할 만큼 설득력이 강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하물며 고대의 현자들은 더욱더 스토리가 없었고요. 마치 얼굴을 가린 것이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진 것만 같아서 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도레미님처럼 저도 고대의 현자들의 이야기나 라울, 소니아, 미넬의 경우는 그들의 입장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주는 장면들이 있었다면 훨씬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랬다면 이 게임이 더욱 영화처럼 느껴졌을 거에요. 단, 한 가지 제작진의 의도가 느껴졌던 것은요. 왕눈 시대에 새로운 현자들이 각성을 하는 과정이 모두 야숨에서의 젤다처럼 어린이가 어른이 되듯 성장을 이루어냈다는 점이었어요. 하지만 각 캐릭터의 성장 과정이 링크나 젤다와 매치되는 부면이 더 있었다든지 혹은 하이랄 왕가와 협조하는 각 부족의 입장과 관련이 있었다든지 했다면 하이랄을 함께 지켜내는 당위성이 더 있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단지 링크의 노력에 호응하는 면 그리고 그저 선대의 부탁을 들어준다는 면으로만 이어져서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도레미님 리뷰가 정말 공감이 많이 되어서 저도 주절주절 떠들었네요. 영상 정말 잘 봤어요. 이렇게 잘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스템 분석 리뷰 영상도 정말 기대가 많이 돼요. 업로드 기다릴게요:)
저보다 더 분석을 잘해주신 것 같네요 ㅋㅋ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해주세요 😄
@@콘솔도레미 이 영상은 지난 영상들보다도 목소리가 더 또렷하게 들려서 더 좋았어요. 도레미님 목소리가 정말 큰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훨씬 더 잘 들리게 된 것 같아요!
이 좋은 채널 1천명 안 만들고 뭐 하십니까? 얼른 구독해주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구독은 큰 힘이 됩니다
이 댓글 안봤으면 영원히 몰랐겠네요
당연히 15만은 되는 줄..
공감되는 내용이 많은 영상이네요! 특히 마지막 엔딩 시퀀스는 제가 해봤던 게임 통틀어서 역대 최고의 연출이었습니다. 오늘 엔딩봤는데, 기억에 정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어딘가 울컥한 마음이 계속 드는건지... 왠지모르게 자신이 링크가 된듯한 마음이 드네요..ㅠ
저도 영상을 만들면서 모험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7:11 이부분은 왕눈과 야숨만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젤다의전설 자체가 게임이름이고 주인공이 링크라는점이죠.
젤다의전설에는 이름은 같지만 세계관이 다른 링크와 젤다가 있죠.초대링크와 젤다 이후로
종언자에게 저주를받아 이름만 계속 돌고도는...저주입니다
유일한 희망 링크에게 닿기를 바라며
죽음과 시간을 초월한 모든것을 희생한 젤다는 전설이 되었다
이이상 더 나올수 있나 싶기도 하고
확실하 이번에 왕눈은 스토리가 개인적으로는 초반 부분은 뻔하지 않아서 너무 신선하고 재밌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추리할려고 스토리 스킵 안하고 보게 되곸ㅋㅋㅋ 하지만 눈물 얻으면 너무 쉽게 정보를 얻으니까 최대한 눈물 안먹으면서 추리해보곸ㅋㅋㅋ
항상 좋은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닌텐도 레미님은 전 세계 닌텐도 전문가 유튜브를 통틀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닌텐도 전문가 유튜버중 한분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화이팅!!!!♡♡♡ 닌텐도 레미님의 찐팬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
세상에.. 저한테 너무 과분한 칭찬이네요 ㅠㅠ 많은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튤리 다음으로 얻은 현자가 미넬이었고 그다음 바로 마스터소드 뽑으려 발악했다가 뽑은 후에 격하게 감동했고 거기까진 좋았습니다만 이후에 링크를 뺀 모두 젤다가 희생한걸 모르고 가짜 젤다만 찾고있는게 답답해서 죽을거같았는데 너무 공감가네요ㅋㅋㅋ
마스터소드 안보이냐고 얘들아!! 너희가 찾는 젤다는 가짜고 진짜는 수만년째 날아다니고 있다고!!
저번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에는 링크의 전설이였다면
이번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에는 진정한 '젤다의 전설' 이였따
수많은 게임을 해봤지만 감동깊고 진짜 눈물났던 게임은 젤다의전설 왕눈이 처음인거같아요 ㅠㅠ 진짜 젤다가 용이 되버렸을 때의 충격과 젤다를 다시 찾았을 때 그때의 감동과 안도는 잊지 못할거같아요 ㅠㅠ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그때의 제 심정을 설명해주시는거같아요 ㅠㅠ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제가 느꼈던 점들이 많이 들어가 있었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 ‘손과 손’ 연출이 굉장히 탁월하다고 느껴졌는데 그 부분도 짚어주셨네요 ㅋㅋㅋㅋ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부탁드립니다 ㅎㅎ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콘텐츠 만들어보겠습니다 ㅎㅎ
젤다 야숨과 왕눈을 여러번 해봤었는데 타격감 등의 전투 장면이 너무 박진감 넘치고 등장인물의 이야기 감동적이여서 너무 좋았어요 👍🌟
아쉬웠던 점 들은 야숨의 DLC 규모가 커서 스토리 볼륨이 낮아서 그런한 단점 들이 생긴 듯
그리고, 라울이 가논을 드린것에 대해서
"나의 오만함으로 소니가 흉을 보았다"라는 식으로 언급한걸로 알아요
고대 현자 서사 스토리가 없는 건 대를 이어 젤다를 도와주기로 했다 외에 현재에 영향 끼치는 게 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 또 현재 현자 서사 스토리는 야숨과 왕눈을 통해 링크로 플레이 하는 유저가 직접 서사를 쌓아갔다고 생각하구요 뭐 이러한 이유가 있어도 야숨에 비해 현자 스토리가 빈약한건 왕눈 플레이 하는 동안 아쉽더라구요 차기작에 개별 캐릭터 서사까지 만족스럽게 만들어지면 진짜 우주 명작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펄프 픽션이나 21그램처럼 시간 순서대로 진행되지 않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가끔 그게 실패해서 엉망인 망작들도 있지만, 성공한 영화들의 경우엔 매 시퀀스마다 관객들로 하여금 이건 언제고 저건 또 누구지? 아까 그 시간보다 전인데 이런적도 있었구나, 어 이건 또 무슨 일이지? 아 아까 그 장면이 그래서였구나 하는, 선형적 시간 진행에 없는 새로운 쾌감을 주는 방식이죠
야숨에서 기억을 하나씩 찾을때 그 재미가 상당했지만 너무 단순한 스토리라 크게 와닿지는 않음에도 게임 자체가 너무 재밌다 보니 감동적이었는데, 왕눈은 스토리가 너무 감동적이라 게임이 재밌어지는 반대 효과가 있더군요
이번 야숨과 왕눈을 보면 전 지브리 만화에서 많이 따왔다는 느낌을 받네요
야숨 -> 원령공주 / 왕눈 ->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원래 젤다게임이 피터팬에서 많이 따온 건데(녹색옷, 왼손잡이, 소년, 뽀족한 귀, 따라다니는 요정등)
젤다뿐 아니라 닌텐도 게임들을 보면 디즈니(미키마우스+뽀빠이=마리오)라던가 8~90년대 헐리웃 영화(메트로이드(스타워즈의 현상금 사냥꾼 + 에일리언의 리플리))에서 많이 따온 것으로 저는 느끼거든요
이게 대놓고 모방은 안했는데 특징을 잘 따와 처음 접했을때도 뭔가 익숙하고 친근감이 느껴졌던 원인일지도 몰라요
마리오의 전체적인 생김새도 동글 동글한데 산업디자인 전공자에게 들어보니 동그란 디자인은 인간의 아기나 동물의 새끼들에게 나타나는 특성으로
사람들에게 귀여움과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죠 그래서 미키마우스도 의도적으로 그렇게 디자인 되었고 마리오도 마찬가지라 합니다
젤다를 정말 좋아하는 팬으로서 많은 리뷰와 분석을 봤지만 느낀 점이 정말 비슷한분이 있는게 너무 기쁘네요
그래서 닌텐도레미님도 젤다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영상에서 느껴집니다
구독하고 영상 종종 보러오겠습니다
다음 젤다 후속작에서도 영상을 볼수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젤다 왕눈, 엔딩 본지 꽤 됐는데 우연히 도레미님 리뷰 보니 그때의 감동이 소록소록 밀려오네요. 2회차 달려보고 싶은데 대서사시라 주저하게 됩니다.^^
링크가 회복한 자신의 손으로 가장 먼저 한 일은 젤다를 구하는 것이었다… 라는 누군가의 코멘트가 떠오르네요
퀄리티 있는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영상 감동있게 잘 보았습니다ㅠ
영상 퀄리티가 상당히 좋네요!
내용도 흡입력있고 좋아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스토리 마지막은 울컥했습니다
아쉬운점 정말 동감해요🥹 계속계속 젤다가 용이라는걸 말해주고싶었어요 ㅠㅠ
젤다랑 마지막에 추락할 때 땅에 떨어지고
시간 흐른 후 무덤 나오면서 고요한 공주 같이 나왔으면 훨씬 극적이었을듯요
스토리를 보는건
야숨에선 사진기의 기억
왕눈에선 용이된 젤다가 흘리고간 눈물에서 기억을 볼수있음.
야숨하고 나서 이런게임을 두번 다시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왕눈으로 한번 더 그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 좋았음
첫 지상화에서 눈물 못 찾고 포기한 뒤에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코로그의 숲 뚫고 마스터소드부터 뽑아버린 내 인생이 레전드
그것이 젤다 ㅎㅎㅎ
게임하면서 스토리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 용사가 마왕을 물리친다.이 뻔하고 흔한 하나의 주제로 이렇게까지 뽑아낼수 있다는게 너무 신선하고 좋았다.솔직히 왕눈 초반부가 야숨 결말하고 매끄럽게 이어지지는 않는게 사실임.너무 깔끔하게 떨어져서.하지만 그 때는 이 정도 서사가 나올 줄은 몰랐지.삽입곡도 좋았고 분위기를 노래가 잘 잡아줬고 게임기 그 작은 화면으로 보면서 이정도 전율을 느꼈는데 나중에 영화 나오면 얼마나 소름이 돋을까.
젤다를 하면서 느낀점은 타 게임에 비해 스토리의 몰입도가 높고 완성도 높은 게임성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재밌는 게임 도 할 수 있을가 싶네요.
너무 멋진 영상이네요
좋은 영상이네요 잘 봤습니다
유튜브에 댓글을 잘 안 다는 편인데, 분석을 잘 하신 것 같아 고생 많으셨다고 글 남기고 싶어졌습니다. 특히, 아쉬웠던 점도 명료히 비판해주신 것이 개인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유튜브로 공략 보다가 예기치 않게 스포 당해서 도레미님 만큼 차근히 감동 포인트를 못 느꼈어서 아쉬웠네요. 그래도 좋은 작품이었고, 다음도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항상 재밌게 즐기시고 유튜브도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공감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8:36 오코바 나오자 마자 가운데 손가락이 올라간 사람은 나뿐이네
야숨할때는 뭔가 되게 외로운 느낌이 들었는데... 왕눈할때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그게 왜그럴까 했는데, 괜히 그런 느낌이 근게 아니었네요 ㅋㅋㅋㅋ
집에서 몇백시간동안 한 게임이라 부모님도 뭔 게임인지 궁금해하셨는데 이거 같이 보여드렸어요 ㅋㅋㅋㅋ 내용이 재밌다고 게임 할 만하다고 하시네요 설명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감동이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ㅎㅎ
게임을 하면서도 이런생각은 못했는데 세부적으로 들어보니 더욱 몰이 되게 되는것같네요 ^^
저는 발매당일 게임을 했지만.. 튜토리얼 중에 백룡을 검색했다가 유출러들의 스포일러 떄문에 젤다=백룔이라는 걸 알아버려서 7년이나 기다린 게임인데도 왕눈 스토리가 역대급으로 재미가 없었습니다...ㅠ 스토리 호평 영상을 보니 더욱 허무하네요
아.. 진짜...용의 눈물 찾다가 입틀막했어요... 잘봤습니다
왕눈 명작..
레미님 영상 퀄리티 좋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더 열심히 만들어볼게요!!
이 감동적인 서사와 연출을 예능으로 탈바꿈 시키고있는 스스로에게 죄책감이 드는 요즘 ㅎ...
링크가 재앙이 맞긴 한데..🤔
이분 곧 떡상 할것 같네요 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재밌게 플레이 하긴 했지만 전작과 동일하게 마스터 소드의 성능이 너무 부족한점과 보스들이 너무 쉽다는 문제가 있긴 했네요.......
"레전드는 만드는거다"
보석같은 유튜브 발견...
도레미니까 게임진행 중에 웃기거나 하이라이트 만들어서 올리는 부계 만들면 좋을듯
닌텐도시라, 닌텐도미솔,,,
ㅋㅋㅋ 좋은 아이디어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엔딩이 너무 치트키 엔딩이였음 다녀왔습니다 엔딩이라니......
떡상할거같아서 구독합니다.
젤다같은 아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흑룡 라운드는 좀더 난이도가 있었으면하고, 갓오브워에서의 리듬액션 방식으로 마무리했었으면 좋았을 것같아요.
근데 이건 마수 가논도 그렇고 이벤트 라운드 같은 거라서 쉽게 만든 듯
그 전까지가 진짜임
근데 젤다의 전설인 이유가 야숨에는 봉인 할수있는 전설의 힘
왕눈에는 닌텐도레미님이 말하신 것
왕눈에선 '젤다가 주인공이다'가 포인트 인가?
해봐야겠군.
용의 눈물을 거의 머지막에 한번에 봤는데.. 잘 못 한 줄 알았는데... 제대로 한거였네..
현자들 성우가 영걸들 성우와 동일해서 난 눈물을 흘렸습니다.
동영상 올라오기 기다림!
매번 느끼는건데
젤다에게 링크는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었을거임
젤다는 어디까지나 여왕인데
링크는 공신 그 이상의
압도적 공적과 이번작에서는
하이랄 내에서 지지가 상당함을 확인함
이러다 통치의 정당성이
사라질수 있음
젤다의 마지막 작품은
링크와의 왕위다툼이였음함
둘중하나는 죽어야 끝나는
싸움으로다가
정말 현자들 스토리 너무 아쉽다. 영걸들 하나같이 전부 다 좋았는데 ㅠㅠㅠㅠㅠ
역시 코로그에 눈물 정말 명작이야…
진짜 뇌 리셋 시켜서 다시 플레이 하고싶다ㅠ
다른 기종 리뷰는 안 하시는 거죠?
영상 잘 봤습니다~앞으로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젤다 콘텐츠를 충분히 다루고 나면 다른 콘솔게임 리뷰도 할 계획이니 기대해주세요😀
아직 45시간차 겨우 용의 눈물 12개 영상만 봤는데, 확실히 스토리가 괜찮더라구요. 떡밥회수도 좋았던
스토리가 짜임새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젤다에 빠졌어요 근데 이 젤다 동영상 보고 더 빠졌어요 용이 젤다였군요 슬퍼요 해피엔딩이였으면...
안슬펐는데 닌도님때매 슬프잖아요😢😢
게임이 진짜 잘만들어진게 링크=나 몰입이 되더라구욤 ㅜㅜ 다음 젤다 언제 나오나😢😢
혹시 7:00 때 브금 이름 알려주실수있나여
스카이워드 소드 젤다의 자장가입니다 ㅎㅎ
야숨때는 너무 재밌게 플레이 했었는데 ㅜㅜ 이상하게 왕눈은 손이 잘안가서 초반에 조금 했구 말았네요 ㅠ
정말 최애 게임이고.. 잼있긴한데...
야숨을 너무 오래하다보니 왕눈 뭔가 식상한게 있더라구요...
정말 잘만든게임같긴한데...ㅎ 신전이 너무 어려워요..... 신수는 저리가라...ㅎㅎㅎ 아무튼 갓게임이긴합니다....
눈물나 ㅠㅠ
아 ㅠ 챕터 2 젤다 서사에서 그만 울어버렸어..
게임최적화 지룡자⭐
3:16 에 나오는곳이 어디인가요?
잊혀진 신전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방입니다 ㅎㅎ
@@콘솔도레미 와 감사합니당
근데 매편마다 가논이바뀌고이름이 바뀌는게 쫌내가한 8살때는재미있었는데
난 스킵했는데....
근데 난 조망대도 다 안하고 기억도 다 안보고 했는데...신전ㅇㅇ 마소 ㅇㅇㅋㅋㅋㅋㅋ
5:22 mbti f다 100% ㅋㅋㅋ
잘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