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임이라는게 이드라마에서 많이 강조되는거 같다 무휼은 망설여서 영규형님을 잃었고 이방지는 망설여서 연희 정도전을 모두 구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방원은 정도전의 말에 망설이는듯 했으나 결국 정도전을 죽여 모든걸 얻었다. 망설이는자와 망설이지않는자를 대비해서 보여주는 장면들이 좋은것같다
성공의 1원칙입니다. 실행력. 정도전은 생각이 너무 많았고 이방원은 실행에 빨리 옮긴 그 차이. 둘다 엄청난 개혁가이자 혁명가고 지혜롭고 대범한 자들임. 다만 둘의 차이는 이방원은 출생이 무신에 가깝고 정도전은 문신이라 사람을 죽이는 것에 거리낌이 없던 이방원의 실행력이 결과를 바꾼거지. 포은을 죽일때도 정도전을 죽일때도 정도전은 누군가를 해하는게 쉽지 않았으나 이방원은 그렇지 않았다는거. 그 차이.
캐릭터가 다릅니다. 연희라고 둘이 행복하게 살고 싶지 않았을까요? 그보다 자신처럼 난세에 짓밟히는 약자가 더는 없기를.. 그 길이 정도전에게 있다고 믿었던 거겠죠. 이방지는 이상을 믿지 않았기에 대신 연희와 분이의 꿈을 지켜주려 애썼지만, 연희나 분이, 정도전과 이방원은 각자 나름대로 이루고 싶었던 게 있었어요. 비단 이방지뿐만 아니라 육룡-뿌나 세계관 무사들의 숙명입니다. 무언가를 이루려는 누군가를 지키려 기꺼이 그늘에 남는 것.. 결과론적으로 지켜냈냐, 지키지 못했냐 차이일 뿐.. 이방지, 무휼, 길선미, 척사광..
@@로얄일지 맞습니다, 길태미는 예외죠!! 길선미도 태미가 부럽다 하죠ㅎㅎ 세상엔 쓰는 사람이 있고 쓰이는 사람이 있다, 우리(무사)는 쓰이는 사람인데 태미는 그걸 넘어섰다, 태미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았다고,, 정말 독특한 캐릭터였어요~ 복수나 누군가/무언가를 지키는 데 의미를 두지 않는 무사라니~ 무사 클리셰 다 때려 부쉈죠ㅋㅋㅋ
역사를 배울때 이방원은 그냥 권력쟁탈을 위해 반대세력 뿐만 아니라 형제까지 죽이는 무자비한 인간인것으로 알았지만. 그래도 육룡이나르샤에서 이방원이 왜 이렇게 변하는지 납득이 가게 잘 보여준거 같음. 유아인의 캐스팅은 정말 신의 한 수 였고 연기도 완전 잘해서 몰입감 최고임.
왕자의 난(1,2차)과 숙청으로 사람을 많이 죽였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 그가 죽인 인물은 의외로 그렇게 많지는 않음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판단한 핵심인물만 핀포인트로 제거했으며 연좌제가 당연시되던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그 가족이나 주변 인물은 거의 건들지 않도 잠재적인 권신이 될 수 있는 외척 세력만 철저히 숙청했을 뿐 왕권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경우는 충분한 명분이 있음에도 오히려 별다른 처벌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많음
- 연희를 위한 변 - 똘복-소이-세종 관계에서 소이가 똘복을 두고 떠나며 세종과 한글창제라는 대의를 선택했을 때는, 소이가 똘복이보다 이상과 세종만 따른다며 디스하는 말들이 없었어요. 땅새-연희-정도전 관계는 정확히 뿌나 저 셋 관계와 동일한 위치에 있습니다. 소이도 똘복이 눈앞에서 죽었지만 그 이유로 비난받지는 않았습니다. 어째서 연희의 이상과 선택은 이토록 디스당하는 걸까요? 한글창제 같은 결과물이 없어서? 늘 궁금했습니다. 계민수전은 끝내 이루지 못했지만, 그게 연희의 이상이자 정도전의 이상이었고, 한글창제 못지 않는 원대한 꿈이었습니다.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에서 등장인물들을 움직인 동력은 연심이 아니라 이상입니다. 사랑 타령하는 드라마가 지긋지긋하다면서 연희에게만 그 꼴을 바라지 말았으면 합니다. 연희와 분이, 이방원, 뿌나 세종과 소이는 자기 이상이 더 중요했던 사람들이고- 연희는 실패했고, 분이와 이방원은 작든 크든 성공했을 뿐입니다. 그뿐입니다. 개인적으로 분이와 무휼을 가장 아꼈고 이들이 비교적 순탄한 결말을 맞아 안도했지만, 연희와 방지는 참 아픈 손가락이네요. 정도전은 하고픈 일 어느 정도 이루고 죽었으니 크게 여한이 없을 듯한데.. 어차피 죽을 정도전, 이때 연희만이라도 살았으면 아쉬운 마음은 저도 같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전작 뿌나에 이들의 결말이 이미 예정되어 있었던 것을ㅠ 연희 테마곡 내용은 땅새에 대한 사랑밖에 없어요. 그걸 억누르고 이상을 좇았으니.. 난세에 짓밟힌 혹독한 기억에 사로잡혔기 때문이겠지요. 뿌나 소이가 어려서 자신의 치기로 모두가 죽었다 자책하며, 한글창제에 모든 걸 바친 것처럼.. 정말 슬픕니다.
소이에게 있어 적은 밀본이고, 소이 자체가 밀본과 전혀 연관 없었으며 철저하게 밀본이 악역으로 나왔기에 대립구도가 있어도 소이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지만 연희는 함께 개국에 이바지한 동료이자 스스로도 의지했던 사람들과 적이 되었다는 점. 신념과 달리 철저하게 정치적으로 움직였다는점. 결국 삼봉조차도 방원에게 너나 나나 뜻은 같다라는것을 인정했는데 연희는 이러한 신념적 문제에서 방원에게 잘못이 없음을 인정하면서도 그냥 삼봉을 따라 움직이다보니 내로남불로 욕먹을 수 밖에요,, 한글창제라는 목표와 신념의 일치성으로 함께한 소이와 달리 스스로 생각하는 좋은 나라 에서 삼봉빠순이로 전락해버린 캐릭터성의 문제랄까요.
16:47 이방원 : 지금 역사를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
24:05 칼을 찌른 이방원의 표정은 마치 칼에 찔린것처럼 일그러졌고, 오히려 칼에 찔린 정도전의 표정은 찌른 사람처럼 무덤덤하다.
누구보다 비극적이고 외로웠던 이방지의 인생 중 마지막은 다행히도.. 연희 이후 남은 삶 에서 유일하게 자신이 아꼈던 사람이자 제자인 강채윤의 곁에서 외롭지 않게 떠났기에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하지만 채윤도 결국..
그게 결국은 무사의 운명인것을.
픽션이 아니라 진짜로 역사서에 이방지 제자가 세종 지키다가 죽나요?
@@siyi0124이방지 자체가 가상인물인데요?
@@siyi0124어디좀 모잘라용?
"생자가 스스로 생각하여 이끄는 것이다.
망자가 이끌어서야 되겠느냐."
후대를 생각하면,
여러 생각이 드는 대사인듯
죽이고 하륜한테 쥐새끼처럼 도망갔다는 말은 뺍시다 말한것도 명대산데 빠졌네...
11:08 와 이건 찐광기다 ㄷㄷ 소름돋는다
뿌나팬들이 가슴 벅찬던 화... 뿌나에서는 조말생이랑 무휼이 얘기한 무인정사의 밤, 이방지를 빼돌리기 위한 계락 등등 말로만 듣던 일들을 연출했기 때문에...
군대에서 아무생각없이 티비 트니까 육룡이 나르샤 이거 전화인가 부터 봤는데 보다보니 뿌나 생각나서 어? 어! 하고 다시 정주행함 ㅋㅋ
유아인은 진짜 킬방원역 잘맡았다..
뿌나에서 이방지가 조말생 찾아간게 꽤 의미가 깊은 행위였구만.....
어떤 분이 남긴 댓글이 생각나네요
너무 약한 자신때문에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지못했고 그게 다시 반복되지 않기위해 가장 강해졌지만 결국 그 강해진 것 때문에 아무도 지키지 못한 육룡이나르샤 세계관에서 가장 슬픈 인물 이방지ㅠㅠ
그러니 먼저 나온 후속편에서 우현 옹으로 외모가 체인지.....
근데 드라마들 대부분 그런
칼 캐릭터들은 비극으로 다루고 그게 맞을수도...
결국 사람을 죽여 칼로 그자리까지 간거니...
그건 극중 방원이도 마찬가지인듯...
망설임이라는게 이드라마에서 많이 강조되는거 같다
무휼은 망설여서 영규형님을 잃었고
이방지는 망설여서 연희 정도전을 모두 구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방원은 정도전의 말에 망설이는듯 했으나 결국 정도전을 죽여 모든걸 얻었다.
망설이는자와 망설이지않는자를 대비해서 보여주는 장면들이 좋은것같다
성공의 1원칙입니다. 실행력. 정도전은 생각이 너무 많았고 이방원은 실행에 빨리 옮긴 그 차이. 둘다 엄청난 개혁가이자 혁명가고 지혜롭고 대범한 자들임. 다만 둘의 차이는 이방원은 출생이 무신에 가깝고 정도전은 문신이라 사람을 죽이는 것에 거리낌이 없던 이방원의 실행력이 결과를 바꾼거지. 포은을 죽일때도 정도전을 죽일때도 정도전은 누군가를 해하는게 쉽지 않았으나 이방원은 그렇지 않았다는거. 그 차이.
@@sing5146 정도전은 몽상가다 결국 이방원이 없었다면 실현되지 않았을 , 그리고 못하고 죽었지 후에 이방원이 실천하긴 했지만 난 이방원 편 ㅋ
정도전도 망설이다가 결국 이방원한테 당함
이방원이 아니었으면 정도전은 정몽주한테 축출당하고 한낱 이상주의자 중 하나로 역사에 남았을것임
@@bonz5942피 극 중 이방원은 홍인방 정도전의 산물임
홍인방 정도전이 끝까지 사람들을 설득하지 않고 각자의 선택에 망설임이 있었다면
이방원도 없었지.😊
물론 하나를 알려주면 백을 아는 이방원의 능력도 대단하긴함
"쥐새끼처럼 도망갔다는 기록은.... 뺍시다..." 이 대사 어디감 이방원 캐릭터성을 더 명확히 그려내는 대사인데 왜 짤린거지
@@엠M-f9f ㅋㅋㄱㅋㅋ
전부터 느낀건데 편집자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포인트를 모르는 것 같음
전편에 영규보고 절규하는 것도 빼고...
ㄹㅇ 이방지 연희 로맨스 는 꾸역 꾸역 넣고 ㅋㅋㅋ
아 이게없네
11:04 형님이 기뻐하는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나오는 이방원
ㅋㅋㅋㅋㅋㅋㅋ 호형일심이긴 한데 방석이랑 있을때랑은 좀 심하게 다르네요 ㅋㅋㅋㅋㅋㅋ
ㄹㅇ 형제의 모습 ㅋㅋㅋ
명장면이지 까스활명수 먹은거같아
이방지가 진짜 불쌍함..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위해 악착같이 강해졌고 삼한제일검까지 도달했지만
비참한 시대상에 휘말려 소중한 이들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도 아무도 지키지못했음..
방간의 잔인하고 무식한면과 제대로 흑화한 방원
이방지 만큼 불쌍한 캐릭터도 없다 지키기 위해 강해졌는데 뭐하나 지킨 거 없네 뿌리깊은나무 봤는데 거의 폐인 됐더라
아니그건. ㅋㅋㅋㅋㅋ 인물이 아예 ㅋㅋㅋㅋㅋ
방지처럼 그렇게 산바람 강바람 로션도 안바르고 쏘다니면 그리됩니다ㅜ
얼마나 고생했으면...ㅋㅋ
스킨,로션이 중요함
@@참치쿤-f6r ㅋㅋㅋ 이런시련겪으면 그리 될만하지 ㅋㅋㅋㅋㅋㅋ
7:09 개인적으로 칼싸움도 멋있었지만 이 장면도 멋있었음! 무휼과 박포
여기서 정도전 킬하고 터벅터벅 걸으면서 분이 지나치고 불에다가 살생부태우면서 엔딩딱나오는데 개멋있음.... ㄹㅇ
16:42 유아인 킬방원 연기 진짜 미쳤네...하륜조차도 이때만큼은 자기도 까딱 잘못하면 모가지 날라가겠다 생각하고 두려워하는 느낌
김명민 유아인 연기미쳤다진짜..
이 장면을 수도없이 봤지만 볼때마다 연희에게 있어서 우선이었던 것은 언제나 정도전과 자기가 바랐던 이상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이방지는 항상 그 다음이었고
캐릭터가 다릅니다. 연희라고 둘이 행복하게 살고 싶지 않았을까요? 그보다 자신처럼 난세에 짓밟히는 약자가 더는 없기를.. 그 길이 정도전에게 있다고 믿었던 거겠죠.
이방지는 이상을 믿지 않았기에 대신 연희와 분이의 꿈을 지켜주려 애썼지만, 연희나 분이, 정도전과 이방원은 각자 나름대로 이루고 싶었던 게 있었어요.
비단 이방지뿐만 아니라 육룡-뿌나 세계관 무사들의 숙명입니다. 무언가를 이루려는 누군가를 지키려 기꺼이 그늘에 남는 것.. 결과론적으로 지켜냈냐, 지키지 못했냐 차이일 뿐.. 이방지, 무휼, 길선미, 척사광..
@@cypress3644 그런가보다 좀해라 으 태클충
@@cypress3644 근데 태미형은 예외죠 ㅋㅋㅋㅋ 길선미랑 자기 말대로 하고싶은 거 다 하고 살다 감
연희는 내로남불이 너무 심했음 예전 정도전한테 분이 고향에 보내야한다고 하면서 분이가 신분과 지위에 맞지 않아 내려보내야한다고 주장했는데 지도 분이랑 신분 같았고 자기는 매번 정도전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분이가 이방원 입장에서 생각하는거를 못마땅해함
@@로얄일지 맞습니다, 길태미는 예외죠!!
길선미도 태미가 부럽다 하죠ㅎㅎ
세상엔 쓰는 사람이 있고 쓰이는 사람이 있다, 우리(무사)는 쓰이는 사람인데 태미는 그걸 넘어섰다, 태미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았다고,,
정말 독특한 캐릭터였어요~ 복수나 누군가/무언가를 지키는 데 의미를 두지 않는 무사라니~ 무사 클리셰 다 때려 부쉈죠ㅋㅋㅋ
유아인의 목소리, 호흡, 눈빛, 손짓에서도 빨려드는 연기가 느껴진다.. 크... 사극 더 찍어주세요 ㅠㅠ
인정이요ㅠㅠ 아인님연기최고♡
진짜 이떄 유아인 연기력 정점이긴 하다.
육룡이,베테랑,사도 ㄷㄷ
어머니 한테 배신 당하고 아빠한테 버림 받고 스승한테 배신 당했는데 심지어 명나라랑 외교문제때 이방원 보낸것도 거의 볼모나 다름없는거고 저 정도면 솔직히 참을만큼 참은거라 생각함
이젠 ..
안녕
나의 최애 장면 고단하구나 방원아....ㅠㅠ
정말 저 살생부 태우는 연출은....정말....
ㄹㅇ 색다른 연출이었음
진작다죽였어야해 마음아 너무 착했어 이방원
정도전.. 자신은 대업이라고 말하지만
결국엔 자신이 쥐락펴락 할수있는 나라 그러기에 방우도 방과도 아닌 왕이 된 후에도 자신의 사상이 녹아있게 할수있는 어린 방석을 세자로 삼아야 했고..
강력한 왕권으로 조선을 만들려한 이방원이 오히려 더 대업이고 대의같아보임..
난 누가 잘한 놈,누가 못한 놈이 라고 생각 하지 않음.역사 속에서 승자와 패자만이 있을 뿐...
20:26 밀본지서
22:43 밀본의 대업이 이어진다는 유훈
16:42 싸이코 킬방원 연기 지렸다 ㄷㄷㄷ
육룡이 나르샤 진짜 몇년이 지나고 봐도
정말 지리네요 너무 재밌어요 ㅠ
연희 죽을때 속이 다 시원하네. 육룡 최고의 발암캐릭에 내로남불 캐릭..... 속 시원해~
민씨랑 연희랑 똑같이생겨서 햇갈려서 짜증낫는데 이제 하나 갔네요
너의 잘못이 아니라는 연희의 말은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켜줄 정치인(위정자)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을 지켜본 이방지에게 하는 마지막 위로.뿌리깊은나무 에서의 똘복이의 백성은 항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라는 말도 생각이난다.
가장 강하지만 아무도 지키지못한 삼한제일검.
왕좌의 난이 조선 정부에서 일어난 사건들 중에 가장 재밌는 사건인듯
뚜렷한 인과관계, 확실한 명분, 극적인 전개, 드라마 같은 결말이 어우러져있음
왕'자'의 난입니다
19:45 여기 진짜 미쳤네.. 배경음악, 목소리, 눈빛 뭐 하나 빠지는거 없이 광기를 그대로 표현한거 같음 ㄷㄷ
이방원이 진정한 사내다 모든걸 짋어지고 나아가는 리더의 참모습 이리둘러보고 저리 둘러보고 하는 왕보단낫지 갈길이 뻔한데
진짜 몇년이 지났는데 이렇게 다시보니 슬프고 재밋구나 미친드라마ㅠㅠㅠㅠㅠ 내맘속 베스트엔 꼭들어가는 육룡이 클라스ㅠㅠㅠㅠㅠ
연희: 네 잘못이 아니야.. (어린 연희: 네 탓도 아니고 네 잘못도 아니야 그냥 세상이 이상한거야.) 기억해 네 잘못이 아니야.. 날 못지킨 게 아니야... 가서 내 꿈을 지켜주면 돼.. 땅새야..
23:10 고단하구나~! 방원아...
연희 상황도 너무 안타깝지만 방지 심정에선 너무 잔인하다 ㅜㅜ
진짜..캐스팅 미쳤다..ㅠㅠ 저때 정도전 죽을때 울컥 했는데..하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해서 몰입감이...쩔었음.. 이방원..저때 너무 간지나고 무서웠음..ㅠ 옛날 순수했던 그 이방원이 보고싶다..정도전한테 스승님이라 불렀던..
죽을만큼 후회스러웠을꺼야 정도전한테 스승이라불렀던 자신이
아...이방원은 정도전을 죽이고 싶진 않았구나..도망칠 기회를 줬는데..시끄럽다고 기다리라하니..헛웃음이 나올밖에...ㄷㄷㄷ 유아인 표정 액션..디테일한 연기 죽이네요..👍
엥 그건 아니죠 무조건 정도전을 죽여야하는 상황인데.. 포위하고 있으니 어차피 도망갈 수 없다는 걸 알아서 할 수 있었던 말입니다
원래 이방원이 죽이고 싶지 않았던건 남은 아닌가요? 정도전 죽이지 않으면 왕자의 난 실패한거나 마찬가지인데.
죽이고 싶지 않았는데, 도망갈 기회를준건 아님.
이미 결심을하고 온거임. 자신의 이상과도 같았던 스승을 죽일각오
고려의 태조,혜종 그리고 정종을 생각하면
조선의 왕이 되고픈 킬방원에게 다른 선택은 없었을 것 같다.
역사를 배울때 이방원은 그냥 권력쟁탈을 위해 반대세력 뿐만 아니라 형제까지 죽이는 무자비한 인간인것으로 알았지만.
그래도 육룡이나르샤에서 이방원이 왜 이렇게 변하는지
납득이 가게 잘 보여준거 같음. 유아인의 캐스팅은 정말 신의
한 수 였고 연기도 완전 잘해서 몰입감 최고임.
왕자의 난(1,2차)과 숙청으로 사람을 많이 죽였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 그가 죽인 인물은 의외로 그렇게 많지는 않음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판단한 핵심인물만 핀포인트로 제거했으며 연좌제가 당연시되던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그 가족이나 주변 인물은 거의 건들지 않도 잠재적인 권신이 될 수 있는 외척 세력만 철저히 숙청했을 뿐 왕권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경우는 충분한 명분이 있음에도 오히려 별다른 처벌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많음
ㅋㅋㅋ 킬방원 옹호 드라마 같긴 한데,, 현실주의를 여실히 보여주는 내용이라 배울 바가 많음
그게 매력이지요 낭만있잖아요
드라마로 역사를 배우네;;
역사로 보면 그냥 이성계 삽질이었죠
걍 정처자식으로만 했어도
이방원이 설치진 못했을텐데
10:54 다시봐도 개무섭네 웃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화에서 가장 명장면 흑화의 절정같음 ㅋㅋ
캬...요즘 이런 사극은 안만드나/???? 한 마디 한 마디 촌철살인일세...
유아인은 진짜 이방원 그 자체다
2016년에는 유아인이 그러햇고
올해 2022년에는 주상욱이 그랫던것 같아요
연희도 입장이 어쩔수없는건 인정하는데
너무 이중적임
대군마마 이방원 과 삼봉 정도전이 서로 대립이라서
삼봉 편에 서서 움직이는건 당연한건데
포은이 삼봉 죽이려고 하니까
이방원 버선발로 찾아감 ㅋㅋㅋㄱ
볼때마다 느끼지만 연희 라는캐릭터
진짜 이기적이면서도 정도전밖에 모르는인물..
어릴때 지 거둬먹이고 키워준 초영도 정도전때문에 배신하고
둘도없는 정인 이방지보다 정도전을 위해서 스스로 자결하고 ㅋㅋ 방지보다 항상 정도전이 최우선이었던듯
게다가 최우선도 아님. 거사 전날인데 지 혼자 마실나갔다가 결국 트롤링 되서 이방지 빼돌릴수 있었고 송현방 무방비로 들이쳐진거
급하니까 뭐라도 해야 돼. 결국 연희가 방지만 살렸어. 그래도 다행이라고.
떡정이 무시못함
나르샤 2대 개트롤 발암캐릭은 연희랑 척사광
척사광은 등장부터 개트롤링 시작으로 무기고 사건에서 조영규 죽일때 발암력 클라이막스 찍더니 마지막 뒤질때까지 발암캐릭 놓지않음
연희는 초영 죽고 조직 우두머리 되고나서 부터
발암력 무지성 상승 하더니 결국 개트롤링으로 뒤짐
이정도면 정도전이랑 햇을듯? 방지는 세컨드임
7:13 박포. 조선의 개국공신. 1차 왕자의 난때 방원을 도와...무튼 생략하고 막걸리미스트씬 보러갑니다
박포는 역시 김용명이지 ㅋㅋㅋㅋ
유아인 연기....와....너무 좋다
자기 꿈은 대업이고, 남의 꿈은 사리사욕이라 하니 저렇게 죽지.
안휘님 글이 정답일듯 합니다.
그래도 이방원은 왕자인데 말이죠
기질이 비슷한 훗날의 수양대군 세조랑 다르게 이방원은 정치 만렙에 자격도 명분도 많았죠.
실제로 역사로 봐서는 이방원의 꿈이 더 대업이었음.
재상 내각제 건설의 꿈과
세습 권력 유지의 꿈.
즉 부자세습의 권력을 상징적으로 두느냐, 실효적으로 두느냐.
결과론적으로 보면 세종과 한글이라는 성과를 얻었으나, 이방원이 그것을 예견하고 뜻하지는 않았을테다.
어쩌면 정도전의 꿈은 시대를 너무 앞서 나가버렸던 것이다.
홍인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삼봉 어서오시게~~
ㅋㅋㅋ
+정몽주
저승에서 다 같이 모여있겠네 ㅋㅋ
삼봉 어서오고~
어서와~ 저승은 처음이지?
24:36 결국 삼봉이 방원이 앞에 꿇었내
애초에 정도전과 이방원이 만들려는 나라는 같은것인걸 알기에 그리고 이방원이 자기일을 대신 해줄거라는걸 알기에 정도전도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인듯
그반대죠. 정도전은 왕권보단 그밑에 사간원의 권력을강화해서 왕은허수아비로 만들려고 했고, 이방원은
왕권을 더욱강화해서 정치에 더욱개입해서 권한을 강화하려고 했음.
실제로 이방원은 그리했고
@@문씹새-q4f고려에 비하면 두 사람이 구상한 조선은 대동소이 하다 라는 뜻인듯 완벽히 같은게 아니라
실제 역사에선 정도전이 이방원에게 살려달라고 빌었답니다
11:40 ㅋㅋㅋㅋㅋ ㄹㅇ 새치의혀 조말생도 하륜이랑같이 킬방원 밑에서 살아있는애들 특징이 상황판단 ㅆㅅㅌㅊ +새치의혀 를 가지고있네 ㅋㅋㅋ
연이가 다른남자때메 죽음을 택했는데도 울고자빠져있는 방지덕분에 이방원이 성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이가 아니라 연희임. 연이는 웹툰 주인공이고
맞다 맞아 ㅋ
방지 ntr충이노 ㅋㅋ
고단하구나...방원아...
정말 잊을수없는 대사다
0:35 두분씬은 언제바도 너모 애달프고 아름답고 오지고
그냥 눈물이 난다… 편집됐지만 정도전이랑 남은 마지막 대화도 인상깊었다 같은 꼴통이어서 마음이 갔다는…
고단하구나 방원아는 진짜 눈물샘폭발… 그의 잔트가르ㅠㅠㅠㅠ스승님ㅠㅠㅠ
드라마 관계성으로만 따지자면 너무 가슴아픔ㅠㅠ
7:10 철퇴 방간 씹간지 박포야~ ㅋㅋㅋ
10:55 친절하게 칼질하며 알려주는 박포
이거 바로다음에 박포가 대답하면서 칼뽑는것도 간지남
20:00 모두 조용히 하라고하면서 지혼자 크게떠드는 킬방원
11:08 .. 유아인 진짜 이방원이 된 듯.. 저 미소... 와...
정몽주: 삼봉.. 자네도 방원이가 보냈는가?
사형은 그래도 자객이라도 썼지...전 직접 보냈습니다
@@로얄일지 어허 이 사람이 철퇴로 한번에 가는게 쉽고 빠름세..
방원이 녀석..
@@jiwon_b.27.18 근데 사형은 철퇴 5방 맞았잖습니까ㅋㅋㅋㅋ전 그래도 깔끔하게 칼빵 한대로 끝나서 다행이죠
@@로얄일지 하 내 진즉 자네들을 마인참으로 쓸어버렸어야 했는데
사실 내가 고려제일검일세
홍인방: (팝콘)
최영: (팝콘2222)
- 연희를 위한 변 -
똘복-소이-세종 관계에서 소이가 똘복을 두고 떠나며 세종과 한글창제라는 대의를 선택했을 때는, 소이가 똘복이보다 이상과 세종만 따른다며 디스하는 말들이 없었어요.
땅새-연희-정도전 관계는 정확히 뿌나 저 셋 관계와 동일한 위치에 있습니다. 소이도 똘복이 눈앞에서 죽었지만 그 이유로 비난받지는 않았습니다. 어째서 연희의 이상과 선택은 이토록 디스당하는 걸까요? 한글창제 같은 결과물이 없어서? 늘 궁금했습니다. 계민수전은 끝내 이루지 못했지만, 그게 연희의 이상이자 정도전의 이상이었고, 한글창제 못지 않는 원대한 꿈이었습니다.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에서 등장인물들을 움직인 동력은 연심이 아니라 이상입니다. 사랑 타령하는 드라마가 지긋지긋하다면서 연희에게만 그 꼴을 바라지 말았으면 합니다.
연희와 분이, 이방원, 뿌나 세종과 소이는 자기 이상이 더 중요했던 사람들이고- 연희는 실패했고, 분이와 이방원은 작든 크든 성공했을 뿐입니다. 그뿐입니다.
개인적으로 분이와 무휼을 가장 아꼈고 이들이 비교적 순탄한 결말을 맞아 안도했지만, 연희와 방지는 참 아픈 손가락이네요.
정도전은 하고픈 일 어느 정도 이루고 죽었으니 크게 여한이 없을 듯한데.. 어차피 죽을 정도전, 이때 연희만이라도 살았으면 아쉬운 마음은 저도 같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전작 뿌나에 이들의 결말이 이미 예정되어 있었던 것을ㅠ
연희 테마곡 내용은 땅새에 대한 사랑밖에 없어요. 그걸 억누르고 이상을 좇았으니.. 난세에 짓밟힌 혹독한 기억에 사로잡혔기 때문이겠지요.
뿌나 소이가 어려서 자신의 치기로 모두가 죽었다 자책하며, 한글창제에 모든 걸 바친 것처럼.. 정말 슬픕니다.
공감합니다 바라는 세상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건 연희 하나가 아닌데도 말이죠 연심이 아닌 이상을 좇아 움직이는 인물들··· 뿌나와 육룡 전체의 서사를 관통하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멋진 글이네요. 좀더 빨리 봤더라면 할 정도로요. 고맙습니다.
소이에게 있어 적은 밀본이고, 소이 자체가 밀본과 전혀 연관 없었으며 철저하게 밀본이 악역으로 나왔기에 대립구도가 있어도 소이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지만
연희는 함께 개국에 이바지한 동료이자 스스로도 의지했던 사람들과 적이 되었다는 점. 신념과 달리 철저하게 정치적으로 움직였다는점.
결국 삼봉조차도 방원에게 너나 나나 뜻은 같다라는것을 인정했는데 연희는 이러한 신념적 문제에서 방원에게 잘못이 없음을 인정하면서도 그냥 삼봉을 따라 움직이다보니 내로남불로 욕먹을 수 밖에요,,
한글창제라는 목표와 신념의 일치성으로 함께한 소이와 달리 스스로 생각하는 좋은 나라 에서 삼봉빠순이로 전락해버린 캐릭터성의 문제랄까요.
정몽주: 엌ㅋㅋㅋㅋ 너 왜 벌써옴
꼴랑 6년뒤에 죽었네
맞네 ㅋㅋㅋㅋㅋ
너두
이방원이 얼마나 군사훈련을잘시켰으면 한명도 안죽냐 대단하네
길태미, 무휼 스승 + 중국 유학경험
@@여우-g9c 오
군사훈련을 잘시킨것도 있지만 연출적으로 야간 기습 + 정도전 세력의 몰락을 보여줘야하니 이방원의 병사들이 쓰러지는 연출은 하지 않은듯 하네요
@@ON04-29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이성계 마음이 어느정도 공감을 하는게 새로운 나라 인데 자기 깨긋한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지 심지어 조선이라는 나라도 평화롭게 만들어진 나라가 아닌데
목요일 이방지-무휼 대결이겠네 무조건봐야지 ㅋㅋ
박포랑 무휼 포켓몬 부르듯 하는거 왜케 웃기냐ㅋㅋㅋㅋ
7:39 존멋...
22:48 정기준은 죽은 정도전으로 시대를 이끌려고 한건가 그럼
7:09 출정씬
진짝 걸작이다..와~ 너무재밌네요 방영할때에도 본방사수했었는데 끝을향에가고있는데 다보면 또 무슨재미사나 ㅋㅋ
11:08 저 웃음 연기는 진짜 약을 한사발 한것 같은 연기다.
시아준수 노래 진짜 죽이네 ㅋㅋ
이 사건이 이방지에게 큰 충격을 주어 변요한이 우현으로 늙은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점이 나오고 칼끝에 배이는 장면은 티비에서 못본거 같은데...
효과음 액션 발성 호흡 눈빛 뭐 다 이건..할말이 읍...다
내인생의 이런드라마가 없었는데…. 매순간 쫄깃했음
그래서 언능 샘이깊은물 빨리나왔으면좋겟다
높은 자리에서 일하는 사람은 사사로운 개인의 감정과 삶이 대의를 그릇칠 수가 있습니다.
권세를 가진사람들과 보좌하는 사람들은 사사로운 감정은 두번째에 두고 첫번째가 대의와 정의를 위해서 희생하는 삶이 가장 값지고 고결한 삶입니다.
진짜 명장면 명드라마 명배우
유아인 진짜 최고...
연희는 이방지가 아니라 자기 목숨도 버릴만큼 정도전을 사랑했거나 정스라이팅 오지게 당한거임..그리고 이 드라마에서 정도전의 위기일때마다 구해준건 이방원 이었음.. 이방원이 치니까 그냥 허무하게 뒤짐ㅋㅋ이 드라마에서 정도전은 이방원 아니었으면 홍인방한테도 정몽주한테도 뒤졌을 위인으로 묘사됨.
11:00 Rokseal을 죽이다니...
이근ㅋㅋ철퇴잡고 역으로 후려칠 듯ㅋㅋㅋ
ㅋㅋ
하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어명을 받고 벌이는 정변도 있답니까? ㅋㅋㅋㅋㅋ 찰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이면서 이름 불태우는 연출 개소름..
형 그건 용의눈물에 유동근 아저씨때도 같은 연출이었던 것 같아ㅎ
형 그건 용의눈물 유동근 아저씨도 같은 연출이었던 것 같아ㅎ
말생이 검강쓰나 살짝 스치는데 죽네...근데 상상만해도 아프겠다 남이벨땐 1-2초지만 저건...5초..내가 더 쓰리다 연희야
삼한에서 가장 강하지만
제 주인 제 연인조차 지키지 못한 남자.
아무것도 지키지못한 이방지
인생사 얽히고 얽힌게 많아,
천하제일검이라도 다 지킬수는 없죠! 인생무상
@@색종이와리코더 아니 시벌 하나는 지켜야할거 아냐
이번에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한다는데 주인공 진짜 부담되겠다...유동근,안재모,유아인하고 계속 비교될텐데...
나의나라 장혁도 알아줘야됨
안재모 연기 지림
아까 그 기록에서... 쥐새끼처럼 도망갔다는 말은.... 뺍시다...
큰거....왔다... 드디어 왔다 2주전에 편집자님이 댓글 달아준 그게 왔다
16:46 와 이 부분은 순간적으로 용의눈물 당시 이방원을 연기한 유동근씨 느낌이 났는데
정도전은 권력을 얻기 직전과 얻은후의 행보가 스스로를 죽게했다
항상 느끼는데
유아인은 싸가지없고, 사람 열받게 하는 연기를
누구보다 잘 소화함
그래서 베테랑 영화에서 조태오 역을 맡은건가 ㅋㅋㅋㅋㅋㅋ
9:31 철퇴전문가 방간이 형님ㄷㄷ...그냥 잡아놓고 뚝배기 깨버리시네
10:59 대위님이 왜 거기서 나와……
가장 불쌍한 이방지...
저 사내가 잔트가르라고 말하던 어린 방원이가 떠오르네
같은 곳을 보면서도 다른 길을 걷던 시대의 소용돌이에 몸을 던진 여섯용들.. 지금봐도 육룡이나르샤 진짜 명작
조말생 배우님이 뿌나에서 조말생 연기하신 이재용 배우님이랑 느낌이 엄청 비슷해요! 이래서 캐스팅된건가!
1:40 순간 우현배우님께 죄송하지만 시아준수와 이 장면에서 우현님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도전 얘가 요동 쳐들어갔으면 한족 역사상 가장 훌륭한 왕 중 하나인 영락제랑 맞붙을뻔
연왕 주체는 순식간에 정변에 성공했고 군사력도 거의 100% 보존된 상태였음
맞음 거기에 연왕 출신인 영락제한테 요동은 근본인 땅인데 목숨걸고 탈환하고 역으로 조선 털러왔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