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사랑하는 사람을 반반 닮은 아이를 만나면 얼마나 행복하고 충만하고 벅찰까 싶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살아보니 부모님이 저를 그리 행복하고 충만하게 바라보지 않아요. 살아보니 나와 가장 유전자가 비슷한 형제가 세상에서 제일 밉네요. 사랑은 변해서 죽도록 사랑했던 이도 미워지고 잊혀집니다. 개만 키워도 눈물나게 깊이 사랑하는 정서를 가진자라 내아이를 그누구보다 깊이 아끼고 사랑할 나임을 알기에 문득 아쉽고 그립기도 하지만, 언제나 내게 상처를 준것도 부모 형제 애인이었음을 되짚어보면.. 이대로 홀로 편안히 살다가 가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도 부모, 형제복 없는 사람입니다. 몇십년을 희생하고 짝사랑하고 배신만 당했죠. 이런 나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주는 존재가 자식이더군요. 아기때는 힘들어도 날 너무 좋아해주고 나 없으면 안되는 존재가 있다는게 너무 행복했구요~ 이제 20대 다 커서 엄마를 지갑으로 알지만 그래도 존재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아이들 한테 지금도 말해요. 미국가서 엄말 못보고 살아도 너만 행복하면 그게 엄마행복이다. 세상 외로웠던 내 인생에 딸들이 없었다면 얼마나 더 외로웠을까... 자식은 그냥 존재자체로 그냥 행복입니다.
결혼식은 손님수로 가격이 정해지는데 장례식은 문상객 수로 측정되는게 아니라 상차림을 몇번했느냐로 가격이 정해짐 문상객이 한명이어도 바로 상차림을 합니다 근데 원래 상차림이 4인분입니다 그래서 한분을 위해 4인분짜리 상차림을 차리고 남은거 버림....그래서 문상객수에 비해 계속 음식이 더많이 부족해짐 그래서 중간중간 부족한 음식 보충한다고 사인 시키는데 가격이 진짜 시중 몇배입니다 장례식장 오렌지가 그렇게 비싼줄 처음 알았음 박스는 마트에서 파는게 맞는데 가격은 마트 몇배...
한국노인들 노탐이 장난아님 장례식에 아들많아서 화환 많이왔다고 그것도 부러워함 장례가 아무리 화려해도 결국에는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자식이 안 돌보거나 연 끊고 사는 노인들도 많음~최근 가족이 아파서 큰병원에 정기검진하러가면 할마씨 혼자오면 간호사가 보호자 찾는데~자식이 연끊어서 혼자 병원에 오는 노인들도 이외로 많아요 물론 양쪽말도 듣어봐야한다고 부모가 교통정리 잘못해서 자식이 연 끊을수있어요 독거노인이 다 자식이 있어요 다만 안보는것뿐임
미국인데 치매 있으신 시어머님 자식 4이서 3년 넘게 돌보다가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요양원에 모셨습니다. 다행히 어머님 재산이 좀 있으셔서 그걸로 간병인 비용 대고 있어요. 주 6일 간병인에 매 일요일은 자식들 돌아가면서 돌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어머님이 재산이 있으셔서 다행인데 그 돈 다 쓰고 나면 간병인 비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진짜 나이들어 건강하게 살다 조용히 자다가 가고 싶지만 그런 행운이 있을까 싶네요.
최근 알파카 채널을 알게 되서 틈나는 대로 영상찾아보고 있는데, 재미있으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네요. 저는 기혼에 성인이 된 자녀가 둘 있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열 아홉에 이혼해서 대학졸업하고 결혼 전 5년 정도 가장 노룻도 했습니다. 지금생각해도 2,30대의 10년은 소름끼칠 정도로 싫은데, 딱 하나 결혼해서 두 아이 낳은것만 잘한일 같아요. 저는 제 인생은 제 인생, 애들 인생은 애들 인생이란 생각으로 살아요. 남편이 철딱서니 없이 늙으면 애들이랑 살겠네, 어쩌구 하면 옆구리를 콱 꼬집어 버립니다. 헛소리 작작하고 간병서비스 가능한 실버타운 갈 수 있을 돈이나 모으라고요. 예전처럼 환갑 넘기고 죽어 재산을 남겨주는 것도 아니고, 자식도 환갑인데 여전히 2, 30년을 더 사는 늙은 부모가 되어 자식들 등골 빼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말하는 지금, 제 양가 부모님은 모두 살아계십니다. 양쪽 집에 자녀가 여섯인데, 결혼한 자녀는 남편과 저 뿐이고, 후손도 제 아이들 둘 뿐이이요. 저는 농담처럼 애들에게 그래요. 엄마가 건강관리 잘해서 최대한 오래 살아보겠다고요. 나 죽기 전에 양가 부모님, 형제들, 시동생들 다 보내주고, 남편도 내손으로 보내고 가는게 내 소원이라고요. 혹시 엄마가 먼저 가거든 어쩔 수 없이 남은 일은 너희에게 부탁할 수 밖에 없는데, 어릴 때 삼촌 고모들에게 받은 사랑 잊지말라고요. 뭐, 고독사는 면하게 해주고 싶은게 누나된 마음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그래서 더 열심히 돈모으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명절이 아니어도 독거노인 되가는 동생들 불러다가 밥도 해먹이며 근황도 파악하고요. 사람의 선의만으로 이루어지는 일은 없거든요.
진짜 말씀 잘 하셨습니다. 죽는데 뭔 돈이 그렇게 많이 들고, 뭔 그렇게 제약이 많아요? 전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만 많지만 진짜 어이없을 정도라고 생각하는 게 장례 문화입니다 죽어서 땅에 묻으면 동식물들이 도와주고 결국 흙이 돼요 우리 살들이 흙과 원소가 거의 똑같거든요 보면 뭐든 그런 게 많아요ㅜ
장례비용 정말 엄청나죠. 저는 아버지 계신 공동묘지가 재개발 된다고 시에서 이장 하라고 했는데 묘지에 비석 세운거 등등 매장 당시에 들었던 비용 책정해서 이장 비용 주더라구요. 그거 받아봤자 얼마 되지도 않고 이장비용이 더 들어요. 이장할때 보상금 받으려면 증거 사진으로 이장되는 시신 사진도 찍어서 제출해야해서 직접 아버지 해골을 보고 사진 찍는 모습도 보고 다 했습니다. 정말 할게 못돼요.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그 동네 재개발 때문에 내가 왜 그 꼴을 봐야했는지 지금도 울화가 ㅠㅠ 그리고 봉안당도 사설은 엄청 비싸서 시에서 운영하는곳 알아봤더니 재개발 때문에 한꺼번에 몰려서 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여러분 화장하세요. 나도 죽으면 화장할거예요.
예전 어르신들은 죽음에 비겁하지않았다 가야될때를 아는거죠 관을 널 이라고 하는데 살아생전에 좋은 나무구해서 자기관은 자기가 미리 조금씩 만들어 놨어요 영정사진, 수의 이런것도 미리 혼자 조용히 준비하듯이요..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죽음이 임박하면 자기 무덤으로 떠나잖아요 코끼리무덤 고래무덤 그렇게요..열심히 살되 돈이 목표가 되면 죽음에 비겁해져요.
맞아용. 산부인과에서 태어나 요양원에서 혼자 가는거 다 똑같죠 뭐.. ㅎㅎ 관리 잘 되는 요양원 갈 능력이나 쌓아놓기로~ 결혼했고 아이도 있어 애키우면서 재미있어 좋긴한데 더 늙어서 아이들이랑 만날때 반갑고 죽어서 헤어질 때 아쉬우려면 의지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살아야징..화이팅~!
알파카님 안녕하세요! 혹시 자기가 애 안키워봐서 그래~~ 하는거 받아칠 멘트 알려주실수 있나요? 뭐 다른거 모를때는 그냥 친절하게 알려주면서 아기키우는 부모입장 잘 모를때는 애 안낳은거 잘못해서 혼내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결혼하고 아이 안갖는게 잘못하는건 아닌데.. 그런 사람들에게 시원하게 받아칠말이 생각이 안나요 ㅜ
수의는 미리미리 적당한 것으로 준비해 놓는게 좋아요. 아니면 저가의 수의는 뼈색을 검게하거나 달라붙어 화장 후에 안 좋아요. 매장도 마찬가지. 공원묘지 가격도 갈수록 올라서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선산에 묻힐려고 해도 마을 주민들이 상여가 못들어오게 막는데도 있다고 합니다. 이래저래 죽은 후도 난제가 쌓여있어요
![[39금 주의]여자가 되고 싶었던 아저씨의 사연, 헤어진 연인을 잊는 방법](http://i.ytimg.com/vi/QnsRk6R5D38/mqdefault.jpg)
나와 사랑하는 사람을 반반 닮은 아이를 만나면 얼마나 행복하고 충만하고 벅찰까 싶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살아보니 부모님이 저를 그리 행복하고 충만하게 바라보지 않아요. 살아보니 나와 가장 유전자가 비슷한 형제가 세상에서 제일 밉네요. 사랑은 변해서 죽도록 사랑했던 이도 미워지고 잊혀집니다. 개만 키워도 눈물나게 깊이 사랑하는 정서를 가진자라 내아이를 그누구보다 깊이 아끼고 사랑할 나임을 알기에 문득 아쉽고 그립기도 하지만, 언제나 내게 상처를 준것도 부모 형제 애인이었음을 되짚어보면.. 이대로 홀로 편안히 살다가 가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와 정서가 거의 일치 하시네요..제 마음을 글로 써주신거 같아 뭔가 위로가 되네요..반갑습니다
그런 감정도 즉 희노애락 도 못느끼고 죽는게 더 슬프네요.
저도 부모, 형제복 없는 사람입니다. 몇십년을 희생하고 짝사랑하고 배신만 당했죠. 이런 나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주는 존재가 자식이더군요. 아기때는 힘들어도 날 너무 좋아해주고 나 없으면 안되는 존재가 있다는게 너무 행복했구요~ 이제 20대 다 커서 엄마를 지갑으로 알지만 그래도 존재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아이들 한테 지금도 말해요. 미국가서 엄말 못보고 살아도 너만 행복하면 그게 엄마행복이다. 세상 외로웠던 내 인생에 딸들이 없었다면 얼마나 더 외로웠을까... 자식은 그냥 존재자체로 그냥 행복입니다.
동의합니다. 인간은 모두 혼자이고요. 혼자 떠나야하고요. 자기 삶의 무게는 자기가 지는거죠.
자기 삶의 무게는 자기가 지는거죠 ❤
자다가 죽는게 최고의 복
젊은 나이에 돈모으기는 필수로 가져가고
+근육 많이 확보해 놓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돈있어도 반 송장 상태로
연명하는 것도 참 비참할듯요😂
개인적으로 죽기전까지 화장실 만큼은
자력으로 가고싶네요..
모두 남자 여자, 남남, 여여 같이 살다가 간다고 말하시는게 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웃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견없고 상식적인 주인장이라 좋네요
알파카님 매번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_♡
장례문화도 로봇으로 가격좀 다운시키자는 혁신적인 말씀에 빵터지고 갑니다~
재미네요
ㄹㅇ 혼자가는건 다 똑같. 마침 죽는 그순간 가족이 함께 있어주지 않는이상, 사실 혼자가는거죠. 그리고 가족도 꼭 버려서 옆에 없는건 아니고, 24시간 곁에 있을순 없으니까. 죽는순간 사랑하는 사람 손잡고 가시는 분들은 운이 아주 좋으신분들이고..
저도 무자식이에요 49살 독신 아줌마 ㅋㅋㅋ
나는 중랑천 자전거길에 뿌려질 겁니다.
왜냐하면 그 길에서 우리 강지들하고 산책을 했고
그 기억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이에요
중랑천에 뿌려질 생각을 하면 홀가분하고 기분이 좋아여
저랑같네요.강쥐들하고 산책한게 요즘따라 왜이리 기억에 남는지 내곁에 있어준 강쥐들 고맙다.
세상살이 끌끌 할때 화끈한 얘기
들으면 기분이 좋와져요 ㅎㅎㅎ
결혼식은 손님수로 가격이 정해지는데 장례식은 문상객 수로 측정되는게 아니라 상차림을 몇번했느냐로 가격이 정해짐 문상객이 한명이어도 바로 상차림을 합니다 근데 원래 상차림이 4인분입니다 그래서 한분을 위해 4인분짜리 상차림을 차리고 남은거 버림....그래서 문상객수에 비해 계속 음식이 더많이 부족해짐 그래서 중간중간 부족한 음식 보충한다고 사인 시키는데 가격이 진짜 시중 몇배입니다 장례식장 오렌지가 그렇게 비싼줄 처음 알았음 박스는 마트에서 파는게 맞는데 가격은 마트 몇배...
아 이런건 제가 몰랐네요. ㅜㅜ 생각없이 먹었는데 이렇게 가격이 측정이 될줄이야
인생은 그냥 자기만의 삶 ~~ 😊😊😊😊
저희 외할머니가 3년동안 집에서 앓다 돌아가셨어요. 돈없어서 천기저귀 썼고요. 대변묻은 천기저귀는 변기에 변 털어버리고 손세탁했어요. 그냥 세탁기 돌리면 안지워져서요.
그일을 엄마가 하는 걸보았고 저도 기저귀도 갈고 다했죠. 그런데요. 전 엄마가 그렇게 되시면 못해요. 형제도 없고요. 직장에 나가야하고요, 제 아이들도 돌봐야해요. 그게 현실입니다. 제 아이들은 제 병수발 못하게 할거예요. 저는 곡기를 끊고 죽으려고요.
3년...
자식 있으나 없으나
요양원에서 죽는 것 같습니다.
70세 넘으면 국가에서 안락사 원하는 사람은 허용해주면 좋겠어요.
말이 되는 소릴하소!!!!!!
지금도 안락사허용 까닥맞은디. 늙어 더 안살겄다고 막 죽을 권리는 어떤 나라에서 허용한답니까?? 살기싫음 걍 스스로 알아서 주변정리하고 가는겁니다.
글고! 안락사는 공짠줄아소?? 그 잘난 스위스. 안락사기관이용. 천만원이오!!!!! 그것도 말기 위중환자들만!
@@이진영-o6l4n 특수청소시키기 미안해서 그럽니다. 깔끔하게 가줘야지.
바다에 뿌려주세요
제 시부모 자식이 여덟인데 하나같이 외면합디다 .두분다 보내드리고 나서 저도 요양원에서 몇년을 봉사하며 느낀점은 돌아가실때 자식들이 임종이라도 같이 하면 복이더라구요. 아무도 없이 요양원에서 홀로 돌아가시는 분들 대부분이에요.
장례식 서빙 로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가상조 컴포즈상조 빽상조 더벤티상조ㅋㅋㅋㅋㄱㅋㅋ 언니 드립 개웃겨요🤣
한국노인들 노탐이 장난아님 장례식에 아들많아서 화환 많이왔다고 그것도 부러워함 장례가 아무리 화려해도 결국에는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자식이 안 돌보거나 연 끊고 사는 노인들도 많음~최근 가족이 아파서 큰병원에 정기검진하러가면 할마씨 혼자오면 간호사가 보호자 찾는데~자식이 연끊어서 혼자 병원에 오는 노인들도 이외로 많아요 물론 양쪽말도 듣어봐야한다고 부모가 교통정리 잘못해서 자식이 연 끊을수있어요 독거노인이 다 자식이 있어요 다만 안보는것뿐임
그냥 제가 죽을땐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 몇명만해서 소박하게 하루 장례만하고 화장해서 자연에 뿌려줬음 하네요. 장례비용도 너무 들고 삼일동안 넘 고생이고… 화환이랑 손님수로 자기 인맥 과시하는것두 싫구요.
고독사 하는 노인분들이 다 무자식이어서 고독사 하시는게 아닙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화장해서 평소 자주 등산 가시던 산에 뿌려 드렸습니다...
묘 쓰고 납골당하는 것보다는 자연친화적이고 괜찮은 거 같아요...
ㅋㅋㅋㅋ백색소음처럼 눈감고 틀어 놨는데 메가 상조에서 빵 터짐요 ㅋ
미국인데 치매 있으신 시어머님 자식 4이서 3년 넘게 돌보다가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요양원에 모셨습니다. 다행히 어머님 재산이 좀 있으셔서 그걸로 간병인 비용 대고 있어요. 주 6일 간병인에 매 일요일은 자식들 돌아가면서 돌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어머님이 재산이 있으셔서 다행인데 그 돈 다 쓰고 나면 간병인 비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진짜 나이들어 건강하게 살다 조용히 자다가 가고 싶지만 그런 행운이 있을까 싶네요.
미국이라면 돈달라고 떨어졌을때
메디케이드 신청하면 전부 혜택
받으니까. 양로원에 있으면 따로
간병인 값 안나오지만 집에 있으면 홈케어 나오지요.
상조보험 추천~~~
인천 연안부두에 화장해서 바다장(유골 바다에 뿌리는것) 배타고 나가서요 바다장하는 상조업체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인터넷 찾아보셔요~~
상호는 잘 모르겠네요
맞말. 요양병원도 좋은곳일수록 비싸고 거기 병원비를 벌러 다니는 자녀도 부모를 버린게 아님. 돈이 있어야 병원도 입원하죠.
모진깨달음속에 찐한 팩트폭행 감사합니다 많이깨닫고갑니다 또올게요
알파카님말이다맞는데요
주말에잠깐얼굴비추는아들딸
있는분이랑없는분이랑
차이나긴해요
기분이ㅎㅎ
웃기는건 정작 남자들이 여자들의 고독사5배임 ㅋㅋㅋㅋㅋㅋㅋ 여자들은 혼자든 배우자있든 알아서 잘삼
최근 알파카 채널을 알게 되서 틈나는 대로 영상찾아보고 있는데, 재미있으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네요.
저는 기혼에 성인이 된 자녀가 둘 있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열 아홉에 이혼해서 대학졸업하고 결혼 전 5년 정도 가장 노룻도 했습니다.
지금생각해도 2,30대의 10년은 소름끼칠 정도로 싫은데, 딱 하나 결혼해서 두 아이 낳은것만 잘한일 같아요.
저는 제 인생은 제 인생, 애들 인생은 애들 인생이란 생각으로 살아요.
남편이 철딱서니 없이 늙으면 애들이랑 살겠네, 어쩌구 하면 옆구리를 콱 꼬집어 버립니다. 헛소리 작작하고 간병서비스 가능한 실버타운 갈 수 있을 돈이나 모으라고요.
예전처럼 환갑 넘기고 죽어 재산을 남겨주는 것도 아니고, 자식도 환갑인데 여전히 2, 30년을 더 사는 늙은 부모가 되어 자식들 등골 빼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말하는 지금, 제 양가 부모님은 모두 살아계십니다. 양쪽 집에 자녀가 여섯인데, 결혼한 자녀는 남편과 저 뿐이고, 후손도 제 아이들 둘 뿐이이요.
저는 농담처럼 애들에게 그래요. 엄마가 건강관리 잘해서 최대한 오래 살아보겠다고요. 나 죽기 전에 양가 부모님, 형제들, 시동생들 다 보내주고, 남편도 내손으로 보내고 가는게 내 소원이라고요.
혹시 엄마가 먼저 가거든 어쩔 수 없이 남은 일은 너희에게 부탁할 수 밖에 없는데, 어릴 때 삼촌 고모들에게 받은 사랑 잊지말라고요.
뭐, 고독사는 면하게 해주고 싶은게 누나된 마음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그래서 더 열심히 돈모으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명절이 아니어도 독거노인 되가는 동생들 불러다가 밥도 해먹이며 근황도 파악하고요. 사람의 선의만으로 이루어지는 일은 없거든요.
죽을때도 돈.. 인생이란...
진짜 말씀 잘 하셨습니다. 죽는데 뭔 돈이 그렇게 많이 들고, 뭔 그렇게 제약이 많아요? 전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만 많지만 진짜 어이없을 정도라고 생각하는 게 장례 문화입니다 죽어서 땅에 묻으면 동식물들이 도와주고 결국 흙이 돼요 우리 살들이 흙과 원소가 거의 똑같거든요 보면 뭐든 그런 게 많아요ㅜ
불교 절 5만 번..
웃고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재밌는 알파카 선생님 ㅋㅋㅋㅋ
더위에 건강 잃지 않기를…
사람은 누구나 혼자 죽는다😅
납골당은 아파트고 전원주택은 수목장,타운하우스는 계단식으로 묻힌 묘자리, 죽어서도 자본주의입니다. ㅋㅋㅋ 아빠 돌아가시고 나서야 깨달았음. 살아서도 내집 아파트냐 빌라냐 이러는데 죽어서도 똑같다는걸..
프랑스여행갔을대.가이드가.땅값이.비싸.없는사람은...죽지도..못한다네.....현실임
인생은 돈으로 시작 ~~~끝도 돈😊
솔직히 사람한테 자식한테 기대가1도 없어서 애 안낳고픔😢😂😂
아 태여니누나 너무 조아 ㅋㅋㅋㅋㅋㅋ
죽는것은 공평하다고 봅니다
70됨 안락사 희망자는 놔준다면
모두가 그날까지 열씸산다보장
중간에 고통스럽게비참가는자 없슴
나중 한방기다리며 열씸산다에보장
선댓글 후감상!!
언니 겁나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빽상조 대찬성이욥~~~ㅎㅎㅎㅎㅎ
썸네일이 너무 맞는말이라~~~
자식이 있어서 더 비참 할수도
전 50 넘었지만 이제야 언니말대로 정신차리고 실려합니다!
시신운구.유족이동.시신 염.수의.수의용품.관.관꾸밈..제단꾸밈.장례용품999가지.조문객식사.용품들.화장비.납골당사용료.그외!!!!! 를 일일이 유족이 찾아할꺼 아니라믄....걍 상조 가입인거죠.
진짜.. 상조도 가성비시대가 필요할것 같은데..
빽상조 미치겠다 ㅋ
아이디어 좋은데요
백종원님이 하시는거 아닌가요
장례비용 정말 엄청나죠. 저는 아버지 계신 공동묘지가 재개발 된다고 시에서 이장 하라고 했는데 묘지에 비석 세운거 등등 매장 당시에 들었던 비용 책정해서 이장 비용 주더라구요. 그거 받아봤자 얼마 되지도 않고 이장비용이 더 들어요. 이장할때 보상금 받으려면 증거 사진으로 이장되는 시신 사진도 찍어서 제출해야해서 직접 아버지 해골을 보고 사진 찍는 모습도 보고 다 했습니다. 정말 할게 못돼요.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그 동네 재개발 때문에 내가 왜 그 꼴을 봐야했는지 지금도 울화가 ㅠㅠ 그리고 봉안당도 사설은 엄청 비싸서 시에서 운영하는곳 알아봤더니 재개발 때문에 한꺼번에 몰려서 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여러분 화장하세요. 나도 죽으면 화장할거예요.
바람질 하다 잠수탄 올해 62세된 김모씨~ 예다함 가입해서, 그것만큼은 성실히 납부 ㅋㅋㅋ 나머지는 노래방도우미 먹여 살리는중~
이 언니 2년전 영상보고 골 때리게 매력있어서 따라왔는데...
지금쯤 시집갔을려나? 2년 전에는 남친도 있었던 것 같던데...
남녀노소 이런 방송듣고 정신차려야 한다.
아이들 교육비로 돈 다 쓰고, 늙어서 돈없다고 팽 당하지말고. 자기 노후 생활비, 병원비는 스스로 마련하자!
장례 치르는 비용 2000이라니 스위스 안락사하는 것도 2000인데 둘이 비용이 같네요
화장하는데 왜 비싼지요?
예전 어르신들은 죽음에 비겁하지않았다 가야될때를 아는거죠
관을 널 이라고 하는데 살아생전에 좋은 나무구해서 자기관은 자기가 미리 조금씩 만들어 놨어요
영정사진, 수의 이런것도 미리 혼자 조용히 준비하듯이요..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죽음이 임박하면 자기 무덤으로
떠나잖아요 코끼리무덤 고래무덤 그렇게요..열심히 살되 돈이 목표가 되면 죽음에 비겁해져요.
맞아용. 산부인과에서 태어나 요양원에서 혼자 가는거 다 똑같죠 뭐.. ㅎㅎ 관리 잘 되는 요양원 갈 능력이나 쌓아놓기로~ 결혼했고 아이도 있어 애키우면서 재미있어 좋긴한데 더 늙어서 아이들이랑 만날때 반갑고 죽어서 헤어질 때 아쉬우려면 의지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살아야징..화이팅~!
살짝 맞을수도 있데ㅋㅋㅋ앜ㅋㅋㅋ
ㅋㅋㅋ빽상조 ㅋㅋ 백슨생님 사업아이디어 하나추가요! ㅋㅋㅋ
백슨생비법양념소스로만든 육개장!!! 빽상조에서만 맛볼수있음
오늘 주제는 깊은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 진지하게 영상보다가, 화면 오른쪽 상단~~ 멋져부린 글보고 빵 ㅋ 밋초 😂
진짜..100%맞는말쌈..요양원...가기전에...테스형네루
👍
요양원 가고싶은 사람 읎쬬.만은!! 현실쩍으루다 부모 병수발만 들고 있음 그 병원비는 누가 댑니까?? 나가 일을 혀야~~!! 요양병원비를 대는거죠!!
알파카님 오랜만에 뵙는데 얼굴 좋아보이세요^^
로봇청소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버타운을 향하여 가즈아!!!
빗자루로 쓸어요
아 너무 맞말이라 웃곀ㅋㅋㅋ맞을수가 있으니 착한 아줌마 만나야 된다에서 저항없이 터짐ㅋㅋㅋㅋ독신친구들끼리 자학개그 하는 느낌ㅋㅋㅋㅋ
메가 상조 ㅎㅎㅎ 아 넘 웃겨요
요즘로봇청소기엄청싸고좋아요
근대집에자질구레한게없어야
청ㅅ잘해요
로봇청소기 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벽제 화장장가면 뿌리는곳 있읍니다
진짜 자식 안낳아도 되나 고민중이었는데 언니는 내 머릿속에 잇다궁.🩵
풍자에버금가는 말빨ㅋㅋ
시립장례식장은 좀 더 싸요.. 근데 자리가 정말 넘 부족.. 돌아가신 분에게 죄송하지만 시집에 자리 나올때 타이밍 맞춰주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더라고요..
지금 개인주의 세대 애들이 앵간히 간병을 하겠다 ㅋㅋ 노인들 뭔 동화를 쓰고있네
메가상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무연고 화장 쌉가능 ~~이라믄. 미리미리 유언장 서식을 남기든가. 수수료내고 유언장공증을 해두는거죠. 죽끼....안쉽쬬잉??
돈 너무 많이 든다ㅜㅜ 장례치루다
집안 거덜 내겠네
그래도 장례식은 부조금 2번 낼일은 없죠 ㅋㅋ
친정부모님 몆년 전에 화장했어요. 매장하고 화장하고... 엄청 힘듭니다.
화장해서 납골당에 안치하는것도 기본300만원 이라던데 돈없으면 그냥 산에다 바다에 뿌려야되나? 에휴
갈매기새끼들이 쪼아먹는뎋ㅎ 아 라이브보고싶은데 시간이안맞아요ㅠ😢
2:30 아진짜ㅋㅋㅋㅋㅋ
조선족 간병인 조심
결국 죽음도 혼자의 몫인데 외로이 죽지 않겠다는 건 무슨 순장도 아니고
ㅋㅋㅋㄱ잘보다가 켜지마 10세야에서 상처받을뻔
그냥 화장해서 조카한테 바다에 뿌려달라고해야징
자식은 웬수
알파카님 안녕하세요!
혹시 자기가 애 안키워봐서 그래~~ 하는거 받아칠 멘트 알려주실수 있나요?
뭐 다른거 모를때는 그냥 친절하게 알려주면서 아기키우는 부모입장 잘 모를때는 애 안낳은거 잘못해서 혼내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결혼하고 아이 안갖는게 잘못하는건 아닌데..
그런 사람들에게 시원하게 받아칠말이 생각이 안나요 ㅜ
동감이에요 ㅋㅋㅋ😂
요양원이 실버타운 말하는건가요??
다릅니다.실버타운은 돈 많아야해요.
@@프렐류드-m8p 고급 요양원이라는건가요?
수의는 미리미리 적당한 것으로 준비해 놓는게 좋아요. 아니면 저가의 수의는 뼈색을 검게하거나 달라붙어 화장 후에 안 좋아요. 매장도 마찬가지. 공원묘지 가격도 갈수록 올라서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선산에 묻힐려고 해도 마을 주민들이 상여가 못들어오게 막는데도 있다고 합니다. 이래저래 죽은 후도 난제가 쌓여있어요
난 금니는 팁으로 줄듯
어떻게 그런 말을 하지...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인격 상실이네요.
상조 안들고싶찌만. 막상 일 치를 때 24시간 병원상조 이용하기도 쉽질않코. 아는게읎으니 찍어다붙이는대로 돈 드갈테고. 그러니 선택의 여지읎이 상조가입을 하는거~~😢
퐁퐁녀ㅋㅋㅋ 운전면허도 트럭인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