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 박혜수, 김시은의 '너와 나'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장면들 (스포일러 주의!)
ฝัง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7 พ.ค. 2024
- 배우 조현철이 연출하고 박혜수와 김시은이 주연을 맡은 영화 '너와 나'가 개봉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미리 시사회를 통해 이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극장을 나오면서 계속 떠오른 장면들,
그리고 생각난 노래 한 곡 등에 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주의!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너와 나'를 감상하신 분들이 시청하시는 게 좋습니다.
강병진 PROFILE
前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엔터테인먼트 팀장 (2014 ~ 2020)
前 [그라치아 코리아] 피처 에디터 (2012 ~ 2013)
前 [씨네21] 기자 (2006 ~2012)
#조현철 #박혜수 #너와나
00:00 안녕하세요. '이상한 장면'의 강병진입니다.
00:27 배우 조현철이 연출한 영화들
00:48 뜬금없이 LG트윈스 우승 축하!
01:21 세월호 참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01:32 '너와 나'의 이야기
02:19 10대 아이들의 말과 행동을 디테일하게 담은 영화
03:14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
04:20 문제의 '체념' 완창 장면에 대한 생각
06:44 박혜수의 클로즈업 장면이 주는 느낌들
07:20 이 영화에서 가장 울컥하게 되는 장면들
08:33 배우 박정민의 카메오 장면에 대한 감상
09:34 10대 소녀들의 배경에 있던 것들
11:13 2023년 올해의 엔딩씬
12:51 '너와 나'를 본 후 떠오른 아이유의 노래
14:56 그래서 '너와 나'에 대한 저의 별점은요 - ภาพยนตร์และแอนิเมชัน
버스에서 하은이 오열하는 장면에서 정말 뒤통수를 쌔게 맞은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맞아요..
저는 제가 딱 세미 하은이의 나이라그런지 모든장면에 공감이가고 눈물이났어요 ㅜ.ㅜ
10:46 이 장면에서 혜수 배우 얼굴로 빛이 비춰지는데
그 전 장면에서 똘똘이 주인분이 하신 대사였는데 똘똘이를 잃어버리기 전 마지막으로 본 똘똘이의 모습을 떠올리면 빛이 환하게 비춰졌다 비슷하게 얘기를 하셔서 세미 얼굴에 빛이 쏟아지는걸 보고 지금이 세미와 하은이가 마지막으로 보는 것이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아, 그렇게 볼 수 있겠네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완창 장면 저도 사실 좀 당황스러웠는데 선생님 의견을 들으니까 납득이 되네요 유치하게 보이는 장면이 맞다..
안녕하세요! 너와나 리뷰가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리뷰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저는 사실 너와나 di 작업한 컬러리스트 입니다ㅎㅎㅎㅋㅋ
얘기하신대로 세미랑 하은이 마지막에 인사할때 세미를 다른 톤으로 느끼셨다고 했는데 그게 맞아요. 삶 죽음 경계를 색감과 세미 클로즈업을 더 꿈 같고 묘하게 뿌옇게 그런데 현실과 경계가 애매하게 표현하자고 감독님과 작업했었어요. 컷바이컷인데도 그렇게 차이가 느껴졌음 좋겠다고 생각하고 색보정 했습니다. 영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랬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장 환했지만 슬픈 엔딩이 너무 와닿네요😥
저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이후로 좋았던 영화네요 😊
잘 보고 왔습니다😊
영화에 관해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너와 나 너무 좋은 영화..
네 너무 좋은 영화였어요 ㅠㅠ
여러 번 봐도 여운이 많이 남아서 리뷰 찾아보다가 발견했네요. 너무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운이 이렇게 오래가는 영화가 얼마만인지..
이동진님과 조현철님의 gv를 찾아봤는데 마지막 눈을 뜨는 장면이 ng컷인 거 같다고 하셨는데 얼추 맞네요. 곤히 누워있는 박혜수 배우님의 평온한 표정을 몇 분 가량 쭉 지켜보다가 박혜수 배우가 몰래카메라인 줄 알고 웃으며 깨어났는데 그게 와닿았다고 조현철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좋네요
어머!!! 얼굴 공개를
그렇게 됐습니다 ㅎㅎ
리뷰 감사드립니다. 저는 세미가 꿈을 꾸다가 깼는데 하은이로 깨어났고, 참사 이후의 하은이의 삶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참 슬프더라고요. 혼자 버스에서 이어폰을 끼워 듣다가 오열하는 하은이가 안쓰러웠습니다. 잊고 있던 장면들까지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봐야겠네요 이 영화.
그 장면에 대한 이야기도 넣고 싶었는데, 너무 핵심적인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장면이라 일부러 제외했었어요.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그부분을 기점으로 눈물 펑펑..😂
20자평 쓰신거 너무 슬퍼요.. ㅠ
영화가 좋다고 그래서 보고싶은 마음이 있는데
하은과 세미의 사랑이 사람으로서,친구로서의 사랑으로 다루어지나요?
동성간에 사랑으로 다루어지나요 ?
동성간의 사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