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중요한 주제를 논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해요. 저도 두 강아지의 엄마입니다. 한 녀석은 (진도 믹스) 공격성이 있어 제가 항상 주의하고 사람들이나 다른 동물들을 보면 피하기도 합니다. 다행히 얌전히 있을 때, 폭풍 칭찬을 해 주니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논리적으로 잘 설명해 주신 설채현 선생님 너무 멋있어요. 말도 못하는 아이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것도 싫고 혼내고 제압한다고 공격성이 사라지지도 않아요.
훈련사마다 교육방법이 다르다고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이런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방송 프로그램'이라는 한계 때문이죠. 이번 영상에서 설 수의사님이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하루만에 결과를 낼 수 없는 콘텐츠는 다루지 않는다는 것. E방송 보다 K방송에서 다루는 사연은 확실히 더 큰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걸 짧은 시간안에 교육시켜서 극적인 결말을 내야 하니 여러 대안이 있어도 선택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게 시청률이 더 잘 나올테고요. 문제는 비전문가가 훈련이랍시고 그걸 그대로 따라할까봐 너무 걱정입니다. 요즘 동물권 단체에서 동물을 방송에 출연시킬 때 미디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라고 외치고 있는데요. 훈련사의 방식 이전에 방송사의 각성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이 영상을 계기로 건강한 담론이 형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반려견에게 무언가를 훈련할 때 강압적으로 혼내거나 요구하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더 안좋은 인식이 생기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문제행동을 교육하려고 할때 가끔은 답답하고 화도 나지만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다가와서 그 교육이 성공하면 자신감도 생기고 두려움도 극복한다는 것을 느꼈어요. 다만 강압적인 방법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겠죠. 하지만 우리에겐 인내심이 있잖아요. 충분히 참고 기다려줄 수 있어요. 쉽고 빠른 방법을 찾으려고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 입양한지 얼마 안됐고, 여러가지 문제행동이 보이지만 노력하고 있어요. 회유와 칭찬, 많은 경험을 하게 하려구요. 앞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을테지만 같이 잘 이겨내 보려고 합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법적대응 수거비로 유기견을 위한 기금마련을 한다는 입장 대환영입니다👍 저희 엄마가 굉장히 무서운 분이였어요. 그리고 옛날 분들이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유독 저희 엄마는 말씀보다 손이나 몽둥이가 먼저 나가 저를 제압했던 분인데 사람도 그런 기억있으면 평생 트라우마로 원한처럼 남아 심한 반항으로 많은 고생을 했는데 이성보다 본능이 강한 강아지들에게 무조건적인 제압과 복종강요는 장기간적으론 서로 득이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하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그러니까 서로 더 사이가 좋고 저를 신뢰하는 눈빛을 보면 이 방법과 선택이 옳았다는 걸 느낄 때 강아지와 함께 있는 보람을 느낍니다. 물론 우리 모찌에게 항상 물려 뻥꾸난 양말과 새로 샀는데 너덜너덜해진 옷의 끝자락과 항상 물려 부어있는 손가락들이 아프고 멀쩡했던 물건 버려야 해서 아까울 때도 있지만 더 조심해서 서로가 행복하게 교감할 수 있는 방법을 매일 찾아가며 있어요. 아무튼 이런 멋진 영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현실이 너무 좋습니다. 설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람들에게도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아동학대가 빈번히 일어나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 반려견 교육이 그러한 과도기를 지나고 있는 것 같아요.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먼 것 같기도 하고 가끔 퇴행하는 부분도 있고... 소리내어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견없이 새하얀 도화지 위에서 생각해보면, 목적을 위한 과정으로 폭력적인 제압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알기까지 오래 걸렸지만, 개를 잘 안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본인의 생각을 뒤집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뒤에 이어진 영상의 full video를 보고 싶네요! 좋은 참고영상도 감사합니다! 최근 이야기가 오가는 훈련이라는 방식을 보고들으며 모쪼록 불편한 마음이 조금 풀리는 것 같아 좋습니다. 감사해요🙌
겁이 많아서 공격성을 띄고 많이 짖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제가 생각하던 부분을 집어서 얘기해주시니까 틀린 생각을 한건 아니였구나 하고 다행이다 싶네요.. 훈련사를 두번 다른 사람으로 불렀었는데 두명 다 서열과 제압을 얘기했고 그 장면이 잊혀지지 않고 아이는 더 안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공부해야지하는 생각으로 아이를 제압 방식을 사용하지 않았어요.. 훈련사가 다녀가면 애가 스트레스로 트라우마도 생기고 많이 예민해지고 안 좋아서 두번 시도하고 아이가 더 우선이라 포기하고 있었어요. 서열과 제압을 논하지 않고는 공격성을 해결할 수 없나 했는데 설쌤 덕분에 제 생각이 틀리지 않다는걸 깨달았어요 감사합니다ㅠㅠㅠ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주지 않고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어요. 아이 감정을 더 배려해주고 싶었는데 너무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선생님의 굳건한 신념이 참 좋습니다. 몇년전부터 긍정강화교육이 많이 알려지면서, 저도 많이 배우고 도움도 받았었는데,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다시 제압의 방식으로 (출연자들의 영향력, 연기, 편집으로 그 방법만이 진리인 듯 아주 멋지게 연출된 채) 아이들을 훈련(그냥 복종과 굴복이죠)하는 걸 보고 마음이 너무나 불편해졌습니다. 반항하고 엇나가는 아이를 윽박지르고 때려서 방에 가둬두는 것과도 같은 그런 방법을 옳다구나 하고 지상파에서 내보내고, 그 방송을 보며 '역시 말 안듣는 개는 저게 답이지...'하며 감탄들을 하는 댓글들을 보며 참 아직도 멀었다 싶더라구요. 더 심한 말로 그 프로그램을 비난하고싶지만, 설샘 이번 영상의 취지가 아니니 참아야겠죠.. 설선생님의 이런 긍정 강화 교육방식과 신념이 더 많이 퍼져나갔음 좋겠습니다.
여러 영상과 방송에서 강압적인 방법을 이용한 훈련을 보면서 이게 맞는건가? 어느 누가봐도 저건 교육이 아니라 겁을 주고 있는데 마치 폭력교사 같은데 이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싶은 의문에 보면서 미간이 찌푸려 진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이런 주제에 대해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지인분들이 훈련을 보내거나 훈련사분께서 하시는 설명회? 같은거 간다고 하면 말려요. 분명 서열이런 말 할거 아니까요ㅠㅠ 서열이 왜 필요한지 전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회사도 아니고 친구관계에 서열이 왜 필요한건지
당신의 몸짓이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라는 책이 수의사님께서 말씀하시는 말씀과 똑같다고 생각할정도로 주장과 그주장에대해 제시하는 근거도 같네요 구독자 여러분들도 한번 봐보세요 추천드립니다 제압이라는 방법에대해 안좋다는것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유튜브에나오는 짤막한 긍정강화교육법도 깊게 공부하지 않은 보호자들에게는 악영향을 줄수있을것같아요 긍정강화 정~말 어렵고 유튜브 영상 몇개 본다고 쉽게 따라할수있는 교육은 아니고 꼭 좋은 전문가 코치하에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강아지 기질이 따라주지 않는다면요 .. 기질적으로 키우기 힘든강아지는 분명히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분 센터에서 실제 강압적 훈련까진 아니지만, 강압적 방식을 받아봣던 보호자입니다 ... (강압적 방식은 결국 무슨 트라우마든 남게됩니다 !! 글 끝까지 읽으시면 저희 아이의 트라우마도 기재해놨습니다) 그 분 센터에서 줄 풀어놓고 뛰놀면서 예절교육하는 시간이 있었고, 원래는 훈련사가 애들 컨디션 살피고 몇마리씩 풀게하는데 그날은 "어차피 여기잇는 애들 다 빵빵 터질거 같으니 다같이 풀을게요" 하셔서 풀자마자 1분도 안되서 저희 아이랑 다른 리트리버 친구가 다퉛는데 ~~ 훈련사가 애들을 떨어트려놓고 한마리씩 들쳐올려서 펜스에 탕하고 부딪히게하고 바닥으로 던졌습니다. (한마리당 1번씩) 근데 저희 아이가 훈련사님 품에서 나온후 분을 못참고 다시 그 친구테 가려하니까 저희 아이한테만 같은 동작을 2~3번 더 반복하셨고, 그 날 그 수업이 끈나고 담당훈련사는 제 2차 싸움이 일어날까봐 과하게 제지하셨다고 인정하셨습니다 다다음날 아이가 스트레스때문에 눈물 흘리고 자국 생기고 해서 병원갓더니 병변증상이 없다고 스트레스 같다고 하셔서 ~~ 센터장에게 1대1 문의를 남겻습니다 !! 문의목적은 따지고자가 아니었으며 (다른 훈련사한테 물어보니 그 상황에서는 분리가 우선이니, 훈련사란 직업을 하고잇으니 물림을 감수하고서라도 한마리는 안고 이동하고 한마리는 리쉬 착용해달라든지 해서 분리를 햇을거라고 ~ 하시면서 내던지는건 강아지로써 사람을 이해할수 없는 행동이라고 애기를 하셧다) 다른 훈련사는 이렇게 생각하신다고 했는데 센터대표님 의견도 들어보고 싶다란 목적으로 질의햇는데 !! 그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자기 애가 만일 저희 애랑 싸우고 잇엇으면 바닥에 있는 돌을 집어 머리를 내려쳐서라도 말렷을거라고 !! 저는 거기서 이 사람이 할 수 있는 능력치는 여기까지구나, 그래서 강압적일 수 밖에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그 후부터 저희 아이는 리쉬하고 잇는 상태에서는 자기보다 덩치가 비슷하거나 크면 반가워서 내는 소리가 아닌, 으르르 거리며 경계합니다 (리쉬를 하고잇는 상황에서는 자기가 방어할 수도 피할수도 없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구요 ㅠㅠㅠㅠㅠ 하지만 지상파님 센터에서 못고쳣던 리콜, 이식증, 식탐사회화 다른 훈련소 대표님께 이전하여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요 ^^ 어찌됫든 돈 열라 써서, 지금 대표님을 만나게 된거로 좋게 생각하려구요 하지만 방송에서 강압적 방법으로 애들 다루고, 기싸움 하면서 "나 아무것도 안햇어 줄만 잡고 잇엇어" 이런것도 보기 싫엇고, 비반련인들 혹하게 하는 언설들로 인기 등에 업는거도 싫고 설쌤 빨리 공중파도 휘어잡아주세요 ㅠㅠㅠㅠㅠ
진짜 공감입니다. 자극적인 내용때문에 비반려인들이 개는 이렇게 다뤄도 되 라는 생각을 무언중에 심어주는것 같아요. 그 전에는 본인이 판매하는 긴 리쉬줄 주구 장창 가지고 나와서 그게 최고인냥 사람들 환장하고 사게 만들어서 제대로 방송 안본 사람들이 줄 계속 늘어뜨리고 다니다 사고가 많이 생겼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첨부터 신뢰할수없는게.. 문제견솔루션 긍정훈련 강압, 기싸움이든 방송촬영 그 짧은 시간에 교정해줄려면 일단 최대한 보호자가 이끌고 옆에서 시범정도 보이고 코치를 해줘야하는데.. 그걸 훈련사 본인이 현란한 말로 포장 하면서 다 하고 애가 지친건지 기가죽은건지 얌전해진모습으로 끝~ 설쌤이 말하는 영상 4분정도에 나오는 상황 아님? 웃긴게 갑자기 어느순간 반려견문화 이끈 선구자처럼 추앙받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됨 것두 댕댕이 훈련사가 요즘은 안키우는 사람들한테 인기가 더 많더만..희한함 훈련방법이나 말솜씨가 다르지만 그분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활동하고 또한 외국 유명한 훈련사분들 영상 케이블방영 20년전부터 했음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었어요. 긍정강화 트레이너로 일하면서..여러 케이스들을 직접 보았지만.. 강압적인 방식을 사용하는 방문 훈련사, 000 훈련사가 이렇게 하라던데, 유튜브 등 여러 강압적인 방식, 아이에게 맞지 않는 방법으로 인해 이미 보호자와의 관계, 트라우마 등 실제로도 행동 문제가 더 악화된 친구들이 많습니다ㅠㅠ 제압을 해서 빠르게 정말 좋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저희도 다른 교육 방법을 배우고 선택하게 되었어요. 공격성을 보인다고 제압이 답이라는 생각이 바뀐다면, 더 나은 반려동물 문화로 가는 첫 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제압은 사회에 무리를 일으키는 벌 받아도 마땅한 사람들을 체포할 때 하는 방법이 제압이라 생각합니다. 설쌤 말씀은 오늘 너무 좋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 좋은 강의를 시청해야 하는데... 사람이나 동물이나 그런 행동을 할 때는 다~이유가 있는 거라 생각하며, 상대의 이유를 경청할 자세를 갖춰야 하지요..
반려동물 때리는 사람은 진심 소시오패스거나 사이코패스임 이름 말하면 다 아는 연쇄살인범들 살인 연습할 때 강아지로 시작함 20년전쯤 초등학교 4학년 때 우리집 앞건물이 보신탕집이었는데 사람지나다니는 가게 앞에서 강아지 때리거 봄 그 강아지 우는거 아직도 생생.... PTSD 생김....하 화난다....
항상 고민하던 문제였는데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의 반려견은 진돗개 4살 입니다 역시나 제가 생각했던 것이 저희 개를 위해 바른 선택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놀로에 다니기 전에 처음 저희개도 공격성때문에 막연히 훈련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알아보던 중에 방문훈련이 가능한 곳을 먼저 알아보다가 공통적으로 들었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진돗개는 사나워서 제압하기 어렵다 “ “진돗개는 공격적이라서 훈련이 어렵다 “ “누가 와도 힘들것이다 “ 라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그 중에 한 곳에서 방문 훈련이 가능하다고 하여 저희 집으로 방문하여 진행하는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만, 초크체인이 있는지 물어보시고 준비해달라고 하시더군요. 훈련내내 훈련사 분이 말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일때 바디 블로킹 및 초크체인으로 강하게 자극을 주는 방법이었는데 .. 몸을 덜덜 떠는 저희 개를 보고나서 제 선택이 잘못된 것임 깨닫게 되었습니다. 훈련사 분이 떠나고 나서 개에 대한 두려움은 그대로이다 보니 보호자인 저포함 다른 가족들과의 관계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는것을요.. 개의 심리상태 및 기질 등을 고려하지 않은 방법이었다는 것을요. 물론 제압한다는것이 어떤방식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강한 자극, 폭력적인 방식이 아니어도 보호자와 가족들과의 관계도 충분히 변화될 수 있는것을 충분히 체험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반복적으로 훈련하면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끈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훈련사라는 사람들이 진돗개라서 문제가 있다라는건 말이 안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착한 진돗개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저는 미국에 살고있는데 이웃집에 엄청 사나운 절먼쉐퍼드가 있어요. 산책하다 30미터쯤 떨어진곳에서도 막 달려들려고 거품물고 짖는 그런 개에요. 그래서 작년에는 그 개가 울타리를 넘어서 달려들수도 있으니 그때를 대비해서 총을 가지고 산책을 다녔었어요. 울타리 넘으면 바로 쏴버리려고요. 근데 주인아저씨가 엄청 열심히 훈련을 하는지 지금은 지나칠때 쳐다보고 잠깐 멈춘다거나 해도 이전처럼 거품물고 달려들려 하지는 않게 되었어요. 매일 강아지 산책하면서 그집앞을 지나칠때도 개가 막 달려오면 아저씨가 개를 부르는 소리가 바로 들려요. 개가 아저씨를 보고는 덜 짖고 덜 위협적으로 되더라고요. 마당에 개만 나와있는 경우는 없고 항상 아저씨가 나와서 개도 같이 나와있는거거든요. 암튼 몇년이 걸리던 끈기를 가지고 열심히 훈련하면 대부분의 개들은 무섭고 아프게 훈련하지 않아도 훈련이 된다 생각해요. 하지만 간혹 티비에 나올 정도로 심각한 공격성을 가진, 이미 여러번 사람을 물었던 개들의 경우는 솔직히 제압훈련보다는 안락사가 답이라 생각되요. 근데 한국의 경우 그럴수 있는 법도 없고 견주가 개를 포기하지 않고 같이 살아가려면 어쩔수없이 강압적인 제압등을 통한 훈련이라도 해보려는거라 생각해요. 일반적인 개에게 강압적인 훈련은 오히려 학대피해만 생기게 할것같아요.
주작방송, 있지도 않은 훈련효과 포장하는 방송 제대로 저격하셨네요. 폐지되어야 할 민폐 프로그램. 모든 통제는 상처를 남긴다. 잊지 말아야죠. “맥락” 인간의 맥락을 이해 못하는 것이고 인간이 아이들의 맥락을 이해하면 해결되는 문제이지 오해의 문제가 아니란건 조언드립니다. 아이들 시각에서 맥락을 만들면 해결 됩니다.
@@knollo_with_dvmseol 우개연 저 분을 만나기전 우선 알아보시라고 간단히 달았는데 추가를 하고 싶습니다. 우개연 소장이라고 하는 저 분은 인공수정사이자 진돗개 브리더(번식업자)로 수의사들이 돈벌이 수단으로 중성화를 주장한다고 하는 인물이며, 심장사상충약은 독해서 12개월 하면 안되며(미국 심장사상충 학회도 본인 보다 전문적이지 않은가봅니다 ㅋㅋ) 보일러 모기는 심장사상충을 옮기지 않는다는 등의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영상으로 올려놨죠. 비전문가가 논문을 본인 입맛에 맞게 편집해서 의학적 사실을 호도하는 건 기본이고 일반 보호자들을 개의 표정을 읽을 줄 몰라 자궁축농증이 와도 못알아본다는 등 가스라이팅하는건 그냥 주 특기입니다. 본인 영상을 보고 중성화를 안해 애가 죽었다고 하면 개 아픈 걸 몰라본 너의 탓이다, 이러고 끝이더군요. 또한 수의사는 그저 장사치인 것처럼 전문가의 권위를 깎아 내리는 발언을 영상이나 댓글을 통해 아무렇지 않게 합니다. 개의 맥락을 이해하라는 말을 이 분이 하니 재밌네요 ㅋㅋㅋ 정작 이분은 인간 본위의 사고로 남자 50대에 전립선 비대온다고 내시 될거냐고 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설채현 수의사님의 개도 중성화해서 표정을 보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이구요. 그래도 두 분이 만나면 흥미롭긴 하겠네요. 다만 비전문가이면서 과학적 사고를 하는 척(실제로는 의학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없어 말도 안되는 발언을 하는 것도 꽤 봤네요) 전문가들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이 분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에게 마이크를 대주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게 보호자와 동물을 위해서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knollo_with_dvmseol 선생님 진짜 이분 만나셨음좋겠어요.중성화반대론자들이 다 이분영상들고 반대하거든요. 과학적 논문이나 수의사말이아닌 이분영상을 들고 반대해요. 정말많은분들이 이분영상보고 그걸 그대로 믿고 안한다고 결심했다하시더라구요. 불임수술있는데 그냥 중성화해버린다고 자궁세척하면된다고하고 심장사상충도 그렇고요 이미 아실수도있겠네요. 가스라이팅 당하는 보호자들도 안타깝지만. 진짜 전문가도아니면서 본인이 진단해주는거 다른동물들에게 큰 피해를 준다생각합니다. 수의사는 다 돈만벌려는집단이다 매번말하는데 이정도면 수의협회에서 나서야할수준아닌가 저는 몇년전부터 느꼈습니다. 너무 답답한나머지 제가 중성화금액이 유선종양 자궁축농증보다 훨씬 싼데 돈벌려면 그 수술을하지 왜 중성화를하라하겠느냐했더니 보호자들이 단단히 세뇌가되서 저보고 수의사냐하더라구요^^; 논리가안통하면 감정적으로나와요. 그들에게 이분만이 최고 의학권위자이며 진실되고 용감한 정의자이거든요^^^^^^^^
설채현 선생님을 오래전부터 응원하던 두 강아지 엄마입니다! 기다리던 영상이 올라왓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압/불쾌감 유발(aversive)을 통한 훈련보다 긍정강화(positive reiforcement/award-based)훈련이 더욱 효과적이라는건 미국 동물행동수의사 협회에서 증명한 사실이죠. 여기서 말하는 불쾌감 유발을 통한 훈련은 e-collar, 아주 낮은 전기자극을 주는 목줄을 사용한 훈련입니다. 목줄에 강아지를 메달아 공중에 흔들고 패대기치고 발로차고 하는건 명백한 폭력이죠.. 예전부터 '강아지는 떄려야지'라는 오래된 사고방식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방식또한 훈련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무섭게 제압해서 강아지들의 "문제행동"을 없앴다 가정 하더라도 그건 문제 행동의 원인을 고친게 아니라 행동만 억누르게 한거죠.. 그냥 참게 하는거에요. 설채현쌤같은 행동학 전문가분들이 한국에서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길 기대합니다!😊
한 명의 정적강화 트레이너로써 늘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예전에 저도 다른 영상을 어떤 영상 제작 팀과 함께 제작하여 올렸을 때는 정적강화 트레이닝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지금 설채현 선생님 영상 댓글은 몇 년사이에 얼마나 인식변화가 있었는지 ㅠㅠ 개인적으로 너무 감동입니다. 저도 물론 모든 상황에서 100% 정적강화 트레이닝 방식으로만 할 수 없다는 의견에 동의 합니다. 그러나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며 혐오자극을 “늘” 경계하지 않는다면 그 방법은 순식간에 홍수법으로 넘어가기 너무나도 쉽고 결과는 현상 유지조차 되지 않고 악화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더 많이 알려지기를…!
설 선생님은 그야말로 선진국형 훈련을 말씀하시는 겁니다. 요즘 밀치고 누르고 억압하는 훈련과정이 당연한 것처럼 자주 나와요. 사실 당연합니다. 저도 어릴 때 부모님에게 엄청나게 맞아봤거든요. 그래서 늘 주눅이 들어서 부모님이 손만 들어도 움찔했어요. 말은 잘 들었지만 다 크고 나니 왜 그렇게 때리셨나. 좋게 말해도 들었을 텐데. 그런 생각했어요. 물론 짐승과 사람은 다르겠지만 내 가족인 반려견을 제압하고 통제하는 게 과연 맞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미국 영상 자주 보는데요. 거기 보면 핏불 같은 입질 심한 개도 폭력 없이 훈련 잘 시키더라고요. 역시 선진국은 다르구나. 했습니다. 훈련사가 뭔가요? 입질 심하고 말 안 듣는 반려견들 훈련시키는 거잖아요. . 그런데 폭력적으로 한다? 그건 저도 몽둥이 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압은 최후의 행동교정으로 쓰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저도 그런거 보기 불편했어요 그런 심각하게 공격적인 개들은 뺏어서 안락사시키는게 답이에요. 견주는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하고요. 근데 법도없고 견주가 개를 포기하지도 않고 끝까지 같이 살게하려니 강압적으로라도 훈련을 시켜보려는거겠죠. 그냥 심각한 공격성이 있는 개들은 싹 뺏어서 안락사 시키고 일반적인 착한 개들은 상냥하게 놀이를 통해 잘 교육시키면 되는건데 말이죠.
저희강아지는 진도15살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강압적인방법은 1도 통하지않았어요. 그저 주눅들게만들뿐.눈치보게만들뿐.. 제일중요했던건 교감이었어요.. 교감이없으면 강압적인방법을 쓸시 개의 행복의질이 떨어집니다. 내 개가 행복해하지않는데도 본인행복때문에,본인 욕심.소유욕때문에 강압적으로 교육.훈련하실건가요?? 차라리 그냥 더 좋은 보호자를 만나게하는것이 아이를위해 옳지않을까요?
우선 예민한 부분을 단단하게 집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구조한 반려견을 키우면서 개춘기시기에 공격성이 드러나면서 부터 정말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행동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반려인으로써 너무나도 공감합니다. 여기에 다른 반려인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한가지 더 알려드리고 싶어서 댓글을 답니다. 일단, 제가 겪고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저희 반려견이 7개월쯤 공격성이 드러났을 당시는 제가 아무지식이 없었을때라서 무척 당황한 나머지 한 유치원의 훈련사에게 맡겼다가 강압적인 제압(초크체인으로 메달았다가 패대기치고, 배 보이게 눕히고, 주먹으로 주둥이 때리는)을 행하면서 '이런아이(믹스견)는 세게 다뤄야 한다'며 때리라고 해서 그래야 되는 줄 알고 물때마다 주먹으로 때렸었던 보호자입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공격적이고 공격적인 강도와 공격적인 상황이 더 세지고 빈번해지는 것 같아서 이런 방법은 확실히 안 된다는 것을 느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훈련소의 훈련사를 만났는데, 전 거기서 해답? 해답이라기보다는 방향성을 찾게 되었습니다. 제 반려견은 보호자가 무언가를 할려고 할때 무는 아이입니다. 그렇다면 싫다는 것을 스트레스 줘가며 꼭 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훈련사를 통해 이해하게 되었고 동물의 근성 본성등을 생각하니 훨씬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물은 배려가 없죠~ 무리근성이 있기에 무리를 이끄는 자, 즉 리더가 되면 됩니다. 여기에 중요한 점은 리더로써 반려견에게 신뢰를 갖게 해야 합니다. 이런 장황한 얘기를 댓글로 적을려니 두서가 없긴한데.... 중요한 것은 보호자의 리더쉽!!!입니다. 이것만 제대로 잡혀있다면 반려견은 훨씬 편안하게 행동한다는 것을 제 반려견을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집에 손님이나 택배가 왔을때 공격성도 리더쉽이 있다면 절제(네자리에 가서 앉아, 기다려)시켜놓으면서(넌 가만히 있어! 내가 하는거야!라는 마음으로) 맞이하니 훨씬 차분하고 안 짖는 것을 경험했고 만지거나 빗질하고 발 닦는 것에 대한 공격성은 싫다는 표현이기에 내가 리더쉽을 가졌다면 그 부분은 인정 해주고 최대한 안 만지고 안 봅니다(특히, 쉬거나 잘때) 지나갈때 긴장하는 모습도 보여서 최대한 안쳐다보고 손바닥을 보이며 '널 헤치는게 아니야'라는 마음으로 스쳐지나가니 그 맘이 전달된 듯 편안해 합니다. 또 발 닦는 것은 안 닦이고 바닥에 패드깔고 간식으로 재밌게 왔다갔다하게 하는 방법과 수건으로 놀게하고 수건잡은 손위에 '손'이러면 손을 갖다 얹습니다. 이건 내가 발닦이는게 아니고 네(반려견)가 발 닦은 거였어 하고 엄청나게 칭찬합니다. 발 닦는것도 나쁜게 아니였어~ 인식하게 됨을 경험했지요~ 지금도 무는 것이 완전히 없어 진 것은 아니지만 횟수와 상황이 많이 줄었고 세게 안 뭅니다. 간혹 무는 상황이 나타나면 단호하게(감정배제) '아니야'라고 하며 같은 행동을 동일하게 합니다. 그때 잘 참고 안 물었다면 엄~~~청 칭찬과 보상을 바로 해주죠~(생각해보면 개는 평화주의 같아서 나쁜시간은 짧게해야 하는 것 같다)그리고는 이 상황에 왜 물었을까 고민하고 다른방법을 고안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지금까지도 쭉~ 하고 있고 앞으로도 쭉~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제 반려견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엄청 고통스럽고 힘든 시행착오였지만) 편안하고 즐거운 견생을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아직도 해결해야 할 세세한 과제는 많지만....). 이게 논문이나 연구결과는 아니더라도 제 경험상 강압적인 제압을 통해서는 절대 해결이 되지 않고, 확실한 리더쉽과 개(동물)의 근성본성을 이해하고 행동하면 좋은 결과가 온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가면 개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개들이 행복한 나라가 있어요. 미국이나 유럽국가들은 당연하다 싶은데 인상깊었던 나라는 인도네시아 발리였어요. 그렇게 각종 관광객들이 많은데도 소형견이나 대형견이나 다들 목줄 하나 없이 편히 돌아다니며 세상 편안한 얼굴로 관광객들을 내비두더군요. 경계심 자체가 필요 없는거죠. 아마 발리에서 "개를 묶어둬야지" "입마개 해라" 제압 서열 이런말 하면 왜저러지 할거에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우리나라는 불행히도 개들이 불행한 나라인것 같아요. 주거환경도 아파트가 많고 항상 긴장해야하고 경계해야하고... 심지어 시골은 더 심해서 여전히 시골개 농장개 공장개는 1미터줄에 묶여 온갖 스트레스 속에 울분을 안고 살고. 그냥 제 느낌에 우리나라는 환경이 개들에게 폭력성을 키워주는 환경 같아요. 안타까운 현실이죠. 자살률 높은 우리나라...ㅠㅠ 긴장도 높고 행복지수 낮은 나라의 개들도 폭령성 높고 행복감 낮은 개들이 되는것 같습니다. 설쌤 강의 들으면서 몇년전 봤던 발리의 개들이 생각나 적어봤습니다. 개들의 폭력성 결국은 사람과 사람이 만든 환경에 달렸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설채현 선생님, 좋은 영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압적 제압 방식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는데, 영역 방어적 공격 성향이 있는 개의 입장에서는 집에 들어온 낯선 사람을 침입자로 인식한다는 것을 미처 생각해 보지 못했어요.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지식을 통해 정확히 짚어주셔서 명료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동물행동 전문가로서 윤리의식과 책임감에 바탕을 둔 영상이었다고 봅니다. 이 방송을 볼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 와아~~🚰 속 시~원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설쌤! 강아지들에게, 고양이들에게 (그리고 많은 다른 동물들에게) 또한 사람들에게도 강압적인 행동은 무의미하고 오히려 앞날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 꼭 기억해야 할것입니다🙂 설쌤, 영상들 항상 감사해요!🌻🌻🌻
논란을 일으킬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진짜 어떤 방법이 옳은 방법인지 좀 더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는 데에 동의합니다. 설쌤의 평화적인 제스쳐로 개들의 공격성이 누그러지는 모습 보면서, 그래 바로 이거구나 생각했습니다..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기를 원하는 설쌤의 좋은 영향력 널리 널리 퍼지도록 항상 응원할게요~!!
미수의행동심리학회에서 저술한 "강아지와 대화하기"라는 책에서도 강조하는 내용이죠. 긍정과 보상으로 인한 훈련이 강압적인 훈련방법보다 더 인간적이고, 장기적으로 견주와 반려견간의 유대감과 신뢰를 구축하는 길이라구요. 아직 읽어보시지 않은 분은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상당히 체계적으로 심도있게 훈련방법에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다른 분들 댓글 보니까 지상파에서 제압하고 강압적인 장면들이 저만 불편했던게 아니네요. 역시 사람이나 반려견 모두 힘으로 제압하고 때리는건 잘못된 것 같아요.. 설쌤은 저보다 더 불편하셨을듯.... 저격 당하시는거 각오하고 영상 올리신거 같은데 진짜 멋지십니다 언제나 응원해요!!! 앞으로 이렇게 반려견들의 심리와 습성을 모르고 행해지는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는 영상 올려주세요 공부하겠습니다!!!!! 아니 근데 그런 강압적인 장면들이 나오는 영상들 댓글에 동의하는 내용이 많던데 강아지를 키워본 사람들인가...? 의심스러울정도로 최악...
저는 견주들이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어찌됐든 자기들의 방식이 틀려서 개들이 공격적으로 크고 행복하지 못한건데 누구의 훈련방식이 어쩌고 저쩌고 불만만 표출해요. 자기가 스스로 공부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면서 개들의 행복을 찾아주려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한 생명을 데리고 왔으면 정말 잘 키울수 있게 스스로 공부하고 교육시켜야죠 우리가 육아를 할 때도 그렇잖아요 아이를 키울 때도 어느정도 훈육이 필요하다 아니다 말로도 충분하다 뭐 이런 논란 많은 것처럼 반려견 교육도 여러 방식이 있겠죠 당연히 제압 없이 개들이 괜찮아진다면 누구나 그런 방법을 쓰겠죠 아무튼 생명을 키우는 건 함부로 결정하면 안된다는 걸 꼭 알았으면 좋겠어요
대화로도 충분히 해결되더라구요.목소리 살짝 깐다던가ㅋ배변실수해도 야단안치고 정리하니까 와서 보더니 실수를 안하고요.다행히 저희 동물병원쌤이랑 간호사님 샵 쌤분들이 굉장히 부드럽게 상대를 해주니까 병원이랑 샵 가면 천방지축ㅜ폭력적이고 강압적인 모프로는 안본지 오래됐네요.강쥐에도 트라우마가 생기겠지만 견주분들도 트라우마가 생길듯ㅜ교육받은 아가들 현주소를 한번도 보여준적인 없는 프로ㅜ폐지되었음 하네요
저도 미국의 애견미용사지만 문제는 한국분들의 성향이 먼저 고쳐져야 합니다. “빨리빨리”요. 유난히 한인손님들이 유별나죠. 그들은 자기개는 천재니까 그 당장 이해할거라 착각하고 1시간 내로 다 해내라고 😂 하는건 기본이죠. 저의 경우는 설샘의 말씀에 80% 정도 동의합니다 20%정도는 앞으로 인류가 개에대해 더 연구해 나가면 바뀔수도 있는 부분이라. 일단 애견미용사로써 동의하는 80%는 1. 미용을 잘 하던 애들이 병원을 처음 다녀온 후부턴 미용에 공포심 느끼는 애들 있어요. 사각의 테이블에 올라가고 낯선이들이 도구로 털깍고 도구를 몸에 들이대고... 비슷한 것만으로도 공포감을 느껴요. 전 그래서 다행이 보호자가 병원다녀와서 애가 변했어요 얘기 먼저 해주신 경우엔 애들 다른때보다 테이블에서 좀 더 긴장풀게 놀아줍니다. 2. 귀청소 발톱깍기, 털엉킴풀기시에 덜 아프게 하는 요령이 있어요 물에 불은 상태에서 하면 덜 아파해서 그렇게 합니다. 3. 제압이 꼭 필요한 경우는 내가 아닌 제 3자가 물릴 확률이 있을경우도 있지만 처음 말씀대로 한시간안에 해내란 사람들이 가장 큰 이유 입니다. 그외엔 제압은 안하려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결국 빨리빨리 미용하라는 사람심리가 사라져야 합니다 ㅠㅠ 동의가 유보된 20%는 직업특성상 수십년간 개 집단을 저도 많이 함께 했는데 엄마개나 집단의 우두머리가 밑의 서열아이들을 제압법을 씁니다. 정말 때로는 상대를 죽일 정도의 제압법을 씁니다. 폭력적인 트라우마를 남기고 평생 앙숙이되는 개들 사이의 물림사태가 함께 오래 살던 집단 내에서도 있어요. 미웠던 아이하나만 평생 노리는 애들이 있어요. 그런 부분은 고의성이 없다고 보기엔 더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신념과도 일치하는 내용이라 많이 공감이 가네요. 저는 동물병원에서 근무한지 이제 11년 쯤 되는 테크니션? 동물보건사이고 부수적으로 보호자님들 교육상담도 종종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건 교육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진료과정에서도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민한 아이들을 핸들링하거나 입원해 있는 아이들을 입원장 밖에서 대소변을 보게 해주기 위해 핸들링할 때, 그 핸들링 과정이 어땠냐에 따라 경계심과 공격성의 감소, 증가의 변화가 눈에 띄게 변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정을 하더라도 어떻게 해야 조금 더 낮은 스트레스로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계속 생각하고 적용하려 노력했었고요. 아마 이 내용에 반기를 드는 사람들은 그동안 다른 방법을 써보기에는 용기도 없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기도 싫고, 자신의 방법을 부정하는 거 같은 마음이 들어서이기도 하겠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이 못하면 안되는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를 근무하면서 많이 봐오기도 했고요. 여튼 갑자기 이런 영상을 올리신 이유가 궁금하면서도 영향력 있으신 분께서 이런 의견을 계속 내주신다면 이 바닥이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 댕댕이가 6개월까지 묶이고 갇혀 지내다보니 강아지들과 의사소통을 못하고 무작정 다가가서 잘못된 인사를 하고 놀다가도 흥분해서 과한 행동을 보여서 개훌륭 보고 훈련 하다가 아닌 것 같아서 (실제로도 우리집 댕댕이에겐 효과가 없어서) 세나개 설쌤 편이나 이찬종 훈련사님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 사회성 좋은 강아지와의 만남으로 훈련하는 거 보면서 사회성 좋은 2살 이상 댕댕이들한테 부탁해서 같이 산책하고 그러면서 스스로 강아지 대화법과 사회성을 터득했어요 ㅎㅎ 그 외에는 간식과 칭찬으로 꾸준히 훈련해서 지금은 매너갑 사회성갑 어디가나 너무 착하고 의젓하다는 소리 듣고 지내요!! 처음에 강압적으로 훈련하여 (ㅠㅠ너무 미안함) 예민함이 많이 높아졌고 문제행동은 더 거칠어졌던 기억이 있네요.. 그 이후로 개훌륭 끊고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호자가 정말 스스로 공부해서 자기 강아지에게 제일 잘 맞는 훈련을 하는게 최고 인 것 같아요!!
최근 어떤 남자 훈련사 (강형욱님 아님) 동영상이 뜨고있는데 개는 개답게 키워야다는게 그분의 모토예요.공격성있는 개는 때려야된다고요...아주 작은 말티즈도 시츄도..구분없이 발로 배를 차고 목줄을 목졸릴 정도로 조르면서 강압적으로 하는데..개들이 깨깽하고 갑자기 무서우니까 얌전해져요..그걸보고 수많은 댓글에 속이시원하다.이제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킨다고 열광하더라고요..개에 대한 특성을 전혀 이해하지않고 사람이 더 우위에 있다는 전제하에 막무가내로 개를 제압하는 훈련사때문에 개에 대한 인식이 존중없는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까 걱정됩니다 ...
안녕하세요☺️ 긍정강화훈련사 윤이쌤입니다. 긍정강화교육을 100% 추구하는 훈련사이자 FF미용사로써 굉장히 공감가는 영상이었습니다👍 저도 방문교육을 다니면서 서열과 제압/통제에 대한 오해를 항상 풀어드리고자 굉장히 노력하고 있는데 보호자님들도 반려견의 변화를 겪고 알고 나시면 지난 날들을 후회하시더라구요. 우리 반려견문화가 변화해나가고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유익한 영상으로 도움을 주시는 설채현선생님께 감사드리네요😍 앞으로도 긍정강화교육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저도 더 노력해야겠어요!
근정강화 교육이 대단한게 아니라 그게 일반적인 강아지 교육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리고 일반적인 개들이 아닌 심각한 공격성을 가진 개들의 경우, 제압하는 교육이 없어지게 하려면 심각한 문제가 있는 개들의 안락사가 우선되야하는것 아닐까 생각해요. 심각한 문제가 있고 상냥한 일반교육으로 해결이 안되는 개들을 그냥 같이 살게하는건 말이 안되잖아요. 사람도 연쇄살인범들은 체포해서 사형을 하던 무기형을 하던 일단 사회에서 격리시키잖아요. 근데 개는 그냥 물리면서 피해보면서 같이 살아야한다? 온국민들에게 개만도 못한 삶을 강요하는것으로 느껴져요. 저는 미국에 살고있고요. 제가 본 강아지들은 핏불이던 뭐던 다들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에도 같이 오고 그래요. 다들 잘 훈련받은 사회성 좋은 개들이니까요. 그런데 그러기 위해 필요했던것들이 꽤 있어요. 일단 번식을 유전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한국보다 까다롭게 잘 하는것같아요. 모견에게서 너무 일찍 빼앗아 오지도 않고요. 그래도 사나운 개는 어디에나 있겟죠. 그런경우 주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사는곳은 원바이트룰을 따라요. 첫 물림사고인 경우 주인이 자신의 개에대해 아직 잘 몰랐을수도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형사책임을 면해줘요. 대신 민사책임에서는 피해자나 피해견에 대한 모든 치료비용을 부담해야하고 치료중 생업을 쉬어야하는 경우 그 비용까지 다 물어줘야해요. 물림사고라고는 하지만 달려드는 개를 피하려다 넘어지거나 다친것까지 다 책임져야하고요. 필요하다면 후유증이나 성형수술 재건수술 비용까지 다 부담해야해요. 그리고 그 개는 사회에서 격리되야하고요. 안락사를 시키거나 아님 집안에 꽁꽁 숨겨서 조용히 키우거나요. 이런것들이 갖춰진 환경에서 긍정적인 교육을 얘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한국의 경우 사냥본능+공격본능을 가지고 있는 개들도 꽤 있고 예민한 개들도 많죠. 거기다 견주들이 책임질게 크지 않아서 그런지 개념없이 키우는 사람들도 있고요. 그러니 심각하게 사나운 공격적인 개들이 생기는거겠죠. 그런 개들이 태어나지 않게하거나 분리,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든 같이 살아보려니 강압적인 제압훈련이라도 해보는거라 생각되요. 모든 개한테 강압적인 훈련을 하는건 아니잖아요. 만약 모든 개들을 그런식으로 훈련하는 훈련사가 있다면 그건 그냥 개를 학대하는 나쁜사람으로 처벌해야 맞는거죠.
너무 중요한 부분인데 참 조심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훈련사님들이 나름 전문성과 프라이드를 가지고, 무엇보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시는 일들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영상이 소신있게 자부심을 갖고 일 하시는 어느 누군가에게 불편함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분명 반려견 위에 인간이 있고, 서로가 위험하지 않게 경계를 지키면 공존해야 하기 위해서 나름 최선을 다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단호하지만 따뜻한 설쌤의 마음이 전해 집니다~
설샘 50 남 미디엄푸들과 같이 동행하고있습니다 3살입니다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아직어리지만 무지개 다리를건넌다는 이야기하고 영상보면 눈물이 나고 정말 가슴 아픕니다 하루에 무족건3번 산책하고요 보통 한시간 가량입니다 아침에는 하이톤으로 강아지 이름을 부르며 사랑한다고하고 안아주며 등을 토닥거려주며 2 회 정도합니다 눈을 바라보면서 요 근대 자꾸 내가 부족해 보입니다 우리 강아지를 어쩌면 더 행 복 해질까요 내가 잘못하먼 내가 고통을 주면 어쩌지 걱정합니다 어찌하면 잘키울까요 강아지공부는 우리 천사댕댕이가 온 순간부터 현제 진행중입니다
저도 어제 고가의 방문 교육받고, 매우 절망적이라 다시공부중입니다. "쉬 소리/목줄통제, 페트병 쾅" 방법 알려 주셨는데,, 오히려 반발이 강해지고 쉬 소리만 나도 더으르렁되요.. 지금 5년차 개인데, 퍼피 교육 잘해야 된다고 해서 그 당시 공부엄청 많이했는데, 어제 알려 주신 방법은 제가 익숙치 않았는데 어쩐지,, 아이고 너무 후회스러워요ㅜ 심지어 훈련사가 페트병으로 시범교육하는데, 끝까지 안 잡히더라고요. 더으르렁대고 이빨드러내며 극도로 공격적인모습 여지껏 보지 못했던 극한까지 나왔어요ㅜㅜ *훈련사에조차 끝내 복종하지 않고 짖고 으르렁대고(일상적으로 보지 못했던 모습) 즉각적인 잠깐의 효과도 보이지 않는데 돈을 지불해야 하는지 의문이네요..환불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되는 건 아닌지 ;;; 환불 요청은 안했습니다ㅜ 문제행동은 작년부터, 개의 의사를 존중하는 행위가 반복되면서 강화된거 같네요ㅜㅜ 다섯 살쯤 되면 이제 중년이라고 해서나름 판단능력이 있고 믿음직하다고 제가 잘못된사인을 준 듯합니다ㅜㅜ 혹시 설샘(또는 다른경험자분들)이 보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공격성이 큰 강아지 고민을 받아주는곳이 그 프로밖에 없었나 하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이건 단순히 지나간 생각입니다^^). 그리고 반려견이 없는 저는 공격성이 큰 개에게는 제압이 유일한 방법이구나 생각했다가, 과연 저 방법밖에 없었을까 의문도 있었습니다. tv에 나오는 다른 분들이라면 어떤방법으로 접근하셨을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아무튼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올리신것 같아요..여러 토론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좋은 훈련방법이 널리널리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ebs에서 꼭 챙겨보는 방송이 세나개와 펭수 입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저 그래서 지상파 방송 초반에 몇번 보다가 너무 불편해서 이제 안 봐요. 설쌤이 추구하시는 방식은 당장 결과가 나타나기 힘들고 보호자가 정말로 지겨울 정도로 반복하고 많이 노력해야만 결실을 맺는 방법이지만 가장 확실하고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정말 본인들의 강아지의 행동때문에 너무 힘이 든다면 보호자로서 노력을 해줘야하는거 아닐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것을 공론화시켜주셔서 너무 좋아요.
*이 영상에서 말하는 '제압'이란?
👉 누가봐도 폭력에 가까운 제압입니다. 실제 트라우마를 줄 수 있는 폭력적인 제압!
유투브댓글도 고소가데나여?
@@cocoball2577 됩니다
요즘은 구굴에서 협조해서 다 처벌되요~
정의가 너무 애매모호해요. 어떤 강아지들은 줄 당기는 것 만해도 위협을 느낄 수 있고 어떤 강아지는 강하게 교정해줘도 효과는 보고 추후 부작용은 없을 수 있는데, 추후 영상에서는 이 부분도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설쌤 응원하는 1인중 한명인데 큰 용기 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도 더욱 큰 소리 내는 행동학 전문가가 되시길 기대합니다🥺
이런 중요한 주제를 논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해요.
저도 두 강아지의 엄마입니다.
한 녀석은 (진도 믹스) 공격성이 있어 제가 항상 주의하고 사람들이나 다른 동물들을 보면 피하기도 합니다.
다행히 얌전히 있을 때, 폭풍 칭찬을 해 주니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논리적으로 잘 설명해 주신 설채현 선생님 너무 멋있어요.
말도 못하는 아이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것도 싫고
혼내고 제압한다고 공격성이 사라지지도 않아요.
훈련사마다 교육방법이 다르다고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이런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방송 프로그램'이라는 한계 때문이죠. 이번 영상에서 설 수의사님이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하루만에 결과를 낼 수 없는 콘텐츠는 다루지 않는다는 것. E방송 보다 K방송에서 다루는 사연은 확실히 더 큰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걸 짧은 시간안에 교육시켜서 극적인 결말을 내야 하니 여러 대안이 있어도 선택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게 시청률이 더 잘 나올테고요. 문제는 비전문가가 훈련이랍시고 그걸 그대로 따라할까봐 너무 걱정입니다. 요즘 동물권 단체에서 동물을 방송에 출연시킬 때 미디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라고 외치고 있는데요. 훈련사의 방식 이전에 방송사의 각성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이 영상을 계기로 건강한 담론이 형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반려견에게 무언가를 훈련할 때 강압적으로 혼내거나 요구하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더 안좋은 인식이 생기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문제행동을 교육하려고 할때 가끔은 답답하고 화도 나지만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다가와서 그 교육이 성공하면 자신감도 생기고 두려움도 극복한다는 것을 느꼈어요.
다만 강압적인 방법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겠죠. 하지만 우리에겐 인내심이 있잖아요.
충분히 참고 기다려줄 수 있어요.
쉽고 빠른 방법을 찾으려고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 입양한지 얼마 안됐고, 여러가지 문제행동이 보이지만 노력하고 있어요. 회유와 칭찬, 많은 경험을 하게 하려구요. 앞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을테지만 같이 잘 이겨내 보려고 합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설채현님
법적대응 수거비로 유기견을 위한 기금마련을 한다는 입장 대환영입니다👍
저희 엄마가 굉장히 무서운 분이였어요. 그리고 옛날 분들이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유독 저희 엄마는 말씀보다 손이나 몽둥이가 먼저 나가 저를 제압했던 분인데 사람도 그런 기억있으면 평생 트라우마로 원한처럼 남아 심한 반항으로 많은 고생을 했는데 이성보다 본능이 강한 강아지들에게 무조건적인 제압과 복종강요는 장기간적으론 서로 득이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하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그러니까 서로 더 사이가 좋고 저를 신뢰하는 눈빛을 보면 이 방법과 선택이 옳았다는 걸 느낄 때 강아지와 함께 있는 보람을 느낍니다.
물론 우리 모찌에게 항상 물려 뻥꾸난 양말과 새로 샀는데 너덜너덜해진 옷의 끝자락과 항상 물려 부어있는 손가락들이 아프고 멀쩡했던 물건 버려야 해서 아까울 때도 있지만 더 조심해서 서로가 행복하게 교감할 수 있는 방법을 매일 찾아가며 있어요. 아무튼 이런 멋진 영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현실이 너무 좋습니다.
설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람도 강압적명령적 환경을겪어보면
그게 잘못된방식이란걸 너무잘알죠
순간 말은들어도
마음은늘 불안하고 공포스럽죠
반려견을 가족으로 함께하는 취지에도
맞지않구요
충분히 같이노력하고 믿고기다려준다면
순간의 강압적공포심으로인한 훈련보다
더훌륭한 강아지가 될수있을거에요
제가 북유럽쪽에 5년정도 살았었는데 저긴 초크체인불법이였어요….방송에 나올때마다 솔직히 놀랩니다
사람들에게도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아동학대가 빈번히 일어나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 반려견 교육이 그러한 과도기를 지나고 있는 것 같아요.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먼 것 같기도 하고 가끔 퇴행하는 부분도 있고... 소리내어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견없이 새하얀 도화지 위에서 생각해보면, 목적을 위한 과정으로 폭력적인 제압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알기까지 오래 걸렸지만, 개를 잘 안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본인의 생각을 뒤집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뒤에 이어진 영상의 full video를 보고 싶네요! 좋은 참고영상도 감사합니다!
최근 이야기가 오가는 훈련이라는 방식을 보고들으며 모쪼록 불편한 마음이 조금 풀리는 것 같아 좋습니다. 감사해요🙌
맞습니다. 제압은 공격성을 감추는것일뿐이어서 제압이안되는 상황이되었을때 공격성이드러나 참혹한 사고가 나는경우를 보았습니다.
제압은 공격성을 억제해서 나중에 더큰사고를 부르더라구요.
겁이 많아서 공격성을 띄고 많이 짖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제가 생각하던 부분을 집어서 얘기해주시니까 틀린 생각을 한건 아니였구나 하고 다행이다 싶네요..
훈련사를 두번 다른 사람으로 불렀었는데 두명 다 서열과 제압을 얘기했고 그 장면이 잊혀지지 않고 아이는 더 안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공부해야지하는 생각으로 아이를 제압 방식을 사용하지 않았어요..
훈련사가 다녀가면 애가 스트레스로 트라우마도 생기고 많이 예민해지고 안 좋아서 두번 시도하고 아이가 더 우선이라 포기하고 있었어요. 서열과 제압을 논하지 않고는 공격성을 해결할 수 없나 했는데 설쌤 덕분에 제 생각이 틀리지 않다는걸 깨달았어요 감사합니다ㅠㅠㅠ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주지 않고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어요. 아이 감정을 더 배려해주고 싶었는데 너무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선생님의 굳건한 신념이 참 좋습니다.
몇년전부터 긍정강화교육이 많이 알려지면서, 저도 많이 배우고 도움도 받았었는데,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다시 제압의 방식으로 (출연자들의 영향력, 연기, 편집으로 그 방법만이 진리인 듯 아주 멋지게 연출된 채) 아이들을 훈련(그냥 복종과 굴복이죠)하는 걸 보고 마음이 너무나 불편해졌습니다.
반항하고 엇나가는 아이를 윽박지르고 때려서 방에 가둬두는 것과도 같은 그런 방법을 옳다구나 하고 지상파에서 내보내고, 그 방송을 보며 '역시 말 안듣는 개는 저게 답이지...'하며 감탄들을 하는 댓글들을 보며 참 아직도 멀었다 싶더라구요.
더 심한 말로 그 프로그램을 비난하고싶지만, 설샘 이번 영상의 취지가 아니니 참아야겠죠..
설선생님의 이런 긍정 강화 교육방식과 신념이 더 많이 퍼져나갔음 좋겠습니다.
설썜이야 말로 반려견과 반려인을 대표하는 분이라고 할수있죠~ 항상 소신있는 발언하시는 모습도 너무 멋지시고 반려인과 반려견을 생각하시는 마음은 더 멋진 분!! 항상응원합니다~
오늘도 바쁘신와중에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
설채현님의 교육방식이 보는 사람이 편안한 이유를 명확하게 알았네요 다른 프로에서는 제압하는 방법위주로 훈련하니까 보기가 힘들때가 많았어요 훈련소에 다녀오는 많은 아이들이 행동수정이 어려운 이유가 이것이였네요 너무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할말이 많지만 그냥 정말 항상 감사해요 한국에 설쌤같은 수레이너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저도 공감이 가는 영상입니다. 강압적인 장면들 저만 불편한게 아니었군요......... 확실한 논리로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설재현 수의트레이너님 딱 한 번이라도 좋으니 엄청 공격적인 아이 긍정훈련으로 바꾸수있다는걸 보여주세요 전 믿고있어요
여러 영상과 방송에서 강압적인 방법을 이용한 훈련을 보면서 이게 맞는건가? 어느 누가봐도 저건 교육이 아니라 겁을 주고 있는데 마치 폭력교사 같은데 이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싶은 의문에 보면서 미간이 찌푸려 진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이런 주제에 대해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지인분들이 훈련을 보내거나 훈련사분께서 하시는 설명회? 같은거 간다고 하면 말려요. 분명 서열이런 말 할거 아니까요ㅠㅠ 서열이 왜 필요한지 전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회사도 아니고 친구관계에 서열이 왜 필요한건지
제 동물가족도 영역방어공격성이 심합니다. 설 수의사님 강의가 도움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강아지는 기계가 아니라는 말이 와닿네요. 감정을 가진 동물인데 하루만에 바뀌길 바라는게 욕심이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설채현님의 방송이나 영상들을 보면 항상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선생님같은 수의사가 반에반만 돼도 동물들이 행복한 우리나라가 될거라고 동생과 얘기한적 있어요~^^ 더 많이 생각하고 배울수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애들 심리를 이해하고 기질에 따라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거!!
설쌤 화이팅!!! 진짜 너무 응원합니다!!!
당신의 몸짓이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라는 책이 수의사님께서 말씀하시는 말씀과 똑같다고 생각할정도로 주장과 그주장에대해 제시하는 근거도 같네요 구독자 여러분들도 한번 봐보세요 추천드립니다
제압이라는 방법에대해 안좋다는것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유튜브에나오는 짤막한 긍정강화교육법도 깊게 공부하지 않은 보호자들에게는 악영향을 줄수있을것같아요 긍정강화 정~말 어렵고 유튜브 영상 몇개 본다고 쉽게 따라할수있는 교육은 아니고 꼭 좋은 전문가 코치하에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강아지 기질이 따라주지 않는다면요 .. 기질적으로 키우기 힘든강아지는 분명히 있습니다
넘 공감해요!!! 긍정교육 진짜 어렵고, 이게 훈련이라기 보단 일상과정처럼 되야는 부분이라, 어설프게 이해하면 부작용이 더 큰것 같아요. 긍정교육이란 환상에 사로잡혀서 어설픈 곳에서 어설프게훈련받고 예민한 강아지 더 예민하게 만든게 저의 경우라, 다음에 리더십, 통제에 대한 내용도 설샘이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거 전제로 안되면 긍정교육 = 방임화 되기 쉽더라구요ㅠ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방송에서 보여주는 제압 방식이 잘못된 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네요.. 항상 가족인 우리 아이와 어떻게 하면 더 잘 지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데 이런 부분 짚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다음에 강도가 들어왔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여기에서 확 와닿네요
저희집 강아지는 어딜 가도 순하다는 소릴 듣지만 그래도 영상을 틀어봤는데 보길 잘했어요
제말이요 아 정말 설쌤 같으신 분이 있다는게 시커먼 세상에서 한줄기 빛같아요 진짜
설쌤 말씀 200% 공감하는 1인 입니다. 제압 교육은 효과도 없을뿐더러 절대 해서는 안되는 교육이며 그건 교육이 라는 미명하에 공공연히 행하는 학대라 생각합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설쌤께 감사드립니다 ^^•
지상파 방송분 센터에서 실제 강압적 훈련까진 아니지만, 강압적 방식을 받아봣던 보호자입니다 ...
(강압적 방식은 결국 무슨 트라우마든 남게됩니다 !! 글 끝까지 읽으시면 저희 아이의 트라우마도 기재해놨습니다)
그 분 센터에서 줄 풀어놓고 뛰놀면서 예절교육하는 시간이 있었고, 원래는
훈련사가 애들 컨디션 살피고 몇마리씩
풀게하는데 그날은 "어차피 여기잇는 애들 다 빵빵 터질거 같으니 다같이 풀을게요" 하셔서 풀자마자 1분도 안되서 저희 아이랑 다른 리트리버 친구가 다퉛는데 ~~ 훈련사가 애들을 떨어트려놓고 한마리씩 들쳐올려서 펜스에 탕하고 부딪히게하고 바닥으로 던졌습니다. (한마리당 1번씩)
근데 저희 아이가 훈련사님 품에서 나온후 분을 못참고 다시 그 친구테 가려하니까 저희 아이한테만 같은 동작을 2~3번 더 반복하셨고, 그 날 그 수업이 끈나고 담당훈련사는 제 2차 싸움이 일어날까봐 과하게 제지하셨다고 인정하셨습니다
다다음날 아이가 스트레스때문에 눈물 흘리고 자국 생기고 해서 병원갓더니 병변증상이 없다고 스트레스 같다고 하셔서 ~~ 센터장에게 1대1 문의를
남겻습니다 !! 문의목적은 따지고자가 아니었으며 (다른 훈련사한테 물어보니
그 상황에서는 분리가 우선이니,
훈련사란 직업을 하고잇으니 물림을
감수하고서라도 한마리는 안고 이동하고
한마리는 리쉬 착용해달라든지 해서
분리를 햇을거라고 ~ 하시면서 내던지는건 강아지로써 사람을 이해할수 없는 행동이라고 애기를 하셧다) 다른 훈련사는 이렇게 생각하신다고 했는데 센터대표님 의견도 들어보고 싶다란
목적으로 질의햇는데 !!
그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자기 애가 만일 저희 애랑 싸우고 잇엇으면 바닥에 있는
돌을 집어 머리를 내려쳐서라도 말렷을거라고 !! 저는 거기서 이 사람이
할 수 있는 능력치는 여기까지구나, 그래서 강압적일 수 밖에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그 후부터 저희 아이는 리쉬하고 잇는 상태에서는 자기보다 덩치가 비슷하거나
크면 반가워서 내는 소리가 아닌, 으르르 거리며 경계합니다 (리쉬를 하고잇는 상황에서는 자기가 방어할 수도 피할수도
없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구요 ㅠㅠㅠㅠㅠ
하지만 지상파님 센터에서 못고쳣던 리콜, 이식증, 식탐사회화 다른 훈련소 대표님께 이전하여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요 ^^
어찌됫든 돈 열라 써서, 지금 대표님을 만나게 된거로 좋게 생각하려구요
하지만 방송에서 강압적 방법으로 애들 다루고, 기싸움 하면서 "나 아무것도 안햇어 줄만 잡고 잇엇어" 이런것도
보기 싫엇고, 비반련인들 혹하게 하는
언설들로 인기 등에 업는거도 싫고
설쌤 빨리 공중파도 휘어잡아주세요 ㅠㅠㅠㅠㅠ
아진짜공감이요.. 요즘 보호자들은 그사람 쇼맨쉽에 다들 절래절래하는데 개안키우는분들은 역시 개는개답게키워야돼!저래도되는구나 역시 ㅇㅇㅇ이야! 이러더라구요..훈련,교육이아니고 쇼가되버렸어요
쇼맨십이 거의 가스라이팅 수준
최근 라디오스타 나왔을 때 패널들이 거의 뮤지컬배우, 연기자라고 놀리듯이 말하던데 이미 알사람들은 다 아는듯... 믿고 거릅니다...
진짜 공감입니다. 자극적인 내용때문에 비반려인들이 개는 이렇게 다뤄도 되 라는 생각을 무언중에 심어주는것 같아요. 그 전에는 본인이 판매하는 긴 리쉬줄 주구 장창 가지고 나와서 그게 최고인냥 사람들 환장하고 사게 만들어서 제대로 방송 안본 사람들이 줄 계속 늘어뜨리고 다니다 사고가 많이 생겼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첨부터 신뢰할수없는게.. 문제견솔루션 긍정훈련 강압, 기싸움이든 방송촬영 그 짧은 시간에 교정해줄려면 일단 최대한 보호자가 이끌고 옆에서 시범정도 보이고 코치를 해줘야하는데.. 그걸 훈련사 본인이 현란한 말로 포장 하면서 다 하고 애가 지친건지 기가죽은건지 얌전해진모습으로 끝~
설쌤이 말하는 영상 4분정도에 나오는 상황 아님?
웃긴게 갑자기 어느순간 반려견문화 이끈 선구자처럼 추앙받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됨
것두 댕댕이 훈련사가 요즘은 안키우는 사람들한테 인기가 더 많더만..희한함 훈련방법이나 말솜씨가 다르지만 그분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활동하고 또한 외국 유명한 훈련사분들 영상 케이블방영 20년전부터 했음
들어올려서 펜스에 부딪히게한다니 이게무슨.;;;;진심 글읽으면서 소름돋았네요 훈련소가 아니라 학대하는곳 아닌지;;;;; 기가차네요진짜
모프로그램 보고 보호자들이 폭력적으로 제압하려하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훈육이라 부르는 동물학대가 우려되더라구요. 공론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선생님 의 강의를 받아들입니다. 수긍 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어떤 성향의 개가 제 가족이 될지 모르기에 미리 배우고 있습니다. 잘 듣고 배워 놓아 잘 대처하고 함께 살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었어요. 긍정강화 트레이너로 일하면서..여러 케이스들을 직접 보았지만..
강압적인 방식을 사용하는 방문 훈련사, 000 훈련사가 이렇게 하라던데, 유튜브 등 여러 강압적인 방식, 아이에게 맞지 않는 방법으로 인해 이미 보호자와의 관계, 트라우마 등 실제로도 행동 문제가 더 악화된 친구들이 많습니다ㅠㅠ 제압을 해서 빠르게 정말 좋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저희도 다른 교육 방법을 배우고 선택하게 되었어요.
공격성을 보인다고 제압이 답이라는 생각이 바뀐다면, 더 나은 반려동물 문화로 가는 첫 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제압은 사회에 무리를 일으키는 벌 받아도 마땅한 사람들을 체포할 때 하는 방법이 제압이라 생각합니다.
설쌤 말씀은 오늘 너무 좋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 좋은 강의를 시청해야 하는데...
사람이나 동물이나 그런 행동을 할 때는 다~이유가 있는 거라 생각하며, 상대의 이유를 경청할 자세를 갖춰야 하지요..
반려동물 때리는 사람은 진심 소시오패스거나 사이코패스임
이름 말하면 다 아는 연쇄살인범들 살인 연습할 때 강아지로 시작함
20년전쯤 초등학교 4학년 때 우리집 앞건물이 보신탕집이었는데 사람지나다니는 가게 앞에서 강아지 때리거 봄 그 강아지 우는거 아직도 생생.... PTSD 생김....하 화난다....
항상 고민하던 문제였는데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의 반려견은 진돗개 4살 입니다
역시나 제가 생각했던 것이 저희 개를 위해 바른 선택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놀로에 다니기 전에 처음 저희개도 공격성때문에 막연히 훈련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알아보던 중에 방문훈련이 가능한 곳을 먼저 알아보다가 공통적으로 들었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진돗개는 사나워서 제압하기 어렵다 “ “진돗개는 공격적이라서 훈련이 어렵다 “ “누가 와도 힘들것이다 “ 라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그 중에 한 곳에서 방문 훈련이 가능하다고 하여 저희 집으로 방문하여 진행하는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만, 초크체인이 있는지 물어보시고 준비해달라고 하시더군요.
훈련내내 훈련사 분이 말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일때 바디 블로킹 및 초크체인으로 강하게 자극을 주는 방법이었는데 .. 몸을 덜덜 떠는 저희 개를 보고나서 제 선택이 잘못된 것임 깨닫게 되었습니다. 훈련사 분이 떠나고 나서 개에 대한 두려움은 그대로이다 보니 보호자인 저포함 다른 가족들과의 관계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는것을요.. 개의 심리상태 및 기질 등을 고려하지 않은 방법이었다는 것을요. 물론 제압한다는것이 어떤방식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강한 자극, 폭력적인 방식이 아니어도 보호자와 가족들과의 관계도 충분히 변화될 수 있는것을 충분히 체험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반복적으로 훈련하면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끈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훈련사라는 사람들이 진돗개라서 문제가 있다라는건 말이 안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착한 진돗개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저는 미국에 살고있는데 이웃집에 엄청 사나운 절먼쉐퍼드가 있어요.
산책하다 30미터쯤 떨어진곳에서도 막 달려들려고 거품물고 짖는 그런 개에요.
그래서 작년에는 그 개가 울타리를 넘어서 달려들수도 있으니 그때를 대비해서 총을 가지고 산책을 다녔었어요.
울타리 넘으면 바로 쏴버리려고요.
근데 주인아저씨가 엄청 열심히 훈련을 하는지
지금은 지나칠때 쳐다보고 잠깐 멈춘다거나 해도 이전처럼 거품물고 달려들려 하지는 않게 되었어요.
매일 강아지 산책하면서 그집앞을 지나칠때도 개가 막 달려오면 아저씨가 개를 부르는 소리가 바로 들려요.
개가 아저씨를 보고는 덜 짖고 덜 위협적으로 되더라고요.
마당에 개만 나와있는 경우는 없고 항상 아저씨가 나와서 개도 같이 나와있는거거든요.
암튼 몇년이 걸리던 끈기를 가지고 열심히 훈련하면 대부분의 개들은 무섭고 아프게 훈련하지 않아도 훈련이 된다 생각해요.
하지만 간혹 티비에 나올 정도로 심각한 공격성을 가진, 이미 여러번 사람을 물었던 개들의 경우는 솔직히 제압훈련보다는 안락사가 답이라 생각되요.
근데 한국의 경우 그럴수 있는 법도 없고 견주가 개를 포기하지 않고 같이 살아가려면 어쩔수없이 강압적인 제압등을 통한 훈련이라도 해보려는거라 생각해요.
일반적인 개에게 강압적인 훈련은 오히려 학대피해만 생기게 할것같아요.
설쌤 쵝오👏👏👏👏👏👏👏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설쌤 같은 분이 계셔서 든든해요!🫶🏻
하시는말 다 정답이신듯요
주작방송, 있지도 않은 훈련효과 포장하는 방송 제대로 저격하셨네요. 폐지되어야 할 민폐 프로그램. 모든 통제는 상처를 남긴다. 잊지 말아야죠. “맥락” 인간의 맥락을 이해 못하는 것이고 인간이 아이들의 맥락을 이해하면 해결되는 문제이지 오해의 문제가 아니란건 조언드립니다. 아이들 시각에서 맥락을 만들면 해결 됩니다.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해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맥락을 이해하면 해결되는 문제이다! - 보는 시각에 따른 표현방법의 차이지만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따로 뵙고 싶습니다!!!!!
@@knollo_with_dvmseol 언제든 환영 입니다. 토론회든 공개라이브든.. 개인만남이든.. 이 영상으로 이나라 애견복지가 업그레이드 되길 희망 합니다.
@@knollo_with_dvmseol 이 분이 어떤 주장을 하시는 분인지 알아보시는 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knollo_with_dvmseol 우개연 저 분을 만나기전 우선 알아보시라고 간단히 달았는데 추가를 하고 싶습니다. 우개연 소장이라고 하는 저 분은 인공수정사이자 진돗개 브리더(번식업자)로 수의사들이 돈벌이 수단으로 중성화를 주장한다고 하는 인물이며, 심장사상충약은 독해서 12개월 하면 안되며(미국 심장사상충 학회도 본인 보다 전문적이지 않은가봅니다 ㅋㅋ) 보일러 모기는 심장사상충을 옮기지 않는다는 등의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영상으로 올려놨죠. 비전문가가 논문을 본인 입맛에 맞게 편집해서 의학적 사실을 호도하는 건 기본이고 일반 보호자들을 개의 표정을 읽을 줄 몰라 자궁축농증이 와도 못알아본다는 등 가스라이팅하는건 그냥 주 특기입니다. 본인 영상을 보고 중성화를 안해 애가 죽었다고 하면 개 아픈 걸 몰라본 너의 탓이다, 이러고 끝이더군요.
또한 수의사는 그저 장사치인 것처럼 전문가의 권위를 깎아 내리는 발언을 영상이나 댓글을 통해 아무렇지 않게 합니다.
개의 맥락을 이해하라는 말을 이 분이 하니 재밌네요 ㅋㅋㅋ 정작 이분은 인간 본위의 사고로 남자 50대에 전립선 비대온다고 내시 될거냐고 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설채현 수의사님의 개도 중성화해서 표정을 보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이구요. 그래도 두 분이 만나면 흥미롭긴 하겠네요.
다만 비전문가이면서 과학적 사고를 하는 척(실제로는 의학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없어 말도 안되는 발언을 하는 것도 꽤 봤네요) 전문가들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이 분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에게 마이크를 대주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게 보호자와 동물을 위해서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knollo_with_dvmseol 선생님 진짜 이분 만나셨음좋겠어요.중성화반대론자들이 다 이분영상들고 반대하거든요. 과학적 논문이나 수의사말이아닌 이분영상을 들고 반대해요. 정말많은분들이 이분영상보고 그걸 그대로 믿고 안한다고 결심했다하시더라구요.
불임수술있는데 그냥 중성화해버린다고 자궁세척하면된다고하고 심장사상충도 그렇고요
이미 아실수도있겠네요. 가스라이팅 당하는 보호자들도 안타깝지만. 진짜 전문가도아니면서 본인이 진단해주는거 다른동물들에게 큰 피해를 준다생각합니다.
수의사는 다 돈만벌려는집단이다 매번말하는데 이정도면 수의협회에서 나서야할수준아닌가 저는 몇년전부터 느꼈습니다. 너무 답답한나머지 제가 중성화금액이 유선종양 자궁축농증보다 훨씬 싼데 돈벌려면 그 수술을하지 왜 중성화를하라하겠느냐했더니 보호자들이 단단히 세뇌가되서 저보고 수의사냐하더라구요^^;
논리가안통하면 감정적으로나와요. 그들에게 이분만이 최고 의학권위자이며 진실되고 용감한 정의자이거든요^^^^^^^^
설채현 선생님 영상보면서
도움 많이 받아요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맞는말씀! 🫶🏻
가만있긴쉽고 문제안만들면 편하지요
하지만 정말 동물들을 위하시기에
아닌건아니라고 말씀하실때
정말감사해요
대중은 자극적인것만 환호하는데
그걸교육이라 할순없는것같아요
설채현 선생님을 오래전부터 응원하던 두 강아지 엄마입니다! 기다리던 영상이 올라왓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압/불쾌감 유발(aversive)을 통한 훈련보다 긍정강화(positive reiforcement/award-based)훈련이 더욱 효과적이라는건 미국 동물행동수의사 협회에서 증명한 사실이죠. 여기서 말하는 불쾌감 유발을 통한 훈련은 e-collar, 아주 낮은 전기자극을 주는 목줄을 사용한 훈련입니다. 목줄에 강아지를 메달아 공중에 흔들고 패대기치고 발로차고 하는건 명백한 폭력이죠.. 예전부터 '강아지는 떄려야지'라는 오래된 사고방식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방식또한 훈련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무섭게 제압해서 강아지들의 "문제행동"을 없앴다 가정 하더라도 그건 문제 행동의 원인을 고친게 아니라 행동만 억누르게 한거죠.. 그냥 참게 하는거에요. 설채현쌤같은 행동학 전문가분들이 한국에서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저도 항상 강압적으로 하는 훈련법이 보기 불편하고 꼭 저렇게 해야하나 저렇게 하는것이 정말 답인가 생각했는데 설쌤의 말씀을 들으니 더 긍정적인 방법으로 교육할 수 있게 배우고 싶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한 명의 정적강화 트레이너로써 늘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예전에 저도 다른 영상을 어떤 영상 제작 팀과 함께 제작하여 올렸을 때는 정적강화 트레이닝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지금 설채현 선생님 영상 댓글은 몇 년사이에 얼마나 인식변화가 있었는지 ㅠㅠ 개인적으로 너무 감동입니다.
저도 물론 모든 상황에서 100% 정적강화 트레이닝 방식으로만 할 수 없다는 의견에 동의 합니다. 그러나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며 혐오자극을 “늘” 경계하지 않는다면 그 방법은 순식간에 홍수법으로 넘어가기 너무나도 쉽고 결과는 현상 유지조차 되지 않고 악화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더 많이 알려지기를…!
저희아들이댕댕이키우는데 공유해야겠네요
영상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매우 강한 훈련법이 꼭 필요한지 다들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역시 설쌤! 유명 훈련사도 많지만 제일 신뢰하는분!! 덕분에 열심히 유튭 보며 공부하고있어요
마음아파 볼수가 없는 장면이 너무나 많았는데 마법의 솔루션이냥...그런 잔인한 프로는 패지 되어야 합니다.
설 선생님은 그야말로 선진국형 훈련을 말씀하시는 겁니다. 요즘 밀치고 누르고 억압하는 훈련과정이 당연한 것처럼 자주 나와요. 사실 당연합니다. 저도 어릴 때 부모님에게 엄청나게 맞아봤거든요. 그래서 늘 주눅이 들어서 부모님이 손만 들어도 움찔했어요. 말은 잘 들었지만 다 크고 나니 왜 그렇게 때리셨나. 좋게 말해도 들었을 텐데. 그런 생각했어요. 물론 짐승과 사람은 다르겠지만 내 가족인 반려견을 제압하고 통제하는 게 과연 맞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미국 영상 자주 보는데요. 거기 보면 핏불 같은 입질 심한 개도 폭력 없이 훈련 잘 시키더라고요. 역시 선진국은 다르구나. 했습니다. 훈련사가 뭔가요? 입질 심하고 말 안 듣는 반려견들 훈련시키는 거잖아요. . 그런데 폭력적으로 한다? 그건 저도 몽둥이 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압은 최후의 행동교정으로 쓰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설쌤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넘나 유익한 영상이에요 제압하고 강압적인 훈련 지상파에서 보면서 맘도 아프고 불편했는데 효과까지 없는거 확실하게 알려주시니 좋네요
맞아요..저도 보기 불편했어요
반려견제압교육은인간우선권을두고하는교육이라는생각
저도요...
공감합니다
저도 그런거 보기 불편했어요
그런 심각하게 공격적인 개들은 뺏어서 안락사시키는게 답이에요.
견주는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하고요.
근데 법도없고 견주가 개를 포기하지도 않고 끝까지 같이 살게하려니 강압적으로라도 훈련을 시켜보려는거겠죠.
그냥 심각한 공격성이 있는 개들은 싹 뺏어서 안락사 시키고 일반적인 착한 개들은 상냥하게 놀이를 통해 잘 교육시키면 되는건데 말이죠.
설쌤 이야기 백퍼백퍼 공감합니다!!
저희강아지는 진도15살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강압적인방법은 1도 통하지않았어요. 그저 주눅들게만들뿐.눈치보게만들뿐..
제일중요했던건 교감이었어요..
교감이없으면 강압적인방법을 쓸시 개의 행복의질이 떨어집니다. 내 개가 행복해하지않는데도 본인행복때문에,본인 욕심.소유욕때문에 강압적으로 교육.훈련하실건가요??
차라리 그냥 더 좋은 보호자를 만나게하는것이
아이를위해 옳지않을까요?
우선 예민한 부분을 단단하게 집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구조한 반려견을 키우면서 개춘기시기에 공격성이 드러나면서 부터 정말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행동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반려인으로써 너무나도 공감합니다. 여기에 다른 반려인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한가지 더 알려드리고 싶어서 댓글을 답니다.
일단, 제가 겪고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저희 반려견이 7개월쯤 공격성이 드러났을 당시는 제가 아무지식이 없었을때라서 무척 당황한 나머지 한 유치원의 훈련사에게 맡겼다가 강압적인 제압(초크체인으로 메달았다가 패대기치고, 배 보이게 눕히고, 주먹으로 주둥이 때리는)을 행하면서 '이런아이(믹스견)는 세게 다뤄야 한다'며 때리라고 해서 그래야 되는 줄 알고 물때마다 주먹으로 때렸었던 보호자입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공격적이고 공격적인 강도와 공격적인 상황이 더 세지고 빈번해지는 것 같아서 이런 방법은 확실히 안 된다는 것을 느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훈련소의 훈련사를 만났는데, 전 거기서 해답? 해답이라기보다는 방향성을 찾게 되었습니다.
제 반려견은 보호자가 무언가를 할려고 할때 무는 아이입니다. 그렇다면 싫다는 것을 스트레스 줘가며 꼭 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훈련사를 통해 이해하게 되었고 동물의 근성 본성등을 생각하니 훨씬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물은 배려가 없죠~ 무리근성이 있기에 무리를 이끄는 자, 즉 리더가 되면 됩니다. 여기에 중요한 점은 리더로써 반려견에게 신뢰를 갖게 해야 합니다.
이런 장황한 얘기를 댓글로 적을려니 두서가 없긴한데....
중요한 것은 보호자의 리더쉽!!!입니다. 이것만 제대로 잡혀있다면 반려견은 훨씬 편안하게 행동한다는 것을 제 반려견을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집에 손님이나 택배가 왔을때 공격성도 리더쉽이 있다면 절제(네자리에 가서 앉아, 기다려)시켜놓으면서(넌 가만히 있어! 내가 하는거야!라는 마음으로) 맞이하니 훨씬 차분하고 안 짖는 것을 경험했고 만지거나 빗질하고 발 닦는 것에 대한 공격성은 싫다는 표현이기에 내가 리더쉽을 가졌다면 그 부분은 인정 해주고 최대한 안 만지고 안 봅니다(특히, 쉬거나 잘때) 지나갈때 긴장하는 모습도 보여서 최대한 안쳐다보고 손바닥을 보이며 '널 헤치는게 아니야'라는 마음으로 스쳐지나가니 그 맘이 전달된 듯 편안해 합니다. 또 발 닦는 것은 안 닦이고 바닥에 패드깔고 간식으로 재밌게 왔다갔다하게 하는 방법과 수건으로 놀게하고 수건잡은 손위에 '손'이러면 손을 갖다 얹습니다. 이건 내가 발닦이는게 아니고 네(반려견)가 발 닦은 거였어 하고 엄청나게 칭찬합니다. 발 닦는것도 나쁜게 아니였어~ 인식하게 됨을 경험했지요~ 지금도 무는 것이 완전히 없어 진 것은 아니지만 횟수와 상황이 많이 줄었고 세게 안 뭅니다. 간혹 무는 상황이 나타나면 단호하게(감정배제) '아니야'라고 하며 같은 행동을 동일하게 합니다. 그때 잘 참고 안 물었다면 엄~~~청 칭찬과 보상을 바로 해주죠~(생각해보면 개는 평화주의 같아서 나쁜시간은 짧게해야 하는 것 같다)그리고는 이 상황에 왜 물었을까 고민하고 다른방법을 고안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지금까지도 쭉~ 하고 있고 앞으로도 쭉~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제 반려견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엄청 고통스럽고 힘든 시행착오였지만) 편안하고 즐거운 견생을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아직도 해결해야 할 세세한 과제는 많지만....). 이게 논문이나 연구결과는 아니더라도 제 경험상 강압적인 제압을 통해서는 절대 해결이 되지 않고, 확실한 리더쉽과 개(동물)의 근성본성을 이해하고 행동하면 좋은 결과가 온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미국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는 강아지엄마입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가면 개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개들이 행복한 나라가 있어요. 미국이나 유럽국가들은 당연하다 싶은데 인상깊었던 나라는 인도네시아 발리였어요. 그렇게 각종 관광객들이 많은데도 소형견이나 대형견이나 다들 목줄 하나 없이 편히 돌아다니며 세상 편안한 얼굴로 관광객들을 내비두더군요. 경계심 자체가 필요 없는거죠. 아마 발리에서 "개를 묶어둬야지" "입마개 해라" 제압 서열 이런말 하면 왜저러지 할거에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우리나라는 불행히도 개들이 불행한 나라인것 같아요. 주거환경도 아파트가 많고 항상 긴장해야하고 경계해야하고... 심지어 시골은 더 심해서 여전히 시골개 농장개 공장개는 1미터줄에 묶여 온갖 스트레스 속에 울분을 안고 살고. 그냥 제 느낌에 우리나라는 환경이 개들에게 폭력성을 키워주는 환경 같아요. 안타까운 현실이죠. 자살률 높은 우리나라...ㅠㅠ 긴장도 높고 행복지수 낮은 나라의 개들도 폭령성 높고 행복감 낮은 개들이 되는것 같습니다.
설쌤 강의 들으면서 몇년전 봤던 발리의 개들이 생각나 적어봤습니다. 개들의 폭력성 결국은 사람과 사람이 만든 환경에 달렸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동감입니다
강압적인건 아닌것 같아요
오히려 더 사나와질것 같아요
이찬종쌤이나 설쌤의 교육방법 맞는것 같아요
어떤분은 계속 물리기만 하면서도 그 방법을 쓰네요
개들도 아니 모든 동물들도 감정과 생각이 다 있어요 사람과 똑같이
설채현 선생님, 좋은 영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압적 제압 방식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는데, 영역 방어적 공격 성향이 있는 개의 입장에서는 집에 들어온 낯선 사람을 침입자로 인식한다는 것을 미처 생각해 보지 못했어요.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지식을 통해 정확히 짚어주셔서 명료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동물행동 전문가로서 윤리의식과 책임감에 바탕을 둔 영상이었다고 봅니다. 이 방송을 볼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 와아~~🚰
속 시~원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설쌤!
강아지들에게, 고양이들에게 (그리고
많은 다른 동물들에게) 또한 사람들에게도
강압적인 행동은 무의미하고 오히려
앞날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 꼭
기억해야 할것입니다🙂
설쌤, 영상들 항상 감사해요!🌻🌻🌻
논란을 일으킬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진짜 어떤 방법이 옳은 방법인지 좀 더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는 데에 동의합니다. 설쌤의 평화적인 제스쳐로 개들의 공격성이 누그러지는 모습 보면서, 그래 바로 이거구나 생각했습니다..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기를 원하는 설쌤의 좋은 영향력 널리 널리 퍼지도록 항상 응원할게요~!!
설쌤❤❤❤ 오늘도 멋져요
꼭 필요한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초반 멘션들 너무 좋은데요??!!^^ 영상 감사합니다!
설샘 말씀 너무나 공감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도와주세요 우리 몽이 살려주시면 은혜꼭 갑파드릴께요 몽이가 아래 위로토하고 피동까지 싸네요 시골서 몽이 하고두리사는데 80세 할마신데 제가 할수있는게 없네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꼭요 선생님~^,^
훌륭한 강의 잘 봤습니다!! 설쌤 글씨 너무 귀여우신거 아닌가요ㅋㅋㅋㅋ
미수의행동심리학회에서 저술한 "강아지와 대화하기"라는 책에서도 강조하는 내용이죠. 긍정과 보상으로 인한 훈련이 강압적인 훈련방법보다 더 인간적이고, 장기적으로 견주와 반려견간의 유대감과 신뢰를 구축하는 길이라구요. 아직 읽어보시지 않은 분은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상당히 체계적으로 심도있게 훈련방법에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훈련사를 접할기회가 있었요
때리는것외에
소리지르기 물건엎어버리기등으로
공포심을 줘서라도
내가위라는걸 보여줘야한다며
사람이나동물이나 서열동물이라고
군기를잡아야 한대요
예전아버지세대들이 자녀를
군대처럼 키우는거나
어린친구들이 기싸움으로 상대를제압하려는 어린 생각으로밖에 안보이더군요
제대로된 대화로 옳은방법으로 타인이든
동물이든 변화시키려는 생각은하지를
못하더군요
다른 분들 댓글 보니까 지상파에서 제압하고 강압적인 장면들이 저만 불편했던게 아니네요. 역시 사람이나 반려견 모두 힘으로 제압하고 때리는건 잘못된 것 같아요.. 설쌤은 저보다 더 불편하셨을듯.... 저격 당하시는거 각오하고 영상 올리신거 같은데 진짜 멋지십니다 언제나 응원해요!!! 앞으로 이렇게 반려견들의 심리와 습성을 모르고 행해지는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는 영상 올려주세요 공부하겠습니다!!!!!
아니 근데 그런 강압적인 장면들이 나오는 영상들 댓글에 동의하는 내용이 많던데 강아지를 키워본 사람들인가...? 의심스러울정도로 최악...
완전 불편했어요. 그 방송 더이상 안했음 해요....
무슨프로그램이에요?
@@moonlight-ng2jd 몰라요! 그치만 불편해요!
토론회 꼭 해주세요 주말에 ~~ 주말이면 저 참여하고싶어요, 전 지상파 훈련사만 보면 열받고 잘되는 꼴 보기가 너무 시러요 😢
저는 견주들이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어찌됐든 자기들의 방식이 틀려서 개들이 공격적으로 크고 행복하지 못한건데 누구의 훈련방식이 어쩌고 저쩌고 불만만 표출해요.
자기가 스스로 공부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면서 개들의 행복을 찾아주려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한 생명을 데리고 왔으면 정말 잘 키울수 있게 스스로 공부하고 교육시켜야죠
우리가 육아를 할 때도 그렇잖아요
아이를 키울 때도 어느정도 훈육이 필요하다 아니다 말로도 충분하다 뭐 이런 논란 많은 것처럼 반려견 교육도 여러 방식이 있겠죠
당연히 제압 없이 개들이 괜찮아진다면 누구나 그런 방법을 쓰겠죠
아무튼 생명을 키우는 건 함부로 결정하면 안된다는 걸 꼭 알았으면 좋겠어요
웰시코기 카페내에 봉사해주시는 교육팀도 긍정강화교육으로 아이들 바로잡아주시더라구요..말썽쟁이도 어느새 바뀐거보면 완전신기해요
오! 저와 미애선생님이 한참을 교육팀에서 많은 친구들을 바꿨는데 댓글에서 보게되니 기뻐요
방송에 나왔던 공격성이 아주 심했던 이낙이도 방송 후에 더 사람의 손을 거부하고 힘들어했는데 저희 PDT팀을 만나 완전 순둥이로 변화했죠☺️
@@yooni.dogtrainer 이런 영광스런♡♡제 댓글에 글남겨주시다니!!!!방송에 유명한 그분도 못이뤄내신걸 긍정강화교육으로 완전 바뀐 이낙이보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응원합니다
@@김후라이-c4w 응원감사합니다😍💛 요즘은 개st하우스 채널과 함께 유기견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아이들 응원부탁드려요~
오오 저도 거기서 유기견 임시보호하면서 교육받았던 임보자에요😆 윤이쌤, 미애쌤이 장말 밤낮없이 연락 받아주시고 비대면 수업으로 강아지들 위해 노력해주셔서 입양갈때는 많이 변화시켜서 보낼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고 감사했어요👍👍 긍정강화 최고최고
언제부터인가 문제 행동 반려견 관련 프로그램들이 너무 자극적으로 만들어지면서 연극적이고 강압적 방법으로 제압을 하는게 뭔가 강아지들을 위한 최선의 해결 방법인냥 나오는게 정말 불편하고 안보게 되었어요.
패북에 그런거 많이 떠서 좋아요가 1만이었나 했는데 나 혼자 화나요 눌렀던거 생각나요😂 저도 그런 영상 너무 싫더라구요 인상적으로 봤어요 화나요 누르고 그랬어요😂
설쌤은 다큐인데, 다른 데는 드라마를 만들려고 하는 것 같았는데 역시였군요.
대화로도 충분히 해결되더라구요.목소리 살짝 깐다던가ㅋ배변실수해도 야단안치고 정리하니까 와서 보더니 실수를 안하고요.다행히 저희 동물병원쌤이랑 간호사님 샵 쌤분들이 굉장히 부드럽게 상대를 해주니까 병원이랑 샵 가면 천방지축ㅜ폭력적이고 강압적인 모프로는 안본지 오래됐네요.강쥐에도 트라우마가 생기겠지만 견주분들도 트라우마가 생길듯ㅜ교육받은 아가들 현주소를 한번도 보여준적인 없는 프로ㅜ폐지되었음 하네요
저도 미국의 애견미용사지만 문제는 한국분들의 성향이 먼저 고쳐져야 합니다. “빨리빨리”요. 유난히 한인손님들이 유별나죠. 그들은 자기개는 천재니까 그 당장 이해할거라 착각하고 1시간 내로 다 해내라고 😂 하는건 기본이죠. 저의 경우는 설샘의 말씀에 80% 정도 동의합니다 20%정도는 앞으로 인류가 개에대해 더 연구해 나가면 바뀔수도 있는 부분이라. 일단 애견미용사로써 동의하는 80%는
1. 미용을 잘 하던 애들이 병원을 처음 다녀온 후부턴 미용에 공포심 느끼는 애들 있어요. 사각의 테이블에 올라가고 낯선이들이 도구로 털깍고 도구를 몸에 들이대고... 비슷한 것만으로도 공포감을 느껴요. 전 그래서 다행이 보호자가 병원다녀와서 애가 변했어요 얘기 먼저 해주신 경우엔 애들 다른때보다 테이블에서 좀 더 긴장풀게 놀아줍니다.
2. 귀청소 발톱깍기, 털엉킴풀기시에 덜 아프게 하는 요령이 있어요 물에 불은 상태에서 하면 덜 아파해서 그렇게 합니다.
3. 제압이 꼭 필요한 경우는 내가 아닌 제 3자가 물릴 확률이 있을경우도 있지만 처음 말씀대로 한시간안에 해내란 사람들이 가장 큰 이유 입니다. 그외엔 제압은 안하려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결국 빨리빨리 미용하라는 사람심리가 사라져야 합니다 ㅠㅠ
동의가 유보된 20%는 직업특성상 수십년간 개 집단을 저도 많이 함께 했는데 엄마개나 집단의 우두머리가 밑의 서열아이들을 제압법을 씁니다. 정말 때로는 상대를 죽일 정도의 제압법을 씁니다. 폭력적인 트라우마를 남기고 평생 앙숙이되는 개들 사이의 물림사태가 함께 오래 살던 집단 내에서도 있어요. 미웠던 아이하나만 평생 노리는 애들이 있어요. 그런 부분은 고의성이 없다고 보기엔 더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불편한맘을 담아두고 얘기못하고있던 걸 얘기해주시니 속이 풀리네요 이런 영상 기다리고있었어요 모두가 알게되면 좋겠어요
최고의 말씀!!!
진심 공감합니다. tv에서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강압적으로 제압 당하는 강아지를 보는데 제가 폭행을 당하는 듯한 불편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말안듣는다고 맨날 강압적으로 억누르고 패면 자식들이 올바로 자라던가요.강아지도 똑같아요.그저 두려움에 잠깐 말 듣는척하는것뿐.
그렇게 폭력으로 틀어막으면 결국 크게 터지게 되어있어요.
10년 후는 더 나은 세상이 되어있으면 좋겠고, 그 세상을 위해 건강하고 지속적인 담론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공격은 두려움의 표현
제압은 더욱 두렵게 만들죠
정말로 누군가는 꼭 얘기해주셨으면 했습니다! 자기 명성을 위해 자극적인 연출과 채워진 적 없는 지식의 결핍으로 누군가 뿌려 놓은 똥을 청소해줘야죠. 실제 피해 대상인 개들을 위해서라두요. 이렇게 나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어요.
설쌤 쵝오~~^^이러니 내가 안반해~^^
제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신념과도 일치하는 내용이라 많이 공감이 가네요. 저는 동물병원에서 근무한지 이제 11년 쯤 되는 테크니션? 동물보건사이고 부수적으로 보호자님들 교육상담도 종종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건 교육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진료과정에서도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민한 아이들을 핸들링하거나 입원해 있는 아이들을 입원장 밖에서 대소변을 보게 해주기 위해 핸들링할 때, 그 핸들링 과정이 어땠냐에 따라 경계심과 공격성의 감소, 증가의 변화가 눈에 띄게 변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정을 하더라도 어떻게 해야 조금 더 낮은 스트레스로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계속 생각하고 적용하려 노력했었고요. 아마 이 내용에 반기를 드는 사람들은 그동안 다른 방법을 써보기에는 용기도 없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기도 싫고, 자신의 방법을 부정하는 거 같은 마음이 들어서이기도 하겠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이 못하면 안되는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를 근무하면서 많이 봐오기도 했고요. 여튼 갑자기 이런 영상을 올리신 이유가 궁금하면서도 영향력 있으신 분께서 이런 의견을 계속 내주신다면 이 바닥이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 댕댕이가 6개월까지 묶이고 갇혀 지내다보니 강아지들과 의사소통을 못하고 무작정 다가가서 잘못된 인사를 하고 놀다가도 흥분해서 과한 행동을 보여서 개훌륭 보고 훈련 하다가 아닌 것 같아서 (실제로도 우리집 댕댕이에겐 효과가 없어서) 세나개 설쌤 편이나 이찬종 훈련사님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 사회성 좋은 강아지와의 만남으로 훈련하는 거 보면서 사회성 좋은 2살 이상 댕댕이들한테 부탁해서 같이 산책하고 그러면서 스스로 강아지 대화법과 사회성을 터득했어요 ㅎㅎ 그 외에는 간식과 칭찬으로 꾸준히 훈련해서 지금은 매너갑 사회성갑 어디가나 너무 착하고 의젓하다는 소리 듣고 지내요!!
처음에 강압적으로 훈련하여 (ㅠㅠ너무 미안함) 예민함이 많이 높아졌고 문제행동은 더 거칠어졌던 기억이 있네요.. 그 이후로 개훌륭 끊고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호자가 정말 스스로 공부해서 자기 강아지에게 제일 잘 맞는 훈련을 하는게 최고 인 것 같아요!!
너무훌륭하세여 감사합니다ㅜㅜ
강아지 키우면서 느낀거지만
문제행동을 고치려했를 때 항상 칭찬과 강아지의 마음을 알아주려고 노력을 했을 때가 제압하고 강압적으로 말을 들으라고 했을때보다 훨씬 모두에게 좋은 거같아요
진짜 이 분야에 유명세 타서 행보가 좋으신분은 찬종쌤이랑 설쌤인듯
맞는 말씀이세요~^^
선생님의 강의를 들어보니 정말 공감이 갑니다. 어떤 매체를 보면서 너무 폭력적으로 하는것을 보면서 너무 맘이 아팟엇는데 수레이너님의 강의를 보니 속이 후련합니다
이 영상 얼른 더 떳으면 좋겠어요~ 항상 방송볼때마다 폭력적인 강훈련사보다 설쌤 방법이 옳고 이성적이라 생각했고요, 애초에 개를 보는 눈빛이나 대하는 태도가 설쌤이 훨씬 따뜻했고요.... 강훈련사는 쌔했는데 개학대까지 한 인간이었음!!
최근 어떤 남자 훈련사 (강형욱님 아님) 동영상이 뜨고있는데 개는 개답게 키워야다는게 그분의 모토예요.공격성있는 개는 때려야된다고요...아주 작은 말티즈도 시츄도..구분없이 발로 배를 차고 목줄을 목졸릴 정도로 조르면서 강압적으로 하는데..개들이 깨깽하고 갑자기 무서우니까 얌전해져요..그걸보고 수많은 댓글에 속이시원하다.이제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킨다고 열광하더라고요..개에 대한 특성을 전혀 이해하지않고 사람이 더 우위에 있다는 전제하에 막무가내로 개를 제압하는 훈련사때문에 개에 대한 인식이 존중없는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까 걱정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합니다
안녕하세요☺️ 긍정강화훈련사 윤이쌤입니다.
긍정강화교육을 100% 추구하는 훈련사이자 FF미용사로써 굉장히 공감가는 영상이었습니다👍
저도 방문교육을 다니면서 서열과 제압/통제에 대한 오해를 항상 풀어드리고자 굉장히 노력하고 있는데 보호자님들도 반려견의 변화를 겪고 알고 나시면 지난 날들을 후회하시더라구요.
우리 반려견문화가 변화해나가고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유익한 영상으로 도움을 주시는 설채현선생님께 감사드리네요😍
앞으로도 긍정강화교육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저도 더 노력해야겠어요!
우와!! 윤이쌤이다!
PDT쌤들 덕분에 저 포함 천국을 경험하고있는 유기견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지난날을 후회하며 이번에 만난 반달이와 행복한 날을 보내는 중이랍니당 :D
윤이쌤!!
저도 처음에 쌤들 훈련방식보고 처음에는 저게 과연 될까 의심했던 교육이 아이들 표정 좋아지고 스트레스 안받는거 보면서 많이 후회하고 의욕 생기더라구요!
긍정강화훈련 진짜 최고짱짱 계속 느끼고있어요ㅠㅠ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하는데 널리널리퍼져라👍🏻👍🏻
@@sunahchoi1297 꺄😍💛💛 반달이 분리불안 극복하면서 완전 좋아진 모습은 우리 모두의 자랑이죠~~~😆😆 앞으로도 계속 함께 레벨업하면서 노력해봅시댱~
@@롱구맹 저도 처음 미애선생님 만났을 때는 똑같이 의심했었어요~ 하지만 변화하는 우리 아이 모습보면서 완전 신뢰로 바껴서 지금 훈련사의 길도 걷고 있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느껴봤으면 하는 행복이에요. 널리널리 퍼져라😍
근정강화 교육이 대단한게 아니라 그게 일반적인 강아지 교육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리고 일반적인 개들이 아닌 심각한 공격성을 가진 개들의 경우, 제압하는 교육이 없어지게 하려면
심각한 문제가 있는 개들의 안락사가 우선되야하는것 아닐까 생각해요.
심각한 문제가 있고 상냥한 일반교육으로 해결이 안되는 개들을 그냥 같이 살게하는건 말이 안되잖아요.
사람도 연쇄살인범들은 체포해서 사형을 하던 무기형을 하던 일단 사회에서 격리시키잖아요.
근데 개는 그냥 물리면서 피해보면서 같이 살아야한다?
온국민들에게 개만도 못한 삶을 강요하는것으로 느껴져요.
저는 미국에 살고있고요.
제가 본 강아지들은 핏불이던 뭐던 다들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에도 같이 오고 그래요.
다들 잘 훈련받은 사회성 좋은 개들이니까요.
그런데 그러기 위해 필요했던것들이 꽤 있어요.
일단 번식을 유전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한국보다 까다롭게 잘 하는것같아요.
모견에게서 너무 일찍 빼앗아 오지도 않고요.
그래도 사나운 개는 어디에나 있겟죠.
그런경우 주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사는곳은 원바이트룰을 따라요.
첫 물림사고인 경우 주인이 자신의 개에대해 아직 잘 몰랐을수도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형사책임을 면해줘요.
대신 민사책임에서는 피해자나 피해견에 대한 모든 치료비용을 부담해야하고 치료중 생업을 쉬어야하는 경우 그 비용까지 다 물어줘야해요.
물림사고라고는 하지만 달려드는 개를 피하려다 넘어지거나 다친것까지 다 책임져야하고요.
필요하다면 후유증이나 성형수술 재건수술 비용까지 다 부담해야해요.
그리고 그 개는 사회에서 격리되야하고요.
안락사를 시키거나 아님 집안에 꽁꽁 숨겨서 조용히 키우거나요.
이런것들이 갖춰진 환경에서 긍정적인 교육을 얘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한국의 경우 사냥본능+공격본능을 가지고 있는 개들도 꽤 있고 예민한 개들도 많죠.
거기다 견주들이 책임질게 크지 않아서 그런지 개념없이 키우는 사람들도 있고요.
그러니 심각하게 사나운 공격적인 개들이 생기는거겠죠.
그런 개들이 태어나지 않게하거나 분리,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든 같이 살아보려니 강압적인 제압훈련이라도 해보는거라 생각되요.
모든 개한테 강압적인 훈련을 하는건 아니잖아요.
만약 모든 개들을 그런식으로 훈련하는 훈련사가 있다면 그건 그냥 개를 학대하는 나쁜사람으로 처벌해야 맞는거죠.
정말 공감되고 감사한 영상입니다.
개를 키우는 입장에서 공격성! 이라는걸 잡기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진행하는 모든 훈련사들에게 일침이 되었으면 하는 영상입니다.
초크체인, 더한 핀크줄, 입마개
안됬을때 집어던지기 기술
이런것만이 답은 아닌건 확실합니다.
많은영상부탁해요
너무 중요한 부분인데 참 조심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훈련사님들이 나름 전문성과 프라이드를 가지고, 무엇보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시는 일들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영상이 소신있게 자부심을 갖고 일 하시는 어느 누군가에게 불편함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분명 반려견 위에 인간이 있고, 서로가 위험하지 않게 경계를 지키면 공존해야 하기 위해서 나름 최선을 다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단호하지만 따뜻한 설쌤의 마음이 전해 집니다~
설샘 50 남 미디엄푸들과 같이 동행하고있습니다 3살입니다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아직어리지만 무지개 다리를건넌다는 이야기하고 영상보면 눈물이 나고 정말 가슴 아픕니다
하루에 무족건3번 산책하고요 보통 한시간 가량입니다 아침에는 하이톤으로 강아지 이름을 부르며 사랑한다고하고 안아주며 등을 토닥거려주며 2 회 정도합니다 눈을 바라보면서 요 근대 자꾸 내가 부족해 보입니다
우리 강아지를 어쩌면 더 행 복 해질까요
내가 잘못하먼 내가 고통을 주면 어쩌지 걱정합니다 어찌하면 잘키울까요 강아지공부는 우리 천사댕댕이가 온 순간부터 현제 진행중입니다
지금 그런고민과 열심히 공부를 하신다면 아이는 당연히 행복할겁니다:)
저도 어제 고가의 방문 교육받고, 매우 절망적이라 다시공부중입니다. "쉬 소리/목줄통제, 페트병 쾅" 방법 알려 주셨는데,, 오히려 반발이 강해지고 쉬 소리만 나도 더으르렁되요..
지금 5년차 개인데, 퍼피 교육 잘해야 된다고 해서 그 당시 공부엄청 많이했는데, 어제 알려 주신 방법은 제가 익숙치 않았는데 어쩐지,, 아이고 너무 후회스러워요ㅜ
심지어 훈련사가 페트병으로 시범교육하는데, 끝까지 안 잡히더라고요.
더으르렁대고 이빨드러내며 극도로 공격적인모습 여지껏 보지 못했던 극한까지 나왔어요ㅜㅜ
*훈련사에조차 끝내 복종하지 않고 짖고 으르렁대고(일상적으로 보지 못했던 모습) 즉각적인 잠깐의 효과도 보이지 않는데 돈을 지불해야 하는지 의문이네요..환불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되는 건 아닌지 ;;; 환불 요청은 안했습니다ㅜ
문제행동은 작년부터, 개의 의사를 존중하는 행위가 반복되면서 강화된거 같네요ㅜㅜ
다섯 살쯤 되면 이제 중년이라고 해서나름 판단능력이 있고 믿음직하다고 제가 잘못된사인을 준 듯합니다ㅜㅜ
혹시 설샘(또는 다른경험자분들)이 보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공격성이 큰 강아지 고민을 받아주는곳이 그 프로밖에 없었나 하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이건 단순히 지나간 생각입니다^^). 그리고 반려견이 없는 저는 공격성이 큰 개에게는 제압이 유일한 방법이구나 생각했다가, 과연 저 방법밖에 없었을까 의문도 있었습니다. tv에 나오는 다른 분들이라면 어떤방법으로 접근하셨을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아무튼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올리신것 같아요..여러 토론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좋은 훈련방법이 널리널리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ebs에서 꼭 챙겨보는 방송이 세나개와 펭수 입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저 그래서 지상파 방송 초반에 몇번 보다가 너무 불편해서 이제 안 봐요. 설쌤이 추구하시는 방식은 당장 결과가 나타나기 힘들고 보호자가 정말로 지겨울 정도로 반복하고 많이 노력해야만 결실을 맺는 방법이지만 가장 확실하고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정말 본인들의 강아지의 행동때문에 너무 힘이 든다면 보호자로서 노력을 해줘야하는거 아닐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것을 공론화시켜주셔서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