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History (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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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7 ก.พ. 2025
  • #WebDrama #Yo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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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8K

  • @short_paper
    @short_paper  2 ปีที่แล้ว +1853

    유남 역 - 김규남
    엄마 역 - 이은주
    아빠 역 - 이동훈
    할머니 역 - 나호숙
    동생 역 - 윤지환

    • @imk899
      @imk899 2 ปีที่แล้ว +19

      짧대 사랑해

    • @ziiugfp
      @ziiugfp 2 ปีที่แล้ว +8

      센스 굿...

    • @tsubakisakurai9541
      @tsubakisakurai9541 2 ปีที่แล้ว +7

      @조심해 뭔소리? 인스타라니깐? 짧대 제대로 안보냐? 짧게 말해서는 인스타 올려줬는거는 아냐? 뭐하냐? 조주순은 눈데?

    • @ActorJiseungwoo
      @ActorJiseungwoo 2 ปีที่แล้ว +3

      마음아프게 너무 잘 봤습니다.
      짧은대본 가벼운 연예, 일상 대학 등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컨텐츠의 한가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죄송합니다.

    • @imsosexy
      @imsosexy 2 ปีที่แล้ว +5

      희생안할거면 결혼하지마라 그냥 애낳지말고 제발 한국인들아 정신차려라

  • @만두-p8c
    @만두-p8c 2 ปีที่แล้ว +1351

    할머니랑 통화하는 부분 너무 아리다…
    아무도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심부름 왔나 할텐데 자기 상황이 그러니까 그렇게 보일까봐 걱정하는거 너무 아파 진짜ㅠ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들이 상황 때문에 다 예민하게 받아드려지는 거 같은데 마지막까지 너무 아파서 결국 눈물터짐… 짧대 무슨일이야ㅠㅠㅜ

    • @jaeparkK125
      @jaeparkK125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0

      예민한게 아니라 할머니가 말하는것도 좀 이상함;; 자기 엄마인데 이제 곧 죽는다 이런소리하는것도 그렇고 주인공 못참고 소리지른거 백번 이해간다

  • @zlzydn888
    @zlzydn888 2 ปีที่แล้ว +1468

    저 상황에서 버티다 무너진 17살 딸을 두둘겨 팬 애비를 쉴드치는 인간은 없길 바람....인간적인 모습 보였다고 괜찮은 게 아님. 솔직히 자기가 찔려서 더 저러는 것도 뻔히 보이고...

    • @iceice2290
      @iceice2290 ปีที่แล้ว +121

      인간적인게 아니라 인간실격이지 풀데가 없어서 아빠대신 가장노릇한 딸을 때려

    • @이상덕-w2g
      @이상덕-w2g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6

      그냥 사람이 아니죠 자기 아내가 저리 고생중인데 가정을 다스리는 가장이라면 저럴 수 없죠..

    • @KenwayMaureen
      @KenwayMaureen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ㄱ글 에서 토카인 여기 댓글 장난 아니네요

  • @냠-l5h1x
    @냠-l5h1x 2 ปีที่แล้ว +5881

    아픈 엄마한테는 절대 말하고 싶지 않은말인데 말할사람이 없어서 마지막에 엄마한테 전화한게 제일 짠하다...너무 슬프다

    • @yooulin53
      @yooulin53 2 ปีที่แล้ว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hellomycosmos
      @hellomycosmos 2 ปีที่แล้ว +303

      이거 진짜 ㅠㅠ 결국엔 엄마한테 말한게... 자기도 그러고싶지 않았겠죠...

    • @inchanglee227
      @inchanglee227 2 ปีที่แล้ว +45

      그래도 그건 끝까지 참았어야지. 저 엄마는 아픈데 미안해야하고 얼마나 세상이 무너져내릴지 슬프네요

    • @Sugg-g2l
      @Sugg-g2l 2 ปีที่แล้ว +314

      @@inchanglee227 고작 열일곱살인데....

    • @user-mm9bt6pl6n
      @user-mm9bt6pl6n 2 ปีที่แล้ว +385

      @@inchanglee227 다 큰 성인인 엄마도 무너져 내릴 가정사면 그전에 이미 더 어리고 미성숙한 딸은 난도질을 당했겠죠 17살이 얼마나 어른이라고

  • @염떡
    @염떡 2 ปีที่แล้ว +4240

    짧은 대본의 시그니처인 "그냥 그렇다고.."가 없는 이유가.. ......너무 와닿고 눈물이 나요.. 우리가 늘 했던 대학생활과 다르게 이건.. 그냥 그렇지가 않으니까....

    • @수찬-z7h
      @수찬-z7h 2 ปีที่แล้ว +50

      잘 보시네요

    • @UMMYY-x2i
      @UMMYY-x2i 2 ปีที่แล้ว +8

      헐 그러네

    • @keiyasuhito
      @keiyasuhito 2 ปีที่แล้ว +18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마지막에 딱 저렇게 끝낸게 더 여운 가는듯요

  • @슈크림도어가열립-k1z
    @슈크림도어가열립-k1z 2 ปีที่แล้ว +5155

    유남이가 동생 밥차려주기가 어려운게 아니라 엄마가 없어서 자기가 밥차려야한다는 현실이 힘든거다. 동생 더러워진 옷을 빨래 못해서가 아니라 그걸 빨아주던 엄마의 부재를 못견디는거야.. 나는 보면서 유남이도 유남이지만 엄마라는 사람이 얼마나 힘들까싶다. 자기가 아프다는 거 자체를 미안해해야하고 바람피는 남편을 믿는척 해서라도 자식을 안심시켜주고 싶겠지..

    • @콩용용
      @콩용용 2 ปีที่แล้ว +18

      너무 슬프네요

    • @자영-z2e
      @자영-z2e 2 ปีที่แล้ว +474

      + 엄마의 부재도 부재지만
      손발없는것도 아닌데 컴퓨터 게임 쳐한다고
      밥차려달라고 하는 남동생 태도 자체가 딥빡이에요

    • @끄적끄적일기장
      @끄적끄적일기장 2 ปีที่แล้ว +4

      댓쓰니의 말이 딱 맞다 너무 공감된다

    • @kanggen7895
      @kanggen7895 2 ปีที่แล้ว +7

      그런데 바람핀다고 단정짓기엔 이르지 않나요? 딸 앞에서 대놓고 바람피기전에 꾸미는 건 좀 이상한데

    • @kanggen7895
      @kanggen7895 2 ปีที่แล้ว +22

      @@yaj3979 자녀인 유남이 입장에선 충분히 그럴 수 있죠.. 근데 제가 말하는 건 시청자 관점에서 유남이의 아버지가 바람을 핀 것으로 볼 것이냐 아니면 다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볼 것이냐 입니다. 댓글 쓰신분이 유남이 아버지가 바람폈다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신 것 같아서 바람핀 거라고 단정짓기엔 아직 불분명하지 않느냐는 뉘앙스로 답글을 달았던 겁니다.

  • @ayeeunlee
    @ayeeunlee 2 ปีที่แล้ว +2089

    집에 먹을게 하나도 없는데 아빠가 장도 안보고, 애들 밥먹을 용돈도 안챙겨주고, 아들은 꾀죄죄하게 입고다니는데 신경도 안쓰면서 자기는 엄청 멋부리고.. 그런 정황들을 봤을때 아빠가 정상이란 생각은 안드는데 생각보다 아빠 쉴드가 많네욤

    • @드디어한word
      @드디어한word 2 ปีที่แล้ว

      때리는것만 봐도 답나옴
      다른사람도 아니고 자기 가족을 누가 개패듯이 패냐 미친놈

    • @jelly1225jelly
      @jelly1225jelly 2 ปีที่แล้ว +203

      아빠가 더 가정에 신경썼으면 좋았을텐데.. 저기서 그나마 아빠가 제일 여유가 있는 편임 아빠도 힘들겠지만.. 그래도 유남이가 짊어지는 짐을 나눠받아야하는게 맞다고 봄

    • @bbh-gw1ey
      @bbh-gw1ey ปีที่แล้ว +163

      아빠 자격없는 놈임.

    • @user-ld6yq5ns6c
      @user-ld6yq5ns6c ปีที่แล้ว +162

      사실 양육자니까 유남이가 지금 하는 모든일을 아빠가 하는게 맞죠.
      사정이 여의치 않으니 동생과 유남이가 그걸 좀 거드는거라면 모를까.
      역할이 뒤바뀐거죠 그냥

    • @내가내다-d4p
      @내가내다-d4p ปีที่แล้ว +64

      남편이 저 모양이니 와이프가 저렇게 됐겠죠
      진즉 좀 지만 생각하지말고 와이프 델꼬 건강검진 꼬박꼬박해주고 살지 ㅉㅉ 하나를 알면 열을 알 수 있는거지

  • @Sole_rang
    @Sole_rang 2 ปีที่แล้ว +3645

    보는 내내 울었어요. 정작 이런 불행은 겪어 보지도 않았으면서 . 눈물을 흘리고 있는 제 자신이 기만이라고 느껴질만큼 유남이의 역에 몰입했어요 열일곱 나이의 피부 표현까지도 완벽하네요. 짧대는 어쩌면 짧은대본이 아니라 짧은대학일지도요. 대학에서도 못배우는것을 짧대에서 배워요

    • @헬조선투기
      @헬조선투기 2 ปีที่แล้ว +3

      ㅠㅠ

    • @ksy-1109
      @ksy-1109 2 ปีที่แล้ว +150

      진짜 눈물을 흘리고있는 내가 기만이라고 느껴진다는게 맞는 말이다 내가 그걸 느꼈네..

    • @goodluck39915
      @goodluck39915 2 ปีที่แล้ว +31

      너무 너무 안아주고 싶어 이런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버텨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ㅠㅠ

    • @김동현-k9h8h
      @김동현-k9h8h 2 ปีที่แล้ว +4

      너무 슬펏 ㅠ

    • @울상이오빠
      @울상이오빠 2 ปีที่แล้ว +2

      감사히 여기세요

  • @angel-ov5gz
    @angel-ov5gz 2 ปีที่แล้ว +1727

    암병원 간호사인데 퇴근하고 와서 처음 본 영상이 이 영상이에요 보면서 우리 환자들 생각 많이 났어요 … 유남이 엄마가 정확히 무슨 병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짧은 경험에 빗대어 생각하면 … 암 투병중에 항암이나 이식 부작용으로 피부질환까지 생긴 것 같은데 우리 환자 중에 이런 분들 많거든요. 매일 보는 사람들 매일 보는 아픔이라 무뎌져 있었는데 그분들도 집에 가셔서 저렇게 힘들어 하실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맘이 복잡해져요. 좀 더 봐드릴걸 좀 더 헤아려줄걸 하구요. 내일은 좀 더 환자들한테 귀 기울이고 좀 더 오래 눈길주는 하루를 보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햄토리이-d6m
      @햄토리이-d6m 2 ปีที่แล้ว +82

      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 @user-er6od1jh3p
      @user-er6od1jh3p 2 ปีที่แล้ว +11

      항상 감사합니다

    • @oligopoly-o3k
      @oligopoly-o3k 2 ปีที่แล้ว +13

      닉값하시네요…

    • @KM-wf9ep
      @KM-wf9ep 2 ปีที่แล้ว +8

      정말 대단하세요. 멋지세요. 언제나 건강하게 행복하게 힘내세요.

    • @한소리-v3u
      @한소리-v3u 2 ปีที่แล้ว

      양의학은 아직도 헛다리만 짚고
      배운게있다해도 고칠줄을 모르는구만
      헛배우는 느낌

  • @아무개-s8o
    @아무개-s8o 2 ปีที่แล้ว +543

    주공이파트며, 점점 헤지는 교복이며, 나쁜말하는 어른들, 가정에 신경쓰지않는 엄마 또는 아빠, 자꾸 책임을 지며 뭔갈 해야하는 압박감.. 옛날 생각나고 씁쓸하네요

  • @재능충
    @재능충 2 ปีที่แล้ว +2728

    와 이번 편은 일반적인 웹드라마 가볍게 볼 수 있는 짧은대본이 아니라 진짜 단편영화 한 편 보는 것 같았네요 내용도 그렇고 연출도 그렇고 편집도 그렇고 종횡비도 평소와 다른 2.35:1 비율로 하시고 공들여서 제작하신게 체감이 됩니다

  • @linderlai9604
    @linderlai9604 2 ปีที่แล้ว +1778

    유남이의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가슴 아팠어요. 그만큼 배우의 연기 실력이 대단한것도 있겠지만 지금 누군가가 겪고 있을 현실의 아픔이 잘 전달이 되도록 각본을 짜고 리얼한 감정연기를 하신 짧대 분들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마지막 '나는 진짜 나는 내가 행운아일줄 알았어'에서 울컥했어요. 아마 이 드라마를 보고 있는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한번 쯤은 자신이 행운아가 아니라는 사실에 좌절하지 않았을까요. 지금도 여운이 가시지 않고 유남이의 상황이 너무 가슴이 아프고 눈물나네요. 이해한다는 말은 하면 안되는 말이지만 작중에서의 유남이에게 힘내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유남이가 이 아픔을 이겨내고 앞으로 좋은 길을 걸어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의 짧대의 성장이 기대되고 이런 가슴 울리는 드라마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김규남(유남역)님 저 오늘부터 팬이에요!!ㅎㅎ

  • @illliiilililiii
    @illliiilililiii 2 ปีที่แล้ว +784

    누군가에겐 트리거일수있고 또 누구에겐 보고있기 힘든 폭행씬을 길지않게 컷사이사이공백까지 넣어주신거 또 자극적일수있는 부분을 이렇게 딱 적당히 연출하신거 너무 ,,,너무 좋아요

  • @-_-7469
    @-_-7469 2 ปีที่แล้ว +1567

    1:24 ‘지금 이 순간이 엄청난 후회로 남으면 어쩌지’라는 대사 너무 마음이 동한다

  • @보성뽀송해
    @보성뽀송해 2 ปีที่แล้ว +423

    가벼운 마음으로 웹드라마를 보려고 했는데.. 너무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9분가량 마음 무겁게 시청했네요. 이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거 자체가 감독이 원하는 대로 영상이 만들어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배우분도 연기 완벽하시고 이번 영상 제작도 성공이네요. 감정 몰입 잘했습니다

  • @현진-q3z
    @현진-q3z 2 ปีที่แล้ว +1105

    뭐지 이 독립영화같은 감성은 ,,,,,, 올라온 시간대도 그렇고 유남이 연기도 그렇고 와 진짜 끝까지 숨죽이고 봤네 ,,,,,, 유남아 힘내자 ㅠㅠㅜ

  • @vmfh07
    @vmfh07 2 ปีที่แล้ว +4379

    와 동생이 마냥 철없고 누나한테 대드는 역할이 아닌 그상황에서 현실적인 모습을 진짜 잘표현해줘서 고맙다..

    • @삶은소대가리-t9v
      @삶은소대가리-t9v 2 ปีที่แล้ว +1305

      ㅇㅇ맞음 동생도 철이 일찍든거고 본인도 이 현실이 싫기때문에 게임이 도피처인거임

    • @helloho11
      @helloho11 2 ปีที่แล้ว +92

      @@삶은소대가리-t9v 이렇게 보니까 진짜 맘아프네요...

    • @flatwhite6356
      @flatwhite6356 2 ปีที่แล้ว +257

      @@삶은소대가리-t9v 이렇게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고맙다 어른들은 철없이 게임만 한다고 핀잔주겠지만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안다는 게 ..

    • @wunderillia9695
      @wunderillia9695 2 ปีที่แล้ว +12

      고마울꺼까지있음??

    • @wunderillia9695
      @wunderillia9695 2 ปีที่แล้ว +241

      @@삶은소대가리-t9v 철들었음 혼자 밥은 차려먹고 공부해서 돈벌생각을해야지 현실도피하는게 철든거냐

  • @낙하아아
    @낙하아아 2 ปีที่แล้ว +4312

    이번 편이 다른 에피에 또 어떤 영향을 줄지… 벌써부터 기대돼요 짧대 장르 폭이 넓어지는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ㅠㅜ 연인, 친구에서 가정사까지 ㅠㅠ 매번 알바 많이 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유남이 행복만 했으면 좋겠다

    • @안녕-d6e7m
      @안녕-d6e7m 2 ปีที่แล้ว +35

      유남편 카테고리가 생겼네요..인물편 생기는거 오랜만에 봅니다

    • @fullofluvv
      @fullofluvv 2 ปีที่แล้ว +14

      혹사 8:21 이쯤 아빠가 유남이 때리는 이유가 뭔가요..?

    • @세종대왕-x8p
      @세종대왕-x8p 2 ปีที่แล้ว +70

      @@fullofluvv 유남이 전화 받고 나서 충격으로 돌아가신걸 수도

    • @dabikyora
      @dabikyora 2 ปีที่แล้ว +15

      @@fullofluvv 유남이가 엄마한테 아빠가 바람피는 거 같다고 말해서 엄마가 아빠한테 전화해서 물어보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아빠는 유남이가 말한 거 알고 저러는 거고…

    • @jhs20530
      @jhs20530 2 ปีที่แล้ว +95

      @@dabikyora 그건 아닌거같고 엄마가 잘못된거같네요 상황상

  • @로-q8e
    @로-q8e 2 ปีที่แล้ว +471

    가정사로 정신과를 다니며 5년째 고통받고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처럼 부모님이 아프시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무척 괴롭고 힘듭니다. 유남이가 "그럼 엄마가 덕분에 행복이 뭔지 아는 어른이 된거라고 핀잔 주겠지" 라는 부분이 너무 와닿네요. 언젠가 저도 그럴 날이 오겠죠

    • @이주식-d1v
      @이주식-d1v 2 ปีที่แล้ว +1

      네 항상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 @가나다라마-n9k
      @가나다라마-n9k ปีที่แล้ว

      글쎄요, 현실은 영화나 드라마 처럼 해피엔딩 인 경우보다는 새드엔딩이 되는 경우가 더 많죠. 뭐, 가봐야 아는거니까 ㅎㅎㅎ

    • @choheeing
      @choheeing ปีที่แล้ว +10

      @@가나다라마-n9k 뭐야 이런 말은 왜 하는거지

    • @user-ld6yq5ns6c
      @user-ld6yq5ns6c ปีที่แล้ว

      정말 어쩔 도리가 없고 앞이 막막할땐
      그냥 웃어요
      그럼 온세상이 당신과 함께 웃을거에요..

    • @진-c2b7l
      @진-c2b7l ปีที่แล้ว

      @@가나다라마-n9k그치 너처럼

  • @정승윤-r2h
    @정승윤-r2h 2 ปีที่แล้ว +4178

    평소랑 다른 영화비율 스크린이라...
    괜히 더 집중해서 보게 된 것 같아요.
    구도랑 사운드도 더 몰입이 잘 되고
    진짜 영상미가 확 올라간 거 같아서 좋아요 ㅋㅋㅋ
    이런 느낌의 짧대도 가끔씩 내주세요!

    • @subway_slave
      @subway_slave 2 ปีที่แล้ว +27

      와 맞네요..,먼가 더 몰입도 있어요

    • @진솔-r2z
      @진솔-r2z 2 ปีที่แล้ว +10

      저도 비율이 달라서 중간에 의아해했어요

    • @wzgy1749
      @wzgy1749 2 ปีที่แล้ว +6

      답답한 느낌줄라고 의도한듯

    • @재능충
      @재능충 2 ปีที่แล้ว +22

      @@wzgy1749 답답한 느낌 줄려고한게 아니라 영화에서 쓰는 표준 규격입니당 23.97프레임에 시네마스코프 2.35:1

    • @wzgy1749
      @wzgy1749 2 ปีที่แล้ว +6

      @@재능충 ㅋㅋㅋㅋ그니까 시네마스코프를 그래서 사용한거아닐까 하는거지

  • @paercious
    @paercious 2 ปีที่แล้ว +775

    규남배우님이 연기가 갈수록 무르익어가는거 같아요. 가볍고 유쾌한 모습도, 그리고 진지한 모습도 표현을 너무 잘하시는 것 같아 짧대 외에도 잘 보고 있습니다.곧 안방에서도 만나뵐 수 있는 날이 올거 같습니다. 규남 배우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 @daesungchoi7559
      @daesungchoi7559 2 ปีที่แล้ว +1

      규남님 연애참견 출연 하셨네요 ㅎㅎ

  • @choroong
    @choroong 2 ปีที่แล้ว +733

    내가 이래서 '암걸린다.' '병신아.' 이런 말 안씀.
    사회에서 누군가를 만나 대화할 때 당연한건 없다고 생각함.
    10년 알고 지낸 절친 가정사도 최근에 들은 얘기가 많은데, 고작 열흘 열달 알고 지낸 사람이랑 대화할 때는 더더욱 조심해야 함.
    내 한 마디로 이 사람은 평생 기억 날 상처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유복한 집에서 사랑만 받고 자랐을지, 부모님이 안 계실지, 가정폭력을 당했을지, 가족 중 누군가 위급한 상황에 있을지 겉으로는 절대 티 안나더라.
    진지충이다, 어떻게 하나하나 고려하냐 라고 말해도 그러려니 한다. 나는 그냥 내 말 한마디로 누군가 작은 상처라도 받지 않았음 해서.
    짧대 이런 영상도 많이 만들어주세요! 응원합니다!

    • @행복하자-o9s
      @행복하자-o9s 2 ปีที่แล้ว +15

      멋있으시네요. 반성하구 배우고 갑니다

    • @pondng
      @pondng 2 ปีที่แล้ว +2

      비슷한 사람끼리는 가면써도 알아봄 근데 비슷할 뿐이라서 열등감느껴지는 건 똑같음

    • @user-rk4by3px2v
      @user-rk4by3px2v 2 ปีที่แล้ว +3

      저도요. 철없는애들이야 쯧쯧 하고 넘겼지만 30대, 40대들도 쓰더라구요. 그런사람 전 믿고 걸러요
      누군가의 상처일 수 있는걸 쉽게 말하는거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 @N-w8f
      @N-w8f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와 생각이 깊으시네요 저도 앞으로 조심해서 말해야겠어요..

  • @냠념-j1n
    @냠념-j1n 2 ปีที่แล้ว +574

    그와중에 다른 편들 처럼 피부 깨끗하지 않고 적당히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트러블 있는 피부로 묘사된 유남이도 너무 좋다

  • @jkim523
    @jkim523 2 ปีที่แล้ว +180

    유남이 그래서 맨날 알바하고 있었구나... 사정이 있겠거니 했지만 너무 씩씩해보여서 상상도 못했다ㅠㅠㅠㅠ 고생이 많았는데...
    가장 끔찍한건 현재진행형인거, 끝을 예상할 수 없다는거, 의지할 사람은 없고 의지당해야 한다는거....
    중간에 엄마 핀잔 상상씬에서 덕분에 행복이 뭔지 아는 어른으로 큰다는 말,
    불행을 아는 사람이 정말 행복의 감사함을 알게 되는걸까? 불행을 아는 사람은 늘 그 상처에 잠식되지 않으려고, 잠식되는 와중에 할 일 하느라 모든 기운을 다 소모해서 행복한 순간마저 불행에 잠식되어서 행복할 수 없는걸까?

  • @당신이더개판이야
    @당신이더개판이야 2 ปีที่แล้ว +178

    마지막에 아빠가 유남을 때리는 이유는 찔려서 일 거에요.
    모든 일을 장녀 유남이 한테 미루잖아요. 엄마는 딸한테 그런 얘기를 전해 들었으니 속상해 아빠한테 말했을거고 아빠는 아픈 엄마한테 그런 얘기를 했다고 자기 잘못을 딸한테 떠 넘기는 겁니다. 굳이 왜 얘기하냐 이거죠.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저 상황은 아니지만 결과는 비슷해요.

  • @user-qw2is9gw4i
    @user-qw2is9gw4i 2 ปีที่แล้ว +795

    적당히 손톱 깎으면서 낄낄거리려고 튼 영상인데 어느새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제가 눈물이 정말 없는 편인데 마지막에는 감정이 격해져서 영상이 끝나고도 계속 소리내서 울었네요. 저도 상처가 많이 자라온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유남이 보면서 그래도 행복하게 살아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남이의 마냥 밝은 모습을 보며 사랑을 많이 받아온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아픔을 가진 아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큰 상처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금처럼 밝은 모습을 가졌다는게 정말 빛나보이네요. 참 씩씩한 아이 같고 존경스럽습니다. 유남이가 병운이를 유독 좋아하는게 엄마를 방치한 아빠 때문에 세심하고, 헤어진 전여친을 아직도 잘 못 잊는 모습에 더 매력을 느끼는거 같네요

    • @albatross33
      @albatross33 2 ปีที่แล้ว +112

      손톱은 잘 깎으셨나요

    • @유나-z6o
      @유나-z6o 2 ปีที่แล้ว +9

      @@albatross33 ㅇㄴㅜㅠㅜㅋㅋㅋㅋㅌㅋㅋㄹㄱㅋㅋㄱㅋㅋㅋ

    • @야스오-m7i
      @야스오-m7i 2 ปีที่แล้ว +2

      병운이는 잘 깎으셨나요

    • @koreanmessiLeeseungwoo
      @koreanmessiLeeseungwoo 2 ปีที่แล้ว

      @@유나-z6o 낄낄상회

    • @유나-z6o
      @유나-z6o 2 ปีที่แล้ว

      @@koreanmessiLeeseungwoo …

  • @은심양
    @은심양 2 ปีที่แล้ว +458

    엄마가 미안해라는 말이 왜이렇게 가슴이 아플까..
    정작 엄마는 몸도 아프고 마음도 찢어질듯이 아플텐데 담담하게 유남이를 달래주고 사과하고 부모라는 자리는 정말 어려운 위치인것같다.

  • @자반김순돌
    @자반김순돌 2 ปีที่แล้ว +491

    엄마한테 전화하기전 숨 고르는것도 엄마 목소리 들으니 울음 자제못하는것도 너무 가슴이 미어진다.. 감정이 쏟아진다는걸 너무 잘표현했고 ㅠㅠㅠㅠㅠ 하..

  • @뷰아찌
    @뷰아찌 2 ปีที่แล้ว +694

    진짜 짧대 봐온 사람은 다 알듯ㅋㅋ이번꺼 영상미가 전에 비해 다르다는거 ㅋㅋㅋㅋㅋ그래서인지 몰입도 장난아니고 유남이가 엄마한테 울면서 전화걸어서 목소리 떨리는 그부분부터 진짜 그냥 따라서 눈물났어요… 연기도 대박이고 이런 영상도 또 다른 매력있어서 너무 좋다

    • @JIKD
      @JIKD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진짜 공중파 퀄리티...

  • @허수아니고실수
    @허수아니고실수 2 ปีที่แล้ว +703

    유남역 배우님 진짜 연기가 미쳤네요…몰입도가 장난이 아니에요ㅜㅜ조만간 티비에서도 많이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진짜ㅜㅜ

  • @beautifultiger_
    @beautifultiger_ 2 ปีที่แล้ว +37

    유남이 마음이 너무 아프니까 다른 곳으로 아픈 걸 돌려서 마음을 좀 덜 고통스럽게 하려고 손톱으로 반대쪽 손등 흉터 생길 때까지 꽉 잡는게 너무 슬프네요 엄마한테 두 개를 따로 생각하면 덜 아프다 라고 묵묵히 얘기하면서 유남이가 그러고 있는 모습이 나도 아프니까 봐달라고 하는 것 같았어요 짧대를 지금까지 봐 오면서 시영이 마지막 편과 가정사 이 두 편 보고 제일 많이 울었던거 같아요 항상 좋은 웹드라마 감사합니다.

  • @yamadaWkd
    @yamadaWkd 2 ปีที่แล้ว +647

    굉장히 무거운 내용이라서 놀랐네...
    유남이는 그저 상처받은 서러운 마음을 엄마에게 털어논 것일지라도
    그 사실에 엄마는 또 상처를 받은거네요...
    앞으로 유남이의 과거가 다음 에피소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됩니다.

    • @김성희-c6w8m
      @김성희-c6w8m 2 ปีที่แล้ว +30

      엄마 = 마음의 준비가 끝남
      아빠 = 마음의 준비가 끝남
      아들 = 마음의 준비가 끝남
      할머니 기타 등등
      딸 아이 = 마음의 준비가 끝나지 않음

  • @lordang
    @lordang 2 ปีที่แล้ว +255

    유남편 재생목록 생긴 거보니 예전처럼 인물 중심으로 연작 만들 생각이신가 보네요. 내용도 진지하고 짧대가 영역이 점점 커지는 게 잘되는 거 같아 좋네요. 댓글들처럼 진짜 독립 영화 느낌. 짧대 넘 좋음.

  • @ds2hssss
    @ds2hssss 2 ปีที่แล้ว +1099

    대사나 여러 감정들이 나타나는 게 정말 섬세하고 사실적이어서 재밌다라는 말로 담기엔 아플 정도로 잘 만들어진 편이네요..영 밝기만 하지만 어딘가 환히 웃지 못하는 구석이 있는 이유가 이거였군요..그저 캐릭터임에도 보는 내내 행복해라는 말을 던지는 것도 무서울 정도로 슬프고 아픈 짧대 한 편이었습니다..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 @김민우-g4q
    @김민우-g4q 2 ปีที่แล้ว +77

    마지막 아빠에게 맞은 이유를 다들 모르신다길래 추측이지만 적어볼게요.
    아마 어머니가 사망하시거나 사망에 가까운 상태, 또는 정신적으로 무너진 상태인거같아요. 다만 짧대를 다 보지 않아서 모르는데 유남이 엄마가 간접적으로나마 언급된 부분이 있다면 사망은 확실히 아닐거같아요.
    (아픈 엄마를/니가 사람이냐)
    사람이냐고 물을정도로 유남이에게 질책하는 아버지로 봐서 어머니께 무슨 일이 있고, 이유는 유남이때문임
    젼화씬에서 "엄마가 같이 죽자고 했을때 따라 죽을걸 그랬어." 어머니가 이미 자살에 대해 크게 고민하고 있었고, 친자식에게 같이 죽자는 말까지 할 정도로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위태위태한 상황인데 유남이의 전화로 정신적으로 꽤나 몰리신듯.

    • @한이-f2d
      @한이-f2d 2 ปีที่แล้ว +10

      저도 이렇게 봐요. 이전에 어머님 언급이 따로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아빠가 정말 바람을 피우신 건지 뭔지도 궁금하네요.

    • @user-hj8ld9tv9t
      @user-hj8ld9tv9t 2 ปีที่แล้ว +1

      @@한이-f2d 바람을 피운것 같진 않아요. 바람 피웠으면 와이프 떠났다고 저렇게 울고 격분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딸을 때린게 정당화되진 않죠

    • @Dlrpanjrhtlfgdj
      @Dlrpanjrhtlfgdj 2 ปีที่แล้ว

      @@user-hj8ld9tv9t 근데 진짜 바람안폈다는 가정하에 유남이의 말때문에 자살혹은 병의악화 로 사망 을 하셨다면 아무리 자식이라해도 이해합니다. 자식은 사랑의 결정체입니다. 물론 자식이 반려자,아내 보다 안소중 하다는건 아닙니다. 반대로 유남이가 환자고 어머니의 말때문에 유남이가 사망 했어도 저 아버지는 똑같이 했을거에요.
      결혼 이란 자식은 못정해도 평생 옆에있어줄 서로를 결정하니까요..

  • @woneemonee
    @woneemonee 2 ปีที่แล้ว +1705

    진짜 미쳤다 두번째 보는데 유남이가 베개에 있는 부스러기 닦으면서 엄마가 "피자 먹고싶다" 라고 하는 대사로 시작하는 장면이 너무 현실감이 들어서 바로 몰입이 된다.
    요즘 짧대연출 너무 좋은듯

  • @hoxy9725
    @hoxy9725 2 ปีที่แล้ว +94

    이정도 연기력이면 진ㅉㅏ
    유튜브쪽에서도 연말시상식
    열어야 되는거 아닌가....?ㅠㅠ
    유남생 꽃길만 걷자

  • @sutinnit
    @sutinnit 2 ปีที่แล้ว +2161

    점점 스케일이 확장되는 드라마가 되는 짧대… 조만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 @user-zq5dq2ku3h
      @user-zq5dq2ku3h 2 ปีที่แล้ว +28

      진짜로요 .. 꼭 넷플까지 진출했으면 해요

    • @이명우-i6n
      @이명우-i6n 2 ปีที่แล้ว +268

      그냥 그렇다고

    • @0_do-y8c
      @0_do-y8c 2 ปีที่แล้ว +62

      안돼… 이렇게 유튜브로 편하게 무료로 볼수있는게 좋다구요..

    • @당무홍-f7n
      @당무홍-f7n 2 ปีที่แล้ว +7

      ㅠㅠ 정말요. 넷플에 외국 에니메이션 10-15분 짜리 올라오는 것 있던데.....짧대도 그런식으로 올라오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팬으로서 무료로 보는거 넘 좋고 편하지만, 넷플로 간다.....? 진짜 다른 웹드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을 까요.....ㅠㅠ

    • @LANY1007
      @LANY1007 2 ปีที่แล้ว +1

      무료로 보는게 좋긴 합니다 하지만 매번 이정도 퀄리티로 만들려면 제가 이런쪽에 자세히는 몰라지만요 아무리 98만 구독자 보유한 유튜버이지만 배우들 출연료 스탭들 작가들이 파이를 나눠 가져도 크게 못가져 갈 거 같아요 ppl로 버틴다고 해도 창작 활동에 좀 힘들것 같아서 넷플로 가서 퀄리티 유지하고 편하게 창작활동하면 좋을 것 같아요 좋좋소도 왓챠로 가던데 암튼 지금 전 넷플 구독중인데 만약 넷플로 가면 더 넷플 구독할 이유가 늘 것 같네요

  • @user-rb5re3ke1m
    @user-rb5re3ke1m 2 ปีที่แล้ว +76

    이게 진짜 웹드라마 맞나..? 미쳤다 진짜..연기도 그렇고 연출이며 스토리며 미침..

  • @잠이안와유
    @잠이안와유 2 ปีที่แล้ว +135

    늘 엔딩에 나오던 "그냥, 그렇다고"가 아니라 "난, 내가 행운아일 줄 알았어" 주는 여운이 크네요.

  • @이요정-f2o
    @이요정-f2o 2 ปีที่แล้ว +516

    경험하지 않고서 쓸 수 없는 대본이라고 생각이 들 만큼 현실적이고 임팩트 강한 작품이였어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user-bd3tx6se2j
    @user-bd3tx6se2j 2 ปีที่แล้ว +290

    눈물 줄줄 개흘려버렸으요.. 유남생 연기 너무 잘함 진짜

  • @dewhyun
    @dewhyun 2 ปีที่แล้ว +44

    다른건 다 모르겟고 결국 유남이가 자신의 아픔을 울면서 얘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아픈 엄마 밖에 없다는 현실이 가장 마음아프다 ㅜ

  • @서진-i1t
    @서진-i1t 2 ปีที่แล้ว +356

    8분 가량 숨은 제대로 쉬었는지 조차 까먹을 정도로 숨막히는 스토리 였다..
    이 편 하나로 유남이한테 정 들었어

  • @주우주-k2g
    @주우주-k2g 2 ปีที่แล้ว +953

    뭔가 마음이 더 답답해졌던 부분이 어디였냐면 유남이가 투정부릴 사람이 없어서 결국 엄마한테 울면서 힘들다고 얘기했는데 엄마는 다른 힘들다는 말 뒤로 하고 “아빠 그런 사람 아니야”가 먼저 나왔던거….. 아빠도 뭔가 바람이라기보단 병원비랑 자녀들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이 큰 힘든 상황을 꾸역꾸역 이어나가고 있고 밖에 나가면 그나마 힘든 현실을 잊을 수 있어서 잠깐 들떴을 뿐인데 딸이 그렇게 생각하고 아픈 아내한테 얘기한게 한 편으로 찔리면서도 미안함, 답답함, 미움, 억울함 등등 복합적인 감정에 울면서 유남이를 때린 것 같다는 생각… 그렇다고 폭력이 정당화되진 않음.. 그냥 영상 내내 유남이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없어보여서 너무 안쓰러웠다

    • @누들-i1y
      @누들-i1y 2 ปีที่แล้ว +105

      ㅠㅠ 바람은 정말 아니었으면 싶고 아닐거라 믿어요…

    • @유하은-s9v
      @유하은-s9v 2 ปีที่แล้ว +15

      맞아요 너무공감됨.. 그말을 들었을 때 유남이 기분도 공감되고

    • @Joy-ge2yb
      @Joy-ge2yb 2 ปีที่แล้ว +283

      아빠 그런 사람 아니야는 딸을 안심시키기 위해 한 말이었을듯…진짜로 그렇게 믿고 있는 걸수도 있구요

    • @user-dk3bc8uw6h
      @user-dk3bc8uw6h 2 ปีที่แล้ว +3

      공감...

    • @jhb6161
      @jhb6161 2 ปีที่แล้ว +357

      여자의 직감은 무섭습니다.
      아빠 들떠서 차려입고 나갈떄 남자인 내가 봐도 9만8천 퍼센트 바람피는거 확신했는데
      뭔 헛다리 말같잖은 소리하지마셈

  • @suseungchoi2103
    @suseungchoi2103 2 ปีที่แล้ว +1706

    20대 대학생인데 영상과 비슷한 상황인 사람이고 전부 공감 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연 들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영상입니다. 여성 분 연기 너무 잘하시고 항상 저보다 힘든 상황인 분들도 많을 테니 항상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살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수인-u6m
      @박수인-u6m 2 ปีที่แล้ว +62

      섣부른 위로를 건네는 것 조차 조심스럽네요,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하동민-o9u
      @하동민-o9u 2 ปีที่แล้ว +5

      화이팅

    • @은주최-p4c
      @은주최-p4c 2 ปีที่แล้ว +4

      화이팅!!

    • @김현수-g1e7o
      @김현수-g1e7o 2 ปีที่แล้ว +1

      힘내세요 웃으실 날을 기도할게요

    • @impress926
      @impress926 2 ปีที่แล้ว +7

      포기하지만 마시고 건강만 하세요.저도 지독히 어렵고 풍파 쓰나미로 맞아가며 잡초처럼 20대까지 보내고 여보란듯이 결혼해 잘살고있어요ㅜ 자신의 위치에서 절망하지 마시고 살아내시면 어떤 형태로든 기회와 삶이 펼쳐지리라 믿습니다.몸과 마음만 지켜내시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조금만 견디며 살아내봐요 우리.

  • @풀-p6o
    @풀-p6o 2 ปีที่แล้ว +47

    정말 비슷한 시절을 보냈어서 영상 잘 봤습니다. 지금보다 철없고 생각이 깊지 못했던 중 고등학생 때 엄마의 가장 아팠던 순간들을 함께했던 것이 참 아쉬웠어서 공감되는 장면이 많았어요.
    엄마가 옆에서 너무나도 아파하는 것이 일상이 됐을 때, 말하면서도 우스운, 그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제 말들을 곧이곧대로 듣고 그렇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일 만큼 아파했던 그 때의 엄마 옆에서 좀더 공감하고 같이 아파했더라면 좋았을걸..말 한마디보다 그냥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는 것을 몇 년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말이에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배우진들과 같이 제작하신 분들도 어떤 분들일지 궁금해요.

  • @지은ii
    @지은ii 2 ปีที่แล้ว +153

    진짜 항상 느끼는거지만 유남 역 맡으신 분 연기 너무 현실성 있게 잘하심.. 다른 역할 맡으신 분들도 전혀 위화감없이 너무 아프게 잘하셔서 눈물폭팔,, 숨막히는 나래이션도 한 몫 하는 듯 연출이 그냥.. 미침 이런 상황들도 너무 힘겹고 지치지만 그런 엄마도.. 미울 것 이기에 그러한 환경들을 버티어내고 버텨냈었던 유남이가 너무 대견하고 아프고 고맙다

  • @Lee82539
    @Lee82539 2 ปีที่แล้ว +20

    어머니가 너무 보고싶은 밤인거 같아요. 지난 2년 ,3년동안 말기로 진행된 암으로 인해 가족 모두가 너무 힘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버지는 회사출장에, 동생은 너무 어린나이에 저는 대학교에 재학중에도 어머니를 케어했어야 했어요.. 당시에는 아버지와 동생도 가끔 원망도 했으나, 이제와 생각해보니 어머니와 꽤 가까워지며 서로 애정도 많이 생길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되네요. 후회없이 어머니께 잘해드리자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던거 같습니다. 임종전 어머니가 사랑해라고 하셨던 말 한마디를 녹음하지 못한게 한이 되지만.. 그동안 어머니와 좋은 추억 만들어가서 다행이네요. 어머니. 오늘도 저는 묵묵히 아버지와 동생과 살고있어요.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불과 4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너무나 오랜 시간이 지나가버린 것처럼 공허합니다. 보고싶어요 사랑했습니다.

  • @junminpark1777
    @junminpark1777 2 ปีที่แล้ว +167

    마지막에 아빠한테 맞는 이유가 뭘까요? 유남이가 한 말 때문에 어머니가 극단적 선택을 한건가 싶기도하고…
    김규남 배우님 언젠가 진짜 크게 성공하실거 같아요!!

    • @토토토-m8i
      @토토토-m8i 2 ปีที่แล้ว +10

      그러게요 저도 그 이유가 너무 궁금하네요

    • @하이루루루-p8y
      @하이루루루-p8y 2 ปีที่แล้ว +51

      안그래도 아픈 엄마한테 전화해서 마음속에 더 고통주는 말들을 해서 그런거같네요. 몸이 아픈사람은 마음도 같이 아파지기 마련인데 감정적으로 보면 아직 어려서 힘들어서 기댈곳이 부모님인데 아빠는 바람 피는것 같아 철없는 마음에 엄마한테 전화한게 오히려 엄마 속은 더 타들어간다고 생각해요. 다른 엄마들처럼 자식들 챙겨주고싶은 마음도 있는데 몸이 아파 챙겨주지 못하는 환경에서 딸이 전화로 같이 죽을걸 그랬어 하는 말들을 들으면 가시가 되서 마음에 박히는거죠. 그래서 엄마가 아빠한테 전화로 유남이가 이런 말들을 했다고 해서 아빠입장에선 그저 철없는 딸로 보여 그런 것 같습니다

    • @whgpfla4540
      @whgpfla4540 2 ปีที่แล้ว +72

      @@하이루루루-p8y 유남이가 했던 말을 몰라서 그런 게 아니라. . 그 뒤에 엄마께서 충격을 받아 상태가 갑자기 안좋아지셨다던지 원댓대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던지 아빠와 싸웠다던지 그런 숨겨진 장면이 뭔지 궁금하다는 뜻

    • @최밤-g5x
      @최밤-g5x 2 ปีที่แล้ว +90

      예상하자면.. 자살과 극단적인 선택과 같은 일은 병원에서 일어나기 힘들거니와 그런 사건들의 원인이 유남이라는 것을 아빠가 알아내기도 어색한 전개라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엄마가 아빠에게 하소연을 하였다던가.. 아니면 너무 많이 아프지만 퇴원을 해야겠다고 아빠에게 말하면서 아빠가 유남이의 말들을 전해들었다던가.. 아니면 유남이와 통화했을때 아빠가 바로 옆에서 듣고 있었다던가.. 등으로 생각이 되네요

    • @Yjjo-m5v
      @Yjjo-m5v 2 ปีที่แล้ว +38

      제 생각에도 엄마가 아빠한테 말을 했겠죠. 전개상 아빠는 바람까진 아닌 것 같고 댄스 동호회같은 곳에 가지 않았을까 싶고, 엄마와 유남이의 통화 이야기를 엄마로부터 전해 듣고 유남이가 한 말이 엄마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었는지, 얼마나 철이 없는 행동이었는지 생각하여 한 행동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 @신소은-v6e
    @신소은-v6e 2 ปีที่แล้ว +89

    진짜 영상과 다를게 하나 없어서 더 감정이입하고 눈물 흘리며 봤어요. 저희 엄마는 영상보다 더 아프셨어요... 식물인간이셨거든요 그래서 청소며 설거지며 빨래 다하고 밥도 혼자 해먹고 해주고 이랬던게 벌써 5년 지났네요... 아직 난 청소년인데... 진짜 이렇게 공감하면서 본건 처음인거 같아요.

    • @마태수-l4g
      @마태수-l4g 2 ปีที่แล้ว +6

      삶에 축복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응원합니다.

    • @진-s2j6u
      @진-s2j6u 2 ปีที่แล้ว +4

      꼭 좋은 일이 생길거예요 진심으로 응원해요..

  • @ironyk8039
    @ironyk8039 2 ปีที่แล้ว +635

    17살에도
    27살에도
    37살에도
    엄마에게 하는 마음에도 없는 말 한마디한마디가 후회될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하게 되는게 참... 우리는 엄마 앞에서는 평생 철 없는 자식인가봐요..😥

    • @K-711A1
      @K-711A1 2 ปีที่แล้ว

      ㅜㅜ

    • @koreanmessiLeeseungwoo
      @koreanmessiLeeseungwoo 2 ปีที่แล้ว

      @@K-711A1 테라와루나

    • @한소리-v3u
      @한소리-v3u 2 ปีที่แล้ว

      이건레알.....
      계속 받고싶고
      어머니는 당연한 사랑을주는존재(오은영박사님 말)여서

  • @drpepper.est1885
    @drpepper.est1885 2 ปีที่แล้ว +15

    보는내내 불편하다라는 생각이 든건 오늘이 처음이에요. 밝은 유남이 모습만 생각하다가 이렇게 아픈 기억을 본다는게 익숙치 않은 감정이라 더 슬프게 느껴져요.. 웃으면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각자 다른 아픔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현실이 너무 와닿아요.. 불편하다라는 표현이 거북함을 느낀다거나 한건 아니구 싫다는 것도 아닙니다.
    내 주변에도 웃는 얼굴만 봤기에 어떤 아픔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조차 못할 사람이 있었을까봐, 무심결에 내가 그 사람들에게 실수라도 하진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유남이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웃고 살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그냥 웃음이 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 @이지유-c8e
    @이지유-c8e 2 ปีที่แล้ว +65

    아파서 고생하는 엄마한테 후회할까봐 평소에 말을 꾹꾹 참고 있었지만 동생도 할머니도 아빠마저 자신의 편이 되어주지 않아 결국 유일하게 털어놓을 수 있던 가족인 엄마한테 쏟아냄으로써 큰 후회를 남겼겠네요… 마음이 너무 아프다

  • @user-ps6ks4bl6q
    @user-ps6ks4bl6q 2 ปีที่แล้ว +77

    오늘 에피소드는 유남이랑 같은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 뿐만 아니라 가정사로 고통 받아본 사람들이라면 모두 유남이가 느끼는 저 벅차는 감정을 이해할거라고 생각함.. 나는 지금 엄마 아빠 상황 이해를 못하는게 아닌데 가끔 가족의 툭 치나가는 말이나 행동으로도 너무 너무 벅차고 울분에 차서, 내가 불쌍해서, 누구한테 말하고 싶어도 친구한테 말하기엔 나만 이렇게 사는게 너무너무 쪽팔려서, 내가 하는 말이 엄마한테 혹은 아빠한테 상처가 될 걸 알아도 세상 온갖 나쁜말 다 섞어서 벅찬마음을 토하게 되는 날이 있다

    • @new_menew8182
      @new_menew8182 2 ปีที่แล้ว

      와..인정과 공감을 넘어섰네요…

  • @ekqls00
    @ekqls00 2 ปีที่แล้ว +205

    유남이는 집에서 엄마를 대신한 엄마였구나...
    의지를 해야할 사람을 내가 보살펴야 했고,
    같이 슬퍼해야 할 사람은 공감해주지 못했고,
    같이 이겨내야 할 사람은 당연히 누나를 어른 취급을 했구나...
    아빠가 왜이리 인기가 많냐는 말고 게임 중이잖아 라는 동생의 말에 정말 숨이 턱 막혀 왔다...
    그러고 이 사실을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아픈 엄마에게 말하고 나서 그 죄책감은 정말... 평생 남아있을 거이기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

  • @mistorm7502
    @mistorm7502 2 ปีที่แล้ว +18

    솔직히 이번편은 댓글을 뭐라고 달아야 될지도 모를만큼 여운이 깊네요…ㅠㅠ유남이 혼자서 통화하면서 울 때 진짜 오랜만에 울었습니다ㅠㅠ

  • @kingwoo9181
    @kingwoo9181 2 ปีที่แล้ว +435

    나이가 좀 있는사람으로서 이편은 정말 너무 힘들게 와닿네요 유남이라는 인물을 너무 불행히만 다루지 마시길... 어떤 드라마보다도 짧대를 응원하는 1인입니다

  • @아무개-e5u
    @아무개-e5u 2 ปีที่แล้ว +44

    유남 배우님.. 처음 등장 하실 때 부터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진짜 다른 곳에서도 연기 잘하겠다 싶었는데... 진짜 연기 너무 잘하시네요.. 엄마한테 힘들다고 전화할 때, 얼마나 힘들었으면 전화를 해서 그렇게 울까 하면서 저도 같이 엉엉 울었습니다.. 짧은 대본도 이번 편은 정말 단편?독립? 영화 같은 느낌 나서 점점 퀄리티가 높아지네요 연기 최고..

  • @우히히-p5g
    @우히히-p5g 2 ปีที่แล้ว +2367

    1:30 "지금 이 순간이 나중에 엄청난 후회로
    남으면 어쩌지" 라는 말 너무 공감된다
    평소에 감정이 메말랐다 라는 소리 듣는데
    이 부분은 너무 공감된다

    • @yooulin53
      @yooulin53 2 ปีที่แล้ว +7

      그니까요 대사 하나하나가 진짜

    • @크크-j8x4y
      @크크-j8x4y 2 ปีที่แล้ว +13

      메마른 사람이라 그럴거에요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게 후회가 남지 않을거라는걸 알아서 최선을 다할수 있는거니깐! 앞으로는 스스로 메마른거 아니라 미루고 참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음 좋겠네요 : )

    • @Wen_ddy
      @Wen_ddy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결국 후회하더라고요

    • @young4974
      @young4974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ㄹㅇ 공감….

  • @92h46
    @92h46 2 ปีที่แล้ว +67

    가족이란게 참 어려움
    남이라면 바로 거리둘 힘듬을 참고 견뎌내야됨
    개선 될 여지가 전혀 없는데도 붙잡을수밖에 없음
    가족을 미워하는것도 전혀 의미없고
    그렇다고 가족을 버리는건 너무 어려운 선택임
    특히 어린 아이들이 감당하기엔 더욱 더
    누군가와 결혼을하고 아이를 낳는다는게
    그리고 키운다는게 정말 어려운 일 같음
    바람 피우고 폭력하는 아빠가 문제일까?
    그런 남자와 결혼을 한 엄마가 문제일까?
    지독하게 아픈 엄마가 문제일까?
    아빠가 잘못된 인간이 되면 문제는 해결될까?
    가정사만큼 답없고 지독한 문제는 없는듯
    근데 우리나라는 유독 가정사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관심이 적은 느낌임
    쉬쉬하는 경향이 있는듯
    다들 아프지말고
    배우자는 힘든길도 함께 걸어갈수 있는
    그런 사람 찾아보자
    결혼은 참 어렵고 무거운건데 우린 너무 가볍게 시작하는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집, 예물, 안정적인 집안, 병력 등
    이런걸 왜 따지는지
    살면서 점점 더 이해가 되어지는 내가 참 어렵다
    연애만 담는줄 알았는데
    꽤 깊고 진한 이야기를 담아낼수 있구나 싶음

  • @ihamfy
    @ihamfy 2 ปีที่แล้ว +181

    이건 뭐 거의 독립영화 수준이네요... 울면서 볼 정도로 규남 배우님 연기 정말 엄청나네요 짧대 진짜 대박

  • @user-bi7tx7ks4n
    @user-bi7tx7ks4n 2 ปีที่แล้ว +201

    여기서 끊겨버린게 진짜 불쾌하고 찝찝한 기분을 더해주는 것 같다
    절대 기억하기 싫었던 것까지 다시 새기는 경험
    잔인하게도 진짜 잘 만들었네요

    • @킴윤서-f4g
      @킴윤서-f4g 2 ปีที่แล้ว +2

      마지막에 왜 때린건가요?

    • @계속자도졸려
      @계속자도졸려 2 ปีที่แล้ว +12

      @@킴윤서-f4g 아마 유남이가 엄마한테 아빠 바람피는 거 같아 라고 말했을 때 어머니는 아빠 그런 사람 아니다. 엄마는 믿는다 라고 하셨지만 정작 어머니도 알고는 계신 거 아닐까요,, 뭔가 그 전화로 인해서 상황이 악화되셨고,, 그 때문에 아빠는 유남이한테 네가 어떻게 그러냐 하면서 때린 거 같아여

    • @누나야-j5i
      @누나야-j5i ปีที่แล้ว

      ​@@킴윤서-f4g 유남이랑 동생 챙기려고 억지로 퇴원했다가 병이 악화되어 죽은것같습니다 마지막에 다 검은옷 입고있는거보니 상복같습니다

  • @oo-uo9bs
    @oo-uo9bs 2 ปีที่แล้ว +54

    유남이가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하는 장면에서 어릴 때 내가 보인다… 커서 보니까 유남이의 슬픔보단 저 말에 상처받고 하루종일 생각할 엄마 입장이 먼저 걱정되네 미우면서도 불쌍하고 미안하고 .. 난 내가 엄마를 싫어한줄만 알았는데 빈 자리를 느끼면서 내가 엄마한테 받은 것들이 다 사랑이라는 걸 깨달음 짧대 처음엔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재밌어서 가볍게 챙겨봤는데 요새 이런 무거운 내용 가끔식 올라오는 게 너무 좋아요

  • @hhh-yd5cl
    @hhh-yd5cl 2 ปีที่แล้ว +71

    누군가는 이 드라마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 @서한-x8w
    @서한-x8w 2 ปีที่แล้ว +500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배우며 연출이며 모든게 보통 웹드라마의 느낌이 안나는 것 같아요,, 진짜 그저 빛입니다..
    짧대 더 큰 세계로 가길 응원합니다!!❤️

  • @tuitui96
    @tuitui96 2 ปีที่แล้ว +59

    유남이의 아버지는 바람을 피는게 아니라 아마 와이프가 아파서 가족을 챙겨주지 못한다는 소리가 듣기 싫으니 더 꾸미고 다녔을껍니다.
    근데 유남이가 아픈 엄마에게 전화해서 본인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와이프에게 전해 듣고 화가 났겠죠. 아마 유남이의 어머니는 불치병 같구요.
    유남이 동생의 무심함도 겉으로 보는것과는 다르게 속으로는 힘들어하고 있을거구요.
    다만 유남이의 시선으로는 다들 엄마 걱정은 안하고 자기들 할것만 하는 것처럼 보이고
    엄마의 자리를 17살의 나이로 본인이 채워야한다는 억울함. 부담감 등이 마음속에 가득하겠죠.
    하지만 17살은 성인도 아니고. 당연히 할수 있는 생각이죠.
    그래서 아픈 엄마에게 쏟아낼수 밖에 없는 외로움이 참 슬프네요

    • @Dlrpanjrhtlfgdj
      @Dlrpanjrhtlfgdj 2 ปีที่แล้ว +1

      다맞는말입니다.. 근데 그레도 아픈 엄마한테 17살이 쏟아내진 않죠... 그냥 아픈것도 아니고 오늘 내일 하는 엄마한테

    • @최선준-c5v
      @최선준-c5v 2 ปีที่แล้ว +4

      @@Dlrpanjrhtlfgdj 17살이면 충분히 쏟아 낼 수도 있는나이죠.. 힘들때마다 쏟아 낸 것도 아니고 힘든거 참고 참다가 할머니의 말이 마중물이 되어서 엄마한테 전화해 한번 쏟아낸거를,,, 심지어 "엄마가 같이 죽자고 할 때 그냥 같이 죽을걸 그랬나봐" 라고까지 이야기 할 정도로 힘든 사람한테 17살이면 저렇게 쏟아내지 않는다고 말하기에는 저 상황에서 어느곳에 쏟아내지 못하고 참고만 있을 수 있는 17살이 얼마나될까요?
      물론 유남이가 후에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상황에서 유남이를 탓할수는 없을 것 같네요

    • @Dlrpanjrhtlfgdj
      @Dlrpanjrhtlfgdj 2 ปีที่แล้ว +1

      @@최선준-c5v 제가 경험담 이라서 그래요..17살이면 그정도 판단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내가 말하면 더 힘들거라는 생각 할수있어요

    • @최선준-c5v
      @최선준-c5v 2 ปีที่แล้ว +4

      @@Dlrpanjrhtlfgdj 그러면 더 안그러셔야하는거 아닌지..ㅎ 역중에 유남이도 말하면 더 힘들걸 아니까 지금까지 참은거 아닐까요^^
      참고 견디는것도 대단하지만 전화로 쏟아내는것도 충분히 이해된다는 소리입니다. 17살이 그것도 인지못한다는 소리가 아니라요

    • @Dlrpanjrhtlfgdj
      @Dlrpanjrhtlfgdj 2 ปีที่แล้ว +1

      @@최선준-c5v 저 실례지만 저는 중학생때였어요... 뭐 얼마나 공감해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자식된 도리로 어머니가 아플때 중고등학생 만되도 싫은소리 안해줘야죠 저도 뒤에서는 울고 죽고싶어도 앞에서는 항상 웃고 괜찮다했는데 아무리 못해도 저보다 공감은 덜가실텐데 그냥 연기를 잘해서 슬프다고 그럴수있지 ㅠㅠ 이게 아니라 자식된 도리로 저러면 어머니 가슴은 더 찢어 지고 썩어 문들어집니다

  • @아오-h9l
    @아오-h9l 2 ปีที่แล้ว +311

    아 이번 편 진짜 미치겠음..엄마가 미운데 불쌍하고 서럽고 불안하고..복합적인 감정이 다 느껴짐...유남이 연기 진짜 잘한다...보면서 눈물났음

  • @sm891
    @sm891 2 ปีที่แล้ว +16

    어린 여자 애가 혼자 장보고 있으면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 하겠어요?
    쟤는 엄마가 없나? 아니에요 그리고 우리가 엄마가 왜 죽어요?
    너무 가슴 후벼파는 아픈말이다.......................

  • @레소-k9n
    @레소-k9n ปีที่แล้ว +17

    애들한테 저런 부담감 주면 안돼 진짜.. 나도 17년 간 금전 문제로 엄마 화풀이 당해봤는데 그거 진짜 못 견디겠음
    그냥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을까
    이 생각을 12살 때 해봤음..
    부모가 아무리 힘든 상황이어도 애들한테는 필사적으로 숨기길..
    저런 상황이면 아빠가 역할을 똑디 했어야 함. 밖에서 더러운 짓거리 할 시간에 애들 한 번이라도 돌아보고 아내 한 번이라도 케어해줬어야 함..

  • @ruety3745
    @ruety3745 2 ปีที่แล้ว +236

    짧대 초기때처럼 유남편이 따로 생기는 듯 유남 짧대 배우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최애 배우인데 여러편 나왔으면 좋겠다

  • @백승철-o8f
    @백승철-o8f ปีที่แล้ว +31

    유남이 연기 미쳤다..
    보는 사람도 눈물 흘리게 됨..

  • @희희-e6d
    @희희-e6d 2 ปีที่แล้ว +87

    와 유남이 역 배우분 우실 때 같이 울어버림 ㅠㅜ 연기 진짜 대박 ㅜ

  • @Oasisijjxjkkxo
    @Oasisijjxjkkxo 2 ปีที่แล้ว +21

    결국 애가 정서적으로도 기댈 곳이 없어서 아픈 엄마에게라도 털어놓았는데 받아주는 곳이 없으니까 가족이라는 안정감을 못 느끼고 크겠네 저렇게 크면 나중에 자신이 가정을 꾸리더라도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이 뭔지도 모르고 컸으니까 금방 아이에게 불안함이 대물림 되겠지 그렇게 되기 전에 유남이가 미래에 사랑 받고 자란 사람한테 진짜 사랑을 배워서 안정감이라는 게 뭔지 알았으면 좋겠다 굳이 가족한테만 기대고 배울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게 해주는 가정을 새로 꾸렸으면 좋겠다 물론 현실적으로 본다면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 굉장히 암담할 거고 가정을 꾸린다고 해도 요즘에는 세상이 팍팍하니까 좋은 사람보단 돈 많고 안정적인 직장,명예가 우선시 된다지만 그래도 저 드라마 안에서는 유남이가 행복한 결말이었으면 한다

  • @sgkleogwg
    @sgkleogwg 2 ปีที่แล้ว +276

    아빠가 유남이 때리는 장면이... 진짜 아빠가 바람을 핀거라면 자기가 잘못해놓고 그걸 아픈 엄마한테 일러바친다고 자기 딸을 때린다는 장면 자체로 너무 화나고 허망하고 어이없고 갑갑한데, 역으로 아빠가 바람을 피지 않은거라해도 이미 가족간의 관계가 농담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서로를 향해 예민해져있다는 뜻이라 갑갑하고.... 아빠, 유남이, 동생 모든 캐릭터가 보는 관점에 따라 되게 다 입체적으로 느껴지네요.

    • @냠냠굳-w9g
      @냠냠굳-w9g 2 ปีที่แล้ว +35

      저는 유남이 통화로 인해서 어머니가 혼자 목숨 끊으신줄 알았는데,,,
      바람 핀거 말했다고 저렇게 딸을 때려요…?

    • @이라-u3p
      @이라-u3p 2 ปีที่แล้ว +8

      농담은 아예 이 내용에선 연관이 없고
      아픈 엄마한테 힘들다 한말들때문에 때린거죠
      힘들어도 감췄어야지 라는 의도랄까요..

    • @149-e7q
      @149-e7q 2 ปีที่แล้ว +13

      @@냠냠굳-w9g 저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해석이 여러 가지라 더 흥미롭네요

    • @최밤-g5x
      @최밤-g5x 2 ปีที่แล้ว +62

      바람핀거 일러서 화난거였다면 아빠가 울면서 유남이를 때리는 장면이 아닌 욕을 하거나 격분하며 더 이기적인 모습으로 때렸을거 같네요. 아빠가 꾸미는 모습이 계속적으로 나오지만 경제적으로 영업등을 하며 병원비와 가정을 지탱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이걸.. 유남이가 바람핀다고 오해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 @가은-f6e
      @가은-f6e 2 ปีที่แล้ว +5

      아버지가 울면서 때리신거보면 바람핀거 말했다고 때린건 아닌것같아요

  • @taengguri01
    @taengguri01 ปีที่แล้ว +15

    "지금 이 순간이 나중에 후회로 남으면 어쩌지"
    이 영상과 비슷하게 아팠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찬란하다고 불릴 나이인 21살에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었고, 항상 믿고있던 엄마가 암에 걸리셨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홀로 나가 통곡을 했었죠.
    이제껏 내가 살아오면서 그 모든 순간들이 후회되고 원망스러웠어요. 이 대사 한줄이 그때 생각에 가슴깊이 사무치게 만드네요

  • @user-kv2gg7it7w
    @user-kv2gg7it7w 2 ปีที่แล้ว +86

    유남이 우는 순간부터 따라서 눈물 난다…

  • @qlsnaos44
    @qlsnaos44 2 ปีที่แล้ว +16

    짧대 세계관 사랑해요
    적당히 극적이고 다분히 사실적인 설정들이
    너무 좋아요 균형잡힌 세계관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냥 .. 모든 영상에 감정이입이 확실해요
    너무 동화돼서 힘들 때도 있지만 그만큼 짧대를 사랑하고 깊이 생각하고 있어요
    이번 영상도 그랬구 내 마음이 이만큼 움직이는 드라마 또 언제 만날수 있을까요

  • @k아아
    @k아아 2 ปีที่แล้ว +171

    짧대는 나날이 발전하네요 그럴 듯한 상황 설정부터 여드름까지 진짜 17살 여고생의 힘든 가정사를 구현했다는 게 대단함
    유남이가 앞으로는 행복하도록 만들어주세요

  • @시나몬-k7y
    @시나몬-k7y 2 ปีที่แล้ว +19

    마지막 손등에있는 손톱자국에 진짜 마음이 찢어진다ㅠㅠ 유남이의 맘속에는 더 많은 상처들이 있었겠지......이제는 새살이 돋아 잘 아물었기를....

  • @user-tq1nx2vm3j
    @user-tq1nx2vm3j 2 ปีที่แล้ว +114

    신작 올라왔네~ 하고 신나는 마음으로 영상 클릭했다가 첫 장면부터 숨이 턱 막혔는데 유남이 통화하면서 울기 시작할 때 저도 같이 엉엉 울었어요... 이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까요 끝도 없는 불행에 갇힌 느낌이에요 부디 유남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whyhardy
    @whyhardy 2 ปีที่แล้ว +38

    5:18 평소와 같은, 다른 때였으면 '또 이러네' 하고 넘어갈 한마디에 평소 쌓여왔던 스트레스와 억한 심정이 한번에 터져나오는 연기... 공감되면서 정말 슬프네요. 짧대는 내용도 완벽하지만 배우님들의 연기가 그 위에 한층 더 쌓아주는 것 같아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찌개상
    @찌개상 2 ปีที่แล้ว +85

    유남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연기 너무 잘해서 눙물남

  • @도탁져스
    @도탁져스 2 ปีที่แล้ว +8

    짧대 웬만한건 10번씩 돌려보는데 이건 추천영상에 뜰때 쉽게 못보겠어요... 너무 슬퍼요 눈물줄줄

  • @inmowo
    @inmowo 2 ปีที่แล้ว +47

    어린 나이에 너무 힘들었겠다 아직 앤데 17살이면 아픈 엄마도 챙겨야하고 동생도 챙겨야하고 아휴...집에 아픈 사람 한명 있으면 너무너무 힘든건데.........유남아 고생 너무너무 많았다

  • @쥐톨이-o6b
    @쥐톨이-o6b 2 ปีที่แล้ว +41

    매번 느끼지만 짧대는 가볍게 볼만한 웹드라마 수준이 아니다...이번 편은 무거운 주제라 더더욱 그렇지만 가벼운 소재의 영상에서도 항상 어딘가 가슴 먹먹한 부분이 들어있어서 많은 감정을 들게 하는것 같아요 작가님들 배우님들 모두 너무 대단하세요 존경합니다ㅠㅠ

  • @bybbbb8495
    @bybbbb8495 2 ปีที่แล้ว +96

    유남이가 빨리 어른이 되버린 이유가 너무 슬프다... 유남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유남이 울 때 안아주고 싶었어...

  • @N-w8f
    @N-w8f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마지막에 아빠한테 맞을때 안그래도 너덜너덜한 유남이 마음이 난도질 당하고 있는 거 같아 울어버렸네요…

  • @생식을좋아하는길랑우
    @생식을좋아하는길랑우 2 ปีที่แล้ว +150

    이런 사연이 있음에도 지금처럼 항상 밝게 꿋꿋이 자기인생을 살아가고있는 유남이가 참 대견스럽다....
    한참 어리광 피울 어린나이에 혼자서 모든부담을 다 짊어지고 너무 일찍 철들어버린 모습이 한편으론 너무 안타깝다ㅠㅠ
    이제 유남이도 조금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겨서 편안해졌으면 좋겠다

  • @lavigne-y8c
    @lavigne-y8c 2 ปีที่แล้ว +7

    유남이가 돌돌이로 부스러기를 치우며 엄마와 대화하는 첫 장면부터 유남이의 감정이 너무 가깝게 와닿는다.. 그럴 때마다 나는 '다른 애들은 이게 일상이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들며 우울해지고는 했어서. 매일같이 아픈 가족을 돌봐주며 뒷정리를 하는게 나에게는 일상이고, 너무나 당연히 내가 책임져야 할 일이고, 귀찮다는 생각조차도 가져서는 안될 내 삶인데. 이런 삶을 사는 내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벚꽃을 보며 잠깐 행복하더라도 어쩐지 내가 가져서는 안될 감정인 것 같아서 평생을 고민하며 살았다. 내 삶에서 가장 슬픈 부분은.. 나에게는 이게 운명이고 이게 내 삶이고 이게 내 평범한 일상인데, 누군가는 이런 나를 안타깝게 여긴다는 부분이 가장 슬프다. 내게 주어진 환경 속에 살며 나만의 행복을 찾을 뿐인데. 다들 그 점은 같지 않나. 누군가에게 내 가정사를 얘기했을 때 부러움을 사지는 못하더라도 평범한 애라고 생각되는 삶은 어떤 삶일까. 너무 평범해서 그다지 신경도 쓰이지 않는 삶은 어떤 삶일까. 대단하다는 말, 네가 잘해주고 있다는 말, 고생 많이 한다는 말을 들을 필요가 없는 삶. 그래서 착하네, 하는 말을 싫어한다. 나는 착하지도 않고 내 삶을 미워한다. 내 삶을 받아들이고 책임을 가지는게 너무 크고 무거운 문제라서, 사랑은 생각조차 못하고 사는게 가끔은 괴롭다. 내가 통제할 수 없고, 내가 바꿀 수 없는 운명 때문에 깊게 우울하고 답답해서 많이도 울었지만, 결국에는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다. 유남이도 어렸을 때는 저렇게 많이 힘들어하지만 자라면서 점점 받아들이게 되겠지... 나도 학생 때가 제일 심했던 것 같다. 같은 교복을 입고 있는 친구들 사이에서, 나는 옷만 교복이고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고는 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 @_jisoo96
    @_jisoo96 2 ปีที่แล้ว +204

    부모님이 대신 등록금내주시거나 하고싶은거 지원받는거만으로도 진짜 복받았다고 생각해야됨 ㅠ
    유남이 멋지다 ㅠㅠ 진짜 현실에서 이런분계시면 멋지다고 해주고싶다

  • @sh93517
    @sh93517 2 ปีที่แล้ว +25

    유남이가 독립적이고 다른 사람 잘 챙겨주는 게 그냥 성격인줄만 알았는데 그렇게 될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구나.. 맘이 아프네ㅠㅠ

  • @playlist2331
    @playlist2331 2 ปีที่แล้ว +140

    뭔가 영상이 굉장히 공감이 돼서 나중에도 가정사 때문에 힘들면 위로 받으러 자주 보러올 거 같네요 이런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sj.112
    @sj.112 2 ปีที่แล้ว +23

    저도 엄마가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오래된 기억이라 생각하고 항상 괜찮다고 느끼고 털어냈다고 생각했는데 피자 먹으면서 엄마가 푸념하는 모습, 유남이가 엄마한테 전화하면서 힘들다고 하는 장면… 왠지 모르게 제 모습들을 본 것 같아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네요… 이런 구성, 기획을 하신 분… 정말 디테일도 잘 잡으셨고 꼭 겪어봐야 아는 그 느낌을 너무 잘 담으신 것 같아요. 위로받고 갑니다. 고마워요 짧대!

  • @jessie3286
    @jessie3286 2 ปีที่แล้ว +38

    저렇게 어린 아이가 부모님이 아픈 걸 보는 건 너무 힘들것 같아요. 사실이 아닌 걸 알면서도 마음이 아파서, 저 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넌듣기만해내가해석할
    @넌듣기만해내가해석할 2 ปีที่แล้ว +19

    이런 걸 보면 상황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처해진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 진짜 본인이 한 선택이 아님에도 처해지는 상황에서 오는 아픔과 상처들이 너무 슬프다.

  • @풀썬-g5s
    @풀썬-g5s 2 ปีที่แล้ว +269

    배우님 연기 덕분에 몰입감도 좋고 엄청 울면서 봤어요.. 진짜 웬만한 영화보다 더 집중하게 되고 감명깊게 보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 @Denn-h1k
    @Denn-h1k 2 ปีที่แล้ว +6

    영상 보는 내내 아릿하다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이 쏙 들어갔어요.. 너무 화가 나서ㅋㅋㅋ....... 제가 저 나이때 저랬다면 울었겠지만 저 나이를 지난 지금은 너무 화가 나고 저 아버지란 사람한테 화가 날만큼 커버려서 진짜.....영상이 기분나쁠정도로 현실감있네요 정말..

  • @foreverwaitingman
    @foreverwaitingman 2 ปีที่แล้ว +107

    가슴이 미어진다는 표현을 조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 @자임세
    @자임세 2 ปีที่แล้ว +8

    저는 엄마가 너무 불쌍하신것 같아요 본인은 정말 신체적인 고통때문에 죽을것같이 괴로운데 자식은 힘들다그러고 또 그게 본인탓이라고 생각하니 그 고통속에서 죄책감이들고... 하... 진짜 세상에 저런 불행이 사라졌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