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노래 유행하던 시절에 딱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그때가 고2였는데 참 많이 울었죠. 독서실에서 라디오 들으면서 공부하다가 문자를 보냈어요, 아버지 보고싶은 고등학생이 이 노래 듣고싶다고 했더니 진짜 틀어줌.. 엔딩곡으로 박소현님이 틀어주셨는데 그 날 비가 많이 왔거든요. 독서실에서 정말 숨죽여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누나 2007년에 경호 했던 건장했던 동생이에요 생각보다 아담했던 누나가 많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누나 성량엔 허접하기 짝이 없지만 강남의 유명한 공연장 사운드시스템을 터트렸지 연예인,가수 경호를 밥먹듯이 하며 공연을 그리도 숱하게 보았어도 스피커터진채로 울리던 소리가 아직도 생생해요 다시한번 이번엔 관람자로 보러갈게요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기대 서로 묻고 산다고 해도 날 기억해줘 한순간이지만 우리가 사랑했다는 걸 너와 나눈 사랑은 참 삶보다 짧지만 내 추억 속에 사는 사랑은 영원할 테니까 꼭 찰나같아 찬란했던 그 봄날은 맨 마지막 줄은 진짜 시보다 아름답네요
공감 합니다. 가사 적으신 줄 들으면 가슴이 미어져요. 그리고 첫 소절에 네가 떠난 그 후로 내 눈물은 얼수 없나봐. 얼어 붙고 싶어도 다시 흐른 눈물 때문에 이 부분도 너무 슬픕니다..진짜 나이를 먹고 많이 사랑했던 연인을 보내고 1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 노랠 들으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2007년 지방의 조그마한 학교에서 축제로 오셨던 그날이 생각이 납니다. 가뜩이나 규모도 작은데 그날 폭우로 야외무대도 취소 되었는데, 고작 30명 남짓한사람들이 모여있는 조그마한 강당에서 이노래를 라이브로 들었습니다. 십수년이 지났는데도 그날의 감동과 소름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축제끝난뒤 라디오 생방까지 가신거 문자보내서 bmk님이 대답해주신것까지 기억이나네요. 지금도 힘들때면 이노래를 찾아듣습니다. 언젠가 다시 찾아올 그 봄날을 기다리면서요.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이 또 계시네요.ㅠㅠ 전 05년도 새내기때 건국대축제에서 메인무대도 아닌 야외 소규모 공연장에서 2~30명 남짓한 사람들에게 이 노래를 불러주시던 모습을 잊지 못합니다ㅠㅠ 음향기기도 좋지 못했는데 정말 온몸에서 다 소리가 나온다고 전율을 느낀 유일한 가수분이셨어요!!
잘못해준거 못해줬던거. 그분은 다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겁니다. 알아요 습관처럼 아프고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 그리운거. 가끔 함께였던 사진을 보면 놀라죠 이런 표정도 지을수 있었구나. 몸서리 치게 그립고 가끔 혼자 이름도 부르죠. 하지만 함께했던 그 시간만큼은 영원히 빛날겁니다 서로에게. 거짓말 아니고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그사람의 생일입니다. 헤어진지 2년이 돼가요. 하지만 여전히 저는 그녀를 추억합니다.
진짜 가사 보면서 소름돋았던 노래는 이 노래가 처음이다... 보컬도 보컬이지만 가사는 진짜 우리나라 가사 중 고트라고 생각한다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하고...... 너와 나눈 사랑은 참 삶보다 짧지만 내 추억 속에 사는 사랑은 영원할 테니까.. 찰나 같아 찬란했던 그 봄날을.. 와 ... 진짜 예술의 경지임
가사, 음악, 가창 모두가 훌륭하지만, 특히 이 노랫가사는 교과서에서 학생들에게 되새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겐 교과서의 여느 문학작품에 뒤지지 않습니다. 그립고 절절한 마음을 겨울이란 계절로 녹여서, 가사 한구절 한구절 하나하나에 표현하였습니다. 계절의 인상과 반복, 시간과 추억 그리고 사랑 이 모든 걸 한 곡에 담았습니다. 노래지만 또한 그림이고 예술 그 자체지요. 눈감고 들으면 들을수록 그 은유와 의미들이 그림 그려집니다. 물론 이렇게 느끼는 것은 가수의 역량에서 시작 됐을겁니다. 그저 이런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2338-g3n 노래를 구성하는요소들이 음악, 가사, 그리고 이를 가창하는 가수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다 훌륭하디 훌륭한 작품인데 그중에서도 백미는 가사(작사)다 라는 의미로 표현했습니다. 다 훌륭하지만 가사는 특히 더 좋다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진짜 가사가 너무 진짜..ㅠㅠㅠㅠ 이런 단순하고 쉽고 한국말에 한국의 정서가 너무 잘 녹아든 가사.. 김소월에 진달래꽃 같은 느낌의 가사가 너무 좋은데 BMK의 가창력 성량 음색 전부 너무 잘 어울려서 이 노래 미친듯이 좋아했던 추억이 생생하네요.. 간만에 들으니 또 찡합니다 ㅠㅠ 저는 이시절 개인적으로 체념보다 이노래 더 좋아했습니다
스물한살에 시작해 천일을 만난 첫사랑과이별을 하고 참 많이도 듣고 또 들리던 노래.. 첫 이별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술만 마셨던 봄. 지금 35살이 되서 다시금 들어보면 그때 그 첫사랑 뿐만이 아니라 그 계절, 바람, 내 청춘, 어떤 장소, 공기냄새까지.. 그 스무살 시절이 통째로 그리워져. 대학교 축제때 민주광장에서 들었던 꽃피는봄이오면 라이브는.. 해 저물어 파래진 저녁과 머리위로 불어왔던 찬바람이 시리도록 생생한 기억으로 남는다. 내 스무살의 노래 꽃피는봄이오면.
이 노래가 항상 좋은 이유는 꽃피는 봄이 오길 기다렸지만 생각해보니 기다린 그 시간들이 다 꽃 피는 봄이었기 때문이다.
와 ㅁㅊ
댓글달고갑니다 님좀 멋지신듯
와우.....
와!
누가 그랬음ㅡㅡ
저는 이 노래 유행하던 시절에 딱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그때가 고2였는데 참 많이 울었죠.
독서실에서 라디오 들으면서 공부하다가 문자를 보냈어요, 아버지 보고싶은 고등학생이 이 노래 듣고싶다고 했더니 진짜 틀어줌..
엔딩곡으로 박소현님이 틀어주셨는데 그 날 비가 많이 왔거든요. 독서실에서 정말 숨죽여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버지가 하늘나라에서 많이 좋아하셨겠네요..
ㅜㅜㅜ
슬픈 시간만큼 배로 기쁜 날이 오시길...
늘.좋은일만 있을거에요!
암4기 치료중인데 지금 들으니 꼭 나자신을 맘껏사랑해 주지 못한 젊은날의 나에게 들려주는 노래같네요
힘내세요 지금 이순간도 효진님께는 봄이길 바라요 곧 꽃까지 활짝 피는 봄이 올겁니다
용기잃지말고 힘내세요. 꽃피는 봄이 찾아오길 기도해요
힘네십시요,꼭 건강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돌고돌아 봄이 온다네요..힘내세요..!!!
꼭이겨내서 찬란한봄날이오실꺼용꼭..
가사를 자세히 보면
외래어 없이 순수 한글로만 이루어 졌네요
"꼭 찰나같아 찬란했던 그 봄날은"
가사가 정말 넘사벽 입니다
@@퍼프리-c7o 그냥 외래어 없다는 뜻으로 알아쳐 들으세요
ㅋㅋ 거리지말고
처맞기전에요
@@퍼프리-c7o 댓글 보면 딱 학력수준 나오네 영어 없이 한글만 있다는 말인데 한자어 타령을 하고 있어ㅋㅋㅋㅋㅋㅋ
@@퍼프리-c7o 참 이걸 어떻게 말해야하나.... 중학교이상은 졸업하신거죠??
@@퍼프리-c7o 말한번잘못찌끌였다가개처맞노ㅡㅋㅋ 좀더맞아라
@@두댓-w2q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기대 서롤 묻고 산다고해도 날 기억해줘' 가사 죽인다.. 가슴이 메어지는듯하다..
크...
moutinho 진짜 저랑 똑같음.
슬피듣다가 이부분에서 울컥하게됌 ㅜㅜ
@@가나다-p7i ?
현 여자친구한테 미안하지만..마음 속에 그리운 그녀..
oo oo 귀를 파세요...
"찰나 같아 찬란했던"이라는 가사는 솔직히
주지 스님도 울컥하실거 같음.
그 가사 나 주지 스님
난 잘나갔다 찬란했떤 ~~ 인줄 알았음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쥬지스님도 쥬지떼고갈 판임 ㅠㅠ
전부분이 명곡이여서 하이라이트 좌표없음...
맞아요. 첫소절부터 확다가와요...
어느 부분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네요.
쉬는 부분없이 쭉 달리는 노래...
초녁 크
4:36부터 도저히 못 듣겠어서 처음부터 새로 틀었네요
처음부터 들어야 하는곡임..
엊그제 499만회였는데 500만 찍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들으러 오시는 분들 환영합니다 저도 또 왔어요
주기적으로 옴 ㅎ
2/17자 503만ㅋㅋ
반복재생ㅎㅎㅎㅎ
ㄹㅇㅋㅋ
봄이 오고 있어요오
같은 발라드라도 요즘 나오는 술마시고 한탄하는 그런 발라드랑 감성이다르네
요즘 싸구려양산형 발라드하고는 가사부터 다르져
요즘은 가사가 걍 양산품이고 이거는 ㄹㅇ 시 구절급
요즘 양산형 발라드 진짜 토나옴.. 멜론 안들어간지 꽤됨..
노래 만큼은 틀딱님들 말이 맞심더
맨날 술마시고 이별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노래 싫음
어떤 사랑을 해야 저런 가사를 쓰냐
하루하루 이유다른 눈물뿐인 미친 사랑이 있지...
구구절절한 사랑을 해야...
와 미쳤다....진짜 미쳤다... 진짜 와 ...... 아무리 표현해도 안되는거죠
찐사랑 ㅠㅠ
상처받은 사랑...
'나 그때의 그날의 내모습이 그리워'
이 가사가 참 와닿음
상대방도 그립지만 그때 사랑에 빠졌던 내 모습도 그리운 마음...
헝 눈물나
공감합니다ㅎ
이노래들을때마다 눈물이나요
공감,,,
정말 공감해요
어릴때는 사랑이야기 이별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나이들고 다시 들으니 그냥 인생을 노래했네.. 찬란한 시간, 젊은 청춘, 순수했던 시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삶에
대한 노래였어..
명곡 특징 : 댓글에서 사람들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기 살아온 얘기 하면서 서로 동감함
그걸 또 짚는 사람이 댓글다는것 또한 특.
ㅇㄱㄹㅇ 명곡 판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노래의 힘이죠
그래서 명곡이야....
ㄱㅇㅈ
2000년대 발라드랑 지금 발라드는 진짜 천지차이 ㅋㅋㅋ 가사에서부터 수준차이 ㄹㅇ... 요즘 거의 맨날 술먹고 질질짜는 내용의 노래 밖에 없는데 2000년대는 이수영,박정현,bmk,빅마마 등 진짜 주옥같은 노래 파티였지ㅋㅋ
2000년대 발라드는 진성 감정 폭발이었고 요즘 발라드는 그정도 깊이는 없고 투정수준... 근데 이건 당시랑 지금의 연애감정과 연애 스타일의 변화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돼요
슈가맨 기대합니다
박정현 꿈에랑 이 노래 듣고나면 다른 발라드 못듣는다 흐엉ㅠ
사재기라인들이 뻔한패턴에 징징이긴한데 박혜원 악뮤 백예린 등등 요즘에도 저때랑 비교해서 만만치않게 좋은 노래 많음
태클 미안한데 지금도 2000년대 임
지금 제 나이 34살... 사기당해서 여태껏 모은 전재산 3.4억 날리고 1.2억의 빚만 남았네요... 죽고싶었고, 지금도 죽고싶지만 제 대학 신입생 시절 BMK님이 불러주셨던 이 노래를 다시 듣고 힘내보려고 합니다. 그 때의, 그 날의 제 모습이 그립네요...
쉿 나랑비슷하네ㅠ 나이 마저비슷하네요. 까놓은자식도 있어서 죽고싶어도 못죽음 다들 비트,주식,부동산으로 돈버니 더 소외감들고 죽고싶어짐ㅠ
힘내시길...
선생님 꼭 좋은일이 있길 바랍니다.
힘내십쇼!!!
힘내세요. 세상은 지구온난화 때문에 따뜻합니다. 죽기에는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 해야할 일들이 아직 많이 남았잖아요?
저도 기냥 간간히 하루 하루 버티고 있답니다..그러니 다른 생각말고 좋은 생각만. 밝은 생각만 하시길요^^
그 시절의 너를 그리워 하는게 아니라
그 시절의 너를 사랑하던 내가 그리운 것
시간에게 속아 다른누구를 허락하고.. 이 가사 진짜 좋다
사실 속아주는것 같아요 아픔을 알지만 다시 사랑을 느끼고 싶기에..
님의 의견도 맞는것같아요. 여러 생각이 느껴짐으로 명곡임에 확신합니다
@@dreamer4667 와.....
다른사람 만난거 그냥 포장한거 아닌가요
@@문달봉-m7m 에휴
누나 2007년에 경호 했던
건장했던 동생이에요
생각보다 아담했던
누나가 많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누나 성량엔 허접하기 짝이 없지만 강남의 유명한 공연장 사운드시스템을 터트렸지
연예인,가수 경호를 밥먹듯이 하며
공연을 그리도 숱하게 보았어도
스피커터진채로 울리던 소리가
아직도 생생해요
다시한번 이번엔 관람자로 보러갈게요
횽아♡
정말 뭉클하다.
작곡가 작사가 가수 모두 천재같다.. 가사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보니깐 슬픈 영화 한편 본 거 같음
거기에 BMK의 보컬
작사가분이 작사계의 레전드분이시니...
글쓴님 표현력도 좋습니다
진짜 사랑을 하셨던 분들...
작사가 조은희
대표작으로는 테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사랑은 하나다', 이수영 '휠릴리', 김종국 '한 남자', '제자리 걸음', 박상민 '해바라기', '하나의 사랑', 이승철 '열을 세어 보아요', BMK '꽃피는 봄이 오면', 조장혁 '중독된 사랑', '러브', '아직은 사랑할 때', 이승환 '심장병', Fly to the sky '가슴 아파도', 김형중 '그녀가 웃잖아' 외 다수가 있다.
하나같이 다 명곡에 가사가 좋다생각햇던 노래들이네요
정말 주옥같은 곡들이네요
와 레전드네요
Bmk
요즘은 왜 활동 안하시나요?
꼭 찰나같다 찬란했던 그 봄날은... 청춘일때는 청춘인줄 모른다. 사랑일땐 사랑인줄 모른다. 가사 죽인다.
진짜 그 부분이 킬포인트임
이 노래 전부라고 봐도 될정도
라임도 살리면서 크...동감이요
@@user-umseokdae 감사합니다! 크..
진짜 이부분이 가사만으로도 절정의 의미가 될 수 있단걸 보여준 곡인듯
@@user-jb6ch8pz8r오늘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두명을버렸습니다 죽고싶다는생각을 하루에도수십 번 하고있습니다
라이브를 얼마나 씹어먹었으면 음원보다 더 좋냐ㅋㅋ
음원 들어봤늕데 이게 오히려 더 좋더군요 ㅋㅋㅋㅋ신기방기
정말이지 소름이 돋을정도 정말명곡이에요
이 노래 나왔을 당시보다 지금 훨씬 소리가단단해짐
ㅋㅋㅋㅋ 씹인정
BMK 부르는거 보면 리얼 대지에서 솟아오른거 같네...ㄷㄷㄷ 가이아인가...
가이아 ㅋㅋㅋㅋㅋㅋ
미친 가이앜ㅋㅋㅋㅋ
대지모신
땅의 오마니
아 존나 뻘하게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정성스럽게 부른다. 장인이 하나하나 조각하는것처럼.
이 분 라이브로 노래하는 거 2005년에 직접 봤는데 정말 이 노래할 때 온 몸의 에너지를 다 쏟아 부으면서 온 몸으로 노래하는게 정말 오싹하더군요. 정말 실제 라이브 노래하시는 거 봐야됨
BMK가 평소에 음식 먹으려고 하면 주변에서 그만 먹으라고 한다는데
이 노래만 부르고 내려오면 '먹어먹어' 한다고 함...
진짜로 이해가 되는 라이브 영상인 것 같음...
밥을 그렇게 안 먹으면 노래를 못 부름 ㅋㅋㅋ
진짜 이 노래는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메로나바밤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합니다. 정말 몸을 아주아주 많이 써서 저텐션을 쭉가져가야하기 때문에 체력소비가 어마어마하죠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기대
서로 묻고 산다고 해도
날 기억해줘
한순간이지만 우리가 사랑했다는 걸
너와 나눈 사랑은 참 삶보다 짧지만
내 추억 속에 사는 사랑은 영원할 테니까
꼭 찰나같아 찬란했던 그 봄날은
맨 마지막 줄은 진짜 시보다 아름답네요
사람들 느끼는 감동 포인트가 다 비슷하구먼..
진짜 저부분 듣다가 맨날 울컥 ㅋㅋㅋㅋ
공감 합니다. 가사 적으신 줄 들으면 가슴이 미어져요. 그리고 첫 소절에 네가 떠난 그 후로 내 눈물은 얼수 없나봐. 얼어 붙고 싶어도 다시 흐른 눈물 때문에 이 부분도 너무 슬픕니다..진짜 나이를 먹고 많이 사랑했던 연인을 보내고 1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 노랠 들으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눈으로 보며 들으니 더 울컥합니다. 시가 무엇이다 정의 하는 것도 우습지만.. 저 가사는 그 어떤 시보다 크게 다가오네요.
저도 이 가사들이 젤 맘에 들고 훅 들어왔었는데 흑흑
취준하면서 듣고 오늘 최종에서 불합격해서 듣고..꽃피는 봄이 오겠죠?
Yèeeeeeees
겨울 지나 곧 봄이 올 거예요! 잘 준비해서 같이 꽃 피워요!
화이팅! 됩니다 무조건
공부를 하면 붙을것이고 정신승리 하면 거기서 끝인거고. 본인이 잘 알듯 본인 공부량을
꼭 옵니다..
힘든시기만큼 더 따뜻한 봄이 분명히 옵니다... 기대하세요..^^
ODG 에서 영현이 누나 보다가 BMK 까지 넘어옴
나만 그런게 아니였네
아ㅋㅋㅋㅋㅋㅋ 소름 나도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리즘이같네요
ㅅㅂ..
ㅋㅋㅋ 저도 그랬어요 ㅋㅋ 신기하다 ㅋㅋ
21. 3. 16 봄맞이 성지순례 왔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가사가 와닿고 여운이 길게 남음. 그리고 찬란하지 않았을지라도 BMK누님이 성량으로 멱살잡고 찬란하게 만들어 주시는 듯
나이먹을수록 다르게 와닿는거 캐공감
나이 쫌 먹으니 가사가 들린다..!
나이 처먹고 멱삽 잡히고싶나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년에도 왔어요
정말 주기적으로 들어야 하는 노래. 명곡 중의 명곡
ㅎㅇ.
물들어 포함^^
들으면 듣는거지 댓글은 왜씀ㅌㅋ
@@뱅구꺼이 넌 댓글 왜씀 ㅋㅋ
@@뱅구꺼이 꼭 너같이 딴지거는애 있어 그치? ㅋㅋㅋ
보컬도 보컬이지만 가사가 진짜 미쳤네..
근데 보컬이 더미친듯
진짜 시간 1분1초가 소중한게.. 예전엔 안 찾아봐도 티비 돌리다가도 듣고 했는데
이젠 내가 직접 찾거나 알고리즘 안찾아주면 이런 노래를 들을 곳이 없다는거...
나도 늙었구나 정말 ㅠ
그래도 이렇게 찾아볼 수 있으니 한편으론 좋습니다...예전엔 TV에서 안해주면 볼 수가 없었으니
ㅋ몇살이시길래
astronaut k 그쪽보단 많을듯ㅋ
@@Kzkao 그쪽은 몆살이시길래ㅋ
누군가의 감성묻은 댓글에 세 분이서 뭐하시는거에요....
어릴때는 bmk의 가사를 이해못했는데 나이들수록 가슴에 와서 확 꽂힌다
저두요...
어려서는 멜로디가 슬펐지만...
지금 34살먹고는 가사가 슬프네요...
80대임? ㅅㅂ ㅋㅋㅋ
2023년 12월!
저도 들어요~
저두요
@@leeyeon64 우와 많다..
지금 들으러 왔어요
@@autumnjin4400 🥰
지나고나서 돌아보니
지나온 모든 순간 순간들이 찰나네..
2024년6월에도 듣고갑니다
또올게요😢
저도 아제르바이잔에서 6월25일 잠 안자고 듣고 있어용~
유독 컨디션이 좋았던날인것같아요
거의 접신의 경지인듯
음원 그이상
맞아요 .음원 아니면 잘 안듣는데. 이건 음원만큼 들을만 함. BMK 뮤비가 없어서
음원보다 더 파워풀하고 애절함 ㅋㅋㅋ
이 노래 들으면 하늘에 계신 우리엄마가 생각납니다..저를 있게 해 줘서 제 인생의 일부가 되어줘서 제 인생을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사랑해요..엄마..
ㅜㅜ 저두요ㅜㅜ 엉엉 울면서 들어요ㅠㅠ
엄마 마니보고싶어요
같이 놀러간것두 ㅜㅜ다보구싶어요ㅠ
늦은밤 엄마가 생각나네요
보고싶은 우리엄마
또 만나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안아보고 싶네요
내새끼..잘지내지? 엄마도 하늘에서 항상 널 지켜보고 있단다. 어디가서 기죽지말고 당당하게 살고 먼 미래에 엄마랑같이 다시 알콩달콩 예쁘게 만나자 사랑한다 내새끼
저도 엄마 생각이 나는데ᆢ
ㅜㅜ
다른 가사도 전부 좋지만 마지막에 "너와 나눈 사랑은 참 삶보다 짧지만 내 추억속에 사는 사랑은 영원할 테니까" 이 부분이 정말 최고인듯
요즘 이런말은 집착이라고 불리죠
@@tes9666ㅋㅋㅋㅋㅋㅋㅋㅋ
@@tes9666 상대방에게 고통을 주는게 집착이고 조용히 혼자서 삼키면서 우는건 집착이 아닌 추억,미련 이라고 하죠? ^^
가사 왜이렇지
듣고 심장폭격 당해서 마음아파 죽으라고 뼈를 갈아넣었네
미치겠다 절절해서
이영현이 부른 그래서 그대는 듣고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까지 들으시면 3단 콤보 완성
진짜 가사가 진국이다. 와 정말 한 편의 시 같고.. 거기에 비엠케이는 진짜.. 시대를 타지 않을 명곡인 것 같다.. 이런 곡을 들을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할 뿐.......
젊은시절 내내 열렬히 사랑하던 이와 사별하고 50대가 지난 나이에 그 시절을 꿈에서나 현실에서나 사무치게 그리워 잊혀지지가 않네요. 느즈막히 이제서야 그 시절을 떨쳐내고 새로운 이를 만나 사랑을 시작하려 하는데 그때 그 시절만큼 행복한 봄날이 나에게도 다시 올까요..?
응원할게요!
오실겁니다. 인연의 기회가 오면 밀쳐내지 마시고 만나보셔요!
행복하세요
부디 행복한 삶 사시길 바래요!
사별하신 분이 하늘에서 지켜보다 안타까워 새로운 인연을 보내주신것 같아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썸네일 표정봐라..어찌 안들어올수가 있냐 이미 소울로 젖음
클래식 반열에 오른 노래들은 몇번을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데 이노래 또한 그렇다
ㅇㅈ
ㅋㅋㅋㅋ
“나 그때의, 나 그날의, 내모습이 그리워”
사랑할때 너무 행복했던 내모습이 그립다는 가사가 진짜 처절하다... 진짜 이곡은 깊이가 다른 가사다
영현센세와 BMK센세...
도대체 어떤사랑을 해오셨던 겁니까...ㄷㄷ
2020 10.26일에도 이노래를 듣는구나
태정태정 오..
네..저도 듣고 있습니다,
전 2020년 10월30일요...ㅎ
@@제시카영 노래가 너무 마음에 와닿네요..
2020.10.31 도 이노래를 듣고 있네요~^^
' 시간에게 속아 '... 아직도 이부분 가사를 뛰어넘는 곡이없다.
저도 '시간에게 속아 ' 란 표현에 감동 .ㅠㅠ
진짜 생각지도못한 천재적인 표현인거같음
도대체 어떤 사랑을 해야 이런 가사를 쓰고 감정을 살려서 노래를 부를 수 있을지....
이게 작사고 이게 노래다ㅠㅠ 진짜 최고,,,
캬....'꼭 찰나같아 찬란했던' 이 구절이 맘을 울리네...
저랑 같은 킬포시네요ㅠㅠ 발음이 비슷해서 부를 때도 쫄깃한데 의미까지 감히 알 것 같아서... 그 구절 참 좋아요 역시 조은희 작사가님이신가봐요
조은희 작사가님 대단하시다 이건 정말 후대에 길이길이 남겨져야할 가사 이며 명곡(황세준작곡가)이며 최고의 가창력 bmk누님
작사가님 상줘야함 ㅋㅋㅋㅋ
진짜 가사 한줄 한줄이 경이로움 ㅋㅋㅋ 요즘 술 쳐먹고 주정 부리는 노래 가사랑 비교돼서 더 그런듯
시간에게 속았다는 말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표현력임
2007년 지방의 조그마한 학교에서 축제로 오셨던 그날이 생각이 납니다. 가뜩이나 규모도 작은데 그날 폭우로 야외무대도 취소 되었는데, 고작 30명 남짓한사람들이 모여있는 조그마한 강당에서 이노래를 라이브로 들었습니다. 십수년이 지났는데도 그날의 감동과 소름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축제끝난뒤 라디오 생방까지 가신거 문자보내서 bmk님이 대답해주신것까지 기억이나네요. 지금도 힘들때면 이노래를 찾아듣습니다. 언젠가 다시 찾아올 그 봄날을 기다리면서요.
좋은사람이 좋은가수된듯하네요.
06년 한기대에서도 같은 상황이였어요 ㅜㅜ 신입생 시절에 너무 큰 감동이셨어요... 지금 다시 노래를 들으니까 대학시절 계산없이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그녀가 생각나네요 ㅜㅜ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이 또 계시네요.ㅠㅠ 전 05년도 새내기때 건국대축제에서 메인무대도 아닌 야외 소규모 공연장에서 2~30명 남짓한 사람들에게 이 노래를 불러주시던 모습을 잊지 못합니다ㅠㅠ 음향기기도 좋지 못했는데 정말 온몸에서 다 소리가 나온다고 전율을 느낀 유일한 가수분이셨어요!!
아름답고 소중 추억을 간직하고 계시네요
BMK의 보컬도 너무 훌륭하지만 이노래의 가사를 메모장에 다 적거나 가사를 한번에 보면 너무 시적이라 놀랍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가사는 정말 너무너무 대단하다고 느끼네요
좋은 가사를 손으로 직접 메모해볼 생각하신 것도 정말 멋지세요.
요즘에 이런 시적인 가사는 절대 안나오죠. .
R&B나 락뮤직은 언제다시뜰까요..
@@Yes_you_ 장범준이 유일함
정말 공감합니다. 가사가 참 서정적이네요
가사를 쓰랬더니 시를 써놨네.. 너무 좋다 ㅜ 보컬, 가사, 멜로디, 하이라이트의 흡입력 그냥 전부 완벽한 노래
가사 맞는데요 ? ㅋㅋ(
@@뱅구꺼이 쫌!
@@뱅구꺼이 제발ㅋㅋ
@@뱅구꺼이 비읍시옷임ㅋ
@@dgajj-shhh땅콩ㅋㅋㅋㅋ 귀엽다
첫사랑과 결혼하신분들이 저는 너무 부러워요...
기억력이 너무좋은 제자신이 너무 싫어요...옛연인들과의 추억도 다기억나고 내가잘못했던거 못해줬던거도 다기억나요...
에바그린 제 생각에는 추억도 추억이지만 지금 제 곁에 있는 사람이 제일 소중한것 같아요. 우리는 그걸 또 모르고 이 시간과 이사람을 그냥 지나보내겠지만요...
잘못해준거 못해줬던거. 그분은 다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겁니다. 알아요 습관처럼 아프고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 그리운거. 가끔 함께였던 사진을 보면 놀라죠 이런 표정도 지을수 있었구나. 몸서리 치게 그립고 가끔 혼자 이름도 부르죠. 하지만 함께했던 그 시간만큼은 영원히 빛날겁니다 서로에게. 거짓말 아니고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그사람의 생일입니다. 헤어진지 2년이 돼가요. 하지만 여전히 저는 그녀를 추억합니다.
이분 말에 동감.
기억력이 너무 좋아 다 기억이 납니다.
정말 좋은 분이실거 같네요
풉키풉키 풉풎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런 노래를 코노에서 그따위로 불렀구나...
아앜ㅋㅋㅋㅋ
이거 코노서 부를자신감이면 다할수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
저기 이거
편하게
부를 수 있는데
세상 밖에
저 같은게 나가도 될까요?
@@구본윤-k2f 코로나 있다 나가지마라
진짜 가사 보면서 소름돋았던 노래는 이 노래가 처음이다...
보컬도 보컬이지만 가사는 진짜 우리나라 가사 중 고트라고 생각한다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하고......
너와 나눈 사랑은 참 삶보다 짧지만 내 추억 속에 사는 사랑은 영원할 테니까..
찰나 같아 찬란했던 그 봄날을..
와 ... 진짜 예술의 경지임
작사가 조은희 약력 작사한 곡들 하나같이 메이저급 ㄷㄷ .. 300여곡 이상 작사하심
[대표작으로는 테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사랑은 하나다', 이수영 '휠릴리', 김종국 '한 남자', '제자리 걸음', 박상민 '해바라기', '하나의 사랑', 이승철 '열을 세어 보아요', BMK '꽃피는 봄이 오면', '하루살이' 조장혁 '중독된 사랑', '러브', '아직은 사랑할 때', 이승환 '심장병', Fly to the sky '가슴 아파도'' 테이 '사랑은 하나다','같은 배게' , '닮은 사람' 박정현 '친구처럼' 다수가 있다.]
테이는 그냥 업어키웠네 ㄷㄷ 테이는 조은희한테 절해야됨
다 명곡이네 ㄷㄷ
노래방 좀 많이 간사람은 다 알고있음 조은희 작가 ㅋㅋㅋㅋㅋㅋ ㄹㅇ 대박 명곡제조기임
오.. 감사합니다..
휠릴리도 참 좋은 노래죠..^^
예전엔 그냥 좋은 곡이였는데.. 이제 저한텐 파도처럼 밀려오는 곡이네요..
사연이 있으신가봐요.
가사가 너무공감되네요
저한텐 급똥처럼 몰려오는데..
전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 욕심일까요
성량 99인데 리듬감이랑 감정도 99. 한국 디바계의 굴리트
빅마마랑 한국여자가수 쌍벽임
ㄹㅇ육각형 보컬이자너;;;
굴리트 ㅇㅈㄹ ㅋㅋㅋ
굴리트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에 피파가 찼네
굴리트 미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mk 누님 노래스타일은 완전 서양 재즈소울 그 자체인데 정작 대표곡들은 영어 한마디 없이 주옥같은 우리말로 작사한 곡들이라는 게 ㄹㅇ..
20대 초반때 노래가 좋다 생각했는데
40대 중반이 되어가니 가사가 눈에 보이네
가사 쓰신분 대단하다
누님 이날 컨디션 최고셨나보네
노래한곡으로 평생 우려먹는다고 해도
유일하게 인정해주고싶은 가수 그리고 명곡 !
이제 나이가 들어 가사가 보이네
그러게요...
진짜 공감이요ㅠ
난 스무살인데... 노래 듣자마자 움
개소리야 씌발
@@스셕 급발진 오졌구 ㅋㅋ
"찰나같아 찬란했던 그 봄날을.."
이십년 전 고등학생때 듣다가 가슴에 팍 꽂혔던 가사..
이 노래를 듣고 계시는 모든분들에게 꽃피는 봄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알고 보면 순간 순간이 꽃피는 봄이 아닐까요?
성공한 사랑은 사진으로 남고, 실패한 사랑은 가사로 남는다...
이 글을 지인에게 보여줄 수 있나요?
@@고승현-r6r 친구들이랑 술먹다 나온 이야기 인대...
@@고승현-r6r 님 글도 지인한테 못보여줄듯. 인성 ㅆㅎㅌ라
오글거리는 거 개극혐하는데 안 오글거리는데? ㅋㅋㅋ
실패한 사랑은 아닌 것 같네요...
2021 2.17일에도 이노래를 듣는구나
2021.02.20 ㅎㅎ
2021년 2월 20일 ^^
돌고 돌아 또 듣고 있네요... 20210221 새벽에 ㅋ
2021.02.21. 1.48 성량, 꽉찬 가사, 순간가성의 자연스러움, 높은 고음, 울림..아쉬운건 최근에 못본것 뿐
2021-02-23 02:03 AM 🇲🇨
참 모질었던 삶이었지만 늘 황폐했던 맘이지만
그래도 너있어 눈부셨어
널 이렇게도 그리워 견딜 수가 없는건
나 그때의 나 그날의 내모습이 그리워
이부분 개인적으로 너무 와닿는가사..
그때의그날의 내모습이 그립다는 말.. 진짜맞는듯
이 버젼이 최고인 듯.. 믿듣 BMK
- 05년도 명곡 모음 -
꽃피는 봄이오면 - BMK
겁쟁이, 가시 - 버즈
죄와벌, 살다가, 광 - sg워너비
사랑했나봐 - 윤도현
Super Star - 쥬얼리
She is - 클래지콰이
서울의 달 - 김건모
I Love You Oh Thank You - MC몽
세글자 - MtoM
귀로 - 나얼
나비무덤 - 테이크
아니 - 거미
사랑인걸 - 모세
바본가봐 - 아이비
환희 - 싸이
사랑은..하나다 - 테이
Music is my life - 임정희
사랑스러워, 제자리걸음 - 김종국
잘 지내나요 - 성시경
기대 - 나윤권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거죠 - 엠씨더맥스
Smile Again - KCM
으라차차 - 럼블피쉬
Anyclub - 이효리
Rising sun - 동방신기
Fly - 에픽하이
내가 웃는게 아니야 - 리쌍
Happiness - 가비엔제이
가만히 눈을 감고 - 정재욱
응급실 -izi
바람이 분다, 이제 그만 - 이소라 (04년 12월)
둘이서 - 채연 (04년 12월)
참대행이야 - s.papa (04년 12월)
보통날 - GOD (04년 12월)
ㅇㄷ
05년.. 고3때네. 몇몇 곡들은 아직도 찾아 듣는다
@@It--Hing 오 동갑이네요 반갑습니다
@@laeom137ㄷㄷ.. 반갑다 친구야! 코로나 조심하렴!
인연 - 이선희
진짜 시대의 명곡이다. 다른언어 였으면 표현 못하기에 한글이 참 소중해 보이기도 하고..
다른 언어는 왜..?
김진호 예를들어 '찰나같아 찬란했던'을 표현할 다른언어는 제 생각엔 없는 것 같아서요.
내한 외국인과 학자들도 인정하는 부분
국뽕치사량ㅋㅋㅋㅋ
국뽕이라기보단 실제 언어학적으로 한글은 형용사가 많은 편입니다. 때문에 비유에 강하다는 평이 많아요. 형용사 수를 단적으로 증명하는 예를 들어보면 많이들 아시는 색에 대한 말들이 있어요. 푸르다 / 푸르스름하다 / 푸르댕댕하다 / 푸릇하다 등등처럼요.
몇년째 시간에게 속고만 지냅니다. 일년에 두어번씩 펑펑울기위해 영상킵니다.
올때마다 질척거리는건 저혼자가 아니란 기분에 또한편으로는 우습게 기운얻고갑니다
내년에 또 뵙겠습니다.
그만큼 내감정에 충실하다는거죠 쫌 질척되고 찌질하면어때요 그런사랑했다는건 너무좋은일인거같아요 이런나라도 그게나니까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해요!
괜찮습니다.. 남한테 피해안주는데 뭐 어떻습니까? 다만, 너무 깊은 구렁텅이에 빠지지 마시고, 다시 나오시길..
조까는소리는 속으로하세여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기댈 서롤 묻고 산다고 해도 날 기억해줘“ 와.. 진짜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쓰냐.. 진짜 감탄 밖에 안나오네 진짜로 ..
질척질척한 사랑이 구질구질한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진짜 사랑한 거였구나
그땐 그게 최선이었잖아요..
참 모질었던 삶이었지만 늘 황폐했던 마음이지만
그래도 너 있어 눈부셨어
정말 이부분 넘 좋아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한동안 눈물 한 방울 안 났는데 이 노래 듣자마자 눈물이 펑펑..
사귀는 동안에 진짜 행복했고 힘들게해서 미안하고
끝은 안 좋게 끝났지만 서로 좋은추억 마음 한 구석에 잘 간직하고 앞으로 각자 잘 살자~~~
좋은 사람 만나기 위한 예행연습이었어요~!
화이팅 :)
공연장에서 조금 거리있는 곳에 있었는데 BMK 이 노래 부르는데 클라이맥스에 누가 뒤에서 등을 미는 기분이었달까..진짜 신기방기한 경험을 함..성량이 엄청남..
그 느낌 알거같음
이 노래듣고 삘 받아서 오늘 노래방가서 불렀는데 그냥 듣기만 하려구요❤️❤️😊^
진짜 이노래 너무 힘들어요ㅋㅋㅋ
공감
나도요
들을땐 목소리에 무게가있어서 낮아보였는데...부르면........절래절래
이거 레알 어려움 ㅋㅋ
관객에게 진짜 노래를 선물하고,,,
진심어린 박수를 받는 사람,,
가수,,
2020년 4월6일 오늘도 이노래 듣는구나
저는 9일 ㅎ
전 10잉
저는 11일 사전투표했어요
저도 11일
12일~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하고"
"꼭 찰나 같아 찬란했던 그 봄날은"
어떤 이별을 해야 나올 수 있는 말들일까
나이가 점차 들으니 보이는 가사들이네..
2024년도 무진장 들어오게 생겼네
인정
가사가 너무 아름다워서 지리는것조차 허용되지 않을정도.... 신의가사다 이건....
그런가사를 신이 불렀으니....
허용할게 쳐울어
가사, 음악, 가창 모두가 훌륭하지만,
특히 이 노랫가사는 교과서에서 학생들에게 되새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겐 교과서의 여느 문학작품에 뒤지지 않습니다.
그립고 절절한 마음을 겨울이란 계절로 녹여서, 가사 한구절 한구절 하나하나에 표현하였습니다.
계절의 인상과 반복, 시간과 추억 그리고 사랑
이 모든 걸 한 곡에 담았습니다.
노래지만 또한 그림이고 예술 그 자체지요.
눈감고 들으면 들을수록 그 은유와 의미들이 그림 그려집니다.
물론 이렇게 느끼는 것은 가수의 역량에서 시작 됐을겁니다.
그저 이런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가사가 훌륭하지만 특히 가사는 교과서에서 학생들에게 되새김되어야한다
@@2338-g3n 노래를 구성하는요소들이 음악, 가사, 그리고 이를 가창하는 가수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다 훌륭하디 훌륭한 작품인데 그중에서도 백미는 가사(작사)다 라는 의미로 표현했습니다. 다 훌륭하지만 가사는 특히 더 좋다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문과 연전연승
듣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왔는데...
오랜만에 와도 정말 좋네요.
새삼 더 좋은 걸 느끼고 가요.
깊이가 다릅니다.
저 울림과 여성 음역대에서 낼수 없는 저음을 내는 건 BMK뿐입니다.
따라할수 있으나 같을수는 없는 역대급의 저 목소리를 언제 다시 라이브로 들을수 있을지.....
ㅜㅜ 정말 감동적인 보이스에요 근데 저음내는건 방실이 언니 한명더 추가요 ㅜㅜ
@@hunsoo77888 아 방실이언니ㅜㅜㅋㅋㅋㅋㅋㅋㅋ
박마마 이영현이 불렀는데 BMK가 정말 엄청나다는걸 바로암~~!!
울림통이 커서!🎉
눈이 녹는것을 보니..봄이 오는가 보오..
내 가슴 한편이 저려 오는것을 보니..그대가 여전히 사무치게 그리운가 보오.
이노래를 BMK가 불러줘서 다행이다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하고...
진짜 가사 미쳤다.......
누구보다도 높고 누구보다도 낮은 목소리
EQ가 음역대로 골고루 짱짱함..
문과와 이과의 표현방식 차이
우와..진짜 그렇네요ㅠㅠ
꾸꾸리 그래서 그 누구가 누군데
와 올때마다 가사 진짜 지린다... 하나하나 음미하니까 진짜 대단하다
좀 따뜻해졌다 싶은 봄되면 알고리즘이 추천해줌
저런 초고난이도 노래는 후반부를
위해서 초반에는 약하게 부르는게 좋은데
BMK라서 그런지 초반부터 전력으로
조저버리네 엄청난 에너지다..
ㅋㅋㅋㅋ조져버린댘ㅋㅋㅋ
"한순이지만" " 꼭 찰나같다"
그
진짜.. 몇달 몇년을 만났어도 끝난 만남이라면, 삶에 있어서는 그저 '한 순간'이고 '찰나' 되겠네요.. 와.. 감동스러운 표현
청중들의 반응이 인상적이다 아마 가수로서 제일 행복한 관객들이 아닐까
들을라고 자세 잡는게 아니라 이미 전주만으로도 행복해한다
저도 유난히 이 동영상 청중이 인상깊네요
가사가 이해되는게 슬퍼.. 어릴적은 이게 무슨의미 인지 몰랐는데.. 점점 이해된다..ㅠㅠ
맞아요 어렸을때 뭔 뜻인지 잘 몰랐는데 ㅎㅎ
진짜 가사가 너무 진짜..ㅠㅠㅠㅠ
이런 단순하고 쉽고 한국말에 한국의 정서가 너무 잘 녹아든 가사..
김소월에 진달래꽃 같은 느낌의 가사가 너무 좋은데
BMK의 가창력 성량 음색 전부 너무 잘 어울려서 이 노래 미친듯이 좋아했던 추억이 생생하네요..
간만에 들으니 또 찡합니다 ㅠㅠ
저는 이시절 개인적으로 체념보다 이노래 더 좋아했습니다
스물한살에 시작해 천일을 만난 첫사랑과이별을 하고 참 많이도 듣고 또 들리던 노래..
첫 이별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술만 마셨던 봄.
지금 35살이 되서 다시금 들어보면 그때 그 첫사랑 뿐만이 아니라 그 계절, 바람, 내 청춘, 어떤 장소, 공기냄새까지..
그 스무살 시절이 통째로 그리워져.
대학교 축제때 민주광장에서 들었던 꽃피는봄이오면 라이브는..
해 저물어 파래진 저녁과
머리위로 불어왔던 찬바람이
시리도록 생생한 기억으로 남는다.
내 스무살의 노래
꽃피는봄이오면.
ㅠㅠ
필력..... 거기에 절 데려다 주신거 같네요
2022.02.27 am1:45 내 나이 벌써 35살
꿈이 생겼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중인 소방공무원 시험 합격해서
꼭 꽃 피는 봄 날을 맞이하자
노래 듣고 힘내자 할 수 있다 합격하자!
꼭 되실 수 있으실 겁니당! 화이팅이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꼭 같이 공시 합격합시다
이 영상이 진짜 레전드인듯 음원보다 라이브가 ㄹㅇ개지림
노래방에서 이 노래 불러 본 분이시라면 알겠지만 진짜 엄청 숨 차는 노래 중 하나인데,,, 여유롭게 불러 버리는 우리의 B선생님 ㄷㄷ 클래스 지립니더 ㄷㄷ
@망구스 지랄 ㄴ
여유로워보이진 않는데... ㅈㄴ힘들어보임
@@김창섭-x8g 막귀인증ㅋㅋㅋ
@김민수 ㅈㅅㅈㅅㅠ
바선생은 아니긋지ㅜㅜ
'시간에게 속아..'로 시작하는 마지막 벌스 가사는 정말 레전드 인듯..
신기하게 이노래는 정식 녹음버전보다 라이브가 더 감성있고 좋음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하고 다른 누군기에게….
이 부분 가사가 너무 좋네요….
시간이 흐르면 무뎌진다는 감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