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는 낫게 할 수 있는 병이 아님. 우후죽순 나았다는 댓글 보이지? 안 낫는 병이니까 지푸라기라도 잡는 사람들 빨아먹는 광고쟁이들임. 특히 한의학이 제일 심하고. 항균, 보습, 건강식 다 의미 없고 그냥 내부 dna에서 부터 항체 반응 방식이 잘못 구조화된 사람들한테 발생하는 거임. 내부 dna에 문제가 있어서 병을 알아서 만드는 거지 외부환경 문제가 아니란 말임. 아토피같이 면역질환은 나이 먹으면서 체질이 바뀌거나 우연히 낫는 방법 밖에 없음. 오히려 낫지 않는 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부모도 당사자도 편함. 내가 모든 과정 겪어봤고 결국 나이 들면서 나았음. 인터넷 커뮤니티도 운영했었는데 어느샌가 보면 반절정도가 광고성 낚시글이 태반이었으니 아토피 환우분들은 돈 날리지 말고 정신차리시길 바랍니다. 그 돈으로 힘들더라도 울면서라도 여행을 다녀오세요. 이게 겪어본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언입니다.
군대에서 아토피 피부염 앓는 선임 있었는데 진짜 온 몸이 긁어서 피딱지고 자고 일어나면 손톱에 피가 범벅이였음...특이 얼굴이 엄청 심한데 훈련하면 거기에 위장크림 바르고 방독면 쓰고 진심 저걸 버티는것도 대단하다고 느꼈음. 연예인 가수들 노래 잘하고 연기 잘 하고 술쳐먹고 할꺼 다 하다가 군 입대만 다가오면 공황장애니 양극성장애니 꼴값 떨고 4급받아 집에서 출퇴근 받아내는 것들보며 나는 진짜 아토피가 심각한 이런 사람을 공익으로 돌려야 한다고 봄. 20년 전이니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음.
식생활 개선이나 운동으로도 안되는게 진짜 중증아토피임. 잘 모르는 사람들 훈수 두는데 진짜 짜증날 것 같더라 식이요법 운동으로 고쳐지는 건 그냥 건강한 사람들이 잠깐 올라오는 수준이고..진짜는 엄청 비싼 주사 평생 맞아야 함.. 하루에 한끼 생식먹고 음식 가리고 운동하고 농담아니고 아파트 한 채 피부과에 갖다 줬다는데 그래도 약 안먹으면 도루묵 된다함...가끔 살자 뉴스 나올 정도니까 뭐 말 다했지
저 초등학생 때 아토피 생기고 진짜 잠도 못자고 피날 때까지 긁으면서 울면서 매일매일 잠에 들었어요... 엄마가 별의별 민간요법 다 써보고 알로에를 사다가 매일 발라주고 한약재로 목욕시키고 병원을 가보고 정말 힘들었죠... 근데 아토피 더러운거 아니고 옮는거 아니에요..
@@nonturbosupra1993 안그래도 저희 엄마가 20년 전 쯤 중국에서 한약재를 구해왔었는데 욕조에 그 한약재를 풀어서 일주일에 한번 씩 목욕하고 더울 때 아토피가 심해지는걸 보고 엄마가 몸을 차게 만드는 음식,차 이런걸 줬더니 중학교 올라가기 전에 싹 나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토피의 사전적 의미도 '특이한','기묘한'임... 그만큼 사람마다 양상도, 해법도 다 다릅니다. 저는 어릴때 앓다가 나았는데 서울살이 하다가 심하게 재발했어요. 근데 어이없게도 본가로 다시 내려오니 나았습니다. 제 아토피는 도시 환경에 발작하는 타입이더군요... 참으로 골때리는 피부 질환이 아토피 같습니다.
맞아요 스테로이드나 보습 등 확실히 검증된 치료요법 외에 수많은 식이요법 민간요법 등은 자기에게 맞는것도 있고 역효과인 것도 있는데 위에 댓글들 보면 자기가 나은 방식이 진리인마냥 다른 사람에게 훈수 두는 사람이 많아서 답답하네요. 저는 이렇게 해서 효과가 있었으니까 참고하시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마치 자기가 정답을 아는 마냥 말하는게 너무 웃겨요.
중증아토피언들이 진짜 힘든 건 육체적 고통이 아님 몸과 뒤엉켜 피 떡된 이불, 볼펜을 잡을 수 없어 눈으로만 하는 공부, 군대에서 긁는다고 선임한테 두들겨 맞고 잠 안재우는 이런 고통도 다 참을 수 있음 근데 잠 60-70시간씩 못자서 직장 짤렸는데 부모라는 사람은 너 왜 재취직 안하니 그깟 간지러운 거 좀 참으면 안되니등 주변인들의 아토피에 대한 몰이해 이게 훨씬 고통스럽다 차라리 암 걸리고 팔 다리 하나 없으면 어디가서 동정이라도 받을껀데 주변에 인간들은 야 나도 아토피야( 겨울에 건조해서 그런거나 여기 댓글들 처럼 경미한 아토피) 뭐 하면 낫는대 아니 살자를 수백 수천번 생각한 사람이 안해봤겠냐고 그리고 좀 갖다주고 그런 소리하든가 20년지기 친구한테 난 신이 내 팔 하나 가져가고 아토피 낫게해준다면 계약하고 싶다 팔 하나 잃는 대신 공부라도 제대로 하고 싶다고 말했던 적 있는데 친구놈은 그깟 간지러운 게 먼데 그러냐고 사람을 정병으로 보더라 난 결국 40대 들어서 나았는데 중증 아토피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아토피는 나이들어 호르몬과 면역체계에 변화가 생기면서 언젠가는 낫는다 지금 고통스럽겠지만 그래도 끝이 있다고 생각하고 견뎌라 지금 백수라도 좋고 히키코모리라도 좋음 대신 나을 때를 대비해서 어느 정도 준비는 하고 인생 포기하지 마라
지금이라도 치료제가 나온다면 진짜 좋겠네요 평생 아토피로 외롭게 살았고 앞으로도 남은인생 외롭게 살겠지만 다른 분들은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어요 저 처럼 무기력 해 지지마시고 본인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날들 되시길 저는 이미 어릴때 포기하고 무기력하게 살아가고만 있거든요😂 행복해 지세요 모두들 😊
아토피가 웃긴게 절대다수가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완치됨 또 시중에 흔하게 구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로 매우 쉽게 치료가 가능함 여기서 소수들이 성인 아토피로 재발하며 난치병으로 자리잡고 소수의 소수들이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더 심해져 중증 아토피가 됨 위의 이유들이 겹치면서 아토피는 흔한 질병임에도 신약 개발을 거의 하지않음 닉값 제대로 하는 기묘한 질병임
피부과선생님들이 하나같이 하는말씀 피부는 타고나야한다더군요 좋게 태어나신분들은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사세요 피부안좋은사람 놀리거나 지적하지마세요 아토피나 트러블 심한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아무리 관리를 잘해줘도 타고난 피부문제는 피부과의사들도 막을수가 없더군요 약과 레이저도 그떄뿐임 기술의 한계랄까 완치란 없더군요 평생관리해야됨 근데 여드름같은 트러블은 나이들면서 피지도 서서히 줄기떄문에 대부분 호전되지만 아토피는 피지없으면 더 악화되는 질환이라 진짜 제가봐도 답이 없어보이더군요 빨리 좋은 치료법이 나와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kcm6108 ㅋㅋㅋ 내가 아토피 당사자인데 뭔 겪어보지도 않은사람들이 엄마가 더 힘등겟다느니 ㅋㅋㅋ 겪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뭘안다고 누가 지금 가치판단 하고 있는뎈ㅋㅋㅋ 남지적하기전에 본인들이나 돌아보십셔 ㅋㅋ 겪어보지도 않은거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판단하지말고 ㅋㅋ 님같은 인간들 많이 만나서 저는 안겪어본거 함부로 판단안하고 섣불리 말 얹지않는답니당 ㅎㅎ 공감능력은 본인 감정 투영하는걸 공감이라 하지않아요ㅋㅋ 그쪽이야말로 공감이라는게 뭔지 다시 공부하셔야할듯
고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아토피가 생겼는데, 이 영상에 나오는 분들만큼 심한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습진같은게 나기 시작하면, 항히스타민제와 도모호론크림 처방받아둔거를 2~3일만 사용하면 싹 사라지곤 합니다. 고생하시는 분들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의학이 더 발달해서 이런 아토피가 싹 치료될 수 있는 약이나 치료법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토피는 아니지만 주사피부염을 진단받은 저도 참 공감하며 봤네요..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처방해주면 나았다가 또 끊으면 얼굴에 염증이 올라와 화끈거리고 농포때문에 사람 만나기가 싫었거든요. 지금은 잘 맞는 보습제, 피부과 약을 만나서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없이 호전되어 정말 일상생활의 만족도가 올라갔습니다. 꼭 하고 싶은 말은 병원을 한 군데만 가보지 마시고 잘 안 낫는다 싶으면 다른 병원도 2~3군데 이상 가보세요. 이 피부질환 병명에 대해 확실히 집어준 병원은 마지막 병원 뿐이었습니다... 앞에 두 곳은 얼버무리고 그냥 피부염이다, 생활 습관문제다 라는 말뿐이었거든요ㅠ 세 군데 모두 피부과 전문의 타이틀을 달고 계셨는데도요. 잘 안 낫는다면 여러 군데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살면서 많은 의사들을 마주해봤지만 태반은 돌팔이에 무능하고 그저 돈벌이에만 혈안이 된 장삿치에 불과했습니다. 정말 극소수의 실력 있는 사람들이 의사 노릇을 하면서 사람들의 인생을 구해주고 있더군요. 그런걸 보면서 최고로 공부 잘하는 인간들을 의사로 시킨다고 능사가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정말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사람들, 의술을 펼치는 것이 좋아 의사를 하려는 정말 의사가 천직인 사람들을 의료계통에 끌어들여야 하는데 지금은 돈에 환장한 사람들만 의료계에 진입하고 있죠. 의사들의 말도 안되는 고액연봉부터 박살내고 정상화시켜야 합니다.
공감합니다. 집 근처에 피부과가 두 군데여서 둘 다 가봤는데 한 군데는 병원에 오라는 주기가 4일이고 갈 때 마다 주사를 맞히는데 그닥 호전되는 느낌이 없다가 다른 한 곳에 가니 치료 주기도 2주로 잡고 상대적으로 약도 잘 듣더라구요. 사람 마다 듣는 약이 다른 것 같습니다.
대한민극 전체가 다 그래요. 의사집단만 그런게 아니에요. 정치인들 보세요. 판사들 검사들. 전부 공부는 잘하죠. 서울대 출신들 태반이고. 하지만 그들은 이기적이에요. 말로만 나라 사회 걱정일 뿐 실제로는 자기랑 자기 가족들 자기 패거리들 걱정 밖에 없죠. 그래서 이 나라가 세계 최저 출산율로 쇠망해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험만 잘치고 공부만 잘하는 이기적인 인재들이 아니라
저도 전에 비해 나아지긴 했는데 나아져도 남들과는 다루 피부결, 색소침착 등으로 매일 같이 내가 뭘 잘못했나, 어떻게 하면 남들 처럼 까지누 아녀도 보통 피부같아질까 고민에 고민 하고 있어요. ㅜㅜ정말 보통 피부까진 아녀도 그냥 티안나는, 이상하지 않은 피부처럼 되고싶네요
완치는 없음 한번 발병하면 평생감 다 나은것같아도 잠복임 어려서 아토피 있었는데 성인돼서 식중독과 스트레스 미세먼지많던 봄철에 면역반응이 망가져 다시 아토피가 올라왔음 보습제 바르면 괜찮다고하는데 보습제도 심할때는 발라서 좋을거없음 탈취효과 있다는 스프레이 이런거도 자극이 될 수 있음 진짜 안걸려본 사람은 모르는 초민감상태의 피부가 됨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일단 나도 윗 댓글처럼 살이 빠지면서 몸이 허약해지면서 아토피가 좀 나아지는 경향이 있었음 열관리가 된 건지 아니면 식이조절이 도움이 된 건지 유사하게 나아지긴했음 식이는 그냥 살만뺀다고 되는 건 아닌게 다른 어떤걸 먹어도 아토피는 올라오더라 하다못해 고기 귤 이런거 먹어도 그냥 다 조금이라도 올라옴 정도가 달랐을 뿐 그래서 니가죽나내가죽나 해보자하고 생양배추랑 삶은 흰살생선 만 먹었더니 아토피가 먼저죽음 그리고 몇달 하다가 피부가 좀 덜 민감해지면서 보습제 잘 바르고 환경관리 잘 하면서 급격히 좋아짐 근데 관리 안하면 다시 돌아감 평생 생양배추만 먹는다 생각하고 살면 됨 어느순간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지면 본인이 앎 아 이제 다른거 먹어도 되는구나하고 그때가 다 나앗다고 보면 되는 듯?
저도 사춘기 전에 아토피였는데 사춘기 후 다행히 사라졌습니다 ㅠㅠ 아토피 정말 고통스럽더라구요 바다에서 놀고싶어도 바다 짠느낌 때문에 따가워서 바다 근처만 가도 심해지고 팔다리 접히는 부분에는 엄청 가려워서 진물이 났었는데 잠도 못이룹니다 하루빨리 치료방법 발견했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저는 성인되니까 많이개선된 편이에요. 그래도 불규칙적인 주기로 아토피가 심해질때가 여전히 있습니다. 정말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스테로이드가 효과 없어요ㅠㅠ 그냥 구멍뚫린 항아리에 테이프로 막아놓는거랑 똑같아요. 테이프떼지면 물바로 터지듯이요.이런 나쁜유전자를 미래의 아이에게 물려주게 될까봐 많이 걱정되네요.
사춘기 시작하면서 거즘 10년간 아토피로 고생한 사람인데.. 거의 다 나은 지금까지 제일 트라우마로 남은 건 몸이 아프고 가렵고 따가운 기억보다는, 생각없이 주변인들이 던진 말이 아직도 상처로 남아있네요 ㅠ 자기 병은 자기가 제일 잘 압니다..조언이랍시고 오지랖떠는게 제일 빡쳤음
우연히 영상 보게 되었는데, 지금은 아니지만 어릴 적 한동안 피부 가려움 등 문제로 적잖이 고생했던 기억이 떠올라 현재 심히 고통받는 분들의 마음이 감히 헤아려지지 않네요. 객관적으로 경미하고 불규칙한 수준의 증상이었음에도 적지 않은 기간 꽤나 괴롭고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현재는 진작 일상 생활에 거의 전혀 불편함이 없이 지내고 있음에도 마음 아픈 감정이 이입됩니다. 증상으로 고통받아 오신 분들, 새해 2025년엔 - 새해 된지 2시간 반 - 현저히 개선되고 또 더 나아가 완치까지 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좋아지십니다.
비싼 주사 듀피젠트 산정특례 받아서 싸게 맞으려면 면역억제제도 장기간 먹어야 함.. 그땐 혈압도 오르고 몸도 망가지는게 느껴지고 했었음.. 타인의 시선도 시선이지만, 자기 스스로 괴로운게 제일 큼.. 단순히 모기 물린 가려움이 아님. 그리고 멋모르고 전염병 아니냐고 묻는건 의외로 마음의 상처됨.
딸 아이가 출생후 6개월 지나니 아토피가 너무 심하게 와서 온몸을 긁는데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긁더군요 못 긁게 말리면 가려운지 너무 고통스러워해서 차라리 그냥 긁게 놔두는게 나은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씻겨주기도 힘들정도로 온몸이 엉망이었습니다 긁지 못 하게 손싸개를 하루종일 하고있었고 씻기려고 손싸개를 풀 때마다 미친듯이 긁어대려는 모습을 볼 때 정말 다 무너져내리는 느낌이었고 두돌될때까지 양방으로는 도무지 나아지지않아서 한방으로 다녔는데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다 집에서 아이가 유독 브로콜리를 잘 먹는걸 보고 갈아서도 주고 섞어서도주고했었는데 어느날 먹을걸로 장난치면서 얼굴에 몸에 다 묻히고 있었어요. 평소에는 한숟가락씩 떠 먹여줬었는데 그날은 아이가 직접 손으로만지며 장난치더라고요 근데 이상하게 그날은 덜 가려워하는게 느껴져서 혹시 브로콜리 때문일지도몰라 시험삼아 목욕물에 삶은 브로콜리 한봉지 넣어서 매일 목욕시켰는데 차츰 좋아지더니 세 달 후에는 아토피가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모든 아토피 환자에게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양방, 한방에 차도가 없으신분들은 손쉽게 해 볼 수 있는 브로콜리 목욕을 해보셔도 좋을것 같아 글 남깁니다. 참고로 브로콜리 목욕을 하면서도 리도맥스라는 연고를 상황에 맞게 조금씩 사용했습니다. 한 번 완치되고나니 4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 번도 아토피가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콩콩콩콩콩-w4r 처음에는 혹시모를 부작용이 걱정되어 조금씩 해보다가 차차 양을 늘려갔습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저희 아기는 약 2년동안 양방, 한방 다 소용없었기에 해보았던 방법이었습니다. 아토피라도 사람마다 증상이나 환경 기타 조건등이 다를수 있으니 양방이나 한방 치료가 최우선이라는것을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유기농인지는 확인 안 했습니다. 저는 농장에서 포대로 대량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저랑 너무 똑같아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아토피로 엄청 고생했고 당장 올해 한국에 있을 때만해도 저는 매일매일 장갑끼고 생활했습니다. 아토피때문에 상처로 손이 너무 아파서 양손을 다 펴지도 못 했고요.. 올 여름에 손을 못 쓰게 됐을 때는 엄마가 목욕도 대신 해줬었네요.. 그 전에 목욕이나 양치할 때는 손에 물이 들어가는 게 너무너무 따갑고 무서워서 일회용 장갑 끼고 고무줄로 고정한 뒤에 했구요.. 17살 됐을 때 시야가 뭔가 이상해서 대학병원 갔는데 저보고 아침 먹고 왔냐길래 안 먹고 왔다고 하니까 망막박리로 실명위기니 아침 안 먹고 왔으니까 바로 전신마취하고 수술하자고 해서 바로 전신마취하고 망막박리 수술했어요. 그때는 너무 긴박해서 제가 왜 망막박리를 얻게 됐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아토피 때문에 망막박리일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근데 고도근시가 너무 심해서 망막박리 확률이 더 높을 수도 있어요) 다른 분들이 운동, 식습관 등등 다 말씀하시는데.. 아토피 환자들이 그런 걸 왜 안 해봤겠나요... 전 유전이라 저희 부모님이 진짜 저 데리고 안 해본 게 없다고 말씀하실 정도예요 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근데 저는 오히려 정말 특이한 게 한국에 살다가 외국 나와서 살면 괜찮아져요. 14살 때 잠깐 인도에 2주간 있었는데 그 전까지 제가 무릎이랑 팔 접히는 곳이 하도 긁어서 까맣고 피부가 엄청 두꺼웠거든요. 평생을 그렇게 살았는데 그 2주 잠깐 인도에 있었다고 그게 싹 나아서 귀국했었어요. 저희 부모님이랑 다른 어른분들도 어떻게 그랬던 피부가 이렇게 다 나아졌냐고 할 정도로요... 한국에 있을 때는 그나마 제가 쑥이 잘 맞아서 쑥으로 매일 목욕하고 어렸을 때는 맨날 생협에서 유기농음식으로 엄마가 도시락 싸줘도 안 낫던게 인도에서 그렇게 깨끗한 환경에 있던 게 아니었는데도 그 때 다 나아서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했었어요.. 3년 전에는 제가 독일에서 인턴을 하느라 독일에서 1년 정도 거주했는데 독일 출국 전까지만 해도 제가 한국에서 매일 새벽마다 긁고... 전 특히 손이 너무 심해서 그렇게 긁고 나면 손이 퉁퉁 붓고 손목으로 진물이 뚝뚝 떨어질만큼 긁었네요.. 떨어진 상처 각질 쓸면서 하염없이 울고.. 긁는 게 너무 고통스럽고 일상생활 영위도 정말 힘들었는데 또 독일 출국하자마자 괜찮아졌어요. 올해 다시 독일로 유학 와서 생활하고 있는데 출국하기 전에 한국에 있을 때 제가 아토피가 정말 너무너무 심해져서 하루에도 장갑을 4-5번씩 갈아끼우며 생활했는데 독일 오고 나서 1주일만에 괜찮아졌어요. 그 전에 몇 년동안 절 고생시켰던 게....... 제 소원이 맨 손으로 비눗거품 묻히며 손 시원하게 씻는 건데 여기선 그게 가능해요. 그래서 전 꼭 아토피가 운동과 식습관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질은 한국이 더 좋고 여긴 석회수의 나라 독일인데.. 사람들은 독일이 더 건조하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전 한국에서보다 독일에서 아토피가 싹 낫더라구요. 식습관의 문제라기엔 전 여기서 밀가루와 간식을 더 많이 먹고 운동도 한국에서 더 꾸준히 했구요. 저 같은 사람도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썼어요. 남 얘기 같지 않아서.... 한국에서 매일 새벽마다 울면서 잠들었거든요... 그 아픔과 고통을 너무 잘 알아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화이팅이에요.
제 남편도(엄청 깔끔하고 씻는거 좋아함) 발쪽으로 무좀이 진짜 너무 심각해져서 약먹고 걱정하던 찰나에 필리핀 여행을 갔는데 일주일도 안되어서 약도 안먹었는데 아기발이 되는거에요 큰 애도 팔뚝에 여드름같은게 어릴때 부터 있다말다 하는데 그것도 여행때 싹 없어지더라구요 원인은 알수없지만, 한국보다 필리핀이 저희가족과 환경이 맞는거 같아요🥲
저도 중증 아토피가 있어서 일 년 중에 염증 없고 가려움증 없는 상태의 얼굴을 보는 게 며칠 안 되거든요. 그런데 몇 년 전에 유럽으로 한 달간 여행을 갔었는데 스페인에서 오래 지내면서 10년동안 본 적 없는 깨끗한 피부를 봤어요. (함께 여행 간 베프가 저한테 니 피부 무슨 일이냐며...ㅎㅎ) 진짜..환경, 공기의 질 문제도 큰 것 같아요. 미세먼지 심한 날 바깥 외출을 하고 오면 얼굴이 더 빨갛게 올라오곤 하거든요. 아토피는 피부 장벽도 무너져있고 하다보니 외부의 나쁜 물질에 훨씬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아토피 심한 사람들은 대체로 바깥 활동을 안 하니까 주변에서 다니다가 보기는 어려운데 유튜브 세상이 열리고서 나랑 비슷한 사람이 꽤나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지금도 여전히 아토피가 오락가락 하지만 그래도 진물이 줄줄 흐르는 정도는 아니어서 이정도만으로도 살만하다...감사하다...여기며 지내고 있습니다.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라는 말도 아무 의미 없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희망의 끈 놓지 마시고, 집 밖으로 안 나가면 더 심해지니까 자꾸 움직이고 활동하시면서 우울감도 달래시고, 몸 컨디션도 올리고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힘이 안 나도 힘을 내봅시다!!
본인 휴양중인 시골 거처에 저 환자분들 데려가서 먹이고 재울거 아니면 강요하지 맙시다. 그나마도 도시생활중이라 위급상황에 합당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거고 퀄리티가 낮은 업무라 하여도 생업을 이어가야 부족한 치료라도 받는건데 고려없는 강요는 왜 자꾸 하는지? 본인이 쉼을 택하여 호전되었다면 다행인일이고, 아토피 환자를 일상속에서 만났다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주면됨 검증안된 그 방법들 저 분들도 다 알고있습니다.
17살때부터 21살까지 아토피로 얼굴부터 몸까지모두 진물이여서 살고 싶지않았었는데 군대가니 호전되었어요 이유는 1번 공기좋은환경 2번 규칙적인생활 제대하고 나니 바로또 진물이나서 좀더 시골인 큰아버지댁 (화성)으로가니 또 하루만에 안가려움.. 그만큼 공기 환경이 중요합니다. 일때문이시라면 주말에라도 시골살기 해보세요 저도 화성이랑 집이랑 왔다갔다하니 몸이 적응했어요. 아토피 정말 아팟을때는 대인기피증에 옥상(야외)에서 자야 잠들수있을 정도의 고통과 하루에 10번죽고싶은마음이였어요. 1년넘게 하루 7시간씩 걸어도보고 쑥스팀찜질 얼굴팩 못긁게 손뒤로묶고 잠자기 라면 술 탄산 과자안먹기등 다해봤구요 (위음식은 아직도 습관이되서 잘안먹게됨) 아토피로 수영장 목욕탕 못가봤고 반바지 슬리퍼 못착용했었었고(지금도다리흉터는엄청 많음) 조금만 무리하는날이면 진물폭발 사춘기때+아토피라 얼굴흉터 잔뜸남음 모든게 부정적이됨 모든살을 잘라내고싶었음 나중에 30대지나니 또 갑자기 아토피가 심해져서 지인에게 한약추천받아서 먹었더니 20년간 못끈었던 양약을 끈었어요 그 한약의 효과는 날이 추워지면 몸의 피들이 따듯하게하기위해 장기로 몰려서 발 손등이 건조하고 피가안통해서 아토피가 심해진데서 그걸 잘순환시켜주는 그런 효능의 약이였어요. 사람마다 다 증상과 이유가 조금씩 다르겠지만 환경(공기)가 가장 중요하다가 생각합니다. 모든 고질병은 완치란 없다더군요 꼭 호전되시길바랍니다.
@@문병일-n8l 원인을 알면 완치가 되겠죠. 잠 잘자고 식습관 문제없어도 있을 수 있는게 아토피임. 아토피는 완치가 안돼요. 병원에서도 정확한 원인을 모릅니다 그냥 면역력 떨어진거 같으니 약 처방해주고 잠깐 호전됐다가 다시 재발. 병원. 약. 무한반복임 그냥 평생 안고 살아야하는 피부병이에요 현재 상태에서 더 심해지지 않게 치료를 할 뿐이죠. 어릴때 아토피 있으면 성인되어서도 아토피 재발할 확률이 큼
아휴 저는 아토피는 아니지만 만성 습진을 달고 살아요 처음 발병하고 심했을 땐 진물으로 범벅이 되었고 너무 괴로웠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겨울에만 좀 올라옵니다 피부로 아픈 환자들 보면 그 고통이 너무나 공감되고 안타깝고 슬퍼요. 오늘밤은 평온하게 주무실 수 있길, 꼭 평온하게 잠드는 밤이 오길 바랍니다
17살에 갑자기 아토피가 생겨서 양한방 모든 치료 받았지만 고쳐지지도 않고 손발을 묶고 자도 어떻게 든 풀어서 끌어대고.... 집먼지 진드기니환기시켜라 다해봤지만 ...약만 엄청 먹었었는데 미국와서 그냥 완치됨 이유를 모르겠음....한방에 완쾌 했는데 얼마전 한국 방문 했는데 다시 아토피 올라옴.... 뭐가 뭔지 알수 없는 아토피 환우분들 포기하지 마세요 언제가는 저처럼 완쾌할수 있을겁니다.의사분들 말도 듣는것도 중요하고 자신에 맞게끔 잘치료 하시길 마음에 상처가 제일 큰데 다들 포기하지마세요 완치될겁니다
혹시 미국 따듯한 쪽으로 가셨나요? 그럼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잘되면서 아토피 좋아지는거 봤어요 미국은 아니고 동남아였는데 그분도 한국 들어오시면 다시 아토피 올라와요 아 위에 이유는 한의사쌤이 이야기 해준것이고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 사람은 혈관이 확장되는 것만으로도 몸이 좋아 질수 있었던 사람이라고ㅡ 물론 전 아니지만요 ㅎㅎ😅
@@acenew6854 la 처음 왔을때 너무 건조해서 콧구멍이 그냥 헐어 버릴정도로 숨도 쉬기 힘들었습니다. 밤에 못잘정도로 ..한달장도 지나더니 팔접히는 부분이 먼저 아물었고 머리두피 리고 눈두덩이 귓속이 거짓말 처럼 아물어 갔습니다(물론 (98년도입이다 )한국에서 미리 스테로이드 약 처방받은 약을 사용하면서 버텨 냈구요 . 한두달 지나니 약이 떨어졌구요 약을 다시 처방받아 볼까 하다 괜찮아 지길래 로션만 바른지 20년다되가 갑니다 식습관은 매운음식은 피하는 편이구요 특별히 뭐 가리는 음식은 없내요 그냥 왜 완치 됬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건조한게 저한테는 도움이 많이 된거 같아요 하와이만가도 조금씩 올라오더라구요
사람마다 요인이 다 달라서 섣불리 말하기 힘들겠지만 울딸이 어렸을때 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생활자체가 안되서 별걸 다해봐도 안되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가평으로 이사를 가서 살았는데 정말 신기하게 두달만에 깨끗하게 좋아졌고 4년정도 아토피 아예 모르고 어린시절을 지내다가 다시 서울로 이사왔는데 그사이 면역력이 좋아졌는지 이사를 와도 간혹 좀 올라오긴 해도 어릴때 심할때에 비하면 훨씬 나아졌음,,, 지금은 성인인데 아주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정말 많이 좋아졌음.. 가평에서 계속 살았으면 아예 아토피를 모르고 지냈을거임.. 공기좋고 물좋은 곳에 가서 음식조절하고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면역력 길르는수밖에 없음,,, 하지만 도시를 떠나 자연으로 들어가 산다는게 솔직히 쉽지는 않음,,,ㅠㅠ
제 집사람도 중증은 아니었지만 25년넘게 경증 아토피를 겪고 있었는데 자연분만으로 출산후에 신기하게도 싹 사라졌습니다. 체질이 변한건지 호르몬이 변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장시간 진통후 출산으로 몸안에 뭔가가 바뀌었는지 아토피가 사라지더라구요. 그걸보고 느낀게 확실한건 약을 바르는게 아토피에 큰 효과가 없고, 체질개선이나 호르몬 변화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받아야 할거같아요
저도 20살때까지만 해도 팔다리 접히는 부분, 목, 인중에 상당히 심한 아토피였어요. 특히 팔다리 접히는 부분은 피+진물+딱딱한 피부+피부색 변화가 심했어요. 그러다 20살 되더니 많이 좋아졌고 현재 서른 중반인데 아토피가 하나도 없어요. 아토피 약을 먹거나 바르거나 한 건 20대 초중반까지고 그 이후에는 병원에 안갔었는데 자연스레 사라졌어요...
남편이 20대때 스테로이드주사2년맞고 더이상 내성때문에 좋아지지 않아 피부과내원을 그쳤습니다.. 그이후로 양약은 특히 스테로이드 절대 쓰지 않습니다 몇년후 옷을 못입을정도로 심해졌음에도 절대로 병원 가지 않았습니다. 결혼하고 감사하게도 일상생활 가능할정도로 회복되었습니다. 저희사이에서 태어난딸 아토피진단받았음에도 병원에서 스테로이드연고 바르라고 했는데도 안바르고 로션만 열심히 발라줬습니다 과자사탕안먹이고 유기농으로 먹였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완전히 깨끗해졌습니다. 스테로이드 절대 안써요.. 아토피환자는 찬물로 샤워해야하는거 알면서도 가려움을 참지못해 뜨거운 물로 샤워합니다 그래야 좀 버틸수있대요.. 남편 아침저녁으로 샤워 꼭해요.. 안하면 힘들대요..뜨거운물로 하지말라고 긁지말라고 하는거 다 안겪어본사람들이 하는말이에요 참을 수 없는 가려움 안겪어봤으면 주위 아토피환자한테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저는 한번도 남편한테 긁지 말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마음이라도 편하게 해줘야죠 옆에서 잔소리하면 더힘들어요...ㅠㅠ
우리 딸도 3살때부터 시작된 아토피로 엄청 고생했습니다.. 빨리 병원가셔야하고요.. 부모가 포기하면 안됩니다.. 노력해야하고..관심도 많이 가져야하고 공부도 해야해요.. 4.5년이 걸렸습니다.. 치료하면서 점점 병원가는 횟수 시간...이 줄어들면서 결국 극복하여 이제 12세가 되네요.. 부산 용호동 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OO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도 가려움이 너무심해 피가 줄줄났었는데... 운동은 하고계신거같으니.. 건강한음식을 먹는거 말고 방법이없더군요 튀김 고기구이..술 담배 모든걸 중지하고.. 건강식위주 해독주스(양배추 토마토등 삶은것을 갈아서)로 저녁을먹고 점심은 최대한 채식과 고기도 굽거나 튀기지않은것들 그리고 맵거나 짠걸 최대한 피하는 조절 이것을 몇개월하니 조금씩 좋아지더군요.. 해볼수있는것은 모두 도전해보세요.. 스테로이드치료는 오히려 제 몸의 적이었어요.. 아기들은 참 답이없네요.. 에휴.. 어째야할지.. 저도 고통을 받아봐서 저 아이들의 고통이 걱정이네요.. 그리고 저도 많은피부과 가봤지만.. 효과를 본곳이 전혀없었어요.. 한의원가서 전 어느정도 도움받았다고봐요... 저도 과학적인 서양의학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효과를 못봤어요..
아토피 진짜 심했었는데 별의별것다해도 안되요 근데 딱 하나, 찬물로 씻으시면 진짜 많이 나아요 아토피환자들 씻는거 엄청 힘들어합니다 씻을때나 씻고나면 엄청 간지럽거든요 또 따뜻한물로 세수하고 씻는 경향이 있는데 찬물로 세수하고 손씻고 샤워도… 더러운것을 씻어낸다는 개념이 아니고 온도를 떨어뜨린다는 개념으로 무조건 찬물로 해보세요 그리고 구지 비싼 로션말고 그냥 로션 발라주시면 됩니다 며칠만 해도 좋다고 느끼시고 2-3주 하면 완전히 좋아집니다 돈 드는거 아니니 정말로 한번 해보세요 이 세상에 피부온도 떨어뜨리는 약은 없습니다 무조건 찬물로 씻으시면 완전 많이 나아요❤❤❤❤❤❤❤
저도 군대 가기전까지 진짜 고통스러웠습니다…..어릴적부터 피부갈라지고, 피나고, 긁으면 가루나오고,샤워하고, 건조해지고, 보습한다고 뭐 바르면, 다시 따갑고 간지럽고 건조해지고….스트레스가 진짜 장난이 아닙니다…의사선생님이 아토피오면 아이들 스트레스 때문에 키안큰다는 말씀도 하시더라구요….전 군대 가서 나아졌지만….아직도 스테로이드 들어간 로션 조금씩 바릅니다 ㅠㅠ 뭐 평생 이렇게 살아야겠지만…아토피 있으신분들 보게되면 그 고통알기에…..가슴이 너무 아파요, 빨리 치료제가 나와길 소원합니다.
저는 선천적 아토피가 아닌 후천적 아토피로, 술 담배하고 막 살아도 아토피를 겪어 본 적이 없었어요. 근데 취업준비를 하면서 갑자기 생긴 성인아토피가 중증 아토피로 번져서 3년을 고생했고 식습관부터 바꾸라는 주변 말들에 술 담배 커피 매운거 밀가루를 끊고 저녁 10시전에 자고 유산균도 먹고 그랬지만 낫긴 커녕 긁느라 가려워서 새벽에 깨길 수 없이 반복했었죠. 피부전문 병원가서 조직검사도 해보고 알러지 검사도 해봫지만 정상으로 나왔고, 아토피 전문 한의원 2년 다녔지만 진전없이 가려움>긁음>피나고 진물남>각질과 딱지 생김 무한 굴레였어요. 더군다나 여자여서 정말 살을 칼로 도려내고 싶을정도로 흉하고 고통스러웠었어요 사진으로 기록했었는데 지금은 95% 회복되어 아토피를 겪었는지 아무도 모를 정도로 거뭇거뭇한 피부가 다시 돌아왔어요. 대전에 한 병원이었는데 9개월 다니고 6년 가까이 안가고 있는데 부작용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ㅜ
아...난 햇빛알러지94년부터 있는데 진짜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날씨 맑다는 일기예보보면 진짜 우울해졌음 봄 여름 되면 암막커튼치고 우산쓰고다니고 햇빛들어오는 실내에 앉으면 불안해서 계속 썬크림 덧바르고... 그나마 비오는날 흐린날 가을 겨울되면 너무 살것같음 난 피할수있었는데도 이 정도도 너무 힘들었는데ㅠ 예방하고 피할 방법이 없는 피부병은 진짜 평생 지옥이자나😢😢😢
아토피.. 장에 사는 균들이 중요해요. 자연적으로 나아진 경우 항생제를 오래 먹으면 재발해요. 장 속 어떤 좋은균이 아토피를 조절하는지는 모르지만 장에 유익한 균이 우세하도록 노력해야되요. 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항생제 치료는 근본적으로 아토피를 없애진 못해요. 장이 건강하도록, 장의 면역조절기능이 잘되도록 도와주는게 좋아요. 피부에 이미 생긴 아토피는 긁는순간 피부보호장벽이 무너졌기 때문에 보습이 가장 중요해요. 그리고 아토피는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면 증상 억제에 도움됩니다.
중증 건선환자입니다. 비슷한질병으로서 너무공감합니다. 힘내세요 그래도 스트레스받지않는게 중요하니 너무 스스로를 괴롭다고 가두지않으셨으면합니다. 저도 아직 전신의 70프로가 건선으로 뒤덮혀있습니다. 덕분에 먹는약때문에 둘째생각은 하지도못하고있지만 우리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합니다.. Sns의 허위광고에 속지마시고 의사의 진단대로 진행하세요. 18살부터. 시작된 건선, 힘드네요 부모로서 죄책감 가지지 마시고 애기케어 잘해주세요. 잘 호전될겁니다
피부과에서 "직접" 보습제 파는 곳 있는데 이런 피부과는 가면 안돼요 비싸기도 비싸고 돈만 버립니다. 스테로이드가 약하게 로션형으로 나온 게 있어요. 또는 연화제 종류와 4-5등급정도 약한 스테로이드를 섞어서 바르라고 같이 처방해주는 곳이 잘하고 정직한 곳입니다. 저는 손가락하고 목, 턱 얼굴에 왔는데 심할 때는 가려움 참느라 경련이 온적도 있어요. 잠 못자는 건 예사고 일어나면 피 + 진물 굳어서 붙어있구요. 수포가 징그럽게 수십개 생기고 너무 가려워서 긁으면 터져서 진물 범벅이 되어 손을 도저히 사용 할 수가 없었어요. 저 분도 예쁘시고 호전되서 그렇지 가려움이 최고조로 달했을 때는 정말 고통이 말로 형용할 수가 없어요. 소름끼쳐서 닭살이 돋고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섭니다. 죄송하지만 화상 환자분들 다큐멘터리 보면서 힘 얻었습니다. 스테로이드 처방 안해주고 염증주사 놔주고 보습제만 파는 피부과, 이런데 가면 진짜 안돼요. 먹는 스테로이드는 정말 안 좋지만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바르는 스테로이드는 리바운드 잘 조절해서 최고의 치료 방법입니다. 급할때는 스테로이드 연고 써서 가라앉혀야지 그거 참다가 삶이 다 무너집니다. 그러면 더 악순환으로 빠져드는 거에요. 제가 제일 후회하는게 잠도 못자고 손, 얼굴이 만신창이가 되어있는데도 의사 말만 믿고 스테로이드 안 쓰고 참은 기간 입니다. 참고로 여기 방송에도 진드기 나오는데 진짜로 저거는 그냥 되는데로 의사들이 되는데로 이상을 씨부리는 겁니다. 막말로 집을 다 들어내고 옷장에서 옷 이불 커튼 창틀 먼지 다 드러내고 어떻게 진드기를 다 없애겠어요?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 미션을 환자에게 주고 치료를 무한정 이어나가는 제일 불성실하고 악질인 답변입니다. 피 검사도 해보고 알러지 원인 물질 찾고 별거 다해봤는데 1년 넘게 고통만 참으며 허비했어요. 성격도 바뀌고요. 저는 발병 전에도 매일 스쿼트하고 10키로 달리는 운동을 좋아해서 정말 열심히 했었고 식단도 탄수화물 줄이고 야채 닭가슴살 위주로 건강식을 했는데 이런 시련이 찾아왔어요. 술은 아예 안 먹고요. 근데 신기한게 여행으로 한국 나가면 바로 낫더라구요. 여튼.. 그렇게 고생하다 인생에서 잦아들 시기가 들어 맞은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염증에 좋은 성분 영양제 조합해서 먹고 바로 좋아졌어요. 이건 아토피, 습진 영양제로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소중한 시간과 돈 몇 백을 날렸는데 영양제 한 세네개 조합으로 저렴하게 좋아져서 좀 허탈했어요. 너무 심하신 분들은 영양제 조합 한번 해보시길 바래요. 글이 길게 이어 써서 검토가 좀 힘드네요 모두 힘내시길..
@@아티-l1p 저는 스포츠 리서치 - 달맞이꽃종자유, 오메가3, 비타민d3 그리고 자로우 - 유산균 해서 먹었어요. 근데 브랜드는 가격 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걸로 하시면 되요. 스포츠리서치하고 자로우가 저렴이는 아니거든요. 원래 조합에 한 두개 정도 더 있었는데 제가 임의로 뺀 거에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 보다는 약사님이 하시는 유튜브 여러개 찾아보셔서 정확하게 복용법을 같이 보는걸 추천드려요. 성인이 아닌 돌아기라고 하시니 꼭 찾아보시길..! 참, 저는 피검사해보니 게, 새우의 빨간 성분에 대해 알러지가 나왔어요. 그래서 새우깡을 먹어도 심하게 올라오거든요. 아이 알러지 검사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저는 사실 별 기대는 안했어요 다들 그렇겠지만 이미 여러가지 해봐서.. 피부과에서 현상 유지하다가 한의원 가기 전에 한약은 금액이 쎄서 한번 영양제 시도해 봤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어느 순간 생각해보니 잠을 못 잘 정도로 발병한게 굉장히 오래 되었더라구요. 그 때가 아마 영양제 시작 후 한 달에서 두 달 사이? 였던 것 같애요. 그 이후로는 연고도 안쓸정도로 조금 가려운정도로 계속 아주 서서히 좋아지다가 지금은 사놓은 연고, 붕대, 테이프, 장갑, 듀오덤 전부 정리해서 넣어놨어요. 저는 더 악화되는 건 전혀 없었는데.. 근데 초반에는 유튜브에 나온 용량대로 하루에 세번인가 두번 먹었는데 지금은 한번만 먹고 있어요. 반으로 줄여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혼자 방에서 외롭게 가려움을 참는 그 아픔을 너무 잘 알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한번 긁기 시작하면 그게 너무 시원해 미친 듯이 긁으면 더 악화되는.. ㅠㅠ힘내시길..
근데 진짜 엄청 심한 환자분 도시( 아파트) 생활 청산하고 온 가족이 시골 진짜 시골 ( 어중간한 변두리 아니고 편의점 하나도 없는 )로 이사갔더니 흉터 조금 남은 것 외엔 진짜 너무 좋아져서 놀람. 건물 자체가 도시 자체가 사람들에게 병을 주는 듯함 이런 경우 스스로 뭘 어떻게 해서 낫는 개념이 아니라 사는 곳을 바꿔야 한다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분들이 대다수임
하.. ㅠㅠ 저도 애기때부터 심한 아토피였다가 고등학생때 얼굴까지 번져서 백내장에 망막박리 수술까지 했습니다... 다들 신경쓰지 말라하는데, 정작 내가 아무 말 안해도 먼저 피부 뭐냐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 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학생땐 안씻냐는 말도 들었었고 참 상처였죠.. 성인되고선 서서히 나아서 다행이지만 눈 망가지고, 그때 받았던 상처는 잊혀지지가 않습니다ㅠ 아토피 환자분들 다들 힘내요.ㅠㅠ
아....저희 딸 (현재 34살)도 34년째 아토피 입니다. 원희씨는 보다 더하면 더했지요. 얼굴도 심해서 머리.눈썹도 다 빠졌어요. 길가던 할머니가 아이고. 어째 화상을 당했네.했어요.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면역치료 받으러 갔다가 처방 받은 라시도필이라는 유산균 먹으면서 정말 좋아졌어요. 네일도 할만큼(손톱을 기를수 있을정도)좋아 졌어요. 저희집 강아지 병원 선생님도 세브란스로 면역 치료 다니시던분인데 제가 라시도필 알려드리고 (그냥 유산균이니 가볍게 드셔보세요.) 몇달뒤에 만나니 너무 좋아 졌다고 막 다리와 배를 보여주며 자랑 하시더라구요. 제가 30여년간 해온 모든 치료보다 정말 좋았어요. 환자들 마다 각각 다른것이 아토피 증상이니 보호자들께서 충분히 알아 보시겠지만 저는 꼭 권해 드려요. 평소 하시던 치료도 계속 하시면서 라시도필도 함께 먹어보시길.3~4개월만 지나도 어?뭐지?요즘 새벽에 벅벅 긁는 소리가 안들리네? 하고 신경썼던 기억 입니다. 현재 2년째 먹고 있는데 거의 정상입니다. 아....중간에 인천에서 분당까지 처방 받기 귀찮다고 다른 좋다는 유산균을 먹었는데...슬슬 올라오더군요. 제가 잔소리 해서 다시 먹고 있어요.
@ckim1693 저희는 처방으로 사고 있어요. 지난번에 인천에서 처방받을수 있도록 분당병원에서 서류 해주셔서 인천에서 사 왔어요. 저희딸이 성인이라 알아서 사 와서 금액은 잘 모르겠어요. 한국 제약 회사라 그리 비싸지 않아요. 한꺼번에 몇개월치씩 받아왔어요. 별로 안 비싸요. 지금 검색해 보니 한달치가 15000~18000원이라고 뜨네요. 네이버로 검색 가능하네요.
@@마리-o9r 중증 환자들은 일반적 환자들과는 많이 다르죠. 저희딸도 안해본거가 없을 정도 랍니다. 삼성병원. 한방병원 .좋다는건 다해본듯 해요. 누에고치 가루.황토팩. 스쿠알렌을 온몸에 바르기도 몇년씩 했었어요. 아마도 좋다는건 다한듯 해요. 황토팩과 매실액을 혼합해서 매일 온몸에 팩한후 어성초와 삼백초 달인물에 반신욕을 2년정도 했을때 조금 잡혔어요. 학교갈수 있을 정도. 그때쯤 화상 당했냐는 말을 들었죠. 너무 힘들던 시기 입니다. 공황 상태가 되어 정신과도 함께 치료 할 정도. 지금 상태는 기적이라고 할 정도예요. 그래서 별거 아닌 유산균일수도 있지만 여러 아토피 환우들에게 권해 드려요. ^^ 시어버터도 미국에서 공수 해서 써 봤어요. 그냥 보습제정도 효과더라구요. 중증 환자들 피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건조하더라구요.^^
같은 아토피 환우분들이 많으시네요. 저 역시 어릴 적엔 혼자만 이런 병에 걸려서 외롭고 힘들게 살았습니다. 천식까지 있었기에 바로 누워서 잠을 못 자고 밤새 긁고, 반대로 약을 먹으면 낮에는 졸리고 쿠싱증후군으로 얼굴은 붓고..자기 자신이 싫어질 정도니 타인과의 소통도 쉽지 않았습니다. 치료해보려고 단식부터 채식만 하기도 하고 유명 아토피 한의원, 스테로이드제, 면역억제제, 광선치료 , 메가도스 등 해볼 수 있는건 정말 많이도 했는데, 뭔가 딱 하나로 나아지는 건 없었습니다. 운동을 하면 땀이 흘러 따갑고 후에는 콜린성 두드러기도 생겨서 잠시동안 모든 걸 포기하고 싶기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노력의 두께도 쌓입니다. 포기하지만 마세요. 뭐가 얻어 걸린건지 아님 진짜 했던 노력들이 쌓인 건지 정확친 않지만 40이 넘은 지금은 간혹 피곤하거나 소화가 안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좀 올라오긴 해도 병원을 주기적으로 다닐 만큼은 아니게 호전되었습니다. 군대 이후로 재발했던 천식도 이제는 한겨울 찬공기를 달리며 마구 들이마시지만 않는다면 적당한 숨가쁨도 괜찮습니다. 긴 싸움을 견딜 멀리 보는 시선으로 실패에 조금 더 익숙해지시는 시간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모든 아토피 환우분들 힘내세요!
![[하이라이트] 모든 건 남편의 병 때문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 아내의 만능 신경섬유종설(?)에 답답한 서장훈💢 | 이혼숙려캠프 | JTBC 250130 방송](http://i.ytimg.com/vi/wh31bKRM3hY/mqdefault.jpg)
![[하이라이트] 모든 건 남편의 병 때문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 아내의 만능 신경섬유종설(?)에 답답한 서장훈💢 | 이혼숙려캠프 | JTBC 250130 방송](/img/tr.png)
!['500억 한방에: 속여,먹다' 영양제의 거짓말 [풀영상] | 481회 (KBS 24.10.01)](http://i.ytimg.com/vi/thF_yx43gq8/mqdefault.jpg)
얼마나 속이상할까..ㅠㅠ 빠른 쾌유가 되길 진심으로 빕니다 힘내셔요..🙏
아토피를 비롯한 피부질환들은 대게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에 문제가 있는거구요. 식습관 스트레스 이런거 생각보다 큰 영향 없어요. 난 채식하고 운동하니까 낫던데?하시는 분들보다 저렇게 관리 노력해도 완화되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이태원 참사 때 한국 여자들 시체를 주물럭거리던 미군과 흑인이 생각나네ㅋㅋ
@@김성현-y1n 병원가봐라 ㅉㅉ
아토피는 낫게 할 수 있는 병이 아님. 우후죽순 나았다는 댓글 보이지? 안 낫는 병이니까 지푸라기라도 잡는 사람들 빨아먹는 광고쟁이들임. 특히 한의학이 제일 심하고. 항균, 보습, 건강식 다 의미 없고 그냥 내부 dna에서 부터 항체 반응 방식이 잘못 구조화된 사람들한테 발생하는 거임. 내부 dna에 문제가 있어서 병을 알아서 만드는 거지 외부환경 문제가 아니란 말임. 아토피같이 면역질환은 나이 먹으면서 체질이 바뀌거나 우연히 낫는 방법 밖에 없음. 오히려 낫지 않는 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부모도 당사자도 편함. 내가 모든 과정 겪어봤고 결국 나이 들면서 나았음. 인터넷 커뮤니티도 운영했었는데 어느샌가 보면 반절정도가 광고성 낚시글이 태반이었으니 아토피 환우분들은 돈 날리지 말고 정신차리시길 바랍니다. 그 돈으로 힘들더라도 울면서라도 여행을 다녀오세요. 이게 겪어본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언입니다.
저도 종아리 허벅지 아토피인데 진짜 뒤지게 간지러움 자고 일어나면 피부 상처다나있고 흉터 너무 많아서 무슨 화상 입은 피부 같음 잠결에 계속 긁고.... 다행히 하체 쪽만이라 반바지 안입으면 가려지는데....그래도 끔찍함
군대에서 아토피 피부염 앓는 선임 있었는데 진짜 온 몸이 긁어서 피딱지고 자고 일어나면 손톱에 피가 범벅이였음...특이 얼굴이 엄청 심한데 훈련하면 거기에 위장크림 바르고 방독면 쓰고 진심 저걸 버티는것도 대단하다고 느꼈음. 연예인 가수들 노래 잘하고 연기 잘 하고 술쳐먹고 할꺼 다 하다가 군 입대만 다가오면 공황장애니 양극성장애니 꼴값 떨고 4급받아 집에서 출퇴근 받아내는 것들보며 나는 진짜 아토피가 심각한 이런 사람을 공익으로 돌려야 한다고 봄. 20년 전이니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음.
같은사람은 아니겠지만..21년전 제 후임도 아토피가 무지하게 심해서
아침에 구보할때뒤에서 보면 얼마나 긁었는지 여기저기 피딱지가 ㅠ
안타깝더라구요..신약이던 뭐던 완치가 되는 그런 날이 왔으면좋겠네요
제가 아닌가싶네요
그러니까요! 중증아토피 질환은 왜 면제나 사회복무로 안빼주냐고!!
듀피젠트 진짜 신의 물질입니다.
엥?? 아토피 심한사람은 현역 못받을텐데??;; 사촌동생이 엄청 심해서 사회복무로 빠짐;;
산정특례 기준을 좀 더 완화시켜야 함.
이 병은 답이 없는 병이라 산장특례 받고 주기적으로 주사맞아야 함..
산정특례 대상자가 아니군여.. 이런..
중증 아토피 산정특례 됩니다 제가 받았고 한대 110만원 하는 주사 특례받아서 11만원에 받고옵니다 2개월에 한번씩 맞고 버티고 있네요
기준 정밀 높아요
온몸에 진물도 안된다하는 사람있고 ,,,잘봐주시는 교수님 찾으러 저도 대학병원 네다섯군데 갔어요
군인들 월급이나 줄이고 산정특례 기준 낮추는게 맞음
아토피 치료 이천만원 정도 썼는데 정말 완치 힘들어요ㅜㅜ 어느정도 완치가 되었다고 해도 남은 흉터가 자리 잡고 있어 흉터 치료까지ㅜㅜㅜㅜ 건강하게 태어나신 분들 정말 복 받으신거에요ㅜㅜ
아고 진짜 아기 너무 속상합니다 ㅠㅠㅠ 기적이 찾아와 빨리 낫길 바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이 다 나네 아가가 얼마나 힘들까
식생활 개선이나 운동으로도 안되는게 진짜 중증아토피임. 잘 모르는 사람들 훈수 두는데 진짜 짜증날 것 같더라 식이요법 운동으로 고쳐지는 건 그냥 건강한 사람들이 잠깐 올라오는 수준이고..진짜는 엄청 비싼 주사 평생 맞아야 함.. 하루에 한끼 생식먹고 음식 가리고 운동하고 농담아니고 아파트 한 채 피부과에 갖다 줬다는데 그래도 약 안먹으면 도루묵 된다함...가끔 살자 뉴스 나올 정도니까 뭐 말 다했지
님이 아토피 환자신거죠?
저 중증아토피인데 좋아집니다
개선안된다고 하는 사람은 며칠해보고 그만두는 사람들이고 최소 몇달은 해봐야죠. 아토피는 장과 폐만 신경써서 다스리면 좋아져요 스테로이드 부작용까지 겪어보면서 안해본게 없을만큼 다 해본 경험자입니다 저도.
저도 심한아토피였는데 시골 촌구석사니 좋아지더이다
좋아집니다 술 기름진 고기 과자 독한 비누 끊어본적 있어요?
다신 눈뜰수없다고 생각한 중증이었습니다.나쁜거 다 끊으면 호전됩니다 반드시
아토피로 인하여 지금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짐작이 가지 않습니다.
저도 어릴 때 아토피로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마음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빠른 쾌유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현미를 드시면 좀 낫다던데요... 그리고 시어버터원료가 한국에서도 구입가능하다는데 그걸 구해서 조금 손은로비벼 부드럽게해서 온 몸에 발라주면 많이 좋아져요.
저 초등학생 때 아토피 생기고 진짜 잠도 못자고 피날 때까지 긁으면서 울면서 매일매일 잠에 들었어요... 엄마가 별의별 민간요법 다 써보고 알로에를 사다가 매일 발라주고 한약재로 목욕시키고 병원을 가보고 정말 힘들었죠... 근데 아토피 더러운거 아니고 옮는거 아니에요..
예전에 티비에서 맹독 독사의 독을 중화해서 바르는 약재로 만드는 분을 보았는데 거의 악성 아토피 에 쓴다고 하더라구요. 예약된 사람들도 많고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양약, 한약도 안되면 민간 요법도 시도 해보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nonturbosupra1993 안그래도 저희 엄마가 20년 전 쯤 중국에서 한약재를 구해왔었는데 욕조에 그 한약재를 풀어서 일주일에 한번 씩 목욕하고 더울 때 아토피가 심해지는걸 보고 엄마가 몸을 차게 만드는 음식,차 이런걸 줬더니 중학교 올라가기 전에 싹 나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겁나 심했는데 알로에로 나았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엄마는 지금도 알로에만능론자..ㅋㅋ
@@따라라라리 아토피가 완치됐나요?
@@DJPandaKK 울엄마 김정문 알로에 좋아하심
아..... 예쁜아기.... 엄마 맘이 정말 찢어지겠어요...ㅠㅠ 제 딸도 음식알러지 아토피로 7년을 고생하다가... 다행히 입학전 나았어요...... 따님도 얼릉 낫길.........
아토피의 사전적 의미도 '특이한','기묘한'임... 그만큼 사람마다 양상도, 해법도 다 다릅니다. 저는 어릴때 앓다가 나았는데 서울살이 하다가 심하게 재발했어요. 근데 어이없게도 본가로 다시 내려오니 나았습니다. 제 아토피는 도시 환경에 발작하는 타입이더군요... 참으로 골때리는 피부 질환이 아토피 같습니다.
저도 어릴때 앓았다가 낫긴했는데 뭔가 남들보다 가려움을 많이 타는것같긴해여 겉으로 전혀 티는 안나지만 완전히 다 나은건 아닌것같습니다😂
맞아요 스테로이드나 보습 등 확실히 검증된 치료요법 외에 수많은 식이요법 민간요법 등은 자기에게 맞는것도 있고 역효과인 것도 있는데 위에 댓글들 보면 자기가 나은 방식이 진리인마냥 다른 사람에게 훈수 두는 사람이 많아서 답답하네요. 저는 이렇게 해서 효과가 있었으니까 참고하시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마치 자기가 정답을 아는 마냥 말하는게 너무 웃겨요.
다 혈관문제 내부 장기들의 문제= 겉으로 다 나타남, 안구시력 문제, 피부문제로 드러남
이태원 참사 때 한국 여자들 시체를 주물럭거리던 미군과 흑인이 생각나네ㅋㅋ
엇 저는 반대로 서울살이 할때 나았다가 시골 본가로 돌아오니 심하게 예전처럼 재발했어요ㅠㅠㅠ서울 살때는 스테로이드도 끊고 살았었는데 다시 복용 중이에요ㅠㅠ이렇게 사람마다 다른게 진짜 기묘하네요ㅠㅠ
아가야 얼른 낫고 행복한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화이팅!
중증아토피언들이 진짜 힘든 건 육체적 고통이 아님
몸과 뒤엉켜 피 떡된 이불, 볼펜을 잡을 수 없어 눈으로만 하는 공부, 군대에서 긁는다고 선임한테 두들겨 맞고 잠 안재우는 이런 고통도 다 참을 수 있음
근데 잠 60-70시간씩 못자서 직장 짤렸는데 부모라는 사람은 너 왜 재취직 안하니 그깟 간지러운 거 좀 참으면 안되니등 주변인들의 아토피에 대한 몰이해 이게 훨씬 고통스럽다
차라리 암 걸리고 팔 다리 하나 없으면 어디가서 동정이라도 받을껀데 주변에 인간들은 야 나도 아토피야( 겨울에 건조해서 그런거나 여기 댓글들 처럼 경미한 아토피)
뭐 하면 낫는대 아니 살자를 수백 수천번 생각한 사람이 안해봤겠냐고 그리고 좀 갖다주고 그런 소리하든가
20년지기 친구한테 난 신이 내 팔 하나 가져가고 아토피 낫게해준다면 계약하고 싶다
팔 하나 잃는 대신 공부라도 제대로 하고 싶다고 말했던 적 있는데 친구놈은 그깟 간지러운 게 먼데 그러냐고 사람을 정병으로 보더라
난 결국 40대 들어서 나았는데 중증 아토피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아토피는 나이들어 호르몬과 면역체계에 변화가 생기면서 언젠가는 낫는다 지금 고통스럽겠지만 그래도 끝이 있다고 생각하고 견뎌라
지금 백수라도 좋고 히키코모리라도 좋음 대신 나을 때를 대비해서 어느 정도 준비는 하고 인생 포기하지 마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형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형님 앞으로 남은 인생에 축복을 기원합니다.
너무 공감되는 글입니다. 포기 하지 마세요.
고생많으셨네요... 저도 그맘이해합니다.. 부모님들은 저를 아토피로 낳으셨으면서도 왜 긁냐고 그걸 못참냐고 짜증내시는데... 하.. 화가 확나요..눈물도 나고.. 제발 그런말좀 하지마세요 긁지말라는말.. 나도 그러고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라고...
언젠가는 끝이 있다고 하시니까 눈물이 확 고였어요 죽을때 까지 이런 고통이 따라다닐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살고싶지가 않았었는데..
지금이라도 치료제가 나온다면 진짜 좋겠네요
평생 아토피로 외롭게 살았고 앞으로도 남은인생 외롭게 살겠지만 다른 분들은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어요
저 처럼 무기력 해 지지마시고
본인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날들 되시길
저는 이미 어릴때 포기하고 무기력하게 살아가고만 있거든요😂
행복해 지세요 모두들 😊
씻을때 찬물로 해보세요 온도를 떨어뜨린다는 개념으로 진짜진짜 좋아질겁니다
@@그레이트강이런 민간요법 추천하는 주변인들이 환자들이 젤 극혐하는 인간들입니다. 증명되지 않은 것들 가지고 뒤집어지면 책임질건지. 어디가서 함부로 오지랖 부리지 마세요
지금은 치료제 나왔습니다 제가 아는건 듀피젠트인데 완치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진다고해요 개인병원 말고 대학병원 한번 가보세요
저는 완치됐어요!
죄송해요!
부디 포기마시고
병에서 해방되시길 바랄게요!
아토피가 웃긴게 절대다수가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완치됨
또 시중에 흔하게 구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로 매우 쉽게 치료가 가능함
여기서 소수들이 성인 아토피로 재발하며 난치병으로 자리잡고
소수의 소수들이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더 심해져 중증 아토피가 됨
위의 이유들이 겹치면서 아토피는 흔한 질병임에도 신약 개발을 거의 하지않음
닉값 제대로 하는 기묘한 질병임
피부과선생님들이 하나같이 하는말씀 피부는 타고나야한다더군요 좋게 태어나신분들은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사세요
피부안좋은사람 놀리거나 지적하지마세요 아토피나 트러블 심한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아무리 관리를 잘해줘도 타고난 피부문제는 피부과의사들도 막을수가 없더군요 약과 레이저도 그떄뿐임 기술의 한계랄까
완치란 없더군요 평생관리해야됨
근데 여드름같은 트러블은 나이들면서 피지도 서서히 줄기떄문에 대부분 호전되지만 아토피는 피지없으면 더 악화되는 질환이라 진짜 제가봐도 답이 없어보이더군요
빨리 좋은 치료법이 나와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토피 엄청 심했을 때.. 대인기피증까지 생기더라구요 ..
얼마나 지옥 같을지 이해합니다 ㅠㅠ
완화되시길 바라면서 기도할게요 😢
저도 중증인데 너무 힘드네요...
좋은날이 오겠죠?
현미를 드시면 좀 낫다던데요... 그리고 시어버터원료가 한국에서도 구입가능하다는데 그걸 구해서 조금 손은로비벼 부드럽게해서 온 몸에 발라주면 많이 좋아져요.
😢파이팅 저는 가벼운 습진만으로도 고통스러웠는데...
@@마리-o9r이런 민간요법 추천하는 주변인들이 환자들이 젤 극혐하는 인간들입니다. 증명되지 않은 것들 가지고 뒤집어지면 책임질건지. 어디가서 함부로 오지랖 부리지 마세요
약이 계속 개발되니 좋은날이 꼭 오실겁니다
샤워 짧게 하고 물 많이 드세요 전 효과 봤어요
애기 피부보니 넘 마음이 아파 ㅠㅠ 엄마는 얼마나 더 힘들까
죄송한데 당사자인 애기가 더 힘듦
@@운동-l1w 공감능력이 없어 보이는데 상황에 맞게 댓글 좀 다세요..
@@kcm6108 ㅋㅋㅋ 내가 아토피 당사자인데 뭔 겪어보지도 않은사람들이 엄마가 더 힘등겟다느니 ㅋㅋㅋ 겪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뭘안다고 누가 지금 가치판단 하고 있는뎈ㅋㅋㅋ 남지적하기전에 본인들이나 돌아보십셔 ㅋㅋ 겪어보지도 않은거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판단하지말고 ㅋㅋ
님같은 인간들 많이 만나서 저는 안겪어본거 함부로 판단안하고 섣불리 말 얹지않는답니당 ㅎㅎ
공감능력은 본인 감정 투영하는걸 공감이라 하지않아요ㅋㅋ 그쪽이야말로 공감이라는게 뭔지 다시 공부하셔야할듯
@@kcm6108 아놔 댓 삭제됏네 위댓보십쇼^^ㅋ
여러분이 하는건 공감이 아니라 내감정 투영시키는 가치판단ㅎㅎ 공감능력 없는데 본인감정 투영시키는게 공감능력 뛰어난줄 아는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ㅎㅎ
님같은 사람들 덕분에 저는 말을 아껴요 ㅎㅎ 함부로 판단도 안하고 ㅋㅋ 나도 극건성이라 피부 건조한데~이러는 애나 아 나도 요즘 피부땜에 스트레스야 여기 뾰루지 낫자나ㅎ하는 인간들도 여럿봄 본인들 입장에선 그게 공감이었겟지만 진물 각질 피딱지로 피부 맛탱이가는 환자 앞에서 그걸 공감이라 해야할지 ㅎㅎ 진짜 뭐라 반응해야할지 모르겟더라 ㅋㅋ 이런인간들은 하나같이 본인이 공감능력 뛰어난줄 알드라 차라리 모르는척을 해라 괜히 아는척해서 신경쓰게 만들지말고 피부얘긴 또 지들이 먼저꺼냄 ㅋ
@@kcm6108 당연히 당사자인 애기가 힘들지
뭔 개소리냐
부모는 안타까운거고
힘든건 애기란다
아토피 때문에 고생 중인데 심할 때는 온 몸에 진물이 나서 옷이 진물에 다 젖고 말라버려서 옷 벗는 것도 엄청 고통스러웠습니다
샤워할 때마다 온 몸이 타들어가는 고통을 느꼈습니다
식이섬유 많이 드시고 팥이랑 브로콜리 드세요. 피부에 약국에서 산 바셀린 바르시는거 추천합니다.
알러지약 처방받아보세요(약국약 말고 병원처방약) 저도 10년 넘게 병원 여러군데 다니면서 치료받고 했는데 안 낫다가 기대 없이 들어간 병원에서 알러지약 처방받고 나앗어요. 완치는 아니라 간지러움이 간혹 올라오는데 일주에 한두 번 뿐이라 그 때만 약먹어요.
친절한 양약사 검색해보세요
님처럼 심한 아토피 중증 환자 고치더라구요~
아토피 전용크림있던데
약간은 더럽게 살기를 추천드립니다 날씨좋으면 동물도 만지고 흙도 만지고 한동안 식사도 적게하시고
고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아토피가 생겼는데, 이 영상에 나오는 분들만큼 심한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습진같은게 나기 시작하면, 항히스타민제와 도모호론크림 처방받아둔거를 2~3일만 사용하면 싹 사라지곤 합니다. 고생하시는 분들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의학이 더 발달해서 이런 아토피가 싹 치료될 수 있는 약이나 치료법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어릴때부터 같은 질병을 갖고있는 사람으로써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세바시에도 나오셨던 분 아닌가요?
같은 질병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여러모로 힘써주신 정말 용기있는 분이십니다
애기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아토피로 고생중인데 가려움 때문에 미치겠음 잘 때는 나도 모르게 긁어버리는지 일어나면 옷부터 이불까지 피범벅.. 상처야 뭐 항상 달고 사는거고.. 이상하게 볼까봐 목욕탕도 못가는데.. 피부 좋은 사람들 너무 부러움 진짜로..
원희님이 나오셨군요.
저 또한 아토피로 린버크 복용하고 있는 환자입니다. 괴로운 아토피.. 그 괴로움을 정말 이루 말할수 없죠.
그래도 신약이 있어서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감사하게 치료하고 있어요
저도요 린버크 덕분에 거의 일반인 수준으로 생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AboaboaboaboaboA 정말 다행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요!
현미를 드시면 좀 낫다던데요... 그리고 시어버터원료가 한국에서도 구입가능하다는데 그걸 구해서 조금 손은로비벼 부드럽게해서 온 몸에 발라주면 많이 좋아져요.
이태원 참사 때 한국 여자들 시체를 주물럭거리던 미군과 흑인이 생각나네ㅋㅋ
@@마리-o9r 시어버터 장사함?
겪어보면 억울합니다 진짜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오는건지 이유도 알 수 없이 긴 시간의 인내를 억지로 해야한다는게 정말 이 심정은 같은일을 겪는 환자분들이 아니면 아무도 못 헤아려주죠.
아토피는 아니지만 주사피부염을 진단받은 저도 참 공감하며 봤네요..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처방해주면 나았다가 또 끊으면 얼굴에 염증이 올라와 화끈거리고 농포때문에 사람 만나기가 싫었거든요. 지금은 잘 맞는 보습제, 피부과 약을 만나서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없이 호전되어 정말 일상생활의 만족도가 올라갔습니다.
꼭 하고 싶은 말은 병원을 한 군데만 가보지 마시고 잘 안 낫는다 싶으면 다른 병원도 2~3군데 이상 가보세요. 이 피부질환 병명에 대해 확실히 집어준 병원은 마지막 병원 뿐이었습니다... 앞에 두 곳은 얼버무리고 그냥 피부염이다, 생활 습관문제다 라는 말뿐이었거든요ㅠ 세 군데 모두 피부과 전문의 타이틀을 달고 계셨는데도요. 잘 안 낫는다면 여러 군데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살면서 많은 의사들을 마주해봤지만 태반은 돌팔이에 무능하고 그저 돈벌이에만 혈안이 된 장삿치에 불과했습니다. 정말 극소수의 실력 있는 사람들이 의사 노릇을 하면서 사람들의 인생을 구해주고 있더군요. 그런걸 보면서 최고로 공부 잘하는 인간들을 의사로 시킨다고 능사가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정말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사람들, 의술을 펼치는 것이 좋아 의사를 하려는 정말 의사가 천직인 사람들을 의료계통에 끌어들여야 하는데 지금은 돈에 환장한 사람들만 의료계에 진입하고 있죠. 의사들의 말도 안되는 고액연봉부터 박살내고 정상화시켜야 합니다.
공감합니다. 집 근처에 피부과가 두 군데여서 둘 다 가봤는데 한 군데는 병원에 오라는 주기가 4일이고 갈 때 마다 주사를 맞히는데 그닥 호전되는 느낌이 없다가 다른 한 곳에 가니 치료 주기도 2주로 잡고 상대적으로 약도 잘 듣더라구요. 사람 마다 듣는 약이 다른 것 같습니다.
친절한 양약사 검색해보세요
중증 아토피 환자 고치는 사례 많이 봤습니다
대한민극 전체가 다 그래요. 의사집단만 그런게 아니에요. 정치인들 보세요. 판사들 검사들. 전부 공부는 잘하죠. 서울대 출신들 태반이고. 하지만 그들은 이기적이에요. 말로만 나라 사회 걱정일 뿐 실제로는 자기랑 자기 가족들 자기 패거리들 걱정 밖에 없죠. 그래서 이 나라가 세계 최저 출산율로 쇠망해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험만 잘치고 공부만 잘하는 이기적인 인재들이 아니라
혹시 약 어떤거 드시나요?ㅜ 제 친구도 고통받고 있어서 정보 궁금합니다..!
저도 피투성이 아토피 환자였는데 나이먹고 나니까 몸에서 열이 빠지면서 체질이 변하더니 놀랄정도로 좋아져서 관리만하면서 살고 있어요.. 정말 포기하지말고 나중에라도 좋아질수있으니까 견뎌주세요 ㅠㅠ
저도 전에 비해 나아지긴 했는데 나아져도 남들과는 다루 피부결, 색소침착 등으로 매일 같이 내가 뭘 잘못했나, 어떻게 하면 남들 처럼 까지누 아녀도 보통 피부같아질까 고민에 고민 하고 있어요. ㅜㅜ정말 보통 피부까진 아녀도 그냥 티안나는, 이상하지 않은 피부처럼 되고싶네요
몸의 온도를낮춰야함 좋은 물섭취를 하시고 좋은공기 마셔야함
공감이요! 몸이 차지니까..손발은 시려운데 아토피증상이 가라앉아요..근데 여름에는..ㅠ
하 상상만해도 고통스럽네요
완치는 없음 한번 발병하면 평생감 다 나은것같아도 잠복임 어려서 아토피 있었는데 성인돼서 식중독과 스트레스 미세먼지많던 봄철에 면역반응이 망가져 다시 아토피가 올라왔음 보습제 바르면 괜찮다고하는데 보습제도 심할때는 발라서 좋을거없음 탈취효과 있다는 스프레이 이런거도 자극이 될 수 있음 진짜 안걸려본 사람은 모르는 초민감상태의 피부가 됨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일단 나도 윗 댓글처럼 살이 빠지면서 몸이 허약해지면서 아토피가 좀 나아지는 경향이 있었음 열관리가 된 건지 아니면 식이조절이 도움이 된 건지 유사하게 나아지긴했음 식이는 그냥 살만뺀다고 되는 건 아닌게 다른 어떤걸 먹어도 아토피는 올라오더라 하다못해 고기 귤 이런거 먹어도 그냥 다 조금이라도 올라옴 정도가 달랐을 뿐 그래서 니가죽나내가죽나 해보자하고 생양배추랑 삶은 흰살생선 만 먹었더니 아토피가 먼저죽음 그리고 몇달 하다가 피부가 좀 덜 민감해지면서 보습제 잘 바르고 환경관리 잘 하면서 급격히 좋아짐 근데 관리 안하면 다시 돌아감 평생 생양배추만 먹는다 생각하고 살면 됨 어느순간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지면 본인이 앎 아 이제 다른거 먹어도 되는구나하고 그때가 다 나앗다고 보면 되는 듯?
저도 아주 잠깐 가려움증으로 고
생한 적도 있고 이십대초 일년 내내 여드름 짜고 치료받아본 적도 있어서 피부스트레스 잘 알아요ㅠ잘 알지도 못하면서 훈수 두듯이 편한 말로 얘기
하는 거 피부,비만,탈모같은 거
심해서 괜히 더 위축되는 거같
아요 당사자가 젤 힘들구만ㅠ
@@봄들꽃피부문제는 제발 뭐 비전문가가 피부미용 용품으로 해결하려하지마시고 피부과 전문의한테 진료받으시는게 제일 간단합니다. 비싼 화장품 쳐발쳐발한다고 안낫습니다.
저도 사춘기 전에 아토피였는데 사춘기 후 다행히 사라졌습니다 ㅠㅠ
아토피 정말 고통스럽더라구요 바다에서 놀고싶어도 바다 짠느낌 때문에 따가워서 바다 근처만 가도 심해지고
팔다리 접히는 부분에는 엄청 가려워서 진물이 났었는데 잠도 못이룹니다
하루빨리 치료방법 발견했으면 좋겠네요
저도 삼십대 중반이후까지 아토피로 고생 정말 많이 했어요 근데 이후에는 어느순간 없어졌어요 정말 지옥이 따로 없어요 힘내세요 반드시 좋아지는날이 올거에요 마음속으로 계속 응원할께요 포기하지 마세요
현미를 드시면 좀 낫다던데요... 그리고 시어버터원료가 한국에서도 구입가능하다는데 그걸 구해서 조금 손은로비벼 부드럽게해서 온 몸에 발라주면 많이 좋아져요.
@@마리-o9r이런 민간요법 추천하는 주변인들이 환자들이 젤 극혐하는 인간들입니다. 증명되지 않은 것들 가지고 뒤집어지면 책임질건지. 어디가서 함부로 오지랖 부리지 마세요
@@마리-o9r 제발..
눈물나요 저도 50평생 아토피거든요. 그고통.....죽고싶을 정도죠 여자로 태어나 예쁜옷 사놓고 입지못해 주저앉아 운적도 많고요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살아요 운동이 그나마 최고더라구요 땀을 빼야하거든요...
현미를 드시면 좀 낫다던데요... 그리고 시어버터원료가 한국에서도 구입가능하다는데 그걸 구해서 조금 손은로비벼 부드럽게해서 온 몸에 발라주면 많이 좋아져요.
불상해라!저도 오십모쏠이고 불상! 힘내자 친구 사랑해
대학병원가서 듀피젠트나 린버크 처방 반드시 받구요. 식습관 중요합니다. 저는 튀긴거, 고기기름류, 기름에 볶은거 안먹어요.
에구 저도 40년간 앓고 있는데 남자도 그런데 여자면 더 하겠네요
땀나면 더 괴롭지 않나요!?
저는 땀흘리면 환장하겠던데요.
힘내세요!!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저는 성인되니까 많이개선된 편이에요. 그래도 불규칙적인 주기로 아토피가 심해질때가 여전히 있습니다. 정말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스테로이드가 효과 없어요ㅠㅠ 그냥 구멍뚫린 항아리에 테이프로 막아놓는거랑 똑같아요. 테이프떼지면 물바로 터지듯이요.이런 나쁜유전자를 미래의 아이에게 물려주게 될까봐 많이 걱정되네요.
저도 성인되면서 많이 개선됐어요
비염때문에 몇 년 한약 먹었는데
비염은 안낫고 아토피가 나은건지
아니면 아토피는 크면서 저절로 나은건지 모르겠지만 개선 됐어요
... ㅜㅜ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완벽한 치료제가 나오길 바랄게요....
대한민국은 당뇨. 고혈압. 아토피. 비만에 대해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어서
너무 쉽게 생각하는, 또는 증상이 당장 안나타나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인식이 강함
좀 더 경각심을 갖고 전 국민이 기본적으로 어느정도로 위험한지 알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절실함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아토피를 어서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조금은 고생중이지만, 이분들에게 얼마나 힘든 시간일지 감히 헤아리기 조심스럽습니다.
한분 한분 참 예쁘고 귀한 사람들인데...
부디 좋아지시길 또 괜찮아져 건강해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현미를 드시면 좀 낫다던데요... 그리고 시어버터원료가 한국에서도 구입가능하다는데 그걸 구해서 조금 손은로비벼 부드럽게해서 온 몸에 발라주면 많이 좋아져요.
@@마리-o9r 그렇군요. 이 방법을 좀 써봐야겠네요.
어떻게든 양약을 줄이고 싶기도 해서요:)
정고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마리-o9r이런 민간요법 추천하는 주변인들이 환자들이 젤 극혐하는 인간들입니다. 증명되지 않은 것들 가지고 뒤집어지면 책임질건지. 어디가서 함부로 오지랖 부리지 마세요
@@신아름다움-i8m장사꾼입니다 절대하지마세요
두 가정 모두 행복하게 마무리 되어 다행이예요
나도 나이를 들다보니 최고의 덕은 아프지 않고 살아가는거더라 대한민국 사람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
사춘기 시작하면서 거즘 10년간 아토피로 고생한 사람인데.. 거의 다 나은 지금까지 제일 트라우마로 남은 건 몸이 아프고 가렵고 따가운 기억보다는, 생각없이 주변인들이 던진 말이 아직도 상처로 남아있네요 ㅠ 자기 병은 자기가 제일 잘 압니다..조언이랍시고 오지랖떠는게 제일 빡쳤음
아토피가 있으면
1. 잠을 못잠
2. 대인기피증 및 정신질환
3. 약복용으로 더 망가짐
4. 위 사항들 다 짬뽕되면서 극단적 생각
5. 다 겪고나면 해탈함 동반자됌
해탈 ㅇㅈ..그리고 자동으로 어떤 어려움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강철 멘탈이 됨. 뭐든 아토피보다는 덜 최악이라서
우연히 영상 보게 되었는데, 지금은 아니지만 어릴 적 한동안 피부 가려움 등 문제로 적잖이 고생했던 기억이 떠올라 현재 심히 고통받는 분들의 마음이 감히 헤아려지지 않네요. 객관적으로 경미하고 불규칙한 수준의 증상이었음에도 적지 않은 기간 꽤나 괴롭고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현재는 진작 일상 생활에 거의 전혀 불편함이 없이 지내고 있음에도 마음 아픈 감정이 이입됩니다. 증상으로 고통받아 오신 분들, 새해 2025년엔 - 새해 된지 2시간 반 - 현저히 개선되고 또 더 나아가 완치까지 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좋아지십니다.
비싼 주사 듀피젠트 산정특례 받아서 싸게 맞으려면 면역억제제도 장기간 먹어야 함.. 그땐 혈압도 오르고 몸도 망가지는게 느껴지고 했었음.. 타인의 시선도 시선이지만, 자기 스스로 괴로운게 제일 큼.. 단순히 모기 물린 가려움이 아님. 그리고 멋모르고 전염병 아니냐고 묻는건 의외로 마음의 상처됨.
약 복용단계도있지만 EASY 검사에서 23점 미만이면 산정특례는 꿈도못꿈
저는 아토피는 아니지만 천식이 심해서 듀피젠트 맞고 있습니다. 천식은 산정특례는 아예 없습니다.ㅠㅠ 2주에 한번 맞아야 하는데 타협되는게 4주에 한번입니다 한번 맞을때마다 70만원... 비급여..아토피 산정특례도 엄격한 기준과 전조치가 있는줄 몰랐네요 ㅠㅠ
혹~시 새집증후군 영향이 있는건 아닐지..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현미를 드시면 좀 낫다던데요... 그리고 시어버터원료가 한국에서도 구입가능하다는데 그걸 구해서 조금 손은로비벼 부드럽게해서 온 몸에 발라주면 많이 좋아져요.
이태원 참사 때 한국 여자들 시체를 주물럭거리던 미군과 흑인이 생각나네ㅋㅋ
행복하시기를빌어요....
아이야!! 예뻐져라~~예뻐져라!! 건강하게자라다오 ㅠㅠ
딸 아이가 출생후 6개월 지나니 아토피가 너무 심하게 와서 온몸을 긁는데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긁더군요
못 긁게 말리면 가려운지 너무 고통스러워해서 차라리 그냥 긁게 놔두는게 나은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씻겨주기도 힘들정도로 온몸이 엉망이었습니다
긁지 못 하게 손싸개를 하루종일 하고있었고 씻기려고 손싸개를 풀 때마다 미친듯이 긁어대려는 모습을 볼 때 정말 다 무너져내리는 느낌이었고 두돌될때까지 양방으로는 도무지 나아지지않아서 한방으로 다녔는데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다 집에서 아이가 유독 브로콜리를 잘 먹는걸 보고
갈아서도 주고 섞어서도주고했었는데 어느날 먹을걸로 장난치면서 얼굴에 몸에 다 묻히고 있었어요.
평소에는 한숟가락씩 떠 먹여줬었는데 그날은 아이가 직접 손으로만지며 장난치더라고요
근데 이상하게 그날은 덜 가려워하는게 느껴져서 혹시 브로콜리 때문일지도몰라 시험삼아 목욕물에 삶은 브로콜리 한봉지 넣어서 매일 목욕시켰는데
차츰 좋아지더니 세 달 후에는 아토피가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모든 아토피 환자에게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양방, 한방에 차도가 없으신분들은 손쉽게 해 볼 수 있는 브로콜리 목욕을 해보셔도 좋을것 같아 글 남깁니다.
참고로 브로콜리 목욕을 하면서도 리도맥스라는 연고를 상황에 맞게 조금씩 사용했습니다.
한 번 완치되고나니 4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 번도 아토피가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아기도 아토피가 심해서요. 목욕할때 브로콜리 한봉지라 하시면 어느정도 양일까요? 그리고 유기농 브로콜리를 사용하셨을까요?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
브로콜리목욕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현미를 드시면 좀 낫다던데요... 그리고 시어버터원료가 한국에서도 구입가능하다는데 그걸 구해서 조금 손은로비벼 부드럽게해서 온 몸에 발라주면 많이 좋아져요.
@@콩콩콩콩콩-w4r 처음에는 혹시모를 부작용이 걱정되어 조금씩 해보다가 차차 양을 늘려갔습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저희 아기는 약 2년동안 양방, 한방 다 소용없었기에 해보았던 방법이었습니다.
아토피라도 사람마다 증상이나 환경 기타 조건등이 다를수 있으니
양방이나 한방 치료가 최우선이라는것을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유기농인지는 확인 안 했습니다.
저는 농장에서 포대로 대량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저리 힘들었으니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을까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참 가슴이 아프네요. 정확한 처방과 진단은 진짜 중요한거 같습니다. 부모 입장으로 많은 정보를 알고 공부하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랑 너무 똑같아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아토피로 엄청 고생했고 당장 올해 한국에 있을 때만해도 저는 매일매일 장갑끼고 생활했습니다. 아토피때문에 상처로 손이 너무 아파서 양손을 다 펴지도 못 했고요.. 올 여름에 손을 못 쓰게 됐을 때는 엄마가 목욕도 대신 해줬었네요.. 그 전에 목욕이나 양치할 때는 손에 물이 들어가는 게 너무너무 따갑고 무서워서 일회용 장갑 끼고 고무줄로 고정한 뒤에 했구요.. 17살 됐을 때 시야가 뭔가 이상해서 대학병원 갔는데 저보고 아침 먹고 왔냐길래 안 먹고 왔다고 하니까 망막박리로 실명위기니 아침 안 먹고 왔으니까 바로 전신마취하고 수술하자고 해서 바로 전신마취하고 망막박리 수술했어요. 그때는 너무 긴박해서 제가 왜 망막박리를 얻게 됐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아토피 때문에 망막박리일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근데 고도근시가 너무 심해서 망막박리 확률이 더 높을 수도 있어요)
다른 분들이 운동, 식습관 등등 다 말씀하시는데.. 아토피 환자들이 그런 걸 왜 안 해봤겠나요... 전 유전이라 저희 부모님이 진짜 저 데리고 안 해본 게 없다고 말씀하실 정도예요 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근데 저는 오히려 정말 특이한 게 한국에 살다가 외국 나와서 살면 괜찮아져요. 14살 때 잠깐 인도에 2주간 있었는데 그 전까지 제가 무릎이랑 팔 접히는 곳이 하도 긁어서 까맣고 피부가 엄청 두꺼웠거든요. 평생을 그렇게 살았는데 그 2주 잠깐 인도에 있었다고 그게 싹 나아서 귀국했었어요. 저희 부모님이랑 다른 어른분들도 어떻게 그랬던 피부가 이렇게 다 나아졌냐고 할 정도로요... 한국에 있을 때는 그나마 제가 쑥이 잘 맞아서 쑥으로 매일 목욕하고 어렸을 때는 맨날 생협에서 유기농음식으로 엄마가 도시락 싸줘도 안 낫던게 인도에서 그렇게 깨끗한 환경에 있던 게 아니었는데도 그 때 다 나아서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했었어요..
3년 전에는 제가 독일에서 인턴을 하느라 독일에서 1년 정도 거주했는데 독일 출국 전까지만 해도 제가 한국에서 매일 새벽마다 긁고... 전 특히 손이 너무 심해서 그렇게 긁고 나면 손이 퉁퉁 붓고 손목으로 진물이 뚝뚝 떨어질만큼 긁었네요.. 떨어진 상처 각질 쓸면서 하염없이 울고.. 긁는 게 너무 고통스럽고 일상생활 영위도 정말 힘들었는데 또 독일 출국하자마자 괜찮아졌어요.
올해 다시 독일로 유학 와서 생활하고 있는데 출국하기 전에 한국에 있을 때 제가 아토피가 정말 너무너무 심해져서 하루에도 장갑을 4-5번씩 갈아끼우며 생활했는데 독일 오고 나서 1주일만에 괜찮아졌어요. 그 전에 몇 년동안 절 고생시켰던 게....... 제 소원이 맨 손으로 비눗거품 묻히며 손 시원하게 씻는 건데 여기선 그게 가능해요.
그래서 전 꼭 아토피가 운동과 식습관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질은 한국이 더 좋고 여긴 석회수의 나라 독일인데.. 사람들은 독일이 더 건조하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전 한국에서보다 독일에서 아토피가 싹 낫더라구요.
식습관의 문제라기엔 전 여기서 밀가루와 간식을 더 많이 먹고 운동도 한국에서 더 꾸준히 했구요.
저 같은 사람도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썼어요. 남 얘기 같지 않아서.... 한국에서 매일 새벽마다 울면서 잠들었거든요... 그 아픔과 고통을 너무 잘 알아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화이팅이에요.
손에 장갑끼고 장시간 있으면 한포진 생길 수 있어요 열감 가려움 붓기 물집 진물 이거 다 한포진 증상이라 어쩌면 아토피에 한포진까지 둘다 겹쳤을 수도 있어요. 제가 한포진때문에 증상이 님과 똑같았거든요. (저도 어릴적 아토피와 건선 있었음)
제 남편도(엄청 깔끔하고 씻는거 좋아함) 발쪽으로 무좀이 진짜 너무 심각해져서 약먹고 걱정하던 찰나에 필리핀 여행을 갔는데 일주일도 안되어서 약도 안먹었는데 아기발이 되는거에요 큰 애도 팔뚝에 여드름같은게 어릴때 부터 있다말다 하는데 그것도 여행때 싹 없어지더라구요 원인은 알수없지만, 한국보다 필리핀이 저희가족과 환경이 맞는거 같아요🥲
저도 중증 아토피가 있어서 일 년 중에 염증 없고 가려움증 없는 상태의 얼굴을 보는 게 며칠 안 되거든요.
그런데 몇 년 전에 유럽으로 한 달간 여행을 갔었는데 스페인에서 오래 지내면서
10년동안 본 적 없는 깨끗한 피부를 봤어요.
(함께 여행 간 베프가 저한테 니 피부 무슨 일이냐며...ㅎㅎ)
진짜..환경, 공기의 질 문제도 큰 것 같아요.
미세먼지 심한 날 바깥 외출을 하고 오면 얼굴이 더 빨갛게 올라오곤 하거든요.
아토피는 피부 장벽도 무너져있고 하다보니 외부의 나쁜 물질에 훨씬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아토피 심한 사람들은 대체로 바깥 활동을 안 하니까 주변에서 다니다가 보기는 어려운데
유튜브 세상이 열리고서 나랑 비슷한 사람이 꽤나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지금도 여전히 아토피가 오락가락 하지만 그래도 진물이 줄줄 흐르는 정도는 아니어서
이정도만으로도 살만하다...감사하다...여기며 지내고 있습니다.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라는 말도 아무 의미 없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희망의 끈 놓지 마시고, 집 밖으로 안 나가면 더 심해지니까
자꾸 움직이고 활동하시면서 우울감도 달래시고, 몸 컨디션도 올리고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힘이 안 나도 힘을 내봅시다!!
건축 자재하고도 연관이 있지 않을까요. 한국 내에서도 사는 지역만 옮겨도 낫는 분이 있을 정도니까.. 어떤 분은 도배 벽지만 갈아도 낫고요.
독일가서 한국 음식은 못드셨나요?
본인 휴양중인 시골 거처에 저 환자분들 데려가서 먹이고 재울거 아니면 강요하지 맙시다.
그나마도 도시생활중이라 위급상황에 합당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거고 퀄리티가 낮은 업무라 하여도 생업을 이어가야 부족한 치료라도 받는건데 고려없는 강요는 왜 자꾸 하는지?
본인이 쉼을 택하여 호전되었다면 다행인일이고, 아토피 환자를 일상속에서 만났다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주면됨
검증안된 그 방법들 저 분들도 다 알고있습니다.
1:36 나도 평생 아토피고 고생했는데 크면서 문득문득 머리부터발끝까지 탈피하듯 새 피부를 얻는 상상을 하곤 했는데.. 다들 비슷하구나..
너무 다행이네요😊
다들 행복하세요🎉
17살때부터 21살까지 아토피로 얼굴부터 몸까지모두 진물이여서
살고 싶지않았었는데
군대가니 호전되었어요
이유는
1번 공기좋은환경
2번 규칙적인생활
제대하고 나니 바로또 진물이나서
좀더 시골인 큰아버지댁 (화성)으로가니 또 하루만에 안가려움.. 그만큼 공기 환경이 중요합니다.
일때문이시라면 주말에라도 시골살기 해보세요
저도 화성이랑 집이랑 왔다갔다하니 몸이 적응했어요.
아토피 정말 아팟을때는 대인기피증에 옥상(야외)에서 자야 잠들수있을 정도의 고통과 하루에 10번죽고싶은마음이였어요.
1년넘게 하루 7시간씩 걸어도보고 쑥스팀찜질 얼굴팩 못긁게 손뒤로묶고 잠자기 라면 술 탄산 과자안먹기등 다해봤구요 (위음식은 아직도 습관이되서 잘안먹게됨) 아토피로 수영장 목욕탕 못가봤고 반바지 슬리퍼 못착용했었었고(지금도다리흉터는엄청 많음)
조금만 무리하는날이면 진물폭발 사춘기때+아토피라 얼굴흉터 잔뜸남음
모든게 부정적이됨 모든살을 잘라내고싶었음
나중에 30대지나니 또 갑자기 아토피가 심해져서 지인에게 한약추천받아서 먹었더니 20년간 못끈었던 양약을 끈었어요
그 한약의 효과는 날이 추워지면 몸의 피들이 따듯하게하기위해 장기로 몰려서
발 손등이 건조하고 피가안통해서 아토피가 심해진데서 그걸 잘순환시켜주는 그런 효능의 약이였어요.
사람마다 다 증상과 이유가 조금씩 다르겠지만 환경(공기)가 가장 중요하다가 생각합니다. 모든 고질병은 완치란 없다더군요 꼭 호전되시길바랍니다.
1번 진짜 공감해요. 주변 환경이 공기좋고 해야됩니다
구독했어요! 영상 좀 올려주세요!
아토피는 차라리 죽는게 나을정도로 괴로웠어요!
다행이 저도 완치는 됐ㅈ만
아토피가 지구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원래 살던 환경을 떠나면 좋아진다는 연구가 있긴한데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갔더니 오히려 안좋아진 케이스도 있어요..
워낙 원인이 다양한지라... 아마 특정 요인을 피하게 되신게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kal1879 아 저는 제 경험을 얘기한거예요.
아이고 예쁜 아가 ㅠㅠㅠ 힘들겠다 ㅠㅠㅠ
망막박리까지 오는건 상상도 못했네요ㅠ 정말 힘들겠네여
붓는것도 몰랐어요.. 힘드시겠어요...
@@yi863 아토피 환자들이 걍 피부만 가려운게 아니고 면역문제라 온갖곳이 간지럽고 문제가 생겨요 저는 심햐지면 귀에도 진물이 나고 다 찢어지고 피나고 눈알도 건조하고 간지럽고 입술도 다트고 찢어지거든요 머리카락도 엄청 빠짐 ㅎ겨울엔 코속도 다 헐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주성은-q7s아.. 귀에 진물 진짜 지긋지긋해요.. 이놈의 진물때문에 항상 배게 이불 다 누렇고..
너무 고통스러웠겠네요..힘내시고 조금이라도 차도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슬프네요.
하루빨리들 완쾌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평범한 우리의 몸에 감사함을 느낍시다.
감사합니다.
안타깝고 가슴이 미어집니다...
희망을 가지고 힘내주세요..
좋아지셨다니 정말정말 다행입니다. 모두들 처음 볼땐 너무나 가슴이 아팠는데..더 좋은 약들이 개발돼서 더 호전되길 바래요.
아토피는 원인을 잘 모르는게 문제...아기들 아토피는 진짜 너무 안타깝더라..
너무 긁어대서 피부가 괴사 직전까지 갔을때 깨달았음 절대로 긁으면 안된다는걸 잘때도 무의식적으로 긁으면 안돼 주문 외우면서 그리고 아토피 해방됨
면역력
노산
원인을 모르긴 뭐가 모릅니까 조금만 생각해도 원인이 바로 나오는데...
@@문병일-n8l 원인을 알면 완치가 되겠죠. 잠 잘자고 식습관 문제없어도 있을 수 있는게 아토피임. 아토피는 완치가 안돼요. 병원에서도 정확한 원인을 모릅니다 그냥 면역력 떨어진거 같으니 약 처방해주고 잠깐 호전됐다가 다시 재발. 병원. 약. 무한반복임 그냥 평생 안고 살아야하는 피부병이에요 현재 상태에서 더 심해지지 않게 치료를 할 뿐이죠. 어릴때 아토피 있으면 성인되어서도 아토피 재발할 확률이 큼
아휴 저는 아토피는 아니지만 만성 습진을 달고 살아요 처음 발병하고 심했을 땐 진물으로 범벅이 되었고 너무 괴로웠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겨울에만 좀 올라옵니다 피부로 아픈 환자들 보면 그 고통이 너무나 공감되고 안타깝고 슬퍼요. 오늘밤은 평온하게 주무실 수 있길, 꼭 평온하게 잠드는 밤이 오길 바랍니다
저 또한 아토핀데 심할때는 한 여름인데 추운 적도 있고, 아침에 옷을 못 입을 정도로 고통스러워서 출근을 못한 적도 있습니다. 사회에 나오지 못하는 아토피안들이 많을것입니다, 이들을 사회에서 손을 내밀어줘야 합니다.
17살에 갑자기 아토피가 생겨서 양한방 모든 치료 받았지만 고쳐지지도 않고 손발을 묶고 자도 어떻게 든 풀어서 끌어대고.... 집먼지 진드기니환기시켜라 다해봤지만 ...약만 엄청 먹었었는데 미국와서 그냥 완치됨 이유를 모르겠음....한방에 완쾌 했는데 얼마전 한국 방문 했는데 다시 아토피 올라옴.... 뭐가 뭔지 알수 없는 아토피 환우분들 포기하지 마세요 언제가는 저처럼 완쾌할수 있을겁니다.의사분들 말도 듣는것도 중요하고 자신에 맞게끔 잘치료 하시길 마음에 상처가 제일 큰데 다들 포기하지마세요 완치될겁니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목조주택이라 콘크리트박스안에서 자야하는 경우가 거의 없죠 한국은 그 반대
혹시 미국가서 식습관이 바뀌셨나요?
혹시 미국 따듯한 쪽으로 가셨나요?
그럼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잘되면서 아토피 좋아지는거 봤어요
미국은 아니고 동남아였는데 그분도 한국 들어오시면 다시 아토피 올라와요
아 위에 이유는 한의사쌤이 이야기 해준것이고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 사람은 혈관이 확장되는 것만으로도 몸이 좋아 질수 있었던 사람이라고ㅡ 물론 전 아니지만요 ㅎㅎ😅
현미를 드시면 좀 낫다던데요... 그리고 시어버터원료가 한국에서도 구입가능하다는데 그걸 구해서 조금 손은로비벼 부드럽게해서 온 몸에 발라주면 많이 좋아져요.
@@acenew6854 la 처음 왔을때 너무 건조해서 콧구멍이 그냥 헐어 버릴정도로 숨도 쉬기 힘들었습니다. 밤에 못잘정도로 ..한달장도 지나더니 팔접히는 부분이 먼저 아물었고 머리두피 리고 눈두덩이 귓속이 거짓말 처럼 아물어 갔습니다(물론 (98년도입이다 )한국에서 미리 스테로이드 약 처방받은 약을 사용하면서 버텨 냈구요 . 한두달 지나니 약이 떨어졌구요 약을 다시 처방받아 볼까 하다 괜찮아 지길래 로션만 바른지 20년다되가 갑니다 식습관은 매운음식은 피하는 편이구요 특별히 뭐 가리는 음식은 없내요 그냥 왜 완치 됬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건조한게 저한테는 도움이 많이 된거 같아요 하와이만가도 조금씩 올라오더라구요
건강한것이 최고다.. 진짜 아토피는 아니지만 건선으로 고통받고 있어서 건강이 소중하다는걸 느깁니다
멀지않은 과거의 나를 보는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파온다. 자꾸만 영상속에는 여자가 아니라 내가 나오는것 처럼 느껴진다. 과거의 나를 안아주고 싶다.
지금은 완치되셨나요!?
건너건너 아는 분이 엄청심한 아토피.. 아이낳았는데 아이까지 유전되서., 힘들어하다 이민갔는데 거기가서 가족이 다 싹 나았네요... 환경이 답은 답인가봐요..
어디로 이민가신걸까요..? 저도 심한 아토피라 이민고려중입니다ㅠ
@silver_23캐나다 가셨어요..
저희아이도 초1까지 아토피때문에 진물나고..피나고 고생했던지라..ㅜㅜ 이민생각도했었네요..꼭낫길바랄게요
@@이이잉진 감사합니다..시골로 옮겨와서 많이 나아지긴했는데 다시 활동할 생각하니 막막해서 환경 좋은 외국에서 살까 고민중입니다..
응원감사합니다!
@@seoulmouse_0104
니가 몸 함부로 굴려서 그리 벌받는걸 뭐ㅋㅋ
꼴에 남성덕에
유튜브는 처하네ㅋ
현미를 드시면 좀 낫다던데요... 그리고 시어버터원료가 한국에서도 구입가능하다는데 그걸 구해서 조금 손은로비벼 부드럽게해서 온 몸에 발라주면 많이 좋아져요.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상상도 안 됩니다... 화이팅입니다
옆에 남편이 있어 다행이네요
사람마다 요인이 다 달라서 섣불리 말하기 힘들겠지만
울딸이 어렸을때 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생활자체가 안되서
별걸 다해봐도 안되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가평으로 이사를 가서 살았는데 정말 신기하게 두달만에 깨끗하게
좋아졌고 4년정도 아토피 아예 모르고 어린시절을 지내다가 다시 서울로 이사왔는데
그사이 면역력이 좋아졌는지 이사를 와도 간혹 좀 올라오긴 해도 어릴때 심할때에
비하면 훨씬 나아졌음,,, 지금은 성인인데 아주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정말 많이 좋아졌음.. 가평에서 계속 살았으면 아예 아토피를 모르고 지냈을거임..
공기좋고 물좋은 곳에 가서 음식조절하고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면역력 길르는수밖에 없음,,, 하지만 도시를 떠나 자연으로 들어가 산다는게
솔직히 쉽지는 않음,,,ㅠㅠ
힘드시겠어요 ㅠ저도 고딩때까진 아토피로 엄청 고생했는데 긁어서 진물 생기고 피나고 이것도 유전이더라구요.. 가족 친척들도 다 아토피 였어요 병원에서 성인되면 낫는다 했는데 신기하게 성인되니 없어졌어요 지금은 안 긁어도되니 행복하네요
우리아들도 똑같아요 진짜 너무고통스럽스니다
장내 미생물 검사 해보세요
왜 아토피도 치료못하는 세상에 태어나게만들어가지고
서울 기능의학 병원 가보세요 , 거기서 환자 좋아진거 봤어요.
현미를 드시면 좀 낫다던데요... 그리고 시어버터원료가 한국에서도 구입가능하다는데 그걸 구해서 조금 손은로비벼 부드럽게해서 온 몸에 발라주면 많이 좋아져요.
찬물로 세수하고 손씻고 씻으라고 하세요 진짜진짜 많이 낫습니다
저도 건선때문에 삼십년가까이 병원다닙니다..병원을가야 유지가 되기 때문에.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잘지내고 있어요. 힘내세요.
제 집사람도 중증은 아니었지만 25년넘게 경증 아토피를 겪고 있었는데 자연분만으로 출산후에 신기하게도 싹 사라졌습니다. 체질이 변한건지 호르몬이 변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장시간 진통후 출산으로 몸안에 뭔가가 바뀌었는지 아토피가 사라지더라구요. 그걸보고 느낀게 확실한건 약을 바르는게 아토피에 큰 효과가 없고, 체질개선이나 호르몬 변화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받아야 할거같아요
신기하네요 제 아는분은 천식이 심했는데 아기낳고 좋아졌다는 얘길 들었어요
출산 기간동안 무엇을 하고 안 하고
무엇을 바꿨는지 생각해봐요.
난 마시는 물이랑 비누 바꾸니까 엄청 호전댐 사라진건 아닌데 예전 보다 70퍼이상 좋아짐 그전에는 피부 건조증으로 진짜 ㅈ같았는데 지금은 습도 낮은 겨울에도 보습제 없이 별문제 없이 생활 가능
와우 어떤 유튜버도 여드름이 심했는데 출산하고 여드름이 많이 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임신은 정말 호르몬 변화가 엄청난가봅니다.
어.. 이거 맞는 것 같아요. 출산을 하면 어마어마한 회복 면역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아이고 속상해라 얼마나 아프고 힘들까.. 저도 어렸을때 아토피랑 한포진으로 고생했던 사람이라 너무 공감되네요..
아토피와 알레르기비염으로 40년 동안 고생했습니다 비타민C로 거의 고쳤네요 면역계 문제인데 비타민C 결핍으로 생긴 문제였던거 같아요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결핍이었던게 충족되니 고쳐졌네요 감기도 거의 안걸리고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비타민씨 메가도스하면 90퍼 조아짐
연고 필요에따라 같이사용하면 완치가능함
@@Thisjewel 비타민 어디꺼요? 전 먹어도 효과를 못 보는것 같아서
@@namchoi1386 비타민 메가도스를 하셔야해용!
고용량 먹는건데
고려은단 추천해요 하루 최소6알임
@@namchoi1386 제가 메가도스하는데 효과없어여 메가도스한지 3년됨 감기는 안걸리고 덜 피곤하긴 한데 아토피는 ㅎ 효과없음 나앗다는 분들은 경증이엇을듯
@@운동-l1w아토피는 식단으로 현재 괜찮아요# 피곤하고 면역 높이는데 효과를 못 봐서 물어봤어요~한번 해보긴 해봐야할것 같아요.
건강하게 사셔요. 마음이 보는 내내 많이 안 좋았네요.
저도 20살때까지만 해도 팔다리 접히는 부분, 목, 인중에 상당히 심한 아토피였어요. 특히 팔다리 접히는 부분은 피+진물+딱딱한 피부+피부색 변화가 심했어요. 그러다 20살 되더니 많이 좋아졌고 현재 서른 중반인데 아토피가 하나도 없어요. 아토피 약을 먹거나 바르거나 한 건 20대 초중반까지고 그 이후에는 병원에 안갔었는데 자연스레 사라졌어요...
어릴때부터 간지럼증에 잠도 못자고 아토피, 면역질환, 화상까지 피부에 이런저런 고난이 참 많았어서 공감이 되네요.. 정말 심한 분들은 하루하루가 힘든데 다들 싹 낫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남편이 20대때 스테로이드주사2년맞고 더이상 내성때문에 좋아지지 않아 피부과내원을 그쳤습니다.. 그이후로 양약은 특히 스테로이드 절대 쓰지 않습니다 몇년후 옷을 못입을정도로 심해졌음에도 절대로 병원 가지 않았습니다. 결혼하고 감사하게도 일상생활 가능할정도로 회복되었습니다. 저희사이에서 태어난딸 아토피진단받았음에도 병원에서 스테로이드연고 바르라고 했는데도 안바르고 로션만 열심히 발라줬습니다 과자사탕안먹이고 유기농으로 먹였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완전히 깨끗해졌습니다. 스테로이드 절대 안써요..
아토피환자는 찬물로 샤워해야하는거 알면서도 가려움을 참지못해 뜨거운 물로 샤워합니다 그래야 좀 버틸수있대요.. 남편 아침저녁으로 샤워 꼭해요.. 안하면 힘들대요..뜨거운물로 하지말라고 긁지말라고 하는거 다 안겪어본사람들이 하는말이에요 참을 수 없는 가려움 안겪어봤으면 주위 아토피환자한테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저는 한번도 남편한테 긁지 말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마음이라도 편하게 해줘야죠 옆에서 잔소리하면 더힘들어요...ㅠㅠ
사혈 검색해서 받아보세요, 바로 없어집니다
우리 딸도 3살때부터 시작된 아토피로 엄청 고생했습니다.. 빨리 병원가셔야하고요.. 부모가 포기하면 안됩니다.. 노력해야하고..관심도 많이 가져야하고 공부도 해야해요..
4.5년이 걸렸습니다.. 치료하면서 점점 병원가는 횟수 시간...이 줄어들면서 결국 극복하여 이제 12세가 되네요..
부산 용호동 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OO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도 가려움이 너무심해 피가 줄줄났었는데...
운동은 하고계신거같으니.. 건강한음식을 먹는거 말고 방법이없더군요
튀김 고기구이..술 담배 모든걸 중지하고.. 건강식위주 해독주스(양배추 토마토등 삶은것을 갈아서)로
저녁을먹고 점심은 최대한 채식과 고기도 굽거나 튀기지않은것들
그리고 맵거나 짠걸 최대한 피하는 조절 이것을 몇개월하니 조금씩 좋아지더군요..
해볼수있는것은 모두 도전해보세요..
스테로이드치료는 오히려 제 몸의 적이었어요..
아기들은 참 답이없네요.. 에휴.. 어째야할지.. 저도
고통을 받아봐서 저 아이들의 고통이 걱정이네요..
그리고 저도 많은피부과 가봤지만.. 효과를 본곳이 전혀없었어요..
한의원가서 전 어느정도 도움받았다고봐요...
저도 과학적인 서양의학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효과를 못봤어요..
영상에서 나오는 분들 보다 양호 하지만 저도 아토피를 격어봐서 잘 알고 있습니다. 진짜 고통 스러운 병이에요. 긁을수 밖에 없는 간지러움... 하... 힘내세요!!!
아토피 진짜 심했었는데 별의별것다해도 안되요 근데 딱 하나, 찬물로 씻으시면 진짜 많이 나아요 아토피환자들 씻는거 엄청 힘들어합니다 씻을때나 씻고나면 엄청 간지럽거든요 또 따뜻한물로 세수하고 씻는 경향이 있는데 찬물로 세수하고 손씻고 샤워도…
더러운것을 씻어낸다는 개념이 아니고 온도를 떨어뜨린다는 개념으로 무조건 찬물로 해보세요
그리고 구지 비싼 로션말고 그냥 로션 발라주시면 됩니다 며칠만 해도 좋다고 느끼시고 2-3주 하면 완전히 좋아집니다 돈 드는거 아니니 정말로 한번 해보세요 이 세상에 피부온도 떨어뜨리는 약은 없습니다 무조건 찬물로 씻으시면 완전 많이 나아요❤❤❤❤❤❤❤
저도 군대 가기전까지 진짜 고통스러웠습니다…..어릴적부터 피부갈라지고, 피나고, 긁으면 가루나오고,샤워하고, 건조해지고, 보습한다고 뭐 바르면, 다시 따갑고 간지럽고 건조해지고….스트레스가 진짜 장난이 아닙니다…의사선생님이 아토피오면 아이들 스트레스 때문에 키안큰다는 말씀도 하시더라구요….전 군대 가서 나아졌지만….아직도 스테로이드 들어간 로션 조금씩 바릅니다 ㅠㅠ 뭐 평생 이렇게 살아야겠지만…아토피 있으신분들 보게되면 그 고통알기에…..가슴이 너무 아파요, 빨리 치료제가 나와길 소원합니다.
저는 선천적 아토피가 아닌 후천적 아토피로, 술 담배하고 막 살아도 아토피를 겪어 본 적이 없었어요.
근데 취업준비를 하면서 갑자기 생긴 성인아토피가 중증 아토피로 번져서 3년을 고생했고 식습관부터 바꾸라는 주변 말들에 술 담배 커피 매운거 밀가루를 끊고 저녁 10시전에 자고 유산균도 먹고 그랬지만 낫긴 커녕 긁느라 가려워서 새벽에 깨길 수 없이 반복했었죠.
피부전문 병원가서 조직검사도 해보고 알러지 검사도 해봫지만 정상으로 나왔고, 아토피 전문 한의원 2년 다녔지만 진전없이 가려움>긁음>피나고 진물남>각질과 딱지 생김 무한 굴레였어요.
더군다나 여자여서 정말 살을 칼로 도려내고 싶을정도로 흉하고 고통스러웠었어요
사진으로 기록했었는데 지금은 95% 회복되어 아토피를 겪었는지 아무도 모를 정도로 거뭇거뭇한 피부가 다시 돌아왔어요. 대전에 한 병원이었는데 9개월 다니고 6년 가까이 안가고 있는데 부작용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ㅜ
병원 이름좀 알 수 있을까요?
고생하셨네요ㅠ
혹시 병원이름 알수있을까요?!
저도 대전인이라 관심이 가네요 ㅠ
저도 병원정보좀 부탁드려요ㅠㅠ
저두요
아...난 햇빛알러지94년부터 있는데
진짜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날씨 맑다는 일기예보보면 진짜 우울해졌음
봄 여름 되면 암막커튼치고 우산쓰고다니고 햇빛들어오는 실내에 앉으면 불안해서 계속 썬크림 덧바르고...
그나마
비오는날 흐린날 가을 겨울되면 너무 살것같음
난 피할수있었는데도 이 정도도 너무 힘들었는데ㅠ
예방하고 피할 방법이 없는 피부병은 진짜 평생 지옥이자나😢😢😢
아토피.. 장에 사는 균들이 중요해요. 자연적으로 나아진 경우 항생제를 오래 먹으면 재발해요. 장 속 어떤 좋은균이 아토피를 조절하는지는 모르지만 장에 유익한 균이 우세하도록 노력해야되요. 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항생제 치료는 근본적으로 아토피를 없애진 못해요. 장이 건강하도록, 장의 면역조절기능이 잘되도록 도와주는게 좋아요. 피부에 이미 생긴 아토피는 긁는순간 피부보호장벽이 무너졌기 때문에 보습이 가장 중요해요. 그리고 아토피는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면 증상 억제에 도움됩니다.
38살저도아토피 아기때부터 있었는데 이말에 동의하구요 먹는거 잘가려먹어야하고 나이들면서 좋아진 케이스에요 아토피 극복하시길 ㅠㅠ
중증 건선환자입니다.
비슷한질병으로서 너무공감합니다.
힘내세요 그래도 스트레스받지않는게 중요하니 너무 스스로를 괴롭다고 가두지않으셨으면합니다.
저도 아직 전신의 70프로가 건선으로 뒤덮혀있습니다.
덕분에 먹는약때문에 둘째생각은 하지도못하고있지만 우리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합니다..
Sns의 허위광고에 속지마시고 의사의 진단대로 진행하세요.
18살부터. 시작된 건선, 힘드네요
부모로서 죄책감 가지지 마시고 애기케어 잘해주세요. 잘 호전될겁니다
아토피로 고통 받는 분들의 치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면역질환 환자분들의 쾌유를 빕나다.. 그리고 신약 개발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
안타깝네요 공감가네요 인터뷰하는순간에도 끍을시고 저도 저랬으니까요 ㅠ
경험 공유하는 정도면 몰라도 댓글에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지 좀 마세요...
쾌유하시길 기도합니다 ㅜㅠ😢
피부과에서 "직접" 보습제 파는 곳 있는데 이런 피부과는 가면 안돼요 비싸기도 비싸고 돈만 버립니다. 스테로이드가 약하게 로션형으로 나온 게 있어요. 또는 연화제 종류와 4-5등급정도 약한 스테로이드를 섞어서 바르라고 같이 처방해주는 곳이 잘하고 정직한 곳입니다. 저는 손가락하고 목, 턱 얼굴에 왔는데 심할 때는 가려움 참느라 경련이 온적도 있어요. 잠 못자는 건 예사고 일어나면 피 + 진물 굳어서 붙어있구요. 수포가 징그럽게 수십개 생기고 너무 가려워서 긁으면 터져서 진물 범벅이 되어 손을 도저히 사용 할 수가 없었어요. 저 분도 예쁘시고 호전되서 그렇지 가려움이 최고조로 달했을 때는 정말 고통이 말로 형용할 수가 없어요. 소름끼쳐서 닭살이 돋고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섭니다. 죄송하지만 화상 환자분들 다큐멘터리 보면서 힘 얻었습니다. 스테로이드 처방 안해주고 염증주사 놔주고 보습제만 파는 피부과, 이런데 가면 진짜 안돼요. 먹는 스테로이드는 정말 안 좋지만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바르는 스테로이드는 리바운드 잘 조절해서 최고의 치료 방법입니다. 급할때는 스테로이드 연고 써서 가라앉혀야지 그거 참다가 삶이 다 무너집니다. 그러면 더 악순환으로 빠져드는 거에요. 제가 제일 후회하는게 잠도 못자고 손, 얼굴이 만신창이가 되어있는데도 의사 말만 믿고 스테로이드 안 쓰고 참은 기간 입니다. 참고로 여기 방송에도 진드기 나오는데 진짜로 저거는 그냥 되는데로 의사들이 되는데로 이상을 씨부리는 겁니다. 막말로 집을 다 들어내고 옷장에서 옷 이불 커튼 창틀 먼지 다 드러내고 어떻게 진드기를 다 없애겠어요?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 미션을 환자에게 주고 치료를 무한정 이어나가는 제일 불성실하고 악질인 답변입니다. 피 검사도 해보고 알러지 원인 물질 찾고 별거 다해봤는데 1년 넘게 고통만 참으며 허비했어요. 성격도 바뀌고요. 저는 발병 전에도 매일 스쿼트하고 10키로 달리는 운동을 좋아해서 정말 열심히 했었고 식단도 탄수화물 줄이고 야채 닭가슴살 위주로 건강식을 했는데 이런 시련이 찾아왔어요. 술은 아예 안 먹고요. 근데 신기한게 여행으로 한국 나가면 바로 낫더라구요. 여튼.. 그렇게 고생하다 인생에서 잦아들 시기가 들어 맞은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염증에 좋은 성분 영양제 조합해서 먹고 바로 좋아졌어요. 이건 아토피, 습진 영양제로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소중한 시간과 돈 몇 백을 날렸는데 영양제 한 세네개 조합으로 저렴하게 좋아져서 좀 허탈했어요. 너무 심하신 분들은 영양제 조합 한번 해보시길 바래요. 글이 길게 이어 써서 검토가 좀 힘드네요 모두 힘내시길..
영양제명알수있을까요? 돌아기가 너무힘들어해서요 ㅠㅠ
@@아티-l1p 저는 스포츠 리서치 - 달맞이꽃종자유, 오메가3, 비타민d3 그리고 자로우 - 유산균 해서 먹었어요. 근데 브랜드는 가격 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걸로 하시면 되요. 스포츠리서치하고 자로우가 저렴이는 아니거든요. 원래 조합에 한 두개 정도 더 있었는데 제가 임의로 뺀 거에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 보다는 약사님이 하시는 유튜브 여러개 찾아보셔서 정확하게 복용법을 같이 보는걸 추천드려요. 성인이 아닌 돌아기라고 하시니 꼭 찾아보시길..! 참, 저는 피검사해보니 게, 새우의 빨간 성분에 대해 알러지가 나왔어요. 그래서 새우깡을 먹어도 심하게 올라오거든요. 아이 알러지 검사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유투브보고 같은 영양제 복용중이거든요! 얼마나 드시고 효과를 보셨나요?! 아직 한달도 안되긴했지만 저는 효과는커녕 오히려 더 번지는거같아서 너무 고통스러워요ㅠㅠ
@ 저는 사실 별 기대는 안했어요 다들 그렇겠지만 이미 여러가지 해봐서.. 피부과에서 현상 유지하다가 한의원 가기 전에 한약은 금액이 쎄서 한번 영양제 시도해 봤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어느 순간 생각해보니 잠을 못 잘 정도로 발병한게 굉장히 오래 되었더라구요. 그 때가 아마 영양제 시작 후 한 달에서 두 달 사이? 였던 것 같애요. 그 이후로는 연고도 안쓸정도로 조금 가려운정도로 계속 아주 서서히 좋아지다가 지금은 사놓은 연고, 붕대, 테이프, 장갑, 듀오덤 전부 정리해서 넣어놨어요. 저는 더 악화되는 건 전혀 없었는데.. 근데 초반에는 유튜브에 나온 용량대로 하루에 세번인가 두번 먹었는데 지금은 한번만 먹고 있어요. 반으로 줄여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혼자 방에서 외롭게 가려움을 참는 그 아픔을 너무 잘 알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한번 긁기 시작하면 그게 너무 시원해 미친 듯이 긁으면 더 악화되는.. ㅠㅠ힘내시길..
아토피 앓고 있는 분들 얼른 쾌차하고 모두 힘내세요🍀
근데 진짜 엄청 심한 환자분 도시( 아파트) 생활 청산하고 온 가족이 시골 진짜 시골 ( 어중간한 변두리 아니고 편의점 하나도 없는 )로 이사갔더니 흉터 조금 남은 것 외엔 진짜 너무 좋아져서 놀람. 건물 자체가 도시 자체가 사람들에게 병을 주는 듯함 이런 경우 스스로 뭘 어떻게 해서 낫는 개념이 아니라 사는 곳을 바꿔야 한다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분들이 대다수임
환경이 정말 중요하죠 ㅠ
도시에서 생활하고 거주하고있는 모든부분이 화학물질 범벅되있는데 안아픈게 더 이상한거죠
예전 다큐에서도 봤는데 진짜 자연인 처럼 살고 자연에서 나는 여러 식물들 효소담궈서 먹고 특히나 더덕 인삼 산도라지등 사포닌 성분있는애들 청으로 담궈 매일 먹으니까 낫더라구요
맞아요 해외여행 가서 한달있다오면 피부싹좋아지는게 느껴집니다
저도 광명쪽 주공 아파트살다 비염생기고 한참뒤(지금)강원도 시골살고 비염 완치됐어요
웃긴건 서울 가면 다시재발..
공기 중요해요
깨끗한공기 먼지없는 환경요
하.. ㅠㅠ 저도 애기때부터 심한 아토피였다가 고등학생때 얼굴까지 번져서 백내장에 망막박리 수술까지 했습니다...
다들 신경쓰지 말라하는데, 정작 내가 아무 말 안해도 먼저 피부 뭐냐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 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학생땐 안씻냐는 말도 들었었고 참 상처였죠.. 성인되고선 서서히 나아서 다행이지만 눈 망가지고, 그때 받았던 상처는 잊혀지지가 않습니다ㅠ
아토피 환자분들 다들 힘내요.ㅠㅠ
나보다 심한사람들많구나….
제일 힘든건 나도 평생 아토피때문에
고통스럽고 힘들고 지금도 앞으로도 힘든데
내 자식도 아토피라니까 더 힘듬 ㅠㅠ
무슨고통인줄알고 앞으로도 어떨지아니까…ㅠㅠ
아토피 치료한 경험이 있는 사람 입니다 성인전 까지 계속 앓았고요 안다닌 병원이 없습니다 면역 문제라서 체질개선이 우선이라 생각되어 해독주스를 2년 이상 장복하여 결국은 자연스레 치료되었습니다 참고하시고 꼭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6학년때 아토피라 놀렸던 여자애 미안하다. 얼굴이 아토피범벅에 간지러워보이고 좀 빨갷는데 그땐모르고 그냥 "아토피~ 아토피~"하고 놀린게.. 92년생인데 지금 생각해도 미안해서 고개숙여 사과하고싶음..
님도 무언가로 놀림받아 봤잖아요 그나이때는 사실 어쩔 수 없죠
반성했으니 된거죠
나도 화상입은 친구한테 치즈같다고 놀렸는데 초1때....20년지났지만 지금도 미안함
나정임 교수님ㅠㅠ 저도 20년가까이 아토피 습진으로 힘들었어요. 습진이 심해서 가슴 팔다리에 물집이 잡혀서 양말이랑 속옷이 항상 축축했어요…온갖 스테로이드 먹어보고 발라봐도 안낫고 이유도 모르고 너무 괴로웠는데 성인되고 어느날 갑자기 좋아지더라구요 출연자 분들께도 기적이 있길 기도합니다
이거 옮는거야? 라고 했던 할머니
아직 안죽으셨으면 하루 빨리 돌아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 분도 몰라서 그런거지 악의가 있어서 하신 말씀은 아닐겁니다.
@@livelovelaughbless 악의 없다고 용서되는게 아닙니다 교육 못받은거랑 예의없는거랑은 다른거니까요
@@livelovelaughbless모르면 막말해도 되는지 따님이세요?
영상에 나오는 내용이 정확함. 저 내용을 이해하고 대학병원 전문의 시키는대로 면역억제제 처방받아 치료하면 많이 돌아옵니다. +식습관 조절도 많은 비중 차지하는 것 같아요.
아....저희 딸 (현재 34살)도 34년째 아토피 입니다.
원희씨는 보다 더하면 더했지요.
얼굴도 심해서 머리.눈썹도 다 빠졌어요.
길가던 할머니가 아이고.
어째 화상을 당했네.했어요.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면역치료 받으러 갔다가 처방 받은 라시도필이라는 유산균 먹으면서 정말 좋아졌어요.
네일도 할만큼(손톱을 기를수 있을정도)좋아 졌어요.
저희집 강아지 병원 선생님도 세브란스로 면역 치료 다니시던분인데 제가 라시도필 알려드리고 (그냥 유산균이니 가볍게 드셔보세요.)
몇달뒤에 만나니 너무 좋아 졌다고 막 다리와 배를 보여주며 자랑 하시더라구요.
제가 30여년간 해온 모든 치료보다 정말 좋았어요.
환자들 마다 각각 다른것이 아토피 증상이니 보호자들께서 충분히 알아 보시겠지만 저는 꼭 권해 드려요.
평소 하시던 치료도 계속 하시면서 라시도필도 함께 먹어보시길.3~4개월만 지나도 어?뭐지?요즘 새벽에 벅벅 긁는 소리가 안들리네?
하고 신경썼던 기억 입니다.
현재 2년째 먹고 있는데 거의 정상입니다.
아....중간에 인천에서 분당까지 처방 받기 귀찮다고 다른 좋다는 유산균을 먹었는데...슬슬 올라오더군요.
제가 잔소리 해서 다시 먹고 있어요.
락시도필은 처방으로만 살 수 있나요?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 여쭤봅니다.
@ckim1693 저희는 처방으로 사고 있어요.
지난번에 인천에서 처방받을수 있도록 분당병원에서 서류 해주셔서 인천에서 사 왔어요.
저희딸이 성인이라 알아서 사 와서 금액은 잘 모르겠어요.
한국 제약 회사라 그리 비싸지 않아요.
한꺼번에 몇개월치씩 받아왔어요.
별로 안 비싸요.
지금 검색해 보니 한달치가 15000~18000원이라고 뜨네요.
네이버로 검색 가능하네요.
현미를 드시면 좀 낫다던데요... 그리고 시어버터원료가 한국에서도 구입가능하다는데 그걸 구해서 조금 손은로비벼 부드럽게해서 온 몸에 발라주면 많이 좋아져요.
@@마리-o9r 중증 환자들은 일반적 환자들과는 많이 다르죠.
저희딸도 안해본거가 없을 정도 랍니다.
삼성병원.
한방병원 .좋다는건 다해본듯 해요.
누에고치 가루.황토팩.
스쿠알렌을 온몸에 바르기도 몇년씩 했었어요.
아마도 좋다는건 다한듯 해요.
황토팩과 매실액을 혼합해서 매일 온몸에 팩한후 어성초와 삼백초 달인물에 반신욕을 2년정도 했을때 조금 잡혔어요.
학교갈수 있을 정도.
그때쯤 화상 당했냐는 말을 들었죠.
너무 힘들던 시기 입니다.
공황 상태가 되어 정신과도 함께 치료 할 정도.
지금 상태는 기적이라고 할 정도예요.
그래서 별거 아닌 유산균일수도 있지만 여러 아토피 환우들에게 권해 드려요.
^^
시어버터도 미국에서 공수 해서 써 봤어요.
그냥 보습제정도 효과더라구요.
중증 환자들 피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건조하더라구요.^^
@@마리-o9r이런 민간요법 추천하는 주변인들이 환자들이 젤 극혐하는 인간들입니다. 증명되지 않은 것들 가지고 뒤집어지면 책임질건지. 어디가서 함부로 오지랖 부리지 마세요
같은 아토피 환우분들이 많으시네요. 저 역시 어릴 적엔 혼자만 이런 병에 걸려서 외롭고 힘들게 살았습니다. 천식까지 있었기에 바로 누워서 잠을 못 자고 밤새 긁고, 반대로 약을 먹으면 낮에는 졸리고 쿠싱증후군으로 얼굴은 붓고..자기 자신이 싫어질 정도니 타인과의 소통도 쉽지 않았습니다. 치료해보려고 단식부터 채식만 하기도 하고 유명 아토피 한의원, 스테로이드제, 면역억제제, 광선치료 , 메가도스 등 해볼 수 있는건 정말 많이도 했는데, 뭔가 딱 하나로 나아지는 건 없었습니다. 운동을 하면 땀이 흘러 따갑고 후에는 콜린성 두드러기도 생겨서 잠시동안 모든 걸 포기하고 싶기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노력의 두께도 쌓입니다. 포기하지만 마세요. 뭐가 얻어 걸린건지 아님 진짜 했던 노력들이 쌓인 건지 정확친 않지만 40이 넘은 지금은 간혹 피곤하거나 소화가 안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좀 올라오긴 해도 병원을 주기적으로 다닐 만큼은 아니게 호전되었습니다. 군대 이후로 재발했던 천식도 이제는 한겨울 찬공기를 달리며 마구 들이마시지만 않는다면 적당한 숨가쁨도 괜찮습니다.
긴 싸움을 견딜 멀리 보는 시선으로 실패에 조금 더 익숙해지시는 시간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모든 아토피 환우분들 힘내세요!
22살 쯤 지독했던 아토피가 나았음. 암것도 노력하지 안했는데.,,
음식문제 아님. 전 후 똑같이 먹고 있음.
중증아토피가아니면 왠만하면 보습천연음식+정상체지방율 건강관리가답임
저랑 똑같네요 ㅎㅎㅠ
돌부터 있던 아토피가 없어졌던 시점이 22살쯤이였어요
이유없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30대되어 재발했습니다. 이유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