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소라 대치점.디너.#5] 소라 지점 중 가장 간간한 샤리 (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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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7 พ.ย.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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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입맛이라는게 매우 주관적일 수 밖에 없겠으나
그래도 그간의 경험치에 근거한 것임을 참조바라며
스시소라 1호점이라고 할 수 있는 대치점
여기서는 원래 박소정 셰프님을 지명으로 했는데
박셰프님께서 23년 말 그만두시고 일본에 유학을 가셨죠
대신 서초점에서 지명이셨던 야마시타 유스케 셰프님께서
23년 말 24년 초 이동 + 헤드셰프님으로 승격(?)도 되시면서
이제는 대치점 방문 시 유셰프님을 지명으로 하게 되네요
예전 서초점 때와 마찬가지로 풍부한 설명 역시 여전하셨고
서브 때마다 조금씩 설명이 달라지는 것도 있어서
하나하나 다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예전 1월 첫 방문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보니까
샤리가 다소 좀 간간한 것이 제가 다녀본 소라 지점 중
가장 간간한 것 같고 제게는 이 부분 조금 거슬리더군요
그렇지만 다른 분들은 맛있게 드시고
또 그 다음 예약건도 잡고 가시는 단골분들도 계시는 걸 보면
이런 샤리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다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더우기 최근 청담점에 이어 대구에도 지점이 생긴다고 하는데
코로나 때 한창 주가를 올렸던 스시야가 최근 다소 주춤한 가운데
이러한 약진은 결국 비교적 접근성 좋은 가격대 + 매끄러운 서비스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봐도 지금까지의 경험상
소라 계열들의 음식/생선 퀄러티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
무난하게 (좋은 의미)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고
특히 헤드셰프님 또는 코드가 맞는 셰프님을 지명하시면
좀 더 안정적으로(?)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런치: 60천원
디너: 100천원
33 Samseong-ro 85-gil, Gangnam-gu, Seoul
G333+PV Seoul
#스시 #스시소라 #야마시타유스케
PS.
참고로 제 지명 셰프님 정리를 드리면
대치: 유스케 셰프님
광교: 한상태 셰프님 / 민경종 셰프님
정자: 서진욱 셰프님
청담: 전상윤 셰프님 (이선진 셰프님...추천 은근 많음)
서초: 심정섭 셰프님
대치점은 소정 셰프님 계실때 다니고
유셰프님 앞으로는 한번 갔는데
어느 셰프님 앞으로 언제 가도
구성이 항상 거의 비슷한듯 싶네요
달라지지 않는 느낌적인 느낌이..
요즘 소라는
역시 청담 말고는 요즘 잘 안가게 됩니다.
전셰프님의 매력에 푸~욱 빠지셨군요...ㅎㅎ
대치점은 다닌지 2년 정도 된 사람입니다. 올해 셰프님들이 바뀐 이후로 짠맛(특히 소금)이 강해진 걸 저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유스케 셰프님 서브가 굉장히 빠르고 급해서 항상 정신없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1시간 언저리로 대부분 끝납니다. 이것도 젊은 사람들에겐 더 좋을까요?
네
음...그런 변화를 계속 다니면서 느꼈다시니...확실히 올라가긴 올라간거네요
서브 속도는 안그래도 제가 찍었던 사진들 시간을 보니 한시간 조금 넘기긴 했습니다...이 때가 2부여서 뒤에 더 있는 게 아니긴 했는데도 시간 상으로는 좀 짧았던 건데...흐름 끊기지 않는 정도로 좀 여유가 있는 게 제 생각엔 맞는 거 같습니다
@@sushistory_nsnstv 여유 까진 아니더라도 서브를 받는 입장에서 셰프가 서두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니 좋진 않더라고요
아..무슨 말씀이신지 딱 이해가 됩니다..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엄청 불편하더라구요..이렇게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던..ㅠㅜ
일본 라멘 쪽도 보면 젊은 분들은 지로계 이에케와 같이 폭력적인 기름기와 염도의 라멘만 먹고, 나이드신 분들은 적당히 간간하고 산뜻한 쪽 선호해서 세대간에 입맛이 갈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잠실에 저가형 오마카세 ‘스시 소라 그린’이 생긴다던데 노새님 리뷰 좀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말씀하시는 라멘은 처음 들어보는데...그냥 상상만해도...ㅎㅎ
아...잠실에요...어떻게 나오려나...
스시소라 그린이라고 기존 소라에서 가격대를 낮춘 업장이 잠실 방이동에 새로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9월 중에 오픈할 듯 싶은데, 기회가 되시면 한 번 리뷰 부탁드리겠습니다 :)
아..정보 감사합니다
재료가 어느 정도일까 궁금하네요
@@sushistory_nsnstv 가락시장 접근성이 좋다보니 원재료를 매일 직접 수급해서 코스트 세이브를 하시려는 것 같습니다 ㅎㅎ 디너 7정도로 잡히지 않을까 싶네요
만족 못 하심이.... 느껴지네요ㅎㅎ 추천영상에서 소라 청담이 나와서 오랜만에 비교하면서 다시 봤는데 차이가 꽤 나네요~^^
다 같은 소라가 아닌 게 결국에는 이런 오마카세는 셰프님 성향을 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마츠모토도 겁나 짜던데
너무 짜면 맛이 안느껴짐
예...마츠모토 계열이 다소 좀 간이 세다고 알고 있는데...말씀처럼 너무 짜면 생선 맛보다는 그냥 밥맛으로 먹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짜다 찌다 짜다 짜다 짜다
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