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2 ㅜㅠㅠㅠㅠ이말 왜이렇게 예뻐요.. 영상에서도 얼마나 좋아했는지 툭툭 내뱉는 말인데도 다 느껴져요 지금은 같이할수 없지만 세븐틴 예쁜말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지금 콘서트 꽤 많이 다녓고 많이 좋아하고 있는데 이 열정이 언제까지갈지 세븐틴이 너무나 좋은 말로 하기도 어려운 그룹이지만 내가 언제까지 품을수있을지 한편으로는 두려워요 정말 지금은 미친듯이 사랑하지만 그 두려움때문에 이 영상이 너무 잘 다가왔네요 캐럿소녀 잘가요..
그렇네요.. 항상 모두를 아끼고 사랑한다고하지만 실제론 그러지 못 할 수밖에 없으니 팬들이 찾아가는거니까요 어차피 팬 한 명이 사라지더라도 그 사람들은 알지도 못할꺼고 잡으러 오지도 않을테니… 아이돌이 아니더라도 연예인과 팬의 관계는 어렵네요 팬이 놔버리면 다시 만날 수도 만나지도 못할 관계인거니까
팬들이랑 노는 콘서트인데 초대석에 집중하는거 진짜 현타오더라 승관이 팬인데 가까이서 슬로건 개빡세게 흔들며 승관아악 승관아아악 부르짖고 난리를 치고 해도 영원히 배구누나들을 보며 친목하는 꼴을 본 후 그 이후로는 돈 하나도 안 쓰고 팬캠이랑 고잉만 보게 됨 다들 현명하게 덕질해라
@@네곁에있을게 비더썬 1층이었는데 토롯코 타고 가까이 와서 드디어 승관이를 자세히 보겠구나 기대했더니 막상 그는 최애 배구팀에 온 신경이 쏠렸었죠… 뒷통수만 지겹도록 봐서 현타가 심했지만ㅋㅋㅋ 그래도 캐럿들 한 명 한 명 보려고 노력하면서 손인사하는 멤버들도 있어요! 콘서트는 그냥 가볍게 무대를 즐긴다는 마인드거나, 또는 최애 멤버가 잘 오는 동선으로 스탠딩을 잡는다면 한 번쯤은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jinyu-jz9pg 동의함 팬덤 문화는 조금만 들여다 봐도 기형적이지 일단 필연적으로 돈이랑 시간을 쏟아야 하니까ㅎㅎ 그러니 보상심리로 소통하러 안 오면 괘씸하고 팬들 무시하는게 보이면 내가 너한테 돈을 얼마나 썼는데! 하게 되는 거임.. 근데 사실 나는 돈도 별로 안 썼고 콘서트도 저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 뭔가 승관이한테 고맙네ㅋㅋㅋㅋㅋ 다들 무리한 덕질은 안 하면 좋겠다~~
솔직히 하.. 흐린눈 하고 모르척 하고 싶었는데 .. 모 공연 정면 3층이어서 돌출이 개잘보였음. 최애만 기다렸는데 돌출에서노래중간에 갑자기 한쪽으로 시선 고정돼서 그쪽에다 입모양으로 소통하는거 보면서 뭐지 했는데 초대석..ㅎㅎ 심지어 당일엔 몰랐고 떨어질거 같은 기분 느끼면서도 어떻게든 얘 담아볼라고 폰으로 바들바들대면서 찍었던 영상에 담겨있어서.... 현타옴ㅋㅋ 뭐 걔도 사람이니까 지 좋을대로 하는거지 라고 생각하면 이해는 되는데 그냥 좀 기분이 묘했음. 나는 영원히 비즈니스겠구나 싶은. 이성애를 바라는 게 아니라 ‘팬분들 사랑해요’가 진심이면 좋겠는거. 근데 난 영원히 일로서만 사랑해야되는 존재일 것 같다는 생각이 확 들면서 착잡해짐. 걔의 마음은 진심일수도 있겠지만 이러든 저러든 그냥 그러려니 싶어짐......ㅎㅎㅎㅎ 기차타고 집오니까 새벽 3시였던거 생각하면 두번은 못하겠다 싶고.. 걍 요새 좀 마음이 그랬는데 영상보면서도 뒤숭숭해짐ㅋㅋㅋ...
평생 일로서만 사랑해야 한다는 존재.. 너무 공감합니다.. 정말로 이성애를 바라는 게 아니라, 팬분들이 주시는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기를 바라는 건데 아이돌 산업이 너무 유사 체제로 가다보니까 이젠 그들이 말하는 사랑한다는 말이 알맹이가 없는, 껍데기만 남은 말처럼 느껴진달까요....? 진심으로 팬분들을 향한 감사함인지 유사를 위한 껍데기만 남은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 전 진심으로 그들의 행복을 바라는 건데 그들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행복하라는 말들은 그들의 직업정신에서 온 말이라고 생각하면 제 감정만 허공에 떠다니는 느낌이에요 ㅎㅎ.. 그렇게 따지면 저희도 앨범부터 응원봉 사고, 스밍 돌리는 거..다 그냥 남 돈 벌어주는 거잖아요.. 그런게 너무 씁쓸하게 느껴질 때도 많은 것 같아요..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순간순간의 행복과 위로는 여전히 소중하게 남아 있기도 해서.. 참 복잡한 여러 감정들이 듭니다,,,
세븐틴은 내가 본격적으로 돈과 마음을 다 써가며 사랑했던 첫 아이돌이엇음… 금사빠 금사식 기질이 강해서 징하게 한 아이돌만 좋아하지 못하던 나였는데 코로나로 한창 집에만 박혀 있을때 캐럿이었던 친구들이랑 하루종일 통화하고 놀다가 나도 어느순간 감겨버려서 그때부터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좋아했다 아이돌에 그렇게 빠졌던 건 처음이었음 내 인생 첨으로 콜북 대여섯개가 꽉 찰만큼 포카 매입도 엄청나게 해보고 트친이란것도 처음 만들어보고 하필 버전도 많고 포카도 많던 패더썬때 앨범 총대도 해보고 고잉 뜨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그 외에도 셀수없이 많은 덕질의 첫 시작은 세븐틴이었어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내가 사랑했던 특유의 모습들이 보이지 않기 시작했고 가수도 팬들도 많이 변한 것 같다는 생각만 했던 것 같음 지금은 결국 탈덕했고 굿즈까지 거의 다 처분했지만 내가 한때는 너희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음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가는 중.. 수록곡까지도 무한반복해서 들으면서 줄줄 외우고 살았으니까 세븐틴 노래 들리면 바로 제목이랑 가사부터 생각나고 옛날 세븐틴 영상 뜨면 괜히 기분이 이상함 영상속에는 내가 사랑했던 그때 그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직도 내 통장들 비번은 다 니 생일이다 윤정한~.. 군대 건강히 잘 다녀와 더이상 캐럿은 아니지만 너희의 노래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앞으로도 13명이서 오래오래 행복하길
@@아__럿 윗 댓 말이 정확해요 딱 페더썬~손오공 사이쯤부터 새로운 팬 유입이 엄청나긴 했지만 그때가 오래 덕질해온 팬들은 오히려 많이 빠져 나갔던 시기기도 했어요 가수가 초심을 잃었다기보단 팀의 방향성과 컨셉같은게 많이 달라진게 크게 한몫했다고 생각해요 뭔가 명확히 설명할 순 없는데 딱 봤을때 데뷔초부터 2021년도까지의 세븐틴과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세븐틴은 단순히 연차 차이를 넘어서 그룹 느낌이 완전히 달라요 딱 그 당시에 덕질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변화랄까요.... 지금의 세븐틴을 응원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저는 딱 이 변화를 체감한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맘이 떴던 것 같아요
@@아__럿 윗분들 말이 다 맞아요...전 아낀다때 입덕부정, 만세때 입덕한 팬인데 그 시절, 맨몸으로 케이팝을 들이받으려는 듯했던 13소년의 패기, 독기있는 모습이 좋았고 그런 것들이 청량하고 다양한 컨셉으로 너무 잘 표현돼서 좋았는데 어느순간부터(전 하이브 들어가고부터라고 생각해요) 컨셉은 더 다양헤졌지만 예전의 세븐틴 감성은 사라진 느낌이었어요 점점 유명해지고 성적도 좋아지고 그에 따라 뮤비나 컨텐츠 퀄리티도 올라갔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 단순히 청량을 안해서 그렇다기엔 음악의신에서도 저는 그 부족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초심을 아예 안 잃었다고 할 순 없죠 아무래도 신인때랑은 다르게 이미 너무 유명해졌으니까 딱히 더 올라가고픈 욕망도 케이팝에 대한 간절함도 없어보이구요 근데 그런것들을 잘못이라할 순 없죠 10년차에 그 정도 위치면 당연한거니까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데뷔초에 좋아했던 팬으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거고 탈덕사유로도 충분한거같아요 아 그래도 전 탈캐는 못하겠어요 지금 휴덕중인데 누가 나 복귀하게 이지훈 머리 좀 잘라달라고 해여ㅜㅜ
여기랑은 좀 다른 주제인데 아이돌 좀 깊게 파다보면 이런저런 병크를 자연스럽게 겪고 알게 되고..병크때매 정신병과 탈덕을 겪어보다보면 그냥 무슨 병크를 들어도 무덤덤해지게됨..해탈해져서 이정도쯤은 애정으로 덮을만해보여서 눈감아주고 점점 식다가 최종정털림사건이 하나 뜨면 그때 다 털고 조용히 떠나는거같음..나이먹으면서 외모 변하게되면 내가 사랑했던 얼굴이 안 나오는거도 씁쓸하고 진짜 미친듯이 사랑해도 2년 넘기기가 너므 힘들음..오래오래 사랑하기엔 너무 많은 게 보이고 많은 걸 알게돼서
딱 덕질한 지 2년 정도 됐을 때 많은 아이돌 팬덤이 탈덕한다고 들었어요. 다들 심적으로 믾이 지쳤었겠죠. 하지만 그 위기를 넘겨도 뒤에는 더 큰 위기가 있고, 그 위기에 채 다가가기도 전에 탈덕하는 경우도 많죠. 컨셉이 많이 바뀌었을 때, 논란 뜰 때, 스타일링이 질릴 때 등등 여러 위기가 많죠ㅔ 어우 글 쓰다가 갑ㅈ기 울컥해서 못 쓰겟릉어ㅛ ㅠㅠㅠㅠㅠㅠㅠ 저는 깊ㅍ게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2개, 적당히 좋아하는 그룹 2개가 있는데 깊게 좋아하는 아이돌 하나는 해체를 한다 해도 평생 졓ㅔ좋아할 것 같고 하나는 탈덕 위기에요.. 그게 세븐틴이고 댓글들이 잠시 휴덕하게 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 같습니다.(죄송해요 계속 쓰다 보니 문맥이 이상할 수도 있어요)적당히 좋아하는 아이돌은 논란이 떠도 '그렇구나...'ㅔ하면 돠고 상처도 덜 받아요. 얕덕이면 갑자기 그 아이돌이 생각났을 때 자컨을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하면 돼서 얕덕이 오히려. 더 안정적인 듯????
저는 힘든 취준하면서 직장 들어가 현실을 보게되니 점점 애정이 식었음… 누가 몇십억짜리 건물을 샀네, 뭘 샀네 소식 들릴 때 예전같았으면 오히려 내 가수들 잘나간다고 좋아했을 걸, 직장 들어가고 나니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못하는 내가 밉고 초라하고 ㅋ… 사실 냉정히 말하자면 내가 관심 쏟고 좋아해주는 게 그들에겐 다 돈이니까. 그게 직업인 사람들이니까.. 이런 생각 한번 들고 나니 그동안 모아왔던 앨범들, 시그, 공굿, 포카들이 갑자기 무쓸모로 보이기 시작. 애초에 연예인이랑 일반인의 수입 구조를 비교하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인 거 잘 아는데, 가깝게 느꼈던 사람들이라 그런지 현타가 세게 왔음. 그 이후로 누군가를 열성적으로 좋아하지 않음. 또 이런 감정 느낄까봐 ㅎㅎ 내가 만약 그 즈음에 덕친따라 콘서트 갔었으면 님처럼 아나스때 걸어나와 쓸쓸한 감정 느끼며 좁은 집으로 돌아갔을듯..ㅠ 하하하… 궁금하긴해요, 만약 금수저였다면 계속 좋아했을지. 아님 내 마음이 고작 그만큼이었던 건지. 갑자기 추천피드에 떠서 영상 보는데 예전 생각나네요😂
아이돌이든 뭐든 다 마찬가지겠지만, 그냥 신곡 떴다하면 뮤비나 무대 좀 보고 노래 들어보고 딱 그정도가 좋은듯. 적당한 관심만. 탈빠했지만 지금도 고잉셉 무섭거나 웃긴거 있으면 심심풀이로 보긴 함. 덕질은 거리감을 지켜야 오래갈 수 있고 내 마음도 편안한듯. 오타쿠들은 그게 안돼서 문제지만 ㅠㅠ
@@곰도-x7rㄹㅇ... 그런맘으로 첫 오빠들 2N년 덕질하고 거의다 장가까지 보내고 황혼이혼하듯이 졸업하듯이 탈덕함 그래도 가끔 보이면 애틋한정도 이런 덕질이 정신건강에도 좋은데 요즘 활동 바쁜 팀에 덕질해서 매번 기분이 들쑥날쑥 현타도 자꾸 오니까 너무 큰 도파민과 스트레스를 계속 맞는 느낌이라 힘든느낌 ㅠㅠ 이게 한도 넘어가면 도망치듯 탈빠할까봐 무서워짐...
16년부터 세븐틴 좋아했는데 이번 콘서트가 군백기 전 마지막일 것 같아 갈려고 고민했었으나 이 영상보고 포기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입덕멤도 그렇고 지금까지 최애 한 번 안바뀐 원우 최애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시기는 18년돈데 콘서트 가서 실망할 바엔 17~19년도 쯔음의 콘서트들 다녀오면서 무지막지 행복했던 추억만 안고 갈렵니다... 오래 판 사람은 알겠지만 마음이 식기 시작한건 하이브 합병쯔음의 20년이 아닐까 싶음. 스타일링, 코디 등이 그 때부터 너무 변해버렸음 특히 팬덤도 ㅋㅋㅋ
ㅎ.. 저는 불꽃 쏠 때 '따뜻하네.. 돈 많이 벌었나벼' 하시는 부분이 와닿네요 저는 처음 팬 할 때 공연을 안 봐서 억눌려있다가.. 지금은 잡덕이 된 채 공연을 마음껏 보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가 진정한 입덕장벽이 너무 높아져서 전곡 재생에 자컨 팬튜브 공연영상 등등 다 봐도 그냥 탈덕한 마음으로 보는 느낌..? 공허함에 또 다른 팀도 찾다가 다시 그냥.. 아무튼 열정적인 팬 생활 하시는 분들 참 대단하네요
셉 데뷔팬이었다 손오공때 탈빠했는데 사실 그 짜잘한 병크들의 결은 데뷔초나 지금이나 비슷함... 애초에 믿질 않았으니 그런 걸론 실망 안 하는데 양심없는 굿즈 가격 퀄리티 배송 티켓값 앨범가격 등등 온갖 안 좋은 문화(빠순이 등쳐먹기)의 선두주자로 오르내리는 오빠들의 이름을 보고 있으려니까 ◠‿◠... 오빠들 저연차도 아닌데 대단하시네요 라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탈빠해 버렸네요 앞으로 건물은 좀 정당한 방법으로 매매하시길
하...진짜...ㅋㅋㅋ 진심 하나부터 열까지 공감되는 것들 투성이라... 영상 보면서 왠지 모르게 눈물 주룩주륵 흐르는데... 채널 주인분이 마음 접어가는 와중에 콘서트 잡아서 가셨다는게 대단하시다고 생각도 들고... 저도 지금 한창..'내가 사랑했던' 세븐틴으로부터 한 발짝씩 멀어지는 중인데, 그래도 나름 또 첫사랑...?같은 느낌이라서 또...(첫 덕질이었음)하하... 글구 이우지 성격 되게 변했는데도 그와중에 한결같이 참하고 좋은 사람인게 정말...사람 착잡하게 만드는...ㅎ 요즘...세븐틴 보면서 느끼는 건 정말,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인 것 같습니다. 다들 겉모습, 행동, 말투, 분위기 등이 묘하게 다 달라진 게 되게 잘 보이고...근데 또 내가 좋아했던 세븐틴의 모습들이 막 다 사라진 건 아니라서 중간중간 그런 포인트들이 눈에 띌 때마다 또 그런 부분들 신경쓰고 바라보고 있는 나...하핫 덕질...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헐 나도 데뷔캐럿이엇다가 한 2년 바싹 좋아하고 탈덕해서 리스너만 된 사람인데 캐럿랜드 갑자기 너무 가보고 싶어서 친구랑 갔는데 그냥 그시절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이 이런 큰 공연장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고 참 기분 묘하고 그립고 세븐틴이 꼭 행복했음 싶더라
결국 애정에도 유통기한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영원히 좋아할 것 같았던 그 순간도 그 시절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듯이 서서히 열정은 사라지고 정이라는 이 한 글자만 남더라구요. 누군가를 위해 시간을 쏟고 열렬히 좋아했던 그 시간들은 각자의 인생에서 잊지못할 제일 행복한 기억으로 남겠죠..
대략 케이팝만 판지 어언 9년차이자 세븐틴 판지 3년차쯤 되는 캐럿입니다 그냥 기분이 묘하네요 솔직히 나는 세븐틴 탈덕 안할꺼야!! 라고 당당하게 말하기엔 사랑이 영원할까 싶기도 하고 3년차인 지금도 애들 얼굴 보기만 해도 좋고 하루종일 세븐틴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곤 하는데 언젠가 먼 훗날에는 이게 나와 좀 먼 이야기가 될까 싶기도 하구요 제일 인상깊었던 장면이 아주나이스 하면서 나오실때 세븐틴도 캐럿도 다같이 뛰면서 즐기는데 혼자 그냥 나가실때요 그냥 묘하게 울컥하더라구요.. 근데 그래도 세븐틴이 꽤 괜찮은 아이돌이었고 좋은 아이돌이었나봐요 탈덕하고 나서도 마지막으로 콘서트장 오시고 그래도 자막에서 여전히 약간의 애정이 보이는게 애들을 진짜 사랑하셨구나 싶었습니다..
와.. 이영상은 꼭 아이돌팬 아니어도 모든 덕후들이 공감할듯.. 배우, 댄서, 뮤지컬, 운동선수, 유튜버 등등 분야불문 다양하게 덕질한 내 입장에서 탈덕했을때 딱 이런 기분이었음 최애한테 사랑을 주는게 행복해서 생카도 열고 도시락 서포트까지 총대맬 정도로 관짝 들어갈때까지 애정을 바칠년마냥 진심을 다해 덕질했던 나였는데 어느순간 최애의 변한 모습에 마음이 식어버리고 탈덕부정기 겪을때 아무리 최애 사진을 봐도 최애의 공연을 보러가도 예전처럼 설레는 기분은 커녕 뭔지모를 공허함만 느껴졌음 더이상 최애에 관련된 그 어떤것을 접해도 내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다는걸 깨달은 순간 완덕하게 되는듯 그럼에도 갤러리에 최애의 사진 영상을 모아놓은 파일을 삭제버튼 누르기 전에 지울까말까 굉장히 망설여져서 꽤 오래 방치했음 그 이유는 비록 정은 떠났지만 덕질했을때의 추억과 경험은 행복했기 때문이 아닐까싶음 암튼 갤러리까지 정리하고 완덕했을때의 기분은 후련+씁쓸했음 그리고 몇달 뒤 새 여보를 찾았을때 똑같은짓 반복함
아 나만 탈빠한줄 알았는데 여기 있는 댓글들이 다 나와 비슷한 시기에 탈삐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난 웆프였다가 머리 스타일링에 질려서 놓고 정한 잡았었는데 하이브 들어가고 판 분위기 바뀌고 난 점점 식어감 뭔가 그땐 좀 더 분의기가 팬들끼리도 따뜻한 느낌이였는데 좀 날카로워져서 적응을 못하고 있다가 탈덕부정기로 정때문에 한 2년은 계속 잡고있다가 손오공때 이슈와 함께 결국 탈덕... 저 모든 심정이 이해가서 ㅈㄴ 슬프다...근데 걍 쟤네가 더 높이 올라가서 더더더더 잘됐으면 좋겠음 항상 행복해라..
세븐틴은 정말 내가 이렇게까지 좋아한사람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좋아해본 아이돌임 세븐틴 전에 수많은 아이돌을 거쳤지만 세븐틴 처럼 사랑을 쏟은 아이돌은 없었음 그리고 세븐틴 덕분에 처음해본것도 많았어 난생처음 앨범을 내돈주고 사보고, 처음으로 스밍이란걸 해보고,트친도 사귀어보고, 처음으로 영화도 혼자 봐보고(파워오브러브), 서울도 많이 가보고, 처음으로 티켓팅해서 실물도 보러가고.. 예전에는 그저 ‘아 콘서트 가보고싶당..’ 이러고 말았던걸 실제로 실천하게 해준 첫 아이돌이었어 그래서 이 마음이 끝까지 갈줄 알았지 근데 급오른 인기와함께 터지는 수많은 것들..팬들 사이에서 피어오르는 불화.. 이런것들이 겹쳐서 마음이 식게되더라 2023캐랜때는 마냥 너무 좋고 행복했는데 올해 캐랜은 뭔가.. 자리도 더 좋았지만 마음은 공허했던.. 아직 세븐틴을 붙잡고있긴하지만 탈덕부정기 라는 말이 있듯이 그동안 내가 쏟아부은 사랑과 3년이라는 정때문에 붙잡고있는거 같다.. 그래도 세븐틴을 싫어하는건 아니니 부디 잘 활동했으면 좋겠다 응원해 정말 정한이 군대 잘 다녀오고 아프지마 제발
확실히 유사로 좋아하면 힘들긴 한가봐요... 저는 제가 너무 힘들 때 세븐틴 노래들 듣고, 또 영상들 찾아보면서 엄청 힘을 얻었어서 그런지 연애 감정은 아예 없네요... 그렇지만 날치생님 이해합니다 저는 호시 보면서 '아 나도 저렇게 열정적으로 살아야지' 하는 사람이라 날치생님이랑 느끼는 감정이 다를 것 같아요...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세븐틴을 사랑했던 순간들을 후회하지만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언젠가 다시 만나길 바라요
5:13 또 만나요 부분만 …으로 마지막이 된게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씁쓸하네요 저도 이제 이 길고도 깊었던 사랑을 마무리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생각해서인지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았어요 아주 나이스의 마지막 가사가 씁쓸히 기억될 것이라곤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이젠 흘려보내줄 때가 되었나보네요 저도 최애가 우지였는데 항상 말을 이쁘게 해서 좋아했어요 그래서인지 놓기가 쉽지가 않네요 덕분에 그리 나쁘지 않은 마침표를 찍게 된 것 같아요 한번 더 돌려보고 자야겠어요
울싶않때 입덕했다가 하이브 들어가고 나서 탈덕했는데 확실한건 온 마음을 다해 덕질하던 순간들을 영원하다는거,,ㅠ 홈 활동 때 자기전에 스밍 돌리면서 잠들던 순간과 그 추운 겨울에 도겸 버논 디노 생카 가겠다고 음료 8잔씩 마시던 기억들은 아직 생생함ㅋㅋㅋㅋㅠ 캐럿랜드 맨 뒷열에 앉아도 마냥 행복하고 앨범 수록곡 가사 빠짐없이 다 외우던 시절..ㅠㅠ 한참 덕질할 땐 힘든 일 생겨도 애들 노래 듣고 자컨만 봐도 기분 좋아졌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없어도 되겠구나..싶은 그 허무한? 마음에 탈덕한게 가장 큰 것 같네요 다들 건강한 덕질 하시길
지나가도 캐럿 잠시 훌쩍이다 가요... 진짜 자막 하나하나에 많이 사랑했던 그 감정이 같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특히 4:33 ~ 4:41 은진짜 정말 많이 아꼈던거 같아요.. 저도 타돌을 좋아하다가 탈덕을 했는데.. 진짜 영원한 사랑은 없는것 같네요.. 앞으로 응원합니다..!!
4:50 오래 좋아한 구오빠 탈덕할때 생각나서 괜히 눈물ㅋㅋㅋㅋㅋㅋ 좋아할땐 보는내내 시간가는게 아깝고 안끝났으면 좋겠고 지방러라 앵콜 길어질거같으면 표시간 바꿔가면서 보고 집가는시간 수억걸리지만 트위터 보면서 공연여운에 비실비실 웃으면서 가고 그랬는데 탈덕전 마지막으로 간 콘에선 무대, 멘트 다 응응 그렇구나 하면서 보다가 차시간 맞춰서 먼저 나왔음. 나오는 뒷통수뒤로 멘트, 앵콜곡, 함성 들리는데 역까지 몇분 걸리려나 앉아서 갈수있으면 좋겠다 이딴 생각하면서 갔는데 나중에 생각하니까 신기하고 좀 싱숭생숭하더라구요ㅋㅋㅋ 마음이 이렇게까지 식었구나 싶어서... 나중에 앨범 ㄷ정리하면서 다신 아이돌에 돈안쓰겠다 다짐했지만 또 다른 돌 잡고 돈쓰고있는것까지ㅋㅋㅋㅋㅋ 케돌팬은 다 똑같네요 진짜ㅋㅋㅋㅋ
7년차 아미입니다 오빠라고 부르며 열렬히 사랑하고 노래를 들으며 펑펑 울고 위로받던 몇 년을 거쳐 어느샌가 오빠보다는 가족처럼 느껴지던 때도 있었고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멤버들 개인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신곡을 일일이 찾아듣진 않지만 타이틀곡 정도는 꼭 들어주고 광고는 끝까지 다 보고 출연한 예능도 틈틈히 봐주며 조회수에 기여하던 시간을 지나 이제는 그것조차 쉽지 않게 느껴지는 단계가 되었어요 꽤 긴 기간 탈덕인가 고민해왔지만 아직 정이 많이 남아서 어려운 것 같아요 처음 좋아한 아이돌이고 내 혼란하던 시기를 버틸 수 있게 도와준 노래와 사람들이라서 내가 이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인정하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저는 완전체 전역 때까지 버텨보려구요 콘서트 한 번은 가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옹 저도 9년차 아민데 20~22 이때 이해안가는거 고생한거 많았지만 21~22는 그동안 미뤄두고 안본 건텐츠 보면서 마음속으로 합의보고(여전히 2020은 안좋은기억 많음) 김석진 전역후에 너무뺑이쳐서+얼굴잘생겨서 다시 입덕한기분임 님두 좀 멀리서 떨어져서 방탄을 소비해봐요 그게 마음 편할 수도 오하려 전 님처럼 계속가다가 점점 식을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기대를 낮추는것도 방법인듯
저도 8년차인데 진짜진짜 비슷해요ㅋㅋㅋ 전 뭔가 탈덕을 한다면 그동안의 내 시간들이 통째로 없어지는 느낌(?)때문에 인정이 어렵네요...ㅋㅋㅋ입덕처럼 탈덕도 부정기가 있는건지... 언제나 응원하고 행복하길 기도하는건 똑같은데ㅠㅠ참ㅠ 휴ㅠ내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던 시기에 살아갈 힘을 줘서 고마웠어 방탄
영어곡 때 진짜 개큰위기.. 사실 컴백 때 아쉬운 건 전부터 그랬지만 버터 나올 때 진짜 싫었는데 성적 좋고 화력 좋아서 뭔가 버틸 수는 있었음 헤메코도 그나마 볼 수 있는 정도 근데 퍼미션부터는 ....... 그치만 방탄은 음악으로 얘기하는 그룹이라 생각해서 랩몬갠앨범 너무 좋았고 다른 멤들 솔로도 꽤 재밌었음 앞으로 행보는 헤메코가 좌지우지할 듯.. 헤메코 구려졌을 때가 제일 위기
샘은 꼭 탈케하셨음 좋겠습니다…저는 위너세븐틴을 파다가 밴드판으로 도망가서 루시(몇몇무명밴드들)을 파다가 조승연(우즈)에게 멱살잡혀 다시 케이팝판으로 돌아왔다가 뉴진스에 완전히 빠져버렸다가 탈덕을 때리고 내 인생에 더이상 아이돌을 없다 탈케를 다짐했지만 몇개월만에 보넥도에 감겨서 또 이짓을 합니다…ㅜ 탈덕한 애들은 알고리즘에 떠도 관심없음으로 누릅니다…실력때문에 탈덕한 경우는 콩깍지 벗겨지니까 무대 보기도 싫고요,, 병크로 탈덕한 경우는 그냥 그 인간 얼굴이 보기 싫어요. 근데…그래도 진짜 힘들때 용기를 준 곡들은 놓지 못하겠더라고요. 아이돌을 사랑하는건 너무 고되고 힘들고 슬프고 아픈…그야말로 자해지만, 그럼에도 그들을 사랑하면서 배우고 느끼고 성장하는게 있는거같아요. 그래서 이 사랑을 계속하는거겠죠…그치만 ㅠ 그치만 진짜 탈덕 탈케는 지능순입니다.
헉.. 다들 비슷한 상황이군요.. 저도 투바투 꽤 오래좋아했어요.. 항상 머글로 지내다가 처음으로 스밍도 하고 콘서트도 가고 생카도 가고 진짜 열정적으로 좋아했는데 어느순간 노래도 내 스타일이 아니고 럭드니 시그니 뭐 썸머패키지..?니 팬을 돈취급하는것같아서 하이브도 싫더라구요 그래서 하이브돌 또파면 사람아니다 생각했는데..어느순간 원도어가 되어있네요ㅋㅋ큐ㅠ
청소년때는 그냥 멋있고 그래서 정말 짝사랑 감성으로 좋아하고 그 사람이 번 돈이 내돈 같고 그러겠지만.. 성인될 때 되면 현실자각이 크게 오죠. 난 뼈빠지게해서 겨우 알바비 100얼마 벌고 그걸로 다시 너희들 보러온건데, 너희들은 이것도 못해줘 싶고, 건물샀다 뭐했다하면 현타오고..팬덤장사의 가장 큰 핵심이 공감.연대감인데 그게 자연적으로 약화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진짜 내돈내산하게되면. 부모님 용돈 모아서 갈 때랑 내가 일해서 번 돈으로 가는거랑은 천지차이,,그래도 어렸을적 추억이 내가 퍼부었던 사랑이 있기에 더 선명하게 남아 전 청소년때는 하기 좋다고 생각해요. 의미없이 스트레스 받으며 보내기보다 누군가에게 후회없이 사랑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됩니다.. 하지만 성인되어서도 그런다? 정말 사랑 넘치는 사람들임 아이돌팬이 대학와서, 직장와서 찾기 희귀종인 이유ㅠ
입덕 1년차지만 탈덕 하셨다는 오래된 캐럿들 댓들 무슨 말인지 이해 감.. 입덕하고 예전 영상 무대 다 보니 정말 지금이랑 다른 느낌이긴 함. 지금도 이렇게 재밌는데 예전엔 정말 덕질 재밌게 했겠다 싶음 난왜 일찍 입덕하지 못했을까 이때 덕질했으면 진짜 행복했을 거 같은데 싶기도 하고. 현재의 세븐틴은 차근차근 올라와서 커리어 하이 찍고 아직도 무대에 진심이고 잘함.. 그치만 예전 느낌이 없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인 거 같음 성공하기 전의 풋풋함 간절함 세븐틴은 특히나 다인원의 단체생활에서 오는 관계성이 한몫했고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하지 않아도 캐럿들과 한발 한발 앞으로 나가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제일 잘나가는 아이돌 그룹 중에 하나가 된 만큼 예전과는 활동 자체도 많이 달라졌고.. 그래서 현재도 덕질하지만 지난 9년의 세월을 모두 훑으면서 덕질하게 되는 거 같음.
난 진짜 오프 갔다오면 며칠동안 알 수 없는 허무함에 시달려서 오프공포증 있음.. 아이돌을 좋아하면 나도 모르게 그 사람 자체가 너무 친한 사이처럼 가깝게 느껴지는데 그에게 사실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더 나아가서 저 사람은 정말 특별한데 나는 너무 보잘것 없는 존재로 느껴져서 괴로움.. 정말 너무너무 허무해서 개인적으론 오프 자주 가는 사람들 보면 신기했음
채널주 분과 같은 입장으로서.. 영상에 공감되는 것도 그렇지만, 몇몇 댓글들이 한창 좋아할 때의 기억을 아름답게 남겨둔다거나, "나는 떠났지만 그래도 당신들이 행복하면 좋겠다" 같은 말로 마무리되는 게 눈물나요.. 비록 사랑은 식었지만 진심으로 좋아했던 감정은 머릿속 어딘가에 남아 오랜 기간동안 사라지지 않는 듯..
전 이 콘서트가 첫콘이었는데 정말 행복하더라고요 근데 또 어떤 분께는 마지막 인사가 담긴 콘서트였다니..여러 이유들로 왠지 모르게 마음 한구석이 시리네요 지금 당장은 누가 뭐래도 정말 사랑하지만 먼 미래에는 나 또한 이런 공허함을 느낄까 싶네요 아이돌을 사랑하는 그 순간은 정말 아름답지만 그 시간이 져버릴 때 마음만은 꽉 채워지지 않는 것 같아요 우지를 사랑했던 마음은 영원하지 않더라도 그 당시의 추억은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처음에는 영상 제목만 보고 아 나쁜 말 많이 있겠구나 이런점이 실망스러웠고 싫었다 이런 말들이 있겠구나 싶어서 들어왔던 건데 그냥 정말 탈덕하고 마지막으로 그들의 콘서트를 보는 영상이었네요.. 누군가를 미워하고 싫어하기만 하는게 아니라 담담하게 지금 느끼는 감정들을 말하고 예쁜 말들도 해주는데 동시에 씁씁함이 느껴져서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들어오면서 했던 생각들이 부끄럽게만 느껴지네요. 그리고 탈덕이 아니라 완덕이라는 표현도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댓글에서 말하는 그 황금기 지나도 정말 다 지나고 작년 7월에 입덕한 웇픈데 변하기전 새븐틴을 봤던 모두가 부러우면서도 내가 언젠간 저기 서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진짜 묘함 저 인천콘이 내인생에 첫 콘서트였음 난 저날 이 화면에 찍힌 플로어 어딘가에서 평생 잊지못할 순간의 감정을 세겼는데 또 누군간 나랑 똑같은 사람을 처다보면서 정반대의 생각을 했다는게 정말 묘함 내가 신나서 뛰어다녔던 길을 걷는데 공기마저 공허하게 느껴짐 난정말 저 길을 걸을때 너무 벅차서 내가 제대로 걷고 있기는 한건지 햇갈릴정도였는데 계속 같은 순간의 내가 떠올라서 정말 내가 탈덕할때의 순간을 내가 가장 사랑할때의 순간이랑 겹쳐놓고 보는 기분임 지금이야 정말 영원할거 같아보이지만 이미 그렇지 않을거란걸 알고는 있음 아이돌은 처음이여도 영원할거 같았던 순간도 결국 지금은 다 떠올리는게 고작인 추억이 되버렸는걸 이 감정이 추억이 되기전에 열심히 정말 열심히 이 순간에서 살아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듦 모든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걸 이 영상을 보면서 정말 절절히 느끼게됨 한번 흘렀던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건 그 시간에 녹아있는것들도 같이 흘러간다는 말이라는 생각이듦
입덕하고 첫 컴백이 락윗유 였는데 점점 커리어하이를 찍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좋았는데 나 말고도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게, 그리고 점점 팬들의 세대도 바뀌어 간다는게 체감이 되기도 하고 내 사랑은 작아보여서 그냥 내 원래 인생으로 돌아가게 되더라 세븐틴은 나의 21년도 가을-23년도 꽃샘추위까지의 추억 딱 그정도로만 남을래, 그래도 나는 봄에는 에이프릴 샤워, 여름에는 스위밍풀,홀리데이, 가을에는 아 러브, 겨울에는 홈을 들어 너희가 내 첫사랑은 아니었어도 내 마지막 사랑은 될 것 같아 고마워
21년에 입덕했었는데 나도 페더썬까지는 좋아했다가 이후부터는 다들 말하는 뭔가 변한 느낌이 들어서 23년에 자연스럽게 탈덕 수순 밟음. 근데 탈덕은 했어도 악감정이 있는건 아니라 얘네는 요즘 뭐하고사나 느낌으로 고잉은 가끔 보게 되더라.. 세븐틴이 내 덕질인생 4번째 그룹이였는데 처음에는 평생 갈 것 같은 마음이 언젠가는 식는다를 세븐틴때 뼈저리게 느껴서 이제는 타그룹 입덕할때도 오래 못가겠지 하는 생각으로 입덕하니까 진짜 오래 못 감
저도 딥하게 파다가 좀 안 좋은 얘기들을 트위터를 통해 많이 알게 된 후 그게 백 프로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정이 좀 떨이지더라고요 그리고 저와 같은 이유로(헤메코 회사 조슈아 등등) 팬심이 식는 분들을 보면서 더 마음을 굳히게 된 것 같아요 저도 탈케하고 여기저기 가볍게 보니까 너무 행복해요
시간이 흐르면 후배가 생기는건 당연한거고, 선배로서 그에 맞는 노래를 준비해야하는것도 맞는데, 신인시절의 향기가 조금씩 묻어나지않을때 그시절의 세븐틴만 머릿속에 남긴채 마음이 떠나는거죠..ㅎ고잉이 올라와도 보지않을때, 내 방 전시해놓은 포카에 눈길이 가지않을때, 내가 써온 돈이 아까울때 그때가 바로 탈덕의 시기인것같습니다..
근데 진짜 공감되는게 어쩌나때 입덕해서 덕질하고잇엇는데 핫때부터 뭔가 달랏음 나는 그걸 나만 느끼는줄 알앗는데... 다들 그랫구나 그냥 뭔가 예전에는 청량친근한 오빠들 느낌이엇는데 핫 때부터는 점점 컨셉도 바뀌고 내가 좋아하기에는 너무 버거운 느낌??.. 이라하나 암튼 그랫음ㅠ 물론 핫 손오공때 팬 유입이 많긴 햇는데 그만큼 오래된 팬들이나 기존에 잇던 팬들이 떠나간 느낌이더라구요 갠적으로 하이브 들어간게 큰거같음 앨범에 돈 펑펑 쓰다가 핫때 정신차렷죠 뭐.. 시원씁쓸한 기분임 그냥 멀리서 응원만 하고싶지 막 내 모든 힘을 다 써서 좋아하고 싶지 않은 느낌..ㅠ 근데도 너무 좋아했었던지라 궁금해서 고잉 찾아보고 이러는건 다 똑같네요ㅋㅋㅋ 그냥 어디서든 잘 지내고 있길 바라는거 뿐이죠.. 내 10대 초중반을 거의 책임져준 고마운 사람들이니까요ㅋㅋㅋ
저도 지훈이 2020년부터 진짜 좋아했는데 머리길고 언제부턴가 좀 그렇더라고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ㅠ(전 흑발짧머파입니다) 팬들도 너무 많아지고 콘서트,팬미팅 가기도 힘들어지고.... 어느새부턴가 굿즈에 돈 쓰는것도 아깝고 그래도 노래는 진짜 좋음 캐럿하면서 세븐틴홍보 정말 많이 하고 다녔는데 그 순간에는 행복했던 것 같아요 고딩이였는데 앨범 총대도 메고 비더썬 콘서트도 가고 포카 200장이상 모으고...시간이 참 빠르네요
지나가는 캐럿은 이거 보며 울컥하고 가요,,, 지금은 그 무엇보다 세븐틴을 사랑하지만 저도 세븐틴이 첫 입덕은 아니여서 타돌 탈덕의 경험이 있어요ㅜ 물론 그 타돌도 늦덕이고 금방 군백기가 되었지만.......(그래도 2년동안 덕질했다는!) 그당시는 콘서트 1번이라도 가면 죽어도 한없을것 같았는데 지금 그 아이돌을 봐도 느낌이 없고 그냥 그 당시 내가 좋아하던 아이돌을 보며 가족과 함께 덕질한 좋은 기억만 많이 남아있네요. 지금은 세븐틴 콘서트,캐럿랜드 1번만 가면 좋겠지만 그때 덕질했던 시간처럼 언제 탈덕할지 몰라서 두렵고 이상한것 같아요....... 편집 너무 재미있었어요 ㅎㅎ브이로그 같은거 잘 안보는데 보는동안 즐거웠어요 ㅎㅎ 며칠전부터 하반기 활동공지랑 고양콘 공지땜에 심란? 우울했거든요ㅜ(왜 우울한지 모르겠는데.......) 영상 재미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너무공감가는데 그동안 정남아서 꾸역꾸역하는 덕질이 너무 힘듬 세븐틴 탈빠한지 좀 시간지났는데첫 최애 첫 드볼 앨범은 이사를 가도 안버리고 컴백소식들리면 안 들어도 되는거 괜히 듣고 한마디 하고, 아이돌이 좋은게 아니라 그냥 그때 행복하던 내가 그리운거 같기도 그래도 내가 좋아할 때 보단 행복해보이네
진짜 많이 오래 좋아했는데.. 정말 좋은 애인데 몇년째 바뀌질 않는 구린 헤메랑 회사 문제들로 지쳐서 마음이 식는 내가 나쁜놈인줄 알앗지.. 진짜 인생의 전부였어서 탈덕 생각도 안 해봤었는데 점점 힘이나 사랑보다 스트레스를 더 받게되더라 결국 덕질은 나를 위한건데.. 그동안 고마웠다
흐헙... 지나가는 캐럿 이거보면서 뭉클하기도 하고 기분 이상해진거 같아요,, 지금은 그 무엇보다 세븐틴을 사랑하지만 저 또한 타돌 탈덕 경험자로써 탈덕하면 재미없다는거 무슨 말인지 너무 공감가거든요....지금 당장은 세븐틴 콘서트 한번만 가보면 죽어도 한이 없을거 같아도 이런 사랑이 언제 식을지 몰라 좀 무섭기도 하고 그런거 같아요.. 편집 너무 재밌게 하셔서 보는동안 너무 웃겼어요ㅋㅋㅋㅋㅋ 당장 오늘 고양콘 공지 떠서 또 못가서 우울했는데 또 이렇게보니 기분이 신기해지기도 해요,, 영상 재밌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나도 방탄이랑 세븐틴 두 팀을 동시에 덕질했다가 동시에 탈덕했었는데.. 진짜 그 땐 내가 얘네를 평생 덕질하겠구나했는데.. 아니었음..한 3년 정도 좋아하고 그 후론 점점 덕질을 안 하게됐고, 돈도 아까워지기 시작함..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까지 돈을 썼을까 싶음..그 돈이면 내가 사고싶었던 옷, 신발 그런거 더 많이 살 수 있는데..그땐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
만세 때부터 입덕하고 비더썬 월투 본다고 미국까지 갔었어요. 비더썬 그 시기에 취준한다고 개인적으로 머리 아픈 시기를 보냈고 아마 그 쯤에 멤버가 건물 샀다는 얘기도 들려오더라고요. 그냥..학생때였으면 와~돈 많이 벌었나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는 것도 괜히 기분이 이상하고, 결정적으로 미국 월투가서 음..난 여기 온다고 몇 백을 썼는데 얘네는 몇 백 그 이상을 벌어가겠지..하는 생각이 드니까 그래 나도 좋아할만큼 좋아했다 이제 놓을 때가 됐구나 하는 맘이 들었네요😢 물론 그 많은 돈 쓰라고 누구도 강요한 적 없고 순전히 제 선택이긴 했지만 어느순간 이 사람들한테 왜 이렇게까지 돈을 썼지? 하는 순간이 찾아오는 것 같네요.. 어쨌든 전 이후로 완전히 탈케까지 해버렸고 지금은 지친 건지 덕질 자체를 안 하고 있어요^-^ 그래도 그들의 팬이었을 때만큼 누군가를 그렇게 열정적으로 좋아했던 적은 없었어서, 후회는 없습니당
지금 9년, 7년좋아한 남돌 두팀 양다리걸친 팬인데.... 한창 엑방원셉일 때 본진은 있었지만 다 좋아했어서..... 한동안 세븐틴 노래만 듣고 안본지 오래됐었는데.. 이런 영상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방탄도 사건터진거 보고 뭔가 내 세상이었던 사람들이 많이 바뀌었구나 생각이 들어요. 셉틴, 방탄이 본진이 아니었는데도요........ 알잖아요 다들 엑방원, EBS, 트레블 지금 두 팀을 오랬동안 좋아하고 있는데 나중에 탈덕하면 얼마나 공허할지 상상도 안되네요.....
5:10 와 여기부분 가사 진짜 묘함.. 전 좀 오래된 아이돌 파는 사람이라 이미 전성기도 좀 지났고 활동도 잘 안하고 각자 개인활동 해서(안그래도 공백기 긴데 개큰병크+군대갔을 때 입덕함ㅁㅊㅋㅋ) 탈덕이라기보다 그냥 주기적으로 뭐하고지내나 들여다보는? 거의 잡덕에 가까운 사람인데요 저렇게 최신 아이돌을 파면서 유명해지는 걸 지켜보고 실시간으로 덕질하면서 역사를 같이 경험하는 기분이 어떨지 또 그러다 탈덕하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지 상상이 안가는데..영상에서 뭔가 허하고 아쉬운게 느껴져서 좀 씁쓸하네요
갓입덕한 캐럿으로써 세븐틴이 변했다는 거에 크게 놀랬는데 저도 오랫동안 아미를 하고 코로나시기에 탈덕한 후 되돌아보니 무슨 느낌인지 너무 한번에 이해가 됐어요 여전한 건 없다는 걸 알았고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그리고 한때 많이 사랑했던 가수들을 응원하는 마음만큼은 영원하길 바랄뿐이죠
저도 세븐틴은 뭐가 변했는지 자세히 몰라요..ㅎ 전 지금 세븐틴을 좋아하고 있는거라서 ㅎ 변했다 느끼는 건 솔직히 아티스트가 아니라 팬의 시선이랑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방탄은 코로나시기가 겹치기도 하고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걸 지켜보다보니 그냥 예전의 순수한 모습이 이제 안 느껴지고 너무 철이 든 모습이 낯설다해야하나 정확히 정의하기가 어려워요 한 때 내가 이정도면 회사에 문짝 두개정돈 내 돈으로 달았겠다할 만큼 투자를 했는데 이젠 내가 굳이 투자를 안해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주네 이제 그만할까? 나 하나 없는 게 뭐…라는 생각으로 그냥 다른 우주에 사는 존재처럼 느껴져가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변하는 게 당연한 걸 알면서도 열정적으로 좋아했던 마음이 식는 건 어쩔 수 없는 문제더라고요
@@ullll._. 전 3년차 캐럿이고 너무나 세븐틴을 사랑하는데 저도 이유를 잘 모르겠고 이해가 안되긴 하는데, 저 위 댓글들 중에 어떤 구캐럿분이 말하신거 보면 애들이 연차가 쌓이고 여유가 생겼다고? 하면서 예전처럼 열정을 쏟아붓는다고는 안 느껴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저는 모든 순간의 세븐틴을 사랑하고, 여유가 생기는 건 연차가 쌓이고 나이가 드니 당연한 거라고 봐요! 열정을 쏟아붓는다는게 안 느껴지신다는 건 뭔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한결같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데!!.. 댓글들 많이 읽어봤는데 몇분들은 세븐틴이 너무 유명해져서 마음이 식는다고도 하시더라고요.
알고리즘에 떠서 본 타돌 씹덕인데 뭔가 씁쓸하네요. 팬싸에 몇달 월급 박고 최애랑 얘기하고 행복하다가도 이 마음이 얼마나 갈지, 언젠가 끝날 동화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해요. 1열병 걸리니까 다른 자리 눈에 안 들어오는 것도 그렇고.. 제 미래를 보여주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ㅇㄴ 탈덕하지만 드코는 맞춰 입어주고,, 옛날응원봉 들고가고 더이상 예전처럼 풀로 재밌지도 않고.. 응그래,.이노래구나,, 이때참 좋앗지,, 하고 무대에 집중하는것보다 헤메코 맘에 안들어서 아오늘머리누가했노 이딴생각만하며 1열개미친플미주고서라도 가봤었던..별미친짓까지다해서 이제 여한도없는,,그래서 아무리 ㄱㅊ은좌석이라도 성에안차고 중간에 배고파서 초콜렛 까먹고 흐릿눈으로도 한눈에 알아보고 유사개처퍼먹어서 ㄹㅇ 저사람이랑 결혼할줄알앗던 것까지 저랑 진짜 개똑같아서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박박나네요,,,,,
ㄹㅇ탈덕하고 콘가는거 한번도 안해봤는데 왜 무슨기분인지 알것같지..
이 댓글로 영상 다 봄
유사연애의 부정적인 면. 아티스트는 아티스트로 사랑하자.
이거 레알...@@rzsxdcfv
@@rzsxdcfv제가 아티스트를 좋아햇을거면 윤도현을 좋아햇겟죠. 어리고 잘생긴 남자가 떼거지로 데뷔하는데엔 이유가 있답니다
같은 날 같은장소에 누군가의 첫콘이 누군가에게는 막콘이기도 하군요
개슬프다..
진짜 전여친이 만든 영상같다….. 공허함이 저한테까지 느껴지네요..
어허 학생
뭔가 탈덕하면 ㄹㅇ 그때 어떻게 그렇게 불같이 좋아했는지 내 자신이 신기해짐
이제는 구오빠를 봐도 아무런 마음이 안 든다는 게 신기함
ㄹㅇ개공감
진짜 개큰 공감..
그런 말이 잇져.. 결국 나중에 돌아보면 그리운 건 내가 좋아했던 오빠들이 아니라 오빠들을 좋아하던 내가 그립다는 말..
ㄹㅇ 내가 그랬다는게 믿기힘들정도로 이성적이되고 누구보다 가깝던 애들이 타인이된 느낌...
5:00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좋아합시다. 그 마음도 영원하진 않겠지만 그 순간은 영원히 남을 거예요
모든 덕질을 관통하는 명언이십니다…
영원은 없어도 평생은 있을지도요? ㅎㅎ
하.... 많은 케이팝 소녀들이 공감할 영상이다 분명히 아름답고 좋은 콘서트를 보는 것 같지만 그 어딘가 채워지지 않는 깨진 장독에 물을 들이부어진 느낌이다.. 개큰 공감이라 기분이 너무 묘함
아...맞아요 제가 딱 이런 기분을 느끼고 케이팝이랑 거리뒀습니다. 그리고 독서, 도장깨기하듯 자격증 공부, 운동, 그림그리기 더 다양한 취미활동에 집중하니까 인생이 우울하지 않고 평온해요.
진짜 이 영상 댓글들이 나를 현실로 구해주는 느낌..? 여러분 항상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4:50부터 ..
아주나이스 계속 반복 할거 아니까 그냥 빨리 집가는게.. 먼가 그냥 상황 전체를 함축하는거같음
지겨워지고 나도 피곤하고 지치고 맘도 식었는데 콘서트까지 왔지만 다시 그걸 확인했으니 갈길 가는거지
ㄹㅇ 이게 맞는 듯 ㅜ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느면 남았겟지…계속 즐길 마음도 의지도 없으니까 아나스 시작하니까 가시는 게 ㅜ
슬프네
아놔...... 탈덕이란......
달콤했던 최애와의 기억을
씁쓸하게 마무리하는 다크초콜릿같은 것...
1:55 크런키초콜릿 같은 것...
@@데스크톱구글 아닠 터졌자나요 ㅋㅋㅋㅋㅋㅋ
4:32 ㅜㅠㅠㅠㅠ이말 왜이렇게 예뻐요..
영상에서도 얼마나 좋아했는지 툭툭 내뱉는 말인데도 다 느껴져요
지금은 같이할수 없지만 세븐틴 예쁜말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지금 콘서트 꽤 많이 다녓고 많이 좋아하고 있는데 이 열정이 언제까지갈지
세븐틴이 너무나 좋은 말로 하기도 어려운 그룹이지만 내가 언제까지 품을수있을지 한편으로는 두려워요
정말 지금은 미친듯이 사랑하지만 그 두려움때문에 이 영상이 너무 잘 다가왔네요
캐럿소녀 잘가요..
05:10 진짜 왜 눈물이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이 부분에서 한참을 울었어요. 비록 다른 그룹을 좋아했지만 진짜 공감되네요
다음 이 시간에 '...'으로 엔딩이 나버림 내가 놔버리면 우리에겐 '또'가 없다는게 얼마나 공허한지
그렇네요.. 항상 모두를 아끼고 사랑한다고하지만 실제론 그러지 못 할 수밖에 없으니 팬들이 찾아가는거니까요 어차피 팬 한 명이 사라지더라도 그 사람들은 알지도 못할꺼고 잡으러 오지도 않을테니… 아이돌이 아니더라도 연예인과 팬의 관계는 어렵네요 팬이 놔버리면 다시 만날 수도 만나지도 못할 관계인거니까
5:10 아니시발 아나스 다음 이시간에 또만나요 부분에서 또 만나요는 안쓴게 너무 시발하…
팬들이랑 노는 콘서트인데 초대석에 집중하는거 진짜 현타오더라 승관이 팬인데 가까이서 슬로건 개빡세게 흔들며 승관아악 승관아아악 부르짖고 난리를 치고 해도 영원히 배구누나들을 보며 친목하는 꼴을 본 후 그 이후로는 돈 하나도 안 쓰고 팬캠이랑 고잉만 보게 됨 다들 현명하게 덕질해라
와... 콘서트 안가본 캐럿입니다... 상상돼요...두렵네요 내가 과연 저들을 평생 좋아할까...
@@네곁에있을게 비더썬 1층이었는데 토롯코 타고 가까이 와서 드디어 승관이를 자세히 보겠구나 기대했더니 막상 그는 최애 배구팀에 온 신경이 쏠렸었죠… 뒷통수만 지겹도록 봐서 현타가 심했지만ㅋㅋㅋ 그래도 캐럿들 한 명 한 명 보려고 노력하면서 손인사하는 멤버들도 있어요! 콘서트는 그냥 가볍게 무대를 즐긴다는 마인드거나, 또는 최애 멤버가 잘 오는 동선으로 스탠딩을 잡는다면 한 번쯤은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대충 어떤 기분인지 알거같아서 쫌.. 씁쓸하고 속도 좀 상하고 그러네요
그러니까 너무 과몰입하는건 안좋음. 이게 사람이 본인도 모르게 내가 이렇게 돈을 많이 쓰는데, 팬들 돈으로 먹고 살면서 팬을 이렇게 대해도 되는거냐? 이런 생각을 마음속에 품게 되더라. 사실 거기까지 몰입하게 만들도록 유도하는 아이돌 문화가 좀 기형적이긴 함.
@@jinyu-jz9pg 동의함 팬덤 문화는 조금만 들여다 봐도 기형적이지 일단 필연적으로 돈이랑 시간을 쏟아야 하니까ㅎㅎ 그러니 보상심리로 소통하러 안 오면 괘씸하고 팬들 무시하는게 보이면 내가 너한테 돈을 얼마나 썼는데! 하게 되는 거임.. 근데 사실 나는 돈도 별로 안 썼고 콘서트도 저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 뭔가 승관이한테 고맙네ㅋㅋㅋㅋㅋ 다들 무리한 덕질은 안 하면 좋겠다~~
4:50 여기부터 진짜 기분 묘해지네
ㄹㅇ 무슨 의도된 연출 보는거 같음….탈덕 브이로그가 이럴 수 있는거냐고….
솔직히 하.. 흐린눈 하고 모르척 하고 싶었는데 .. 모 공연 정면 3층이어서 돌출이 개잘보였음. 최애만 기다렸는데 돌출에서노래중간에 갑자기 한쪽으로 시선 고정돼서 그쪽에다 입모양으로 소통하는거 보면서 뭐지 했는데 초대석..ㅎㅎ 심지어 당일엔 몰랐고 떨어질거 같은 기분 느끼면서도 어떻게든 얘 담아볼라고 폰으로 바들바들대면서 찍었던 영상에 담겨있어서.... 현타옴ㅋㅋ 뭐 걔도 사람이니까 지 좋을대로 하는거지 라고 생각하면 이해는 되는데 그냥 좀 기분이 묘했음. 나는 영원히 비즈니스겠구나 싶은. 이성애를 바라는 게 아니라 ‘팬분들 사랑해요’가 진심이면 좋겠는거. 근데 난 영원히 일로서만 사랑해야되는 존재일 것 같다는 생각이 확 들면서 착잡해짐. 걔의 마음은 진심일수도 있겠지만 이러든 저러든 그냥 그러려니 싶어짐......ㅎㅎㅎㅎ 기차타고 집오니까 새벽 3시였던거 생각하면 두번은 못하겠다 싶고.. 걍 요새 좀 마음이 그랬는데 영상보면서도 뒤숭숭해짐ㅋㅋㅋ...
돌출이 뮤슨뜻이에요..?
@@kiwooiii 콘서트 본무대에서 객석 앞으로 나오는 돌출무대요!
진짜 초대석 없애야 됨 ㅅㅂ… 가족만 부르던가 하…
@@deartododok 그니깐요 ... 그럴수있지해도 공연 끝나고 인스타에 인증샷 올라오는거 보면 현타 개와서 탈빠 다짐 하잖아요(근데 못함ㅋㅠ
평생 일로서만 사랑해야 한다는 존재.. 너무 공감합니다.. 정말로 이성애를 바라는 게 아니라, 팬분들이 주시는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기를 바라는 건데 아이돌 산업이 너무 유사 체제로 가다보니까 이젠 그들이 말하는 사랑한다는 말이 알맹이가 없는, 껍데기만 남은 말처럼 느껴진달까요....? 진심으로 팬분들을 향한 감사함인지 유사를 위한 껍데기만 남은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 전 진심으로 그들의 행복을 바라는 건데 그들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행복하라는 말들은 그들의 직업정신에서 온 말이라고 생각하면 제 감정만 허공에 떠다니는 느낌이에요 ㅎㅎ.. 그렇게 따지면 저희도 앨범부터 응원봉 사고, 스밍 돌리는 거..다 그냥 남 돈 벌어주는 거잖아요.. 그런게 너무 씁쓸하게 느껴질 때도 많은 것 같아요..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순간순간의 행복과 위로는 여전히 소중하게 남아 있기도 해서.. 참 복잡한 여러 감정들이 듭니다,,,
세븐틴은 내가 본격적으로 돈과 마음을 다 써가며 사랑했던 첫 아이돌이엇음… 금사빠 금사식 기질이 강해서 징하게 한 아이돌만 좋아하지 못하던 나였는데 코로나로 한창 집에만 박혀 있을때 캐럿이었던 친구들이랑 하루종일 통화하고 놀다가 나도 어느순간 감겨버려서 그때부터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좋아했다 아이돌에 그렇게 빠졌던 건 처음이었음 내 인생 첨으로 콜북 대여섯개가 꽉 찰만큼 포카 매입도 엄청나게 해보고 트친이란것도 처음 만들어보고 하필 버전도 많고 포카도 많던 패더썬때 앨범 총대도 해보고 고잉 뜨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그 외에도 셀수없이 많은 덕질의 첫 시작은 세븐틴이었어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내가 사랑했던 특유의 모습들이 보이지 않기 시작했고 가수도 팬들도 많이 변한 것 같다는 생각만 했던 것 같음 지금은 결국 탈덕했고 굿즈까지 거의 다 처분했지만 내가 한때는 너희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음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가는 중.. 수록곡까지도 무한반복해서 들으면서 줄줄 외우고 살았으니까 세븐틴 노래 들리면 바로 제목이랑 가사부터 생각나고 옛날 세븐틴 영상 뜨면 괜히 기분이 이상함 영상속에는 내가 사랑했던 그때 그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직도 내 통장들 비번은 다 니 생일이다 윤정한~.. 군대 건강히 잘 다녀와 더이상 캐럿은 아니지만 너희의 노래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앞으로도 13명이서 오래오래 행복하길
가수는 왜 변한 걸까요..ㅠ? 초심은 잃지 않은 것 같은데
@@아__럿데뷔초부터 입덕해서 5년간 덕질했던 사람인데 그때의 풋풋함이 사라져서 그런거같다고 저는 생각해요 노래 컨셉도 많이 바뀌었고 그냥 그때의 감성이 그리움
@@아__럿 윗 댓 말이 정확해요 딱 페더썬~손오공 사이쯤부터 새로운 팬 유입이 엄청나긴 했지만 그때가 오래 덕질해온 팬들은 오히려 많이 빠져 나갔던 시기기도 했어요 가수가 초심을 잃었다기보단 팀의 방향성과 컨셉같은게 많이 달라진게 크게 한몫했다고 생각해요 뭔가 명확히 설명할 순 없는데 딱 봤을때 데뷔초부터 2021년도까지의 세븐틴과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세븐틴은 단순히 연차 차이를 넘어서 그룹 느낌이 완전히 달라요 딱 그 당시에 덕질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변화랄까요.... 지금의 세븐틴을 응원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저는 딱 이 변화를 체감한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맘이 떴던 것 같아요
@헐 저 딱 손오공때 입덕햇는데.. 셉틴 원래도 좀 알고 잇엇던지라 손오공 나올때 예전이랑은 약간 다르네 하면서도 그거에 또 빠져서 입덕햇는데 오래 덕질한 캐럿분들 마음도 알것 같기도 하네요 ㅠ
@@아__럿 윗분들 말이 다 맞아요...전 아낀다때 입덕부정, 만세때 입덕한 팬인데 그 시절, 맨몸으로 케이팝을 들이받으려는 듯했던 13소년의 패기, 독기있는 모습이 좋았고 그런 것들이 청량하고 다양한 컨셉으로 너무 잘 표현돼서 좋았는데 어느순간부터(전 하이브 들어가고부터라고 생각해요) 컨셉은 더 다양헤졌지만 예전의 세븐틴 감성은 사라진 느낌이었어요 점점 유명해지고 성적도 좋아지고 그에 따라 뮤비나 컨텐츠 퀄리티도 올라갔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 단순히 청량을 안해서 그렇다기엔 음악의신에서도 저는 그 부족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초심을 아예 안 잃었다고 할 순 없죠 아무래도 신인때랑은 다르게 이미 너무 유명해졌으니까 딱히 더 올라가고픈 욕망도 케이팝에 대한 간절함도 없어보이구요 근데 그런것들을 잘못이라할 순 없죠 10년차에 그 정도 위치면 당연한거니까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데뷔초에 좋아했던 팬으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거고 탈덕사유로도 충분한거같아요
아 그래도 전 탈캐는 못하겠어요 지금 휴덕중인데 누가 나 복귀하게 이지훈 머리 좀 잘라달라고 해여ㅜㅜ
제가 새븐틴 탈빠할때 생각나서 눈물 펑펑 흘리면서 봤네요. 세븐틴 탈빠하고 한 2년은 아이돌 거들떠도 안봤는데요.. 이렇게 다시 보니까 세븐틴을 좋아했던 때 만큼은 아주 행복했던 것 같아서 또 맘이 뭔가 이상하네요… 잘 지내길 얘들아
아니 저 알고리즘 타서 들어왔는데 제가 너무 많이 출연해서 당황했어요 ㅋㅎㅋㄹㅎㅋㅋ 저 바로 앞열 어딘가에 앉아있던 캐럿이에요.. 브이로그 재밌게 잘 봤슴니다..🩵
여기랑은 좀 다른 주제인데 아이돌 좀 깊게 파다보면 이런저런 병크를 자연스럽게 겪고 알게 되고..병크때매 정신병과 탈덕을 겪어보다보면 그냥 무슨 병크를 들어도 무덤덤해지게됨..해탈해져서 이정도쯤은 애정으로 덮을만해보여서 눈감아주고 점점 식다가 최종정털림사건이 하나 뜨면 그때 다 털고 조용히 떠나는거같음..나이먹으면서 외모 변하게되면 내가 사랑했던 얼굴이 안 나오는거도 씁쓸하고 진짜 미친듯이 사랑해도 2년 넘기기가 너므 힘들음..오래오래 사랑하기엔 너무 많은 게 보이고 많은 걸 알게돼서
딱 덕질한 지 2년 정도 됐을 때 많은 아이돌 팬덤이 탈덕한다고 들었어요. 다들 심적으로 믾이 지쳤었겠죠. 하지만 그 위기를 넘겨도 뒤에는 더 큰 위기가 있고, 그 위기에 채 다가가기도 전에 탈덕하는 경우도 많죠. 컨셉이 많이 바뀌었을 때, 논란 뜰 때, 스타일링이 질릴 때 등등 여러 위기가 많죠ㅔ
어우 글 쓰다가 갑ㅈ기 울컥해서 못 쓰겟릉어ㅛ ㅠㅠㅠㅠㅠㅠㅠ 저는 깊ㅍ게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2개, 적당히 좋아하는 그룹 2개가 있는데 깊게 좋아하는 아이돌 하나는 해체를 한다 해도 평생 졓ㅔ좋아할 것 같고 하나는 탈덕 위기에요.. 그게 세븐틴이고 댓글들이 잠시 휴덕하게 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 같습니다.(죄송해요 계속 쓰다 보니 문맥이 이상할 수도 있어요)적당히 좋아하는 아이돌은 논란이 떠도 '그렇구나...'ㅔ하면 돠고 상처도 덜 받아요. 얕덕이면 갑자기 그 아이돌이 생각났을 때 자컨을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하면 돼서 얕덕이 오히려. 더 안정적인 듯????
저는 힘든 취준하면서 직장 들어가 현실을 보게되니 점점 애정이 식었음… 누가 몇십억짜리 건물을 샀네, 뭘 샀네 소식 들릴 때 예전같았으면 오히려 내 가수들 잘나간다고 좋아했을 걸, 직장 들어가고 나니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못하는 내가 밉고 초라하고 ㅋ… 사실 냉정히 말하자면 내가 관심 쏟고 좋아해주는 게 그들에겐 다 돈이니까. 그게 직업인 사람들이니까.. 이런 생각 한번 들고 나니 그동안 모아왔던 앨범들, 시그, 공굿, 포카들이 갑자기 무쓸모로 보이기 시작. 애초에 연예인이랑 일반인의 수입 구조를 비교하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인 거 잘 아는데, 가깝게 느꼈던 사람들이라 그런지 현타가 세게 왔음. 그 이후로 누군가를 열성적으로 좋아하지 않음. 또 이런 감정 느낄까봐 ㅎㅎ
내가 만약 그 즈음에 덕친따라 콘서트 갔었으면 님처럼 아나스때 걸어나와 쓸쓸한 감정 느끼며 좁은 집으로 돌아갔을듯..ㅠ 하하하… 궁금하긴해요, 만약 금수저였다면 계속 좋아했을지. 아님 내 마음이 고작 그만큼이었던 건지.
갑자기 추천피드에 떠서 영상 보는데 예전 생각나네요😂
아이돌이든 뭐든 다 마찬가지겠지만, 그냥 신곡 떴다하면 뮤비나 무대 좀 보고 노래 들어보고 딱 그정도가 좋은듯. 적당한 관심만. 탈빠했지만 지금도 고잉셉 무섭거나 웃긴거 있으면 심심풀이로 보긴 함. 덕질은 거리감을 지켜야 오래갈 수 있고 내 마음도 편안한듯. 오타쿠들은 그게 안돼서 문제지만 ㅠㅠ
와 이 댓글 진짜 공감이다..
@@곰도-x7rㄹㅇ... 그런맘으로 첫 오빠들 2N년 덕질하고 거의다 장가까지 보내고 황혼이혼하듯이 졸업하듯이 탈덕함
그래도 가끔 보이면 애틋한정도 이런 덕질이 정신건강에도 좋은데 요즘 활동 바쁜 팀에 덕질해서 매번 기분이 들쑥날쑥 현타도 자꾸 오니까 너무 큰 도파민과 스트레스를 계속 맞는 느낌이라 힘든느낌 ㅠㅠ 이게 한도 넘어가면 도망치듯 탈빠할까봐 무서워짐...
진짜 내 마음을 딱 대변하는 댓글들.. 그냥 세븐틴이 행복하면 좋겠다.
16년부터 세븐틴 좋아했는데 이번 콘서트가 군백기 전 마지막일 것 같아 갈려고 고민했었으나 이 영상보고 포기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입덕멤도 그렇고 지금까지 최애 한 번 안바뀐 원우 최애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시기는 18년돈데 콘서트 가서 실망할 바엔 17~19년도 쯔음의 콘서트들 다녀오면서 무지막지 행복했던 추억만 안고 갈렵니다...
오래 판 사람은 알겠지만 마음이 식기 시작한건 하이브 합병쯔음의 20년이 아닐까 싶음. 스타일링, 코디 등이 그 때부터 너무 변해버렸음 특히 팬덤도 ㅋㅋㅋ
와 진짜 저랑 완벽하게 똑같아요...... 이제 마음 거의 다 식었는데도 원우 소식 들으면 그래 잘 살고 있구나 싶고 제일 좋아했던 모습을 추억하고...
딱 저랑 같네요..... 전 아직도 좋아하곤 있지만.... 뭔가 하이브~ 코로나 전의 세븐틴을 좋아하는 느낌.... 저도 옛날 콘서트 기억으로 살아가곤 있지만.... 마음이 이상해요.... 탈덕도..... 그렇다고 팬도 아닌 그 어딘가의 미묘한..
어랏..제가 코로라 이후에 세븐틴을 좋아했는데 혹시 코로나 전의 세븐틴은 어땠나요..?
마음은 식어도 드레스 코드까지 맞춰주고 꾸민 옛날 응원봉을 들고 가는 게.. 너무 팬이였던 사람이다..
ㅎ.. 저는 불꽃 쏠 때 '따뜻하네.. 돈 많이 벌었나벼' 하시는 부분이 와닿네요
저는 처음 팬 할 때 공연을 안 봐서 억눌려있다가.. 지금은 잡덕이 된 채 공연을 마음껏 보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가 진정한 입덕장벽이 너무 높아져서 전곡 재생에 자컨 팬튜브 공연영상 등등 다 봐도 그냥 탈덕한 마음으로 보는 느낌..? 공허함에 또 다른 팀도 찾다가 다시 그냥.. 아무튼 열정적인 팬 생활 하시는 분들 참 대단하네요
그래도 마지막처럼 누군가를 좋아한 기억이 시기별로 추억으로 남는 게 참 좋더라구요.. 병크 안 터지고, 떡상하고 이러면 그냥 기특하고.. 추억 돋고.. 암튼 열심히 좋아하는 시간 자체가 추억 빨아먹고 사는 것 같기도 하고 참.. 아주 좋아요 공허하지만 몽글몽글
셉 데뷔팬이었다 손오공때 탈빠했는데 사실 그 짜잘한 병크들의 결은 데뷔초나 지금이나 비슷함... 애초에 믿질 않았으니 그런 걸론 실망 안 하는데
양심없는 굿즈 가격 퀄리티 배송 티켓값 앨범가격 등등 온갖 안 좋은 문화(빠순이 등쳐먹기)의 선두주자로 오르내리는 오빠들의 이름을 보고 있으려니까 ◠‿◠... 오빠들 저연차도 아닌데 대단하시네요 라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탈빠해 버렸네요
앞으로 건물은 좀 정당한 방법으로 매매하시길
하...진짜...ㅋㅋㅋ
진심 하나부터 열까지 공감되는 것들 투성이라...
영상 보면서 왠지 모르게 눈물 주룩주륵 흐르는데...
채널 주인분이 마음 접어가는 와중에 콘서트 잡아서 가셨다는게 대단하시다고 생각도 들고...
저도 지금 한창..'내가 사랑했던' 세븐틴으로부터 한 발짝씩 멀어지는 중인데, 그래도 나름 또 첫사랑...?같은 느낌이라서 또...(첫 덕질이었음)하하...
글구 이우지 성격 되게 변했는데도 그와중에 한결같이 참하고 좋은 사람인게 정말...사람 착잡하게 만드는...ㅎ
요즘...세븐틴 보면서 느끼는 건 정말,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인 것 같습니다. 다들 겉모습, 행동, 말투, 분위기 등이 묘하게 다 달라진 게 되게 잘 보이고...근데 또 내가 좋아했던 세븐틴의 모습들이 막 다 사라진 건 아니라서 중간중간 그런 포인트들이 눈에 띌 때마다 또 그런 부분들 신경쓰고 바라보고 있는 나...하핫
덕질...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ㅜㅜㅠㅜㅜ 아니 오늘 처음보는 분인데 왜케 슬픈지...진심이었던게 느껴져서 더 그런것 같아요 영원히 변하지 않을것처럼 널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헐 나도 데뷔캐럿이엇다가 한 2년 바싹 좋아하고 탈덕해서 리스너만 된 사람인데 캐럿랜드 갑자기 너무 가보고 싶어서 친구랑 갔는데 그냥 그시절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이 이런 큰 공연장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고 참 기분 묘하고 그립고 세븐틴이 꼭 행복했음 싶더라
결국 애정에도 유통기한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영원히 좋아할 것 같았던 그 순간도 그 시절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듯이 서서히 열정은 사라지고 정이라는 이 한 글자만 남더라구요. 누군가를 위해 시간을 쏟고 열렬히 좋아했던 그 시간들은 각자의 인생에서 잊지못할 제일 행복한 기억으로 남겠죠..
구 웆프로써 공감하면서 봤어요....
내가 사랑하던 모습이 이제 많이 보이지 않아서 늘 속상했던 그때가 생각나서
웃으면서 보다가 먹먹해졌오요....
전 아이돌에 대한 환상 깨지면서 더이상 덕질이란걸 못하겠더라고요
그동안 좋아보이던 모습까지 의심되고 싫어지고
그냥 제 삶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그동안은 오빠들이 더 잘되고 성공하는게 제 목표였는데
이젠 제가 성공하고 크게되는게 목표입니다
오히려 홀가분해요
나도 평생 사랑할 줄 알았는데 탈덕하고 나니까 약간 공허한 느낌이네...저 분이랑 똑같음...지금은 리스너이긴 함..마지막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뭐 이런 이유로 신인이나 저연차 아이돌들 위주로 좋아하는 사람들 꽤 봤어서 어떤 감정일지 알거같기도 함
대략 케이팝만 판지 어언 9년차이자 세븐틴 판지 3년차쯤 되는 캐럿입니다 그냥 기분이 묘하네요 솔직히 나는 세븐틴 탈덕 안할꺼야!! 라고 당당하게 말하기엔 사랑이 영원할까 싶기도 하고 3년차인 지금도 애들 얼굴 보기만 해도 좋고 하루종일 세븐틴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곤 하는데 언젠가 먼 훗날에는 이게 나와 좀 먼 이야기가 될까 싶기도 하구요
제일 인상깊었던 장면이 아주나이스 하면서 나오실때 세븐틴도 캐럿도 다같이 뛰면서 즐기는데 혼자 그냥 나가실때요 그냥 묘하게 울컥하더라구요.. 근데 그래도 세븐틴이 꽤 괜찮은 아이돌이었고 좋은 아이돌이었나봐요 탈덕하고 나서도 마지막으로 콘서트장 오시고 그래도 자막에서 여전히 약간의 애정이 보이는게 애들을 진짜 사랑하셨구나 싶었습니다..
이별여행 왜 가나 했는데 이렇게 싹 정리하는
느낌으로 가는거구나... 타돌 입덕 2개월차인데... 저도 뜨겁게 퍼붓다보면 언젠가 끝이 나겠죠 뭔가 찡하다
와.. 이영상은 꼭 아이돌팬 아니어도 모든 덕후들이 공감할듯.. 배우, 댄서, 뮤지컬, 운동선수, 유튜버 등등 분야불문 다양하게 덕질한 내 입장에서 탈덕했을때 딱 이런 기분이었음
최애한테 사랑을 주는게 행복해서 생카도 열고 도시락 서포트까지 총대맬 정도로 관짝 들어갈때까지 애정을 바칠년마냥 진심을 다해 덕질했던 나였는데 어느순간 최애의 변한 모습에 마음이 식어버리고 탈덕부정기 겪을때 아무리 최애 사진을 봐도 최애의 공연을 보러가도 예전처럼 설레는 기분은 커녕 뭔지모를 공허함만 느껴졌음 더이상 최애에 관련된 그 어떤것을 접해도 내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다는걸 깨달은 순간 완덕하게 되는듯 그럼에도 갤러리에 최애의 사진 영상을 모아놓은 파일을 삭제버튼 누르기 전에 지울까말까 굉장히 망설여져서 꽤 오래 방치했음 그 이유는 비록 정은 떠났지만 덕질했을때의 추억과 경험은 행복했기 때문이 아닐까싶음 암튼 갤러리까지 정리하고 완덕했을때의 기분은 후련+씁쓸했음 그리고 몇달 뒤 새 여보를 찾았을때 똑같은짓 반복함
아 나만 탈빠한줄 알았는데 여기 있는 댓글들이 다 나와 비슷한 시기에 탈삐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난 웆프였다가 머리 스타일링에 질려서 놓고 정한 잡았었는데 하이브 들어가고 판 분위기 바뀌고 난 점점 식어감 뭔가 그땐 좀 더 분의기가 팬들끼리도 따뜻한 느낌이였는데 좀 날카로워져서 적응을 못하고 있다가 탈덕부정기로 정때문에 한 2년은 계속 잡고있다가 손오공때 이슈와 함께 결국 탈덕... 저 모든 심정이 이해가서 ㅈㄴ 슬프다...근데 걍 쟤네가 더 높이 올라가서 더더더더 잘됐으면 좋겠음 항상 행복해라..
손오공때 무슨 이슈 있었나요??ㅠㅠ 저는 핫까지만 좋아했었어가지고 잘 모르는데 알려주실수 잇나여
@@user-po4jv6jv1o 아..탈빠하고 손오공이 너무 강력허게 기억이 남아서...이렇게 썼는데 돌아보니 손오공 컴백 이후 4개월뒤에 나온 이슈였어요..ㅎ;
@@잉오1그게 어떤 이슈였죠..? 손오공 때부터 관심갖고 보고는 있었는데 막 열성팬은 아니었던지라 기억이 안 나네요
@@user-ng4rk6pq9p시기상으로는 ㅈㅅㅇ 열애설같은데용 그게 8월쯤에 터짐
@@thfthf20 아맞다 기억나요
세븐틴은 정말 내가 이렇게까지 좋아한사람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좋아해본 아이돌임
세븐틴 전에 수많은 아이돌을 거쳤지만 세븐틴 처럼 사랑을 쏟은 아이돌은 없었음 그리고 세븐틴 덕분에 처음해본것도 많았어 난생처음 앨범을 내돈주고 사보고, 처음으로 스밍이란걸 해보고,트친도 사귀어보고, 처음으로 영화도 혼자 봐보고(파워오브러브), 서울도 많이 가보고, 처음으로 티켓팅해서 실물도 보러가고.. 예전에는 그저 ‘아 콘서트 가보고싶당..’ 이러고 말았던걸 실제로 실천하게 해준 첫 아이돌이었어
그래서 이 마음이 끝까지 갈줄 알았지 근데 급오른 인기와함께 터지는 수많은 것들..팬들 사이에서 피어오르는 불화.. 이런것들이 겹쳐서 마음이 식게되더라 2023캐랜때는 마냥 너무 좋고 행복했는데 올해 캐랜은 뭔가.. 자리도 더 좋았지만 마음은 공허했던.. 아직 세븐틴을 붙잡고있긴하지만 탈덕부정기 라는 말이 있듯이 그동안 내가 쏟아부은 사랑과 3년이라는 정때문에 붙잡고있는거 같다.. 그래도 세븐틴을 싫어하는건 아니니 부디 잘 활동했으면 좋겠다 응원해 정말 정한이 군대 잘 다녀오고 아프지마 제발
후반부 자막이 너무 인상깊네요..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좋아해라ㅜ
확실히 유사로 좋아하면 힘들긴 한가봐요... 저는 제가 너무 힘들 때 세븐틴 노래들 듣고, 또 영상들 찾아보면서 엄청 힘을 얻었어서 그런지 연애 감정은 아예 없네요... 그렇지만 날치생님 이해합니다 저는 호시 보면서 '아 나도 저렇게 열정적으로 살아야지' 하는 사람이라 날치생님이랑 느끼는 감정이 다를 것 같아요...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세븐틴을 사랑했던 순간들을 후회하지만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언젠가 다시 만나길 바라요
아.. 맞아요 저도 좀 비슷한 생각이네요..너무 설레고 좋아서 입덕하더라도 유사는 역시 적당히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전 유사로 안 좋아했는데 오히려 더 힘든 것 같아요.... 남친은 헤어지면 되지만.... 가족을, 내 청춘을 어떻게 끊어내요ㅜㅜ 더 쉽지않죠... 오히려 유사먹던 타돌은 깔끔히 정리됐어요 진짜 지독하게 유사먹었음에도 불구하고요ㅋㅋㅋㅋㅋㅋ
5:13 또 만나요 부분만 …으로 마지막이 된게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씁쓸하네요
저도 이제 이 길고도 깊었던 사랑을 마무리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생각해서인지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았어요
아주 나이스의 마지막 가사가 씁쓸히 기억될 것이라곤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이젠 흘려보내줄 때가 되었나보네요
저도 최애가 우지였는데 항상 말을 이쁘게 해서 좋아했어요 그래서인지 놓기가 쉽지가 않네요 덕분에 그리 나쁘지 않은 마침표를 찍게 된 것 같아요 한번 더 돌려보고 자야겠어요
8년차 캐럿. 다음달에 결혼합니다. 이제 예전만큼의 열정이 없어요. 제 가정과 삶에 더욱 집중하다가 가끔 노래들으며 추억을 떠올리려고요. 그래도 늘 좋은 노래 만들어준 세븐틴이 좋아요. 내 청춘들
결혼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이 영상이 슬픈 것 중에 하나는 진2짜 조으면 이렇게 안 흔들리고 찍을 수가 없다는 거임… 그상황에 빠져거…. 함성 지르는 거 안들어갈리 없을 무... 그런데? 영상이 나온다는 거 자체가 거리감이 생겻다는 얘기같다….
탈덕하고 나면 진짜 구오빠를 봐도 아무 생각이 안 든다는 게 제일 신기함 한때 내가 제일 미쳐있었던 사람이 이제는 그냥 남이 됨
자막 너무 재밌네요.. 공감도 되고 버블 3명이나 하고 있는 나 자신이 현타도 오고
버블.. 3명?!? 지금을 즐기세요 좋을 때 입니다👍👍
울싶않때 입덕했다가 하이브 들어가고 나서 탈덕했는데 확실한건 온 마음을 다해 덕질하던 순간들을 영원하다는거,,ㅠ 홈 활동 때 자기전에 스밍 돌리면서 잠들던 순간과 그 추운 겨울에 도겸 버논 디노 생카 가겠다고 음료 8잔씩 마시던 기억들은 아직 생생함ㅋㅋㅋㅋㅠ 캐럿랜드 맨 뒷열에 앉아도 마냥 행복하고 앨범 수록곡 가사 빠짐없이 다 외우던 시절..ㅠㅠ 한참 덕질할 땐 힘든 일 생겨도 애들 노래 듣고 자컨만 봐도 기분 좋아졌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없어도 되겠구나..싶은 그 허무한? 마음에 탈덕한게 가장 큰 것 같네요 다들 건강한 덕질 하시길
지나가도 캐럿 잠시 훌쩍이다 가요... 진짜 자막 하나하나에 많이 사랑했던 그 감정이 같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특히 4:33 ~ 4:41 은진짜 정말 많이 아꼈던거 같아요.. 저도 타돌을 좋아하다가 탈덕을 했는데.. 진짜 영원한 사랑은 없는것 같네요.. 앞으로 응원합니다..!!
4:50 오래 좋아한 구오빠 탈덕할때 생각나서 괜히 눈물ㅋㅋㅋㅋㅋㅋ 좋아할땐 보는내내 시간가는게 아깝고 안끝났으면 좋겠고 지방러라 앵콜 길어질거같으면 표시간 바꿔가면서 보고 집가는시간 수억걸리지만 트위터 보면서 공연여운에 비실비실 웃으면서 가고 그랬는데 탈덕전 마지막으로 간 콘에선 무대, 멘트 다 응응 그렇구나 하면서 보다가 차시간 맞춰서 먼저 나왔음. 나오는 뒷통수뒤로 멘트, 앵콜곡, 함성 들리는데 역까지 몇분 걸리려나 앉아서 갈수있으면 좋겠다 이딴 생각하면서 갔는데 나중에 생각하니까 신기하고 좀 싱숭생숭하더라구요ㅋㅋㅋ 마음이 이렇게까지 식었구나 싶어서... 나중에 앨범 ㄷ정리하면서 다신 아이돌에 돈안쓰겠다 다짐했지만 또 다른 돌 잡고 돈쓰고있는것까지ㅋㅋㅋㅋㅋ 케돌팬은 다 똑같네요 진짜ㅋㅋㅋㅋ
무슨 마음인지 너무 공감돼서 영상 보고 댓글 하나하나 읽어내려가니까 저절로 눈물이 나네요… 아이돌 덕질도 사실은 어떻게 보면 내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 중 하나임을 떠올리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좋아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7년차 아미입니다
오빠라고 부르며 열렬히 사랑하고 노래를 들으며 펑펑 울고 위로받던 몇 년을 거쳐
어느샌가 오빠보다는 가족처럼 느껴지던 때도 있었고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멤버들 개인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신곡을 일일이 찾아듣진 않지만 타이틀곡 정도는 꼭 들어주고 광고는 끝까지 다 보고 출연한 예능도 틈틈히 봐주며 조회수에 기여하던 시간을 지나
이제는 그것조차 쉽지 않게 느껴지는 단계가 되었어요
꽤 긴 기간 탈덕인가 고민해왔지만 아직 정이 많이 남아서 어려운 것 같아요
처음 좋아한 아이돌이고 내 혼란하던 시기를 버틸 수 있게 도와준 노래와 사람들이라서 내가 이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인정하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저는 완전체 전역 때까지 버텨보려구요
콘서트 한 번은 가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옹 저도 9년차 아민데
20~22 이때 이해안가는거 고생한거 많았지만 21~22는 그동안 미뤄두고 안본 건텐츠 보면서 마음속으로 합의보고(여전히 2020은 안좋은기억 많음) 김석진 전역후에 너무뺑이쳐서+얼굴잘생겨서 다시 입덕한기분임
님두 좀 멀리서 떨어져서 방탄을 소비해봐요 그게 마음 편할 수도 오하려 전 님처럼 계속가다가 점점 식을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기대를 낮추는것도 방법인듯
저도 8년차인데 진짜진짜 비슷해요ㅋㅋㅋ 전 뭔가 탈덕을 한다면 그동안의 내 시간들이 통째로 없어지는 느낌(?)때문에 인정이 어렵네요...ㅋㅋㅋ입덕처럼 탈덕도 부정기가 있는건지...
언제나 응원하고 행복하길 기도하는건 똑같은데ㅠㅠ참ㅠ
휴ㅠ내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던 시기에 살아갈 힘을 줘서 고마웠어 방탄
영어곡 때 진짜 개큰위기..
사실 컴백 때 아쉬운 건 전부터 그랬지만
버터 나올 때 진짜 싫었는데 성적 좋고 화력 좋아서 뭔가 버틸 수는 있었음 헤메코도 그나마
볼 수 있는 정도 근데 퍼미션부터는 .......
그치만 방탄은 음악으로 얘기하는 그룹이라 생각해서 랩몬갠앨범 너무 좋았고 다른 멤들 솔로도 꽤 재밌었음
앞으로 행보는 헤메코가 좌지우지할 듯..
헤메코 구려졌을 때가 제일 위기
@@une9211 와 인정
진짜 스엠돌처럼 아이돌력으로 먹고사는 그룹이었으면(애초에 가정이 안맞지만) 몰라도 그런 그룹도 아니었고...
다너마, 버터까진 참았는데 퍼투댄부턴 진짜 화냈음 ㅋㅋㅋㅋ 공백기동안 그래도 님 말대로 나름 재밌었어요.. 앞으로가 문제 ㅠㅠ
와진짜공감해요 저도 8년차아미지만 단체를너무사랑했어서 솔로는 그만큼 열정적으로 챙기기 어려웠어요
그러면서 조금 서글퍼졌고..20년이후 영어곡 헤매가 진짜 너무큰 위기였는데 이번전역후콘서트때 20년전의 방탄을보고싶은맘에 기다리고있어요
5:10 하 아니 마지막에 오늘 하루도 아주 즐거웠어요 다음 이시간에 하고 그냥 말줄임표만 써 놓으신거… 왤케 슬프죠.. 셉틴 팬도 아니고 알고리즘 타서 봤는데 진짜.. 탈덕 브이로그들 중에 제일 슬픈데 씁쓸하고.. 뭔가 되게 여운 남아요..
샘은 꼭 탈케하셨음 좋겠습니다…저는 위너세븐틴을 파다가 밴드판으로 도망가서 루시(몇몇무명밴드들)을 파다가 조승연(우즈)에게 멱살잡혀 다시 케이팝판으로 돌아왔다가 뉴진스에 완전히 빠져버렸다가 탈덕을 때리고 내 인생에 더이상 아이돌을 없다 탈케를 다짐했지만 몇개월만에 보넥도에 감겨서 또 이짓을 합니다…ㅜ 탈덕한 애들은 알고리즘에 떠도 관심없음으로 누릅니다…실력때문에 탈덕한 경우는 콩깍지 벗겨지니까 무대 보기도 싫고요,, 병크로 탈덕한 경우는 그냥 그 인간 얼굴이 보기 싫어요. 근데…그래도 진짜 힘들때 용기를 준 곡들은 놓지 못하겠더라고요. 아이돌을 사랑하는건 너무 고되고 힘들고 슬프고 아픈…그야말로 자해지만, 그럼에도 그들을 사랑하면서 배우고 느끼고 성장하는게 있는거같아요. 그래서 이 사랑을 계속하는거겠죠…그치만 ㅠ 그치만 진짜 탈덕 탈케는 지능순입니다.
와 미쳤다 저랑 어떻게 이러게 루트가 똑같은지… 저도 지금 보넥도에 감겨잇는데ㅜㅜ
와 난줄 ㄷㄷㄷㄷㄷㄷ
저도 2017 위너로 시작해서 수많은 아이돌을 거치고 탈케한다 다짐했다가 다시 보넥도 좋아하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네요…
헉.. 다들 비슷한 상황이군요.. 저도 투바투 꽤 오래좋아했어요.. 항상 머글로 지내다가 처음으로 스밍도 하고 콘서트도 가고 생카도 가고 진짜 열정적으로 좋아했는데 어느순간 노래도 내 스타일이 아니고 럭드니 시그니 뭐 썸머패키지..?니 팬을 돈취급하는것같아서 하이브도 싫더라구요 그래서 하이브돌 또파면 사람아니다 생각했는데..어느순간 원도어가 되어있네요ㅋㅋ큐ㅠ
청소년때는 그냥 멋있고 그래서 정말 짝사랑 감성으로 좋아하고 그 사람이 번 돈이 내돈 같고 그러겠지만..
성인될 때 되면 현실자각이 크게 오죠. 난 뼈빠지게해서 겨우 알바비 100얼마 벌고 그걸로 다시 너희들 보러온건데, 너희들은 이것도 못해줘 싶고, 건물샀다 뭐했다하면 현타오고..팬덤장사의 가장 큰 핵심이 공감.연대감인데 그게 자연적으로 약화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진짜 내돈내산하게되면.
부모님 용돈 모아서 갈 때랑 내가 일해서 번 돈으로 가는거랑은 천지차이,,그래도 어렸을적 추억이 내가 퍼부었던 사랑이 있기에 더 선명하게 남아 전 청소년때는 하기 좋다고 생각해요. 의미없이 스트레스 받으며 보내기보다 누군가에게 후회없이 사랑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됩니다..
하지만 성인되어서도 그런다? 정말 사랑 넘치는 사람들임 아이돌팬이 대학와서, 직장와서 찾기 희귀종인 이유ㅠ
내가 서바돌만 파는 이유…… 짧고 굵게 덕질하는 나한테 최적화됨… 몇 년씩 길게 덕질하시는 분들 신기하면서 대단함
입덕 1년차지만 탈덕 하셨다는 오래된 캐럿들 댓들 무슨 말인지 이해 감.. 입덕하고 예전 영상 무대 다 보니 정말 지금이랑 다른 느낌이긴 함. 지금도 이렇게 재밌는데 예전엔 정말 덕질 재밌게 했겠다 싶음 난왜 일찍 입덕하지 못했을까 이때 덕질했으면 진짜 행복했을 거 같은데 싶기도 하고. 현재의 세븐틴은 차근차근 올라와서 커리어 하이 찍고 아직도 무대에 진심이고 잘함.. 그치만 예전 느낌이 없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인 거 같음 성공하기 전의 풋풋함 간절함 세븐틴은 특히나 다인원의 단체생활에서 오는 관계성이 한몫했고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하지 않아도 캐럿들과 한발 한발 앞으로 나가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제일 잘나가는 아이돌 그룹 중에 하나가 된 만큼 예전과는 활동 자체도 많이 달라졌고.. 그래서 현재도 덕질하지만 지난 9년의 세월을 모두 훑으면서 덕질하게 되는 거 같음.
덕질이라는 건 정말 신기해ㅠㅠㅠ그분 덕분에 엄청 행복했다가 엄청 우울해짐 하지만 결국엔 좋아함
난 진짜 오프 갔다오면 며칠동안 알 수 없는 허무함에 시달려서 오프공포증 있음.. 아이돌을 좋아하면 나도 모르게 그 사람 자체가 너무 친한 사이처럼 가깝게 느껴지는데 그에게 사실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더 나아가서 저 사람은 정말 특별한데 나는 너무 보잘것 없는 존재로 느껴져서 괴로움..
정말 너무너무 허무해서 개인적으론 오프 자주 가는 사람들 보면 신기했음
아ㅠㅠㅠ 지나가는 타팬 눈물 훔치며 봅니다... 다들 탈덕 경험 있자나요... 그때 감정 생생히 살아나면서 왜인지 눈물부터 흐르네요ㅠ
날치생님도, 여기 있는 모든 분들 최선을 다 해 사랑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우리 행복하려고 덕질하는거니까요 😊
헉 왈왈이발견…………….
채널주 분과 같은 입장으로서.. 영상에 공감되는 것도 그렇지만, 몇몇 댓글들이 한창 좋아할 때의 기억을 아름답게 남겨둔다거나, "나는 떠났지만 그래도 당신들이 행복하면 좋겠다" 같은 말로 마무리되는 게 눈물나요.. 비록 사랑은 식었지만 진심으로 좋아했던 감정은 머릿속 어딘가에 남아 오랜 기간동안 사라지지 않는 듯..
그때는 그 마음이 영원할 거라고 믿엇는데 지나고 보니까 그게 얼마나 가당찮은 착각이엇는지... 그래도 그 시간을 여전히 행복하게 기억할 수 있어서 고마워요 매일 내게 줬던 것보다 확연히 더 큰 행복을 누리며 지냈으면
개큰 공감하며.. 걔들이 아무리 날 사랑한다고 하고 진심이라고는 하지만 뭔가 채워지지 않는 헛헛함이 있지요. 아무리 퍼마셔도 갈증이 나는 바닷물을 퍼마시는 느낌? 지금 내 가수 넘 사랑하지만 많이 놓으려고 하는 중이예요
전 이 콘서트가 첫콘이었는데 정말 행복하더라고요 근데 또 어떤 분께는 마지막 인사가 담긴 콘서트였다니..여러 이유들로 왠지 모르게 마음 한구석이 시리네요
지금 당장은 누가 뭐래도 정말 사랑하지만 먼 미래에는 나 또한 이런 공허함을 느낄까 싶네요
아이돌을 사랑하는 그 순간은 정말 아름답지만 그 시간이 져버릴 때 마음만은 꽉 채워지지 않는 것 같아요 우지를 사랑했던 마음은 영원하지 않더라도 그 당시의 추억은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처음에는 영상 제목만 보고 아 나쁜 말 많이 있겠구나 이런점이 실망스러웠고 싫었다 이런 말들이 있겠구나 싶어서 들어왔던 건데 그냥 정말 탈덕하고 마지막으로 그들의 콘서트를 보는 영상이었네요..
누군가를 미워하고 싫어하기만 하는게 아니라 담담하게 지금 느끼는 감정들을 말하고 예쁜 말들도 해주는데 동시에 씁씁함이 느껴져서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들어오면서 했던 생각들이 부끄럽게만 느껴지네요. 그리고 탈덕이 아니라 완덕이라는 표현도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댓글에서 말하는 그 황금기 지나도 정말 다 지나고 작년 7월에 입덕한 웇픈데 변하기전 새븐틴을 봤던 모두가 부러우면서도 내가 언젠간 저기 서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진짜 묘함
저 인천콘이 내인생에 첫 콘서트였음 난 저날 이 화면에 찍힌 플로어 어딘가에서 평생 잊지못할 순간의 감정을 세겼는데 또 누군간 나랑 똑같은 사람을 처다보면서 정반대의 생각을 했다는게 정말 묘함
내가 신나서 뛰어다녔던 길을 걷는데 공기마저 공허하게 느껴짐 난정말 저 길을 걸을때 너무 벅차서 내가 제대로 걷고 있기는 한건지 햇갈릴정도였는데
계속 같은 순간의 내가 떠올라서
정말 내가 탈덕할때의 순간을 내가 가장 사랑할때의 순간이랑 겹쳐놓고 보는 기분임
지금이야 정말 영원할거 같아보이지만 이미 그렇지 않을거란걸 알고는 있음
아이돌은 처음이여도 영원할거 같았던 순간도 결국 지금은 다 떠올리는게 고작인 추억이 되버렸는걸
이 감정이 추억이 되기전에 열심히 정말 열심히 이 순간에서 살아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듦
모든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걸 이 영상을 보면서 정말 절절히 느끼게됨
한번 흘렀던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건 그 시간에 녹아있는것들도 같이 흘러간다는 말이라는 생각이듦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미래의 저도 그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림 그리시던 분이라고 들었어요… 저도 그리거든요.. 너무 미래의 저 같아서 몰입이 되네요 진짜 행복하세요 꼭
나한텐 다른그룹이 이랬는데..
세븐틴을 락윗유로 알게되고 나서 다시 그 전처럼 돌아가서 세븐틴을 좋아하게 돼서
영원한건 절대 없다는걸 알고 좋아하니 너무 편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세븐틴만한 그룹도 없고
오히려 첫 그룹이 아니라 다행임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구오빠들 포함한 여러 장르들을 덕질하면서 느낀점이 사랑의 유통기한이 언제까지일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세븐틴 입덕하고 나서 부터는 걍 마음 닿는 데까지 열렬히 덕질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덕질중이에요ㅋㅋㅋㅋ
잔잔하게 좋아해야 오래 가는 듯
불같이 좋아하면 금방 타버림
10대 20대 지나오면서 여러 그룹들 좋아했는데 결국 다 식어버리고 내 마음 속 언제나 2등에 있던 연예인 영상만 10년넘게 찾아 보고있음
입덕하고 첫 컴백이 락윗유 였는데 점점 커리어하이를 찍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좋았는데
나 말고도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게, 그리고 점점 팬들의 세대도 바뀌어 간다는게 체감이 되기도 하고 내 사랑은 작아보여서 그냥 내 원래 인생으로 돌아가게 되더라
세븐틴은 나의 21년도 가을-23년도 꽃샘추위까지의 추억 딱 그정도로만 남을래, 그래도 나는 봄에는 에이프릴 샤워, 여름에는 스위밍풀,홀리데이, 가을에는 아 러브, 겨울에는 홈을 들어
너희가 내 첫사랑은 아니었어도 내 마지막 사랑은 될 것 같아 고마워
21년에 입덕했었는데 나도 페더썬까지는 좋아했다가 이후부터는 다들 말하는 뭔가 변한 느낌이 들어서 23년에 자연스럽게 탈덕 수순 밟음. 근데 탈덕은 했어도 악감정이 있는건 아니라 얘네는 요즘 뭐하고사나 느낌으로 고잉은 가끔 보게 되더라.. 세븐틴이 내 덕질인생 4번째 그룹이였는데 처음에는 평생 갈 것 같은 마음이 언젠가는 식는다를 세븐틴때 뼈저리게 느껴서 이제는 타그룹 입덕할때도 오래 못가겠지 하는 생각으로 입덕하니까 진짜 오래 못 감
아무리 좋아해도 비지니스 관계라는 거 인지하고 너무 과몰입하지 않도록 유지하는게 오히려 길게 봤을 때 내가 정말 행복하게 덕질할 수 있는 방식임..
정말 탈덕하면 신기할정도로 관심이 사라짐.. 사놨던 포카나 응원봉도 구석에 박아두고.. 이제 아이돌 안좋아해야지 항상다짐하는데 그게 맘처럼 안돼. 영영빠수니가 되 돈ㅈㄴ쓰고 탈덕하고 다른팀 입덕이 반복이야 그게 너무 내자신이 싫어.. 인천콘 갔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5:11 초 너무 눈물 버튼이에요🥹
딥하게 파면서 어쩌다 너무 많은걸 알게 됐을때 탈덕하기 쉬운거 같음ㅠ 오히려 얕덕일때 더 오래 안지치고 좋아했던듯 지금은 아예 탈케하고 여자연예인 좋아하고 있는데 확실히 맘편하게 오래가는중..
그리고 확실한건 실력이 좋으면 탈덕해도 계속 좋은거 같음 적어도 덕질한 내 과거가 안부끄러움
저도 딥하게 파다가 좀 안 좋은 얘기들을 트위터를 통해 많이 알게 된 후 그게 백 프로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정이 좀 떨이지더라고요 그리고 저와 같은 이유로(헤메코 회사 조슈아 등등) 팬심이 식는 분들을 보면서 더 마음을 굳히게 된 것 같아요 저도 탈케하고 여기저기 가볍게 보니까 너무 행복해요
시간이 흐르면 후배가 생기는건 당연한거고, 선배로서 그에 맞는 노래를 준비해야하는것도 맞는데, 신인시절의 향기가 조금씩 묻어나지않을때 그시절의 세븐틴만 머릿속에 남긴채 마음이 떠나는거죠..ㅎ고잉이 올라와도 보지않을때, 내 방 전시해놓은 포카에 눈길이 가지않을때, 내가 써온 돈이 아까울때 그때가 바로 탈덕의 시기인것같습니다..
ㅇㅈ 쓴 돈 아까울 때…
근데 진짜 공감되는게 어쩌나때 입덕해서 덕질하고잇엇는데 핫때부터 뭔가 달랏음 나는 그걸 나만 느끼는줄 알앗는데... 다들 그랫구나 그냥 뭔가 예전에는 청량친근한 오빠들 느낌이엇는데 핫 때부터는 점점 컨셉도 바뀌고 내가 좋아하기에는 너무 버거운 느낌??.. 이라하나 암튼 그랫음ㅠ 물론 핫 손오공때 팬 유입이 많긴 햇는데 그만큼 오래된 팬들이나 기존에 잇던 팬들이 떠나간 느낌이더라구요 갠적으로 하이브 들어간게 큰거같음 앨범에 돈 펑펑 쓰다가 핫때 정신차렷죠 뭐.. 시원씁쓸한 기분임 그냥 멀리서 응원만 하고싶지 막 내 모든 힘을 다 써서 좋아하고 싶지 않은 느낌..ㅠ 근데도 너무 좋아했었던지라 궁금해서 고잉 찾아보고 이러는건 다 똑같네요ㅋㅋㅋ 그냥 어디서든 잘 지내고 있길 바라는거 뿐이죠.. 내 10대 초중반을 거의 책임져준 고마운 사람들이니까요ㅋㅋㅋ
앗 ㅋㅋㅋㅋ 저도 정확히 핫때 느꼈네요ㅎㅋㅋㅋ 아니 하이브 들어간 순간부터였나...? 뭔가 비슷한 사람이 많네요😂
진짜 너~~무공감돼서ㅠㅠ참지 못하고 댓글 달고가요……..
구멍 가게 세븐틴 맛이 있는데… 프렌차이즈가 됐어
원래 하이브돌들 특징임 일단 하이브만 들어가면 기존팬들 대다수는 떨어져나감 뭔가 인기는 더 많아졌는데 그만큼 실망하는 사람도 많아짐
락윗유때 그땐 모든것을 사랑했었다고 백번 공감하고갑니다 ㅅㅂ…..
자막은 계속 이쁘다 잘하네 하시면서 칭찬하는데 공허함이 느껴지네 왜케 슬프냐...ㅠㅠㅠㅠ
알고리즘으로보게됏는데너무재밋어서진ㄱ심삼십번정도봣어요 맡겨논브이로구더주세요…..그어떤브이로그보다재밋어요너무….
최고의 댓글...😍 가진브이로그 전부내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왜일케 엉엉울면서본걸까요 잠깐잠간씩 나오는 멘트가 제마음을아프게합니다.............
저도 지훈이 2020년부터 진짜 좋아했는데 머리길고 언제부턴가 좀 그렇더라고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ㅠ(전 흑발짧머파입니다) 팬들도 너무 많아지고 콘서트,팬미팅 가기도 힘들어지고.... 어느새부턴가 굿즈에 돈 쓰는것도 아깝고 그래도 노래는 진짜 좋음 캐럿하면서 세븐틴홍보 정말 많이 하고 다녔는데 그 순간에는 행복했던 것 같아요 고딩이였는데 앨범 총대도 메고 비더썬 콘서트도 가고 포카 200장이상 모으고...시간이 참 빠르네요
#붐업댓글
역시 헤어가 중요하긴하구나ㅋㅋㅋㅋ 저도 최애가 장발 브릿지머리 할때 멀어진 기분이엇습니다ㅋㅋㅋ
진짜 팬들 너무 많아지면서 follow 콘서트 티켓팅 대차게 망하고 점점 마음을 접은듯요...
헤어 진짜 중요함.. 장발로 유명한 애를 파는데 2년째 짧머 유지해서 이제 거의 지친 듯
내말이요ㅜㅜㅜㅜㅜㅜㅜ 10년차 캐럿이고 이지훈 머리땜에 휴덕하고 머리 자르면 돌아오겠습니다 했는데 2년째 못 돌아가고 있음요;; 갠적으로 데뷔초 머리 좋아해서 아,만,예 때 머리 한번만 더 해주면 평생 좋아할랬는데 걍 평생 좋아하지 말라는 뜻인가보다~ㅎㅎ
지나가는 캐럿은 이거 보며 울컥하고 가요,,,
지금은 그 무엇보다 세븐틴을 사랑하지만 저도 세븐틴이 첫 입덕은 아니여서 타돌 탈덕의 경험이 있어요ㅜ 물론 그 타돌도 늦덕이고 금방 군백기가 되었지만.......(그래도 2년동안 덕질했다는!)
그당시는 콘서트 1번이라도 가면 죽어도 한없을것 같았는데 지금 그 아이돌을 봐도 느낌이 없고 그냥 그 당시 내가 좋아하던 아이돌을 보며 가족과 함께 덕질한 좋은 기억만 많이 남아있네요. 지금은 세븐틴 콘서트,캐럿랜드 1번만 가면 좋겠지만 그때 덕질했던 시간처럼 언제 탈덕할지 몰라서 두렵고 이상한것 같아요.......
편집 너무 재미있었어요 ㅎㅎ브이로그 같은거 잘 안보는데 보는동안 즐거웠어요 ㅎㅎ
며칠전부터 하반기 활동공지랑 고양콘 공지땜에 심란? 우울했거든요ㅜ(왜 우울한지 모르겠는데.......) 영상 재미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너무공감가는데 그동안 정남아서 꾸역꾸역하는 덕질이 너무 힘듬 세븐틴 탈빠한지 좀 시간지났는데첫 최애 첫 드볼 앨범은 이사를 가도 안버리고 컴백소식들리면 안 들어도 되는거 괜히 듣고 한마디 하고, 아이돌이 좋은게 아니라 그냥 그때 행복하던 내가 그리운거 같기도 그래도 내가 좋아할 때 보단 행복해보이네
진짜 많이 오래 좋아했는데.. 정말 좋은 애인데 몇년째 바뀌질 않는 구린 헤메랑 회사 문제들로 지쳐서 마음이 식는 내가 나쁜놈인줄 알앗지.. 진짜 인생의 전부였어서 탈덕 생각도 안 해봤었는데 점점 힘이나 사랑보다 스트레스를 더 받게되더라 결국 덕질은 나를 위한건데.. 그동안 고마웠다
흐헙... 지나가는 캐럿 이거보면서 뭉클하기도 하고 기분 이상해진거 같아요,, 지금은 그 무엇보다 세븐틴을 사랑하지만 저 또한 타돌 탈덕 경험자로써 탈덕하면 재미없다는거 무슨 말인지 너무 공감가거든요....지금 당장은 세븐틴 콘서트 한번만 가보면 죽어도 한이 없을거 같아도 이런 사랑이 언제 식을지 몰라 좀 무섭기도 하고 그런거 같아요.. 편집 너무 재밌게 하셔서 보는동안 너무 웃겼어요ㅋㅋㅋㅋㅋ 당장 오늘 고양콘 공지 떠서 또 못가서 우울했는데 또 이렇게보니 기분이 신기해지기도 해요,, 영상 재밌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나도 방탄이랑 세븐틴 두 팀을 동시에 덕질했다가 동시에 탈덕했었는데.. 진짜 그 땐 내가 얘네를 평생 덕질하겠구나했는데.. 아니었음..한 3년 정도 좋아하고 그 후론 점점 덕질을 안 하게됐고, 돈도 아까워지기 시작함..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까지 돈을 썼을까 싶음..그 돈이면 내가 사고싶었던 옷, 신발 그런거 더 많이 살 수 있는데..그땐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
그만큼 열렬히 사랑했다는 뜻이죠 ! 그때는 잊고 이제는 좋아하는 거 많이 사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아 왜 울고있지 … 아름다운 탈덕임…
1:43 아 ㄹㅇ 타돌 팠었는데 탈덕해도 노래 잘하는멤은 더 잘되면 좋겠고 응원하는 마음임
변한거같아서 마음도 뜨는거같은거 공감
연예인들도 알아줘야 합니다.. 잊어혀질까봐 무섭다며 토로하지만.. 우리는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는걸..먼저 변한건 내가 아니라는거
만세 때부터 입덕하고 비더썬 월투 본다고 미국까지 갔었어요. 비더썬 그 시기에 취준한다고 개인적으로 머리 아픈 시기를 보냈고 아마 그 쯤에 멤버가 건물 샀다는 얘기도 들려오더라고요. 그냥..학생때였으면 와~돈 많이 벌었나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는 것도 괜히 기분이 이상하고, 결정적으로 미국 월투가서 음..난 여기 온다고 몇 백을 썼는데 얘네는 몇 백 그 이상을 벌어가겠지..하는 생각이 드니까 그래 나도 좋아할만큼 좋아했다 이제 놓을 때가 됐구나 하는 맘이 들었네요😢 물론 그 많은 돈 쓰라고 누구도 강요한 적 없고 순전히 제 선택이긴 했지만 어느순간 이 사람들한테 왜 이렇게까지 돈을 썼지? 하는 순간이 찾아오는 것 같네요..
어쨌든 전 이후로 완전히 탈케까지 해버렸고 지금은 지친 건지 덕질 자체를 안 하고 있어요^-^ 그래도 그들의 팬이었을 때만큼 누군가를 그렇게 열정적으로 좋아했던 적은 없었어서, 후회는 없습니당
저 공허함이 그만큼 좋아하셨으니까 느껴질 수 있는 거라는 점.. 제가 왜 탈덕할 때 별 느낌이 없었는지 생각해보면 그만큼 시간과 돈을 쏟지 않았어서 그랬던 거 같네요
그래도 누군가를 그렇게 열렬히 좋아해볼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죠
원래 댓글 1나도 안쓰는데 영상 너무웃겨서 참을수없엇어요 1:38 부터 자막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함 전 저능하게 새남자를 찾아왔지만 계정주님께서는 고능하게 살아가시고 있길 바랍니다
웃음을 드렸다니 기쁩니다
하지만 저도 현재 저능이슈에 빠졌다는 사실😅😅
@@날치생우와 누군지 궁금하네요🥹🥹🥹😊
지금 9년, 7년좋아한 남돌 두팀 양다리걸친 팬인데....
한창 엑방원셉일 때
본진은 있었지만 다 좋아했어서.....
한동안 세븐틴 노래만 듣고 안본지 오래됐었는데..
이런 영상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방탄도 사건터진거 보고
뭔가 내 세상이었던 사람들이 많이 바뀌었구나 생각이 들어요.
셉틴, 방탄이 본진이 아니었는데도요........
알잖아요 다들 엑방원, EBS, 트레블
지금 두 팀을 오랬동안 좋아하고 있는데 나중에 탈덕하면
얼마나 공허할지 상상도 안되네요.....
그 마음은 영원하진 않겠지만
그 순간은 영원할 거라는 말..
곧 세븐틴 좋아한지 8주년 다되가는데... 세븐틴 좋아하기전에 타돌 좋아도 해보고 타돌 탈덕하고 세븐틴으로 입덕했지만 세븐틴한테서는 저는 탈덕 곧 죽어도 못합니다ㅠㅠ 저는... 탈덕할일 절대없습니다... 제가 날치생님 몫까지 사랑할게요
우리 같이 세봉이들 응원하고 사랑합시당!!!
뭔가 요즘 이 브이로그가 이해된다
좋아했던 세븐틴의 모습이 점점 사라지네
와 진심 나랑 개똑같아서 놀랍다
저도 구웆프였고 5년넘게 좋아하다 최근에 탈덕했는데
싫어진거아니고 ㄹㅇ 사랑이 식어서 묘하게 남아있는 애정이 개씁쓸...
보면 여전히 벅차고 기쁜데 멀어진듯한 기분들어서 멍한느낌
취소. 다시 평캐가 되엇읍니다 해피엔딩
@@똥개-t2h행복하세요 소녀
ㅡ우지단
5:10 와 여기부분 가사 진짜 묘함.. 전 좀 오래된 아이돌 파는 사람이라 이미 전성기도 좀 지났고 활동도 잘 안하고 각자 개인활동 해서(안그래도 공백기 긴데 개큰병크+군대갔을 때 입덕함ㅁㅊㅋㅋ) 탈덕이라기보다 그냥 주기적으로 뭐하고지내나 들여다보는? 거의 잡덕에 가까운 사람인데요 저렇게 최신 아이돌을 파면서 유명해지는 걸 지켜보고 실시간으로 덕질하면서 역사를 같이 경험하는 기분이 어떨지 또 그러다 탈덕하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지 상상이 안가는데..영상에서 뭔가 허하고 아쉬운게 느껴져서 좀 씁쓸하네요
십년전 빅뱅 덕질하다가 자연스럽게 탈덕하고 이번에 세븐틴 입덕한 늦덕으로서,, ㅋㅋㅋㅋ 보는데 기분이 이상하네요 지금은 세븐틴 덕질이 제 전부이지만 언젠가 나도 사랑이 식을날이 오겠지.. 13명 다 착한 사람들인거에 감사하긴 해요.. 범법행위만 없길 바라 ..ㅎ 전 인천콘 못간거 너무 아쉬웠었는데 그게 막콘이셨다니.. 정말 묘하네요.. 어디서든 행복하셔요..
갓입덕한 캐럿으로써 세븐틴이 변했다는 거에 크게 놀랬는데 저도 오랫동안 아미를 하고 코로나시기에 탈덕한 후 되돌아보니 무슨 느낌인지 너무 한번에 이해가 됐어요
여전한 건 없다는 걸 알았고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그리고 한때 많이 사랑했던 가수들을 응원하는 마음만큼은 영원하길 바랄뿐이죠
혹시 뭐가 변했나요?
뭐가 변했나요?저도 좀 알려주세요
본인 오래된 캐럿인데..뭐가 변했다는건가요?
저도 세븐틴은 뭐가 변했는지 자세히 몰라요..ㅎ 전 지금 세븐틴을 좋아하고 있는거라서 ㅎ
변했다 느끼는 건 솔직히 아티스트가 아니라 팬의 시선이랑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방탄은 코로나시기가 겹치기도 하고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걸 지켜보다보니 그냥 예전의 순수한 모습이 이제 안 느껴지고 너무 철이 든 모습이 낯설다해야하나 정확히 정의하기가 어려워요
한 때 내가 이정도면 회사에 문짝 두개정돈 내 돈으로 달았겠다할 만큼 투자를 했는데 이젠 내가 굳이 투자를 안해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주네 이제 그만할까? 나 하나 없는 게 뭐…라는 생각으로 그냥 다른 우주에 사는 존재처럼 느껴져가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변하는 게 당연한 걸 알면서도 열정적으로 좋아했던 마음이 식는 건 어쩔 수 없는 문제더라고요
@@ullll._. 전 3년차 캐럿이고 너무나 세븐틴을 사랑하는데 저도 이유를 잘 모르겠고 이해가 안되긴 하는데, 저 위 댓글들 중에 어떤 구캐럿분이 말하신거 보면 애들이 연차가 쌓이고 여유가 생겼다고? 하면서 예전처럼 열정을 쏟아붓는다고는 안 느껴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저는 모든 순간의 세븐틴을 사랑하고, 여유가 생기는 건 연차가 쌓이고 나이가 드니 당연한 거라고 봐요! 열정을 쏟아붓는다는게 안 느껴지신다는 건 뭔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한결같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데!!..
댓글들 많이 읽어봤는데 몇분들은 세븐틴이 너무 유명해져서 마음이 식는다고도 하시더라고요.
@@user-zg1xk4gs5f 전 아미, 현 캐럿인데 저도 코로나 때까지는 정말 이렇게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아꼈는데,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점점 더 거리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와 정말 지금 탈덕시기에 있는 사람으로써 공감됨.... 더 이상 그들을 보면 심장이 뛰지도 않고 설레지도 않지만 왠지 모르게 근처에서 세븐틴 노래를 들으면 가사도 다 외우고 있고, 뭔가 동질감 든다는 묘한 이 느낌....
알고리즘에 떠서 본 타돌 씹덕인데 뭔가 씁쓸하네요. 팬싸에 몇달 월급 박고 최애랑 얘기하고 행복하다가도 이 마음이 얼마나 갈지, 언젠가 끝날 동화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해요. 1열병 걸리니까 다른 자리 눈에 안 들어오는 것도 그렇고.. 제 미래를 보여주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4:03 근데 탈덕하고 나서 세븐틴 이런 노래 들으면 너무 슬프지않아요...? 저만그른가... 진짜 너무너무 좋아했는데 변해가는 것들때문에 탈덕하니까 가사때문에 너무 슬프잖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