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구작보다 평가가 떨어지는 크리스탈에서 유일하게 구작보다 마음에 든게 이점이었어요 전사로서의 방황과 자신의 꿈에 대한 갈망에 대해 더 자세히 묘사한건 구작이었지만 구작은 애들이 너무 비정상적 수준으로 사명에 단념을 해서.. 우사기가 세레니티로 각성 후 구작에선 루나나 다른 전사들이 사명에 대해 우사기를 너무 몰아붙이는 감이 있었는데 크리스탈에선 루나는 죄책감을 가지고 다른 애들은 우사기를 전생과 같은 길을 걸을 필요는 없다고 다독여주었어서.. 이점에선 크리스탈이 나았던것 같아요
사실 원작에서 내전사들도 종종 이와 관련된 고민을 종종 했었지만(특히 4기에서. 이 점이 엑스트라들 고민만 들어주었던 구애니 4기 스토리보다도 갠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4기 기점으로는 너무 다들 쉽게 사명에 단념하는 바람에 ㅠㅠ 구애니는 초기, 특히 1기는 좀 몰아붙이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죠(특히 35화 같은 경우엔 더 그렇고요) 그래도 구작도 뒤로 갈 수록 루나도 그에 대한 죄책감 역시 보여주긴 하더라구요(특히 47화 같은 경우엔...) ㅎㅎ
내전사들 전원 사망하는 에피소드를 말씀하신거면 그건 극장판이 아니라 45화입니다 ㅎㅎ 그리고 엄청 강해보여서 그렇지 모두 생전보지 못한 초필살기가 아닌 일반 공격(파이어 소울, 슈프림 썬더 등)을 쓴 건데 다들 죽기 전에 마지막 남은 힘을 쓴 셈이죠(나무위키에서 *카지바노 바카지카라* 라고 치시면 이해가 빠를듯요) ㅎㅎ
@@mickymouse80 자칭 세일러문 전문가로서 저도 그건 이미 알고 있습니다만... ;; 1기에서는 자살쇼에 턱시도 가면의 얼굴이 흘러내리는 건 기본이요 3기에선 호타루가 인체개조당하는데다 파라오 90가 직접 강림해 지구가 초토화되고 구애니와는 달리 세일러 문이 무사하지 않았으면 새턴때문에 파라오90와 함께 지구가 그대로 박살날 뻔했고 5기는 말도 못하죠 ㅠㅠ 근데 아이러니한게 그걸 여아용 만화잡지인 나카요시에서 떡하니 연재한거죠 ㅎㅎ
이 때문에 윗선에서 제재를 가했는지 세일러문에서도 45화 이후론 사망 장면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거나 죽더라도 다시 살아돌아오게 하는 장치(순수한 마음, 스타 시드)를 미리 만들어 놓기도 한 듯요 ㅎㅎ 특히 세일러문 이후의 토에이산 마법소녀물에서도 이러한 전개는 최대한 자제하는 듯요(디지몬으로 치자면 테이머즈 이후의 디지몬 애니메이션 시리즈 같은 느낌) 그나저나 궁금해져서 나무위키에 검색해봤는데 왠지 포지션이 이 작품의 갤럭시아랑 비슷하네요 ㅎㅎ
구애니도 어두운 요소가 은근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원작의 대상 연령층이 살짝 높다보니 그러한 요소가 더욱 짙죠 ㅎㅎ 사실 단순히 어두워서라기 보다는 원작은 조연들의 소모성(대표적으로 2기에서의 납치, 5기에서의 광탈)이 컸고 거기에 더해 신애니는 작화+연출 문제(3기와선 좀 나아지긴 했지만요)가 한 몫 했죠 ㅎㅎ 심지어 나오코 피셜로 2기에서 머큐리, 마스, 쥬피터가 납치 당했을 때 항의 편지가 많이 왔다고 단행본 후기에서도 말했죠 ㅎㅎ
진짜..세일러 전사들 너무 불쌍하네요...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힘들겠어요.. 세일러 전사들, 앞으론 꽃길만 걸어..! (태양도 수명이 있다고 하는데 아마 그쯤이나 돼서야 사명에 겨우 벗어 나겠네요..물론 그럼 모든 행성들이 멸망하니 바로 세상을 떠나겠지만.....) 근데 혹시 영상에 나온 음악은 무엇인가요? 좀 쓸쓸 하면서도 슬프고 어두운 느낌이 들어서...
근데 원작에선 문이 30세기보다도 아득히 먼 미래에 코스모스가 되는 걸 보면 태양계가 멸망해도 다른 별의 전사로서 환생할 가능성도 다분해서 아마 카오스와의 싸움이 계속되고 별이 태어나는 장소인 콜드론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싸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암시를 풀풀 풍기죠 ㅠㅠ 브금은 th-cam.com/video/PW3DKdCQgGY/w-d-xo.html 입니다 :)
솔직히 머큐리는 전문 서포터라서 공격력이 약하긴 한데 그대로 얘가 환각의 근원을 부순 덕에 후환을 없앤지라(이것 때문에 문이 두 번이나 걸린데다가 심지어 쥬피터는 죽기까지 했으니까요) 그녀답게 임무를 완수했다고 볼 수 있을 듯요 ㅎㅎ 솔직히 퓨어 서포터한테 딜까지 바라는 건 좀 과한지라...
그런데 어떻게 보면 세일러문 세계관이 더 가혹한것같기도합니다. 사실 마마마는 우주의 여신이라고 불리고있는 그 분덕분에 다른 세계로 갈수있거든요. 그런데 세일러문 전사들은.....이쯤이면 세일러문은 unlimited revive works(무한의 부활제)를 선보이고있는 흡혈귀가 나오고있는 애니를 보는것같은 느낌이 들고있네요 ㅎㄷㄷㄷㄷㄷㄷㄷ
소녀변신물이 잔혹하기도 하죠 웨딩피치만봐도 모태솔로녀가 한을 품으면 무섭게된다는 또 리리카 sos같은경우는 스포일러라 말씀드릴순없지만 그만큼 잔혹같습니다 특히나 세일러문 같은경우는 한기 한기 매회 시리즈마다 매회 끝부분이 비슷하고 잔혹하면서도 다시 평화로워지면 또다시 무언가 반복되고 반복되는 느낌인듯합니다 차라리 그냥 세일러문과 전사들이 없는세상이고 각자 학교생활만 하는 학생을이라면 무언가 그런 매회느끼는 잔혼함은없을것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만약 구버전이 아직까지 방영했다면 세일러문과 그의 전사들은 매번 죽고살아나고를 반복해야하는 운명이될수도있다고 생각이듭니다 그렇지만 분명히 그들은 변신을 포기도 못하고 사명감으로 세상을 지키려 하겠죠
그쵸 개그하고 시리어스가 되게 절묘한데다가 그게 반복되는 느낌이죠 ㅎㅎ 확실히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다른 아동용 마법소녀물들 역시 크던 작던 어두운면이 존재했고 이러한 갭이 당시 어린 시청자들에게 있어 크나큰 충격을 주었던 건 사실이니까요 ㅎㅎ 그리고 세월이 흘러 이런 마법소녀물의 잔혹(?)한 면을 대놓고 표방해서 만든 게 마마마죠 ㅎㅎ 진짜 구애니가 원피스마냥 계속되었다면 꿀백님 말씀마따나 지금까지도 각자 10번 이상 죽다 살아났을지도요 ㅠㅠ 거기다 역시 말씀하셨듯이 자신들이 사는 세계를 지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싸울듯요 ㅠㅠ 실은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패러렐 세일러문이란 원작 한정 개그 외전이 있긴 한데 거기선 원년 다섯 멤버의 딸이 세일러 전사로 각성했지 정작 본인들은 세일러 전사로서 각성하지 않았단 뉘앙스를 풀풀 풍겼죠 ㅎㅎ
@@세일러엘리스 맞아여.. 만약 세일러문에서 죽는장면을 마마마 처럼 표현했다면 그것만으로도 그로데스크한 정말 다크한 애니메이션이 됬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S의 다이몬 요소들은 경악그자체.. 그래도 잔인한 장면이 스킵되거나 덜 표현되는게 오히려 세일러문에는 득이라고 생각해요. 순수함을 일깨어 주는 애니라, 세일러문의 포기를 모르는 무모함 그 순수함이 나중에는 결국 희망,구원,용서,우정,사랑으로 표현되는 애니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 예나 지금이나 최고의 애니입니다.. 크크 세일러문 크리스탈에서 코스모스와 치비치비를 어케 표현할지 넘 기대중이에용ㅋ💛❤️
그쳐 심지언 1기에서 애들 시체가 버젓이 나온 것 때문에 윗분들로부터 한 소릴 들었는지 그 이후로부턴 애들이 죽어도 다시 살아날 수 있게 할 수 있는 요소를 확실히 만든다던가(3기의 우라누스와 넵튠, 스타시드라던가) 혹은 죽으면 시체를 남기지 않도록 장치를 했죠(3기의 플루토와 새턴, 5기의 스타시드를 빼앗긴 전사들). 사실 원작이나 애니나 세일러 문은 모두와 세계를 위해 본인의 몸을 내던지기까지하는 순수함을 보여주고 그게 세일러 문의 매력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ㅎㅎ
애초에 마법소녀마도카마기카는 세일러문의 영향을 가장많이 받은 애니메이션임
그렇긴 해요 ㅎㅎ 특히 스케일부터가...
진짜 1기에서 세일러전사들이 차례차례 죽는 건 트라우마로 남았네요 ㅎㅎㅎ 어린마음에 진짜 엄청 울었던 기억이;;;
그쵸 45화가 대표적인 트라우마 제조기로 유명하죠 ㅠㅠ
@@세일러엘리스 r극장판에서 죽는것도 피오레가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떠나는것도 맴찢이죠 ㅠㅠ
전체적으로 구작보다 평가가 떨어지는 크리스탈에서 유일하게 구작보다 마음에 든게 이점이었어요
전사로서의 방황과 자신의 꿈에 대한 갈망에 대해 더 자세히 묘사한건 구작이었지만 구작은 애들이 너무 비정상적 수준으로 사명에 단념을 해서..
우사기가 세레니티로 각성 후 구작에선 루나나 다른 전사들이 사명에 대해 우사기를 너무 몰아붙이는 감이 있었는데 크리스탈에선 루나는 죄책감을 가지고 다른 애들은 우사기를 전생과 같은 길을 걸을 필요는 없다고 다독여주었어서.. 이점에선 크리스탈이 나았던것 같아요
사실 원작에서 내전사들도 종종 이와 관련된 고민을 종종 했었지만(특히 4기에서. 이 점이 엑스트라들 고민만 들어주었던 구애니 4기 스토리보다도 갠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4기 기점으로는 너무 다들 쉽게 사명에 단념하는 바람에 ㅠㅠ 구애니는 초기, 특히 1기는 좀 몰아붙이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죠(특히 35화 같은 경우엔 더 그렇고요) 그래도 구작도 뒤로 갈 수록 루나도 그에 대한 죄책감 역시 보여주긴 하더라구요(특히 47화 같은 경우엔...) ㅎㅎ
마마마는 악마 되기 전에 살자하면 끝나기라도 하지 여긴 죽어도 못벗어나네
그쵸 이 때문에 다들 한 번씩 사명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거나 우라누스 같은 경우엔 각성 전엔 전사가 되길 극구 거부할 정도였죠 ㅠㅠ
심지어 원작에선 프린세스 세레니티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환생하기까지했죠 ㅠㅠ
진짜 어릴적 극장판이었구나 근데 죽을때 생전보지못한 초필살기가 너무 충격적으로 강해서 그걸 아직도 못잊는다..특히 쥬피터는 대폭발시켜서..아직도 소름돋는다ㅜ
내전사들 전원 사망하는 에피소드를 말씀하신거면 그건 극장판이 아니라 45화입니다 ㅎㅎ 그리고 엄청 강해보여서 그렇지 모두 생전보지 못한 초필살기가 아닌 일반 공격(파이어 소울, 슈프림 썬더 등)을 쓴 건데 다들 죽기 전에 마지막 남은 힘을 쓴 셈이죠(나무위키에서 *카지바노 바카지카라* 라고 치시면 이해가 빠를듯요) ㅎㅎ
어두웠지만 왕도적이여서 동심이 있던
세일러문과 어둡고 동심파괴 적이였던
마마마랑의 비교라니 가슴이 웅장하군요
사실 지금에서야 어느 정도 왕도적이지 방영 당시만 해도 굉장히 센세이셔널 했었죠 ㅎㅎ 근데 세일러문은 확실히 어둡긴 했지만 중간중간에 일상에피가 많이 있어서 그 당시 꼬꼬마들의 동심을 지키는게 가능했죠 ㅎㅎ(특히 4기)
@@세일러엘리스 세일러문은 원작내용을 많이 바꾼것입니다. 세일러문 원작은 진짜로 대책이 없어요......
@@mickymouse80 자칭 세일러문 전문가로서 저도 그건 이미 알고 있습니다만... ;; 1기에서는 자살쇼에 턱시도 가면의 얼굴이 흘러내리는 건 기본이요 3기에선 호타루가 인체개조당하는데다 파라오 90가 직접 강림해 지구가 초토화되고 구애니와는 달리 세일러 문이 무사하지 않았으면 새턴때문에 파라오90와 함께 지구가 그대로 박살날 뻔했고 5기는 말도 못하죠 ㅠㅠ 근데 아이러니한게 그걸 여아용 만화잡지인 나카요시에서 떡하니 연재한거죠 ㅎㅎ
이에 비하면 세일러문의 후계자(?)격인 프리큐어는 알바 정도였군요.
근데 프리큐어에서도 대망의 어둠이 등장하니 그게 큐어 슈프림...
이 때문에 윗선에서 제재를 가했는지 세일러문에서도 45화 이후론 사망 장면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거나 죽더라도 다시 살아돌아오게 하는 장치(순수한 마음, 스타 시드)를 미리 만들어 놓기도 한 듯요 ㅎㅎ 특히 세일러문 이후의 토에이산 마법소녀물에서도 이러한 전개는 최대한 자제하는 듯요(디지몬으로 치자면 테이머즈 이후의 디지몬 애니메이션 시리즈 같은 느낌)
그나저나 궁금해져서 나무위키에 검색해봤는데 왠지 포지션이 이 작품의 갤럭시아랑 비슷하네요 ㅎㅎ
@@세일러엘리스 사실 토에이 애니사는 이 애니 이외에도 드래곤볼도 신룡이 미친듯이 살려내서 엄청 욕먹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나마 드래곤볼은 다행이었던것이 드래곤볼 구슬 7개가 다 사라지고 신룡도 사라지면서 손오공이 행복하게 죽을수있게됐습니다
차라리 죽는게 나을지도... 영원한 굴레만큼 희망이 보이지 않는건 없는거 같아요 😢
퀸 세레니티 같은 경우엔 환생을 포기한 뉘앙스가 다분하지만 그러기 전까진 절대 전사의 숙명에서 못 벗어나죠 ㅠㅠ
뭐 사명에서 못버서나? 너무 심각하다
내가 세일러 전사라면 아예 그냥 포기하겠다.
심지어 그 우라넵조차 이 문제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하거나 사명을 거부하기까지 했죠 ㅠㅠ 문제는 사명으로부터 아무리 도망쳐도 싸움에서 벗어날 수 없어 각성 역시 불가피하단 암시도 가득하더라구요 ㅠㅠ
세일러문 진짜 볼때는 재미있게봤지만 이렇게보니 또 너무 불쌍하기도하네요... 평범하게 남들처럼 살고싶지만 태양계를 지켜야한다는 사명때문에 편하게 지내지도 못하고 지켜야할 프린세스는 자기를 희생하면서까지 모두를 지키려하니 더 힘들겠네요
그쵸 사명에 발목잡혀서 평범하게 못 살고 그것 때문에 세계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기도 하죠 ㅠㅠ 더구나 그게 환생해도 끝나지 않아서 더더욱 문제이죠 ㅠㅠ
난 진짜 세일러문 죽는것도 충격이었지만 죽고나서도 다시해서 사명받고 영원히 해야되는거 보고 저정도면 오히려 저주라고 생각함
그쵸 세일러 전사들은 다시 태어나도 계속 사명을 다해야한다는 점에서 저주나 다름 없죠 ㅠㅠ
끔찍하다 다시태어나도 사명..ㄷ
그쵸 다시 태어나고 또 다시 태어나도 삶이 완전히 끝날 때 까진 세일러 전사의 숙명으로부터 못 벗어나죠 ㅠㅠ
마도카 마법소녀는 짧고 굷게 끝나지만 세일러문은 사명이라는 무한병역중이네
레알 그런 셈이죠 ㅠㅠ
믿고 의지할 사람을 가지기 힘든것도 마도카 마기카가 잔혹한 이유중 하나일듯 싶어요
그쵸 그것 때문에 심리적인 갈등이 빈번히 발생했었죠 ㅠㅠ
세일러문이 그 압도적인 인지도와 유명세에 비해 의외로 스토리나 세계관에 자세한 사람은 없는데 이런 채널 아주 좋네요!
그쵸 인지도와 유명세는 정말 유명한데도 불구하고 원나블 심지언 드래곤볼하고 비교해봐도 우리나라엔 자세히 아시는 분들이 안 계셔서 알릴 취지하에 유튜브 시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ㅎㅎ
오랜만이에요 여전히 고퀄!!!
세일러문을 볼때 yes 프리큐어5 랑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느꼈는데, 프리큐어가 세일러문을 오마주 한느낌인거같아요
공격에선 레모네이드 프리즘체인이 비너스 러브미 체인과 유사하고 맴버의 컬러와 내전사색, 주인공 드림의 분홍색 치비문의 분홍색이 유사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적이 나타나는 방식이나 요마 (코와이나 , 호시이나)를 쓰러트리는 전개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새_미
확실히 yes5부터는 세일러문의 채색이 다소 들어갔단 얘기도 많죠 ㅎㅎ
어릴 때 세일러문 소설이 있어서 본 적 있는데 전사들이 하나씩 죽는 게 안 믿겨져서 그 장면들만 몇번을 봤던 기억이 있네요.
아동 애니라는 프레임 때문에 유치할 줄 알았는데 이걸 알고나서 세일러문을 다시 봤다는 분들도 꽤 계시죠 ㅎㅎ 근데 문제는 1기의 그 장면뿐만 아니라 애들 죽는 장면이 잊을 때 마다 종종 나온다는 점이죠 ㅠㅠ
세일러문 완전좋아했는데 커서보니 참 암울하네요 ㅠㅠ 잘보고갑니다
그쳐 자세히 파고들면 세일러문도 마마마처럼 암울한 요소들이 잔뜩 있죠 ㅠㅠ
사실 원작의 스토리와 분위기 자체가 어두운 편이어서 신애니의 호불호가 갈렸었죠. 전 개인적으로 너무 밝은 분위기보단 약간 어두운 분위기를 선호해서 신애니를 더 좋아했어요.
구애니도 어두운 요소가 은근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원작의 대상 연령층이 살짝 높다보니 그러한 요소가 더욱 짙죠 ㅎㅎ 사실 단순히 어두워서라기 보다는 원작은 조연들의 소모성(대표적으로 2기에서의 납치, 5기에서의 광탈)이 컸고 거기에 더해 신애니는 작화+연출 문제(3기와선 좀 나아지긴 했지만요)가 한 몫 했죠 ㅎㅎ 심지어 나오코 피셜로 2기에서 머큐리, 마스, 쥬피터가 납치 당했을 때 항의 편지가 많이 왔다고 단행본 후기에서도 말했죠 ㅎㅎ
영상을 보니 두 작품 다 마냥 행복하지 않기에 레전드로 남고 있다 생각되네요..
그쵸 둘 다 그나마 희망적으로 끝나긴 했지만 뒷맛이 많이 씁쓸하죠 ㅠㅠ
진짜..세일러 전사들 너무 불쌍하네요...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힘들겠어요.. 세일러 전사들, 앞으론 꽃길만 걸어..! (태양도 수명이 있다고 하는데 아마 그쯤이나 돼서야 사명에 겨우 벗어 나겠네요..물론 그럼 모든 행성들이 멸망하니 바로 세상을 떠나겠지만.....)
근데 혹시 영상에 나온 음악은 무엇인가요? 좀 쓸쓸 하면서도 슬프고 어두운 느낌이 들어서...
근데 원작에선 문이 30세기보다도 아득히 먼 미래에 코스모스가 되는 걸 보면 태양계가 멸망해도 다른 별의 전사로서 환생할 가능성도 다분해서 아마 카오스와의 싸움이 계속되고 별이 태어나는 장소인 콜드론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싸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암시를 풀풀 풍기죠 ㅠㅠ
브금은 th-cam.com/video/PW3DKdCQgGY/w-d-xo.html 입니다 :)
초딩때 세일러문 1기에서 처음에 디디마녀랑 싸우다 세일러전사들 한명씩 죽는거 진짜 ㄹㅇ 쇼킹했었음… 한마리도 디디마녀 처치못한 머큐리는 안습… 😢 두마리씩 처치운 마스랑 쥬피터 존경합니다…
솔직히 머큐리는 전문 서포터라서 공격력이 약하긴 한데 그대로 얘가 환각의 근원을 부순 덕에 후환을 없앤지라(이것 때문에 문이 두 번이나 걸린데다가 심지어 쥬피터는 죽기까지 했으니까요) 그녀답게 임무를 완수했다고 볼 수 있을 듯요 ㅎㅎ 솔직히 퓨어 서포터한테 딜까지 바라는 건 좀 과한지라...
0:26 이거 몇화죠..
110화에서 유지얼이 설치해 놓은 함정에 당하는 장면입니다 :)
@@세일러엘리스 감사합니당 :)
요술공주 밍키는 결말이 어이없는것이 악당하고의 대결땐 살아있었는데 스폰서 문제때문에 여주를 트럭에 치여서 죽게했음. 그것도 로리녀를.....
그래도 다행히 밍키는 그 때 빼곤 그렇게까지 어둡고 막 죽이진 않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세일러엘리스 ㅎㅎㅎ 그렇긴합니다. 그런데 마마마는 분위기가 어두운것이 어쩔수없는것이 각본가인 우로보치 겐이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인 스토리를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알드노아 제로의 경우에는 여주를 총으로 (그것도 심장 왼쪽에)쏴서 죽였다는 스토리를 썼었을 정도였거든요
@@mickymouse80
그쵸 사실 제가 페이트 시리즈도 나름 좋아해서 소설판 페이트 제로의 존재 덕분에 마마마 이전에도 우로부치의 명성을 어느 정도 익히 알고 있었는데 마마마에서 포텐이 크게 터졌었죠 ㅎㅎ
@@세일러엘리스 마마마만큼 무거운 분위기인 마법소녀물을 보고싶으면 마법소녀 육성계획을 보세요. 이건 무려 19세 임산부하고 초등학생 1학년인 여자 초등학생을 죽이는 모습이 보이고있는 작품입니다
@@mickymouse80
애니추천 너무 감사드립니다 :)
결국 세일러문보다는 마도카 마기카가 세계관이 더 가혹해진거네. ㅠㅠ
아무래도 마마마는 대놓고 어두운 마법소녀물을 표방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을지도요 ㅠㅠ
그런데 어떻게 보면 세일러문 세계관이 더 가혹한것같기도합니다. 사실 마마마는 우주의 여신이라고 불리고있는 그 분덕분에 다른 세계로 갈수있거든요. 그런데 세일러문 전사들은.....이쯤이면 세일러문은 unlimited revive works(무한의 부활제)를 선보이고있는 흡혈귀가 나오고있는 애니를 보는것같은 느낌이 들고있네요 ㅎㄷㄷㄷㄷㄷㄷㄷ
소녀변신물이 잔혹하기도 하죠 웨딩피치만봐도 모태솔로녀가 한을 품으면 무섭게된다는 또 리리카 sos같은경우는 스포일러라 말씀드릴순없지만 그만큼 잔혹같습니다 특히나 세일러문 같은경우는 한기 한기 매회 시리즈마다 매회 끝부분이 비슷하고 잔혹하면서도 다시 평화로워지면 또다시 무언가 반복되고 반복되는 느낌인듯합니다 차라리 그냥 세일러문과 전사들이 없는세상이고 각자 학교생활만 하는 학생을이라면 무언가 그런 매회느끼는 잔혼함은없을것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만약 구버전이 아직까지 방영했다면 세일러문과 그의 전사들은 매번 죽고살아나고를 반복해야하는 운명이될수도있다고 생각이듭니다 그렇지만 분명히 그들은 변신을 포기도 못하고 사명감으로 세상을 지키려 하겠죠
그쵸 개그하고 시리어스가 되게 절묘한데다가 그게 반복되는 느낌이죠 ㅎㅎ 확실히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다른 아동용 마법소녀물들 역시 크던 작던 어두운면이 존재했고 이러한 갭이 당시 어린 시청자들에게 있어 크나큰 충격을 주었던 건 사실이니까요 ㅎㅎ 그리고 세월이 흘러 이런 마법소녀물의 잔혹(?)한 면을 대놓고 표방해서 만든 게 마마마죠 ㅎㅎ 진짜 구애니가 원피스마냥 계속되었다면 꿀백님 말씀마따나 지금까지도 각자 10번 이상 죽다 살아났을지도요 ㅠㅠ 거기다 역시 말씀하셨듯이 자신들이 사는 세계를 지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싸울듯요 ㅠㅠ
실은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패러렐 세일러문이란 원작 한정 개그 외전이 있긴 한데 거기선 원년 다섯 멤버의 딸이 세일러 전사로 각성했지 정작 본인들은 세일러 전사로서 각성하지 않았단 뉘앙스를 풀풀 풍겼죠 ㅎㅎ
차라리 리리카 sos가 훨씬 더 낫네요. 스포에 주의하세요. 사실 리리카 sos여주는 생존해서 뒤에 본인 소꿉친구남하고 결혼합니다. 그래서 사실 웨딩피치하고 리리카 sos는 견ㅅ말이 비슷합니다
세일러코스모스 = 마도카 이점에서는 마도카가 따왔다고 봐와도 되죠. 근데 마도카는 고어와 배신 반전면이 확실하게 추가됬다는점…
그쵸 얼티밋 마도카가 코스모스로부터 따온 뉘앙스가 다소 나타나죠. 아무래도 마마마는 원래부터 다크한 마법소녀물을 표방하므로 그런 장면들이 보다 대놓고 나오죠 ㅎㅎ
@@세일러엘리스 맞아여..
만약 세일러문에서 죽는장면을 마마마 처럼
표현했다면 그것만으로도 그로데스크한
정말 다크한 애니메이션이 됬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S의 다이몬 요소들은 경악그자체..
그래도 잔인한 장면이 스킵되거나 덜 표현되는게 오히려 세일러문에는 득이라고 생각해요.
순수함을 일깨어 주는 애니라,
세일러문의 포기를 모르는 무모함 그 순수함이
나중에는 결국 희망,구원,용서,우정,사랑으로
표현되는 애니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 예나 지금이나 최고의 애니입니다.. 크크
세일러문 크리스탈에서
코스모스와 치비치비를 어케 표현할지
넘 기대중이에용ㅋ💛❤️
그쳐 심지언 1기에서 애들 시체가 버젓이 나온 것 때문에 윗분들로부터 한 소릴 들었는지 그 이후로부턴 애들이 죽어도 다시 살아날 수 있게 할 수 있는 요소를 확실히 만든다던가(3기의 우라누스와 넵튠, 스타시드라던가) 혹은 죽으면 시체를 남기지 않도록 장치를 했죠(3기의 플루토와 새턴, 5기의 스타시드를 빼앗긴 전사들). 사실 원작이나 애니나 세일러 문은 모두와 세계를 위해 본인의 몸을 내던지기까지하는 순수함을 보여주고 그게 세일러 문의 매력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ㅎㅎ
어찌보면 동심파괴물...
사실 세일러문은 아동용을 표방하지만 자세히 보면 동심파괴적인 요소가 많이 보이죠 ㅎㅎ
전에 본것같은데 데자뷰인가?
맞아요 전에 올렸던 건데 리뉴얼해서 재업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