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현재 국립환경과학원과 NASA가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ASIA-AQ)를 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6년 과학원과 NASA가 진행한 '한미 대기질 합동연구'(KORUS-AQ)의 후속 연구입니다. KORUS-AQ에는 국내외 80개 기관 580여명의 과학자가 참여했을 만큼 대규모의 과학적인 미세먼지 조사였습니다. 당시 연구 결과 중 주목받은 것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측정된 초미세먼지(PM2.5)의 '출처'를 밝힌 것인데, 국내와 국외가 각각 52%와 48%였으며, 국외는 중국 34%, 북한 9%, 일본 등 기타 6%였습니다. 이번 ASIA-AQ 연구 결과도 올해 연말에는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안될 과학에서 이 연구에 직접 참여한 연구진을 초빙하여 미세먼지에 대한 과학을 들어보는 것도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알루미나 단결정=사파이어' 입니다. 단결정은 고온/장시간 공정이 필요해서 제조비용이 비싸고 형상과 크기 제약도 심하구요. 이에 비해 마호진 박사님이 소개하고 있는 투명 세라믹은 단결정이 아닌 다결정으로서 상기의 단점들을 극복하는 소재입니다. 여러 결정구조 중 대칭성이 가장 큰 입방정(큐빅) 세라믹을 투명하게 소결하는 것이 가장 용이하고, 그 이외의 대칭성이 낮은 결정구조 물질은 상대적으로 투명 소결이 어렵습니다. 참고로 동영상에서 소개한 AlON은 입방정, 알루미나는 육방정(헥사고날) 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일본은 세라믹 최강국입니다. 일본 세라믹 산업의 시작이 전기절연체 또는 전기저항체인 애자산업 이었습니다. 일본의 전성기를 이끈 소니, 히타치, 파나소닉, 도시바, 산요, 아이와를 필두로 하는 전자산업의 후방에는 기초가 단단한 세라믹산업이 있었던 것입니다.
애자는 도자기입니다. 둘이 서로 모양은 다르지만 깨뜨려 파편조각을 보시면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이거 개연성을 어떻게 파악해야 될는지 모르겠지만, 일본 애자산업의 근원에는 임진왜란 때 납치당해 끌려간 조선의 도공과 그 후손에 의한 일본 도자기 제조 기술이 있을 것 같죠.
스위스의 IBM연구소 K. A. 뮬러와 J. G. 베드놀츠가 1985년에 발견하여 1986년 4월에 발표한 Ba-La-Cu-O 조성의 세라믹스는 40K(절대온도)라는 임계온도를 나타냈다.(1987년에 뮐러와 베드노르츠는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이들의 수상은 연구 발표와 수상까지의 시간 간격이 노벨상 역사상 가장 짧았다.) 다시 1987년 1월에는 미국 휴스턴대학교의 C. W. 추 교수가 임계온도 90K의 Ba-Y-Cu-O계 세라믹스를 발견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세라믹고온초전도체 [Ceramic high temperature superconductor] (물리학백과)
첨단세라믹스의 모든 것 2/2 th-cam.com/video/jh87Jjt_tLs/w-d-xo.html (2편)
첨단세라믹스의 모든 것 1/2 th-cam.com/video/jamQUCUzb6E/w-d-xo.html (1편 - 본 영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현재 국립환경과학원과 NASA가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ASIA-AQ)를 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6년 과학원과 NASA가 진행한 '한미 대기질 합동연구'(KORUS-AQ)의 후속 연구입니다. KORUS-AQ에는 국내외 80개 기관 580여명의 과학자가 참여했을 만큼 대규모의 과학적인 미세먼지 조사였습니다. 당시 연구 결과 중 주목받은 것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측정된 초미세먼지(PM2.5)의 '출처'를 밝힌 것인데, 국내와 국외가 각각 52%와 48%였으며, 국외는 중국 34%, 북한 9%, 일본 등 기타 6%였습니다. 이번 ASIA-AQ 연구 결과도 올해 연말에는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안될 과학에서 이 연구에 직접 참여한 연구진을 초빙하여 미세먼지에 대한 과학을 들어보는 것도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오ㅗㅏ나자ㅑㅓ ㅑㅓㄴ&
재미있는 과학지식을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멋져요 마호진박사님
박사님 조곤조곤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귀에 쏙쏙 잘들어와요~ 너무 재밌게 잘봤숩니다bb 자주 나와주세요오~😉👉👉
랩장님 텐션 무엇😆
항성님이랑 하정 랩장님 리액션은 찐이야. 게스트 신나게 떠들게 만듬.ㅋㅋ 감탄사 전문 하와수 쩔어쩔어~
마박사님 유튜브 데뷔를 멋지게 하셨네요! 대한민국 최고의 Ceramic Young Scientist 포에버~~
와 진짜 세라믹에 대해 처음 알게된 게 너무 많습니다 신기해요
유익한 내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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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오오옭
재료공학 너무 중요하죠
소재가 딸려서 항공기엔진을 제대로 만들지 못합니다.
우리나라도 항공기엔진을 개발하고 있는데 좋은 연구성과를 가지고 잘 개발되었으면 좋겠네요.
소결은 어떤 장비를 이용하시나요?
단순 열을 이용하시나요 아니면 광원을 사용하시나요?
열만 가하는 장비도 있고 열과 압력을 동시에 가하는 장비들도 있습니다. 열을 가하는 방법도 마이크로파를 이용하거나, 스파크 플라즈마를 이용하거나 레이저광원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소겨리님의 목소리를 가진 박사님이라니...
제가 한 때 레이저 장비회사에서 근무했었는데 사용되는 부품의 하나가 세라믹이었어요. 매우 고가라서 이렇게 작은 부품이 왜 고가일까 의아해 했었어요.
세상이 이렇게 발전했는데도 세라믹이 사용된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오랫동안 그 가치를 잃지 않고 롤드컵을 제패한 페이커가 새삼 대단해지네..
lk99 만드는 영상보니 그것도 세라믹이네요.
금속과 산소가 만나면 세라믹라고 하면 녹(산화철)도 세라믹인가요?
네 맞습니다.
금속과 산소가 결합하면 산화물 세라믹, 질소가 결합하면 질화물 세라믹, 탄소가 결합하면 탄화물 세라믹....
자연상태에서 순수한 금속은 불안정하여 아주 일부의 귀금속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화합물을 만드는데 가장 흔한 것이 산소와 결합하는 것입니다. 즉 산화되는 것입니다.
음식도 쉽게 산화되는데 이걸 '부폐'라고 하지요.
철이 산화된 것을 '녹'이라 하지요. 철이 부폐된 것입니다.
음식이 부폐되면 못먹지만, 금속이 부폐(산화)되면 금속 고유의 성질은 잃어버리지만 세라믹의 유용한 성질을 나타내게 됩니다.
투명 세라믹의 경우 결정구조가 궁금하네요. 예전에 사파이어 글라스라고 알루미나 단결정을 쓰던데 거기서 더 발전된거 같습니다.
'알루미나 단결정=사파이어' 입니다. 단결정은 고온/장시간 공정이 필요해서 제조비용이 비싸고 형상과 크기 제약도 심하구요. 이에 비해 마호진 박사님이 소개하고 있는 투명 세라믹은 단결정이 아닌 다결정으로서 상기의 단점들을 극복하는 소재입니다. 여러 결정구조 중 대칭성이 가장 큰 입방정(큐빅) 세라믹을 투명하게 소결하는 것이 가장 용이하고, 그 이외의 대칭성이 낮은 결정구조 물질은 상대적으로 투명 소결이 어렵습니다. 참고로 동영상에서 소개한 AlON은 입방정, 알루미나는 육방정(헥사고날) 입니다.
도자기만 세라믹이 아니었네요 신기
저 앨범제목 보고 진짜 신기해했음ㅋㅋㅋ
3:50 폰 부품 80%가 세라믹 오
헐 마호진 박사님... 할아버지 학렬이시네~ 파가 같으면 완전 친척인데~
어그로 덕에 나오신 게스트여서 그랬던건지 이날따라 광역어그로 많이 끄심 ㅋㅋㅋ 이날에만 나와야 할 사람 몇명을 끌었더라? ㅋㅋㅋ
엔믹스는 요번 앨범에 나왔어야했다
전봇대?나 큰 송전탑 같은 곳에 도자기 같은 걸 쓰는 이유를 이제 알았네요
전봇대의 도자기를 '애자'라고 합니다. 옥편 찾아보면 '거리낄 애'라고 나오네요. '이거 장애가 되겠는데'의 그 '애' 입니다. 전기가 마음 대로 흘러다니지 못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죠.
조금 과장해서, 전봇대의 도자기 즉 애자를 오늘날 일본을 있게한 1등 공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일본은 세라믹 최강국입니다. 일본 세라믹 산업의 시작이 전기절연체 또는 전기저항체인 애자산업 이었습니다. 일본의 전성기를 이끈 소니, 히타치, 파나소닉, 도시바, 산요, 아이와를 필두로 하는 전자산업의 후방에는 기초가 단단한 세라믹산업이 있었던 것입니다.
동영상에서 아이폰 부품의 80%가 세라믹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 때 미국을 위협한 일본의 힘은 전자산업 이었고 그 전자산업은 세라믹기술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애자를 일본 발전의 1등 공신이라고 추켜세워 봅니다.
애자는 도자기입니다. 둘이 서로 모양은 다르지만 깨뜨려 파편조각을 보시면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이거 개연성을 어떻게 파악해야 될는지 모르겠지만, 일본 애자산업의 근원에는 임진왜란 때 납치당해 끌려간 조선의 도공과 그 후손에 의한 일본 도자기 제조 기술이 있을 것 같죠.
하정님 갑분 노래 잘해서 놀람 ㅋㅋㅋ
요즘 기판은 미세머지가 너무 많이 발생하여 건강에 큰 위험이 된다.
기판을 불연 종이강판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초전도체가 세라믹에서도 나올수있을까?
스위스의 IBM연구소 K. A. 뮬러와 J. G. 베드놀츠가 1985년에 발견하여 1986년 4월에 발표한 Ba-La-Cu-O 조성의 세라믹스는 40K(절대온도)라는 임계온도를 나타냈다.(1987년에 뮐러와 베드노르츠는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이들의 수상은 연구 발표와 수상까지의 시간 간격이 노벨상 역사상 가장 짧았다.) 다시 1987년 1월에는 미국 휴스턴대학교의 C. W. 추 교수가 임계온도 90K의 Ba-Y-Cu-O계 세라믹스를 발견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세라믹고온초전도체 [Ceramic high temperature superconductor] (물리학백과)
@@bambi4652 오호
쎄라믹 하면 실리카 다이옥사이드... 제가 세차환자라 요즘 유행하는 왁스 제품들의 재료만 생각 나네요 ㅡㅡ;
오호
세라믹기술원도 안될과학에 나와랏!!
아직도 일본을 무시할수 없는게 소부장에서 밀린다는거
결론: 문명은 엄청 과학적으로 잘 만든 게임이다
세라믹은 위생혁명...
아직 안 봄 (아직 안 봄)
괄호는 왜죠 :-D ?
뇌절임
하….. 좀 과한 리액션 때문에 방해 됩니디.. 후..
확 앙탈은. 확 그냥. 막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