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240322 브론테 스페셜커튼콜 - 찢겨진 페이지처럼(이지연 배우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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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 ธ.ค.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

  • @yeonwoocheong4937
    @yeonwoocheong4937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천둥 젼밀리… 미쳐따..🧡

  • @agigongjuu
    @agigongjuu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0

    샬럿
    안개를 삼킨 것 같아 나
    아니 번개를 삼킨 것 같아
    길을 잃고 타락한 영혼들의 이야기
    난 무서워져
    샬럿
    오늘 밤 악몽을 꾸고 말 거야.
    죽어서 뼈가 된 시체를 끌어안고 우는 남자라니.
    대체 어떤 낙인이 찍히고 싶은 거야, 너?
    샬럿
    영혼들은 바닥없이 타락하고 방황하지
    그 끝에 천국은 없어 숨이 막혀 난
    에밀리
    모든 인간이 천국에 갈 순 없고
    모든 사랑이 숭고한 얼굴을 하진 않아
    이건 이곳에 대한 이야기
    우릴 작가로 만들어준 모든 것
    샬럿, 에밀리, 앤
    우리를 둘러 싼 황야
    에밀리
    달라진 풍경
    샬럿, 에밀리
    낯선 얼굴
    샬럿, 에밀리, 앤
    찢겨져 서로 다른 결말로
    널 알고 있다 믿었던 환상
    너는 날 대체 어디로 데려가나
    에밀리
    소설 속에서 난 찾았어
    유령처럼 죽어있던
    그토록 찾아해맨 자유
    샬럿
    달라졌어 넌

    아니, 우린 아무도 달라지지 않았어.
    샬럿
    그 편지가 헛된 꿈을 꾸게 한거야, 앤.
    에밀리
    난 제정신이야. 달라진 건 너겠지.

    처음의 우릴 떠올려 난
    우린 서로를 이해했잖아
    같은 길을 향해서 걸어갔던
    샬럿, 에밀리, 앤
    우리는 왜 멈춰섰나

    모든 사람이 만족할 소설은 없고
    어떤 작가도 거짓된 얼굴을 하지는 않아
    이건 정답이 없는 이야기
    우린 서로를 믿어야만 하잖아
    샬럿
    늘 그래 한 걸음 빠져 넌
    상처받기 싫어 숨어
    가슴 속에 수많은 감정을 감춰

    피한게 아냐
    샬럿
    그저 지켜볼 뿐
    에밀리
    네 소설은 작가의 통제 속에 태어난
    미완성의 인물들 이미 죽은 것 같이
    샬럿
    누가 네 소설을 이해할까
    에밀리
    넌 항상 자유를 외치지만
    너를 움직이는 건 세상의 기준
    샬럿
    너를 아는 나조차 두려운데

    서로의 손을 놓으면 안 돼
    샬럿, 에밀리, 앤
    글이 아닌 서로를 향한 비난
    샬럿
    날 공격하는
    에밀리, 앤
    나를 찢는
    샬럿, 에밀리, 앤
    나의 목을 조르는 너의 말
    널 알고 있다 믿었던 환상
    너는 날 대체 어디로 데려가나
    한 지붕 아래 서로 다른 작가

    세계가 부딪힌다
    샬럿, 에밀리, 앤
    하나로 묶였던 하나의 핏줄이
    에밀리
    찢겨진다
    샬럿, 에밀리, 앤
    한 지붕 아래 서로 다른 작가
    샬럿
    세계가 부딪힌다
    샬럿, 에밀리, 앤
    태풍을 만나
    난파된 배처럼
    찢겨진다
    샬럿, 에밀리
    나이자 너였던 황야 (아아아아)
    달라진 풍경 낯선 얼굴 (아아아아)
    더이상 우리가 아닌 우리 (아아아아)
    샬럿, 에밀리, 앤
    날 놓아버린 너라는 환상
    너와 난 대체 어디로 가고 있나
    샬럿
    잘됐네. 이대로 갈라져.
    나 이 집을 떠날거야.